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처럼 단단하게!"
말파이트, 거석의 파편 Malphite, Shard of the Monolith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탱커 | ">" />?width=64 전사 | 무소속 | 585 135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09년 9월 2일 | ||
디자이너 | 코로나크(Coronach) | ||
성우 | 신경훈[1] (한국어) / - (영어) / 오오토모 류자부로 (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5) | ||||||||||
방어력(9) | ||||||||||
주문력(7) | ||||||||||
난이도(2) |
리그 오브 레전드의 32, 33, 34, 35번째 챔피언 | ||||
갱플랭크, 타릭 | ← | 말파이트, 문도 박사, 블리츠크랭크, 잔나 | → | 카타리나, 코르키 |
1 배경
오직 거석과 그 부분들로만 구성된 세계가 있다. 모든 존재가 전체의 일부분이 되어 완벽한 조화와 빈틈없는 균형을 이루는 세계. 거석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고 한 치의 오차도 없으며 불확실성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다. 이곳에 거주하는 바위처럼 단단한 생명체들은 마치 일벌이나 군집 생물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말파이트는 그 세계의 완벽한 질서를 유지하는 위엄 있는 파수꾼이며, 그 역시 거석의 일부분으로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살고자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석의 세계에 차원의 문이 활짝 열렸다. 누군가가 광활한 우주를 가로질러 룬테라의 세계로 말파이트를 소환한 것이었다. 소환진에 둘러싸여 분노하는 말파이트의 앞으로 소환사들이 몰려 들었고, 이내 급박하게 사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룬테라는 지금 불균형으로 파괴되기 직전입니다. 이곳에는 혼돈을 평정하고 질서를 심어줄 수 있는 당신과 같은 챔피언이 꼭 필요합니다. 바위 생명체인 당신의 힘으로 부디 이 세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태어날 때부터 쭉 함께였던 거석과 종족의 노래로부터 떨어져 나와버린 말파이트에게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란 그저 고통스럽고 끔찍한 일일 뿐이었다. 그것이 혼란스럽기 짝이 없는 룬테라였다면 정도는 더 심각했으리라. 그러나 소환사들의 사정을 깊게 되새겨 본 결과 나쁜 의도가 아님을 확인했고, 마침내 말파이트는 그들을 돕기로 결심했다. 오늘날 말파이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원으로서 발로란의 질서 확립에 반하는 자가 있다면 거침없이 철퇴를 내리꽂는다. 특히 혼돈의 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절대 그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분리를 경험한 탓이었을까? 혼돈과 개성이 흘러넘치는 이 세계에서 말파이트는 깊은 외로움을 맛보며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과연 그는 자신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룬테라의 균형은 앞으로 어떻게 유지될 것인가? 조금 더 지켜두고 볼 일이다. 혼돈을 부르는 자들이여, 두려워할 지어다! 이 땅에 거석의 조각이 도착했노라.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
80px | 파일:Attachment/sk2346.jpg |
마오카이 | 스카너 |
2 능력치
18레벨 마나량은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지만 주력기의 마나량이 생각보다 커서 빙하의 장막 -> 얼어붙은 심장, 혹은 조화의 성배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가게 되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평타모션은 워윅만큼은 아니지만 선딜이 미묘하게 굼떠서 cs 챙기기에 빡침신경 쓰일 수 있다. 다만 굼뜬 평타모션과는 다르게 공격 속도 상승치는 평균 이상이다.
3 대사
기본 스킨
바위라서 그런지 감정이 없고 심플하게 끝난다.
메카 말파이트 스킨
모든 대사가 기계음으로 바뀌어진다. 이 스킨에서는 원래 대사에 추가대사 1개만 있다.
선택시" "바위
바이처럼 단단하게!"
이동"알았다."
"물론."
"알겠다."
"그래!"
"가고 있다."
"음."
"이게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 거라고!"
공격"부순다."
"아프다."
"죽인다."
"죽어!"
"고통!"
"받아라."
도발"넌, 진다."
농담"진퇴양… 석이라고 해야 하나……?"[3]
죽음"우오오오오~!!"
AI전 채팅(게임 시작) "바위 맛을 봐라."
(게임 종료) "잘하는 돌멩이들이군."
(게임 종료) "잠깐… 내가 진 건가?
메카 말파이트 전용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화강암 방패(Granite Shield)
말파이트는 여러 겹의 돌로 감싸져 있어 자신의 최대 체력의 10%만큼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말파이트가 (1/7/13 레벨에서) 10/8/6초 동안 공격받지 않으면 보호막이 재생성됩니다. | |
초반 라인전에서 적의 견제로부터 말파이트를 보호하고 피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 참으로 고마운 패시브. 이 패시브 덕분에 말파이트는 갱플랭크처럼 스킬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스킬을 써서 견제하는 챔피언들에게 굉장히 강하다.[5] 하지만 몸빵도 어느 정도 되면서 지속대미지를 주는 타입인 신지드나 럼블, 또는 스킬로 인한 지속 딜링으로 패시브 갱신을 늦추는 다리우스, 스킬 구성상 패시브가 있는 말파이트를 상대로 딜교환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나서스 등에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즉 10초 내에 말파이트에게 다시 공격을 해서 보호막이 활성화될 시간을 주지 않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거의 무의미해지고, 대신 그럴 수 없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거의 무한재생 보호막과 같은 수준. 다만 가렌의 패시브와는 달리 미니언에 의해서도 쿨타임이 초기화될 수 있다.
라인전 외에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한다. 체력을 110%로 만들어 주는지라 보다 많은 공격을 받아낼 수 있고, 딸피 상대를 추적할 때도 패시브 보호막 덕분에 비교적 부담 없이 다이브를 할 수 있다.
여담으로,패시브가 활성화돼었을 때는 미니언의 공격을 맞아도 귀환이 취소되지 않는다.
4.2 Q - 지진의 파편(Seismic Shard)
말파이트가 원초적인 원소 에너지를 사용하여 땅을 통해 대지의 조각을 날려 피해를 입히며 4초 동안 이동 속도를 훔칩니다. |
70 / 75 / 80 / 85 / 90 | 625 | 8 |
70 / 120 / 170 / 220 / 270 (+0.6 주문력) | ||
훔치는 이동속도 14 / 17 / 20 / 23 / 26 % | ||
일명 굴렁쇠. 혹은 초코파이라는 별명도 있다. 적에게 입히는 피해도 무시 못할 수준에 쿨타임도 긴 편이 아니라서 초반 라인전에서 적 챔피언한테 몇번 굴려주면 적 챔피언은 피떡이 돼서 도망치거나 회복템을 빨 수 밖에 없다. 중반 이후에도 단순한 둔화스킬이 아닌 적의 이동속도를 깎으면서 자기 이동속도를 올리는 스킬이기 때문에 말파이트가 적을 추격하거나 적에게서 도망칠 때 상당히 유용하다. 궁극기로 적을 띄운 다음에 E와 함께 써주면 물린 적은 그야말로 끔살. 그러나 말파이트의 기본 마나량 자체가 워낙 부족하다보니 쓰다 보면 생각보다 마나가 금세 바닥난다. 말파이트의 마나통을 마르게 하는 주범스킬이다. 필요할 때만 아껴서 쓰자.
상대가 둔화에 면역이더라도 이동속도는 훔쳐올 수 있고, 상대의 기본 이속이 아닌 현재 이동속도를 참조하기에 상대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증대된다. 그래서 이런 변태적인 짓거리도 가능하다.
상대가 탑솔 AP 챔피언이거나 말파이트가 미드에 가게 될 경우, 혹은 견제 능력이 약한 초식동물 챔피언을 만나는 경우 등의 상황에선 Q부터 찍기도 한다. 맷집이 약한 챔피언에게 Q의 대미지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8초라는 짧은 쿨타임 덕분에 계속해서 적을 괴롭힐 수 있으며, 상대의 짤짤이 스킬은 패시브로 가드할 수 있기 때문에 마나 관리만 잘 되면 딜교환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괜찮아, 튕겨냈다! 물론 마나 소모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에 도란의 반지나 조화의 성배를 사서 커버하곤 한다. 3레벨 이전엔 기본 마법피해까지 많이 낮다.
챔피언뿐만 아니라 중립 몬스터나 미니언의 이동속도 역시 훔쳐온다. 먼거리에서 적이 다가오는 걸 확인했고, 딱 봐도 도망가야 할 경우라면 적 챔피언이 접근하길 기다렸다가 Q를 맞히기보다는 주변에 만만한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때리고 달리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개인의 판단의 문제.
4.3 W - 난폭한 일격(Brutal Strikes)
기본 지속 효과 말파이트의 방어력이 오릅니다. | |
사용 시: 기본 공격 시 대상과 대상 주변 유닛들에게 추가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6초간 유지됩니다. |
방어력 증가량 15% / 20% / 25% / 30% / 35% | ||
25 | 475 | 12 |
추가 피해 15 / 30 / 45 / 60 / 75 ] (+0.15 총 방어력) (+0.1 주문력) | ||
말파이트가 ad의 카운터인 이유.공격모션이 치명타 모션과 동일하다. 또한, 범위피해 이펙트는 기존의 돌먼지 떨어지는 것 같은 이펙트에서 티아맷(티아마트)/굶주린 히드라와 같은 유형의 이펙트로 변경되었다.
푸쉬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보통 두번째로 마스터한다. 방어력도 올려주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선 효율이 상당히 증가한다는 점도 한몫한다. 보통 극후반에 템이 다 나왔다는 가정하에(태불망, 란두인, 얼어붙은 심장, 가시갑옷, 얼어붙은 건틀릿) 룬특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어력이 600을 쉽게 넘는다! 원딜의 경우 평타만으론 말파이트를 치다간 말파이트가 서서 맞아줘도 그냥 죽는다.
6.17 패치로 쿨이 14초에서 12초로 감소하고 방어력 증가율이 10/15/20/25/30%에서 15/20/25/30/35%로 증가했다. 또한 추가 피해의 총 방어력 계수가 0.1에서 0.15로 증가했다.
하지만 w1렙만 찍어도 물방 마방15% 일정 체력 이하시 30%까지 올라가는 뽀삐에 비해 방어력 증가가 스킬 레벨에 따라 점차 올라가는 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받는 효과는 초중반에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4.4 E - 지면 강타(Ground Slam)
말파이트가 땅을 내리쳐 충격파를 만들어 냅니다. 충격파는 말파이트 방어력의 일부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며, 이에 맞은 적은 잠시 동안 공격 속도가 3초간 감소합니다. |
50 / 55 / 60 / 65 / 70 | 400 | 7 |
60 / 95 / 130 / 165 / 200 (+0.3 방어력) (+0.2 주문력) - 30 / 35 / 40 / 45 / 50% | ||
평타 딜러들의 악몽
뭔갈 맞았더니 평타는 안 치고 가만히 있다
샷건
말파이트의 제 2의 간판기이자 파밍+cc 기술. 이 기술에는 특이하게도 말파이트의 물리 방어력 계수 0.3이 붙어 있다. 주로 말파이트는 AD 카운터를 위해 픽하므로 E선마와 함께 물방템을 덕지덕지 껴입는 게 일반적인데, 저 방어력 계수 덕분에 방템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 라인전에서도 대미지가 모자라지 않을 뿐더러 라인을 푸쉬해도 갱킹으로부터 무사히 탈출할 정도의 몸빵이 된다. R이라는 걸출한 도주기도 있고.
