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유니폼
목차
- 1 소개
- 2 역대 스폰서
- 3 역대 유니폼
- 3.1 성인 대표팀
- 3.1.1 1954년 :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 스폰서 불명
- 3.1.2 1960년 : 1960년 AFC 아시안컵 한국 - 스폰서 불명
- 3.1.3 1977년? ~ 1986년? : 박정희 대통령배 친선 축구대회및 그 외 경기 - 아디다스
- 3.1.4 1983년 : 1983년 FIFA U-20 월드컵 멕시코 - 코오롱액티브
- 3.1.5 1986년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 위크엔드
- 3.1.6 1990년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 라피도
- 3.1.7 1992년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라피도 [6]
- 3.1.8 1993년 : 1994 FIFA 월드컵 미국 예선 - 라피도 [6]
- 3.1.9 1994년 : 1994 FIFA 월드컵 미국 - 라피도
- 3.1.10 1994년 ~ 1995년 :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 라피도
- 3.1.11 1995년 ~ 1996년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예선 - 라피도 ➔ 나이키
- 3.1.12 1996년 ~ 1997년 :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본선, 1996 아시안컵,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예선 - 나이키
- 3.1.13 1998년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 나이키
- 3.1.14 1999년 ~ 2001년 : 2000 아시안컵, 2000 시드니 올림픽 - 나이키
- 3.1.15 2002년 ~ 2004년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나이키
- 3.1.16 2004년 ~ 2006년 :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FIFA 월드컵 독일 예선 - 나이키
- 3.1.17 2006년 ~ 2008년 :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7년 AFC 아시안컵 - 나이키 (투혼)
- 3.1.18 2008년 ~ 2010년 :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예선 - 나이키
- 3.1.19 2010년 ~ 2012년 :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2011년 AFC 아시안컵 - 나이키 (투혼2)
- 3.1.20 2012년 ~ 2014년 : 2012 런던 올림픽,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 - 나이키
- 3.1.21 2014년 ~ 2016년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 나이키
- 3.1.22 2016년 ~ (현재)[63]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나이키
- 3.2 기타
- 3.1 성인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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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잘 보면 2010 유니폼이 틀렸다.
1 소개
주로 빨강색의 홈 유니폼과 하얀색의 어웨이 유니폼이 주로 이어진다.[1][2]
이러한 정의는 사실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신인 조선 축구단에서부터 이어진다. 당시 유니폼이 빨간색과 하얀색 계열이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유니폼의 이름 표기방식 종류엔 세가지가 있다. 그 종류 세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름 이니셜+성 (구자철 = J C KOO)
둘째: 이름 (구자철 = JACHEOL)[3]
셋째: 성+이름 (구자철 = KOO Jacheol)
2 역대 스폰서
스폰서 | 기간 | 비고 |
아디다스 아식스 코오롱액티브 프로스펙스 위크엔드 | 1977년 ~ 1986년 | 최초 용품스폰서는 아디다스이며,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은 없었고, 여러 유니폼을 번갈아 입었다. |
위크엔드 | 1986년 ~ 1988년 | 최초의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 |
라피도 | 1988년 ~ 1995년 | 삼성물산의 새로운 브랜드명 |
나이키 | 1995년 ~ 현재 | 최장 기간 스폰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
3 역대 유니폼
3.1 성인 대표팀
3.1.1 1954년 :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 스폰서 불명
한국전쟁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1954년이였던 만큼 이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제대로 된 유니폼 스폰서가 있었을리가 없었고, 가슴의 태극기는 누군가가 대충 오려서 붙혀둔거마냥[4] 어설프게 부착되는 등 여러모로 눈물나는 퀄리티의 유니폼이였다. 홈 유니폼은 빨간 상의-흰색 하의였고 어웨이 유니폼은 파란 상의-흰색 하의였다고 한다.
3.1.2 1960년 : 1960년 AFC 아시안컵 한국 - 스폰서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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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최한 제 2회 아시안컵 대회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우승했다. 빨간색 상의-검정색 하의의 강렬한 조합에 특이하게 빨간색/검정색의 줄무늬 양말을 신었다. 참고로 한국은 이 대회 이후로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3.1.3 1977년? ~ 1986년? : 박정희 대통령배 친선 축구대회및 그 외 경기 -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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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한국팀을 협찬할 당시[5]. 한국팀은 아직 54년 이후로 월드컵 진출을 못해서 이렇다할 아디다스 유니폼의 정보와 사진이 그닥 없다.
2014년 월드컵을 맞아 복각판이 출시되었다. 등번호는 11번으로 고정되어 나왔다.
그 외 정보 추가바람
3.1.4 1983년 : 1983년 FIFA U-20 월드컵 멕시코 - 코오롱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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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 직전까지만 해도 대표팀 유니폼의 스폰서는 아디다스였으나 대회 직전 국산 브랜드인 코오롱으로 바뀌게 됐다. 이 당시 가카가 세계에 국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서 강제로 교체하게 했다는 루머도 있다 카더라. 여튼 청소년대표팀은 멕시코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그 전설의 원조 4강신화를 이루었다.
3.1.5 1986년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 위크엔드
홈 유니폼은 올 레드, 어웨이 유니폼은 다소 밝은 톤의 올 블루였다. 그리고 이때부터 V자 넥을 채용했다.
3.1.6 1990년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 라피도
삼성물산의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사명을 위크엔드에서 라피도로 변경하면서 상표가 바뀌었다. 홈 유니폼은 올 레드였고 위크엔드 시절의 어웨이 유니폼은 올 블루였으나 월드컵 직전 라피도로 상표가 바뀌면서 원정 유니폼을 흰색으로 바꿨다. 허나 월드컵에서 망한 후 다이너스티 컵에서는 다시 원정 유니폼을 올 블루로 교체. 특징이라 하면 목 부분과 소매 부분에 흰색, 빨간색, 파란색 줄이 생겼다.
3.1.7 1992년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라피도 [6]
이탈리아 월드컵이 끝난직후, 대회 우승국이었던 서독 대표팀과 아프리카 돌풍을 주도한 카메룬 대표팀 등의 다수 국가에 유니폼을 제공한 아디다스의 화려한 유니폼 디자인에 자극을 받으면서, 이에 질세라, 올 레드였던 한국 대표팀도 어깨에 패턴을 넣는 '대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7] 이것 역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 첫게임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고, 멋진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93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까지 꾸준히 쓰이게 된다. [8]
이 유니폼부터 앞쪽에 배번호가 달리기 시작했고 원정 유니폼은 올 블루다.
3.1.8 1993년 : 1994 FIFA 월드컵 미국 예선 - 라피도 [6]
1993년 겨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이 시작되자마자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첫선을 보인 색동무늬 유니폼.[9] 큰 대회 첫 게임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이는 것이 당시 축구협회의 마케팅 전략이었던 것 같다. 요즘과는 달리 그러한 방법도 나름대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왼쪽 가슴 쪽의 색동무늬(백홍청황)는 한국적인 특색을 살렸다는 평. 하지만 이 올 빨간색의 홈 유니폼은 최종예선 다섯 경기에만 사용되어, 역대 유니폼 중 가장 최단 기간 동안 사용된 유니폼이었다. 하지만 그 단기간에 이 유니폼을 입고 도하의 기적을 겪었다. 파란색의 어웨이 유니폼은 아래 미국 월드컵에서 썼던 어웨이 유니폼과 동일하다.
