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작품

1 개요

AA를 이용해 그림을 표현하면서 글을 전개한 작품. '야루오로 배우는' 시리즈가 그 시발점으로 추정된다.

2ch에서 꽤 많이 연재되고 있으며, 인기 있는 작품은 스레 마토메 블로그에 옮겨져서 보존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이런 것만 정리해두는 야루오 블로그도 있다.

수많은 능력자들이 열정을 쏟아 부은 탓에 재미있는 물건도 엄청 많다. AA라는 '그림'이 있는 덕분에 소설이라기보다는 '만화'에 가까운 재미가 특징. 실제로 몇몇 사이트에서는 소설 게시판이 아니라 만화 게시판에 AA물을 연재하라는 규정이 있기도 하다. 사실, '만화'의 정의를 보면 AA작품은 만화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다(...)

덤으로 여러 작품의 캐릭터들이 크로스오버된다는 점에서 슈로대스런 재미도 있다. 단, 캐릭터 마개조는 감수해야 한다. 사실 여러 작품 캐릭터들의 원작 설정은 버리고 캐릭터성이나 네타만 가져와서 크로스오버하는 경우가 많은 2차 창작이라는 점에서 슈로대보다는 니코니코 동화의 무겐 스토리 장르와 매우 유사하다. (문제는 무겐스토리 장르는 영상물이라서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었다는 게...)

사실 AA작품이라는 항목명은 임시로 붙인 이름으로[1] 제대로 분류 명칭이 있는 것은 아니며, 주인공이 대개 야루오나 야루오 파생 캐릭터이기에 물건너에선 아예 '야루오 스레 작품'이라고 부르기도.

일본어권에서 사용되는 AA라는 게 일반적으로 Shift_JIS 하 MS Windows + Internet Explorer의 기본 설정인 MS PGothic 9pt를 기본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한국어 번역본 게시 시에 주의를 요한다. 자칫하면 다 깨져 보이기 때문. 때문에 다른 환경(모바일이나 Mac 등)에서 깨져 보이지 않도록 웹폰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2]

2 자주 사용되는 작품들

2.1 캐릭터

보통 이 정도가 많이 사용되며 그 외에는 스레주의 취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2.2 소재

이 또한 스레주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3 분류

3.1 기원전

생선회 위에 꽃을 올리는 일에 채용됐다능!!!!!(刺身の上にタンポポのせる仕事の採用試験に受かったお!!!!!)이 야루오를 활용하여 '스토리'를 만든 최초의 작품(2007년 7월 13~14일)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 이전에 야루오를 넣은 이야기들은 '기원전'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저 '생선회 위에 꽃을 올리는 직업'은 실존하지 않는 인터넷 도시전설이다(...)

3.2 학습계

야루오가 소설가가 되는 듯 합니다(やる夫が小説家になるようです)[3]를 시작으로 한 '배우는 시리즈'들.
어떤 의미로는 야루오 시리즈의 원류이기도 하다.(2007년 12월 16~7일)

3.2.1 역사계

학습계 AA물 중에서 '역사'를 다루는 물건들...이지만, 압도적인 인기로 인해 거의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분류는 크게 3가지로

  • 강좌형 - 학생역이 강사역에게 '배우는' 식으로 구성된 이야기들. 사실상 역사계라기보다는 '역사를 주제로 한 학습계'라는 느낌.
  • 타임슬립형 - 특정 시대로 이동한 야루오가, 그 시대의 삶을 체험한다는 식으로 구성된 이야기들
  • 인물 대체형 - 야루오를 역사상 특정 인물로 삼아, 그 사람의 생애를 더듬어가는 형식. 현재 역사계의 주류.

가 있다.

3.3 2차 창작계

특정 소설, 게임 등의 2차 창작. 2차 창작답게 여러가지 개변하거나, 설정만 따오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작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쫓아가는 내용도 적지 않은 편.

사실, AA작품에서는 야루오 외에는 대부분 타 작품 캐릭터를 가져와서 쓰므로, 크게 보면 모든 작품을 2차 창작계라고 해도 된다(...)

  • 데키나이오와 전설의 초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라는 세계관적 배경 외에는 전부 씹어먹는 2차 창작물. '초 포켓몬스터' 브로리와 만난 평범한 청년 데키나이오의 수난물. 총 합류 멤버는 브로리, 야쿠모 유카리, 에넬, 앨리스, 데스 스팅거. 스페이스 고지라. 하지만 중간에 연중되었다. 타입문넷에서 번역 완료.
  • 마미 씨와 세계수, 시오니와 세계수
세계수의 미궁 2세계수의 미궁 3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2차 창작물.
게임 실황 같은 느낌도 들며, 전개가 루즈하다보니 약간 지루한 면도 있기는 하지만 세계수의 미궁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문제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작.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완료.
몬스터 헌터 4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2차 창작물. 둘째 아들이라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난 야루오가 살 길을 찾아 헌터가 되지만, 만만한 세계가 아니었다. 힘이 없어서 건달 헌터들에게 돈을 뜯기고, 사기를 당하는 등 비참한 꼴을 당한 야루오는 잔반 쓰레기통을 뒤질 정도로 독하게 결심, 돈을 모아서 장비를 맞추고, 자기 능력을 키워나가며 솔로로 살아남으려 한다. 본편은 20편 정도에 외전을 합치면 51편 정도로 완결. 타입문넷에서 번역 중. 본편,외전 번역 완료.
드래곤 퀘스트 3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나친 기대에 망가진 용사를 대신해 야루오를 비롯한 지구인들이 DQ 세계에 소환되는 이야기.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여신전생 시리즈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AA작품. 제목과 달리 러브 코미디가 아니라 주인공 성장물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다.
생각 외로 탄탄한 스토리 기반에 의거,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작이 원작인만큼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딥다크한 전개가 난무하는 와중에도 적당한 개그씬의 삽입 등 투고자의 완급 조절이 뛰어나 재미의 균형을 잘 살리고 있다.
2차 창작임에도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게 불친절한 전개가 없어 여신전생을 전혀 플레이한 적 없는 사람이라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 추천할만한 수작. 타입문넷에서 번역 중.
  • 진・여신 전생 데빌 서머너 —학원의 악마 사용자들―
진 여신전생에서 ICBM이 발사되지 않아서 세계가 빠듯하게 멸망하지 않은 세계관. 하지만 도쿄 사변으로 악마의 존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20년이 흘러, 세상은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지만 악마에 대처하기 위해 호신용 총기를 휴대하는 것이 일반적이게 될 정도로 악마가 일상에 먹혀들어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고교 2학년이 되면 악마학을 필수 교과로 배우며, 그 수업의 일환으로 악마소환사 적성 검사를 받게 되어 있다. 소환사 적성이 있으면 서머너 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 서머너 세계는 멀리하고 싶은 평화주의자인 데키나이오는 악마학 수업에서 자신보다 월등하게 강력한 다크 악마 아사쿠라 료코를 소환하면서, 본의 아니게 서머너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 가난한 야루오P
아이돌 마스터의 2차 창작. 게스의 작품. 자세한 것은 게스 항목 참고.
  • 인피니트・스트라토스・어설트버스트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2차 창작. 본래의 여존남비 세계관이나 다른 나라가 기를 쓰고 군사 이용에 힘쓸 무렵, 일본은 SEGA(앞서 지나쳐가는, 영광 없는 게임 제작사, 아케이드 부서 부장) 키하라 마사토와 슈우, 오카베, 제일로 인해 아케이드 게임 인피니트・스트라토스・어설트버스트, 약칭 ISAB를 만들게 된다. 문제는 리얼리티를 살린답시고 코어를 해석하고 IS 데이터를 수집해 버리는 짓을 저지르고 개인 커스터마이즈까지 가능하게 해놨지만 제일 미친 건 발큐리아 난이도라는 시누가요이급 모드를 만든 것.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는 브륜힐데(치후유)X12, 공식대회 베스트 8의 데이터가 들어간 3세대 IS X12, 핵미사일 155발, 제한시간 10분이라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난이도다. 그런데 이걸 클리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중 한사람인 이치카와 야루오가 주인공인 작품.
여러모로 마개조가 가득한 작품인데 이치카는 블레이드 온리로 난이도 발큐리아를 돌파하고 이미 실력이 천원돌파하는 데다가 탑승 IS가 블레이드에 모든 출력을 쏟아붓는 유니콘 건담이다. 야루오는 어느 상황, 포지션이건 전부 가능한 올라운더라는 말도 안 되는 실력자.[4] 이외에도 건담시리즈 등장인물들도 무지막지한 실력자로 등장한다. 등장인물들 실력을 보면 이미 치후유는 따위로 여겨도 할말이 없을정 도라...
  • 야루오는 기묘한 좀비 세계에서 인류 부흥을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
  • 아크스 야루오는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하는 것 같습니다
판타시 스타 온라인 2의 능력을 얻어 판타지 세계에 간 이야기.
  • 몬헌자위대
전국자위대 + 몬스터 헌터. 전국 자위대 이벤트가 있었고, 자위대는 이 현상이 재현되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재차 발생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부대가 휩쓸려버렸고, 도착한 곳은 전국 시대가 아니라 몬스터 헌터의 세계였는데...
  • 야루오의 마법학 in 원더랜드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인 메탈 맥스 시리즈의 세계관을 차용. 세계최강급 탱커인 야루오가 마법에 대한 로망으로 마법학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기본적으로 야루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중간중간 막간이나 QnA로 세계관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판타지에 현실대입을 하면 어찌 되는지 보여주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중급 마법사가 세간에선 파티의 든든한 그림자이자 해결사로 여겨지지만 실제 일선에서 뛰는 사람들의 취급은 뭐만 하면 죽고 연비도 나쁘면서 도움이 안되는 짐덩어리로 취급한다. 이런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영창이 너무 길다는 것. 당장 기본적인 불을 내는 것도 엄청나게 긴 영창을 해야되는데 여기에 영창의 강약, 소리의 높낮이, 독특한 발음을 전부 극소의 차이도 없이 영창해야 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마법사의 취급이 이렇지만 세계관도 만만치 않은게 문제. 회복 포션은 일단 회복이 되지만 재료가 재료라서 영 먹을만한 물건이 못된다고 한다.[5] 작중에서 마리사가 만든 '맛 없는 포션'이 시장을 좌지우지 할지 모른단 언급이 거짓말이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지내는 국가인 제국이 내부적으론 각 기관마다의 권력다툼이 심하고 소형이나 중급 몬스터도 일반적인 모험가가 바로 싸우기엔 무리라고 한다. 게다가 슬럼가는 거진 작은 나라라고 볼수 있는 자치구 비슷하게 되어있고 슬럼가 내부의 동굴은 아포칼립스 전의 유물인 세계멸망급 공장이 있는등 미쳐돌아가는 곳. 그렇지만 이 모든 설정이 그리 진지하게 쓰여지진 않는다.
  • 자, 가라 다즐린(それゆけダージ凛)
마법학의 작가 混ぜ人의 걸즈 & 판처 2차창작 작품. 고교시간대가 지난후 대학에 입학한 원작 멤버들을 그리며 다즐링이 주인공인 작품. 제목의 다즐린은 바로 다즐링을 뜻하며 뒤의 凛에서 알수있듯 본모습인 일본인 모습의 AA로 시부야 린을 쓰고있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다즐링은 소울네임이라고... 첫 시작은 개그물인데 다즐링 기간이 너무 길어서 평상시 말투를 잊어먹었고 학생할인을 하고싶지만 학생증과 본판이 너무 차이가 나서 쓰질 못하고 전차도장 호쇼가의 장녀지만 본명이 아닌 다즐링을 쓰고 있어서 가족이 전부 못알아본다던지 그렇다. 참고로 다즐링 모습이 된 기원은 다름아닌 입학 첫날 선배가 멋대로 시켜버렸다고...[6] 그리고 린 본인의 입에서 실토해진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실상이 밝혀지는데 1년에 천잔의 홍차를 마셔야되고 안되면 유급까지 시킨다고 하며 심지어 뭘, 어떻게 마셨는지도 보고해야 한다고...[7]

