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단장
에드워드 개러스 우드워드 (Edward Gareth 'Ed' Woodward)
생년월일1971년 11월 19일
국적영국
출신지에식스 주 쳄스퍼드
학력브리스톨 대학교
소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직책부사장, 단장

1 소개

수익 창출 및 스폰서 체결의 귀재

에드 우드워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부사장이자 단장이다. 영국의 명문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물리학(...)어째 이 분이 생각난다. 학사 학위를 땄으며 졸업한 지 3년 뒤인 1996년에는 재무 회계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는 맨유의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에게 사실상 전권을 위임받아 구단의 거의 모든 정책들을 관리하는 중이다.

아디다스, 쉐보레로부터 거액의 스폰서쉽을 따냈으며, 15-16년 시즌 5억 파운드 매출을 기록할 것이 유력한 것[1], 그리고 모르강 슈나이덜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루크 쇼등의 영입을 성공시킨 것, 먹튀에 가까운 평가를 받을 뻔 했던 앙헬 디 마리아를 비교적 괜찮은 값에 판매한것, 그리고 레알로 떠나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다비드 데 헤아를 지켜내고 재계약까지 이끌어내는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

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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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에식스 주의 브렌트우드에서 자란 우드워드는 1993년 브리스톨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다. 이후 28살 때인 1999년 JP모건 체이스의 투자 컨설턴트로 스카웃된다. 모건체이스 은행에서 한참 일하던 2005년, 미국의 부호 맬컴 글레이저가 맨유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우드워드에게 자문 역할을 맡기게 되었고, 그렇게 맨유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천문학적인 양의 부채를 감당하고서 팀을 사들인 글레이져 가문은 팀에 대한 JP모건의 간섭을 어느 정도 허용할 수밖에 없었고, 투자 자문 에드워드는 30대 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맨유의 '경제 기획 자문'에 임명된다.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곧이어, 2년 뒤인 2007년에는 팀의 마케팅 및 홍보 부문의 전권을 위임받게 된 우드워드는 그의 천재적인 마케팅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2005년 약 5천만 파운드였던 구단 상업 수익을 불과 5년여만에 2배로 끌어올렸으며, 쉐보레, 아우디 등의 거액 스폰서를 끌어와 맨유의 재정을 크게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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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져 가문과 JP모건 체이스 은행에게는 가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2012년에는 드디어 맨유의 이사진 중 한 명이 되었고, 데이비드 길 단장을 보좌하는 부단장의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1년 뒤 길 사장이 CEO 직에서 은퇴하자, 그 자리를 승계하여 만 41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에 올랐다.

2.1.1 경영관과 어록

(올드 트래포드에 대해) 역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올드 트래포드란 이름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스폰서에게 경기장 이름을 팔지 않겠다는 의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축구클럽이지, 기업이 아니다. 135년의 전통을 간직한 구단이다. 맨유는 대문자 C의 클럽, 축구클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야망은 승리이다.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이 목표를 위해 우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맨유 부회장직(단장 역할), 엄청난 영광이다.

맨유는 세계최고의 축구팀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스포츠팀이다.
매일 다르다. 그래서 이 자리가 대단한 것이다. 결코 신경을 끌 수 없다.부담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모두들 예상했겠지만, 수많은 이유로 부담감을 받아도 나는 대처하고 있다.
나는 경쟁심이 강한 사람이고, 나 스스로의 경쟁력, 승리에 대한 우리의 집중력으로 부담감을 떨쳐내고 있다.

(재정과 투자에 대해) 맨유의 탄탄한 재정적 기반은 다른 클럽이 이적 시장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수익은 다른 어떤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는 맨유가 더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수익의 확실한 성장으로 맨유는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맨유가 언제든지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투자할 능력이 있다는 얘기다.
우리는 투자할 의사가 있고, 투자하는 데 정혜진 예산은 없다.
난 항상 클럽은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갈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난 우리가 끊임없이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유나이티드에 입성하길 원한다. 우리가 세계 최고 구단으로 돋보이길 바란다.

(이적 시장에 대해) Woodward's vision is to have an 'elite' player in every position. '엘리트' 선수들을 모든 포지션에 갖는 것이 비전이다

● 맨유에서 보드진은 감독을 지원해주는 역할이기때문에 풋볼 디렉터가 없다. 결정권은 감독에게 있다.
● 이적 자금은 충분하다. 하지만 투자할 스쿼드를 정하는 것과 평가는 감독의 몫이다.
● 막무가내 지출은 없다. 우리에게는 선수 영입 전략이 있고, 감독이 스타 영입을 원한다면 추진해도 된다.
퍼거슨 감독은 재임 시절 직접 영입명단을 낙점하면, 글레이저 구단주와 데이비드 길 단장에서 통보 협의하는 식이었다.
● 매번 이적시장에서 이 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원한다면 맨유는 일찌감치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수 있었다. 금액한도는 절대 없었다.
● 맨유는 다른 클럽이 오직 꿈에서 꿀 일을 이적시장에서 할수 있다. 지켜보라
● 빠른 영입일 수록 더 나은 영입이다. 그 의미는 그들을 모두 팀에 데려와 한꺼번에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응? 돈보다 속도?

(딜이 완료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행복한 순간이다. 그렇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다음은 누구인가?

Signing a player is a moment of happiness but then it is WHO IS NEXT?

● (유스에 관해) 세계 최고급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1군 스퀴드에는 아카데미에서 올린 여러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유스 시스템은 클럽 DNA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다. 우리는 아카데미에 투자하는 것, 가장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스카우팅 하는 걸 계속하고 있다.

● (2014년 기준으로) 맨유의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다른 어떤 클럽보다 유럽 탑 5리그에 총 3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명확한 표시이다.

We can win nothing and still sell shirts. 맨유는 우승 트로피 못 들어도 유니폼을 팔고 스폰을 물어올 수 있다.

2.1.2 시즌

팀 정책 전반을 처음 담당하게 된 2013년에는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년 넘게 구단의 감독을 맡아온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랜 장기 집권을 끝내고 은퇴하여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그간 퍼거슨 경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며 팀의 영광에 기여한 데이비드 길 단장 또한 사임하여 FA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퍼거슨 경은 은퇴 1년 전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 때의 코피는 잦은 짧은 비행 탓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는 이후 노르웨이와 독일에서의 프리시즌 경기에 불참했으며, 겨울의 카타르 전훈도 가지 않았다. 감독 전권 위임의 특색을 지닌 맨유이기에, 퍼거슨 경의 후임감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퍼거슨 경의 후임자의 기준은

1) 챔스 경험이 있어야 하고 [2]
2) 맨유의 큰 예산과 스쿼드를 다루는데 능숙해야 된다는 것이다. (월드 레코드를 지를 수 있는 패기와 에이스까지 리빌딩해버리는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출처

2.1.2.1 데이비드 모예스 왕조

2.1.2.1.1 이적시장 (13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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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감독이 하지만, 결제는 내가 한다 우드워드 위엄ㄱㄱㄱ

클럽이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곳에 정해진 이적 예산은 없다.

당신이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서 데려와라' 참으로 훌륭한 클럽이 아닙니까? -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 FC의 감독직을 막 내려놓고 팀에 합류한 상태였다. 그러나 명색이 전년도 우승팀이었던 팀의 스쿼드는 그 화려한 성적에 걸맞지 않게 부실했다. 비록 퍼거슨 감독은 이들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여 EPL 타이틀을 가져오는데는 성공했지만 모예스 감독이 이를 똑같이 재현하리라고 예상하는 이는 없었다. 이 상황에서 타이틀 수호를 위해서는 빠르고 확실한 리빌딩과 선수단의 전체적인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모예스 감독은 기존 코치진들 교체를 강행했고, 당장 우승경쟁을 해야하는 맨유의 선수들을 1월까지 느긋하게 평가하려고 했다. 그는 보통 팀들보다 커다란 규모의 클럽 스퀴드에 만족하고 있기에 이번 이적시장에서 어느 누구도 팔기 원치 않았다. 모예스 감독의 우선사항은 두 명의 톱클래스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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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한 단장인 우드워드도 전임인 길 단장과 달랐다. 애초에 투자 컨설턴트, 회계사지 축구계에 정통한 인물이 아니었던 것. 우드워드 단장 입장에서도 데이비드 모예스는 맨유라는 자이언트 클럽을 이끌 감독으로는 우유부단했다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세스크 파브레가스, 가레스 베일 등의 빅네임 영입에만 관심을 두는 한편, 정작 실제 전력 보강에 필요한 알짜 선수들과의 협상은 지지부진하며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당시로썬 비현실적이라고 평가되던 파브레가스의 이적에는 그토록이나 헛된 공을 들이면서도 '당연히' 오는 거라 믿었던 레이튼 베인스마루앙 펠라이니에게는 터무니없이 낮은 이적료를 제시하여 에버튼 FC으로부터 굴욕적인 제의라는 말과 함께 Not For Sale를 듣는 코메디를 연출했다. [3] 결국 펠라이니의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되는 7월 31일이 지나자 완벽하게 을의 입장이 되어버렸다.(...) 베인스+펠라이니를 세트로 저렴하게 영입하기는 커녕 이적시장이 종료되는 8월 말이 가까이 되서야 펠라이니 한 명만 '바이아웃을 상회하는' 2700만 파운드에 영입하였다. 차라리 이때 베인스를 영입했다면... 막판이 되서야 부랴부랴 안데르 에레라, 파비오 코엔트랑 등의 선수들을 데려오려 시도하였으나, 스페인으로 떠난 에이전트 3인이 각종 착오와 일처리 미숙 등 개삽질을 시전하며 모조리 무산되었다.(세 얼간이 사건) 결국 황금같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영입한 건 펠라이니와 즉시 전력감도 못 되는 윌프리드 자하뿐. 이후 아드낭 야누자이를 유스팀에서 콜업하긴 했지만 리빌딩은 커녕 땜질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13/14 이적 시장에 대해) 맨유가 더 많은 선수들과 사인하지 못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난 항상 힘든 이적시장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우리가 불완전한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적시장 초반에 중앙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의 영입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현재 선수단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했다. 당시 맨유는 디펜딩 챔피언
그의 영입 명단은 길지 않았다. 독특한(Unique) 이적시장이었다. -에드 우드워드-

2.1.2.1.2 시즌 평가 (13/14)
(모예스맨유감독이 된 과정) 퍼거슨 경이 전화했을 당시 모예스는 아내 팸과 함께 시계 쇼핑을 위해 밖에 나와있었다.

모예스는 알트린참(맨체스터 인근지역)에 있었다. 전화기가 울렸는데 퍼거슨 경이었다.
퍼거슨 경 : "어디야?"
모예스: "아내랑 밖에 나와있어요."
퍼거슨 경 : "우리집에 들려줄 수 있어?"
모예스: (점심을 먹고 있던중) "오! 물론이죠."
모예스: (전화를 끊고 아내에게) "오 안돼! 그가 원하는게 뭐지? 내가 누군가를 임대로 데려가길 원하거나 우리 선수들 중 하나를 사려고 하는 걸꺼야." (스스로에게) "퍼거슨경과 미팅하러 가면서 청바지를 입은적은 한번도 없어, 이럴순 없어."모예스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옷 좀 갈아입어야겠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아내를 치들에 있는 쇼핑센터에 내려줬다. "퍼거슨경은 저를 집 안으로 들이고 차를 한잔 마시게 하고선 그 말을 꺼냈죠."
퍼거슨 경: "I'm retiring - next week ... and you're the next Manchester United manager. 나는 다음주에 은퇴해. 그리고 네가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야."
모예스: "절대 잊을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저는 제 아내를 데리러 갔고 아내는 이런 생각을 했을게 틀림없죠. '이 양반 뭔일이 있군' 저는 바로 그녀에게 말했어요.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야.' 그 담에 그녀가 내뱉은 단어는 말할 수없어요." 퍼거슨 경은 모예스에게 이 소식을 전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아내 팸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아이들, 모예스의 아버지 조차도 알아선 안됐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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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의 전술은 뭐에요? 노답

당연하게도 팀의 성적은 수직하강. 모예스답답한 전술 [4] [5], 주전 선수들의 기량 하락 [6], 감독의 카리스마 부족 [7], 모예스의 갑작스러운 구단인사 개편 [8], 모예스체재로 계속갈 경우 발생할 클럽 가치 하락 가능성[9]등의 각종 악재 [10]가 겹쳐, ( 출처 1 출처 2 출처 3 출처 4 출처 5) 전년도 우승팀(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맨유)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따기에도 버거운 팀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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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빅7 감독들의 사랑을 받는 승점자판기. 3점 드려요 아낌없이 퍼주는 나무 모예스
▲ (우) 모예스의 12/13 에버튼때 성적, 13/14 맨유에서 성적 기가 막히게 똑같은 성적. 어이가 없다.