골키퍼 유니폼이 너무 화려해서 라피도 마크가 잘 보이지 않아, 검정색 테두리로 마크를 둘러싼 것이 이색적이다.
버추어 스트라이커에서 한국이 입은 게 이것이나 홈과 어웨이가 반대로 되어 있다.
3.1.9 1994년 : 1994 FIFA 월드컵 미국 - 라피도
위에 최종예선에서 썼던 유니폼과 전체적 디자인은 동일하나[10] 홈 유니폼의 빨간색이 상대팀의 어그로를 불러서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과학적으로는 별 근거가 없는 이유로(...) '한민족은 백의 민족'이라는 이유와 조합(...) 홈 유니폼의 색상을 올 흰색으로 교체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기존 올 파란색을 유지했다.
특이하게 1994년 월드컵 2차전이였던 볼리비아전에서는 기존 상하의 조합을 바꿔서 흰색 상의, 파란색 하의의 조합으로 입기도 했다. 그리고 이 조합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주 조합으로 바뀌게 된다.
'도하의 기적'으로 겨우 본선에 진출하는 등 94월드컵 당시에는 '역대 최약체 대표팀'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02년 월드컵 이전까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2무 1패). 특히 스페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선전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 즈음에 일본에서 출시한 2D 축구 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은 거의 이 디자인으로 추정된다.
3.1.10 1994년 ~ 1995년 :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 라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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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유니폼과 비슷한 색동무늬가 유니폼의 앞쪽 대부분을 커버할 정도로 커진 점과 목 부분에 새로 생긴 칼라, 오른쪽 팔 부분에 빗살무늬 추가 등의 차이점이 있다. 지금 보면 매우 산만한 디자인이기도 한데 저 당시 이런 식의 요란한 디자인이 축구계에서 유행했던 점이 영향을 준듯. 위에 언급된거처럼 홈 유니폼의 색상이 월드컵 볼리비아전에서 썼던 흰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의 조합으로 바뀌었다. 어웨이 유니폼의 경우는 그 반대인 파란색 상의-흰색 하의. 그리고 배번호가 가독성을 위해 유니폼의 정중앙을 가로지르게 된 색동무늬를 피해 약간 오른쪽으로 옮겨졌다.
3.1.11 1995년 ~ 1996년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예선 - 라피도 ➔ 나이키
당시 올림픽 축구 예선전이 열렸던 1996년 5월까지는 라피도였지만 6월부터는 그 당시 본격적으로 축구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한 나이키로 바뀌게 된다.
단, 디자인은 변경 없이 기존 라피도 유니폼에 스폰서 로고만 나이키 로고로 바꿔치기를 했다(...). 스폰서 계약을 갑자기 하게 되서 나이키 측에서 한국팀 유니폼 디자인을 따로 할 여유가 없었는 듯. 아마 나이키 측에서 사전에 라피도와 이에 대해서 대충 합의를 봤을듯 하다. 초기에는 나이키 로고 위에 "NIKE"라고 써져있는 구식 로고를 썼으나 몇 경기 후 스위시 마크만 있는 신형 로고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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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중에는 이런식으로 구형과 신형 나이키 로고가 박힌 유니폼들이 뒤죽박죽 섞여지게 되는 촌극도 일어났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팀 컬러인 빨강으로 다시 되돌아왔고, 오른쪽의 두 검정 줄은 태극기의 건곤감이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하의가 검정색으로 돌아갔다는 점이 특이사항. 특이하게도 이 홈 유니폼으로 홈유니폼과 원정유니폼 역할을 모두 소화했다. 단기간 사용돼었지만 심플하면서도 검은색의 배채가 멋지다고 기억하는 사람또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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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정유니폼이 있긴 했으나 공식 경기에서 실착한 적은 거의 없었다. 라피도의 디자인인지 나이키의 디자인인지는 불확실. 특이하게 파랑색과 초록색의 괴의한 색상 조합인데, 아마 초록색이 쓰인 처음이자 마지막 대표팀 유니폼일듯. 대표팀 측에서도 이런 유니폼 색상은 영 아니라고 봐서 일부러 착용을 피했을수도 있다.
일본의 축구만화인 캡틴 츠바사 월드유스 편에서 한국팀이 이 당시의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온다.
3.1.12 1996년 ~ 1997년 :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본선, 1996 아시안컵,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예선 - 나이키
애틀란타 올림픽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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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가슴 부분에 태극무늬가 새겨진 강렬한 붉은색의 상의와 검정색의 하의의 조합이 인상적인 유니폼이었다. 1996년 올림픽 본선에서 처음 선을 보였는데 이 당시에는 배/등번호가 검정색에 흰색 테두리였다. 가독성의 이유로 이 대회 이후 아시안컵부터 배/등번호를 흰색에 검정색 테두리로 교체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당시 도쿄대첩 등[11] 월드컵 예선에서의 선전으로 한국축구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던 시기라서 역대 유니폼 중 최고로 뽑히기도 한다. 그러나 다음해 본선에선...... 여담으로 물결무늬 유니폼이나 코카콜라 유니폼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코카콜라보단 펩시같은데[12]
그런데 당시 프랑스 월드컵 예선 때 홈 유니폼만 주로 입어서 어웨이 유니폼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은 파란색 어웨이 유니폼도 있었다. 가슴의 태극무늬를 흰색-빨간색 조합으로 변화하고 칼라 부분을 검정색 대신 빨간색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 유니폼은 1996 아시안컵 이란 전 때 어처구니 없는 역전패를 당한 흑역사 때문인지 1997 시즌에는 코리아컵때만 잠시 입은적이 있다.
이 때의 물결무늬 유니폼은 초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는데, 초기형에는 물결무늬만이 있고, 후기형에는 물결무늬 외에도 유니폼 전면에 나뭇잎 모양의 반짝거리는 작은 무늬들이 새겨져 있다.
원래는 이 유니폼으로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상의를 가로지르는 태극무늬가 백넘버와 겹쳐서 가독성에 문제가 있다는 FIFA의 지적에 따라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되면서 월드컵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대신 게임 테크모 월드컵 98에서[13][14] 한국팀 유니폼으로 비슷하게 써먹었다. 물론 일본 게임이지만 그래도 이 시절 유니폼을 기억할 방법 중의 하나인 건 변함없다. 사실상 사람들이 기억하기에는 좋은 유니폼 디자인이었다. EA의 FIFA 98에서도 태극 물결 무늬가 묘사된바 있다. 다만 실제 디자인과 싱크로율이 높지 않아서 그 당시 디자인의 유니폼을 게임에서 보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15][16] 차라리 한국팀 유니폼 디자인 싱크로는 피파98보다 국산게임 붉은 악마가 잘 묘사되었다.
3.1.13 1998년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 나이키
대한민국 축구 국대 유니폼 흑역사 NO.1
당시 월드컵 지역예선때만 하더라도 최종예선 6승 1무 1패라는 좋은성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해 본선에서의 상당한 기대를 샀지만, 운나쁘게도 최절정 역대급 멤버의 네덜란드, 역시나 역대 최상급 멤버인 멕시코, 강호 벨기에라는 팀과 최악의 죽음의 조다만 당시 한국 언론은 좋은 조편성이라고 설레발을 깠다에 포함되어서 일찌감치 조별예선에서 광탈 당하는 수모를 겪어서 나쁘지 않은 디자인에도 흑역사 되는 최악의 유니폼으로 꼽히게 되고 말았다... 지못미 다만 당시 한국팀은 2000년대의 한국팀과 달리 축구의 변방 중에 변방, 약체였다. 지금이야 꾸준히 실력이 발전하여 유럽에서 뛰는 선수도 다수 배출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중위권 수준의 팀이지만 당시 한국은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이었다. 앞서 86월드컵(1무 2패)이나 90월드컵(3패)도 98월드컵과 대동소이한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성적만 가지고 유니폼계의 흑역사라는 것은 좀 억울할 수도 있다(...)[17] 디자인 상으로는 깔끔하고 색깔이 이쁜편으로 흑역사라하기엔 더더욱...다만 이 디자인은 딱히 한국만의 고유의 어떤 것은 아니고 당시 나이키 범용 유니폼으로 타국도 나이키 유니폼이라면 색깔만 다른 수준으로 똑같았다.
