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등장인물

1 액트 I

이름이미지특징
아카라
(Akara)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akara.gif로그 야영지촌장 우두머리이자 보이지 않는 눈(Sightless Eye)이라는 자매교단의 교주다. 그녀가 플레이어를 처음 만나면 플레이어에게 현 상황을 타개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나서 플레이어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덴 오브 이블(Den of Evil. 악마의 굴)에 가서 몬스터들을 싹슬이하라는 퀘스트를 부여한다.
같은 마법사인지라 소서리스에게 호의를 보이는 편이다. 스태프, 원드, 셉터와 같은 마법용품이나 스크롤류, 각종 물약들을 판매한다. 아울러 아카라에게 말을 걸면 자동으로 치료해 준다.
찰시
(Charsi)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charsi.gif여성 대장장이다. 바바리안 출신의 고아였으며 아카라가 그녀를 거두었다. 그 때문인지 바바리안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모험심을 갖고 있다. 아카라는 찰시에게 바바리안의 성깔 특징을 느낀다고 말하며, 찰시 자신도 기회만 되면 떠나고 싶어한다. 후속편의 여성 야만용사의 모델이 됐을지도?
수도원에 호라드릭 말루스(Horadric Malus)를 두고 온 탓에 질 좋은 장비를 만들지 못해서 플레이어가 수도원에 갈 때 플레이어에게 호라드릭 말루스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가져다줄 경우 매직, 세트, 레어, 유니크를 제외한 노멀아이템을 레어아이템으로 바꿔준다. 무기와 갑옷 등을 판매하며 장비들을 수리해 준다. 화살과 자벨린의 판매가격이 모든 액트의 장사꾼중에 가장 싸긴 하지만 몹을 사냥하면 지천으로 널린게 화살이다. 정작 화살이 떨어져 갈때는 갑자기 귀해지지만
카샤
(Kashya)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kashya.gif로그들의 대장이다. 외지인을 신뢰하지 않으며 플레이어를 처음으로 만나면 플레이어를 지나가는 듣보잡 쯤으로 생각하지만 아마존에게는 타락한 로그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는 조언을 한다. 물론 나중에 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잡고 나면 플레이어를 듣보잡이라고 생각한 것을 철회한다. 그래서 처음엔 로그 용병도 고용할 수 없다. 하지만 블러드 레이븐을 잡고 난 다음부터 플레이어를 신뢰하게 되며 로그 용병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은근히 츤데레끼가 있는 처자다
참고로 카샤의 성우는 스타크래프트의 사라 케리건 목소리를 맡은 성우이다. 그래서 기드를 '돼지 같다'고 하는 것은 케리건이 레이너에게 '돼지 같은 놈'이라고 하는 것을 패러디 한 것.
와리브
(Warriv)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warriv.gif신중하며 현명하고 경험이 많은 상인이다. 아카라와 카샤는 이 점을 알고 있어서 캠프의 외지인들 중에서 그를 유일하게 신뢰한다. 플레이어는 일단 보류 말수가 적으며, 잊혀진 탑(Forgotten Tower)이라는 네 번째 퀘스트 후의 대사로 인해 기드와 서로 앙숙 관계 같지만 애초에 기드는 로그 캠프내에서 왕따라서 '기드 vs 찰시를 제외한 나머지 일원'구도로 서로를 헐뜯는 상황이니 뭐...
원래 이들은 동부 지역과 교역하고 있는 케러벤에 속해 있지만 악마들이 동쪽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인 수도원을 점거한 탓에 발이 묶여버린 상태다. 그래서 플레이어에게 동쪽으로 가는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잡고 나면 동쪽의 루트 골레인으로 동행할 수 있다.
상단을 이끄는 와중에 팔라딘들이 상단을 털려는 도적들로부터 보호해 준 적이 많아서인지 팔라딘에게 호의적이며 팔라딘으로 대화 시 이를 언급한다. 훗날 디아블로 3에서 좀비들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그의 시체와 일지는 1막 구 트리스트럼 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작에서 7인의 영웅들을 도와준 보복을 받았다고 한다. 지못미.