이른바 빅7[11]과의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최종 순위 7위로 챔스는 커녕 유로파 리그도 나가지 못하는 충격적인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퍼거슨경이 마음놓고 박스에서 경기를 관전하기를 바랍니다. 네? 그의 존재에 주눅들지 않을 겁니다. -모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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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전에서의 역전골 직후 모예스의 포효와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에 굳은 퍼거슨의 상반되는 표정. [12]

모예스의 공격 전술은 간단했다. 그들은 측면을 활용한 뒤 크로스를 올리는 방식을 사용했고, 우리는 안정적으로 방어했다. 만약 수비진이 자신의 위치를 잘 잡고 있으면 쉽게 막아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크로스 공격에 의해 만들어낸 골은 단 한 개도 없었다. -풀럼 FC의 르네 뮬렌스틴 감독(그는 바로 직전 시즌, 퍼거슨경의 감독시절 맨유의 1군 코치였다)- 당시 20위로 강등권이었던 상대팀 감독도 걱정해주는 모예스의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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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걸 설명하는 퍼거슨경과 우드워드의 표정. 불안한 모예스의 입지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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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올림피아코스전을 지켜보는 에드 우드워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부 보비 찰튼경. 모든 걸 말해주는 모예스의 미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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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다음 후임 인선을 허락한다 [13] 참고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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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가 끝난 후 성난 맨유 팬 (요약: 이건 맨유가 아니야. 프레스턴 노스 엔드야. 모예스가 하는 건 구석기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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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모예스, 축구 천재'(David Moyes is a football geneius). 맨유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리버풀 팬들이 내건 걸개다. (우) 리버풀과 첼시의 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경기 직전 안필드 앞에는 모예스 감독의 동상이 세워졌다. 기단부에는 “리버풀을 위해 봉사한 데이비드 모예스”라며 글귀가 적혀있다. 출처 모예스는 리버풀을 기반으로 한 에버튼 FC의 사령탑으로 2002년 3월14일부터 맨유 부임 바로 직전 시즌까지 있었다. 머지사이드 더비로 유명한 에버튼 FC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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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호] 쌍박. 의문의 공통점 하나 발견

(모예스가 경기 전 상대팀의 승리가 더 유력하다고 말한것에 대해) I would never say that at Liverpool [at Anfield] even if I was bottom of the league. 리버풀에서 난 그러한 소리를 절대 안 했을것이다. 만약 우리가 리그 강등권이어도 말이다." -로저스- 다른 팀 감독도 걱정해주는 모예스의 마인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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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OT 직관팬이 모예스 거의 바로 뒷자리에서 고함치면서 X을 퍼부었다가 요원들한테 끌려나갔다. 출처 모예스의 코치진 중 한명인 필립 네빌을 기차 안에서 상대팀 서포터가 발견하고 '모예스는 축구천재'라고 찬양했다고 한다. 출처 (2014.3.26)

모예스는 맨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시 고려를 해봐야 합니다.

전진하는 페이스와 파워가 없어요. 맨유, 정체성의 위기입니다. -게리 네빌-
모예스는 아직도 그의 베스트팀을 몰라요.
모예스는 맨유가 해왔던 방식으로 경기를 하지않기 때문에 선수들도 모예스를 도울 수 없습니다. -폴 스콜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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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시장에서 약1000억을 쓴 모예스왈 '퍼거슨경도 이 스쿼드 가지고 이번 시즌은 우승경쟁이 힘들었을 것이다' 응, 아니야
(With this lot, Fergie would have struggleld to turn UNITED into Premier League title contenders this season) (2014.03.29)
ㄴㄴㄴ 맨유에서는 그분을 건드려서는 안돼 ㄷㄷㄷ 상왕을 건드리는 첫번째 후임의 패기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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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역대 우승팀 리스트(92-09)
퍼거슨경 은퇴 전 4시즌 맨유 성적 09/10시즌 (2위/1점차), 10/11시즌 (9점차 우승), 11/12시즌 (2위/동점, 골득실차), 12/13시즌 (11점차 우승)
그 분 : (응. 그 스퀴드로 바로 전 시즌 11점차 우승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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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정타가 된 에버튼 FC 전. 빡친 우드워드 ㅂㄷㅂㄷ

우리는 당연히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있어야할 팀이다.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해야 한다. 낙오자가 되기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믿을 수 없는 역사에 새로운 트로피를 추가하려고 여기에 있는 것이다. -에드 우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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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에드 우드워드 단장모예스와 직접 일대일로 만나 경질 소식을 전했다. [14] 참고1 참고2 모예스의 친청 클럽 에버튼 FC에게 당한 2-0패배가 최후의 결정타. 라이언 긱스 수석코치가 토요일 노리치와 홈 경기부터 임시로 감독직을 수행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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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퍼거슨경의 맨유. (우) 모예스의 맨유 심지어 모예스의 친정팀인 에버튼보다도 순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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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4시즌 모예스의 경악스러운 기록들

(모예스 경질의 사유들)

● 1982년 이후 유로파리그 출전 첫 불발
● 디펜딩챔피언(전 시즌 우승팀)이 7위로 끝난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996년 이후 처음.
● OT홈경기에서 리버풀에게 3-0패한 뒤로 만회할 기회를 주었지만, 계속된 부진.
(한 시즌 동안 리버풀에게 홈경기와 어웨이 경기 모두 패배한 것은 맨유 사상최초)
맨유 감독 역할에 대한 모예스의 부담감: 모예스맨유의 시즌 시작에 대한 어려움(첫 달에 첼시, 리버풀, 맨시티를 만나는 것)에 관해 반복적인 호소.
● 이적시장에서의 유유부단한 태도: 데드라인 전 친정팀 에버튼 FC에서 애제자 펠레아니에 대해 £27.5m를 결정할 때 보인 유유부단함으로 보드진을 놀라게 함. 이에 글로이저가 후안 마타의 £37.5M 지시. 질러! 질러라고!
● 선수단 장악 실패: 웨인 루니의 지속적인 이적 파동에 대한 모예스의 태도를 보며 일부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상실
(로빈 반 페르시, 라이언 긱스, 비디치, 웰벡 등) 출처

(퍼거슨경이 웨인 루니를 다루었던 방식)

● 데이비드 길 단장이 루니 측이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는 소식을 지난 여름에 나한테 전한 적이 있다. 현재 루니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는 않을 상태다. 루니 측이 준비만 된다면 언제든지 협상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다. 루니는 현재 부상에서 재활하는 과정이다. -퍼거슨경-
● (루니 성명서 발표) 나는 구단 측에 향후 정상급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해 경쟁력을 갖춰달라고 요청했으나 이에 대한 확신을 받지 못해 재계약을 포기했다. 지난 주 에이전트와 함께 데이비드 길 사장을 만났지만, 그는 내가 요구한 선수단 개편 작업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결국 나 또한 그에게 재계약을 맺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나는 우승을 원할 뿐이다. 구단을 향한 나의 요구 사항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맨유와 퍼거슨 감독을 존중한다. 구단의 역사와 퍼거슨 감독의 업적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나는 앞으로도 이에 걸맞는 성적을 거두기 위한 요구를 했을 뿐.
가끔씩 남의 들판에 있는 소를 보면 내 들판에 있는 소보다 좋은 것 같아 보이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잘 없습니다. 맨유가 야망이 부족하다구요? 내가 딴 30여개의 트로피는 뭔가요? 여기까지 하죠. -퍼거슨경-
● (퍼거슨경 지지세력- 선수단) 마이클 캐릭: "우리는 루니를 무시해야 한다", 플레처: "우리는 루니 없이도 잘할 수 있다. 맨유는 스타들이 즐비한 빅 클럽이다", 비디치: "루니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 루니에 관한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시키고 있다", 에브라: "동료를 신뢰하지 못하는 선수는 경기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
● (퍼거슨경 지지세력- 동료 감독들) 무리뉴(레알 마드리드): "나는 루니를 좋아하고 퍼거슨 감독도 좋아한다. 지금으로서는 루니가 올드 트래포드에 남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만치니(맨시티): " 베스트 플레이어와 구단, 감독 사이에 문제는 항상 있다. 전력 보강을 위해 몇몇 선수들을 사들일 계획을 하고 있지만 루니는 어려울 것이다", 안첼로티(첼시): "나는 맨유와 퍼거슨 감독을 존경한다. 루니의 이적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벵거(아스날): "우리는 이미 많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아닌 현재로서는 어떤 선수에 대한 영입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래드납(토트넘): "우리가 루니를 잡을 수만 있다면 구단 수뇌부에 당장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안 할러웨이(당시 블랙풀): "선수의 파워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미친 상황이다. 정말로 통제를 벗어났다. 세계적인 선수로 만들기 위해 클럽이 투자한 시간과 자원이 선수의 이러한 멘트로 돌려받아야 한다는 것인가?", 펩 과르디올라(바르샤): "루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 그와 같은 선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 극히 드물다. 루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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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루니 재계약 저러고 리그우승 챔스준우승
● 내 모든것을 걸고 다시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시키겠습니다.최선을 다할꺼에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나는 클럽을 걱정하고, 나에게 조금의 문제가 있었다는건 알아요. -웨인 루니-
● 클럽에 있다보면 무엇이 중요한지 망각할 수 도있어, 최근 며칠간들의 일들을 보면..그러나 루니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위대한 클럽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었지. -퍼거슨경- 축구계에선 그 분을 건드리면 안돼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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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리그 우승 루니야, 감독빨의 끝을 보여주지ㅋㅋㅋ

(12/13시즌 30골을 넣었지만, 10경기 정도 무득점 한 것에 대해) 저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퍼거슨 감독님이 드디어 나한테도 헤어드라이기를 시전하실 때가 온건가!' 하지만 그는 '괜찮다 로빈, 넌 골을 넣을거야. 만약 득점하지 못하더라도 넌 항상 팀을 돕고 있단다'라고 저를 독려했습니다. 맨유는 12/13시즌 26라운드에서 결국 역전 우승을 이뤄냈어요.(최종결과, 2위팀과 11점차 우승) 정신적인 동기부여의 힘이 팀에 끼친 영향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퍼거슨경은 언제나 선수들이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때때로 그는 말합니다. "얘들아, 내가 어디부터 시작해야겠니? 지루하다고! 내 생각 좀 해주렴, 얘들아. 72살이나 나이를 먹은 내가 이런 경기를 보고만 있어야하니? 나를 좀 재밌게 해주길 바란다. 40 미터 이상 패스를 시도하라고. 실패해도 상관없으니까 드리블도 해보렴. (의자에 겨우 걸터앉아서) 막 두근거리고 싶다고. 나를 좀 흥분시켜줘. 경기를 더 빠르게 더! 더! 제발!" 퍼거슨경은 천재였습니다. -로빈 반 페르시- 출처
(맨유 팬의 생생한 증언) 축구가 가장 스트레스를 준다. 내가 축구를 볼 때, 특히 맨유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모예스맨유는 매일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심지어 그들이 이길때 조차도 말이다. 모예스를 보면 퍼거슨경은 천재였다. 때때로 그는 말도 안되는 전술을 펼치는데도 그게 또 먹혔다. -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 출처
모예스는 갑자기 빅클럽을 맡다 보니 어떻게 팀을 꾸려나가야할지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것 같다. 맨유 선수들은 빠른 경기 운영에 익숙한데 모예스는 이런 전통을 거스르고 경기 템포를 늦췄다. 내가 사령탑을 맡을 때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모예스에게 기존 코치를 계속 기용하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내 말을 듣지 않고 자신과 일을 했던 새 코치들을 데려왔다. 모예스는 측근을 데려오는 게 맨유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느낀 것 같다. 모예스의 맨유 시즌은 팬은 물론 나 스스로에게도 힘들었다. 우리 팀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했다. 그런 점이 모예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했을 것이다. -퍼거슨경- 출처
나는 클럽의 디렉터(맨유 감독)[15]가 강한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선수를 사는데 쓸 돈이 그 정도나 있다면, 그 돈을 쓰는 사람과 어떤 방식으로 쓸 건지에 대한 100%의 확신이 있어야한다. 그 돈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그 시기가 클럽이 진짜로 문제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다. 13/14 시즌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그리고 맨유에게 거는 기대감은 굉장이 크다. 그것을 알고 (감독직)을 맡는 것이다.

