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붐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너클즈 디 에키드나(소닉 붐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 | ||||
이름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너클즈 디 에키드나 |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ナックルズ・ザ・エキドゥナ |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Knuckles the Echidna | |||
통칭 | 너클즈 | |||
종족 | 가시두더지 (너클즈족) | |||
성별 | 남성 | |||
이미지 컬러 | 빨간색 | |||
눈 색깔 | 보라색 | |||
신장 | 110cm | |||
체중 | 40kg | |||
나이 | 15세[1] → 16세[2] | |||
좋아하는 것 | 과일 | |||
싫어하는 것 | 강한 햇빛 | |||
특기 | 구멍 파기, 벽 오르기, 활공, 펀치 | |||
데뷔작 | 소닉 더 헤지혹 3 (1994)[3] |
목차
1 소개
호쾌하고 파워풀한 가시두더지이자 고대 전투민족 '너클즈족(ナックルズ族)'의 후손. 하늘에 떠있는 섬 「엔젤 아일랜드」에서 홀로, 이유도 모른 채 마스터 에메랄드라는 거대한 보석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것은 너클즈족의 사명이며, 현재 마스터 에메랄드를 제어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그뿐이다. 소닉의 라이벌(?)이자 오랜 친구. 테일즈와 함께 소닉 3 시절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이다. 소닉이 「바람」이라면, 너클즈는 한곳에서 내리 서있는 「산」. 외곬에 고지식해서 남에게 잘 속는 일면도 있다. 트레저 헌터이기도 하며 격투기의 고수. 특히 주먹 힘이 세서 바위도 거뜬히 깨부순다. 활공 비행 능력 및 벽을 오르는 재주도 있다. 소닉 배틀에서 쓰인 그의 이명은 열혈 파괴왕.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주먹을 뜻하는 영어 knuckle의 복수형. 종 이름인 echidna(이키드나)는 가시두더지를 뜻한다. 중화권에서의 명칭은 针鼹纳克(Zhēn yǎn Nà kè, 전얜나커)로, 앞의 针鼹은 가시두더지란 뜻이다.
이름 사이의 정관사 the는 모음 발음 앞에서 /ði/(디)로 소리나므로 ナックルズ・ジ(지)・エキドゥナ라고 해야 맞겠지만, 세가에서 영어를 못하는지(...) 첫 등장 이래로 수정되지 않고 있다.
유명한 테마곡은 Unknown From M.E.
4000년 전에 멸망한 고대 전투민족 너클즈족의 유일한 후손으로서, 엔젤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마스터 에메랄드의 수호자 역할을 맡아왔다. 그의 조상 격인 너클즈족은 퍼펙트 카오스에 의해 멸망했고, 그들의 라이벌이었던 녹터너스족 에키드나들은 트와일라이트 케이지라는 다른 차원에 갇혀버렸다.
2 상세
데뷔작은 그 유명한 소닉 더 헤지혹 3. 잘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지만 소닉 & 너클즈 이후 세 번째로 등장한 게임은 그보다 불과 1개월 늦게 발매된 소닉 & 테일즈 2. 세계관은 메인 시리즈와 다르다 쳐도 캐릭터 자체의 성질은 그대로이고, 이 때문에 해당 작품에서도 에그맨에게 속아 소닉과 테일즈의 앞을 가로막는 역할로 나온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로, 강한 파워와 반비례 관계를 보여주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 고지식한 성격이라 자주 속는다고 나오지만,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등 그냥 머리가 단순하다. 마스터 에메랄드를 다루는 주문을 잊지 않는게 신기할 지경. 하도 자주 하느라 몸이 익숙해져서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주둥이만 먼저 움직이는 걸지도 심지어 소닉 X에선 동료들의 도발이나 낚시에도 넘어간다(...). 이쯤되면 말 그대로 뇌까지 근육으로 되어있다고 보는게 옳을 듯 이런 성질 때문에 소닉과 암흑의 기사에서도 소닉이 너클즈 모습의 가웨인을 보고는 "내가 아는 돌머리 녀석이랑 쏙 빼닮았는데?" 하며 이죽거렸다(…).
