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2011년 발매한 '뿌요뿌요!!'에서의 시그.
목차
1 개요
뿌요뿌요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뿌요뿌요 피버시리즈의 남주인공. シグ. 영문표기는 Sig. 고대노르드어로 '싸움'이란 의미라고 한다. 후술할 캐릭터성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맞지 않는 면이 있다.[1] 성우는 후치자키 유리코.작중 목소리 변동이 꽤나 있는 캐릭터. 점점 힘이 빠진다.
2 설정
뿌요뿌요 전통의 주인공 포지션인 ARS중 S. 어째 ARS중 혼자서만 첫 작품에 나오지 않은 캐릭터. 생일은 6월 16일이며[2] 혈액형은 B형. 특기는 '눈 뜨고 자기'. 좋아하는 것은 벌레, 싫어하는 것은 유령.[3] 좋아하는 색은 파랑색.
캐릭터 공개 당시에는 쿨하고 말이 없는 과묵한 캐릭터로 추정되었으나,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나온건 의욕 없는 벌레 덕후이자 마이페이스 캐릭터였다(...). 시그의 성격은 방금전의 한 문장에 전부 압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벌레 이외의 일은 전부 아웃 오브 안중. 말도 짧게, 그러나 길게 늘려서 말하며, 목소리 또한 그 성격을 반영하는 왠지 힘이 없고 느릿느릿한 목소리. 앞서 서술했듯 마이페이스 속성이 있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 수 없다. 심지어 본인도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한 적이 있다(...).
게다가 말을 걸면 대답을 안 해줄때가 있는데, 이건 쿨하거나 사람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눈을 뜨고 자고 있는'거라서 대답을 못하는거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 벌레 관련 일에는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4] 그와 관련해서는 말이 아주 술술 나온다. 이녀석이 얼마나 벌레덕후인가 하면, 사탄이 뿌요지옥에 보내주겠다 하자 "벌레가 있으면 좋을지도-"라고 한다. 거기다가 매일매일 주변에 벌레가 가득한 나날(...)을 망상하고 있다고 한다(...). 은근 몽상가 속성이 있는 듯. 바퀴벌레도 그리마도 꼽등이도 인섹티콘(G1)도 전부 시그 앞에선 버로우
'얼마 전'부터(얼마 전의 시기는 물론 알 수 없다.) 왼손과 왼눈이 붉게 변했지만(덕분에 오드아이 속성 보유자가 되었다.), 앞서 말했듯 시그는 벌레 이외의 일은 전부 아오안이므로 별로 신경은 쓰지 않고 있다. 불편하지만 딱히 아프지도 않고 괜찮다는 듯. 그러나 뿌요뿌요!의 아쿠마 스토리에서 벌레(!)를 줄테니 왼손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하거나 메달에 소원을 빌어 원래대로 돌릴수 있는지 묻는걸 봐서는 신경쓰고 있을 수 있다.
이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세가의 뿌요뿌요 캐릭터 중 가장 관련 떡밥과 설정이 많은 캐릭터다. 또한 설정이 가장 명확하게 되어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1 왼손과 왼눈 관련 떡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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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의 정체는 마물의 후손, 내지는 마물 그 자체이다.
시그의 정체는 세계관의 과거로 돌아가보면 알 수 있다. 시그의 선조는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 속성을 지닌 마물이였지만[5], 영혼을 봉인하는 책을 길가다 우연히 득템한 인간 일당(...)에 의해 책에 허무하게 봉인당한다. 이 마물이 봉인된 책이 다름아닌 크루크가 들고다니는 책인 '봉인의 기록'[6]이며, 크루크의 일러스트에서 가끔씩 보이는 붉은색의 영혼 비스므리한 것은 바로 이 봉인당한 마물이다. 다만, 봉인된 쪽은 마물의 '사악한 영혼' 뿐으로, '선한 영혼'과 육체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쯤되면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이 선한 영혼과 육체쪽의 후손이 바로 시그. 물론 떡밥방치로 유명한(…) 세가인 만큼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수상한 크루크가 시그를 부르는 호칭(나의 피(육신)를 이은자)이나 사탄이 시그에게 한 질문("너, 자신의 반쪽이 어딨는지 모르는거냐?"), 작중 여러가지 묘사에서 보면 확정 사항이라 봐도 된다. 아주 대놓고 떡밥을 뿌려준다.
