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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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width=40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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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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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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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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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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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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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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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 프린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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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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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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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모잠비크의 국가정보
국기[4]
국장
공식명칭모잠비크 공화국
(포르투갈어: República de Moçambique)
(영어: Republic of Mozambique)
면적801,590㎢ (세계 35위)
인구25,727,911명 (2015년, 세계 49위)
수도마푸투
정치체제대통령제
대통령필리프 뉴시(Filipe Nyusi)
임기2015년 1월 15일 ~ 2020년 1월 15일 (예정)
총리카를루스 아고스티뉴 두 로자리우
언어공용어: 포르투갈어
일부 지역: 스와힐리어, 반투어군
종교기독교 56%, 이슬람 18% 기타 7.3%
GDP169.85억 달러[5] (PPP 기준 312.13억 달러[6])
1인당 GDP626 달러[7](PPP 기준 1,178 달러[8])
시간대UTC +2
화폐단위메티칼
대한수교현황남북 동시 수교국이며 1993년부터 관계를 맺음.
모토없음
국가 도메인.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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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의 국가. 정식국명은 '모잠비크 공화국'이다. 수도는 국토 끝자락에 있는 마푸투(Maputo). 국토면적은 80만 2000㎢, 인구는 약 2500만 명. 언어는 포르투갈어, 스와힐리어, 샹간(shangane) 등을 사용한다.[9]

전국시대 일본에서 오다 노부나가의 호위를 맡았던 야스케가 이 나라 출신이라 추정된다. 일본에 노예로 팔려왔다가 노부나가를 섬기게 된 것.[10]

그레이 폭스가 이 곳에서 소년병 시절을 보냈으며, 이 때 빅 보스와 처음 대면했다.

알 보울리가 여기에서 태어났다.

2 역사

2.1 현대 이전

나라 하나(잠비아)를 두고 있는 앙골라와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함께 치렀던 관계이다. 모잠비크는 앙골라보다는 세계사에 아주 조금 이름이 알려졌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미 7~8세기 이슬람 상인들이 흑인 노예와 지역 작물을 교역하기 위해 왔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모잠비크라는 이름도 아랍상인인 무사 음비키(Mussa Mbiki)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본격적인 개발은 15~16세기 포르투갈인들의 손으로 이루어졌으며, 앙골라처럼 마푸투, 미칭가, 베이라, 팔마, 포르토아멜리아 등 많은 항구도시가 생겨났다. 물론 모두 포르투갈이 인도-말라카-향료제도-중국-일본으로 거쳐 가기 위한 중계점이자 보급도시였다.

1898년에는 수도가 "일랴"(ilha) 라고도 불리는 도시 Ilha de Moçambique (일랴 드 모삼비끠) [11] 에서 현재의 수도 마푸투 (maputo) 로 천도 되었다

그 후 네덜란드, 영국이 침입을 꾀하였으나 이루지 못하고, 19세기 말에는 포르투갈의 특허회사가 내륙부 개발을 추진하였다. 1911년 한때 자치식민지가 되었으나 1926년 포르투갈의 쿠데타 이후 그 직할식민지가 되고, 1951년에는 포르투갈의 주와 동격의 해외령이 되었다.

모잠비크는 앙골라와는 달리 브라질 개척을 위한 흑인노예를 그렇게 많이는 보내지 않은 듯하다. 브라질에서 대서양만 건너면 나오는 앙골라와 달리 희망봉을 지나 한참 올라간 아프리카 동해안에 위치해 운송단가가 올라가다보니 (...) 19세기 열강의 아프리카 침탈이 격화하자 포르투갈은 비로소 내륙지대 개발에 관심을 보여 현재와 같은 국경이 형성되었다.

2.2 현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전쟁이 일어나 1974년 카네이션 혁명 이후 포르투갈의 승인으로 이듬해 독립을 쟁취했다.