평소엔 냉정해 보이지만 실은 엄청난 열혈바보라서 머리에 피가 오르면 눈에 뵈는게 없어진다. 이게 위에서 다룬 단세포 기질(...)과 합쳐져서 엄청난 파괴력을 낸다는게 문제. 초창기엔 이런 식으로 너클즈가 에그맨에게 넘어가서 사고를 치는 게 일상다반사였다. 소닉 3에서는 에그맨이 마스터 에메랄드를 빼앗을 때까지 계속 소닉을 방해했고, 소닉 어드벤처에서는 소닉이 가진 카오스 에메랄드를 떨어뜨려 카오스를 진화시켰다(...). 아무래도 태어나면서부터 마스터 에메랄드를 지키며 쭉 혼자 지내왔기 때문에 남들이 자기를 속이는 것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좋게 말해서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하다 소닉이 너클즈를 부르는 별명 중에 '너클헤드(Knucklehead)'라는 것이 있는데, 사전을 찾아보면 알 수 있지만 멍청이, 얼간이라는 뜻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너클즈의 비중이 많이 줄어든 3세대 게임 시리즈부터는 그럴 일이 많이 줄었다(...).
첫 등장시엔 파랑&스피드 VS 빨강&파워의 완전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여, 게임의 전체적인 긴장감을 증가시켜주는 라이벌급 캐릭터였다. 그러나 이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소닉에게 섀도우와 실버를 비롯한 새 라이벌들이 생겨 전체적으로 입지가 좁아진 상태.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기점으로 소닉의 3대 라이벌이라 불리게 된 이들[4]은 각각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소닉과 대립한 적이 있지만 너클즈는 누군가에게 속아서 삽질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어찌됐든 그 좁아진 입지를 반영하듯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라이벌 배틀에는 끼지도 못하고, 테일즈와 달리 클래식 시절의 모습도 안 나오고, 심지어 3DS판에서는 아예 등장조차도 못했다.
그래도 초창기부터 소닉과 함께 했으며 그만큼 인지도와 인기는 높은 편이다. 다만 가면 갈수록 병풍이 되어갈 뿐. 그나마 카오틱스 이후 대놓고 실종자 취급 당하는 녀석이나 자뻑 심한 열폭 만년 콩라인보다는 낫다
소닉 X 46화에 의하면, '자신보다 약한 상대와는 싸우지 않는다'는 주의(主義)가 있다. 그래서 소닉과는 종종 싸우나 보다
2.1 1세대
파일:800px-Classic knuckles orthographic.png |
설정화 |
소닉 더 헤지혹 3에선 게임 시작 직후 땅 속에서 튀어나와 슈퍼 소닉을 기습해 변신을 풀어버리고 악랄한 웃음과 함께 소닉이 모은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강탈하는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데뷔했다. 무적판정도 씹는 최강캐 처음엔 에메랄드를 수호하기 위해 벌인 행각으로 이곳저곳 등장하면서 소닉의 진로를 방해하지만 이후 닥터 에그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뒤 길을 열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소닉에게 마스터 에메랄드를 돌려받고 얼마 안 가 섬에 남아있던 메카 소닉에게 마스터 에메랄드를 도둑맞아 스스로 엔젤 아일랜드를 돌아다니게 된다. 이 때문에 소닉 & 너클즈와 소닉 3 & 너클즈를 너클즈로 플레이하면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와 길이 다른 부분이 있다. 점프력이 소닉보다 낮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소닉이 지나는 몇몇 경로에 진입할 수 없고, 대신 너클즈만이 부술 수 있는 벽이나 활공, 벽타기로 통과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 이 중 일부는 너클즈가 아니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기도 하다.
참고로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 등장하는 위의 CPU 너클즈는, 플레이어블 너클즈와 부분적으로 색이 다르다. 신발 윗부분이 기본적으로 녹색이지만 CPU 한정으로 노란색이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세뇌당한 너클즈라고 부른다(...).
록온 테크놀로지로 실행할 수 있는 소닉 3 & 너클즈나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인 소닉 더 헤지혹 2'에서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슈퍼 너클즈로 변신할 수 있다. 슈퍼 너클즈의 색상은 살짝 은빛을 띄는 핑크색.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핑크색이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자신은 항상 밝은 붉은색이라고 한다. 그러나 얄짤없는 핑크색 또한 소닉 3 & 너클즈에서는 슈퍼 에메랄드까지 모두 활성화함으로써 소닉과 마찬가지로 상위 변신인 하이퍼 너클즈로도 변신할 수 있다. 색상은 슈퍼 너클즈와 동일하지만 하이퍼 소닉과 마찬가지로 고속이동 중 잔상이 나타나며, 활공을 하는 도중에 속력이 점점 빨라진다. 활공 속력이 일정 수준을 넘었을 때 벽에 붙으면 순간 지진이 일어나 화면 내의 모든 배드닉이 폭사한다. 하이퍼 소닉의 공중 공격에 비해 효율은 많이 떨어지지만 여전히 강력한 기술.