강력한 딜스킬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CC 효과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말파이트가 라인전에서 신 짜오, 잭스, 트린다미어 같은 평타 기반 탑솔러들의 카운터 픽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이유이다. 마스터하면 공속을 반으로 깎아버리기 때문에 말파가 얼어붙은 심장에 란두인까지 구비한다면 상대 평타 딜러들의 딜링 능력을 말 그대로 고자로 만들 수 있다. 특히 평타를 치면서 카이팅을 해야하는 원딜의 경우, 평타를 치고, 움직이고 뒤돌아서 다시 평타를 치려고 하면 평타를 못 치고 버벅거리기만 한다. 카이팅=평타인 칼리스타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이다. 서포터 말파이트는 딜교가 붙었을 때 적 원딜에게 이 스킬을 박아 주면 딜교를 유리하게 이끌어 줄 수 있다. 보통은 견제를 위해서 Q를 선마하나 라인전이 끝나면 적 원딜의 딜로스를 유발하기 위해 이것을 선마하는 경우가 있다.
말파는 Q선마 보다는, 특히 근접 AD를 만나면 E선마가 더 효율이 좋다. 레벨당 피해 증가량은 낮지만 쿨타임이 더 짧고, 근접 ad들의 공속을 감소시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저레벨에는 방어 계수 덕택에 Q만한 피해량이 나오는데다가 라인 푸쉬도 Q보다 우월하고 무엇보다 마나 소비 효율이 좋다. 1레벨 Q는 자신의 마나와 상대의 체력을 등가교환하는(…) 극악의 마나 소비량을 가진 데 반해, 1레벨 E는 마나를 20이나 덜 쓴다. 1레벨부터 적은 마나소모를 이용해서 틈틈히 딜교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레벨부터 상대를 서서히 조여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말파이트는 공속 저하와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하기 쉬운 편이다. 물론 공속저하됐다고 리븐 같은 애랑 가까이 붙어서 치고받고 싸우면 퍼블을 헌납하게 된다.
게임 내에서 E를 사용하면 바닥에 라이엇 게임즈의 로고인 붉은색 주먹 문양이 찍힌다.
4.5 R - 멈출 수 없는 힘(Unstoppable Force)
말파이트가 목표 위치로 난폭하게 돌진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공중으로 1.5초간 띄워 올립니다. |
100 | 1000 | 130 / 115 / 100 |
200 / 300 / 400 (+1.0 주문력) | ||
말파이트를 픽하는 이유
강제 이니시에이팅 스킬의 대표주자이자 말파이트의 상징
야스오가 이 스킬을 좋아합니다.
교통사고
말파이트가 시야 내로 들어오면 손이 떨리는 이유
팀원들 중에서 가장 먼저 적진으로 돌격하고 가장 많이 맞아주는 탱커에게 최고로 어울리는 이니시에이팅용 광역 CC기. 게다가 이 스킬과 E스킬 덕분에 말파이트는 란두인과의 상성이 아주 좋다. 만약 말파이트가 얼어붙은 심장과 란두인을 구비하고 상대 원딜에게 궁극기로 뛰어든 다음에 WEQ콤보를 맞히고 란두인 액티브를 사용한다면 상대 원딜은 나서스 W에 맞은 것 마냥 움직이고 싶은데 움직일 수 없고, 딜을 넣고 싶은데 딜을 넣을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적이 무리하게 타워 다이브를 할때도 궁을 쓰면 역관광낼수도 있다. 2명이서 달려들어도 타워끼고 궁을 써주면 죽어도 타워 어그로 덕분에 1명은 같이 잡는다.
탑솔러라면 Q짤을 하다가 반피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상대가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고 들이받아 에어본 도중에 QE점화가 다 들어가는 버스트딜로 순식간에 솔킬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고, 정글러일 때도 파랑팀 탑이나 빨강팀 봇, 미드의 경우 타워 뒷길로 돌아서 하는 갱킹이 비교적 손쉽다는 게 큰 장점. 말파이트는 궁 이전과 궁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궁극기가 말파이트 플레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동기가 다 그렇듯 위기의 순간에 도주기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점멸보다 훨씬 쿨이 짧기 때문에 곧 한타가 발생할 것 같지 않을 때라면 R을 이용한 도주 쪽이 점멸을 빼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정말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도 점멸 + 궁을 사용해 거의 순간이동 수준으로 도망가는 말파를 보고 있으면 적팀은 어안이 벙벙해진다. 적을 공중에 띄우는 효과를 이용해 아군이 쫓기는 상황에서 적의 발목을 묶는 용으로 쓸 수도 있다. 여러모로 활용성이 많은 스킬.
순간이동이 아니라 '돌진'이긴 하지만, 저지 불가 판정이 붙어 있어 CC기에 끊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애니비아나 트런들, 아지르 등의 벽에도 막히지 않는다. 단, 날아가는 도중에 걸린 군중제어기는 돌진을 마친 후 적용되고, 돌진 중에 사망할 경우 사망한 장소에 궁극기가 시전된다.[6]
기본적으로 어떤 스킬과 연계해도 강력하지만, 자신이 직접 상대에게 파고든다는 점에서 룰루나 오리아나의 궁극기와의 조합은 발군. 제대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한타를 파괴할 수 있다. 적중률이 좋은 광역 에어본이기에 야스오와도 호궁합. 운이 좋다면 판테온의 궁극기를 5인에게 맞춘다는 꿈의 플레이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결론적으로 탑이든 정글이든 말파이트는 탱커다. W키고 설렁거리며 어그로 끌다가 팀이 적당히 가까이 오면 곧바로 패던 적들을 궁으로 받아치는 것도 절대 무리가 아니다. 뻘궁을 방지하기 위해 말파이트 장인들은 정말 중요한 순간에 점멸궁을 사용하기도 한다. 궁으로 날아갈 거리를 점멸로 미리 좁히고 쓰면 제아무리 동체시력이 좋아도 피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 0.1초도 채 안 되는 차이지만.
분명 이름은 '멈출 수 없는 힘'인데 아리의 매혹(E)을 맞으면 멈췄었다.(...) 그러나 5.8패치로 더이상 멈추지 않는다#[7]
여담으로 이 스킬을 사용하고 돌진도중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황금색으로 돌진할수있다.
작정하고 AP 아이탬을 뽑으면 훌륭한 누킹스킬이 된다.
기본 피해량도 꽤 높고 계수도 1.0이나 되기에 R-E-Q콤보 한세트만 적 딜러에게 박아줘도 순식간에 삭제시켜버릴수있다. 하지만 풀 AP를 갈경우 궁극기 의존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하는편이 좋다.
5 성능 및 평가
적진을 뒤흔드는 궁극기와 적 AD 딜러를 거세시키는 스킬 콤보 덕에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급의 한타 기여도를 가지고 있으며누군가의 주적이다, 라인전에서도 웬만한 걸 상대로는 밀리지 않는 고성능 챔피언이다. 몇 년간 수 많은 챔프들이 고인과 OP를 오갔지만 단 한번도 고인이 된적이 없는 챔프라는 것으로 그 성능을 말할 수 있다.
성능이나 한타 기여도가 매우 뛰어나면서도 컨트롤 자체는 매우 쉬운 축에 속해서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챔프이기도 하다.
말파이트와 함께 다른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탱커형 챔피언들과 조합을 꾸릴 경우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한타 조합이 탄생한다. 순서대로 진입해 궁극기만 쓰면 아군 원딜과 미드가 프리딜을 넣어버린다. 물론 상대가 라인 클리어가 빠른 챔피언들이 수성하고 한명이 스플릿을 하는 조합이거나 장판 위주로 조합을 짜온다면 심히 난감해진다.
선픽으로 말파를 가져가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말파는 ad가 많을수록 존재감이 증가하는 안티 ad 탱커인데 적에 ap가 많으면 궁말고는 쓸모없는 돌덩어리에 불과하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라인전 단계에서 말파를 카운터칠수 있는 ap 챔피언이 너무 많다.정글을 돌면된다
5.1 장점
- 최강의 이니시에이터
- 말파이트가 한때 거석신앙이라고까지 불릴정도로 사랑받았던 가장 큰 이유. 궁극기인 멈출수 없는 힘은 오공의 회전격, 아무무의 슬픈 미라의 저주 등과 함께 롤 최강의 이니시에이팅 스킬로 불린다. 알리의 박치기 - 분쇄 콤보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콤보이후 궁쓰고 빠져나와 힐만 해주는 알리와 달리 W키고 QE를 원딜한테 쓰면서 달려드는 말파이트는 공포 그 자체. 데미지와 사거리 역시 알리 W-Q 콤보보다 월등하다. 말파이트가 궁을 들고 있단 것 자체만으로도 상대편은 항상 말파이트의 궁을 의식하게 되기 때문에 활동이 제한된다.
- 탱커의 스킬셋임에도 무난한 라인전
- 딜스킬이 3개이며 기본데미지도도 무난하고 결정적으로 궁극기가 하드 CC + 누킹기술이기 때문에 탱커형 챔프임에도 라인전이 약하지 않다. 오히려 평타 의존도가 큰 챔피언이나 원거리 견제형 탑솔러 상대로 제한적으로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스킬에 달린 강력한 공속 감소 효과로 근접 딜탱들의 딜교환 시도를 차단해 버릴 수 있으며, 궁극기의 강력한 CC 효과와 누킹을 통해 원거리 챔피언들을 여차하는 사이에 터뜨려 버릴 수도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케넨. 탱커형 챔피언한테 강한 AP 견제형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말파이트에게 카운터당하기로 유명하다. 견제Q짤 몇번 맞다가 RQE에 산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그외 잭스나 이렐리아같은 평타 위주 딜탱들에게도 대단히 강력하다. 대회에서 말파이트가 처음 주목받았던 이유도 이것때문. 처음 대세가 됐던 시즌2 당시에는 이렐리아 잭스가 탑 패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이들을 상대로 라인전에서도 괜찮고 한타 기여도가 뛰어난 말파이트가 주목받았었다. 시즌이 많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평타 위주 딜탱들을 상대로 강력한 카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최고의 안티 AD 챔피언
- W의 방어력 증가, E의 공속감소, 궁극기의 강력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원딜의 악몽이라고 불릴 정도로 AD 챔피언한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말파이트의 스킬 e w에는 독특한 방어력 계수가 붙어있어서, 딜템을 전혀 가지 않더라도 방어력템만 올리더라도 엄청난 딜량을 뽑아낼수 있다. 이런 이유때문에 상대팀이 올 ad일 경우 말파이트보다 더 좋은 픽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가 올 ad면 만약 말파가 템을 썬파-닌신-얼심-란두인-가갑-얼건을 가고 w를 마스터 할 경우, 방어력이 무려 800 가까이 도달하게 된다. 상대 딜량을 100%가깝게 무시하면서도 e w에 붙어 있는 방어력 계수 덕에 총 딜량이 1~2위에 육박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 적이 AP 비율이 높거나 아군에 딜이 부족해서 주문력과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가는 경우에도 AD 챔피언들한테 강력하다. AD 챔피언들을 괴롭히는 말파이트의 유틸성은 그대로인데, 최강의 이니시에이팅 스킬인 궁극기의 계수가 무려 1.0이나 된다. 계수 총합은 메인 누커의 역할을 맡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딜러들에게 궁을 맞췄을 경우 최소 전장이탈을 시킬수 있을 정도의 딜량은 충분하다. 그러면서 훌륭한 패시브와 스킬들의 유틸성 덕분에 잘 죽지도 않으며, 온갖 방해효과로 적들을 방해하기 때문에 탱템을 떡칠하던 딜템을 둘둘 감던 잘큰 말파이트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5.2 단점
- 심각한 궁극기 및 한타 의존도
- 말파이트의 가장 큰 단점. 분명 멈출 수 없는 힘은 롤 최고의 궁극기로 뽑히지만, 한타에서 말파이트는 모든 스킬이 궁이 성공적으로 사용된 이후에야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러다보니 궁극기를 탱커에 쓰거나, 아예 헛치는 식으로 잘못 쓰게 된다면 그 한타에서 말파이트의 역할은 사실상 0으로 수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궁극기 대박을 노리기 힘든 스플릿 푸시 구도에서도 약하기 때문에 상대가 한타를 피하고 스플릿 푸쉬 위주로 가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 부족한 라인유지력과 주도권이 없는 라인전
- 말파이트의 주력 딜스킬인 Q는 3레벨을 찍기 이전까지는 마나통과 체력을 바꾼다고 할정도로 마나소비량이 심각한 스킬이며, 보호막이 있긴 하지만 딱히 체력회복 스킬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라인 유지력이 최하위권에 가깝다. 라인푸쉬능력 역시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결코 좋다고 볼수는 없다.[8] 이러다보니 탱커치고는 라인전을 잘 버티지만, 확실하게 압도하는 상대가 없다. 왕귀형 탑솔러가 올라올 경우 그 탑솔러가 왕귀하는 것을 눈 뜨고 그냥 지켜봐야 한다. 이러다보니 견제는 잘 버티는 주제에 같은 초식 챔프들에게는 취약하다는 모순적인 라인전 성능을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나서스인데, 이 경우 나서스가 스택 프리파밍 하는 것을 그냥 구경만 하고있어야 될 확률이 높다. 게다가 라인 강캐들한테 꼭 잘 버티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서, 순간폭딜이 강력하거나 보호막 유지할 시간도 안주고 공격하는 캐릭터들에게도 취약하다.
