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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일러
티저 영상 |
2016년 5월 3일경 티저가 공개되었다. 영상 속 남성은 트렌치 코트로 추정되는 것을 입고 있으며, 뭔가 거대한 것의 그림자가 남성을 덮으며 끝난다. 남성의 눈동자가 두려운 듯 떨리는 건 덤. 그리고, 메인 테마로 추정되는 음악이 날카롭고 건조한 느낌의 전자음에서 엄청나게 무거워졌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하였으나 대부분은 두 개의 견해로 갈렸다. 남성의 복장으로 미뤄보아 1차 또는 2차 세계대전의 과거 배경이라는 의견과, 거대한 것의 그림자는 타이탄이며 배틀필드 4의 이후 시점, 2142의 프리퀄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 추측이 난무하던 중 박스아트가 유출되었다. WW2와 2142 프리퀄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고. 게임의 배경이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확정되었다. 박스아트의 인물은 흑인. 아무래도 제 369 보병연대 소속으로 추정되며, 들고있는 권총은 마우저 C96. 반대쪽 손에는 참호 곤봉(트렌치 클럽)을 들고있다. 또한 오른쪽 허리춤에는 드럼 탄창을 장착한 최초의 기관단총인 MP18을 차고 있다. 그리고 왼쪽 허리춤에는 스코프가 달린 소총, 즉 저격소총도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조준경 형상을 보아하니 스프링필드 M1903으로 추정된다. 비행선은 유명한 독일군의 제플린.
월드 프리미어 방송 영상 |
이후 한국 시간으로 5월 7일 새벽 5시 경, 배틀필드 월드 프리미어 방송에서 타이틀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영상을 요약하면 배틀필드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구작들을 차례대로 하고 이야기를 30분쯤 한 뒤, 배틀필드 1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마무리된다. 공개 부분은 6:08:20부터.
게임구성이 유출되었다. 대충 기병대와 1인승 경전차, 3인승 중전차, 복엽기 이외에도 LMG, 자동소총, RHIB 포지션에 해당하는 장비류가 등장한다고 하며, 대충 디젤펑크스럽게 리뉴얼을 거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이후 발표에 따르면 고증에 충실한 장비들만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즉 시대에 맞지 않는 장비는 일절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
자동소총과 경기관총이 나온다고 해서 고증이 이상한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사실 1차대전 후반에 이르면 쇼샤, 브라우닝 자동소총, 루이스 경기관총 같은 탄창식 경기관총들이 등장했으며 페도로프처럼 사실상 돌격소총이라고 할 물건도 있었고 MP18 같은 기관단총, 페더슨 디바이스 같은 특이한 무기들 역시 존재했다. 이 틀과 이 틀을 참고하자.
물론 실제 당시 보병의 주력화기는 볼트액션 소총이었으며 이런 신무기는 극히 일부가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었지만, 미군이 싱가포르제 기관총을 쏘던 전작들에서처럼 게임적 허용으로 보자면 큰 무리될 것은 없다. 볼트액션 소총만 갖고 딱콩대는 게임을 만들면 그건 그것대로 망할 테니, 게임의 재미를 위해 사실성을 희생했다고 보면 되겠다.
한편 참호전 위주인 1차 세계대전은 게임플레이 면에서 제약이 심할 것이란 부정적인 견해도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그렇지 명색이 세계구급 전쟁인 1차 세계대전에서는 서유럽 전장의 참호전 말고 굉장히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종류의 전투가 벌어졌고[1] 이후 트레일러에서도 이런 점을 반영하여 기병과 장갑차량, 도그파이트와 폭격, 사막과 해전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여주었다.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잘 다루지는 않는 제1차 세계 대전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것을 칭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언제나밀덕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2차 대전에 비해 1차 대전은 제대로 다뤄주는 게임 자체가 적으며[2], 상업적으로 성공하거나 적어도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얻은 경우는 더욱 드물고 대형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3]
배틀필드 1 최초 공개 트레일러 |
트레일러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Seven Nation Army를 The Glitch Mob이 덥스텝 스타일로 리믹스한 곡. 참고로 이 노래는 작곡가 측에서 무료 다운로드로 배포하고 있다. 다만 이 사이트는 다운로드 절차가 좀 복잡한 편이다. 이 사이트에서 좀 더 쉽게 합법적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저 음악은 James McVinnie가 제작한 선로의 끝 트레일러 음악에도 사용되었다.
E3 트레일러 |
삽입곡은 위즈 칼리파의 No Limit (Sencit Remix). 비행선 직접조종 가능, Mk 시리즈 전차의 경우 주포 하나하나의 컨트롤이 분리된 3인승 전차라는 것들과 기타 자잘한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여담이지만 트레일러 초반과 후반에 나오는 BLACK BESS라는 전차는 실존하며, 대전차화기가 부족한 1차대전에서 보병이 관측창이나 피스톨포트에 총을 들이밀어서 전차내 승무원을 사살하는 방법을 나타냈다!하지만 실존하는 BLACK BESS는 MK.IV 암컷형이지만 트레일러 내에서는 MK.V 수컷형이며, 실제 BLACK BESS전차에 쓰인글씨는 필기체로 전차 측면앞쪽에 쓰여져있으며 트레일러 후반에 전차에 달라붙은 보병을 제압하려고 야포를 직격 수준으로 전차에 쏘는데 사실 1차대전당시 전차들이 대구경포를 직격으로 맞으면 뼈도 못 추린다.그렇지만 트레일러 내용은 포격요청을 통한 자폭인지라 납득이 가긴 하는데, 실제 역사에서 BLACK BESS 전차는 온전한 상태로 독일군에게 노획되었다.혹시 모르지 저게 독가스탄일지
Gamescom 트레일러 |
2016년 8월 15일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진짜로 장갑열차가 탑승 가능한 장비이며, 아랍 배경의 맵과 함께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기병과 기타 고기동차량 등등의 장비들이 확인되었다. 모래폭풍까지 구현되어, 모래폭풍이 왔을 시에는 시야가 상당히 줄어들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또한 헤드샷을 씹고 기관총을 난사하는[4] 정체불명의 병과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싱글플레이 캠페인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언급이 되는데 본인이 직접 등장할지는 미지수이다. 참고로 쓰러져서 끌려가던 여성은 최초공개 트레일러에서 칼 뽑고 기마돌격을 하던 그 캐릭터.
삽입곡은 조니 캐쉬의 God's Gonna Cut You Down.[5]
공식 싱글플레이 트레일러 |
2016년 9월 28일 공식 싱글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지금까지 나온 주인공들인 아랍 여성과 전차병 에드워드 외에도 파일럿과 흑인 병사 등 다른 싱글 플레이 주연들 역시 공개되었다. 참고로, 영상 공개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마지막의 흑인 병사와 대치하던 독일 병사가 아돌프 히틀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히틀러가 1차 대전에 참전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6], 일단 사진으로 확인된 히틀러의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모습과는 딴판이다. 이후 확인된 바 저 병사는 히틀러가 아니라 그냥 폭격에 휘말렸다 살아남은 독일군 병사였다.
삽입곡은 Really Slow Motion의 Suns And Stars를 DICE가 약간 손본 것. 하이라이트의 북소리는 자세히 들어보면 배틀필드의 메인테마이다.
2 출시 에디션
일반판(스탠다드 에디션)의 경우 52,800원을 주고 구매할 수 있으며, "조기 입대병 디럭스 에디션"이라 불리는 일종의 EA의 대표적 상술인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시엔 아라비아의 로렌스 팩 [7] , 레드 바론 팩[8], 게임에서 가장 거대한 병기들인 비행선과 장갑열차, 전함의 특별스킨을 하나씩 제공하며 5개의 배틀 팩이 포함된다. 그리고 정식 출시일보다 3일 더 빨리 플레이할 수 있다. 예약구매하면 에디션에 상관없이 헬파이터 팩을[9]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프리미엄이 있는 얼티메이트 에디션을 예약구매 할수있는데 가격이 (오리진 기준으로) 123,200원 이다.(psn은 134,800이다. ㅡㅡ^) 이는 배틀프론트 얼티메이트 에디션 출시 가격보다 16.500원이나 비싼 가격이다. 그리고 팬덤에선 이 가격때문에 욕하고 있다. 배틀프론트 때도 시즌패스가 비싸다고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엔 더 비싼 가격이니(...)
