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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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성배전쟁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에미야
키리츠구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토오사카
토키오미
웨이버 벨벳우류
류노스케
코토미네
키레이
마토 카리야
감독역
코토미네 리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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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
300px
/몸무게182cm/68kg
이미지 컬러금색
성향혼돈 · [1]
특기부자
좋아하는 것자신, 권력
싫어하는 것
천적(과거)없음 -> 아처(5차)
소환 촉매(성유물)최초로 탈피한 뱀의 허물 화석
클래스 적성아처, 캐스터[2] 외에는 불명

アーチャー / Archer

자만하지 않고서 뭐가 왕이란 말이냐.[3]

1 소개

엉덩국Fate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성우 정보
일본한국미국
Fate/Zero세키 토모카즈[4][5]-데이비드 빈센트
Fate/stay night위훈[6]그랜트 조지[7]

제4차 성배전쟁아처 클래스로 참전했고, 제5차 성배전쟁에도 영향을 끼친 영령.

2 정체

길가메쉬 ギルガメッシュ(Gilgamesh).

기원 전,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루크를 다스렸던 반신반인의 왕. 단순히 전설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다고 여겨지는 인물로, 인류 최고(最古)의 서사시 길가메쉬 서사시에 기록된 영웅왕. 2/3이 신, 1/3이 인간이라는 높은 신격을 지녔고, 이 세상에서 그를 당할 존재는 없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초월자로서 완성되어 있었다.

백성을 돌보지 않는 폭군이었지만, 엔키두란 친구를 얻고 나서 그의 행동은 조금씩 변화되어 간다. 엔키두는 길가메쉬의 압정에 괴로워하던 사람들의 소원에 의해 여신 아루루가 만들어낸 "신이 만든 자"이다. 엔키두와 길가메쉬는 만나야 할 운명이었기에 만났고, 서로를 강렬하게 의식했다. 처음에는 엔키두를 적으로서 두려워하던 길가메쉬였지만, 얼마 되지 않아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대등한 존재로서 협력하여 나라를 다스리기에 이르렀다. 길가메쉬는 엔키두와 함께 숲의 파수꾼 - 신의 짐승 험바바를 이기고,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왕으로서 온갖 재물을 손에 넣는다.

이 때의 길가메쉬는 눈부시고 강대해서 신들조차 눈을 뗄 수 없는 존재였다. 그 길가메쉬에게 한 여신이 사랑에 빠졌다. 풍요의 여신 이슈타르는 완벽한 왕인 길가메쉬에게 구혼을 했지만, 그는 이것을 깨끗이 거절했다. 이슈타르가 얼마나 바람둥이이고 잔인하며, 남자를 망가뜨리는 마녀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슈타르는 길가메쉬에게 모욕당했다고 격노하며, 보복으로 아버지 "아누 신"에게 하늘의 황소를 풀어놓을 것을 재촉하여 기어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하늘의 황소는 당해낼 자가 없는 신의 짐승이기 때문에 지상에는 7년 동안 기근과 파괴가 찾아왔다. 길가메쉬와 엔키두는 함께 협력해서 하늘의 소와 맞서 싸워 멋지게 격퇴시켰다. 여신의 체면은 다시 말이 아니게 된 것이다.

이슈타르의 분노는 당연히 가라앉지 않았고, 그녀는 둘 중 한쪽의 죽음을 신들에게 요청했다. 인간이 신의 짐승을 죽이는 것은 죄이기 때문이다. 이슈타르의 소원은 받아들여지고, 둘 중 한 사람, 신에게 만들어진 엔키두는 그 명에 거역할 수 없어서 천천히 쇠약해지다가 죽게 되었다.

그것이 길가메쉬가 몰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보다 뛰어났을지언정 뒤떨어지지 않는 힘을 가진 유일한 친구 엔키두조차 죽는다는 사실에 길가메쉬는 충격을 받은 것이다. “죽음”의 불안에 초조해하던 길가메쉬는 결국 불로불사를 얻기 위해 명계로 떠나게 된다. 긴 여행길, 수많은 고난 끝에 길가메쉬는 불로불사의 묘약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돌아오던 길에, 목욕을 하고 있던 틈에 뱀이 묘약을 마시는 바람에 불로불사를 잃고, 비탄에 잠긴 채 이 세상을 떠났다. 뱀이 탈피할 때마다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길가메쉬의 묘약을 빼앗아 마셨기 때문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수메르 신화길가메쉬.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군림한 반신반인의 마인. 영웅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원을 가진 인류 최고(最古)의 서사시에 기록된 왕.

