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즈 컬러 | 에우고 컬러 |
목차
1 기체 스펙
형식번호: RX-178 기체명: 건담 마크-II 기체형식: 시작형 범용 모빌슈트 제작자: 지구연방(티탄즈) 사용자: 티탄즈, 에우고 발주시기: 우주세기 0086 12월 좌석: 흉부의 전방위 모니터/리니어 시트 탑재 콕핏에 파일럿 탑승 전고: 최대높이 19.6m, 머리높이 18.5m 중량: 자체중량 33.4 톤; 최대중량 54.1 톤 장갑재질: 티탄 합금 세라믹 복합체 에너지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1,930 kW 추력: 4 x 20,300 kg 버니어 스러스터/아포지 모터의 수: 10 최대 가속력: 1.50G 전용장비: 센서, 범위 11,300m 티탄즈 측 파일럿: 에마 신(1호기/이후 에우고), 카크리콘 카크라(2호기), (제리드 메사) 카미유 비단(3호기)[1] 에우고 측 파일럿: 카미유 비단, 에마 신(이전 티탄즈) * 내장무장 * XB-G-1048L (티탄즈) / A*E-Br*G-Sc-L (에우고) 빔 사벨 x 2 - 0.45 MW, 백팩에 장비. * 옵션무장 * VCU-505EX-Gry/Ver.009 (티탄즈) / VCU-505EX-V*B/Ver.012 (에우고) 60mm 2연장 발칸 포드 * RX*M-Sh-VT/S-00018 (티탄즈) / RX*M-Sh-VT/S-001 (에우고) 실드 * BOWA*XBR-M-86-C2 (티탄즈) / A*E-Br*XBR-87-C (에우고) 빔 라이플 - 2.6 MW * 에너지 팩 방식 - 예비 에너지 팩 2개를 실드에 장착하여 교환 가능. * H-Baz-85-Gry/Ver.045 (티탄즈) / H-Baz-87-A*E/Ver.004 (에우고) 360mm 하이퍼 바주카 * AE/ZIM.C-BAZ-531 클레이 바주카 * 특수능력 * 합체 - G 디펜서와 합체하여 슈퍼 건담이 된다. |
2 개요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로, 1년전쟁에서 활약한 건담을 재현하여 티탄즈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개발되었다.
Mk-II는 마크 투라고 읽으며, 한국 건담 팬 사이에서는 이 부분만 줄여 읽은 막투로도 통한다.
1년전쟁 이후 지온의 MS 개발 기술이 연방군 및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흡수되면서 자연스럽게 지온계 MS 기술이 연방의 모빌슈트에도 널리 받아들여지던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지구 지상주의를 내걸고 있던 티탄즈가 그 상징성을 중시하여 오직 연방계의 기술위주로 개발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성능 면에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오로지 연방계의 기술을 사용하려는 노력의 결실로 신 기술이었던 무버블 프레임이 최초 적용된 기념비적인 모빌슈트다. 완성 시점에서는 최신예 고성능기이기는 하지만 무버블 프레임 기술의 실증과 정치적인 선전 목적을 겸한 프로토타입 기체였기 때문에 경량 고강도의 건다리움 합금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티탄 세라믹 합금 복합재인 관계로 장갑 성능과 추중비가 딱히 우수하진 않다.
건담 Mk-II 프로토타입 0호기라는 시험제작기를 통해 최종 테스트를 거친 뒤 1호기부터 4호기까지 총 4기가 제작되었으며, FSWS 계획을 응용한 풀 아머 건담 Mk-II도 계획되어 있었으나 페이퍼 플랜으로만 끝나고 말았다.
3 상세
3.1 기동전사 Z건담에서
Z 건담이 등장하기 전까지 작품의 주인공인 카미유 비단의 탑승기로서 활약한, 작품 전반부의 주연 건담에 해당한다. 카미유가 Z 건담을 수령한 후에는 에마 신이 파일럿이 되어 조연 건담의 포지션이 된다.
본래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적 세력인 티탄즈가 보유한 기체였다. 총 4기[2]가 만들어졌는데, 작품 극초반에 모두 에우고 손에 넘어가고 만다.(...)
- 1호기/2호기: 에마 신이 티탄즈의 인질작전에 실망하고 에우고로 전향하려고 할 때 프랭클린 비단을 데리고 아가마로 갈 때 타고 갔다. 프랭클린은 릭 디아스를 탈취해 도주하려다가 사망하고, 에마는 3호기에 탄 카미유와 함께 아가마로 돌아간 뒤에 그대로 에우고로 전향, 결과적으로 2대 모두 에우고에 귀속되었다.
