스트리트의 간판이자 로고. 해석하자면 참깨길 123번지 정도가 된다. 사시미 스트리트
이전 간판. 세서미 스트리트를 제작하는 Children's Television Workshop이 2000년 Sesame Workshop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간판에는 CTW 대신 123이 들어가게 되었다.
(좌측부터 오스카 더 그라우치(Oscar the Grouch), 카운트 백작(Count von Count), 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 엘모(Elmo), 빅 버드(Big Bird), 조이(Zoe), 어니(Ernie), 그로버(Grover), 버트(Bert).)
세서미 스트리트로 가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나요?Can you tell me how to get to Sesame Street?
1 개요
아동 TV프로그램계의 비틀즈
미국의 공영방송 PBS 산하 기관 세서미 워크샵(Sesame Workshop)[1]에서 제작되는 레전설급 어린이 대상 텔레비전 프로그램. 자칭, 타칭 세상에서 제일 긴 거리.[2]
전설의 시즌 1 크루.
그리고 10년...
그리고 20년...
그리고 30년...
그리고 2009년의 시즌 40 크루. 인간 배우 중 단 두 명이 1기부터 계속 출연하고 있는데 찾아보시길[3].
미국 PBS에서 1969년아폴로 계획의 절정과 베트남 전쟁의 막장, 68혁명의 여파와 히피들의 축제가 겹친 격동의 해에[4] 첫 방송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장수 프로그램이며, 우리나라의 "뽀뽀뽀"나 "딩동댕 유치원" 비슷한 프로그램이다.[5] 1975년부터 AFN Korea(옛 AFKN)에서 방송하고 있으며(이때 세서미를 처음으로 접한 당시의 대한민국 어린이들도 적지 않았으리라고 보리라.), 1981년 9월부터 1983년 1월 사이에 KBS 2TV에서 토요일에(재방송은 일요일) 방영한 적도 있었다. 다만 이른 아침 시간대인 7시에 방영되었다는 것이 함정.[6] 후에 대교어린이TV에서도 방송한 적 있다. 빅버드, 엘모, 쿠키 몬스터, 어니, 버트 등등 한번 쯤 들어보거나 보았을 개성있는 인형이 나온다. EBS 2TV에서 2016년 9월부터 최신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1969년이라면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매우 심했었는데 이 방송에서는 처음부터 흑인, 히스패닉, 동양인 인간 배우를 적극적으로 등장시키면서 차별 없이 모든 아이들을 위한 방송임을 표방하였고, 그래서 방송 초기에는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에서는 방송금지가 되기도 하였다. 무대 자체가 '거리'인 만큼, 기본적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 이 방송은 일반 아이들 뿐만 아니라, 빈곤층은 물론이고 영어에 서툰 미국 이민자들의 교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그 동안 열 두개의 각본상을 포함, 총 118개의 에미상(Emmy Awards)을 받았으며, 100개 이상의 TV 프로그램상을 받으면서 세계 어린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베이비 붐 세대부터 X 세대에 이르는 폭 넒은 시청자 층을 갖고 있는 스트리트'는 미국, 멕시코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세계 140개국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TV 프로그램으로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980년 라이브 공연으로 탄생한 Sesame Street Live는 미국, 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국가들을 순회하며 약 4천5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고품격 어린이 엔터테인먼트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잡았다.
2 상세
2.1 테마곡
시즌 40부터 쓰인 오프닝.
주민들이 직접 부른 버전.
통칭 Sesame Street Theme 또는 Sunny Days, ASCAP에 등록된 명칭은 Can You Tell Me How To Get To Sesame Street.
방송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는 곡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수없이 어레인지를 거쳤으며 오프닝 버전은 항상 아이들이 부르는 것이 전통이다. 작품 안과 밖에서 다양한 뮤지션과 장르로 리메이크되기도 하는, 미국 대중문화의 이름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프닝이 새로 리메이크될 때마다 팬들의 찬비양론에 시끄럽다.