북미에서는 배틀필드 시리즈로써는 유례 없는 한정판도 발매된다. 한정판 사진을 좀 더 나은 화질로 보려면 여길 참조할 것. 가격은 무려 ' 한정판에는 카드 게임 덱, 14인치 한정판 스테츄'[10], 콜렉터즈 프리미엄 패키지와 게임, 각종 독점 DLC 콘텐츠, 스틸북, 독점 패치#s-3, 옷감 재질로 만들어진 선전용 포스터가 포함된다.
3 공개된 정보
- 독가스와 방독면을 쓸 수 있다고 한다. E3 2016에서 밝혀진 바, 전차류 장비들의 연막차장이 독가스탄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보급병의 보병 지뢰나 보병용 가스 수류탄으로도 독가스를 뿌릴 수 있다. T키를 눌러 방독면을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방독면 착용 시 정조준이 불가능해진다. 사실 배틀필드 방독면의 원조는 배필2 확장팩인 스페셜 포스가 먼저다. 단, 이 때는 독가스가 아닌 최루가스로 기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는 정도였다.
- 기존에는 없었던 탑승장비들의 종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트레일러의 0:41쯤에 보면 바이에른급 혹은 영국 해군의 아이언 듀크급으로 추정되는 전함이 등장한다. 이전에 개발팀이 구축함을 디자인하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전작의 네이벌 스트라이크같은 오브젝트가 아니라 직접 탑승하고 조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드레드노트급 전함이 '베히모스'로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 또한 트레일러에 야포 사격이 나왔는데, 싱글 플레이 전용이 아닌 진짜로 사용 가능한 오브젝트라고 한다. EA에 의해 초청된 관련 유명 유튜버들 말로는 덕분에 점령지마다 땅구덩이가 패일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트레일러의 0:40초경 장갑열차가 등장하는데 개발자가 장갑열차를 사용할수 있는 장비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11]
- 초기 항공기인 붉은 남작의 포커 Dr.1와 솝위드 카멜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전차인 MK.4가 등장했다. 이외에도 A7V와 르노 FT-17이 팩션별 전차로 등장하며, 전작의 M1 에이브람스 vs T-90처럼 전차마다 성능이 동일하고 세부적인 능력치만 다른 게 아닌,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이후 유출된 컨셉아트에서 확인된 바, 생 샤몽 중전차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생 샤몽은 공개된 프리-알파 라이브스트림에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차후 추가 가능성이 있다. MK.4는 2문의 주포를 가진 '지상함(Landship)'으로 분류되며, 전작들의 전차와는 달리 운전수가 주포를 사용할 수는 없다. 운전수가 기관총을 쏘고 나머지 두 명의 탑승인원이 주포를 각각 하나씩 나눠맡는 구조다. A7V는 '중전차(Heavy Tank)'으로 분류되며 운전수가 주포를 사용 가능하나, 전방 한정으로만 주포를 조준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이 많은 편이라 대놓고 돌격하는 플레이는 어렵다. 탑승인원이 가장 많은 차량인지라 전작의 엠트랙을 계승하는데, 본작은 전차에 직접 스폰시 전차병으로 병과가 고정되는지라 스폰포인트 역할보다는 잡아타는 택시처럼 활용된다. 르노 FT-17은 '경전차(Light Tank)'로 1인승에다 선회포탑을 채용하여 전작들의 전차와 가장 운용법이 비슷하나, 물몸에다 주포 화력도 상대적으로 후달려 본격적인 기갑전을 수행하기엔 무리가 있는 보병전차다.
- 무기는 초기 기관총인 루이스 경기관총 외에도 트렌치 건, 화염방사기, 야전삽, 기병도, 곤봉 등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근접 무기를 통한 전투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재작업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트레일러에 의하면 1차 대전 시절 대전차 소총인 T-Gewehr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E3 2016 티저에서 집속수류탄이 확인되었다.
- 전작과 같이 최대 인원은 64인 고정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말도 탈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사막이 전장인 곳도 있는 것 같다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 글 덕분에 배틀필드 1에 등장하는 맵들의 경우 아라비아, 프랑스, 알프스 산맥을 포함, 즉, 사막맵도 있는 것이 확정되었다.
- 티저 마지막 장면에는 독일 비행선인 그라프 체펠린이 나오는 걸로 보아, 비행선을 직접 조종하거나 비행선을 파괴 또는 호위하는 미션을 추가할 거라 추측된다. 유튜버 'JackFrags'는 비행선의 유저들은 지상 목표물을 폭격하고 지상의 대항군들은 야포[12]를 발포해 비행선을 격침시키는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공개된 비하인드 신 트레일러에서 목격했다고. 타이탄전과 유사하게 나올 수 있겠지만 간과되는 점이, 대전 당시 독일군 경식비행선은 수소를 써서 대공포 한 발만 직격당해도 터지는 폭죽이었다. [13] 고증상 맷집이 타이탄급은 절대 아니라서 각색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었고, 이후 E3 2016에서 맷집이 각색되어 여기저기서 얻어터지면서도 오래 버텨내는 모습이 보여졌다.
- 캠페인의 주연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등장하며 서로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한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있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어서라고. 트레일러에 붉은 남작의 기체,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대전 당시 유명 인물들을 중심으로 싱글 캠페인을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아랍 여성이 싱글 플레이 주연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무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당시 시대상 현대전에서 보여주었던 각양각색의 커스터마이징이 아닌 볼트교체, 탄환교체, 총열교체 같은 무기자체 내부의 커스터 마이징으로 구현되었다. 조준경류의 경우 실제로 1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저배율 조준경은 있었으므로 달아줄 수는 있다[14]. 단 이후 플레이 영상에서는 실제 당시 존재하기는 했지만 해당 총기류에 장착된 적은 없는 조준경들이 대량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유명 유튜버 'JackFrags'가 밝힌 바에 의하면, 스폰 지역에서 전차나 전투기에 직접 스폰할 경우 전차병/파일럿과 같이 병종이 별개로 나뉜다고 한다. 이는 기존 배틀필드 3, 4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 아마도 차량 승무원 병과는 직접 전투력을 낮게 해서, 전작에서 차량에 스폰해서 목적지까지 가기만 한 후 버리고 총 들고 보병전투 벌이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일 듯하다. 창발성 플레이들 역시 막힐 확률이 높다. 전차에서 내려서 빼꼼 로켓을 쏜 뒤 다시 탑승하고 전차포로 2타를 갈겨대는 악랄한 짓이나, 배틀필드 1942 시절부터 시작되어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날아가는 전투기에서 내려 공중에서 적 전투기를 저격하거나 로켓으로 날려버리는 rendezook이라든지.
- 트레일러 도중에 갑옷 비슷한 것을 전신에 두르고 기관총을 난사하는 병사와 방화복을 입고 화염방사기를 쏘는 병사가 등장하는데, 이는 배틀프론트의 영웅 시스템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멀티 플레이에 적용될 수 있다고 추정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배틀프론트의 영웅 시스템이 그리 좋은 평가를 못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어떤 식으로 도입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1차 대전 당시에도 실제로 이런 철 갑옷이 일부 쓰였다. 방탄복이 존재하기는 했으나 병사들에게 보급할 만한 가격도 성능도 아니었던 고로...물론 이런 갑옷도 무게 등의 문제로 별로 많이 쓰이진 못했다. 이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런 류의 병과들은 '엘리트' 병과라고 하며, 전작의 배틀 픽업(M32 MGL, M82A3 등등)을 계승하는 장치라고 한다.