사족으로 너클즈 인 소닉 2에서는 높은 곳에 올라간 다음 활공으로 스테이지를 죄다 무시할 수 있어서 액트 돌파가 대단히 쉬운 편이다. 소닉 3 & 너클즈에서는 하늘만 뚫려있는 맵 디자인이 전혀 없고 높은 건물이나 벽 등이 하늘까지 뻗어 막혀있는 폐쇄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어 이럴 일이 없다. 대신 낮은 낮은 점프력 때문에 몇몇 보스전에서 문제가 생기며, 특히 마지막 보스인 데스 에그 로봇의 클리어가 어려워진다.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팔과 다리를 피해서 몸통을 타격해야 하는데, 너클즈의 점프력으로는 팔에 막히기 때문에 상반신을 정면에서 공격할 수 없다. 이 부위는 데스 에그 로봇이 몸을 낮출 때만 타격이 가능하며, 다른 때에는 다리와 부스터를 피하며 고간이나 등을 공격할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소닉 3 & 너클즈에서 치트나 디버그 모드 등을 통해 블루 너클즈라고 하는 글리치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디버그 모드의 경우 특수한 행동[5]으로 데이터를 교란시켜 얻을 수 있다.
2.2 2세대
소닉 어드벤처를 한 사람은 십중팔구 너클즈의 게임플레이를 까게 된다(...). 액션 스테이지를 돌면서 마스터 에메랄드의 조각을 3개씩 찾는 방식인데, 레이더가 거리만 알려주지 방향도 알려주지 않기에 그냥 닥치는대로 다 가보고 파고 부수는 식으로 찾게 된다. 숨겨진 길에 조각이 있다면 찾기 위해 퍼즐을 풀어야 한다. 힌트볼을 활용하면 조금 수월해지긴 하지만, 미션 B는 힌트볼을 안 쓰고 찾는 게 클리어 조건이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도 방식은 거의 같은데 맵은 훨씬 넓고 복잡해졌으며 에메랄드도 별의별 기상천외한 위치에 숨겨져있어 난이도가 더 뛰었다. 조각 하나 찾을 때마다 최대 2000점의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는데, 짧은 시간 내에 찾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다행히 스테이지 곳곳에 힌트 모니터가 있어서, 주어지는 힌트를 참조하면 보너스 점수는 떨어지지만 비교적 쉽게 에메랄드를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드벤처 2의 트레저 헌팅은 하는 사람의 짜증과 스트레스를 극도로 유발한다는 평을 듣는다. 당시는 일본어나 영어에 능숙한 게이머들이 매우 적었고, 심지어 일부 힌트는 플레이어를 약올리듯 수수께끼의 형태로 주어진다. 거기다 레이더의 성능은 퇴화하고, 맵도 넓이에 관계없이 전작에 비해 훨씬 복잡하다. 그 와중에 에메랄드 조각은 크기가 훨씬 작아지고 심지어 지 혼자 날아다니는 미친 경우도 있어서 빡침은 배가 된다. 이러한 요소들이 유저 혈압 상승에 일조하니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어드벤처 2의 너클즈 담당 스테이지를 조심하길 바란다(...).
어드벤처 1, 2편 공통으로 업그레이드 아이템 샤벨 클로(Shovel Claw)가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땅 파는 데 쓰이며 어드벤처 2에서는 벽도 팔 수 있다. 과연 바늘두더지. 소닉 X에서는 이것을 무기로 쓰는 일이 많아졌는데, 엄밀히 말해서 이것은 그냥 손에 끼우는 삽이다. 이 때문에 카오스 6와 싸울 때에는 펀치를 버리고 카오스의 신체를 도려내는 방식을 선보였다.
샤벨 클로 이외의 업그레이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 파이팅 글러브
- 어드벤처 1에서 등장. 맥시멈 히트 너클이라는 공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카오스 6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쓸모는 별로 없다.
- 해머 글러브
- 어드벤처 2에서 등장. 펀치에 붉은 이펙트가 생기며 철 컨테이너를 부술 수 있게 된다. 루즈의 아이언 부츠와 기능이 같다.
- 선글라스
- 어드벤처 2에서 등장. 착용하면 숨겨진 스프링이나 오브젝트를 볼 수 있는 기묘한 물건. 너클즈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도 상당히 기묘하다. 루즈의 트레저 스코프와 기능이 같다.
