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박근혜 관련 문서
박근혜정부 · 역사관 · 개인처신 문제 · 어록 · 화법 · 별명 · 자택
정책
초이노믹스 · 노동개혁 · 임금피크제 · 국정화 교과서 · 창조경제 ·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 행복주택 · 뉴스테이 · 테러방지법 · 위안부 합의 ·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평가비판
평가(경제 · 외교 · 대통령 이전) · 지지율정책 분야 · 민주주의 후퇴 · 자질 · 사이비 종교 논란 · 이명박근혜
사건 · 사고
박근혜 피습 사건박근혜 5촌 살인사건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박근혜 편지 사태
기타
최태민 일가 · 친박 · 박사모 · 문고리 3인방 · 살려야한다 ·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 길라임 · 신뢰의 리더십 박근혜 · 박근혜는 할 수 있다! · 저는 18년입니다

Eurasia Initiative

파일:NACOabi.jpg
파일:유라시아-이니셔티브1.gif


2015년 광복절을 맞아 국토교통부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작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홍보 동영상.

1 개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묶고 북한에 대한 경제 개혁/개방을 통해 남북통일을 유도, 한반도평화를 이루자는 주장. 박근혜 대통령2013년 공식적으로 주창하였다.

2 상세

박근혜 대통령2013년 10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유라시아 국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공식 주창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1) 하나의 대륙, (2) 창조의 대륙, (3) 평화의 대륙 등 세 가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부산-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을 실현하고, 전력ㆍ가스ㆍ송유관 등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기사

이 구상에 따라 2015년 국토교통부, 통일부, 외교부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이 시베리아 횡단철도 일주단을 구성, 부산광역시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원정을 하였다.기사 단, 북한은 여전히 개혁개방을 거부하기 때문에 북한 영토를 철도로 통과할 수 없으므로 중화인민공화국을 통해서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진입하였다.

2015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에 따라 경원선 백마고지역 ~ 월정리역 ~ 군사분계선 철도 건설 사업 역시 이 사업 구상에 따라 2015년 8월 착공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15년 현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문산역 ~ 도라산역 전철화, 동해북부선 강릉역 ~ 제진역 구간 역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KDI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를 건너뛰고무시하고 추진하는 것을 구상중이다. 30년간 떡밥만 날리던 동서고속화철도는 타당성 조사에서 여러 번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2016년 7월 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힘과 강원도 개발의 필요성이 어필하며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받아내어 비록 단선이지만 착공이 결정되었다.

북한의 개혁/개방을 전제에 놓고[1]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김정은 정권과 조선로동당에서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걸로 알려져 있다. 북쪽 정권 입장에서는 개방=정권 멸망이나 다름이 없으니.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과 박근혜의 전쟁발언 등 남북 관계가 극렬한 대결구도로 치닫으면서 실현은 물건너 갔다. 또 그사이 러시아는 일본에게 철도를 연결하자고 제안하여 시베리아 횡단 철도 연결은 일본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1. 단지 통과만 한다고 해도, 개방은 피할수 없다. 북한의 기존 철도 시설이 너무 낡아 도저히 그대로 쓸 수 없어서 남쪽이나 외국의 원조와 기술 지원을 받아 싹 새로 깔아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