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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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조규찬하림조정치뮤지
정진운퓨어킴에디킴장재인투개월
박재정이지연서장훈김영철
브라운 아이드 걸스천둥민서조형우
박혁권김석훈이규한오타니 료헤이
김기방조한선하재숙박시연강래연
오지은한채아김성은김사권태항호
이정혁노수산나유주혜장준유
자이언트 핑크
이름김영철(金永哲)
출생1974년 6월 23일, 울산광역시
신체183cm, 73kg, A형
학력성심외국어대학 영어과 (전문학사)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호텔경영학과 (학사)
가족부모님, 누나 2명[1]
종교개신교
데뷔KBS 개그맨 14기 공채 (1999년)
소속미스틱 엔터테인먼트

1 소개

ASAP~

힘을 내요 슈퍼파월~

대한민국코미디언. 1974년 6월 23일 출생.

대표 성대모사들:
제가..크흐흐흐흐흡
특급칭찬이야
당당당 당당라당당당
힘을 내요 슈퍼파월

KBS 공채 개그맨 14기. 울산광역시 출신.[2][3]

배우 김영철과는 동명이인. 그래서 가끔 동명이인 배우를 소개할 때 곁다리로 같이 불려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태조 왕건이 인기 있었을 때 개그 콘서트에서 왕건 패러디를 했었는데 궁예 역으로 나오기도(...). 또 개그 콘서트의 '단종의 꿈'이라는 코너에서 동명이인 배우보다 먼저 세조 역을 연기한 바 있다. 그 때 단종 역을 맡았던 사람이 당시 잠시동안 개그 콘서트에서 활동했던 정태우. 출연료를 받는 과정에서 동명이인 배우의 통장으로 돈이 가버린 경우도 있었다고... 흠좀무.

2 커리어

1998년 KBS '시사터치 코미디파일'의 한 코너에 출연하기 시작해, 1999년 여름 당시 고급 옷로비 사건 청문회에 출석했던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의 "미안합니다~ 몸이 아파서~"를 성대모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후에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 되는) 개그 콘서트의 신인 원년멤버로 114 안내전화의 전화상담원 특유의 사무적인 친철멘트를 패러디 하는 코너 '114 안내전화'로 "엽떼요"나 "네네..알겠습니다" 같은 유행어를 만들면서 인기 개그맨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에도 개그 콘서트에서 특유의 깐죽거리는 캐릭터나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한 개그를 했고[4], 그 뒤 MC로 전향하여 각종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데뷔 후 제대로 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시상식에 참 연이 없었다. 그냥 상이라는 걸 한번 받아보고 싶었다'며 눈물을 참고 애써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

3 기프갤의 주적

기본적으로 안티가 많은 비호감 예능인의 대표주자.

3.1 주먹을 부르는 개인기

가장 큰 특징은 전형적인 개인기형 원패턴 개그맨이라는 것. 특히 성대모사 돌려막기가 심한데, 예능인으로 토크나 연기가 되는 사람이 아니고 성대모사 2-3개를 돌려쓰면서 2-3개 성대모사조차도 '똑같다고 제발 믿어달라' 억지수준으로 별로 비슷하지도 않아서 많이 까인다. 하춘화 성대모사를 10년간 우려먹었는데, 하춘화는 김영철이 자기 성대모사하는 걸 싫어했다고 하지만, 김영철은 계속했다고.. 나중엔 포기했는지 개그콘서트에 나와서 같이 아리랑 동동을 부르기도 했다. 지금은 하춘화를 따라하는 김영철 성대모사도 하는듯.그래서 김영철이 가장 잘 부르는 팝송이 바로 Dang이다 오오 역시 당갑 오오비슷한 케이스가 김영철의 양희은 성대모사 넌 이름이 뭐니~~.