기드
(Gheed)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gheed.gif상인이다. 그야말로 돈벌이에 미친 놈이다.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촐싹대는 모습을 보인다. 와리브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기드는 와리브와 같은 상인이지만 와리브의 목적과는 달리 현지의 로그들에게서 돈을 버는데에만 재미가 들린 듯하다. 무기와 갑옷 등을 판매하는데 설정을 반영한것인지 화살과 자벨린처럼 상점에서 공통적으로 파는 아이템의 가격이 모든 액트를 통틀어 가장 비싸며 또한 도박을 한다. 도박 때문에 그런지 많은 사람들은 기드라고 하면 사기꾼 같은 인식이 깔려있는 듯하다.
그래서 가끔 대화를 해보면 플레이어에게 상로를 열지 말라며 자신은 여기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직후 급당황하며 플레이어에게는 항상 최저가로 봉사한다고 둘러대긴 한다. 플레이어가 동쪽으로 멀리 간 다음 다시 로그 야영지로 돌아오면 기드는 로그들이 수도원으로 돌아간 다음부터 자신에게서 전혀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징징댄다. 자업자득인 셈.
그래서 카샤가 한 때 그를 돼지 같은 놈이라면서 내쫓으려고 했으나 찰시가 그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내쫓지 않고 내버려뒀다. 하지만 그는 찰시를 이용해서 돈을 벌 궁리나 하고 있다. 도박하다 네크로맨서에게 사기를 당했는지 네크로맨서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서 네크로맨서로 처음 말을 걸면 작은 소리로 궁시렁거리면서 까다가 "하지만 돈은 돈이지." 하면서 환영해주는 척 한다. 가끔 네크로맨서로 대화하다 보면 자기를 속일 생각은 하지 말라며 경계한다.
퀘스트를 하다 보면 플레이어에게 섹드립이나 기타 엄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참고로 기드가 있는 곳 뒤에는 짐마차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루트 골레인으로 와 보면 와리브가 기드의 짐마차를 강탈해서 갖고 왔다. 기드의 이름을 딴 유니크 아이템이 있는데, 기드의 행운(Gheed's Fortune)이다. 유니크 (Charm)이며 골드 획득량, 매직아이템 드랍률이 증가하고 상점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할인되는 장점이 있다. 앵벌캐릭터의 필수품.
후속작인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기드의 딸인 카달라가 등장하였는데 그녀 또한 기드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평판이 안 좋다. 로라스 나르는 그녀를 감시하는 대표적인 인물.
데커드 케인
(Deckard Cai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cain.gif제1장의 세 번째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2 액트 II

이름이미지특징
와리브
(Warriv)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warriv2.gif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잡고 난 다음부터 동쪽의 교역로가 열려 플레이어와 함께 루트 골레인으로 동행한다. 교역로가 개방되었기 때문에 와리브에게 말만 걸면 언제든지 다시 서쪽의 로그 야영지로 되돌아갈 수 있다. 복장을 사막지형에 알맞게 갈아입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기드로부터 짐마차도 강탈했다.
엘직스를 굉장히 싫어했는데 과거 엘직스가 이끄는 도적단에게 털린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이곳에서 조용히 처신하는 걸 보고 놀라워한다.
데커드 케인
(Deckard Cai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cain.gif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잡고 난 다음부터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동행할 것을 결심한다.
