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 Silver Spoon/등장인물

은수저 Silver Spoon의 등장인물을 모아놓은 페이지

작중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성은 대체로 홋카이도내의 각 지명에서 따왔고, 특히 학생의 경우 단행본 중간중간에 소개되는 각 학생의 출신 중학교의 근처 지명으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삿포로 출신인 하치켄은 삿포로 니시 구 하치켄에서 따오고, 시미즈 제1중학교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는 미카게 아키는 토카치 지방 북동쪽에 있는 시미즈 정 미카게에서 따오는 식.

1 오오에조 농업 고등학교 (에조노)

1.1 낙농과학과 1~3학년 D반[1]

  • 요시노 마유미(吉野 まゆ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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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자와 시오리. 주근깨트윈테일이 특징인 활기차고 귀여운 아이. 배드민턴부 소속. 축산농가 출신으로, 본가의 우유치즈를 만들어 장차 공방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1권 마지막에서 시작되는 피자 만들기 에피소드에서부터 출연이 늘어나, 이후 하치켄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오해를 받거나(개그에 가깝지만)[3] 자신의 축산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어필하는 등 나름대로 레귤러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잡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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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선생님의 치즈 숙성실을 발견한 후,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계속해서 치즈를 강탈(…)하고 있는 듯. 이후 스모크 치즈를 만들 때도 빼앗아왔다. 결국은 지하 숙성실에 있던 그 많은 치즈를 다 썼다(...) 단행본 사이사이의 캐릭터 소개를 보면 까망베르 치즈를 특히 좋아하는 모양. 졸업 연구로 돼지 연구를[4] 진행하기로 한다. 3학년 진급 현재는 졸업 연구로서 '치즈 연구회'의 회장을 맡으면서, 나카지마 선생을 슬슬 긁어 온갖 예산을 따오는 중.[5]
6권에서 하치켄을 어찌 생각하느냐 묻자 조건은 좋지만 같이 살면 짜증날 것 같아서 싫어! 매사에 고민이 너무 많다고!란다..
98화에선 하치켄에게 프랑스 농업고교 단기 연수 기회를 양보받고 신나서 프랑스로 날아갔는데... 치즈 만드는 건 고사하고 엉뚱한 관상어 양식장만 견학하다 왔다.[6] 그렇다고 그냥 좌절하기만 한 건 아니고, 연수 기간 동안 다양한 치즈를 실컷 먹어 본 덕분에 자신이 어떤 치즈를 만들고 싶은지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7]
  • 마츠야마 유이치(松山 雄一)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 코마바의 야구부 동료.
  • 스에히로 미사토(末広 実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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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키요토 아리사. 배구부 소속.
아키의 친구. 나오는 여성진중 아마도 제일 큰 여성캐릭터. 주로 아키에게 츳코미를 건다. 요리도 잘하며 친구까지 생각하는 좋은친구 캐릭터.
  • 후타마타 코지(二又 幸次)
성우는 타마루 아츠시. 홀스타인부.

1.2 기타

  • 니시카와 하지메(西川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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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카나시 켄고. 하치켄의 룸메이트 1. 토키와 케이지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사람이다. 앞머리가 있고 꽁지머리가 없는 쪽이 니시카와, 앞머리가 없고 꽁지머리가 있는 쪽이 토키와.그런데 토키와는 이제 삭발했다 집안이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감자를 재배하는 화작농이라 농업과에 들어왔다. 본가도 농가인데다 농업과라 채소류에 빠삭해서 하치켄이 이 캐릭터에게 작물 관련으로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트랙터를 다룰 줄 안다. 탈 때의 반응이나 이후 51구역 에피소드로 미루어 보면 트랙터 매니아인 듯. 본인 말로는 어릴 적부터 타고 다녔다고 한다. 여담으로, 꿈 중 하나가 트랙터를 변신로봇으로 개조하는 것(…).
오덕끼가 다분한데, 방에서 뒹굴거릴땐 항상 만화를 읽고 있고, 침대 옆 벽은 미소녀 포스터로 장식해놓은데다가, 공부하는 책장엔 포장도 뜯지 않은 미소녀 피규어가 상자째 있다(…). 그리고 하치켄이 말 썰매 페인트칠을 부탁했는데 거기에다 모에선을 쬐어놓질 않나[8][9], 골든 위크 때 밭일 도우러 귀가하면서 자기네 밭 면적(56헥타르)을 두고 "마크로스 한 대 정도는 되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10]. 여름방학엔 도쿄다녀오면서 여러가지를 사왔는데, 그 중 만주[11]다키마쿠라[12]를 하치켄에게 선물했다. 소시지를 만들 때는 조분쇄 소시지를 찬양하며 독일의 소시지는 세계 제이이일이라고 외치기도(...)
아주 당당하게 미연시도 하는데 이 바람에 야동 사이트를 통해 침입한다는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용의자가 되었다.[13]
소시지같은 제품을 만들 때 여고생이 만든 XX라 하면 잘 팔리지 않겠냐고 제안을 자주 한다. 다른 남학생들의 반응은 너 천재라고(...) 그리고 실제로 이나다 타마코를 모델로 해서 "이 아이가 만들었습니다"라는 라벨을 만들어 소시지에 붙이자 불티나게 팔린다(...).[14] 다만 버전은 2가지인데 살 빠졌을 때와 살 쪘을 때. 전자는 말할 것도 없고 후자도 건강해 보인다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10권에선 오오카와 선배 때문에 기숙사 차단기가 내려가 공략하던 미연시가 날아간 이후 10권 내내 오오카와 선배를 갈구어댔다. 마무리는 하치켄 신고가 만든 보르시치를 알렉산드라가 만든 것으로 착각을 유도한 다음 먹인 것.[15] 누군가 왈 '약 킥 짤짤이 후의 초 필살기 KO' 그리고 기절한 오오카와의 귀에 대고 니코땅(미소녀 캐릭터)을 연호, 모에 캐릭터에 전혀 관심도 없는 오오카와를 니코땅 중독자로 만들어 버렸다. 그 후 벌어진 일은 오오카와 항목에. 동급년생 중 육식녀라 불리는 고기 매니아 이케다 치도리를 핫도그 파티때 길들여(...) 애인으로 낙인찍...뻔 했으나 시험은 언제 봤는지"대학에 합격하면 도쿄로 올라가서 올 수가 없어. 하지만 졸업하면 반드시 돌아올 거야. 그땐... 나와 함께 농업에 종사해 줄래?"[16]라고 했더니 정작 이케다는 매우 천연덕한 표정으로 "니시카와는 농업농가잖아? 축산농가 아니면 싫어."...라는 "이성보다 고기"사상을 고수. 니시카와는 분노 반 충격 반으로 근처에 장난감뽑기를 폭현질한다. 3학년 때 하치켄이 마술경기 중에 니시카와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다는 '사루카와'란 녀석과 조우하는데, 대놓고 아키에게 작업을 걸려고 하는데다 니시카와를 오타쿠라고 까대는 걸 하치켄을 통해 전해듣고는 녀석의 흑역사에 대해 전해줘 역관광을 보내버린다. (그 이전에, 하치켄 부친의 사진을 보고 쫄아 있었다.)