앙골라처럼 모잠비크도 소련쿠바 등의 지원을 받아 사회주의 정권을 세웠으며, 국기에 AK소총이 그려져 있는 유일무이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 나라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독립 이후 초기에는 모잠비크 해방전선(마르크스-레닌주의)이 일당제를 취하고 그 지도자인 마셸이 초대 대통령이 되어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였다. 마셸정권은 국유화정책을 추진하고, 백인공화국이었던 로디지아의 흑인반군을 지원하였다. 이에 로디지아는 모잠비크 내의 반군기지를 공격하기 위하여 모잠비크 민족저항운동을 조직하였으며 1980년대 초부터 무장투쟁을 시작함으로써 모잠비크는 내전상태가 되었다.

이후 외교적으로는 경제원조를 이유로 서유럽미국에 접근하면서 반군세력을 지원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는 반목관계에 놓여 있었다. 1986년 10월 대통령 마셸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자 후임으로 온건파인 조아킹 알베르투 시사누가 대통령에 선출되었고 1990년 사회주의노선을 포기하면서 복수정당제와 대통령직선제를 채택하고, 국명도 모잠비크 인민공화국에서 모잠비크 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

그해 6월 반군과 휴전을 위한 평화협정을 결정하고 1992년 10월 협정에 조인함으로써 내전을 끝냈다. 1994년 10월 독립 이후 최초의 다당제 자유총선거를 실시, 반군세력이 패배를 인정하고 정치안정에 협조하였다. 이어 11월 대통령선거에서도 조아킹 알베르투 시사누가 53%의 지지를 획득하여 재선되었다.

1999년 12월의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한 후 시사누는 다시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나 야당은 선거부정을 이유로 재선거를 주장하고 2000년 11월 1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폭동으로 한때 국내정세가 혼란하기도 했다. 이후 12월에 여·야 대타협으로 국내정세가 비교적 안정되었다. 이후 조아킹 알베르투 시사누는 2004년도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였으며, 모잠비크는 아프리카의 민주화 및 시장경제개혁의 시범국가로 부상중이다.

사실 별다른 지하자원이 없었던 탓에(앙골라와 비교하면 엄청난 아이러니다) 타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민주주의 국가로 전향했다(그럼에도 국기에 아직도 AK소총이 그려져 있다. 독립전쟁에 소요된 총이니까 봐주는 듯...).

하지만 이것도 2000년도에 ENI 에서 세계 제 2위 규모의 가스전을 발견하면서 바꼈다. 한국가스공사도 약 30% 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내각책임제를 도입하였으며 현재도 구 공산당이었던 모잠비크 해방전선이 민주사회주의로 전향후 집권하고 있다.

3 상징물

3.1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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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직후 1983년까지 사용한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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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기

3.2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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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국가

독립 직후 모잠비크 인민 공화국 시절에는 '모잠비크 해방전선은 영원하리(Viva, Viva a FRELIMO)'라는 집권당찬양가를 사용했다.

2002년에 '사랑스러운 조국(Pátria Amada)'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4 군사

5 경제

몇년새 고성장 중이지만 소득은 여전히 낮은편이다.세계 꼴등을 탈출 한듯.
무역량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중에서 15위권 안에 든다. 주요 교역국으로는 이웃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구 종주국인 포르투갈, 같은 포어권인 브라질, 자원 블랙홀 중국 등이 손꼽힌다. 특히 남아공의 경우, 수도 마푸투는 남아공 국경에서 2시간 남짓 거리라 남아공 유통망이 직접 진출할 정도.

여담으로 IMF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모잠비크의 경제성장률은 무려 38.9%(...)가 될 것이라고 한다.

6 자연

잠베지 강이 국토를 남북으로 쪼개고 있으나 별다른 기후나 민족의 차이는 없다. 동아프리카 대지구대 남단을 차지하여 남부 해안의 모잠비크평야와 북부의 고원으로 나뉘는데, 고원부에서 잠베지강이 흘러나와 평야를 가로질러 모잠비크 해협으로 흘러들어 간다.

동북부의 남북으로 길게 뻗은 니아사호에서 흘러나오는 시레강은 잠베지강의 지류를 형성하고 하곡에 의하여 동쪽의 니아사고원과 서쪽의 마니카고원으로 나뉜다. 남단부의 일부 이외는 남회귀선 이하에 위치하며, 4∼10월은 건기, 11∼3월은 우기이다.