- 그러다보니 말파이트가 있는팀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라인전 주도권을 상대팀 탑솔에게 넘겨주게 된다. 말파이트가 프로레벨에서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 라인스왑에도 취약해서 스왑이라도 이루어지는 경우 막타를 먹는게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다가 맞라인을 선다고 한들 능동적인 대처가 힘들어 주도권을 쥐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6렙이전에는 갱호응 능력도 지나치게 떨어져 초반 스노우볼이 중요한 프로 경기에서는 치명적이다.
- 취약한 마법 저항력
- W,E가 AD 챔피언들한테는 악몽과 같은 스킬이라면 AP 스킬딜러들한테는 그냥 방어력 계수 달린 딜스킬에 불과하다. 케넨같이 견제에 평타 비중이 높은 챔피언을 제외하면, 말파이트는 AP 탑솔러 상대로는 다른 탱커들에 비해서 특별히 장점이 없는 챔피언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메타가 AP 탑 챔피언들로 치중되면 마오카이처럼 AP에 강하면서 말파이트와 비슷한 역할이 가능한 챔피언들에게 경쟁력이 밀리게 된다.
- 유연한 운영 불가
- 비슷하게 라인전이 무난하고 이니시에이팅이 강력한 탱커인 자크와 비교해보면 어떤 이야기인지 대번에 알 수 있다. 말파이트는 태생이 이니시에이팅, 즉 돌입에 특화된 캐릭터라 유연한 한타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다. 아군 딜러가 잘 커도 그 딜러에게 딜타임을 벌어주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 자크의 경우 궁극기 외에도 CC기 및 돌진기가 출중해 궁극기 의존도가 크게 높지 않은데다 궁극기가 꽤 긴 거리를 밀쳐내다 보니 여차하면 궁극기를 보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가까운 거리는 거의 즉발이나 다름없는 E스킬로도 적을 차단할 수 있다. 탱커에게 치명적인 체력 비례 데미지는 덤이다. 거기다 스킬 쿨타임도 말파이트보다 전반적으로 짧은 편이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 하지만 말파이트는 어떤가? 운영의 핵심인 궁극기는 최소 두세명을 띄워야 밥값을 하기 때문에 아군 딜러의 보호용으로 사용하긴 어렵다. 거기다 보호용으로 쓴다고 해도 결코 그 성능이 좋지 않다. 고작 1~2초 에어본은 물론 없는 것보다야 도움이 되겠지만 궁극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에 비하면 낭비에 가깝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일반 스킬인데 말파이트는 일반 스킬이 AD 챔피언을 방해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스킬 위주의 탱커인 에코나 마오카이 등이 파고들어 진형을 붕괴시키는 것을 방해할 수 없다. 때문에 말파이트는 아군 딜러가 보호를 극도로 요하는 챔피언이거나 아군 딜러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극도로 무력해지는 경향이 있고 이것은 말파이트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다.
5.3 상성
- 말파이트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Q와 궁극기를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
- 모르가나: 블랙쉴드 하나만으로 말파의 모든 딜링을 봉쇄할수 있다. 궁으로 먹고사는 말파에게 블랙실드는 재앙이나 다름없다. 라인에서 만나면 모르가나의 괴랄한 푸쉬력 덕에 미니언 먹느라 바빠 킬견적이고 로밍이고 할 수 있는게 없으며 서포터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속박을 맞기만 하면 말파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되어있다.
- 지속적인 견제가 가능한 챔피언
- 블라디미르,스웨인 등 : AD챔피언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말파이트는 본래부터 AP상대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상대가 비교적 짧은 쿨타임으로 끊임없이 스킬을 돌려가며 견제를 할 수 잇는 챔피언이라면 가히 지옥도가 펼쳐진다. 이들에게는 말파이트의 패시브가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게 되며, 방어력만 꾸역꾸역 올려주는 스킬의 고급 부과효과들도 무용지물이 된다. 이 챔피언들이 라인전에서 한번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 Q로 딜교환을 같이 하거나 직접 몸을 던져 궁으로 들어가지 않는한 근접해서 싸울 수 밖에 없는 말파이트를 한도끝도 없이 괴롭힐 수 있다. 게다가 보통 이런 챔피언들은 자체적인 라인유지능력이 좋거나 체력이 높은 등 말파이트의 Q짤에 대항하는것이 가능하며, R-E-Q 등으로 이어지는 말파이트의 라인전 풀콤보를 맞고도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럼블같은 경우에는 갱킹에 매우 취약하니 말파의 괴물같은 갱호응에 당할수는 있다. 그러나 이런챔프상대로는 말파를 픽할 이유가 애초에 없다.
- 럼블 : 일단 럼블은 스킬 쿨타임이 매우 짧기때문에 말파에게는 라인전하기 싫을정도로 견제가 심하게 들어온다.럼블입장에서는 그냥 화방만 걔속 써주면 말파의 패시브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럼블은 작살을 맞추면 바로 화방 연계가 들어오는데 미니언끼고 어찌어찌 버티다가 한번이라도 잘못걸리면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그림이 나온다. 아니, 애초에 위험상태 q를 맞아도 손해본다. 6렙때도 이퀄라이저가 깔리면 말파는 점멸 혹은 도주궁이 빠지므로 손해보는건 마찬가지다. 한타는 럼블이 말파에 전혀 밀릴 이유가 없다. 럼블같은 경우에는 갱킹에 매우 취약하니 말파의 괴물같은 갱호응에 당할수는 있다. 그리고 럼블이 열관리하러 w를 쓸때가 유일한 견제각이므로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쉴드빠질때 q짤하는것이 말파가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그렇다고 q를 맞춰서 근접해 딜교를 하자니 작살을 맞고 그대로 손해본다. 즉, 말파는 럼블상대로 어떻게든 이득을 가져가기가 굉장히 힘들다.
- 신지드: 당최 신지드의 파밍을 막을 수 없다. 라인전이 끝나도 신지드의 스플릿 덕에 말파이트가 상당히 곤란해지며 한타에서도 신지드가 크게 꿀리지 않기 때문에 갑갑하기 그지없다. 말파의 패시브가 독뎀 덕분에 힘을 쓰기 어려운 점은 보너스.
- 라인전에서 말파를 압도하기 쉬운 챔피언
- 다리우스: 다리우스는 사실 근접챔 한정으로 라인전 카운터를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한 챔피언이지만, 특히 말파이트는 다리우스의 취약점을 단 한가지도 파고들 수가 없다. AD챔피언을 상대로 무지막지한 방어력을 활용해 버티는데 특화된 말파이트라지만 다리우스의 과다출혈 패시브는 말파이트의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기 일쑤고, 학살로 면전에 도끼날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다리우스로부터 도망치거나 오히려 도끼날 안으로 파고들어 딜을 하려면 궁극기를 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다리우스의 궁극기는 AD수치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고정 체력데미지를 가하기때문에 백날 방어력 올리고 붙어싸워봐도 머리한번 잘못찍히면 그대로 녹아버린다. 서로 라인전 체력수급 능력은 좋은편이 아니지만 일단 뚜벅거리며 붙어싸우게 되면 과다출혈 스택중첩과 학살 체력회복으로 이득을 보는건 결국 다리우스. 대신 다리우스의 갱 탈출능력은 최악이며 한타에서는 말파이트가 더 활약할 여지가 많다.
- 탐 켄치: 말파는 메기의 피통을 잘 못 깎지만 반대로 삼켜진다면 장난 아닌 데미지가 들어오는 심히 불공평한 딜교환이 된다. 켄치의 Q를 절대 맞아서는 안되고, cs를 포기하더라도 솔킬은 절대 당하지 말자. 서포터로 만날경우에도 꽤나 힘든데, 궁으로 들어가봤자 탐켄치는 원딜을 삼키고 살릴것이다. 아니면 그냥 근접한 말파상대로 q랑 평타로 3스택을 쌓고 말파를 삼킨다. 왠만해서는 킬각도 잘나오지는 않는 편이라 솔로 라인에서 만나든 바텀에서 만나든 일단 최대한 사려야 한다.
- 나서스 : 신지드와 유사한 케이스로, 나서스의 왕귀를 막지 못한다. 즉 서로 맞성장을 허용한다는 이야기. 다만 맨날 한타에서 카이팅당해서 죽는 동네 강아지의 슬픈 현실을 생각해볼때 말파도 꿇릴건 전혀 없다. 비슷한 골드먹으며 성장하면 나서스도 스택이 차곡차곡 쌓여가지만, 반대로 말파도 방템이 꾸준히 갖춰지면서 도저히 뚫어낼 수 없는 돌덩이로 변모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솔킬을 당한다던가 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봐도 되고[9], 한타에서 활약할 여지는 말파가 더 많다. 단, 팀에 나서스의 스플릿을 마킹할만한 챔피언이 없다면 좀 피곤해질수는 있다. 2코어정도만 갖춰도 서로가 서로를 못잡는 상황이 나오는데, 말파가 나서스를 마킹해야하는 상황이 나온다면 말파를 무시하고 타워로 돌진하는 강아지를 볼 수도 있다. 이상황을 막으려면 라인관리 잘한 상태에서 봇로밍으로 원딜을 잘 키워주자.
