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을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성동구 갑중구·성동구 을용산구광진구 갑광진구 을
동대문구 갑동대문구 을중랑구 갑중랑구 을성북구 갑성북구 을
강북구 갑강북구 을도봉구 갑도봉구 을노원구 갑노원구 을
노원구 병은평구 갑은평구 을서대문구 갑서대문구 을마포구 갑
마포구 을양천구 갑양천구 을강서구 갑강서구 을강서구 병
구로구 갑구로구 을금천구영등포구 갑영등포구 을동작구 갑
동작구 을관악구 갑관악구 을서초구 갑서초구 을강남구 갑
강남구 을강남구 병송파구 갑송파구 을송파구 병강동구 갑
강동구 을

1 소개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북부·서부 지역인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을 포함하는 선거구.
'롯데월드'로 상징되는 중상층의 잠실과 '가락시장'으로 상징되는 서민, 중산층의 가락, 문정동이 있어 여권 성향과 야권 성향이 혼재되어 있는 선거구.

2 역대 선거 결과

2.1 15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 행정구역: 방이1동, 방이2동, 오륜동, 오금동, 송파1동, 송파2동, 석촌동, 삼전동

송파구의 인구가 증가해 갑을 2개선거구가 북쪽 중간 남쪽 3개 선거구로 분구되었다. 현재의 송파구 을과는 차이가 많이 있다.
이 때 새정치국민회의에서는 베스트 셀러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큰 인기를 끈 김진명 작가를 공천했다. 상대 신한국당후보는 그 역시 초선에 도전하는 SBS 아나운서 출신 맹형규. 결과는 맹형규 후보가 39.8%의 득표율로 당선. 김진명은 당연히, 그러나 다행히 33.2%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2.2 16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 행정구역: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오금동, 석촌동, 삼전동, 가락본동, 가락1동, 가락2동, 문정1동, 문정2동, 장지동

이곳은 전문행정관료 출신 대 언론인 출신의 교수, 그리고 당 관료 출신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15대 총선에서 3개 선거구로 분구되었던 송파구가 이번에 다시 송파구 갑, 송파구 을로 나뉘면서 현역 맹형규 의원이 송파구 갑으로 옮겼다.

무주공산인 이 자리에 새천년민주당에서는 김성순 후보가 나왔다. 초대 민선 구청장으로 무난히 재선을 한만큼 지역 기반을 잘 다져놓았다. 오랜 행정관료 출신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가 깊어 당선을 자신했다.

한나라당은 '강남벨트'를 지키기 위해 전문 신진을 영입했다. 최한수 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KBS 기자와 건국대 교수를 지낸 '전문성'으로 승부를 걸었다.

자민련에서는 민주자유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을 지냈고, 한국자원재생공사 사장인 조중형 후보가 나왔고, 민주국민당은 지역내 연구소 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해 온 유광호 후보가 나왔다.

김성순 후보가 48.41%로 최한수 후보를 6.8%차이로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16대 총선 개표결과 - 2000년 4월 13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최한수한나라당51,92041.58%2
2김성순새천년민주당60,44348.41%1
3조중형자민련3,9513.16%3
4백막인민주국민당1,7911.43%5
5안규정청년진보당2,2301.79%4
선거인수243,718무효표1,040
투표수125,898투표율51.66%

2.3 17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 행정구역: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1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5동, 잠실7동

송파구의 인구 초과로 선거구가 조정 되면서 이 일대 정치에 변화가 일어났다. 송파구 병이 신설돼 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이 넘어갔다. 대신 원래 송파구 갑이었던 잠실 지역이 이 지역구로 편입되었다. 이정도면 송파을이 신설 지역구 이로인해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이었던 새천년민주당김성순 의원이 송파구 병으로 옮겼고, 대신 16대 총선에서 송파구갑에 출마했던 자민련의 박승진 후보가 이 지역구로 옮겨와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았다.

새롭게 탄생한 이 지역구에 도전한 것은 한나라당 박계동 후보와 열린우리당 김영술 후보. 박계동 후보는 학생운동, 재야운동 등을 하다가 민주당에 영입돼 14대 총선에 강서구 갑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1995년에는 비자금을 폭로해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세워 유명해졌다. 그러나 15대 총선에 낙선한 후 노무현, 원혜영, 제정구와 국민통합추진회의(일명 통추)를 결성한다. 15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노무현, 원혜영과는 달리 통합민주당과 신한국당의 합당으로 만들어진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그러나 15대 총선 당시 합동연설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한 것 때문에 선거권을 박탈당하고 16대 총선에 불출마 한 뒤 택시 운전사와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에 출마한 것이다.

박계동 후보는 "내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계좌를 밝혀내 부정과 비리에는 성역이 없다는 인식을 국민들의 뇌리에 심어준 사람"이라며 "낙선 이후 택시운전을 하면서 민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들었던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즉 비리를 밝혀내고 민심을 아는 '인물론'을 강조한 것.

