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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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CJ 엔투스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現 스타크래프트 2 코치
250px
프로필
이름조병세
로마자 이름Cho Byung Se
생년월일1991년 6월 1일
국적대한민국
출생지경상남도 창원시
가족2남 중 둘째
종족테란
現 소속CJ 엔투스
IDsKyHigh
2014 WCS 순위/점수권외
소속 기록
CJ 엔투스2007 ~ 2015-11-27
CJ 엔투스 코치2015-11-27 ~

1 성적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1 32강 (VS허영무 0:2)
2009년 곰TV 클래식 시즌2 4강 (VS김택용 0:3)
2009년 곰TV 클래식 시즌3 8강 (VS박성준 1:2)
2009년 블리즈컨 2009 패자조 2R (VS이윤열 1:2)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1차전 (VS김경모 0:2)
2010년 빅파일 MSL 32강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2차전 (VS송병구 0:2)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1차전 (VS김현우 0:2)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2 소개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CJ 엔투스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2015년 기준, 조병세-김정우-진영화로 대표되는 CJ 엔투스의 신예 트로이카 중 유일한 생존자.

게임 스타일은 같은 팀 테란인 변형태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상당히 공격적이었다.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임원기를 상대로 한 벌쳐 견제가 그걸 보여준다. 거기다가 은근히 날빌도 자주 썼다. 데스티네이션에서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빌드는 경악 그 자체. 빌드도 경악스러웠지만 천하의 이제동을 심리적으로 낚아 파닥파닥거리는 한 마리 월척으로 만든 경기.

3 위너스리그 이전의 활약

조병세는 피시방의 악마, 예선전의 마귀 라고 불릴 정도로 비방송에서 미칠듯한 면모를 보여줬다. 양대리그 예선을 전승통과했던 적도 있으니 말 다했다.

다만 방송경기에서 무력하게 패배하고 변형태, 심지어 주현준에게도 밀려 프로리그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문준희, 이학주와 동급 아니냐?" 라는 굴욕도 당했다.[2]

그러나 2009년 3월 28일에 열린 08-09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화승 OZ를 상대로 0:3이던 상황에서 이제동, 노영훈, 임원기, 구성훈을 잡고 역올킬을 기록. 패배 일보 직전이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3라운드 MVP[3]와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사상 두번째 역올킬, 위너스리그의 마지막 올킬러, 두번째 역올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이는 조정웅 감독의 용병술이 실패한 면도 작용한다. 조병세가 테테전에 강하기 때문에, 구성훈을 마지막에 배치하여 변수를 최대한 출이고 구성훈이 진 이후에 벤치의 타격이 없도록 한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중간의 노영훈과 임원기는 쉽사리 납득이 가지 않는 기용이었는데, 특히 노영훈이 콜로세움 2라는 맵의 특성만 믿고 생더블을 한 것은 최대의 패착이 되었다. 장기전으로 갈수록 토막이 되는 조병세가 초반에 승부를 보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바였고, 그렇다면 빠르게 2게이트 올려가면서 소수 질럿 + 드라군으로 막아내기만 하면 토스한테 매우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었다. 결국 2킬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내준 것이 분위기를 조병세 쪽으로 끌고 오는 기폭제가 된 셈.

그렇다고 대체 카드가 없었던 것도 아닌게, 손찬웅이야 당시 허리부상이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 당시 어느정도 성적을 내줬던 손주흥을 기용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설사 손주흥이 진다 하더라도 테테전 특성상 조병세의 체력을 충분히 빼놓고 구성훈이 마무리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

그러나 이 모든 면을 봐도, 팀이 3대 0으로 몰려있고[4], 그것도 결승전에서, 게다가 처음 상대가 이제동이라는 정신적인 압박이 상당했던 상황에서 화승의 주력 카드 둘을 포함하여 역올킬을 한 점은 존경받기에 마땅하며, 가히 3.28사태라고 불러도 아깝지가 않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은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조병세를 내보내서 우승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전 믿었습니다."라는 답변을 하여 팬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이거 한번으로 올킬 항목에서 조용호 등과 함께 각종 기록 보유하게 되었다.

