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나형으로 추정되는 사진. 오리지널 T-62와 대공기총 과 레이저 거리측정기 빼고는 똑같다.
2010년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천마호, 천마 마형으로 추정.
목차
1 제원
천마호 | |
전장 | 6.63m |
전폭 | 3.52m |
전고 | 2.4m |
중량 | 40t |
장갑 | 주조장갑, 공간장갑, 용접장갑 [1] |
주포 | 115mm 2A20 활강포 |
부무장 | KPVT 14.5mm 기관총 1문/PKT 7.62mm 기관총 1문 |
속도 / 항속거리 | 50km/h / 450km |
현가장치 | 토션 바 |
승무원 |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
생산량 | 최대 1200 여대 추정 |
생산 시기 |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1980~현재 |
2 개요
2000년경에 그려진 천마호 라형 추정도. 사진 출처: [1]
북한군의 MBT. T-62 카피형과 이를 현대화 개량한 전차들을 가리키며 명칭의 천마는 하늘을 마는 말이라는 뜻의 천마가 아닌 천리마에서 따온 천마이다. 보통 천마호로 호칭되나 호는 일종의 접미사로써 폭풍호처럼 뒤에 붙는 말이다(폭풍호의 경우 이것이 그대로 외국에 알려져 슈투름티거로 표기되기도 했다).
최초 등장한 천마 가형[2]이 기존 T-62의 데드 카피였다면 이후 등장한 나형부터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부착하는 등의 개량점이 보인다. 사진에 등장하는 라형의 경우 포탑이 전면 개수되어 내부용적이 확대되고 레이저 조준기와 측풍감시기, 발연탄 발사기 부착을 확인할 수 있다. 다형부터 부착되었던 말굽형 증가장갑은 물론이고 반응장갑까지 장착, 2세대 전차중에서는 그런대로 상당한 개량을 하여 북한군의 실질적인 공격수단이라 할 수 있다. 수는 추측이 분분하지만 전 모델을 합해 1000대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3]
개량을 했음에도 여전한 2세대 전차로서 한국군이 보유한 K-2는 고사하고 K-1에게도 일방적인 학살을 당할 수준이지만 M48에게는 먼저 맞히는 쪽이 승자가 되니 위협적이다. 그러니 북한이 정말 군사대결을 할 생각이라면 패튼이 퇴역하고 국군이 레일건, GGAM 같은걸 배치하기 전에 미리 때려야 한다. 그래봤자 덜 비참하게 맞는 수준이지만. 그런데 BMP-3만 해도 방어력이 딸려서 그렇지 공격력으로는 격파가능하다 콘텍트5를 설치해서 본격 전차사냥? [4]
반응장갑의 도입으로 보병의 경우 LAW나 무반동총등 기존 경대전차화기로는 격파가 불가능하며 TOW나 Metis-M, 판저파우스트3를 사용해야 격파할 수 있다.[5]
그러나 폭풍호의 정체가 워낙에 베일에 싸여 있어 진짜 천마호의 개량형이 무엇인지도 확실치 않다.
2013년 현재, 개량형이 추가 배치되었다고 한다. #
3 도입
북한은 기존에 운용하던 T-34와 T-55, 그리고 59식 전차를 대체할 새로운 신형전차를 도입하려 했다. 그 때, 소련에서 개발된 T-62가 북한의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소련과 전차 지원 관련하여 협상을 시도했다. 하지만 중국-소련 국경분쟁으로 북한이 중국의 편에 서자 소련은 그동안 북한에 해오던 무기지원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면서 북한의 꿈이 좌절되는 듯 했지만...
1970년에 북한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오랜 친구인 시리아로부터 소련제 T-62D형을 밀수해와 역설계하면서 자체적으로 만든 전차가 바로 천마호다.
4 생산
1976년에 생산을 시작했다. 1980년에 첫 번째 전차가 생산되고 천마호 가형 전차 470대가 1989년까지 생산된다. 하지만 중국-소련 국경분쟁의 여파가 계속 지속되자 북한 정부는 천마호에 추가 개량을 계속하기로 한다.
5 파생형
5.1 천마호 가형
T-62 전차를 역설계하여 제작한 것으로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전차랑은 다르게 12.7mm DShK 대공기관총 대신 KPV 14.5 mm 중기관총이 장착되어 있는데 헬기와 장갑차에게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장착한 것이라고 짐작된다. 외부에 보조 연료탱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천마호 전차의 포탑에는 손잡이 장착되어 있어서 탱크 데산트용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대전차 화기를 방어하기 위한 슬랫아머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차체에도 슬랫아머를 위한 거치대가 설치되어있다. 사진[6]
5.2 천마호 나형
북한에서 자체 생산한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주포 위에 장착되어 있으며 컴퓨터 탄도 측정기 등 신형 사격통제장치[7]가 장착된다. 2세대 전차의 한계점을 극복하려는 것과 기존에 T-62가 가지고 있던 문제중 하나인 목측식 조준장비를 통한 조준은 탄도를 계산하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명중률도 매우 낮기 때문에 명중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그리고 북한제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소련제 레이저 거리측정기인 KTD-1 KTD-2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야전 수리를 위해서 포탑에 2개에 작은 차외 공구상자가 장착되어있으며 포탑 위에는 포병에 의한 상부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얇은 판이 용접되어 있으며 엔진은 슬로바키아에서 온 엔진 전문가에 의해서 개량된다. 적외선 전등을 이용한 야간투시경이 장착된다.
