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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08:17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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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모저모
배경 음악

1 개요

파일:Attachment/Seok Jin ability.jpg

레이스, 스타트!!!
우~솨아~[1]

이 페이지는 지석진SBS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서의 행적에 대한 문서이다.

런닝맨 개근멤버 중 하나
런닝맨의 최다 준우승자[2]
런닝맨 최고령자이자 여자 게스트도 봐주는 일이 없는 냉혈 어르신
영원한 런닝맨의 레이스 스타터

왕코형님, 재석바라기 → 이지 브라더스, 임팔라, 레이스 스타터, 왕코 자판기[3] 국민 코

참고로 보야르 원정대(2003년)이후 13년만의 야외 버라이어티라고 한다.

본래는 지석진/런닝맨이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지석진이라는 항목이 상당히 적어서 그런지 삭제되었다.안습 그 후에 다시 부활했다. 임팔라의 위엄

2대 최강자전에서 밝혀진 메인 컬러는 주황.

참고로 이 분, 보기보다 연세나이가 꽤 많다. 바로 아래인 유재석보다도 6년 더 연장자다... 그리고 이지 브라더스로 엮이는 막내 이광수와는 나이 차가 무려 19년. 흠좀무. 초반 탈락이 많은 이유도 유일한 50대인지라 역시 하루종일 뛰어다니기에는 체력이 달리기 때문에 각본상 초반 탈락해서 감옥에서 일찍 쉬도록 배려한(?) 시나리오를 많이 넣은 것으로 추정.[4] 사실 그 나이에 10~15년이나 어린 친구들하고 같이 뛰어다니면서 고정으로 야외 버라이어티 찍는 것도 체력적으로 대단한 거다. 레이스 스타터인건 다 이유가 있다.

그리고 방송이 몇 년씩 계속되면서 점차 다른 멤버들이 신체적, 두뇌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는데 혼자만 별 발전이 없어서 [5] 게스트들이 나올 때도 나오는 족족 '같은 팀 되면 질 것 같은 or 싫을 것 같은 멤버 1위'는 거의 매번 걸린다.[6] 그렇다고 여자 게스트와 커플을 엮어주려니 나이가 나이다 보니 실패. 결국 똑같이 나이가 많은 편인 유재석, 김종국에 비해 딱히 게임적인 측면으로도 방송 분량으로도[7] 좋을 것도 없고 개리 아래로의 YB 쪽과는 분량은 지석진이 많을지라도 체력적인 면에서 많이 딸리니 그냥 제일 젊은 하하, 이광수[8][9]와 엮어서 승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환하려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배신자 클럽 아니랄까봐 우승은 고사하고 한 미션 한 미션 생존이나 통과에만 급급하는 편도 많이 보이고 심지어 다 이긴 판을 실수로 엎어버리거나 아예 주인공 타이틀을 달고 한 특집인 '배신자 클럽 검거 작전'에서도 막판에 우승에 실패하면서 '분량은 많이 나오는데 우승은 절대 못하는' 조합이 완성되었다. 사실 지석진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체력적으로 런닝맨 최약체고, 광수와 하하는 젊음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어서 당연할지도...

다만, 점프 게임에서는 하하와 개리보다 키가 큰 덕을 봐서인지 그 둘보다 먼저 성공한다.

전용 BGM
박진영 - 니가 사는 그집. 1회부터 사용되었던 안습 상황 일 때 브금

참고로 본인의 흑역사로 미국 그룹 All 4 One의 I Swear가 있다. SBS MC 선발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8회에 영상이 나왔으며(7회에도 한 번 I Swear 부분은 잠깐 나왔다.) 해당 영상은 방송용이 아닌 오디션 자료로 보관하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지석진조차 그 날 처음 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다른 멤버들도 박장대소…

2 캐릭터

사실 처음에는 예능에 숙련되어 있는 사람이 원체 별로 없어서 지석진도 런닝맨 내에서 엄청난 기대주였다. 송지효도 예능에 게스트로 나간적은 있지만 고정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고 이광수도 마찬가지고 송중기도 마찬가지 였다. 그리고 이름표 떼기를 하면서 지석진은 레이스 스타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사실 레이스 스타터란 별명을 얻은 것 자체는 좋았는데 이게 지속되다 보니 문제가 생기었다. 원래 감옥에 가면 감옥에 있는 멤버는 분량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 그런데 지석진은 거의 항상 초기에 감옥을 가다 보니 분량이 가면 갈수록 거의 실종에 가까운 분량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였다. 그리고 자신도 이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했는지 박명수의 장난에 진심으로 울컥하는 표정을 지었다. 박명수가 장난으로 지석진에게 원래 자신은 병든 사자를 문다고 말하고 지석진이 병든 사자라고 돌직구로 말했다.

사실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다른 멤버들이 이 말을 들었으면 그냥 웃고 넘길 일이었겠지만 지석진은 평상시에도 시청자들에게 그런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그런 말에 쉽게 울컥한 것이다. 심지어 다른 멤버들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석진이 형은 건드리지 마라, 석진이 형은 요즘 엄청 예민하다고 할 정도이다. 그리고 이 즈음이 지석진의 암흑기이다. 지석진은 이 시기에 쉽게 마음이 상했으며 애꿎은 아이유를 걸고 넘어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낼 때가 많았다. 물론 지금은 자신도 해외에서 인기가 있으니 그러지는 않는다. 그리고 지금은 한결 여유를 갖고있는 표정이다.

2.1 초기

출연진 내 최고 연장자. 덕분에 본의 아니게 '젊은이들과 같이 놀고 싶은데 알게 모르게 소외 당하는' 기믹이 생겼다. 여기에서 파생된 명대사(?)로 (나 빼고) "너네는 다 친해보여요."[10] 실제로도 그나마 오래 알고 지낸 유재석에게만 가끔 말을 놓는 상황. 유재석처럼 버라이어티 MC 출신인지라 토크에는 상당히 강하지만[11], 박명수 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서 2인자까지는 무리이고 일단 메인 진행은 유재석에게 맡기고 있다.

방송에서 아내 까는 기믹도 있다. 아내를 '결혼 전에는 사슴, 결혼 후에는 토끼 잡아먹는 사슴'이라고 뒷담화를 깠다. 게다가 사슴은 말이 안 통하지. 유재석에 소개로 아내와 결혼까지 골인했다는데, 런닝맨에서 입담승부를 할때 유재석에게 "재석아, 네가 와이프 소개시켜줬잖아. "왜 그랬니?"(...!)이라는 명언을 남겼다.[12] 덕분에 집에 가면 언제나 아내에게 까여서 운다고(…). 종종 아들 개그도 친다. 잘 보면 송지효를 구박하는 기믹도 있다.

김종국과 라이벌 기믹이 있는 듯…하지만 그다지 의미없이 말로만 싸우는 정도. 애초에 재석바라기라… 김종국과 지석진이 몸으로 싸운다고 생각해보자. 옆동네 방송국의 장수 예능에서 박명수와 노홍철이 몸싸움 하는 격

역시 나이로 인한 부실한 신체능력을 활용한 안습 기믹이 메인이다. 그나마 훨씬 더 안습한 이광수 때문에 많이 묻혔다...

송중기처럼 캐릭터성으로 부각되지 않았을뿐 순간적인 잔머리와 두뇌 회전은 나름대로 있다. 5화에서 상대방 특정 멤버의 이름표를 떼어내야 하는 미션에서 진짜 타깃(김종국)을 놔두고 가짜 타깃(제시카)을 노리는 척 하면서 둘 사이로 접근해서 갑자기 김종국 쪽으로 방향을 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힘과 속도가 저질이라 큰 의미가 없다.

밀고있는 유행어는 우~솨~. 핸드 모션이 중요하다. 은근 중독성도. 달리다가 방향을 바꿀 땐 좌~솨~ 우~솨~로 활용되고 있다.

게임에서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간혹 터지는 입담과 유재석과의 호흡으로 팀원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잘 해낸다.

어린 아들이 있는 아버지임을 활용한 현우아빠[13]와 성형(콧망울 축소수술) 경력이 있는 코를 활용한 왕코형님, 유재석의 옆에 자주 붙고 유재석만 바라본다는 재석바라기 캐릭터가 자리를 잡았다.

2.2 중기 이후

방울 술래잡기가 게스트 VS 런닝맨으로 바뀐 후로 게스트를 찾는 과정에서 예쁜 여성만 보면 흐뭇해하는(…) 기믹이 생겼다. 처음엔 지석진에게만 홍조 이미지를 넣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흐뭇해하는 남성들에겐 죄다 홍조가 붙는 중. 하지만 능력자는 먹이를 쫓는 맹수.

한편 이광수와 김종국이 각각 '기린'과 '호랑이' 캐릭터로 동물 기믹을 가지게 되자 지석진도 끼어들어서 '임팔라' 캐릭터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도 먹이사슬에서 최하위이고 매번 불쌍하게 도망치는 모습이 다큐에서 흔히 보이는 임팔라와 너무도 닮았다…. 이리하여 '사파리 연합' 탄생. 이 연합의 의의는 오버밸런스 힘/추리캐 김종국에게 일종의 '핸디캡'으로서의 역할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있다. 글라도스휘틀리도 아니고 이러한 먹이사슬의 하위 임팔라 이미지는 이미 정형화되어 오죽하면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니까 '레이스 스타트!'라는 글씨가 따로 박혀있었다.[14]

제대로 자리를 잡은 약자 이미지를 이용하여 뜬금없는 자폭성 개그를 터뜨리거나, 가만히 이야기를 지켜보다가 은근슬쩍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난 입담으로 과거에는 단지 약자와 강자관계였던 김종국을 약올리거나 면박을 주기도 하는 등의 상황이 생겨났다.

리얼 버라이어티 촬영에 적응해감에 따라 초반에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던 입담도 점차 부각되면서 토크만으로도 빵빵 터뜨리며 상당한 분량을 만들어내고 있다. 점점 캐릭터와 기믹이 늘어나면서 병풍이었던 초반과는 달리, 미친 존재감쪽으로 각성해 나가는 듯 하다. 즉 자기가 약자라는 걸 역이용해서 분량을 뽑아내는 캐릭터. 이걸 대놓고 활용해서 여자게스트한테만 싸움을 거는 비겁한(?) 기믹도 생겼다.[15] 한점 부끄러움 없는 표정으로 여성 출연자들을 상대하겠다고 나서는게 백미. 물론 그렇게 덤볐다가 여자 게스트들한테 발리는것으로[16], 혹은 이겨놓고 기뻐하다가 다른 남자멤버들한테 응징 당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제조한다.

안습 기믹이 겹치던 이광수가 점차 '배신의 아이콘'으로 각성하게 되면서 다시 독자적인 안습의 아이콘 기믹이 강화되고 있다. 이광수도 안습하긴 한데, 사실 이광수의 안습함은 '불운'에 더 가깝고, 지석진은 진정 안습에 더 가깝다. 한마디로 광수는 운이 없어서 망하고, 지석진은 떠다 줘도 망한다

다만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약자 이미지가 고정되자 아무도 견제를 안해서 제법 오래 살아남는 경우가 많아졌다[17]. 광수나 하하가 그놈의 배신때문에 초반부터 견제대상으로 꾸준히 지목되는 것과는 반대.

게임에서 우승을 한적이 없는 것은 아니고 초반에는 생존률이 높은 편이었는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165회 이전까지 단독 우승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18]

3 활약상

3.1 2010년

1화부터 손가락을 총모양으로 삿대질 만들고 런닝~맨!! 빵~!!!이라는 옛날에나 쓸법한 오글거리는 구호로 밀고 나가려고 해서 멤버들 반응은 전부 쉬쉬하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방송 전 스틸 샷에서 멤버들 제스쳐는 "런닝~맨 빵!" 이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1회 이후로는 거의 안 보이다 사라졌다.

