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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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군관련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구축함
DDHDDG
광개토대왕급충무공 이순신급세종대왕급
함종구축함
이전 한국해군 동급 전투수상함기어링급 구축함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다음급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배수량기준3,200 t
만재3,900 t[1]
길이135.4 m
14.2 m
흘수[2]4.2 m
최고속도30 knot
항속거리4,000 km / 20 knot
승무원220 (총원) / 20 (장교)
엔진추진CODOG
가스터빈 엔진GE LM2500 x2
디젤 엔진MTU 20V 956 TB82 x2
레이더대공레이시온 AN/SPS-49(V) 2D
대수상시그널 MW-08
항법대우 SPS-95k
사격통제시그널 STIR 180
레이시온 AN/UPX-27K IFF (피아 식별기)
소나고정식아틀라스 DSQS-21BZ (함수)
기만 장비채프
미사일 기만용
CSEE DAGAIE MK.2 채프 발사기 x4
디코이
어뢰 기만용
SLQ-261K TACM
ESM/ECMARGOSystems AR 700 (ESM)
ARGOSystems APECS 2 (ECM)
기타 장비화생방 방호체계, 위성통신 시스템 등
무장함포오토멜라라 127mm 54구경 컴팩트 x1
CIWSSGE-30 골키퍼 x2
대함미사일RGM-84D 하푼 4x2
대공미사일(VLS)Mk.48 VLS 16x1
* RIM-7P 시스패로우
어뢰324mm 어뢰 발사관 3x2
*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 Mk.46 mod 5
폭뢰
헬기슈퍼링스 x 1[3]

대한민국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호위함) 1차 사업 (KDX-1, Korean Destroyer eXperimental) 으로 건조된 함정.

1 개요

1980년대 울산급 호위함과 포항급 초계함을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함체를 더 확장하고 미사일 수직발사 시스템(VLS, Vertical Launching System)과 근접방어 무기체계(CIWS, Close-In Weapon System), 헬기탑재용 격납고와 갑판을 갖춘 구조는 국산 주력전투함으로서는 처음.

북한을 상대로 한 연안해군에 머물렀던 우리 해군이 항속거리와 전투능력을 확대하여 본격적인 대양해군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4][5]

2 설계와 생산: 대한민국 최초의 개함방공함

기존의 포함형태의 모습을 버리고 미사일위주의 현대적인 해전을 감안하여 기본적인 방공망을 구축한 기념비적인 함선. 이전의 호위/구축함들과 비교해도 주/부포의 숫자가 매우 줄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대공능력은 자함 방공능력에 머무는 수준이다. 그래도 탑재된 RIM-7P형 시스패로우 미사일은 ESSM을 제외하고는 가장 최신 모델에 속하며 유럽의 MEKO 200 호위함과 비슷한 수준이라 보면 된다. Mk.41 수직발사기를 탑재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 당시 이정도의 배수량에 이정도 무장이면 무난하다. 다만 함포가 좀 괴랄한 케이스인데 오토 멜라라제 127밀리 함포는 미국의 Mk.45 단장포[6]에 비해서 포발사속도가 2배정도 빠른대신 훨씬 더 무겁다. 무거운 중량 탓에 함수구조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소문이 있다. 이 함포가 선정된 이유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기어링급의 퇴역으로 인한 상륙작전시의 화력부족을 메꾸기 위해서 였다는 설이 있다.[7] 참고로 일본은 이보다 약 2.5배정도 배수량이 더 큰 공고급 이지스함에 동종의 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함의 설계는 전체적으로 재래식 설계이지만 배기구는 Y자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기초적인 스텔스설계를 도입했다고 알려져있었지만 국방 TV에서 건함사 프로그램을 보면 기존 배기구로 만들면 고열의 배기열 때문에 후방에 있는 SPS-49 레이더가 고열로 인한 주변 대기 외곡으로 성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Y자형태로 만들었다. 후속함들은 배기열 저감장치를 달아 개선했다. 한국형 구축함 2차 사업으로 만들어질 충무공 이순신급을 본격적인 주력함으로 삼을 의도에서인지 본급 함정은 3척 건조에 머물렀다.[8] 영문약호 DDH는 헬기(H)탑재 구축함(DD)을 의미. 본급이 헬기 운용에 더 큰 비중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지금은 퇴역한 광주함(DD-921)도 비행갑판이 있어 한때 DDH라고 했다.). 이후 건조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영문약호도 DDH이기 때문에 해군에서는 광개토 대왕급은 DDH-I, 충무공 이순신급은 DDH-II 로 구분하고 부를때는 싸잡아서 DDH라고 부른다. [9] 참고로 세종대왕급의 영문약호는 DDG(Guided Missile Destroyer, 유도탄 구축함)이다.