뿐만 아니라 윤복희, 보아 등도 따라했다. 보아의 경우 성대모사(~보아요) 외에도 아예 춤까지 따라한다. 연말에 단골 메뉴 허락도 받았다고 2010년까지 계속 우려먹는 중이다. 이영자도 추가된듯. 해피투게더에 이영자와 함께 게스트로 나와서 이영자의 지방흡입수술 파문 때 기자회견한 것을 성대모사 소재로 써먹다가 이영자에게 싸닥션 + 니킥을 당했다. 안습. 그런데 정작 김영철 성대모사 중 역대 최고로 빵 터진 게 이 이영자 성대모사. 진짜 목숨 걸고 방송하는구나.. 물론 김영철의 성대모사가 전부 다 엉터리인 것은 아니고 개중에는 비슷한 것도 있다. 같은 개콘 출신인 김준호심현섭과 비교해 보자면 그들이 성대모사를 할 때 목소리만 따라하거나 카피하는 쪽의 캐릭터에 맞춘 표정을 짓거나 하면서도 과하지는 않으며 끝에는 항상 웃음 혹은 애교 있는 표정으로 마무리하지만 김영철은 표정과 제스처의 사용이 심하게 과장되어 있다. 보통 사람이 일반인을 카피할 때도 얼굴이나 어조를 과장스럽게 사용하면 기분이 나빠지는 법인데, 하물며 방송에서 탑급 여배우나 여가수(김영철의 개인기는 전부 여자 연예인 성대모사다.[5])를 본인의 혜택 받은 얼굴로 호들갑스럽게 카피[6][7]하기 때문에 당사자가 싫어하는 성대모사로는 가장 많이 지목된다.

3.2 예능 감각조차 전무

또한 현장형 개그맨치고 분량 욕심이 큰데다 타이밍을 재는 감각이 없어서 무리수를 많이 두는 편이고 분위기 뜰 때까지 해보려다가 되려 분위기만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개그 하나가 얻어 걸리면 적절하게 끊지 않고 질릴 때까지 이어가고 반복하는 경우도 심하다. 거기다 반응이 없을 때 빠지거나 정리하는 것도 아니고 정색하면서 나 어떡해야돼?라고 손 흔드는게 특유의 호들갑스런 아줌마톤과 정색하는 표정과 섞여서 방송용인지 실제 디스인지 모를 정도로 독하고 뒤끝이 나쁜 편.

X맨에 나왔을 때, god 활동 중지 이후의 손호영에게 대놓고 너 웃는 거 가식이지! 하고 소리친 것도 그의 불편한 개그를 대표하는 일화일 것이다. 이런 발언들이 전혀 웃음의 소재로써 공감을 사지 못하고, 오히려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희극인에게 있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인트를 잡지 못한다는 건 약점 정도가 아니라 자격미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얼굴이 그 능력을 대신해준다 글쎄 이제 웃음보다는... 덕분에 DC인사이드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도 죽이 되도록 까였다. 양쪽 갤 둘다에서 (부정적인 의미의) 이라 불리며 떠받들고 있으며 파르테논 신전에도 여러 MC들과 함께 있기도 하다.

2016년 6월 4일 JTBC의 '아는 형님-트와이스'편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 댄스 중에 본인의 유행어 '힘을 내요 슈퍼 파워'를 억지로 끼워넣었는데, 다른 출연자 그 누구도 받아주지 않았다. 심지어 강호동이 트와이스 춤을 출 때도 끼워넣었는데, 무참히 무시당했다......그런데 무한도전 분쟁위원회 편에나와서 다시 우려먹었다....진정한 찐따 개그맨 거기서 안 웃긴 걸 다른데서 쓴다

2016년 5월 7일 JTBC의 '아는 형님-IOI'편에서, 팀별 안무 창작 중에 본인의 재미없는 개인기를 중심으로 하기 위해 어린 후배들의 분량은 철저히 무시하고 자신 위주로 안무를 구성했으나, 반응은 역시 최악이었다.

2016년 5월 21일 JTBC의 '아는 형님-써니, 앤디'편에서 농구시합 중 서장훈을 이겨먹으려는 모습에서, 자신은 재밌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비매너 플레이를 계속하며 비꼬는 듯한 사과를 하며 상대를 약올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외에도 콩트에만 들어가면 화만 내고 정색하고 콩트 분위기를 급격히 다운시키며, 그런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끼어드는 멤버들의 참가를 거부하고 혼자만의 진지한 콩트를 이어나가려고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3.3 철저한 도구형 예능인

때문에 절대 예능의 메인 진행은 못하고 게스트 정도로 써야하는데 메인 진행자에 따라 기복이 굉장히 심한 게스트에 속하고 분량이 늘면 늘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타입의 게스트.