미션팀의 서브리더지만 딱히 활약이 없다.[19] 9월 19일에서는 어설프게 숨었다 3분만에 리타이어.[20]

9월 26일에는 기적같지만 진짜로 혼자서 폭탄선 자르는 순서를 4개 중 2개를 찾았으나 파란색 1번임을 지효가 몰랐[21]던 탓에 노란색 선을 잘라서 미션 실패…. 무전기는 폼이 아니잖아요…….

블랙홀 기믹이 강화되어, 도움은 커녕 발목잡는 캐릭터로 자리가 잡혔다. 심지어 10월 24일 방영분에서는 팀을 전멸시키고는[22] 자기 혼자 벌칙을 면제받았다…

"광규야 이리로 뛰어."

"광규? 잡힐 줄 알았어! 내가!"
"날 잡는데 이나 필요하니?!"
" 어떻게 된거야 뒤에?"

"내가 석진이 형 때문에 잡혔어!!"- 유재석
"왜 연기를 해? 오빠!" -송지효
"형님 저를 미끼로 보내시면 어떡합니까?" -김광규
"저 형 진짜 이상해!" -김종국
미묘하게 활약 대비 생존률이 높다. 11월 7일에는 하하를 협공으로 굴린 뒤 김종국이 난입하자 숨어들었는데 거기 종이 있는 걸 보고 종을 쳐 김종국이 접근하게 유도했으며 결국 감옥행 티켓을 끊고 말았다.[23] 그러나 송중기 외 미션팀이 전멸했을 때 송중기가 있는 1층으로 내려가는 걸 붙잡아 제대로 보복했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그럼 뭐해? 제일 굴욕적인 벌칙 받았는데. 11월 28일엔 개리, 유재석과 같이 있다 김종국이 진입해 둘은 도망가고 본인은 김종국에게 떡실신.....

12월 26일 날은 미션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튀었다가 능력자를 모시고 오는 바람에 모두 몰살 될 위기에 처하나 나머지 동료들은 돌려보냈고 자신은 아들이 볼 건데 2분 만에 죽기 싫다며 싸움씬이라도 만들어 달랬으나 이는 도망가기 위한 전략이였고 몰래 도망치려다 결국 다리를 잡히고 넘어져 아웃......
이렇게 활약하는 지석진의 기행을 샬피면 이렇게 되는데...웬지 이 분이 떠오른다.

  • 본인이 어설프게 숨어있다가 추격팀이 봤는데 오지않자 자신이 잘 숨었다고 우쭐대자 하하에 기습당해 3분 만에 아웃.-11화
  • 미션팀 중 유일하게 미션 내용 절반은 찾으나 송지효가 삽질했다.[24] -12화
  • 이번에는 미션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한다. 또 추격팀이 오자 동료와는 달리 지지난주 처럼 티나게 숨었다 아웃.[25] -13화
  • 자신의 동생이랑 같이[26] 추격팀이 전부 자신들을 비웃자[27] 동생이 지나치게 날 뛰어 위치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자 도망 갈 길을 알려주는 척하며 자신 대신 희생양으로 보냈고 동생이 겁에 질려 도움을 요청하자 이를 쌈박하게 일축한다.[28]-15화
  • 송지효가 서류 가방을 찾았을 때 자신은 추격팀의 리더, 서브리더, 신입부원에게 둘려싸여 아웃.[29] 이 후 사이렌이 울려 송지효가 감옥으로 왔는데 손에 부활 이름표가 잡히자 바로 배반하고 도망쳐 송지효를 죽게 만들고[30] 감열차 뒤로 숨어 정식 부활에 성공하나 아무것도 못하고 10분 뒤에 다시 잡혀왔다.-15화
  • 잡혀오는 것을 본 유르스 윌리스가 아웃된 척 감옥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걸 알면 어색하게 말 놓는다고 죽었다고 전하라 했으나 쓸모없는 눈치가 좋아 이를 알아챘다. 그러나 얼마 뒤 능력자가 접근했고 유재석이 나가야 하냐고 묻자 유재석이 저지했다. 그러나 이에도 지석진은 어색한 연기[31]를 했으며 결국 이상함을 느낀 김종국이 유재석을 쳐다보자 유재석이 일어났고 김종국이 팀원을 부르자 토니를 부르는 척 기습으로 김종국을 덮쳤고 유재석은 그만 떼거리에 둘러싸여 아웃.-15화
  • 토니 안에게 5번 열차를 뒤져보라 했으나 거기엔 미션이 없었고 결국 아웃. 게다가 추첨에서도 세컨드로 또 미션팀 중 유일하게 벌칙 면제받았다.[32]-15화
  • 지난 주 처럼 팀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또 혼자 벌칙을 면제 받았다.[33]-16화
  • 밖에 김종국이 있는 줄도 모르고 미션을 수행했다[34] 김종국이 문으로 접근했고 자신이 어이없게 문을 열어 아웃.[35]-17화
  • 유재석이 옷 갈아입고 자라니까 이를 무시. 결국 일어나 옷을 갈아입어 힘이 빠졌고 다른 미션을 찾는데 본인은 배에서 몰래 노숙했으나[36] 상대팀 서브리더의 영화놀이감으로 실컷 이용된 후[37] 코너에 몰려 아웃-18화
  • 유재석이랑 쫓기던 도중 유재석이 도망치고 자신은 아웃. 이때 지석진은 어이없게 아들에게 자신이 장렬하게 전사한다고 했다. -20화
  •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잡혀오자 약속시간 늦었다고 꾸짖는다. 이 후 이광수랑 함께 김종국을 감옥에 붙잡아 두지만[38] 오히려 동료가 거기로 오는 바람에 능력자를 풀어 주는 꼴로 만들고 동료를 능력자에게 선물하는데 셋이 공헌했다.-20화
  • 김종국이 설원에서 자신을 쫓자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튀었는데 김종국이 갑툭튀해 "석진이 형보고 들어온건데 셋이나 있네?"라고 하자 둘은 지석진을 비난했다. 김종국은 둘을 풀어줬고 자신이 아들에게 할 말이 없다 하자 김종국이 격투씬을 만들어 준다 하자 이를 승낙했으며 김종국을 넘어뜨리자 이를 기회 삼아 도망치려 했으나 덜미를 잡히고 2분만에 아웃.-23화

3.2 2011년

3월 6일 최종미션 때에 상대 팀에게 발을 내밀어 팀 우승에 기여한다.

…하지만 2011년 4월 3일 런닝맨 미션은 30인 한정 팬사인회였는데 그야말로 안습을 넘어선 안폭 직전까지 몰렸다.

거기다 유재석과 20년 간의 우정을 연연하기 때문에 그가 스파이임을 알면 울화통을 터뜨린다. 해당 방송분은 4월 10일 서울의료원과 10월 9일 고양시 영어 마을[39]

거의 언제나 제일 먼저 탈락하거나 잡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불쌍함 기믹조차 광수가 가지고 있어서 이쪽은 정말로 비중이 없어서 안습이다.(…) 하도 자주 일찍 탈락하는 통에 감옥에서 앉아있는 모습이 더 많이 찍힌다.

10월 23일 방송에서는 이광수와 신 덤앤더머 광수와 석진 이름하여 Easy이지 브라더스를 결성해서 주인공이 되려고 했으나 영웅이 되기는 커녕 구박만 받았다. 한마디로 망신... 최후의 힌트를 지닌 광수의 옷을 가지고 미션 팀과 협상하기 위해 최종 목적지에서 만나자는 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대신 광수와 콤비 플레이가 활성화 되면서 드디어 병풍을 벗어났다. "새롭고 더 강력한" 2011 덤앤더머.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지석진의 활약상이 달라질 듯.

그리고 확실히 달라졌다. 11월 6일 방송분, 마지막 물총 싸움에서 꿋꿋하게 살아남더니 지효와 재석이 실랑이하는 틈을 타서 재석의 이름표에다가 물 세례를 퍼부었다! 최초로 최후까지 생존해 우승! 정말 오래간만에 돋보인 지석진의 활약이다.

그 다음편에서는 광수와 공동 스파이를 통보받았다. 이지 브라더스라는 이름답게(?) 둘 모두 미션 이해도가 왕창 떨어져 PD를 빡!!치게 만들고, 스파이 연기가 심히 허접했던데다가 그들 모르게 김수로&박예진이 런닝맨들을 암살하고 다녔다는 걸 끝까지 몰랐다. 결국은 김수로&박예진에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졌다.

2011년 11월 20일에서는 퀴즈 미션에서 두번째로 탈락했는데 유재석이 가장 늦게 구출하는 바람에 무려 5시간이나 감금되었다.

2011년 12월 25일 능력자 배틀로 진행된 최강자 결정전에서는 불사신 능력을 받아 이름표가 세 개, 그리고 한 번 이름표를 뗀 사람은 다신 뗄 수 없다는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난 죽지 않아! 다른 멤버들의 능력이 대부분 1회성이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강력한 능력.[40] 다른 멤버들이 지석진의 능력을 몰랐다면 다른 멤버들끼리 싸우다가 숫자가 줄어들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손 하나 안 대고 자동 우승도 가능했다. 혹은 목숨 하나를 버리고 죽은 걸로 위장해서 버티는 전술도 가능했을 듯.[41] 그 누구든 한큐에 보낼 수 있는 광수의 데스노트의 상위호환으로, 상기한대로 한 사람당 이름표 한개밖에 뗄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데스노트로 지석진의 이름이 적혀도 목숨의 여유분이 있고, 오히려 광수는 지석진을 향해 데스노트를 쓸 수 없게 되니 광수의 천적으로 예상되었...으나 송지효라는 변수로 인해 빛을 발하진 못했다.

그래서 송지효에게 이름표 하나 떼이고도 여유는 있었고, 남은 멤버가 자신과 김종국, 송지효(이미 하나 떼어서 더 이상 뗄 수 없음), 하하만 있게 되자, 하하만 제거한다면 김종국에게 이름표 하나 떼이더라도 나머지 하나의 이름표를 뗄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어 우승이 보장되는 상황! 그러나 이를 눈치 챈 김종국이 위기에 빠진 하하를 구출하고, 둘의 동맹 공격에 의하여 결국 아웃되었다. 그 후 하하의 시간 되돌리기로 이름표 두 개[42]를 가지고 부활하였으나, 이미 능력을 다 아는 다른 멤버들이 지석진부터 최우선적으로 아웃시키기로 동맹을 맺어, 한 때 우승을 꿈꾸었으나 현실은 하루에 다섯 번 아웃으로 끝났다. 여섯 번 아웃보다는 낫잖아

3.3 2012년

빅뱅 특집에서는 당연하게도(?) 빅뱅 멤버들이 가진 초능력[43]사용해서는 안될 대상으로 낙인 찍혔다. 이상한 의미로 존재감이 확실하다?!

2012년 1월 29일 셜록 홈즈 특집편에서는 드디어 광수가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단독 주인공. 이름하여 괴도 석진![44]

초반에 아웃된 것으로 꾸미고[45] 경호원 롤롤 2인조와 함께 다른 멤버들을 하나씩 없애는데 뒤통수 맞은 멤버들이 볼만하다. 아무도 예상못했으니… 원래 계획에서는 광수가 오래 살기로 되어있었지만, 자신이 하하를 아웃시키는 모습을 본 탓에 예정보다 일찍 제거했다. 게다가 능력자와 에이스도 계획에 따르면 초기에 제거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오래 살아남은게 패인. 게다가 그 둘이 중요 단서[46]를 풀어 찾아낼 줄은 예상 못하고 있었다. 결국엔 비록 졌지만, 간만에 최고의 임팩트를 날렸다.