3 성능개량·수명연장 사업

광개토대왕급은 한국해군의 문제점중 하나인 부족한 구축함수에 대응하여 수명연장사업이 검토되었고, 2014년에는 성능개량연구 예산이 통과했다.
사실상 광개토대왕급은 우리나라 함정중 가장 이질적인 함정중 하나인데, 3척만 건조되었을 뿐이고, 현대추세에 따라간 함정이긴하나 애매한것도 많고 부족한점도 많다, 거기다가 탑재한 타격, 지휘 시스템도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과도 달라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이러한 수명연장을 고려한것은 우리나라의 부족한 구축함 수에 기반한 현실적인 선택에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광개토대왕급 개수작업은 2018년에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된다.

  • 개선예상
    • 광개토대왕급은 90년도에 만들어 졌기 때문에 2020년쯤이 되면 진수후 운용 25주년을 맞이하게된다. 보통 함정주기가 30년 근처라고 봤을때, 광개토대왕급을 개수와 더불어 효과적인 운용을 하기위해선 수명연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각종 전자장비, 케이블, 기관, 선체보강을 하여 기존보다 10년이상 더 쓰도록 할 예정이다.
    • 광개토대왕급의 지휘·전투 시스템을 교체·자동화하여 다른 함정과의 연동능력 강화, 신호처리 증가, 효율적인 운용을 가능함에 따라 소요되는 승무원수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터리리뷰에 의해 언급된 관련자 말에 의하면 현재 총원인 220명에서 약 10% 이상. 즉 22명 이상이 감축 될 것으로 보여진다.
    • KVLS 탑재 여부도 주목된다. 현재 시 스패로우 미사일은 수명주기가 막바지에 도달했고, 이를 추가 도입하기보다 해궁을 탑재 할 가능성도 점쳐지기 때문이다.
    • 한국형 IRST 탑재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한국형 IRST인천급으로 소요가 생겨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이를 광개토대왕급에 장착될 것으로 보여진다.
    • 광개토대왕함이 만들어지는 90년대 후반은 우리 해군이 대잠전력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쓴 때가 아니였고. 결국 천안함 피격사건을 겪게된다. 이로인하여 대잠체계의 중요성을 인식한바 기존 DSQS-21BZ에서 인천급에 사용된 SQS-240소나 동급이상을 장착할 것으로 보여진다.

4 기타

구축함으로 분류되고 있긴 하지만 실상 광개토대왕급은 타국의 4,000톤급 호위함과 무장이나 성능, 배수량면에서 비슷하다. 제인연감 - Jane's Fighting Ships에서는 초기에는 FFG로 분류했으나 이후 DDG를 거쳐 지금은 DDGHM으로 분류한다. 다만 톤수에 비해서는 대구경의 함포 127mm 함포를 탑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의 내용과 더불어 해군은 광개토대왕급을 운용해본 결과 대양전력으로는 부적격하여 3척에서 건조를 끝내며, 연안함대의 기함으로 사용하고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광개토대왕급은 연안전력으로 매겨지고있다. 그런데 방사청이 현대중공업에 2차건조를 맡기려 한다...?기사 기사에서 광개토-III는 이 광개토대왕급이 아닌 KD-III 세종대왕급을 지칭한 것이다.[10]