- 3호기: 제리드 메사가 시험 운행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격납고에 임시로 놔뒀었는데, 카미유 비단이 냅다 주워 타고 본격적인 Z건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
- 4호기:위에도 설명되었지만 테스트중 사고로 중파되서 창고에 처박혀 있었다고 한다.1~3호기가 전부 강탈된 후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
즉 건담 강탈 + 득템!!! 그 뒤에 2호기는 예비 부품으로 쓰기 위해 해체되었고[3], 1호기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넘어가 테스트용으로 사용되었다.[4] 그리고 3호기는 티탄즈 컬러 대신 흰색으로 도색되어[5] 에우고의 상징으로 활약하게 된다. 티탄즈 입장에서는 완전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었다.
Mk-II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무버블 프레임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소 문제가 있는 실험적인 설계개념[6]이었으나, 에우고에 넘어간 뒤에 에우고에서 자체적으로 이 결함을 보완하여 사용한다. Mk-II도 일종의 프로토타입이라 퍼스트 건담의 계보를 직통으로 이어받는 모빌슈트임에도 불구하고 코어 블록 시스템은 사용되지 않았고, 헤드 발칸 또한 내장형이 아니라 헤드셋처럼 옵션무장으로 장착된다. 그 대신 나머지 무장의 구성은 건담과 비슷하다. 극장판에서는 무버블 프레임에서 비롯된 유연한 움직임이 강조되었는데, 특히 라이라 미라 라이라의 가르발디 베타를 화려한 돌려차기로 날려버리는 액션을 선보여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전작의 건담이 작품 초반부터 괴물같은 성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 반면 그 포지션을 이은 Mk-II는 그렇게 성능이 월등한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는 편이다. 성능 자체는 일반적인 양산기보다는 월등하지만, 콜로니 안에서의 전투를 주 목적으로 개발되어 화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고, 장갑 재질도 뛰어나지 않고, 무버블 프레임 자체도 처음 도입된 기술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은 당시 끊임없이 등장하는 최신예기에 비하면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그리프스 전쟁 중반까지는 파일럿인 카미유 비단의 기량이 뛰어났기 때문에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었고, 후에 에마 신이 사용하게 될 때도 떨어지는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설정의 G 디펜서가 등장하여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슈퍼 건담의 형태로 전쟁 종반까지 사용되었다.
그리프스 전쟁 종반에 야잔 게이블의 함브라비에게 G 디펜서를 파괴당하여 더이상 슈퍼 건담 형태를 이용할 수 없게 되고, 곧바로 왼팔까지 파괴당하는 등 큰 손상을 입었다가 카미유에게 구출되어 아가마로 귀환한다. 그러나 에마의 요청에 의해 왼팔이 떨어져나간 부분에 실드를 장착하는 등 응급처치를 받고 금방 재출격, 레코아 론도의 파라스 아테네와 일기토를 벌여 서로를 빔 사벨로 찌른다. 콕핏이 찔린 파라스 아테네와 달리 이쪽은 콕핏은 비켜갔기 때문에 에마가 살아남았으나, 레코아가 죽으면서 남긴 말에 동요한 에마가 콕핏을 열고 나왔다가 야잔에 의해 사망하면서 그대로 우주에 방치된다.
손상된 채로 방치되어 우주를 떠돌던 기체는 최종화 마지막에서 정신붕괴를 일으킨 카미유를 회수해오던 화 유이리 앞에 흘러들어오고, 최종적으로 아가마에 회수된다. 파일럿도 없이 방치된 기체가 아가마 쪽으로 잘도 표류해온 것을 본 화는 "너도 아가마에 돌아가고 싶은 거구나"라고 표현했다.
3.2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전작의 엔딩에서 회수된 기체가 수리되어 아가마에 다시 배치되어 엘 비안노가 메인 파일럿이 된다.[7]
Z건담 후반에도 최신예기들에 밀리는 성능이었던 만큼 ZZ 시점에서는 명백히 낡은 기체가 되었고 G 디펜서조차 다시 보급되지 않았으나, G 디펜서의 컨셉을 이어 대신 배치된 새로운 보조 유닛 메가 라이더를 얻어 그럭저럭 활약은 했다. 중간중간 또 팔이 날아가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국은 전작과 똑같이 최종화 바로 직전까지도 대파되지 않고 남아 전투를 벌였으며, 최후의 전투는 액시즈 내부에서 플 투와 그레미 토토가 탑승한 퀸 만사와 교전한 것. 양측의 전력차가 너무 심했기에 결국 반파되어 행동불능 상태에 빠지고, 전투가 종료된 후 역시 손상된 Z 건담과 함께 그대로 버려진 채 등장이 종료된다. 파일럿이었던 엘 비안노는 풀 아머 ZZ건담의 콕핏으로 옮겨 타고 탈출.