하지만 보물을 찾기 위해 힌트 카드를 따라가면 오히려 함정에 빠지게 되는 점이나, 경호원들이 완력으로 보조를 해줬다는 점 때문에 불공정한 승부였다는 비판도 많다. 추리 게임을 선언했지만 이 두 요소 때문에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추리의 의미가 무색해졌다는 점도 문제. 예를 들면 윤도현은 힌트 카드의 문구를 대각선으로 읽어 보물의 장소를 정확하게 이끌어냈지만 함정일 뿐이었고 설상 지석진이 범인임을 추리했더라도 경호원들의 완력 때문에 이기지 못할 수도 있었다. 김종국과 송지효도 이를 알고 처음엔 김종국이 경호원을, 송지효가 지석진을 맡기로 했으나 경호원이 예상보다 강해서 김종국과 송지효가 경호원을 한 명씩 전담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고, 송지효의 놀라운 기지가 없었다면 결과가 다르게 흘러갔을 양상도 있었다.

2012년 4월 15일 방영분에서 또 첫타로 탈락당하면서 '내가 죽으면 그때부터가 진정한 레이스 시작'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곧이어 4월 29일 방영분에서 기믹이 직접 구현되어서 레이스 스타터라는 괴이한 캐릭터가 발동되었다. 이름표가 떼이자마자 진행톤으로 '자 여러분!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라고 하질 않나, 감옥에 가서는 천사날개와 후광을 달고[47] 모든 것을 초탈한 신령님마냥 감옥에서 훈수를 두기까지…

5월 6일 방영분에서는 투표때의 미친 무존재감과(…) 김종국과의 동맹 그리고 툭하면 하는 배신으로[48] 꽤 후반까지 살아남았다. 레이스 스타트가 좀 늦네? 결국 유재석과 김종국만을 남겨둔채 아웃. 결국 김종국과 유재석의 결승만이 진짜 레이스

5월 27일 박지성편 초능력 축구에서 '좌~솨~'와 '우~솨~'로 골대를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골대요정들과 손발이 안 맞아 별 도움도 못 됐지만 나중에는 척척 손발이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후반에 골대를 움직이는데도 박지성이 2번이나 골을 넣은 건 안자랑

6월 3일 방영분에서는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대폭발. 제작진이 혹시나 하고 이름표 뒤에 ' 레이스 스타트' 라고 써 놨는데, 진짜로 시작하자마자 첫 타자로 탈락했다!! 심지어 이어진 태국 촬영분에서 벌어진 담당 VJ 대리전에서도 광탈했다!! 여러모로 레이스 스타터 대폭발.

6월 10일 방영분에서는 기이하게도 유재석과 함께 최후의 2인(!)으로 남아서 활약했다.[49]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물총을 찾고, 무섭도록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해서 용액도 확보. 심지어 이광수의 밝은 곳으로 가자는 말을 듣고 좀비는 어둠을 싫어한다는 말을 기억해내 이광수를 첫 타자로, 또한 직감을 발휘해 능력자 김종국을 두번째로 보내버리는 미친 활약까지 보여주었다. 거기에다가 하하와 대치중 유재석과의 협공으로 하하까지 아웃시켰다![50] 하지만 막판에 유재석이 없는 틈에 개리/지효 콤비에게 붙잡힌 바람에… 그리고 좀비가 된 후 어두운 곳에 가있는 유재석에게 밝은 곳으로 오라는 결정적인 실수로 좀비라는 것을 발각 당해서 즉석에서 또 아웃되고 만다. 하지만 간만에 왕코형님이 끝까지 생존한 케이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제외한 나머지는 끔살 확정이라는 암묵의 룰이 여기서도 통했다(...)

6월 24일 100회특집때는 '분신'이 약점인 '헤르메스'라는 칭호를 부여받았다. 이름표가 뜯겨도 안 죽는다는 사실에 인간인 김종국을 쫓아다녔지만... '분신' 약점을 알고 있는 김희선에 의해! [51]인간들보다 먼저, 그것도 첫번째로 아웃되었다. 역시 레이스 스타터.

7월 15일에는 김종국, 송지효와 함께 공주님 레이스에서 한팀이 되었다. 첫번째 미션인 맛집 미션에서 팀이 꼴찌를 하면서 벌칙인 팀에 배당된 가방중 한개를 제작진에게 건네었는데 이때 가방속에는 지석진의 이름표가 들어있었다. 최종미션에서 가방 속의 이름표를 떼이면 본인 등의 이름표를 떼이지 않아도 아웃이 돼버리는데, 유준상이 3개의 가방을 모두 획득하였고, 지석진의 이름표가 든 가방도 여기에 포함되어있었다. 최종미션 중반쯤 이광수와 함께 유준상을 발견해 추적했는데, 화장실에서 유준상이 두사람에게 몰리자마자 가방을 열어 지석진의 이름표를 보여줬다. 지석진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옆에있던 이광수를 아웃시키며 유준상의 하수인으로 합류. 노사연을 아웃시키는 활약을 보인다. 하지만 신세경, 김종국과 최후의 3인으로 남았을 때 신세경을 회유하려 하였으나 능력자의 손에 아웃. 방송 후 두번째 미션에서 입수한 것과 더불어 최종미션에서 하수인으로 활약한 덕에 평가는 좋았다.

7월22일 방영분에서도 서래섬으로 이동하는 버스의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팀내 연장자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아이돌 팀의 은혁에게 승리하여 자막 그대로 레이스 스타터의 위엄을 과시했고, 이름표 떼기 대결에서는 경기 시작 직전에 작전회의 하면서 '쟤들도 막다른 골목에서 종국이 한번 마주쳐봐야 런닝맨을 알지'라고 무심코 한마디 했는데 개리에게 쫓기던 이준이 반대편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종국을 맞닥뜨리면서 "오와아아아아악!"이라는 단말마를 토하면서 횡사. 그동안 발휘할 기회가 없던 캐릭터성을 곧잘 터트리고 있다.

8월 19일 방영분에서는 모처럼 끝까지 살아남았다! 심지어 능력자 김종국까지도 아웃시켰다. 물론 이름표을 뜯은 것이 아니라 물총이었지만. 하지만 게스트였던 장신영과의 1대 1 대결에서 어이없게 힘에서 밀려서 아웃.

8월 26일 방영분에서도 마지막까지 생존은 했다. 하지만, 공효진과 이광수 2명을 못 버티고 아웃. 그래도 점점 생존능력이 늘어가고 있다. 반면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점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9월 9일 방송 아침 기상미션 공기놀이진행 중 우아한 배 가르기를 보여줘 의외의 여성스러운 면(?)을 보여주었다.근데 4단에서 룰을 몰라서 탈락

점점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사라지나 싶었으나 9월 23일, CCTV 로얄럼블에서 오랜만에 최초 탈락했다! "Race start~ 오랜만에 해보네"

10월 7일 방송분에서는 X맨 컨셉 속에 소외감을 느껴야 했다.[52] 꼬리잡기를 2012년에서야 처음 해보고 재밌다고 했다.[53]

다음날 진행(방송상으로는 10월 14일 방송분)된 '인천상륙작전'편의 첫 미션은 갯벌에서 진행되었는데 그에겐 첫 갯벌 경험이라 엄청나게 고생했다. 실내 버라이어티만 찍던 사람의 폐해(?)가 여지없이 드러나는 부분. 어찌저찌해서 닭싸움까지 살아남았지만 짦은 시간 버틴 관계로 탈락해서 방울 숨바꼭질 수비팀으로 편성. 그리고 시작한지 2분만에 탈락, 레이스 스타터의 위용을 또 보여줬다!

10월 21일 방송분의 기차 서바이벌 2번째 역에서의 미션은 '런닝볼 추첨'이었는데, 1번 순서로 나서서 바로 탈락 공을 뽑아서 하차. 이어 벌어진 미래딱지[54] 레이스에선 가장 먼저 미래딱지를 찾았으나 바로 마주친 송창의에게 딱지 보여준다고 그걸 바로 써버렸다. 그리고 이후 발동된 대가인 '아줌마 부대 등장'에 걸려 아줌마들한테 포위당하던 중 지나가던 송지효에게 도움을 청하나 오히려 쌈박하게 일축당하고 아웃당해 최초탈락. 그것도 아무도 안 보는데서. 하지만 그의 전용대사 "레이스 스타트~"는 하하가 쳐버렸다. 이래저래 안습

11월 4일 방송에선 이광수와의 커플미션 도중 난입한 헌터의 지시로 광수와 팀킬을 벌였으나 패배한다."이제 너랑은 끝이야! 필촉이고 뭐고..."

11월 18일 방송분 녹화도중 개리와 함께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의 초대장을 받았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정형돈을 , 정준하를 코끼리 똥, 박명수를 벌레 유충에 빗대며 자신이 잘 생겼음을 어필했지만 불참함으로써 강제추남인증. 최종 물총대결에서는 레이스 스타터는 하하에게 줘버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게스트인 이승기와 서부영화 식으로 승부를 짓기로 하였으나, 지석진이 걸어가는 사이 이승기가 먼저 탈락한 같은 편 유재석이 주고 간 권총형 물총으로 쏘는 바람에 패배했다. 지석진도 뒷통수칠 생각이었던 거 같지만, 다른 게스트와 달리 이미 1박 2일에서 '나만 아니면 돼' 정신의 배신에 단련된 이승기라 되려 자기가 먼저 배신당했다.

11월 25일 방송분 진행도중 망원시장 미션 접선암호인 007 테마곡이얼 쿵푸 테마곡으로 편곡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12월 2일 '8090레전드레이스' 82년 명랑운동회 미션에선 앞서가던 이상원이 물웅덩이를 점프해서 넘자 따라해봤지만 입수.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물에 빠진다 2002년 쟁반노래방 미션에선 1번 자리에 배치되어 첫박자를 3번 연속으로 놓쳤지만 자리 재배치 찬스에서도 계속 1번을 유지하여 점점 나아지는 박자감각을 보여 런닝맨팀 승리에 일조

12월 23일 '5인의 산타'편에선 동갑내기 친구 박상면이 재출연해 같은 파랑팀으로 활약. 최종 미션에선 레이스 스타터 기믹을 친구에게 주고 오랫동안 살아남았으나 크리스마스 버프로 각성한 개리에 의해 아웃.

12월 30일의 '최지우를 속여라' 미션에서는 별을 획득하기 위해 군대 훈련마냥 오리걸음을 하는 통에 개고생했다. 결국 지정된 100개를 초과하는 231개를 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최지우에게 보상받으며 아웃.

3.4 2013년

1월 13일 '쩐의 전쟁'편의 최종 미션은 본부장 직인이 찍힌 의자에 앉아 살아남아야 하는 의자뺏기 게임이었는데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안습의 연속... 처음에 가짜 직인에 낚여 진짜 의자를 찾지 못하다가 편집실 부근에서 겨우 첫번째 의자를 찾았지만 의자를 숨기는 모습을 몰래 엿본 하하에 의해 빼앗기고 만다. 이후 다른 곳에서 의자를 찾았지만 이번엔 호랑이기린의 협공에 또 빼앗긴다. 절박했던 석진은 같은 편 유재석의 의자를 향해 팀킬을 시도했지만 타임오버로 광탈.[55] 김첨지가 생각나면 지는거다. 그래도 하하&개리와 함께 레이스 스타트 끊었으니 안습은 아니... 겠지?

