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역전재판 5
목차
逆転の帰還 / Turnabout Reclaimed
1 개요
역전재판5 에피소드 | |||||||||
제 1화 | → | 제 2화 | → | 제 3화 | → | 제 4화 | → | 제 5화 | |
역전의 카운트다운#s-1 | 역전의 백귀야행#s-1 | 역전 학원#s-1 | 별이 된 역전#s-1 | 미래를 위한 역전#s-1 | |||||
DLC : 역전의 귀환 |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시간대 | ||||
역전의 백귀야행#s-1 | → | 역전의 귀환 | → | 역전 학원#s-1 |
아라후네 수족관의 관장이 피살되었고, 용의자인 엘의 친구라고 하는 우미노 쇼코가 엘의 변호를 부탁하기 위해 나루호도 사무소를 찾아온다. 여러 변호사를 찾아가 보지만 결국 전부 거절당했다는 하소연에 막 변호사 배지를 되찾은 참이었던 나루호도는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변호사로 돌아온 것이라는 결의를 되새기며 엘을 만나기 위해 수족관에 간다.
그런데 그 엘이라는 것은 사실 범고래였다. 쇼코는 엘의 트레이너였던 것. 나루호도는 피고인이 범고래[1]란 사실에 크게 당황하지만 쇼코의 "당신 옛날에 동물도 심문했다며."라는 말에 할 말을 잃고 변호 의뢰를 받아들인다.
2 구성
이 에피소드는 나루호도로 플레이하고 코코네가 어시스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둘쨰 날 탐정 파트에서는 수시로 하루미가 동행해서 조사를 도우며, 오도로키는 동행은 안 하지만 역시 조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하루미는 두 번째 재판 때 수족관에 남아 화상 대화를 통한 재판 진행을 돕는다.
DLC로 받는 추가 에피소드[2]로, 8월 15일부터 배포하여 9월 12일까지는 400엔에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800엔이다.[3] 북미판은 11월 21일부터 5.99달러로 판매한다.
본편의 큰 이야기 축에서 벗어난 개별적인 사건이지만 끊임없이 법의 암흑시대를 다루던 본편에 비해서는 분위기가 밝으며, 본편에선 잘 묘사되지 않은 나루호도의 재기 과정이 여기서 묘사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나루호도 3부작 시절의 느낌을 추구하고 있어 예전의 그 느낌으로 나루호도를 조작해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해도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분량은 최종화와 견줄 만큼 상당하고, 본편 이상으로 많은 애니메이션이 들어가며, 잠시뿐이지만 과학수사 요소도 나온다. 완성도도 높고 평가도 좋지만, 오히려 완성도가 높고 평가가 좋기 때문에 본편을 나눠 팔았다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역전재판 6에서도 시간을 뛰어넘은 DLC로 논란은 현재 진행형.
2.1 탐정 1일차
올라가 살인혐의로 용의자가 되고 이 때문에 쇼코가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를 찾아온다. 이 때 코코네는 올라가 나오는 아쿠아 쇼를 몇 번이고 돌려보는 중이었다. 일단 살인현장를 우선조사한 결과 사망 현장이 아마도 몸싸움이 일어난 곳일 거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2.2 법정 1일차
2.3 탐정 2일차
2.4 법정 2일차
3 인물 파일
나루호도 류이치 (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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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사토 하루미 (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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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수족관에 왔는데,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사정청취를 받게 되어 수족관에 머물고 있었다. 코코네에게 쫓기던 라이플을 집어 올린 것으로 나루호도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라이플의 호감을 사고 있으며 이쿠야와도 친한 관계이다.
유가미 진 (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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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조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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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키 코코네 (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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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로키 호우스케 (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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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 미누키 (16) | ||
(게임 내 인물 파일 속 프로필 추가 바람) |
3.1 아라후네 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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荒船 良治/Jack Shipley
피해자. 아라후네 수족관 관장. 후두부를 얻어맞아 죽었다. 평소에는 범고래 쇼에 수염 없는 악당 해적 '히게나시'로 직접 출연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었다. 쇼에서 범고래한테 얻어맞는 게 일상인데도 멀쩡할 정도로 체력이 대단했다고 한다.
이름은 아마, 그가 엘을 위해 행한 「단호한 조치(荒療治, 아라료지)」[4]를 나타내는 것 같다. 이름만은 「어부(漁師, 료시)」와도 비슷하다. 겉모습은 후크 선장 닮았지만...
한편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라후네(荒船)'는 일본 군마 현과 나가노 현에 걸친 산의 이름이기도 하다. 2009년 이 산에서 《크레용 신짱》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가 실족사하였다.