2.1.1 가사
Sunny Day
Sweepin' the clouds away
On my way to where the air is sweet
Can you tell me how to get,
How to get to Sesame Street
Come and play
Everything's A-OK
Friendly neighbors there
That's where we meet
Can you tell me how to get
How to get to Sesame Street
It's a magic carpet ride
Every door will open wide
To Happy people like you--
Happy people like
What a beautiful
Sunny Day
Sweepin' the clouds away
On my way to where the air is sweet
Can you tell me how to get,
How to get to Sesame street...[7][8]
2.2 기원
1969년 미국의 여성 프로그램 제작자 조안 쿠니(Joan Ganz Cooney)가 처음 기획하고 인형극 제작자 짐 헨슨이 캐릭터를 완성한 TV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이름이 특이한데, 작가들이 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이름을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그 중 한명이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 등장하는 주문인 열려라 참깨!와 같이 흥분과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세서미 스트리트'라는 이름을 제시한 것이 채택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3 특징
주 무대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가상의 거리 세서미 스트리트로, 123번지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리의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화로운 농가나 숲속, 환상의 나라 등을 주로 배경으로 하는 아동물의 규칙을 깨고, 현실적인 도심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뉴욕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은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형 외에 등장하는 인간 배우들 역시, 뽀미언니 같은 교육자형 캐릭터가 아니라 가게 주인 같은 현실적인 이웃사람들의 캐릭터를 취하고 있으며 이들과 머펫들의 드라마 역시 볼거리이다. 방영 시작 당시부터 히스패닉 등 유색인종 이민자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차별이 남아있던 일부 주에서는 방영 금지가 되기도 하였다. 실제 청각장애인인 배우가 귀가 안 들리는 도서관 사서로 등장하여 큰 화제가 되었으며, 다른 배우들까지 수화를 배우며 방송에 참여한 사실은 레전드. 아이들에게 수화와 청각장애에 대해서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고. 실제로 손동작만으로 의사소통하는 모습은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컬쳐쇼크를 주었다. 주 등장인물인 인형들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으며 성격도 개성이 풍부한데, 이는 아이들에게 인종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라도 화합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다양한 인종과 특징의 인간 배우들이 주민으로 등장하며,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묘사된다. 1971년에 십대 소녀로 등장했던 인물이 지금까지 출연하면서 작중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며, 학생으로 찾아온 인물이 지금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등, 시청자들에게는 이들 역시 방송의 중요한 일부이며 같이 성장해온 존재이다. 인형들은 나이를 안 먹지만 결코 인간 캐릭터라고 어른의 사정으로 함부로 없던 일로 하거나 대충 취급하지 않는다. 거리의 건물들과 주민들에게는 전부 역할과 설정이 있으며, 새로운 주민이 거리에 찾아오면 다같이 환영하는 에피소드가 들어가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등장인물(?)은 세서미 스트리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 자체의 상징성과 작중 의의는 강력하며, 대중문화 속에서 독특한 '도시형 이상향'의 대명사가 되었다.
아동물이지만, 세상을 너무 미화하려 하지 않는 모습도 엿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미스터 후퍼의 죽음. 방송 초기부터 등장한 미스터 후퍼라는 할아버지 캐릭터가 있었는데, 1982년에 배우 윌 리가 74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 캐릭터의 사라짐을 방송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했는데, 결국 한 에피소드를 통째로 써서 미스터 후퍼의 죽음에 대해 다룬다. 아동학자들의 자문을 받아 신중하게 제작된 이 에피소드는 어린이들에게 죽음은 삶에서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도 빅버드의 둥지에는 그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미스터 후퍼의 초상화(빅 버드의 배우가 직접 그림)가 걸려있다. 그 외에도 이혼이나 따돌림 등의 심각한 문제도 가끔씩 등장한다. TV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 교육을 위한 다양한 매체를 제작한다. 애비 카다비를 주인공으로 이혼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고, 엘모의 아버지가 일 때문에 멀리 떠나게 되거나 로시타의 아버지가 휠체어를 타고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파병군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공공기관에 무료로 지원하였다. 2013년 6월에는 부모가 교도소에 복역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작중에는 결혼과 임신, 입양, 이민, 따돌림 등 아동물 기준으로 심각한 주제도 많이 등장한다. 이러한 사상은 현재진행형이라 2015년 10월에는 자폐아 캐릭터인 '줄리아'가 등장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주제는 동성애 정도...[9]
가장 유명한 특징은 에피소드마다 스폰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니 물론 광고주야 PBS 프로그램인만큼 있는 것은 당연한데, 여기서 말하는 스폰서는 회사가 아니라 알파벳과 숫자. 에피소드마다 초점을 맞춘 알파벳 글자와 0~20까지의 숫자 중 하나가 존재하여, 방송 맨 끝에 그 날의 글자와 숫자를 꼭 발표하고 끝난다. 이 시스템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세서미 스트리트 관련 기사나 패러디물 등은 맨 끝에 이걸 따라해서 글자와 숫자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권 컨텐츠에 마지막에 'This (sth) is brought to you by the letter (X) and the number (n)' 식의 표현이 나오면 무조건 세서미 스트리트를 패러디한 것이다.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한 극장판도 영화가 시작할 때 '오늘의 세서미 스트리트는 글자 W와 B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라고 빅 버드가 말한다. 시즌 43부터는 이 스폰서 이외에도 기존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가공의 단체가 스폰서로 소개되기도 한다. 엘모 실루엣 아이콘의 '전국 점핑 협회'나 카운트 백작 디자인의 '수 세기 연합', 그로버 이미지의 '힘찬 운동 재단' 등.
