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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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씨의 종문.

성씨경주 이씨(慶州 李氏)
관향경상북도 경주시
시조이알평(李謁平)
중시조이거명(李居明)
집성촌경상북도 경주시, 상주시, 의성군
전라북도 임실군, 완주군, 정읍시
전라남도 완도군, 영광군, 고흥군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서구
울산광역시 북구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보령시
경상남도 밀양시
인구(2015년)1,391,867명 (5위)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 시조는 신라의 박혁거세 건국 신화에 나오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전해지는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1]이며 시조로부터 현재까지 약 2,000년의 역사를 가질 정도로 오래된 가문이다. 이칭(異稱)으로 월성 이씨(月城 李氏)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월성은 경주의 옛 지명이다. 또한 경주 이씨도 역사에 비례해 상당히 유명한 성씨인데 조선의 왕족 출신인 전주 이씨가 가장 유명한 걸로 알고 있지만 역사는 경주 이씨에 비하면 확실히 짧다[2].

현재 이씨 중에서 전주 이씨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가문. 인구는 2003년 통계청 기준으로 약 142만명으로 성씨 본관 인구 순위 전체 5위다. 현재 경주 이씨보다 더 많은 본관 성씨는 김해 김씨, 밀양 박씨, 전주 이씨, 경주 김씨 뿐이다. 수도권과 전라도에 인구 비율이 높은 전주 이씨와는 달리 경주 이씨는 경상도에 인구 비율이 높다. 도내 인구 비율로 따진다면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순이다. 물론 모든 성씨들이 다 그렇듯이 인구 수만 따지면 수도권에 넘사벽으로 많이 살고 있다.

현재 경주 이씨로 유명한 사람은 이병철과 이건희, 이명희, 이재용 등 범 삼성그룹 일가,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 걸스데이의 혜리가 있고 정치계, 경제계, 연예계를 모두 장악했다 , 역사 인물 중에서는 고려말의 익재 이제현, 오성으로 유명한 이항복, 구한말 고종의 밀명을 받은 헤이그 특사 3인 중 한 사람인 이상설 선생, 대한민국 제1대 부통령을 역임한 이시영 선생 등이 있다.

2 분적과 분파

경주 이씨에 연원을 둔 분적종은 많은 듯 하지만 계대확인이 어렵고 확인이 된 경주 이씨에서 본적종은 시조 후손에서 분적한 합천이씨(陜川 李氏), 차성이씨(車城 李氏), 우계이씨(羽溪 李氏)와 중시조 후손에서 분적한 원주이씨(原州 李氏), 아산이씨(牙山 李氏), 재령이씨(載寧 李氏), 진주이씨(晋州 李氏), 장수이씨(長水 李氏)이다.

경주 이씨의 14개 대파는 평리성암공파(評理誠菴公派)[3], 이암공파(怡庵公派), 익재공파(益齋公派), 호군공파(護軍公派), 국당공파(菊堂公派), 부정공파(副正公派), 상서공파(尙書公派), 사인공파(舍人公派), 판전공파(判典公派), 월성군파(月城君派), 직장공파(直長公派), 석탄공파(石灘公派), 진사공파(進士公派), 교감공파(校勘公派)이다.[4]

이 14개파 중 주요 파는 평리성암공파(評理誠菴公派), 익재공파(益齋公派), 국당공파(菊堂公派), 상서공파(尙書公派)이며 이 중 익재공파(益齋公派), 국당공파(菊堂公派), 상서공파(尙書公派)가 경주 이씨의 대부분를 차지한다.[5] 그 중 익재공파는 전라도와 충청도에, 국당공파는 경상도와 충청도에, 상서공파는 수도권에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다[6]. 물론 남한지역에 한에서 말이다.[7]

3 항렬

대략적으로 근현대를 기준으로 분포하고 있는 항렬은 다음과 같다. 항렬자를 나름 철저히 지키는 가문으로 유명한데 보통 37세~44세 항렬을 쓰는 사람이 많다.