참고로 이 유니폼부터 홈 유니폼에는 스페인을 모방한[18]태극문양을 상징하는 붉은색 상의-파란색 하의 조합이 사용되었다. 어웨이는 예전 어웨이와 똑같이 파란색 상의-하얀색 상의. 허나 이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당한 히딩크 첫 영접 네덜란드전 5-0 대패의 충격이 상당했는지 어웨이 상의가 파랑색으로 채택된 경우는 바로 다음 유니폼이 마지막이다.파란색 상의는 흑역사의 상징인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시즌에는 특이하게도 홈과 어웨이 유니폼 이외에도 하얀색 써드(Third)유니폼이 선수들에게 공급되었다[19].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만 지급되었으나, 정작 본선에서 입은 적은 없다. 워낙 존재감이 없었던 유니폼이라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조별예선 당시 후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입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실제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전에서 김평석 감독대행을 찾아보면 그 당시 이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걸 볼 수 있다.
3.1.14 1999년 ~ 2001년 : 2000 아시안컵, 2000 시드니 올림픽 - 나이키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은 이전 유니폼과 비교하면 배/등번호 마킹의 폰트와 홈 유니폼의 배/등번호의 색깔이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을 뿐 디자인 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다만 골키퍼 유니폼은 기존 어깨선이 빠진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변경됐다. 나이키는 2000년 유로컵을 기점으로 협찬하는 국가들의 유니폼 디자인을 모두 변경했는데 왜 한국만 변경을 안 시켜줬는지는 미스테리. 이 당시 골키퍼 유니폼만 바뀐걸 봐서는 아마 축구협회가 새로운 디자인을 보고 마음에 안들어서 필드플레이어 유니폼은 기존 다지인으로 쭉 가기로 결정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20]
3.1.15 2002년 ~ 2004년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나이키
우리 모두를 울고 웃고 슬프고 기쁘게 해줬던 최고의 유니폼(특히 원정 유니폼).
당시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4강 신화로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제일 기억에 남고 최고라고 여겨지는 유니폼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슴부분의 태극기 대신 축구협회 엠블럼을 부착한 유니폼이다.[21] 그 결과 한일 월드컵 당시 국기를 유니폼 왼쪽 가슴 부분에 부착한 나라는 중국과 터키 단 둘만 남았다. 그리고 태극기가 다시 가슴에 돌아오기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22]
유니폼의 레드 컬러가 적색이라기보단 선홍색 혹은 분홍색에 가까운데[23], 당시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 간의 시각적 인식이 편하도록 밝은 색의 유니폼을 요구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으나, 2002년 당시 월드컵에 참여한 국가들의 나이키 유니폼들은 딱히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밝은 형광색이었다.[24] 나이키 측에서 고온다습한 한국과 일본의 기후를 고려해 타사 제품에 비해 좀 더 가벼워 보이도록 내린 조치라는 후문. 이것이 성공적이었는지 2002년 이후 거의 아디다스의 독점 상태였던 축구용품 업계에서 나이키의 지위가 상당히 올라갔다.[25] 반면 홈 유니폼 하의의 경우는 채도가 낮은 남색이었는데 나이키측에서는 상의의 밝은 색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색이라고 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색 면바지를 10년동안 빨았다, 말렸다를 반복하면 볼 수 있는 색 바랜 하의라고 혹평했다. 유니폼이 발표되자 예상대로 히딩크 감독은 흰색의 원정 유니폼이 더 깔끔하고 보기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26]. 또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뛴 포르투갈, 이탈리아, 에스파냐(스페인) 전에서 경기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원정 유니폼을 더 기억하고 있는 편이다. 즉 역대 유니폼중 드물게 원정 유니폼이 더 돋보였던 때이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홈 유니폼을 입고 독일, 터키에 연달아 졌지 아깝다 2번 더 원정 유니폼 입었으면 우승 할 수 있었을텐데
가슴과 복부부분에는 여러줄의 가로줄과 세로줄이 교차되는 동심원 무늬가 있는데 이는 남과 북의 화합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무늬라고 한다. 그러나 이 동심원 도안은 제도용 펜으로 그린 거냐며 ESPN이 역대 최악의 유니폼 베스트 10에 이 유니폼을 넣어 버리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순전히 디자인 측면에서만 따진 것일 뿐, 오히려 다른 언론에선 이 유니폼을 한국이 월드컵 4강까지 가게 해준 의미를 고려해 최고의 유니폼으로 뽑기도 했다. 사실 이 당시 나이키의 국가대표 유니폼들은 거의 대부분 붕어빵 디자인이여서[27] 그나마 이 동심원 무늬 덕분에 한국 유니폼이 그나마 몇 안되는 독특한 다자인의 유니폼에 속하는 편이였다[28]
특이한 점으로 선수지급용 유니폼 상의는 두 겹으로 제작되었다. 셔츠 안에는 수분의 흡수와 방출을 위한 언더셔츠가 하나 더 붙어있었고, 이는 두 겹으로 만들어서 메인 유니폼의 수분흡수를 최소화하려는 Cool Motion 이라는 나이키의 야심찬 신기술이었으나[29]...입고 벗기가 너무 불편했던 탓에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한 겹으로 셔츠를 만들게 된다.[30]
선수지급용과 일반용, 보급용 등 총 3가지 버젼이 출시된 최초의 유니폼이다. 선수지급용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땀흡수를 돕는 언더셔츠가 내장된 방식으로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는 상징성까지 있었으나 비싼 가격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용 혹은 보급용 유니폼을 구입했다. 일반용은 언더셔츠가 없고 망사부분이 약간 다른 제품이었고, 보급용은 디자인만 같을뿐 기능성은 전혀 없는 유니폼이었다. 특히 보급용은 저렴한 가격대신 땀배출이 전혀 안 되는 극악의 재질로 만들어져 응원용이 아닌 축구경기에서 입고 뛰려는 목적으로 구입한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기도 했다. [31] 혹자는 이를 비닐봉지를 입은 듯한 착용감이라 카더라. 실제로 보급용 레플리카 유니폼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플라스틱 패트병을 가공해서 만들었다.
원래 흰색 유니폼들이 변색이 잘 되는 편인데, 이 원정 유니폼은 그 현상이 특히 심하다. 특히 목부위가 심하다. 혹시 가지고 있는 위키러가 있다면 세탁과 보관에 각별히 주의하길. 그리고 선수용의 경우 언더셔츠 부분은 매우 연약한 천으로 만들어져서 찢겨지기 쉬우니 이 역시 주의할것.
여담으로 이 당시 트레이닝 유니폼의 색상 중 하나는 특이하게 하늘색이였다.