- 브라이언 롭슨- 출처

모예스는 다음 시즌 1억 5천만 파운드(£150m)를 투자할 맨유 구단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 (The owners thus do not wish to entrust Moyes with the £150million transfer funds available in the summer.) 모예스의 경질과 차기 감독에 관한 논의가 보드진 미팅에서 이미 이뤄졌지만, 에버튼 FC전까지 그의 경질을 미뤄온 것에는 금융적인 동기가 있었다.출처 맨유는 구디슨 파크에서 시즌 11번째 패배로 4위권 안에 드는 것이 산술적으로 불가능해졌고, 이는 그의 5년 계약에서 남은 4년의 계약을 이행하는 것보다 1년치 위약금을 주고 경질하는 것이 더 필요함을 의미하게 됐기 때문이다.

모예스가 감독으로써 재직한 '재앙적인' (원문: disastrous) 11개월로 인해 클럽은 약 5000만 파운드의 비용을 치르게 되었다. 출처

● 35m파운드 - 챔피언스리그 진출하지 못하는데에 따르는 손실
● 8.4m 파운드 - 리그 순위가 7위로 마침에 따라서 감소한 중계권료
● 3.5m 파운드 - 모예스 보상금 [16]
● 3.5m 파운드 - 코치진 보상금
→ 35 + 8.4 + 3.5 + 3.5 = 50.4m 파운드


한 눈에 보는 모예스시절의 맨유

(RECORD BREAKER 기록 파괴자 모예스가 10개월만에 파괴한 맨유의 기록들)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있을까

1. 1978년 이후 OT 홈경기에서 웨스트 브롬 상대로 첫 패배
2. 1972년 이후 OT 홈경기에서 뉴캐슬 상대로 첫 패배
3. 1992년 이후 OT 홈경기에서 에버튼 상대로 첫 패배
4. 스완지 상대로 맨유 창단 후 첫 패배 ←역사상 처음
5. 2001년 이후 첫 3연패
6. 1984년 이후 리그에서 스토크 시티 상대로 첫 패배
7. OT 홈경기에서 풀럼 상대로 55년만에 무승부
9. EPL 단일 경기 최다 크로스 시도 81회 (기존기록 - 리버풀: 72회)
10. 2001년 이후 선더랜드 상대로 첫 패배
11. 1954년 이후 첼시 선수에게 첫 해트트릭 허용
12. 1932년 이후 새해맞이 후 열린 경기들에서 첫 3연패
13. 29시즌 동안 역대 2번째로 FA컵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
14. 1974년 이후 첫 1월 3연패
15. 1992년 이후 첫 일주일 동안 3연패
16. 2002년 5월 이후 올드트래포드 홈 경기에서 첫 2연패
17. 04/05 시즌 이후 초반 리그 13경기에서 최저 승점 획득 (04/05 시즌은 3위로 시즌 종료)
18. 프리미어리그에서 반페르시가 득점을 기록한 경기 중 첫 패 (기존 기록 - 반페르시 득점시 팀 성적: 22승 5무)
19. 2007년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홈경기 연속 무득점
20. 2009년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경기 파울 횟수 첫 20개 돌파
21. 토트넘과의 26경기 동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번째 패배 기록 (리그 상대전적 - 토트넘 기준: 2승 7무 17패)
(기존기록 - 토트넘 기준: 1승 7무 17패)
22. 팀 역사 상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8경기에서 최저 승점 획득
23. 24시즌만에 처음으로 2월 전에 홈경기 5패
24. 팀 역사상 처음으로 그리스 팀에 패배
25.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동안 리버풀과 맨시티에게 홈경기와 어웨이 경기 모두 패배
26. 1998년 이후 처음으로 OT 홈경기에서 6패 기록
27. EPL 개편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수 패배 기록
28. OT 개장 이후 처음으로 경기시작 1분전에 실점

2.1.2.2 루이 반 할 왕조

2.1.2.2.1 이적시장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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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구단 경영인 중 최고 연봉자의 비즈니스 레벨을 보여주겠어 갓드워드 각성 ㄷㄷㄷ

다음 시즌인 14/15 시즌부터 각성을 했는지 신들린 수완을 다시금 발휘하게 된다. 쉐보레아디다스로부터 엄청난 스폰서를 끌어와 맨유가 리즈 유나이티드 꼴이 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했고, 명장 루이 판 할 감독 [17]을 데려와 경질된 모예스의 똥을 치우게 했다. 그 다음은 가히 쇼미더머니를 연상시키는 쇼핑 ㄱㄱ

● (반할에게) Ed Woodward has vowed to give Louis van Gaal the funds to bring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to Old Trafford

반할 명장님 ㄱㄱ윌드베스트들만 데려와주세요. 자금은 충분합니다 ㄱㄱ 갓드워드 패기ㄱㄱ
● Money no object in United rebuild. We don't talk about money. We talked about the players I want.
돈 따위 문제되지 않는다. 우드워드 단장과 나는 돈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플레이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루이 판 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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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E THE MONEY ㄱㄱ 이것이 EPL CEO 연봉탑의 돈쓰는 법 ㄱㄱ

전년도의 삽질을 절대 반복하지 않겠다는 듯 안데르 에레라를 잽싸게 채오는 것을 시작으로 앙헬 디 마리아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데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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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캐링턴! GOGO 올드 트래포드!

라다멜 팔카오, 마르코스 로호, 데일리 블린트, 루크 쇼 등의 영입을 연달아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팬들의 시선은 '나무글자'에서 갓드워드로...[18] 시즌에서 4위라는 어중간한 성적을 거두고는 [19] 다음 이적시장에서 무려 2억 파운드를 지르겠다고 호언장담했다.돈유 팬들은 충격과 환호의 도가니. 아직 리빌딩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작년에 보여준 엄청난 이적시장 퍼포먼스를 본 이들은 보드진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피셜. 윙어 [데] [20], 이탈리아 국대 풀백 마테오 다르미안,무엇보다 폭풍같은 진척으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오피셜을 띄워내고야 말았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7월11일 토요일 새벽5시경에 빌트 독점으로 슈슈가 맨유에 간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날 저녁 9시 15분에 오피셜을 떴다. 쾌속 이 3명을 사는 데 5천만 파운드 가량밖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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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건에 REAL 차기 주장감 세르히오 라모스를 맞딜로 거는 이적시장의 패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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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비드 데 헤아 딜을 백지로 만들어버린 우드워드 응? 천재?

거기다가 누가 봐도 을의 입장이었던 다비드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재계약 문제를 귀신같이 잡아내 순식간에 갑을관계를 뒤집질 않나, 슈바인슈타이거 오피셜을 공표함으로써 사우스햄튼의 모르강 슈나이덜린 영입 협상에서도 '아쉬울 게 없는 입장'을 내세워 역시 갑의 위치에 서질 않나... 팬들은 찬양 일색...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9골을 박은 어린 유망주 앙토니 마르시알를 영입을 하는데 가격이 무려 50+30m 유로[21] 듣보에게도 거침없는 머니 지르기 ㄱㄱㄱ


그리고 막판에 쇼핑카트에 들어가지 못한 다비드 데 헤아

● 우드워드는 우리에게 돈이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전 지금 그 돈을 쓸 때라고 말하고 싶네요.-폴 스콜스-

● 많은 일들이 뒤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계속 지켜봐달라. 나는 준비됐다. -에드 우드워드-
● The difficulty is to get these players. It's not so easy. I'm very proud, especially of Ed woodward, that he's done that.
이러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쉬운 일이 아니에요.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에드 우드워드가 그것을 해낸 것을요. -루이 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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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경영자로서의 능력과 결과만 따지자면, 이번시즌 그의 업적은 여전히 갓드워드다. 경영진에게 있어서,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을 창출해내고 기업의 가치를 불리는 것에 있으며, 이 점에 있어서는 그는 여전히 뛰어나고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폰서를 계속해서 잡아오고, 합리적인 투자를 한 결과 맨유는 현재도 계속해서 거대한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그렇게 사업을 확장한 뒤에 나타난 결과도 뚜렷하다. 현재 맨유의 가치, 수입을 능가하는 프리미어리그팀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계로 눈을 돌려봐도 그 브랜드 가치에 필적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같은 자이언트 클럽들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22]그만큼 순수한 경영 측면에서 그는 확실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1.2.2.2 시즌 평가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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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GE EGO[23] [24]를 가진 축구계의 철학자 반할. 명장의 철학을 듣고있는 게리 네빌 출처

기억해야 할 것은, 반할은 항상 환상적인 축구를 원합니다. 아약스 스타일의 풋볼이죠. 인정하려고 하지 않겠지만, 반할이 원하는 풋볼은 크루이프 [25]벵거가 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단지 방법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크루이프의 코칭 스타일은 그가 선수였을 때와 비슷합니다 : 모험적이고, 극적이며, 공격적이죠. 본능과 기술에 주로 의지하며 (상대방에 대해서) 많은 분석을 하지는 않습니다. 반할은 조금 더 독재적이에요. 선수들이 (본인이 세운) 시스템 안에서 돌아갈 수 있도록 과제를 내주고 이를 해 내기를 바라죠. 그리고 그 시스템은 선수들을 겁먹게 하고요. 벵거는 이 두 스타일의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그의 별명인 'The Professor'처럼 전술에 능하지만, 팀 내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는 더욱 더 뛰어납니다. 벵거는 시스템이란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아요. 벵거는 선수의 관점, 특히 지능적인 선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들에게 피치 위에서의 시스템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줍니다. 그리고 크루이프처럼, 기술적이고 본능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사랑하죠.반할에게 모든 선수들은 다 평등합니다. 그에게 빅네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아요 - 왜냐면 모든 선수들이 팀과 시스템 - 그의 시스템 - 에 맞추어 뛰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와 달리 크루이프는 뛰어난 선수들, 그리고 개인주의적인 선수들에게 의지합니다. 이들이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는 그의 뛰어난 선수들을 자극하고 필요하다면 갈등을 일으켜서라도 그들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반할의 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 열 명의 평범한 화가와 한명의 램브란트가 있다고 칩시다. 램브란트에게 가서 '너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어' 라고 할 건가요? 아니면 그가 본인이 특별함을 느끼게 하고 뛰어나게 보이도록 만들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도록 할 건가요? -베르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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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의 정체성, 전통, 승리보다 자신의 철학이 더 중요했던 반할 축구의 답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답이 없다는 답을 얻었다

예를 들어, 난 철학을 보유하고있다. 대단하거나 혹은 다양한 스쿼드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말이다. -루이 판 할- 출처

4500억을 쓰고 대단하지 않은 게 반할매직

뮌헨에서 우리는 친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중요 선수들과 항상 문제가 있었다. 그에 대해 클로제 [26]리베리 [27]에게 물어봐라.

