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맨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에서 넘어옴)

온게임넷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G맨 게임종결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HalfLife_GMan.jpg

왼쪽은 하프라이프. 오른쪽은 하프라이프 2.
더 이상 와이셔츠 카라를 구겨 입지 않는다 갓 소스 엔진

Prepare for UNFORESEEN CONSEQUENCES.[1]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

때가 되었습니다, 프리맨 박사님. 잠에서 깨어나세요.

물론 남들이 노력하는 동안 당신이 잠만 잤다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당신이라면 충분히 쉴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물거품 될 수 있었던 순간에 당신... 음... 당신이 활약할 시간이 다시 왔다고 말해두죠.
영웅이 있어야 할 곳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니 일어나세요, 박사님. 이제 새로운 시작이에요. (변태같은 목소리와 함께)
- 하프라이프 2 오프닝

프리맨-- 당신은 인간이야, '그'는 인간이 아니야.. '그'가 당신을 기다린다... 당신을...

- 니힐란스

밸브의 FPS 게임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원불명의 인물. 작중 인물들 대다수가 그를 '우리 친구'라고 애둘러 표현한데 반해 여태껏 본명조차 거론된 적조차 없으며 G-Man이란 코드네임도 해당 캐릭터의 모델명(gman.mdl)일 뿐이다. 여하튼 이 G-Man의 앞글자 G가 정부(Government Man)를 의미, 정부에 소속된 사람일 거라는 설도 있지만 밸브 측에서 이에 대한 언급조차 없어 확실한건 아니다. 게다가 비밀을 너무 좋아해서 밴스 부녀에게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란 말을 전하되 정작 그 사태가 언제 왜 어떤 방식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해선 함구했듯 말을 할 때마다 직설적이지 않고 에둘러 표현[2]하면서도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말만 늘어놓아 의문만 증폭된다.

하프라이프 스토리 작가가 이전에 쓴 Gadget: The Third Force이란 소설에서 양복 차림의 슬로스로프와 더불어 시공간을 초월해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방주로 인도하는 프로스트 박사와 설정이 엇비슷하지만, 그와 반대로 이 사람은 자신과 더불어 소속된 조직의 목적, 입장 등을 불분명하게 하기에 각종 팬사이트나 포럼에서는 이를 두고 토론이 간간히 벌어지기도 한다.

원본(영어)판에선 발음이 어눌하고 종종 끊긴다. 이것은 그가 인간의 언어에 능통하지 못함을 나타낸다. 한국판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지 않았는지 별로 그렇지 않다. 한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더빙이 있는데 그 중에서는 프랑스어와 러시아어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독일어 더빙은 최악으로 꼽힌다. 스페인어 더빙이 필요 이상으로 변태스럽게(...) 더빙됐다.#

하프라이프 2의 한국어 더빙 성우는 장호비. 다행히도 하프라이프 때보다 몇배는 낫.. 아니 그냥 비교하는게 성우께 실례다. 여담으로 하프라이프 한국어 더빙은 성우가 누군지도 모를 만큼 충공깽인 것은 둘째치고 반말인데 반해, 2편에선 기존 사업적인 높임말인 프리맨 박사 / 프리맨 씨(Dr./Mr. Freeman)에 '님'자를 붙여 자신을 더 낮추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존댓말로 더빙이 되었다.

주인공 고든 프리맨에겐 천하의 개쌍놈이 아닐 수 없다. 한창 잘 다니던 번듯한 직장을 파탄내고 생사를 걸고 싸운 끝에 니힐란스가 마지막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와 HEV 보호복을 제외한 장비 압수후 기차 안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제안을 하곤[3] 세계가 그를 필요로 할 정도로 막장일때 원래 세계로 복귀시켜 뺑이를 치게 만드는 존재니...

여담으로 하프라이프에서는 설정상 벽안이지만,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2에서는 녹안으로 바뀌었다.[4].