해안부의 1월 기온은 25∼28℃, 7월 기온은 18∼24℃로서 사바나기후가 대부분이다. 연평균강우량은 고지대 1,420㎜, 남동부 500∼750㎜이며, 남쪽 지방은 자주 가뭄이 든다. 전체 국토면적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경작가능지 5.43%, 농경지 0.29%, 삼림 및 기타 94.28% (2005년)이다. 플랜테이션 농업이 발달했고 정치적으로 생각보다 안정되 있으며, 수도가 있는 국가 남부지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다.

이 나라와 마다가스카르 사이에 있는 해협이 모잠비크 해협으로 불리며, 아프리카 남부에서는 사막화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이다.

7 종교

종교는 기독교가 56%, 이슬람이 18% 기타 종교가 7.3% 정도를 차지한다.

8 스포츠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독수리 더비(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와 카르타고의 독수리 튀니지)의 똥줄을 태우기도 했다. 처음에는 나이지리아를 광탈의 위기로 몰아넣더니 마지막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일을 냈다. 2차 예선에서 마다가스카르를 안방에서 3대 떡으로 떡실신 시키더니 그 후 드록국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안방에서 무를 캐는 등 안방불패신화(?)가 마지막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지속되어 고춧가루가 작렬하면서 나이지리아가 어부지리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이 나라의 축구 국대에 관한 사항은 모잠비크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포르투갈 축구계의 전설 에우제비우가 바로 이 나라 수도 마푸투에 있는 지역 마팔랄라 (Mafalala) 출신.

올림픽에서는 이름 한 번 거론되기 힘들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국가였으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여자 800m 경기에서 마리아 무톨라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여자 육상 800m의 절대강자로 떠올랐다.

9 외교관계

이웃 아프리카 나라들인 탄자니아와 잠비아, 짐바브웨와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잠비아와 탄자니아는 모잠비크가 포르투갈 식민지였을 당시 모잠비크의 식민지 독립을 지지해준 적도 있었다.

같은 포르투갈 식민지 출신 국가인 동티모르인도네시아에 점령되어 있을 때 동티모르 독립 운동가들의 망명을 받아주고 그들의 활동을 외교적으로 지원하는 등 동티모르 독립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북한과는 1975년에 수교하여 일찍이 관계를 맺었지만 대한민국과는 이전까지 미수교 상태였다가 1991년에 가서야 수교하였다. 2013년 대통령 게부자가 방한하여 대통령 박근혜와 국내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한민국의 모 탈모치료제 CF에서 이 나라가 잠깐 나왔다. 그 내용인 즉슨 '모잠비크의 잉가밍가 긴가민가 아니다. 부족은 남자가 사자의 머리카락을 자를 능력이 있다면 그의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믿습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원주민이 가위를 들고 사자한테 다가가다가 사자가 잠을 깨자 도망가는 내용이었다.

여담으로 김일성 거리.....가 있다.참고로 마오쩌둥 거리도 있다...
  1. 여행자제 발령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2. 소팔라 주
  3. #
  4. 국기에 그려진 총은 AK-47.
  5. 110위, 2015년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기준.
  6. 119위, 2014년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기준.
  7. 171위, 2015년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기준. 총 조사국이 186개국이다.
  8. 181위, 2015년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기준. 총 조사국이 187개국이다. 엄청난 빈국인 셈..
  9. 근데 영어 사용국에 둘러싸여 있고 그 영향으로 영어도 널리 퍼지고 있어서 옛 영국 식민지도 아닌 주제에 영연방에 가입했고,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으로 가입했다. 단, 포르투갈어도 공용어라서 포르투갈어 공동체의 회원국이기도 한다.
  10. 흥미로운 점은 모잠비크는 주요 노예 수입국인 유럽이나 미국쪽에 위치하고 있지 않았기 떄문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이 팔려나가지는 않았다.
  11. 여기선 브라질 발음으로 되어 있지만 현지에선 끼하고 끄 하고 중간발음으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