자세한 건 길가메쉬(Fate 시리즈) 항목 참조.

3 스테이터스

마스터패러미터
토오사카 토키오미근력 B내구 B민첩 B마력 A행운 A보구 EX
코토미네 키레이근력 B내구 C민첩 C마력 B행운 A보구 EX

토키오미가 마스터일 때가 풀 컨디션. 전 패러미터가 B 이상인 우수한 패러미터다.

전투력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C(4차) → E(5차)
C제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같은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E마술에 대한 방어. 무효화는 못 하고 데미지 수치를 삭감시킨다.

원래부터 길가메쉬가 대마력 능력이 낮은 탓에 랭크가 높지 않다. 게다가 마스터코토미네 키레이로 바뀌어서 마력이 부족해진 탓에 랭크가 아예 봉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실 대마력 스킬은 길가메쉬에게 그다지 의미가 없다. 입고 있는 황금갑옷을 비롯한 무수한 대마술 보구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부분의 마술을 무효화할 수 있다. 실제 극중에서도 토오사카 린의 마술을 완전히 튕겨내 버렸고, 마테리얼 3권을 보면 대규모 마술쯤 돼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역시 템빨왕.
 




랭크A(4차) → A+(5차)
A보구 사용처럼 방대한 마력을 써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마스터의 백업 없이 신체 유지가 가능.
A+마스터의 백업이 전혀 필요 없는 상태.

4차 성배전쟁 이후로는 성배의 진흙을 통해 수육했기에 사실 마스터가 필요없는데다 본인의 마력량도 늘어서 보구를 쓰기에도 훨씬 편해졌다는 모양.
 
■ 고유 스킬



랭크A
A신체의 황금비가 아니라, 인생에서 금전이 어느 정도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
대부호로도 살아갈 수 있는 삐까반짝함. 평생 돈이 궁하지 않다.

현대인이 가장 원하는 고유 스킬
금전이 따라다니는 숙명을 얻는 스킬. 랭크 A면 평생 대부호로 살 수 있다. 전투와는 상관없는 듯한 능력이지만 장식품이 충실해진다는 면에서 도움이 된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이 스킬로 카지노의 판을 온통 휩쓸고 다닌다. 이 때 딴 돈이 어느 정도였냐면, 근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 카지노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재정이 위험해졌을 정도.
 




랭크A+
A+대군단을 지휘, 통솔하는 재능. 여기까지 오면 인망이 아니라 마력, 저주의 종류.
보통 인간으로서 가능한 최고 랭크 인망은 A랭크까지라고.

가장 뛰어난 왕이라 칭송받는 길가메쉬답게 A+ 랭크를 지녔다. 종교의 창시자와 동급의 카리스마로 A+의 랭크는 이 둘 밖에 없다.[8] 길가메쉬에게 통솔받는 군대는 그 만큼 능력이 크게 향상한다. 하지만 작중 보여지는 모습이나 언급을 봐서는 군대고 뭐고 혼자서 아니면 엘키두랑 둘이서 다 쓸어버릴 듯. [9]
 


랭크B(A+)
B최대의 신령 적성을 가졌지만, 길가메쉬 본인이 신을 싫어하기에 랭크가 다운되어 있다.

신의 피가 2/3[10]나 섞인 존재이므로 정상적인 신성 랭크는 A+지만 본인이 신을 더럽게 싫어하고 있어서[11] B로 저하되어 있다.
 


랭크D(4차) → EX(5차)
EX상대를 얕잡아 본다. 일종의 저주.
EX랭크면 자신이 천리안으로 엿본 미래조차도 부정하는 수준이다.

하도 방심을 많이 하다보니 생긴 농담.(...) 근데 하는 짓을 보면 농담같지 않다.