사실 이전부터 프로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었고 거기다가 곰TV 클래식 시즌2 4강에 들었을 정도니 실력은 어느정도 인정받은 셈(그때 8강 상대가 도재욱이었다). 근데 그게 그의 스타 1 개인리그 커리어 하이가 되었다.

4 감동의 위너스 리그 역스윕 그 이후

4.1 2009년

곰TV 클래식 시즌2 말고는, 양대 피시방 리거(…)인지라 인지도가 없었지만 위너스 리그 결승전의 대활약(악의 축 조정웅, 본좌설레발 이제동빠 응징)으로 인해 개인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둬준다면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엠겜 PC방 예선에서 감히 홍진호2:0으로 꺾어 전승 준우승(...)을 안겨주고 서바이버에 진출한 것 때문에 신나게 까였다. 인생만사 새옹지마라.... 그렇게 홍진호2:0으로 꺾고 올라간 엠겜 서바이버 승자전에서 이영호를 잡고 MSL에 입성하였지만, 옆동네에선 최종전에서 고인규에게 패배하여 다시 PC방으로 내려왔다.

프로리그에서는 보통 초반 공격이 잘먹히거나 초반을 잘 보내면 승리, 초반 공격이 잘먹히지않거나 초반에 좀 피해를 입으면 패배하고 그러지만 명실공히 CJ 엔투스의 테란에이스카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고놈의 기복때문인지 6월 10일 급기야 2연패를 하면서 순식간에 이 되고말았다. 거기다가 MSL에서까지 탈락하여 상당한 슬럼프를 겪었다.

7월 1일 정종현을 상대로 그 동안의 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그리 좋지못했다. 아직 완전히 슬럼프끼가 빠진게 아닌 듯했다.

7월 18일 CJ 엔투스의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하이트 스파키즈의 에이스 신상문에게 마패관광을 시전하며 승리했다. 큰 경기에서 조명을 잘 받는 타입인 듯. 참고로 신상문은 에결에 나왔다가 진영화에게 패하여 하루 2패 달성(...)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신상문을 상대로 승리하여 신상문에게 3연패를 안겨주었다.

7월 25일 CJ 엔투스의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첫날 차명환을 상대로 메카닉운영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승리하였지만, 다음날 1세트에서 송병구에게 의외의 타이밍에 공격을 받아 결국 포스트시즌 7연승에 그쳐야했다.

당시 나오면 계속 졌기 때문에 CJ 테란라인이 시망해 버린 것이 아닌가는 의혹을 주었다.(당시 로스터에 조병세와 변형태 외에 테란이 없었다)

11월 23일 연패를 끊고 승리했지만 상대가 웅진테란이어서 이것이 부활의 시작인지는 의문인 상태였다.

그리고 12월 9일에 정명훈과 12월 16일에 박성균을 잡아내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4.2 2010년

그리고 시작되는 3라운드... 위너스리그다!!! 야! 신난다~

근데 초반이라고 쳐도 활약은 그다지...결승에 가야 초인적인 힘이 생기나 보다.

2010년 2월 7일에, 선봉으로 나와서 2승을 하며 올킬을 노리던 이영호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서 박살! 내고 올킬을 저지. 하지만 팀은 1:4로 졌다.

2월 2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고석현의 올킬을 막았다. 하지만 이후 용병에게 지면서 팀이 패배.

4월 28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뜨고있는 태양을 2:0으로 쳐바른 사나이를 초반 벌쳐견제로 인한 불리한 상황에서마저도 압도해 찍어 눌렀다.