- 배틀필드 4에서 'Levolution'이라 불리는 특정 이벤트를 달성하면 박살나는 모션을 보여주면서 맵이 바뀌는 형식이 아닌, 스크립트지만 웬만한 오브젝트들 중 부술 수 있는 건 전부 부술 수 있게 바뀐다고 한다. 즉 배드 컴퍼니 시리즈의 파괴 스타일이 다시 돌아온다는 뜻.
- 엔진 명칭은 기존 프로스트바이트 3에서 버전 숫자가 없어지고 프로스트바이트로 변경되었다. 크라이엔진이 넘버링을 떼고 그냥 크라이엔진으로 이름을 바꾼 것과 비슷한 경우라 보면 되겠다. 이미 넘버링을 최초로 제거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 사용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도 프로스트바이트 3 대비 기술적으로 개선된 점도 있고 DirectX 12를 일부 지원한다. 프로스트바이트 4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의 큰 개선이 이루어졌는지는 아직 불명.
- 근접공격 시스템은 하드라인의 것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근접병기는 문을 부수고, 무거운 둔기는 공격 선딜이 있으나 한 방이 강력하다는 것까지.
어떻게든 다 죽어가는 하드라인을 챙겨주려는 대인배 DICE무기에 총검이 달려있으면, 일정 시간 동안은 빠르게 적에게 달려갈 수 있다. 바로 착검돌격을 구현한 것. 이 때 가운데의 작은 원 둘레가 줄어들며 뛸 수 있는 시간이 표시되며, 총검 돌격 모션이 따로 존재하고 돌격할 때 큰 소리의 외침이 재생된다. 또한 배틀필드 3부터 하드라인은 근접공격을 해도 피가 전혀 튀지 않았는데 비해, 배틀필드 1은 근접공격 모션도 더욱 과격해지고 피가 튀는 등 더 현실적으로 잔인해졌다.
- 공개된 멀티플레이 영상에서 4편에서 장비에게 준 피해량만큼 주던 점수가 보병에게도 적용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차이점은 전작에선 원샷킬 시 파괴 점수만 줬지만 이번에는 어떻든간에 피해량 점수를 얻는다.[15] 이 때문에 사살 점수와 사살로 기록된 도움 점수가 20점으로 대폭 낮아졌다. 적 장비 타격도 장비 종류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다. 또한 컨퀘스트 점령 중일 때 점수가 25점으로, 점령 시 500점으로 늘어났다. 적 장비 파괴와 무력화 시, 컨퀘스트 점령 시 등 옆에 그림이 생겨 쉽게 알아볼수 있게 됐다. 저격수일 때, 적 저격수를 카운터 하면 주는 역저격 점수가 새로 생기고, 점령 지점 안에 있는 적을 저격 시 25점을 추가로 준다. 그리고 전작에서 패치로 사라진 명사수 점수도 다시 부활했다.
- 대부분에 장비에 타는 모션이 적용되었으며[16] 그라프 체펠린 비행선 같은 경우는 운전수가 따로 있고 나머지는 전부 사수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수 자리(또는 운전수)가 4편의 JDAM 비슷한 폭탄 혹은 공대지 로켓을 발사하는 장면도 있다. 만약 체펠린 운전수를 맡으면 사수자리가 한둘이 아니어서 운전수 킬 도움 보너스가 엄청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비행선은 공중에서 머무르는 폭격기 개념의 장비인데, 비행선이 꽤나 거대한 장비인지라 대공 방어를 위해 상부에 대공기총이 설치되어있으며 위에서 걸어다니는 것 역시 가능하다. 일종의 간이 타이탄. 비행선이 격침될 경우 밑에 있는 플레이어들과 온갖 구조물들은 깡그리 박살나고, 비행선의 철골 잔해가 그 자리에 박혀 엄폐물로 변한다. 이 비행선은 지휘관이 따로 소환하는 방식이 아니고, 전황이 어느 진영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경우 자동적으로 해당 진영 상공에서 나타난다. 밸런스를 맞춰주는 요소로써 채택된 장비. 반대로 양 진영이 치열하게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쪽이 일방적으로 양학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비행선은 그 게임에서 소환되지 않는다. 이런 비행선과 같은 거대한 장비들은 '베히모스' 라고 통칭된다. 베히모스에 해당하는 장비들은 확인된 바로는 비행선, 드레드노트급 전함, 그리고 장갑열차 이렇게 셋이다.
- 맵 고정형 화기들로는 맥심 기관총과 견인식 대전차포, 대구경 대공포들이 공개되었다. 대전차포의 경우 발사 후 자동으로 탄이 채워지는 것이 아닌, 발사 후 수동으로 장전을 해주어야 하는데,[17] 레버를 당겨 탄피를 빼내고, 약실에 포탄을 집어넣고 다시 조준하는 세밀한 모션을 보여준다. 대공포는 실력/운발에만 의존하지 않고[18] 어느 정도 전작들의 현대식 기관포와 비슷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고증을 희생하여 근접신관이 장착된 포탄을 고속 발사하는 물건으로 구현되었다. 항공기 게임플레이 영상들을 보다보면 대공포화를 맞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뒤쪽으로 폭발운이 여럿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시대가 시대인지라 자칫하면 볼트만 당겨대며 멀리서 따콩따콩거리는 루즈한 게임플레이로 변질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탄속을 엄청나게 올리고 온갖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자동화기들을 포함시켜 여전히 전작들과 같은 찰진 템포의 게임플레이를 유지시켰다. 그러나 이는 바꿔말하면 하드라인, 배틀프론트와 함께 배틀필드4의 또다른 리스킨 게임이라는 말도 된다. 이런 모습에 1차대전답지 않을 거면 뭐하러 1차대전을 배경으로 했냐는 목소리도 없잖아 있다. 그러나 1차대전은 보병용 자동화기가 보편화되질 않아서 이걸 그대로 고증하면 또 더럽게 루즈한 게임이라고 까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루즈하고 재미없다고 까이느니 재밌었던 전작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는게 낫긴 하다. 조금 더 현실에 맞게 느껴보고 싶다면 베르됭(게임)을 해보면 된다.
- 1차대전임에도 전투 중간중간 나오는 오퍼레이터의 목소리가 AI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감정하고 침착한 미래적인 느낌의 여성이다(...). 해외에서는 전부 좋은데 오퍼레이터의 음성이 상황과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다고 무섭게 까이고 있지만, 다행히도 정식 출시용은 아니라고 한다. 그저 임시용(Place holder). 그런데 오픈 베타에서 새 여성 음성이 밝혀졌는데, 팀이 지는 등의 부정적인 상황에서 감정이 좀 묻어나오는 것만 빼면 전과 차이가 별로 없다. 이 음성을 남성으로 바꾸거나, 아예 끌 수도 있다. 그런데 남성 음성도 예전 여성 못지 않게 무감정하고 침착한 건 마찬가지.
- 전작에서 알파, 브라보, 폭스트롯 등으로 부르던 점령지 명칭이 Apple, Butter, Freddie 등의 구 대영제국군이 사용한, 고전풍이 느껴지는 단어로 변경되었다.
- 전작의 '기동 무력화' 시스템을 강화시킨 궤도 무력화(Track Disabled) 시스템이 생겼다. 말인즉, 전차의 궤도가 끊기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
월탱과 워썬더가 반가워한다이외에도 포탑 무력화(Turret Disabled)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탱크 주포가 박살난다..고자라니
- 본편 기준, 멀티 플레이에 등장하는 진영(참전국)은 6개로 미 합중국, 대영제국,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이탈리아 왕국이 있다. 프랑스 공화국과 제정 러시아는 시즌 패스(프리미엄)에 포함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 전작의 C4를 계승하는 원격폭파 다이너마이트는 접착 기능이 없어서 더 이상 오브젝트에 달라붙지 않는다. 따라서 C4마나 C4카같은 플레이가 차단되었다. 또한 격발 시 설치해둔 다이너마이트가 모두 폭발하는 것이 아닌 설치한 역순으로 폭발한다.