마지막에 버려져 있던 장소가 폭발하고 다시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나, 일설에 따르면 나중에 회수되어 봉인되었다고 한다. 역습의 샤아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 등의 설정을 감안해보면 Z건담 등과 함께 나중에 회수는 되었는데 높으신 분들이 어딘가에 짱박아 두고 그대로 봉인한 것 같다. 98~2000년경 가도카와에서 발매된 Z건담 관련 모형 단행본에서 30~40년후로 추정되는 시점에 Z건담은 복원이 되어 웨이브라이더 형태로 비행하는 일러스트 단편만화가 실려있다.
스펙이 의문시되는 묘사가 있는 것에 비해서 영상화된 우주세기 작품의 건담 타입 중에서는 굉장히 장수한 편에 속하는데, 보통 건담 타입 MS가 격전을 치르다가 1년도 못 가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쪽은 Z 초반에 나왔던 것이 ZZ 최후반까지 활약하다 보니 중간에 해가 바뀌는 걸 두 번이나 경험했다.
4 모형화
인기 기체인만큼 여러 사이즈로 구현되어 있는데, MG와 PG, RG, HGUC, SD 전 사이즈가 있다. 과거 Z 방영 당시 발매된 1/100은 이중 관절과 샤프트, 파이프 부품 도입 등 이전 1/100 퍼스트 건담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보여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최신화된 프라로 나온 뒤로는 에우고 컬러링과 티탄즈 컬러링으로 나뉘어 발매되곤 하는데, 어째 퍼스트 건담처럼 건담 시리즈의 상징인 것도 아니고 제타처럼 복잡한 기믹이 있는 것도, 뉴 건담처럼 네임드 캐릭터의 최종기체인 것도 아니라 나올 때마다 초반에, 그리고 최신 기술 도입이라 해도 뭔가 파격적인 느낌 없이 그냥저냥 도입된 형태로 나오고 퍼스트처럼 매번 신기술 버전이 나오는 것 없이 그냥 그렇게 끝나버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 말은 정 반대로 최악은 확실히 피해갈 수 있는 중박 이상을 보장한다는 말도 된다. 그러니까 '건프라 계의 특징도 없지만 하위권으로는 절대 내려갈 일 없는 범생이' 정도?
4.1 MG
우선 MG 1.0은 퍼스트 MG 1.0보다 향상된 품질이라고는 하지만 당시 기준으로도 뭔가 평이하다는 느낌이었고, 이후 퍼스트 MG 1.5가 나오면서 단번에 어중간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주요 단점이라면 초기 MG 답게 관절강도 허약하고, 사출색도 투명끼가 돌아서 싸구려 같아 보이며, 결정적으로 프로포션이 하이힐 신은 고릴라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MG 2.0은 이전 MG 스트라이크, 프리덤 및 페담에 적용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와 프레임이 튼튼하고 포즈를 취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퀄리티로 나왔으나 이 역시 그냥 무난한 최신킷이란 평이었다. 이어 MG의 기술력 향상과 퍼스트 MG 2.0의 등장으로 허벅지 골반 기믹이 볼관절로 된 MG 2.0은 페담과 마찬가지로 볼 관절 MG의 정점을 찍는 킷 중에는 하나이지만 뭔가 아쉬운 킷이 되었다. 단 여기에 대해서는 튼튼한 프레임, 안정적인 뼈대로 인한 내구성, 그리고 볼 관절 치고는 높은 가동성 등을 들어 명품 반열에 든 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은 편.[8] 초판 Mk-II 2.0 에우고 버전은 부품 분할 문제로 허리가 돌아가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9] 이 단점은 티탄즈 버전에서 바로 개선되었고, 차후 생산된 에우고 버전도 같은 방식으로 개선되었다.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다보니 초판에 걸릴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라도 허리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불량품이 아니라 횡재했다고 생각하자.는 건 염두에 두자. 조립 시간은 크게 걸리지 않으며, 디테일이 좋아 중박 이상은 확실히 할 수 있는 킷. 다만 발목 보호대 부분 중 아킬레스건 부분 쪽 끝 부분의 색분할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에우고 버전은 검은색, 티탄즈 버전은 회색 도료를 준비하자.