세서미 스트릿의 주요 시청 대상은 어린이, 그리고 어린이와 함께 보는 부모다. 어렸을 때부터 세서미 스트릿을 보고 자란 사람들이 부모가 돼서 아이들과 같이 보는 현상인데, 당당하게 세서미를 같이 보기 위해 빨리 애를 낳고 싶다는 젊은이들도 많이 존재한다 무려 40년이 넘게 방영되어 3대가 같이 봐도 어색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되었다. 어린이가 절대 못 알아들을 개그나 패러디도 방송 초기부터(!) 넘쳐나서, 애들보다는 제작진 재미를 위해 만든 듯한 부분도 많다(...) 물론 아동물의 수위는 철저히 지키지만. 어학 공부를 위해 찾아보는 성인이라도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어떤 에피소드도 100%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 엄청난 게스트들이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데 지금까지 참여한 게스트 목록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각종 분야의 레전설급 인물들이 이 방송을 거쳐갔다.[10][11] 물론 아이들 중 과연 어느 정도가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을지는 불명이다. (...) 성인 대상 프로그램과의 크로스오버도 자주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에 새로운 주민이 등장하는 등 변화가 생기면 그게 곧 연예뉴스감이 될 정도로 국민방송이다. 당연히 성인 팬들의 수는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으며, 이들 중 일부는 시대에 따른 방송의 변화를 비난하는 수구층이 되어 갈등을 빚기도 한다.
미국에서 이들 캐릭터는 거의 일반 상식 수준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에 약방의 감초처럼 쓰이는 소재이기도 하며,[12] 일본에서도 일부 2차 창작을 하는 팬이 있다고 한다.
방송 시작 당시부터 영화나 드라마 등의 패러디 요소로 넘쳐나는 방송이었지만,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함께 제작진의 폭주는 광기 레벨로 나아가고 있다! 유튜브의 세서미 스트리트 공식 채널에서 배포하는 영상들을 보면, 글리, 하이스쿨 뮤지컬, 희대의 망작으로 유명한 스파이더맨 뮤지컬, 캐리비안의 해적, 심지어는 홈랜드나 그레이 아나토미, 007, Law&Order SVU, 하우스 오브 카드?????, 왕좌의 게임 같은 명백하게 아동 대상이 아닌 것들을 고퀄리티로 패러디중이다. 흠좀무.[13] 물론 내용 자체는 건전한 아동물의 범주를 넘지 않으며, 원작 소재들을 유쾌한 코미디로 승화시키고 있다.
2.4 등장하는 종족
머펫 캐릭터들의 상세는 Sesame Street/등장 머펫 참조.
- 인간 : 어른과 아이들이 있는데 어른 캐스트 멤버는 대부분 네임드이며, 설정과 직업 등이 존재한다. 아역은 캐스트 멤버일 경우 주로 어른들의 자식, 친척인 경우. 캐스트 멤버 외에도 거리에서 놀거나 스케치 등에 등장하는 아이들도 많이 존재한다.
- 인간 머펫 : 버트나 어니, 기타 많은 애니싱 머펫들은 인간을 묘사한 머펫들이다. 하지만 정확히 인간과 동일한 존재로 취급받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머펫만이 할 수 있는 개그를 제외하면 일단 생태는 인간과 같다.
- 괴물(Monster) : 엘모, 그로버, 쿠키 몬스터 등 털로 뒤덮인 색색의 생명체. 옷을 입지 않고 돌아다니는 점만 빼면 다른 종족들과 그다지 차이는 없다. 자연스럽게 가족을 이루고 직업을 가지며 거주하고 있다. 그림책에는 어른 괴물들의 경우 많은 경우가 옷을 입고 등장한다. 간혹 난폭하고 험악하게 생긴 괴물도 있지만 최근은 줄어들었다.
- 그라우치 : 오스카 더 그라우치 참고.