- 문도 박사 : 원체 서로 라인전이 수동적인 픽들이라 만나기가 좀처럼 힘들지만, 일단 말파는 문도의 성장을 막지 못한다. 여기까지 놓고보면 나서스와 다를게 없지만, 왕귀한 문도는 결코 나서스처럼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거기에 나서스와는 달리 파밍력이 워낙 좋은 문도는 초반 파밍력이 거의 고자에 가까운 말파이트에 비해 첫귀환시 아이템 면에서 우위를 잡기도 편한데다 형상에 신발정도만 갖춘 상태더라도 문도는 충분히 말파의 딜을 버텨낼 수 있고 현재 체력 비례 % 데미지를 주는 식칼을 던져대며 온몸을 비비는 문도는 말파의 높은 방어력과는 무관하게 상당히 악랄한 지속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W 만 키고 살짝 붙어줘도 화강암 방패의 재생이 저지 되는 말파이트로는 패시브를 이용한 딜교 이득을 보기도 힘들며 식칼과 타오르는 고통은 마법데미지를 피학증은 물리 데미지를 주는 하이브리드 탱커에 가까운 문도를 말파이트는 코어템 하나만으로는 딜을 확실히 차단하기도 굉장히 까다롭다 서로 잘 성장해서 적당히 다른 라인에 개입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면, 이 막나가는 돼지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것 자체가 피곤해질 수 있다. 또한 문도의 딜링은 어느구간에서든 말파에겐 아파서 이때문에 말파 입장에서는 체력회복 수단이 마땅치 않은고로 싸움을 하기가 싫어지는데, 문도는 기본 체젠에 궁까지 앞세워가며 타워를 몇대 맞건 말파의 굴렁쇠를 맞건, 정글러가 시위삼아 얼굴을 내비치건 아랑곳하지않고 타워까지 기어들어와서 말파에게 식칼과 주먹질을 해대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갱킹도 마뜩찮은게 AP챔프에 워낙 강한 문도답게 1코어 이후 말파의 딜은 거의 무시가 가능한 수준이고, 문도의 경우는 초반만 지나면 궁을 이용해 근접 정글러 라면 정글러만 잡고 냅다 도망가는것도 가능하기 때문 말파가 내세울건 궁극기를 통한 한타기여도 뿐이니 어떻게든 이걸로 해결해 볼 생각을 해야된다. 만약 라인전에서 조금이라도 문도의 성장을 저지하고 싶다면 점화를 들고가서 갓 6렙찍은 타이밍정도에 승부를 보는것도 좋다.
- 갱플랭크 : Q짤을 넣어봤자 같이 딱콩을 쏘며 알짱대다가 피 좀 깎아놨다 싶으면 감귤을 섭취하는 악랄한 놈이다. 궁극기 에어본도 귤로 풀어버리고, 지면강타를 써서 공속을 깎아봤자 화약통 터트리며 딱콩쓰고 도망치면 그만. 심지어 화약통에는 방관까지 붙어있는고로 말파의 높은 방어력을 상당히 무시하고 딜을 넣을수가 있다. 6렙을 찍는순간부터 쿨마다 다른라인에 지원사격까지 해주고, 한타에서는 잘못 진입했다간 뒷라인 딜러들이 갱플궁에 버벅대면서 호응을 못하는 상황도 나온다.
- 자크 : AP 데미지 기반의 탱커이고 자크가 젤리를 몇개씩 흘리면서 싸워도 라인유지력을 따라가기 힘들다. 갱 호응도 말파한테 꿇릴게 전혀없으며, 한타는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오히려 자크가 더 좋을때도 있다.
- 올라프 : 6렙전에 도끼한번 잘못맞았다가는 그대로 황천행이며 그 이후에도 라인전만 놓고보면 심히 괴로울 수 있다. 평타와 역류, 거기에 무모한 강타를 섞어서 쓰는 딜 구조를 가졌다보니 지면강타 한번에 바보가 되는 챔피언들과는 한참 동떨어진 깡패같은 면모를 보여주며, 올라프가 라그나로크를 켜고 달려들면 그 지면강타 조차 무용지물이 되서 무시못할 공속의 평타를 고스란히 맞아줘야 한다. 대신 한타에서는 라그나로크고 뭐고 어차피 딜러한테 궁을 잘 박으면 말파의 역할은 다하는 셈이니 라인전에서 일단 도주궁을 쓰건 뭘하건 생존하면서 버티도록 하자.
- 레넥톤 : 라인전에서 수동적인 픽이 어떤 문제를 갖고있는지를 몸소 보여주는 챔피언으로, 버티고, 버티고, 버티는것말곤 할게 없는 챔피언. 그마저도 레넥톤이 점화를 들고있다면 더 힘들어진다. AD챔피언에 강하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레넥톤의 스킬콤보는 제 아무리 말파라 해도 버텨내기가 힘들고, 강신까지 쓰고 덤벼대는 레넥톤은 점화+AP템트리를 안가면 솔킬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한타에선 힘이 쭉 빠지고 말파의 변수를 더 높게칠 수 있다지만, 레넥톤은 곧 초중반의 깡패같은 존재이고, 특히 말파같은 수동적인 픽을 만났다면 라인전을 압도하진 못해도 질 일이 거의없으니 말파입장에선 초중반 똥파워로 무장한 레넥톤을 감당해내는것 자체가 큰 숙제다. 그나마 레넥톤도 태생이 탑솔 근접챔이라 CC맞으면 버벅대는건 똑같으니 어떻게든 갱이 오면 궁으로 호응을 해서 잡아볼 수 있다면 잡아보도록 하자.
- 기타
- 마스터 이 : 이례적으로 평타기반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말파를 분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챔피언. 궁극기 자체가 둔화효과 면역이다보니 지면강타고 뭐고 살인적인 공격속도를 온전히 갖고 말파를 썰어댈 수 있으며, 우주류 검술에 묻어나오는 고정데미지로 말파를 흔한 딜러나 딜탱수준으로 갈아버릴 수 있다. 게다가 아래 평타기반 챔피언들에도 나오듯 말파는 스플릿푸시에 취약한데, 스플릿 푸시의 대가라 할수있는것이 마이이며, 일단 성장을 충분히 하더라도 말파와 얼굴맞대는걸 꺼려하는 타 챔피언과 달리 마이는 대놓고 말파를 갈아버리기도 좋고 적당히 타워치다가 도망치기도 좋은챔피언이라 마이가 크면 클수록 너무나 피곤해진다.[10] 다만, 마이자체는 어디까지나 CC 하나에 울고웃는 철저한 근접딜러고 시즌 6 들어서도 피갈퀴손 패치 이후 약세인 타이밍이 훨씬 길어지고, 왕귀전 타이밍엔 벌레수준으로 취약한터라 이 시기에 말파가 가진 변수를 활용해 마이를 잘근잘근 잘 밟아놓거나 팀원의 CC를 잘 연계하는식으로 플레이해간다면 성장후에 만나도 답이 없는 수준까진 아니다.
- Q와 궁극기를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
- 말파이트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평타 위주의 챔피언
- 리븐: 리븐이 평타 딜러는 아니지만, 스킬 중간에 평타를 끼워 넣어야 하는 리븐에게 공속감소를 선사해 딜량을 반토막 낼 수 있다. 따라서 첫 귀환 전만 조심한다면 자유롭게 파밍하면서 리븐을 찍어누를 수 있다. 한가지 지켜야할 사항은 리븐이 쉴드빠진 타이밍에 q견제를 하거나 딜교환을 한다. 말파 q는 마나소모량이 너무 커서 리븐에게 대놓고 쓰면 쉴드에 씹히고 마나만 동난다.
- 아트록스 : 지면강타 한번쓰면 빌빌거리며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아트록스는 지면강타 한번에 딜과 탱능력이 동시에 증발하는 매우 불쌍한 친구다. 물론 라인 유지력과 패시브의 존재로 인해 솔킬을 따는건 매우 어렵지만 혹시라도 까분다면 기꺼이 맞붙어 싸워주자. 게다가 이 친구는 기본 스펙이 영 좋지 않은 편이라 일단 공속 감소로 체력 회복만 막아놓으면 트린다미어나 이렐, 잭스같이 한성깔 하는 챔피언들과 달리 아주 잘 녹는다.
- 생존기 없는 원딜: 이러한 원딜들에게는 말파는 굉장히 무서울것이다. 일단 공속감소는 물론 한타에서 궁쓰고 원딜에게 q e 란두인 w등 스킬을 다 쏟아붓는 말파는 공포 그 자체이다. 한타에서 물리는 순간 상대 딜러들의 호응으로 바로 터질 가능성도 높다.
- 몸이 약한 챔피언 : 말파의 q짤이 꽤나 아프게 들어간다. 한번 차이가 벌어진다면 궁쿨마다 전광판으로 가는 불쌍한 친구들이니 성심껏 조져주자.
- 기타
- 블리츠크랭크 : 블리츠크랭크가 궁이 장전된 말파이트를 아군 진영으로 끌어오는 행동은 정말 미친짓이다. 궁각이 굉장히 쉽게 잡히기 때문에 끄는 순간 데스그랩으로 역적이 된다.
- 야스오 : 초반에는 말파이트 역시 물렁하기 때문에 야스오가 강한 1~5렙 타이밍에 딜교시 우위를 점하지 못하지만, 첫 귀환후 바미의 불씨, 거기에 800갑 혹은 1000갑만 나와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게 된다, 1000갑에 붙은 방어력 40 과 공속 감소 15%는 야스오의 Q 딜링을 약간 귀찮을 정도에 불과하게 해주며, 바미의 불씨는 야스오의 기류보호막을 즉시 해제 시킨다. 추가적으로 패시브인 화강암 방패 덕에 들어온다 싶으면 E 한번 맞추고 W 로 두들겨패주며 Q 로 추노를 해주다, 여차하면 궁써서 냅다 들이박으면 그만이다. 말파이트로 야스오를 상대할때는 Q 는 하나만 찍고 E 혹은 W 선마가 좀더 바람직하다. Q는 추노용으로만 사용하는것이 좋다. 후반 한타시에도 궁극기를 통한 최강의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말파이트는 야스오 입장에서 끝까지 답이 안 나오는편. 최근에는 야스오가 탑에 착취의 손아귀를 들고 오는 일이 많아졌는데, W의 상향이후 천둥 말파이트라면 미니언 동률일시 부패물약을 마시고 2렙때 E-W을 통한 맞다이를 해도 말파이트가 이긴다.
- 판테온 : 판테온은 라인전에서 상대를 완전히 찍어누르고, 그 이득을 바탕으로 중반부에 게임을 끝내야하는 유통기한형 챔피언인데, 말파이트에게는 이게 별 의미가 없다, 패시브인 화강암 방패로 인해 초반에 조심만 한다면 그럭저럭 CS 역시 쫓아갈수 있으며, 코어템인 태양불꽃 망토와 W 의 추가방어력의 시너지 효과는 판테온의 투창 짤짤이따위로는 패시브 조차 벗겨내질 못한다, 또한 후반 부터 방템을 올리는 판테온의 특성상 말파의 딜 자체가 매우 아프게 박히며, 말파이트의 W 와 E 는 딜이 방어력에 따라 증가하는 특이한 구조기 때문에 방템이 나온 말파이트 상대로 패기롭게 들어왔다가 전광판으로 보내줄수도 있다. 조금 말렸다 쳐도, 이니시에이터이자, AD 상대로 람머스와 함께 결전병기에 꼽히는 말파이트 한테 유통기한이 있는 빵테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다.
- 평타 위주의 챔피언
6 운영
초반에는 마나소모가 심하고 라인전이 약하기때문에 Q를 찍어도 2렙때까지 두번 이상 안써주는게 좋다. 그리고 이번 5.11패치로 말파의 방어가 w패시브로 방어30%가 패시브로 돼 있기 때문에 Q선마보다 w선마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마나소비가 만만치않기 때문에 스킬을 너무쓰지않는게 좋다.