제린
(Jerhy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jerhyn.gif루트 골레인의 젊은 술탄이다. 플레이어가 루트 골레인에 처음으로 도착하면 제린이 플레이어를 마중하러 궁전에서 나온다. 이윽고 루트 골레인의 현 상황에 대하여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며 아트마에게 가보라고 말한다. 퀘스트셔틀로 임명하노라! 제린은 도시에 위기가 닥쳐오자 그레이즈의 용병들을 고용, 도시를 지키고 있으며 도시를 철저히 봉쇄하고 있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도시의 창녀들을 궁전 안에 피신시켜 놓았다. 아울러 외부인의 궁전출입도 엄금하고 있는데 별다른 말 없이 통제만 하는 그의 조치 때문에 대다수의 NPC들이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하나, 퀘스트가 진행되다 보면 그 이유가 드러난다. 게임상의 제린의 궁전은 겉은 엄청 화려해보이지만, 정작 내부엔 지하로 연결되는 계단만 있고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궁전을 가장한 방공호
게다가 궁전 지하에는 악마와 적대적인 생물들이 우글대는 하렘과 지하감옥 뿐이라 어떤 의미론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하렘과 지하감옥이 대부분인 지하 궁전을 만들다니 역시 제린 너도 남자라고 SM을 밝히는군 그밖에도 파라에게 '소문'으로 말을 걸면 창녀들이 궁전으로 숨어들어가 사람들이 불만이 많다는 대사도 고려해보면 원래부터 그런 용도는 아니었고 이 사건을 빌미로 일을 벌인게 아닌가 추정한다. 이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참고로 이 사람의 성우는 짐 레이너를 연기했다.
아트마
(Atma)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atma.gif술집 사장이다. 어느 날 루트 골레인의 하수구에서 나타난 라다먼트의 습격으로 남편아들을 잃었는데, 매일 그 일을 슬퍼하고 있다. 그녀는 플레이어에게 자기 가족을 살해한 라다먼트를 죽일 것을 부탁한다. 퀘스트를 해결하기 전에는 플레이어를 조금 냉대하지만 퀘스트 해결 후에는 디아블로2의 모든 NPC 중에서 가장 따뜻하고 예의바르게 대한다. 라다먼트가 죽고 나면 그녀는 복수의 희열을 느끼는 듯하며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건의 값을 할인해 준다. 그 외에는 을 대접함으로서 힐러의 역할을 하지만 그 외에는 만날 일이 적기 때문에 안습하게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엘직스와는 이해관계 덕분에 그럭저럭 친한 사이.
참고로 아트마의 이름이 달린 유니크 아뮬렛이 존재한다. 아이템의 이름은 아트마의 스캐럽(Atma's Scarab)으로 활아마의 필수 아이템이다.
파라
(Fara)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fara.gif여성 대장장이이며 한 때 쿠라스트자카룸 교도였으며 그 때문에 그녀가 팔라딘을 보면 그를 환영해 준다. 그러나 다른 주민들은 이에 대해 모르고 있고 그저 비범한 여성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 한 때 그녀가 만취한 불한당을 제압한 것을 게글래쉬가 보았는데 그녀의 동작을 보고 비범한 여자라고 말한다. 무기갑옷들을 수리하며 판매한다. 아울러 치료도 해 주는데 디아블로 2에서 유일하게 치료를 해 주는 대장장이다.
특이한 점은 근처에 대장간도 없는데 장비를 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기와 갑옷들을 판매한다. 과연 자카룸 교도 한 때 그녀가 와리브와 그의 대상을 위기에서 구한 적이 있었으나 정작 와리브는 모르고 있다.
라이샌더
(Lysander)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lasander.gif늙은 약사이자 연금술사다. 특이한 효력의 묘약과 폭발하는 포션[1]을 제조하는 능력이 있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이를 보고 불안해 한다. 엘직스는 그의 포션 제조에 휘말리면 달나라까지 갈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흠좀무] 귀가 안 좋아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못알아들어 라다먼트(Radament)를 페퍼민트(peppermint)로, 호라즌(Horazon)을 지평선(horizon)으로, 일지(journal)를 요강(urinal)으로 잘못 알아듣는다. 드로그난과의 상호관계로 서로 자주 교류한다. 약간 괴팍한 일면이 있는 영감이다.
여담으로 게글래쉬는 그를 실전에서 별 도움이 안 될 사람으로 치부한다.