자신의 본체(?) 수상한 크루크와는 당연하게도 엄청나게 엮인다.[7] 대조적인 이미지 컬러(시그 : 파랑, 수크 : 빨강), 가끔씩 시그의 뒤에 보이는 영혼/봉인의 기록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붉은 마물의 영혼 등. 또한 이 둘의 생일은 6월 16일로 똑같은데다가, 월과 일을 붙인 숫자인 616이 666과 같은 악마의 숫자라는걸 보면 제작진이 각성해서 작정하고 설정을 짠게 분명해보인다(...) 이 둘의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포인트 중 하나는 다름아닌 둘의 마지막 연쇄주문인 '하이드렌지아'. 똑같은 주문을 피니쉬로 공유할뿐만 아니라 수국이 땅의 산성도에 따라 빨갛게도 파랑게도 변한다는걸 생각해보면... 거기다가 시그의 연쇄강화 주문은 산(酸)을 뜻하는 아시드(acid)고, 수국은 산성 땅에서 파랗게 된다. 더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덤으로 게임 내 세계관에서 상기의 사실을 아는 자는 수상한 크루크 본인과 렘레스, 페리, 아코르 선생(이 세명은 사실 불명이지만, 게임 내의 묘사로 보아 아는게 확실한듯 하다.), 사탄[8] 정도인 듯하다. 상기와는 별개로, 수상한 크루크가 시그를 '다른 세계와 통하는 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어째 이 떡밥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다.
하지만 관련 떡밥이 이렇게 많아도 시그의 왼손과 왼눈이 붉어진 이유는 아직까지는 불명이다. 그저 '마물의 후손이기 때문(혹은 마물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증거)이다' 라고 추측할 뿐.
그리고... 기어이 뿌요뿌요!! 20주년 기념판에서 검은 시그라는 캐릭터가 등장. 하지만 이게 단순히 흐콰흑화한 시그인지, 혹은 붉은 마물의 영혼이 들어간 시그인지는 불명. 어느쪽이든 간만의 대형 떡밥임에는 틀림없다.
2.2 그외 잡다한 설정
일인칭을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다. 대다수의 팬들은 성격에서 추리해서 보쿠가 일인칭일 거라 추정한다.
이인칭은 오마에(お前). 하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
아는 사람은 이름이나 특별한 호칭으로 부르고 오마에는 모르는 사람을 부를 때 주로 쓰는 것 같다.[9]
의외로 말장난에 재능이 있어서, 피버 츄에서 유우쨩&레이군 콤비의 말장난 퀴즈를 모두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제일 좋아하는 벌레는 투구벌레로 추정된다. 뿌요뿌요 7에선 승리시 머리에 아예 투구벌레 한마리를 올려놓고 나오고, 공식 바탕화면 이미지중 밝게 웃으며 투구벌레를 잡는 이미지가 있다. 뿌요뿌요!!에서도 '투구벌레만은 주지 않아'라는 대사가 있다.
머리의 바보털(?)[10]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20주년 기념판에서도 기쁠 때 머리카락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 이 바보털은 피버 츄 내에서 시그로 바꿔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끔씩 등 뒤에서 물빛의 영혼 비스므리한게 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본인은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는 듯(...). 게임 내에서 시그로 승리할 시 매번 볼 수 있다.
또한 이상의 설정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중 A와 R이 각각 자신의 알파벳에 대응하는 캐릭터와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지게 된 것과는 달리 이 녀석은 S에 대응하는 셰죠 위그이와는 닮은점이같은 인남캐인 것만 빼면 거의 없다. 아무래도 전작 캐릭터들이 비슷한 캐릭터성으로 욕을 먹은걸 생각해서인 듯. 이처럼 피버 츄의 추가캐릭터들은 과거 컴파일 시절 캐릭터들과는 캐릭터성에서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이는 편이다.