룬은 자기취향이지만 극탱을가서 어차피 딜도안나오는 ap룬을 버리고 차라리 방어력을 높혀서 e딜을 높히거나, 평타로 미니언을 먹으려는심산으로 ad룬을 끼는사람도있고, 쌍관룬과 공속룬을 섞어 w와 e 그리고 태불망 딜을 높이는등 여러가지 룬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극탱 혹은 AP룬이 거의 정석에 가깝다. AD룬은 모든 스킬 계수에서 AD가 사라진 상황에서 지극히 비효율적이다. 극탱이여도 충분히 딜은 나올만큼 나온다. 그러니 몸만 쭉 강화해주자.
6.1 탑
탑솔(AD딜탱), 정글(보통 평타가 딜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캐릭터가 많다), 봇 원딜(원거리 AD 딜러)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킨 보편적인 EU 스타일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 챔피언으로 꼽힌다. 우선 스킬 특성상 물방템을 둘둘 감기 마련이기에 그야말로 돌덩이처럼 단단하며 E 스킬의 공속 감소는 평타 기반 챔프들에겐 쥐약이나 다름없다. 탑솔 AP 챔피언을 만나더라도 Q선마 트리를 타고 버티다가 조화의 성배만 맞춰주면 생각보다 견제력도 좋고 사거리도 긴 Q 덕에 의외로 케넨이나 엘리스 등을 상대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애초에 원거리에서 조금씩 깔짝거리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패시브 보호막이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짤짤이 딜교환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요릭, 럼블, 핏빛 격노 준비된 블라디는 진짜 답이 없지만. 게다가 강력한 CC기인 궁과 Q 덕에 갱 호응도도 최상위권이다.
방관 계산 공식 변경과 블클 개편으로 인해 AD 브루저들이 날뛰던 시즌 3 초기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탑솔 생태계 최강 중 하나로 군림했던 엘리스를 상대로 버티다가 조화의 성배 정도만 뽑으면 그다지 밀리지 않는 라인전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면 한타 기여도 면에서 타 탑솔 챔프에게 밀리는 챔피언인 반면 말파이트는 탑솔에서 손꼽는 한타 기여도를 가지는 챔피언이기에 더더욱 부각되는 장점. 과거 '말파이트가 밟을 수 없는데 같이 크면 한타 기여도에서 말파이트를 앞서는' 신지드가 재조명받았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프리시즌 탑솔 3대장 중 엘리스를 상대로 유리하며, 케넨 등을 상대로도 상성상 유리한 편. 게다가 다시 인기 반열에 오르고 있는 제이스를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다. 시즌3에 인기있는 탑 챔피언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유리한 편. 거미든 요들이든 게이든 닥치는 대로 잡는 말파이트의 위엄. 하지만 시즌3 중후반 이후로는 엘리스가 정글로 이사(..)를 가버리고, 제이스가 너프로 인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말파의 가치도 어느 정도 하락하게 되었다.
2013 롤챔스 섬머 16강 CJ Frost VS KT Bullets (7.19)의 1경기에서 인섹의 말파이트가 오리아나와 나미 궁극기의 연계로 프로스트의 포킹 조합을 완벽히 박살내버리며 말파이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포킹메타의 선봉장이었던 제이스의 포킹능력을 너프하기 전 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스는 포킹도 제대로 못하고 순삭당하는 상황이 자주 펼쳐졌다는 점에서 특히 인상적. 다만 단순한 궁극기 연계만 중요했던 것이 아니라 인섹의 정교한 궁각과 KT팀의 시야 컨트롤이 돋보이기도 했다. 즉, 시야가 없는 곳에서 날아오는 예상치 못한 말파이트의 궁극기는 프로레벨에서도 여전히 위협적이라는 것.
2013년 말 유럽의 탑라이너 윅드의 트포 말파도 주목해볼 만 한 템트리이다. 선템으로 트포와 아트마를 올리는 누가봐도 트롤같은 템트리로 대회와 챌린저 솔로랭크에서 쉬바나, 문도를 비롯한 탑솔 3대장을 패죽이며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는데, 마관을 이용한 마뎀과 퓨어탱인 말파이트를 상대로 선 두건을 올리는 경우 특히 효과적이라고. 도란방패 후 트포-아트마-란두인-최후의 속삭임을 가는데, 실상 AD말파이트는 w스킬의 ad 퍼센트 증가효과로 인해 시즌 1때부터 주기적으로(...) 신성의검-무한의 대검 말파이트부터 히드라 말파이트까지 생각보다 유구한 전통을 가졌다!
말파이트를 상대한다면 최대한 초반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말파이트가 기본적으로 꽤나 단단하다고는 해도 템 없이 탱이 되는 수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말파이트가 6레벨을 찍기 전에 최대한 견제로 이득을 취해야 한다. 말파가 6렙을 찍은 이후에는 궁극기가 생기면 도주하거나 당한 만큼 킬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잡기가 참 어려워진다. 정글러 입장에서도 6렙 이후엔 갱이 어려워지니 최대한 초반에 잡아 두자.
2015스베누 롤챔스 서머 와일드카드전 koo vs 나진 과의 경기에서 koo의 송경호선수가 2세트 3세트에서 말파이트를 꺼내어 나진을 한타에서 몰살시키며 팀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3세트에서 의아하게 집어던진 유병준은 덤이후 결승에서도 SKT의 마린이 2세트에 꺼내서 KT를 폭파시키면서 최근 프로경기에서도 얼굴을 보이는 중.
6.2 정글
시즌 6 현 시점에서 말파 정글이 갖는 메리트는 조작이 쉽다는 것과 챔피언이 싸다는걸 제외하면 없다. 정글링 속도고 기동성이고 갱킹이고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때 존재감까지 모든 면에서 말파이트보다 우월한 정글러들은 차고 넘친다.[11] AP의 경우 그나마 차별화는 가능하지만, AP말파를 쓸 정도로 딜 밸런스가 망가졌다면 조합이 꼬이고 시작한거나 다름없는데다 궁극기 여부에 따라 존재감이 하늘과 땅차이인 말파의 단점이 더 부각되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6.3 미드
우선 장점으론 기본적으로 탱커로 설계돼서 템이 없을때도 몸이 꽤 단단하다는 것, 상대 파악을 못해 AD라이너가 와도 웃으며 방템을 두르며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다는것, 사정거리가 길면서도 타게팅 스킬인 Q 덕분에 클릭만 잘못하지 않으면 쉽게 견제를 할수 있다는 것. 물몸이 많이 오는 미드라인 특성상 Q 짤짤이로 상대 라이너의 피통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수 있다. 또한 탑일때 쉽게 갈수 없었으나 미드로 오게되면서 로밍을 지속적으로 가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을정도로 궁의 강력함을 뽐낼수있다.
하지만 단점이 극명한데다 전부 미드라이너로서는 치명적인것 투성이다. 우선 라인전을 사실상 Q 하나만 믿고 해야 한다는 점. 탑이라면 충분히 긴 사거리였겠지만, 미드라인에 오는 대부분의 챔피언들은 그정도 사거리보다 더 우월한 평타/스킬은 기본적으로 소유하고 있기때문에 한방 날리러 갔다가 그 이상 두들겨 맞고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스킬 1개만을 사용해서 라인전을 해결해야하는데 이게 다른 2개를 희생할만큼 강력하지도 않다. 물론 Q-E-W(평평...)이면 꽤 딜이 나오긴 하겠지만, 이 콤보는 접근해야 해서 필연적으로 미니언들을 다 맞게 돼서 어줍잖게 넣다간 손해만 보고 온다. 근접 미드라이너의 경우 이 경우보단 좀 낫다만, 그래도 야스오 같이 극단적으로 붙어서 싸우는 미드라이너가 아니라면 Q를 선마하기도, E를 선마하기도 애매히기에 골치 아프다. 또, 근접 챔피언이 많이 오는 탑 라인에선 패시브를 유지하기에 쉽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많이 오는 미드라인에선 패시브를 유지하기 매우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AP 딜러로 쓰라고 만들어놓은 챔피언이 아니다보니 계수가 정말 시원찮다. 이 말은 성장 기대치가 낮다는 건데, 팀의 폭딜을 책임지는 미드라이너의 딜 기대치가 낮다는건 반가운 상황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 낮은 계수를 충당할 괴악한 깡뎀을 자랑하는것도 아닌지라 시간이 갈수록 상대방 미드라이너에게 밀린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관템 위주로 올리지만, 결국 마관템은 한정되어 있을뿐더러 상대도 바보가 아닌 이상 마저템을 두르고 오기에 얼마 안가서 한계에 다다른다. 마관템은 일반 AP템보다 효율이 낮은건 덤.
결국 미드 말파는 서로 템이 안나왔을때 자체 스펙으로 찍어눌러야하는, 즉 첫 귀환 전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하는 극단적인 안티캐리형 라이너인 셈이다. 다른 안티캐리형 라이너들보다도 훨씬 유통기한이 짧을뿐더러, 그렇다고 킬을 따기도 쉽지 않고 딴다고 해도 방부제 효과가 긴 챔피언도 아닌지라 별로다. 만약 저 귀환 전에 이득을 못본다면 말파는 그대로 말라가기 시작한다. 역으로 킬이 따인다? 그걸로 미드 말파를 뽑은 이유가 사라진다. 과거 죽음불꽃 지팡이가 있던 시절엔 R로 날아가면서 데파를 쓰고 풀콤보를 넣는 식으로 어떻게든 딜을 끌어올릴수 있긴 했지만, 데파가 루덴의 메아리로 대체된데다 루덴의 계수조차 너프 먹은 현재는 흉내도 낼 수 없다. 강력한 궁극기로 한놈을 조지는 식으로 운영한다면 좀더 버틸수 있긴 하지만 궁극기의 쿨이 꽤나 긴 편이기에 어지간하면 다른 미드라이너를 쓰는게 좋다.
2013 IEM 퀼른 결승 1경기에서 겜빗 게이밍의 알렉스 이치가 정말 간만에 미드 AP 말파이트를 선보였다. 상대는 프나틱 엑스페케의 직스. 라인전에서 CS를 엄청 밀렸지만 꾸역꾸역 파밍해서 도란의 방패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죽음불꽃 손아귀를 뽑은 뒤 상대 원딜이나 미드를 한 콤보로 계속 순삭시켜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는 스베누 코리아[12] 의 미드라이너 였던 오승주선수가 CJ 엔투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미드 말파이트를 사용했다. 당시 오승주 선수는 기존 미드 AP말파이트가 아닌 탱템을 가는 빌드를 선택했다.[13] 하지만 말파이트라는 훌륭한 이니시에이팅 챔피언을 들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물쭈물하는 플레이만 보여주다가 결국 CJ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6.4 서포터
궁을 제외한 스킬셋 자체가 봇 라인에서는 물론, 한타페이즈에서도 제대로된 딜은 커녕변수조차 만들수가 없다. 궁 하나만 보고 말파를 서포터로 보내기도 하는데 좋은 생각은 아니다.. 궁 박고 고기방패만 해도 밥값을 할수도 있지만, 골드티어만되도 궁각을 주지 않고, 패시브덕에 어느정도 탱킹이 보장된다고 해도 탐켄치, 레오나, 브라움등등의 탱킹력이 좋은 서폿에 비해 원딜과 서폿의 딜을 동시에 받아 내기엔 역부족이다.....
그렇게 효율적이라고 하긴 힘든 포지션인데, 먼저 탑 말파처럼 초반 라인전이 수동적이다. 당장 다른 서포터들이랑 비교했을때 말파이트가 우위를 서는 부문이 뭔지 비교해보면 궁 빼면 남는 게 없다. 즉 아군 원딜은 고달픈 라인전을 거쳐야만 한다.