반할은 아무리 팀의 슈퍼스타라 할지라도 언제든 자기 맘대로 벤치에 앉힐 수 있다는 걸 늘 과시하고 싶어했다. 자기는 그런 배짱을 가진(had the balls)남자라는 얘기도 했다. 그러더니 실제로 우리 앞에서 바지를 벗어내리기까지 했다. 살면서 이런 경험은 정말 처음이었다. 맨 앞줄에 서 있지 않아서 제대로 보지 못한게 다행일 뿐이다.
그는 자신의 선수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르는 감독입니다. (He's a crazy coach who doesn't know how to treat his players.) 요새 축구 선수들은 자신들의 감독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반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불가능합니다. 모든 것들이 그가 원하는 대로만 가려고 합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아침식사 다 끝날 때까지 자리에 남아있게 합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아침으로 커피만을 마시기도 합니다. 저도 식사를 빨리 끝나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그때, 반할이 제 뒤에 서더니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저를 잡아당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자신이 그러할 권한이 있다고 그랬고, 그게 싫다면 저보고 떠나라고 그랬습니다. 출처 -루카 토니-

반할은 선수를 보는 눈이 평범해서 스타들이 팀을 떠났다. -스토이치코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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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29]의 경기를 좀 볼까?

(맨유 부임 이후 놀란점에 대해) 팬들이다. 난 홈에서 지거나 비길때도 팬들이 여전히 우리를 향해 그들의 믿음을 보여주면서 박수를 쳐주는 경험을 결코 해본적이 없다. 전혀. 바르샤에선, 하얀 수건이 나오곤 했고 바이언 뮌헨에선 그들은 휘파람을 불곤 했다. 아약스에선 그들은 내 '친구' 크루이프를 외치곤 했지(나를 대신하라고). [30] 여기선, 그들은 박수를 친다. 팬들은 일어서서 박수를 쳐. 믿을수 없지. 그게 바로 내가 팬들을 생각하는 이유야. 그들은 내 첫 6개월동안 너무도 중요했거든. 모예스 예방주사 -루이 판 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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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ATTACK: 그 분과 맨유 레전드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신 반할
ㄴㄴㄴ 맨유에서는 그분을 건드려서는 안돼 ㄷㄷㄷ 상왕을 건드리는 두번째 후임의 패기보소

4-4-2 SYSTEM. [31] It's TWITCHY ASS TIME. -루이 반 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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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 왕림하신 그 분. 맨유 신입생이 아직도 베스트셀러인 내 자서전도 안읽어본거야?

상대 진영으로의 침투가 되지 않은 채 점유율만 높은 것은 시간 낭비다. -그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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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 낚인 맨유 레전드1人

Manchester United don’t need a philosophy. The fans want to see attacking football and goals ? that’s the Manchester United way.

맨유는 반할의 축구철학이 필요하지 않아. 우리가 원하는 건 골과 공격축구! 그게 맨유야. 출처 -폴 스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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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황제 펠레,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보비 찰튼경, EPL맨유의 상징 퍼거슨경. 그리고 EPL 연봉탑 CEO 에드 우드워드 (2015.5)
이번 시즌 초 VIP 행사. 늠름늠름 우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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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두 장으로 보는 축잘알 레전드들의 반할의 철학이 담긴 경기 평가. 반할 이 또?
우드워드 질문: 반할의 맨유로 트로피 가능합니까?? 축잘알 레전드들: 응~ 다음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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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도 안되겠어. 119죠? 우승 청부사 [32]에게 SOS 콜 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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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워드의 큰 크림. 무리뉴(영감님 와인친구)와 런던에서 다이렉트 접선 (2015.05) 출처


▲ 이번 시즌도 도리도리. 우슬픔... (2015.10) 반할의 안목이 가져온 망쇼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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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9일. 반할 감동니뮤ㅠㅠㅠ여긴 어디? 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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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ATTACK: '결국 3일 뒤, 전 세계 맨유팬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신 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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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게 낚인 1人 OT 긴급 회의 소집 전 생생한 표정ㄷㄷ (2015.12.12)
반할의 맨빅아 드립에 직접 친히 원정경기까지 간 맨유 최고경영자 ㅂㄷㅂㄷ 응. 맨유는 자이언트 클럽
맨유오면 듣보도 세계 유니폼 판매량 3위. 슈슈도 뮌헨에 있을 땐 판매량 30위대. 이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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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 퇴치에 나선 현지팬들
이로써 반할 은 바르샤, 뮌헨, 맨유 팬들에게 '반할아웃' 해트트릭을 달성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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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18일. OT홈에서 반할 감동님 점유율 인생 경기 시전 AND... SPECIAL ONE도...
두줄 요약: 반할감동님맨유는 승격팀 노리치 시티에게 2:1로 잡혔음. 맨유 점유율은 70%인데 유효슈팅율은 20%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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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ATTACK: 동료맨유 보드진에게 어그로 시전하신 반할

(노리치 시티 경기 끝나고 경기끝나고 기자가 경질무섭냐는 질문에) 내가 그만둘꺼다. 근데 그전에 우드워드 단장이랑 얘기할거다. 기자 너말고. 항상 구단이 감독을 짤라야하진 않음. 감독이 그만둘수도있음ㅋㅋㅋ[33]출처1

(반할동료와 같은 운명(경질)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어.
선수들도 알고 있고, 나의 스태프들 역시 알고 있어.
우린 경기에서 이겨야만 해, 왜냐하면, 만약 당신이 경기에서 진다면 그건 세상의 종말과도 같으니까. 나 역시 마찬가지고.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무리뉴의 첼시 감독직 사임은) 큰 놀라움이었어. 난 예상하지 않았거든.
무리뉴는 축구계에서 어느 누구도 가지지 못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환상적인 감독이야.
난 보드진과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어, 그렇게 느끼지, 뭐 그런거야. -루이 판 할- 출처2 응? 지금보면?

2015년 12월 21일, OT에서 긴급회의(퍼거슨경 포함)가 있었고, 글레이저 가문(구단주)은 우드워드와 보드진에게 감독 결정을 일임했다. 그리고 그들은 시즌 중에 반할과 이별하는 것보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반할과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출처 맨유의 문화(=감독이 왕)를 지키기 위해.

● 150년이라는 클럽의 역사에서 보자면 지금 힘든 시기는 단지 몇 년에 지나지 않는다. 성공은 언제나 다시 찾아오고 또 찾아 올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왔다. 그들은 몇년에 걸쳐서 우리를 지켜 봐 주었다.
예를들면 맷 버스비경이 감독일 때나 내가 감독일 때도. -퍼거슨경- 네. 영감님ㅠ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항상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해왔고, 이것이 클럽의 철학이라 믿는다.아마도 최근 대부분 클럽들과는 다른 행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게 항상 지켜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의 방식이고, 그들은 앞으로도 이 철학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게리 네빌- 네.

반할은 12월 19일 노리치 시티전 홈 패배 이후 처음으로 사임 의사를 전달했지만 보드진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뒤 소튼전 패배까지 총 3번이나 사임을 원했지만 이 또한 무산됐다. 13/14 시즌 감독 경질시 1) 기간: 11개월 / 시즌 도중 이뤄진 것과 2) 방법: 모예스가 신문에서 먼저 자신의 경질소식을 알게 된 것에 대해 맨유 보드진과 레전드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왔고, 이러한 선례(모예스)를 답습하지 않기위해 반할에게 맨유 구단주와 보드진은 최대한 인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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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ATTACK:이번엔 잉글랜드 기자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신 반할

지금 이 방에 있는 사람(기자들) 중에 나한테 사과할 마음이 있는 사람 있나? 난 그게 궁금하다. 기사만 보면 난 내가 이미 경질된 줄 알았다. 아니면 마치 내 동료(무리뉴) [34]가 이미 여기 온 것처럼 써놨거나. 그런 기사를 보면 내 아내나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 같나? 내 손주들은? 유나이티드 팬들은? 내 친구들은?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그들은 나에게 수많은 전화를 걸어왔다. 아르센 벵거도 언론에 대해서 얘기하더라.내가 지금 미디어랑 얘기하고 싶을 것 같나? 난 프리미어 리그 규정 때문에 여기 온 것이다. 난 당신들에게 말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내가 말하면 당신들은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해서 기사를 쓰겠지. 난 이번 주에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 그리고 난 캐링턴의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따뜻한 지지를 보내주는 것을 느꼈다. 미디어와 달리 말이다.지금 우리는 좋지 않은 상황에 있지만, 4주 전에는 1위였다. 그리고 4주 뒤에는 다시 1위가 될 수도 있다. 당신들은 팩트만 가지고 기사를 써야 한다. 이 몸(반할 = 맨유킹덤 왕)이 당신들이 만든 부정적인 소문들 때문에 상왕, 데이비드 길 (FA협회 부회장=킹덤연맹 부회장), 재정장관 Master of Coin의 전화를 받아서 대답을 해야 한다. 난 스토크 시티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내년에 볼 수도 있으니 해피 뉴 이어" (방송국 기자 질문 3개만 받고, 신문 기자들한테는 질문 안 받음. 컨퍼런스 5분 만에 끝내고 퇴장) 출처


▲ 5차 ATTACK: 뚱보가 뚱보에게

(반할이 고집스럽게 밀어온 루니에 대해 묻자) "우린 더이상 루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된다. 언론은 계속 루니를 비판해왔지만, 난 아니다"

(이어 일어나 손가락으로 더 선 기자를 가리키며) "너도 마찬가지야. 거기 뚱보놈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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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게 승점 내기 신청을 하는 더 선 기자.
내기 내용: ( 반할 이 승점을 얻는 것보다 기자가 더 많은 무게만큼 살을 빼는 것. 5월말까지 28파운드(약12kg)의 몸무게를 뺄 것을 공약

그래 반할 , 먼저, 화요일 밤에 내 몸무게에 대해서 말해줘서 고맙다. 난 너가 말하기 전까지는 내 몸무게를 신경도 안씀.

(엄청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닐) 하지만 지금 너는 내가 뺀 파운드만큼 너가 더 많은 승점을 얻어야 하는 도전을 받게 되었지.
나는 지금부터 5월말까지 두개의 돌을 뺄거야. 그래 그게 28파운드고, 너는 28점의 승점을 얻어야만 하지.(마시면서 쉬는 것은 허용됨)
Paddy Power의 친구들로부터 이 내기에서 이기는 사람에게 1,000파운드(약 174만원) 상금을 줄거야. - 닐 커스티스 기자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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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 ATTACK: 그리고 이어지는 무승부 퍼레이드로 OT 직관팬들 어그로 시전. 1점 자판기 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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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게 또 낚인 OT 직관 1人
우드워드: 영감님 말 (=인내하고 기다려라 시즌 쫑 날때까지 )잘듣는 착한 아이가 될거야. 나믿영 나믿영 (2016.01)~~ 출처
고통( 반할 어그로 )은 함께 나누면 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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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까지 ATTACK하겠다는 의지. 반할 왈 I WILL FIGHT TO THE END 박지성급 활동량

그리고 반할 어그로 에 응답하는 맨유레전드 2人과 명장 히딩크

반할 . 처음엔 이기는게 있었고 리그 1등도 해봤지 근데 축구가 노잼이야. 관객이 오고싶어 하지 않는 축구라고. 출처1

(FA컵 맨유 VS 셰필드전에 대해) 올드트래프트에 올때마다 우리가 보는 것은 좋지못한 축구야. 일단 선수들부터가 지루해 하는것 같더군. 내 생각에는 심지어 벤치에 앉아있는 반할도 지겨워하는것 같았어. 우리는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어, 그러고는 리그1의 팀을 상대로 94분에 패널티골로 이겨야만 했지. 최근 2경기 간 31슈팅, 그리고 오직 두 골. 노잼축구야 -폴 스콜스- 출처2