- 동물 : 대부분의 동물들은 머펫이다. 단 예외도 있는데 엘모가 키우는 금붕어 도로시, 그리고 버트와 함께 등장하는 비둘기들은 진짜다. 머펫 동물들은 반쯤 의인화되어 말을 할 때도 있고 완전히 동물처럼 묘사될 때도 있다. 동화속 캐릭터들(아기돼지 삼형제 등)은 전부 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 동화 속 등장인물 : 세서미 스트리트에는 많은 동화 속 인물, 판타지속 존재가 머펫으로 등장한다. 아기돼지 삼형제, 신데렐라, 빨간망토 소녀, 헨젤과 그레텔이 특히 많이 나오는 이야기. 애비 카다비는 아예 동화 속에 등장하는 요정들의 혈통인 캐릭터이다.
- 기타 : 정말 온갖 것들이 필요에 따라 머펫으로 의인화되어 등장한다. 알파벳, 숫자, 야채 등.
2.5 불후의 명곡
세서미 스트리트는 당초에 제작 컨셉 중 하나가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많이 넣는 프로그램이었고, 작중 머펫들과 인간 배우들이 부른 곡들 중에는 어른의 귀로 들어도 상당히 수준 높은 명곡이 많다. 레코드 시절부터 많은 싱글과 앨범이 발매되었고, 디스코 어레인지 앨범까지 두 편 나왔다. 무엇보다도 어린 시절부터 이 노래들을 듣고 자란 어른들이 참 많기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있다.
- Sesame Street Theme :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시대별 오프닝 모음
- Sing : 작중에서 수많은 등장인물에게 수없이 불린 명곡. 거의 미국의 클래식 가곡에 가까운 취급을 받을 정도이다. 그저 노래를 부르자는 담백한 가사도 매력적이다. 카펜터즈의 커버 버전은 1973년에 빌보드 3위까지 올랐다. 게스트 스타 믹스 버전
- The People in Your Neighborhood : 여러 직업들을 소개하는 노래. 가수 출신으로 작중 역할도 음악선생인 밥 맥그레이스(Bob McGrath, 작중 캐릭터 이름은 Bob Johnson)가 주로 부른다. 가사 속의 직업을 바꾸어서 엄청 많이 불려졌다. 앨범에 주로 실리는 버전. 우체부와 소방수가 등장한다
- ABC-DEF-GHI : 빅 버드의 노래. 알파벳이 하나의 긴 단어라고 착각하고(...) 그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는 노래. 'ab-ca-def-gi-jeckle-mi-nop-kwer-stoov-wix-iz'라고 발음하면 된다. #
- Rubber Duckie : 어니를 상징하는 노래. 어니 항목 참조. 이 노래의 싱글 레코드는 어린이 노래 대상으로 그래미를 받을 뻔했는데 세서미 스트리트 노래 모음 앨범에 밀렸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 앨범에 이 노래가 실려있었다. (...)
결론은 하여간 뭐든지 세서미가 이긴다# 디스코 믹스 버전 - C is for Cookie : 쿠키 몬스터를 상징하는 노래.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 항목 참조. #
- Doin' the Pigeon :
중증 비둘기 덕후버트가 비둘기 춤을 추는 노래. 매력적일 정도로 바보같은(...) 웃기는 곡이라서 코어한 인기를 자랑한다. 버트라는 캐릭터를 이토록 잘 설명할 수도 없을 듯.한편으로는 나보다 춤을 훨씬 잘 춘다는 의견도 있다.# - I Love Trash : 오스카 더 그라우치를 상징하는 노래로, 그야말로 쓰레기 찬가. 온갖 쓰레기를 나열하며 쓰레기이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정통 사랑노래이다.
덕후노래물건 못 버리는 사람들의 국가. 가사가 문자 그대로 시궁창이어서 그렇지 멜로디 자체는 매우 좋다. # - Elmo's Song. : 제목부터 엘모의 노래.