3.4 오리지널계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품들. AA로 구현된 주요 캐릭터를 이용한 연애물 종류도 많다. 물론 18금물도 다수...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인간 쓰레기이던 야루오는 약간 게임적인 이세계에 소환되었지만, 치트 캐릭터에게 주어질 법한 능력은 전혀 없었다. 토끼 한마리도 제대로 감당 못하는 약하고 평범한 야루오가 하루하루 먹을 것을 마련하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능력을 키워나가는 이야기. 1부 본편 전 267화 완결, 2부 연재중.[8]
타입문넷에서 한때 번역이 진행 중이었으나 스레주가 번역을 금지해 번역이 중단되었다.
  • 야루오의 던전 운영기
2011년,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의 미래인 현대. 던전이 존재하고, 던전에 몬스터가 살아가며, 그 던전을 공략하는 모험자가 존재하는 세계. 평범한 대학생 야루오가 길가에서 강아지로 착각한 코볼트 호로를 줍는다. 코볼트는 건축에 특화된 아인종, 마음대로 놀라고 뒷산을 내줬더니 던전을 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세계의 몬스터는 마나가 풍부한 던전에 제멋대로 출몰한다.
과거에는 인간과 몬스터가 서로 격렬하게 생사를 걸고 싸워왔지만, 다행히 현대에 들어와서는 어느 정도 안전한 선에서 기절시켜 에너지만 빨고 내보내는 선으로 인간과 몬스터 간에 협정이 이루어진 상태. 그런 협정 위에, 던전을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일종의 유료 스포츠센터 같은 '던전 가게'라는 업종이 성립한다. 그리하여 모든 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던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야루오의 던전 운영기. 본편 19화 + 매 편마다 본편을 압도하는 양의 외전이 달라붙어 있다.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 위대한 모험자 스이긴토의 화려한 일상
위대한 모험자가 되길 꿈꾸며 시골에서 상경한 소녀 스이긴토의 일상 이야기. 첫 편만 보면 모험자라는 직업을 미궁 청소부 작업으로 비튼 재미있는 단편으로 끝나지만, 뒷편으로 가면 미궁에 의해 발생하는 무한대의 자원에 의존하여 흥청망청 번영했다가, 미궁 버블이 터지며 망해가는 과정을 묘사한 경제물로 돌변[9]해 진지하게 고찰할 꺼리를 던져주는 척 하다가, 코믹판타지로 다시 돌변해서 마무리. 본편과 외전 합해 14~15편 정도로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완료.
  • 데키나이코는 '악마'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데키나이코는 지혜의 악마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폭탄암(폭탄바위)의 작품. 자세한 것은 폭탄암 항목 참고.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야루오는 검과 마법의 세계의 주민인 듯 합니다'를 시작으로 한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1차, 2차 창작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사실은 완전한 오리지널 세계관은 아니고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2차 창작 세계관이지만... 어디까지나 언급상 그렇다일 뿐이지 오리지널 세계관으로 봐야 한다.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시리즈의 창작자인 ☆린이 쓴 '야루오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습니다'를 시작으로 한 1, 2차 창작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
에이와스의 작품.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욕망의 마법사 시리즈
18금 단편집.
일단 기본 설정은 왕도 포목점의 삼남이었던 야루오가 친가에서 독립해서 모험자 생활을 보내다 '근암내미혼'이라는 마도서를 줍고, 거기서 근암내미혼의 사신과 계약해 마왕이 된다. 계약의 내용은 야루오가 옛날부터 짝사랑해왔던 여성을 손에 넣는 것, 단, 여성을 손에 넣은 뒤 1달 뒤에는 용사가 쳐들어오며, 야루오는 스스로는 절대 용사를 이길 수 없다. 납치한 여성이 도와준다면 살 수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자신의 욕망을 손에 넣기 위해 힘내는 패러랠 단편집.
내용적으로는 살짝 많이 야한 장면이 나올뿐인 개그물. 애초에 대상 여성 상당수가 사신과 계약할 필요도 없이 그냥 프로포즈하면 이어질 수 있었던 호감도라 문제가 될 일은 없다. 아예 일면식도 없는, 야루오의 일방적인 호감으로 시작하는 관계도 상당히 있지만 그 경우는 대상에게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를 전능하신 사신 빠와로 해결해버리는걸로 호감도를 짱짱하게 받아내고 시작하기에 결과적으론 메데타시 메데타시.[10]
대강의 스토리는 '타깃 확정 → 타깃과의 꽁트 → 1개월 뒤 용사 등장 → 으쌰으쌰중 → 예상 외의 광경을 보고 당황해하는 용사와의 꽁트'라는 원패턴. 에로신이 과격하긴 하지만, 에로신에 흥분하기보단 꽁트에 웃으면 되는 이야기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의 야루오는 한 시리즈에 12명씩, 현재 8기까지 진행 완료, 9기가 연재중이기에 거의 100명 가까이 먹었다... 아니, 패러랠이니까 실제론 한명만이지만. 일단 9기가 마지막이라는 듯.
여담으로 근암내미혼의 사신이 이런 계약을 한 이유는 초기에는 자신이 사모하는 남자분을 공략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2기가 끝나고 나서부터는 원작이 종료돼서 밤일 시추에이션에 참고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신말고도 다른 아바타가 한명 더 있는데 그 아바타가...
여신들이 강림하여 '여신의 가챠'라는 것을 내려준 세계. 여신들에 의해 전쟁과 인간끼리의 다툼이 소멸했고, 여신의 아름다움과 노래에 사로잡힌 세계. 그리고 가챠라는 것을 뽑을 수 있는 세계. 가챠에서 나오는 것은 온갖 것이 다 있지만, 그 중 으뜸인 '갓 카드' 가챠에 당첨되면 여신이 강림하여 소원을 들어주고,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노동의 대가로 받는 가챠 티켓으로 일발역전을 꿈꾼다. 다른 사람들은 여신의 축복으로 천상계에 올라가는 것만을 목적으로 생각하지만, 타고난 운이 지극히 나쁜 편인 야루오는 중노동 티켓을 모아 자신이 노리던 한가지 목표, 비서 카드를 뽑아서 카드 배틀의 세계에 가는 것을 노리고 있다.
전투 카드는 캐릭터 카드에 공격력과 방어력, 메인 스킬(그리고 히든 스킬)이 정해져 있으며, 이 값을 이용해 다른 카드 소유자와 배틀을 한다. 전투 카드 공격력 1이나 방어력 1은 보통 사람 한 명의 전투력과 동일, 가장 평범한 카드라도 수백 단위이며, 강한 레어 카드는 수천, 울트라레어급은 만 단위의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다.
비서 카드가 있는 사람은 코퍼레이션을 설립할 수 있는데, 코퍼레이션은 다른 코퍼레이션과 카드 배틀로 땅따먹기를 한다. 이 세계는 국가는 이미 없어졌으며 코퍼레이션 간의 카드 배틀(CvC)이 대신하고 있다. 야루오는 전투 카드 매니아이며, 전투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 CvC의 세계에 나가는 것을 인생의 꿈으로 삼고 있다.
갓 카드가 빠져나가고 열기가 없어진 가챠에서, 주인공 야루오는 아직 비서 카드가 남아 있음을 발견하고 걸어볼만한 시기가 왔다고 직감, 저축을 털어넣어 금전특화 비서 카드, 프렌다를 입수한다. 그리고 전투 카드 '황금의 쇳덩이로 된 나이트' 브론트씨를 입수하여 카드 배틀의 입문지, 콜롯세움에 뛰어든다.
근래 인기인 소셜 게임과 카드 배틀 게임을 절묘하게 섞고, 다양한 캐릭터를 구사하며 그들의 감정과 활약을 멋지게 그려내고 있다.
현재 콜로세움 편을 마치고 CvC편 진행 중.
  • 니트의 에이스
니트였지만 타고 난 너클볼 재능 덕분에 프로 야구 선수가 된 야루오 이야기. 성장물의 구도를 취하고 있으며, 여성도 동등하게 야구선수로서 출장하는 등 현실야구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인간 쓰레기 수준의 급우와 교사들에게 이지메 당하던 삶을 살던 데키나이오. 너무 괴롭힘 당하는 바람에 등교 거부를 하던 와중 우연히 다친 여우를 줍고 돌봐주었는데, 그것은 사실 마계에서 지구로 건너온 마계의 지배자 중 한 명인 하고로모기츠네였다. 하고로모기츠네가 인정한 남편이 된 데키나이오는 점점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세계에 휘말리지만, 어디까지나 평범한 보통 사람으로서의 겸허함을 잊지 않는다.
캐릭터나 세계관에서 여신전생 시리즈의 설정을 조금 빌리고 있지만, 스토리는 오리지널 쪽이라 2차 창작으로 보기는 조금 미묘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3.5 앵커

오리지널계는 '원작'이라는 제약이 없는 만큼, 작가가 그야말로 맘대로 이야기를 진행 할 수 있는데, 마침, 이런 작품을 쓰는곳은 작가와 독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레 게시판.
그렇기에, 아예 '독자의 행동에 따라 스토리 전개를 바꾸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작품을 앵커[11]라 한다. 플로트스레드식 게시판에서 앵커를 거는 것에서 나온 용어. 스레주가 상황과 조건을 제시하고, 아래 몇 번째 스레의 결정을 따른다거나, 콤마 단위의 숫자를 다이스 눈으로 읽어서 판정한다거나 하는 식이 많다. 여기에 더 비틀면 작가가 랜덤 다이스를 던져놓고, 앵커의 다이스 값과 계산하여 최종 앵커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랜덤 다이스 때문에 저격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징은 꾸준한 연재와, 수많은 저격과 테러와 굇수들의 발광과 미쳐날뛰는 다이스 갓으로인해 안드로메다까지 가버리는 스토리를 수습해내는 작가의 능력...[12] 주요 결정이나 이벤트 발생만을 앵커로 지정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전투 판정 하나하나를 다 앵커로 지정해서 랜덤으로 돌리는 스레주도 있어서 앵커의 비중은 다양하다. 앵커 작품이 아니다가도 가끔 앵커 한두 번 쓰는 경우도 있고.

여담으로 2차 창작물 계열에서도 앵커는 있긴 하지만, 저 미쳐 날뛰는 독자들의 행동(이른바 저격) 덕분에 대개는 '원작의 설정만을' 이용하고 스토리는 오리지널로 전개하는 경우가 많다.