(He was car....)

  • 벳푸 타로(別府太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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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부시 노부유키. 하치켄의 룸메이트 2. 먹을 것을 상당히 좋아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만들고 싶어서 식품과에 들어왔다. 가끔 개그 대사를 할 때마다 얼굴이 남자훈련소(!)에라도 나올 듯이 바뀌는 것이 특징.
달리기는 잘 못하는 편. 아니 달리기를 혐오한다.(…)
9권 기숙사 컴퓨터 바이러스 사건 때는 본격 벳본좌가 되었다(...)너희들 중 야동 비디오를 안 본 녀석만 니시카와에게 돌을 던져라.
  • 이나다 신이치로(稲田 真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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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는 오노 유우키. 성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나다 타마코의 오빠다. 식품학과 3학년에 재학중. 하치켄과 아이카와 앞에서 태연하게 살아있는 의 머리를 자르는 것으로 첫 등장. 마리아 로스가 생각나는 모습이다. 왜 여캐랑 닮았냐고 따지지 말자
일단은 얼굴이 타마코와 닮았다. 타마코를 닮은 레벨이 아니라, 이나다 집안 전원이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키우는 개까지! 살빠진 타마코나 어머니를 생각하면 이 집안은 남자들에다가 개[17]까지 전원 '미녀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소리가 된다.
타마코와는 달리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는 순수한 맛을 추구하는 타입으로, 대규모 소비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식품첨가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동생에게 비효율적이란 말도 듣지만, 하치켄도 인정하는 맛을 내고 있다. '돼지덮밥'사건 때에도 어느 정도 하치켄을 이해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하치켄의 멘토이다. 92화에서 학교를 졸업하여 대학에 진학했으며, 104화의 돼지 방목 농장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 이케다 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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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M.A.O. 식품과의 여학생. 하치켄이 '돼지덮밥'으로 만든 베이컨을 사기 위해서 등장.[18] 이후 돼지펀드에 들기 위해 다시 한번 등장. 이후에는 85화에서 니시카와 하지메와의 관계가 복선처럼 깔린다.[19]나오는 여캐중 수준급으로 귀엽다 별명은 육식녀. 문자 그대로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하치켄의 돼지 펀드에도 가입한다.

(She kicked him)

  • 나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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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 농업과의 여학생. 코마바에게 고백했으나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은 운동만으로도 벅차다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배가 불렀군 후에 학우들이 코바마가 고교까지 중퇴하게 될 정도로 가세가 기울게 된 사정을 알게 된 후에는 "벅차다"의 뜻이 그런 것이었냐며 한숨을 쉬는 장면이 있다.

1.2.1 마술(馬術)부

  • 하치켄 유고
2학기가 되면서 3학년이 은퇴하자 부부장이 된다. 이것은 부장을 맡을 2학년이 한 사람밖에 없어서 1학년이 부부장을 맡아야 했기 때문.
  • 미카게 아키
2학년 기간중 요다와 하치켄에게 차기 부장으로 지명되었다.
3학년 선배. 농업 토목공학과.
3학년 선배. 주로 미카게와 하치켄의 연애 문제에서 둔감한 미카게를 질타해주는 하치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 졸업 후에는 대학교에 진학하여 식품 생산 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농업과학과 2학년. 2학기에 3학년이 은퇴하면서 부장이 된다.
105화에 하치켄 등이 3학년으로 진학한 시점에서 서술은 없지만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 재학 중에는 오카와와 여러 가지로 티격태격하던 관계. 전 부장(돼지)의 고기로 뭘 할까 다들 한 마디씩 해서 오오카와가 뒷골을 잡는 와중에, '분쇄기에 넣어서 간 고기를 만들지'라는 소리로 아주 숨통을 끊었다. 헤어진 여친으로 놀림 당한 것 때문에 아직도 꽁해 있는 듯
하치켄과 같이 입부한 여학생. 농업과학과.
하루 종일 붙어 다니는 주제에 쓸만한 진척이 없는 하치켄과 미카게의 사이를 놀려먹는 포지션이다. 99화에서는 신입생을 시켜서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게 분명한데 왜 사귀는건 아니라고 하는가", "하치켄이 손대면 안 된다고 했지, 미카게가 손대는 건 상관없지 않느냐"라는 돌직구를 던지게 하는 만행업적을 저지르기도..
하치켄과 입부동기. 식품과학과이며 외모의 특징은 스킨헤드.
하치켄과 입부동기. 삼림과.
  • 여자 신입생[20]
97화 등장. 축제 때 마술부의 반에서 경마를 보고 말에 푹 빠져서 마술부에 들어가려고 에조노를 지원했다. 식품과학과 추천 입학을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다시 시험을 쳐서 TO가 남은 낙농과로 들어올 정도로 에조노에 들어오고 싶어하긴 했지만 정작 딱히 뭘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 데다가 아버지는 공무원. 그야말로 하치켄 Mk.II. 바보같은 짓을 한다고 주변의 핀잔을 들어서 주눅이 들어 있지만 하치켄의 격려[21]로 자신을 찾아 가는 중. 삐죽삐죽한 숏커트에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서 얼핏 보면 남자 같은 데다가, 말투도 1인칭은 自分[22]이고 ~슴다(っす)체를 사용해서 치마를 입은 걸 보고도 남자로 착각하기 십상.
105화에는 2학년으로 진학했지만 아직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승마 실력에 대한 서술은 없지만, 말 관리에 정성을 들이는 장면이 있다.
하치켄 등이 3학년으로 진학한 시점에 입학한 신입생. 농업토목공학과.
첫 등장은 미카게가 다니는 승마 클럽에서 만난 것으로, 이 때는 중학교 2학년이었다. 이후 에조노에 입학해서 초장부터 미카게와 맞먹는 주전 취급이다.

1.2.2 홀스타인 부

  • 아이카와 신노스케
  • 3학년 선배들 - 타카하시 신야
    • 무츠미 노부히데 (睦 信秀)
    • 카이신 마코토 (開進 誠)
    • 토요하라 에이스케 (豊原 栄介)
소에 대한 서적과 잡지에 능하다. 플레이보이나 허슬러 보듯이
하치켄을 입부시키려 했지만 마술부 고문에게 저지당했다.
  • 후타마타 코지