MG 2.0은 어깨 상하 가동부, 볼관절로 된 고관절부, 고관절과 다리 사이 고정핀 등 3부분의 관절강도가 유독 약하다는 사례 또한 있다. 물론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해당 사례 작성자에 따르면 어깨는 쉴드를 끼워주면 축 처지고, 다리는 마구 돌아가며 부족한 고관절 강도로 건들거리는 느낌이 든다는 사례 또한 있으니 알아두자. 티탄즈 버전을 베이스로 한 무사건담 Mk-2의 경우 장갑의 무게 때문에 이 문제가 더욱 부각된다. 모두 순접 신공으로 극복 가능하니 참고해두자.
2008년 11월에 MG 2.0 에우고, 티탄즈 버전이 Z건담 2.0과 백식과 함께 HD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Z건담 신 극장판 블루레이 타이틀 발매 기념으로 발매되었다고 한다. 장갑은 모두 그로스 인젝션으로 사출되었다. 일반판에 비해 선명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종전에는 없던 새로운 습식데칼이 추가되었다. HD데칼이라 불리는 이 데칼은 빛을 전반사하는 데칼로 모두 은색으로 인쇄되었다. 티탄즈의 버전의 경우 티탄즈 마크가 금색으로 인쇄되었다. 또 가상의 4호기를 재현할 수 있는 습식데칼도 추가되었다.(숫자 데칼은 일반 습식데칼이다.) 킷 하나당 제공되는 습식데칼 량도 그다지 많지 않으므로 부담없이 작업할 수 있다. 확실히 킷이 좀더 있어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일반판에 비해 관절강도가 상향되어서 포징의 안정감이 더 높아졌다.
가격은 에우고와 티탄즈 버전 모두 4000엔인데 에우고 버전의 경우 일반판에 넣어주던 아가마 베이스가 빠져있다. 데칼 값 때문이라고 변명할 수는 있겠지만, Z건담의 경우 일반판처럼 베이스가 들어있고 HD데칼도 빠지지 않았는데도 일반판과 같은 가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뭔가 이상한 가격 책정이다.
2008년에 제법 판매고가 좋았는지 2013년에 3번에 걸쳐 재판되었다. 현재는 생산중지.
4.2 PG
PG의 경우 우람한 떡대에 세밀한 해치 오픈 기믹 덕분에 PG들 중에서도 평이 높은 편이다.몇 안되는 문제점이라면 바주카 그립의 가동부분이 폴리캡과 어정쩡게 납작한 핀으로 연결되서 부러지기 딱 좋다.물론 순접으로 붙이면 되지만 왜 핀을 원형으로 해도 될걸 납작하게 한건지 의문 .또 발칸포드의 붉은 부분이 PG인데도 색분할되지 않았다.
4.3 HGUC
HGUC는 티탄즈 컬러/플라잉 아머 동봉판/슈퍼 건담으로 발매되었다. 이 중 슈퍼 건담에 동봉된 G디펜서는 나중에 RG발매를 맞춰서 접속부분이 살짝 변경된 RG 대응 버전으로 유감스럽게도 한정판으로 나오기도 했다. 플라잉 아머 동봉판은 백팩의 동력 파이프가 매쉬 파이프 처리. 역시 무난한 품질로 나왔다.
이후 HGUC 리바이브로 티탄즈/에우고 컬러 모두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 차이점은 색과 마킹 씰. 나머지는 모두 똑같고, 가격도 1,500엔이다. 여담이지만 에우고 컬러가 단품으로 나온 것은 리바이브 버전이 처음이다. 품질도 준수하지만 갑자기 10년 전으로 돌아간 총 쥐는 손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덤으로 빔 라이플 역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4.4 RG
RG의 경우 티탄즈 컬러링에 최초로 테스트 기체용 부품이 들어있는데다 그 후덕한 몸매로 RG 중에서도 가장 튼튼한 제품으로 이름이 높다. 그 동안 발매된 장갑 고정 노하우를 총집합했다는 평이다. 다만 이 쪽도 어찌된 일인지 허벅지 가동성이 90도를 넘지 못하는 제약을 안고 나와버렸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가동성과 강도 등 모든 면에서 최고 품질의 RG로 거듭난다. 이쯤이면 설계 미스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 아니면 프린팅 미스라든가
특이하게도 조립방식이 다리부터 순서대로 쌓아올리는 여타 RG와는 다르게 프레임을 먼저 완성시키고 그 위에 장갑을 입히는 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RG에 비해 프레임의 모습이 상당히 좋다.