드로그난
(Drogna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drognan.gif마법사다. 마법용품과 스크롤류, 물약을 판매한다. 플레이어를 처음 만나면 자기가 파는 물건을 한 번 보라면서 호객행위를 한다. 마법사도 먹고 살아야지 마법, 고대사와 악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여 플레이어에게 많은 조언을 해 준다. 한 때 이 사람이 사실 호라즌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었으나 디아블로: 피의 유산이라는 공식 소설에서 별개의 인물인 것으로 판명났다. 다만 호라즌과 같은 비저레이 출신의 마법사이다. 소서러를 '옛 동료'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엘직스와는 앙숙 관계며 그레이즈는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소설에서는 호라즌의 성소로 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는 인물로 묘사됐다.
엘직스
(Elzix)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elzix.gif데저트 레인(Desert Rain, 사막의 비)이라는 여관의 주인이다. 한 때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도적단을 이끌었는데 그레이즈가 젊었을 때 엘직스의 무리와 충돌한 적이 있었으며 와리브의 대상을 약탈한 적도 있었다. 어느 날부터 여관을 운영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그레이즈와 와리브는 엘직스의 현 상황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 사실 제린이 엘직스에게 여관을 운영하도록 허락해줬기 때문에 그가 옳게 처신하고 있다고 보는 게 좋다.
과거 일로 한쪽 눈과 다리를 잃은 상태다. 네크로맨서에게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타 캐릭에게는 강건한 여행자같다고 하는데 네크로에게는 도시에 악을 몰아내러 온 사람이라고만 한다. 과거 자신의 악명을 의식해 동질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네크로맨서가 비실비실해보여 강건하다고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나 둘 중 하나다. 심지어 대화하다 보면 네크로맨서의 마법으로 자신에게 사지와 한쪽 눈좀 재생시켜주면 어떻겠냐고 부탁하려다 말아버린다. 하긴 그랬다가는 좀비로 오해받지.
파라와 마찬가지로 무기와 갑옷들을 팔고 있으며 도둑질해서 얻은 건가? 여기에 추가적으로 도박을 한다. 한 때 마을에서 나가야만 도박에서 파는 물품이 갱신 되었을 때엔 엘직스가 가장 유용한 도박상대였다. 엘직스 바로 옆에 하수구로 내려가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치되고 난 다음부턴 그런 거 없다.
그레이즈
(Greiz)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greiz.gif루트 골레인의 용병들을 이끄는 대장이다. 도시가 위험에 처하자 제린이 그의 용병들을 고용했다. 도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 밖에서 벌어지는 일엔 관심이 없다. 카샤와는 다르다. 두리엘을 잡고나면 기껏 도시를 구해낸 플레이어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척 하다가 고맙다고 한다.
파라는 그레이즈를 본인의 일거리를 찾아다니는 용병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탐탁치 않게 여긴다. 그레이즈 자신조차 파라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아트마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데 밤에 비번일때 찾아가 섹스 위로를 해줘야겠다는 얘기도 한다.
주 역할은 용병을 고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곳에 있는 용병은 디아블로 유저의 99%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없는데 그도 그럴게 루트 골레인에서 가장 재미없는 대화상대다. 섹드립 빼고
게글래쉬
(Geglash)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geglash.gif아트마의 선술집에 있는 술고래다. 한 때 용맹을 떨치던 전사였으나 현재는 술집에서 술만 마시고 있다. 퇴역군인의 비참한 말로 전투에서의 트라우마인지는 몰라도 언데드와 물가에 가는 걸 무서워 한다. 메쉬프가 이걸 가지고 놀려먹고는 플레이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라며 들려준다.
바바리안을 알아보지만 어쨌든 귀찮은 상대로 취급한다. 그래도 명성은 있는지 자기술집 VVIP고객을 싫어할 리 없는 아트마는 좋은 평을 내리지만 지나치게 용맹을 내세우고 허풍이 심한 점 때문에 파라는 부정적으로 평한다. 엘직스는 자기 그림자랑도 싸울 놈이라며 디스했고, 그레이즈는 지나친 용맹 때문에 조만간 싸우다 죽을 거라고 예상한다. 개드립 디아블로 2의 보기 드문 개그 캐릭터다.