참고로 이 시점부터 우리나라의 유니폼이 2년주기로 교체되기 시작한다. 정확히는 나이키에서 하는 거지만. 이전까지는 유럽[32]의 주요국가들에게만 시행했던 터라 우리나라는 그 대상이 되지 않았는데, 2002년 이후로는 주요 지원 국가 모두 2년마다 새롭게 디자인을 공개하고 일괄 교체하게 되었다.
3.1.16 2004년 ~ 2006년 :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FIFA 월드컵 독일 예선 - 나이키
첫째줄 맨오른쪽과 둘째줄 왼쪽에서 두번째에 천하의 개쌍놈은 무시하자 아니, 그 두 놈은 모자이크 처리해야 하는거 아닌가?
대한민국 축구 국대 유니폼 흑역사 No.2 : 일명 로또/당구장 유니폼
기존 유니폼 보다 30g 가벼워졌고 신소재로 기능성을 더 강화했지만 셔츠 앞면 배번호에 새겨진 동그라미 때문에 비판을 받아 흑역사로 취급된다.[33][34] 호랑이 엠블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중앙으로 옮겨갔고 색상은 이전 유니폼과 동일. 이번 시즌 역시 거의 모든 나이키 유니폼들은 붕어빵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색상의 차이 정도밖에 없었다. 선수지급용 유니폼에는 최초로 옷의 이음새 부분에 본딩 기술이 적용되어 착용감을 높였다. 이 때 나이키는 각 국의 에이스 선수들[35]의 이름이 부착되어 나오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포함된 한정판 선수용 유니폼을 제작했는데[36], 한국의 대표선수는 당시 21번을 달던 박지성[37]. 그리고 번호 디자인뿐만 아니라 유니폼 뒤에 선수들 이름이 쓰여지는 부분만 희한하게 다른 색상으로 만들어서[38] 논란이 있었다.
올림픽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두번째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헌데 이 시기의 대표팀 성적은 그리 좋지는 않은 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최약체 몰디브에 무승부를 거두면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경질되고 부랴부랴 조 본프레레 체제로 전환한 뒤에는 2004년 AFC 아시안컵에서 8강전에서 이란에 패하며 조기 탈락하더니 최종예선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홈/원정에서 모두 패하면서 결국 본프레레도 잘리는 등 굴곡이 많았다.
여담으로 이 시기부터 FIFA의 흑백TV 유니폼 가독성 정책에 따라 상하의를 경우에 따라서 기존 콤비네이션과 다르게 맞춰입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2004년 올림픽 파라과이 전에서는 빨간색 홈 상의에 빨간색 원정 하의를 입었고 2005년 월드컵 예선 베트남 전에서는 하얀색 원정 상의에 남색 홈 하의를 입는 식으로 상황에 따라 교차배치를 하기 시작했다.
3.1.17 2006년 ~ 2008년 :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7년 AFC 아시안컵 - 나이키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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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이 디자인이 엄청난 비난받은 영향일지 모르지만, 나이키는 이때부터 클래식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범용 디자인을 폐지하고 다시 국가별 디자인에 차별성을 주기 시작했으며 후원하는 8개국 각각의 독특한 문화 등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으로 특히 우리나라 유니폼의 경우 목부분을 덮는 옷깃, 겨드랑이와 쇄골부분의 메쉬 등으로 대표되는 당시 축구 유니폼 디자인의 전반적인 유행[39]을 따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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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지난 월드컵 4강 진출국이다 보니(...) 확실히 다른 유니폼에 비해 나이키 입장에서도 공들여 디자인한 것이 티가 확 나는 디자인이지만 이때 한국 축구 성적도 별로였고 디자인 자체도 조화를 추구하지 않고 이것저것 우겨넣었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남자다운 멋진 디자인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유니폼이다.
우리나라 유니폼의 경우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날카로운 꺾은선 디자인이 전반적인 컨셉으로 등번호는 한글의 직각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따서 계산기판본체(?)로 되어 있으며 나이키 로고모양 디자인[40] 대신 꺾은선 형태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41] 또 옷깃이 V자넥이고 옆구리도 칼날 모양 디자인이 들어가 그런지 전반적으로 Y자역삼각형 느낌을 줘서 남자다운 멋이 있다며 한국 역사상 최고의 디자인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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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상의에는 옆구리에 있는 통풍재질 부분 앞쪽 가장자리쪽에 빗살무늬 토기호랑이 무늬를 연상시키는 사선이 들어가 강렬함을 더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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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냥 줄무늬는 아니고 자세히 보면 꺾은선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또한 옷깃은 한복의 형태[43]에서 따왔는데, 당시에 유행했던 전반적인 옷깃 디자인이 차이나넥이란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독창적인 디자인이었다. 쇄골에서 이어지는 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목 뒷부분은 차이나넥 디자인처럼 목을 덮되 목 앞부분은 V자 심이 들어가 목을 덮는 V넥 디자인이 마치 한복의 깃을 연상시키는, 다른 나라 유니폼 중에선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옷깃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리고 기존의 태극문양을 상징하는 빨강상의[44]-파랑하의의 배색을 빨강상의-하양하의로 바꿨다. 원정 유니폼의 경우는 하양상의-빨강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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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월드컵 본선 프랑스 전에서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썼던 올 레드룩을 볼 수 있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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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정 유니폼은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탈락하는 일 때문에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는 유니폼이기도 하다. 그 후 2007년 아시안컵에서도 한국팀이 바레인 쇼크 등 희대의 졸전을 보이며 3위에 머물었으니 실질적으로 이 유니폼 디자인의 좋은 기억은 월드컵에서 토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한 경기 정도밖에 없다.
참고로 이 월드컵부터 상의 뒷면 오른쪽 하단에는 한국 축구 특유의 정신이기도 한 '투혼'이란 글자를 한글로 새겨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이 글씨는 한국 유니폼의 이름이 되거나 왼쪽 가슴 축협 마크가 그려진 곳의 뒤에 새견진다.
참고로 이 '투혼'이란 글자는 서예가 열암 송정희씨가 썼다.#
여담으로 이 때부터 이름부분 마킹이 기존에 이름 이니셜과 성에서 이름만 표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예) J S PARK → JISUNG
여자 축구대표팀에서는 2005년 U-17 청소년대표팀의 주무 여세진씨의 건의에 따라 시범적용하고 2005년 동아시아연맹 대회에서부터 이 방식으로 이름을 표기했었는데 호응이 좋아서 남자국대도 적용한 것이다. 물론 이 방식은 청소년국대 유니폼에도 적용되었다. 참고로 이호 선수 같이 외자이름인 경우 간단하게 HO라고만 표기 되었다[46].호우!
홈 유니폼의 배/등번호 색상이 테두리가 없는 어두운 톤의 파란색이여서 가독성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때문인지 이 당시 홈 유니폼을 입고 한 경기를 티비로 보면 유니폼이 상당히 칙칙하게 보인다. 특히 프랑스전처럼 상/하의를 올 레드로 입은 경우는 더욱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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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호랑이 엠블럼이 다시 왼쪽으로 옮겨졌고 사이즈도 예전 유니폼들에 비해서 상당히 커졌고, 선수용과 레플리카 둘 다 자수 처리 대신 프린팅으로 부착됐다. 이렇게 엠블럼이 프린팅 된 경우에는 내구성이 당연히 떨어져서 세탁할때 더 주의를 해야 하는데, 손으로 빠는것을 권장하며 엠블럼 부분은 가능하면 터치하지 않는게 좋은 편이다.