거기다 말파이트는 탱킹에 있어 템 빨을 크게 탄다. 그래서 가난한 서포터 말파로는 우리가 아는 방어력 400대의 극혐돌덩이가 되지 못한다. 궁 빼면 고기방패밖에 못하는 말파가 고기방패도 시원찮다면 가뜩이나 높은 궁 의존도가 더 높아지는건 서비스.
더해서 티어가 낮은 유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말포터인데, 티어 특성상 궁을 엉터리로 써서 말파 픽한 의의를 없애는 유저들은 물론이요 서포팅은 때려치우고 딜템만 둘둘 두르고 킬딸만 치는 아주 착한 친구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인식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7 아이템
과거 말파이트는 퓨어 탱커로 취급받았으나, 계수 패치 이후 궁과 E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AP 딜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면서 닥방템보다는 마관 붙은 방템 위주로 구입하는 유저들도 많아졌다. 즉, 말파이트의 템트리는 미드 AP 말파이트에서 착안한 마관 말파와 과거의 위용을 살린 퓨어 탱커 빌드로 양분되었다는 것. 물론 여전히 퓨어 탱커 템트리를 가는 말파이트도 많고 정글 말파는 돈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닥치고 퓨어 탱커 트리를 탄다.
마관 말파의 핵심은 고정 마법 관통력을 맞춰서 딜량을 끌어올리는 템트리다. 윅드는 이를 자신의 공략에서 '무자비한 마관을 통한 퓨어딜'이라고 설명했다. 시즌2에서는 마법사의 신발+기괴한 가면+심연의 홀로 60에 가까운 마법 관통력을 찍어 성장 마방룬도 마방템도 갖추지 않은 챔피언에겐 거의 표기된 수치 그대로 딜을 넣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특히 강력했다. 탱템 겸 부족한 딜량 보충 겸 해서 쓰던 태양불꽃 망토 덕에 거의 상성이 없는 빌드로 군림하며 악명을 떨쳤다.
허나 시즌3에서 관통력 수치식이 변경되면서 고정 마관의 수치가 전체적으로 깎여서 시즌2만큼의 효율을 기대하긴 어려워졌다는 얘기가 나왔다. 말파이트가 자체적으로 갖출 수 있는 고정 마관은 해당 마스터리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약간의 것밖에 없고, 기괴한 가면의 상위템 리안드리의 고통이 추가되긴 했지만 말파이트와는 궁합이 별로 안 맞는다. 비록 관통 수치 계산법이 바뀌어서 고정 수치와 % 수치를 동시에 올린다면 이전보다 낫다지만, 말파이트로 공허의 지팡이를 가는 일은 엄청나게 흥해서 뭘 해도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볼 수가 없다. 시즌 4에서는 마관/방관 특성 티어가 올라가는 바람에 9/21/0으로는 마관 특성을 찍을 수가 없게 되었다. 시즌6에 와서는 특성이 완전히 바뀌면서, 뽑아낼 수 있는 마법관통력의 수치가 너무 낮아져 '망령의 두건'하나만 착용해도 말파이트의 공격은 간지러운 수준이된다. 결국 답은 퓨어탱커 트리가 된다.
퓨어 탱커 트리를 타면 아무래도 탱커의 한계상 딜은 더더욱 안나오지만, 애매하게 딜탱을 갔을때보다 훨씬 단단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란두인의 예언 - 태양불꽃 망토 - 가시 갑옷 (+얼어붙은 심장)을 맞춘 말파이트는 상대 AD 딜러를 거의 봉인시키다시피 할 수 있다. 특히 공속에 많이 의존하는 코그모나 베인, 케이틀린 같은 챔피언은 말파가 궁으로 들이받고 E에 란두인 + 프하 효과까지 붙여대면 죽을 맛이다. 특히나 돌진하고서 끝나는 게 아니라, 돌진 직후 말파이트 주위의 아군이 광역으로 같이 떠버리기 때문에 자신이 내려올 때까지 보호를 받을 수 없고 끝나고도 Q에 얻어맞으면 느려지는데 말파이트는 또 빨라지므로 어지간한 넉백기나 생존기로는 말파이트에게서 도망치기가 쉽지 않다.
시즌6 현재 꼭 AP템을 섞은 딜탱 트리를 타고 싶다면 존야와 심연의홀 정도로 만족하고 나머지는 탱템을 뽑는게 좋다, 이 정도로도 중후반까지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딜링이 나오는데다가, 나머지 4개를 순수 방템으로 간다면 방어력도 적지 않게 올릴수 있다. 다만 말파이트의 특성상 코어템이 체력을 올려주지 않는 아이템들이 상당히 많은편이라 총 체력량에서 약간 부실할수가 있는데, 이는 마스터리에서 영겁의힘을 드는것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이 정도만 되도 체력 3000 을 넘기며, 약 200 정도의 주문력에 방어력은 500 정도인 충분히 강하고 단단한 말파이트가 될수있다.
AP딜탱트리로 타든, 퓨어 탱커 트리를 타든, 재사용 대기시간에 감소에 어느정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파이트는 여느 챔피언보다도 심각하게 궁극기에 의존하는 챔피언이다. 스킬들의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R로 접근해야 쓸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궁이 없는 말파는 그 존재감이 무한정 0에 가까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사용대기시간이 130/115/100초로 꽤 길게 잡혀있기에, 라인전 단계가 끝나기 전에 재사용 대기시간에 투자를 해 놓는 것이 좋다.
7.1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 말파이트가 가장 무난하게 시작하는 아이템, 체력 회복은 물론 마나 회복도 되서, 초반에 심각한 마나 조루인 말파이트의 단점을 크게 보완해준다, 주변에 주는 도트 데미지는 덤.
- 천갑옷 + 4포션 : 초반에 폭딜이 강한 근접 AD 캐릭터나, W 선마 테크를 탈때 선택할만한 아이템, 초반부터 단단해 질수있는것은 물론 W 의 경우는 마나 소모량이 크지 않고, W 와 E 에 총 방어력 계수를 적용 받는 말파이트의 경우는 딜링은 물론 W에 붙은 총 방어력 대비 퍼센트 증가의 추가 방어력에도 영향을 끼치다 보니 역시 버티기를 위해 시작템을 이 걸로 고르는 다른 캐릭터 대비 효율이 훨씬 좋은편이다, 4포션의 강력한 초반 라인 유지력은 덤.
- 도란의반지 + 2포션 : AP 말파이트나, 탑에서 AP 짤짤이형 견제 챔프를 만났을때 시작템으로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 도란 반지에 붙은 체력과 마나 증가는 라인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것은 물론 상대 처리시 MP 회복 또한 도움이 되며, 대체로 물몸인 AP형 견제 챔프에게 도란반지를 들고 있는 말파의 굴렁쇠는 매우 아프게 박힌다. 이들에게 견제를 잘해뒀다면 궁을 배운 직후 빠른 킬 역시 노려볼수 있다.
7.2 탱커로의 추천 아이템
- 바미의 불씨 : 말파이트의 코어템. 탱 말파이트의 바이블. 라인정리 능력까지 확 올라간다. 상위 아이템인 태양 불꽃 망토가 방어력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AP일 경우에도 라인 클리어를 위해 사기도 한다. 상위 아이템인 태양불꽃 망토 역시 말파이트의 코어템이다. 다만 서포터 말파이트일시 우선되는 아이템(시야석, 서포터 아이템)을 뽑고 바미의 불꽃을 뽑을 타이밍이 되면 이미 바미의불꽃-태양불꽃 망토의 힘이 바래는 타이밍이고, 서포터가 씨에스를 굳이 먹을 필요는 없으므로 어지간히 흥한 것이 아니면 가지 말자.
- 가시 갑옷 : 대 평타기반 원딜용 최종병기. 진짜로 원딜이 말파이트를 때리다 먼저 죽는다. 방어력을 많이 제공해주므로 W, E스킬과도 시너지가 좋다. 말파이트로 이 아이템을 2코어로 가는 사람이 의외로 적은데, 막상 방어룬과 조합하여 올려보면 매우 흉악한 시너지를 자랑하며 잘큰 말파이트가 ad챔프들과 2:1 , 3:1을 하고도 한명을 죽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w패시브로 인해 방어력이 매우 높은 수치까지 치솟는 말파이트의 특성상 가시 갑옷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상대ap를 무시하고 방어 아이템만 꾸역꾸역 올린 다음 한타때 상대 ap딜러를 궁으로 박아 딜로스를 만들고 ad에겐 그냥 맞아서(...) 가시 갑옷으로 딜을 넣는 터무니없는 전략조차 가능할 정도... 평타기반 원딜러의 경우 말파이트가 말도안되게 잘크면 가시갑옷 데미지로 자신은 반피가 나갔는데 정작 말파이트는 아직 쉴드가 남아있는(...) 호러틱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말파이트의 딜의 상당 부분을 위 두 아이템이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얼어붙은 심장 : 란두인의 예언과 마찬가지로, 적진 한 가운데로 돌진하는 말파이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 특히 란두인의 예언과 지면강타와 얼어붙은 심장의 공속감소 효과가 겹쳐지면 베인이나 코그모 같은 공속기반 딜러는 죽을 맛이다. 쿨타임 감소 효과도 붙어있어서 궁 리젠이 빠른 것도 장점. 마나 +400 효과도 마나 쓸 일이 많은 말파이트와 꽤나 어울린다. 쿨감과 마나가 중요한 서포터 말파이트가 주로 첫 코어템으로 선택하는 아이템. 체력이 없다는 게 유일한 단점.
- 얼어붙은 건틀릿 : 5.22 프리시즌 패치 이후 광휘의 검의 주문력이 사라지고나서 완전히 탱커 아이템으로 변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0%로 증가하고 "역장의 크기는 추가 방어력에 비례해 커지는" 효과가 새로 붙었다. [14] 궁을 제외하면 cc기가 빈약한 q슬로우 밖에 없는 말파이트에게 추가 슬로우를 제공해 추격할 때 도움을 주고 말파이트 W패시브와 궁합이 잘 맞아 새로운 코어 아이템이 되었다. 특히 이니시에이터가 말파이트 밖에 없을때의 효율성은 더 높은데, 방어력 풀로 간 말파이트가 궁으로 들이박은후에 란두인의 액티브 효과와 함께 상대가 얼건의 역장안에 상대가 같히면 거북이 처럼 허우적 대다가 후진입한 우리편에게 싹 썰려나가는것을 볼수 있다. 다만 체력 상승이 없고 방어력이 정말 쥐꼬리만큼(...) 상승하기 때문에 탱킹력 자체는 다른 방어아이템을 가는 것에 비해 떨어진다. 라인전 단계에서 여유가 있을 때 선택하는 것은 괸찮지만, 말렸을 때는 다른 탱템을 두르는 것이 낫다.
- 란두인의 예언 : REQ콤보 후 사용하면 원딜을 말 그대로 고자로 만들 수 있다. 적 원딜에게 그대로 들이받는 일이 비일비재한 말파이트보다 란두인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닌자의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탱커 말파이트는 신발 상위 아이템은 이 둘 외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2AP나 3AP일 때는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가게 되나 중반이후 원딜을 담당하게 되는 말파이트 특성 상 닌자의 신발을 더 자주 가게 된다. [15]
- 밴시의 장막 : 탱커용 마법 저항력 아이템(정령의 형상 - 벤시의 장막) 중 정령의 형상이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마법 저항력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가야 한다... 는 시즌 6 이전의 이야기. 이젠 벤시보다 정령의 형상이 더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벤시의 보호막이 필요한 경우와 정령의 형상의 쿨감이 낭비되는 때도 있는지라 상황에 따라서 벤시와 정령의 형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좋다.