당시 스갤에서는 3테란(이영호, 정명훈, 신상문)과의 상대전적이 각각 2승1패, 5승 무패, 4승 무패임을 들어, 테테전 본좌라고 평가하였다.[5] 심지어 이영호가 갓영호로 등극했던(?) 2010년에도 이영호를 제압했다.

2010년 5월 8일, vsSKT T1전에서 티원저그한테 쳐발림으로써, 역시 타종족전은 막장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후 5월 16일 KT전에서 박지수를 때려잡았다. 역시 테란전 어디 안간다.

2010년 6월 5일, 또 vsSKT T1전에서 이번에는 컴퓨터 다운당하신 도재욱에게 리콜로 털렸다. 조규남 감독은 이로써 정명훈 스나이핑에 제대로 실패.

2010년 6월 20일, 김매의 약빨이 다 떨어져가는 시점에서 KT저그 중 한 명인 고패왕에게 1세트에서 승리한 후, 에이스결정전에서 상대전적으로 당시 자신이 앞서고 있던 이영호를 상대로 초장기전 끝에 승리하였다. 특히 에결은 중반까지는 살떨리는 경기였지만, 조병세가 거의 올멀티 관광까지 시전할 수준으로 앞서다가 이영호가 역전하려하는 시점에 이영호의 자원을 바닥내게 만들었다. 그 후에 3시 본진 자원(문제는 이 자원이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고갈이 나지 않았을 정도로 멀티를 늦게 먹었다.)을 바탕으로 배틀크루져를 뽑으면서 이영호를 관광. 조병세답지않게 하루 2승을 챙겼다.

2010년 6월 29일, 위메이드전에서 전상욱에게 승리. 드랍쉽 플레이로 적절한 GG를 받아내었다. 당시 대 테란전에선 최강의 포스를 보유했으며, 이영호, 정명훈 등과의 전적도 조병세가 이기는 중이었다.

2010년 7월 1일, 빅파일 MSL 32강 2경기에서 신노열한테 졌다. 패자전에서 박수범을 격파하고 복수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제동에게 한 대 맞은 신노열에게 최종전에서 또 졌다. 16강 진출 실패.

2010년 7월 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서, 박준오를 꺾으며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송병구.

7월 9일, 송병구에게 0:2로 지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비상-드림라이너의 컨셉에 알맞은 캐리어를 들고 나온 송병구에게 압살당했다.

7월 17일, 6강 플레이오프 6세트에서 정명훈을 꺾으며 자신이 테테전 본좌임을 증명했고, SKT T1과의 1차전을 마무리지었다. 덤으로 팀도 승리. 테러리스트가 어떻게 기계를 이깁니까! 조병세는 테테전 기계에요!, 테테전 잘하는 새는 조병새.

7월 18일, 2차전에서 정명훈을 잡았다. 그런데 팀은 졌다. 7세트에서 과연 조병세가 다시 나와서 정명훈을 스나이핑할지가 기대됐지만, 김택용도재욱의 상승세 탓에 조규남 감독은 김정우를 내보냈다. 그런데 T1에서는 정명훈이 나왔다. 그리고 정명훈은 조병세만 아니면 다 덤벼하는 기세로 김정우를 떡실신시켜버렸다.

7월 20일, 3차전에서 다시 정명훈을 만날까 하며 포트리스에 나왔는데, 상대는 도재욱이 나왔다. 망했어요 그리고 도재욱이 꺼내든 것은 투게이트 다크. 그런데 앞마당 시즈업이라는 빌드까지 맞물리면서 아무 것도 못하고 멀리 갔다. 시즈 포격 맞으면서 땡큐! 고맙습니다! 하고 외쳤을 거란 말이죠! 그리고 팀은 결국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졌다. 덤으로 팀도 탈락.

10-11시즌은 대체로 좂푸치노 모드. 특히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는 세탁소의 신인 유충희에게 공식전 1승을 안겨주며 광탈했다. 김명운, 도재욱과 최종저막의 자리를 두고 결투를 벌이는 좂.