35세 - ㅇ영(榮)
36세 - 규(圭)ㅇ
37세 - 종(鍾)ㅇ
38세 - ㅇ우(雨)
39세 - 상(相)ㅇ
40세 - ㅇ희(熙), ㅇ형(炯)
41세 - 재(在)ㅇ
42세 - ㅇ호(鎬), ㅇ건(鍵)
43세 - 제(濟)ㅇ, 준(濬)ㅇ
44세 - ㅇ동(東)
45세 - 병(丙)ㅇ, 심(心)ㅇ

상기된 항렬도는 중시조인 이거명으로부터 1세, 알평으로부터는 36세를 추가하면 된다. 다시 말해서, 상기된 항렬도는 알평으로부터는 71~81세 사이에 해당된다는 의미다.

여담으로 3대파 중에서 상서공파의 경우 평균적으로 항렬이 2~3세대 높으며 38세 항렬(雨)의 경우 30대 후반~40대 초반이다. 심지어는 36세 항렬(圭)의 어르신도 생존해있다. 반면 익재공파의 경우 항렬이 2~3세대 낮으며 현존하는 20대 사이에는 벌써 44세 항렬(東)이 있을 정도(...) 다만 국당공파의 경우 항렬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아 거의 평균대에 있다. 그러나 실제로 국당공파 중에서도 항렬이 제일 빠른 모 종가집의 경우 벌써 44세손까지 본 케이스도 있다.0.1%의 확률

4 실존인물

4.1 35세손

4.2 36세손

4.3 37세손

4.4 38세손

4.5 39세손

4.6 40세손

4.7 41세손

4.8 42세손

4.9 43세손

4.10 44세손

4.11 알 수 없음

  1. ↑ 박혁거세를 받아들여 키워 왕으로 만든 사람 중 한 명이다.
  2. ↑ 심지어 전주 이씨가 경주 이씨에서 분적했다는 설도 있다.
  3. ↑ 2008년 중앙화수회의 중재하에 평리공파와 성암공파가 통합에 합의하였다. 그로 인하여 중앙화수회의 분파도에서도 평리성암공파로 기재되어 있다.
  4. ↑ 가장 장파(맏파) 순서에 의하여 평리성암공파(評理誠菴公派)부터 차례로 나열한 것이다.
  5. ↑ 경주이씨 각파별로 수록되어 있는 경주이씨대동보와 경주이씨대종보가 있다. 경주이씨대종보에 익재공파(益齋公派), 국당공파(菊堂公派), 상서공파(尙書公派)의 책권수는 무척 많아서 경주이씨 총편은 제외한 44권중에서 차례로 이 세파가 14권, 13권, 6권이다. 그러므로, 경주이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리성암공파(評理誠菴公派)는 3권이다.
  6. ↑ 집성촌은 같은 조상의 후손들이 정착 생활을 하던 농경시대의 애기이고, 지금과 같은 인구 이동이 빈번해진 산업사회에서 그러한 것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충청 인구가 호남 인구를 추월하였다. 이젠 영호충이 아닌 영충호 시대가 되었다.
  7. ↑ 참고로 경주 이씨는 북한지역에 거의 없다. 경주이씨 집성촌을 보면 85%~90% 이상이 남한지역에있었고 나머지는 북한지역에 있다. 특히 국당공파의 경우 북한지역에 집성촌이 단 한 곳도 없다. 결론적으로 다른 본관에 비해 상당히 남한지역에 쏠려있는 본관이다. 반면 전주 이씨나 경주 김씨같은 경우 상당수의 집성촌이 북한에 있다.
  8. ↑ 8.0 8.1 항렬이 나이대 치고는 상당히 높다.
  9. ↑ 9.0 9.1 항렬이 나이대 치고는 상당히 낮다.
  10. ↑ 참고로 육촌지간이라는 이재훈과는 특이하게도 동급 항렬이 아니다. 아마도 촌수를 헷갈려서 잘못 말했거나 외가계열 6촌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우연이 너무(...) 게다가 친가계열이라고 말했으니 전자가 확실하다.
  11. ↑ 삼성그룹 이건희의 장남이자 현 삼성전자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