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클리브

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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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써볼까? 당신과 마주한 세상의 진실된 이야기를."

내게 필요한 건, 당신들의 진실된 단 한 마디 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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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BGM - Composed by 이재광 > "누구,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 >여기서 나가야겠어." >위트 넘치는 평소의 모습처럼 시작된 클리브의 테마는 잭의 인격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그의 내면을 따라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비트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잭의 존재는 사라집니다. 클리브에게 알 수 없는 불길한 예감만을 남긴 채.

코드명	PERSONA	근거리	★★★
본명	클리브 스테플(Clive Steple)	원거리	-
국적	영국	대인	★★★
신장	181cm	공성	★☆
체중	78kg	조작성	보통
소속	없음	직업	기자
연령	28세	생일	?
능력	사이코 메트리. 사람이나 물건의 지난 이야기를 추적할 수 있다. 손을 대면 대상으로부터 기억을 읽어낼 수 있다.

사이퍼즈의 56번째 캐릭터 "사이코 메트러"
성흔의 디아나	←	기자 클리브	→	H

사이퍼즈 2016 페스티벌 캐릭터
공학도 멜빈	성흔의 디아나	기자 클리브	???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공격	8	방어	4	기동성	6

기자양반 기레기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전태열(클리브 스테플)/류승곤(잭 더 리퍼). 전태열 성우 인터뷰, 류승곤 성우 인터뷰 이중 인격 캐릭터로써 두 인격이 다른 스킬셋을 들고 나오는 최초의 캐릭터라 두 명의 성우가 캐릭터를 맡았다.

물건과 접촉함으로써 그 물건의 관련된 기억을 읽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완결된 사건을 다시 되짚어보는 가십 페이퍼 이클립스의 기자. 또한 사이퍼즈 초기부터 간간이 출연하는 연쇄살인마로 능력자들을 두려워한 이들이 능력자들을 탄압하는데 일조했다. 사이퍼즈 페스티벌에서 언급된 바로는 클리브 스테플의 두번째 인격이 바로 잭 더 리퍼라고 하며 아돌프 박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첫번째 강화인간이었으나, 폐기되었다고 한다.

보이스 박스의 대사들을 보면, 클리브 쪽은 베테랑 기자의 여유인지 쾌검 이글 이상의 가벼운 성격이다. 반대로 잭은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히 낮은 톤의 목소리와 음침한 대사를 보여줘서 극명한 대비가 나타난다.

본래 클리브X잭으로 표기되었으나 9월 7일 업데이트 내역을 통해 기자 클리브로 확정되었다. 기존 팬덤에서는 '잭 더 리퍼'에 초점을 두어 이명이 '리퍼'일 것이라는 추정이 있었으나, 클리브가 취재 중 의도치 않게 잭의 인격을 얻었다는 설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중인격 컨셉이 매우 강한 캐릭터이다. 시바 포가 설정으로만 가지고 있던 이중인격을 클리브는 인게임에 적극 구현하였다. 시바 포의 본래 인격인 아나벨라 장 마리에는 유명 배우이기에 싸움과 연이 별로 없는 반면, 가십지 기자에 사이코메트리인 클리브는 취재 시 만일에 대비한 호신술을 익혔다는 식으로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 더구나 아나벨라는 시바 포와 공생 관계에 가깝지만, 잭은 클리브에게 사실상 기생하는 중인 모양새여서 협력이 어렵다는 점이 더욱 부각되는 사항이다. 다만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잭은 클리브에 악감정은 없는 듯하다.

변신 이전에는 기술이 다소 심심하고 성능도 대단치는 않지만, 변신하면 캐릭터가 크게 달라지며 궁에 쿨타임이 없기에 변신을 자주 할 수 있는 버프 의존형 캐릭터. 물론 클리브의 스킬도 무시하면 안 되는 게, 기본적으로 모든 공격기가 전진성을 갖고 있고 연계가 되며 방어력/이동속도 버프기도 갖고 있다. 잭 역시 모든 기술이 전진성을 갖고 있고, 딜링은 클리브보다 훨씬 강하다. 다만 두 캐릭터 모두 원거리 견제에는 약하므로 정면 돌파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완전히 다른 두 캐릭터의 특성 때문에 클리브 상태의 운영과 잭 상태의 운영을 모두 알아두어야 한다.

2 배경설정

백만년만의 어마무지한 이클립스와 폭주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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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추악한 진실의 실체를 쫓는 기자		왕실이 만들어낸 조작된 살인마이자 숨겨진 안타리우스 최초의 강화인간

사이퍼즈 초기 캐릭터들의 스토리에서 어둠의 능력자들과 아인트호벤 고아원에 대해 조사한 가십 페이퍼 이클립스의 기자, 클리브 스테플로서 등장했다. 본인이 가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아인트호벤 고아원을 조사하며 이를 이클립스를 통해 폭로하자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카를로스의 이클립스에서 헌터에 관한 정보를 얻은 뒤 오랫동안 아인트호벤 고아원 화재사건의 흑막으로 있는 탄야의 뒷조사를 해 왔다. 멜빈 이클립스의 화자도 바로 클리브로, 6개의 사물을 만져서 얻은 기억으로 멜빈의 과거사를 풀어나가기도 했다.

클리브는 유머있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또한 아인트호벤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동정심을 표하거나, 이클립스의 편집장과도 형편없는 경호원을 붙여줬다고 까거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능력자 사회에 헌터에 대해 경고하거나, 고아원의 실상을 폭로한 뒤 겁을 먹는 등, 전형적인 소시민이지만 한편으론 상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실질적인 이야기는 그가 사이코메트리로 윌라드와 함께 있었던 실루엣의 주인이 신경 쓰인 나머지 아인트호벤 고아원을 재조사하러 재방문할 당시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리브는 그 실루엣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한 뒤 돌아가려 했지만 처참한 광경을 보여준 곰인형을 보고는 마음이 뒤숭숭해져 다시 한번 인형을 집어들었다.

그러자 펼쳐진 장면은 충격적이게도 누군가 인체 실험을 당하는 장면이었고 클리브는 본인이 당한 것 마냥 능력을 제어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기억에 몰입되어 간다. 그때 기억의 주인인 잭의 인격이 클리브의 능력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클리브의 몸을 점령했고 깨어난 잭은 거울을 보고 몸을 샅샅이 뒤진 후 자신이 다시 살아났음을 인지하고 창조주(아버지)인 아돌프 박사를 그리워했다. 이후 잭에게서 다시 인격의 주도권을 찾은 클리브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손 안에 들려있던 곰인형은 어디로 갔는지, 자신은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한 채, 눈 앞에 자신을 걱정하며 바라보고 있는 편집장의 모습이었다.

#CF1020 클리브가 드디어 아버지를 찾아냈어. 내 기억은 아버지에 대한 아련한 기억에서 멈춰 있어.

아버지를 만나면,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안아 드릴 거야. 아버지는 그동안의 안부 대신 감싸 안은 손으로 내 등을 두드려 주시겠지.

클리브는 기자의 촉으로 자신이 본 윌라드 뒤에 가려져있던 또 다른 인물이 아돌프 박사라고 단정지어 정보를 얻기 위해 아돌프의 연구실로 잠입했고, 내면에서 지켜보고 있던 잭은 오랜만의 부자상봉을 기대하며 들떠있었다. 클리브는 연구소를 조사한 끝에 아돌프의 낡은 펜을 발견했고 사이코메트리로 윌라드와 아돌프가 주고받은 편지의 내용을 읽게된다. 내용은 즉, 잭을 아인트호벤 고아원에서의 일과 함께 옥사나가 폐기할테니 작별한 뒤 보내라는 것과 잭을 실패작임을 인정하며 보내겠다는 것.

클리브는 아버지의 낡은 펜 앞에서 주춤했어. 아버지가 편지를 쓰고 있었어. 클리브는 아버지의 글씨를 하나하나 쫓고 있었지. 어느 순간 나는 클리브에게 그만 멈추라고 소리쳤어. ··· 아버지가 나를? 제발 멈춰. 멈춰. ······ 멈춰줘.