5.3 천마호 다형
1980년대 중반에 개발되었으며 기존에 115 mm U-5TS (2A20) 주포는 같다. 천마호 나형에서 쓰던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개량된 탄도 컴퓨터와 반응 장갑을 창작하였으며 기존에 천마호와 다르게 포탑이 각진 형태의 장갑으로 변경된다. 차체에는 사이드스커트가 장착되었다. 그리고 적외선 야전장비가 개량된다.
5.4 천마호 라형
파일:4ho.jpg
파일:G6n.png
포탑 전면 장갑을 크게 개량하여 장갑을 업그레이드한다. 일부 사람들은 장갑이 세라믹을 이용한 복합장갑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레오파르트1A4처럼 성형작약탄에 대한 대책으로써 공간장갑을 장착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도 장갑은 이전 모델보다 더 진보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전차를 보고 125mm D-81T (2A46) 주포가 장착되었다고 한 적이 있었지만 기존에 115mm U-5TS (2A20) 주포에 서멀자켓[8]이 장착한 것이였으며 주포 안정화 장치가 개량되어 좀 더 안정적이게 사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전장치가 향상되고 개량을 통한 무게 증가로 인하여 냉각장치가 개량된 750 마력에 새로운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러시아의 콘탁트-1(Kontakt-1) ERA와 비슷한 반응장갑이 포탑 측면 밑에 추가된다. 반응장갑은 크기가 작아보이지만 포탑 40%를 보호한다. 포탑의 측면에서, 네 개의 연막탄 발사기가 장착된다.
5.5 천마호 마형
1992년, 북한의 선전방송을 통하여 처음으로 공개된 전차로 과거 T-72와 같은 소련제 무기의 구입을 계속 요청했지만, 소련 입장에서 중국-소련 국경분쟁에서 중국 편에 서 있던 북한군에게 무기를 수출하는 것은 중국으로의 군사기밀유출 우려가 있었고 소련은 북한군에게 무기를 판매하지 않았다.
북한군은 최신예 장비를 외국에서 들여오는 대신에 새로운 무기 개발과 기존에 쓰던 무기를 개량하는 군 근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천마호도 이 계획의 한 부분이였고 많은 부분이 개량되었다. 차체는 같지만 기존에 경사진 형태의 포탑은 K-1 전차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포탑에 크기가 넓어지면서 기존에 T-62 전차들이 가지고 있던 거주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차장용 해치와 장전수용 해치는 기존의 T-62와 같이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게 되어있다.
그리고 천마호 라형 처럼 주조장갑을 이용한 것이 아닌 용접접합의 형태로 되어있어 복합장갑을 장착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9] 3세대 전차급의 FCS(사격통제장치)와 열영상장비가 도입되었다는 말도있지만 기존에 천마호에 전자창 조준경인 TKN-3 포수 조준경인 TSh-2B-41, 야전장비인 TPN1–41–11과 비슷한 모습의 부품이 보이고 T-62하고 부품에 위치가 같아서 새로운 장비를 사용했을 가능성은 거의 적다. 하지만 이란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였을 수 있으며[10] 연구를 통해서 개량을 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자동장전장치가 탑재되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 불가능하다.
5.6 천마호 바형
천마호 마형에서 포탑전면에 BDD[11] 형식으로 보이는 증가장갑이 추가되어있고 포탑과 차체 하단 그리고 차체 측면에 고무 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대전차 무기에 대한 방어책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포탑 뒤쪽이 마형보다 늘어났으며 폭풍호처럼 T-62 계열의 낮은 장전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포탑 뒤쪽에 탄약고가 추가된 것이거나 신형 탄도컴퓨터을 탑재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층축한것일수 있다.