- 에어 넥클레스
- 어드벤처 2에서 등장. 산소통이 달려있는 목걸이로, 물 속에서는 산소통 부분을 입에 물어 물 속에서 무한대로 숨을 쉴 수 있게 된다. 덕분에 너클즈는 루즈와 달리 수중 스테이지에서 무한정 여유를 부릴 수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팀 소닉의 파워 타입 캐릭터로 나왔다. 다른 파워 타입 캐릭터보다 훨씬 경량급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그 덕에 테일즈가 고생을 덜 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오메가와 비슷하나, 콤비네이션 공격의 막타가 회전공격인 다른 파워 캐릭터들과 달리 볼캐닉 덩크라는 기술로 지면을 때린다. 이 때 발생하는 충격파로 주변의 적들을 공격하는데, 레벨이 2 이상으로 오르면 때린 자리에서 불이 일어나 근처의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후속 데미지를 준다. 이게 범위도 넓고 다단히트가 장난이 아니라 파워 포메이션 막타 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레벨 3이 되면 여기서 불덩이들이 추가로 솟아오르는 이펙트가 발생하며 공격력이 더 오른다. 자세한 부분은 소닉 히어로즈/기술 문서 참조.
라스트 스토리에서 슈퍼 소닉에 의해 간접적으로 파워업했을 때에는 레벨 3 상태로 공중에서 싸우기 때문에, 볼캐닉 덩크를 때릴 지면이 없다. 대신 액션 버튼을 연타하면 레벨 3 볼캐닉 덩크의 불덩이를 보고 있는 방향으로 연사한다.
2.3 3세대
소닉 언리쉬드에선 원래는 출현 계획이 있었으나 도저히 시킬 일이 없어서 빠졌다. 그래서 섀도우 더 헤지혹과 마찬가지로 해당 게임에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덤으로 힘 쓰는 역할까지 누군가에게 뺏겨버렸다.
소닉 크로니클에서는 웬일로 비중이 상당히 증가했다. 처음에는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6]에서 침략해오는 머라우더(Marauder)들에게 납치당해 미스틱 루인의 한 기지에 갇혀있었는데, 소닉 일행이 구하러 올 때쯤 감옥을 부수고 탈출하여 그들과 합류한다. 그런데 기지에서 나와보니 미스틱 루인 위를 떠다니고 있던 엔젤 아일랜드가 없어져있었다. 단서를 얻기 위해 그린 힐 존에서 닥터 에그맨을 찾아 정보를 구한 결과, 엔젤 아일랜드는 머라우더의 공작으로 바다를 건너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의 메트로폴리스 상공으로 끌려간 상태였다. 이에 너클즈는 소닉 일행을 따라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로 날아가고, 메트로폴리스로 가는 육로에서 자신을 납치한 머라우더 집단의 행정 장관 '셰이드'를 만난다. 그런데 투구를 벗은 셰이드는 녹터너스족의 에키드나였고, 소닉의 세계관에서 4000년 전에 모습을 감춘 녹터너스족을 알아본 너클즈는 매우 당황한다. 일단 셰이드와의 승부에서 이기고 무사히 메트로폴리스에 진입하지만 이 때부터 너클즈는 동료들의 걱정을 살 정도로 고뇌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에그맨의 도움으로 소닉 일행은 메트로폴리스를 통해 엔젤 아일랜드까지 건너가지만, 녹터너스의 족장 노웸이 마스터 에메랄드를 가지고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로 도주해버린다. 이 때문에 너클즈는 노웸에게 버림받은 셰이드와 함께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까지 쳐들어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기 시작한다. 카오스 에메랄드 수집에 관한 대부분의 일은 소닉과 테일즈 둘이서 처리한다는게 함정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에서 5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은 시점에 소닉 일행은 녹터너스족의 섬 '녹턴'에 상륙하여, 두 팀으로 갈라져 섬 꼭대기에 있는 노웸의 방으로 향한다. 소닉/테일즈가 이끄는 팀과 너클즈/셰이드가 이끄는 팀이 갈라진 이후 너클즈가 고뇌하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너클즈는 소닉의 세계를 정복하려는 노웸을 설득하겠다는 다짐을 셰이드에게 밝힌다. 봉인된 티칼을 제외하면 소닉의 세계에 에키드나는 너클즈 1명이었고, 너클즈는 다른 부족이긴 하지만 녹터너스족의 에키드나를 보고 그들과 함께 살 방법을 고민하고 있던 것이다.