1.3 교직원

  • 사쿠라기 요시히사(桜木義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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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와하라 요시히사. 낙농과학과 1-D반 담임선생님이다. 대총통을 닮으셨다. 화났을 때 모습은 가히 라스 수준. 담당과목은 국어이며 학생들의 진로 지도도 맡고 있다.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며[23] 학생들 개개인의 성격을 파악해서 적절한 진로지도를 해주는 좋은 교사. 아이카와와 미카게의 추천입학때도 현재 필요한 것, 앞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 잘 설명해줬고 유고에게 해외 단기 유학에 대해서도 말하는 등 학생들을 아끼고 있다.
  • 토도로키 고우(轟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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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故 우츠미 켄지(그의 유작이 되었다). 같은 작가의 이전 작품근육이 풍성한 넷째를 닮은 분으로 성우까지 동일하다. 체육 담당 선생으로 1화에서 첫 등장했고 등장하자마자 20km[24] 마라톤을 아침운동으로 시키는 비범함을 보였다. 보너스 만화에 의하면 하치켄은 이 도중에 쓰러져 환각까지 보았다.(…)
7권에서는 썰매경마용 말과 붙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25][26] 졸업장을 거부하는 오오카와를 제압한 것도 이 분.
  • 시로카바 이츠키(白樺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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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는 양계장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히로. 아침 저녁 축사 실습에서 양계장 담당으로 출연. 머리모양이나 입이 닭을 닮았다. 농고 학생들을 가축의 노예라고 단언한다. 어째선지 매번 밥솥을 들고 나타난다. 그리고 갓지은 밥
  • 야치요 테츠야(八千代徹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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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도노시타 카츠키. 축산담당 선생님. 스킨헤드에 선글래스를 썼다.
  • 나카지마 요시유키(中島美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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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영화판 배우는 데스노트류크 성우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나카무라 시도우. 승마부의 고문선생님. 부처님을 닮은 외모와 온화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화나면 무섭다. 경마를 좋아하는 듯. 치즈 숙성실을 독점한 채 비밀로 하고 있다. 들키자 하는 말이 "인간은 탐욕으로 얼룩진 생물입니다"라나. 그러나, 결국 56화 시점에서 학생들한테 치즈를 다 털려서 '열반'했다(...). 경마에서 보여준 승부사의 열정(?)도 그렇고, 겉보기와는 상당히 다른 면이 있다. 아니, 인간적이지 않은가?
5권 뒷 속표지, 젊은 시절의 사진이 나오는데 영낙없는 젊은 시절의 고타마 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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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 이후에 털려버린 치즈를 복구하기위해 부활했다. 마술부 고문이라서 선생들 중에선 가장 출연빈도가 높다. 그리고 유고에게 시기적절한 조언을 해주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만든 장본인.
담당 성우인 마스타니는 적절하게도 실제 홋카이도 출신이다. 영화판에서는 그가 하치켄네 담임선생님으로 나온다.
  • 후지 이치코(富士一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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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임에 등장하는 그분이 떠오른다. 이분도 그리고 왠지 ㅇㅣ..이분
성우는 유야 아츠코.[27] 영화판 배우는 후키이시 카즈에. 돼지사육 관련 실습에 나온 선생님. 돼지는 불결하다라는 편견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역설한다.[28] 이 실습에서 귀여운 새끼돼지들을 거세하는데 또 아이카와는 기절 지못미. 사격에도 일가견이 있어 축제때는 인형 맞추기 게임장에서 공기총을 한손에 들고 연발로 초토화시키는 신기를 보였다. 고뇌 끝에 결론을 내리고 '돼지덮밥'을 살아있는 상태가 아닌, 도축된 '고기로서' 구입하겠다고 한 하치켄을 높이 평가하게 된 듯.
38화의 표현에 따르면 '오오에조 농고의 아마조네스'(…).
돼지덮밥에 이어서 또다시 돼지 계(…)를 시작한 하치켄이 두 마리분은 넘었지만 세 마리분은 다 채우지 못할 것 같다고 걱정하자 모자란 분량은 자기가 다 채우겠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걸작이다. "나도 고기가 먹고 싶다! 참가시켜!"
먹자판만 벌어지면 귀신같이 알고 맥주봄베를 들고 나타난다. 학생들이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 "교재이고, 발효식품과 가공식품의 상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이라고 대답하고, 교사가 학교에서 그래도 되느냐는 질문에 "근무시간 지났습니다!"고 당당하게 배 쨌다.
8권 자투리 만화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알고보니 제법 격식있는 집의 우아한 아가씨. 눈매도 묘하게 선해보인다
휴일에는 레이스 휘장 달린 공주침대에서 일어나서 앤티크풍 식탁에서 부모님과 아침을 먹고 앤티크풍 화장대에서 머리를 땋고... 레이스 커튼 뒤에 있는 꽃무늬 로커에서 라이플을 꺼내 메고 사슴사냥을 나간다. (...)
연재 100화에서, 올해(2학년)까지만 가르치고 학교를 그만둔다는 선언을 했다. 듣고 있던 하치켄 일동은 결혼퇴직인가 생각했지만...
사냥꾼으로 전직할 생각이라고 한다. 8권 자투리 만화가 그냥 개그가 아니고 복선이었던 셈.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고 도전하면서 주변 학생들까지 도전으로 이끌어가는 하치켄에게 교사인 자신이 배웠다는 감상을 남겼다.
  • 미나미 마사타카(南正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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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바야시 마사히로. 축사 담당. 소를 주로 관리한다.
  • 키요카와 야스케(清川弥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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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담당. 8권에서 하치켄에게 소 한 마리를 담당하지 않겠냐고 제의했다. 외모가 일본인 같지 않다.[29]
  • 타이헤이 히로시(太平洋)
성우는 하스 타케히로. 원예 담당. 풀네임이 태평양
  •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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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츠야 유지. 배우는 우에시마 류헤이. 키가 매우 작다.(단상 위에 올라가도 보이지 않을 지경) 일단은 머리가 벗겨졌는데, 한가운데에 바보털이 있다. 꿈도 희망도이 없다는 하치켄의 말에도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30] 3권 속표지에 의하면 크로복클(아이누 신화에 나오는 난쟁이 요정) 의혹이…. 에조노의 교장은 머위 잎사귀 밑에서 산대요 하치켄이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화덕을 만든 장본인으로 추정되며, 평소의 느긋한 분위기나 만만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농고 교장 짬은 헛먹은 게 아니라서, 코마바 경기 시청 때문에 소 돌볼 때 도망치려던 하치켄을 단숨에 제압해 끌고가는 포스를 보여줬다. 7권 뒷표지에 부부장의 집을 비밀기지로 삼는다거나 10권 속표지에서 흑왕호 등 위에 숨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은근히 개그캐릭터.
  • 후유시마 쇼이치(冬島勝市)
성우는 히라노 토시타카. 기숙사장 선생님. 느긋한 성격으로 무슨 일이 있건 허허 웃는다. 그러나 1학년 12월에 기숙사 PC의 바이러스 감염 에피소드에서는 깔끔하게 남학생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날려버렸다.

2 가족

2.1 하치켄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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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치켄 신고(八軒 慎吾)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19화부터 등장한 하치켄 유고의 형으로 나 같은 게 들어갈 정도면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도쿄대를 자퇴한 괴짜 중의 괴짜. 미각은 좋은데 요리솜씨가 쥐약이라서 도쿄대를 자퇴하고 들어간 라면집에서 수행을 빙자해서 쫓겨났다. 이 사람의 요리는 N2폭탄급으로 작중에서 하치켄, 미카게家 사람들, 승마부 오카와 신에이, 여름축제에 온 에조노 학생 다수[31] 등등 당한 사람이 꽤 많다.