어째서 인간이 멸망 안 하고 아직까지 존재하는건지 이상한 딥 다크 판타지한 어느 세계의, 뭔가 머리 이상한 강자들로 바글대는 왕국의 한구석에서[13], 한때 촉망받는 기대주였지만 부상으로 더이상 예전처럼 싸울 수 없는 검사 히이라기 렌지와, 과거 마왕이었으니 지금은 그 힘의 대부분을 잃고 히이라기의 파트너로서 살아가고 있는 '벨 프라이'(벨 제파).
본래는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적당히 판타지한 일상을 살아가는'것으로 시작한 이야기였지만, 현재는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모험자 집단이, 신이 짜낸 '시나리오'를 분쇄!옥쇄!대갈채!하며 그 끝에 신 죽이기를 달성하는 이야기로 나아가고 있다.(...) 진짜로. 뭐, 신죽이기는 예고만 되어 있을 뿐 아직 멀지만서도...
여하튼 2012년 11월부터 시작한 글인데 2016년 현재까지 연재가 계속되고 있는 초장기 작품. 편수도 본편만 200편이 넘으며, 편수에 집계되지 않는 사이사이의 외전이나 서브 이벤트의 양은 본편이상이라는, AA바닥에서 손꼽히는 장편이니 볼거면 각오하고 봐야하는 물건. 그만큼 재미는 있다. 일단은 타입문넷에서 번역 중.
여담으로 사이사이 은근히 자주 18금 신이나 설정이 튀어나온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2차 창작. 폭탄암(폭탄바위)의 작품.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야라나이오는 몬스터 마스터로서 소환된 것 같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앵커 물. 스레주는 다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어느 날 하츠네 미쿠에 의해서 몬스터즈 세계관에 기초한 7왕국의 하츠네 왕국에 몬스터 마스터로 소환된 야라나이오의 얘기이다. 참고로 이 7왕국은 전부 보컬로이드가 수호 정령으로 있고 왕국명도 보컬로이드의 성에서 따왔다.
하츠네 왕국은 작년의 별 내림 축제에서 꼴찌를 해서 멸망의 위기에 처했는데 그때 하츠네 미쿠가 전설의 몬스터 마스터라면서 야라나이오를 소환한 것. 물론, 이는 착각이었다... 하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별 내림 축제에서 우승해야 되기 때문에 야라나이오가 세계 최고의 몬스터 마스터가 되려는 이야기이다.
무려 11년도 부터 14년까지 정리 사이트 기준으로 1100화가 넘어가게 연재된 초 장편 작품. 거기다가 1부 종료 후 2부가 시작되었으며 아직도 연재중이다.타입문넷에서도 번역 중.
  • ◆pOgi2U5jM 제작 작품
스레주의 아바타는 노다 미키.
스레주가 동방 프로젝트를 굉장히 좋아해서,[14]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이 주연 및 주요 조연으로 등장하지만 '히나나위 텐시는 환상향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를 제외하면 세계관 설정 자체는 오리지널 세계관이다.(단, 인물이나 지역에 따라 일부는 동방 프로젝트 원작의 설정도 어느 정도 반영은 되어 있다.)
매일 연재가 기본이고 완결작이 대부분이라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연중될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불가피하게[15] 연중되면 재개하는 경우는 없다.
이 스레주의 작품의 특징은 다이스의 폭주[16]로 인해 도저히 뒷내용을 예상할 수 없는 미친 전개(...)플롯 다인!!라고 할 수 있겠다. 원래대로라면 시리어스해야 할 분위기의 작품들이 특히 초반부 다이스로 인해 병맛이 되어버리는 게 일상다반사.(...)
가벼운 분위기의(+그러면서도 진지한 요소도 제대로 가미되어 있는) 병맛물 중에서도 TOP 클래스에 위치한 작품들을 연재하였다.이말년?
다만 이는 다이스가 채용된 앵커물에 국한된 것으로, 앵커물이 아니라 그냥 AA를 사용하기만 했을 뿐인 일방통행의 소설식 작품들은 분위기가 심각하게 암울하고 대부분이 배드 엔딩으로 끝나 굉장히 찝찝한 느낌이 난다.(1개월 소녀는 예외.) 닉네임을 보지 않으면 같은 스레주의 작품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도 없을 정도. 반대로 이 스레주의 닉네임만 보고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작품을 보았다가 앵커물과는 180도 다른 끔찍한 내용에 충격을 먹는 독자들도 있다. 사실 가벼운 분위기의 앵커물 쪽이 특이했던 거고 원래부터 씁쓸한 내용을 쓰는 게 전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앵커물 쪽도 주인공 진형만 유쾌하지, 세계관은 대체로 꿈도 희망도 없는 편이 많다.(...)[17]
하지만 결국 '샤메이마루 아야는 동화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는 앵커물임에도 불구하고 찝찝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 되었다. 물론 병맛 성분은 여전하다만.(...)
이벤트 하나당 새로운 떡밥이 최소한 하나가 살포된다고 할 정도로 작품 전반적으로 떡밥이 많이 뿌려지는 데 비해, 앵커에 제한을 걸어서 살포된 떡밥에 비해 막상 회수되는 떡밥은 적은 편.[18] 대부분 메인 플롯과는 관련이 없고 서브 스토리와 관련된 떡밥들이지만 떡밥 완전 회수를 바라는 스레민들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 그래도 작품 후기에서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메이링 아이돌부터는 후기에서도 설명되지 않은 떡밥들이 많아진다.
아래 정리는 첫편이 투하된 시점으로 날짜순으로 정리되었다.
  • レミリアはマスターを見返すようです(레밀리아는 마스터를 되돌아보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예정이었던 AA 작품. 연중.
주인공은 레밀리아 스칼렛. 자세한 것은 추가 바람.
  • 살인귀가 웃는 거리
중단편. 시리어스하고 씁쓸한 내용.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잭 더 리퍼에 심취한 연쇄 살인마 이자요이 사쿠야와 야루오의 이야기.
  • 히나나위 텐시는 환상향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AA 작품.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물.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일본의 총리가 환상향의 존재를 간파해내고 환상향 수색을 지시하자, 야쿠모 유카리히나나위 텐시에게 환상향이 발각되기 전에 환상향의 주민들이 이사를 갈 새로운 환상향을 만들라고 지시를 내려 텐시가 새로운 환상향을 만드는 이야기.
시스템이 비교적 빽빽하게 짜여져있는 데다가[19]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후속작들과 비교하면 병맛도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원작 주인공 일행들이 묘하게 스레민들로부터의 대우가 안 좋다거나 특히 마리사라거나 마리사라거나 마리사라거나 튜토리얼부터 랜덤 이벤트로 강캐인 츠네모리 아카네가 소환되어 동방 네임드들보다도 더한 활약을 한다거나 아키 시즈하, 아키 미노리코, 카기야마 히나가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대활약한다거나 히에다노 아큐가 게스화된다거나 텐시의 가슴이 계속 커졌다 줄어들었다 하면서[20] 등 병맛의 조짐은 이 작품에서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이 스레주의 앵커물 중 최초로 무사히 완결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스레주 본인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의의가 깊었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작품이 있었기에 이후로 숱한 명작들이 몇 개나 나오게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아쉽게도 작품의 재미에 비해 인기와 번역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지는 작품. 번역자가 총 3번 바뀌었는데, 이때마다 5개월 정도 시간 텀이 있었기에 독자가 다 빠져나갔다. 또한 1번째 번역자는 오탈자가 잦았지만 이 항목을 보고 약간 찔려서(...) 어느정도 가다듬었기 때문에 가독성이 좀 나아졌고, 2번째 번역자는 번역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AA를 올리는 방법을 잘 몰랐는지 AA가 미세하게 깨져나왔었고(현재 수정), 3번째 번역자는 번역기를 사용한 뒤 다듬은 방식이었던지라 내용 이해에 지장이 올 정도의 심각한 오역은 별로 없지만[21] 사소한 오역이라면 문장과 단어 곳곳에서 번역기 특유의 오역이 판을 쳤다.[22] 따라서 일본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원어로 읽는 것을 추천. 사실 조회수가 워낙 나오지 않았기에[23] 역자가 퀄리티를 포기하고 어떻게든 완결만 보고 달린 면도 있다고 밝혔다.[24] 여러가지 지적할 점은 있지만 이렇게 긴 분량의 작품을 번역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대단하고 감사해야 할 일이긴 하다.
  • 파르시는 여관을 번성시키고 싶은 듯 합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AA 작품.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レミリアはマスターを見返すようです'와 '히나나위 텐시는 환상향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등장인물들도 출연한다. 따라서 전작들을 보지 않았을 경우 이해할 수 없는 소재들도 약간 등장.
말도 안 되는 방침을 고수해서 파리만 날리는 여관의 주인장 오푸나와 질투의 요괴 미즈하시 파르시가 자신의 여관을 세계 최고의 여관으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사실 후기를 보면 초반부에 정신 나간 다이스 값이 나온 것을 보고 연중도 고민했지만 완결의 기쁨을 알게 된 상황에서 또다시 연중을 할 수는 없다면서 기존의 플롯을 파괴하고 우격다짐으로 밀고 나갔다고 한다.(...) 본격적인 플롯다인의 시초
  • 1개월 소녀
중단편. 약간 미스터리한 요소가 있는 훈훈한 일상물.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평범한 인간이 아닌 마녀 파츄리 널릿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다가 변덕으로 1달 동안 꾸준히 자신이 겪은 일을 일기에 적는 이야기.
  • 후토는 사면초가의 영주인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AA 작품.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배경이 되는 대륙과 멀리 떨어져있는 '야마토' 대륙 출신인 모노노베노 후토가 바다를 건너 어느 영지에 우연히 찾아와 영주가 되는 이야기.
그러나 이 땅은 과거 영지의 폭군이었던 캇체가 포위당하여 죽을 때 자신의 영지의 마나를 모조리 빨아들여 자폭한 덕분에 땅이 척박하여 생산성도 최악. 캇체왕과 대립하여 싸운 네 국가와의 외교도 최악. 후토 자신은 야마토의 종교인 태자교를 믿는데 이쪽 대륙은 대부분이 토속신앙인 성토교를 믿어서 종교전쟁 가능성 다분. 여러모로 정말 사면초가에 어울리는 설정이었다. 문제는 다이스갓이 강림하여 루트를 폭발시키고 정신나간 전개로 만들어버린다는 거지만...[4]
  • 메이링은 아이돌로 대륙을 하나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AA 작품.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인간과 마족 두 종족의 국가가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 메이링이 아이돌 사업으로 인간과 마족을 화해시켜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려는 이야기.
후토 영주에서 악명을 떨친 호감도 수치를 랭크로 바꾸고 대신 호불호를 다이스로 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그 결과 초반 튜토리얼 도우미 캐릭터가 최종보스가 된다거나 설명역을 맡았던 업계의 선배가 악당이 된다거나 하는 파란이 일어나 버렸다.역시 이 스레주의 앵커물은 다갓에게 저주받았다 그런데 스레민들의 반응을 보면 사실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일지도
여담으로 과도한 데이터의 홍수에 시달려서 스레주가 중간에 연중을 생각했었다고 하며, 결국 본래 예정보다 작품이 조금 일찍 끝나게 되었다.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만 매일 3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 레밀리아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초장편 AA 작품.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흡혈귀 레밀리아 스칼렛이 전설의 땅 레무리아를 찾기 위해 여행하는 이야기.
2015년 기준으로 이 스레주의 최고 인기작이자, 이 스레주의 존재가 국내에도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명작.
다크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세계지만 다이스로 정한 레밀리아의 초기 스탯 때문에 '바보인데 말빨은 끝내주는' 캐릭터가 돼버려서[25], 그리고 다이스갓의 가호와 정신나간 앵커들에 결정적으로 작가의 미친 듯한 필력 덕분에 주인공 일행과 그 주변은 항상 카오스하다.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다크 판타지(씇)이나 시리어스(웃음) 취급. 다만 레밀리아가 있는 곳 외에는 착실한 다크 판타지가 진행되고 있다.
주인공이 레밀리아가 된 이유는, 첫작인 レミリアはマスターを見返すようです를 연중으로 끝내버린 게 미련으로 남아서 해당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레밀리아를 다시 주인공으로 등판시켰다고 한다.하지만 캐릭터성이 역변했지
  • 불행의 최면
중단편. 시리어스하고 씁쓸한 내용. 19금.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수많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받으며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야루오가 야쿠모 유카리와 만나 최면 능력을 얻고 잔혹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
  • 秘封倶楽部は王を目指すようです (비봉 클럽은 왕을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예정이었던 AA 작품. 연중.
연중 사유는 시스템이 너무 복잡했기 때문이라고...
  • 샤메이마루 아야는 동화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AA 작품. 완결.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
쿠마가와 미소기에 의해 동화 세계가 엉망이 되자 동화의 여신 카나메 마도카샤메이마루 아야유키네 크리스에게 동화 세계를 구할 것을 명하고 파견하는 이야기. 옴니버스 구성을 하고 있다.
앵커물이지만 전작들하고는 달리 주인공인 아야가 쓰레기라서 오히려 악역들보다도 더한 악행을 하거나 씁쓸한 내용도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종종 나온다. 극심한 병맛 성분이나 감동 요소도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씁쓸한 요소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가벼운 분위기였던 전작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므로 감상 시에는 주의할 것. 전반적으로 시리어스한 전개가 많아졌다.물론 병맛의 비중이 가장 큰 건 여전하다
비앵커물에서 나타났던 작가의 특기 분야(씁쓸한 이야기)가 유일하게 제대로 드러난 앵커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을 악당으로 삼은 것을 비롯해 자기 취향의 내용 전개(비앵커물의 내용 전개)를 하는 걸 모토로 삼았다고 밝힌다.
작품의 분위기가 다크 판타지가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냥 주인공이 쓰레기이기 때문(...)이지만 장르가 옴니버스였던 것도 한몫 했는데, 전작들 같은 경우는 여러 개의 조그마한 사건들이 이어져 하나의 거대한 사건을 이루는 구성이었던지라 중간 중간 터지던 병맛(...)이 쌓이고 쌓여 결국 거대한 사건(플롯)이 박살난 반면, 이 작품은 사건 하나 하나가 짧게 짧게 끝나다보니 플롯을 박살낼 정도의 병맛이 쌓일 틈도 없이 그냥 사건이 끝나버리기도 하기 때문. 요컨대 작가의 본령 발휘 의지 + 주인공의 설정 + 장르가 삼위일체를 이룬 것.(...)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맛의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에서 결국 이번에도 병맛의 마수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심지어 앵커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야의 설정과 행동 양식이 완전히 잡힌 중반부 이후부터는 주인공의 행동은 앵커로 결정할 수 없다! 주인공을 제외한 동료들의 행동만 앵커로 결정 가능.주인공? 사실상 주인공이라기보다는 NPC 포지션에 가까웠고 작가도 이를 의식해 후기에서 문제점 중 하나였다고 언급한다. 이 때문에 행동도 앵커로 결정할 수 있고 아야와 마찬가지로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계속 출연한 서브 주인공 크리스를 진 주인공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기도.(...) 분류를 하자면 아야는 완성형 주인공, 크리스는 성장형 주인공이었기에 더욱 그래보인다.(....)
반대로 아야의 설정과 행동 양식이 완전히 잡히기 전인 초반부에서는 아야도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이고 작품의 분위기도 중반부 이후와 비교하면 '비교적' 가벼운 편이었다. 여러모로 아야의 설정과 행동 양식이 잡힌 중반부가 전환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 앨리스는 전뇌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앵커가 들어간 중장편 AA 작품. 주인공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로, 한 번 들어오면 나올 수 없는 전뇌세계 《아발론》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연재 중인 작품으로,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 야루오는 미드칠더에서 살아가는 마도사 같습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도사인 야루오의 일대기를 그려가는 작품. 작품 시열대는 StS 약간 전부터 시작해서 StS 종결까지.
2016년 기준으로 현재 7기[26] + 수십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입문넷에서 1~3기가 번역중. 앵커 스레이긴 하나 앵커보단 스레민의 숫자 지정과 트립 랜덤 다이스로 정하는 편이다.
퀄리티가 뛰어난 작품이긴 하지만 제대로 완결난 건 2기 하나뿐으로, 나머지는 연중이나 조기 종결 엔딩뿐이라 국내, 일본 현지를 막론하고 작가가 욕을 엄청 먹는다.[27]
이 스레의 특징은 굉장히 크리가 많이 터진다는 점. 통계학에 싸움건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앵커 작품에 플롯이 갈아엎어지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여기는 유독 심하다. 1기에서도 원래 스토리 진행으로 자연스럽게 1개씩 획득할 유니즌 디바이스를 2기 동시에 획득해 버렸고, 2기의에서는 슈텔 VS 나노하는 1차전 승률 40%, 2차전 승률 5%을 연속으로 뚫고 이겨버려 작가가 괴성을 질렀다. 문제는 이런 연속적인 크리 때문에 플롯이 날라갔다는 이유로 연중 내지는 조기 종결을 해버리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는 크리와 펌블을 감당하지 못할 거면 아예 다이스를 굴리지 말고 이벤트를 강제 진행시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3기의 조기 종결도 다이스 값이 말도 안되게 나와버린 결과로 슈퍼 에이스가 되지만 나락에 떨어진 인생[28]을 살게 되었고 결국 조기 종결이 나왔다. 4기는 별 특색이 없는 캐릭터를 내밀었다가 다시 캐릭터 시트를 만들면서 다이스가 폭주해 희대의 치트 오리주 캐릭터가 나왔고[29] 결국 스토리 전개가 안된단 이유로 종결.

3.5.1 스캐빈저 계열

세기말 세계관에서 스캐빈저로 살아가는 뱀병장여자고릴라의 아들인 쿠사나기 야루오[30]의 이야기. 부모가 부모다보니 그리고 스레민들의 앵커 저격 솜씨 덕분에 경비 로봇을 해킹하고, IAI제 자동인형 Sein Frau를 손에 넣은 후 각종 의뢰를 해결해나가고 계속 자동인형을 늘려나가며 인형사부모 설정이 설정이다 보니 이 인형사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여기 모토코 스킨은 SAC 모토코지만 악명을 쌓아가게 된다. 본편 33일째 + 번외편 10여개, 연재중.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스레주가 이런 계열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을 많이 만들다보니 안정감 있는 세기말로도 유명하다. 그 덕분에 스레주가 꽤 오랫동안 연중했지만 스캐빈저 세계관 자체는 셰어월드화 해서 버팅기기도...기본 설정은 스레주가 잘 사용하는 "자동인형이 나올 정도로 초과학적으로 발전했다가 적당히 망해 폐허가 된 세계"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월드지만 몇몇 요소는 스레주가 연재했던 "메이드 맥스"라는 메탈 맥스 시리즈 2차물에서 어느정도 역수입해왔다. AA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캐빈저물의 인기 유행을 이끌었고, 동 세계관을 빌린 2차(3차?) 창작물도 몇 개 나왔다.
  • 스캐빈저 메이커 시리즈
스캐빈저 메이커 시리즈의 2차 창작물. 말 그대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본따서 스캐빈저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사람의 스캐빈저를 키워내는 것이 목적. 물론 프메처럼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스케줄을 앵커로 지정하면 해당 스케줄에 알맞는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맞추면 스탯이 크게 상승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이렇게 키워진 캐릭터는 '다른 2차 창작주가 자유롭게 사용'토록 허가하는 '방류'가 실시되어 여러 작가님이 NPC로 기용하게 된다. 여하튼, 이 방식이 꽤나 인기를 끈 덕에 원작자를 포함한 여러 작가들이 스캐빈저 메이커를 하기도(...)
일단 본가 스캐빈저 메이커는 총 4회. 각각 테러리스트(위험), 근위(위험설정이 숨겨짐), 머서너리(위험설정존재), 스캐빈저(위험설정 보유)순으로 자라났다. 다들 위험한 설정이 하나씩 있는건...뭐 기분탓이라 치자(...)
  • 야루오는 머서너리 같습니다
스캐빈저 시리즈의 2차 창작물. 주인공은 전직 해군 대위로 군을 나와서 용병이 된 야루오. 이쪽은 필터를 해제하면 황국의 수호자의 신조 나오에가 된다. 해군 중령인 아버지 킹 브래드레이와 육군 준장인 어머니 소피야 브래드레이뭐야 이 무서운 집안 사이에서 태어나, 작중 '시스카 사변'이라는 사건을 해결하여 시스카의 호랑이라고 불리는 영웅이다. 그러나 그 사건의 여파로 추방에 가까운 형태로 군을 나오게 되는 것이 머서너리의 시작.
  • 야루오는 눈두더지 같습니다
스캐빈저 시리즈의 2차, 혹은 머서너리의 2차. 주인공은 머서너리의 '시스카 사변'에서 머서너리 야루오에게 구출된 이후 스캐빈저가 되었다. 하는 일은 본가의 스캐빈저와 비슷하지만 눈두더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해당 지역이 항상 눈이 내리는 곳이기 때문.