그런데 너클즈의 팀이 먼저 노웸의 방에 도착하자마자 노웸이 역으로 너클즈를 회유하기 시작한다. 너클즈는 노웸의 의견에 부분적으로 공감하지만 그가 끝까지 마스터 에메랄드를 포기하지 않자 결국 설득하겠다는 생각을 접는다. 너클즈가 이 때 내린 결론은 "그래 같이 살 수도 있는데 너는 도둑놈이라서 안 되겠다"(...) 정도로 귀결된다. 결국 너클즈는 팀을 이끌고 노웸과 싸우게 되며, 잠시 후 소닉 일행이 뒤따라오자 그들이 노웸을 상대하는 사이 마스터 에메랄드를 되찾는다.
노웸은 최후의 발악으로 너클즈가 들고 있던 마스터 에메랄드를 이용해 파워업하지만, 슈퍼 소닉에게 두들겨맞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너클즈는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하고, 셰이드 디 에키드나를 포함한 소닉 일행과 함께 자신이 살던 세계로 귀환한다. 그러나 셰이드는 이후 공기화된다.
스토리상 비중이 커진 만큼 캐릭터 성능도 매우 우수하다. 공격력은 에이미와 공동 2위, 방어력은 빅과 공동 2위, 스피드는 크림과 공동 2위라는 우수하면서도 기묘한 스탯 분배를 자랑한다. 제작진이 작정하고 콩라인으로 만들어놨다. 빨간 콩이면 팥 아닌가 일반 맵에서 사용 가능한 필드 액션은 만렙 기준으로 '스매시 2'와 '비행 1', 그리고 그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벽타기'.[7] 중반에 셰이드가 팀에 영입될 때까지는 유일한 벽타기 사용자이고, 배틀 중에 사용하는 파워 무브 역시 쓰기 간단하면서도 강한 것들이 많아 채용률이 매우 높은 캐릭터이다. 소닉, 섀도우, 셰이드를 포함한 캐릭터들과 사용하는 합체기들도 마찬가지.
이후 소닉 컬러즈에서는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지 않지만,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DS판에 잠시 등장하여 소닉에게 미션을 준다.[8]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는 테일즈와 달리 안타깝게도 클래식 시절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언리쉬드 때와 동일하게 딱히 맡길 역할이 없어서일 듯. 참고로 클래식 소닉으로 너클즈를 구해줄 경우, 그 둥글둥글한 몸매 때문에 소닉한테 몸무게가 늘었냐고 물어본다. 일본판의 경우 그냥 조금 더 둥글어지지 않았냐고 묻는다. 클래식 소닉의 귀여운 배 쓰다듬기는 덤 그 외 클래식 소닉의 그린 힐 챌린지 액트에서는 소닉과 경주를 하며, 모던 소닉의 스카이 생추어리 챌린지 액트에서는 소닉 어드벤처 때처럼 땅을 파준다. 여기서는 코인을 모아야 하는데, 소닉 어드벤처 때와 비교하는 것조차 실례일 정도로 레이더가 상향을 먹었다. 근처에 있는 코인의 위치, 세부적으로는 묻힌 지점도 알려주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다.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는 섀도우 더 헤지혹과 달리 얼굴을 비추기는 하지만, 소닉 언리쉬드나 소닉 컬러즈 때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이 딱히 중요한 일은 아무것도 시켜주지 않았다. 지못미.
소닉 러너즈에서는 소닉, 테일즈와 함께 다니며 길목에 있는 배드닉들을 때려잡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활약하는 곳은 에그 폰의 강화형인 슈퍼 에그 폰이 등장할 때. 참고로 이 게임에서 14년 만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스스로 깼다가 조립했다(...).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파워 타입으로 나온다. 게임이 나올 때마다 변동이 있지만 스피드는 중상급. 캐릭터성에 맞게 테크닉은 좋다고 하기 어렵다.
소닉 마니아에서는 테일즈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복귀하는데, 벽에 붙어있을 때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
2.4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설정이 부분적으로는 너클즈와 비슷하지만,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 현상을 겪기 전의 너클즈는 소닉과 동일하게 17살로 나왔다.
3 신체 능력
3.1 파워
너클즈의 아이덴티티.