2 그의 특징 및 지금까지의 떡밥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1. 하프라이프 당시엔 언급이 없었지만 이후 에피소드 2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대공명 현상을 일으킨 문제의 수정을 과학자들에게 전달해 지구에 헬게이트가 열리게 만든 장본인이다. [5]
  • 2. 블랙 메사의 과학자들과 대비적으로 G맨은 들고있는 서류가방만 제외하면 별다른 장비나 절차 없이 본인의 의지만으로 자신을 포함, 특정 대상에게 공간 간섭을 걸어 다른 곳으로 옮기는게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고든 프리맨의 경우처럼 평상시보다도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는 칠흑의 이공간에 넣어 20여년이 넘도록 감금, 생체기능을 평상시보다도 더 느려지게 만들거나 하프라이프 2의 엔딩처럼[6] 시간정지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
  • 3. G맨은 고든이나 에이드리언 셰퍼드같이 주인공 보정을 받아 수많은 고난을 겪고도 살아남은 자들이 어디 있든 종종 주변에 나타나 직접 주시 및 평가하고 있으며,[7] 이후 그가 있는 곳으로 가보면 그는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유령처럼 사라지는 행위를 지겹도록 반복하는데, 다만 하프라이프2:에피소드1 인트로부터 그의 스토킹행위가 한동안 중단된다. 그 이유는 의도했든 아니든 콤바인 요새를 혼란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한 고든을 아직 이용가치가 있다 판단한 G맨이 다시 먹튀하려고 공간간섭을 걸 때 보르티곤트들이 도중에 난입, G맨과 고든 주변을 일제히 둘러싸 차단했기 때문. 이후 하프라이프2:에피소드2 에서도 등장할 일이 없는가 싶었다가 보르티콘트들이 알릭스 밴스를 치료하는데 정신없을 동안 고든 프리맨과 알릭스와의 접촉을 시도해 성공,[8][9] 이후 G맨은 또다시 고든 프리맨 주변을 맴돈다.[10] 참고로 바니 칼훈과도 몇번 지나친 적은 있다.
  • 4. 그리고 G맨은 특정 인물의 환각으로 치부하기엔 각기 다른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주인공들, 심지어 오데사 커비지에게도[11]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적이 있으며, 일라이 밴스도 하프라이프2:에피소드2 중간 알릭스 밴스가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해라"란 '그'의 말을 전언한 뒤 커피셔틀로 자리를 비우자 고든에게 대공명 현상 당시에도 '우리의 그 친구'가[12] 귓가에 속삭였다'며 언급하는 걸로 보아 고든의 주변 인물도 대놓고 언급은 안하지, 다들 G맨의 존재를 어느정돈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게임상에 등장하는 반군 일부와 보르티곤트,[13] 심지어 니힐란스조차 (본편에서는 나오진 않지만) "넌 인간이고, 그는 인간이 아니다. 그가 널 기다린다..."라는 대사로 G맨의 존재를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음을 암시한다.알고보면 최종보스 일지도
  • 5. 하프라이프 시리즈 엔딩에서 자신의 고용주(상관)를 언급한 것과,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2에서 G맨이 고든에게 '알릭스를 화이트 포레스트로 직접 인도하고 싶지만, 자신은 지켜야 할 규율이 있다'고 한 걸로 보아 어떤 조직에 고용, 소속된 자임에는 분명하고 그가 소속된 조직은 위와 같은 힘을 지닌 G맨에게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힘을 지닌 조직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하프라이프1 본편소스적용 안 된에서 이상물질 실험실 쳅터에서 G맨이 과학자랑 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노클립을 키고 G맨의 가방 안을 들여다보면 G맨의 얼굴이 새겨진 신분증이 보인다.
  • 6. 위의 사실을 종합해 보면 그가 속한 조직과 그의 목적은 콤바인 섬멸[14] 혹은 그가 굳이 위 5번의 '규율'을 언급하며 반군에게 힘을 빌려줌에 소극적인[15] 것을 비춰보면 그들과의 중립이나 협력 관계를 지키면서 그들의 파멸을 간접적으로 유도, 혹은 콤바인 자체가 여러 우주의 연합이라는 특성상, G맨이 소속된 집단도 연합의 일부로서 점수를 얻기위해 그들 뒤에서 은근히 고든과 반군들을 돕다 나중에 정보를 제공하거나[16] 직접 나서 토사구팽 하려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아무튼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적들이 대부분 콤바인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단 것을 감안하면 아주 설득력이 없는 가설들은 아니다. G맨의 조직은 그저 특이 물질 하나를 써서 지구를 콤바인한테 넘겨버렸다. 물론, 고든 프리맨이라는 엄청난 변수가 끼어들어 계획이 살짝 비틀어지긴 했지만, 그를 포섭함으로서 콤바인에 대적할 말을 하나 손에 넣은 셈.

