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노카미 요시유키

陸奥守吉行

1 일본의 도공(刀工) 및 그가 제작한 일본도

1.1 도공

1650~1710
에도시대에 토사(土佐, 지금의 고치 현)에서 활동한 일본도 장인으로, 통칭 모리시타 히라스케(森下平助). 셋쓰노쿠니(摂津国, 지금의 오사카) 스미요시 군(住吉郡) 출신이다. 초대 야마토노카미 요시미치(大和守吉道) 밑에서 기술을 배운 후, 1688년에 토사번의 초빙을 받아 그곳으로 이주, 단야봉행(鍛冶奉行)에 임명되어 도검 제작을 도맡게 되었다.

1.2 일본도

파일:Mutsunokami Yoshiyuki.jpg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奥守吉行)
도공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奥守吉行)도파-
제작 시기에도 시대종류우치카타나
길이71.5 ㎝현존 여부교토국립박물관
명문吉行문화재 등록-

위의 도공이 제작한 일본도. 그냥 '무츠노카미'라고도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도공의 이름을 딴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奧守吉行).

사카모토 료마가 소지한 것이 유명하며. 현재도 교토국립박물관에 실물이 보존되어 있다. 인장 71.5 ㎝, 전장 107 ㎝의 장검인데, 당시 일본인들의 체격에는 맞지 않아 실전용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사카모토 료마의 신장이 182 ㎝였기 때문에 위너 본인에게는 맞았을지도 모른다.

본디 사카모토 가에 전래되던 검으로 료마의 형이 료마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시바 료타로의 소설에서는 료마의 누나가 건네준 것으로 각색되었다.)

사카모토 료마는 자신이 암살당한 오미야 사건 당시에도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를 지니고 있었는데, 암살범이 공격하려 할 때 미처 무츠노카미를 뽑지 못하고 칼집째로 들어 막았으나, 칼집이 파손되고 도신에도 삼촌(三寸, 약 9 ㎝)의 흠집이 생겼다. 료마는 이어진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현존하는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는 다시 벼려져서 만들어진(再刃) 것. 다이쇼 2년(1913년) 12월의 대화재로 료마의 다른 몇몇 유품들과 함께 한 번 불타버렸고 이후 다시 만들어졌다. 한편으로는 교토국립박물관에 소장된 물건이 료마가 쓰던 무츠노카미 요시유키가 아니라는 설이 있는데, 기록에는 인장이 66.6 ㎝로 나와 실물과 다르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2016년 5월 교토국립박물관에서 최신 촬영기기로 조사해 본 결과 재인(再刃)되기 이전의 특징적 모양들이 미세하게 남아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이 검이 사카모토 료마가 쓰던 그 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삼투신 중의 하나인 마신을 격파하면 얻는 카이엔 가라몬드의 최강무기로 등장한다. 공격력은 높지만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는데다 입수시기가 늦어 별 특징은 없었던 무기.

라이브 어 라이브에서는 막말편의 동료인 '붙잡혀있던 남자'(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정체가 사카모토 료마라는 것을 밝힌다)가 가지고 나오며 막말편에서 사람을 한 명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면 오보로마루가 최종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FF6과는 반대로 이름 뒷부분을 잘라 요시유키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 무라마사와 함께 공격력 공동 3위를 자랑하는 공격력 40에 마비효과가 부가되는 강력한 무기지만 어차피 최종편 가면 금방 공격력 60짜리 무라사메를 얻게 되므로 오래 쓰지는 못한다.