소닉 & 너클즈나 소닉 어드밴스 3 등의 작품에서 너클즈만 부술 수 있는 장애물이 등장하는 등, 너클즈는 소닉 특유의 하이스피드 액션보다는 파워를 내세우는 캐릭터이다. 모던 소닉이 부스트를 익힘에 따라 조금 빛이 퇴색된 감이 없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소닉 붐 시리즈에서는 이를 내세우려고 근육을 늘려놨는데 정작 힘은 약해졌다 안습
너클즈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인 제물로는 소닉 X 48화의 지저 대괴수 '몬그라운'이 있다. 너클즈가 이 놈을 들어올린 뒤 냅다 집어던졌는데, 설정상 몬그라운의 체중은 20050톤, 킬로그램으로 환산하면 20,050,000kg이다.
전투 시에는 주로 펀치나 던지기를 활용한다. 킥을 못하지는 않지만, 팔을 쓸 때의 효율이 압도적이어서 발을 쓸 일이 정말 없다. 정말 필요한 상황이면 손목이 부러져라 지면을 내리쳐 소규모의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며,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있으면 손에서 불이나 번개[9]가 발생한다. 팔 힘을 이용해 적에게 뭔가 던지는 것도 절륜한 파워를 자랑하는데, 땅에서 바위를 뽑아 던지는 건 양반이고 가끔 친구들도 던진다. 그런데 어떤 게임에서는 반대로 친구들이 너클즈를 던진다
3.2 스피드
게임상에서는 게임의 진행을 위해(...) 은근히 빠른 편이다. 게임에서 소닉이 속도가 100이라면 섀도우나 메탈 소닉 등은 90~95, 너클즈는 이보다 조금 느리다고 묘사된다.[10]
설정상으로도 소닉같은 초고속능력이 없을 뿐이지 제법 재빠르다고 하며, 총탄 정도(…)는 회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보통 소닉 시리즈에서 파워 중시형 캐릭터들이 속도면에서 하위권을 전담하는데, 너클즈는 체구가 작아서인지 몸이 매우 날렵한 편이다. 한마디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올라운더.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으로 너클즈나 테일즈는 게임 외 매체에서는 인간보다 조금 빠른 수준으로 묘사된다.
소닉 제너레이션즈 기준으로 스피드는 '소닉 > 섀도우 ≥ 실버 >>> 너클즈 > 테일즈 >>> 보통 인간' 선에서 정리된다. 에이미, 에스피오, 블레이즈 등의 경우 스피드 계열 캐릭터지만 시리즈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가 최근작에서 제대로 활동한 기록이 없으므로 일단 리스트에서 제외한다.[11] 실버는 제너레이션즈에서 확실하게 상향된데다가 부스트를 익힌 모던 소닉을 거의 따라잡았다는 점에서 섀도우와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위의 식에 포함되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너클즈의 경우 소닉의 부스트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닉 히어로즈의 인트로를 보면 소닉의 최대속력은 너클즈나 테일즈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게다가 E-123 오메가의 계산에 의하면 소닉의 스피드는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다가 부스트까지 익혔기 때문에, 너클즈가 어떤 방법으로든 소닉 히어로즈 시기보다 더 빨라지지 않는 한 모던 소닉을 따라잡거나 섀도우, 실버와 동급의 속력을 내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오히려 히어로즈 시절보다 느려졌기 때문에, 너클즈의 스피드는 빠른 편이긴 해도 최상위권에 놓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부스트를 달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습 애초에 수컷 고슴도치 세 놈이랑 그 짝퉁 로봇만 빼면 대부분 스피드로 먹고 사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한때 본 문단에 너클즈의 스피드가 소닉의 85~90%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올라왔으나, 소닉 더 헤지혹(2006)과 소닉 언리쉬드, 그리고 소닉 컬러즈 및 제너레이션즈를 플레이해보고 내용을 종합해보면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래식 시리즈라면 모를까, 일단 소닉 러시와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이미 소닉과 너클즈의 스피드는 차이가 크게 벌어졌으며, 소닉 언리쉬드에서 헤지혹 엔진과 부스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게임 시스템상으로도 소닉의 스피드는 전보다 더 빨라졌다. 또한 소닉 컬러즈에서 E-123 오메가가 직접 계산한 결과 소닉의 스피드는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빨라지고 있다.