3.1.18 2008년 ~ 2010년 :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예선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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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예선 당시 썼던 유니폼. 유니폼의 색상은 이전 유니폼과 동일했지만 위의 가독성 문제 때문인지 홈 유니폼의 등번호 색상을 하얀색으로 바꿨다. 선수지급용 버전은 특이하게도 쫙 달라붙는 유니폼이었다.[47] [48] 이 유니폼은 특이하게 선수용과 레플리카가 따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 덕분에 가슴의 나이키 로고와 호랑이 엠블럼이 프린팅으로 마무리됐으니 06/08 유니폼처럼 세탁할 경우 주의하길 바란다. 여담으로 세바퀴에서 선우용여가 이렇게 달라붙는 게 선수들 근육이 보여서 좋아했다고 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자체검열삭제를 당한적 있는 유니폼이다. 원래 올림픽 경기에선 각국 특정 종목 협회 엠블럼을 사용할 수 없다는 방침이 있는데, 한국 대표팀은 이를 모르고 당당히 호랑이 엠블럼이 붙은 유니폼을 들고 베이징으로 간 것. 첫 경기였던 카메룬 전에서 기존 엠블럼이 달린 유니폼을 입은 후 IOC에게 지적을 받았으나, 새 유니폼을 공수해 오기에는 시간이 급박했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엠블럼을 파란색으로 덧칠한 채로 이탈리아와의 경기에 나섰다. 마지막 경기였던 온두라스전 직전에 뒤늦게 새로운 유니폼이 도착했는데 이것은 기존 유니폼에 그냥 엠블럼을 부착하지 않아서 왼쪽 가슴부분에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볼수 있는 매우 썰렁한 유니폼이였다. 축구협회는 이 당시 망신을 교훈삼아 4년후 런던 올림픽에서는 가슴에 KFA 엠블럼 대신 태극기를 부착한 유니폼을 따로 공급했다.
이나즈마 일레븐의 파이어 드래곤 유니폼이 이 유니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3.1.19 2010년 ~ 2012년 :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2011년 AFC 아시안컵 - 나이키 (투혼2)
2010년 월드컵 당시 경인년 '백호의 해'라서 하얀색의 타이어 자국호랑의 무늬가 깃든 어웨이 유니폼이 먼저 공개되었는데 호랑이 무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한다.[49] 하지만 이 호랑이무늬라는 게 아바타 나비족갈비뼈를 연상케 했고 2010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들을 상대로 유니폼 콘테스트를 한 결과 하위권에 랭크되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이후 유니폼의 너무 밋밋한 디자인으로 나름 재평가되어 역대 대표팀 유니폼 중 상당히 디자인에서 좋은 평을 받는 유니폼이기도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원정 첫 16강과 U-17 여자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등 상당히 좋은 기억으로 남는 유니폼이다. 이때부터의 나이키 유니폼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만들어졌는데, 셔츠 한 벌당 최대 8병의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판매용 어센틱 유니폼은 2등분된 페트병 안에 유니폼을 넣고 커팅된 부분에 종이띠를 두른방식으로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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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지급용 유니폼은 엠블럼이 프린팅되었고 상의와 하의에 통풍을 위해 레이저로 작은 구멍들을 뚫은 것이 특징이다[50].
어웨이 유니폼의 하의가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교체됐으며, 이 유니폼부터 홈 빨강색의 색상이 2002년 유니폼 이전에 쓰던 진정한 빨간색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베이스 자체가 예전보다 좀 더 어두운 빨간색이고 호랑이 무늬는 그보다도 더 어두운 톤이라 그런지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매우 칙칙한 피 색으로 변했다는 단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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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즌의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나이키는 더 이상 긴팔버젼 유니폼을 따로 지급하지 않게 됐다. 다음 시즌부터는 겨울용으로 그냥 기존 반팔 유니폼에 긴팔 언더셔츠를 제공하기 시작. 이 새로운 방식이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듯 하다.
3.1.20 2012년 ~ 2014년 : 2012 런던 올림픽,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 - 나이키
예선 유니폼이라 실용성을 중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채택, 홈 유니폼은 다시 상의빨강-하의파랑의 배색으로 돌아왔다.[51] 요태까지 그래왔었고, 홈 유니폼의 경우 너무나 심플한 나머지 그야말로 아무런 디자인도 없는 덕분에 나이키에서 그냥 빨간 티셔츠를 지급해줬다는 등 많은 비판을 받았다. 대신 원정 유니폼은 큼지막하게 태극무늬가 새겨졌고 이 태극 무늬가 새겨진건 1997년 이후 15년만이다. 허나 예전 물결무늬 가독성의 문제를 미리 인식한건지 등 부분에는 물결무늬가 새겨지지 않았고, 나이키의 공통사항으로 배번호는 기존의 중앙이 아닌 왼쪽 엠블럼 아래로 이동했다. 유니폼 한 벌당 평균 13병의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생산했고 기존재질에 비해 23% 가벼워졌으며 20% 튼튼해졌다고 한다. 유니폼 표면의 독특한 비늘 같은 무늬와 매끄러운 촉감도 이 유니폼의 특징. 선수지급용은 충격과 공포의 08-10시즌 디자인만큼은 아니지만 몸에 밀착되는 핏이 특징이고 어깨에 우레탄 재질의 T자 모양 밴드가 붙어서 내구성이 강화되었다. 그 외 레이저 구멍의 크기와 위치도 수정되었고 나이키 로고와 엠블럼을 프린팅으로 마무리 했다[52]. 이때부터 유럽메이저 팀이 받는 트레이닝복을 받게 되어 드디어(...) 20년간 공식 후원사의 대우 좀 해줬다. 사족으로 원정 유니폼의 경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전과 일본전에 착용하고 나와 잇따라 좋은 결과를 보여줘서 국민들의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특이사항으로 올림픽에서는 4년전의 망신을 교훈삼아 가슴에 축구협회 엠블럼 대신 98-02년 유니폼 이후 처음으로 태극기를 썼다.
이름 표기방법이 바뀌어서 기존에 이름 뿐 아니라 성명을 모두 표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단, 성은 모두 대문자이며, 이름은 첫 글자를 제외하면 모두 소문자이다. (예) JISUNG -> PARK Jisung
3.1.21 2014년 ~ 2016년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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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고등학교 일진형들 "야 빵셔틀 이리와봐"
이전부터 실제 착용샷이 유출되면서 99.99%확정이 되었다. 단순히 저번시즌에 어깨띠 추가에 카라변경말고는 변화가 없었다(...)[53]. 나이키가 대체적으로 심플함을 추구한 나머지 촌스럽다, 역시 나이키는 답이 없다 보부상 같다 등의 이유로 까이는 중. 혹자는 가방끈 긴 사람이 대우받는 한국의 교육문화를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유니폼이라평했다. 심플하게 할 거면 어중간하게 하지 말고 제대로 하던가 다만 국가에 따라 호평도 있기도 해 호불호가 적잖게 갈리는 유니폼.영국의 평.[54]
이름 표기방식이 '또 다시' 바뀌어서 이름 이니셜에 성을 표기하는 애초의 표기방식으로 돌아갔다. (예)손흥민 = H M SON. 기존에 성과 이름을 모두 표기하는 방식은 공간을 많이 차지해 가독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6년 처음 이름 표기방식을 바꾼뒤로 8년동안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다. 장난하냐? 그러나 월드컵 직후 SON Heungmin 같은 예전 표기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경기력은 귀신같이 회복되고...범인은 마킹
2014년 4월 3일 원정 유니폼이 공개되었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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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에 가까워졌다. 망했다
경찰차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똑같이 1무 2패로 탈락하며[56] 결국 디자인면에서도 실력/결과등 모든 면에서 역대 유니폼 중 최악의 기억으로만 남는 유니폼이 되는 듯 했으나...이 유니폼을 입고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무실점 전승 우승으로 28년만에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유니폼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27년만에 결승 진출을 일궈내는 데에 성공하면서 흑역사에서는 사실상 완전히 탈출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게다가 2015년 들어 13승 3무 1패,34득점 3실점의 훌륭한 성적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것은 확실시하다.