gordon_freeman_gman_comparison_by_espionagedb7-d3b89xk.jpg
vorschau.jpg 사실 부자관계 일지도

이에 대한 근거 중 가장 유력한 것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데다 '예측하지 못한 결과' 를 언급할 때마다 항상 불행한 일이 찾아오는 등 거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이 사람이 '왜 일을 직접 처리하지 않고 조직의 규율을 들먹이며 고든과 그 주변인들에게 맡기는가' 인데 능력에 제한[18]이 있어 과거의 자신과 주변인들에게 제한적으로나마 접촉해 자신 및 조직의 의도대로 움직이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술했듯 니힐란스가 그가 인간이 아님을 못박았고, 그가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가동 같은) 미래에 벌어질 재앙을 막기 위해 활동했다면 만악의 근원인 수정을 직접 제공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미래의 인간을 그만둔 타락한 고든이라고 하면 말이되긴 한다. 인간포기와 타락은 반쯤 들어맞으니까.

2.1 그 자신 혹은 주변 인물들이 언급한 중요 떡밥 내용들

2.1.1 하프라이프 엔딩

고든 프리맨씨, 방호복 차림으로 만나게 됐군요. 전 당신의 무장을 해제했습니다. 대부분의 무기가 정부 소유더군요. 그 방호복에 대해선 당신은 입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여러 세계/ 차원으로 통하는) 접경세계인 Xen은 이제 우리 통제하에 있으니 이 자릴 빌어 당신께 감사 드리죠. 제법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해내셨고, 거기에 감명받은 제가 이 자리에 온 거죠. 프리맨씨, 전 제 고용인에게 당신을 추천했고, 당신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인물임을 그들도 인정(동의)함과 동시에 당신의 일자릴 제공할 권한을 제게 줬고, 저의 제안을 받아들이신다면 포털 안으로 들어가시면 동의하는걸로 간주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이길 가능성이 희박한 전투를 해야겠죠. 자, 선택할 시간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한국어 더빙판은 여기서 볼수 있는데, 보다시피 매우 끔찍한 수준의 더빙[19]이다.자다가 일어나서 급하게 했나보다 이 성우라고 하기엔 뭔가...는 위험 환경 전투 부대와 연구원의 대사도 더빙했다. 게다가 하게체를 사용하니 매우 어색한느낌이다.

2.1.2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엔딩

그래서... 셰퍼드 상병, 드디어 다시 만났군요. 부탁인데 제가 당신을 피했다 생각 마세요. 제가 관심을 가져야 할 크고 많은 문제들이 난감할 때에 벌어져서 말이에요. 부디 당신이 이해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일할 때 더욱 내키는 대로 해주시길 요구합니다. 모든 것을 매듭짓기 전까진 제 보고서를 끝낼 수 없거든요. 가장 난처한 문제가 블랙 메사에 남아 있었지만, 제가 볼 땐 결국 알아서 잘 해결된 것 같군요. (핵폭탄 터짐) 정말로요. 하지만 아직 목격자 문제가 남았죠. 인정합니다, 전 그런 모든 역경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그들은 오히려 제자신을 생각나게 하거든요. 다른 이유가 없다면, 저는 임시로 당신을 보호하길 주장했답니다. 제가 당신같은, 재량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공무원을 신뢰할 때, 제 고용주들은 인간에겐 모든 걸 말하고자 하는,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이 있다면서 당신을 계속 탐탁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아무런 해를 입을 수 없는 곳으로 호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신이 피해를 입지 않을 곳이,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걸 확신하겠지만요.