유고와 마찬가지로 강압적인 아버지에게 모종의 반항중이지만, 유고는 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입시명문 중학교에서 학력에 대한 부담에 짓눌려 있던 유고가 도쿄대 입학이라는 스펙 차에서 느끼는 콤플렉스도 작용했지만 형의 제멋대로인 성격과 반항한답시고 벌이는 대책없는 행동탓이 더 크다. 미카게 역시 말 몇마디 나눈 뒤 유고의 고충을 이해했으며, 축제 당시 독요리를 만든 탓에 에조노 학생들에게도 나쁜 쪽으로 인상이 박혔다. 그래도 형이라고 동생에게 살갑게 굴긴 하는데, 매사에 지나치게. 때론 안좋은 의미로 마이페이스일 때가 많아서 유고에겐 아버지 못지않게 인상이 안좋다.

이때문에 유고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형과도 가급적 엮이지 않으려고 했으나 71화에서 미카게 아키를 가르치는데 어려움을 겪자 고집을 꺾고 요점정리 노트를 달라고 전화하는데 전화를 받는 곳은 소야미사키였다.[32] 도움을 청하는 유고에게 흔쾌히 가져가라고 이야기한다. 본인은 공부를 부모에게 억지장단 맞추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은 듯 하지만 그와 별개로 공부 요령은 전문강사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면 유고가 몇 달을 맨투맨 강의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던 토키와 케이지가 신고의 정리 노트를 보고 따라하자 문제를 술술 풀기 시작했다.

79화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겪었는데[33] 지나가던 러시아 여인이 구해줘서 결혼했다. 난데없는 외국인 형수의 등장에 당연히 유고는 멘탈붕괴. 새해에 집에 데려가 인사시킬거라고 얘기하더니, 결국 80화에서 집에 데려가 소개시키는 장면이 나왔다(이때 신고의 아내는 뒷모습만 나옴). 뭔 일이 있어도 꿈쩍도 안할거같은 아버지조차도 이것 만큼은 어처구니가 없었던 듯 표정이 무너졌다. 어머니는 마냥 기쁜 듯.

9권 속표지 만화에서 컵라면에 물만 부어도 맛 없어지는 신기를 발휘한다는 게 증명되었다. (진짜 어떻게?) 뒷표지 속지 만화에서는 축제 때 신고의 야키소바를 먹고 단체로 병원에 실려간 에조노 학생들에게서 세균도 바이러스도 유독성 화학물질도 전혀 발견되지 않아서 의사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현재는 인터넷 강사를 하면서 라면가게를 열 돈을 모으고 있다. 본인이 입시 관련된 5과목을 가르치고 알렉산드라가 러시아어를 가르친다.

그리고 겨울에 아기를 낳을 예정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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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산드라 드로포비치 (アレクサンドラ・ドロホヴィチ)
86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한 신고의 아내. 즉 하치켄의 형수(…). 러시아 태생의 금발 거유 누님. 카자크 혈통이라 어릴 때부터 말을 타 왔기에 안장 없이 승마가 가능하다고 한다. 승마부와 에조노 구내를 말을 타고 돌았는데, 말한 대로 안장 없이 올라탄 말이 반에이 경마용 말 블랙킹 호. 20km에 달하는 학교 구내가 넓으니까 길을 잃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했더니만 한다는 말이, 아담한 밭이네요! 이에 나카지마 선생 왈 "위에는 위가 있는 법"이라고……. 신고의 수입이 없는데 괜찮냐는 질문엔 "소련이 붕괴할 때에 비한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문제없다고 얘기한다.[34] 아침에 영하 20℃인 날씨를 포근하다고 표현할 정도.
신고의 요리조차 태연하게 먹을 수 있는 강철위장의 소유자. 소련 붕괴 시 음식을 구하지 못하던 때에 먹었던 돼지먹이 같은 식사 보다는 맛있다면서 태연히 먹었다. 미카게의 증조할머니도 살인라멘 때 똑같은 멘트를 남겼지만 살기등등한 얼굴로 억지로 넘기고 있었던 데 비하면, 생글생글 웃고 있는 알렉산드라 쪽이 한 수 위일지도.
앞서 말한대로 슴가가 상당히 크다. 유고와의 첫 만남이 바로 슴가 어택. 거기 파묻힌 하치켄 말하길 피로시키(러시아 만두)라고(…).
머리색도 그렇고 옷차림이 묘하게 은하철도 999메텔을 연상시키는데, 사실 이건 러시아 여성의 겨울 옷차림인 털모자 '샤프카(шапка)'와 털코트 '슈바(шуба)'다. 이걸 입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꽤 많다.
외국인이지만 일본어에 능하고 성격도 밝아서 학교 사람들과 빨리 친해졌다. 알렉산드라 씨가 아니라 러시아가 무섭다고 한다
최근화에서는 임신했다고한다. 곧 태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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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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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와 신고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의 경우는 아들들과 갈등중. 눈매가 날카롭다. 얼마나 패기가 넘치는지 에조노 유도부가 야쿠자인줄 알고 단체로 90도 인사를 했으며[35] 동물들은 보자마자 항복하는 수준. 그나마 마론호가 당당하게 맞선지만, 사실 눈돌리면 죽을 것 같아서 맞선 것 처럼 보였다(눈물). 미카게는 눈을 피하면 죽는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미래의 시아버님을 보고 이 무슨 하치켄도 미카게네 부친과 아버지가 상견례 대면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바로 괴수 대결전의 이미지로 떠올렸다.