이후 기억은 아돌프와 잭이 마주보고 있는 장면으로 흘러간다. 박사는 잭을 짧게 포옹하며 머리에 붙어있던 제어 장치를 떼어내었고, 잭은 평온한 얼굴을 하며 쓰러졌다.

비밀을 알게 되었기 때문일까요. 갑자기 언제 들킬지 모를 불안감이 모든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었습니다. 제 앞에 누군가 서 있었던 것 같은데, 그 후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분명 난 그 순간 운동을 해두길 잘했다고 안심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잃어버린 시간들을······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어. 진실과 마주하니 어느새 살인마가 기어 들어왔어. 유지되었던 냉정은 공포로 변했고 분노와 증오는 통제가 불가능해졌지. 내 감각은 나 자신에게 유영하듯, 나 자신을 마음대로 지휘하듯 황홀했던 이전의 감각을 그대로 찾아냈어. 아주 자연스럽게.

클리브가 조사를 마치기도 전에 아돌프가 드로스트가의 수장 디아나에게 무언가를 전달받은 후 트릭시를 대동하고 연구실로 돌아왔고 클리브는 무의식적으로 운동을 해두길 잘했다며 안심하곤 인격의 주도권이 드러난 진실로 인해 과거의 살인마로서의 감각이 돌아온 잭으로 바뀐다.

아버지······ 죽음과 삶을 오갈 수 있을 정도는 당신의 운으로 남겨주지.

잭은 달려드는 트릭시를 가볍게 제압하고 아돌프에게 칼을 꽂아넣어 복수를 하지만 아들로서 마지막 도리인지 확인사살은 하지 않고 그의 운에 맡겼다. 이후 클리브가 깨어났을 땐 모든 것이 허상이었던 것 처럼 아무도 없었으며, 클리브는 이미 해결 된 살인마 잭에 대한 정보가 있길 간절히 소망하며 아돌프가 보관한 자료들을 닥치는대로 쓸어담아 급하게 연구소를 벗어났다.

클리브, 진실을 알아야 하는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그러니······ 이제 그만해.

잭 더 리퍼에 대한 기록을 살펴본 결과 놀랍게도 죽었던 잭 더 리퍼를 안타리우스가 수거해 실험체로 되살려내서 강화인간으로 만들었고 당시 신경회로 유전학 센터를 담당하는 아돌프가 잭을 되살려 개조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잭은 높은 등급의 강화인간으로 인정받았으나 후에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통제불능이 되자 상부에서 잭을 통제하지 못하면 실험을 중단하라는 명이 떨어졌다. 아돌프는 오랜 고민 끝에 상부에 강화인간은 기억을 말끔히 말소하는 것이 통제가 쉽다는 결론을 내려 보고서를 올렸고 잭을 통제하기 위해 상부에 알리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인격 분리 작업을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잭은 폐기되었다. 클리브는 아돌프의 기록을 보면서 실험이 실패한 것에 대한 절망인지, 실험체에 대한 그릇된 애착인지 혼란스럽다고 느꼈다.

이후 잭의 관선 변호사 로지 맥컬리가 남긴기록에서 잭은 정부의 여론 조작에 의한 희생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당시 여론상 잭을 변호하려고 나서는 변호사는 없었지만 인권단체의 항의로 인해 로지가 억지로 변호를 맡았던 것. 재판 한 시간 전, 잭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잭은 과거엔 사이퍼이자 MI7의 정보부원으로 여왕이 자신과 같은 사이퍼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컸고 기뻤다고한다. 하지만 빅토리아 여왕은 자신이 사이퍼라는 것을 증오하다 못해 혈우병을 앓고 있다는 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었으며, 영국 왕실과 혈연관계를 맺은 유럽 왕실의 여러 가문에서 여왕과 같은 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여럿 출생하는 일이 벌어져 여왕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자 다시금 국민들을 왕실의 편으로 돌리기 위해 희생양을 만들기로 한다. 어떤 이유로 자신이 선택 된 것인지도 모른 채 잭은 범죄자가 되게 끔 정신고문과 실험을 당했고 그는 끝내 함께한 친구, 가족, 좋은 기억들을 모두 망각하고 인격은 완전히 개조되어 살인 사건을 일으켰다. 그리고 결국 왕실의 의도대로 연쇄살인마 잭의 검거는 비록 만들어진 살인마였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정부와 왕실의 능력을 칭송하고 따르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이 모든 내용을 잭이 증언했지만 여왕과 왕실을 모독하는 연쇄살인마의 말 따위는 당연하게도 재판을 뒤바꾸는데 효력이 없었고 잭 본인이 누구보다도 먼저 내린 결론이었다.

이 시점에 클리브는 탄야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다. 작성하고 있던 도중에 우연히 스치듯 탄야와 만난 순간 클리브는 놀라서 굳어버리고 마는데, 그녀는 잭에 대한 기억을 추적하다 보게 된 인물과 동일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잭 역시 알고 있다는 듯 탄야를 보며 읊조렸다.

"옥사나 야고비치. 당신이로군."

3 대사

보이스 박스 클리브 스테플 * 등장 : 가볼까! 특종이 바로 눈앞이야. / 누구,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 / 다들, 한마디 씩만 해 주지~ * 메인 대사 : 지금까지 그런대로 잘 되어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겠지. / 나의 두 눈 안에, 아주 가까이에.... 내가 아닌 누군가가 있어. * 위기상황 : 아~ 말로 합시다, 말로. / 어우~ 어지러워.. * 킬 : 뭐, 뭐야 갑자기! / 혀, 현장인가?! * 데스 : 쿨럭. 쿨럭. 에고고야~ / 아이고..망했네, 망했어~ * 쉽게 이겼을 때 : 하아.. 가십거리밖에 안되겠군 * 어렵게 이겼을 때 : 아이고.. 이거 마감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 * 쉽게 졌을 때 : 이번엔 내 감이 틀렸나? * 어렵게 졌을 때 : 쳇.. 잘못된 정보였군. * 도움 요청 : 잠깐 이것 좀 들고있어! * 사과 : 신세 좀 질게! * 감탄 : 바로 이거야~! * 고마움 : 협조, 감사! * 콜라 : 크. 콜라로 떼우면 돼. * 아이템 구입 : 펜과 수첩은 필수야. 펭과 수첩은 필수야 * APC 소환 : 신참! 빨리 따라와! * 도발 : 뭐 찔리시는 거라도 있나 봅니다? * 기분 좋은 소리 : 첫 페이지에! 자, 봐! 이름도 이렇-게 크게 실렸다고~ * 기타 : 사이퍼즈!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 RC : 사이코 메트리 : 읽어볼까? / 앗차차! * LC + RC : 트랙 다운 : 이봐이봐~ / 까불지 말지! / 얕보지 말라고! * Shift + LC : 현장 검증 : 실례 / 비켜봐! * F : 밀착 취재 : 흣-차! 왜 이러시나~ / 어허~이! 이럼 안되지~ * Space : 마인드 필드 : 메트리 존. / 들어갑니다~ * E : 인셉션 : 안..돼.. 큭큭큭큭. / 으윽…! 큭! 하하하하. * 공격 : 제가~ 먼저 좀 가겠습니다~/후퇴 : 아니다싶을 땐 빠지는~게! * 트루퍼 대기 : 쉿! 확실한 타이밍에 덮쳐야돼. * 트루퍼 공격 : 트루퍼 사진 좀 찍을게요! * 기지 방어 : 돌아와서 기사나 쓰지? * 궁극기 사용 가능 : 난... 뭘두려워 하는거지 잭 더 리퍼 * 등장 : 여기서 나가야겠어. * 메인 대사 : 이 잔인한 놀이는 내가 아니라 당신들이 시작했지. * 위기 상황 : 균형은 깨졌어. / 흠. 어질어질한데. / 음... 어지럽군 * 킬 : 부족해.. / 멀었어 멀었어. * 데스 : 네 이름..얼굴..목소리.. 다 기억한다. /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군… * 도움 요청 : 잠깐 나 좀 보지. * 사과 : 운이 없었군. * 감탄 : 멋진 피사체잖아. * 고마움 : 보내주지. * 콜라 : 짜릿하군. 마치.. * 아이템 구입 시 : 이건 쓸만하겠군. / 날이 무디잖아? * APC 소환 : 손해볼건 없을테니. * 도발 : 아버지, 당신을 항상 생각했어. * 기분 좋은 소리 : 거리로 나가볼까. * 기타 : 사이퍼즈. * Shift + LC : 패러독스 : 두려워? / 못돌아가. * F : 메멘토 : 너를 데려가주지. / 나와 같이 가자. * Space : 컷 오프 : 느려. / 아껴야지. * 공격 : 똑같이 돌려주지 * 후퇴 : 난 절대 잡히지 않아. * 트루퍼 대기 : 인내심을 가져. * 트루퍼 공격 : 날만 상하겠군. * 기지 방어 : 침착해침착해침착해침착해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타 (%)	체력	방어력 (%)	회피율 (%)	이동속도
110	55	1500	11.5	55	275