4.5 로봇혼
로봇혼도 나왔는데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프로포션과 저질 무릎 가동률 때문에,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덤으로 티탄즈 컬러와 G 디펜서는 혼웹한정이다.
4.6 HG REVIVE
그리고 2015년 11월, 리바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신금형 HG로 발매된다.#
부품분할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나아지긴 했으나... 리바이브 건담에만 너무 신경을 쓴건지 빔 라이플의 방아쇠울을 없애버려서 바주카, 빔 사벨, 빔 라이플을 한 가지 손으로 잡을 수 있게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게 SD도 아니고...
4.7 SD
80년대 후반에 초기 BB전사 13번 라인업으로 등장. 옛날 SD건담 킷답게 가동은 그냥 머리 돌아가고, 팔 돌아가고, 다리 돌아가는 게 끝. 그나마도 결합부가 폴리캡이 아니라 그냥 쌩 플라스틱이라 너무 자주 움직이면 마모될 우려가 있다. G 디펜서가 같이 들어있어서 슈퍼 건담으로 합체 가능한데, G 디펜서가 합체시 가동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미사일 포드 부분을 빼서 Mk-II의 어깨에 끼우는 방식이라 어깨 양쪽에 이 부품을 끼우기 위한 돌기가 튀어나와 있다. 무장은 빔 라이플, 빔 사벨, 왼팔에 장착하는 실드, 그리고 슈퍼 건담용 롱 라이플이 들어있다.
1999년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와의 연계상품으로 풀아머 건담 Mk-II라는 상품명으로 위의 제품을 400엔에 재판했다. 풀아머 파츠가 추가되어 있어 G 디펜서의 미사일 포드를 끼우던 돌기에 이번에는 양쪽 팔 아머를 끼우게 되어 있다. G 디펜서도 그대로 들어있어서 슈퍼 건담으로 환장하는 것도 가능. 아머 파츠와 함께 덤으로 발칸 포드도 추가되었다.
2001년에 완전히 새로 디자인된 BB전사 티탄즈 버전이 500엔으로 발매되었는데, SD건담 G제네레이션 F 딱지를 달고 나오던 시절이라 다리가 없고 발만 있는 체형이지만 당시의 SD 중에서는 상당히 가동률이 좋았다. 각 관절은 물론 백팩의 바인더까지 가동되며, 내부가 보이지는 않으나 콕핏 부분을 여는 기믹도 들어가있다. 무기도 구 BB전사 때는 없었던 하이퍼 바주카까지 빠짐없이 들어가있는데 단점이라면 그 당시 킷들이 대부분 그렇듯 한쪽은 텅 비어있다는 것. 또 한가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데 무기와 손이 일체화된 부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주먹쥔 손에 난 구멍에다 무기를 끼우는 기존의 방식은 빔 사벨에만 이용되고 라이플과 바주카는 손 자체를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장착한다. 보다 자연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손을 연결하는 부분이 그냥 플라스틱으로 끼우는 방식이라 너무 자주 갈아끼우면 금방 헐렁해지는 문제 때문인지 이후로는 잘 채용되지 않은 방식이다.
신금형 에우고 버전은 슈퍼 건담으로만 발매되고 따로 발매되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롱 라이플 이외의 무기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에우고 버전에 무기를 들려주려면 티탄즈 버전까지 사서 무기를 달아줘야 하는 극악한 상술을 보여주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취급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기동전사 Z건담은 시리즈 첫번째 작품부터 출연했지만 정작 이 기체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까지 가서야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그것도 조건부 입수라는 비싼 몸이었다. 바로 다음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EX부터 그냥 기본적으로 들어오는 아군 기체가 되었으나 간간이 티탄즈 컬러나 슈퍼 건담으로의 강화가 숨겨진 요소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초반부 주역기라는 애매한 포지션 탓에 성능이 좋게 책정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전반적으로 초반 땜빵용으로 쓰이다가 격납고에서 먼지만 뒤집어쓰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까놓고 말해서 퍼스트 건담과 비슷한 잉여 캐릭터. 극초반에는 그래도 주변의 다른 MS보다는 조금 나은 성능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나중에는 슈퍼 건담의 유용성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성능이 낮게 평가된다는 점이 역으로 개조단수가 높다는 장점으로 돌아와 돈만 발라주면 강해지며, 슈퍼 건담으로 운용하는 것 역시 유용하다. 한편 64의 관련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링크배틀러에서는 최하위 랭크인 D급 유닛으로 나오는데다 기체를 강화하는 요소가 없는지라 그냥 비참하기 짝이 없다.