대부분 여러명이 출연하는 예능에 준고정 비슷하게 빈 분량을 채워주는 비호감 패널 역할이다. 주로 메인 게스트들이 뭔가를 보여줘서 호응이 오면 그걸 따라하거나 자기도 뭔가 해보려다가 MC에게 제지당하거나 게스트한테 지적당하는 역. 그가 패널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게스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끌어내는데 능하면서 어지간하면 남이 말하는건 안 끊는 유재석, 강호동조차도 김영철의 멘트는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끊어버린다. 이런 식으로 무안을 주고 김영철이 정색하거나 당황하는 이런 때 웃음포인트가 나오는 편. 본인도 어느 정도는 인정했는지, 자기 말을 잘 못 끊는 신동엽보다는 막말로 박살내는 김구라가 더 자기랑 맞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3.4 그나마 쓸데있는 영어

개그맨으로서 슬럼프를 겪었을 때 그나마 이거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선 기믹이 되기도 한다. 박명수 曰 "김영어! 영어야!"(...). 독학을 한 것은 아니고, 외국인 선생에게 1:1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무한도전에서 살짝 언급하기로는 여성에게 배웠다고 하는데 그 선생이 BJ 디바 제시카인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마리텔 파일럿에 함께 출연했던 점으로 미루어 그럴 확률이 높다고 추정 중. 근데 디바제시카는 외국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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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자신감, 의욕이 넘쳐 유창하긴 하나 제도권에서 기본부터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정확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영어책을 2권이나 출판했는데 이 책들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김영철이 제도권 출신이 아니라 문법이 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원어민이 쓰지 않는 표현,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기 불가능한 저속한, 천박한, 상스러운, 음탕한 표현을 제시하고 있어서 영어를 배우는 비원어민이 교재로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평가가 있다.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 미국 출신 원어민 칼리는 김영철이 낸 영어책의 내용을 보더니 "영어 아니에요!"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소미는 김영철의 영어에 대해 부자연스럽다고 평가했다.

다만 평소에도 방송 특유의 과장되고 이상한 악센트[8]를 쓰는지라 네이티브 스피커들이나 영어권 거주자들의 귀엔 웃기고 이상하게 들린다는 편. 이상하게 미국식 영어 발음에 집착[9]하는 경향이 있는데, 또 그 경향이 맥을 끊거나 남을 비난하는 개그 스타일과 결합해서 무척 불편한 데다가, 심지어 그가 지적하는 미국 영어 발음이 제대로 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팝송 '섹스밤'[10] 모창에는 상당한 재능이 있지만.. 사실 원곡의 가수 막스 라베의 목소리 자체가 김영철과 비슷하다.[11] 이 노래 김영철이 불렀냐?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김영철이 영어도 웬만큼 해서 따라하면 굉장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노래 가사가 가사인데다 별로 알아듣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TV 방송에선 거의 안 한다. 라디오 방송에서 시전. 막스 라베가 김영철을 따라하고 있어! 2011년 11월 21일부터는 SBS 파워FM에서 오전 6시에 영어 관련 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

뽐뿌에서는 문법이 틀린 것에 대해서 한바탕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문법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게 한국 영어의 폐해라는 의견과 그래도 기초적인 문장도 틀리는 건 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

종합해서 김영철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자면, 한국에서의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어느 정도 대화 및 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대단한 발전이라 평가할 수 있지만 방송에서 홍보하고 책 낼 정도는 절대 아니다. 김영철이 영어 하는 것을 나댄다고 생각하여 그에 반감을 갖는 해외파 유학생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병헌, 홍석천, 윤여정 등 영어를 현지 수준으로 유창하게 잘하는 연예인들은 많은데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이걸 티내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김영철은 원어민급 실력도 아니면서 티내고 다니는 것에 불쾌감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4 무한도전

2012년 11월 24일에는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 상술된 김영철 본인의 개그 스타일 그대로 선배인 박명수를 집요하게 꼬투리 잡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의 반감을 사자 김영철은 다음날 트위터를 통해 설정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하였다.#. 다만 말미에 '내가 싫은 사람은 뭘 해도 싫겠지만...'이라는 구절 때문에 영 아니꼽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실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런데 못친소에서의 김영철에 대해 옹호론도 있다. 못친소에서 나름대로 웃음을 창출해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박명수를 디스하는 것은 무한도전의 주된 개그 패턴 중 하나고, 그걸로(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웃었다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박명수 디스를 제외하고서라도 다른 MC나 게스트의 공격을 받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고, 틀니개그를 성공하는 등 깨알같은 활약이 있긴 했다.