전반적으로 평범한 편. 공격 스탯은 평범한 근캐의 스탯을 지녔으며, 이속은 상위권에 해당한다. 휠업이 이속 증가이며 이속 버프기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속은 전캐릭 최고수준이다. 발이 빠르다고?

이런 점 때문에 공격속도를 채우기 위해 엑셀레이션을 끼거나 쿨타임을 채우기 위해 아드레날린을 끼는 사람들이 많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가십 기자의' 이다.

타 캐릭터에 비해 20레벨 특성이 매우 탁월하기 때문에 플레이를 한다면 우선 20레벨을 찍어놓는 것을 추천.

특성 능력치
LV 2 (얼굴 장식)	칼림니스트 (L) 추가 공격력 +2%	LV 3 (가슴 장식)	트랙 다운 (LR) 추가 공격력 +3%
LV 4 (다리 장식)	사이코 메트리 (R) 추가 공격력 +3%	LV 5 (발)	회피율 +2%
LV 6 (헤어)	치명타 +2%	LV 7 (가슴)	이동속도 +4
LV 8 (다리)	방어력 +2%	LV 9	체력 +50
LV 10	공격력 +4	LV 11	밀착 취재 (F) 추가 공격력 +3%
LV 12	현장 검증 (SL) 추가 공격력 +3%	LV 13	마인드 필드 (SP) 쿨타임 -3%
LV 14	인셉션 (E) 모든 스킬 공격력 +1.5%	LV 15	체력 +50
LV 16	방어력 +2%	LV 17	치명타 +2%
LV 18	트랙 다운 (LR) 쿨타임 -3%	LV 19	사이코 메트리 (R) 쿨타임 -3%
LV 20	인셉션 (E) 페르소나 감소율 -10%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옵션
Lv2(얼굴장식)	사이코메트리/잭 더 리퍼(R)
Lv3(가슴장식)	사이코메트리/잭 더 리퍼(R) or 현장 검증/패러독스(SL)
Lv4(다리장식)	인셉션(E)
Lv5(발)	방어력
Lv6(헤어)	치명타
Lv7(상의)	이동속도
Lv8(다리)	이동속도

클리브이든 잭이든 자주 쓰는 우클릭 스킬들(사이코메트리/잭 더 리퍼)을 주로 올린다. 3렙 특성에 쿨 짧은 다운기를 넣는 경우가 있다. 4렙은 궁을 자주 쓰는 클리브 특성상 궁을 주고, 나머지 특성은 진리의 방치이이. 하지만 클리브는 이동속도가 최상위이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이속을 빼고 공속을 넣기도 한다.

5 스킬

제레온의 프노이마, 라이샌더의 탄성게이지와 같이 쿨타임을 제외한 또다른 게이지인 '페르소나'가 있는 캐릭터이다. 사이코메트리를 적에게 맞출 때, 아니면 마인드필드를 시전할때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는 프노이마와 탄성게이지의 특성을 반반씩 섞은 느낌이다.

페르소나는 앞선 두 게이지와 달리 총 9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스킬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궁극기인 인셉션을 켰을 때의 잭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는 게이지이다. 어쨌든 잭으로 변신해있는 게 한타에는 더 좋으므로 게이지는 채울 수 있는 한 채워두는 게 좋다.

5.1 LC : 칼럼니스트

최대 3번 공격하는 기본 기술입니다.	대인 1.00 건물 1.08
1타 : 0.40 공격력 2타 : 0.45 공격력 3타 : 0.55 공격력 총합 : 1.40 공격력

근거리 3타 평타. 라이트, 레프트 펀치 후 발차기로 마무리한다. 히카르도?

전체적인 성능은 근거리 평타 중에서도 상당한 고성능이다. 이동거리가 괜찮고 판정(특히 상하단 판정)도 후하며, 무엇보다도 선딜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 근접전에 유용한 것은 물론 적의 장판기 같은 공격에서 탈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후딜 역시 짧아 1~2평 잡기가 확정으로 들어간다. 여러모로 클리브의 근접 대인전을 책임지는 능력이자, 근캐와의 1:1에서 강한 이유.

5.2 RC : 사이코 메트리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개방하여 공격합니다. 적을 타격 시 페르소나가 증가합니다.	쿨타임 : 9초
180 + 0.90 공격력 페르소나 증가 : 3칸	대인 1.00 건물 1.00

앗차차! / 읽어볼까?

돌진하면서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개방한 오른쪽 손으로 적을 타격한다. 최하단 판정이 있으며, 피격당한 적 한 명당 페르소나 게이지가 3칸 채워진다. 당연하지만 유저가 아닌 철거반이나 건물 등을 타격해서는 페르소나 게이지를 얻을 수 없다.

페르소나 게이지를 얻을 수 있는 클리브의 둘뿐인 능력 중 하나인 만큼 그 중요도가 높은 스킬. 공격판정이 제이의 니들 소배트와 상당히 유사한데, 선딜이 짧으면서 전진 거리도 길다는 장점 덕분에 회피기로 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대신 슈퍼아머도 없고 대미지도 더 약하다.

다만 큰 단점으로, 주는 경직에 비해 후딜이 꽤나 길어서 잡기나 평타 외에는 확정콤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연습장 공식 콤보가 메트리 - 트랙다운 - 현장 검증인데 실전에서 이렇게 썼다간 트랙다운이 캔슬되기 쉽다. 그나마 다른 스킬들이 모두 최하단 판정이 있어서 평타로 다운시켜도 콤보를 이을 수 있다.

스킬 판정이 대단히 안좋은 편이다. 때문에 조유의 장단점이 꽤 갈리는편. 조유를 키게되면 아이작 엘보같은 스킬은 180도 꺾여서 유도될 정도로 엄청난 유도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무조건 상대방에게 정면으로 붙기때문에 캔슬될 확률이 매우 높은편. 조유를 끄고 썬더클랩이나 자발레타처럼 '최대사거리에서 맞춘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판정문제는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으나 가뜩이나 범위도 좁은데 유도 적용도 없기때문에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보통은 잭 더 리퍼 활용을 위해 조유를 끄고 메트리는 연습해서 맞추는걸로 퉁치는편.

5.3 LC + RC  : 트랙 다운

전방으로 대시하여 올려차기를 합니다. 사용 중 좌 클릭 시 적을 한번 더 띄운 후, 공중에서 크게 돌려차서 적을 내려 찍습니다.	쿨타임 : 9초
올려차기 : 80 + 0.40 공격력 돌려차기 : 60 + 0.30 공격력 내려 찍기 : 140 + 0.70 공격력 총합 : 280 + 1.40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까불지 말지! / 얕보지 말라고!

흔한 기자의 호신술

돌진해서 오른발로 적을 띄운 후 좌클릭 추가타로 적을 내려찍을 수 있다. 하단판정이 있어 다운된 적에게 콤보를 계속 넣는 것이 가능하다.