간혹 너클즈의 스피드를 뻥튀기하는 근거로 제시되는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소닉의 스피드가 일반적으로 '100'이라 수치화된다. 이 때는 너클즈도 수치상으로 의외로 높지만, 이 '100'라는 스피드는 기껏해야 100m를 7~9초 정도로 돌파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소닉의 진짜 스피드라고 볼 수가 없다. 공식 설정상 소닉이 낼 수 있는 주행 속력은 마하 1 이상이고, 최대값은 미지수이다. 『The History of Sonic the Hedgehog』 등에서 언급된 시속 768마일 = 초속 약 343m를 기준으로 잡을 경우 실제로는 100m를 가는데 약 0.2915초가 걸린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했을 때 너클즈의 속력이 진짜로 소닉의 85%가 되려면, 100m를 늦어도 0.343초만에 돌파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그러나 너클즈가 맨몸으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마지막 메인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2006)을 플레이해보면 그 정도의 속력과는 한참 거리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너클즈가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소닉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시리즈 내 묘사를 보면 암벽등반 속도만큼은 소닉이 파쿠르 액션을 십분 활용하지 않는 한 따라올 자가 거의 없다. 이 점이 특히 부각되는 장면을 꼽자면 소닉 X 5화의 추격씬. 기어올라가는 속도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빠르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소닉이 절벽 위의 나무에 올라가 잠깐 여유를 부리는 사이 그 나무를 들어서 뽑아내었다. 말 그대로 숙련자의 위엄.
4 성우
4.1 일본
-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 소닉 어드벤처 이래로 쭉. 너클즈의 무심하고 다혈질적 말투를 잘 표현했다.
4.2 한국
-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너클즈를 담당한 성우 중 유일하게 여자다.
- 재능방송에서 방영한 소닉 X에서 담당했으며 굉장히 쿨한 음색이다. 특히 초반부의 "난리 났군...너무 심한 거 아니야?"가. 그러나 17화같이 개그 씬에서의 너클즈 목소리는... 특히 도청기에다 대고 "부추만두!!"라고 소리지르는 것은 가히 일품.
- 카툰네트워크의 소닉 툰(TVA)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4.3 북미
- 빌 와이즈(Bill Wise)
-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 마이클 맥간(Michael McGaharn)
- 라이언 드러먼드(Ryan Drummond)
- 스콧 드리어(Scott Drier)
- 소닉 어드벤처 2에서부터.
- 댄 그린(Dan Green)
- 소닉 X와 섀도우 더 헤지혹에서부터. 어둠의 유우기 성우라는 점 때문에 북미 쪽에선 성우드립이 자주 흥하고 있다.(…)
정작 DUEL이란 단어는 소닉과 암흑의 기사에서 섀도우가 해버렸다
- 트래비스 윌링햄(Travis Willingham)
- 2010년 이후.
5 & KNUCKLES 시리즈
약 냄새가 진한 북미 공식 SNS에서 너클즈는 주인공과 함께 훌륭한 필수요소(...)로 등극하여, 둘이 사이좋게 밑도 끝도 없이 개그거리가 되고 있다. 여기에 쓰이는 대표적인 소재 중 하나가 후술할 & KNUCKLES이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그냥 아무데나 & KNUCKLES를 갖다 붙여 억지로 너클즈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원조를 따지자면 소닉 & 너클즈.
처음에는 그다지 대중적인 밈이 아니었지만, 소닉 시리즈 북미 공식 트위터에서 무슨 마약을 했는지 & KNUCKLES 시리즈의 제작을 팬들에게 대놓고 권하였고, 그 결과 떼로 몰려든 약쟁이들의 손에서 수많은 시리즈가 탄생하게 된다. 이후 막나가는 성깔과 자뻑으로 똘똘 뭉친 붐 너클즈의 임팩트도 이 시리즈의 번영에 기여하였다.
모든 일의 원흉. 공식 트위터에서 '늬들도 한 번 해 봐라' 하며 올린 이미지이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여기에 응하여 제작되고 공식 SNS에 당당하게 올라온 몇몇 예시들이며, 더 많은 것을 보고 싶다면 구글에 '& knuckles'를 검색하면 된다.
심지어 스티커를 제작하여 오프라인으로 범위를 넓히는 개척자도 나오고...
급기야 공식 SNS 관리자가 직접 이런 모범사례를 올리기에 이른다(...).
시청각을 골고루 가지고 놀기 위한 테마곡도 있다. 원곡의 가사를 여기저기 뜯어고쳐서 '너클즈'를 끼워넣은 것으로, 심지어 공식 SNS에서 시리즈를 공모하기 전에 제작된 대선배 격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그리고 또다른 유튜버가 이를 참고하여 풀 버전까지 내놓고 말았다(...).
6 기타
사실 바늘두더지는 저렇게 안 생겼다. 특히 실제 바늘두더지의 얼굴은 오히려 조류인 키위를 더 닮은 모습이다. 게다가 먹이를 먹는 방식은 개미핥기와 같다. 사실상 보통 두더지에 가시만 추가한 형태.