북미판 이름은 간단하게 잭 시플리(Jack Shipley).[5] '잭'은 흔한 이름이긴 하지만 '선원'을 부르는 속어이기도 하고, 성의 「배(ship, 십)」과 연결지어 보면 군함에 다는 해군기를 가리키는 말 jacks에서 따왔을 수가 있다. 아니면 해적 잭 스패로우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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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게 아니라 사고사로 죽었다. 사실 엘이 살처분되기 전에 몰래 가쿠와 합의해서 빼돌리고 나중에 다시 공개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츠카 이쿠야가 풀의 물을 모두 빼서 에일을 죽이려고 하는 걸 목격해 그걸 말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발이 미끄러져 물이 빠진 풀에 떨어지게 된다. 떨어지기 직전 이쿠야가 간신히 료지의 손을 잡았지만 결국 놓쳐 버려 20미터 높이를 떨어져서 추락사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이쿠야에게 "네 원한이 그렇게 깊은 줄 몰라서 미안하구나, 하지만 엘을 미워하지 말거라. 엘도, 너에게도 잘못은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떨어져 사망한다. 이미 이쿠야가 스즈미의 연인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지만 괜히 상처를 줄까봐 스즈미에 관한 이야기는 피했던 것 같다.
참고로 새로운 해적 쇼에서는 심장병 문제가 있는 쇼코는 제쳐두고 자신과 에일만 출연하기로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쇼에 출연하고 싶어했던 쇼코가 언짢아했고 사건 당일 쇼코와 다투게 된다. 이게 발단이 되어 쇼코가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지만 결국 무죄로 밝혀진다.
3.2 아라후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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荒船 エル/Ora Shipley
암컷 범고래. 에일(エール/Orla)이라고 부른다. 범고래 쇼 '해적자매 에일즈'의 주연으로 각종 묘기를 부릴 수 있다.
이 범고래가 사건의 피고인이다. 직접 재판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법정과 수족관을 화상으로 연결해서 재판을 하고, 첫 번째 법정에서 무죄판결을 받는다. 참고로 두 번째 법정에서 에일은 화상으로 연결되어서 증언을 하게 되고, 나루호도는 사람 말도 아닌 그 증언을 심문해야 한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이름과 별명 모두 「고래(Whale)」의 가타카나 표기 ホエール에서 에일(エール)을 따 온 듯 하다.
북미판 명칭인 올라(Orla)도 비슷하게 「범고래(Orca, 오커)」의 변형이다.
그리고 마지막 애니 영상에선 나루호도에게 볼뽀뽀를 시전한다...(...) 5의 진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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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나츠카제 스즈미를 죽인 범고래...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그 때의 범고래는 현재의 엘이 아니다. 작중 피고인으로 몰린 범고래는 1년 전의 범고래인 '1대(代) 엘'을 대신하는 '2대 엘'이었다. 정확히는, '1대 엘'은 '엘(Ora)'이고, '2대 엘'은 '에일(Orla)'으로 이름이 다르다.
1년 전의 사고 때문에 살처분되었다고 여겨졌던 엘은 사실 료지와 가쿠가 숨기고 있었고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후일담에서는 살아 있는 엘이 공개되고 쇼코와 엘, 에일이 함께 해적 3자매로 활동하게 된다.
여담으로 범고래는 펭귄을 잡아먹는 습성이 있지만 엘은 라이플과 친해서 안 잡아먹는다고 한다.스나이퍼는 먹을 수도 있어
3.3 우미노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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羽美野 翔子(うみの しょうこ)/Sasha Buckler
의뢰인. 엘을 담당하고 있는 수족관 트레이너. 해적 컨셉으로, 범고래 쇼에 엘과 함께 '해적자매 에일즈'를 연기한다. 둘째 날 법정에서 엘의 무죄판결을 축하해 주지만 폐정 직후 유가미 진 검사가 반 고조 형사를 시켜 체포해 버린다.
해적 역할을 맡다보니 성격이 좀 남자같은 면이 있다. 그러나 마음은 여린 편이어서, 나루호도가 변호를 하겠다고 나서자 감동받아 울기도 한다.[6]
이름은 아마도, 「바다의 쇼(海のショー, 우미노 쇼)」. 이름만 빼면 「증거(証拠, 쇼코)」란 뜻.
북미판 이름인 사샤 버클러(Sasha Buckler)는 해적 사이의 은어인 「허풍쟁이(swashbuckler)」에서 따온 것.
3.4 우라토리 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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浦鳥 麗華/Norma DePlume
아라후네 수족관의 손님. 어째선지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생물실험실 'Dangerous Pub(위험한 술집)'에 머물고 있었다.