사실 이 가방끈 디자인에 굳이 변명을 하자면 아마 우리나라의 전통 군복인 구군복의 어깨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을 거라고 결코 그걸 노린 건 아니겠지만이해해줄 수 있다. 그러나 차이나넥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어처구니가 없다. 한복의 동정 깃에서 따왔다고 하는데...[57] 그냥 독일 월드컵 때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재탕했다고 봐야 한다.한복과 치파오도 헷갈리는 나이키의 위엄 나이키를 죽입시다! 나이키는 국대 서포터즈의 원수 원정은 15-16시즌에 다른 국가들은 되게 예쁘게 바뀌는데 우리나라도 바꿔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 나이키를 몇십년동안 써왔는데 충성고객 내버려두고 부자고객 찾는 나이키
현재 나이키는 중국, 칠레와도 스폰서를 맺고 있다[58] . 문제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 나라의 배색이 겹친다는 것. 게다가 포르투갈 대표팀까지 포함하면 넷. 월드컵 본선에서 당당하게 승리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자사의 로고와 함께 전 세계로 송출하길 원하는 나이키의 바람을 고려할 때 비슷한 배색의 유니폼들 중에서 대표팀 전력이 강력한 국가에게 더 훌륭한 디자인이 부여될 것은 당연하다. 중국의 경우 본선 진출이 2002년 이후로 없으나 막대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력이 포르투갈, 칠레보다 압도적이지 않은 점, 중국보다 시장성이 크지 않은 점, 더불어 동아시아 국가의 이미지가 중국과 겹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대한민국 유니폼 디자인의 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59][60]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 디자인의 미래를 위해 국대 팬들은 중국과 칠레의 월드컵 진출이 실패하기를 간절히 빌어야 할 지도 모른다(...) 아니면 차라리 아디다스로 옮기던지 언더아머나 뉴발란스 푸마는 어떰?? 미즈노는 일본기업이라 여론상 못할가능성이 크니까. 야구는 일본기업 했는데?[61][62]
선수지급용 유니폼의 경우 선수용 특유의 밀착되는 핏과 화살 촉 모양으로 배치된 옆구리의 레이저 구멍들, 10/12 유니폼과 비슷하게 등 부분이 망사처리된 차이점들이 있다. 그리고 02/04년 유니폼 이후 처음으로 선수지급용과 레플리카 둘 다 스폰서와 호랑이 엠블럼을 자수처리로 마감했다.
3.1.22 2016년 ~ (현재)[63]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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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부터 착용을 시작한 유니폼. 차이나 넥이 채용된 지난 유니폼과는 달리 투혼 2 유니폼 이후로 다시 V자 넥이 채용되었으며, 과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처럼 홈은 올 레드로, 원정은 올 화이트 조합이 되었다. 디자인의 경우 전체적으로 굵기의 변화가 있는 줄무늬가 세겨저 있고 겨드랑이에서 옆구리까지 파란색 줄무늬[65]가 있으며 색상은 이전보다 다소 분홍에 가깝다. 아직까지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데, 부정적인 쪽은 북한이나 중국 대표팀 같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거의 완벽하게 판박이다! 또한 양말색을 상의와 다른 색으로 해서(홈 양말 - 파란색, 어웨이 양말 - 빨간색) 호불호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선수 전원이 홈 유니폼인데도 파란색이 아닌 빨간색 양말을 착용하고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원정에서도 하얀 양말을 신고 출전을 했다.[66][67] 이번 년도에 나이키는 전체적으로 유니폼 상-하의를 통일된 색깔로 하되 양말은 다른 색으로 강조시키는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그 결과 미국(어웨이), 잉글랜드(홈-어웨이), 칠레(홈-어웨이), 프랑스(홈-어웨이) 등의 유니폼이 우리나라처럼 돼서 말이 많다고 한다. 사실 이번 유니폼에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이르다고 볼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이 유니폼들은 다가올 유로 2016을 기점으로 내놓은 것들이라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간 갱신을 하지 않는다면 올림픽 축구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나이키 국가대표 유니폼이 된다.
3.2 기타
3.2.1 1925년 ~ 1935년 조선축구단 : 전 조선 축구대회 - 스폰서 불명
위 흑백사진에서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의 검은부분이 빨간색이었다.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여담으로 서울 유나이티드가 이 유니폼을 경성축구단 유니폼으로 잘못 알고 팀 유니폼을 디자인 하기도 했다. 안습
3.2.2 1991년 남북단일팀/코리아팀 :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 라피도
국기가 들어갈 가슴에 한반도기가 대신들어가고 유니폼은 라피도에서 협찬해주었다. 유니폼의 색상과는 완전 다르고 너무나도 심플한 한반도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뭔가 상당히 언밸런스한 모습이다. 원정 유니폼의 색상은 흰색 상의-빨강 하의였다.
- ↑ 과거에는 어웨이 유니폼은 주로 파란색이 많았다. 아마도 일본이 92년부터 파란색을 채택하고 색깔이 겹쳐 흰색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이란 쇼크, 마르세유의 치욕 때 입고 있던 유니폼이 파란색이었으니 안 바꿀 이유가 없었다.
- ↑ 또다른 흰색을 선택한 이유에는 FIFA의 유니폼 규정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은 색깔 말고도 명도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라고 명시한 바 있다. 따라서 빨간색과 그리 명도 차이가 나지 않는 파란색이 더 이상 원정 유니폼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흰색을 원정 유니폼 색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 ↑ 이 방식은 터키 선수들의 유니폼 마킹에도 흔히 볼 수 있다. 예) 아르다 투란 (Arda Turan) = 아르다 (Arda)
- ↑ 선수들이 직접 꿰매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 ↑ 사실 아디다스가 이 당시 한국팀의 공식 스폰서는 아니였고 유니폼만 협찬해줬다고 한다.
- ↑ 6.0 6.1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3931850&page=2299&code=totalboard&keyfield=&key=&period=
- ↑ 이는 올림픽해에 열린 유로 1992 스웨덴 대회만 봐도 알수 있었다. 대회가 열릴때 참가국 유니폼들은 2년전에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나타난 유니폼 보다 더 역동적이고 변화된 유니폼을 선보였고 디자인 면에서도 하나의 개혁 이라고 일컫을 정도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 같은 디자인은 1994년 미국 월드컵과 유로 1996 잉글랜드 등을 거쳐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유로 1992 우승 팀 이었던 덴마크의 홈-어웨이 유니폼), (유니폼2)
- ↑ 한편 우리나라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3무승부로 아쉽게 예선탈락하고 만다.
- ↑ 엄밀히 말하면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는 파란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었고, 나머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북한전에서 홈 유니폼을 입었다.
- ↑ 라피도의 로고가 변경되긴 했다.
- ↑ 그러나 그 뒤에 한
지면 월드컵 출전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일본과의 홈경기에선 2-0으로 패배한다. - ↑ 사실 코카콜라의 물결라인과 펩시의 색상을 합친듯한 콤비네이션이다.