3.2 보구

왕의 재보 - 게이트 오브 바빌론 (王の財宝 / ゲート・オブ・バビロン / Gate of Babylon)
랭크 : E~A++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자세한 건 게이트 오브 바빌론 항목 참조.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 - 에누마 엘리시 (天地乖離す開闢の星 / Enuma Elish)
랭크 : EX종류 : 대계보구레인지 : 1~99최대포착 : 1000명

평소에는 괴리검 에아 (乖離剣 エア / Ea)라고 부르며, 이를 진명개방했을 때 에누마 엘리시라 한다. 항목 참조.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특성상 표기된 두 보구 외에도 보구가 많다. 해당 보구들은 게이트 오브 바빌론 항목 참조.

평소에 입고 다니는 황급 갑옷도 보구인데, 방어력도 뛰어나 세이버의 참격을 수차례 받고도 흠집 하나 없다.[12] 츠바메가에시조차 막아낸다고. 필살기를 기본 장비로 막는다. 거기에다 대 마술 효과와 대 석화 효과[13]가 있어서 높지는 않은 스스로의 대마력(C랭크. 물론 이것도 결코 낮은 건 아니다.)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대부분 마술이 안 통한다. 이러한 성능 덕에 시로가 잠시나마 길가메쉬의 보구를 황금 갑옷으로 착각하기도. 그러나 본인이 이 갑옷을 입는 것은 성능 때문이라기보다 그냥 부적같은 것이며 훔바바나 하늘의 황소가 사용하는 석화 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입었을 뿐이다. 반대로 말하면 왕의 재보에는 이보다 더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갑옷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갑옷만 제대로 입고 있었다면 UBW 루트에서 그런 꼴을 당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것. 물론 안 쓰고 죽는다

4 행적

아처(4차)/행적 문서 참조.

5 격투 게임 성능

5.1 Fate/unlimited codes

450px
원작에서의 스펙을 반영했는지 상당한 강캐인데다가 초보자들도 다루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지라 여러 모로 준 사기캐릭터 수준이다. 다만 코토미네에게 상성으로 밀린다. 원거리라면 몰라도 근거리에서는 길메가 뭘 내밀어도 처 발린다.[14] 안습

한 마디로 코토미네가 접근 하는 순간이 길메에겐 OX퀴즈가 된다
이 OX 퀴즈에서 길메가 선택 가능한 건 3가지.

1. 마력 개방해서 내쫓은 뒤에 견제 중심으로 간다 - 마력게이지가 2칸이라면 꿈도 못꾸는 선택지.
2. 가드를 굳히면서 틈을 노린다. - 가드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콤보 한 세트를 받는다
3. 닥치고 밑 강이나 밑 중을 시도한다 - 타이밍 조금만 엇나가면 카운터 보정으로 마력개방 깽판 콤보 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만약 길메가 에아모드라면 답은 2번 뿐....

다만 근접전에 유리한 간장·막야 모드와 원거리전에 유리한 활 모드의 전환에 마력 게이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아처와는 달리, 이쪽은 근접전에 유리한 에아 모드와 원거리에 유리한 GoB 모드의 전환에 약간의 마력 게이지가 소모된다. 다만 GoB 모드도 근거리 대처능력이 엄청나게 우수하고, 에아는 어디까지나 근접에서 극한데미지를 뿜어내는 용도라 GoB 모드만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캐릭터의 원전이 수메르-바빌로니아 신화라서 그런지 기술명들도 그 쪽에서 따 왔는데 각종 필살기류 기술 이름엔 신(God이 아니라 수메르-바빌로니아 신화에서의 달의 신인 "신"을 말한다.), 니누르타, 사마슈, 안샤르, 에레슈키갈 등 그 쪽 신화에 등장하는 존재들의 이름이 붙어있다.

그리고 성배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 마력 게이지 300%(전부)를 개방하여 사용하는 성배개방초필살기의 명칭은 우트나피쉬팀-천지를 파도하는 종국의 각. 타 캐릭터들의 성배개방초필살기 데미지는 데미지 설정 "2" 기준으로 4000인데 혼자만 "최대 4950"이다.[15] 다만 타 캐릭터와 달리 성배초필살기의 입력 과정이 둘로 나뉘어 있어서 성배개방초필살기 중에서 유일하게 단축 버튼만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기술이다.