엘모까들이 치를 떠는 노래'엘모의 세상' 오프닝이자 테마곡이었다. 대교방송에서 더빙한 엘모의 세상을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노래일 듯. 심플하기 짝이 없는 멜로디는 엄청나게 중독적이다. # - I Don't Want to Live on the Moon : 어니의 노래. 달나라나 바닷속에 가서 노는 상상을 하지만, 그래도 집이 그리워질테니 영영 그곳에서 살고 싶지는 않을 거라는 내용이다. 명랑한 트릭스터 어니의 갭 모에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직격탄. 무지막지한 서정적 분위기는 많은 어린이들을 울렸다. #
- Monster in the Mirror : 그로버의 노래. 거울 속에 괴물이 있지만 그것은 자기 자신이었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다. 뮤비는 CG와 애니메이션이 동원되었는데 좀 분위기가 아스트랄하다.(...) # 뮤비는 유명인사 게스트 버전이 있는데 심슨가족이 등장한다. #
- Pigeons and Cookies and Trash :
위의 곡들 중 세 곡을 섞은 것세서미 스트리트 3대 덕후 버트, 쿠키 몬스터, 오스카가 트리오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노래한다...아깝다! 백작님이 끼어야 하는데...2000년대 나온 노래이며 음반으로 제대로 나온 적도 없는데도 멤버가 멤버인만큼 묘하게 인기가 있다. 포인트는 너무도 다른 3인조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하나되는 모습. # - Count Up to Nine : 카운트 백작의 노래. 전형적인 5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드는 정통 팝송이다. 거기에 깨알같이 넣어놓는 파이프오르간과 늑대 소리. '나를 사랑한다면 9까지 세어주오'라는 정말이지 백작다운 가사가 일품이다. 본격 1부터 9까지 세는 법 세뇌하는 노래. 쓸데없이 고퀄리티이다. 앨범 버전 방송 버전
- What's the Name of That Song? :
방송한 지 40년이 넘었는데 아무도 제목을 모르는 노래잘 기억나지 않는 어떤 노래를 기억해내려고 애쓰는 노래이다. (...) 가사는 '라디다디덤, 라디다디덤, 이 노래 이름이 뭐더라?'로 시작해서 다같이 그 노래의 가사와 제목에 대해 머리를 싸매다가 노래가 끝나는 게 전부이다. 상당히 기발하면서 독특한 노래. 74년의 오리지널판 어니와 버트 버전
2.6 시리즈의 변화에 따른 비판
추억보정, 주관적 취향의 차이에 따른 비판은 제외한다. 40년이 넘은 프로인 만큼 추억보정이 들어가면 시대별로 한도 끝도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시즌별 에피소드 수의 감소. 1969년 시즌 1이 130화, 2012년의 시즌 43이 26화(!)였으니 얘기 끝났다. 게다가 그 중에서도 몇몇 에피소드는 재탕, 과거 영상 짜깁기이다. 물론 방송의 기술적인 퀄리티는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으며 세서미 워크샵이 본 방송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에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TV방송의 팬들에게 새로운 에피소드가 적다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장점은 있는데 아이들에게 과거의 명작 에피소드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제대로 된 고전 명작은 화질 때문인지 안 보여주니까 욕을 먹는다. 제작비가 줄었다보니 새로운 머펫 꽁트나 애니메이션 영상 등의 제작이 거의 줄고 과거의 재탕이 많은 것도 문제.[14] 틈틈히 끼워넣는 알파벳이나 숫자를 소개하는 짧은 애니메이션과 영상은 사실 과거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활약할 장소이기도 했다. 대부분 옛날 것의 재탕이라 그 기회가 줄은 것도 아쉽다.
본편의 플롯이 과거는 캐릭터들의 관계와 세서미 스트리트의 생활, 등장인물의 독특한 특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다면 최근의 에피소드는 정형화된 커리큘럼에 맞춘 교육적 내용에만 맞추어져 있다는 문제도 있다. 본격 교육적이라고 욕먹는 교육 프로그램 즉 작중에서 굳이 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내용에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그런 까닭에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개성파 캐릭터들은 등장이 줄었으며 엘모를 시작으로 하는 아이들이 감정이입하기 쉬운, 동시에 말하자면 성격에 개성이 없는 캐릭터들이 주로 등장하게 된다.[15] 인간 어른들의 역할도 과거에는 에피소드의 주역을 맡는 경우도 많았던 반면 현재는 거의 교육자, 조력자 역할로 넘어갔다. 개성파 인기 캐릭터들이 본편에 간혹 등장해도 그 특성을 학습 주제를 이끌어내는 데에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면 버트의 비둘기 애정 속성을 이용해서 조류에 대해 공부하는 이야기를 한다던가... 학습에 사용되는 1회용 게스트 캐릭터만 나타났다 사라지고 있으며 고전 세서미 스트리트의 수많은 캐릭터들은 완전히 묻힌 실상이다.
위와 관련된 내용으로, 시대가 지나면서 학부모 단체 등의 입김이 세지면서 세서미 스트리트가 너무 이들에게 휘둘린다는 비판이 있다. 너무 교육적이고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 케이티 페리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가슴이 너무 파였다고 이유로 짤리기도 했다.#[16] PBS가 공영방송이고 세서미 워크샵 역시 공익을 위하는 단체인 만큼...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하다. 과거의 슈-르한 코미디 요소는 본편에서 거의 사라졌다. 그래서 그 스트레스를 정줄 놓은 패러디물로 푸는 거로군!