1년 뒤 쓸친소에서도 욕이란 욕은 다 독식했다. 못친소 때와 달리 다른 패널과 게스트들의 반응이 김영철의 패턴을 활용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이렇듯 출연진의 시너지 분량이 잘 안 나올 때 김영철이 요긴하긴 하지만, 통제 안되는 무대에서 김영철만큼 안티 많이 부르는 게스트도 없다. 명수옹과 이상한 만담에 족보도 없는 일본어로 하세가와 요헤이에게 아는 척하고 스카이라운지 만찬장에서는 정준하도 안하는 "알래스카에 있는 그 아이들은 다 알 낳으까?"라는 무리수 개드립근데 이거 유재석도 한 거잖아을 치는 등 골고루 비호감 이미지를 박으며 무도멤버들과 게스트들 입에서 내내 장 탄식이 나오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그 누구도 믿지 않은 영화 촬영으로 빠지자 다들 매우 기뻐했다. 네티즌들 반응도 저거 왜 나왔냐는 반응이 상당했다. 김영철의 개그는 원래 무도와는 상극이다. 그나마 게스트니까 이 정도지 고정이면 길 이상으로 욕을 처먹었을 게 뻔하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보면 알겠지만 김영철이 무한도전에 나오는 것은 본인 의사라기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생을 챙겨주려는 유재석의 입김이 크다. 눈치 없이 나대는 건 본인 잘못이라고 쳐도.

2014년 기준으로 김희애의 "특급 칭찬이야~"라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게스트가 빛나기 좋은 라디오 스타 특유의 분위기에 만담, 성대모사 그리고 제지까지 할 수 있는 토크 매니저(...). 송은이 덕에 적재적소에 성대모사를 써먹었다. 그것 덕분(?)인지 김희애를 무도에서 직접 만났다.

4.1 힘을 내요 슈퍼파월

이 문단은 힘을내요 슈퍼파월으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단발성 드립을 사골드립으로 쓰고 있다. 일회용 그릇으로 거의 1년 째 쓰고 있는 셈
그러다가 2015년 2월 21일 무한도전 설 특집 무도큰잔치 특집에 다시 나왔다. 변함 없이 식상한 개그에 사람들이 혀를 둘렀으나 마지막에 힘을 내요 슈퍼 파워로 몇 년 치 밥값을 드디어 해냈다링크!!!! 김영철은 현주엽에게 밥 사줘야 한다. 아니, 정확히는 하하에게 밥 사줘야 하나???[12] 결국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 등장했을 때, 이로 인해 누구의 유행어가 맞는 거냐며 부딪히기도 했으나 김영철이 나는 슈퍼파워가 아니라 슈퍼파월이다고 말하며 상황 종료.

슈퍼파월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자그마치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노래를 내기도 했다.이런것도..

광고도 찍었다.

슈퍼파월의 인기로 2015년 4월 22일 라디오 스타에 또 나오게 되었다. 이때 위의 첫번째 노래인 다이나믹 듀오는 자신에게는 쓸데없이 고퀄이라며, 그 대신 JJ의 힘을 내요 슈퍼파워를 열창 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안 물어보는데 처음으로 물어봐 드디어 슈퍼파월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밝힌다며 속사정을 공개 했는데, 사유인 즉슨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때 미스터 김이 자신을 보고 힘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머릿속에 이 멜로디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원래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1~2초 정도 말이 끊기는 정적을 못 참는다고 한다. 이 두가지가 결합이 되서 현주엽과 정준하가 무도큰잔치에서 대결을 하다가 보합상태가 되어 몇초간 적막이 흐르자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이 튀어 나왔다고 한다. '라디오스타' 김영철, '힘을내요 슈퍼파워' 탄생비화 공개

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분대장 훈련병 역할을 맡아서 교관에게 쪼이며 엄청 힘들어 할 때 지나가던 훈련병들이 "힘을 내요 슈퍼 파월~~"이라며 기운을 붇돋아 주었다. 참고로 진짜 사나이는 김영철의 연예인 생활 17년 중 첫 주말 버라이어티 고정 출연이라고 한다. 하필 처음이 가짜 사나이야..

하지만 지금은 김영철의 유행어가 다 그렇듯이 도를 넘어 우려먹히고 우려먹혔다. 정말 시즌제 연예인 별거 한 것도 없이 그 말 한마디로 광고를 많이 찍었다..

5 유행어

굵은 글씨체는 연예가중계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행어 100>에 선정된 것이다.