최근 3년간 맨유의 수준은 매우 실망스럽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맨유는 열정적이고,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에서 이기고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하는 데 익숙해진 팀이다. 준우승을 해도 실망하는 팀이 바로 맨유였다. -솔샤르-
경기에 있어서, 다른 접근법과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 네덜란드에서 뿐만이 아니라, 우린 경기의 수치를 바라보고 말했다: '우린 65, 67, 70%의 점유율을 가져갔어.' 하지만 그 상대팀은 말했다: '우린 당신의 팀이 얼마나 많은 점유를 가져갔는지 신경안써요, 우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당신이 절대 점유 퍼센테이지를 과대평가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그것(점유율 우위를 점했다고 하는 것)이 당신이 점유율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팀이 볼을 소유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당신은 그 볼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당신은 당신의 플레이 방식에 안심을 하는가?(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는가?) 그게 아니면 최대한 빨리 공격쪽으로 플레이를 가져가는가? 후자의 옵션이 내가 선호하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 역시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것을 보는 것을 선호한다 - 더 많은 골들, 그들은 박스안에서의 플레이를 좀 더 보고싶어한다. (위험성을 띄는 플레이를 지양하는 감독들이 잉글랜드에선 인기가 덜하고, 축구가 매우 지루해지는 것을 멈추고자하는 잉글랜드 축구 문화에 대해)나이스한 것이다. 바로 그러한 것에 감독의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의 문화 역시 거기에 존재한다. 사람들은 속도를 좋아한다. 만약 감독이 그 속도를 깨거나 낮추기를 원하면, 대중들 그리고 모든이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물론 감독이 많은 것을 결정하고, 경기 방식을 선보인다. 하지만 결국 대중들과 선수들이, 아마도, 무엇을 할 것인가 결정한다. 감독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잉글랜드 내에서의 경기 속도와 박스-투-박스에서의 싸움을 좋아한다면, 바로 그것이 잉글랜드를 위한 스타일인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이 리그, EPL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히딩크- 출처
Koeman on Van Gaal's long ball comments: "In my opinion it's losing energy. I need my energy for the players and not to the press." 내 생각엔 반할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나 였으면 언론이 아니라 팀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쏟을것이다. -로날드 쿠만 (현 에버튼 감독)-[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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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왕 맨유의 상왕님도 등판 진정한 맨유팬만 해독할 수 있는 영감님 암호1 HE's GONE (2016.02)암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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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포효! 래쉬포드가 날 구해줄거야! 응. 아니야. 이미 상왕님 명이 떨어졌어

래쉬포드는 진정한 스트라이커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그 포지션에 그를 머물도록 한 이유다. 왜냐하면 그는 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래쉬포드는 정말 믿을 수 없어. 그는 매우 훌륭한 경기를 해냈지 - 그는 내가 그에게 요구한 것들을 해냈어. 래쉬포드, 너는 기회를 얻었고, 해내야만해... 난 늘 말했어 나이는 문제가 아니라고, 중요한건 바로 퀄리티라고. - 반할 -


▲D-DAY(경질) FA 컵 결승전. 두근두근. 이제 곧 반할 강점기에서 해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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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차 ATTACK: 반할 피셜 '내년에도 너네들은 반할을 다시 볼거야' 언론 도발?? 누가 오피셜인지 가볼까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것이 맨유가 날 고용했고 우리가 그 점에 대해서 말했던 이유다.

난 3년 계약을 했다- 그렇기에 내년에도 당신은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응? 아니야
6달 동안 매 주 난 경질당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난 여전히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머물렀던 모든 클럽들에서도 벌어졌던 것이다.
현실주의자이며 그렇기에 난 오로지 팩트에 대해서만 말한다.
팩트는 우리가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루이 반 할- 출처



▲ 결론: FA 우승 + 반할고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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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할 어그로에게 응답해주는 언론들. 그 어느때보다도 단어 하나하나에 공을 들린 제목 [36]

퍼거슨경 은퇴 이후 첫 우승 트로피(FA 컵)를 들어올린 순간, 언론은 일제히 반할의 경질을 보도했다. 맨유가 모예스를 경질하고 반할을 데리고 온 것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37] 거기에 맨유반할에게 이적료도 4,500억원을 쥐어줬다. (퍼거슨경이 7년 동안 쓴 금액보다 높은 금액) 반할의 맨유 부진, 그 결정적인 원인은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에 있다. 2년간 4,500억원의 이적료를 쓰면서 반드시 사야할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고 중원만 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반 페르시를 대체할 대형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지만, 반할웨인 루니가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고집을 부렸다.[38] 네. 감동님 게다가 그는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공격진들을 모두 정리하는 괴상한 행보를 보였다. [39] 1보 전진, 2보 후퇴 더이상 설명은 생략한다.

반할은 내가 오로지 1%의 기회만을 받을 것이라 말했다. 나의 포지션에서 말이다. 그래서 난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향했다.처음 나는 자신감에 차있었다. 팀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단지 내가 기록한 골들 때문이 아니라 모든 경기들을 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스트라이커 자리를 위해 싸워야할 것이라 말했다.하지만 적당한 오퍼가 온다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대단한 시간을 가졌다. 훌륭한 스타트를 선보였고, 충분한 기회들을 가졌다. 그런 기회들이 점차 줄어들고 상황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갔지만 말이다. 퍼거슨경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 난 그가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한다, 특히 스쿼드를 관리하는 기술에 있어서 말이다. 모든 선수들은 그만의 자리를 보유하고 있다. 스쿼드에 든 선수는 적어도 시즌 15경기는 뛸 수 있었다. 그는 내게 유럽 진출의 문을 열어주었고, 난 2번의 리그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출처 -치차리토-
맨유로 이적한 뒤 시즌 초반 나는 괜찮은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곧 부상을 당했고, 내 포지션은 바뀌었다. 반할의 스타일에 적응하는 건 정말 어려웠다. 오직 자신만의 철학을 고집하는 감독이다. 모든 선수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길 바랐다. 맨유 생활이 불행하지만은 않았다. 난 그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 [디] -
반할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때와는 달랐습니다.출처

저는 그를 네덜란드 국대 감독으로서 알고, 이제는 클럽 감독로서도 압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어요.
(골프대회에서 반할과 대화를 하면서 반 페르시가 플랜에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에 대해) 전 당시 휴가에서 돌아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던 상황이었습니다. 반할맨유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반할은 제게 '너는 넘버 3 스트라이커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OK' 라고 대답했지만, 넘버 원이 되기 위해서 반할의 캡틴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폼이 좋지 않았던 것에 관해) 월드컵 기간은 매우 빡빡했습니다. 피지컬적으로도 그리고 멘탈적(반 페르시는 당시 국대 주장이었다)으로도요. 시즌 시작하기 전에 한 주 정도 더 휴식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저는 6일간 3경기를 소화했고, 모두가 풀타임(90분)이었죠. 발목 힘줄에 염증이 생겼지만, (진통제를 맞아가면서) 계속해서 뛰었어요. 팀을 돕기 위해서 말이죠.
(스완지 전 심각한 발목부상에 대해) 극도의 피로가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퍼거슨경은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그리고 폴 스콜스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잘 아셨어요. 그게 바로 매니지먼트 스킬이며, 그들이 선수로써 오랫동안 뛸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감독들이 그런 스킬을 가진건 아니죠. -로빈 반 페르시-출처

반할체제에서 팀 분위기가 급격히 나빠졌어요. 주된 이유는 소통이에요. 반할 체제에서 맨유 유스팀은 1군 선수를 만나는 것 조차 어려웠습니다. 모든 것이 단절됐고 분리됐어요. 가족같은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었죠. 퍼거슨체제에서는 맨유 유스는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모두가 함께하고 소통했어요. 당시 1군 선수들도 우리에게 다가와 안부를 묻기도 했었습니다. 반면, 반할은 근엄한 행동만을 요구할 뿐이었어요. - 당시 맨유 유스였던 라이언 맥코넬- 출처
팔카오의 유소년(U-21)팀 경기 출전 결정은 굴욕을 주기 위해 선택한 것이 아니다 -반할-

● 반할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깎아내리는 감독이다. 현재 팔카오가 맨유에서 행복하다고 말 할 수가 없다. 그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눴고 같이 슬퍼했다. 팔카오는 맨유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선수들이라면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특히 공격수라면 득점하길 원한다. -팔카오 에이전트- 출처

맨유 팬들은 반할 감독의 단순한 전술에 흥미를 잃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맨유 팬들은 흥분, 환희와 함께 했다. 하지만 현재 맨유 팬들은 ‘공격, 공격, 공격 좀 해‘라고 소리친다. 맨유 팬들은 괴로워하지만 반할은 자신의 철학을 고집할 것이다. -BBC 해설위원 로비 새비지- 출처
아디다스는 새롭게 출시한 티셔츠와 후드티에 '즐겁게 해줘야 할 의무'라는 문구를 적었다. 마치 반할 감독의 지루한 축구를 겨냥하는 듯한 아이디어다. 이 상품은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고.

창의성 제로 공격 반할이 철썩같이 믿었던 웨인 루니는 시즌 초반 부진을 보이다가 결국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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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경과 반할 철학자

이제 난 64살이야, 나의 열정을 좀 더 컨트롤 할 수 있지. 난 잉글랜드의 심판들이 감독이나 팬들의 행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아. 모든 감독은 그들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나도 내 철학과 성격이 있지.[40] 내가 커리어를 시작했을때, 나도 적극적인 액션을 또한 보여주기도 했어. 하지만 난 그러한 터치라인에서의 행동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가라데 킥을 날렸지. 199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어 아약스 대 AC 밀란전이었지, 난 플라잉 킥을 선사했어. 우린 1-0으로 승리했지, 하지만 리트마넨에게 가해진 높은 태클은 분명 페널트킥감이었어야 했어. 난 화가났었어, 그래서 터치라인에서 대기심에게 가라데 킥을 날렸지-그의 얼굴에서 발 하나 정도 차이였을거야. 그에게 리트마넨에게 일어난 일을 상기시켜주고 싶었거든. 그건 분명 페널트킥이었어야 했어. 하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지. 그리고 그 순간, 난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는 것으론 심판에게 전혀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 난 열정을 컨트롤해야한다는 것을 떠올렸지. 많은 팬들이 자신의 감독이 화를 표출하는 것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 그리고 최근의 뉴캐슬전에서, 난 화가 났었어. 제시 린가드가 득점 기회를 놓쳤을때 말이야. 이제 난 좀 나이가 들었지. 하지만 여전히 1995년 그때 그 그 심판을 봐. 그는 지금 UEFA 심판의 관리자야-그리고 그는 내게 그 날 밤 있었던 일을 떠올리게 만들어. - 반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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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전 반할 앉아만 있던 고뇌의 철학자 반할에게도 패기있을 때가 있었다


한 눈에 보는 반할감동님의 맨유시절. '괴장'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코메디언? 응~ 아니야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반할 감동님이 말했던 것(어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패러디물이다

2.1.2.3 무리뉴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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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7시즌 들어서도 우드워드 단장은 끝내주는 영업 수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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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반할이 최근 3년간 삽질했는데도, 클럽수입은 점점 상승하고, 클럽도 가치가 끄덕도 하지않는 맨유의 위엄 ㄷㄷㄷ 든든하다 탄탄하다 맨유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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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장 무리뉴 (영감님 와인친구).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

무리뉴의 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라는 건 잘 알려져 있지. [41]

무리뉴는 항상 퍼거슨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그처럼 되는 것이 무리뉴의 꿈이기도 하지. -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전 회장)-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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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보는 현재 맨유 내 파워: 투명인간 구단주 글레이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지나가는 검은티 스텝인줄

2.1.2.3.1 16/17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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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란잠수함 비야레알 CF에서 뛰던 무리뉴가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 에리크 바이를 영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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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리그앙 KING [42] [43] [44]분데스리가 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헨리크미키타리안의 오피셜을 띄워버렸다!!! 미친

제안들이 우리의 경계를 밀고 들어왔고, 우린 그 구단들이 '먹이사슬'에서 더 상위에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했다 -투헬 도르트문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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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였던 포그바. 맨유: 포그바야 들리니 애미다

●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포그바가 있는 팀은 자동적으로 강해진다. 모두가 포그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은 구분해야 한다. 에펠탑을 좋아한다고 해서 내 정원으로 에펠탑을 옮길 수는 없지 않은가. 심지어 라스베가스에 있는 에펠탑 모형도 옮겨 올 수 없다. 우드워드: 응, 아니야. POGBACK -무리뉴- 출처

● (맨유로 돌아온 이유를 묻자)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운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제게 이곳으로 돌아오게 될 거라 얘기했는데, 전 '모르죠. 지켜봐요'라고 말했죠. 스스로에게 있어서 이건 커다란 도전이에요. 제가 있었던 곳, 성장한 곳에 돌아온 것이니까요. 제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네 엄마는 항상 옳아' 정말 그녀가 옳았네요. 좋아요. -포그바-



포그바 이적으로 맨유월드 레코드, 리그 레코드, 클럽 레코드를 동시에 달성했다.
공식 입단과 동시에 맨유는 공식홈페이지에 포그바 복귀 기념 영상을 올리고


▲ 아디다스는 포그바맨유팬인 영국 그라임 래퍼 스톰지(Stormzy)가 출연한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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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FM. 후스코어 지난시즌 각 리그별 평점1위들이 맨유선수가 되면서 이적시장 화제 랭킹도 1,2,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 맨유 보드진은 환상적인 일을 해냈어. 난 그들에게 4명의 선수를 요구했어. 우드워드 미션 완료

● 오너와 Mr.우드워드의 메세지는 이 것이다. "3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3년 동안 당신의 일을 하고, 팀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지고 있던 위치를 돌려주십시오"
● 나는 챔피언을 원한다. 누구라도 아주 강인하게 되는 팀의 거대한 진화라면, 타이틀 없이도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챔스권이 목표라고? 아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한 플레이를 원한다.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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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도 신입생 퀄러티도 동시에 잡은 갓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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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정복자 콤비 즐라탄무리뉴. 이 곳이 성지입니까?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도 구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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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의 과제: 볼드모트 반할의 잔해( 과포화된 중원 스쿼드)

3 여담

사실 맨유에서의 공식 직함은 '부사장'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가 주식시장에 상장됨에 따라 '구단'으로서의 맨유와 '기업'으로서의 맨유가 공식적으로는 분리되었기 때문. 그러나 사실상 맨유의 전권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던 알렉스 퍼거슨도 일선에서 물러났고...