- 배치 화면의 UI가 깨끗하고 단순해졌다. 또한 재배치 화면이 3 이후 출시작들처럼 위성사진 느낌의 화면에, 재배치 시 화면이 검게 암전되었다가 병사 시점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닌, 상공에서 전략 지도를 바라본다는 느낌으로 설정되어 배치를 누르면 상공에서 병사의 위치로 빠르게 하강하다가 병사의 시점으로 바뀌는 식이라 연출미가 돋보인다. 이런 연출은 싱글 플레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싱글 플레이 연출이나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의 스폰 시 연출과 유사하다.
- 이제 백병전이 벌어질 정도로 가까운 거리의 적을 탐지(Q)하게 될 경우 캐릭터가 '저기 적병이다' 따위의 소리가 아니라 그냥 비명을 지르는 등 탐지 음성이 개선되었다.[19] 또한 이런 탐지 음성 등의 팀 음성을 미국식 영어로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
- 저격총류의 탄속이 매우 빨라져 낙차가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전작에서 오차를 수정해서 쏴야할 거리에서도 에임 맞추는대로 날아갈 정도라서 배틀필드 3에서부터 저격하던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을정도. 이 때문에 정찰병의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가서 오픈베타에서 똥싸개들이 많이 늘었다는 말도 있다.(...)
- 서버들의 경우 사설 업체가 아닌 EA가 직접 제공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외부 플러그인 적용이 불가능해졌으며, 기존 플러그인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샷건 금지', '폭발물 금지' 따위의 설정은 이제 서버 클라이언트에서 설정할 수 있다.
- 싱글 플레이 프롤로그 플레이 중 사망할 시 병사의 이름을 보여주며 1차 세계대전에 관한 나레이션이 나온다. 예를 들자면 '스티븐 데이비드 1889 - 1918' 이 나온후 주인공의 독백. 그 뒤 다른 방어선을 사수하는 병사의 시점으로 이동하는데, 이 이름들은 전부 실존했던 참전용사들의 것이다.
3.1 등장 무기
클로즈드 알파 모든 무기 사격 & 재장전 모션.
오픈 베타 모든 무기 사격 & 재장전 모션. 대부분의 주무기들의 커스텀 조준경들이 호환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루이스 기관총 같이 장탄수가 많은 총기는 중간중간에 총기과열로 사격이 중단된다.
클로즈드 베타 단계에서 공개된 있는 플레이 영상들에 등장하는 개인화기들은 다음과 같다. 본편이 나올 경우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돌격병은 기관단총과 산탄총을 사용한다. 기관단총은 독일군의 MP18, 이탈리아군의 베레타 M1918이 등장했고 산탄총은 미군의 M1897, M1912, Model 10-A가 등장했다. 또한 신규 트레일러에서 반자동샷건인 Auto-5가 나왔다. 돌격병의 대전차 무기로 집속수류탄이 등장했으며, 1.59인치 포탄을 쏘는 휴대용 곡사포이자 보병지원화기였던 빅커스 Q.F. Gun, Mk II가 대전차 무기로 등장하여 대전차소총처럼 사용되는 모습이 나왔다.
보급병은 경기관총을 사용한다. 영국군의 루이스 경기관총, 덴마크군의 마드센 기관총, 프랑스군의 호치키스 M1909경기관총, 그리고 독일군의 MG 15 n.A.가 등장이 확인됐다.
정찰병은 저격소총을 사용한다. 독일군의 Gew98, 미국에서 사용한 윈체스터사의 레버액션 소총을 러시아에서 수입한 Russian 1895[20], 영국군의 SMLE MKIII가 등장했다. 베타에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M1895 만리허 소총이 추가되었다.
의무병은 반자동 소총을 사용한다. 이탈리아군의 체이-리고티 소총, 미군의 윈체스터 1907 SL, 멕시코에서 개발했고 1차대전 당시 독일군 등에서 소수 사용한 몬드라곤 소총이 등장했다. 베타에서는 독일군의 젤프스트라더 M1906 반자동 소총과 젤프스트라더 M1916 반자동 소총이 추가되었다.
공용화기로는 권총들이 등장했으며, M1911, 카빈 개조형 C96[21], 루거 P08, 그리고 웨블리 리볼버가 등장했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진영에 구애받지않고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시스템이 상당히 전작들과 이질적인데, 배틀필드 1의 무기는 한 가지 총에 여러 가지 부착물을 붙여서 돌아다니는게 아닌, 스코프 종류에 따라 같은 총이라도 따로 배치되어 선택할 수 있으며, 성능까지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러시안 1895 기계식 조준기 버전은 연사속도가 높으나, 1895 스코프 버전은 평범한 일반 저격소총에 가깝다. 그러나 베타에서 무기 선택창과 별개로 기능은 안 하나 무기 커스터마이징 창이 존재해서 정발 시 어떻게 정리될진 알 수 없다.
전작들처럼 탄창을 비웠느냐 안 비웠느냐에 따라 장전 모습이 달라지던 일부 무기들처럼, 이번엔 남은 탄창량에 따라 장전 모션이 바뀌는 무기도 있다. 고정탄창식 무기들은 클립 하나보다 적은 양만 소모된 상태일 경우 한 발씩 넣고, 그 이상 소모시 클립으로 장전한다. 그래서 애매하게 탄을 소모하고 한 발씩 넣는 게 클립 장전보다 더 오래 걸려, 차라리 탄을 싹 다 비우고 장전하는 게 오히려 더 빠른 기묘한 요소가 발생했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C96 카빈.[22]
또한 이런 무기들은 탄약이 남아있을 때 장전을 하면 다 비었을 때와 달리 약실을 손으로 감싸 탄 배출을 방지하는 세심한 모션 차이가 있다.[23]
클로즈드 베타에서 Gewehr 98은 탄창을 비우지 않고 장전 시, 이 모션이 약간 늦는 바람에 날아가는 탄환을 다시 넣고 장전하는 신기를 보여줬으나 이후 수정되었다.
모든 근접무기 사살 모션.
3편에서 방향(전후좌우)&자세(서기, 앉기, 엎드리기) 조합에 따른 살해 모션 구분이 시작되었고, 4편에서는 이 다양한 모션을 계승하고 더불어 많은 종류의 근접무기가 추가되었으나 인식표 떼기에 집중+무기가 달라도 똑같은 모션 때문에 혹평과 불만을 받게 되자, 이에 하드라인에서 무기를 큰 카테고리로 나눠 모션 구분을 추가했고, 배틀필드 1에선 이 모두에서 장점들만을 모은 듯한 발전을 보여준다. 다만 앉은 적 사살 모션이 서 있는 적 사살 모션과 합쳐진 게 좀 아쉬울 따름.
모션들이 하나같이 매우 잔인하고 살벌하다. 공격자의 시야엔 엄청나게 피가 튀어 잔혹함이 부각되고, 날붙이의 살을 자르고 뼈를 부러뜨리는 효과음은 비서럴 못지 않다. 특히나 하드라인과 달리 둔기류가 체포용 제압이 아니라 인명살상용이다보니 매우 역동적으로 적을 두들겨 패 죽인다. 마구 맞아 살해당하는 적의 비명도 처참해서 근접 무기로 죽이는 맛(?)이 끝내준다고 유저들이 입을 모으는 중.
4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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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 VS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간단 요약
세상에, EA에게 배짱이 있었습니다. 내가 이 말을 하다니 안 믿겨지네.