20주년 페어뿌요 때 다른 캐릭터들이 "페어어택"을 외치고 있을 때 페리와 함께 대사가 다르다. 그마저도 벌레타령
2.3 연쇄 주문
시그의 연쇄주문은 전부 파랑색계통의 색깔 이름이 주문이다. 벌레 관련이 아니라니 연쇄 강화주문은 앞서 설명했듯 아시드(acid).[11]
뿌요뿌요 피버 츄-! : 틸(teal, 청록색)→시안(cyan)→파라이바(Paraiba Tourmaline, 보석 이름. 이미지)→로빈즈 에그(robin's egg blue, 청록색. 실제 울새의 알 색깔이 파래서 붙은 이름.)→셀레스티얼(celestial, '천상의' 라는 뜻밖에 없지만 celestial blue란 색이 있다.)→하이드렌지아(hydrangea, 수국)
뿌요뿌요!, 뿌요뿌요7 : 시안→아스말트(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asphalt, 아스팔트색. 도로에 까는 그것과는 관계가 없다(...)이런 색이다. 다른 하나는 smalt, 화감청색.)→로빈즈 에그→셀레스티얼→하이드렌지아. 방해뿌요 반사 주문은 제니스(zenith. 자체적으론 '천정'이란 뜻밖에 없지만 셀레스티얼과 똑같이 zenith blue란 색이 있다.zenith blue의 뜻이 한큐에 다나오는 적절한 이미지)
뿌요뿌요!! : 시안→세룰리안(cerulean, 짙은 청색 또는 하늘색)→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 보석 이름 이미지)→셀레스티얼→하이드렌지아. 방해뿌요 반사 주문은 셀레스트(celeste, 하늘빛)
3 작중 행적
3.1 뿌요뿌요 피버 츄-!
당시 모습. 현재 모습과는 복장이 판이하게 다르다.
첫 등장. 최초 공개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게임 발매 전에 팬 동맹이 여러개 생기는 위엄을 보여 같은 ARS중 아미티와 라피나가 무색해지는 인기를 자랑했다(...). 후에 게임 발매 뒤에는 안그래도 컸던 인기가 수직상승해서 진짜로 저 두사람이 무색해질만한 팬층의 보유자가 되었다.(...) 게임 패키지에 처음엔 '뿌요뿌요 시리즈 최초의 남주인공'이라 서술되어 있었지만[12], '그럼 셰죠는 뭐냐!'고 하는 태클 때문에 저 문구는 후에 수정되었다.
'와쿠와쿠 코스'에서는 아코르 선생이 넘겨준 쪽지를 아미티에게 전해주기 위해 여러군데를 다니지만 끝내 찾진 못했다. 대신 수상한 사람을 쓰러트리지만, 쪽지를 본뒤 바로 친절하게(...) 일으켜 세워준다. 이때부터 오니온의 여친인 '오니코'가 시그를 짝사랑하게 되고[13], 물고기 왕자의 부하가 된다. 그 조건의 어디가 좋다고 수락한건지 모르겠다
본격적인 스토리인 '하라하라 코스'에서는 인간으로 돌아온 물고기 왕자를(라피나항목 참조) 다시 물고기로 되돌리기 위해 '별의 랜턴'을 찾아다니는 내용.그냥 냅두라니깐 이 코스의 백미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수상한 크루크와의 떡밥성 가득한 만담. 수상한 크루크를 만났을때 손이 빛나며 오른쪽 눈까지 붉게 변했다.[14] 수상한 크루크를 쓰러트린 뒤에는 '별의 랜턴'만 챙겨서 가버린다.[15] 엔딩은 석양을 배경으로 왕자와 헤어지는 훈훈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이별 직후 왕자가 고래한테 먹혀서 순식간에 훈훈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의외로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그냥 만담하다가 자신이 직접 '알았어, 뿌요로 승부야'라고 하며 먼저 싸움을 거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이 작품 한정.
3.2 뿌요뿌요! 15주년 기념판
복장상 바뀐점은 없다.
이루고 싶은 소원은 '본적 없는 벌레가 숲에 가득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당연히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데, 아코르의 말에 의하면 '메달씨가 벌레를 싫어해서'라고...뭐 임마? "손이 없어서 벌레가 메달 위에 올라와도 처리 못해서"가 벌레를 싫어하는 이유라고한다.그냥 소원 들어주기 싫다고 해 근데 시그는 이 이야기를 사실로 믿으며 '누구에게도 싫어하는건 있는거야'라고 하면서 소원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플레이어는 속터지지 그래도 덕분에 엔딩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왠지 오니온이나 도토리 개구리, 발트안델스등 인간이 아닌 생물체의 말을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
멋쟁이 해골에 의하면 시그의 패션은 멋쟁이 해골이 생전에 본 제일 멋진 베이시스트와 비슷한 패션이라 한다.