한편, 뛰어난 수익 창출 능력과 재정 확보에 비해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과거 신임 단장이었던 2013년 여름에서의 최악의 행보를 보았던 팬들은 맨유가 제대로 된 풋볼 디렉터를 데려오기를 바라고 있다. 우드워드의 마케팅, 스폰서 창출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축구 분야에는 더 전문적인 인물로 보강하기 위해 선수 발굴 및 스카우팅에 일가견을 보인 세비야 FC의 몬치 단장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안드레 베르타 단장을 데려오려고 했으나 결국 성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간 축알못이라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4건의 빅영입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능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폴 포그바의 영입에서, 미노 라이올라의 에이전트 피를 유벤투스가 부담토록 하는데 성공하면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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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억 파운드 매출은 EPL 최초
  2. '빅리그 상위권의 강팀(챔스권)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의미한다.
  3. 베인스와 펠라이니는 당시 에버튼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에버튼 보드진이 이런 형편없는 가격을 수용할 리가 없었다.
  4. 모예스 감독 전술 1) 선수 간의 거리가 지나치게 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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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모예스 감독 전술 2) 중앙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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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톰 클레버리와 올리베이라 안데르손 등의 소위 '한물 간' 자원들이 중원을 책임지는 상황이었고, 한때 통곡의 벽이라 불렷던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콤비는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양산해냈다.
  7. 챔피언스리그 올리피아코스 전에서 2:0으로 패배를 눈앞에 둔 시점 모예스가 대기심에게 항의하러 다가갔을 때 맨유 벤치에서 한 선수가 '그를 퇴장시켜버려. 없는 게 더 나으니깐'이라고 소리쳤다고. 모예스는 못들은 듯 했지만 그걸 들은 맨유 스탭진이나 선수들이 매우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모예스가 임명한 코치를 FXXX Off 라고 칭하는 등 모예스에 대한 반항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모예스에게 중용받지 못하던 선수 셋이 벤치에서 감독이 언제 경질 당할지 내기도 했다고 하니. OTL 여러 에피소드들 중 카가와 신지에 관한 것도 있다. 뮌헨과 원정길에 오를 때 카가와 신지는 비행기 시간이 다 되어갈 때쯤 도착해서 맨유 스탭들이 카가와 선수를 빠른 루트로 통과시켜 겨우 출국시켰다고 한다. 하나 카가와는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은채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었다는 에피소드. 아마 모예스에게 신임을 못받던 선수 중 하나였을테니, 그에 대한 반감이 있었을 거라고 짐작된다.출처 1
  8. 레네 뮬렌스틴(당시 맨유의 1군 코치이자 풀럼 FC의 감독) 왈 "나는 (모예스에게)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다. 당시 의논을 했으나 나나 모예스 자신을 위해 갈라 서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을 상호간에 내리게 되었다. 여전히 맨유가 그립다." 퍼거슨경과 언론의 충고와는 달리 모예스는 퍼거슨경 휘하의 스태프 정리를 강행했다. 맨유의 2군 선수들부터 1군 선수들까지 모든 선수들의 수치로 나타나지 않는 장단점이나 습관, 관계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던 인적 네트워크들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모예스의 부임 이후 맨유를 떠난 코칭 스태프는 No.2 였던 마이크 펠란 어시스턴트 매니저, 뮬렌스틴 1군 코치, 에릭 스틸 골키퍼 코치이다. 출처
  9. 모예스의 계속된 부진에 맨유 주식 가치는 10% 이상 하락했다. 출처
  10. 모예스 감독은 이미 오프 시즌부터 여러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 (1) 웨인 루니와의 이적 파동을 시작으로 기존의 맨유 소속 코치진을 상당수 정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퍼거슨경은 당장 코치진을 한꺼번에 바꾸는 것을 자제하도록 조언했다. 하지만 모예스는 자신과 함께 에버턴에서 일한 코치들을 중심으로 편성했는데, 이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 맨유 선수단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서서히 녹아들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변화를 가져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 모예스 감독의 타이트한 훈련을 두고 로빈 판 페르시는 불만을 토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개 대회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하는 빅클럽의 특성상 많은 훈련보다는 적절한 휴식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선수들은 훈련 여파와 빽빽한 일정 탓에 피로를 느꼈고, 부상 선수 속출에 따른 성적 부진으로 직결됐다. (3)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 역시 지지부진했다. 돈을 쓸 줄 몰랐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티아고 알칸타라, 루카 모드리치 등 현실성 없는 선수 영입에만 목을 매느라 시간을 모두 소비했다. 뒤늦게 애제자 마루앙 펠라이니를 급하게 공수해 왔다.
  11. 흔히 말하던 EPL 내 강팀. 첼시, 아스날, 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에버튼, 맨유를 말한다.
  12. 리그 최하위권 풀럼을 대상으로 2:2 무승부. TV 중계로 흘러나온 캐스터의 크로스 외침만 무려 81번 모예스 감독의 공격 전술은 단순했다. 측면으로 볼을 전개한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무한 크로스 시도였다. 이 시즌 EPL을 통틀어 가장 많은 크로스 횟수로 기록됐다. 크로스 전술이 플랜A라면 이에 맞는 선수 배치가 이뤄져야 했는데 이마저도 아니었다. 최전방에 판 페르시, 루니를 내세우고, 좌우 측면에 애슐리 영과 후안 마타를 포진했다. 영은 아스톤 빌라 전성기 시절 보여준 크로스 능력을 잃어 버린 지 오래다. 이날 영은 혼자서만 15개의 크로스를 올려 1개만을 성공했을 뿐이다. 어의없는 크로스 성공률 맨유는 장신 수비수들이 즐비한 풀럼을 상대로 무모한 제공권 경쟁에 나섰다. 상대가 예측 가능한 공격을 변화 없이 90분 동안 고집하는 것이 모예스식 축구였을까. 이 날 맨유는 2골을 터뜨렸지만 두 번째 역전골은 마이클 캐릭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채 골망에 꽂히는 운까지 따랐다. 풀럼전 무승부로 마지막 희망인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마저 희박해졌다. 4위와 승점 차는 무려 9점으로 벌어졌고, 남은 경기 수는 고작 13경기였다. 모예스는 이 경기에서 1) EPL 단일 경기 최다 크로스 시도 81회 (기존기록 - 리버풀: 72회) 2) OT 홈경기에서 풀럼 상대로 55년만에 무승부라는 기록을 세웠다. 모예스 의 경기를 보고, 미동도 하지않는 퍼거슨경 표정이 압권
  13. 맨유는 3월 16일 리버풀과의 OT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뒤 모예스 감독의 경질 문제와 후임 감독 인선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출처1 출처2 웨인 루니는 구단 매체인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악몽이다. 내 선수 경력 최악의 날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퍼거슨경의 표정이 그 날 모예스의 경기력을 설명한다
  14. 맨유에서 경질당한 후, 2014년 11월 9일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15/16시즌 초반 성적은 11라운드 2승 3무 6패, 승점 9점, 16위로 강등권 추락 위기에 빠졌다. 최하위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하자 소시에다드는 결국 데이빗 모예스 감독을 경질했다. 팬들과 지역 라디오까지 모예스를 비난했으며, 급기야 소시에다드 팬들은 아틀레티코전에 '모예스 고 홈'을 구호로 외치기도 했다. 출처
  15. 유럽의 빅클럽은 각각의 역사를 기반에 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맨유의 특색은 감독전권위임 시스템이다. 감독(=왕)이 임기 중에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감독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준 것은 '의무'가 아니라 맨유보드진이 행사할 수 있는 권력(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방출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까지)을 '위임'한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맨유는 클럽 인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타선수나 스퀴드와 전술에서 핵심인 에이스도 감독의 결정만(구단주, 단장의 의사개입X)으로 과감히 방출했던 사례가 있다. (그리고 퍼거슨경은 팀에 비중이 큰 그 어떤 스타선수나 에이스가 나가더라도 언제나 우승트로피를 들여올리는 결과로 보답했기 때문에, 맨유는 선수보다 클럽이 우선인 문화를 지니게 되었다. 에이스가 나가도 우승이면, 왜 에이스였지? ) 즉, 맨유 감독직을 맡는 다는 것은 기존 축구 감독으로써 영역에 있어서의 스페셜리스트(=맨유는 우승 트로피를 늘 추구했던 클럽이다)여야 할 뿐만아니라 클럽 경영상의 멀티플레이 역할(= 선수 선발부터 선수 훈련, 전술 훈련, 다양한 관점에서 스스로 선수 영입/방출 리스트 결정 등 광범위한 영역)도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일례로 (클럽재정이 허락하는 안에서) 감독이 선수영입시, 그것을 클럽의 시각에서 재판단하여 감독이 희망하는 선수 영입 리스트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조금 더 현실적인 옵션으로 조정하는 장치가 상대적으로 없다. 감독이 곧 최종결정권자이기 때문에, 맨유감독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결과도 스스로 감내해야하는 큰 책임감과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참고. 퍼거슨경과 데이비드 길 전 단장(현 FA 부회장) 또한 맨유진단평가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옥쇄는 우드워드 단장이 보관하고 있다. (※ 다양한 빅클럽 특색의 예 안첼로티 왈 "AC밀란은 이탈리아 총리이자 재벌총수인 베를루스코니 소유였다. 베를루스코니가 소유한 클럽의 감독이 된다는 건 베를루스코니를 감독해야한다는 걸 의미했다. 안첼로티는 베를루스코니가 밀란을 소유했으니 감독의 임무는 베를루스코니를 즐겁게 하는 것이라는 파악했다. 그리고 그는 그 일을 잘했다. "밀란의 전통은 멋진 축구를 하는 거에요." 이런 상황에 맞게 안첼로티는 아주 공격적인 라인업을 짰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피를로, 시도르프, 루이코스타, 카카, 세브첸코를 한꺼번에 기용한 거에요" 또 하나의 발견이었다. 어떤 시스템도 클럽 회장보단 중요하지 않는다는 것. 많은 감독들이 구단주의 참견을 싫어한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베를루스코니가 락커룸까지 들어오도록 내버려뒀다. 200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와 붙었을 때는 심지어 경기직전 작전회의까지 참여하도록 허락했다. "포메이션하고 작전을 적은 종이를 선수들에게 나눠줬더니 베를루스코니도 한 장 달라했다. 나중에 다른 책에서 보니 베를루스코니는 그게 자기 작전이라고 했다더라. 이젠 웃으면서 하는 얘기지만 실제로 베를루스코니를 즐겁게 해주는 건 자신의 경력 관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바이에른 뮌헨 루메니게 CEO 왈 "안첼로티는 영입리스트를 건내는 타입은 아니었다. 내가 안첼로티에게 우리는 당신의 훈련이나 전술에 관여하지 않을 거라고 했더니 믿지를 못하더군. 안첼로티는 밀란이나 그가 전에 감독했던 몇몇 구단에서는 회장과 점심을 먹으면서 그의 포진과 전술을 설명했어야 했다고 하더군. 나는 안첼로티에게 말했지. 우리는 경기 한시간 전에 언론 담당관에게 줄 11명 명단만 받으면 된다고. 겁나 놀라더구만")
  16. 2014년 2월 모예스 경질시 £36m (약 639억 7164만원)위약금이 들었지만, 계약 조항에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후 경질될 경우 1년치 연봉만 받는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출처
  17. 반할 본인피셜 "나는 여전히 세계 최고 감독 중 하나이다." 출처 명백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팩트다. 반할은 현역 감독 중 챔스우승과 리그우승 5회 이상을 달성한 감독 중 한명이다. (총 7명 리스트: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파비오 카펠로, 마르셀로 리피, 히딩크, 루이스 반할, 무리뉴, 펩) 퍼거슨경은 2013년, 오트마르 히츠펠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했다.
  18. 사실 우드워드의 이러한 성과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원래 월가에서 이런 방면으로 이름을 날리던 양반이었으니. 단지 축구계 사정에 어두웠을 뿐.. 진실은 감독(결정권자)이 쇼핑리스트를 작성하고, 우드워드는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
  19. 퍼거슨경, 모예스, 반할 - 개막 17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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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반할은 같은 네델란드 출신의 데일리 블린트멤피스 데파이를 맨유로 영입했으며, 멤피스 데파이에게는 맨유의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다는 것을 허락했다. 오! 노! 반할은 히딩크, 레이카르트, 로날드 쿠만 등과 함께 네덜란드 최고의 명장 중 한명이다. 반할은 1987년 아약스의 유스팀을 맡으면서 그 이름을 더욱 알리기 시작했는데, 드보어형제, 클루이베르트, 오베르 마스 등 98년 2000년 네덜란드의 주축들을 길러내며 그 능력을 인정받는다. 이윽고 1991년에 아약스 성인팀 감독에 부임한 그는 1992년에 아약스에 UEFA컵을 안긴것을 시작으로 1994년부터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한다. 1994년 부터 3연속 리그우승, 199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등, 아약스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이 된다.1997년 반할은 바르샤에 부임. 적응기도 없이 1998년에 바르샤에게 39년만에 리그컵과 리그 우승을 동시에 안긴 감독이 되었으며, 98-99시즌에도 리그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팀이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써포터들은 반할에게 적지 않은 불만을 품고 있었다. 한 경기에 무려 7명의 네덜란드 선수가 투입되는 경우가 존재할 정도로, 바르샤의 '오렌지 포화현상'이 극심했기 때문. 사람들은 네덜란드 선수들이 스페인 출신 유망주들의 경기 기회를 빼앗아간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반할의 사임 이후 바르샤는 몇몇 네덜란드 선수들을 이적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팬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000년 바르샤에서 경질된 후, 반할은 모국이자 유럽의 강호인 네덜란드의 사령탑을 맡게된다. 하지만 그는 전술상의 헛점과, 선수기용에서의 문제를 들어내며 네덜란드의 예선탈락이라는 월드컵 최대이변중 하나를 만들어낸다. 결국 반할은 바르샤로 리턴하게된다. 당시 반할은 여러가지 조건을 걸고 리턴했는데, 대부분이 네덜란드 선수들의 영입이었다. 그가 부임하자마자, 케빈 호플란트, 하셀바잉크 등을 영입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본래부터 네덜란드 선수가 많았던 바르샤는 당시 바르샤의 팬들에게서 네덜란드 선수들과 감독들이 너무 많아 성적이 안나오는 것이라는 듣기도 했다. 결국 그는 그 두 선수 모두 영입하지 못한채 시즌을 시작하게된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썼던 4-2-3-1에 기초를 둔 4-3-3 전술을 버리고 3-2-3-2 전술을 처음에 써보는등 다채로운 전술을 시도해보았다. 하지만, 그 역시 좋지 못했고, 99-00시즌 때 사임당했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물론 성적은 훨씬 곤두 박칠 친게 사실이다.) 성적부진 -> 카리스마로 선수통제 -> 몇몇 선수 반발 -> 팀 조화 무너짐 -> 의욕 상실 -> 팬들의 사퇴요구 -> 뒤숭숭한 팀 상황 -> 성적부진 ->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 반복되었고 홈에서 세비야에 3-0으로 지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데 이르다. 결국 그는 경질당했고 안티치가 그의 후임으로 부임하게된다. 반할이 경질되기 직전 바르샤 순위가 리그 15위. 당시 리그 18위였던 라싱과의 승점 차이가 고작 3점이었다.