물론 대놓고 제일 욕을 많이 먹는 문제는 엘모의 과다 등장이다. 항목 참조.
2.7 코믹스판
미국 만화 출판사 에이프 엔터테인먼트(Ape Entertainment)에서 유아동 대상으로 세서미 스트리트 만화책을 출판했다. 아이튠즈에서 전자책 버전으로도 나오고 있다.
에이프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10월에 세서미 워크샵과 코믹스판을 제작하는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래는 고전 세서미 스트리트 동화책처럼 표지를 아날로그 수채화로 할 예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디지털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44년동안 한 번도 코믹스라는 형태를 취한 적이 없었고[17] 제작에는 머펫 관련 코믹스 제작에 참여한 적 있고 머펫 팬덤에서 인기있는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고 하여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1권은 2012년 가을에 출간된 예정이었으나 2013년 4월로 미뤄지고 거기서도 또 5월 1일로 미루어지면서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리고 2013년 5월 1일에 1권이 나왔는데 팬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
파일:Attachment/ss1.png
모으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다섯 종류 표지와 다른 표지 하나로 총 6버전으로 발매되었다. 물론 어른 팬은 전부 다 산다.
1권의 주제는 상상력으로, 내용 자체는 순수한 아동물이지만 프레리 던과 미스터 스너플러파거스라는 엄청나게 매니악한 조합이라든가 카운트 백작의 머펫티어를 추모하는 내용이라든가 방송의 인간 배우도 등장시킨다든가 제작하는 쪽이야말로 세서미 덕후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맨 처음에 나오는 만화는 아이들에게 만화책을 읽는 법(말풍선에 대한 설명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내용인데 스콧 맥클라우드가 책 한 권을 다 써서 설명한 내용을 한 페이지로 끝내버렸다는 소리를 들었다.
2권은 2014년 2월 26일에 나온다고 발표하여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10개월이면 한 어린이가 세서미 스트리트를 졸업할 만큼 성장할 여유가 있는 시간인데... 공개된 정보로는 2권의 주제는 우정인 듯. 이번에도 다섯 종류의 표지로 발매되지만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표지에부터 마이너한 캐릭터의 모습이 보여 팬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3 기타
백악관과의 관계(?)로 유명한 방송이기도 하다. 패트 닉슨, 바버라 부시, 힐러리 클린턴, 로라 부시, 미셸 오바마가 줄줄히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세서미 스트리트 출연이 영부인의 암묵적 의무 중 하나가 됐을 정도. 아예 백악관을 무대로 하는 특집 에피소드가 가끔 나올 정도다. 세서미 스트릿 40주년 기념 서적에는 버락 오바마의 축하 편지가 실려있다. 이 편지를 보면 미국 내에서 세서미 스트릿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디즈니는 더 머펫 쇼의 인수 얘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세서미 스트리트에 입맛을 다셨다. 하지만 짐 헨슨이 '그걸 노리겠다면 협상은 결렬이다'라고 단호하게 대응했고 2000년에 세서미 워크샵이 세서미 스트리트 머펫들의 권리를 사오게 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더 머펫 쇼 등 짐 헨슨의 다른 작품과 크로스오버가 좀 있다. 개구리 커밋은 예전에 레귤러급으로 나왔다. 다른 캐릭터가 세서미에 온 적은 그다지 없지만 세서미 머펫들이 더 머펫 쇼에 출연한 적은 꽤 된다.사실 배우들이 엄청 겹쳐서 양쪽에서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2012년 미국 대선 토론회에서 밋 롬니 후보가 "나는 빅 버드를 좋아하지만 국방 예산을 늘리는 대신 PBS(미국 공영방송)의 지원 예산을 줄이겠다"는 병크말실수로 레딧, 9GAG, 텀블러 등에서 빅 버드가 롬니를 조롱하는 짤방들이 생산되어 한때 필수요소로 흥하기도 했다. 만약 그가 당선되었다면 백악관과 세서미 스트리트의 연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됐겠지
국제적으로 히트친 프로그램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유아 영어교육용 원어교재로 쓰이는 정도만 빼면 같은 유아프로그램에 비해 생각보다 지분이 높지는 않다. 정식 방영된 기간도 짧거니와... 뽀로로가 제왕이지
2012년 말에 엘모의 창조자이자 연기자 케빈 클래시(Kevin Clash)가 아동 성폭행으로 고소당해서 나쁜 의미로 주목받았다. 케빈 클래시의 사퇴 후 라이언 딜론(Ryan Dillon)이 엘모 역할을 이어받았다.