부친은 굉장히 무뚝뚝하고 엄격한데다 아들 상대로 좀 냉혹할 정도로 핵심을 찌르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고, 두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듯하다. 일례로 신고가 도쿄대를 자퇴하고, 컵라면도 못끓이는 주제에 라면집을 한다고 나서도 "왜 마음대로 그만뒀냐?"라며 캐묻기는 했지만 별다른 강제적 조치는 없었다. 한국에서 서울대 자퇴하고 국밥을 배운다고 하면 집안에서 뭔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자. 또한 91화에서 유고가 대학을 안 가겠다고 선언, 학교 졸업생들을 모아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면서 대학 등록금 모아둔걸 창업금으로 빌려달라고 하자 안된다는 말은 없고 "남에게 돈을 빌리려면 정확한 비젼과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설득해라"면서 훈계를 한다.[36] '대학도 못 가는 실패자들을 모아서 뭘 하겠는가, 고등학교 진학 때와 같이 도망치는 것 뿐'이라고 유고를 질타하긴 하지만, 해석에 따라 실현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하면 돈을 내줄 수도 있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니[37] 앞으로 전개는 유고가 사업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홋카이도 농업을 좀 더 자세히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92화에서 축산산업의 구조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후 기숙사를 나와 하숙을 하게 된 유고의 방계약 문제로 에조노를 방문한 뒤, 자신을 똑바로 보며 "앞으로 2년동안 지켜봐달라"는 하치켄의 말에 납득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진심에는 진심으로 대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늘 주눅이 들었던 모습과 달리 한 남자로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하치켄의 바뀐 모습에 나름 대견스러워하지만 성격상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본인은 나름 자식들을 생각하고 이끌어간다고 생각하였지만 남들이 보았을 때는 엄청 엄격하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엄격하고 딱딱한데다 의사소통이 별로 없어 두 아들과 친하지 않다. 하지만 결코 몰상식한 사람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하숙집 계약 때문에 에노조를 방문했었지만, 아들인 하치켄이 방학 때 미카게네 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신세도 진 적도 있었고, 싼 방을 소개해주는 등 아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감사의 인사를 하러 직접 온 것이다. 미카게의 삼촌이 미카게의 아버지를 만났으면 좋았을꺼다라고 했지만, "생물을 기르노라면 바쁘시겠지요"라면서 살짝 웃는 모습도 보여준다. 본인의 일에 열심인 것에 매우 긍정적인 모양이다. 하치켄을 공부 쪽으로 눈치 준 것도 본인이 어릴 적 공부를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왔기에 그랬던 것.
하치켄이 많은 양의 기획서를 보내왔을 때도 직장에서 밤 늦게(시계로 11시 2분) 퇴근하자마자, 하치켄의 어머니에게 차를 한 잔 부탁한다면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안경을 쓴 뒤, 바로 기획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한 말이 "우리 집에서 가장 성가시면서 중요한 안건이니 신속히 처리해야지."
학업에 대해 집착하는 부분은 다른 여타 부모와 별 다를바가 없는 부분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더 엄격해 보였기 때문에 하치켄의 트라우마의 근원이 되었다. 하치켄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들의 교육을 제대로 못시키면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일단 부친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공부를 시키고 좋은 직장을 찾아서 좀 평탄하게 살게 하고 싶었던 모양.
처음부터 최종보스급으로 떡밥을 뿌려왔지만 계속해서 보다보면 엄격하지만 멋진, 그런 아버지 상이다.
여담으로 장남인 신고가 아무 통보도 없고 뜬금없이 러시아 여자와 결혼하고 새해 첫날 때 인사 드리러 귀향했는데 모친은 매우 좋아하는 얼굴이었지만 아버지는 황망한 표정(...). 이정도의 표정 변화는 작중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아니 없다.
모친은 사이가 나쁜 부자지간을 화해시키고 싶어하지만, 이게 오히려 양쪽에겐 어설픈 배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 하치켄의 생활이 알고 싶어 농고에 찾아왔는데, 거기서 사회와 농가의 차이를 목도하고 다소 컬처쇼크를 받기도 했다.[38] 그리고 며느릿감하고 상견례도 7권 권말만화에서 하치켄 형제가 어머니에게 "아버지의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고 물으니, 어머니가 "웃는 얼굴이 멋있어서"라고 대답해서 형제는 부친의 눈매에 입만 웃는 모습(무슨 악당같은 모습)을 상상하고 소름끼쳐서 몸서리친다. 12권의 뒷표지를 보면 가끔씩 값싼 채소를 구하기 위해서 학교에 방문하기도 하는 모양이며, 하치켄 아버지의 방문 이래 조폭의 마누라(...) 라는 별명도 붙은 모양.
마술부 전 부장인 오오카와 신에이가 하치켄의 모친을 만났을 때 약삭빠르게 부친쪽은 사장이냐고 물어보는데 회사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꽤 높은 직급으로 보인다. 유고의 기획서를 검토하고 출자자를 설득하려면 아무 비전없는 기획서를 들고오지말라고 엄포를 놓은 정도. 그리고 하치켄에게서 오는 기획서를 진지하게 확인하고는 일일이 퇴짜놓는다. 후에 타마코가 합류해서 썼던 기획서도 퇴짜놓는 등 여전히 자식에게 엄격한 모습이다.
이후 하치켄의 기획서가 오는 빈도는 줄었지만, 하치켄이 알바라도 하는지 저금이 매달 늘어간다는 소식을 부인에게 들으며 슬며시 미소를 띤다. 착실하게 기본금을 마련하여 조금씩이나마 규모를 늘려가려는 모습이 대견스러운 모양.
10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하치켄 아버지가 학교를 방문했을때, 그 무서운 얼굴 사진을 찍은 것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아다니고 있으며,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있다는데, 액막이 부적으로 쓸만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108화에서 아들 몰래 결승전 경기를 관전했는데, 부친은 아들에게 자칫 "네가 좀 더 잘 했다면 1등으로 진출했을 거다"같은 엄격한 소리를 할 것 같아서 조용히 지켜봤다고 한다. 하지만 무드잡고 있던 하치켄과 미카게한테 경기장 출입구를 물으러 오는 바람에 분위기 와장창...
  • 유고의 고조부 / 고조모
번외편에서 하치켄 일가의 조상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버지의 얼굴의 근원인 고조모 얘기가 나온다. 사실 고조모는 눈이 나빠서 찡그리고 다녀서 인상이 험악해 보였던 것 뿐이지, 안경을 쓰자 마자 청순 미인으로 탈바꿈(그리고 떠난다던 고조부 폭풍 청혼)한다. 아버지도 안경끼면 예뻐질 수 있다는 거네? 고조부가 유고와 똑 닮은 걸 보면 아버지 쪽이 특이하거나, 고조모 쪽의 무가 혈통을 이어받은 건지도.
  • 하치켄 토쿠(八軒ト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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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착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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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착용 후 같은 모습 다른 느낌
원래 아이즈의 사족으로 메이지 유신보신전쟁 후에 아이즈에서 밀려나 동북을 전전하다가 홋카이도까지 들어왔다. 고조부는 소우마 지방에서 지주의 착취에 항의하다가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되어[39] 홋카이도의 카바토 형무소로 끌려와서 강제노역에 동원되었다 도망치던 중에 곰과 마주친다. 마침 거기 나타난 토쿠에게 구조된 후에 신분을 숨기느라 이름을 하치(ハチ)[40]라고 댔다가 어영부영 얽혀서 결국엔 청혼까지 가 버렸다. 두 사람 모두 토호쿠(정확히는 후쿠시마) 출신인 것은 해당 번외편이 도호쿠 대지진 후 동북지방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려졌기 때문.
그리고 조상에 대한 이야기는 하치켄이 숙제 때문에 적어간 것인데, 이 때만해도 하치켄은 자신이 농사를 짓고 사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한다.
  • 하치켄의 고조부(하치켄 하치)[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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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켄 일가의 모티브는 작가의 증조할아버지가 모티브인듯 하다. 백성귀족에 의하면 증조할아버지가 운동권 사람이었는데다가 경찰을 논두렁이에 던져버리는 등 해서 수배가 되었다고 한다.[42] 그래서 잠잠해질 때까지 홋카이도에 은신하기로 하다가 그곳에서 눌러살게 된다.
소우마 출신 소작농. 악덕지주에게 불합리함을 고발했으나 악덕지주의 연줄로 인해 없는 죄까지 다 뒤집어 써 감옥에 갇히게 되며 강제노역에 동원되다가 도망쳤다. 도망치다가 홋카이도까지 올라가게 됐고 곰을 만나 죽을 뻔했으나 토쿠에 의해서 구조된다.[43] 하치는 가명. 마침 토쿠네 마을로 들어갈 때 목장에 말이 여덞마리 있어서 적당히 둘러댄 것. 이후 홋카이도 개척단에서 생활하였으나 청일전쟁 종료 후 마을을 떠날려고 했다. 하지만 다음날 말들을 가둬둔 목책이 부서져 말들이 전부 도주할려고 했을때 토쿠의 말을 타고 여덞마리의 말을 전부 데려온다. 소우마 출신인지라 말을 매우 잘 타는데 소우마 말 쫓기 축제에 나가고 싶어서 어렸을 때부터 말을 줄곧 타왔다고 한다. 토쿠의 눈이 안좋다는 걸 알고 자신이 쓰던 안경을 잠깐 건네줬을 때 토쿠의 외모에 반해 결혼까지 해서 눌러살게 된다.