3.3 뿌요뿌요 7
타 캐릭터들과 똑같이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그외 변경점으로는 신발 밑창이 하얀색으로 바뀐것 정도.
피버 츄 일러스트부터 여기까지 스크롤해서 봐보자 포즈가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
대변신 후의 모습은 치비는 쇼타, 데카는 어딘가 멋있는 어른그런데 벌레는?. 덤으로 변신을 하면 머리의 바보털 모양이 바뀐다.(치비는 짧고 동그랗게, 데카는 길고 네모나게)
1장의 2스테이지에서 등장. 보지 못했던 벌레가 잔뜩 있는걸 보고 '다른 세계'라는 걸 알아낸다(...)[16] 링고에게 패배한 뒤에는 1장이 끝날때까지 동행한다.
3.4 뿌요뿌요!! 20주년 기념판
복장이 본 항목 맨 위의 이미지로 바뀌였다. 시리즈가 진행될때마다 올라가는 쇼타도 7에서의 치비 변신시 모습과 비슷하게, 머리에 무당벌레 한마리를 붙이고 등장.
스토리는 자신의 왼손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는(!) 스토리. 근데 좀 깨는게, 지금의 왼손으론 벌레 잡기 힘들어서가 이유다(...) 결론부분에서 드디어 떡밥이 회수되나 싶더니... 아코르 선생이 제시한 해결책은 오른손으로 잡아라였다. 물론 본인또한 그 방법에 만족해서 돌아간다(...)
벌레덕후답게 벌레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벌레의 적'으로 규정하고 쓰러트리려는 모습을 보인다. 본 게임에서 벌레의 적으로 규정된 사람은 물고기 왕자와 윗치. 물고기 왕자와의 만담에서 벌레에 대한 시그의 생각을 알 수 있는데, 물고기 왕자가 '맛있는'(이 부분때문에 적으로 규정되었다) 벌레를 주겠다고 하자 "벌레는 먹는게 아니야, 사랑하는 것이야"라고 했다.
피버 츄만 해도 잘못불렀던 라피나의 이름(라헤나)을 7에서 제대로 기억하나 싶더니... 금작에서 또 헷갈려했다. 아무래도 사람 이름을 외우는게 힘든 모양(...)
목소리가 다른 캐릭터로 약빨은듯한'행복한듯한 시그', 관련 히든 캐릭터로 '검은 시그'가 존재. 행복한듯한 시그의 목소리는 좀더 여려지고 높아졌다. '행복한듯한'이란 이름에 걸맞게 몇몇 연쇄주문에서는 웃는것 같이 들리기도 한다. 검은 시그는 상기 서술했던대로 그저 흑화한 시그인지, 마물이 몸속에 들어간 시그인지는 불명이다. 이 캐릭터의 존재가 밝혀진 그 즉시 떡밥논쟁은 시작되었다(...)
시그의 뒤에 간간히 일렁이는 물빛 영혼이 검은 시그에게선 보이지 않고, 팔도 붉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시그와 함께 있던 마물의 '착한 영혼'인 물빛 영혼과 결합한 모습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말해, 시그는 그냥 후손으로써 마물의 '몸'만 있는 상태이고, 몸의 상태는 어느 영혼과 반응하느냐에 따르는 것 같다. 덧붙여서, '착한 영혼'쪽이 얼마나 착한지는 모르겠지만 검은 시그도 무당벌레를 참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나 연쇄보이스에서 '힘이 흘러넘친다'며 신기해하는듯한 걸로 봐서 의식 상태는 시그 그대로인듯. 다만 힘이난다는 그 말대로 목소리에서 얼빠진 듯한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다.그런데 피버츄때랑 목소리가 비슷한데?
'페어로 뿌요뿌요'에서의 특수 보이스 존재 페어는 아미티.
4 기타
위 항목들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피버 츄 추가캐릭터중 인기가 많은 4인방중 한명이다. 팬층의 구성원은 주로 여성 팬들과 쇼타콘들. 렘레스와 함께 뿌요뿌요의 여성 팬을 늘린 1등 공신중 한명(...) 쇼타콘을 제외한 남성 쪽 팬들에게는 그저 그런 캐릭터인듯. 물론 팬층만 있진 않고, 주로 '목소리가 힘이 없고 졸리다', '느릿느릿 말하는게 짜증나다'등의 이유로 안티도 있다. 다만 그 숫자는 팬층에 비하면(...) 여성 팬들이 많고 떡밥 투성이인 캐릭터 특성상 동인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붉은 마물의 영혼이 들어간 시그인 '수상한 시그'라는 동인 캐릭터까지 따로 존재한다.