1월 20일 2013 런닝올림픽에서는 얼음썰매를 광희보다 잘 탄다는 의외의 능력이 나왔다. 공수교대 방울레이스 중에는 이준에게 자기가 발견을 못한 게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랬다는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려다가 아웃. 아웃방송 직후 송지효가 작은 목소리로 "레이스 스타트"하고 외쳤다.[56]

1월 27일 '환생'편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학생복(학생모에 검은 망토같은)을 입고 등장했다.그런데 생긴건 완전히...전생이었던 과거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유재석에게 허망하게 당했지만, 현대편에서 김종국 아웃이라는 대위업을 달성![57] 하지만 김종국을 상대하느라 힘이 많이 빠져서인지, 헉헉대면서 몸싸움을 하다가 결국 하하에게 최강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 대신 황금보다 더 값진 김종국 이름표를 얻었다 한편, 현대편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유재석이 과거의 자신이 환생한 존재였다는 게 밝혀지자 "레이스 스타트가 내 운명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3일 '파이터 특집'에서 이시영과 한 팀이 되자 차로 이동 도중 자작곡 '시영송'을 지었다. 한편 갯벌씨름 도중 추성훈보고 추신수라 하는 기행을 보였다.참고로 오프닝 레이스에서 그한테 걸린 현상금은 100원(...)멤버들 중에서 최저가다.

2월 24일 방영분에서는 최종미션에서 팀당 획득한 단검 수 만큼 이름표를 지급했는데, 지석진이 속한 초록팀은 총 인원 세 명에 단검은 두 개[58]. 당연히(?) 유재석, 송지효가 이름표를 획득하는 걸로 하고 지석진은 감옥으로 직행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레이스 스타트

3월 3일 '성룡특집'에서는 하하, 이광수와 함께 배신자 동맹을 결성. STAGE3는 일종의 '고요 속의 외침'인 '알람토크'였다.[59] 처음에 김종국이 알람 시간을 20초로 맞춰놓고 석진에게 넘겨줬지만 지석진은 타임오버를 몇초 앞두고 기습적으로 종국한테 핸드폰을 넘겨 그를 최초탈락시킨다. 곧이어 같은 편 광수를 팀킬해버리자 장내는 "임팔라 살아있네"로 도배됐다. 하지만 이후 월요커플, 성룡, 최시원의 맹활약으로 묻힌다.

STAGE4에서는 김종국팀과 딜을 해서 승리를 돕는 조건으로 다트 2개를 얻기로 했지만 멱PD의 태클로 실패해서 결과적으로 삽질을 하고 말았다. 최종미션인 '황금다트 대결'에서 유재석이 "왕년에 다트바 죽돌이였다"는 그의 과거를 폭로했지만 정작 다트 실력은 영... 다트 죽돌이지 다트 죽돌이라곤 안 했다.

3월 10일 '금검전설 외전'에선 처음에 금검을 가지고 있던 하하를 제거해서 금검을 차지한다...여기까진 좋았는데 절대권력 왕코파워을 얻은 것에 신나서 유적에 있던 소에 올라타 놀고 있던 중에 이동욱한테 허무하게 아웃.
참고로 그 왕코파워의 정체는 금검능력 '사신의 손'으로 이름표에 터치만 하는 걸로 아웃시킬 수 있는 고급 능력이었다.그럼 뭐해 죽었는데

3월 17일 방송에선 노사연한테 팔씨름에서 졌다...안습

3월 24일 신사의 품격 1차미션 2:2 릴레이 이름표 뜯기에서 이지브라더스 동생과 함께 육상부의 선봉으로 출격.마침 마주친 연극부의 게스트들과 대결본을 공격한다" 광수를 공격하라]고 말한다.그 러자 석진에게 실망한 광수가 도주, 홀로 남은 석진은 2:1 공격에 당해 아웃. 대기하고 있던 같은 육상부원들 모두 "레이스 스타트!"를 외쳤다. 훈훈하다[60]

4월 7일 '바이러스'편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경호요원 앞에서 "나 런닝맨 3년차야!"라 외치며 능숙하게 요원들을 따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진범의 분노바이러스에 당하면서 아웃. 3년이 지나도 여전한 레이스 스타터

4월 28일 '초능력노래방' 1차미션 때수건 허리씨름에서 주황팀의 선봉으로 나와서 거의 10년만에 예능에 나온 생초보 김인권과 대결했지만 10분을 준비했는데 10초만에 순삭당했다(...) 오늘도 최약체 신화를 써내려갔다.이어 3차미션 아바타 1:1 이름표 뜯기에서도 주황팀의 선봉에 섰으나 파랑팀에선 또 김인권이 나왔고 결국 선봉대결에서 패하며 레이스 스타트.

5월 5일 '전설의 딱지왕' 1차미션 도중 하하와 배신자 연합을 구성하고 리키김을 칠려고 했으나 하하의 실수로 발각당하자 그의 이름표를 뜯으며 곧바로 배신한다. 그 이후 서장훈의 동맹제의를 가장한 유인책에 낚여 아웃당한다. 배신의 결말은 배신 3차미션이었던 의자뺏기 싸움에서 2등을 했는데 분명 처절하게 이겼을 거 같은데 그냥 편집당했다. 이분은 가장 처절하게 싸워야 웃긴데 최종미션 도중 다들 점퍼를 벗고 딱지치니까 석진도 점퍼를 벗었는데 이때 팔소매의 컬러링이 검정-노랑이었던지라 꿀벌이 되었다. 지석진의 꿀벌 대소동!! 근데 꿀벌대소동은 유재석이 더빙했는데??

5월 12일 '런닝맨 vs 정글의 법칙'편에선 1차미션의 제한시간 199초동안 첫 관문이었던 오리발 줄넘기 10회를 성공 못 시키는 안습함을 보였다. 그러나 5회로 줄어들었을 때는 바로 성공. 하지만 런닝맨 팀이 패하는 바람에 만장일치로 제일 먼저 정법팀의 인질이 되었다. 최종미션 시작과 함께 외진 곳에 갇히게 되었지만 개리에 의해 구출되어 필드인,이지브라더스 동생과 함께 김병만, 정진운을 상대하게 되지만 둘 다 사이좋게 아웃.

5월 19일 '배신자 클럽 검거작전' 편에서 이광수,하하와 함께 트리플 주인공이 됐다. 1차미션에서 자기 몽타주가 나오자 처음부터 엄정화의 추격을 받으며 탈락할 뻔 했다[61]. 2차미션 넌센스 퀴즈 기본 3문제 + 보너스 3문제를 냈으나 형사들이 너무 쉽게 맞추자 그야말로 멘붕. 뒤이은 최종미션에선 하필 1번타자로 나온 유재석, 엄정화 모두 석진의 몽타주를 가지고 있었고, 재석의 손에 아웃당하면서 또다시 레이스 스타트. 대체 언제쯤이면 레이스 스타터의 운명에서 벗어나려나

5월 26일 '꽃미남 체육대회' 에서는 송지효개리와 팀으로 구성되어 지효와 개리의 결혼을 반대하는 시아버지 역할로 웃음을 주었다. 이 결혼 반댈세! 그래도 줄 수 없네!1회전 지압판 달리기에서 3주자로 나서 굴욕아닌 굴욕을 당했는데, 지압판의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철봉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엎어지면서 손바닥에 체중이 실려 지압판에 충돌... 그 뒤 한 번 더 도전했지만, 결국 입수로 실격. 안습
그러나 2회전에서는 발군의 묵찌빠 실력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어갔다. 최종미션에서는 구호를 '지효'로 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6월 2일 '먹보드 쥬만지'편에선 코끼리 똥 정준하[62]와 한 팀이 되었다. R2지역[63]의 3:1 배드민턴에서 '연예인 배드민턴회장' 타이틀을 내세워 팀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으나 정작 초반에 불협화음으로 팀이 안 돌아갔고 심기일전해서 성공한 4번째 도전에선 유재석이 점수를 다 내서 '연예인 배드민턴회장' 직함이 무색해졌다.

6월 16일 '어벤저스'편에선 처음엔 20년동안 정교수 자리를 노리는 지부교수로 살고 있다가 유재석이 자기 편으로 포섭하고 히어로 멤버쉽을 얻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에서 승리하여 별다른 어려움 없이 멤버쉽을 딴다. 김종국팀이 멤버쉽을 얻기 위해 지옥훈련을 하는 동안 옆에서 자기들은 잘한다고 의기양양하다가 윗몸일으키기에서 슬로비디오를 찍고 피구에서 몸개그를 구사했다.
최종결전에서는 헐크를 패러디한 '닥터지'로 등장. 심박수가 170을 넘으면 야수로 변신하는 능력이다. 변신 후에는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선수하고 바톤터치를 해 대신하는 거로 제한시간 5분이 걸려있는 능력이다.초반에 블랙 멍이 표식을 찍어 능력을 복사당했고 다른 런닝맨들이 헐크로 변신하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화내지 않게 친절모드로 해서 화를 내지 못하게했다.으아니!! 왜 화도 내지 못해!!결국엔 혼자서 쪼그려뛰기나 운동을 해서 결국 첫 변신을 하고 동현헐크가 날뛰면서 찬성과 택연과 잠깐 맞서다가 스파이더 개리를 발견하고 공격을 해서 개리를 아웃시켜버린다.[64]그리고 다시 혼자서 다시 변신하려고 하다가 거의 다 올린 상황에서 자신을 화나게 하라는 부탁에 기린아이가 쏜 화살에 맞아 명상의 방에 끌려가 심박수가 내려가버리고 만다. 이후 방에 나와서 운동을 하다가 심박수 170에 거의 도달할 때쯤 되자마자 추성훈의 기습에 아웃되고 만다. [65]
에필로그에서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이라는 말을 듣고 부적합 판정을 받게된다.

6월 23일 '사신레이스'에선 하하와 광수의 의견일치로 1번 타겟으로 지목당해 제거당한다.[66]

7월 7일 '박지성특집 시즌2' 1부 최종미션 입장방식은 공을 차서 패널에 결려있는 이름표에 맞은 사람만 입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름표의 크기와 누구를 맞췄는지는 상관없이 그냥 이름표가 떨어지면 입장가능한 방식이라 박지성팀의 선수가 구자철팀의 이름표를 맞추는 것도 가능했다. 근데 이 분께서는 남들이 자의든 타의든 이름표를 무려 두시간동안 헛발질만 하다가 겨우 자신의 큰 이름표를 맞춰서 입장...하자마자 박지성팀의 기습공격에 아웃...왕코형님(´;ω;`)불쌍해요

7월 21일 '납량특집-운명'에서는 5년 전 1교시 게임에서 실내화를 한 방에 사물함에 넣는 기적을 발휘했지만 5년 후엔 제일 마지막으로 저주가 발동했다.[67] '두 발이 땅에 닿으면 죽는다' 라는 저주로 계속 한 발로 다녔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개리와 수지에 의해서 아웃.쿨타임 대비 빠른 아웃속도

