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대한민국 국회,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대한민국
1 소개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을 포함하는 선거구.
1.1 17대 총선
단일 선거구였던 성동구가 성동구 갑, 성동구 을로 분구되었다.
처음으로 분구 된 이후 치루는 이 선거에서, 대학교수 출신인 한나라당 김태기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로 확정되었고, 새천년민주당은 시의원 출신의 나종문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열린우리당은 변호사 출신인 최재천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노동당도 최창준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후보로 확정됐다.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결과가 좋았다.
김태기 후보는 광진구 갑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는데도 성동 지역에 단수 공천을 시도해 논란이 되었다. 5공시절 실세였던 권익현 전 의원의 큰 사위로 임태희 실장과 동서지간이기 때문에 어이없는 공천이 일어난 것이라며 지역 예비후보들이 크게 반발하였다. 결국 이세기 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최재천 후보는 국가안전기획부의 시사저널에 대한 판매금지가처분신청사건 무료변론, 국내 최초 담배소송 공익변론, 문익환 목사 등 24인 5.18사건 관련 재심청구 무료변론, 병원균 감염에 대한 손해배상 사건수행,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재심청구소송수행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결국 열린우리당의 최재천 후보가 김태기 후보를 9.04% 차이로 제치고 당선 되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김태기 | 한나라당 | 27,743 | 31.84% | 2 | |
2 | 나종문 | 새천년민주당 | 11,110 | 12.75% | 3 | |
3 | 최재천 | 열린우리당 | 35,617 | 40.88% | 1 | |
4 | 황정수 | 자유민주연합 | 488 | 0.56% | 7 | |
5 | 최창준 | 민주노동당 | 3,275 | 3.75% | 5 | |
6 | 이세기 | 무소속 | 8,229 | 9.44% | 4 | |
7 | 정운국 | 무소속 | 657 | 0.75% | 6 | |
선거인수 | 142,374 | 무효표 | 699 | |||
투표수 | 87,818 | 투표율 | 61.68% |
1.2 18대 총선
이 지역 현역 의원인 통합민주당 최재천 후보와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인 진수희 후보의 대결. 두 후보 모두 정책조정위원장을 지낸 만큼 자당의 브레인들이다.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성동갑 당협위원장 김태기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부인 권혜경씨가 공천을 신청해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진수희 후보가 공천되었다.
최재천 후보는 성동구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교육열이 높은 만큼 교육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또한 시장 현대화와 원주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재개발 방식 채택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이명박 정부의 민생 역주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책통인 자신이 적격임을 강조했다. 또한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나종문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 표 분열을 막았다.
진수희 후보는 '실천하는 힘'을 메인 슬로건으로 자신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임을 주장했으며, 성동구 지역을 주거용 뉴타운이 아닌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을 담은 관.산.학 협동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경제뉴타운'을 조성했다고 공약했다.
결과는 진수희 후보가 최재천 후보를 7.15%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최재천 | 통합민주당 | 28,794 | 44.17% | 2 | |
'2 | 진수희 | 한나라당 | 33,455 | 51.32% | 1 | |
4 | 최창준 | 민주노동당 | 2,152 | 3.30% | 3 | |
5 | 정일권 | 평화통일가정당 | 7,84 | 1.20% | 4 | |
선거인수 | 143,798 | 무효표 | 627 | |||
투표수 | 65,812 | 투표율 | 45.77% |
1.3 19대 총선
새누리당 김태기 후보와 민주통합당 최재천 후보의 리매치.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진수희 후보가 공천에서 탈락하고 김태기 후보가 공천되어 이슈가 되었다. 진수희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설사 개죽음으로 결론난다 해도 앉아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처형당하고 정치를 마감할 수 없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전여옥 전 의원 역시 "어느 의원이 '이재오 장관이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까지 가지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보복성 공천을 비난한 만큼 진수희 의원이 공천심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나는 박근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 (진수희 의원은) 공천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던게 맞아 떨어졌다.
결국 다른 후보의 출마 없이 김태기 후보와 최재천 후보의 진검승부가 되었다. 서울숲 조성, 뉴타운 건설, 뚝섬 개발로 이 지역의 정서가 많이 달라졌다.
김태기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의 '줄푸세' 입안자 중 한명으로 알려졌으며, 노동 분야에 능통한 경제학자인만큼 성동구의 재개발 갈등을 풀 적임자로 생활밀착형 정치를 내세웠다.
최재천 후보는 지역 사정에 밝고, '반 FTA 총잡이'로 TV 토론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한만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또한 진수희 전 의원이 성동구 뉴타운 유치를 공약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거짓이었다고 비판헀으며, 교육 및 문화 발전을 내세웠다.
두 후보 모두 금호, 옥수 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금호 지역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는 공약을 내세우는 등, 지역 공약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평가.
결국 최재천 후보가 4.17% 차이로 김태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김태기 | 새누리당 | 34,639 | 47.91% | 2 | |
2 | 최재천 | 민주통합당 | 37,656 | 52.08% | 1 | |
선거인수 | 132,369 | 무효표 | 602 | |||
투표수 | 72,897 | 투표율 | 55.07% |
1.4 18대 대선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
1 | 박근혜 | 새누리당 | 47,501 | 49.83% | |
2 | 문재인 | 민주통합당 | 47,834 | 50.17% | |
투표수[1] | 95,335 |
1.5 20대 총선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중구와 통합되어 중구·성동구 갑 선거구로 변경되었다.- ↑ 재외국민, 부재자 득표수 및 타후보 득표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