김영술 후보는 15년간 이 지역에 살며 5000건의 무려법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기반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이번 4·15총선에서 국민들은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정치판을 요구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에서 동고동락했던 저를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생각하고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여기에 탄핵 정국으로 인한 열린우리당의 지지율 상승에 크게 고무적인 상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승진 후보 역시 검찰의 정치적 독립과 공정투명한 인사를 위해 노력했던 인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선거구 조정으로 민주당 성향의 석촌동, 삼전동이 남았지만 한나라당 성향의 잠실이 들어옴으로써 우세지역이 서로 뒤섞이니 판세분석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탄핵 정국도 선거가 다가오면서 열린우리당의 기세도 꺾인 느낌. 결국 한나라당 박계동 후보가 49.51%의 득표로 당선되었다. 김영술 후보와는 6% 차이. KBS/SBS/MBC 3사의 출구조사 때(이 당시는 따로따로 했다)에는 김영술 후보가 3사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개표 결과는 정 반대로 박계동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40%까지는 김영술 후보가 1위를 달렸지만, 잠실동에서 박계동 후보의 몰표가 나오면서 결과가 뒤집히고 이후 따라잡지 못했다. 김영술 후보는 잠실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겼지만, 정작 자신이 살고 있었던 가락동(정확히는 문정동) 훼밀리아파트에서 몰표로 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김영술 후보는 이후로 정계에서 은퇴.

17대 총선 개표결과 - 2004년 4월 15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박계동한나라당40,69749.51%1
2박승진새천년민주당5,7567.00%3
3김영술열린우리당35,74543.49%2
선거인수134,202무효표658
투표수82,856투표율61.74%

2.4 18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 행정구역: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1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5동, 잠실7동

다시 원내에 진출한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은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BBK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등 친 이명박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200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행사에서 대학선배 이재정 통일부장관에게 폭언을 한 것이 드러나 공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박계동 의원 대신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사람은 유일호 후보다. 민주한국당 총재를 지낸 유치송의 아들로 한국조세연구원 원장과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를 지낸 경제 정책 전문가. 한국조세연구원장 시절 2년 연속 국책연구기관평가 1위를 기록했고, 정부 경제정책에서 참여해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유일호 후보는 '종합부동산세 재검토' 등 감세정책과 함께 '제2롯데월드 건축',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환경 조성' 등 지역개발 공약을 내세웠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약사출신으로 17대 국회에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장복심 의원이 출마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당으로부터 3차례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만큼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원래 전남 순천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하고 후보 등록 마감에 임박해 공천을 받아 선거준비 기간이 부족한 것이 약점. 물론 이 점은 유일호 후보도 마찬가지였다. 장복심 후보는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조기착공', '제2롯데월드 건립 재추진', '노후 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 '7대 송파발전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제2롯데월드 추진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한편 장복심 후보가 유일호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유는 "송파유일의 경제전문가, 유일호"라는 캐치프레이즈 때문. 왜 너만 경제전문가냐는 것. 이에 대해 유일호 후보는 "제 이름 유일호를 이용해 송파 유일의 경제전문가라고 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선거 결과 유일호 후보가 무려 61.62%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18대 총선 개표결과 - 2008년 4월 9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장복심통합민주당22,42135.77%2
2유일호한나라당39,08961.62%1
6이재혁평화통일가정당1,5472.61%3
선거인수150,740무효표1,010
투표수64,067투표율42.50%

2.5 19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행정구역: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

잠실1동과 잠실2동이 잠실2동으로, 잠실3동과 잠실5동은 잠실3동으로 합동해 이 지역의 행정동은 8동이 되었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이 재선을 노리며 출마했고, 여기에 도전한 사람이 바로 민주통합당천정배 의원. 원래 안산 단원이 지역구였지만 이 지역에 전략공천되어 출마를 하게 됐다. 강남구 을정동영 의원과 함께 강남벨트를 탈환하고자 하였고, 당내의 중진들의 출마 요구도 있었던 모양.

천정배 후보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안산에서 4선 의원을 하고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주도해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법무부 장관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도 지냈다. 대통령 후보와 서울시장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패해 오르지 못했지만 누구나 아는 야권의 네임드인만큼 송파을을 탈환할 수 있을지에 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유일호 후보는 4년간 이 지역구에 기반을 다져놓았고, 경제전문가라는 것을 다시 내세워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방침. '저소득층 긴급 복지 확대' 등 복지공약과 '문정동 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지역주민 우선고용 추진' 등 지역공약으로 공략에 나섰다.

천정배 후보는 "송파을은 중산층이 많은 지역과 서민 밀집 지역으로 구분된다. 특히 잘살고자 하는 서민들의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실망이 크다"며 "그동안 상식과 양심의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 송파주민들이 좋은 평가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배 후보의 공천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으로 나와[1] 기대를 걸었다. 'MB식 관치경제 타파',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등 정권 심판 및 국가경제 공약과 '9호선 전철 계획대로 완공',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주변 교통혼잡 해소' 등 지역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17대 의원이었던 박계동 전 의원이 이번에는 국민생각 후보로 이 지역에 재출마했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출마할 기회를 잃었고, 이후 한국택시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그는 자신이 제2롯데월드 건설을 앞장서서 추진했고 지하철 9호선 공기 단축 등 지역에 큰 역할을 했다며, 유일호 후보는 '종부세 추진의 주역'이라고 비판했고, 천정배 후보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말을 했다며 비판했다.