캘란
(Kaela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kaelan.gif궁전경비병이다. 정해진 말만 하는[2] 존재감없는 NPC다. 장난 보태서 말하자면 랩 99도 못이기는 디아 세계의 손꼽히는 최강자다.
허나 옆에 있는 동료는 이름조차 없다.
메쉬프
(Meshif)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meshif.gif쿠라스트 출신의 선장이다. 여러 지역을 항해한 경험이 있다. 동서부지역을 오가며 교역을 하고 있으나 최근 제린이 비상시를 대비하여 자신의 배를 출항하지 못하도록 하여 꼼짝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이 때문에 하염없이 제린의 출항지시만 기다리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자기가 출항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고 난 다음부터는 기꺼이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오오 대인배
오랫동안 항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쿠라스트의 소식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존에게 쿠라스트의 소식을 묻기도 한다. 메쉬프가 있는 부두 쪽에 하수구로 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이 때문에 그는 밤마다 그 곳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그는 나중에 제린의 지시에 따라 플레이어를 쿠라스트까지 데려다 준다. 소설에서도 잠시 등장, 주인공 노렉이 타고 온 호크스파이어 호를 보고 또 저 폐선이 운명을 비껴갔다고 이죽댄 뒤 아트마 선술집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이름의 유래는 게임 개발자가 그가 뱃사람이라서 그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쉬프라고 지은 듯하다. ~shif라는 그의 이름은 배를 뜻하는 영어 단어 ship와 같은 뜻인 독일어 단어 Schiff와 철자 및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티리엘
(Tyrael)
100px탈 라샤의 무덤에서 만나는 대천사. 풀어주면 고맙다면서 마을로 가는 포탈을 열어준다.

3 액트 III

이름이미지특징
메쉬프
(Meshif)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meshif.gif쿠라스트 출신의 선장으로, 플레이어가 두리엘을 잡으면 쿠라스트로 이동하도록 도와준다. 쿠라스트를 꽤나 오랫동안 떠나있었던터라 쿠라스트가 이러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주인공을 배에 태우고 오면서 쿠라스트에 대한 이런저런 자랑을 늘어놓았다는 것을 보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했던 듯 하며, 도착한 후 자신의 고향이 메피스토의 영향으로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변해버리고 쇠락한 것을 보고서 크게 낙심하게 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레이어가 메쉬프를 클릭해도 말 한 마디 하지 않는다. 망연자실 쿠라스트가 변해버린 것을 안 후에도 그는 쿠라스트를 떠나지 않고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부두에 남는다. 북쪽지방에서 온 바바리안이 더운 지방에서 고생할 것 같다며 걱정하기도 한다.
제이드 동상 퀘스트를 하다보면 이 인간이 오타쿠 비슷한 성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해당 퀘스트를 완료한 뒤 대화를 하면 무병장수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하다.
데커드 케인
(Deckard Cai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cain.gif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잡고 난 후부터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동행하고 있다. 메쉬프는 그가 쿠라스트에 오면 위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플레이어를 따라온 것에 대해 감탄을 표한다.
흐라틀리
(Hratli)
hratli.gif대장장이이자 마법사무기갑옷들을 판매하고 수리해 준다. 평상시에는 대장간에 처박혀 있지만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쿠라스트 부두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메쉬프가 있는 곳까지 와서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쿠라스트가 처한 현재의 상황과, 부두 쪽은 마법방어막에 의해서 악마들로부터 지켜지고 있지만 방어막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한다.
메쉬프와 마찬가지로 냉소적인 유머감각을 갖고 있으며[3] 쿠라스트를 이런 꼴로 만든 자카룸 신도들을 혐오하고 있다. 자기 말로는 자카룸 신도한테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카룸 기사단원인 팔라딘한테도 물건을 잘만 산다. 뭐, 따지고 보면 얘네들은 자카룸 교단의 행태에 반발해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이니 아주 말이 안 되는건 아니지만….