7월 28일 '외계돌 지구침공' 수중고싸움 2회전에선 영웅이 되겠답시고 본인 팀원을 죽이고[68] 악의 화신이 되어 공민지랑 1:1로 붙게 되었다. 한마디로 AZ887에 버금가는 도박이다 도중에 "오늘 반드시 이긴다"면서 특급 여스타에게만 발동한다는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발휘...하는 듯 보였으나 회심의 일격이 빗나가면서 공민지한테 카운터를 당해 아웃.공민지가 김종국급 파워라 카더라 한마디로 망신...
이후 최종미션에선 바닥에 있는 물을 주워 수통에 담는 식으로 꾸준히 물을 모아 잔물 처리꾼으로 맹활약했고 이지브라더스 동생과 잔물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8월 4일 '악인 특집'에서는 갑자기 암전된 대기실 안에서 누군가한테 맞았다고 주장했다.2차미션에서 연속된 방해에 기진맥진한 김희원을 보고 운동 좀 해야겠다고 충고를 하더니, 팔씨름 대결을 제안해서 이겼다. 그것도 두 번 연속으로. 한편,정웅인이 석진을 때린 진범으로 드러났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해...아니,피고인팀에서 없애는 바람에 패배했다. 상대팀보다 증거를 많이 모으지 못해 결정적인 증거가 상대팀에 있었고 유재석의 열띤 변호덕에 나중엔 본인도 "야,쟤 말이 맞는 거 같애"라고 할 정도로 자폭(...) 심지어 재판이 끝나자 같은 검사팀 멤버들까지 지석진의 자작극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김종국은 "일단, 감옥에서 형을 살고.."라고 하는등 끝내 자신을 때린 범인이 누구였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했다. 사실 원래는 뒷통수를 때리는 거였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여 오른쪽 뺨을 때렸다고 한다. 정웅인인 잘 안 맞은 거 같아 다시 때린다는 게 지석진이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왼쪽 뺨을 때리게 됐다고.(...) 방송 후엔 사과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9월 8일 '아이돌의 제왕'에선 2PM과 팀을 이뤘는데 1차미션에선 2PM이 먼저 통과한 상태에서 석진만 통과하면 1등이었는데 오히려 다른 이들한테 치이고 밀려나고 바지까지 벗겨지며(...) 못 올라오다가 이지브라더스 동생과의 꼴찌 결정전에서 맨발에 얼굴을 밟히는 굴욕까지 당하며 꼴찌,2PM의 도우미가 되지 못했다.그렇지만 3차미션에선 김종국을 맞추면서 헹가레까지 받았다. 한편 게임 결과 최종미션 제한시간이 110초로 팀들 중 제일 제한시간이 짧았지만 그 110초 안에 매듭을 풀고 칠교놀이까지 성공시켜 깃발까지 가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결국 시간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석진&2PM팀보다 50초 더 많았던 송지효&비스트 팀이 먼저 우승해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69]

하지만 9월 29일 '소녀를 찾아라!'편에서 165회만에 첫 단독우승을 했다!! 해냈다 해냈어 왕코형이 해냈어 [70] 그마저도 그다지 본인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상황속에서 남의 도움이(괴도 석진 특집때는 경호원들이 도와주었지만 이번엔 그런 것도 없고...) 아닌 본인의 잔머리와 행운, 임기응변[71]이 잘 겹쳐져서 이루어졌으니 정말로 값진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72]

10월 6일 '상속전쟁'편 진행 도중 머리에 흑채를 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재석이 녹화 전에 코디가 오늘따라 이상하게 많이 뿌려주더라고 폭로하기도. 하하는 석진한테 석탄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관련 뉴스 10월 20일 방송에 나올 박명수와의 매치업이 기대된다. 석탄왕 왕코형님 vs 산유국 하찮은 [73]

10월 20일 '늑대와 양' 방송에선 박명수와의 막간 당연하지 대결에서 "사자는 병든 양을 먹는다"는 명수의 돌직구에 완패당했다. 한편 이 편이 상속전쟁편보다 먼저 촬영됐기 때문인지 기대했던 흑채 드립은 나오지 않았다.

10월 27일 '헬멧을 벗어라'편에서 강원도 정선군 출신임이 밝혀졌다.근데 네이트 인물정보에는 서울 출신으로 나온다. 네이버,다음에는 출신지 정보가 아예 없다 1차미션으로 닭을 잡아 리본을 풀어야 했는데 초반에는 유재석과 함께 겁나서 도전도 못하고 있다가 어떤 닭이 갓 낳은 알을 먹고 UFC흰 수탉을 잡아 리본을 풀어냈다 알 갓 더 파워!

11월 3일 '오즈의 마법사'편에서 괴도석진 이후 오랜만에 단독 주인공, 아니 단독 보스캐릭터를 맡았다. 런닝맨 멤버들이 2명씩 떨어져나가게 하고 김유정을 인질로 탑이 윤제문을 아웃시키게 한 다음, 마지막에 남은 탑까지 아웃시키지만, 김유정에게 털렸다.165회만에 첫 단독우승하고 얼마 안돼 두번째 단독우승도 할 수 있었는데 아쉽

12월 15일 '인기남 레이스'에선 마지막에 전현무가 7위인지,지석진이 7위인지 갑론을박 하다가 결국 전현무가 7위, 지석진이 11위 자리에 들어가면서 전원 물벼락은 면했다. 만약 지석진 7위 자리로 갔다면 꼼짝없이 물벼락 세례를 받을 상황이었다. 어쨌거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오랜만에 경쟁없이 고정멤버와 게스트 모두 한 팀으로 단결하여 일군 성공이었기에 모두가 기뻐하였으나, 막상 왕코형님만은 이겨도 기쁜게 아닌 게 함정(...)꼴찌니까

12월 29일 '연말정산'편 에선 새 자작곡 '뽀송song'을 만들었다.뽀↘쏭↗뽀↘쏭↗ 오늘은 뽀송하게 가
속옷 젖지 말고=물벼락 맞지 말고 제작진을 이기자는 뜻을 담은 노래인데 정작 재석,개리,종국,광수는 2차미션 '종이배로 한강 건너기' 도중 한 번 물에 빠져서 예비속옷을 쓰고 말았다.(...)그러나 최종미션에서 이긴 제작진이 막내PD의 팀킬로 되려 물벼락을 맞았으니 어쨌든 뽀송뽀송하게 2013년을 마무리했다.

3.5 2014년

2014년 새해 첫 미션은 '요리왕' 대결로. 서로의 파트너를 찾아서 식재료를 찾아서 요리를 할 것이었는데. 지석진의 파트너는 '주부 락커' 김경호. 태안으로 가서 장어와 굴을 구해 요리를 만들었다.

2월 23일 '서울 사절단'에서 지석진에 대한 명언(?)이 쏟아졌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별명이 '아기 코끼리 덤보'라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소심하고 귀 얇아서.(...) 하하는 "난 석진이형 너무 좋지만, 같은 편은 너무 싫어." 라는 말로 지석진의 캐릭터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3월 2일 '2014 대학교 제전'에선 경희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재료결정 미션에서 1위를 기록! 배 만들기 재료로 모두가 원한 "생수통"을 가져갔다.이때만 해도 모든 게 잘 될 거라 믿었는데 배를 한강에 띄웠으나 제자리를 빙빙 돌았다.(재료 무게가 너무 가볍고 땟목형태로 만들어 저항을 크게 받은 탓인듯) 결국 꼴찌(...)

4월 13일 마피아 특집에서 낚시 미션중 가장 먼저 물고기를 낚고 미션 통과! 물고기 낚고 난 뒤 김종국과 김정난에게 '낚시 레슨'을 펼쳐 화를 돋궜다.

5월 3일 마피아 특집 2부에서 지석진이 마피아임이 드러났다!! 게다가 끝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마피아였다.나의 레이스 스타터가 이럴 리가 없어! 괴도 석진의 귀환인가 일부 출연자들의 의심이 있었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레이스 스타터의 이미지와 스파이 미션을 부여할 때마다 어설픈 수행으로 실패를 반복한 데서 오는 "저 사람이 마피아일 리가 없어"라는 선입견을 십분 활용해서 뒤통수를 친 게 성공했다.

5월 18일 시간여행에서는 유임스본드편에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꾹미네이터에게 아웃.[74] 그리고 자신의 명작(?)인 셜록홈즈편에선 자신의 판박이 광도루팡에게 아웃됐다. 이 후 초능력자 대결에서 데스노트의 능력을 부여받았다. 데스노트를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2회 최강자전의 이광수와는 달리 자해공갈 스킬을 쓰면서 자신에게 함부로 공격을 걸지 못하게 하는 데스노트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했지만 결국 이광수처럼 김종국을 아웃시킨 뒤 이용가치가 없어지자마자 바로 옆에 있던 하하에게 이름표를 뜯기면서 아웃.[75]

5월 25일 전국 런닝맨 대학생 딱지대회에선 전북대와 한 팀으로 출전, 1라운드에서 이광수를 3-1로 이기고, 준결승전을 부전승으로 올라온 김종국을 상대하며 0-2까지 몰렸다가 세번째 경기에서 김종국 본인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여 1-2가 되더니, 결국 남은 두판까지 모두 이기며 우승후보였던 김종국의 강원대까지 꺾어냈다. 결승전에서도 석진 자신의 승리까지 엮어 유재석의 충북대까지 3-1로 꺾으며 최종 우승. 통산 2번째 단독우승을 달성했다.

6월 29일 퀴즈 게임에서는 뽀송뽀송하게 가려했으나 이광수팀에게 패하고 홀딱 젖었다(...)

8월 3일 4년동안 우승을 2번밖에 못한[76] 지석진을 불쌍히 여겼는지 지석진과 친구들 vs 런닝맨 특집으로 진행 되었다. 마지막 미션에서 역전승을 거두어 세 번 째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가져갔는데 텔레파시미션 실패로 상금인 금은 런닝맨팀이 자동으로 가져갔다. [77]

8월 24일 알까기 대전에서는 설현과 FNC팀을 구성하나 안타깝게 우승은 놓쳤다.[78]

10월 12일 히어로의 귀환에서는 배트맨으로 등장, 지트맨이라는 이름으로 배트맨의 검은 수트를 입고 나왔는데,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세균맨이라고 불렀다.(...)

10월 26일 콩쿨 레이스에서는 이래저래 헤메면서 직감으로 범인을 맞추고 의심하지만 하필이면 들어갈려고 한 문 뒤에서 범인이 그걸 듣고 있던 바람에 그만 아웃.

11월 2일의 백기사 vs 흑기사에서는 왕지혜에게 응원을 해 달라고 했다가 "건강 생각하셔서 적당히만 하세요." 라는 말을 듣고 무슨 응원이 이러냐며 투덜거렸다. 왕지혜 말로는 지석진은 정말로 걱정된다고.

11월 7일 방영된 런닝맨의 외전격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들 한국 특집에 등장. 안젤라베이비에게 반해버린 이광수와는 달리 "난 예쁜 여배우라고 안봐준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중국판 레이스 스타터 임경신과 대면하고 서로 정정당당한 1:1 배틀을 펼치기로 약속하고 장장 6라운드에 달하는 대격전(?) 끝에[79] 아웃시킨다. 본인 왈 런닝맨 4년 하는 동안 세명 뗐는데, 세번째였다고(…)

11월 23일에는 엄청난 비주얼로 유재석의 메뚜기 머리의 비주얼을 묻어버린다.[80]

3.6 2015년

1월 11일 방영된 런닝맨에서 미션도중 자신의 신념인 이른바 왕코정신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본인이 말하기로는 실패해도 계속 노력하는 정신이라고. 그 "왕코정신"은 2014 야구단 찾아가는 류현진.강정호특집때 줄넘기할때 한번 묻혔다가 이번에 제대로 대박이 나버렸다. 여튼 그래봤자 런닝맨에서 체력으로는 7인자, 나이로는 1인자, 경력으로는 2인자인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 왜냐고? 게스트하고 팀한적이 없고 항상 고정들하고 묶이는 이유는 게스트하고 팀을 한다 쳐도 도움이 안 되고 미션이 체육 중심이다. 그러나 그 왕코정신을 예능대세 이서진이 "왕코는 개뿔" 하며 비웃었다. 오글거려서 그래. 왕코정신을 언급하면서 3인칭화를 선보여서 더욱 오글거렸다.