7까지만 해도 문제 없었으나, 20주년 기념판에서 복장이 반팔로 바뀌며 왼팔 전체가 붉다는게 밝혀졌다. 귀검사!? 이로 인해 '왼손'만 붉다고 보긴 힘들어진 상황.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식에서는 계속 '왼손'이 붉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에대해 마물화 진행 떡밥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그냥 처음부터 이랬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또한 분명 '얼마 전'에 왼손과 왼눈이 붉어졌다고 공식에서 말하지만 7의 치비 변신시에도 왼손과 왼눈이 붉은 것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17]'어렸을때부터 그랬다'/'단순히 변신이라 그대로인거다') 아무래도 캐릭터 자체가 너무 떡밥 투성이다보니 생긴 논쟁으로 추정(...)
- ↑ 단, 피버츄 한정으로는 들어맞을지도? 자세한건 피버츄에서의 시그의 행적을 보자.
- ↑ 의외로 이 생일날짜에도 떡밥이 숨겨져있다. 자세한것은 밑의 떡밥 관련 서술을 참조.
- ↑ 이 때문에 피버 츄에서 유우쨩 & 레이군 콤비를 이긴 뒤의 대사가 '방금 그건 혹시..유령? ...!!?'다. 아마 그 뒤 바로 도망갔을 것으로 추정(...).
- ↑ 20주년 기념판에서는 자신이 직접 벌레잡이용 벌꿀을 제작했을 정도.
- ↑ 이 때 '봉인의 기록'의 집필자가 '처음 마물을 보았을 때의 공포는 지금 생각해도 온몸이 떨린다'거 서술한걸로 보아, 상당히 강력한 힘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 ↑ 이 항목과 크게 관련은 없지만, 이 책엔 또다른 떡밥이 숨어있다. 서두에 '미래의 아르카의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되어있는데, 이는 과거 여신이었던 아미티를 섬기던 사람들이 사는 곳과 같은 이름. 이로볼때 아르카 유적=과거의 프린프 타운이란 설이 유력하다. 다만 이 떡밥은 시그처럼 대놓고 사실을 뿌려주지도 않고 회수도 되지 않았으므로 맹신은 금물.
- ↑ 물론 이 문장에선 공식에서의 건전한(?)엮임이다(....)
- ↑ 처음 보자마자 한번에 시그가 마족인걸 알아봤다. 물론 봉인의 기록 같은 자세한 사항까지는 모르지만.
일단 만나야지 알든지 말든지 하지. - ↑ 피버 츄 시그 스토리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아르르와 조우할 때(이 때 시그와 아르르는 초면이었다.)와 뿌요뿌요!! 퀘스트 토코톤 이벤트에서 엠프사에게 사용했다.(마찬가지로 초면이었고, 이 때 시그는 엠프사를 보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벌레니까 - ↑ 피버 츄 상 표기는 '헤어안테나'
- ↑ 다만 blue acide란 색의 이름이란 설도 있다. 이런 색.
- ↑ 피버 이후로만 따지면 최초 맞긴 하다.
- ↑ 물론 본인은 한일은 그저 바보털을 움직인것 뿐이다. 이것과 오니코가 좋아하는 것(시그의 머리카락) 덕분에 오니코는 사실 시그의 바보털을 좋아하는게 아닐까하는 나름 신빙성 있는 의견도 있다(...)
- ↑ 이에 대해 수상한 크루크는 어떤 주술에 의해 영혼이 공명하는 것이라 추정했다.
- ↑ 이 장면에서 당황하는 크루크의 영혼과 수상한 크루크가 또다른 백미.
- ↑ 이때 등장장소(교실)때문에 시그가 본 벌레는 바퀴벌레로 추정된다(...) 그것도 우글우글....
- ↑ 그런데 피버츄의 학급일지에서 아미티 일행과 같은반이 된뒤에 팔이 붉게 변했다고 시그가 쓴 글이 존재한다.일단 내용상으론 후자가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