3.5.2 포켓몬스터 계열

포켓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2차 창작 계열. 포켓몬스터의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모든 포켓몬이 원작 출신인 것은 아니고 인간인 캐릭터가 아인종이라는 이름으로 포켓몬처럼 다루어지거나 몬헌종, 라이더 종같은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포켓몬 히로인은 입적 진화라는 원작에는 없는 진화를 하는 모양(...). 대화나 행동은 물론 포켓몬 배틀에서 지시를 내리는 것도 앵커를 사용한다. 원작이 워낙 유명한 만큼 이 계열의 작품 자체는 과거부터 존재해 왔으며 관련작 자체도 많지만 국내에 소개된 작품들은 대부분 2010년 말부터 유일신이 연재한 포켓몬 마스터님 시리즈와 그 세계관의 파생작품들이 주류인데, 타 작품군의 경우 이 시리즈만큼 파생작이 많지 않고 장기 연재를 이어가는 사례가 별로 없다보니 국내 소개가 잘 안 되어 있다.

그 특성상 장기 연재가 나오기 쉬운데, 이는 그 특성상 등장 캐릭터 수가 많기 때문. 에이스 포함 6기의 포켓몬(캐릭터)을 모으고, 그 각 개별 캐릭터마다 개별 배경과 스토리를 집어넣고, 목표까지 나아가기 위해 여러번의 시합, 리그를 펼치기 때문에 제대로 한다면 길게 갈 수밖에 없는 시리즈다. 주인공+6기 로 이루어진 주인공 파티와 못해도 하나 이상, 보통은 2~3개씩 존재하는 라이벌 파티 등등을 합치면 당장 주인공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캐릭터만 처도 30~40명은 넘어가는 스케일이 갖춰지기 때문. 다른 작품군의 예를 들어 Fate 계열의 경우 마스터+서번트 를 한 조로 해서 7조 14명만 준비하면 기본적으로 한 시리즈를 굴릴 수 있고, 따라서 간략하게 나가면 10여편, 제대로 해도 30~60편 내외로 종결을 낼 수 있다. 물론 달의 성배전쟁을 가정한다거나 등장인물을 더 많이 집어넣고 스레주가 굴리기에 따라 100편 이상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쪽은 선택이다. 반면 포켓몬스터 계열은 제대로 하면 기본이 100편 이상 나와버린다. 거기에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싸울 포켓몬들의 종족치, 포텐셜, 트레이너의 능력치 등등 짜야 하는 데이터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 때문에 감당을 못하고 연중해버리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은 계열이기도 하다.연중의 징조는 보통 토너먼트로, 스토리 소재가 다 떨어져서 토너먼트를 하다가 그것마저 힘들어지며 연중하게 된다.

포켓마스계 AA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낸 첫 작품. 소년만화의 주인공처럼 '이때다!' 하는 순간 새 어빌리티를 익히는 주인공 야루오가 활약하는 시즌 1(1기 ~ 4기)과, 마츠오카 슈조같은 불꽃남자가 주인공 야루오인 시즌 2(5기)가 있다.[31] 시즌 1과 시즌 2 모두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스레주가 神 ◆hmzYwi.1d 라는 닉네임을 달고 있으며 자캐로 앤테이를사용하는지라 보통 유일신식 포켓몬 스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사실상 앵커형 포켓몬 스레에 있어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어낸 작품이며 뼈대를 만든 작품인지라 관련된 파생작들이 많다. 특히 한번씩 언급되는 '무지개'란 단어는 시즌 1 주인공의 최종적인 별명이다. 시즌 2 주인공은 '불꽃'이라 불린다.
시즌 1과 시즌 2는 평행세계로 완전히 다른 세계이나, 1기의 치트 과학자인 스칼리에티 덕분에(?) 시즌 2에서도 시즌 1과의 연결을 상당히 찾아볼 수 있다. 무지개 피임법
시즌 2의 경우는 이때까지 이어져오던 포켓몬 스레의 전통 진행 방식인 '짐리더와 겨루고 리그에 나가서 우승을 목표로 한다.'가 아니라, 포켓몬을 선수로 두고, 트레이너를 감독으로 둔 스포츠 형식의 포켓몬 배틀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포켓몬 팬픽들과는 다르게 야루오가 키우미집의 육성을 맡으며, 동시에 그 키우미집을 후원자로 대회에 나가서 상위 리그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처음에는 지름작으로 시작했기에 중간에 갑자기 추가되는 설정도 있고[32], 크게 변경되는 것들도 있으니 초반부 설정들은 너무 신경쓰지 말자.
주의하자면 이거 19금 작품이다 (...). 시즌 1은 강력한 성희롱 및 강간에 가까운(?) 행위도 나오곤 한다. 시즌 2는 그나마 농도가 덜하지만...
참고로 1기 주인공은 유일식식 포켓몬 포텐셜계통에서 두고두고 우려먹게되는 '각성 보조'[33] 소유자다. 또한 1기 야루오의 만두모습 필터를 해하면 나오는 본모습은 필로 플로센초. 만두 모습은 화장이라고 하며, 야루오는 만두 모습이 더 이케멘인줄 안다... 실제로도 떡같다고 호평(?)받는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1기 야루오는 유일신식으로 따지면 EX의 능력을 가진 지시형이고 2기 야루오는 열혈 육성형이라고 한다.
  • 비열몬
에레보스의 작품. 마피아 보스 같은 주인공이 활약하는 작품. 초기엔 정말 악랄하다시피한 악인이었으나 나중에 가면 하드보일드 분위기를 풍기는 야루오가 된다.[34] 유일신식으로 따지면 통솔형에 해당하며 별명은 '담천'. 현재 시즌 3가 끝나고 시즌 4로 들어가는 중. 역시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여담으로 비열몬 스레주인의 아바타격인 에레보스는 타 포켓몬 스레에서도 자주 출몰한다. 그때마다 에레보스란 이름으로 나오며 '원초의 암흑'이란 전용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성격으로 등장하나 비열몬에선 온갖 절망을 맛보게 되어 어두워진 성격으로 등장한다.[35]
  • 앵커 RO 포켓몬[36]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되었다.
슬럼가 출신이라는 설정의 주인공인 야루오가 어느날 고물상에 팔 물건을 찾다가 우연히 주운 포켓몬 도감과 안에 있던 AI 에네로 인해 우연히 지나가던 히비키를 잡으면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 작품. 슬럼가 출신이다보니 다른 스레 야루오들관 달리 현실에 찌들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37]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태도가 히비키에 의해 순화되면서 점점 츤데레 비슷하게 되어간다. 초기의 모습을 보면 이익에 따라 사람을 이용해 먹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익보단 자기가 나서서 일을 처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로 엄청난 플래그력을 선물받았는지 여자가 많이 꼬이는 편.[38][39] 유일신식으로 따지면 지시형 특화이며 별명은 '반상', '인랑아'.
참고로 신체능력은 역대 야루오중에서도 최악인데 일단 달리기는 정말 못달리고 몸쓰는 일은 거의 못한다. 덕분에 불리는 별명은 콩나물. 대신 말빨이랑 목소리가 매우 좋아서 지시가 귀에 쏙쏙 박힌다고 에네가 대답한다. 이쪽도 유일신 1기 야루오처럼 본 모습이랄게 있는데 본인이 안 꾸며서 그렇지 때빼고 광내면 나에기 마코토가 된다. 처음 이 모습을 보고 모두 놀랐을 정도.
2기는 진리의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도 리그전은 통째로 스킵되었다. 그렇기에 2기 최종 배틀은 1기를 멤버로 붙은 VS 텐시전이 끝.
  • 여기부터 시작하는 포켓몬 마스터 -Try-
위의 앵커 RO 포켓몬의 후속작. 현재 연재중이며 타입문넷에서 번역중. 정말 트레이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야루오가 주인공이라 세세한 설명이 많으며 포켓몬 스레에 막 입문했거나 포켓몬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읽기 좋다. 보통 목적의식이 있는 타스레 야루오들관 달리 목적도 없고 내용물도 텅 비어 있는지라 공허하게 보이기도 하는 편. 하지만 와카배를 기점으로 점점 스스로의 길을 정하며 와카바배 이후에 열린 소규모 대회인 츠바키배 엑시비젼 매치를 통해 완전히 채워지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여정이 상당히 긴데 여기까지가 프롤로그 격이라고 한다...
스토리는 카메라 아저씨인 아버지 오푸나를 둔 야루오가 어느날 아버지의 몰카사건으로 인해 쫏기듯 떠돌며 생활하다 어머니의 권유로 트레이너즈 스쿨 '프론티어'에 입학하고 「부정」종[40]이라 왕따당하시피 하는 치르노[41]를 두고볼수 없어 파트너가 되면서 트레이너가 되어가는 이야기.
설정상 '프론티어'는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서 지도하는데 지시의 관동 무지개(타마무시) 칼리지[42], 통솔의 호연 금탄(카나즈미) 하이스쿨[43], 육성의 성도 조반니 캠퍼스[44], 학생의 자주성에 맡긴 프론티어 터미널 아카데미[45]로 나뉜다. 다른 3곳에 비해 아카데미만 특색이 없어서 스레민들이 뭔가 있다고 여겼는데 실제로 초중반인 와카바배에서 아카데미생이 개화하면 상대하기 골치아파 진다는 말을 하는 선배들이 등장하면서 사실 능력형의 교육시설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46]
기존 포켓몬 스레가 대부분 여행이었던 것과 다르게 이 작품은 스쿨생활이다 보니 라이벌격 캐릭터가 많은게 특징. 칼리지의 키요마로, 스쿨의 신고, 캠퍼스의 루비아, 아카데미의 요코시마등 확정이다 시피한 라이벌이 4명이다.[47] 물론 라이벌이란 것과는 별개로 학원물이다 보니 서로간의 사이가 그리 나쁘지 않다. 키요마로는 처음에 세이버 얼터가 부린 억지의 사과를 하러 왔다가 야루오와 죽이 맞아 도와주면서 사이가 좋아졌고 루비아는 처음부터 사교성이 좋아서 잘 대해줬고 워낙 야루오가 특이한 포켓몬을 끌어당기다보니 육성을 맏게 해돌라고 부탁한다. 요코시마는 같은 학교 소속이고 같은 반이다 보니 사이가 좋다. 단, 사와타리는 처음의 악연도 있고 이후에도 자주 부딪치다 보니 가장 라이벌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
타스레완 다르게 야루오에게 뭔가 낀건지 별별 희한하고 무거운 사정이나 특징을 가진 포켓몬이 많이 몰리는 것도 특징. 하프 출신의 베넷트[48]를 필두로 델타종 프테라[49], 이상할 정도로 높은 살의의 투구푸스, 고유종 아마미야 유히, 델타종 + 사랑 하나 만으로 아인종으로 진화한 키요히메, 원인간 출신인 유체종 히가시혼간 사나에등 정말 희한한 애들이 다 몰려온다. 작중내에서 변종호이호이라고 불리거나 나무에 매달아놓으면 희귀한 포켓몬들이 모일거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게 농담같지 않다.[50]
여담으로 타스레 언급이 꽤 멋지게 나왔는데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51] 「무지개의 손바닥 , 불길의 영혼. 예리한 칼날을 담천에 갈아 신이 깃든 반상에 파문이 퍼져 , 동녀의 갈채 , 울려퍼지니 계속되는 너는 무엇을 바라는가」[52][53]
다른 것으론 '새의 명제'란 이름으로 각 자질을 소개하는 말도 있는데 이것도 꽤 와닿는다. 「태양까지 날기위해 어떻게 할까」란 명제의 답을 각 자질의 비유해서 알려주는데 육성은 "사다리를 만들어 올라간다", 통솔은 "돈과 인맥", 지시는 "자기부담으로 비행기를 만들어 올린다." 란 대답이 나왓고 대망의 능력형은 "벼랑으로부터 뛰어 내려, 죽기전에 나는 방법을 익힌다." 란 대답이 나왔다.
  • 야루오는 포켓몬 세계에서 뭔가를 이루는 모양입니다
위쪽에서 언급된 유일신계 포켓몬 앵커 작품의 세계관 및 시스템과는 연관이 적은 작품. 스토리 자체는 DP기반의 세계관(신오 지방)에서 신사인 주인공 야루오가 악의 조직과 싸우면서 하렘을 마구 늘려가는 내용으로, 앵커식이지만 유일신쪽과는 달리 시스템 자체가 이지 모드인 탓에 사실상 기회주의적 전개의 대리만족물에 가까운 작품이다. 11년 3월에 첫 투고한 이후 2016년 현재까지 성실연재중인 초장편작[54]이지만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진 탓에 진도상으로는 겨우 절반을 넘긴 수준인지라 언제쯤 완결될지는 미지수. 위에서 언급된 유일신계 파생작들과는 달리 타입문넷에서 극초반부만 번역된 채 중단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지명도는 상당히 낮은 편.
  • 아이돌 오타쿠인 야루오가 학원섬에서 프로 포켓몬 트레이너를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안팔려서 사무소에서 짤린 엘리자베스와 그런 엘리자베스의 몇 안되는 팬인 야루오가 우연히 트레이너즈 스쿨에서 만나게 되며 둘이 함께 위를 목표로 하는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3.5.3 Fate 성배전쟁 계열