2.2 미카게 家

아키의 아버지. 딸내미바보라서 딸내미를 노리는 빌어먹을 사내놈 하치켄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시로 마족눈으로 바뀌며, 하치켄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험상궂은 인상이라 하치켄은 상당히 무서워하고 있다. 지병으로 허리 관련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가는 일이 많다. 물론 실제 모습은 거친 겉모습과 달리 딸의 꿈을 응원해주고 웃는 모습도 많고 정도 많은 훌륭한 아버지의 표본이다. 하치켄도 몇 번 격려를 받은 적이 있다. 물론 공부를 핑계로 딸을 은근슬쩍 건드리면 죽여버리겠다고는 했지만
아키의 어머니. 농가의 후계자가 여자아이인 아키 하나인것을 걱정하고 있어 그녀가 얼른 결혼해 후계자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으며, 마침 그녀가 '부모의 생업을 잇지 않아도 되는 일반 가정의 둘째 아들'인 하치켄을 데려오자 그를 사위로 삼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 분도 훌륭한 어머니의 표본인지라 하치켄은 "이 분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었다"라며 감동하기도...
아키의 할아버지. 알바 도중에 사라진 하치켄에게 엿먹어 보라는 심정으로(...) 로드킬로 사망한 사슴의 해체를 하게 한다. 다행스럽게도 하치켄은 해체를 하면서 정육의 마음가짐을 깨닫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다.
아키의 할머니. 며느리와 같이 하치켄을 탐내는 중. 101화에서는 돼지를 맡기러 미카게 농장에 찾아온 오카와에게도 눈을 빛낸 적이 있다.(...)
아키의 증조할머니. 107세. 언제나 조용히 앉아서 차를 마시며 말년을 보내는 노인 같지만 실은 곰이 마을을 습격해서 참변을 일으키곤 하던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산 증인.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으신 분 소 따위는 살벌한 눈빛만으로 질겁하고 도망가는 강력한 포스를 발산하신다. 호호 할머니 같지만 생각이 깊은 인물. 신고가 만든 생물학 병기맛없는 라멘을 꿋꿋이 비워 내는 기염을 토했다. 개척시대의 꿀꿀이죽 같은 식사에 비하면 맛있는 편이라는 토는 달았지만, 어쨌든 들어간 식재료를 버릴 수 없다는 강철같은 의지. 돼지를 맡기러 온 오오카와와 하치켄 앞에서 "돼지는 구석에 몰아 놓고 정수리를 도끼로 쳐서 한 방에 보내지 않으면 설 죽은 상태로 미친 듯이 날뛰어서 주변을 피바다로 만든다" 는 말을 중얼거려서 두 청년을 기겁하게 만들기도.
고시의 동생으로 아키의 삼촌.
오비히로 명물인 반에이 경마 관계자이며, 아키에게 대학 진학의 목표를 던져준 인물이다.

2.3 코마바 家

젖소 농가. 미카게 家를 보증인으로 경영을 해왔다.

코마바 이치로의 모친으로, 남편을 잃은 후 목장을 혼자서 관리해 왔다. 목장을 포기한 후에는 오랜 고생 끝에 낙농 조력자 조합의 정직원으로 재기중이다.
  • 코마바 니노 & 미소라(駒場 二野 & 三空) - 고토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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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바 이치로의 쌍둥이 여동생(이치로의 한자가 1, 이들의 한자에는 당연히 2와 3이 들어감). 어린 나이임에도 농장일을 열심히 돕고 있다. 당연하지만 완벽하게 아동근로법과 유엔아동권리협약 위반이다. 하치켄이 이 사실을 알려주려하자 쓸데없는거 알려주지 말라고 코마바가 식겁했다. 사실 농가의 실정에는 해당사항이 없기도 하고...
12권에서 간만에 재등장, 농장일을 돕지 않아도 돼서 남는 시간을 공부에 올인하고 있다. 둘 다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한 다음에 엄마와 오빠를 부양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전액장학금으로 대학에 다닐 테니 오빠 도움은 필요 없다고 딱잘라 말할 정도로 결심을 굳혔다.

2.4 이나다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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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해당 家의 자존심이라 할 정도로 고정되어 있다. 심지어 번견까지.

3 그 외

  • 시로이시 소우(白石 総)
성우는 카와시마 토쿠요시. 하치켄의 중학교 당시 담임. 그에게 해당 학교를 소개해 준 인물. 상당한 인격자로 하치켄의 아버지도 '그가 제대로 된 교사였기에 그의 조언에 그대로 따랐다'라고 이야기한다. 국내에 정발된 만화책에선 시라이시라고 나왔다. 독음을 몰라서 일반적인 시라이시로 번역한 듯하다. 가장 최근에 표시된 이름도 시라이시라고 써있어서 번역자가 모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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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미쿠조 아야메(南九条 あやめ)
칸즈키 카린? 리본 크기와 입술 아래 점말고는 차이가 없는데?
코믹스 45화에서 첫 등장. 성우는 야하기 사유리. 미카게네 동네의 농업조합장 손녀로, 첫 등장부터 졸부 티를 내는 바보 캐릭터. 미카게와 함께 에조노 입학 추천을 받았다가 얘만 떨어졌고, 그로 인해 빈 자리에 하치켄이 일반 전형으로 입학했다.(...) 즉, 미카게와는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 그 토키와도 붙은 에조노에 떨어졌다고?!? 미카게한테 라이벌 의식을 품고 있지만 미카게는 신경 안 쓴다. 그래도 할 때는 하는 성격이다. 하치켄이 과로로 입원해서 축제 첫 날 곤란을 겪자 자신의 말을 끌고와 분위기를 띄워주고, 곤경에 처해 하루하루 살아나가기 힘들어하는 코마바에게 지적도 날리는 등 이래저래 도움을 준다. 이 부분 때문에 얘가 코마바하고 엮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도 있다. 하치켄에게는 경사
역시 승마에 소질이 있으며, 평소에도 자주 말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 같다. 말 이름은 '드로열 호'. 품종은 좋지만, 자주 뒷발길질을 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코마바의 자퇴를 하치겐에게 공식적으로 알렸고 이로 인해 에조노에 편입을 시도하였다.
미카게가 농대 추천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또 쓸데없는 호승심에 불이 붙어서 같은 학교에 같은 추천입학을 노리겠다고 하는데[44] 성적을 물었더니 자기 성적표는‘아름다운 숫자'인 1[45]로 도배가 됐다고 자랑질. 역시 바보[46] 일반고와 농고의 전형 정원 차이 때문에 두 배 유리하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입시 준비를 시작한 미카게의 조언이 무슨 주문 외는 소리로 들리는 상황이라 급좌절한다. 집 근처에 입시학원도 없고 가정교사를 부르기도 곤란한 환경이라고 난감해하는 그녀에게 유고가 인터넷 가정교사 신고를 낼름 소개시켜 줬다. 좋다고 떡밥을 문 신고였지만 괴멸적인 성적에다가 이미 2학년 2학기가 다가오는 시점이라 신고로서도 강적을 만난 셈. 당해 봐라 그리고 1년 후 고작 1올랐다. 본인은 그냥 포기하고 가업을 이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빡친 신고는 내년에도 도전시킬 거라고 한다.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사 하치켄은 신뢰와 실적이 중요하다고. 즉 사업상의 문제다...어떤 의미로는 아야메도 천적을 만난 셈.