- 고대 유물 방패 - 타곤산의 보호 - 산악 방벽: 서포터 말파이트의 코어 아이템. 라인 유지력이 부족한 말파이트에게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 다만 말파이트는 방어 관련 아이템의 의존도가 높으니 바로 산악 방벽으로 업그레이드 하지말고 어느 정도 탱템을 사고 나서 올리는 편이 나을수도 있다.
- 정령의 형상: 시즌 6에서 나온 특성인 착취의 손아귀를 갈 때 고려할 만한 아이템. 고유 지속 효과로 체력을 훔칠 때 회복량이 추가되며 벤시보다 싸고 기본체젠도 이쪽이 더 높다. 또한 얼건과 프하를 동시에 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프하/얼건(20%)+정령의 형상(10%)+룬/아이오니아 장화/심연의 홀(10%)로 낭비하지않고 딱 쿨감 40%를 맞출 수 있다.
- 시야석 - 루비 시야석 : 서포터 말파이트를 갈 경우의 필수 아이템. 당연하겠지만 서포터라면 시야석은 가야하는 아이템이니 꼭 올리자.
7.3 AP 딜러로의 추천 아이템
주의할 점은 극딜형 말파이트도 라인전에서 힘들겠다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탱템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것. 라인전에서 말린 AP 말파이트는 이도저도 안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 : 말파이트가 Q 벨트 콤보를 넣으면 물몸인 챔피언은 반피 가까이 피통이 날아간다. 쿨타임도 생각보다 짧아서 1코어로가도 별 상관이 없다.
- 심연의 홀 : 탱말파/딜말파에게 모두 어울리며 서포터 말파이트가 올릴만한 거의 유일한 딜템. 각각 60이라는 적지 않은 마법 저항력과 주문력을 올려줘서 공/방 양면으로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이걸 선템으로 뽑아온 말파에게 상대가 AP 견제형 챔피언이라면 말파이트 근처에 가기도 싫어질 정도로 만들어줄수 있다. 궁으로 이니시를 건 이후 근접한 적들에게 WEQ 콤보를 넣어야 하는데다가 스킬들이 전부 마법 공격인 말파이트 특성상 주변 적의 마저를 최대 25 감소시키는 오오라도 상당히 좋으며, 아군 마법 챔피언이 잘 컸다면 효율은 더더욱 높아진다.
- 존야의 모래시계 : 방어력도 주문력도 같이 올려주는 꿀템 중의 꿀템으로, 당연히 극딜형 말파이트의 코어템. 딜탱 트리를 탈 경우에도 나쁘지 않다. RQEW 콤보를 한세트 날려준 뒤 상대 딜러를 삭제하거나 딸피로 만들고 존야를 써주면 이후 한타는 다른 아군 4인방이 청소를 해준다.
- 기괴한 가면 / 리안드리의 고통 : 마관 말파이트의 코어 아이템 중 하나. 일반적인 AP 딜러라면 공허의 지팡이를 올려야하나 애초에 궁극기를 필두로 진입하는 말파이트 특성 상 탱커에게 스킬을 쓸일이 적기 때문에 기괴한 가면이 가성비 면에서 더 좋은 편이다. 다만 리안드리의 고통 자체에 가성비는 애매한 편이므로 돈이 남아도는 극 후반에나 올리게 된다.
- 마법사의 신발 : 말파이트가 올릴 수 있는 마관템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 "스킬을 여러 번 박아서 딜을 넣겠다!"는 마인드라면 쿨감이 딸려 있는 아이오니아의 장화를 가는 것도 좋다.
- 수호자 카탈리스트 / 영겁의 지팡이 : 카탈의 회복능력이 라인유지력을 끔찍할 정도로 올려준다.마나관리에 익숙해졌다면 조화의 성배 없이 카탈리스트만으로도 라인유지가 될 정도다. 영겁의 스탯도 탱킹이랑 약간의 딜링을 잡을 수 있어 좋은 편이다. 딜러라기보단 딜탱으로 육성할 때 뽑는 정도.[16] 단, 체력을 제외한 방어 관련 스탯이 전무하고, 너무 늦게 뽑으면 제 값을 하지 못한다.
- 루덴의 메아리 : 말파이트의 애매하게 긴 스킬 쿨로는 루덴을 빠르게 쌓을 수는 없지만, 원콤의 피해도 올라가고 Q(루덴)-R(이동거리에 비례해서 스택이 쌓임)EWQ(루덴)의 콤보가 가능하다.
- 리치 베인 : 말파이트의 원콤 피해량 뿐만 아니라 상당히 부실한 지속딜 또한 꽤나 보충해줄수 있는 아이템이다.루덴의 메아리, 천둥군주 특성 등과 함께 완전 극딜을 갔을경우 WQ(루덴)RE(천둥)평Q(루덴)에 적 딜탱을 산화시킬 수도 있다.
7.4 비추천 아이템
- 깡 AP 아이템 : 말파이트의 계수는 총 1.9이며, 그나마도 궁을 제외하면 0.9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마관이나 다른 부가효과가 없는 깡AP템은 비효율적이다. 말파를 딜러로 키울 때에도 마법 관통력에 여러 부가효과를 얹어서 딜탱으로 키우지 무식하게 깡 주문력으로 딜하는 트리를 따르지는 않는다.
물론 극딜 갈 놈은 간다
- AD, AS 아이템 : 5.11 패치로 W의 계수가 AD에서 AP로 바뀜에 따라 AD 말파이트는 완벽한 트롤챔이 되었다. AD말파이트는 탱도 안되고 딜도 안되는 어정쩡한 챔프가 되었으므로 AD 아이템을 올리지는 말자. 공속템의 경우 w가 켜졌을때 박수를 좀 많이 치고 싶을 때 많이들 가는데, 왕룬 공속으로 충분하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말파이트와 시너지가 정말 안 좋은 아이템. 라일라이의 의의는 슬로우를 거는 고유 지속 효과인데, 궁극기라는 슬로우보다 더 좋은 광역 하드CC기가 있는 말파이트에게 이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까놓고 말해 얼건이 훠얼씬 좋다. 라일라이에 붙어있는 체력, 주문력이 탐난다면 그냥 로아를 추천한다.
- 조화의 성배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용도가 변경되기 이전에는 말파에게 있어서 마나 수급과 부족한 쿨감을 보충해주고 깨알같은 마저가 들어있는 꿀템같았지만 딱 거기 까지. 패치이후로 용도가 변경 되면서 가뜩이나 낮았던 ap가 40으로 추락하고 쓸데없는 고유 지속 효과가 붙어서 말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예전 성배랑 비슷한 템을 찾고프면 모렐로를 사는 게 좋을 것이다.
- 즈롯 차원문 : 즈롯의 의의는 쉔이나 우디르, 신지드같이 스플릿에 능한 탱커 챔피언들이 스플릿 운영을 더 쉽게 해준다는 것에 있는데 말파이트는 다대다 한타형 지향형 챔피언이지 그런 스플릿 운영과는 거리가 매우 먼 챔피언이다. 따라서 말파이트와 이 아이템과의 시너지는 기대할 수 없다.
8 스킨
스킨들이 모두 패시브 발동 시나 Q, E스킬 시전 시에 색다른 이펙트가 있어서 스킨 모으는 재미가 있는 챔피언이다.
2015/10/20 현재까지 말파이트가 사용가능한 스킨은 총 3개이다.빙하의 말파이트,메카 말파이트,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철갑병기 말파이트.원래 스킨은 많으나 빙하의 말파이트 이전의 스킨들은 모두 은퇴했다.
2015/12/17 눈맞이 축제 기념으로 라이엇이 '추억의 스킨 세일'을 함으로써 빙하의 말파이트 이전 스킨(토끼풀, 대리석, 산호초, 흑요석)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8.1 기본 스킨
가격 | 1350IP / 585RP | 중국 일러스트 | # |
구 일러스트 | # |
일러스트로 본다면 말파이트의 몸집이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반 병사가 손가락보다 작으니. 궁극기 쓰면 에어본이 아니라 공중분해 당할 기세 사실 ap말파가 궁쓰고 달려오는걸 적의 시선으로 본거라 카더라 돌멩이한테 불화살은 왜 쏘는건데 물론 이 크기대로 인게임에 나오려면 풀스택 초가스보다도 더 커져야 한다. 다만 다른 일러스트에서 등장할 때나 도미니언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이정도로 크게 나타나지 않는데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누누나 럼블처럼 인게임 크기 그대로를 적용하면 말도 안 되게 작아지는 챔피언도 있고 벨코즈처럼 영상에서 나타난 크기와 인게임 크기가 전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 심지어 소환사의 협곡보다 더 큰 챔피언도 나왔다. 그냥 리그의 제약이 크기에까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참고로 초상화는 얼굴 방향이 반대이다.
8.2 토끼풀 말파이트(Shamrock Malphite)
가격 | 520RP | 동영상 | # |
보호색 데톨이 지켜줍니다 상추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굴렁쇠에 토끼풀 모양이 그려져 있다. 14/8/28 자로 한정으로 풀린 상태이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8.3 산호초 말파이트(Coral Reef Malphite)
가격 | 75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W를 쓰면 온몸이 붉어지며, E를 쓰면 물 튀기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로고가 파란색으로 변한다. 등짝에 붙은 따개비가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산호초 특유의 알록달록한 이미지 때문에 쓰는 사람은 쓴다.
8.4 대리석 말파이트(Marble Malphite)
가격 | 520RP | 동영상 | # |
타이니??
W를 쓰면 두 주먹이 검게 빛난다. 다른 스킨보다 유난히 다리가 가늘게 뽑혔는데, 일러스트상에서도 그렇게 표현된 걸 보면 이 스킨만의 고유한 컨셉인 것으로 보인다.
8.5 흑요석 말파이트(Obsidian Malphite)
가격 | 975RP | 동영상 | # |
Q가 변한다. 원래 흑요석이 날카롭게 쪼개지는 돌로 유명하긴 하다만... 일반스킨이나 타 스킨만 보다 흑요석을 처음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이질적이기까지 하다. 그만큼 산 사람이 적다 흑요석이 신 스킨이었을 당시 몇몇 사람들이 그땐 말파이트 보기도 힘들었으니 신 챔프냐고 물어보기도 했을 정도.
8.6 빙하의 말파이트(Glacial Malphite)
빙하의 스킨 시리즈 | ||||
빙하의 올라프 | ← | 빙하의 말파이트 | → | 미정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날아가는 사람과 비교해 보면, 기본 스킨보다 작다.
예전에는 975RP였으나 리터칭 이후 1350RP로 비싸졌다. 스킬 이펙트와 모델링만 바뀐 것이 아니라 스킬 사운드까지 바뀌어서 체감은 확실한편. Q를 쓰면 돌이 굴러가는 대신 얼음기둥이 삐죽삐죽 솟아오르고 파동검 빙인! 빙하 균열 얼음 굴러가는 소리가 크게 난다, W를 쓰면 몸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온다. 란두인의 예언을 쓴 것과 비슷하다. E와 R의 경우도 색과 이펙트가 확연히 바뀌고, 사운드도 변화한다. 여기에 얼건을 끼면 아이템 효과가 말파의 숨겨진 스킬인 줄 알고 오해한다 카더라
8.7 메카 말파이트 (Mecha Malphite)
메카 스킨 시리즈 | ||||
메카 카직스 | ← | 메카 아트록스 메카 말파이트 | → | 메카 제로 사이온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체르노 말파
정화자 닮았다.