돌진기로서 범위, 딜레이, 거리, 시전 시간 등등 성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따라서 연계가 아니라 그냥 지르는 식의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까불지 말지 또한 인셉션 중 대응되는 스킬이 없어 스킬링을 투자해도 효율이 절반으로 깎여버린다. 거기에 낙스킬로 사용하면 다운된 적을 때릴수도 없다. 다운된 적을 SL보다 먼저 사용할 경우엔 SL을 추가타로 넣기도 힘들다. 상기의 이유로 표기된 것보다 기대되는 대미지가 낮기 때문에 스킬링을 뺄 때 우선적으로 고려되기도 한다. 트랙 다운링을 뺄 경우 그 자리를 대체하는 스킬은 주로 잡기링. 클리브와 잭 두 상태 모두 잡기를 확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콤보가 있기 때문인듯 하다.

높이 뜨는 기술이긴 하지만 고지대에 올라가는데 활용하기는 애매하다. 1단 상자 정도까지만 가능. 반대로 난간에 몰린 상대에게 사용시 적을 난간에 올려버려 방생시킬수도 있으니 주의. 덤으로 높이 띄우고 추가타를 날리는 스킬 특성상 린의 염동파나 디아나 원거리 잡기 스킬들과 호응이 잘 안되면 추가타를 허공에 날려먹을 수 있으니 팀 린과 디아나와 연계할때는 조심하는게 좋다.

2허리 상태여도 사이코 메트리-트랙 다운 콤보가 확정은 아니다. 단 메트리 이후 평타로 다운시키면 확정콤보가 된다.

보통 한타 때 클리브는 잭으로 변해있기 때문에 링빨을 잘 못받는다. 대인전이 클리브가 잭보다 강하다고 서술되어 있긴 하지만 평타의 존재 때문이지 스킬이 잭보다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굉장히 계륵같은 스킬. 때문에 가장 많이 교체되는 장신구 부위이기도 하다. 트랙 다운을 쓸 경우 링 투자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링을 보통 채용하며, 트랙다운을 포기할 경우 평타링이나 잡기링, SP링을 취향에 따라 넣는 편이다. 허리 및 바지 유니크가 트랙 다운을 강화시켜주기에 트랙다운링을 버리지 않고 채용하기도 한다. 선택은 유저의 몫.

올려차기 후 내려찍기 없이 평타로 연계도 가능하다. 클리브가 적을 올려찰 때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라는 표시가 뜰 때만 내려 찍기를 할 수 있는데, 이 타이밍이 생각보다 짧아서 표시가 사라지자 마자 전진 키를 누르면서 평타를 사용 시 별다른 테크닉 없이도 부드럽게 평타로 연계 된다. 다른 캐릭터들의 연계를 박살 낼 수 있는 내려찍기와는 달리 이 쪽은 타 캐릭터들이 같이 패주기도 편하다. 그냥 3타 모두 평타로 연계 할 수 있으며, 2타를 친 후 잡기 시전 시 잡기로 연계도 되니 잡기링 채용 시 평타-잡기 연계를 사용하는게 낫다

5.4 Shift + LC : 현장 검증

발을 크게 돌려 내려 찍습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4초
200 + 1.00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실례! / 비켜봐!

평범한 대미지에 평범하게 띄우는 판정이 있는 쿨타임 4초의 다운기. 돌진하여 뒤꿈치로 적을 내려찍는다. 물론 하단 판정도 있다. 여캐+엑셀 한정으로 구석에서 검증이후 잡기가 들어간다. 티엔의 발경처럼 누운 적에게 등을 돌려 스킬을 쓰면,자신이 바라보는 쪽으로 적이 날아온다. 클리브의 콤보를 괴악하게 만들어주는 주범.

참고로 2신발 상태여도 사이코 메트리-현장검증이 확정이아니다. 단 메트리 이후 평타로 다운시키면 확정콤보가 된다.

보기와는 다르게 판정이 정말 우악스럽게 좋다. 당장 하단판정은 하향 전 썬 블레이저와 맞먹는 수준이고, 상단판정은 날아오는 금강쇄를 격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클리브 상태의 핵심 기술인 사이코 메트리보다 더 대미지가 세다. 이 스킬이 강하다기 보단 사이코 메트리가 그만큼 더 약하다. 딜링 스킬로는 트랙다운이 있지만 잭상태에 대응되는 스킬이 없어 많이들 잡기링을 대신 채용한다. 때문에 딜링면에선 사실상 이쪽이 주력기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스킬도 그놈의 선딜때문에 성능이 나사 빠진 것으로 유명한 편이라 클리브의 암울한 성능에 일조했다(...).

5.5 F : 밀착 취재

팔을 비틀어 적을 제압합니다. 기술이 끝날 때 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5초
200 + 1.00 공격력	대인 1.00

어허~이! 이럼 안되지~ / 흣-차! 왜 이러시나~

상대의 팔을 제압해 자기 바로 옆쪽으로 눕히는 잡기 스킬이다. 이름만 밀착 취재이지 모션은 암만봐도 범죄자를 제압하는 걸로 보인다.(...)

잡기링을 채용시 쿨타임이 감소하는데, 콤보를 넣다보면 잡기를 두번씩 우겨넣는게 가능할 정도.

여담으로 잡기 무적이 풀린 뒤 후딜레이가 거의 없다. 잡기 중에 주변에서 다른 적이 기다리고 있을 경우, 잡기 무적이 풀린 뒤 오히려 클리브 쪽에서 평타로 역공을 칠 수 있는 수준이다. 클리브를 상대 할 때 조심해야한다.

5.6 Space : 마인드 필드

사이코 메트리 필드를 펼칩니다. 필드 내 적군의 수 만큼 스테이터스가 증가합니다. 필드가 유지되는 동안 페르소나가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쿨타임 : 30초
이동속도 증가 : 50 + 적 한 명당 5 방어력 증가 : 5% + 적 한 명당 1% 지속시간 : 15초 페르소나 증가 : 초당 0.2칸

메트리 존! / 들어갑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장막을 펼치는 스킬. 적이 필드 안에 들어오면 자신의 이동속도 50과 방어력 5%가 상승하고, 장막 안에 적이 많을 수록 효과가 상승한다. 장막 안의 적 한 명당 이동속도 5, 방어력 1%씩 증가한다. 또한 페르소나 게이지를 조금씩 채워주는데 미리보기 영상을 확인해볼 때 3칸을 채우며, 지속시간은 15초.

클리브의 사이코 메트리는 유일하다시파한 돌진기이기 때문에 사전 판단 없이 적에게 사이코 메트리를 박으면 후 상황이 영 좋지 않다. 때문에 사실상 페르소나 게이지 수급의 대부분을 마인드 필드가 차지한다.

페르소나 게이지를 지속적으로 채워주므로 게이지가 꽉차지 않았을 경우 항시 켜두고 있어야하는 스킬. 참고로 장막 범위 안에 누군가가 들어오면 띠링하는 효과음이 난다. 이를 통해 적을 탐지할 수도 있다. 참고로 시야가 차단되는 안개지역이나 벽뒤의 적까지 탐지가 가능하다. 그렇다고탐지한답시고 안개지역이나 벽에 붙어서 시전하면 오고있던 적도 시전소리에 바로 대응하니 주의.

탐지 범위도 애매하고, 버프되는 능력치의 수치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페르소나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이 스킬은 그냥 쿨 될때마다 쓰는게 좋다.

여담으로 장신구에 그 흔한 쿨타임 감소 효과가 없다. 장신구옵션은 범위 및 기본 방어력 증가로 어느정도 유용한 편. 모자 유니크와 쿨타임 감소 가속킷 등으로 실질적인 쿨타임을 5초 가까이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5.7 Scroll : 데드라인

일정 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약간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동속도 +8

펜을 손 위에 올리고 돌린다. 데드라인은 주로 언론이나 출판 업계에서 마감 시각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효과는 이동속도 증가이다. 신캐 미리보기에서는 마감 시간이 다가오는 만큼 빨리 뛰어야 한다고 드립을 쳤다.