데커드 케인의 말에 의하면 흐라틀리는 풀무질을 할 때 마력을 불어넣어 좋은 성능의 장비를 만든다고 하는데, 노멀 난이도에서 매직 등급의 무기를 상점에서 팔기 시작하는 게 액트3부터이기 때문. 상위 난이도에서야 누구나 파는데다 파란색 템 따위 줍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설정이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마법사인 소서리스에게 흥미를 보이며 플레이어가 지옥에서 쿠라스트로 돌아왔을 때 플레이어의 소식보다는 그곳의 마법 무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직업병?
올머스
(Ormus)
ormus.gif마법사. 마법용품과 스크롤, 포션들을 판매하며, 플레이어를 치료해 준다. 3인칭화를 사용하며 하는 이야기 대부분이 뜬구름잡는 소리인 등 괴팍한 언행으로 주민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흐라틀리는 그에게서 마력을 느끼고 있지만 그가 마법사인지는 모르고 있으며, 알코어는 그의 언동이 별다른 재주가 없음을 숨기기 위한 허세라고 생각하고 있다.
데커드 케인의 추측으로는 타안(Taan)이라는 마법사 단체의 일원이라는 듯 하며, 팔라딘에게 호의적인 것을 볼 때 한때 자카룸 교도였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아시아라에게 하악댄다.
아시아라
(Asheara)
asheara.gif강철늑대단(Iron Wolves)이라는 마법사 용병단의 대장이다. 특이한 외모를 갖춘 육덕진 근육질의 여성으로, 뱀을 몸에 감고 있는 등 다소 무서운 모습을 갖고 있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춘 듯하다. 무기와 갑옷류를 판매하고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도 안 쓴다. 여전사라는 측면에서 아마존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듯하다. 디아블로 3에서 그녀는 공무원이 되어 그녀가 이끄는 강철 늑대단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그런데 세계석 파괴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왜 안 늙어 보이는 거지?
알코어
(Alkor)
alkor.gif나이 지긋한 연금술사이다. 각종 투척용 포션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도박을 할 수 있다. 혼자서 연구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흐라틀리의 말로는 그는 연구 때문에 자기 재산을 끝없이 탕진한다고 한다. 자기가 연구하고 있을 때 누군가 찾아오는 것을 싫어하는데, 네크로맨서에게는 자신의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지 예외적으로 언제든지 찾아오라는 말을 하는 등 호의를 보인다. 매우 짙은 인도 발음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링크된 영상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대사도 있다.
나탈랴
(Natalya)
natalya.gif어쎄신이며 확장팩 발매 전부터 등장했었고, 이로 인해 확장팩의 떡밥을 제공한 인물이다.
비밀결사단체 크랄-하젝(Khral-Harzhek)의 일원으로 조직을 배반한 마법사들을 처단하는 일을 맡고 있다.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기 위해 부두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데커드 케인이 그녀 때문에 불안해 한다. 그러나 그녀는 데커드 케인이 아닌 올머스를 조사하기 위해 온 것이고 오히려 데커드 케인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해명한다.
왠지 아시아라를 의식하는데, 술에 쩔은 부하들의 응석이나 받아주고 허세나 부리는 사람이라고 아시아라를 디스한다. 하긴 강철늑대단의 전투력만 보더라도 그럴법 하다. 플레이어가 메피스토를 제거하면 그녀는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메피스토를 물리치고 나면 어디론가 사라져 다신 볼 수 없는 NPC이다.
후속작에선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그의 이름을 딴 세트 아이템이 있다. 작중 어쎄신 클래스가 없어인지 악마 사냥꾼용 아이템으로 나온다.
어둠의 방랑자
(Dark
Wanderer)
Wanderer.gif쿠라스트 부두를 나가자마자 만날 수 있다. 아직은 이 녀석를 잡을 때가 아니기 때문에 그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기분 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엑트 4에서 신물나게 볼 수 있는 '바일 차일드(Vile Child)'[4]를 소환해 놓고는 홀연히 사라진다.