오래 전부터 하나의 독자적인 장르의 입지를 확보하고 많은 AA를 양산했으며 지금도 서너편 이상의 연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인기 계열. 마스터 또는 서번트가 되서 앵커와 선택지를 통해 성배전쟁을 플레이하는 형태를 띈다. 대부분은 마스터를 주인공으로 택하는 편.[55]
대중적인 룰은 エイワス ◆ovWgAQvoZA, 통칭 에이와스가 만든 통칭 '에이와스 룰'로, 진여신전쟁 TRPG를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2011년 처음 개발하여 이후 몇번의 수정을 거친 끝에 나름 밸런스를 맞추게 되었고, 이 룰을 다른 작가들이 가져가 자신들에게 맞게 어레인지해 쓴다. 조정에 따라선 대단히 빠르게 전개되 끝날 수도 있고 질질 끌릴 수도 있는 편. 대표적인 어레인지는 전반적인 파워 인플레 경향이 심하다는 문제 의식을 지니고 스케일을 대폭 축소한 중성배전쟁이라는 개념을 만든 ◆ZgiO2cbEXY, 통칭 '남작'[56]의 룰. 물론 이와는 별개로 문 셀에 의한 달의 성배전쟁을 굴리는 경우도 많으며 이때는 좀 더 자유롭게 전개되고 이야기 자체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 별개의 유명한 룰로는 콤마전쟁이라는 룰이 있다. 하지만 이 룰은 보통 AA작품보다는 AA를 사용하지 않은 작품에 사용되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 편.
이 성배전쟁 스레 연재 중에는 여러 성배전쟁 스레주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가는 대규모 기획 시리즈(Fate / Parllel Lines, Fate / Cross Horizons 등)가 열리는 경우가 잦으며 스레주 둘 정도씩 연합해서 연작 스레를 만드는 경우는 정말로 빈번하다. 또한 혼자서 마스터, 서번트의 캐릭터 시트를 다 만드는 게 아니라 다른 스레주들에게 요청해서 돌려쓰는 경우도 많은 편.

국내에서는 일본 작품의 경우는 주로 타입문넷에서 번역이 되는, 국내 작품의 경우는 주로 과거에는 스레딕에서, 현재는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가 되는 경향이 있다.

  • Fate/despair 야루오는 달의 바다에서 키라키를 이끄는 것 같습니다 - 문셸의 성배전쟁에 휩쓸린 일반인(?)을 지키고 이끌어나가는 영령 야루오의 이야기. 타입문넷에서 번역.
  • Fate/Parallel Lines 시리즈 - '주인공 이외의 기본설정은 통일'하고 다른 스레주들과 같은 성배전쟁을 플레이하는 앵커물.
거의 같은, 하지만 사이사이 세세히 다른 설정으로 벌어지는 각각의 평행세계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들을 볼 수 있다. 완결물만 25시리즈

3.6 항목이 있는 작가

참고로 항목이 있는 것과 인기는 딱히 관계가 없다. 예를 들어 명확한 닉네임이 없다면 항목 작성이 쉽지 않다 (...). 2ch 아류 게시판 프로그램에서, 작성자 닉네임이 대부분 무작위한 문자의 조합으로 생성되는 것의 폐혜.

4 국내 AA

국내에서는 현재 많은 AA 작품들이 타입문넷에 번역되고 있으며 그 중에 다수가 완결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인기에 힘입어 AA 창작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지만 일본 시타라바를 비롯한 AA 작품을 다루는 게시판들의 화력과 비교해 보자면 아쉬울 정도.

앵커식 AA 작품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대중화가 이뤄져 한 스레에 수십명씩 참여하는 일본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많은 면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갓 세워진 스레가 기본적으로 아래 5번째 레스를 취득하도록 해도 되는 것에 비해 국내에선 아래 1번째 레스가 아니면 진행되기가 어렵다던지. 그래도 2016년 5월 현재 국내 AA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참치게시판 앵커판은 피크 시간대에 이용자가 100~120여명 정도로, 많아야 20여명 정도이던 스레딕 앵커판 초기에 비하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역시 인지도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시타라바라는 거대한 게시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존 작품들의 깔끔한 모음집을 마토메 사이트에서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AA가 번역되고 있는 가장 활성화된 사이트가 폐쇄성이 강한 타입문넷이라는 것과, 가장 기존의 AA에 적합한 사이트 구조에 AA 작품 활동이 활성화되어있는 스레딕과 참치 게시판이 비슷하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로 창작을 해도 참여자 수가 적은만큼 드라마틱한 상황이 발생하기 힘든 점이라던지, 봐주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점에서 느끼는 작가의 의욕 부재, 즉석에서 스레 진행에 맞춰 지원되는 AA나 그림 등이 웬만하면 생기기 힘들다는 것, 국내에서는 역사가 짧아 스타 AA 작가가 없다는 것 등등, 여러모로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이어지는 악영향이 큰 편인 점이 아쉽다. 당장 괜찮은 AA 작품들이 갑자기 투고를 중단하는 것도 대부분이 관심 부족에 의한 의욕 감퇴인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이것은 쌓아올린 역사가 일본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도 한다. 일본은 2ch에서 야루오나, 쇼봉과 같은 캐릭터를 사용해 AA 작품을 연재하는 것이 어느 정도 확립된 이후에 앵커물이 등장했음에도 초창기에는 판이 작다는 불만이 제법 있었다. 물론 이마저도 지금의 한국에 비하면 수 배는 규모가 컸지만, 지금의 AA가 가진 입지만큼 끌어올리는데는 수 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위에 열거되어 있는 문제점도 차차 나아지고 있고, AA작품의 모음과 편집이 활성화되는 계기만 생긴다면 국내 AA커뮤니티가 더욱 성장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 규모가 여전히 작고, 주류 사이트가 2ch나 시타라바와 비교할 수도 없이 접근성이 열악하다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이다.

2016년 6월 현재,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레딕에서 2016년 1월 15일 이전에 연재된 모든 스레들이 삭제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대체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또 삭제된 작품들을 아카이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4.1 주요 작품