5.8 E : 인셉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잭의 인격이 깨어납니다. 페르소나가 6칸 이상일 때부터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변신 중에 이동이 가능하며, 변신 후에는 페르소나가 지속적으로 감소합니다.

쿨타임 : 없음

안..돼.. 큭큭큭큭. / 으윽…! 큭!... 흐하하하...!

클리브가 상체를 움츠렸다가 번뜩 고개를 들며, 섬뜩한 느낌의 붉은색 섬광을 얼굴에서 뿜어내며 잭 더 리퍼로 변신한다. 페르소나 게이지의 아이콘 또한 잭처럼 사나운 표정으로 바뀐다. 변신 후의 잭 더 리퍼는 상체를 반쯤 숙인 모습이 되며, 몸에서는 불길해 보이는 붉은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구사하는 능력 또한 절제된 느낌으로 격투기를 구사하는 클리브와는 대비되게, 마구잡이로 난도질하는 모션의 스킬이 주를 이룬다. 전체적인 스킬 이펙트의 색깔도 푸른 색에서 붉은 색으로 바뀐다. 적을 베다보면 가끔 적군의 공격인 줄 알고 생존기를 빼는 아군 근딜을 볼 수도 있다

인셉션은 기본적으로 다른 궁극기들과는 차별화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우선 변신 중에 느리게나마 이동이 가능하며, 페르소나 게이지가 6칸 이상 채워지기만 한다면 언제든 변신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자체적인 쿨타임이 없다. 때문에 페르소나를 빠르게 수급할 수만 있다면 한타 한 번에 궁극기를 여러 번 쓰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 또한 변신 후에는 점점 페르소나 게이지가 줄어들다가 모두 떨어지면 변신이 해제되는데, 그래서 지속 시간도 채워진 게이지 양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일단 굳이 분류하자면 버프형 궁극기의 일종으로 볼 수 있겠으나, 기존의 버프형 궁극기처럼 단순히 캐릭터의 능력치나 스킬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 자체가 아예 새롭게 교체되고 음성 또한 잭의 것으로 변경되며, 심지어 F8을 눌러서 캐릭터 스킬 설명 탭을 열어보면 클리브가 아닌 잭의 스킬들이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설정에 충실하게 말 그대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는 것이다.

잭은 모든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Q 스킬도 LR 스킬도, 심지어 평타마저 없다. 그 대신 R 스킬인 잭 더 리퍼의 쿨타임이 0.75초 밖에 안 되고 회피기인 SP 스킬의 쿨타임 또한 1.5초에 불과하지만, 어찌됐든 R 스킬인 잭 더 리퍼를 평타 대신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잭 더 리퍼가 빠지면 근접전이 매우 곤혹스러워지며, 이를 극단적으로 짧은 쿨타임을 가진 회피기로 커버해야 한다. 또한 평타가 없다는 특성상 침묵에 걸리면 쓸 수 있는 게 잡기(F)밖에 없기 때문에 마틴의 사일런트 나잇은 잭에게 극강의 카운터가 된다.

그리고 변신 중에 느리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동 후 딜레이가 상당히 긴 편이다. 보통 고개를 쳐드는 데서 발동됐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고개를 숙이고 휘청이며 자세를 바로 잡아야 발동이 끝난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근캐처럼 적을 눕혀놓고 궁을 켜서 적을 계속 제압하는 플레이는 어렵고, 오히려 역관광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일보 후퇴하며 쓸 필요가 있다. 클리브에게 카메라가 클로즈업 되는 연출까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참고로 클리브 상태에서 죽으면 페르소나 게이지가 그대로 남지만 잭 상태에서 죽으면 페르소나 게이지가 초기화된다.

궁극기를 사용할 때 클리브가 "아..안 돼!" 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클리브는 잭의 인격이 나오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제어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궁극기 준비 대사조차 다른 캐릭터들은 말 그대로 기술이 준비되었음을 말하는 반면 클리브는 "나는 뭘 두려워하는 거지?"라며 스스로에게 공포감이 담긴 질문을 던진다. 설정상 클리브는 잭의 존재를 명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5.8.1 RC : 잭 더 리퍼

빠르게 대시하여 적을 찌릅니다. 사용 중 좌 클릭을 연타하면 최대 3번까지 크게 베는 연계 공격을 합니다. 타격 성공 시 페르소나의 감소가 일정 시간 멈추며, 베인 적은 출혈 상태에 걸립니다.	쿨타임 : 0.75초
찌르기 : 34 + 0.17 공격력 베기 1타 : 42 + 0.21 공격력 베기 2타 : 50 + 0.25 공격력 베기 3타 : 58 + 0.29 공격력 총합 : 184 + 0.92 공격력 출혈 : 10 + 0.13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잭의 아이덴티티이자 메인 딜링기

메스를 꺼내 돌진하여 적을 찌르고 추가 입력으로 적을 난도질하는 잭 더 리퍼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 한번 벨 때마다 출혈효과가 붙으며 이 효과는 총 7번 중첩된다. 공격 중 에임 전환이 가능하다.

이 스킬을 사용하여 적을 적중시킬때마다 페르소나 게이지가 감소하는 것이 잠깐 멈추기 때문에 많이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쿨타임이 0.75초 밖에 안될 정도로 짧기 때문에 많이 활용해야 되는 스킬. Q 스킬도, LC + RC 스킬도 심지어 평타도 없기에 쿨타임을 짧게 한 것으로 보인다. 게이지 자체를 채워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 스킬을 적극 활용하면 인셉션의 지속시간을 어느정도 늘릴 수 있다.

궁극기 옵션과 더불어 가하는 딜량은 강각의 레나의 기어 효과에 준하는 수준. 하지만 대상을 다운시킬 수 없기 때문에, 평타가 없다는 상황이 악재로 작용하여 거리에 따라 후상황이 무척이나 불안정하다는 단점을 지녔다. 이후 잡기나 SL로 연계하는데 실패한다면 쉽게 반격당하니 조심해야 한다.

출혈 1중첩 당 출혈 데미지가 0.02 공격력씩 상승해 최대 출혈 데미지는 10 + 0.27 공격력이다. 얼마 안돼 보일수도 있지만 나이오비의 궁극기 제외 화상데미지가 15 + 0.28 공격력이고 초열지옥 화상이 15 + 0.19 공격력 이다. 유니크 손, 공목, 궁 유닉, 파이크 세팅 상태에서 매트리(잭 더 리퍼)링을 다 찍는다면 7중첩시 틱당 데미지가 300을 넘는다. 잭 더 리퍼 4링 착용시 약 333정도의 대미지가 나오며 여기에 매트리 임팩트와 기타 잡다한 옵션이 붙어있는 장비를 착용하면 출혈 대미지가 틱당 약 400까지 뜬다. 물론 극단적인 세팅이니 만큼 실질적으로 400이상 뜨는일은 거의 없으나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도 실로 놀라운 수치. 잭 더 리퍼 - 패러독스 연계로 약 5번 출혈뎀이 들어가니 이론상으론 이 두 스킬만으로 2000이 넘는 고정딜을 때려박는다. 추가적인 회복이 없다는 가정하에 잭 더 리퍼 - 패러독스 연계 두번이면 모든 탱커를 잡는다고 볼 수 있다.

상술 했듯 공격 중 에임 전환이 가능한 데다가, 조금이지만 휘두를 때마다 전진 거리도 있기 때문에 원딜이 움직이거나 피하여 잭 더 리퍼가 맞지 않았다고 해도 에임을 돌려 공격하는 것이 가능 하다.

9월 22일 패치로 1타의 전방, 좌우 공격 범위가 15%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자체 콤보로 공중에 뜬 적을 다시 찌를 수 있다. 타이밍과 범위가 매우 빡빡하기 때문에 엑셀레이션을 복용하지 않는 이상 실전 활용은 매우 어려운편.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다. 트릭시의 평지패닝같은 고급 테크닉이라고 보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메멘토로 적을 눕힌 후, 적의 뒤나 다리 쪽으로 간다. 그 상태에서 적을 패러독스로 찍은 뒤 전진하며 추가타.
2. 제자리 잭 더 리퍼 찌르기 시전.