  • "네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 "엽떼여?"
  • "미안합니다~" 개그콘서트에 처음 나올 때 이걸로 인기를 끌었다.
  • "OO잔나~"
  • "가만 안 두겠으~"
  • "당다라당당당당당~ 세월이 야속해~"
  • "힘을 내요 슈퍼 파월~" - 현재 김영철의 아이덴티티. 이후 이 유행어만 질리도록 우려먹는다. 연예가중계에서는 그래도 40위를 했다.
  • "ASAP~"
  • D.A.N.G. [13]
  • 그 외 대다수

6 기타

  • 브라이언에게 훡유를 날렸다가 몇년후 해명을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했다. 해명도 방송에서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눈물겨웠다. (역시 해피투게더에서 옆에 앉은 조권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치는 모습도 떠돌았다.)
  • 특이사항으로는, 현역으로 입대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교정시설경비교도대로 차출되어 군 복무를 부산구치소에서 했다고 한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박재정[14]박서준[15]이 있다. 실제로 김영철의 군 복무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자면 때는 바야흐로 김영철이 군 복무한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김영철의 어머니가 군 복무하는 아들의 면회를 위해 택시를 타고 부산구치소로 가는 중이었다. 택시기사가 어머니에게 부산구치소로 왜 가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무 생각없이 아들 면회를 간다고 대답했다. 또 택시기사는 아들이 거기 들어 간 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니, 어머니는 한 6개월 정도 되었다고 또 태연하게 대답했다. 알고 보니 택시기사는 어머니가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아들을 면회하러 가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 흠좀무[16] 참고로, 부산구치소는 군대로 치면 GOP같은 곳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약/조폭 소굴. 편치 않은 경교대 생활을 했을 것이다.
  • 술자리에서 이경규에게 장난을 지나치게 치다가 실제로 싸닥션을 맞은 에피소드가 있다. #
  • 2015년 5월 14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데뷔 17년 만에 팬카페가 생겼다. #
  • 의외로 개신교 신자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식전 기도는 물론이고 주말마다 교회를 간다고 한다. 의외로 열심히 사는 김영철.
호감 없는 사람도 호감이 갈 정도로 열심히 살고 있다. 이제 진짜 본인에게 맞는 직업 찾고 색시도 하나 구한다면 완벽하다.
  • 2015년 9월 6일, 복면가왕피타고라스의 정리라는 가명을 쓰고 출연했다. 평소와는 다른 미성의 창법[17]을 소화해 냈으나 목소리가 너무 티가 나서(...) 판정단들이 한번에 정체를 알아챘고, 연예인 판정단이 대놓고 김영철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그리고 결국 상남자 터프가이에게 압도적인 표 차이로 밀려서 겨우 14표밖에 못 받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런데 정작 같이 듀엣곡 연습까지 했던 임형주(상남자 터프가이)는 자기 1라운드 상대가 김영철인 줄 몰랐다고 한다(...).
  • 유행어를 한 번 만들면 엄청 우려먹는다. 사골유행어.
  • 드디어 2015년 11월에 김희애 컨셉으로 광고를 찍었다! 박나래와 함께 SK ZIC 엔진오일 광고를 찍었는데, 김희애와 탕웨이의 SKII 광고를 매우 고퀄로 패러디했다. 슈퍼파월보다 재밌다!! #
  • JTBC의 예능 아는 형님에서 의외로(!) 탁월한 육아감각을 선보였다. 우리가 누구? 아는 행님 처음 보는 아이를 울리지 않고, 옷 갈아입히기, 볼에 뽀뽀받기 등 어려운 미션을 수행해야했는데, 다정다감한 톤과 풍선으로 아이를 즐겁게 해주면서 민경훈과 함께 모든 미션에 성공해냈다. 아이가 김영철, 민경훈과 떨어지기를 싫어해서[18] 결국 스튜디오까지 안고 와야 했다. 이후 서장훈의 분석이 걸작! 서장훈 曰 : 애들은 외모를 안 보니까