이름은 '증거를 들어 진실을 알아낸다'는 뜻의 속어 '우라오 토루(裏を取る)'를 변형. 이름은 「가자미(鰈, 카레이)」, 또는 「화려(華麗, 카레이)」하다는 뜻이다.
북미판 이름은 노마 더플룸(Norma DePlume). '필명'을 뜻하는 프랑스어 '농 드 플륌(nom de plume)'이 유래.
꽤나 유명한 작가인 듯하다. 재판장이 그의 작품을 모두 읽어보았다고. 그런데 그만큼 파파라치가 꼬여서인지 10년전 사진을 계속 자기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3.5 이츠카 이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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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塚 育也(いつか いくや)/Marlon Rimes
수족관 관리인으로,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인. 쇼코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비실해 보이는 몸매에 얼굴은 잉어 닮았다. 랩을 굉장히 좋아하며 기쁠 땐 랩으로 대화한다.
이름은 「언젠가 간다(何時か 行く, 이츠카 이쿠)」라는 문장이 아니겠냐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이름에 기를 육(育)자가 들어간 건 사육원임을 감안한 듯 하다.
북미판 이름은 말런 라임스(Marlon Rimes)로 유래는 「라임(rhyme)」. 콜리지의 작품 〈고대 선원의 시〉(The Rimes of Ancient Mariner)의 Rimes와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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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지의 사고사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으니, 굳이 따지자면 진범 격의 위치에 있다. 하지만 살인범이 아니다.
사실 그는 스즈미의 옛 연인으로, 엘이 스즈미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앙심을 품고 엘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족관에 신입 사육사로 오게 되고, 엘이라 불리는 에일을 보게 된다. 에일이 들어 있는 풀장의 물을 전부 빼서 에일을 죽이려고 했으나 때마침 그 광경을 목격하던 료지가 그걸 제지하려다 물이 모두 빠진 풀에 빠지게 되었으며, 이쿠야는 필사적으로 료지의 손을 붙잡고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료지는 풀장에 떨어져 죽게 된다.
이쿠야는 료지의 시체를 범고래용 수족관에 옮겨 엘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엘에게 살처분이 내려지도록 하게 했지만, 나루호도의 활약으로 에일은 무죄가 된다. 대신 모종의 이유로 선배 트레이너인 쇼코가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이쿠야는 에일이 무죄가 되자 에일의 먹이에 강력한 수면약 '곤히자3Z'를 섞어 죽이려고 했지만 나루호도 일행이 에일이 이상하다는 걸 발견하고 수의사인 가쿠에게 바로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이 역시 실패로 끝나게 된다.
나중에는 나루호도에게 용의자로 지목되어, 자신과 쇼코는 무죄이고 엘이 유죄이기 때문에 엘에게 살처분을 내리라고 주장하며 어디선가 오크통을 들여와서 내용물을 들이키더니 갑자기 엄청난 근육질로 변하며 말투도 험해진다.[8] 또 커다란 참치를 울러메고 뜯어 먹기도 하며 막판에는 아예 증언까지 랩으로 한다. 결국 나루호도에 의해 1년 전의 진실과 트릭 전부가 밝혀지게 되어 나루호도에게 고발당한다. 그러자 증언대가 항해중인 배 마냥 흔들리더니 어디선가 폭풍이 몰아쳐서 증언대에서 떨어져 버린다. 그 후 마치 철창 안에 갇힌 해적처럼 증언대를 잡고 주저앉는다.
어쨌든 죄책감에 빠진 이쿠야는 체념하며 자신에게 사형 판결을 내리라고 말하면서 재판이 끝나는 듯 했다. 그런데 판결이 내려지기 직전 나루호도가 갑자기 이의를 제기하더니 고발을 철회하고 이쿠야가 료지를 떨어뜨려 죽인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료지를 구하려다가 힘이 빠져 놓쳐 버렸다는 것을 증명하여 이쿠야 역시 무죄가 된다. 나루호도와 쇼코에게 독려를 받은 이쿠야는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훈훈한 결말 덕분에 플레이어들은 <역전의 귀환>을 두고 역전재판 2 <역전 서커스>의 해피엔딩 버전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래도 동물학대 미수에 증거인멸죄가 있어서 징역을 얼마 정도 받긴 했을 텐데, 수개월 후 내용을 다룬 후일담에서는 출소했는지[9] 사망한 관장을 대신하여 해적쇼에서 해적 자매의 상대역을 맡게 된다. 갑자기 근육질 몸매가 된 건 이것 때문이었나
여담으로 쇼코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쇼코에 관심 있냐는 질문에 아니라며 어버버 거리지만 태도가 딱...
3.6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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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イフル/Rifle
저격 소총... 의 이름을 딴, 아라후네 수족관에 있는 펭귄. 항상 탈출을 염원하고 있으며 매번 수족관에서 탈출을 시도한다고 한다.
