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대한민국 국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대한민국
목차
1 소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동부·남부 지역인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을 포함하는 선거구.
2 역대 선거 결과
2.1 16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4선 의원인 한나라당 김영구 의원과 386 주자 새천년민주당 허인회 후보의 싸움에서 역대급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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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고 뒤집는 박빙 승부 끝에 김영구 후보가 고작 11표 차이로 승리한 것. 이로 인해 재검표까지 실시하게 됐다.
하지만 재검표 결과는 3표차로 줄었을뿐(...)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허인회 후보가 더 안타깝게 졌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이 결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내 한표가 정말 중요한거다라고 느꼈다고 한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김영구 | 한나라당 | 34,796 | 45.06% | 1 | |
2 | 허인회 | 새천년민주당 | 34,785 | 45.05% | 2 | |
3 | 권승욱 | 자유민주연합 | 3,512 | 4.54% | 3 | |
4 | 최종근 | 민주국민당 | 2,608 | 3.37% | 4 | |
5 | 남병희 | 청년진보당 | 1,512 | 1.95% | 5 | |
선거인수 | 131,916 | 무효표 | 659 | |||
투표수 | 77,872 | 투표율 | 59.03% |
2.2 200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3표차로 아쉽게 패배한 허인회 후보는 포기하지 않았고 선거 무효 소송을 냈는데, 이때 위장전입을 문제삼았다. 김영구 후보측이 지지자 14명을 위장전입시킨 만큼, 14표를 빼면 결과가 바뀐 다는 것. 물론 허인회 후보측이 위장전입자도 있었는데, 9명으로 밝혀졌다. 양측의 위장전입자를 빼면 허인회 후보의 2표차 승리가 된다. 이러면 결과가 바뀌게 되니 인정할 수 없다!! 이에 대법원은 허인회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고, 선거는 무효, 재선거를 치루게 되었다.
언론은 김영구와 허인회의 리턴매치에 주목했다. 그러나 김영구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한다.
"선거를 또 치를 생각을 하니 너무 힘들어 못하겠다. 가족들의 반대도 아주 심했다"며..
김영구 후보의 빈자리에는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한나라당 홍준표 전 의원이 등장했다. 원래 홍준표 전 의원은 15대 총선 송파구 갑에서 당선됐다가 선거무효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 그 자리에는 이회창 총재가 재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이회창 총재는 자기가 자리를 차지한걸 미안하게 생각했는지 홍준표 전 의원을 이곳에 공천하였다.
홍준표 후보는 선거무효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어서 공격 받았고, 허인회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김 대통령에게 큰절을 한 것 때문에 언론의 공격을 받았다. 언론은 그가 386 개혁 정치인이 아니라 아부꾼, 위선자라며 날을 세워 비판했다. 이로 인해 참신한 정치인으로써의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
결과는 홍준표 후보가 승리했다. 허인회 후보는 다시 한번 패하고 말았다.
2.3 17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16대 총선에서는 김영구 의원에게 3표차로, 재보궐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에게 패했던 허인회 후보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총선에 다시 도전하였다.
현역의원인 홍준표 후보가 앞서가다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허인회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지역 내 뉴타운 건설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서울 시장과 개인적 연고가 깊은 내가 적임자"라고 호소했으며, 탄핵 여론조사가 실질적인 민심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는 '위조CD 폭로'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근거로 CD를 제시했는데 여기서 제시한 양도성 예금증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것. 홍준표 측은 "의혹은 사실이다. 조만간 진실이 밝혀져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위조 사실은 지지율에 타격을 받았다.
허인회 후보는 16대 총선에서 3표차로 패하고 재선거에서 또다시 졌다는 동정여론, 그리고 탄핵 역풍에 힘입어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문제는 새천년민주당의 유덕열 전 구청장이 출마했다는 것. 구청장이니 만큼 지역 조직을 갖추고 있어 표가 길리는걸 막을 수 없었다.