4 액트 IV

이름이미지특징
데커드 케인
(Deckard Cain)
파일:Attachment/디아블로 2/등장인물/cain.gif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잡고 난 다음부터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동행할 것을 결심한다. 플레이어를 따라 지옥문을 통과했다. 플레이어가 지옥에 도착할 경우 플레이어에게 헬 포지(Hell Forge)에 가서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파괴하라고 말한다. 만약 플레이어가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챙기지 않고 지옥에 도착할 경우 케인이 대신 챙겨서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티리엘
(Tyrael)
100px탈 라샤의 무덤에서 만난 대천사다. 인간에게 동정심을 갖고 있으며 삼대 악마와 맞서 싸운다. 티리엘은 플레이어에게 지옥의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디아블로를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못 잡으니까 당신이 잡으시오. 아울러 자신의 동료였던 이주얼의 영혼을 가진 악마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날개 때문에 디아블로 2의 NPC 중에서 가장 거대하다. 필멸자가 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돈을 받고 천사도 먹고 살려면 돈이 필요하단다 죽은 용병을 부활시켜 주며, 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죽이면 해로개쓰로 가는 포탈을 열어준다.
자멜라
(Jamella)
Jamella.gif인간이며 빛의 상인(Merchant of Light)이다. 마법용품과 포션, 스크롤류를 판매하며 플레이어를 치료해 준다. 도박을 하며 단 세 마디[5]만 말한다.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누지 않는 NPC이다. 플레이어와 볼일을 보지 않을 때엔 손에 들고 있는 을 읽은 다음 마법으로 공중에 글씨를 쓰는데, 많은 팬들이 이 자멜라가 쓴 글씨를 해독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하지만 블리자드 측에선 이것이 글자가 아니고 한 아티스트가 그린 심볼에 불과하다고 밝혔으니 팬들이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다. 여담으로 디아블로2 오리지널 싱글플레이 에디터의 이름이 자멜라다. 여캐라서 그런지 복장에 약간의 노출이 있다.
할부[6]
(Halbu)
Halbu.gif인간이며 빛의 상인(Merchant of Light)이다. 무기와 갑옷류를 판매하며 수리해 준다. 자멜라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누지 않는 NPC이다. 자멜라와 마찬가지로 단 세 마디만 말하는데[7], 느릿느릿 발음한다. 플레이어와 볼일을 보지 않을 때엔 구석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를 한다. 팔라딘?
하드리엘
(Hadriel)
Hadriel.gif디아블로의 영토인 '혼돈의 성지(Chaos Sanctuary)'를 감시하는 천사.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지옥의 대장간에서 깨뜨리지 않고 혼돈의 성지로 진입할 경우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5 액트 V

이름이미지특징
안야
(Anya)
npc05.gif니라트하크에게 낚여 얼음동굴에 갇혀있던 아가씨. 마라에게 해동 포션을 얻어 녹여주면 스스로 포탈을 열고 마을로 사라진다. 이후 마을에서 니라트하크의 일을 대신 하며[8] 구해준 대가로 클래스별 전용 레어 아이템을 무작위로 떨궈주는데 아마존의 활/창/투창, 소서리스의 오브, 네크로맨서의 좀비머리, 팔라딘의 방패, 어쎄신의 클로, 바바리안/드루이드의 투구가 바로 그것이다. 니라트하크를 처치하고 나면 장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게 해준다.