  21. 파운드로 환산하면 36+22m 정도
  22. 포브스 선정 가장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구단 WORLD TOP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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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바이에른 뮌헨 CEO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는 반할이 거대한 자아(HUGE EGO)를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출처
  24. 2010-2011시즌 바이에른 뭔헨 감독이었던 반할은 후반기에 이미 퇴임이 결정되었던 시기였다.리그에서 챔스 진출권 순위에도 완전히 밀린 상태라 수뇌부는 반할 해임을 확실시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반할이 선수 교체를 둘러싸고 수뇌진의 비판을 받고 있을 무렵 반할은 어떤 선수와 미팅에서 '바지를 내린'것이다.이에 그는 '나는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내 판단으로 선수를 교체할 권리가 있어' 라고 말한다음, "왜냐하면 내게는 XX이 있으니까!" 라며 바지를 내렸다고 한다. 그는 이처럼 종종 엉뚱한 행동을 했지만, 그럴 때조차 매우 진지했다.이외에도 반할은 괴짜같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메모지에 무언가 적다가 갑자기 구겨버리고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날라차기를 하기도 했다. 또 기자회견에서는 스피커 앞에 있는 기자의 고막이 터질만큼 우렁찬 목소리로 말을 하는등 평소에 일은 너무나 열심히 하지만 주위와 마찰을 자주 빚었던 감독이었다.반할은 오만하고 고집도 세고 너무나 고지직한 성격이 한몫 했던것이었다.- 더 팀 FC바르셀로나 중 -
  25. 바르샤가 본격적으로 유럽 프로축구에서 떠오른 것은 1990년대에 접어들어서다. 물론 바르샤가 1928~29시즌 우승을 시작으로 1980년대까지 10차례 자국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스페인의 맹주자리는 역시 3번이나 자국리그 5연패를 달성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바르샤가 본격적으로 세계 정상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초반 '네덜란드 토탈사커'의 주역 크루이프가 사령탑에 오르고서 부터다.
  26. 반할클로제를 윙으로 기용했다.
  27. 리베리 왈 "나는 회네스와 루메니게와 집중적으로 대화를 나눴었다. 그들은 나에게 넌 아무곳도 가지못한다고 통보했고, 얼마나 뮌헨이 나를 필요로 하는지, 내가 바르샤의 메시만큼 바이에른 뮌헨에 중요하다고 말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를 원했고 영입을 시도했다. 나는 뮌헨이 그들에게 얼마만큼의 이적료를 원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결국엔 이렇게 끝나게되서 기쁘다. 반할과 나는 인격적 차원에서 문제가 있었다. 그가 시작했을때 아무도 일이 어떻게 돌아갈지 몰랐다. 그의 아이디어는 명성따윈 신경쓰지않고, 스타는 필요없고 모두들 다시 스스로 자신을 증명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와의 첫만남은 이미 편견을 갖고 시작하였다. 너는 프로로서 너의 신뢰를 잃었다.그는 피치 위에서 위대한일을 이뤘다. 그러나 반할감독은 나빴다. 우리의 관계는 산산조각났다. 그것은 짐이되었다. 많은 클럽들이 나의 이적을 설득했었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샤, 첼시, 맨시티, 유벤투스. 생각을 시작해야했다.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나의 미래를 고민했었다. 나는 그게 사람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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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잔 해 이 사태의 원인제공자였던 반할이 제일 신났다.
    맨유는 (같은 리그만 아니면) 나가는애 붙잡지는 않아. 소쿨 ㅇㅇ 근데 (주전일 때) 한번 나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ㅋㅋ도도의 끝을 보여주지!!
    WHEN YOU GO, NEVER COME BACK. 유스출신 연어는 WELCOME
    반할은 웃고있지만, 뮌헨 보드진을 도발했다. 2010년 10월, 반 할은 루메니게와 회네스를 그의 새 책 런칭회장에 초대했다. 당초 회네스가 서문을 작성한 일도 있었기에 분위기는 유쾌해야 정상이었다. 하지만 당시 뮌헨은 최악의 시즌 초를 보내고 있었고, 리그 선두팀과 승점이 13점차로 벌어져 있던 상황이었기에 실로 마냥 밝은 분위기를 낼 수도 없었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감에 차있던 반할은 루메니게와 회네스에게 자신의 책을 건네주며 꼭 읽고, 심지어 배우라고까지 말해버렸다. 이에 루메니게와 회네스는 순간 분노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반할은 이 해프닝으로 인한 징계는 따로 받지 않았지만 이미 클럽과의 사이에 균열이 생겨버린 상황이었고, 결국 6개월 후에 경질되고 말았다. 출처
  28. 반할은 바르샤 감독시절에도 중요 선수와 문제가 있었다. 1999년 히바우두는 기량이 전성기에 올라있었다. 바르샤의 2연속 리그우승을 이끌었고,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까지 했다. 히바우두는 스스로가 10번롤을 더 잘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는 골든볼을 수상한 직후 반할에게 말했다. '더이상 레프트윙으로 뛰기 싫고, 10번롤에서 뛰고 싶다고.' 반할은 '그게 네 결정인 거구나'라고 대답한 후, 다음 경기부터 히바우두를 바로 벤치에 앉혔다. 얼마지나지 않아 히바우두는는 다시 경기에 뛰게 됐지만, 시즌 12골로 부진했다. 그 전 시즌의 24골보다 훨씬 못한 성적이었던 것. 그리고 바르샤는 리그타이틀을 수성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반할이 책임을 지고 감독에서 물러났다. 출처 2002년 반할이 바르샤 감독으로 돌아왔으며 그의 복귀는 히바우두의 AC 밀란 이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출처 그 당시 바르샤에서 반할의 이해할 수 없는 전술과 선수기용은 현재까지 미스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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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네덜란드 축구계는 크루이프 파와 반할 파의 둘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실로 정반대의 위치에 있다. 크루이프는 월드클래스 선수생활을 보낸 이후 자연스럽게 감독이 되었고, 반할은 선수로서는 평범했지만 월드클래스 감독으로 거듭났다.' 반할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1989년 자신이 크루이프의 집에 초대를 받아 저녁식사를 하러 갔을 때 불화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녁식사를 하던 중 느닷없이 그의 여동생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이 때문에 크루이프에게 감사인사도 미처 못 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는데, 이게 크루이프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것이다. 물론 크루이프는 반할의 이런 주장을 부정하고 있지만. 이로부터 10년후인 1999년, 반할이 바르샤 감독을 맡고 있을 당시, 크루이프는 카탈루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할을 계속 비판했다. 그리고 이때 반할은 크루이프가 자신의 감독으로서의 기반을 약화시킨다고 느꼈으며, 크루이프가 벌인 행동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크루이프는 반할을 두고 '나사가 빠져있는 이상한 사람'이라며 말했으며, 심지어 2011년에는 아약스가 반할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하려 하자 이걸 막기 위해 법정싸움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 당시 크루이프는 아약스의 자문단 멤버들 중 하나였는데, 멤버 총 5명중 반할의 단장 임명을 반대하는 건 자기 혼자 뿐이었다. 그러자 크루이프는 이에 분노하며 법정 싸움까지 몰고 갔고, 결국 법원이 크루이프의 손을 들어주면서 단장 임명건이 번복되고 말았다. 출처
  31. 퍼거슨경은 상대팀에 맞쳐 자유롭게 전술을 바꿨다. 그는 4-4-2 플랫을 기반으로한 윙플레이의 축구도 즐겨 썼다. 톱(앤디 콜, 드와이트 요크 , 웨인 루니 ,반니 , 테베즈, 베르바토프)과 많은 날개 자원(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 박지성,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 을 통해 빠른 공격을 추구했다.
  32. 우승청부사는 무리뉴의 별명이다. 전설의 무리뉴 2년차. 무리뉴가 가는 클럽이 다음해에 리그 우승팀이 되었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다.. 우승 압박이 강한 빅클럽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를 맡아서 지휘했던 검증된 세계적인 명장이기도 하다. 첼시의 EPL 리그 우승 총 4번 중 3번이 무리뉴가 한 것. 인테르 2년차에는 무려 트레블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염원의 챔스 16강에서 탈출하여 팀을 4강에 안착시켰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최근 리그우승한 것도 무리뉴감독 시절. 그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역대 최다 승점 100점, 역대 최다 득점 121골, 라리가 최다대량득점경기(3점 이상차 승리경기:20경기), 라리가 역대 최다골득실(89), 라리라 최다역전승(9경기), 최다원정승(16승), 최다원정득점(51점), 최다원정승점(50점)을 기록했다. 이피엘, 라리가, 세리에, 빅리그 3곳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한 SPECI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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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반할 은 바르샤 시절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사임발표한 적이 있다. "친애하는 기자여러분, 저 사임합니다. 축하합니다."
  34. 무리뉴의 스승은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감독 바비 롭슨이다. 무리뉴는 1990년경부터 바비 롭슨의 통역 겸 트레이너로 따라다니기 시작하여 롭슨경의 97년 바르샤 감독 시절까지 함께 했고, 이후 부임한 반할 감독과 함께 2000년까지 바르샤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 벤피카 감독으로 데뷔했다. 반할 왈 "무리뉴바비 롭슨과 나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감사한다. 무리뉴는 항상 혼자서 성공을 이뤄냈다. 바르샤 시절 나는 무리뉴의 재능을 알아봤고, 무리뉴에게 컵 대회를 맡기기도 했다. 무리뉴는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다. 우리는 같이 일을 한 경험도 있고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축구판에서 흔한 일은 아니다. 내가 무리뉴에게 놀란 점은 그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이 됐다는 것이다. 사람의 앞날은 모르는 법이다. 아마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무리뉴가 얼마나 감성적이고 겸손한 사람인지."
  35. 1998년 당시 바르샤 감독이었던 반할은 1998년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의 코칭스태프의 일원이었던 로날드 쿠만을 자신의 수석코치에 임명했다. 바르샤에는 무리뉴 역시 코치로 있었다. 그리고 그 팀의 주장은 펩. 몇년 뒤 반할과 쿠만은 2001년 아약스에서 기술단장과 감독으로 다시 만났다. 쿠만은 01/02 시즌 네덜란드 리그 내에서 더블을 기록하게 되지만 그 후 부진을 겪게 되고 이에 아약스측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경험이 많은 반할을 기술단장(Technical Director)으로 데려오게 된 것이다. 현장에서 감독 경험이 많은 반할이 기술단장으로 임명되는 순간부터 강한 자의식의 소유자인 두 사람간의 마찰은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반할은 쿠만이 맘에 안드는 일을 하면 일일이 간섭을 하곤 했다. 이런 반할 기술단장의 선수 훈련에 대한 개입이 쿠만의 입장에서는 달가울리가 없었다. 쿠만은 자서전에서 반할이 트레이닝장에서 계속 훈련 모습을 감시하였고 자주 미팅을 가지는 등 반할이 자신의 권위를 폄하했다며 디스했다. 즐라탄왈 "우리가 모두 아약스에 있던 시절 반할이 쿠만에게 나를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리그 경기에서 쉬게 하라고 명령했다. 이 일에 대해 쿠만은 대노했다." 반할은 즐라탄에게 "너는 중앙공격수인데 니어포스트 방향으로 공략이 너무 적다"는 등의 충고를 하기 시작했고 즐라탄이 실제로 반할의 조언대로 플레이를 해서 골을 넣자 반할은 마치 자기가 감독인 것처럼 뛰면서 즐거워하기도 했다. 둘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약스는 2003/04 시즌 히딩크의 PSV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아약스를 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바로 즐라탄. 즐라탄을 둘러싼 두 사람의 마찰이 극에 달한 계기는 2004년 여름 이적시장 종료가 멀지 않았던 시점에서, 반할이 유벤투스의 즐라탄 영입에 대한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근데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당시 아약스의 플레이스타일은 토탈풋볼과는 정반대의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크루이프 같은 레전드들이나 팬들이 계속해서 클럽을 비판하고 그러면서 쿠만은 결국 아약스 보드진에게 최후통첩을 내렸다. 자기를 짜르던지 반할을 짜르던지. 결국 반할은 경질되고 쿠만이 전권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시즌 아약스는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폭망의 길을 걷게 되었고 결국 쿠만도 시즌 중반에 경질당하게 되었다. 반할 왈 "당시 아약스의 진짜 문제는 쿠만이 더 이상 아약스 선수단의 통제력을 갖고 있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칙대로는 감독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쿠만은 그렇지 못했다." 즐라탄반할에 로날드 쿠만까지 다 잃게된 아약스는 이후 다시 리그 우승까지 7년의 고통을 겪게 된다. 출처1 출처2
  36. 파일:공감댓글1.jpg
    ▲ 후임 감독들의 결말에 대한 한국 반응의 예. 공감가는 주옥같은 댓글들의 향연. 영국인도 한국인도 같은 사람이니 느끼는 것도 비슷하다.
    파일:예감적중댓글1.jpg
    ▲ 이 결말을 예감했던 댓글들 예