게다가 입력해야 하는 커맨드가 그야말로 변태 커맨드 수준인데, 기술이 시전된 이후 모든 커맨드를 끝까지 입력하지 않으면 이 기술이 끝까지 나가질 않는다. 대략 기스 하워드의 "데들리 레이브"를 생각하면 쉬울 듯. 데미지가 "최대 4950"인 것도 커맨드를 중간에 제대로 입력하지 못하면 데미지가 몇 백 정도 깎이거나 아예 중간에 기술이 정지되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 최근에 이 기술을 응용하여 매우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는 콤보도 나왔지만, 여러 모로 실전용 콤보로 쓰기엔 상당히 까다롭다.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 ↓↘→ + 강} -> {→↘↓↙← + 강} -> {약 - 중 - 강 - 약 - 중 - 강} -> {↓↘→ ↓↘→ + 강}
다만 PSP 버전으로 하면 굉장히 쉬워진다.
(키 하나를 EX 단축키로 맞춰놓는다는 가정하에) (EX-강) -> (→← + 강) -> (강 약 중 강 약 중 -> (←→ + 강)

언리미티드 코드 게임 내에서 특수 대전 이벤트가 상당히 많이 뜨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보통은 잡종으로 일갈해버리거나 진지한 이벤트가 주류지만 토오사카 린과의 대전 이벤트는 예외. 본편에서 보석 마술을 남용해서 언제나 돈이 궁한 린이 자신을 보고 돈 냄새(?)를 맡자 린에게 "안 준다."라면서 차버렸다.

대전 상대에 따른 연출 변화도 두 개가 있는데, 세이버 상대로는 잡기가 Fate 루트의 "대롱대롱"으로 변하고,[16] 우트나파쉬팀은 버서커와 랜서, 그리고 자신을 상대로 완전개방 에아를 사용하는 연출이 뜬다. 신성스킬 보유자다. 엘키두가 "신성"을 강하게 지닐수록 강해지는 사슬이라는 점을 게임상에서는 재현하기 힘들었을테니 대신 이런식으로 차별을 둔것일수도...

엔딩은 세이버를 이긴 뒤 앙그라 마이뉴의 오탁을 먹여서 억지로 수육시키고, 오탁의 악성에 침식되며 괴로워하는 세이버를 보며 즐거워하는 것으로 끝난다. 사실 Fate 루트에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언리미티드 코드에선 진짜로 해버린 셈. 여러모로 S 확정. "귀축왕"이라고도 불린다. 엔딩 대사만 뚝 떼고 보면 하드 능욕물이 따로 없다.

미니게임은 다가오는 버서커를 접근하지 못하게 날려보내야 하는 게이트 오브 바빌론! UBW TVA에서 분노를 느꼈다면 여기서 실패해서 버서커에게 쳐맞는 금삐까를 감상해보자

6 기타

세이버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길가메쉬의 감정이 정말로 이성의 사랑인지 진심인지 의견이 분분한데, zero material에서 나왔지만 길가메쉬가 유일하게 흥미를 갖는 것은 "분수를 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17]이기에 세이버에게 깊게 매료되었다고 하며 여기에다가 세이버는 길가메쉬의 취향까지 적합인 금발에 작은 체구 소유자. 그러다보니 길가메쉬의 취향의 집합체 중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다. 문제는 길가메쉬는 사람이 부서지는 것 마저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랑을 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것.[18] 우로부치는 길가메쉬가 Fate 루트에서 세이버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몄다는 설정을 보고 "사랑은 남자를 변하게 한다."라고 한다.[19] 나스 또한 10주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세이버에게 한 코멘트중 "뭐, 길가메쉬에게 조차 사랑받는 임금님의 카리스마이니 쉽게 1위를 양보하지 않을겁니다."라고 언급한다.