탄약고가 추가된것이라면 기존에 사용하던 115mm 포탄을 개량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어떤 포탄을 사용하는지는 알려진 내용이 없지만 로얄 오드넌스 L7 105mm 강선포를 사용한 M48A5와 K1 전차 또한 KM68A1, K274, K274N 등 시대를 거듭하면서 포탄 개량에 힘을 써왔는데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115mm 주포를 사용하는 북한이 115mm 3UBM-5 날탄같은 30년전 또는 더 이전의 탄종들로만 때울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12] 단 높은 성능의 날탄을 만든다는 것은 북한의 공업기술 상 매우 힘들기 때문에 러시아 처럼 HEAT탄 류를 파고들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
115mm U-5TS에 장착이 가능한 9M117 Bastion(나토명 AT-10 Stabber) 포발사 미사일을 천마호에서 사용한다고 설래발치는 종북들이 있지만 포발사 미사일은 러시아에서도 수출금지인 기술이며 설령 중국제 GP-2 포발사 미사일 기술을 들여 왔다 해도 북한 공업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파일:비교.jpg
전차의 모습만 본다면 기존 T-62의 개량형이 맞는지 의아스럽지만 승무원에 위치와 주간 조준경 야간 조준경 그리고 기존에 악명 높은 탄피 배출구가 기존의 T-62와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T-62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5.7 주체포
천마호의 자주포 버전, 천마호의 차체를 덕천형 차체로 개량하여 포병으로 쓰기 알맞게 개량한것이다 D-30 122mm와 D-74 122mm그리고 M-46 130mm 및 ML-20 152mm 곡사포가 장착되었으며 최근에는 SM-4-1 130mm 곡사포가 탑재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ATS-59 문서를 참조 바람.
5.8 천마호 ARV
천마호를 개조한 구난전차이다. 포탑이 제거되었다. 그것이 전부다. 구난전차에 있어야 할 장비나 크레인이 없다.
5.9 기타
1986년, 북한군 열병식에서 등장한 형식번호가 없는 천마호 기종으로 기존에 천마호 가형하고 비슷해보이지만 포탑뒤에 탄약고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전부터 북한군은 T-62 계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또한 전차장 해치에는 탐조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야간 행군을 위해서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열병식 이후 등장하지 않다가 2015년 북한군 군사훈련에서 전과 같이 총폭탄이라는 문장을 달고 훈련한다.동영상
대한민국의 K1 교량전차와 같이 북한군도 주력전차인 천마호 차체를 이용한 가교전차을 사용한다.
불도저로 개조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6 실전
이란은 1981년에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자신들이 사용하던 치프틴 전차가 펑펑 터지자 수행할 전차를 찾고 있었고 북한에 천마호 가형의 구입을 요청하여 1982년과 1985년 사이에 150대의 탱크를 구입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되며 현재 중동의 내전에서도 자주 목격된다.[13]
7 창작물에서
대전략 포터블에서는 N 공화국의 주력전차중 하나로 나온다. 방어력은 안습이지만 공격력은 타국의 전차동일한 수준이고 값은 미친듯이 싸서 멀티시 N 공화국을 고른 상대와 교전을 할경우 그야말로 전차의 파도에 빠져 죽을 수 있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천마호 가~라형이 북한군 주력전차로 등장한다. 다만 라형의 경우 현실보다 버프를 많이 받아서 K-1도 방심했다가는 훅간다.
아군 전차포탄보다 많이 몰려올때 인간저그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70(웹툰) 에서 한국군의 K2 전차에게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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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조선인민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T-34-76/85WPRG | |
MBT | 1세대 | T-54, T-55, 59식 |
2세대 | T-62, 천마호M | |
2.5세대 | 폭풍호, 선군호 | |
경전차 | PT-76, PT-85M, 62식 전차, 63식 전차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TR-152, BTR-60PB, BTR-80A/Y, BRDM-2, M-1992 WAPC, M-2010 WAPC |
궤도장갑차 | BTR-50P/PK, 63식, BMP-1, VTT-323, M-2010 준마 | |
차량 | 소형 | GAZ Vodnik, GAZ-69, UAZ-469, BZ-2020SJ, 갱생-68/85 |
트럭 | ZiL-130 · 131 · 135 · 151 · 157, MAZ-7310, Ural-4320, 로만, 승리-58/61WPRG | |
자주포 | 자주대전차포 | SU-76WPRG, SU-100WPRG, M-1974 85mm, M-1972 100mm |
자주곡사포 | M1978 · 1989 곡산, M1977 100mm, M1992 122mm, M-1975 · 1981 · 1991 122mm, M-1977 · 1992 130mm, M-1974 152mm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 ZSU-57-2, ZSU-23-4 쉴카, M-1985 37/57mm, M-1992 30mm, 번개-3 | |