웹게임 도검난무에서도 신규 등록시 선택 가능한 스타팅 도검 중 하나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정식 명칭인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로 나온다. 게임 내 도검 분류상으로는 타도에 속하며, 토사벤을 사용하는 것이나 캐릭터 외형상 이미지나 영판 사카모토 료마. 게임상 능력치는 타격 스탯이 초기부터 높은 공격형 캐릭터이다. 다만 이쪽은 칼이면서도 리볼버를 차고 다닌다는 점이 살짝 아이러니[1].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도검난무등장 도검들
단도이마노츠루기히라노 토시로아츠시 토시로고토 토시로마에다 토시로
아키타 토시로하카타 토시로미다레 토시로고코타이야겐 토시로
아이젠 쿠니토시사요 사몬지시나노 토시로호쵸 토시로타이코가네 사다무네
후도 유키미츠
와키자시닛카리 아오에나마즈오 토시로호네바미 토시로모노요시 사다무네호리카와 쿠니히로
우라시마 코테츠
타도나키기츠네센고 무라마사킷코 사다무네소우자 사몬지카슈 키요미츠
야마토노카미 야스사다카센 카네사다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무츠노카미 요시유키야만바기리 쿠니히로
하치스카 코테츠나가소네 코테츠오오쿠리카라헤시키리 하세베도다누키 마사쿠니
태도미카즈키 무네치카코기츠네마루오오덴타 미츠요소하야노츠루기쥬즈마루 츠네츠구
이치고히토후리오오카네히라우구이스마루아카시 쿠니유키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코우세츠 사몬지야마부시 쿠니히로히게키리히자마루시시오
코가라스마루츠루마루 쿠니나가
대태도이시키리마루호타루마루타로타치지로타치
톤보키리니혼고오테기네글자색은 레어도 1, 2, 3, 4, 5를 의미함.
극 진화가 가능한 남사는 흰색 배경으로 표시.
업데이트가 확정된 남사는 회색으로 표시함.
나기나타이와토오시
도검난무등장 도검들
시작도검 5인방
파일:ZPq6DMU.png파일:CD8yp7e.png파일:0S3J2GX.png파일:JKipdVS.png파일:25HoGcg.png
카슈 키요미츠카센 카네사다무츠노카미 요시유키야만바기리 쿠니히로하치스카 코테츠

괄호 안에 볼드체로 표기된 숫자는 최대 수치를 의미한다.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陸奥守吉行)
파일:NvKXSU9.png번호93번파일:0S3J2GX.png
종류타도
도파-
스테이터스 (일반)스테이터스 (특)[2]
생존36 (42)타격40 (56)생존41 (47)타격45 (61)
통솔34 (42)기동33 (42)통솔39 (47)기동38 (47)
충력28(48)범위충력33 (53)범위
필살34정찰35 (39)필살34정찰40 (44)
은폐35슬롯2은폐40슬롯2
장착 가능 장비투석병, 경보병, 중보병, 방패병, 경기병
파일:4Odpwp2.png파일:RSPHjEm.png
기본전투
파일:OgzeAy3.png파일:9CCgOp8.png
진검필살당번(대련 제외)
"나는 무츠노카미 요시유키여. 그려, 사카모토 료마가 차던 칼로 유명햐.

토사에서는 명도라고 소문이 났었는디, 료마가 살았던 시절에는 이미 칼은 시대에 뒤처져 버린겨.
그래도, 그게 세계라는 거 아니겄어?"

성우하마 켄토
일러스트니타카(煮たか)[3]

2.1 소개

사카모토 료마가 차고 다닌 검으로, 모습은 완전히 료마 이미지. 잘 보이지 않지만, 송곳니 속성이고 통상 포즈도 초상사진에서 료마가 취하고 있는 포즈에서 따 온 것이고, 사투리(토사벤)를 사용하는 것도 그 때문인 듯하다.[4] 새로운 것을 무척 좋아하며, 자신의 야심과 주인을 향한 충성심, 양쪽 모두 꽤 강한 편. 그러면서도 원작 트위터에 따르면 사실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평화주의자 성향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게임상의 모습을 보면 이런 성향이 간간이 보이는 편으로, MVP를 땄을 때는 전장에서 칭찬받아도 영 미묘하다고 하고 출진할 때도 싸움을 썩 내켜하지 않는 모습이 드러난다.

칼인 주제에 싸울 때에는 리볼버[5]를 꺼내든다(…). 게다가 대놓고 이제는 검보다 총포의 시대라고 말하고 다닌다. 심지어 장비를 장착시키면 나오는 대사 중 하나가 "대포라던가...뭐 그런건 장비 안 되는겨?"(...) 너 칼 맞냐 원 주인 사카모토 료마가 "검은 총 앞에서는 아무 쓸모도 없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반영해서인지 항상 검은 시대에 뒤떨어진 물건이라고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정작 실제의 료마는 무츠노카미를 매우 아꼈다고 한다.