160929 패치로 선딜이 0.08초 감소되었다. 딜레이 변경은 아무리 작은 수치라도 실시간 대전 액션인 사이퍼즈에서는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티엔의 발경의 선딜이 0.08초 감소 된 후 체감이 엄청 심했던 만큼 이번 상향으로 잭더리퍼로 선타을 잡거나 공중 콤보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다 다를까, 패치 이후 엑셀레이션을 복용했다면 조금만 신중해도 패러독스 이후의 공중 콤보가 가능해졌다. 짧아진 선딜 자체도 체감이 된다.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엑셀레이션이 없어도 확정 수준이다.

5.8.2 Shift + LC : 패러독스

점프하여 적을 강하게 내려 찌릅니다. 타격 성공 시 페르소나의 감소가 일정 시간 멈추며, 좌 클릭을 연타하면 잭 더 리퍼(R) 스킬의 연계 공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운된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4초
내려 찍기 : 150 + 0.75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5

두려워? / 못 돌아가.

메스로 다운된 적을 찌르는 스킬. 상대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면 잭더리퍼 스킬의 3타 콤보가 연계가 가능하다. 다운기 후 연계 중에는 마찬가지로 페르소나 게이지가 잠시 멈춘다. 다운기 후 연계는 캐릭터를 찍었을 때에만 되기 때문에 트루퍼, 수호자, 건물에게는 연계사용이 불가능하다. 잭 상태에서 그런 것들을 칠 일은 적겠지만. 그 외에도 패러독스에는 연계에만 출혈이 붙어있으며 패러독스 자체에는 출혈이 없다.

여담으로 모션이 스쉐의 수라도와 닮은꼴이다. SL기를 사용해 조의를 표하십시오.

메멘토-패러독스 순서대로 대사가 자연스레 이어진다.

참고로 뛰는 높이와 사정거리가 준수하기 때문에 타워 옆의 박스를 밑에서 올라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기습적으로 박스 위의 적을 공격한 뒤 언덕에 누운 적에게 잭 더 리퍼를 사용하거나 메멘토로 납치가 가능하다. 단, 곧바로 잭 더 리퍼 연계를하면 적이 밀려나 언덕 콤보가 불가능하다.

또한 측면이나 후방에서 접근하지 못해서 적의 정면으로 돌입할 경우,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라 잭 더 리퍼보다 패러독스 쪽이 선타를 잡기 더욱 수월하다. 바로 위 문단에서 말했듯이 뛰는 높이와 사정거리가 준수하기 때문. 일단 적을 다운시켰다면 컷 오프와 잭 더 리퍼, 곧 쿨타임이 돌아오는 패러독스로 우선권은 이쪽에 있다. 그래도 죽을 잭은 죽는다

5.8.3 F : 메멘토

적을 찌른 후 밀어 붙이며 대시한 후 바닥으로 패대기 쳐버립니다. 대시하는 동안 A, D키로 이동할 방향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잡기 성공 시 페르소나의 감소가 일정 시간 멈추며, 기술이 끝날 때 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5초
200 + 1.00 공격력	대인 1.00

너를 데려가주지. / 나와 같이 가자!

적을 잡은 뒤 전방으로 일정거리를 끌고간 후 자신의 발밑에 다운 시킨다. 박쥐녀들의 잡기와 비슷하나 특이한 점은 이동 중 좌/우 방향키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진행방향에 언덕이 있을경우 그대로 끌고 올라간다. 전진거리가 웬만한 돌진기급이며, 잭 더 리퍼 이후 잡기 연계가 확정이기 때문에 활용도도 뛰어나다.

잡기 링 채용시 이 스킬도 같이 쿨타임이 감소하기 때문에 잭 더 리퍼/메멘토/패러독스 연계후 다음 잭 더 리퍼공격때 잡기의 쿨의 돌아와있다. 그렇게까지 한 캐릭터를 잡고 있을 일은 적겠지만. 데미지 계수자체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잡기링에 인셉션 스킬추가데미지까지 더해지면 굉장히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한 때 이 잡기스킬 때문에 잭은 근딜로 쓰기전에 탱커로 운영될 것이다 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물론 잭 상태에서 평타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순간 탱으로써는 많이 의미를 상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계가 굉장히 깔끔할 뿐더러 상대 탱커에게 메멘토가 성공했을 경우, 한타에서 이탈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 활용도가 높은 잡기. 잭 바로 밑에 패대기를 치기때문에 J나 쌍창 상대로는 기상기가 빠져있는지 아닌지 확인이 안됬을 경우, 메멘토 시전 후 바로 컷오프를 준비해두는 게 좋다.

사람들의 예상보다 상당히 긴 거리를 이동하기에 측면이나 후면에서 공격을 시작한 뒤 잡기를 하면 아군쪽으로 끌고가 보다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지만 반대로 정면에서 공격시 잡기를 쓰면 적진 한가운데에 도착해있다 이때문에 상황 안보고 남발하다간 적 딜러들 사이에서 끔살당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 편. 너를 적진으로 데려가주지

다만 완전한 정면이 아니라 비스듬히 진입했다면 후방으로 끌고 갈 수도 있는데, 잭 더 리퍼의 추가타를 넣을 때 에임을 조금씩 돌리면 그 쪽으로 적군이 조금씩 끌려온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테크닉을 이용해 상대를 뒤쪽으로 끌고온 후(완전히 뒤쪽이 아니라도 잡기 중 어느정도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납치하면 된다. 그동안 경직이나 CC기를 안 맞거나 죽지 않았다면

적을 끌고 무적 상태로 이동한다는 특징, 적은 스킬 갯수, 잭더리퍼의 높은 경직량, 트랙다운 대신 잡기링 채용, 궁극기 데미지 뻥튀기 등의 요소로 활용도 및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잡기다. 난전에서 적 하나를 데리고 이탈하여 1:1 상황을 만들거나 혹은 아군에게 배달을 해주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잡기모션을 잘 보면 메스를 가슴에 찌른 뒤 앞으로 끌고 간다.

5.8.4 Space : 컷 오프

페르소나를 1칸 소모하여 뒤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사용 중 슈퍼아머 상태이며, 잭 더 리퍼(R) 사용 중에 취소하고 쓸 수 있습니다.

쿨타임 : 1.5초

아껴야지. / 느려.

잭 운영 및 대인전의 핵심

자네트의 팬텀스탭처럼 슈퍼 아머 상태로 뒤로 이동한다. 팬텀스탭처럼 기술을 캔슬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추가타는 없다.

쿨타임은 약 1.5초로 매우 짧지만 사용할 때 페르소나 게이지를 1칸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경직 당하는 도중에는 쓸 수 없기 때문에, 적의 지원을 미리 읽고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컷오프로 빠지는 센스가 필요하다.

기본 방어스텟이 약하고 광역기도 없기 때문에 컷오프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치고빠지면서 다수의 적에게 칼을 꽂는 게 베스트. 잭 더 리퍼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해서 근거리전투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자네트를 다뤄본 유저는 컷오프 또한 익숙하게 잘 쓸 수 있을것이다. 잭의 메인딜링 스킬인 잭더리퍼는 선딜이 있는 돌진기이므로 항상 적이 붙으려하거나 원거리공격 등이 쏟아지려 할 때 제깍제깍 사용해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 후에 적 스킬 유무를 확인한 후 칼빵을 놓는 게 포인트. 궁유니크와 20레벨 특성으로 페르소나 감소율을 충분히 확보했으면 게이지 운영이 훨씬 편해지므로 궁링은 중반정도되면 반드시 투자해주자. 궁링이 투자가 덜 된 초반은 시전대사처럼 너무 남발하지말고 게이지를 아껴가며 운영하는 게 좋다. 물론 운영이고 나발이고 죽을 거 같으면 그냥 Space바 연타하자.