  37. 파일:퍼디난드2.jpg
    리오 퍼디난드왈 "' 이건 진짜 부끄러운 일이에요. 내가 맨유에서 뛸 때 유로파 나간적(11-12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유는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 유로파 리그로 나간 적이 있다.) 이 한번 있었는데, 그땐 정말 수치스러웠어요. 집에 가기싫었고, 맨체스터 주변을 걸어다니기도 싫었어요. 사람들과 마주칠때 그들의 눈에선 ' 넌 퇴물이야 ' 라는걸 보는것 같았다구요. 당연히 통과 해야할 그룹 스테이지에서 왜 통과 하지 못했는지 너 자신, 그리고 팀에게 물어봐야합니다. 지금의 맨유 스쿼드를 자세히 본다면, 정말 약해보여요, 힘도 없어보이고. 강해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거죠. 강해 보이기 위해선 팀에 리더가 있어야하는데 그런 역할을 수행해줄 선수가 없어요. 탑 팀들을 본다면 그렇게 팀을 이끌어 나가는 선수들이 3~4명이된다고 1~2명이 아니라 근데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쎄 한명도 없어요. 지금은" 출처
  38. 반할 은 뮌헨시절, 선수기용과 전술운영에 있어서 과하게 고집스러운 부분이 문제였다. 예를 들어서 폼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임에도 계속해서 기용한다던가 선수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이나 롤이 아닌곳에 기용한다던가 하는 식의 문제가 있었고 분명히 전술적으로 상대에게 맞춰서 변화를 준다던가 혹은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야하는 상황에도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갔었다고 한다. 그러다 뮌헨의 경기력, 성적 모두가 계속해서 나오지 않았고 겨울 휴식기때 회네스 회장이 그러한 부분의 보완을 원한다고 말했는데도 결국은 무시하고 고집을 부리다가 경질되었다.
  39. 반할 은 뮌헨 감독시절, 고참선수들하고 친하질 않았다. 내말 안들으면 나가 센터백 루시우랑 갈등이 유명하다. 그리고 겨울에 뻔히 전력약해질거 알면서도 반 봄멜을 내보냈다. 반할이 2009년 뮌헨에 처음 부임했을 때, 마르크 반 봄멜은 주장으로서 팀이 더블우승을 기록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의 윈터브레이크 당시, 반할은 호펜하임에서 루이스 구스타보를 영입했고, 이후 반 봄멜에게 구스타보/오틀/티모슈크/프라니치의 4명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 통보했다. 그러자 반 봄멜은 이에 분노했고, 이에 대해 반 할은 거침없이 응수했다. 반할 왈 "감독이 특정선수를 더이상 기용하지 않았을 때, 그 선수와의 관계가 깨지는 건 그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감독에겐 그럴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반 봄멜은 이번 일로 인해 저한테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이지만, 전 아직 반 봄멜을 이적시킬지 말지 결정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그 달 말, 반 봄멜은 결국 AC밀란으로 이적했다.그리고 영입한 구스타보는 주구장창 센터백으로 돌렸다고.
  40. 반할은 현역선수시절에도 자신감이 넘쳤고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로얄 앤트워프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었는데, 당시 감독은 벨기에 출신의 명장 가이 다이스(Guy Thys)였다. 다이스 감독은 페이스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반 할을 제외시키곤 했으며, 이에 반할은 감독이 자신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해 화를 내고 따져 물었다. 가이 다이스 왈 "반할이 찾아와선 왜 자신을 출장시켜주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죠. 자신이 팀에서 최고의 선수인데 왜 제외시키냐고. 그래서 대답해 주었습니다. 반할, 사실 네가 팀에서 최고인 건 아니라고... 그러자 그는 자신이 최고가 아니라는 얘기를 믿질 못했지요. 반할은 제가 만나본 선수들 중 최고로 개성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미안한 얘기지만, 그는 당시 움직임이 느렸어요..." 반할 왈 "전 당시 다이스 감독을 사람으로서는 존중했지만, 감독으로서는 높게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전 계속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주장했는데, 다이스 감독은 절 너무 자주 벤치에 뒀어요. 전 결국 앤트워프를 떠나기 위해 80장의 이력서를 돌렸고, 비록 그중 1~2장의 답장만이 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전 이적을 결심했지요. 그런데 그때 다이스 감독은 높은 이적료를 다른 팀에 요구함으로써 제가 이적을 못하게끔 막더군요. 그래서 전 응수했습니다. 계속 이렇게 나오면 아예 축구 때려치우고 체육선생으로 돌아갈 거라고. 그러자 그때서야 제가 이적하도록 놔두더군요." 날 제외시켜? 그냥 이적하련다!!
  41. 재미있는 사실은 펩도 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 "2011년 7월 바르샤는 아우디 컵에 참가하기 위해 뮌헨으로 갔었다. 펩은 뮌헨 훈련장(Säbener Strasse)에서 준비하는 것을 좋아했어. 바르샤의 훈련장보다 작았고 기술적인 시설들도 더 적었는데도. 펩은 감명받았고 비서에게 말했어. '나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 언젠가 이 곳에서 감독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겠지' 펩은 이와 유사한 말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했지. 2011년 5월 그는 그의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분석하기위해 OT로 갔어. 퍼거슨의 팀은 4-1로 샬케를 이겼어. 펩은 그 때 그의 친구에게 돌아보며 말했어. '난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언젠가 이곳에서 감독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겠지.' 펩은 언제나 유럽의 전설적인 팀들과 선수들을 존경해왔어 숭배에 가까울정도로.' 출처
  42. 즐라탄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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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맨유 레전드 베컴의 팀 동료였던 즐라탄 PLEASE SAVE MUFC 즐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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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안첼로티 왈 "파리생제르망(PSG)은 좋은 경험이었어요." 과거에 거쳐온 몇몇 클럽에서 그는 너무 선수들을 풀어준다고 비난받곤 했을 정도다. "무에서부터 팀을 만드는 일은 내 경력에서 처음이었거든요." 하지만 PSG에서 안첼로티는 모든 일에 간섭했다. "훈련은 오전 11시에 시작했죠. 선수들은 10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하는데 그러고 있다가 12시 30분이나 1시가 되면 집에 가요. 이런 분위기를 바꾸는 건 쉽지 않죠. 다행스럽게 즐라탄이 있었어요. 최고의 프로정신을 갖고 있는 선수죠. 항상 집중력을 보이는 선수라 훈련장에서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됐어요. 결과를 내는데 까지는 6개월이 걸렸죠." 2013년 PSG는 프랑스리그를 재패했다. 1994년 이후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