대사에 따르면 신센구미 쪽 칼들과는 마음이 안 맞는 수준이 아니라 곧잘 싸우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 역사상으로도 료마는 신센구미와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다만 2015년 5월 1일에 추가된 신센구미 쪽 칼들과의 당번 특수 대사를 보면 나가소네 코테츠 정도를 제외하고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다른 신센구미 도검들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유한 태도를 보이지만 유독 나가소네와 대면했을 때는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나가소네의 전 주인이 신센구미 국장이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새로운 문물을 좋아하는 성격과는 별개로 당번 사복은 고구마가 가득 든 바구니를 들고 있는 등 전형적인 농촌총각 패션이다(...). 덕분에 밭일 당번으로 보냈을 때 싱크로율이 매우 높은 편.

인게임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현란도록의 설정화에 따르면 붕대로 감싸고 있는 옆구리에 상처가 나 있다. 실제 무츠노카미 요시유키가 사카모토 료마가 암살당할 때 도신의 일부가 파손된 것에서 유래된 설정으로 추정.

2.2 성능

초기도검 중에서는 타격 능력치가 초기치부터 높은 도검이다. 다만 이 게임은 타격보다 통솔이 더 중요한데 통솔력이 처참할 수준으로 낮다. 기동력도 낮은 편. 타격만 보자면 괜찮아보이지만 실제 능력은 중하위권 수준.
2등급 레어 타도 자체가 워낙 암울한 도검군인지라 역시 초중반에 사용되다가 애정 없이는 잘 안 쓰이게 된다.

2.3 입수 방법

2.4 대사

상황대사(원문)대사(번역)[6]
로그인로딩중刀剣乱舞じゃ도검난무여.
로딩완료刀剣乱舞、始まるぜよ도검난무, 시작혀.
게임시작さぁ、世界を掴むぜよ!자, 세계를 휘어잡자고!
입수わしは陸奥守吉行じゃ。せっかくこがな所に来たがやき、世界を掴むぜよ!난 무츠노카미 요시유키여. 모처럼 이런 곳에 왔으니께, 세계를 휘어잡자고!
본성통상時代は拳銃ぜよ。やっとうなんて、時代遅れじゃ。시대는 권총이여. 칼 따위 시대에 뒤쳐졌지.
新撰組の刀とは喧嘩になりそうぜよ。あいつら、時代の流れについていけんかったけのう。신센구미 칼들허곤 자주 싸울것 같혀. 그녀석들,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했쟈.
おんしゃ、目標はあるがか?주인은 목표가 있는갸?
방치なぁーんもすることがないっちゅうのは、勿体ないのぉ…。암-것도 할 게 없다는 건, 좀 아까운디…
부상へっへへへ、もともとボロ衣装やき、大差ないぜよ!헷헤헤헤, 원래부터 누더기 의상이니께, 별 차이 없지!
부대대장わしが長か!?おんしゃあ、わかっちょるのお!내가 대장이여!? 주인, 잘 아는디!
대원まっはっはっはっは!まーかせちょけ!왓하하하하! 맡-겨주라고!
장비わしにゃぁ、この銃があったら、充分じゃがの?나한테는 이 총이 있으면 충분하지 않어?
大砲とか装備できんかの?대포같은 건 장비 안되는겨?
新しい装備は、わくわくするのぉ!새로운 장비는 설레는디!
출진戦なぁ…必要なら、仕方ないがのぉ…。전장이라…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지…
자원발견うっはっは、臨時収入じゃあ!우핫핫, 임시수입이여!
보스발견やな空気やにゃ…死と、血の匂いしかせん。기분나쁜 공기로군…죽음과 피의 냄새만 나.
탐색囲まれたら終わりじゃ!気をつけい!포위되면 끝이여! 조심혀!
개전출진そら、戦のはじまりじゃあ!좋아, 전투 시작이여!
훈련日々戦術研究が必要やき、実験台になっとぉせ!매일 전술연구가 필요하니, 실전용이 되어달랑께!
공격銃は剣より強し、じゃ!총은 검보다 강하다, 는겨!
よぉ狙って…ばん!잘 조준해서…빵!
회심의 일격勝てばええんじゃ、勝てばなぁ!이기면 되잖혀, 이기면!
경상ほたえなや소란피우지 말어.[7]
なんちゃあない!별것도 아니여!
중상のうが悪いぜよ상태가 안좋구먼.
진검필살ええい…わしに抜かせたな!에잇…내가 뽑게 만들다니!
일기토さぁ、早打ち勝負じゃ…ふっ、なんてなぁ!자, 누가 빨리 치나 승부여…훗, 랄까!
MVP戦で褒められても…微妙じゃなぁ…。전투로 칭찬받아도…미묘한데…
랭크업がははは!ちっくとばかし強くなってしもうたのう!크하하하! 아주 조금 강해진 것 같군!
임무완료せっかくやったがやき、放っちょいたらいかんぜよ。모처럼 한 건데 놓쳐버리면 안되지.
당번がははは、刀が馬当番!まっこと斬新ぜよ!크하하하, 칼이 말 당번! 완전 참신한디!
말 완료いやはや、笑うた笑うた!이야이야, 웃었다 웃었어!
そうそう、刀が農具の代わりをしたらいかんという法はないきに그래그래, 칼이 농기구를 대신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
밭 완료ふうー、まっこと充実した時間をすごしたぜよ후우- 완전 충실한 시간을 보냈어.
대련今更やっとうの稽古をしても仕方ないがか?이제와서 검술 훈련을 해도 뭐에 쓰려고?
대련 완료いや参った、降参じゃ。がははは!이야 졌어, 항복이여. 크하하하!
원정시작まっはっは!調達じゃな?まーかせちょけ!으하하! 조달하는겨? 맡겨두라고!
귀환(대장)ようまとめて来たぜよ。잘 모아왔어.
귀환(근시)おうおう、遠征部隊が!遠征部隊がもんてきちゅうね!오오, 원정 부대가! 원정 부대가 돌아오나 보네!
도검제작新入りは、どがな奴じゃろうなぁ。신입은 어떤 녀석일까나.
장비제작どうじゃ、わしの斬新な作品は!워뗘, 내 참신한 작품이!
수리경상이하ちくと、席を外すぜよ。잠깐, 자리를 비울게.
중상이상ちっくとのうが悪いき、休ませとぉせ。좀 상태가 안좋구먼, 쉬게해줘.
합성なかなかええのぅ。제법 좋은디.
전적これがおんしの戦績ながかぁ。이게 주인의 전적인가아.
상점商談ならわしに任せちょけ。흥정이라면 나한테 맡겨줘.
새해 인사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先にどんちゃんはじめちゅうぜよ[8]새해 복 많이 받으시유! 방금 술판 벌어지구 있는 참인디.
도검난무 1주년なんじゃなんじゃ、わしらが一周年?あっという間じゃのう뭐여뭐여, 우리가 1주년? 눈 깜짝할 새구만.
사니와 취임 1주년がはははは!おまさんもこれで一周年じゃ!いつまでも新人顔はできんのう!크하하하하! 너도 이걸로 1주년이여! 언제까지나 신입 행세는 못한다고!
수행개시
배웅がははは!あいつ、どんな服を着てくるがやろな!크하하하! 그녀석, 어떤 옷을 입고 돌아올까나!
파괴なんじゃあ……わしはここで終わりか……新しい時代…見たかったのぉ……뭐여……난 여기서 끝나는겨……? 새로운 시대…보고 싶었는디……