그런데 프로리그에서 을 찢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12월 21일에는 웅진의 신예테란 노준규를 만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레이스에 패배. 테란전도 거품 걷히면 레알 스막 된다.

4.3 2011년

2011년 1월 15일에는 KT의 이영호를 상대로 출전했으나, 장기전으로 갈수록 멀티 싸움에서 밀리더니 급기야는 자신의 멀티에 을 맞아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고강민의 패기어떻게든 짜낸 병력으로 중앙 교전에서 이기면서 역전하는가 싶더니 결국 자원싸움에서 밀리면서 패배. 이 경기로 10-11리그 시작이후 테테전 승률이 1승 5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2011년 2월,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권수현과 함께 기량이 떨어진 것이 느껴져, 선수들이 2군에서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자진해서 내려간 것. 즉, 기량만 되찾으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11년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하재상을 2:0으로 이겼으나 조성호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3월 6일에는 STX전에 선봉으로 출전, 김윤중을 잡아내며 부활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김윤환에게 져버렸다.

3월 16일에는 폭스의 신노열을 잡고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4월 23일에는 웅진의 박상우를 이겨 그날 경기를 팀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테란전 승리.

그러나 4월 25일에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몇 안 되는 테란인 염보성을 만나 졌다.

5월 1일에는 KT의 최용주를 압도적으로 이겨(최용주가 워낙 못했지만)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팀은 신동원의 하루 2패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5월 4일에는 투팩으로 공군의 안기효를 잡아냈다.

5월 8일에는 폭스의 전태양신 태양의 제국에서 싸워 졌다. 이것이 전태양에게 당한 첫 패배. 과연 전태양의제국.

5월 17일에는 정명훈을 무찌르고 상대전적을 6:0으로 벌려, 정명훈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5월 21일에는 삼성전자의 조기석에게 졌다. 덤으로 팀도 졌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폭스의 저그 김준호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고인빈을 2:1로 이겼으나 정윤종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7월 23일 KT와 CJ의 플레이오프에서 이영호에게 져, 상대전적이 3:3, 동률이 되고 말았다.

4.4 2012년 이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2년 3월 17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 1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주성욱에게 승리하였다. 하지만 팀은 1:4로 역전패 당하였다.

3월 3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C조 8강에서 웅진 스타즈의 저그 김성운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으나 4강에서 도재욱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는 브루드워에서 6승 1패, 스타2에서는 4승 4패, 도합 10승 5패로 스타1에 더 치중한 듯한 성적을 보였었다.

12-13시즌에는 프로리그 출전이 거의 없다가 2014 시즌부터는 플레잉코치로 활동 중.[6] 아직 현역으로 활동할 여지가 있기에, [7] 정식으로 플코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빌드 짜는 능력과 경기 분석력이 탁월해서 팀 내에서 인정받는 중이라고.

2014 HOT6 GSL Season 3 예선을 뚫고 코드A에 진출했지만 한지원, 이영한에게 패배하면서 다시 예선으로 떨어졌다.

2014 HOT6 CUP: Last Big Match 예선을 뚫고 16강에서 김민철에게 졌으나 김도우, 이영호를 잡아내며 조2위로 정규 개인리그 첫 8강에 진출한다. 이영호와의 테테전에서는 몇 수 앞을 내다보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갤을 경악하게 했다. 결과적으로 이영호에게 상대전적에서 다시 앞서게 되었다(5:3). 이어 8강에서 같은 팀 정우용을 3:1로 잡고 스타2 첫 개인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4강에서 김유진에게 0:3으로 셧아웃당했다.

2015 SSL Season 1에서도 예선을 뚫는 데 성공하여 챌린지에 진출하였고, 더욱이 상대 또한 테란 고병재라 본선을 충분히 노릴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결국 5전제 내내 같은 빌드 컨셉으로 밀어붙인 결과 2:3으로 접전 끝에 탈락하여 양대백수 확정. 판짜기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프로리그 2015 시즌에는 새로운 주장이 됨과 동시에 프로게이머로 출전한다. 2014 시즌에 플레잉코치를 맡은 것은 CJ 내의 테란 유저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일시적인 조치였다고.