2.1.3 하프라이프 2 엔딩

벌써 때가 된건가요, 프리맨 박사님? 진정 그 시간이 또 돌아왔나요, 마치 방금 도착한 듯한 느낌인데도 말이죠. 박사님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내셨습니다. 너무 훌륭했다고나 할까요, 당신에 대한 흥미있는 의뢰들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보통 그런 제안은 고려해보지도 않았겠지만, 지금이 어디 보통 상황입니까. 선택이 자유롭단 환상을 심어주기 보단 당신을 대신해 제가 선택하도록 하죠... 물론 세상이 다시 당신을 필요로 한다면 말이죠, 제가 억지로 이 상황으로 내몬 것 처럼 느껴진다면 사과하도록 하죠. 언젠가는 이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그때는.... 아.. 얘기해 줄 수 없어 안타깝네요. 자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2.1.4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오프닝

이 문단은 "어떻게 되나 보자고"로도 들어 올 수 있다.

어떻게 되나 보자고.[20]

2.1.5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중반

이 문단은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로도 들어 올 수 있다.

프리맨 박사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에 적당한 시기가 아닌 것 같지만 훼방꾼이 없는 때를 기다리다 보니 이렇게 됐군요. 한때 저들에게 밴스 양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쇠막대기로 자신들을 내리치는 인간들말고는 본 적이 없으니 무리도 아니죠. 언젠가 제가 밴스 양을 블랙 메사에서 빼냈을 때 엄청난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고작 어린아이에 불과해 별 도움이 안된다며 불평들이 많았었죠. 덕분에 전 그런 말을 무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건 그렇지만, 전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때문에 지금 난... 당신을 살려준 '은혜'에 대한 보답을 받았으면 합니다. 밴스 양을 화이트 포레스트로 인도하십시오, 프리맨 박사님. 가능하면 제가 직접 하고 싶지만, 제겐 지켜야 하는 규정이...있습니다. (쓰러진 알릭스의 귀에) 자, 이제. 잘 들어두세요. 당신 아버지를 만나거든, 이 말을 전하세요.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고.
자네가 (대공명 현상 직전) 실험실에 들어갔을 때 '그'가 내 귀에 속삭였어. 자넨 누군지 알겠지? '우리 친구' 말일세 그가 (문제의 금색) 크리스탈을 가지고 왔을때 나는 알았지. 그 빌어먹을 실험을 중단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지. 그 날 이후로 온 세상이 지옥으로 변했고, 지금 그가 또다시 내 딸을 이용해 그 말을 전하다니... 자기 속셈이 있어 내 딸을 구했다는 걸 알아챘어야 했어. (중략) 우리 친구'가 보낸 경고는 생각할수록 보리알리스와 관련있단 확신이 들어... 속지 마, 그 배는 사용하도록 두면 안돼. 반드시 파괴해야 해. 어떻게든... (하프라이프2: 에피소드2 중반 화이트 포레스트에서 일라이 밴스가 했던 말)

3 기타

500px
게리모드에서 가장 많이 망가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너 혼자 잘난척하다니 못두고보겠다 라는 의도일지도

팬픽션 만화인 CONCERNED에서도 무쟈게 고생한다. 다만 이 만화의 오리지널 설정으로 G맨은 한 명이 아닌, 같은 조직으로부터 같은 임무를 받은 여러 명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여기서 주인공인 '고든 프로맨'[21]에게 배정되어 개고생하는 G맨은 프리맨에게 배정된 포스 넘치는 G맨과 다르게 매우 쪼잔한 찌질이다.(...) 마침 위 짤방에서 G맨에게 러버콘을 집어씌우는 남자가 바로 그 만화의 주인공인 '고든 프로맨'이다.[22] 사실 이 고든 프로맨이라는 남자도 좀 다른 의미로 비범한데, 항목 참조.