3월 29일 방영분에서 런닝맨 최초로 단독우승 내정자로 지목받으며 금 상품도 미리 받았다. 이후 멤버들의 도움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점수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81] 이후 최종미션에서 이름표 뜯기 미션[82][83]을 성공하기 위하여 김종국과 김우빈한테 이름표 뜯기 강습(...)을답답하게 받아 가며 무섭군을 한 명 아웃시켰다. 이후 본인과 김종국, 김우빈만 남았을 때 이들의 도움으로 마지막 무섭군[84]을 아웃시켰다. 이후 금 상품을 독식하며 "너희들은 나한테 이용당했어!"라며 멤버들을 배신하고 유유히 퇴장......[85]하기사 165회만에 첫 단독우승하고 그 외에 단독우승을 차지할 기회가 적었으니

5월 3일 방영분중 생크림 맞기 게임에서 엄청난 운빨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다른 팀 멤버들을 거의 개박살 시켜버렸다. 심지어 행운의 여신 송지효마저도 좌절했을 정도.. 물론 김종국한텐... 거스를 수 없는 먹이 피라미드

하지만, 그것도 한때였던 모양인지 5월 24일 방송분에서는 줄없는 번지점프 벌칙에 당첨되고 말았다. 그것도 1차 미션 종료 후에 멤버들이 장난으로 뽑은 것도 두번 다 지석진이었다.

5월 31일 방영분중 멤버들을 거의 올킬로드 말 그대로 올킬 할 수 있었으나 김종국에게...[86]

6월 7일 방영분에서는 수중 농구에서 별 활약 없이 교체되며 퇴장했으나 이 때부터 교체투입 전까지 몰래몰래 공을 빼넘겨 런닝맨팀에 넘겨주는팀 승리에 기여한다.[87] 이 때 김종국 "그런게 어딨어요?"라 하자 "내 손이 한 거에요 난 몰라요."라 했으나 김종국은 "저도 모르거든요."라고 하며 지석진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김종국은....
6월 28일 방영분에서 미션 내내 무책임한 행동 그리고 도을 넘는 훈수질로 인해 하차시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방영분을 보면 지석진은 안습한 상황을 이용해서 파트너의 분량을 제대로 챙겨주었다. 김종국의 파트너인 아이린과 개리의 파트너인 황승언, 송지효의 파트너인 도상우는 방영분내내 화면에 잡히는것조차 드물었으나 지석진이 중간중간 토크때 끼어들고 자학을 하며 파트너인 베스티의 해령을 잘 살려주었다. 파트너인 해령은 비록 게임에서는 졌어도 방송분량으론 다른 게스트들보다 많이 챙겨갔으니 오히려 지석진의 수해를 입었다고도 할수있다. 결국 이 문제는 사람들만의 런닝맨을 보는 시각차로 생긴 약간의 논란이다.

7월 12일엔 노랑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마지막 1분 때[88] 깃발 3개짜리 미션에 찬스를 걸고 도전하여 성공.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89]

7월 19일 방영분에서는 지령을 내리는 팬이 유재석과 지석진의 팬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묘한 존재감을 과시하다가 그 팬의 집에 가게 됐는데, 사실 그 팬은 지석진의 아들이었다. 비록 송지효,2PM팀에게 선수를 빼앗겨 지고 말았지만, 사실상 해당 방영분의 진주인공이 되었다.

8월 2일 잠복쇼핑 파파라치 미션에서 정만식과 함께 사진이 무지막지하게 찍혔다. 시상식 플래시 받는 장면 넣은건 덤 그래도 결국 정만식을 이기고 힌트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마지막 금괴를 보스에 가져다 주고나서 본인의 신분이 마피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경찰이라서 우승에 실패했다.

8월 16일 버스에서 노래 한소절 이어부르기 시범에서 이상하게 개사를 하여 (?)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런데 Let It Be는 가사를 기억하고 있었다

9월 6일 시크릿 편의점 알바미션에서 사람들이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자 괜히 서운해했다. 5번째 손님이 못 알아챘으면 성공인데 알아채버려서...기분 좋은 미션실패(?)를 했다.

9월 27일 범인검거 때 본인혼자 송장을 보내 선물을 독식 하려다가 개리에게 아웃 당했다.그것도 2번이나

10월 4일 만장일치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승부욕이 활활 타올랐다. 내기에서 분명 졌는데도 불구, 계속 우겼다. 그 결과 돌아온 건 마빡 2대.

12월 13일 런닝맨 좀비 전쟁의 활약상은 항목 참조.

12월 20일 돌아온 X맨 특집에서 2015년의 스타들이 모인 석진팀의 주장으로 나온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분은 X맨이 한창 방송되던 당시 경쟁프로그램 여걸 식스 MC였다.(......) 그래서 X맨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 방송을 잘 들어보면 지석진이 말하는 데 주변에서 여걸 식스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쥐잡기 하던 시절이 그리우신 분

3.7 2016년

1월 24일 박지성이 게스트로 나온 이 방송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자선 축구 경기 중 유효 헤딩 슈팅을 하는 위엄을 달성한다(!!!) 물론 들어가진 않았다. 심지어 경기 후에는 파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장난 반 삼아 지석진의 헤딩을 흉내내며 칭찬하기도 했다! 근데 런닝맨 멤버들은 클루이베르트가 누군지도 잘 모르는게 함정

1월 31일 상하이 특집에서는 스파이 유재석에게 홀려 일명 유지 크로스를 결성 후 하루종일 평소의 지석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스피드로 멤버들을 팀킬[90]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심지어 2:1의 상황에서 1명의 이름표를 뜯는다! 오오 지석진 오오 그나마 막판에 캡틴 박의 설득과 유재석의 말실수로 우승했기에 망정(...) 또한 김종국이 엔딩 때 이젠 지석진을 시작하자 마자 이름표 뗄 거라고 경고했다. 우승하면 뭐하나 레이스 스타터 행인데 그래도 재미부분은 하드캐리

2월 7일 5대 최강자전에서는 그 답게 능력치 평가 꼴등을 했으며 힘에선 지효한테까지 졌다(...)[91] 순발력 테스트는 꼴등을 했는데 이름표 뜯긴 횟수가 셀수없을 정도로 많다고한다(...) 눈치 테스트에서 의사 선생님이 앞에서 대놓고 몇십번씩 바뀌는데도 못 알아 채는 건 시청자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일명 무관심 개그 하지만 그게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해 제대로 떼지지도 않는 초 미니 사이즈 이름표라는 횡제를 했다. 이걸로만 석진이 우승아니냐 할 만큼 어마어마한 혜택 그 때문에 석진이 근 종국만큼에 위상을 얻어 왕처럼 행동했다. 게다가 초 대형 날개 이름표+3kg에 다다르는 모래주머니 패널티가 있다곤 하지만 그 능력자를 1:1로 아웃 시키는 런닝맨 역사상 최고의 대 반전을 만들어 냈다. 역사상 최고까지는 아니지[92] 역시 새상은 템빨(...) 하지만 그후 마지막까지 믿었던 연합인 하하,개리,지효에게 배신당해 허망하게 아웃되었다. 안습

2월 14일 다이아몬드 실종사건에서 수사도중 괄약근 사이로 가스가 나와 뿡뿡이형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진짜범인 : 범인이라 긴장해서 괄약근이 풀어진거야! 하지만 평소와 달리 추리력은 맘껏 발휘했다.방귀도 터지고 추리력도 터지고 정작 범인은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지만.

3월 6일자에서 사막 비박을 행했다.. 그런데..

3월 13일자 비박 중 사막의 극심한 일교차 때문인지 왕코골이와 방구탄 코골이를 잊어라 을 시전해 유재석을 죽일뻔.... 마지막 미션에서 힌트를 자판기마냥줘서 힌트자판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3월 20일 역대급 팔랑귀를 인증하고 영어로 된 계약서에 싸인했다. 근데 상황은 몰카. 섭외된 왕자는 가짜, 계약서 내용은 런닝맨 돕기....

3월 27일자 방영분에서는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3대 꽝손 리더로 당첨. 최종대결에서는 다름 팀원들이 탈락하는 중에 알음알음 살아남았다가 대활약을 펼치던 왁스가 탈락한 직후부터 포텐셜이 대폭발. 압도적인 불행행운으로 최종대결까지 살아남았고 마지막에 이광수와의 대결에서 꽝을 뽑아서 1대 꽝손에 등극세번째 단독우승하는데 성공했다. 만약 다음번에도 이긴다면 런닝맨 6년 이레의 첫 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왕코형님이 해낼수 있을까

4월 3일자 방영분에서는 마지막에 퇴근권을 지효에게 넘겨준 댓가로 벌칙 걸린 유재석이 소환, 폐 유원지에서 벌칙을 받았다. 유재석에게 넘겨줬어야지 넘사실 진행중 본인도 벌칙 걸릴것 같다고 받은 퇴근권을 두명에 주고 자폭할까 발언을 했지만 결국 본인 퇴근을 선택, 그것에 앙심(?)을 품은 유재석의 분노로 그만...

4월 10일자 방영분에서 연습게임이였지만 유일하게 제이봇에게 GG를 선언하게 한 사람. 그러나 본편에서는 초기탈락자라 별다른 보상은 없다.

5월 29일자 방영분에서 맡은 종목인 배신 가위바위보(자신이 뭘 낼지 먼저 말하지만 그걸 지킬수도 안지킬수도 있는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바위보에 강한 모습에 맞지 않게[93] 1방에 져서 카운트 0을 달성해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이 동반 트롤링에 기여해버렸다.

6월 5일자 방영분에서 이광수만 꽝손이 아니란걸 보여줬다. 덤으로 옷에 벌이들어간 유재석에게 쑥을 뿌리는 기행도 보여준다. 팀은 개꽝손 [94] 조합에, 뽑게하거나 뽑으면 꽝, 물러서면 찬스권. 다행히 송지효의 쓸데없는 입방정으로 우승했다.

6월 12일자 방영분에서 8시간동안 열지 않으면 1인당 100만원씩 받지만 열면 도망자가 되어 금고 속 700만원을 독식할 수 있으나 아웃 당하면 아웃당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700만원을 나누어 갚아야 하는 상자를 제일 먼저 열어 런닝맨 전원이 그 상자를 다 열게 만들었다.

7월 3일자 방영분에서 멤버들이 팀장을 의심하게 하는데 한몫한데다 타이어 통과를 못하거나 김종국 발을 차고, 차기만 하고 김종국의 낚시에 의해 물을 마셔 미션에 탈락하게 하고, 마지막 3점내기에서 아주 처참하게 지는 등 활약이라기보다 인상적 장면이 많았다.