옛날에는 이런 거물들께서 친히 광고를 하신 적이 있다.# 스파이디 수퍼 스토리에서도 일렉트릭 컴패니와 함께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
고전 영상작품 리뷰어 Nostalgia Critic이 매우 좋아하는 프로이기도 하다. 그가 어린 시절 세서미 스트리트를 보면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극장판 세서미 스트리트 리뷰를 할 때, 늘 하던대로 캐릭터들을 각종 싸구려 농담과 성적 유머로 깔 자신이 도저히 들지 않아서 결국 리뷰 자체를 포기(!)[18]해버리고, 다른 리뷰어인 Chester A. Bum을 내보내 대신 리뷰하게 하였다. 문제는 사실 Chester A. Bum은 Nostalgia Critic과 같은 사람이 연기하는 캐릭터라는 거(...). 다만 Chester A. Bum의 특성상 완전 찬양 일색으로 대충 마무리 되었다.
가상의 지역이긴 하지만 세서미 스트리트는 대놓고 뉴욕에 위치해있다는 설정인 만큼 명실공히 뉴욕의 자랑이다. 2009년 40주년을 맞이하여 뉴욕 시는 11월 10일을 정식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날'로 정했으며 64th and Broadway의 한 모퉁이를 세서미 스트리트로 지정했다! 팬들의 오랜 궁금증, '세서미 스트리트로 가는 법'이 드디어 밝혀졌다. 66번 길로 1번 지하철을 타면 되겠지
2011년에 월가 점령 시위가 화제가 되면서 패러디인 Occupy Sesame StreetO는 Occupation의 O! 참깨가를 점령하라!가 잠깐 밈으로 유행했었다. 뭐 같은 뉴욕 맨해튼 이웃들이기도 하고... '1%의 괴물이 99%의 쿠키를 소비한다. 세서미 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숫자 세는 흡혈귀가 아메리카를 파괴하고 있다' 등의 트윗이 돌아다녔다. 주민들의 정치적 성향과 경제 수준을 분석하는 글이 나오기도 했다.
어느 부동산 업체에서 123번의 집값을 현실적으로 계산한 내용이 허핑턴 포스트에 실렸다. #
2013년 11월 10일 44주년을 맞이했으며, 공식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긴 거리로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44주년 기념으로 지미 펄론과 더 루츠가 머펫들과 함께 초등학교 교실에서 사용되는 악기들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테마곡을 연주했다.#
세서미 스트리트, 더 머펫 쇼, 프래글 락이 함께한 기적의 크로스오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프래글 락의 닥이 어니와 버트를 만나는데...
어니 : 안녕! 우린 어니와 버트에요.
닥 : 그래, 안녕 얘들아. 나는 닥(Doc)이야.
버트 : 아! Doc은 D로 시작하는 거 알아요?
닥 : 음... 그렇지(Yes).
어니 : 예스! Yes는 Y로 시작해요!
닥 : ...맞아(True).
어니 : 그리고 True는 T로 시작해요!
닥 : 얘들아, 이건 대체 뭐 하는 거니?
버트 : 우리가 사는 동네에선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미국에서는 같은 PBS에서 방영하는 셜록, 다운튼 애비와 공식, 비공식적으로 엮일 때가 있다. 이런 거라던가. 특히 팬들 사이에선 애비 카다비와 다운튼 애비를 엮은 드립이 흥하는 듯.
KBS에서 방송할 때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한국판 교재가 발간된 적이 있다. 내용은 그냥 대본과 번역 대사를 같이 실어놓은 것이지만, 삽화로 실린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재탕이 많아서 문제였지
유튜브에 이 만화의 안티테제인 Don't Hug Me I'm Scared가 올라와있으며 인기가 많아 시리즈물로 만들어졌다. 현재 6편으로 완결난 상태.
그리고 외국에서는 일종의 밈으로 사용된다.- ↑ 비영리기관이며 모든 수익은 방송과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쓰여진다.
그러니까 세서미 캐릭터 상품을 많이 사주자 - ↑ 물론 물리적인 의미는 아니다... 스타워즈의 R2-D2와 C-3PO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기 때문에 농담삼아 은하에서 제일 긴 거리라고도 부른다.
- ↑ 정답은 40주년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밥 맥그레이스(Bob McGrath)와 왼쪽에서 세 번째에 있는 로레타 롱(Loretta Long)이다. 이 외에 20년 이상 세서미 스트리트에 출연한 배우들은 이 페이지를 참고.
- ↑ 이 방송이 제작된 배경에는 이런 시대배경도 사실 영향을 끼쳤다.