메카 카직스 및 메카 아트록스와 컨셉을 공유한다. 귀환모션은 미궁의 마전차를 연상시킨다. 뒷배경에는 메카 아트록스가, 왼쪽 아래에는 직스와 광기로 불타는하이머딩거가 있다.
인게임 모델링이 뭔가 에반게리온 초호기 닮았다는 말이 있다. 패시브는 AT필드라 카더라 초호기 각성 아니라? 말파이트에 타라. 신지
W를 쓰면 손에 너클이 장착되고 패시브가 빠지면 색이 변한다. 귀환시에는 드릴 달린 전차로 변신해 땅 속으로 사라진다.
여담으로 말파이트 왼쪽 가슴의 숫자 06은 말파이트의 스킨 개수를 나타낸다.[17] 마크 6
메카시리즈 로그인화면 공개에 따라 같이 출현했다. 메카제로 사이온과 힘겨루기를 하는듯한 모습인데, 밀어냈다가 다시 밀리는밀당모습을 보아하니 성능은 비등비등한듯싶다. 아마 메카제로 사이온이 프로토타입치고 지나치게 강한것을 표현하려한듯. 참고로 일러스트와 크기가 판이하게 다른데 비슷한크기로 추정되는 메카 아트록스도 비슷한크기라는 얘기가된다(!)[18]레알 퍼시픽림 전신기계화에서 그칠줄알았더니 크기까지 바꿔쳐먹는다
8.8 철갑병기[19] 말파이트(Ironside Malphite)
가격 | 975RP | 동영상 | # |
마오카이?[20]
해적 퀸,흉폭한 제독 가렌,바다 사냥꾼 아트록스와 함께 일러스트가 업데이트됐다.
Q의 굴렁쇠 모양이 바뀌고 W를 쓰면 불에 달궈진 쇠주먹으로 바뀐다. 참고로 버그인지 스킨특성인진 모르겠지만 W 활성화시 양팔을 들며 소리를 내는데 이 모션이 매우 길어서 평타 한대를 칠 시간을 날려버리는경우가 있다.
E는 라이엇 로고에서 크라켄 모양으로 바뀌어지고 궁극기 시전시 모션이 미식축구선수 마냥 어깨를 들이댄다.
9 기타
똑같이 인격이 있는 자연물인 마오카이가 세상에 대한 분노로 모든 것을 비뚤어지게 보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이 전장에 설 수 있음이 자랑스럽다며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풀타입이 바위타입에 효과가 좋아서 그런 듯 하다.
여담으로 말파는 돌이라서 '곡괭이'를 들고 있는 챔피언의 공격으로부터 1의 추가 피해를 입는 마인크래프트의 이스터 에그가 있다는 루머가 널리 퍼져 있었으나, 실험 결과 사실무근으로 판명되었다. '#7 오해' 문단의 가장 위쪽에서 알 수 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카시오페아의 궁극기에 석화되며,돌이 돌로 변하는 신기한 마술 티모의 신경독이 통한다. 왜 피도 빨리는데
참고로 일본어 더빙의 평이 상당히 좋지 않다. 마치 입 안에 마이크를 넣고 우물거리는 듯한 연기.
9.1 심해의 거석 갓파이트
위에서 서술된 것처럼 시즌 3 중반부터는 타카드에 밀려 잘 보이지 않는 비주류 챔피언이지만, 특이하게도 저레이팅, 소위 심해 게임에선 꾸준히 밴 리스트에 올랐었으며, 말파이트에 집착을 보이는 유저들이 많았다.
밴픽에서 말파가 남았을 경우 밴픽을 하는 1픽을 비난하거나 '말파 살았네' 하면서 할 줄도 모르는 유저가 괜히 픽을 해서 아군을 망쳐놓기도 하고 반대로 상대팀에서 말파를 가져갔을 경우 게임을 하기도 전에 '아 말파 저쪽이 가져갔네, 우리 졌음 ㅈㅈ' 하는 식으로 팀 분위기를 흐뜨리는 사람도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고랭에서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심해에서는 말파이트가 살면 서폿을 하기로 결정된 팀원이 말파이트 서폿을 하려는 상황도 흔히 나타난다.
주어진 상황에서 팀 혹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가, 어떨 때 한타를 해야하는가, 한타를 하지 않고 이기는 운영은 무엇이 있는가 등을 게이머들이 잘 모르는 심해에서는 이기고 있는 상황이든 지고 있는 상황이든 무조건 미드로 모이자는 마인드에서 시작되는 5:5 한타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고, 이런 대규모 한타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말파이트가 심해유저들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말파이트와 함께 아무무, 블리츠크랭크가 심해에서 고정밴을 먹는 이유도 같은 이유로, 결국 '미드 모여봐요'에서 이 챔프들이 유리하기 때문. 쉔은 운영 때문이긴 하지만. 말파이트의 성장을 잘 방해하지 못하는 게임이 자주 나오기때문이기도 할 수 있다. 라인전에서 이렇다하게 말파이트보다 앞서 나갈 수 없다면 한타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때문에 말파이트가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듯.
유저들은 이런 현상을 거석 숭배 라며 놀리고 있으며 아예 이집트 신화의 갓무무, 기계문명의 갓리츠크랭크, 절대적 방어자 갓쉔과 함께 '심해 4대천왕' 이라 불리기도 했다.[21]
라이엇코리아도 이 사실을 아는지 세일에다가 드립을 쳐놨다. [1]
다만 소위 '4대 신앙'이 놀림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쉔과 블리츠크랭크는 비슷하지만 말파이트와 아무무는 밴율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심해 유저들이 고랭크 유저들의 시선에 신경을 써서 그런게 아니고, 캐릭터 특성상 적과 아군의 조합을 꽤나 타는 편이라는 점이 밴율 하락의 원인. 다시 말해 4대신앙이 화두가 된 이후로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말파이트 고른다고 무조건 이기는게 아니잖아?"를 깨닫기 시작한 것. AP 말파이트랍시고 마관템이 아닌 데캡이나 데파같은 진짜 AP템을 덕지덕지 바르면서 탱킹을 포기하는 충들이 많은 것도 몰락의 원인일지도. 대신 밴율과 상관없이 심해에서는 말파이트는 여전히 픽이 많이 되고 있다. 주로 탑보다는 서폿으로.[22] 말파이트 서폿이 아주 구린 건 아니지만 케이틀린, 소나 같은 짤짤이 조합을 만날 경우엔 라인전이 상당히 고통스러워짐에도 불구하고 상대 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파이트 서폿을 고집하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6렙 때 궁을 박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특히 아군에 야스오가 있으면 더욱 심해진다.
이러한 점은 천상계에서도 픽률이 낮긴하지만 여전히 말파이트 서폿을 픽하는 비율이 이제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 아닌 심해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보이는 경우가 더 늘어났다.
말파이트의 입지가 높아지자 롤챔스 서머 와일드카드전 나진 vs 쿠 경기 2,3세트에서 탑 말파이트가 나왔는데, 말파가 미친 존재감을 보여줘 해설진들도 거석신앙을 언급했다.
말파의 기세는 쭉 이어져서 롤드컵에도 조커카드로 심심찮게 모습을 내비쳤다. 프리 시즌으로 넘어가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으며 이는 말파이트가 직접 너프를 먹기 전까지 계속됐다.- ↑ 아마추어 성우다. 리 신과 동일 성우며 성우진 공개 전까지는 김기흥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 ↑ 챔피언 태그 개편 전에는 라이엇 제공 방어력 능력치가 6으로, 단단하기로 악명 높은 말파이트와 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으나 개편 이후 9로 수정되었다. 전체적인 방어력 수치도 단단하다는 이미지에 맞게 중상위권이다. 그 밖의 능력치도 탱커의 이미지에 맞게 준수한데다 스킬들의 시너지로 인해 체감 이상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 ↑ 원문은 "Caught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진퇴양난과 매치된다.)"로 관용구문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양키센스로 충만한 드립이다.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썰렁하기로 손에 꼽히는 농담 중 하나.
- ↑ 분류 바람
- ↑ 단 원거리에서 수혈로 견제하는 블라디미르는 예외. 이 녀석은 패시브가 채 차기도 전에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부어대고. 최대한 맞견제를 해도 흡혈로 인해 잘 안죽는다.
- ↑ 다만, 어떤 경우는 궁극기를 쓰다 죽었는데 궁극기도 박히지 않고 쿨타임도 돌아가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다.
- ↑ 사실 이건 유서깊은 오랜 버그인데, 말파이트가 돌진하기 직전 아주 약간 무적판정이 아닌 시간에 CC기가 걸리면 CC기 걸린 위치에 데미지와 에어본이 들어가고 돌진하지 않는다.
- ↑ e-w 순으로 스킬 선마를 하는 AD 카운터 트리면 바미의 불씨-얼어붙은 건틀릿 테크까지 그럭저럭 라인유지가 가능하지만, q스킬을 선마하는 경우 라인푸쉬력은 가히 탑 챔피언 중 최하급이라고 봐도 될 수준으로 떨어진다.
- ↑ 오히려 말파가 예능삼아 주문력템을 들고오면 Q짤만 해도 나서스 유지력으론 감당이 안되는 일이 벌어진다(...) 물론 이렇게되면 유리대포가 되서 200스택만 갖춰지더라도 딱밤맞고 참교육당하니 어디까지나 예능픽 한정일 뿐이다.
- ↑ 장인급의 난해한 숙련도를 요구하긴 하지만, 알파로 궁극기를 씹어버리는 마이일경우 그냥 답이없다.
- ↑ 대표적으로 세주아니, 노틸러스, 자크 등의 각종 초식형 정글러들. 보면 알겠지만 (동등하게 컸을 경우)몸이 말파보다 좀 약하다는것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이마저도 초식형 정글러의 특권인 빠른 정글링과 많은 CC를 이용한 갱킹을 통해 말파보다 템 뽑는 속도가 빠르다.
- ↑ 당시 팀명은 스베누 소닉붐
- ↑ 상대가 제드라서 이러한 빌드를 갔다고 봐야한다. 제드는 말파상대로 딜이 안박히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도 cs을 리드해도 전혀 말파상대로 유리하지 않았고, 탑하고 미드랑 1분단위로(...) 번갈아가면서 말파를 피해다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 방템을 풀로 맞추면 거의 넥서스보다 더 큰 범위다(...)
아오키지 말파이트 - ↑ 라인전 에서는 상대가 AP라고 할지라도 2티어 신발 자체를 늦게 가는 만큼 의미는 적다.
- ↑ 심지어 퓨어 탱커 트리를 타더라도 이 아이템을 뽑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 ↑ 메카 말파이트는 6번째 스킨. 메카 아트록스는 숫자 2가 있다. 메카제로 사이온은 최초 프로토타입 모델이라는 설정인대 리메이크 이후 사이온의 첫번째 스킨이다.
- ↑ 메카시리즈의 대립구도가 전투기계팩션이라면 이미 그쪽은...
- ↑ Ironside는 굳센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이 거느렸던 철기병대의 이름이기도 하다.
- ↑ 실제로 일러스트 공개 당시 마오카이 스킨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 ↑ 다만 쉔은 저 3 챔프와는 달리 이 드립이 흥할 때 천상계에서도 종종 밴 당했던 챔프였다. 물론 심해에서처럼 무조건 밴하고 보지는 않았다.
- ↑ 프로레벨에서도 원상연 선수가 한 번 픽한 적이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