- ↑ 참고로 다른 국가들도 96 올림픽/유로컵 유니폼이 적용되어 있다. 일본국대는 라이센스가 없어서인지 현실과 차이가 심하다.
- ↑ 한국의 경우 이 게임에서 자연스레 원정 유니폼을 보는 경우는 최종 스테이지에서 올스타를 상대할 때다.
- ↑ 태극 물결 무늬와 반대 방향에다가 물결 문양이라기보다 그냥 하얀 파도가 친다.(...) 물결 아래 컬러(홈은 파랑/어웨이는 빨강)도 없다.
- ↑ 그런데 피파 98의 후속작이자 월드컵 시즌 특별판인 월드컵 98에서는 어웨이 유니폼이 잘 구현되어 있다. 다만 아래와 같이 월드컵 본선 유니폼 디자인이 바뀐 홈 유니폼과는 달리 어웨이 디자인은 왜 예선 때의 디자인으로 뒀는지 의문이다.
- ↑ 다만 성적이외에 조별리그 중 차범근 감독이 잘리는 초유의 흑역사가 있긴 하다. 특히 지역예선에서는 차범근을 대통령으로!라며 겁나 띄워주던 걸 생각하면(...)
- ↑ 붉은색 상의-파란색 하의 조합은 스페인이 40년대에 먼저 사용하였다.
- ↑ 써드 유니폼이 지급되는 경우는 상술적인 이유도 있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은 상대팀과 홈과 어웨이 유니폼을 어떤 콤비네이션으로 맞춰도 색생 구분이 잘 안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지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자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1주일 남기고 스페인 대표팀에게 부랴부랴 급 지급된 흰색 써드 유니폼 같은 경우. 이런 경우가 아닌 이상 국가대표팀들에겐 보통 써드 유니폼이 이슈되지 않는 편이다.
- ↑ 그러나 반론을 제기하자면 2000년대 나온 나이키 유니폼은 의외로 괜찮았었다. 대표적인 디자인을 꼽자면 유로 2000때의 네덜란드, 당시 벨기에와 공동개최를 통해서 유로컵에 나선 네덜란드는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이며 나섰는데 전통적인 오렌지 색깔을 강렬하게 나타낸것은 물론 검은색 브이넥등을 선보여서 나름대로 인상을 심어준 유니폼 이기도 하였다. 더군다나 어웨이도 역시 카라 유형의 유니폼 이었지만 색상(파란색-오렌지색)의 조화를 나타내어서 어느정도 괜찮다는 의견을 나타나게 만들었다. (유로 2000 당시 네덜란드 홈유니폼(골킷도 홈)), (홈유니폼 2) 이외에도 같은 나이키 계열이었던 포르투갈(유로2000 당시 포르투갈 홈유니폼)과 네덜란드와 함께 공동 개최국 이었던 벨기에(유로2000 당시 벨기에 홈유니폼(골킷도 홈))도 98년 월드컵때 비하면 훨씬 나은 수준의 디자인을 선보였고 심지어 나이키와 인연이 깊은 브라질(2000~2001년까지 쓰인 브라질 홈유니폼)도 역시 유니폼 어느정도 무난하였던걸 본다면 축구협회의 자세는 존중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보여질 듯 싶다..
그냥 맘에 안들었거나 귀찮았거나 둘중 하나 였을듯 아니면 유명한 팀들 외에는 아예 관심을 주지않던 나이키가 후진 디자인을 그대로 줄 가능성도.. 음... - ↑ 다만 월드컵을 앞두고 발표된 축협 엠블럼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데꿀멍. 특히 앞으로는 태극기 대신 엠블럼을 부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충격이 컸다.
- ↑ 2008 올림픽부터 어느 종목이든 각국 종목 협회 로고를 달 수 없고 국가 올림픽 협회 로고만 붙일 수 있다는 룰이 신설되었다. 다만 국가 명칭을 쓴 워드마크나 국기는 예외적으로 부착 가능.
- ↑ 조명에 따라서 색상이 상당히 다르게 보이는데, 밤 경기에 밝은 경기장 조명이 비춰지면 매우 강렬한 빨간색으로 둔갑하지만, 조명이 없는 낮 경기에서는 그냥 분홍색으로 보인다(...).
- ↑ 당시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유니폼은 좀 심하게 말해서
전북현대형광연두였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마킹 색깔이 흰색이라 선수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나름 최악의 유니폼그리고 예선탈락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당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렌지색도 교통콘 마냥 형광주황이였다(...). - ↑ 나이키에서 당시 형광색을 채택한 것은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중계했을 때 원색보다는 형광색이 좀더 색감이 좋아 보여서 그랬다는 설도 있다.
- ↑ 이런 히딩크 감독의 취향 때문인지 16강 이탈리아전에서는 홈 팀으로 유니폼 선택 우선권이 있어서 홈 유니폼을 입을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원정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 ↑ 이는 사실 그 당시 아디다스나 퓨마의 유니폼들도 그러했었다. 대부분 똑같은 전체적 디자인에 국가에 따라 색상만 바꾼 수준. 심지어 등번호의 폰트도 색깔만 다를뿐 모두 동일하다. 참고로 당시 아디다스는 이탤릭체의 굵은 글꼴에 구멍이 뚫린 등번호(NFL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체였기에 NFL 마킹으로도 불렸다.)를 사용하였다.
- ↑ 그런데 이 유니폼은 나이키 본사가 아니라 홍콩 지부에서 디자인 되었다. 동양적인 이미지를 모른다고 홍콩 지부에 맡긴 것인데... 남북 화합이고 자시고 유니폼에 한국적인 이미지가 실리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나이키가 그만큼 성의가 없었다는 건데, 이는 후술될 로또(...) 디자인(19번인 안정환 한정 19禁 디자인)을 비롯하여 판에 박은 듯이 똑같은 나이키 디자인에 대한 비난이 일었다. 이 비난은 2010년 호피 유니폼이 나오면서 벗어났으나, 그 다음 유니폼으로 아무 디자인도 없는 빨간 티셔츠가 등장하면서 나이키는 다시 포풍같이 까이기 시작했다.
- ↑ 당시 아디다스사 유니폼들도 이와 비슷하게 두 겹으로 제작되었다.
- ↑ 실제로 이비차 올리치 선수는
평소 버릇대로골을 넣은 뒤 상의를 벗는 세레머니를 펼치다가 유니폼이 언더셔츠와 엉켜버리는 불쌍사가 발생해서 언더셔츠를 가위로 잘라버리고 다시 경기를 뛴 경우도 있었다. - ↑ 특히나 2002 월드컵 이후로 동네축구를 할 때도 유니폼에 스타킹, 축구화 심지어 신가드까지 갖추어 입는 문화가 정착되었기 때문에, 돈이 궁한 당시 중고딩들은 이 보급형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을 누비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 ↑ 유럽의 경우 또 하나의 커다란 축제인 유로컵 때문에 아디다스와 나이키 모두 유니폼을 2년주기로 교체해왔다.
- ↑ 발표당시 네티즌들은 유니폼의 번호를 보고 "로또공 같다" "안정환은 19금이고 이운재는 1원짜리냐"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 ↑ 그런데 당시 나이키 유니폼은
무슨 생각인지거의 대부분 저 당구장 배번호를 유니폼에 달았었다. 딱히 한국만 저런 번호표시를 한 것은 아니다그냥 나이키가 문제. 실제로 한국에선 이에 대해서 동그라미를 빼달라는 서명운동까지 했으나 이런 형평성의 문제 때문이였는지 나이키 측에서 쿨하게 씹었다. - ↑ 예를 들어 포르투갈은 피구, 브라질은 호나우두, 네덜란드는 반 니스텔루이였다.