비슷한 시기에 트레일러 발표를 했던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얻고있는데 반하여, 게이머들은 배틀필드의 1차대전으로의 회귀를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배틀필드 1 발매 이전 기준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여 발매한 FPS 게임이 흔치 않을 뿐더러, 배틀필드와 같은 AAA 타이틀에는 더더욱 모험적인 시도이기 때문이다.[24] 게임이 발매되기도 전에 제한된 정보만으로 갑론을박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는 언급되면 서로가 생각날 만큼의 경쟁 타이틀이며, 같은 해에 발매하므로 이러한 여론도 참조해 볼 만하다. 물론 양 작품은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관계이자 방향성이 각각 다르므로, 어느 작품이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배틀필드 1에 대한 이런 호의적 반응에는 1차 대전에 대한 새로움과 경쟁작의 '미래전에 대한 게이머들의 지겨움' + '리마스터 끼워팔기 상술에 대한 반감' 등 여러 부분이 분명 작용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만 인피니트 워페어의 한글화 발표와 E3에서 공개된 미션을 선택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 방식과 영상 한정으로 역대급 연출력과 함선내 병사들과의 뛰어난 상호작용으로 조금이나마 평가가 올라갔다.
여러 게임 유튜브 채널들도 이러한 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중이며 # ## ### #### 이 와중에 1차 대전에 사용되었던 총기들을 소개하던 유튜브 채널이 트레일러에 삽입되었던 총기 및 장비들을 분석하며 의외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각종 장비나 배경 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조하자. 배틀필드 시리즈가 게임플레이는 다소 각색되어 있지만, 장비 고증 등에 은근히 신경 많이 쓰는 편인데 이번 작품도 역시 조사를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이스 제작진들이 인피니트 워페어에 대해 트윗으로 선제도발을 날리면서[25] 예전부터 그랬듯이 이번 작 역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의 대립 플래그가 세워졌다. 분위기가 그 모양이랍시고 휘말려서 콜옵을 일방적으로 욕하는 태도는 상당히 그릇된 행동이니, 자제하자. 두 작품 모두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로의 반응은 배틀필드 1이 우세한 편이지만, EA 및 다이스가 본 게임보다 트레일러를 더 잘 만든다는 비판을 감안하면 확실한 건 나와봐야 알 일이다. 더구나 이번에도 싱글이 콜옵에게 판정패 당하는 꼴이 나온다면 원조팬들의 시선이 결코 곱지 않을 듯.[26] 다만 1차 대전이란 소재 자체가 워낙 독특하기 때문에 그 소재 자체를 적절히 구현만 잘 해주면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적절히 못해줄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 실제로 우려가 현실이 될 기미가 보인다. 배틀필드 1의 싱글 플레이가 기대를 받는 이유 중에는 다이스가 싱글 플레이 위주 게임인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를 개발했다는 것이 있었으나, 카탈리스트가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점수를 확 깎아먹으며 그리 높다고 할 수 없는 전작 미러스 엣지의 점수보다 더 떨어지는 점수를 보이면서(....) 고질적인 스토리텔링의 미비 부분이 우려된다는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다만, 1차 세계대전 컨셉에 쓰일 플롯 자체는 과거에 실제로 있었던, 창작이 아닌 역사이기에 경우가 조금 다르다. 물론, 배틀필드 3에서도 그 좋은 플롯을 스토리"텔링"에서 말아먹은 전례가 있다. 일단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래픽이 역대급이라는 건 다들 공감하는 바이다. '블랙 베스'라는 Mk 시리즈 영국군 중전차의 승무원들과 '에드워드'라는 인물이 싱글 플레이 주연으로 확정되었다.
여담이지만 배틀필드 1 데뷔 트레일러의 좋아요 개수는 GTA 5 데뷔 트레일러의 좋아요 28만 개를 가볍게 찍어눌러 200만을 넘는 기염을 토해냈다. 싫어요는 고작 약 3만 남짓. 인피니트 워페어의 여론과 기타 사항을 전부 종합해보아도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보인다.
멀티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시점에서 반응은 살짝 엇갈리고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훌륭한 사운드, 1차 세계대전기 무기와 탈것을 멋지게 구현한 것에 대해서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실제 역사와 달리 실제로는 극소수만 운용했던 반자동/자동화기[27]를 대부분의 병과가 들고 다닌다거나 온갖 스코프를 장착하는 등의 묘사에 대해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 물론 게임에 고증을 철저히 지킬 필요는 없으나, 이래서는 1차 세계대전의 배틀필드가 아니라 배틀필드 혹은 배틀프론트에 1차 세계대전 스킨만 입힌 꼴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사실 개발진이 공개 전부터 고증을 100% 지키지는 못할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흘리긴 했었다.
이는 철저한 고증에 맞춘 전투를 구현해달라기보다는, 1차 대전이라는 새로운 배경에 맞춰 좀 더 독특한 게임플레이를 가미할 수 있었는데도 그냥 기존 배틀필드 스타일 게임 플레이에 총만 1차대전으로 바뀐 것 같다는 것 때문에 불만스럽다는 의견이다. 애초에 고증을 지킨 게임 플레이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었지만, 기존 배틀필드와의 유사성을 위해서 볼트액션 소총은 저격수만이 사용하는, 현대전이라면 모를까 1차 대전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상당히 있는 묘사를 하는 덕분에 이럴 거면 그냥 그렇게 연발화기가 많이 나와도 크게 이질적이지 않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소재로 삼지 않고 왜 제1차 세계 대전을 소재로 삼았냐는 의견도 소수 있다. 사실 '스킨 씌운 후속작' 논란은 이전작들부터 계속 제기되던 문제로, 1942 시절부터 지금까지 게임 플레이의 틀 자체는 크게 변경되지 않았다. 또한 각색 문제는 배틀필드 시리즈가 ARMA와 같은 하드코어 슈터가 아닌 아케이드 슈터인지라 어쩔 수 없는 문제. 배틀필드는 비주얼, 사운드가 아무리 현실적이어도 게임플레이에서는 현실성보다는 게임의 재미와 접근성을 추구하는 게임이다. 고증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는 소리. 애초에 이런 자동화기들에 대해 반감이 없는 팬들은 "무기 많이 넣어달래서 넣어줬더니 이젠 그걸 가지고 또 뭐라고 하냐"면서 신경쓰지 않고 있다. 또한 콘솔로 멀티플랫폼 발매되는 게임에서 가늠자 쓰는 볼트액션 소총을 주력으로 제공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패드로는 아무래도 정밀조준이 많이 어려우므로.