4 주요 등장 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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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킹 호
오오에조 농고에서 사육하는 농경마. 모티브는 북두의 권흑왕. 첫 화에서 미카게가 이 말을 타고 등장했을 때, 하치켄은 세기말 패자의 아우라를 느꼈다(...). 험상궂은 인상과는 달리 성격은 온순한 편. 항상 나타날 때마다 뭔가를 끌고다닐 정도로 힘이 좋다.[47] 주인은 교장선생님이고 미카게는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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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론 호
오오에조 농고 마술부의 말 중 하나. 하치켄은 말 눈썹이 옛날 일본 귀족들의 두꺼운 눈썹 화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마로마유'(麻呂眉)라고 부른다. (국내판에서는 눈이 가느다랗다고 '마른눈'.) 본래 우수한 경주마였으나 실력에 비해 성적을 크게 못 내서[48] 결국 경주마에서 퇴출되어 에조노에 왔다. 매우 거만하고 자존심 센 성격이라 하치켄하고 오랫동안 티격태격했지만, 하치켄이 자길 숙이고 들어가자 물 만난듯이 실력 발휘를 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탈 사람을 신중히 관찰해 파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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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장
하치켄이 농고 부지에서 쓰레기를 청소하던 중에 주운 강아지. 당시 마술부 부부장을 맡고 있던 하치켄네 개라는 뜻에서 사람들이 '부부장네 개'라고 부르다 어느 사이에 줄여서 '부부장'이라고 부른 게 이름으로 굳어졌다.(...) 기왕 주운 걸 버리기 무엇했던 하치켄이 결국 돈 들여서 예방주사도 맞히고 선생님들께 허락도 받아 농장에서 키우게 됐다. 나머지 식비 문제는 토키와의 아이디어로 해결. 작은 대나무 저금통을 만들어서 개 목에 걸어준 뒤 산책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밥값을 기부받게 하는데, 생각보다 꽤 많이 모인다. 나중엔 토키와가 역으로 개 저금통에서 돈을 꿀 정도.(...) 그리고 에조노 축제에서는 토키와에게서 배운 재주로 사람들을 끌었다. 처음엔 개의 습성 때문에 하치켄을 낮은 서열로 보고 얕잡아봤지만, 하치켄이 각잡고 먹을 것으로 조련하여 바로 길들여졌다. 하치켄 曰 "토키와보다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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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덮밥
하치켄이 처음으로 이름을 붙여준 돼지. 형제들 간의 젖자리 경쟁에서 덩치가 작아 밀린 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하치켄이 애정을 담아 보살폈다. 그러나 수컷돼지[49]인지라 금새(생후 3개월) 도축장에 끌려갔는데, 하치켄이 정육이 된 돼지덮밥을 산다. 이후 하치켄의 휴대폰 액세서리 같은 것이나 창업에서의 주요 상품은 돼지. 다음에 키우게 된 돼지들은 모조리 이름을 붙여준다. 돼지덮밥처럼 다 돼지관련 요리(베이컨 등) 이름이다. 당연히 돼지에게 정 붙을 걸 염려한 학생들은 폭풍 야유. 이후 미카게의 공부를 봐주게 된 걸(즉 여자와의 맨투맨') 안 3학년[50]에게 냄새나는 양말로 처형당한 하치켄이 삼도천을 건너려할 때 건너편에서 "하치켄형 이리와"하며 하치켄에게 손짓한다.(...)
  • 전부장
오오카와 신에이가 아르바이트 처에서 급료 대신으로 받은 버크셔종 돼지. 흔히 말하는 흑돼지다. 아무리 새끼라지만 멀쩡한 돼지 한마리를 통째로 준 목장도 목장이고 그걸 받은 오오카와 선배도 참 대단하다.(...) 이름은 대충 지었다. 이후 목줄을 묶어 데리고 다니는데, 잡식성이라 별별 희한한 걸 먹었는데 오오카와 선배는 먹는 것을 거부했다.(...) 이후 미카게 농장으로부터 땅을 대여받아[51] 출산용 모돈(母豚)으로 기르게 된다. 하치켄과 오오카와가 함께 창업하게 되는 회사 은수저의 자산 중 하나.
  1. 일본은 한국과 달리 학년 올라갈 때마다 반을 재배치하지 않는다.
  2. 제비뽑기로 나눈 조에 따라 실습 등을 같이 한다.
  3. 이 때의 대사를 들어보면, "(혹이)생겨 버렸어…" "(돼지를 못 먹게 되면)책임져야 돼!" 인데, 토키와가 돈사에 놀러왔다 지레짐작하고 소문을 퍼뜨려버린다. 결국 토키와는 헛소문 유포로 3일간 강제노동 추가.
  4. 정확히는 유청돼지 연구이다. 돼지덮밥 에피소드에서 나온 내용, 만약 진행된다면 하치켄과 타마코까지 참가하지 않을지...
  5. 치즈를 좀 더 개량해보자며 홀스타인 우유만 쓰면 심심하니까 다른 소를 들여오자는 식. 나카지마 선생이 그게 얼마나 하는지 아느냐며 일갈하자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마냥 소 사달라고 떼쓴다(...)
  6. 이 때 미카게에게 보낸 문자가 '살려 줘'
  7. 은수저 상세 항목에 언급된 여주자영농고도 프랑스의 농업고교와 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닮은 점이 참 많다...
  8. 자그마치 비료에다 모에선 쬐어놨다. 일명 'NPK48'(비료의 3요소 N, P, K + '48살인기'의 48). (당연히 이거 패러디) 그리고 2호 썰매는 학교를 모에화한 '오오에조노코'(大蝦夷農子).
  9. 7권 권말 부록만화에 보면, 승마부 방명록에 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 의뢰를 하고 싶으니 연락처를 부탁한다는 메모가 적힌 명함을 남겼을 정도
  10. 참고로 마크로스급 전함의 함선은 직선길이만 약 1200m(1.2km). 앞서 언급한 56헥타르( = 560,000㎡)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설명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내부 면적까지 감안한 발언으로 보인다.
  11. 하치켄이 토키와에게 공부 가르쳐준 답례로 준 삶은 계란을 다른 애들이 하나씩 다 먹어서 못 먹은걸 보고 주었다.