선거 결과 유일호 후보가 49.94%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천정배 후보와의 차이는 3.9%였다. 물론 박계동 후보의 출마로 보수표가 갈라져 접전이 되었다는 점도 있으나, 이 지역이 보수적인 잠실동의 편입 등 새누리당 성향의 지역이 되고 있는 만큼, 46%의 득표율도 꽤나 선전한 것이다.

19대 총선 개표결과 - 2012년 4월 11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유일호새누리당49,92949.94%1
2천정배민주통합당46,01046.02%2
6박계동국민생각4,0354.04%3
선거인수175,239무효표471
투표수100,445투표율57.32%

2.6 18대 대선

18대 대선 개표결과 - 2012년 12월 19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
1박근혜새누리당66,73053.65%
2문재인민주통합당57,64346.35%
투표수[2]124,373

2.7 20대 총선

  • 관련 항목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행정구역 :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

현역 유일호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토부장관을 거쳐 2015년 12월에 제6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유일호 의원이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가면서 출마할 수 없게 되자 많은 예비후보들이 공천을 받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다.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김종웅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마명욱 전 새누리당 중앙위 외교통상위 정책본부장 등 총 8명의 예비후보가 나섰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국민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이었던 유영하를 단수공천했다. 이에 당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다. 유영하는 인권위원에 임명될때부터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도운 친박 인사로 유명한만큼 낙하선 공천이라는 반발이 있었다. 검사시절 비리 전력과 BBK사건 때 김경준씨를 미국 교도소까지 찾아가 기획 입국하도록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어 자격이 있냐는 것. 인권위원 시절에도 트위터 막말 등으로 논란이 되었던 인물이다.

유영하의 공천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했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던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또한 새누리당 출신의 채현 후보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한다. 이로인해 새누리당 출신의 2명의 후보가 나오고 김영순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함을 호소하려 했으나, 후보 등록 막판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으로 당에서 이 지역 무공천을 결정하게 된다. 이로써 유영하는 총선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억울하지만 당이 판단을 내렸다면 승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결국 새누리당 출신 후보로는 김영순 전 구청장과 채현이 등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새누리당 내에서 유영하 전략공천으로 논란이 되던 와중인 3월 20일에 최명길 전 MBC 뉴스앵커를 공천했다. 원래 대전 유성구갑에 출마했는데 공천에서 탈락했다가 이 지역으로 온 것. 이곳에 출마하려는 후보를 찾기 쉽지 않은 만큼 방송인으로써 이름이 알려진 최명길 후보를 김종인 대표의 권유로 이 지역에 공천하게 된 것이다.

국민의당은 이래협 단국대 교수를 공천했다.

기호 1번이 없는 선거구지만 김영순 후보가 지역내에서 인지도가 있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여론조사는 접전으로 나왔다. 첫 조사에서는 최명길 경합 우세, 유선전화로 실시된 두번째 조사에서는 오차범위내 김영순 경합우세로 나왔다. 김영순 후보측은 역전했다고 주장했다. 언론에서는 경합으로 보고있다.

김영순 후보측은 채현 후보가 무소속 보수 후보로 존재하는데도 출마선언문을 통해 김영순이 '유일한 보수 후보', '유일한 여권 후보'라고 주장하였다. 김영순 후보 출마선언문의 주장이 허위라는 사실은 선거를 1주일남긴 4월 6일 수요일 저녁에야 선관위 이의제기 결정(공고 제2016-43호)을 통해 드러났다. 최악의 경우에는 당선되더라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김영순 후보측의 잘못된 출마선언문으로 피해를 입은 채현 후보측은 이에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깨끗한 보수'후보임을 밝히며 보수표 집중 공략에 나섰다.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4월 9일부터 중소 언론을 시작으로 이 소식을 보도하기 시작했고 이날 저녁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영순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놓아 유권자들에게 이 소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마지막 변수가 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측의 비판의 수위에 대해 논란이 일어 고소고발이 오가기도 했다. #

선거 당일 채현 후보측 선거운동원들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에 빡쳤는지 김영순 후보의 비리 증거가 있다는 주간지 기사를 인쇄해 배포했다가 검거되는 소동이 있었다. # 이 기사를 배포하다가 검거된 것으로 보인다.

19대 총선 개표결과 - 2012년 4월 11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2최명길더불어민주당42,37044.00%1당선
3이래협국민의당14,40714.96%3낙선
5김영순무소속38,07639.54%2낙선
6채현무소속1,4291.48%4낙선
선거인수166,803무효표1,688
투표수97,970투표율58.73%
선거 결과 최명길 후보가 김영순 후보를 4,294표차로 꺾고 당선되어 송파구 북부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게 되었다.
  1. 유일호 26.5%, 천정배 21.1%, 매일경제
  2. 선거 당일 투표소 투표로 한정, 기타 후보 득표 포함, 무효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