2.5 2차 창작

총을 들고 있다는 점 때문에, 총덕후로 묘사되어 여러가지 총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2.6 기타

  1. 전투시 컷인에서도 리볼버를 꺼내들고 있는데다가 대놓고 검은 시대에 뒤떨어졌다거나 이제는 총의 시대라는 등의 대사를 하질 않나, 심지어는 장비 화면에서 장비를 장착시키면 하는 소리가 "대포 같은 건 장비 못하는겨?"(...)
  2. 레벨 20
  3. 펜네임이 변경되었다. 이전에 쓰던 펜네임은 마요(マヨ).
  4. 성우인 하마 켄토는 실제로 그 쪽 지방(고치 현) 출신이라 사투리가 꽤 자연스러운 편이다.
  5. 현란도록의 설정화에 따르면 모델은 실제 사카모토 료마가 썼다는(혹은 소장만 했다는 설도 있음) S&W 모델 2, 정작 이 모델은 라이벌인 콜트 사의 총기보다 위력이 약해서 정식으로 채용되지는 않았던 모델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무츠노카미의 높은 타격 수치를 감안하면 캐릭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6. 충청도 방언으로 번역
  7. 이 대사는 사카모토 료마가 암살 당하기 전에 했던 말로 경상대사가 공개되는날 팬덤은 뒤집어졌다. 이름하여"ほたえNight"dragon night
  8. 취한 말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