다연장로켓 | 63식, M1977 107/122mm, M-1977 · M1985 · M1993 122mm, BM-11, BMD-20, BM-24, M-1989 · 1991, KN-09 | |
※ 윗첨자M : 개조 차량 ※ 윗첨자WPRG : 준군사조직인 로농적위군 (Worker-Peasant Red Guard)에서 사용하는 차량들 |
현대의 이란군 기갑차량 | ||
MBT | 1세대 | T-54, T-55, 59식, M47, M48 |
2세대 | FV4201 치프틴 Mk.2K · 3 · 5/모바레즈M, M60 패튼, 천마호, 69식 전차, 사피르-74M/*, Sabalan, 줄피카-1/2 | |
2.5세대 | 줄피카-3 | |
3세대 | T-72(M1/S), | |
3.5세대 | KarrarM, T-90 | |
경전차 | FV101 스콜피온, Tosan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RDM-2, BTR-40, BTR-60PB, BTR-82, Aghareb, Rakhsh, Sarir |
궤도장갑차 | 63식, BTR-50PK, BMP-1 · Boragh, BMP-2, M113, FV107 시미터 | |
차량 | 소형 | M38, M151, Safir, EE-9 |
트럭 | MAZ-543, Ural-4320, ZiL-130 · 131 · 135, M548, KrAZ-5233 벤츠 악트로스 · L 시리즈, Neynava | |
자주포 | M107, M110, M109A3, Raad 2, M-1978 곡산, 2S1 그보즈디카 · Raad 1 | |
자주 대공포 / 대공미사일 | ZSU-57-2 · Bahman, ZSU-23-4, 판치르-S1, Herz-9, Shahab Saqeb · Ya Zahra | |
다연장로켓 | 63식 다연장로켓, BM-11, BM-21, BM-13, BM-24, M-1989, Fajr-3/5 | |
※ 윗첨자M : 개조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 T-55(현지명 type-74Z Safir)의 현대화 개수 모델. |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주조장갑은 가형부터 나형까지 공간장갑은 다형부터 라형 용접장갑은 마형부터 바형
- ↑ 외국 자료는 보통 천마-1로 표기.
- ↑ 최대 2,600대로 보는 자료도 있다.
- ↑ 이전 문서에 물량차이때문에 1:1에서의 성능우위가 의미가 있냐는 각주가 달려있었는데, 대한민국은 산악지형이다. 그나마 있는 평야 지형도 대부분 도시화되어 실질적인 전차전은 대대급 전투가 최대라고 봐도 좋다. 괜히 미군이 한국전쟁 이전 한국에서 전차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북한군은 분명 무시하기 힘든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한국군 역시 75개 대대 이상의 3세대급 기계화부대를 보유한 육군 강국이다.
- ↑ 서부전선의 한국군 보병이 북한군 천마호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1차로 한국군-미군 공중전력의 스탠드오프 공격을 뚫고, 2차로 육군의 MLRS 및 자주포를 위시한 포병이 깔아주는 강철 카페트를 넘어야만 한다. 3차는 육군 항공대의 공격헬기에서 발사되는 토우 및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의 호우를 돌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헤쳐나왔다고 해도 그들의 앞에 버티고 서있는 것은 한국군 기갑부대를 구성하는 K2, K1A1 전차와 미육군 2사단의 M1 시리즈.
이곳에 들어온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 사진에 보이는 전차는 T-55이지만 천마호 또한 저런 형태로 슬랫아머를 장착 가능하다.
- ↑ 여기서 말하는 사격통제장치(FCS)는 3세대 전차에 장착되는 열영상장비, 레이저 거리측정기, 다양한 센서들과 같이 매우 정밀한 FCS가 아니라 거리를 측정하는 계산기에 가깝다.
- ↑ 명중률에 영향을 주는 열에 의한 포신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물건이다.
- ↑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북한의 오랜 협력자인 이란은 과거 친서방 정권이었던 팔라비 왕조 시절에 치프틴 전차와 M48, M60과 같은 서방제 무기를 도입하고 있었고 기술협력을 통하여 서구의 군사기술도 보유하고 있었다. 혁명 이후 이란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었고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신형 무기가 필요해지면서 기존의 서방 기술과 무기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제작에 나선다. 1994년 개발된 이란의 국산 전차 줄피카 또한 치프틴 전차와 M60 전차를 참고하여 개발하였으며 복합 장갑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이 북한으로 유출되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 ↑ 이란군의 줄피카-1 전차 또한 T-62의 부품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체적으로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 ↑ BDD는 니즈니 타길 전차공장에서 개발한 증가장갑의 한종류로 증가장갑 전차에 부가적으로 장갑을 붙여서 방호력을 상승시키는 장갑이다. 세대별로 중공장갑, 폴리우레탄 등을 채워 경사지게해서 방어력을 올려주는 것이다.
- ↑ 장전하기 불편하지만 대물인 만큼 나름 잠재력은 있다. 얼마나 장전하기 불편한지는 영상을 보시길 동영상
- ↑ 이란이 기증한 것이거나 시리아에서 구매한 전차일 것이다.
- ↑ 250여 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북한 전차가 외국에서 굴러가는 신기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