5 함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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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번함명진수취역소속
DDH-971광개토대왕1996년 10월 28일1998년 07월 24일제1함대 기함
DDH-972을지문덕1997년 10월 16일1999년 08월 30일제2함대 기함
DDH-973양만춘1998년 10월 30일2000년 06월 29일제1함대 소속[11]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현대의 대한민국 해군 함선
잠수정/잠수함코스모스급R 돌고래급R, 장보고급, 손원일급, (KSS-III)
고속정백구급R, 참수리급, (PKX-B)
고속함윤영하급
경비함/정CGP-정CG 해누리급CG,해우리급CG, 태극급CG, 한강급CG, 제민급CG, 태평양급CG, 삼봉급CG
초계함/정백두산급R, 수성급R, 노량급R, 거진급R, 신성급R, 동해급R, 포항급
호위함두만급R, 울산급, 인천급, (대구급)
호위구축함경기급R, 충남급R, 경북급R
구축함해외도입충무급R, 대구/인천R, 광주급R, 충북급R
한국형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KDDX)
상륙정서울급R, LSF-1R, LSF-2, 무레나급, 물개급
상륙함LPH독도급
LPD천왕봉급
LST천안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SL영흥만급R
LSM대초급R, 시흥R
항공모함KCVX
기뢰전함기뢰부설함풍도급R, 원산급, 남포급
기뢰소해함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구조함창원급R, 청해진, 평택급R, 통영급
군수지원함소양급(초대)R, 천지급, (소양급(2대))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윗첨자CG :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선
취소선 : 계획으로만 끝났거나, 취소된 함선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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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 3번함 양만춘함은 4,000 t
  2. 수면아래 잠기는 부분
  3. 3번함 양만춘함은 2대.
  4. 대양해군이라고는 말하지만,-여기서의 '대양'은 '오대양 육대주'할 때의 대양이 아니라, 전술적으로 본토 전력의 백업을 기대할 수 없는 바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광개토대왕급 이전에 해군이 보유한 함선 목록과 육, 공군의 당시 전력을 감안하면 현재 기준으로는 연안해군에 가깝다.
  5. 광개토대왕급 이전엔 대양항해를 버틸 수 있는 배가 울산급정도였다. 이것도 해보니까 되긴 되더라 수준이지 본격적 대양항해용으로 만들어진 배가 아니다! 전술적 지향점이 어떻든 간에 이 이전엔 대양에서의 항해조차 불안했던 것.
  6. 광개토대왕급의 다음급 함정인 충무공 이순신급세종대왕급에 탑재된 함포이다.
  7. 미합중국 해병대아이오와급 전함 퇴역에 따른 아쉬움 토로 건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해병대들은 전통적인 함포사격을 좀더 선호하는듯 하다.
  8. 원래 12척 건조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IMF로 3척만 건조되었다.
  9. 민간에서는 KDX에서 Experimental을 때어내고 KD-I, KD-II로 부르나 해군에서는 그냥 DDH다. 다른 함정들도 마찬가지로 민간에선 울산급, 동해급, 포항급, 고준봉급으로 부르지만 해군에선 그냥 FF, PCC, LST라 부른다.
  10. 마찬가지로 광개토-II는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을 말한다. 이는 광개토대왕함이 대한민국의 전 한국형 구축함(KD) 1번함이기 때문. 손원일급 잠수함을 장보고-II, 차기 3천톤급 중형잠수함(KSS-III)을 장보고-III이라고 지칭하는 것도 장보고함이 대한민국의 전 잠수함 1번함(잠수정 제외)이기 때문.
  11. 원래 제3함대 기함이었으나,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함정 배치가 재조정되면서 울산급 서울함이 3함대로 내려가고 충남함이 제3함대 기함이 되는 대신, 2함대로 소속이 바뀌었다. 그러다 2014년 중반 다시 1함대로 재배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