이 자동화기류들의 운용에 대해서 시연 참가 유튜버 'XFactorGaming'이 코멘트를 남기길, 무기 밸런스가 전작들에 비해 가위바위보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근접전에서 유리한 기관단총이 Tap-fire[28]를 써서 저격수에게 대응하려고 하면 탄이 항상 빗나갔다고 증언하였으며, 경기관총류 역시 중원거리까지는 커버 가능하나 초장거리의 저격수를 잡기에는 탄튐이 너무 커 무리였다고 답했다. 올라운더라고 불릴 수 있는 화기는 반자동, 볼트액션류 소총들이라고. 그러나 배틀필드는 늘 컨퀘스트 중심, 그러므로 거점을 점령하기 위한 근접전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이다. 저격수를 잡을 수 없다고 볼트 액션을 고를 정도로 근접전의 비중이 낮은 게임이 아니다. 당장 시연 영상의 상당수는 거점이나 실내에서 벌이는 근접전이 대부분이었다. 전작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총기들은 고 RPM 중심의 만능 총기였지, 장거리 사격의 명중률까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앞서 말했듯이 아케이드 슈터인만큼 실제 전장처럼 볼트 액션 총기가 주류가 될 정도로 교전 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 그래도 마냥 고RPM 화기가 정석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었다. 점사류 화기나 반자동 DMR들도 많이들 사용하니까. 관건은 고RPM 총기가 더 이상 만능 올라운더로 작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작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위력적인 전투도끼, 야삽, 곤봉 혹은 착검돌격이라는 변수가 생겨 마냥 전작처럼 흘러가진 않을 공산이 크다.일단 알파 상으로는 죄다 기관단총과 기관총만 들고 다닌다[29] 또한 일부 경기관총류 화기의 경우 확인된 바 지속사격시 명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초탄명중률이 낮아서 반강제적으로 연사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화망 전개시에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알다시피 사격 도중에는 이동속도가 무진장 느려진다. 꿈지럭대며 돌아다니는 보급병만 멀리서 볼트액션 라이플로 저격하는 플레이의 메리트도 꽤 있다는 것이다.[30] 전작의 실크로드 내지는 거얼무 철로마냥 뻥 뚫린 개활지가 맵으로 나오면 말이 달라진다. 그 때는 진짜로 저격전
결정적으로 자동화기들에 대한 디메리트 정보가 하나 올라왔는데, 유명 유튜버 'LevelcapGaming'이 말하길 총기 과열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31]아이고 맙소사 이제 쿡 오프까지 구현하면 완벽하다 자동화기의 경우 영 좋지 못한 탄착군과 총기과열이라는 디메리트를 둘씩이나 가져갔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픽을 받지는 못할 듯하다.[32]
사실 위의 초탄명중률과 과열 시스템 모두 이미 배틀필드 2142의 보급병 기관총에 적용되었던 시스템이다. 심지어 코너를 돌 때 미리 몇 발 쏘고 들어가는 식의 팁들도 나온 바 있다. 적을 보고나서 쏘기 시작하면 그놈의 초탄명중률 때문에 불리하니깐.
그런데 프랑스가 프리미엄(다른 게임의 시즌 패스 격)DLC로 나오자 모든 게이머들이 한마음으로 역시 EA라고 까고 있다. 싱글플레이에는 등장하나 멀티에서는 DLC로 추가될 예정이라는데 1차대전 게임에서 프랑스를 DLC로 낸다는 것은 2차대전 게임에서 미국을 DLC로 내는 것과 같다.[33]그러니까 스타워즈 게임에서 데스스타가 DLC로 나온다는 거네 어?
게임스컴 2016에서 게이머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 최고의 액션 게임 을 수상했다.
5 한국어 미지원
한국 한정, 게임 관련 반응으로 헬게이트가 열린 이유
발표 당시만 해도 1차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빠져 있어서 '한국에 유통할 땐 넣어서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 당시 트레일러만 한국어 자막을 입힌 이력이 있어 이번 작 또한 한국어 미지원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에 한 루리웹 유저가 EA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한 결과, 예정은커녕 계획도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반응은 '멀티플레이가 주로 되는 게임인지라 딱히 한국어 지원이 중요하지 않으니 상관없다'라는 반응과 '아예 배틀필드 1 대신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나 구매하겠다'라는 반응으로 양분했다.[34] 그런데 트레일러와 공식 홈페이지는 뉴스 부분을 포함해서 아주 깔끔하게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다. 이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는 배틀필드 4 출시 시기에 개설된 것인데, 이는 오랜만에 한국어를 지원했던 배틀필드 3의 높은 한국 수익에서 나온 결과이다. 이렇게 고정 구매층이 확실한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배틀필드 1에서 갑자기 한국어 지원을 빼버리니 팬들 입장에서는 고개가 갸우뚱거릴 상황.
이 한국어 지원 불발을 엑스박스 리드 플랫폼화와 연관지어서 국내 엑스박스 원의 판매 부진으로 한국어 지원이 불발되었다고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엑스박스 독점 게임들, 심지어 기간 독점 게임을 한국어 더빙 그리고 타이탄폴의 한국어 지원에 투자 까지 해서 판매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다.[35] 또한 EA Access 등 리드 플랫폼화에 대한 정보들 또한 한국에서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어 지원을 막을 이유는 없다. 애초에 이 게임과는 상관없는 엑스박스 원 콘솔 입장에서의 판매 부진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한국어 지원을 컨트롤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벗어나 최근 발매된(혹은 발매될) EA 게임(모바일 제외)들을 보면, 심즈 4 이후 새로 한국어 지원이 된(될) 게임이 없다. 오히려 타이탄폴 2나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처럼 전작이 한국어 번역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빼놓고 정발을 한 케이스도 있다. 이러한 타이틀 중 타이탄폴 2와 Unravel을 제외하면 모두 프로스트바이트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를 근거로 개선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상에 문제가 있어서 한국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란 추측도 있다. 실제로 4편과 하드라인 발매 당시 차세대 콘솔 버전에 내부 버그로 한국어 지원이 제거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프로스트바이트에 넘버링이 제거된 이래 그 버전을 적용한 게임들은 모두 한국어 미지원으로 정발되었다.
그렇다고 이번 한국어 미지원을 순전히 스피어헤드와 EA 코리아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그런 게, 일렉트로닉 아츠 문서에도 적혀있듯이 현재의 EA 코리아는 모바일 및 대한민국 내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만 해주고 있는 상황이며, 이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스피어헤드는 한낱 온라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일 뿐이다. 고객센터의 답변이 있기 전 스피어헤드가 DICE와 한국어 지원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지만, 이 사실과 함께 생각해보면 그것은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 지속적으로 EA 게임들을 유통해 오던 게임피아와 디지털 터치를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배틀필드 4 콘솔판 한국어 제거 당시 두 회사는 EA에게 지속적인 요청을 했지만 묵살당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발매 약 1주일 전 오리진 액세스 유저들에게 배포된 게임 파일중 한글 폰트와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가 발견되자 상황은 뒤집혔다. 이 텍스트 데이터를 실제로 적용시킬 수는 없었지만, 한글 폰트의 존재로 게임 내에서 한글 표시가 가능하다는 것과[36] 실제로 한국어화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이 데이터가 한글화 작업 중에 진짜로 엔진 오류, 혹은 내부 사정 때문에 포기한 흔적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가 오픈 베타 빌드에도 있었으며, 또한 더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이후 '뒤늦게 한국어화가 되고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런 기대와는 달리, 18일 사전 발매와 21일 정식 발매 버전에서 한국어는 3기종 모두 지원하지 않았다. 그래도 배틀프론트와는 달리 파일 내 한국어 텍스트 파일이라는 증거가 있고, 또 그것이 발매 이후에도 늘어나고 있으니 추후 업데이트에서 적용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를 일. 그리고 발매 이후 게임피아에서 유통한 PC 패키지판에서 한국어가 확인되어 가능성은 더욱 올라갔다.[37]
6 오픈 베타
오픈 베타는 16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었다. 8월 21일까지 배틀필드 내부자에 가입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Sinai Desert 맵에서 컨퀘스트 모드(64인)와 러쉬 모드(24인)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
국내에서건 해외에서건 나오는 목소리로, 전차와 같은 지상 기갑들이 OP(OverPowered - 밸런스 붕괴)급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는 전차들의 기동성이 전작과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이거니와, 화력 저하도 딱히 없으며 무엇보다 보병들이 전차를 잡을 수단들의 리스크가 커지고 운용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38] 특히 1인용인 경전차의 활약이 많은데, 혼자서 쓰기도 쉽고 화력도 나쁘지 않기 때문. 지상함과 중전차의 경우 2명 이상이 타야 그나마 쓸모있는데 1명만 탑승하면 제대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39] 그리고 운전수와 포수가 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포수가 적을 발견해서 쏠려고 해도 운전수가 못보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보병잡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중전차나 지상함은 사각을 이용해서 잘 접근해서 다이너마이트나 대전차 수류탄을 먹이면 어느정도 타격을 줄 수 있지만 경전차는 무엇보다 시야가 좋고(회전각 제한이 없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기동성도 좋아서 접근하다가는 포맞고 죽기 십상이다. 간단히 말해서, 경전차는 전체적으로 배틀필드 4의 그것에서 약간의 화력과 피탄면적이 작아진 '미니어처 주력 전차'라고 불러도 무방하며, 중전차나 지상함은 전작의 주력 전차에 비해 2% 모자란 느낌. 물론 강력하지만, 쓰다보면 현대 전차들의 우월함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40]
베타를 해 본 플레이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기병으로 플레이할 때 손맛이 굉장히 좋고특히 세이버로 썰고 다닐 때, 위에서 말하다시피 대전차 장비의 부족으로 전차가 전장을 지배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41], 베타로 플레이 가능한 맵이 조금 구리다는 것(...)이다. 개활지에서 맨몸으로 쏘다니다가는 똥싸개저격수들에게 머리에 바람구멍이 뚫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엎드려서 저격해 대는 유저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전황을 크게 바꿀 줄 알았던 베히모스가 실제로는 "아군 측 베히모스가 뜨면 높은 확률로 패배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42][실제 역사에도 장갑열차가 사라진 이유가 이동 할수있는 경로가 제한돼 있다는 것이었다.]