  • 2015년 12월즈음 라디오 스타 "MBC의 아들 딸" 편에 참가했다. 거기서 김연우에게 목소리 톤이 매우 높다며 스틸하트의 쉬즈곤을 시켰는데 아주 가볍게 하이라이트 부분을 소화해 주목을 받나 했더니... 황석정이 전 남친 생각난다고 제제를 받으며 그대로 묻혔다.#
  • 라디오 DJ 경력도 꽤 있다. KBS 2FM에서 "사랑해요 FM"을 진행했고, 2011년부터 최근까지 SBS 파워FM에서 아침 6시에 방송하는 펀펀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가 2016년 9월 음주운전 사고로 하차한 호란파워FM의 후임 DJ로 낙점되어 10월 24일부터 프로그램을 옮기게 됐다. 펀펀 투데이의 후속 DJ는 조정식 아나운서.
  • 애마는 폴로로, 나 혼자 산다에서 밝혀졌다. 여기. 고향 친구들이 상경한 에피소드에서 폴로에 친구들을 태우고 가는 장면이 있다.
  1. 원래 형이 한명 있었다고 한다.#
  2. 방송에서 자신이 시골 출신이라고 종종 어필하는 편인데, 가령 자신은 시골 출신이라서 여행을 가도 도시 쪽으로 가고 싶다는 등. 사실 울산광역시 안에서도 외곽에 있는 울주군 서생면 출신이다. 학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경영학과 학사로 알려져 있다.
  3. 참고로 김영철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서생면은 그가 태어난 당시에는 경상남도 양산군 서생면이었다. 원래 울산군 소속이었는데 1963년~1982년까지 동래군 → 양산군의 순서로 편입되다 20년만인 1983년에다시 울산군(울주군)으로 환원되었다.
  4. 실제로, 선술했듯이 울산광역시 출신이다.
  5. 단, 남자도 가능하다. 지난 2015년 6월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비정상회담 48회에서 강호동 성대모사도 한 바 있다.
  6. 사실 카피라고 하기엔 비슷한 부분이 별로 없고, 해당 연예인의 표정과 화술에서 느껴지는 다소 특징적인, 일반인들도 그다지 이상하다 느끼지 못하는 포인트를 지나치게 과장한다. 즉, 이상하게 느끼지 못하고 지나갔던 부분들을 뜬금없이 들추어내어 과장되고 희화화시킨다는 것. 이런 경우 남자라도 기분 나쁘고 싫을텐데 예쁘게 보이고 싶고, 이미지가 중요한 여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대모사가 주를 이루니... 그의 개그도 이런 분위기와 일맥상통한다는 평가가 있다.
  7. 물론 특징적인 포인트를 잡아서 과장해서 '직접 그런 말을 들은 적은 없지만 왠지 그런 말을 할 것만 같은 느낌'은 재미있는 성대모사의 필수요소이기는 하다. 문제는 누구나 알만하고 공감할만한 포인트가 아니라 김영철 혼자만 발견한 포인트를 지나치게 강조하기 때문에 공감을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테크닉 자체는 정석적인데, 활용을 잘못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8. 악센트의 위치가 전혀 다르다. 한국어로 치면 사투리에 가까운 수준인데, 악센트가 전달력을 좌우하는 영어의 경우 한국어로 치면 발음이 뭉개지는 언어일 정도. 즉 김영철 본래 말투인 경상도 사투리 악센트에 영어를 읽는 것이라 보면 된다.
  9. 이에 대해 자학개그에 가까운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영국에 여행을 가서 길을 물어 보는데, 현지 영국인들은 자신의 미국식 발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가버리고, 함께 간 조혜련이 대충 발음한 영어를 오히려 알아먹었더라는 이야기.
  10. 섹시밤이 아니다. 섹스밤(Sex Bomb)이다. (그런데 무한도전 7080 특집에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섹스'라는 말을 차마 내보낼 수가 없어서 '섹시 나이트밤'으로 대체했다.) '섹시한 미녀'라는 뜻
  11. 오리지널은 탐 존스다. 막스 라베는 리메이크.
  12. 하하가 현주엽에게 슈퍼 파워라고 말하라고 지시했었다.
  13. 위에 당다라를 하기전에 이어진다
  14. 그 악명높은 서울구치소에서 복무했다.
  15. 청주교도소에서 복무했다.
  16. 경비교도대에서 군 복무를 한 친구들이 있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들을 수 있는, 경비교도대원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흔한 에피소드라고 한다. 경비교도대 항목에도 있는 이야기.
  17. 사실 딱히 다른 창법도 음색도 아니었다. 하춘화 성대모사할 때 딱 그 목소리(...). 상대가 임형주라 미성이라 하기에도 좀 애매했다. 오히려 임형주가 워낙 미성이라...
  18. 친부인 PD가 이제 가자고 했는데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