3.7 나츠카제 스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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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風 涼海/Azura Summers
전 수족관 관리인. 1년 전 범고래 쇼를 하다가 사망한 쇼코의 선배.
성은 「여름감기(夏風邪, 나츠카제)」인데 죽음의 원인을 가리킨다는 이야기가 있다.
북미판 이름은 어주라 서머스(Azura Summers). 일본 이름을 반영해서 하늘색(azure)과 여름(summ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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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심장병이 있었는데 심장병을 숨기고 무리하게 범고래쇼를 하다가 결국 쇼 도중에 죽어 버린 것. 엘은 이미 사망한 그녀를 물 속에서 끌어올렸을 뿐이었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범고래가 사람을 해친 것으로 보이게 된 것이다. 결국 현재 일어난 사건도 과거에 일어난 사건도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게 아닌 사고사였을 뿐이었다.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은 확실해서 엘이 하는 곡예는 모두 스즈미가 아이디어를 짜냈고 쇼코는 그녀에게 배운 것이다. 펭귄 달력도 그녀가 기획한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생전에 출시되지는 못했다.
3.8 스고모리 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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巣古森 学(すごもり がく)/Herman Crab
커다란 회색 아프로 헤어스타일에 펭귄 수면안대를 쓰고 일하는 아라후네 수족관 전담 수의사. 자기 연구실이 따로 있어 거기서 살고 있다. '스나이퍼'라는 아기 펭귄이 멋대로 머리 속에 들어가 살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모델건이 취미라고 한다. 펭귄들에게 스나이퍼와 라이플이란 이름을 지은 것도 이 사람.
「둥지에 틀어박힌(巣籠る, 스고모리)」에서 따 온 듯 하다. 의미 그대로 펭귄 한 마리가 머리를 둥지삼고 틀어박혀서 살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스고모리는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방콕과 비슷하게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에 그의 너드같은 모습을 대변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북미판 이름은 허먼 크랩(Herman Crab). 연구실에 눌러붙어 살고 있다는 데서 그 유래는 「소라게(hermit crab, 허밋 크랩)」[10]. 또, 영어에서 crab은 '괴팍하고 심술궂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다. Herman과 비슷한 Hermit도 어딘가에 틀어박혀 사는 은둔형 사람을 말한다.
3.9 스나이퍼
スナイパー/Sniper
저격수마냥 가쿠의 머리 속에 숨어 사는 아기펭귄. 라이플의 새끼인데,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처음 본 게 가쿠라서 가쿠를 부모로 생각하고 라이플을 외면한다. 가쿠의 머그샷 오른쪽 위에 있는 조그만 펭귄이 스나이퍼이다.
- ↑ 참고로 돌고래가 피고인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역전검사의 기획안에 존재했다가 폐기된 소재였다. 당초 기획안에는 돌고래에게밖에 마음을 열지 않는 소녀 때문에 미츠루기가 돌고래와 친해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걸 적당히 변형해서 재활용한 듯.
- ↑ 역전재판 시리즈중에서 최초로 판매한 DLC로 판매한 에피소드다.(모바일 판 등은 다운로드 판매한 적이 있으나 이식작이 아닌 본편에서의 이야기다.)
- ↑ 배포일 이전에 캡콤에서 역전재판 퀴즈 DLC를 올리다가 실수로 이 DLC까지 올려 버려서 일부 유저가 배포일 전에 구매를 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한 적 있다.
- ↑ 본래는 '우악스럽게 치료함'을 가리키는 말이나 비유적 의미로 자주 쓰인다.
- ↑ 역전재판 <역전의 토노사맨>의 피해자 이부쿠로 타케시의 영문명과 같다. 역전재판 코믹스나 역전검사 2 비공식 영문패치판 등을 제외하면, 북미판에서 동명이인은 최초이다.
- ↑ 우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구치소 칸막이 뒤에 숨어서 "이제 끝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변호를 해주겠다니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 때 나루호도가 "(아마도 저 너머에서 울고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
- ↑ 갑자기 술을 한통 마시고 어깨에 많은 상처가 있는 근육질로 변하는데, 복수를 위해 상어와 싸우며 근육을 키웠다고 한다.
- ↑ 나중에 제 입으로 말하길 '언제든지 범고래와 싸울수 있도록 상어하고 싸워서 단련했다'라고 한다. 수틀리면 육탄전으로라도 죽일 생각이었던 듯(...).
- ↑ 유사한 죄를 저지른 카미야 키리오 역시 몇 개월 지나서 출소한 걸 보면 비슷하게 가벼운 형을 받은 것 같다.
- ↑ 이 낱말에서 hermit은 '숨어사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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