7월 31일에는 다트를 전부 날려먹거나 놀이기구 탈 때 겁먹는 등의 기행을 선보였지만 다음 주 8월 7일 방송분에서 죽부인을 제대로 활용하며 팀을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된다![95]

이어진 8월 7일에는 큐브레이스 미션중 하필 본인과 같은 성을 가진 시민을 찾아서 스피드 퀴즈를 해야 하는 미션에 걸려서 자포자기하고 점심 식사를 하다가 유재석한테 낚여서 유재석의 미션을 성공시켜주고 이후 미션을 하다가 지나가던 하하에게 낚여서 미션 성공하나 했더니 어짜피 안돼 이름표를 뜯겨서 허무하게 리타이어. 그리고 아이들의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탄 하하를 쫓았다 카더라.[96]

8월 14일에는 유재석에 의해 가수인지 개그맨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97] 결국엔 가수팀에 합류하게 되고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

8월 21일에는 최후의 1인이 되나 개리에게 패해 아웃된다.[98][99] 역시 콩석진이다

8월 28일 방영분에서는 패자조에서 하하와 사투를 벌인 끝에 탈락해 폐세자가 되어 최종 레이스 참가 자격을 잃게되었으나 아웃방송용 성우로 전업했다. 다른 의미로 레이스 스타터로 돌아간 셈. 하도 발연기라 듣는 사람 모두가 오그라들었다.[100]애니 일 따기 글렀다 그리고 덤으로 최종우승 결정때는 페이크 왕으로 까지 나왔다. 삐걱거리는 것은 덤.끝이 없어 끝이

9월 4일 방영분에서는 재료를 대부분 맞게 사오라했으나 정작 본인이 양념장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망했다.

9월 18일 방영분에서는 런닝럼블에 들어오자마자 순삭당하고 최종미션에서도 런닝맨 멤버 중 제일먼저 탈락하는 레이스 스타터의 부활을 알린다.

10월 2일 방영분에서 런닝맨TV 결과가 나왔는데 신스틸러 미션 실패로 조회수 50프로 차감된 유재석보다 조회수가 안나와서 꼴찌가 되었고 그 결과로 다음게임인 런닝맨GO에서 최다인원인 27명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안습.그런데다가 유재석의 페이크로 안전한줄 알고 숨어있던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헌터들에게 발각.결국 블랙몬은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레이스 스타터란 명성에 걸맞게 제일 먼저 완전 아웃되었다.

4 기타

이렇게 툭하면 처음부터 탈락하고 미션에서 낙오되지만, 잔머리, 지력을 요구하는 레이스에서는 꽤나 오래 살아남는 편이다. 이광수와 연합하는 이지브라더스가 후반부까지 많이 버티기도 했다. 심지어 우승할 뻔한 적도 더러 있기도 하고. 사실 일대일 하기 쉬운 멤버라서 살려놓는거다

2013년도에 접어들면서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많이 줄어들었다.레이스 스타터 기믹을 유재석이 물려받을 뻔 했다 카더라. 일단 본인의 실력과 추리력이 는 것도 있고,[101] 하하와 광수가 배신자라는 이유로 초반에 1, 2등 아웃을 선점하는 바람에[102] 극초기 아웃은 면하는 편. 그래봤자 세 번째.