2016 시즌에는 그동안의 프로게이머로써의 행보를 끝내고 완전히 코치로 전향했다.

5 기타

여담이지만 그 전에는 없다가 08-09 위너스리그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조병세 항목이 생겼다.

조병세가 얼마나 갑툭튀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 CJ의 선수층이 얼마나 탄탄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것이기도 했다.

CJ 엔투스테테전 본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1대 서지훈, 2대 변형태였고 3대가 바로 조병세. S급, A급 테란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대부분 이기고 있다. 2012년 3월까지의 기준으로 전태양 상대로는 2:1, 정명훈 상대로 6:2[8] [9], 이재호 상대로 1:1, 신상문 상대로 4:0으로 거의 이기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는 이영호에게도 상대전적 3:1로 이기고 있었다.[10]
참고로 이런 조병세를 상대로 3:3으로 동률인 이윤열이 있고(단, 전부 비공식전), 오히려 상대전적에서 3:2로 우세한 구성훈이 있다. 다만, 구성훈이 진 두 경기 중 하나가 그 유명한 역올킬의 마지막 경기라서 임팩트가...[11]
염보성과의 상대전적에서도 조병세가 3:5로 밀리고 있다. 박성균도 비공식 포함 5승 4패, 제외시 5승 2패로 조병세를 앞선다. 다만 스타 2에서 1패를 추가해 비공식 한정 동률.

극강인 테테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토막저막으로 인정 받고 있었다. 토스전은 그냥 평범한 토스전 못하는 테란들처럼 그나마 역전패할 정도로 길게 끌고가지 않으면 쇼부를 보는 능력(...) 정도는 있으나 그의 공식 저그전 승리 대부분은 08~09시즌 최연성과 신희승이 주도한 초반 메카닉 전략 덕이라는 것이 정설.이후 전부 날빌 이것이 사장되고 그냥 저그에 붙이면 필패인 선수가 되었다. 어떤 테막저그라도 조병세 상대로는 승리를 노릴 수 있다고(...) 동시대 그와 필적하던 전설설의 저막 겸 바막이었던 박상우가 웅진 스타즈 이적 후 임진묵이재호의 가르침을 받고 저막을 탈출했기에 조병세는 스타 말기 저막테란의 유일신으로 통한다.[12]

가끔 테테전 승률이 이영호보다 나쁘다[13], 테테전 본좌면 22연승은 찍고오셔야...같은 느낌도 있지만, 주요 테란들을 상대로 상대전적을 압살하면서, 테테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테테전 하나만큼은 S+급이라고 해설진마저 감탄할 수준이기 때문에 연승 기록만 갱신하면 역대 테란중에 최강의 테테전 기계본좌가 될 수 있을 듯 했다.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수준급 테란들을 상대로 질 때는 빌드가 크게 갈려서 지고 이길 때는 그야말로 무난하게 찍어눌렀기에, 데이터 상으로나 포스로나 최소 테란전 2인자, 혹은 투탑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 더 무서운 것은 2010년 테란전 승률 80퍼센트, 저그전 승률 0퍼센트, 토스전 승률 20퍼센트라는 점이다. 완벽한 테란전 특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적인 부진으로 출전 자체를 잘 못 한 10-11시즌 성적은 그나마 테란전보다 저그전, 프로토스전 성적이 더 양호했다. 2011년 성적만 보면 그야말로 테막 수준. 그러나 사실상 전 종족전이 망하고 나서도 KT로 이적한, 원래는 자신의 천적이라던 박성균을 상대로 웅크리고 웅크리다 미스테리한 한방역전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테테전 기본기 하나는 확실하다. 다만 타종족전을 하도 털리고 자신감이 다 사라져서 문제지(...)...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출전시 나오는 BGM은 현아, 현승의 트러블 메이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업적이 전무하고 플레잉코치 전환까지 되어서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신규 팬들이 없었으나, 갑작스럽게 이영호와 정우용을 잡아내며 그의 과거리즈시절에 흥미를 가지는 팬들이 약간 생겼다. 그의 테테전은 스2에서도 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6 별명