한편 길가메쉬가 세이버를 좋아하는 것은 확실한 감정이긴 하나, 언리미티드 코드 스토리 모드 최종장에서 세이버에게 승리한 후 듬뿍 조롱하고 진흙을 먹이며(...) "네가 빛나보였던 것은 나에게 반항했기 때문이었던가"라는 대사와 다른 성배전쟁에서의 기타 취급 등을 바탕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정순한 사랑이 아니라 세이버의 자신을 향한 저항과 성인의 왕도를 관철하는 성미에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기호이자 그에따른 수집욕에 가깝다 보는 해석도 있다.[20]쉽게말해 세이버의 피규어를 사놓고 허엌허엌거리는 너님이나 나님이랑 다를거 없다
이 주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찰해본 글

그러나 세이버처럼 불가능한 이상을 꿈꾸는 에미야 시로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관계인데(UBW TVA 애니메이션 비주얼 가이드북 언급), 이는 시로의 이상이 "빌려온 모조품"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상부터 심지어 모든 보구마저 진짜인 길가메쉬 입장에서 이상도, 싸움 방식도, 심지어 마력도(...) 빌려오는 시로는 매우 불쾌한 존재일 것이다.[21] 다른 에미야는 시로에 비해서는 조금 더 높게 평가하나 역시 Faker라고 조롱하는 건 마찬가지. 또한 이러한 혐오의 한편에는 상성적으로 에미야즈(...)가 길가메쉬를 상대로 유리한 면이 있다는 현실적 위협도 존재한다.[22]

6.1 린은 길가메쉬를 소환할 수 있었는가?

ufotable에서 리메이크한 애니메이션에서는 페이트 제로의 내용을 반영했는지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유품이 든 비밀상자 안에는 아처를 소환했던 촉매인 뱀 허물도 들어있으면서 생긴 이야기. 작중에서는 망가진 성유물로 보고 사용하지 않았지만, "만약 사용했다면 어땠을까?"라는 떡밥을 안겨주었다.영주로 명한다. 아처! 금덩이를 내놓아라! 그냥 게오바 통째로를 달라하지

일단 서번트의 특성상 완전히 동일한 영령은 소환이 불가능하다. 대신 다른 측면은 소환 가능. 예를 들어 꼬마 길가메쉬가 나올 수는 있다.[23]