- ↑ 선수용의 경우 스폰서 마크와 엠블럼을 착용감을 위해 자수 처리 대신 프린팅으로 마무리됐다.
- ↑ 분명 10000개 한정으로 찍었다고 하고 각 유니폼마다 번호도 달렸건만 그딴거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찍어냈는지 2012년 즈음까지도 가끔 상설매장 등지에 엄청난 물량들이 풀렸었다.
- ↑ 홈 유니폼은 하얀색, 어웨이 유니폼은 형광 빨간색.
- ↑ 특히 아디다스가 가장 애용했던 디자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당시 일본 유니폼 참고.
- ↑ 원래 나이키가 선호하던 디자인 컨셉이기도 하다. 겨드랑이 부분에 나이키 로고(?)라던가 왼쪽 팔꿈치 부분과 목둘레 부분에 나이키 로고라던가...
- ↑ 옆구리 부분의 호랑이 무늬의 전반적 형태와 후술할 줄무늬 자체, 양말 쪽의 디자인
- ↑ 원래 초창기 디자인은 저 호랑이 무늬가 없고 그 뒷부분 메쉬로 된 부분에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디자인이라 논란이 있었으며 이 논란 때문인지(?) 이 부분은 빨간색으로 바뀌고 그부분의 배쪽 가장자리에 파란색 빗금칠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 ↑ 한복 옷깃에 다는 '동정'의 빳빳한 느낌을 살렸다.
- ↑ 사실 빨간색 보다는 이전 유니폼들의 형광 레드보다 약간 더 어두운 다홍색에 가까웠다.
- ↑ 프랑스 팀의 하의가 하얀색이었기 때문에 위에 언급됐던 FIFA의 흑백TV 가독성 정책에 의해 색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올 레드룩을 입었다. 그 다음 게임인 스위스 전에서도 교차배치를 해서 올 화이트로 나왔다.
- ↑ 이호의 이 이름 표기는 영어권 나라에서 놀림을 받기도 했는데, "Ho"는 영어로 창녀의 속어인 Hoe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
- ↑ 정사이즈 대비 무려 세 사이즈가 작았다. 한마디로 110사이즈가 일반 티셔츠 95사이즈.
- ↑ 사실 이것도 딱히 한국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타국의 나이키 브랜드 유니폼들은 물론이며, 당시 왜인지 비단 나이키 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쫄티 유니폼이 유행이었다(...)
덕분에 동네축구하는 축덕들이 유니폼 입기 괴로워했다 카더라 - ↑ 당시 이청용이 모델.
- ↑ 레플리카는 나이키 로고와 호랑이 엠블럼을 자수처리되는 방식으로 돌아갔고, 레이저 구멍 자리에 망사처리만 했다. 그리고 망사처리된 선수지급용의 등 부분과는 달리 레플리카의 등 부분은 기존 앞쪽 부분의 재질로 마무리됐다.
- ↑ 최근부터 우리나라 유니폼의 상하의 교차배치가 자주 일어나게 되서 그냥 아예 교차배치한 색으로 채택한듯 하다.
- ↑ 레플리카의 경우 보존성을 위해 로고와 엠블럼을 자수로 처리했다.
- ↑ 사실 빨간색의 색상이 이전 유니폼보다 약간 더 밝은톤의 빨간색으로 변하긴 했다.
- ↑ 그런데 영국쪽에서 이런 평가를 낸 지에 대해서는 좀 걸러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영국인들은 반독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디다스쪽 유니폼에 혹평을 하고 나이키 유니폼쪽에 호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평가 경향은 유로 2016 유니폼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도 볼 수 있었다. 성의 없이 디자인한 프랑스, 포르투갈 등의 나이키 유니폼이 최상위권에 오른 반면, 러시아, 스페인, 독일 등의 아디다스 유니폼들은 앞서 명시한 유니폼들보다 화려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에 랭크되었었다.영국의 유로 2016 출전국 유니폼 평가. 게다가 스페인 유니폼이라고 올려놓은 사진은 실제 유니폼이 아니라 훈련복을 올려놓았다!
- ↑ 이전 유니폼의 태극문양이 사라지며 배번호의 포지션이 정중앙으로 돌아왔다.
- ↑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 모두 브라질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전원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시아 유니폼 죄다 흑역사얘는 축구 국대만 아시아 소속이니 일단 제쳐두고 - ↑ 동정을 잘 살린 유니폼이 앞서 얘기했던 '투혼' 버전 1이다.
- ↑ 2016년 나이키가 스폰서 킷을 맺은 국가대표팀들은 한국, 중국, 칠레외에도 잉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오스트레일리아, 폴란드, 크로아티아이고 노르웨이, 그리고 터키와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 ↑ 그러나 꼭 그렇다고 보기도 힘든 것이 강호 축에 속하는 프랑스나 축구 종가인 잉글랜드 유니폼을 보면 아주 단순하다. 잘 한다고 해서 특색있는 디자인이 나온다고 하긴 힘들다.
- ↑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의 국가 대표팀 로고 하나만 보아도 클래시컬한 해석을 통해 양각으로 아름답게 새겨진 프랑스, 네덜란드의 국가대표팀 로고와 2010년의 디자인을 그대로 우려먹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팀 로고는 비교를 불허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디자인의 발전은 단순히 화려하고 특색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디자인 속에서도 배색과 세세한 디테일이 얼마나 충실하고 아름답게 조화되는가가 문제인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 홈 유니폼은 재고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완판이 된 반면 대한민국 유니폼은 이월상품 매장에 남아돈다는 것이 디자인의 질적 차이를 확연히 보여준다 할 수 있다.
- ↑ 굳이 명분이 있는 곳이라면 아디다스가 해당된다. 첫 유니폼 스폰서이기 때문. 더불어 야구국대 유니폼 스폰서인 데상트는 사정이 다른게 나이키가 포기하고 다른 업체들이 맡지 않으려 한점, 경쟁이 그리 없었다. 또한 야구 같이 데상트 코리아 스폰서를 받으면 축구 유니폼 제작을 직접 하지 않는 만큼 르꼬끄 스포르티브나 엄브로로 돌리므로 일본기업 스폰서라 하기 어렵다.
- ↑ 덧붙여서 일본 브랜드라고 해서 아예 스폰을 못 받을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배구 국가대표팀은 남녀 모두 현재까지도 아식스의 스폰을 멀쩡하게 잘만 받고 있다.
- ↑ 월드컵 시즌 유니폼이 출시되기 전인 2017년 혹은 2018년 초까지 착용.
- ↑ V자 넥과 옆구리에 세로선 스트라이프가 마치 2006년 유니폼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그 디자인이 어느세 10년이 되었기에 아마 노린 것 아닐까 싶다. - ↑ 레플리카의 경우 이 부분이 단일 매쉬 처리되어 있지만 선수지급용의 경우 매쉬 안에 또 다른 공기구멍들이 있다.
- ↑ 2024-12-05 04:38:31 기준 한 번도 기본 조합을 입고 출전한 적이 없다.
- ↑ 심지어 위키피디아에서도 홈 빨간색 양말, 원정 하얀색 양말로 되어 있어 이 조합이 공식 유니폼 색깔로 기정사실화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