- ↑ ...라기보다는 뽀뽀뽀나 딩동댕 유치원이 세서미 스트리트와 비슷한 프로그램이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전세계 아동 교육 프로그램의 기본 틀을 확립하고, 나아가 사회 전반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친 프로그램이기 때문. 한 마디로 원점이자 정점. 팝에 비유하면 마치 비틀즈처럼...
- ↑ 이 때 방송 제목이 깨알같은 '세사미 스트리트'.
- ↑ 프로듀서이자 이 곡의 공동 작사자인 조 스톤은 '열려라 참깨'에서 유래한 방송 이름인 만큼 꼭 문이 활짝 열린다는 가사를 넣을 것과, 반복되는 프레이즈를 '세서미 스트리트로 가는 법을 알려줄 수 있나요'라고 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완성 후, 곡은 좋았지만 나머지 가사는 끔찍하다고 생각했다고...A-OK같은 속어나 진부한 느낌이 맘에 안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곡은 이상적인 거리를 상징하는 곡으로서 오래오래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팬들은 '그러니까, 결국 세서미 스트리트로 가는 법이 대체 뭐냐고오오!!! 나도 좀 가자!!!'라고 절규하고 있다.(...)
- ↑ '세서미 스트리트로 가는 법을 알려줄 수 있나요'는 후술하는 스폰서 소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문장. 패러디 등에서도 여러 모로 활용된다. 극장판 역시 이 문장과 함께 시작한다.
- ↑ 미국 사회의 보수층의 힘이 장난이 아닌 만큼 현재 아동물에서 동성애까지 다루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 ↑ 농담으로 세서미 스트릿에 출연하지 않으면 진정한 유명인이 아니라고 할 정도. 미국인 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베컴 같은 외국 유명인사도 등장한다. 과거의 영상들을 찾아보면 줄리아 로버츠 같은 스타들의 리즈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인 첼리스트 요요마도 출연한 적 있는데 대사는 한 마디도 없이 연주만 하고 갔다
- ↑ TV Tropes는 아예 유명인사가 아동 대상 컨텐츠에 참여하는 트로프를 Sesame Street Cred라고 이름붙였다.
- ↑ 어니와 버트가 드럼을 톡톡 치는 장면을 브루탈 데스 메탈의 드러밍을 하는것처럼 움직임을 빨리하고 브루탈 메탈 BGM을 씌운 매드무비, 쿠키 몬스터를 찬양하는 데스 메탈 곡 등을 보면 아무리 극렬 메탈 헤드라도 어렸을 때는 다 이거 보고 자랐구나...하고 느껴진다.
- ↑ 현실을 반영하는 어린이 방송을 표방하는 만큼, 프로그램 내에도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 여러 패러디를 넣고 있다. 아이폰을 패러디한 스카이콩콩 아이포고가 주 소재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 ↑ 단 본방 외에서 OVA나 유튜브 채널, 광고, 다른 방송 게스트 출연 등의 새로운 촬영의 개그 퀄리티는 44년 개그 내공을 실감하게 한다. 수위도 미묘하게 높다. 찍으라는 본편은 안 찍고!
- ↑ 사실 빅 버드가 아이들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어린이 캐릭터 역할이긴 하다. 하지만 빅 버드는 혼자 살며 주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는 거리의 중심 포지션, 고정된 가장 친한 친구 미스터 스너플러파거스, 조류라는 종족의 특수성, 거대한 덩치의 콤플렉스 등을 가진 좀더 복합적인 캐릭터였다. 무엇보다도 예전에는 모든 에피소드가 대놓고 빅 버드를 가르치려고 하는 내용이 아니었다.
- ↑ 문제는 이 프로그램은 과거에 모유수유 장면까지 내보냈단 말이다! 뭐, 그렇다고 케이티 페리를 잘라버린 행동이 완전 부당한 짓이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 ↑ 물론 관련 만화나 일러스트가 공식적으로 제작된 적은 수없이 많지만, 완전한 오리지널 코믹스판이라는 출판물은 처음이다.
- ↑ Nostalgia Critic의 특성상, 의외로 대중들에게 호평일색이였던 작품들(물랑루즈, 벼랑 위의 포뇨 등)도 종종 까곤 한다는 점에서 리뷰 자체를 포기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애착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 ↑ 프래글 락과 세서미 스트리트는 둘 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지만, 세서미 스트리트는 글자와 숫자를
세뇌하는가르치는 데에 가장 큰 목표를 둔 교육프로그램이고 프래글 락은표면적으로는오락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