혹은 길가메쉬가 뱀허물을 얻게 된 계기가 엘키두의 죽음이었던만큼 엘키두가 소환되었을지 모른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정작 본인이 생전에 본 적도 없는(...)데다 엘키두와는 인연이랄 것 자체가 없는 물건이다. 애당초 엘키두 자체가 일반적인 영령의 범주에 들지 않는 이레귤러라는 뉘앙스의 언급이 있느니만큼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본편 최고의 부자인 영웅왕과 돈 많이 드는 여자 린은 상성이 최고로 잘 맞는다는 공식 언급도 있고 해서(Fate 용어사전 언급) 이전부터 AUO + 린 조합은 팬들의 대화 소재 중 하나이기도 하기에 흥미로운 떡밥. 마술사로서 철저하게 근원만 추구하면서 시시하다는 평가를 받은 아버지와 달리 린은 눈앞의 현실을 즐기면서 나아가는 인물이기 때문에 길가메쉬가 호의적으로 평가할 개연성이 충분하다. 실제로 엑스트라 CCC에서도 페스나 린과 싸워본 후 "같은 팀이 되었으면 재밌었을 걸"하고 아쉬워하는 길가메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페스나 린과 별개 인물이지만 엑스트라 린에게 이라고 본명으로 불러주는 등 묘하게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그리고 엑스트라 린은 성격은 완전 마음에 안 드는데 상성은 최고일 거 같다고 말한다. 다만 대놓고 소환 때마다 성격이 다르다고 언급될 정도로 작가별/작품별로 다른게 길가메쉬이므로, 흥미로운 2차 창작의 소재가 될 듯 하다.
  1. 본편에서의 행적은 D&D기준으로 절대 "선"은 아니다. "중립"으로 보기도 아슬아슬한 편. 사실 이 성향 제약이 거의 있는 등 없는 등 매우 애매하다. 인신공양을 하는 미친 성직자가 환경에 따라서는 질서 선이 될 수도 있는데다가 상황에 따라선 성향이 맞지 않은 짓을 해도 상관없기도 하고... 그나마 EXTRA CCC나 스트레인지 페이크가 그나마 혼돈 선에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2. 타입문 에이스에 Fate/Grand Order의 설정화 부분에서 캐스터 클래스로 적힌 바람에 참전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결국 잡지 내용은 오타라고 밝혀졌지만 게임의 데이터상으로도 존재, 캐스터로 참전한다는 것은 사실이 되었다. 원전에서 태양신을 모시는 제사장이었기 때문에 굳이 아처 이외의 클래스로 나온다면 캐스터일 확률이 높긴 했다.
  3. 원문은 "만심하지 않고서 뭐가 왕이란 말이더냐." 만심은 자만심을 의미한다.
  4. 신판 비실이 성우. 그래서 도라에몽의 주머니와 퉁퉁이의 성격을 섞어서 비실이의 재력과 목소리를 더한 AUO 길가메쉬라는 말이 있다.
  5. 세이버(5차) 성우와는 노다메 칸타빌레 에서 상황 역전된다.
  6. 캐릭터에 비해 너무 간사한 톤으로 연기하여 평이 안 좋다. 반면 중복배역인 랜서는 평이 좋았던 걸 보면 중복캐스팅을 마구 남발한 PD의 잘못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7. 랜서(4차)와 동일성우다.
  8. 원숭이가 7일째에 A+가 되긴 하지만 공식인지 애매한 위치다.
  9. 하지만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BB에 의한 현실을 깨닫고 절망해 있던 학생회원들을 말빨로 기운차리게 해준다. 물론 일어선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들 본인만의 의지다. 이 서번트는 그걸 도와준 것 뿐.
  10. 이상해 보이지만, 신/인간이 세대를 내려갈 때마다 번갈아가며 피를 섞는 것을 반복하면서 점점 2/3에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길가메쉬의 아버지인 루갈반다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기도 하고.
  11. 아예 가장 아끼는 보구가 대병장이다. 생각해보면 신 때문에 친한 친구가 죽었으니 당연하긴 하다.
  12. 그러나 결국에는 더 이상은 갑옷이 못버틴다고 일부러 맞아주는건 그만뒀다.
  13. Fate/EXTRA CCC에서 밝혀진다.
  14. 623+B로도 쳐낼 수 있긴 하지만 타이밍이 조금만 삑나도 카운터 콤보세트 들어간다.
  15. PSP 버전 기준 데미지 설정 4 로 맞춰놓고 필살기 풀타가 성공하면 필살기 하나만으로 버서커 제외 모든 서번트 원콤.
  16. 게임하곤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페이트 루트의 세이버 거꾸로 잡기는 길가메쉬를 그린 작품 중 사자를 한손으로 잡아 들고 있는 그림의 오마쥬라고 한다.
  17. 그가 항상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분수를 훨씬 넘어선 소망을 가졌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인간이며, 때문에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 몸을 바치는 기사왕의 어리석음을 조소하면서도 그 어리석음에 깊게 매료된다. - Fate/Zero Animation Visual Guide I
  18. EXTRA 코믹스에서 "왕의 재보가 하나가 아닌 것처럼 사랑도 여러형태가 있다"라고 말한다.
  19. Fate/Zero 세이버와 길가메쉬 사복 설정화에서 나스키노코&타케우치&우로부치 대담중 "길님은 아직 세이버에게 마음을 빼앗기기 전이니까요. 사랑은 남자를 변하게 하지요."
  20. CCC에서 약간 캐릭터가 망가지는 BB채널에서 자신의 이상형이 "금발에 벽안"이라고 했으니 세이버가 그의 취향이라는건 거의 확인사살. 하지만 가웨인과의 이벤트 대화를 보면 세이버의 왕도에 대해서는 ZERO때보다 더 자세하게 깐다.
  21. "가짜"인 시로가 "진짜"인 길가메쉬에게 승리하는 전개는 "가짜여도 아름답다면 상관없다"는 UBW 루트의 주제 그 자체이기도 하다.
  22. 적어도 다른 서번트전에 비해 전승상의 약점을 찌를 수도 없고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상대로 특화된 무한의 검제는 까다로운 상대임은 분명하며, 이는 페스나 발매 시절부터 이어져온 떡밥.
  23. 다만 뱀의 허물은 꼬마 길과는 인연이 없어서...프로토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