리틀버서커, 테테전기계, 좂, 좂푸치노

은근히 별명이 많은데 역올킬 이전 별명은 피방세, 조콜로 등이였고, 역올킬 이후 조킬러, 조스나이퍼등의 별명이 생겼다.[14] 하지만 그놈의 이름때문에 스갤에선 보통 좂,병신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보통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역올킬 이후 사람들은 그의 신적인 실력에 찬사를 보내는 뜻에서 조병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15]. 좀 순화해서 병세신이라고도 부른다.

이외에도 묘하게 김범을 닮았다하여 조범이라고도 부르고 게임 스타일이 같은팀 두목님처럼 공격적이다하여 리틀버서커나 버서커동생등으로 불린다.

예전보다 거품이 빠진 현재는 지면 좂푸치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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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차전에서 원이삭에게 2:1 승리 승자전에서 박령우에게 패배 최종전에서 원이삭에게 0:2패배
  2. 문준희, 이학주도 비방송경기는 잘했으나 프로리그 개인전 출전은 손에 꼽았고 방송경기에서는 OME를 난무했다. 뭐 이학주는 그나마 팀플레이에선 나름 활약했다.
  3. 사실 혼자서 우승한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정이었다. 사실 4, 5, 6경기는 그다지 볼만한 경기는 아니지만 결승전무대와 역올킬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보면 상당히 스릴이 있었으며 7경기인 구성훈전은 그런걸 제외하고 보더라도 대단한 역전승이었다.
  4. 저 앞에서 패배한 선수가 팀에서 훨씬 뛰어난 성적을 내주던 마재윤, 변형태, 김정우였다!
  5. 단, 다른 종족전들은 제대로 스막을 보여준다.
  6. 정우용의 승자 인터뷰에서 밝힘.
  7. 실제로도 GSL 예선에서 끊임없이 얼굴을 비추는 등 프로게이머로서도 활동 중이다. 다만 프로리그 출전이 전무해지면서 존재감이 옅어지긴 했지만.
  8. 이 중에서 2스코어는 무려 이틀만에 달성.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똑같은 맵에서 똑같이 만나서 승리
  9. 2011년까지 정명훈을 상대로 6:0의 스코어로 정명훈의 천적으로 여겨졌지만 2012년 각성한 정명훈에게 2번의 경기를 내주며 현재의 스코어가 되었다.
  10. 그래서 이영호를 상대로 전적을 앞서는 유이한 테란인 신희승과 함께 갓영호 카운터로 거론되곤 했다. 특희 신희승은 기량이 꾸준하지 못한 전략형이었기에 조병세가 훨씬 높이 평가받았다.정작 이영호의 테테전 연승은 신희승의 팀동료인 가카가 깼다
  11. 나머지 한 경기도 포스트시즌이라 이제동 소년가장 이미지 제대로 심어준 경기 중에 하나다.
  12. 그보다 늦게 데뷔했거나 낮은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로는 김기현, 김성현, 김도우 등 몇몇 더 있지만 조병세가 제일 심각했던 데다 그 압도적인 테란전 실력과 대비되어 더 까였다.
  13. 08~10년도 비공식을 포함한 테란전 승률은 어디까지나 그 이영호보다 못할 뿐 괴물. 게다가 이영호 외의 테란 강자들에게 유독 강한 탓에 순도 또한 높다.
  14. 조스나이퍼의 경우 이제동의 핑계에 의해 생긴별명이라봐도 무방하다.
  15. 조병이다. 절대 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