주로 에우고 컬러가 등장하지만 티탄즈 컬러 역시 잘 등장하는 편으로, 아무래도 주로 적으로 나오지만 티탄즈 컬러를 아군 유닛으로 그대로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알파 시리즈에서는 모빌 돌이 탑재된 티탄즈 컬러들이 네르프 본부를 습격했다가 에반게리온 2호기에게 싹 쓸려버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 2부에서는 아군이 에우고 컬러와 티탄즈 컬러를 한대씩 같이 굴리다가 엉뚱하게도 티탄즈 컬러를 슈퍼 건담으로 강화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애석하게도 이때 색도 다시 칠해 버려서 검은 슈퍼 건담은 볼 수 없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Z건담 극장판 스토리가 재현되면서 카미유의 초기 기체로 등장하는데, 후계기 Z건담에 개조전승이 되고 옮겨간 뒤에도 개조된 그대로 남기 때문에 2군 파일럿이 이어받을 수 있는 등 대우가 제법 괜찮은 편. 게다가 중후반부에 접어들면 슈퍼 건담으로 환장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엔딩까지 버릴 것이 없다. 자체 성능 역시 쓸만한 편으로, ALL병기와 범용기, 단일기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추가무장 '플라잉 아머 돌격' 덕분에 그 나름의 한방도 보유하게 되는 등 차별화 요소도 뚜렷한 기체.
다만 범용 무기들이 죄다 사격임에도 최종기만 격투라는 불합리한 조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게다가 건담 파일럿들 대다수가 사격에 특화되어 있기에 그 재능을 완전히 살리기엔 미묘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건 Z건담도 똑같이 겪는 문제고, 사격에 집중된 MS는 죄다 최종기가 ALL 속성이라 재공격에 대응이 안되는 등 전반적으로 한두가지 문제들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다. 게다가 정 안되겠다 싶으면 슈퍼 건담으로 넘어가도 그만.
세츠코 루트 한정 숨겨진 요소로 티탄즈 컬러 MK-2도 입수할 수 있다. 기본 MK-2보다 공격력과 탄수에서 우위인데다 기본 2단 개조로 입수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소대원용 기체를 개조하지 않는 타입이라면 장기적으로 볼 때 이득. 다만 이 쪽은 플라잉 아머 돌격도 추가되지 않고, 슈퍼건담 환장도 불가능하니 소대원기 이상은 되기 힘들다.
2차 Z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에마가 다시 타고 등장. 무기 체계가 이전 작품들과 완전히 달라져서 무기 창이 상당히 빈곤해졌는데, 발칸 포드도 장착하고 있지 않으며 하이퍼 바주카도 안 들고 있고 플라잉 아머 돌격도 당연히(?) 없다. 심지어는 슈퍼 건담 환장 기능조차 사라져버렸다. 그 대신 실드에서 발사하는 멀티 런처가 구현되었으며 G 디펜서에서 롱 라이플만 떼서 장착하고 있다. 5단계씩만 개조하면 커스텀보너스로 롱라이플의 데미지가 300늘어나는데 2-7의 긴 사거리에 all병기라는 이점을 이용하면 카미유가 제타건담을 얻기전까지 쉽게 육성할수있다. 다만, P병기가 아니므로 조심.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도 시옥편과 같은 사양으로 등장.
5.2 기렌의 야망 시리즈
이 쪽도 슈퍼로봇대전과 마찬가지로 중간에 거쳐가는 기체라는 사실에는 크게 변함이 없으나, 개발 시기상의 이점도 있고 건담 타입으로서의 보정을 받는 것도 있어서 뽑아 놓으면 적어도 격납고에서 썩힐 일은 없다. 참고로 대부분의 기체가 자잘하게 강화된 액시즈의 위협V이지만 마크2는 그냥 위협에서가 더 강력하니 참고.(위협에선 빔라이플 사정거리가2였는데 위협V에선 왜인지 1로 감소. 그런데 프로토타입 마크2는 여전히 2칸. 뭐냐...)
기렌의 야망 오리지널 설정으로 그야말로 극단적인 성능을 추구했지만 병기로서의 완성도는 영 꽝인 건담 Mk-II 0호기도 존재한다. 기동성은 우수해도 조작성이 너무 나빠서 본의 아니게 뉴타입 전용기처럼 되어버린 비운의 기체로, 기렌의 야망에서 처음 등장해 지온 디스크의 3D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자브로를 급습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건담 시작 2호기와 격돌한다.