  12. 미카게와 아무런 일이 없었다고 말하는 하치켄을 동정하는 표정을 지으며 다키마쿠라를 선물로 주었다.(…) 물론 하치켄은 거절했다.
  13. 참고로 범인은 아이카와랑 후타마타. 그런데 사이트에 들어가려던게 아니라 인터넷 검색어 "홀스타인, 유방"을 쳤다가 해당 사이트가 걸린 거였다. 같은 홀스타인 선배도 그랬다고. 물론 이 사실은 비밀로 묻혔다.말하면 죽으니까
  14. 해당 에피소드에서 하치켄이 만든 라벨은 새끼돼지 사진을 붙이고 문구는 "이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15. 일부러 먹인거라기보다는 신고가 만들었는지, 알렉산드라가 만들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즉 50%의 러시안 룰렛의 상황이었는데 먹어보자니 꽝이 두렵고 그냥 버리자니 식품 생산자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는데 마침 아무것도 모르는 오오카와가 온 것.
  16. 하치켄과는 정반대로 아주 당당하게 대쉬했다.
  17. 이름은 포치. 10권에서 이름이 공개됐다.
  18. 말하는 분위기가 마치 고백하는 분위기였다.
  19. 정확히는 미소녀 게임 공략중에 오오카와가 주전원을 꺼뜨려서 공략 날아간 데 대한 앙심을 품고 오오카와를 갈구면서 벌어진 일. '고기로 치도리를 길들이면서' 오오카와한테 비웃음 날리는 모습이 압권. 파일:Attachment/은수저 Silver Spoon/ikeda2.jpg
  20. 아직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21. 그야말로 얼마 전의 자신을 거울로 보고 있는 기분이니 하치켄 성격에 그냥 내버려 둘 리가...
  22.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남자가 많이 쓰는 1인칭.
  23. 유고가 에노조제 준비로 이것저것 떠맡고 과로로 수업시간에 대놓고 잘 때도 "할일을 다해서 자는건 괜찮다."라고 말하면서 자는걸 깨우지 말라고 했지만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면서 벌점을 먹였다.
  24. 학교 부지 한 바퀴다. 심지어 중간에 급수대도 있다! 흠좀무.
  25. 5~6명 정도의 사람이 함께 끄는 방식으로 말 '블랙킹호'와 썰매경기를 했는데 혼자서 썰매경마용 썰매를 끌고 다른 4명은 덤으로 끌려갔다. (본인 완력도 완력이지만, 당시 "나카지마 선생의 수제 치즈"가 경품으로 걸린 탓도 있었다. 문제는 본인 동의없이 멋대로 내건 것이지만... 그래서 치즈 다 털리고 열반...)
  26. 해당 성우분이 작고하신 탓에 애니의 해당화에선 대사가 일절 없이 나왔다. 원작에서도 처음 마라톤 할때 빼고는 대사가 없다.
  27. 해당 성우는 그 게임의 영화판 배우 전담.
  28.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 학생들을 야단칠 때 돼지 같은 녀석들이라고 호칭한다. 본인은 좋은 의미라고 하기는 하는데….
  29. 이름도 그렇고 생긴 것도 그렇고, 오다 노부나가의 흑인 부하 야스케가 모티브일 듯.
  30. 이 말을 하치켄은 여름방학 때 형을 만나면서 이해하게 되는데, 섣부른 꿈은 주위에 민폐라는 것.
  31. 처음부터 있던건 아니고 중간에 추가 재료를 가지고 오면서 등장했기에 유고가 말릴새도 없이 여럿 당했다. 그리고 주변상인들은 에조노를 쓰러뜨렸다며 환호를...
  32. '소야곶'이라고도 하는 일본의 최북단. 날이 맑으면 사할린 땅이 보인다. 최북단이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지만 교통 편이 불편하므로 쉽게 갈 곳이 아니다.
  33. 사고장소가 소야미사키 근방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전화한지 얼마 안돼서 겪은 것 같다.
  34. 회상하는 어린 시절이 소련 붕괴 당시인 것 때문에 신고보다 연상인 것으로 나온다. 본인도 그걸 의식하는지, 신고와 결혼한 이유를 신고가 타고 다니던 구형 스쿠터 얘길 하면서 "그 스쿠터처럼, 자기가 쭈그렁 할머니가 되어도 사랑해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35. 당연히 이 사실을 모르는 아버지는 학생들의 인사성이 좋다고 좋은 첫인상을 받는다
  36. 사실 좋은 대학에 나갈 장래성있는 자식이 대학에 안 가고 대학 등록금으로 사업을 한다고 한다면 현실적인 부모입장에서 정신나간 소리라고 혼나고도 남을 큰일이지만 오히려 정확한 비전과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설득을 하라고 훈계한 아버지가 자식의 입장을 존중해서 한 소리다.
  37. 실제로 유고가 보내온 사업계획서를 진지하게 보는 장면이 나온다.
  38. 일단 시작이 을씨년 풍기는 학교 입구에, 부지 내에 들어오기 전에 들은 무시무시한 경고, 온갖 흉악한 도구들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하는 이야기가 "오늘은 몇마리 죽인데?"니...거기에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예상되는 것은 단연 송아지 뿔 절단 수업..
  39. 백성귀족에 나오는 작가의 증조부의 사연을 모티브로 삼은 듯.
  40. 마침 마굿간에 말이 8마리 서 있어서.
  41. 하치켄은 아내의 성이고, 이름도 수배령 때문에 가명을 썼기에 본명은 알 수 없다.
  42. 작가는 "그냥 범죄자잖아!!"라고 반응했다.
  43. 이때 연출이 유고와 미카게 아키가 처음 만날때 장면을 패러디했다.
  44. 단 미카게는 정원 20명인 농고 전형, 아야메는 정원 40명인 일반고 전형이라 딱히 방해가 되진 않는다.
  45. 수우미양가의 가
  46. 그 와중에 체육 성적만은 만점인 5를 받아서 하치켄 기죽게 만들고...
  47. 실제로 경작용 품종은 덩치가 어마어마하다. 항목 참조.
  48. 경마에서 1착으로 도달하기 직전에 카메라 앞에서 폼 재다가 1착을 놓치는 등(...)의 이유로...하치켄 미사코 曰, "인간적이긴..."
  49. 수컷돼지는 암컷과 달리 성장할수록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일부 종돈을 제외하면 보통 거세해버리거나 육질이 좋은 새끼일 때 도축해 소비해버린다.
  50. 사실 처음 왔을 땐 피자 파티 문제를 상의하러 왔는데, 하치켄이 이 공부 때문에 거절하자 처음엔 화를 내나 싶더니 '친구와의 약속이라니 할 수 없지.'이라며 순순히 넘어가...나 싶더니만 '여자' 친구인 미카게라는 것을 알고는 처형 크리.
  51. 말을 위한 개활지. 미카게 농장이 말을 처분한 뒤 쓰지 않는 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