  • 은하다이스전설
귀뚜라미◆r145xHA1NM가 스레딕에서 연재한 은하영웅전설 2차 창작물. 약칭 '은다전'.#
앵커 게시판에서 연재된 작품이지만 앵커는 거의 없고 사실상 다이스를 굴려서 기상천외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감상하는 작품이다.
1회차는 동맹 시점으로, 2회차는 제국 시점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여러가지 의미로 다이스가 빵빵 터지며, 2회차는 먼치킨 주인공권왕 라오우이 신화의 길을 걷는다는 왕도(?)적인 내용.
1회차는 주인공의 비중이 공기가 될 정도로(...) 사실 욥 각하가 주인공이라카더라 기상천외한 전개가 나오기 때문에 앞날을 예상할 수 없는 막 나가는 전개를 좋아하는 스레민이라면 1회차가, 주인공이 세계의 역사를 바꾼다는 흐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2회차가 취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냥 둘 다 재미있다.
은영전의 2차 창작이기 때문에 은영전 원작을 알면 당연히 재미가 배가 되지만, 은영전 원작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해도 스레주가 가끔 올리는 메타 설정만 잘 읽는다면 작품 내용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작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연재 직후 스레딕 내외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스레딕 앵커판이라는 사이트를, 아니 국내에도 AA 작품을 연재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 국내에서 AA 작품이 지금처럼 (비교적) 흥하게 된 시발점은 바로 이 작품이었다. 이 작품 이전에도 스레딕 내외부에서 인기를 끈 작품들이 드물게 있기는 했지만 결국 완결까지 가지 못하거나 스레민들의 관심이 중간에 증발해서 인기가 없어진 것에 비해 은다전은 작품이 완결나는 순간까지 스레민들의 관심을 휘어잡는 데 성공하였다.
  • 해리포터와 다이스의 크리
귀뚜라미◆r145xHA1NM가 스레딕에서 연재한 해리 포터 시리즈 2차 창작물.#
은다전의 후속작으로, 국내에서는 은영전보다 해리 포터가 훨씬 메이저하다는 영향도 있고 은다전의 완결 직후에 연재가 시작되어서 그 대단했던 인기를 작품 연재 시작과 동시에 그대로 이어받아 역시나 대박난 작품.
국내에서 AA 작품이 지금처럼 (비교적) 흥하게 된 시발점이 은다전이었다면 그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장기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국내 AA 작품으로 유입시킨 작품은 바로 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정주행하다보면 당시 스레딕의 여러 스레주들이 실수로 오폭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각 스레주들이 자신의 스레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이 스레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오폭으로, 이 스레가 당시 스레주들 사이에서도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 또한 은다전과 마찬가지로 앵커는 거의 없고 다이스 중심으로 연재된 작품인데, 1회차에서 첫 다이스를 크리로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하자마자 끝난다는 재주를 보이며 제목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이스물이라서 별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스레주가 포터 위키아를 참고해 설정을 짰기 때문에 의외로 해리 포터 원작을 본 사람들도 처음 보는 등장인물이나 설정이 간혹 나와 사소한 곳에서도 스레주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다이스물이라서 별로 드러나지는 않지만.중요하니까 두 번 말한다
다만 은영전 원작을 보지 않았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던 은다전과는 달리 이 작품은 해리 포터 원작을 보지 않았을 경우 작품을 이해하기 상당히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단, 포터 위키아와 같이 세세한 설정까지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또 엔딩과 후일담이 다이제스트 수준 정도로 빈약한 편이라 마치 엔딩이 나와야 할 타이밍에 그냥 작품이 끝나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아쉬운 점.
  • 해리포터와 부모 세대의 다이스
귀뚜라미◆r145xHA1NM가 스레딕에서 연재한 해리 포터 시리즈 2차 창작물.#
'해리포터와 다이스의 크리'의 3회차. 3회차지만 각 회차별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평행세계) 스레 제목을 바꾸었다.
해리 포터 부모 세대인 오리주(AA: 웨이버 벨벳)가 다이스갓의 가호 아래 어떻게 지상 최강의 생물(...)이 되는지 그 과정을 즐기면 되는 이야기다.
은다전과 2회차에서는 10% 확률로 다이스 크리가 터져서 시도 때도 없이 플롯이 폭발 사산하자 이 작품에서는 크리가 터질 확률이 1%로 하향 조정되었다.그래도 터질 때는 터진다.
이 작품의 장르는 일상물 + 학원물 + 수라장막장 드라마미연시로, 특히 연애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2회차에서도 연애 요소가 있기는 했지만 메인 플롯과는 관련이 없는 어디까지나 서브 스토리 정도의 비중(?)이었던 것에 반해 이 작품은 연애 그 자체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애의 비중이 크다.결정적으로 킹 크림슨이 등장한다.
하지만 볼드모트를 쓰러뜨린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매학년마다 중요 사건이 발생하던 해리 포터 원작이나 2회차하고는 달리 연애를 제외하면 갈등 요소나 메인 플롯이라고 할 만한 스토리나 중요한 사건과 크리도 거의 없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루즈한 작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커뮤로 시작해서 커뮤로 끝나는 작품[57] 이에 스레주 본인도 중간에 전개 속도를 2배로 하기 위해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후반부의 전개를 고속으로 날리자고 하는 등 여러모로 고뇌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포터 위키아를 참고하던 스레주였어도 부모 세대의 설정에 대한 지식은 좀 얕았는지 원작과의 설정 오류도 가끔 발생하는 편. 후술할 사건의 영향도 있고 해서 이 작품의 전작인 은다전과 해리 포터 2회차와 비교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평이나 호응도가 낮은 작품.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이 작품이 연재되는 시기 동안에 스레딕의 운영자가 사라지고 앵커판에 트롤러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최초로 나타난 트롤러이자 앵커 게시판 전체를 테러한다는 가장 큰 규모의 어그로를 끈 빌어먹을 트롤러가 바로 이 스레의 스레민이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스레 초반부(4스레)에서부터 어그로를 끌어서 작품의 방향성이 이제 막 자리잡은 중요한 시기에 수많은 스레민들과 스레주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트롤링을 하면서 앵커 게시판을 망가뜨린 이유는 바로 다름 아닌 이 작품에서의 연애 노선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는 것(...).2회차의 연애 노선도 만만치 않게 막장이었는데 그건 마음에 들었나 보지? 하렘은 환영하지만 양누나하고의 연애는 용납할 수 없다?[58]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도 아니고 이건 뭐... 전형적인 이중잣대 자기가 원하는 내용으로 스레가 흘러가질 않자 스레주를 멘붕시켜서 뒤늦게라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스레가 연재되길 바라는 동시에 화풀이를 할 겸 앵커 게시판 전체에 트롤링을 한 거다. 그러다보니 작품을 정주행하다보면 당시의 그 트롤러의 어그로 레스들이 간혹 눈에 보인다.[59]
  • 다이스로 하는 용병스레입니다
현탐◆86NioZTehA이 스레딕과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판타지스런 가상 유럽에서 전개되는 가상역사물. 스레딕 연재본 참치
주인공은 용병인데 정치 묘사가 굉장하다. 그리고 펌블률 또한 끝내준다. 어떻게 히로인이 나올 때마다 1이 나와
스레딕에서 1부가 거의 끝까지 연재된 상태에서 참치 인터넷 어장으로 이사한 뒤, 4회차까지 진행되고 완결.
현탐◆86NioZTehA이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판타지물.
이름 그대로 에이와스가 연재한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의 패러디로. 서두 부분과 능력치 구분법이 완전히 같다. 하지만 원본과 같은 마검을 중심으로 비극과는 달리 나라의 한 황족에 관련 된 음모 이야기가 중심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작품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가공의 영령들로 막장 성배전쟁
◆iU4ofL63nk가 스레딕과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Fate 시리즈 2차 창작물. 약칭 '가공 성배'.
스레딕에서 연재된 회차는 참치 인터넷 어장 아카이브에 올라와있으며, 1회차는 타입문넷에도 올라와있다.1~4회차 5회차
위에서도 언급된 AA 성배전쟁 계열 작품(에이와스/남작 룰) 중 하나로, 역사나 신화 속의 인물이 아니라 서브컬처 작품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들이 서번트로 소환되는 소위 가공 계열의 성배전쟁으로, 가공 계열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당시에는 대표격이었던 작품. 또한 국내 최초로 성배대전이 무사히 완결까지 연재된 AA 작품이기도 하다. 다만 일본 현지의 성배전쟁은 물론, 다른 국내 메이저 AA 작품들(성배전쟁 포함)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스레주 본인조차도 자신의 유일한 장점은 한번 연재하기 시작하면 매일마다 꾸준히 연재를 하는 성실 연재뿐인데, 성실 연재를 하는 스레주가 자신 1명만 있는 것도 아니니 결국 장점이 없는 거라고 자학하기도.
사실 이 스레는 스레 그 자체보다는 스레주 본인이 더 특이 사항으로 바로 스레딕에서 AA를 깨지지 않게 볼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한 스레민이다. 앵커판이 설립되기 전인 상판 시절부터 여러 스레를 운영하며 꾸준히 활동하던 화석 스레주였는데, AA를 연재할 수 없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앵커판에서 글자 수 제한이 사라지자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PC 인터넷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에서 AA를 깨지지 않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 국내에서 AA 작품이 연재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든 것.(단 모바일만은 다른 사람[60]이 알아냈다.)
  • 평행 성배전쟁 시리즈
요코시마◆piUItrGdNE가 스레딕과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Fate 시리즈 2차 창작물.1, 3, 4회차 2회차 5회차
'평행 성배전쟁'이라는 것은 임의로 붙인 이름으로 매 회차마다 스레의 제목이 변한다.
이 작품 또한 AA 성배전쟁 계열 작품(에이와스/남작 룰) 중 하나인데, 이 작품의 특이사항은 바로 당시 스레딕에서 연재된 여러 Fate 2차 창작 AA 작품들(에이와스/남작 룰이 아닌 작품들도 포함)에 출연한 오리지널 서번트들이 서번트로 소환되는 크로스오버 성배전쟁이라는 것이다. 크로스오버 계열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당시에는 대표격이었던 작품.[61]
4회차 기준으로 크로스오버된 성배전쟁의 스레주들은 요코시마 스레주 본인을 포함해서 각각 \(^o^)/◆4JcL4oqmEpHs(닝겐◆yGQ.8SWQhI), ◆iU4ofL63nk, 페러렐라인◆0lcgcQtP4I, 스레딩거◆HfD2XMemw6, 적색메론◆O0RFtfD0Dg, 라쿠카라차◆rPhWB5qJVY이다.[62] 5회차는 추가 바람.
스레주의 캐치프레이즈가 "평탄하고 무난하고 굴곡 없는 진행을 좋아하는 요코시마입니다"라서어디서 약을 팔아!!! 성배전쟁치고는 난이도가 꽤 쉬울 것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게 왠걸, 괴랄한 난이도를 넘어서 주인공이 성배전쟁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엔딩, 혹은 아예 죽어버리는 엔딩까지 나오기도 해 스레민들의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심상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버서커라든가 버서커라든가 버서커라든가 메다카 박스를 죽입시다 메다카 박스는 나의 원수
다만 작품의 재미하고는 별개로 스레주가 맞춤법에 약한지 오탈자가 잦은 편에(특히 띄어쓰기에 약하다) 계산 미스도 가끔 발생한다는 것이 약간 흠.
해당 스레주의 다른 성배전쟁들과 스토리가 연동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스레주가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성배를 얻기위해 무엇을 희생하실건가요?는 스토리상 평행 성배전쟁 2회차의 후속작이다.
  • 용과 검과 마법이 있는 세계의 어느 건국기
큐툴루◆ctfaYXz/TU가 스레딕에서 연재한 작품. 약칭 '건국기'.
원 연재처는 스레딕 앵커 게시판이지만 참치 인터넷 어장 아카이브에도 올라와있다. 현 시점에서는 참치를 추천.#
한마디로 국내판 '다이스로 검과 마법과 수라의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작품. 절묘하게도 주인공도 같은 Fate 출신 캐릭터인 길가메쉬. 다만 연재 시기는 이쪽이 더 빠르다.
정신 나간 앵커들의 조합으로 인해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이 펼쳐졌는데, 스레주의 역량으로 설정이 치밀하고 매력적으로 얽혀져서 연재 초기에는 스레딕뿐만 아니라 스레딕 외부에서까지 인기를 끌었던 작품. 국내 최초로 지원 AA가 여러 개나 만들어질 정도였다.
하지만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하고는 별개로 잦은 서술형 앵커로 인해 지친 스레민들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해 (그래도 다른 스레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인기가 많았지만) 초창기와 비교하면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다가 스레주의 컴퓨터에 기록되어있던 설정집이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해 연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해당 작품의 외전으로 '용과 검과 마법이 있는 어느 세계의 모험기(약칭 '모험기')'가 있지만, 이 작품 또한 연중되었다.
이 작품도 이 작품 그 자체보다는 스레주 본인이 더 특이 사항인데, 해당 스레주는 이 작품 이후로도 여러 스레를 연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작품들이 연중으로 끝나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레주의 압도적인 필력과 연출력으로 인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당 스레주가 스레민들의 잡담에 꾸준하고 재미있게 반응해주기 때문에 스레민들 사이에서의 인지도와 인기만큼은 사실상 모든 스레주들 중에서도 최상이다. 아예 스레주와 스레민들이 잡담만 하는 스레(약칭 '류뤼에')까지 있을 정도.
건국기는 이 스레주가 1번째로 연재한 AA 작품(비 AA작품을 포함하면 2번째 작품)이자, 은다전이 연재되기 전까지는 국내 AA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다만 스레주 본인은 이 작품을 흑역사로 여기고 있는 듯.
  • 센다이 퀘스트 ~그리고 전설로~
  • 센다이 퀘스트 ~용의 기사~
  • 센다이 Wizardry ~워드나의 역습~
이클립트가 타입문넷 창작그림 게시판에서 연재한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2차 창작물.
자세한 것은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항목 참조.
  • 총독 각하께서 관저에 부임하셨습니다!
리코리스가 타입문넷 창작그림 게시판에서 연재한 작품.
여러모로 암울한 세계 설정을 지닌 판타지 세계관에서 엘프 오레키 호타로가 총독으로 부임해 수많은 악조건 하에서 영지를 부흥시키는 이야기.
정치적 암투와 영지 개혁이 주된 요소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시리어스한 분위기지만 우울한 전개까지는 되지 않는다.
일부다처제와 일처다부제가 허용되는 세계관이다보니 하렘 전개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 작품이 완결난 이후, 작가가 이 작품의 후속작으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들을 몇 개 연재하기도 하였으나 아쉽게도 후속작들은 다 연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 야라나이오는 지구방위대 사령관이 되는 모양입니다
유카리◆j9l/FFA7e6가 스레딕에서 연재한 작품. 약칭 '지구방위대'.백업본
어느날 한 외계 문명이 "이 우주에 우리 외의 종족은 필요없어"라는 발상으로 전 우주에 문명 절멸 병기를 흩뿌리고, 그 문명 절명 병기에 습격당한 지구에서 흰무로 위장한 갓-엠퍼러야라나이오가 지구방위대 사령관으로 부임하여 외계의 적을 몰아내는 이야기.
이 작품 또한 스레딕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다. 연재 당시 귀뚜라미◆r145xHA1NM의 해리 포터 시리즈와 함께 스레딕에서 인기 투톱이었던 작품.
중반부까지는 아오안이 된 시스템이 몇 개 있기는 했지만(특히 국가 커뮤를 통한 전선 지원) 파워 밸런스가 비교적 절묘해서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하는 스레였지만 스레민들이 미처 스레주가 생각하지 못했던 시스템상의 헛점을 발견하고 이걸 이용해 후반부에서는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내려 아군측의 학살이 시작된다.(...)
스레주 측에서 이를 보고 전쟁이 이렇게 빨리 끝난다면 전쟁 이후의 상황도 바뀔 수밖에 없다면서 자신이 본래 생각했던 엔딩에서 새로운 엔딩으로 엔딩 내용을 수정하였고, 이 수정된 엔딩은 이후 2부의 플롯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연재 초기에는 스레딕의 중요 규칙 중 하나(외부 닉네임 인증)를 본의 아니게 위반했다는 점에서 약간 논란이 발생하였지만(스레주도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다.) 스레딕에서 운영자가 사라진 시점인 데다가 외부 닉네임 인증이 규칙에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하듯이 유명무실이 된 조항이기도 해서 별 다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실제로 참치 인터넷 어장에 와서는 이 규칙이 수정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작품이 대박났다는 점에서 오히려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게 스레딕 유저들 입장에서는 전화위복이라고 할 수도 있는 작품이었다.(사실 조치라고 해도 스레민들의 바람은 스레 연재 중단 같은 게 아니라 문제되는 레스들을 운영자가 삭제해주길 바라는 것 정도였지만.)[63]
  • 야라나이코는 인류의 지도자가 되는 모양입니다
유카리◆j9l/FFA7e6가 스레딕에서 연재한 작품.백업본
'야라나이오는 지구방위대 사령관이 되는 모양입니다'의 2부.
전작에서 시간이 흐른 뒤, 야라나이코여장을 한 마그누스 더 레드가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 우주 함대를 편성해 외계 문명을 다갓의 수호 아래조지는 이야기.
우주 전쟁이라는 특성상 전작과는 시스템이 완전히 변했는데, 결과적으로 시스템상의 헛점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비교적 절묘한 파워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던 전작과는 달리 초중반부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학살을 할 수 있는 먼치킨 플레이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결정적인 것은 바로 인재 다이스에서 크리티컬(...)이 시도 때도 없이 터져서 아군 진영이 먼치킨들로만 이루어지게 된 것. 특히 첩보부가 가장 심했는데, 첩보부의 크리티컬 인재는 첩보 성공률도 높아 돈이면 돈, 세뇌면 세뇌, 정찰이면 정찰 못하는 게 없는 데다가 2회 행동을 할 수 있다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에 스레주도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서 첩보부에 2번이나 너프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첩보부 무쌍은 계속되었다. 또한 초반부 전투에서 아군이 예상 외의 고전을 면치 못하자 중간에 전투 시스템이 변경되었는데, 이 변경된 전투 시스템과 전작과는 달리 보스 캐릭터다운 보스 캐릭터가 없다는 점도 난이도 하락에 일조하였다.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보스 캐릭터는 단 1명뿐이고 이 1명도 결국에는 아군이 되어버리니 말 다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 조절에는 실패한 작품.
하지만 사실 이 스레는 단순히 전쟁에서 승리해 우주를 정복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커뮤를 통해 전쟁이 끝난 이후 지구에 도사릴 위험에 대해 대책을 하는 목적도 있었는데, 원래는 전투와 커뮤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비교적 느긋하게 진행되어야 했을 스레인데[64] 스레민들은 이를 몰라 중후반부까지 커뮤를 오로지 전투용으로만 사용하였고[65][66] 결국 최후반부에 와서 배드 엔딩 플래그 문제가 터지자 스레민들이 좌절하면서 일부러 전쟁을 끝마치는 것을 미뤄가면서 폭탄 해체를 하는 장면은 압권.
여담으로 브라이트해머 40000를 연상케 할 정도로 묘하게 워해머 40K와 비슷한 점이 많다.(...)
  •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고통받는 마녀-큐베 팀◆tsGpSwX8mo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작품.1번째 스레, 2 ~ 마지막 스레

2부 첫 스레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기반 어반 판타지 대체역사물[67]이었지만, 종국엔 2015년 크툴루이더리얼에게 몰락당할 예정인 세상을 구하기 위해 각 비밀조직들이 발버둥치며 삽질하는 이야기. 마법소녀들의 기적과 그 부작용,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음모와 배신이 판치는 전개가 일품으로서 특히 자신들 나름 대로는 선의나 대의를 가지고 하는 일들이 다이스 값이 폭주해서 악행이 되거나, 제 손으로 인류의 명줄을 끊어먹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작품의 재미하고는 별개로 스레주가 맞춤법에 약한지 오탈자가 잦은 편에(특히 띄어쓰기에 약하다) 계산 미스도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약간 흠.

2016년 10월 19일을 기점으로 2부가 시작되었다.

유카리◆j9l/FFA7e6가 스레딕과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작품.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유카리◆j9l/FFA7e6가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한 작품.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우주세기에서 군인으로 대충사는 이야기#
  • 위키만 보고 진행하는 랜덤 IS#
  • 랜덤 스캐빈저#
  • 위키만 보고 진행하는 랜덤 SEED#
  • 간다! 인듀어런스 호!#
  • 설정을 모르고 하는 랜덤 호그와트#
악어인간(아젤라이트)이 참치 인터넷 어장과 타입문넷 창작그림 게시판에서 연재한 작품들. 단, 타입문넷에서는 IS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순서대로 기동전사 건담,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스캐빈저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의 2차 창작, 오리지널, 해리 포터 시리즈 작품이다.
앵커 게시판에서 연재된 작품이지만 앵커는 거의 없고 사실상 다이스를 굴려서 기상천외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감상하는 작품이다.
1회차가 한 스레(1000레스)를 넘어가지 않고 끝나는 일이 부지기수이고 메인 플롯도 없다시피 해 깊이 있는 전개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위키만 보고'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고 다이스 중심의 스레라 원작의 설정을 대충 지나갈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꽤 세세한 부분의 설정까지 나오기도 하며 캐릭터의 대사나 적절한 AA 등, 전반적으로 스레의 퀄리티가 우수해서 심심할 때 부담 없이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작품.
단, SEED는 원작 플롯을 최대한 따라가는 방식이라 중장편 스레가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도 몇몇 회차는 중장편이다.
난이도가 좀 높아 데드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데드 엔딩을 제외하면 스레주의 취향인지 임신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가장 많다. 여자들의 호감도가 오르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하렘 전개는 물론 네토리 요소도 나오며, 사이트 특성상 표현 수위가 높지는 않지만 검열삭제 장면도 잦은 편으로 남녀간의 연애 요소, 아니 정조 관념에 대해서는 약간 현실과 동떨어진 아스트랄한 전개가 기본이니 이는 주의할 것.약간 뽕빨물 느낌도 난다
작품의 재미하고는 별개로 스레주가 다이스 미스를 자주 일으킨다는 것도 약간 흠. 다행히 IS부터는 계산 미스가 상당히 줄어들지만 초창기 작품인 우주세기에서는 미스가 상당히 많다.
또한 스레민들의 레스 중에 섹드립이나 모로사와 치아키에 대해 도가 지나친 고인드립이 나오기도 하므로 이런 것에 민감한 사람들은 스레민들의 레스를 볼 때도 주의를 표할 것. 섹드립에 대해서는 스레주가 직접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였다.