빠른 속도로 다시 쿨이 차는 잭 더 리퍼와 더불어 손에 익히지 못했다면 페르소나만 낭비할 잡스킬이 될 수 있으나, 반대로 칼같이 운영할 경우 잭의 안정성을 대폭 늘려줄 보물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9월 22일 패치로 컷 오프의 후딜레이가 0.1초 감소했다.

160929 패치로, 사용 중 공중에 떠 있다면 바닥으로 내려가도록 상향되었다.

5.8.5 Scroll : 파라노이드

일정 시간 동안 인간 추가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인간 추가 공격력 +10

팔로 입가를 쓱 닦은 후 침을 뱉는다. 살인마인 잭에 맞게 인간추가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로 바뀐다.

클리브에서 잭으로 변신하면 클리브의 휠업버프는 사라진다. 꼭 변신한 후에 휠업을 하고 진입하자.

6 평가 및 운영법

변신 전과 후의 운영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근거리 딜러.

통상적으로 클리브의 근거리 전투능력은 좋은 편도, 나쁜 편도 아니기에 한타 직전에 항상 페르소나를 인셉션이 가능한 수치인 6칸 이상 채워두는 게 좋다.

클리브의 공격스킬들은 전부 하단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데미지가 약한 대신 연계하기엔 편하다. SPACE바 기술인 마인드필드는 게이지 수급 외 버프능력이 썩 좋지 않기에 그냥 게이지 수급용으로 쿨돌때마다 써주는게 무방하다. 소규모 교전이든 대규모 한타든 항상 인셉션을 키고 진입할 준비를 해야한다.

잭으로 변신한 뒤엔, 가능한 누구든 간에 한 명에게 잭더리퍼를 꽂고 메멘토로 전장을 이탈시킨 뒤 패러독스로 연계해 마무리짓는게 포인트. 컷오프와 잭더리퍼 사용이 익숙해질 수록 대인 상대 능력이 급증한다. 컷오프의 후딜이 줄어든 패치 이후에는 1:1이 그리 약하진 않다. 0.75초 쿨타임의 잭더리퍼는 딜링 뿐 아니라 이동기로도 탁월한 편. 클리브X잭의 방어스텟은 결코 좋은 편은 아니니 후반에 방어관련 아이템을 전부 구비했어도 눈치보며 운영해야한다.

타 근딜들보다 이렇다할 강점이 없다해도 독특한 플레이방식 및 개성은 골수유저들이 생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극후반 압도적인 출혈딜을 가진 잭은 유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다만 그 막강한 출혈딜을 유연하게 꽂아넣을 정도로 익숙해지기 까지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굉장히 어려운 고난이도 근거리 딜러이다.

잭더리퍼 시전 중 에임을 전환할 수 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적의 옆으로 전진하면서 추가타를 넣는다든지. 이를 응용하면 직선적인 이동 경로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 할 수 있다. 적들이 뭉쳐 있을 때 파고들어 여러 명을 공격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응용의 여지가 많아 조준유도는 추천되지 않는다.

스킬들의 자체 데미지가 영 좋지 않고 출혈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 공격력에 올인하는 템트리도 고려해볼만 하다. 장갑을 최대한 빨리 찍고 공격 킷도 공격력 킷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6.1 장점

6.1.1 공통

• 쿨타임 없는 궁극기 인셉션

클리브&잭의 가장 큰 장점. 지금까지 나온 사이퍼들과는 달리 궁극기에 쿨타임이 아에 없기 때문에 살아남아서 페르소나 게이지만 다시 채운다면 한타 중에서도 몇 번이고 다시 쓸 수 있다! 물론 그 만큼 페르소나 게이지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지만 그것은 플레이어의 실력이 좌우짓는 것이므로 노력껏 하자.

• 높은 기동력과 연계성

클리브의 경우 우클릭, 양클릭, 다운기 모두 전진 성능이 있고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어느 스킬로 시작해도 다른 스킬을 연계해서 넣을 수 있으며 스탠딩 상태일경우 우클릭 - 2평 - 잡기 - SL - 양클릭이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잭의 공격기도 모두 돌진기인데다 에임전환이 자유롭고 우클릭 - 잡기 - SL을 넣을 수도 있다. 1초가 길다 하고 다시 돌진기의 쿨타임이 돌아오고, 팬텀 스텝과 유사한 회피기를 쿨타임 제약 없이 갖고 있다. 심지어 잡기까지 좌우전환이 가능한 데스글라이드를 들고 있다. 사이코 메트리의 짧은 선딜을 이용해 우클릭 - 양클릭 - SL로 빠르게 도망갈수 있으며 여차하면 눕히거나 골목을 돌면서 궁을 키고 스페 - 우클 - 우클 - 우클 -(이하 생략)이면 맵 절반을 가볍게 달려간다.

6.1.2 클리브

• 최상급의 기본 이동속도

기자라는 컨셉을 반영한건지 기본 스탯으로 주어진 이동속도가 275로 꽤 빠른편인데 여기에 휠업(이동속도 +8)과 마인드 필드(이동속도 +50 영역내 적 한명당 +5)로 인해 기본 이동속도가 전 캐릭터중 카를로스 다음으로 가장 빠르다. 뇌안도(이동속도 +55)킨 이글과 똑같은 수준으로 거의 신발 하나와 비슷하다. 다만 마인드 필드의 버프 효과는, 적이 필드 내에 있을 때에만 발동된다.

• 최상급의 평타

다른 스킬들이 나사가 빠져있긴 하지만 평타는 선딜, 후딜, 시전시간이 모두 짧고 전진거리와 판정도 준수하기 때문에 다른 스킬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다. 이후에는 다른 스킬이 전부 연계가 되기 때문에 근거리 선타 싸움을 잡기가 용이하고 그 뒤에 딜링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메인스킬인 사이코 메트리 보다 더 대인전에서 중요할 정도.

6.1.3 잭

• 강력한 대인 딜링

칼빵 잭 더 리퍼의 딜량 자체는 전 캐릭을 통틀어 이론상 최강이다. 대인 별 3개 캐릭터답게 엄청난 출혈 데미지를 자랑한다. 출혈 데미지는 재앙의 나이오비의 화상과 마찬가지로, 방어력과 회피수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트루 데미지다. 궁극기 링에는 스킬 데미지 뻥튀기가 붙어 있다. 또한 7중첩을 넣기 어려운 것도 아니라 우클릭만 들어가면 잡기를 쓰던 안쓰던 SL이 확정적으로 들어가 7중첩을 넣기도 쉽다. 출혈이 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탱커를 잡기도 수월하고 후반에도 여전히 강력한 딜을 보여준다. 이 탓에 실피인 딜러들은 버거나 레어 콜라가 있지 않는 이상 살기 힘들다. 빨았는데 피 차기 전에 죽는 황망함은 덤

• 생존력

팬텀스탭에서 반격 기능만 뺀 컷오프는 쿨타임이 1.5초다. 언제든 공격을 중단하고 컷오프로 빠진뒤 잭 더 리퍼로 다시 공격할지, 아니면 그대로 도망갈지 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잭의 스킬 사용에 익숙하다는 가정 하에 생존력이 꽤나 우수한편. 게다가 잭 더 리퍼는 순간적으로 도주기로도 쓸 수 있어 거리를 벌리며 도망갈 때에도 유용하다.

• 뛰어난 아군과의 연계

잡기로 배달이 가능하고 스킬들 판정이 모두 약한편이라 아군과 연계하기 매우 좋다. 특히 아군중에 띄우는 스킬이 많거나 홀딩기술을 보유한 캐릭터가 있다면 잭 더 리퍼를 몇번이고 박아넣을 수 있다. 약간 생각을 바꾸어 팀에 잭이 있다면 딜러 하나를 빼고 그 대신 서포터를 기용하는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서포터들이 딜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하향세이긴 하나 잭은 적을 묶어둘 수만 있다면 확실히 따줄 수 있기때문에 서포터의 부족한 딜량을 커버해 줄 수 있다.