능력치면에서는 설정에 맞춰 이 시기에선 공격력이 비교대상이 없을만큼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나오고 운동성도 상당히 높지만, 그 대가로 방어력이 희생되어있으니 제대로 운영할려면 반드시 스택의 2번이나 3번에 놓고서 최대한 피탄율을 줄여야한다.
5.3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역시나 제법 쓸만한 기체이기는 한데 그냥저냥하게 다음 업그레이드로 넘어가는 징검다리용으로 취급받을 때가 많다.
티탄즈/에우고 컬러가 모두 별개 유닛으로 취급되는 것이 특징. 다만 초기 작품에서는 에우고 버전만 정식 유닛으로 취급받고 티탄즈 버전은 대부분 Z건담 초반 이벤트 버전 전용으로나 나오고 설계도 개발도 불가능한 등 플레이어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 나중에는 차별화가 이루어져서 관련 테크트리도 다르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부터 도입된 교환 시스템에 대응하는 기체들도 각각 다르다. 시스템상 슈퍼 건담으로 올라가는 것은 G디펜서와 조합하거나 개발하는 것 이외의 방법이 없다.
개더비트류 G제네 시리즈에서 0호기가 잠깐 등장했던 적이 있었는데, 빔 사벨마저 잔탄제였다. 즉 공격 몇 번 하고 나면 그 다음엔 얄짤없이 전함행이었다는 이야기.
5.4 건담무쌍
건담무쌍에서 에마 신, 제리드 메사와 함께 쭉 참전하고 있는 기체.
에우고 컬러와 티탄즈 컬러가 있다.
5.5 건담VS건담 시리즈
건담vs건담/등장 모빌슈츠 항목 참조.
HA☆HA★HA☆HA★HA☆HA, 꼴 좋구만
5.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캡슐파이터 항목 참고.
5.7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시리즈 첫 작품인 'SD 배틀 스모'에서부터 등장했으나 초반부 한정 주연이라는 애매한 포지션 탓인지 이후 작품에서는 잘 등장하지 못했다. 이 시리즈에서는 보통 한 작품을 대표하는 주연 하나만 발탁되어 나오는 추세인데, 기동전사 Z건담의 대표라고 하면 아무래도 Z 건담이 더 우선될 수밖에 없다 보니 Mk-II까지 돌아올 자리가 자주 오지 않았다.
SD 배틀 대스모에서는 밀어내기 기술에 특화된 파워 파이터라는 설정으로 등장. 필살기는 빔 사벨로 적을 공격하는 근접형 필살기 '빔 사벨 베어 쓰러뜨리기'인데 스모판에서 칼부림을 해도 되느냐는 의문은 이 게임이 원래 다 이모양이기 때문에 접어두는게 좋다. 아예 핀 판넬이나 스페시움 광선을 날리는 다른 캐릭터들보다는 차라리 양심적이다. 다만 불행하게도 이 게임에서는 밀어내기도 근접형 필살기도 시스템상 다른 기술에 비해 우선도가 밀리는지라 성능은 잘 해야 중간정도. 그래픽을 보면 발칸 포드를 장착하고 있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늘려보려고 폼으로 장착한 듯.
이후에는 '배틀 베이스볼'에서 FN(포뮬러 뉴타입)팀의 선수 역할로 등장했으며, '배틀 사커'에서는 건담 Mk-III도 나오는 판에 등장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가 '배틀 사커 2'에서 결국 등장. 여기서는 필살 슛 'G-어택'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슈퍼 건담으로 합체한다.
오랫동안 침묵하다가 오랜만에 등장하게 된 '더 그레이트 배틀 POCKET'에서는 취급이 제법 좋은 편인데, 퍼스트 건담 - 건담 NT-1 - 건담 Mk-II 순으로 랭크업을 2번 해야 나오는 캐릭터라 그에 걸맞게 능력치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 실제 설정과는 영 딴판으로 뉴 건담, V2건담, 갓 건담, 윙 건담 제로, 건담 DX 등 세계관 최강급 MS들과 능력치 총합이 동급이며, 건담계 유닛 중에서 이보다 능력치가 높은 것은 윙 건담 제로(EW) 하나밖에 없다. 표준적인 무기밖에 없어서 한방 화력이 모자라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그 대신 공격 범위가 틈이 없어 적이 어떤 초기배치를 사용해도 대응할 수 있고 AP 효율이 뛰어난 편. 최강 무기가 G 디펜서의 롱 라이플인데, 그래픽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롱 라이플만 떼어서 쏘는 건지 배틀 사커 2처럼 일시적으로 슈퍼 건담으로 합체해서 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10]
6 그 외 트리비아
본 기체를 바탕으로 한 양산형에 대한 부분은 설정 중첩 때문에 좀 꼬여 있는데, 자세한 건 짐III, 바잠, 건담 TR-1 헤이즐 항목 참조.