소닉 X에서는 루즈 더 뱃과 함께 본격적으로 기행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17화에서 니라만쥬(ニラ饅頭, 부추만두)를 외친 것이 애니판 너클즈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그가 부추만두와 엮이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어판 中. 그 유명한 니라만쥬는 1:16초부터 들을 수 있다.
소닉 어드벤처 2 이후로 같은 트레저 헌터이자 무투가인 루즈 더 뱃과 엮이는 일이 많다. 단 너클즈가 바보 둔감 캐릭이라 루즈가 호감을 표시하면 너클즈는 귀찮아하거나 "저게 왜 저러나..." 하는 식. 소닉 X 1기에서는 거의 커플 취급. 이제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나 루즈가 소닉 X 2기 및 모던 세대에서 자꾸 섀도우와 엮이다 보니 지금은 소닉 크로니클에서 등장한 셰이드 디 에키드나와 엮인다. 같은 에키드나인데다가, 루즈 이상으로 전투 스타일이 비슷하고 서로 대화도 잘 통한다. 게임 인지도는 그냥 그렇지만 셰이드의 인기가 높은 것도 한몫 한다.
미국권에선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나왔던 "I feel some strange energy."라는 대사[12]와 소닉 X 미국 더빙에서 나온 "SHUT UP!"이라는 대사가 MAD, YTP, 기타 2차 창작물 등의 소재로 쓰인다. 특히 후자는 굵고 찰지고 정체불명의 범용성 덕분에
또 머리 모양 때문인지 마이너 계에선 에이미랑 엮이기도 한다. 소닉 X 초반에 너클즈랑 에이미가 같이 하수구에서 데이트 돌아가는 곳을 찾아 다닐 때를 비롯해서 너클즈가 등장할 때마다 에이미랑 서로 티격태격 한 것 등 때문에 인지도가 은근 상승한 것도 있다. 소닉을 자주 비판하는 너클즈와 그런 소닉을 좋아하는 에이미의 의견 차이가 엇갈려 다투는 게 제법 커플 같이 보여서 그런 듯. 그래봤자 에이미와 커플샷을 찍는 캐릭터는 소닉이 99%를 차지한다.
BL 쪽으로 넘어가면 2010년 기준으로 함께 '팀 히어로즈'라 불렸던 20년지기들, 즉 소닉이나 테일즈와 주로 엮인다. 팀의 특성상 3명이 동시에 엮이는 경우도 많은 편.
참고로 소닉이나 테일즈를 디자인한 캐릭터 디자이너들은 세가를 퇴사했지만 너클즈를 디자인한 사람은 여전히 세가에 남아있다. 근데 너클즈 취급이 왜 이러나요.
러브 라이브!의 니시키노 마키와 닮아서(...) 팬아트 등에서 가끔 엮이기도 한다.
- ↑ 소닉 잼에 명시된 클래식 너클즈의 프로필.
- ↑ 현재 유일하게 캐릭터별 나이를 표시하고 있는 소닉 채널에서의 프로필.
- ↑ 1P 플레이용 모드에서 선택 가능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소닉 & 너클즈가 첫번째이다. 소닉 더 헤지혹 3의 경우, 2P용인 COMPETITION 모드에서만 조작해볼 수 있다.
- ↑ 메탈 소닉, 섀도우, 실버를 가리킨다.
- ↑ 링 없이 죽은 후 디버그를 걸어 이벤트 등을 멈추게 하거나 디버그를 걸고 계속 오른쪽 키를 눌러 맵을 한바퀴 도는 행동 등.
- ↑ 북미판은 트와일라이트 케이지
- ↑ 소닉 크로니클의 필드 액션 중 벽타기, 텔레포트, 스텔스는 따로 레벨이 없다.
- ↑ 예외적으로 섀도우 더 헤지혹과 E-123 오메가는 미션을 주는 것을 넘어 진 최종보스에 관한 떡밥을 제공한다.
- ↑ 소닉 어드벤처 2의 썬더 애로우.
- ↑ 테일즈는 이보다 조금 더 느리다. 소닉 히어로즈 등의 2세대 소닉 시리즈 기준으로 지상 주행속도를 비교해보면 팀 소닉 3인방 중 소닉이 가장 빠르고 테일즈가 가장 느리다.
- ↑ 단, 소닉 더 헤지혹(2006) 기준으로는 부스트를 익힌 블레이즈가 실버보다는 확실하게 빠르다.
- ↑ 이 직후 소닉이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를 갖고 카오스 컨트롤을 하여 너클즈 앞에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