오픈 베타 게임파일의 용량은 PS4는 6.5GB, PC는 8GB 가량이다.
오픈 베타 기간동안 약 1320만명이 게임을 플레이했고, 2890만 근접킬, 1300만 장갑열차 킬, 2380만 로드킬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픈베타동안 가장 많이 킬을 한 병과는 기병으로, 총 6220만 킬을 했다. 배틀필드 중세배경설
6.1 오픈 베타 한국 계정 플레이 불가 사건
이 오픈 베타 소식이 알려진 지 얼마 후, 오픈 베타 가능 국가중에서 한국이 제외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처음 게임메카에 보도되었을땐 루머로 취급당했으나 디스이즈게임에서 실제 EA 홍보 사이트인 엣지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에선 불가능하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EA 측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배틀필드 1 오픈 베타 공개에 필요한 한국 내 승인 절차를 기한 내 진행하지 못해 이번 오픈 베타에 한국 유저들이 참여할 수 없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한다.
오픈 베타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EA 코리아가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제때 신청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43]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EA 측에서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이번 사태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호의적이던 국내의 배틀필드 팬덤들의 반응이 차갑게 식었다. 위의 한글화 논란은 '그래도 별 상관은 없다, 게임은 재밌어 보이지 않느냐'며 쉴드가 가능했지만 이번엔 아예 게임 자체를 못하게 되어버렸으니. 배틀필드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런 공문이 올라왔다. 요약하면, 오픈 베타만 불가능하고, 정식 발매 시엔 대한민국 유저들도 문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또한 보상으로 인사이더 가입자들에게 인식표를 주겠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이게 뭐 딱히 한국 유저들에게 당근을 주는 것도 아니고... 이후 오픈 베타가 끝난 후 9월 7일, 청소년 이용불가로 심의가 결정되면서 심의 문제는 해결되었다.
곧 오픈 베타가 시작되자, 공식적으론 국가가 한국으로 설정된 계정은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우회법이 밝혀졌는데, 오리진 설정에서 계정의 국가를 바꾼 뒤 EA HELP에서 라이브챗을 이용하여 계정을 알려주면 한국 계정이었어도 상관없이 배틀필드 1 오픈베타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혹은 오리진 us 베타 다운로드 링크에서 다운로드 하는 방법도 있었다.[44] 그리고 한국 IP의 게임 플레이를 막아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다른 국가로 설정해놓은 계정은 정상적으로 인사이더 메일도 오고, 플레이도 가능했다. 게다가 PS4, XBOX ONE 플랫폼은 간단히 미국 계정에서 다운받은 후 무료게임으로가면 매우 쉽게 할 수 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우회법들이 밝혀지자 할 사람들은 다 했고, 이에 대한 EA 측의 별다른 대응도 없어서 이로 인한 부정적인 여론들은 많이 가라앉았다. 하지만 비한글화에 대한 앙금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 ↑ 이 이유가 보통 1차 세계대전의 전투하면 영국 + 프랑스 연합군 VS 독일 제국군의 서부전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평야지대와 구릉지가 많았던 서부전선에서는 서로 참호를 구성하고 대치 상태에서 누가 더 많이 병사를 참호선에 투입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렸던 참호전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동부전선에서는 기병과 열차를 이용한 기동전이 펼쳐지고 있었고, 보다 다양하고 특수한 환경에서 누가 더 빠르게 전술적인 판단과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 ↑ 지금까지 나온 1차 대전 게임들은 대체역사물이나 판타지물, 실제 역사를 다룬다고 해도 발리언트 하츠처럼 액션 이외의 장르로만 발매되었다. 배틀필드 1 이전의 사실주의적 1차 대전 게임은 사실상 베르됭 밖에 없다.
- ↑ 굳이 꼽자면 유비소프트의 발리언트 하츠와 시에라의 레드 바론 등이 있긴 하다.
- ↑ 자세히 보면 그냥 보급병이 들고다니는 경기관총류가 아니라 수냉식 기관총 MG08/15이다.
- ↑ 배틀필드 3 캠페인 '소드브레이커 작전' 도입부에서 잠깐 흘러나오는 음악이기도 하다.
- ↑ 배틀필드 1의 주제가 전쟁의 참혹함이고 도입부에 '모든 전쟁을 끝낼 전쟁은 아무 것도 끝내지 못했다.'라고 나오기 때문에 마지막에 세계2차대전의 원흉인 히틀러가 나온다면 적절하게 주제를 나타낼 수 있다
- ↑ 흑마 스킨, 로렌스의 잠비아 단검 스킨, 로렌스의 smle, 로렌스의 엠블럼 포함
- ↑ 포커 삼엽기의 붉은 남작 스킨과 루거의 스킨, 붉은 남작 엠블럼 포함
- ↑ 특별 m1911스킨, 참호 샷건 스킨, 볼로 나이프 스킨, 헬파이터 부대 엠블럼 포함
- ↑ 배틀필드 시리즈의 출시 에디션들 중 최초로 피규어나 스테츄 같은 조형물이 들어가는 셈이다.
- ↑ 야포 관련 발언의 경우는 약간의 구라(...)가 섞여있긴 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점령지에 배치된 거대한 구포의 경우는 사격이 불가능하며, 그보다 조금 작은 대전차포나 대공포 따위는 사격 가능. 물론 구포 역시 차후 지휘관이 추가된다면 전작의 순항미사일을 계승하여 포격지원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장갑열차에 곡사포 무장이 탑재되어있긴 하다.
- ↑ '아틸러리' 라고 발음했으니 AAA, 대공포일 가능성도 있다.
- ↑ 하지만 고고도에 (그당시 기준으로) 있어서 맞추기도 힘들었고, 구멍이 많이 뚫려도 돌아오는 케이스는 많았기 때문에 소이탄을 쓰기 전까지는 꽤 격추하기 힘들었다. [1]
- ↑ ACOG와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ACOG는 일반 보병에게 지급되는 물건이고, 1차 대전 당시 기술력으로 광학 조준경은 저배율이라도 저격수에게나 겨우 지급할 비싼 물건이었다.
- ↑ 예시로 풀피의 적을 죽이면 어떻든 간에 100점을 얻지만, 죽인 적의 체력이 50이었다면 50점만 얻는다.
- ↑ 하차하는 모션은 적용되지 않았다.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현실적인 게임플레이를 통해 rendezook 같은 행위를 줄이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 ↑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조준, 발사한 후 조준을 풀지 않은 볼트액션 소총처럼 발사 키, 또는 재장전 키를 눌러 장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 ↑ 2차대전 때도 근접신관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천조국의 VT신관뿐이었다. 하물며 1차대전 때 기술력과 자본력이면... 고증을 살려 직격시 폭발하는 대구경 대공포탄으로 구현해 놓으면 현대전 시리즈에서 일부 고수들만 성공시키는 rendezook과 같은 행위를 모든 유저들이 마스터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1차대전 때도 시한신관은 존재했기에 이쪽으로 구현할 수도 있었긴 하다.