묘하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3부의 죠셉 죠스타랑 비슷하다. 최약체[103], 야바위, 멤버들 중 최고 연장자, 파문을 습득한듯 한 동안[104], 기적 같은 상황에서 기적 같이 터지는 운빨 등.. 배신하는 것과 막판에 운이 다 되서 초치는건 전혀 아니다. 김종국은 쿠죠 죠타로
  1. 혹은 좌~솨아
  2. 2016년 10월 17일 기준 115회
  3. 가히 천재적인(...) 즉석 작곡 때문에 붙여진 별명.
  4. 런닝맨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런닝맨도 어느정도 각본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5. 물론 최강자전 3편에서 오래 살아남아 TOP 4에 들거나 김종국을 혼자 아웃시키는 등, 아주 발전이 없었던 건 아니다.
  6. 2위는 배신자 브라더스의 영향으로 광수나 하하, 물론 3위도 2위 안 된 사람 중 하나다.
  7. 지석진도 원래 '조동아리' 회원으로 알아주는 수다맨이었으나 런닝맨에선 김종국과 유재석한테 밀린다. 오죽하면 지석진이 이 둘 한테 그만 좀 떠들라고 훈수를 둘 정도.(...) 특히 이 두 사람이 같은 팀이 되면 승률과 동시에 대화량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8. 나이상으로는 하하 79년생 송지효 81년생 광수 85년생으로 지효와 광수가 제일 젊으나 지효는 여성이다 보니까 나이에 비해 체력이 남자에 비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사실 송지효가 우승을 할 때마다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게 송지효의 진짜 실력 논란이기도 하고...
  9. 또, 이 셋은 2012년 이후로 배신자 클럽을 만들어서 활동 중이니까 캐릭터로 엮기도 쉽다.
  10. 이후 이 대사는 누군가가 유재석과 친해보이는 장면이 나오면 질투하는 재석바라기의 면모를 보일 때 사용한다.
  11. 사석에서는 유재석 이상의 토크 황제라고 하지만 프로그램 포맷이 게임 위주라 이야기 보따리가 있어도 쓸 일이 없다.(…) 하지만 중간 중간 휴식 시간에서 그가 보여주는 토크는 제법 괜찮은 수준. 지석진의 말이 없으면 재미 없을만한 장면도 꽤 보인다.
  12. 심지어 그 유재석이 지석진의 발언직후 바로 형 미안해.... 라고 사과했다(...). 이제 이혼하자고 하면 어쩌실려고요?
  13. '현우야 아빠 보고있니!', '현우야 미안하다….' 등. 참고로 현우는 김종국을 제일 싫어한댄다. 이유가 뭔가 했더니 아빠를 맨날 빨리 아웃시킨다고… 그럼 어떡하니 아빠가 약골인걸…. 잘만 하면 경로시트콤 하와수처럼 콤비 플레이가 하나 더 늘어날지도?
  14. 이후에 제일 먼저 지석진이 아웃되면 게스트와 출연진 모두가 "레이스, 스타트!!" 하고 웃으면서 시작.
  15. ex) 송지효 나와!
  16. 한효주처럼 몸 쓰는데 거침이 없는 게스트들이 나오면 높은 확률로 역관광 당한다. 본인도 여자 게스트들한테 자기가 당하는게 방송상 재미가 있다는 걸 알 테니 상대의 캐릭터에 따라 조율하는 듯.
  17. 오히려 강캐인 김종국 등이 '여럿이 힘을 합쳐 잡아야 하기에' 생존자가 많은 초반에 공격을 많이 당하고, 지석진은 게스트를 포함한 멤버들 모두 혼자서도 왕코형 쯤이야...라고 얕잡아보기에 생기는 일.
  18. 첫 단독우승을 차지한 165회 소녀를 찾아라 편이 이광수를 위한 특집이라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이지브라더스의 동생이 형님에게 우승을 헌납
  19. 이는 추격팀의 서브리더 역시 마찬가지.
  20. 이 때 하래트 피트"형은 어째 그렇게 쉽게 속아 넘어가!?"
  21. 다기보다는 거의 쫓아온 추격팀과 빗소리로 인한 무전 오보로 실패.
  22. 광규는 지 살겠다고 희생양으로, 재석은 자기가 김종국 눈길 끌겠다고 어색한 연기 했다가 접근하게 만들었고 게다가 무리수로 힘으로 떼어놓으려다, 마지막으로 토니는 미션 수행지를 잘 알지도 못한 채 잘못 알려줘서 아웃됐다. 그리고 지효도 부활 스티커를 전하고는이라고 쓰고 지석진에게 뺏기고는 이라고 읽는다. 추격팀에게 붙잡혔는데, 결국 이 스티커도 지석진이 뺏고 멋대로 써서 10분 만에 다시 잡혀왔다. 차라리 이걸 아껴뒀다가 재석이나 지효 자신이 부활했다면 미션팀이 이겼을지도 모른다.
  23. 어짜피 종은 쳐야 할 상황이였고 그 덕에 미션팀의 짐이 하나 줄었다. 게다가 유재석이 지 살기 위해 지석진의 위치를 노출했었다!
  24. 단 지석진의 전달 과정에서 빗소리로 인한 오차도 있었다.
  25. 블라인드에 숨었는데 거기가 불룩하게 튀어 나와있었다.
  26. 이름하여 장년형제.
  27. 다른 것도 아니고 구석에서도 잘 들릴 정도로 비웃었다. 한 마디로 말해 확인사살이나 다름없었던 것.
  28. 그런데 여기서 말해두지만 오히려 지석진이 보낸 게 더 잘한거다. 김광규는 능력도 지석진보다 바닥을 달리고 있으며 괜사리 날 뛰어 둘이 잡힐 바엔 한 명을 미끼삼아 탈출시키고 다른 한 명은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시간을 끄는 작전으로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
  29. 이 때 지석진 왈 "날 잡는데 세 명이나 필요하니?!"
  30. 단 이 사건은 송지효가 원흉이 된거나 다름없었는데, 당시 죽은 사람은 장년형제(지석진, 김광규)였고 송지효는 개리에게 잡혀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개리가 이름표 사용법을 알려달라고하자 무작정 알려주고 도망간 뒤 사이렌이 울리자 바로 감옥으로 달려갔고 이 때 개리도 감지한 뒤 추격팀을 감옥으로 보내 송지효를 제거했다. 즉 자신보다 활동량이 떨어지는 지석진을 살리려한데다 개리에게 사용법을 알려줘 어이없게 패배의 원인에 작용한 송지효의 대실수였다.
  31. 김종국에게 자신만 잡냐고 불만을 토로하더니 갑자기 토니 안을 가리키더니 토니 안을 부르며 잡히지 말라고 했다.
  32. 그 벌칙 대체자로 상대팀의 개리가 됐다.
  33. 당시 지석진은 추격자였다.
  34. 종을 울리는 것이다.
  35. 어차피 유재석이 위치를 폭로해 죽을 상황이였다.
  36. 물론 초반에는 추격팀이 추적을 피하며 돌아다니기는 했다. 그러다가 추격팀의 감시가 덕에 약화되고 본인 체력이 체력이다보니 언제 갑판에서....
  37. 당시 하하는 지킬박사와 하이드&망나니를 합친 영화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움켜쥔 사이코 연기와 망나니같이 지석진이 쓰러져 있는 갑판으로 다가가는게 압권.
  38. 이는 17화 때 김종국을 감옥에 붙잡아 둬 미션팀의 승리에 공헌한 작전이다.
  39. 효연에게 "재석이는 100% 술래 아니야."라 장담했으나 재석 - 서현에게 제일 먼저 아웃. 순 바보…. 미션 앞에서 우정이 영원할 것 같은가?
  40. 송지효의 이름표를 처음으로 떼어도 생존이 가능한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다른 런닝맨들은 송지효 이름표를 떼어버리면 바로 탈락이지만, 지석진이 뗄 경우 자신 이름표 하나를 소비할 뿐, 계속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남은 이름표가 하나라면...
  41. 초반에 김종국을 자극하거나 아웃된 후 괜히 분한 척 연기했던 걸 봐서는 본인도 이 작전을 생각했던 듯. 하지만 모든 능력을 아는 송지효에 의해 초반부터 능력이 공개되고 다른 멤버들의 1차 합공 타겟이 되었다.
  42. 하하의 능력이 시간을 한시간 전으로 돌리는 것인데, 이름표 중 하나는 한시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떼어졌다. 그래서 그 한 개를 제외한 두 개만 가지고 부활.
  43. 빅뱅이 수비전일때는 특정 멤버를 아웃시킨 런닝맨 멤버와 동반 탈락하는 '자폭' 능력이 있었고, 빅뱅이 공격전일때는 특정 런닝맨 멤버를 강제로 불러오는 '소환' 능력이 있었다.
  44. 셜록 홈즈의 라이벌 괴도 뤼팽(루팡은 잘못된 일본식 발음)이라 했지만 셜로키언들이 보면 들고 일어날 일이다. 헐록 숌즈 참고.
  45. 이 때에도 사실 암시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지석진이 아웃(?)될때만 아웃 방송이 나오지 않았었다. 다만 워낙 최초에 아웃되었던지라 아웃 당하면 방송이 나오는건지 안나오는건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었고, 더군다나 지석진이 1타로 아웃되는건 공기가 흐르듯 너무도 흔한 일이라서(……) 게다가 이 때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제동, 윤도현이 너무 허세(...)를 떠는 바람에 런닝맨 멤버들의 의심을 샀기 때문에 지석진에게는 아무도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게다가 진짜 아웃이 아니였음에도 희생자 발생 시 나오는 검은 카드가 떨어졌다.
  46. 이 힌트의 모티브는 나루토에서 따온 지라이야의 유언으로 추정한다. 책과 카드에 적힌 숫자를 3자리씩 끊어 그 페이지의 첫 글자를 순서대로 조합하면 지석진이라고 이름이 나온다.
  47. 제작진의 CG연출
  48. 반능력자 연합에 가담했으면서 능력자&에이스 연합보고 그냥 타깃을 하하로 바꾸거나 자신과 같은 팀(?)이나 다름없는 송지효를 괜히 없애 그녀가 아는 비밀을 누설하지 않게했다.
  49. 재미있는것은 둘 다 멤버들 가운데 최고령자들이라는 점 때문인지 '아저씨들의 분투' 라는 자막도 떴다(…).
  50. 이 때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흥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나중에 개리에게 잡혔을때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개리가 한동안 달래줘야 했을 정도… 그 대화를 유재석이 엿들은게 패인이였지만.
  51. 분신 이름표를 그 사람이 보는데서 뜯으면 아웃
  52. 참고로 X맨 방영 당시 유재석과 하하, 김종국은 X맨에 출연중이였고, 개리와 송지효, 이광수는 런닝맨이 생애 첫 예능 고정이다. 그러나 지석진은 KBS에서 여걸6라는 X맨과 동시간대의 경쟁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
  53.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거 안한 거면 예능 안한거다." 하고 말했고, 심지어 유재석은 "이거 예능 베이직 1편에 나오는 거야."란 말까지 했다.
  54.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현실 조작에 가깝다. 나루토에 나온 이자나기 같은 능력. 딱지 1번당 1회 발동 가능하고, 발동 후 다양한 패널티가 생긴다.
  55. 그나마도 하하가 뺐은 의자도 종료 1분 전에 김종국과 이광수의 협공으로 뜯겨버렸다. 그야말로 죽쒀서 남준 안습 사태.
  56. 그런데 지석진이 먼저 죽은 건 아니다. 유재석과 이광수가 팀킬로 몰살당했기 때문 그래도 지석진이 탈락해야 레이스 스타트다
  57. 의외로 힘 맞대결에서 제법 버티다가, 몸싸움중에 이름표가 목 쪽으로 돌아간 걸 모른 상태에서 김종국이 멈칫할 때 뜯어내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지석진은 이광수의 환생이니 결국 기린이 복수한거다. 그러고보니 전생의 이광수를 아웃시킨 게 김종국의 전생인 유재석
  58. 원래 지석진은 파랑팀 소속이었으나 이동욱과 트레이드되어 초록팀으로 왔다. 이 때, 파랑팀이 가진 단검 1개를 같이 들고 왔다
  59. 핸드폰 알람이 울리는 시간을 20초-2분으로 맞춰놓고 알람이 울렸을 때 마지막으로 폰을 가진 자가 탈락하는 게임.
  60. 원래 대기자는 누가 아웃당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다들 당연히 지석진이겠지라고 생각하였다.(...)
  61. 몽타주가 공개되면 언제든 제거당할 수 있기 때문. 단, 몽타주를 갖고 있는 자만 범인을 잡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는 식의 자막이 몇번 나오기도 했다
  62. 못친소 당시에 코끼리 똥이라고 놀림 당한 걸 정준하 본인은 지석진이 하마 똥이라고 SNS에 올려 소소한 복수를 했다.
  63. 과거 정준하가 박명수,길과 함께 24시간 찍고 5분짜리 방송분량 만들어낸 그 곳이다
  64. 개리는 이름표에 고무거미줄이 있어 끊어지지 않는 한 탈락하지 않는 건데 그걸 본 김동현이 그냥 떼버려서 아웃된다.
  65. 그리고 능력은 표식을 찍어 놓은 블랙 멍에게 넘어가게 된다.
  66. 사실 이들은 얄미운 들을 제일 뒤에다 적었다.
  67. 평소 먼저 사망 플래그가 서는 평소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68. 그 팀원도 런닝맨에서 손꼽히는 최강자인 김종국송지효였다. 즉 다시말해 지석진은 자기가 영웅이 되기위해 자기 무덤을 판 셈.
  69. 하지만 이 사실은 역으로 보면 전부 똑같은 시간이 주어졌다면 지석진팀이 우승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된다. 당장에 지석진 팀과 경합을 벌인 송지효 팀은 50초나 차이가 났고 심지어 90초나 차이나는 김종국 팀보다도 더 빨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70. 사실 3대 최강자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었는데 하하에게 아웃당했다. 하지만 김종국을 아웃시켜서 준우승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했으니 나름 괜찮았을지도?
  71. 일례로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미션에서는 운 좋게도 빨리, 그리고 공부하기 쉬운 짧은 책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멱PD의 농간으로 말아먹긴 했지만... 그리고 암벽 클라이밍 미션 이후 받은 사진 힌트는 추리하지 못했지만 유리한 정보를 지닌 송지효를 미행함으로서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했고, 막판에 진짜 앨범도 못찾았고 사진도 비교적 늦게 찍었음에도 사진을 부착해야 하는 페이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잽싸게 스틸함으로서 최후의 우승자가 되었다.
  72. 그런데 이 에피소드의 관전포인트는 미션에 필요한 팬레터 노트를 보낸 소녀가 이광수의 우승을 바랬다는 것이다. 이광수가 살던 동네인 남양주에서 촬영한 것이니 이광수도 이날 남양주 주민답게 열정적으로 나서나 정작 최종장소에서는 다른 멤버들한테 밀렸다(...)이광수 지못미광수가 우승했다면 더 훈훈했을지도.....
  73. 참고로 지석진은 1966년생, 박명수는 70년생이다. 그런데 흑채 석탄드립은 박명수가 먼저다 (2007년 무한도전. 당시 30대)...
  74. 감옥에 끌려가는 장면만 나왔다.
  75. 여담으로 데스노터는 최강자전(전후반 모두), 시간여행을 통틀어 초능력을 사용해 누군가를 없애면 그 다음 희생자가 되어버렸다.무능력자의 한계
  76. 정확히 말하자면 단독 우승이 2회(그나마도 하나는 대학생들과 함께 한 우승이지만)이고 팀우승은 종종했다.
  77. 상금을 런닝맨 팀이 가져갔기 때문에 얼핏 우승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으나 자막에서는 분명히 지석진의 세 번째 우승이라고 말하고 있다
  78. 여담으로 이날 FNC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서 첨 만난 게 이정신김소영이었고 이정신을 섭외하려 하면서 2집 욕심을 냈다.(...)하지만 이정신은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지켰다.
  79. 지석진은 오랜만에 최고의 적수를 만났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휴식시간에 파스바르고 정수기 앞에서 함께 물을 나눠마시는 모습이 백미. 최약체 두명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어지간히 속터졌는지 "계속 저러면 내가 석진이형 뗄 것"이라고...
  80. 슈렉의 귀에 피부색과 왕코장식만(?) 장착 했을 뿐인데 그 파급은 제일 놀라웠다.
  81. 첫번째 미션이 지석진이 속한 팀과 지석진이 속하지 않은 팀으로 나눠 퀴즈 게임을 하는 것이었고 지석진이 속한 팀에서 연속으로 전원 다 맞추면 성공이었는데 강하늘이 계속 오답을 맞춰서 순서를 바꿔나가면서 겨우 첫번째 미션을 성공한 것이다.
  82. 무섭군 5명과 이름표 뜯기 대결에서 지석진이 무섭군을 뜯을 때마다 10점씩 획득하는 것이었고 지석진이 100점을 다 채우기 전에 아웃되면 미션은 실패하는 방식
  83. 이 미션에 참가한 무섭군이 김동현 선수와 아는 사이
  84. 이때 2명 남은 무섭군들을 상대할 때 무섭군들이 자꾸 기술 쓰는 거에 대해 김우빈이 비겁하다고 하자 지석진이 "우리도 기술 써요 자꾸 그러면, 우리 침 뱉어요"라고 할 때가 압권......
  85. 이 때의 미션이 지석진이 금 상품을 독식할지 한명씩 나눠줄지 선택함에 따라 지석진의 단독우승이나 모두의 공동우승이 정해지는 것이었고 당연히 런닝맨 성격상 지석진은 모두를 배신하고 단독우승을 선택
  86. 만약 여기서 김종국이 저지하지 못했다면 김종국의 단독우승량이 꼴찌가 될 뻔했다.(지석진 3회, 김종국 2회)2016년 현재는 김종국이 추월 그것도 무려 올해만 4번이다
  87. 승리에 기여한 또 다른 사람은 하하, 유재석, 개리 이중 하하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선보이는데다(이 중 하나는 지석진이 어시) 14:14점때 결정적 스틸에 슛을 날려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재석은 놀라운 수비와 속공을 선보이며 '유브론 제임스'란 칭호를 얻었고, 개리는 날쌘 몸놀림과 중거리 슛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누구는 무득점에 병풍 신세였고, 다른 누구는 다른 걸로 유명해졌다.
  88. 지석진이 속한 노랑팀이 승리하려면 지석진이 3개짜리 미션을 찬스 쓰고 성공하거나, 파랑팀이 도전중인 1개나 2개짜리 미션을 하나라도 실패하면 성립된다.
  89. 참고로 파랑팀은 도전했던 미션 둘 다 말아먹었다.토레스?
  90. 이날 4킬에 성공했다. 정대세, 송지효, 개리, 하하 순으로 뗐다.
  91. 그런데 그 송지효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알 사람은 알 듯이 김종국을 제외한 타 멤버들과 비교해도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누구들은 말할 것도 없고...
  92. 3회 최강자전인 환생에서 김종국과 1 대 1로 붙어 이긴 적이 있다. 그 때는 아예 패널티마저 없었다.
  93. 이때까지의 런닝맨에서 가위바위보로는 상당한 전과를 낸 전력이 있다.
  94. 3대 꽝손 및 좀 애매한 개리.
  95. 이는 비열한 수단을 써먹은 다른멤버과 공기 신세였던 팀장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96. 참고로 지석진은 7명 중 유일하게 미션을 완수하지 못했다. 여기서도 꽝손이다.
  97. 사실 지석진은 개그맨, MC등으로 잘 알려졌지만 원래 데뷔는 가수로 시작했고 8집 앨범까지 있다.
  98. 게다가 짝인 안문숙이 송지효를 없앤 걸 생각해본다면 너무 아쉬웠다.
  99. 물론 이들이 부활권이 있었다 하지만....
  100. 폐세자가 될 때 런닝맨들이 기립박수를 쳐준 걸 생각하면 대조적이다.
  101. 물론 이건 전 멤버 공통이지만...
  102.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견제 받는 이유와 동일. 다만 노홍철은 사기 + 배신 능력치가 너무 좋아서 견제 받는데 반해 하하, 광수는 그런거 없고 무조건 배신해대는게 짜증나서...
  103. 죠셉은 파문 전사이므로 늙었다 하더라도 어지간한 일반인은 때려눕히는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전투력이 거의 없는 허밋 퍼플에 비해 주위의 스탠드들이 워낙 걸출해서.. 이기도 못이기나
  104. 근데 죠셉은 파문을 배웠어도 노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