결과는 홍준표 후보의 승리. 허인회 후보는 1.28% 차이로 이번에도 아쉽게 탈락하게 된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홍준표 | 한나라당 | 37,058 | 42.69% | 1 | |
2 | 유덕열 | 새천년민주당 | 9,981 | 11.49% | 3 | |
3 | 허인회 | 열린우리당 | 35,950 | 41.41% | 2 | |
4 | 곽민경 | 자민련 | 1,281 | 1.47% | 4 | |
5 | 정주용 | 민주노동당 | 2,537 | 2.92% | 5 | |
선거인수 | 137,569 | 무효표 | 716 | |||
투표수 | 87,523 | 투표율 | 63.62% |
2.4 18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 의원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서울특별시장 예비 경선에 나갔다가 오세훈에 밀려 패했지만, 서울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도 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하는 등 당의 권력을 잡아가고 있었다. 당대표 경선에도 출마했으나 친이계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안상수에게 462표 차로 패했다. "식사 했어요?" 사태로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반값 아파트 법안 발의, 이중국적 보유자 병역 회피를 금지한 국적법, 재외동포법 재정 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통합민주당에서는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출신인 비례대표 민병두 의원이 출마했다. 두 후보는 이미 BBK 사건의 공격수, 수비수로 대결한 바 있었다. 민병두 후보는 2007년 대선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에 파상공세를 했었다. 홍준표 후보는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으로 방패 역할을 했다.
민병두 후보는 현역 홍준표 의원을 넘지 못하고 15.76% 차이로 패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로써 4선 의원이 되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민병두 | 통합민주당 | 27,187 | 41.07% | 2 | |
2 | 홍준표 | 한나라당 | 37,618 | 56.83% | 1 | |
6 | 박용만 | 평화통일가정당 | 1,388 | 2.09% | 3 | |
선거인수 | 145,896 | 무효표 | 757 | |||
투표수 | 62,594 | 투표율 | 42.90% |
2.5 19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홍준표 의원과 민주통합당 민병두 전 의원의 리턴매치. 홍준표 의원이 대권을 거론하며 중앙 정치에 신경쓰는동안 민병두 전 의원은 지역구를 뛰며 기반을 잘 다져놓았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었다.
홍준표 후보는 '동대문이 만든 큰 인물'이라는 플래카드를 통해 인물론을 강조했으며, 민병두 후보는 '‘이명박·홍준표 동시 심판'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홍준표 후보는 ‘홍그리버드’ 광고영상까지 찍으며 당선에 크게 힘을 기울였다. 이번에 승리하면 다음 대선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민병두 후보가 8.34% 차이로 승리했고, 홍준표 의원은 이 패배로 자유인이 되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물론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온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홍준표 | 새누리당 | 36,182 | 44.54% | 2 | |
2 | 민병두 | 민주통합당 | 42,960 | 52.88% | 1 | |
6 | 정병걸 | 정통민주당 | 852 | 1.04% | 4 | |
7 | 김재전 | 무소속 | 1,238 | 1.52% | 3 | |
선거인수 | 140,616 | 무효표 | 468 | |||
투표수 | 81,700 | 투표율 | 58.10% |
2.6 18대 대선
- 관련 항목: 제18대 대통령 선거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
1 | 박근혜 | 새누리당 | 49,490 | 48.61% | |
2 | 문재인 | 민주통합당 | 52,311 | 51.39% | |
투표수[1] | 101,801 |
2.7 20대 총선
- 관련 항목: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 지역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비주류'로 분류되었지만 '통합행동' 멤버들인 박영선ㆍ조정식ㆍ정성호ㆍ김부겸ㆍ송영길ㆍ김영춘ㆍ정장선 등은 탈당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했다. 민병두 의원은 "3당의 성공은 어렵다"며, "수도권에서는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민병두 의원은 당으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형진 전 당협위원장과 박준선 전 국회의원이 경선을 치뤄 박준선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당 위성동 전 카이스트 교수는 단수추천으로 이 지역에 공천되었으나, 총선 최종후보로는 등록하지 않았다.(이유는 불명)- ↑ 재외국민, 부재자 득표수 및 타후보 득표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