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을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성동구 갑중구·성동구 을용산구광진구 갑광진구 을
동대문구 갑동대문구 을중랑구 갑중랑구 을성북구 갑성북구 을
강북구 갑강북구 을도봉구 갑도봉구 을노원구 갑노원구 을
노원구 병은평구 갑은평구 을서대문구 갑서대문구 을마포구 갑
마포구 을양천구 갑양천구 을강서구 갑강서구 을강서구 병
구로구 갑구로구 을금천구영등포구 갑영등포구 을동작구 갑
동작구 을관악구 갑관악구 을서초구 갑서초구 을강남구 갑
강남구 을강남구 병송파구 갑송파구 을송파구 병강동구 갑
강동구 을

1 소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가양1동, 가양2동, 공항동, 등촌3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을 포함하는 선거구.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이전 선거구에 속했던 염창동, 등촌1동, 가양3동이 강서구 병으로 이동했다.

2 이전 선거구

강서구에는 이전 선거구가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 이렇게 두 구역으로만 나뉘어 있었으며, 마곡지구의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자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병 선거구가 신설이 되었다. 그러나 강서구의 구획이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다. 등촌동과 화곡동, 그리고 가양동을 각각 두 선거구에 걸치게 놓은 건 생활권을 무시한 처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을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높았던 지역만 남겨졌다며 "김성태멘더링"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실제로 아래 관할구역 목록을 보면 방화3동을 제외하면 김성태가 앞섰던 지역만이 강서구 을로 남은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우연의 일치인지 김성태의원 선거사무소가 이 선거구의 중심부 근방에 있다. 그리고 선거구 획정 이전부터 이곳에 출마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진성준 의원의 선거사무소는 오히려 지역구에 더 가까워지는 바람에 선거구를 옮기려고도 하였지만 포기하고 그대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한정애 후보 입장에서는새옹지마라고 할 수 있다

3 역대 선거 결과

※ 20대 총선 이전에는 획정 이전의 강서구 을 기준으로만 합니다.

3.1 2016년 선거구 획정 이전

관할구역 : 강서구(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공항동, 등촌1동, 등촌3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염창동)

3.1.1 18대 총선

18대 총선 개표결과 - 2008년 4월 9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노현송통합민주당35,91837.40%2낙선
2김성태한나라당45,28447.15%1당선
3김백중자유선진당4,7174.91%4낙선
6신규대평화통일가정당1,1001.14%5낙선
7김성호무소속9,0189.39%3낙선
선거인수211,554무효표775
투표수96,037투표율45.40%

3.1.2 19대 총선

19대 총선 개표결과 - 2012년 4월 11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김성태새누리당61,96750.35%1당선
2김효석민주통합당61,09849.64%2낙선
선거인수216,397투표수124,236
무효표수1,171투표율57.41%

19대 총선당시 격전지중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혔으며, 김성태 후보가 재선에 성공을 하게 된다.

김성태 우세 : 가양1동, 가양2동, 방화1동, 방화2동, 공항동
김효석 우세 : 가양3동, 등촌1동, 등촌3동, 방화3동, 염창동

3.2 2016년 선거구 획정 이후

관할구역 : 강서구(가양1동, 가양2동, 공항동, 등촌3동,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

3.2.1 20대 총선

20대 총선 개표결과 - 2016년 4월 13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김성태새누리당45,86145.92%1당선
2진성준더불어민주당38,50438.56%2낙선
3김용성국민의당14,68814.70%3낙선
5김인자무소속7990.80%4낙선
선거인수163,533투표수100,923
무효표수1,071투표율61.7%

이번 선거는 대표들의 최측근들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3선을 도전하는 새누리당의 김성태 후보는 김무성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며,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후보 역시 문재인 전 대표의 최측근이자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과 제6회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였던 일명 "문재인의 호위 무사"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선거구 획정 당시 비교적 야권 성향이 강했던 지역이 강서구 병으로 떨어져나가면서 여권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여론조사에서는 김성태 후보가 진성준 후보에 오차 범위 이상으로 앞서 새누리당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리고 선거 결과 김성태 의원이 진성준 의원을 약 7.3%차로 제치고 3선에 성공하였다. 비강남권 새누리당 후보중에서는 거센 심판론의 결집과 국민의당 보수표 이탈 와중에서도가장 선전한 득표율이다. 진성준 후보는 여론조사에 비해서는 선전했지만, 여당에 유리해진 지역구와 재선으로 다져진 김성태 후보의 지역기반을 넘지 못했다.

다만 김용성 후보의 14.7%를 생각하면, 야권에서 후보단일화를 이뤘을 경우 김성태 후보도 쉽게 승리하지 못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예를 들어 원래 야권이 앞섰던 방화3동 지역의 표를 김용성 후보가 많이 잠식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방화3동 선거구의 경우 김성태 의원이 6,548표, 진성준 전 의원이 5,084표, 국민의 당 김용성 후보가 1,807를 득했는데, 동 선거구의 비례대표 득표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이 4,462표, 더불어민주당이 3,515표, 국민의당이 3,517표, 정의당이 1,031표를 득했기에 오히려 진성준 전 의원이 국민의당과 정의당 지지층으로부터 표를 더 받았다. 강서구 을 선거구 전체에 있어서도 비례대표에서 새누리당 32,803표, 더불어민주당 27,369표, 국민의당 26,020표, 정의당 6,913표, 기독자유당 2,832표가 집계되었으므로, 정의당 지지층이 진성준 전 의원에게 몰표를 주고 기독자유당 지지층이 김성태 의원에게 몰표를 준다고 가정할 경우, 김용성 후보가 득한 14,688표 중 진성준 전 의원을 잠식한 표는 4,000여 표밖에 되지 않고, 오히려 김성태 의원의 표를 10,000여표 가량 잠식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또 서울 대부분에 지역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출마 했으며 평균적으로 10~25%의 득표율을 보인 와중에도 더민주 후보들이 대거 승리하였으며, 새누리당의 텃밭까지 잠식한 상황에서 국민의당 후보 때문에 패배하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즉, 김성태 후보의 개인적 역량과 지역 경쟁력은 다른 서울 지역 새누리당 후보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1]
  1. 강남3구를 제외하면 서울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유일하게 45%이상 득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