라주크
(Larzuk)
Larzuk.gif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대장장이. 처음에는 여행자를 못 미더워하지만 오버시어를 처치하고 나면 태도가 180도 달라지며 물품을 할인해주고 장비에 소켓을 뚫어준다. 놀랍게도 퀄 퀘크에게 바알의 요새를 공략할 획기적인 방법을 제의했지만[9] 퀄 퀘크는 원래 엉뚱한 사람이어서 엉뚱한 소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또한 열기구[10]를 이용해서 적의 정세를 염탐하는 방법도 고안했지만 역시 안습행. 퀄 퀘크가 라주크에 대해 엉뚱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마라는 장기간의 포위로 미쳐버린 것이 아닌가 우려했다. 참새가 대붕의 뜻을 어찌 알리... 또한 어쌔신으로 니라트하크와 얘기하다 보면 지난 봄에 돌았던 홍역을 유일하게 앓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본인은 그 비결이 밥 먹기 전에 매번 손을 씻는 것이라고 한다. 청결과 질병의 상관관계 또한 터득한 듯. 안야에 따르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어 노총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마존과 대화하다 보면 아마존의 큰 것을 언급하며, 일이 끝나는 대로 아마존이 사는 스코보스 섬에 같이 가려한다.
후속작인 디아블로3에서는 정말로 스코보스 섬으로 처가살이 하러 갔는지 나오지 않지만 무기에 홈을 만들어주는 전설 아이템 라말라드니의 선물의 텍스트를 보면 라말라드니가 위대한 야만용사 부족의 대장장이로부터 수련을 받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아무리봐도 이 인간인 것 같다.
마라
(Malah][11]
npc04.gif간단한 장비와 포션, 스크롤을 파는 할머니. 건물 안에서 부상당한 바바리안을 돌보고 있다. 말을 걸면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 준다. 소서리스에게 호감을 보인다. 그녀의 아들도 전쟁터에 나섰지만 전사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동족에게 따뜻하게 대한다.
퀄 퀘크
(Qual-Kehk)
Qual-Kehk.gif바바리안 군대의 수장으로, 후속작의 야만용사와 흡사한 외모를 지닌 노장군. 아리앗 산의 구조 퀘스트를 해결하고 나면 공짜로 바바리안 용병 하나를 붙여준다. 팔라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젊었을 적 쿠라스트를 순례하려 했지만 아리앗 산을 벗어나기 싫어서 가지 않았다고 한다. 드루이드 역시 비슷한 계열로서 존중하지만 머리 굴리는 일은 질색이라고 한다.
니라트하크
(Nihlathak)
npc02.gif문서 참조
데커드 케인deckardcain.gif여기서는 스토리 진행상 아무 역할도 없는 잉여다.
바바리안 전사
(Barbarian
warrior)
Barbhireable.gif전장에서 바알의 몬스터와 격전을 치르고 있는 바바리안. 특히 블러디 풋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냅둬도 상관없고 구해줘도 상관없다. 드루이드의 스피릿, 팔라딘의 오라, 바바리안의 외침 효과를 받는다. 하지만 노말에선 NPC의 피가 적어 금방 죽고, 헬에서는 바바리안 NPC의 딜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별 쓸모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유난히 강력하므로 활용 가능.

6 기타

  1. 그러나 패치이후 폭발포션은 판매하지 않는다.
  2. 1. 멈추시오. - 궁전 퀘스트가 열리지 않았을 때 플레이어에게 접근해 짧게 Halt!라고 한다. 2. 당신은 통과할 수 없소. 3. 궁전에 들어가도 좋소. 4. 궁전에 온 것을 환영하오. 5. 안에서 말썽을 부리지 마시오.
  3. 일례로 플레이어가 메피스토를 잡고 난 후 대화하면, 자기보다 먼저 지옥에 떨어질 거라는 소리를 한다.
  4. 디아블로 2 오프닝에서도 이미 등장한 적이 있다.
  5. 안녕하시오, 무엇이 필요하오? 그대에게 경배를, 영웅이여.
  6. 한글판엔 헬부라고 적혀있다.
  7. Greetings 대신 Hello를 쓴다.
  8. 니라트하크가 하지 않던 물건 거래도 추가로 가능해진다.
  9. 커다란 쇠통을 만들어 폭발 가루와 쇠공을 담은 다음 폭발 가루에 불을 붙여 쇠공을 날리자고 했다.
  10. 마라에게 질 좋은 양가죽 20장을 부탁했다.
  11. 원 발음은 '말라'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