이 기체가 탈취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후계기인 건담 Mk-III부터는 같은 라인의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이 왔다갔다하게 된다. 그와 함께 완성된 기체의 모습도 점점 초대 건담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변해 가서 건담 Mk-V까지 가면 굉장히 이질적인 형태가 된다.
여담이지만 샤프한 라인을 자랑하는 건담 시리즈 중에서는 약간 이질적인 존재로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어 건덕후들 사이에서 호오가 갈리고 있다고 한다. 동시대 건덕후들에겐 별다른 이견이 없을만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겨졌으나, 시대가 흐르고 건담 타입의 이미지가 샤프하고 날렵한 실루엣 쪽으로 정형화되자 그렇게 된 것이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항목 서술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는 이 기체를 바탕으로 만든 빌드 건담 Mk-Ⅱ가 잠깐동안 주인공 기체로 활약했다. 하지만 원조 Mk-II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주인공 기체의 자리를 지키지는 못했다.
월간 뉴타입의 창간호(1985년 4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건담이기도 했다.- ↑ 극장판 한정으로 4호기도 있지만 이쪽은 불명
- ↑ 나중에 발매된 설정자료집에서 테스트 중 사고로 중파당해서 창고에 처박혀 있었던 4호기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MG MK-II 2.0 티탄즈 사양 HD컬러 버젼에 4호기용 씰이 들어있다.
- ↑ 강탈한 적의 기체를 보급과 정비에 아무런 어려움 없이 운용하고, 분해조차 없이 역설계까지 뚜다닥 해버리는 다른 건담 강탈 케이스와 비교하면 제법 현실적인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 ↑ 기동전사 건담 Ecole du Ciel에서 잭 베어드가 1호기에 탑승해 아스나 엘마리트와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며, 건담 이볼브에서도 1호기를 끌고 온 크와트로 바지나가 3호기를 탄 카미유와 모의전을 벌이는데 카미유는 크와트로가 건네준 빔 라이플로 관측 카메라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기물 파손 보고서에서 크와트로를 신나게 깐다 - ↑ 다만 티탄즈 컬러 바로 위에 흰색 페인트를 바로 도장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흰색으로 도장한 다른 건담 타입들과 달리 조금 회색끼가 돈다.
그러니까 먼저 서페이서를 뿌리고 칠했어야 그런 일이 안 생기지. 건프라 조립의 기본도 모르고 - ↑ 3호기가 추락했을 때 관계자의 입을 빌려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 ZZ는 '메인 파일럿' 개념이 희박하다. 샹그릴라 칠드런은 군인도 아니고 전원이 파일럿이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탈 수 있는 사람이 대충 잡아타서 나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예를 들어 마크 투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더라도 등장인물끼리 "저기 지금 누가 타고 있어?" 그런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마크 투는 아마 샹그릴라 칠드런이 한 번씩은 다 타봤을 것이다. 다만 횟수를 센다면 엘 비안노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 ↑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내구성과 프로포션이 좋아 아직도 스테디셀러인 킷이다. 이해가 안 간다면 비슷한 시기에 나온 페담이 MG 퍼스트 건담 중 최고의 건담이란 평가를 생각해보자. 오죽하면 30주년 클리어 제품 중에 막투가 있었겠나. 품질 좋은 킷에 속한다는 사람들은 MG 디오나 구 사자비를 들기도 한다.
진짜 똥퀄이었지 - ↑ 볼 관절이 있는 건 좋은데 정작 돌아가야할 부분이 분할되지 않았다.
- ↑ 이 게임에서는 MS모드로 등장하는 리가지가 BWS의 메가 빔 캐논을 사용하거나 노멀 V2건담이 버스터 파츠나 어설트 파츠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이들은 설정을 따지면 파츠를 장착하는 그래픽이 표현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반면 Mk-II는 실제로 합체하지 않고 롱 라이플만 떼어서 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 이런 류의 무기 중 그래픽이 실제로 재현된 것은 빅토리 건담이 오버 행 캐논을 사용할 때 일시적으로 빅토리 대시 건담이 되는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