여기에 하프라이프 데스매치: 소스에서 양덕후들이 G맨 스킨으로 전부 통일하고 찍은 G맨 스쿼드라는 동영상 시리즈도 있다. 항목 참조

파일:Attachment/b0046596 48c9ff6e8ef51.jpg
LHC 실험에 참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파일:Attachment/newsgary.png
뉴스데스크 2013년 2월 11일 뉴스기사(네이버 링크)(다음 링크)중에 남편역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이 급하게 3D 그래픽을 만들어야하는데 시간이나 예산 문제로 인해 금방 만들 수 있는 게리 모드를 쓴 것으로 보인다. 아내가 주디스 모스맨인 건 무시하자. 후속작 떡밥? 급한 사람은 0:46부터.

최근에는 최신작 출시와 출연소식이 없고, 게리모드 등에서 맨날 털리기만 해서 그런지, 부업으로옆동네 모 전쟁게임속 미해병대원으로 입대하여 활동하고 있다 카더라
  1. ↑ 하프라이프 시리즈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실로 의미심장한 대사다.
  2. ↑ 대표적인 사례가 툭하면 꺼내는 고용주(Employer)란 단어. 상관(Superior, Boss)이란 단어도 있는데 본인 스스로 고용된 신분이란 사실이 탐탁치 않은지 계속 이 단어를 고집한다.고든과 같은 처지라카더라.
  3. ↑ 기차 문 앞에 생성된 포털을 타면 제안을 받아들이는 걸로 하겠다는데, 만약 기차 안에서 뻐팅기며 거절하면 무방비 상태로 Xen의 수많은 병력들 한가운데로 이동되어 배드 엔딩을 암시하는 결말로 끝난다. 참고로 이 시점부터 시작되는 시나리오를 다룬 팬픽 MOD도 몇개 있다.#
  4. ↑ 콤바인 오버위키 G-Man 항목 참조.
  5. ↑ G맨이 대공명 현상을 의도했을 것이라는 떡밥은 HL2 출시 이전에도, HL1 이상물질 챕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G맨과 과학자가 다투는 장면의 웅얼거리는 대사 중, 알아듣기 어려워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많은 다른 대사에 비해 비교적 또렷하게 들렸던 "(과학자)I've told you 100 times how I'm opposed to pushing the equipment beyond its test levels.", "(G맨)This is not your decision to make." 등과, 기타 게임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황을 토대로 여러번 제기되었던 가설이다. 이것이 HL2 EP2의 언급을 통해서 명확해진 것. 지금도 구글링을 통해 HL2가 출시한 해인 2004년 즈음, 여러 현지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토론을 찾아볼 수 있다.
  6. ↑ 참고로 이 장면은 앞서 언급한 소설인 Gadget: The Third Force 에 이와 엇비슷한 묘사가 나온다.
  7. ↑ 게임 내에서 진행을 위해 필요한 NPC가 죽거나 뻘짓을 해 게임 오버가 되면 '평가 종료' 등의 메시지가 뜨는데 그게 바로 이 의미다. 하지만 별다른 말이나 행동 없이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넥타이 한번 만지고 사라지는 전개가 대부분이라 엔딩 보기 전까진 이스터 에그 내지 개그 캐릭터인줄 아는 사람이 많았다.
  8. ↑ 다만 이때 주변이 마치 시간정지처럼 느껴지는데 실제론 극히 짧은 시간 내에 그와 혼수 상태의 알릭스의 정신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한 것 같다.
  9. ↑ 여담으로 이때의 대사도 '훼방꾼(아마 보르티곤트)이 없는 때를 기다리다 보니 이렇게 됐군요.'