4.2 관련 사이트

  • 타입문넷 해외팬픽 AA관 - 국내에서 가장 AA 번역이 활성되어 있는 게시판. 완결된 AA는 완결 팬픽 게시판에 옮겨져 있다. 번역된 작품이 아니라 국내 작가들의 AA 작품은 창작그림 게시판과 자유창작 게시판에서 연재되고 있다. 단, 어느 게시판이든 로그인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일본어권 AA 표시에 맞는 CSS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모바일 환경이나 비 Windows 환경처럼, 폰트 부족으로 정상적으로 AA를 표시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웹폰트를 통해 정상적으로 AA를 깨뜨리지 않고 보여주는 것이 특징.그리고 이 웹폰트는 자체 호스팅이 아니라 카더라 [68]
  • 스레딕 앵커판 - 다양한 앵커 AA 스레들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었던 사이트. 로그인이 불필요하며 국내 사이트 최대의 단점인 AA가 깨져 나오는 것에 대한 자체적인 해결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서버 불안정, 운영자가 부재에 의한 트롤러 방치 등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2016년 2월 말, 스레민들이 집단으로 참치 인터넷 어장으로 이주해 망해버렸다.[69] 그러다가 2016년 6월, 스레딕에서 2016년 1월 15일 이전에 연재된 수많은 스레들이 갑자기 삭제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 참치 인터넷 어장 앵커판 - 스레딕의 문제점 때문에 스레딕의 앵커판 스레민들이 이주한 곳. 사이트의 어드민이 계속해서 이주하는 스레주들과 스레민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다. 점점 사용이 용이해지는 중.
  1. 띄어쓰기를 고려해 'AA 작품'으로 항목명을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 이 문서의 이전 판본에는 이 웹폰트의 개발자가 한국인인 것처럼 서술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MS PGothic의 글리프를 이용해, 현재 타입문넷 AA게시판과 참치 인터넷 어장 등에 사용되는 AA 표시용 웹폰트("Saitamaar")를 만든 건 모 일본인으로, 2012년의 일이다. 이 이전인 2011년에, 이미 Textar이라는 AA 표시용 전용 웹폰트와 적용을 위한 CSS, 로드된 페이지에 CSS를 적용하는 자바스크립트와 이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북마클릿개발되어 있었다. 이를 한국에 도입한 것이 《데키나이코는 '악마'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의 번역자로 알려진 사람.
  3. 그리고, 여기에 영향받아 '○○는◇◇가 되는 듯 합니다'혹은 '○○는 ◇◇인 듯 합니다'가 야루오 시리즈의 전통의 제목이 되었다. 다른 제목도 많지만, 이런 부류의 제목이 특히나 많은 편.
  4. 4.0 4.1 그리고 백기사 사건을 일으켜버린 장본인이다. 본인 입장에선 그저 위로 목적의 한마디였는데 타바네가 정말로 선을 넘어 백기사 사건을 일으켜버렸고 본인은 이 트라우마로 완전히 잊고 지냈다.
  5. 작중인물 중엔 이거 마실바엔 차라리 죽고 만다란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먹을만한 게 못된다. 심지어 영약급은 이게 더 심하다. 인간중 최강급인 적왕마저 마시는걸 거부했고 결국 마시곤 비명조차 내지못한채 행동불능에 빠졌다..
  6. "당신은 오늘부터 다즐링이야."라며 강제로 염색시켰다고... 참고로 오렌지페코도 마찬가지의 일을 당했다. 학원의 전통이라나...
  7. 린 본인은 반년간 카페인 중독때문에 잠도 못잤다고 한다. 이거 고소크리 안먹나
  8. 1, 2부 모두 초반에 숲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부분까지는 '야루오가 이세계에서 목적도 없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루트가 확정되고 야루오가 삶의 목표를 확고히 정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제목이 변경된다. 2부의 제목은 '야루오가 이세계에서 모두를 도와가는 모양입니다.'
  9. 사실 1화부터 기본 설정을 좀 깔고 있었다. 수출과 수입이 없는 폐쇄경제로 설정해서 무한히 나오는 갑옷이나 무기 같은 것은 공급 과다라서 가격이 낮지만, 전투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인 횃불이나 상처치료 등은 수요과다라서 엄청나게 비싸다라는 식.
  10. 물론 사신파워만으로 해결하는 일만 있는건 아니다. 야루오선에서도 해결할수 있는 일은 야루오 본인선에서 해결한 적도 한두번은 아니다. 사실 알고보면 이 작품의 야루오는 보통 우량물이 아니다.
  11. 어원은 영어 Anchor지만, 이것을 일본어식 한자로 음차한 표기 "安価"를 쓰는 경우가 많다(발음은 '안카'). 이걸 번역기로 돌리면 "염가"나 "값싸"로 번역된다. 가격하고는 전혀 관계 없고, 단순히 문자 병기의 편의 때문. 이것을 "염가"로 번역하는 것은 명백한 오역이지만, 이미 대부분의 독자층이 잘못된 용어 사용에 단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다.
  12. 달의 성배전쟁을 주제로 한 한 작품은 주인공의 능력을 앵커로 정했는데 '신성A를 지닌 극히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도저히 매치가 안되는 결과가 나온 터라 작가가 플롯을 전부 다 갈아엎어야 했다고(...)
  13. 환경의 막장도와 강자들의 전투력에 대해서는 "왕국"이 개척 최전선이기에 몬스터의 식생이 헬턴트 영지 앞마당 수준이라는 점과 국왕직속 상비군의 주순이 장비가 빵빵한 헬턴트 경비대라고 비유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만 얘기해둔다. 근위 기사단이나 명망높은 무가의 유력자들은 샌슨 뺨치는 정도?? 다른나라들도 식생은 안정되어있지만 이런저런 음모 떄문에 속에서 부터 곪아가고 있다거나 하는 사정이 많다
  14.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들 중 싫어하는 캐릭터는 아무도 없으며 굳이 분류를 하자면 '좋아하는 캐릭터'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2종류로만 나뉜다고.(...)
  15. 보통 스레주가 역량 한계를 느꼈을 때지만 이 스레주의 경우 그 자신이 역량 한계를 느낄 정도면 읽는 사람들조차도 이건 연중하는게 낫겠다 수준으로 대차게 꼬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걱정은 안해도 좋다.
  16. 극단적인 예시로 아래의 레밀리아 여행 스레에서 13면 다이스로 하이&로우를 벌이는데 12가 나왔길래 로우를 걸었더니 이 직후에 13이 터지면서 돈을 모조리 잃어버리는 전설급 사건이 나와버린 예가 있다. 애초에 저 스레가 다이스의 변덕으로 초기 주인공 파티 전원이 다른 곳은 다 멀쩡한데 지능 스펙이 30/100을 넘기는 인원이 전혀 없는 저지능 파티로 설정되는 비극이 터지면서 실로 빵빵터지는 병맛물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17. 주인공 진형도 살펴보면 다크 판타지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고문광이나 살인마, 심지어 죄수이 동료로 합류한다던가 (...). 다만 묻어두고 신경쓰지 않을 뿐.
  18. 예를 들어 여태까지 뿌려진 떡밥을 회수하기 위한 이벤트가 10개 있다고 하면 스레주가 이 중에서 3개의 이벤트만 볼 수 있도록 앵커에 제한을 걸어서 앵커에 걸리지 않은 나머지 7개의 떡밥은 회수되지 않는 식이다.
  19. 대성공/성공/보통 중에서 고르는 느낌. 실패나 대실패가 딱히 없다.
  20. 사실상 5% 정도 밖에 안 되는 확률이었지만 -, +가 번갈아가며 계속해서 걸리면서 결국 지루해졌고, 긴급패치로 확률 조정을 하게 만들었다.
  21.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적지만 있기는 하다. 대표적으로 은폐 캐릭터의 3번째 해방 조건이 중후반부까지 전부 잘못 번역되어있다. 3번째 조건은 양 캐릭터의 호감이 전부 3 이상일 것인데, '양 캐릭터'가 '미도리코'로 번역되거나 '미노리코'로 번역되거나 한다. 이 때문에 아키 미노리코의 호감도가 3이 되었는데도 왜 은폐 캐릭터가 개방이 안 되냐든가 미노리코하고는 전혀 상관도 없는 수많은 은폐 캐릭터들이 왜 다 조건으로 미노리코의 호감도가 있냐는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사용한 번역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오역은 중반부 쯤 역자가 사용하는 번역기를 교체한 이후의 번역본부터는 수정된다.
  22. 인명도 잘못 번역된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자쿠리가 제크린으로 번역되었다거나, 프람이 플럼으로 번역되었다거나.
  23. 장기 연재작 조회수가 800정도 나와야 보통인데, 텐시 환상향의 경우 끝물에 조회수가 불과 200밖에 되지 않았다. 조회수에 비해 댓글은 많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평균보다는 한참 적었다.
  24. 텐시 환상향의 번역을 끝마친 뒤에 후속으로 사면초가 영주를 번역했는데, 그 동안 번역 실력이 향상된 건지 아니면 번역 속도가 느려진 만큼 퀄리티에 신경쓴 것인지는 불명이나 사면초가 영주에서는 (스레민들의 잡담과 후기에서는 여전히 오역이 발견되지만) 작품 본편에서는 눈에 띌 정도의 오역은 거의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번역 퀄리티가 상승하였다.
  25. 모든 것이 끝난 뒤 비화 편에서 이 레밀리아에 대한 작가의 왈 - 왜 이렇게 되었나 부문 톱(...).
  26. 회차 시스템으로, 평행 세계 취급이라 각 회차 간에 직접적인 내용 연계는 없다.
  27. 1기는 후반부에 그냥 조기 종결로, 떡밥 회수나 최종 결전 같은 건 전부 다 스킵하고 야루오의 연애에 대해서만 결론이 난다. 그나마 1기는 나중에 후일담 단편들이 간간히 연재되어서 야루오 가족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알 수 있어서 한결 그나마 나은 케이스. 3기는 작가만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주인공이 중간에 죽어버려서 데드 엔딩으로 조기 종결. 4기 ~ 6기는 작가가 중간에 연중을 선언하였다. 이로인해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편. 현재는 제대로 완결이 난 2기와 문어발식 외전 연재가 주류.
  28. 행복도 다이스에서 2가 떠버린 결과 '어둠의 서' 사건 피해자에 하야테에게 이걸 복수하려 한 실행범이 되어버렸다. 호감도 100으로 얀데레 상태였던 하야테가 망가진 건 덤.
  29. 1기의 지원 능력, 2기의 여자 킬러면, 3기의 슈퍼 에이스에 호감도 판정도 죄다 좋게 나와버렸다
  30. 참고로 필터를 해제하면 헤이의 모습이다.
  31. 시즌 1과 2의 야루오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다. 시즌 2 열혈 야루오는 시즌 1 에필로그 마지막에 선행등장한다.
  32. 대표적으로 지도가 세번째 마을에서야 겨우 나온다. 그전까지는 설정이 없어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33. 쉽게 말하자면 천재형 주인공 보정의 능력. 뭔가 이때다 하는 순간에 포텐셜이 각성한다던가 기술을 깨우친다던가 하는 일이 많다. 심지어 이걸 통해 1회성 포텐셜을 마구 만들어 쓰는 일도 가능한 정말 사기급 포텐셜. 전세계 에서도 이 포텐셜 가진 사람은 극소수라고 하니 말 다했다. 이것때문인건지 타 스레에서도 각성 보조계통이 등장할 경우 "이러니까 각성 보조 소유자는!" 이라고 외치는게 불문율이 되었을정도.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유일신의 1기 야루오를 빼면 이걸 가진 사람은 전부 라이벌격이나 까마득하게 윗줄의 캐릭터로 나온다. 그리고 그때마다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배틀이 부지기수. 비슷한 능력으론 '습득 보조'라는 이름을 가진 학습 계통 포텐셜도 있다. 이쪽은 포텐셜이나 기술 습득을 빠르게 AND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
  34. 이게 어느정도냐면 맨 처음부분과 요즘 부분을 보면 나온다. 맨처음엔 이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악랄했다. 어릴때 니드리노를 훔친 달맞이돌을 써 니드킹으로 진화시켜 시설에서 날뛰게 만들어버린 일이 있고 초반부엔 포켓몬을 그야말로 짐승다루듯이 했다. 인간이라고 다를게 없어서 자신에게 도움 안되고 방해되는 녀석은 죽일려고 했다! 심지어 거기엔 같이 지냈던 애들도 포함해서!
  35. 에레보스의 정체는 바로 작가의 전작인 이단전 야루오의 주인공인 마왕 야루오. 죽고 난 이후 사신의 아바타격인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비열몬에서 에레보스가 미친 듯이 어두워진 이유는 비열몬 세계로 넘어오면서 기존 멤버들이 시스템의 영향으로 하프나 인간이 되어버렸고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긴 에이스가 인간이 되고 병으로 죽어버렸다. 참고로 비열몬의 세계선은 유일신의 포케마스 세계선과 진리의 앵커 RO 포켓몬 세계선을 거쳐서 온 세계관이다. 그리고 비열몬 세계선에 온 이후엔 어찌된 건지 갇혀버려서 다른 세계로 갈 수조차 없게 되었다고 한다.