- ↑ 이 비명은 착검돌격시 내지르는 비명과 동일하다.
- ↑ 기병의 주무기로 조준경이 없는 버전으로도 나온다.
- ↑ 전차병, 조종사 병과의 주무기로 쓰인다.
- ↑ 클립당 10발이라 9발만 쓰면 장전이 정말 오래 걸린다.
- ↑ 얼핏 생각하면, 탄이 남아있을 때 장전하려고 노리쇠를 당기면 당연히 약실에 있는 탄이 배출될테니 1발 더 장전해야 되지 않나?라는 의문을 품게 될 텐데,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인 셈.
- ↑ 위에서 언급했듯 EA는 다이스가 1차대전 게임 기획안을 가져왔을 때 반대한 바가 있다.
- ↑ 반면 인피니티 워드는 배틀필드 1의 트레일러를 보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했다.단 콜옵 개발진의 경우에는 한번도 타 게임에 대해 비방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으므로 여기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까지는 없다.
- ↑ 그도 그럴 것이 배틀필드 3 때만 하더라도, 부족한 점들에도 불구하고 콜옵식 진지한 싱글캠페인은 이번이 최초인지라 팬들 입장에선, '다음에 더 발전시키면 된다'는 긍정적인 편도 꽤 되었으며 그 시나리오 자체는 매우 괜찮다는 평을 들었으나 정작 4에서 그 기대를 저버렸던지라... 게다가 제작사도 다르고 싱글은 그나마 괜찮았다는 소리를 들으나 일부에선 싱글도 역대 최악이라는 평도 있는 하드라인은 멀티플레이 성적도 안 좋은지라 더더욱 이번 싱글 캠페인의 성적표가 배틀필드 시리즈가 싱글 캠페인도 '시리즈 명성에 걸맞게 제대로' 해낼 수 있느냐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그런거 없고 '체펠린 타이탄전 구축함 함대전 핰핰'거리는 팬들도 많지만.
- ↑ 가령 체이 리고티 같은 경우는 총 생산수가 100정도 되지 않는다. 물론 전작에서도 극소수만 생산된 AN-94를 마구 사용하는 등의 묘사가 있긴 했지만...
- ↑ 자동화기로 한 발씩 끊어쏘는 행위. 전작에서는 이렇게 쏘면 탄이 매우 정확하게 박혔다.
- ↑ 프리-알파 시연 도중 적이 근접해서 기관단총을 긁으려고 달려들다가 착검돌격에 관광당하는 상황이 많이 목격되었다. 또한 초근접전에서는 아무래도 총질보다 삽질이 훨씬 피해량이 강하게 박혀들어간다.
- ↑ 양각대의 이용이 상당히 쉬워지면서 초탄명중률을 대부분 신경 안쓰게 된다. 그런데, 양각대 박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과녁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지라(...)
- ↑ 루이스 기관총을 30발 정도 발사하면 과열로 2초 정도 사격이 중단된다. 장탄수가 적은 기관총은 과열 문제에서 자유롭지만, 재장전 이외에도 사격이 멈추는 변수가 생기는고로 아예 무시하기는 힘들다. 알파테스트다 보니 과열시간을 대폭 늘릴수도 있겠고
- ↑ 이에 대한 반발도 있다. "에임이 좋아봤자 총알이 이상한 곳으로 튀는데 게임하고 싶겠냐" 라는 논지. 다이스가 이러한 방향으로 총기 밸런스를 맞추겠다고 공지한 이상 쉽게 변경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 클로즈 알파 데이터상에서 무기류에 프랑스 화기들은 아주 깔끔하게 제외되어 있는 것을 보아 팩션 DLC는 무기추가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 이 와중에 경쟁작은 8년 만에 정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며 PS4판은 SIEK, XBO, PC판은 H2인터렉티브가 한글화하기로 발표했다.
- ↑ 하지만 마소가 한국어 지원을 많이 한다는 것도 따지고 들어가면 SIEK에 비하면 양적으로는 부족한 게 사실이다. 엑스박스 원 발매 초기 때는 한국어 지원을 줬다 뺏는 상황도 있었으니.
- ↑ 좌측 '친구 플레이 중' 란을 보면 한글 폰트가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한글이 출력된다. 하지만 한글 폰트가 없었던 오픈 베타 빌드에서는 글자가 깨져서 나왔다.
- ↑ 이러한 발매 후 사후 한국어 지원의 예시를 들자면, 바이오쇼크 인피니트가 있다.
대기 집기 기관총은 그렇다 치고또한 EA 코리아에게 한글패치 허락을 받고 크라이시스 워헤드의 유저 제작 한글패치가 제작된 적이 있다. - ↑ 일례로 전작의 대전차로켓 포지션인 AT 로켓 건은 양각대를 필수적으로 펼쳐줘야 발사 가능하며, 다이너마이트는 전작의 C4와 달리 장비에 안 붙는다. C4카 봉쇄는 물론이거니와 장비에 더더욱 근접해서 빨리 설치한 후 터뜨려야할텐데, 경전차는 체구도 작고 민첩해서 좀처럼 기회가 없고, 중전차는 사방에 총구가 뚫려 접근이 어려우며, 지상함은 아예 양측 사이드가 주포다. 대다수는 다이너마이트 붙이러 접근하기도 전에 잡힌다. 돌격병의 대전차 수류탄의 경우 다이너마이트처럼 접근해야 잘 맞는데다가 터지는 딜레이도 있고 무엇보다 경전차에게 맞아도 체력의 1/4만 깎기 때문에 그리 쓸모있다고 말하긴 좀 그렇다.
- ↑ 그나마 중전차는 포각 제한이 있기는 해도 운전수가 주포를 맡아 사정이 나은 편.
- ↑ 실제 경전차 모델인 르노 FT-17은 이상적인 전차의 구조가 어떤 것인지 보여준 명전차로, 이후 거의 모든 전차들은 이 전차의 기계적 구조 요소를 따르게 된다.
- ↑ 맵이 개활지이기 때문에 이런 특성이 부각되는 것 같다. 시가지 맵도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탱크들이 시가지로 진입하면 옥상에서 돌격병들의 폭탄세례를 받고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작의 주력 전차는 대공기관총 포탑이 탑재되어 함부로 접근하다가는 벌집이 되곤 했지만, 이번 작 전차들은 그런 게 없어 공통적으로 머리 위가 약점이다.
- ↑ 떠다니는 베히모스인 '비행선'에 비해, 장갑열차는 지상에서 돌아다니는지라 전차들의 십자포화에 얻어터지기 바쁘며, 이동 가능 루트가 고작 철길에서 앞뒤로 움직이는것 이외에는 없기에 복엽기의 폭격에도 심각하게 취약하며, 심지어는 대전차지뢰 두 개에 탈선하며 무력화되는 지경. 사실 몇 자리를 빼고는 그냥 대구경 기관총 하나로만 무장한 포탑들밖에 없어서 보병 한명 죽이기도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도 오픈베타 후기에 들어서 패치로 장갑열차가 대전차지뢰 두개에 무력화되는 사태는 없어졌으며 또한 시간제한이 없어짐으로인해 베히모스인 장갑열차가 이전보다는 확실히 밸런스 맞추기에 효과적으로 작용되었다.
- ↑ 오픈 베타 전에 심의를 받았던 배틀프론트, 배틀필드 하드라인, 타이탄폴, 배틀필드 4, 배틀필드 3때는 국내 오픈 베타를 진행했었다.
- ↑ 단, 이 경우에는 IP를 인식해서 한국 지역으로 돌려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에는 VPN 등을 이용해서 등록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