  10. ↑ 접촉 후 프리맨 대신관 챕터에서 그가 무너진 다리 위로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 ↑ 17번 고속도로 챕터 중반 콤바인이 폐가에 설치한 망원경을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 전에 사용하면 이들이 얘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이후 그가 있던 곳으로 가보면 고든이 여기로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며 건쉽 격추를 위한 로켓 추진 유탄 발사기를 건네준다.
  12. ↑ 원본에서는 Our mutual friend.
  13. ↑ 실제로 운하 챕터 초반에 기차 선로 주변의 물가에 놓여진 컨테이너 안에 반군과 보르티곤트가 숨어있는데, 그들은 고든이 올 동안 TV 화면으로 G맨을 보고 있었다.
  14. ↑ 여담으로 그의 조직이 지구에 병력을 올인할때 빈집털이를 노린다는 설도 있지만, 애당초 그럴 목적이었음 고든 등을 빼면 무기도 병력도 변변찮은 하프라이프2 시기보단 최대한 지구에 병력을 올인하기 좋은 적기인 7시간 전쟁 당시 어떻게든 끝났을 테지만 콤바인이나 G맨과 '불평분자'도 이후에도 건재한걸 보면 이후 G맨 스스로 조직과 콤바인의 관계, 상황 등을 언급하지 않는 한 가능성은 낮다 본다.
  15. ↑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짜피 공동의 적을 뒀다면 2차 세계대전 때의 미국처럼 무기대여법 비슷한 것을 써서라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게 정상이지만, '규율'을 들먹이며 고든에게 모든걸 떠넘긴다.
  16. ↑ 이에 대한 복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에피소드 2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는' 자신의 전언을 들은 알릭스를 고든에게 '살려준 데 대한 보답'을 명분으로 인도하라고 할 때 화이트 포레스트에서 조립이 거의 끝나가는 로켓이 배경으로 나와 G맨 역시 이것의 존재를 안 것 같은데, 문제는 이 말 이후 콤바인이 고든 일행을 쫓기보다는 거의 확신이라도 한 듯 로켓이 있는 화이트 포레스트 쪽으로 병력을 올인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덧붙이자면 창고에 안치된 조언자가 고든 일행을 띄운 뒤 반시민 머리를 빨기 전 시점이라 거기에서 정보를 얻은 건 아니다. 이게 맞다면 자신(들)이 그들에게 제공한 정보의 신빙성과 더불어 (거기에 모인 반시민 거물들을 모두 소탕하진 못해도) 로켓 발사를 막는 것만으로도 그만한 보상도 없는데다 고든 일행을 직접 인도할 수 없는 이유(자신들의 적을 돕는 장면을 콤바인이 알면 곤란해진다는 것.)도 설명된다. 아니면 단순히 '예상치 못한 결과'란 수수께끼를 일라이에게 전달해 그가 고뇌하다 오판하는 모습을 감상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일라이는 알릭스가 가져온 데이터를 토대로 그게 보리알리스 호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고 그 배를 파괴해야 한다고 누누이 얘기했으나 자세한 건 후속작이 나와봐야 가늠할 수 있을 듯 보인다.
  17. ↑ 수염을 제외한 넓은 이마, 들어간 볼, 녹안 등이 엇비슷하다.
  18. ↑ 아마 몸(본체)까지는 무리라, 정신만 과거로 보냈을지도.
  19. ↑ 진짜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 느낌이다. 잠자다 깬 변성기 중학생이 했다고 하면 믿을 듯.
  20. ↑ 보르티곤트들에 의해 공간 간섭이 저지되자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남긴 말
  21. ↑ Gordon Frohman
  22. ↑ 이것도 이 만화의 오리지널 설정으로, 하프라이프 2 본편과 에피소드들에서는 그냥 평범한 반시민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