  36. 원제는 '앵커 DE 포켓몬'. 뜻을 해석하면 '앵커로 포켓몬!'이란 뜻이라 번역명이 이렇게 되었다.
  37. 예를 들어 포켓몬 도감을 보자마자 이거 뜯어서 팔면 돈이 되겠다고 한다던가 포켓몬을 잡아서 구워먹는등... 심지어 포켓몬 센터 이용에 돈드는줄 알아서 노숙할려고 했다. 돈 안든다고 하는 에네의 말에 하는 말이 "이 세계는 잘못되어 있어!"
  38. 덕분에 '버나 돌리기'란 별명이 생겼다. 특히 1기 소지 포켓몬중 절반이 야루오에게 반해있어서 수라장도 몇번 생겼을 정도.
  39. 2기 들어서 이 부분이 특히 더 들어나는데 여캐가 나온다=버나 돌리기 시작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잠정 히로인 후보 및 신부 후보로 본다. 여기에 들어맞지 않은 인물은 1 시즌 내내 악연이라 볼수있는 와타시 나나미. 그렇지만 나나미도 에필로그때 야루오에게 "너는 야루오의 사냥감(물건)"소리를 들었으니 결국 걸린듯. 참고로 저 야루오의 물건이란 발언은 2기 최종보스인 "불길한 거품"에게 한 말이다.
  40. 설정상 부정종은 서포터 계열이라 종족치가 좋지 않다고 한다. 치르노는 「괴짜」라서 그런지 종족치가 부정종으로 볼수 없을 정도로 높은편. 부정종의 천부는 오베론(스고우)이다……. 치르노가 더 강할 것같다.
  41. 동프에 등장하는 요정복장이 아니라 어드밴트 치르노에 나오는 AC치르노 복장이다.
  42. 교사는 빅토리카 드 블루아
  43. 교사는 오리무라 치후유
  44. 교사는 마츠오카 슈조
  45. 교사는 살생님
  46. 하지만 설립의도는 앞의 셋과는 전혀 다르다. 다름아닌 이능을 가진 학생을 미리 파악해서 과거 학원 최악의 사건인 '히토구이 사건'의 재발을 막는 목적도 있다. 즉, 위험분자의 색출의 목적도 있다. 이것말고도 능력형은 이능에 눈뜨기 어렵다고 한다. 자질이 높을지 언정 각성은 별개라고... 밑의 '새의 명제'부분 참조.
  47. 그렇지만 여기서 확실하게 라이벌격이라고 볼수있는건 사와타리뿐이다. 일단 요코시마는 야루오가 좀더 강하고 키요마로와 루비아는 초반부터 앞으로 튀어나온 윗줄이었기 때문. 일단 키요마로는 지시형인데다가 천부 에이스(포케마스계 설정으로 해당종에서 가장 뛰어난 종족치를 가진 포켓몬. 쉽게말해 해당종 최강자.)가 있었고 루비아는 초급 에이스 델핑을 소유하고 육성형이라 4명중에서도 레벨이 가장 높았는데 와카바배에서 메달로봇종 금관 사이즈(마찬가지로 포케마스계 설정으로 해당종 중에서 가장 체력이 뛰어난 포켓몬. 천부가 고르게 높다면 금관은 그 모든 걸 체력에 쏟아부은 방벽이다. 작중 예시로 측정불가(발군보다 훨씬 더 윗줄의 절대적인 피해를 줄대 나온다.)의 데미지를 받고도 아무렇지 않게 서있다고 언급된다. 현실 포켓몬으로 따지면 막이계 정점이라고 볼수있는 해피너스를 떠올리면 된다.) 까지 파티에 들어와 더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와카바배 4강전때 붙은 VS 루비아는 진리가 정말 작정하고 못이기게 만들려고 한건지 포텐셜과 종족치가 악랄했다.
  48. 인간 아버지와 포켓몬 어머니를 둔 하프. 문제는 어머니가 아인종이 아니라 실버울프 였었고 아버지는 케모나 속성이였다고... 심지어 아버지가 죽은 이유가 베넷트에게 동생만듭답시고 다른 포켓몬에게 갔다가 죽은거다...
  49. 이상할정도로 뜨겁다. 열정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50. 개그성 장면이긴 했지만 호수에 빠졌는데 델타종 샤크니아가 튀어나왔다. 이쯤되면 스레주인 진리 공인인듯.
  51. 설정상 치르노가 말하길 「부정」종에 전해내려오는 주술이라고 한다.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52. 원문은 「虹の掌、炎の御霊。 翳す刃を曇天に研ぎ 神憑く盤に波紋が広がり、童女の喝采、響いたら続く汝は何望む」
  53. 풀이하자면 '무지개의 손바닥'은 유일신 1기 야루오와 타이가, '불길의 영혼'은 유일신 2기 야루오와 모드레드, '예리한 칼날은 담천에 갈아'는 비열몬 야루오와 웜(레급), '신이 깃든 반상'은 전작 주인공 야루오와 히비키, '파문이 퍼져'는 추가바람, '동녀의 갈채, 울려퍼지니'는 아이돌 오타쿠 포켓몬 스레의 주인공인 야루오와 엘리자베스를 뜻한다. '계속되는 너는 무엇을 바라는가' 부분은 TRY의 주인공 야루오가 어떻게 성장할 것이야는 물음이다.
  54. 2016년 3월 현재 현재 39만 레스 이상을 소화한 상태로 일본측 연재사이트 기준으로 730화를 넘겼다. 참고로 730화 내용이 2015년 2월 당시의 투고분이므로 이후 연재분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900화 이상의 분량. 워낙 연재 분량이 많다보니 본편스레에서는 기나긴 본편 정주행를 끝내고 최신 연재분까지 따라잡은 신규 독자에게 '새로운 신사를 환영하오' 라는 식으로 모두가 환영인사를 건네는 것이 관례화될 정도.
  55. 서번트 주인공인 시리즈도 몇편 있었지만 대부분 마스터와의 커뮤에 올인해야 해서 피곤하다는 점 때문에 그리 선호되지 않아 비율적으로 극소수에 가깝다.마스터 비위맞춰주기 힘들어
  56. 별명의 유래는 이 스레주가 제작했던 '야라나이오는 빈약 남작가를 일으켜 세우는 것 같습니다' 라는 작품이다.
  57. 해리 포터 부모 세대를 다룬 2차 창작물이라고 해도 매 학년마다 중요한 사건이 터져서 해리 포터 원작 못지 않게 진지한 분위기로 흘려가는 작품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레주의 진행 능력과 재미하고는 별개로 적어도 메인 플롯에 관해서만큼은 스레주의 준비가 다소 미흡했다고 할 수도 있겠다.
  58. 만약 주인공하고 해당 히로인이 친남매였다면 내여귀요스가노소라처럼 큰 논란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주인공하고 해당 히로인은 일단 가족이기는 하지만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 자체가 순수 혈통 때문에 사촌 결혼이 굉장히 흔한 세계관이었던 데다가 이미 2회차에서 피가 한방울도 이어지지 않은 가족과 결혼하는 것 못지 않게 (사람에 따라서는 훨씬 더) 비현실적인 하렘 엔딩이 나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당 트롤러에게 공감을 표하는 스레민은 거의 없었다.애시당초 다중 아이디를 돌리면서 도배를 통해 게시판 전체를 망가뜨리고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근친 타령을 쉬지도 않고 해서 작품 자체를 연중시키려고 하는 미친 놈에게 동조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괜히 말 잘못 했다가는 다중 아이디 때문에 쓰레기 트롤러와 동일 인물로 의심받을 수도 있고 민폐가 너무 심각해서 오히려 까가 빠를 만든다는 꼴밖에 되지 않았다.
  59. 정주행을 하다보면 이런 트롤러들의 레스가 보이는 문제는 비단 해리 포터만의 문제는 아니고 이 시기에 앵커 게시판에서 연재된 작품들 대다수가 그렇다.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고, 트롤러가 1명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여러 명이 있었기 때문. 대략 2016년 1월부터 앵커판이 망한 2016년 2월까지 연재된 작품들이 해당된다. 단지 작품 연재에 지장이 올 정도로 본격적이자 대규모의 어그로가 발생한 것이 이 작품이 최초였을 뿐.
  60. 이 사람이 고안해낸 방법을 꼭 모바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PC에서도 사용 가능하긴 하다. 이 사람은 스레딕 유저는 아니고 타입문넷의 유저로(요청에 따라 스레딕용 AA 웹폰트를 만들었을 뿐, 그 전까지 스레딕은 아예 접속도 안 했다고 한다.) 이 사람도 대단한 사람인데, 웹폰트를 만들어 타입문넷에서 AA를 깨지지 않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낸 사람이자 폭탄암(폭탄바위)의 작품인 '데키나이코는 지혜의 악마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를 번역한 사람이다.
  61.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획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Fate/Parallel Lines 시리즈에 등장한 각종 등장인물들이 크로스오버된 우리들의 '진영'이 보통이야!라든가.
  62. 당시 스레딕에서 연중이 되지 않고 완결까지 무사히 연재된 모든 AA 성배전쟁이 크로스오버되었다. 하지만 AA를 사용하지 않은 성배전쟁들은 네임드 스레였다고 해도 크로스오버되지 않았다.우리도 해봅시다라든가 달성배라든가 오리지널 서번트라든가
  63. 물론 앵커 게시판에서 관리자가 없어 그 어떤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상응하는 조치가 없다는 것은 추후에 트롤러가 나타나는 문제로 발전하고, 이 스레주 또한 트롤러들의 어그로로 인해 대놓고 레스를 통해 한숨을 쉴 정도로 피해를 입게 된다.
  64. 이는 중간에 스레주가 행성 하나를 점령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언급한 점에서도 드러난다. 세뇌를 주력으로 사용하되 착실하게 전쟁 준비도 하면서 커뮤를 통해 호감도를 올리는 게 초기 목표였던 것 같은데 첩보부 무쌍으로 세뇌 - 학살의 테크를 타다보니...
  65. 이 때문에 효율화 측면을 생각하면 커뮤를 걸 캐릭터가 아닌데 커뮤를 걸었다거나, 호감도를 올리겠답시고 같은 캐릭터만 계속 커뮤를 건다며 하는 식의 싸움도 일어났지만 알고 보면 그 호감도란 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였다는 것. 호감도란 게 괜히 있던 게 아니었다. 특히 몇몇 캐릭터는 만약 호감도가 낮았다면 배드 엔딩이 떴을지도 몰랐을 숨겨진 폭탄이었다. 다행히 커뮤를 안 했다고 해서 호감도가 0은 아니고 초기 호감도란 것도 있고 일단은 약간이나마 쌓았던 호감도로 장관이 주인공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태 같은 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만약 아군 진영에 모 크리티컬 인재가 없었더라면 정말 호감도와 커뮤 부족으로 배드 엔딩이 발생했을 상황이었다.
  66. 거기다가 사실 이 전투 승리를 위한 효율화 중시 커뮤라는 것도 알고 보니 삽질이었다는 것이 나중에 드러났다. 단순한 호감도 목적의 커뮤이기만 한 줄 알았던 특수 커뮤(가족 커뮤)의 정체가 전투용 커뮤였기 때문. 사실 이는 주인공 야라나이코가 크리티컬 인재였다는 것 때문에 생긴 문제인데, 원래 주인공에게는 커뮤를 한다고 해서 인재를 성장시키는 기능이 (적어도 단기간에 인재를 성장시킬 수 있을 정도로는) 상정되어있지 않다. 그냥 야라나이코가 크리티컬 인재였기 때문에 생긴 보너스였을 뿐. 사실상 야라나이코 크리티컬 보너스의 진정한 정체는 '단순 호감도 목적의 일반 커뮤에서도 전투를 위한 보너스가 붙는다'였던 것. 요컨대 원래 스레주의 취지 자체가 일반 커뮤는 호감도 목적의 커뮤, 가족 커뮤가 전투용 커뮤였던 걸로 추정되는데 야라나이코의 크리티컬 보너스 때문에 혼동이 발생한 스레민들이 전투 커뮤인 가족 커뮤를 선택하지 않고 호감도 커뮤를 전투용으로 굴린 결과 호감도는 호감도대로 안 올라가고 전투는 전투대로 안 올라가는 지대한 삽질이 된 것.(물론 스레민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커뮤의 본래 취지(다양한 캐릭터들간의 여러 시츄에이션을 감상한다)를 신경쓰지 않고 지나친 효율화를 중시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온 것이었다. 이 사실조차도 후반부에 스레주가 가족 커뮤도 좀 하라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하고 그 조언에 스레민들이 따라서 드러난 것.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스레주 관점에서는 전투 커뮤를 할 거면 가족 커뮤를 해야 하는데 막상 가족 커뮤는 시도할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고 그렇다고 호감도를 올리고 있는 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커뮤만 하고 있어서 스레주가 보다 못해 조언을 한 듯 싶다. 어떤 의미에서는 주인공이 너무 유능해서(괜히 크리티컬 보너스가 붙어있어서) 생긴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야라나이코는 야라나이코대로 가족 커뮤보다 안정성 면에서는 낫다는 장점도 있기는 했지만...
  67. 단적인 예시로서 제 1화의 제목은 "큐베의 마법소녀들은 실은 대체역사물의 주인공인 모양입니다." 였다.
  68. 일본의 폰트 원작자의 서버에 호스팅된 걸 그대로 갖다 쓰고 있다.
  69. 링크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스레는 더 이상 올라오지 않고 트롤러들의 스레만 올라오고 있다. 즉,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작품이 연재되지 않고 과거에 스레딕에서 연재된 작품들을 정주행하는 것으로밖에 활용할 수밖에 없게 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