• 손맛

잭이 메스로 찌르고 난도질 할 때 들리는 소리와 더불어 긋는 모션에 달린 이펙트 덕에 손맛이 찰지다. 메스 칼맛이 거의 홀든가의 검사들과 비슷할 정도이다. 돌진기와 회피기의 쿨이 빠르기 때문에 쉴새없이 앞뒤로 움직이며 적을 유린할 수 있다. 잭더리퍼의 에임 전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뭉쳐 있는 적들을 한 번에 공격하기도 쉽다. 난이도가 높지만 그 대신 숙련이 돼 있으면 높은 경직도와 이동기로 변수를 만들기 쉬워 여러 명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6.2 단점

6.2.1 공통

• 좁은 공격범위. 누킹 기술이 없음

클리브와 잭 모두 훌륭한 연계성 및 강력한 출혈 데미지를 보여주어 데미지 딜링은 기대할 만 하나, 넓은 범위에 공격을 하거나 연계 없이 한 번에 높은 딜을 넣는 스킬은 없다. 누적 딜량은 높으나 순간 딜량은 낮다는 점은 근딜로서 치명적이다. 특히 회피기가 없는 클리브 상태에서는 이 단점이 두드러진다. 설령 잭이라도 적에게 길게 경직되거나 넘어지기라도 하면 끝이다. 단순히 공격 범위가 좁은 게 아니라, 공격 판정이 생기는 시점까지 느려서 먼저 공격해도 나중에 쓴 적의 공격에 끊기는 경우가 잦다.

• 낮은 돌파력

등장 전 클리브의 스킬 3개(R, LR, SL)가 모두 전진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탁월한 기동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까놓고 보니 선,후딜과 전진거리 모두 형편없다. 거기에 원거리 견제기가 전무하니 뭘 내밀어도 다 근접스킬이라 괜히 다이무스나 레베카같은 근접반격 스킬을 가진 캐릭터 앞에서 깝죽대다간 심안도나 케이스오버 맞고 '어이구야 망했네 망했어'를 외치게 된다. 그나마 쓸만한 기술인 사이코 메트리도 적을 다운시키지 못하고 단순 경직만 주는데 사이코 매트리의 자체 후딜과 다른 스킬들의 선딜이 합쳐지는 바람에 잡기나 평타 이외엔 연계가 되지 않는다. 엘리나 미아처럼 선딜이 긴 원딜이라면 모를까 벨져같은 근접캐릭은 괜히 현장 검증이나 트랙다운을 쓰려 했다간 바로 역관광 당한다. 때문에 진입이 상당히 어렵다. 딱히 쓸만한 이동기술도 없고 적이 거의 유일한 선타기인 사이코 매트리 사거리 안에 들어올때까지 걸어서 진입해야 하는데 사이코 매트리 사거리도 그리 길지 않다. 잭으로 변신시에는 잭 더 리퍼의 쿨타임이 0.75초밖에 안되는 관계로 기동성은 준수하지만 중간중간 텀이 있고 슈퍼아머는 일절 없는지라 클리브 상태의 단점을 매꿔줄만큼 뛰어나다고도 할 수 없다. 단적으로 말해서 원캐와 거리를 두고 눈을 마주치면 웬만해선 다가갈 수도 없다.

• 부족한 원캐 대응력

클리브&잭은 준수한 돌진기도, 원거리 견제기도 없는데다가 슈퍼아머도 빈약하니 거의 루이스 수준으로 원거리에 취약하다. 루이스는 토템 빙산이라도 있지.. 사실상 원거리 대응 수단이 전무하기에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 원캐가 원거리 평타만 던져도 할 수 있는게 없고, 힘들게 접근해도 부츠커터나 물결치는 뿌리같은 걸 맞아 쭉 밀려나면 힘들게 접근한 보람도 없이 육탄으로 다시 진입해야 한다. 그래서 깔아두기형 스킬에도 취약한데 패닝 이젝션, 가시의 속박, 빙판길 같은 게 깔리면 스킬이 끝날 때까지 잭은 입맛만 다시고 클리브는 펜돌리기나 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아니면 깔린 스킬을 피해서 멀리 빙글 돌아가거나...

그렇다고 진입 잘했다고 날뛸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니다... 평소에 몰랐던 불녀들의 혼불의 깊은 빡침이라던가 모든 근캐들의 악몽 물로리들의 물쿠라던가... 물 상대를 잘 파악해야한다.

그나마 클리브 상태일 때 이동속도가 빠르다지만, 근본적으로 원캐에 대항할 수단 자체가 전무하다. 견제기나 슈퍼아머가 없어도 광속 돌진기가 있거나, 돌진기도 견제기도 없지만 전방향 전판정 슈퍼아머이거나, 둘 다 없어도 준수한 원거리 견제기를 가지고 있거나 하면 어떻게든 대응은 될텐데, 셋 다 없으니 상대를 안개 지역에서 급습하거나 한타 중 서로 엉켰을 때가 아니면 딜러진에게 접근하기가 힘들다. 그 탓에 눈치싸움만 하다가 틈을 잡고 들어가야만 한다.

• 높은 운영 난이도

선타 잡기가 어렵고 견제 능력이 전무하며 도주 능력도 썩 좋다고 할 수 없어서 함부로 공격할 수가 없다. 공격을 시작해도 스치면 쉽게 제압 당하기 때문에 적의 백업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좁은 범위와 스탠딩 콤보 위주의 스킬셋 때문에 적을 제압하기도 힘들다. 결국 피지컬과 센스 중 한쪽이라도 부족하면 아군들은 제 역할을 하는데 혼자 휠업만 굴리다가 리스폰창으로 달려가는 기레기가 된다. 기본적인 게임 이해도와 캐릭터에 대한 숙련도를 모두 갖추지 못하면 1인분 하기가 힘들다.

위의 이유로 잭이든 클리브든 앞에서 벼텨주는 탱커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휠업만 하며 각만 제는 경우가 많다.

6.2.2 클리브

• 선-후 딜레이

1:1 교전시 한번의 스킬 미스라도 생기면 절실히 와닿는 단점. 평타와 잡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선후딜이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스킬은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없다. 위의 스킬 설명에서도 여럿 보이듯이 사이코 메트리는 경직에 비해 후딜레이가 길고, 돌진에 슈퍼아머가 없다. 현장 검증은 선딜레이가 꽤 길다. 때문에 스킬 한 번 삑사리 나는 순간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허용하게 된다. 다만 클리브는 딜레이는 길어도 모든 스킬이 연계가 된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을 수 있다.

• 모자란 딜량

초반에는 확 티가 나지 않지만 중후반부터 클리브 상태의 딜량은 근딜러 치고는 확연히 약해진다. 주력기인 사이코메트리 부터 180+0.9*공격력이라는 낮은 계수를 갖고있으며 스페이스바 스킬 또한 공격관련 옵션이 아닌 방어&이속증가이므로 클리브상태에서는 후반가면 딜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보통 잭 상태의 출혈딜을 높이기위해 파이크를 채용하는데 클리브 상태에서는 높은 공격력을 보완해줄 다른 요소가 없다. 파이크를 채용하는 대표적인 딜러인 나이오비는 화상트루뎀, 히카르도는 궁극기를 통한 치명타보충, 시바는 백어택 치명타 보정을 통해 높은 공격력을 활용하는 반면, 클리브는 그러한 요소가 전무하다. 클리브 상태때의 낮은 딜량때문에 출혈 딜을 포기하더라도 이펙트를 끼기도 한다.

6.2.3 잭

• 평타가 없음

플레이어들이 가장 충격을 받은 단점이자 잭의 최대 단점. 평상시와는 달리 잭으로 바뀌었을 때는 플레이어블캐릭터의 기본인 평타마저 없어진다. 잭 더 리퍼의 쿨타임이 매우 짧은 것에 대한 패널티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쿨타임이 없는 게 아니며, 빠른 발동 속도와 넓은 범위로 근접전을 이끌어가야 할 평타가 없기 때문에 근캐임에도 적에게 비빌 수가 없다.

그 외에도 평타가 없다는 점이 치명적인 것엔 잭 더 리퍼에 다운판정이 없다는 게 한 몫을 거하게 거드는데, 잡기(5초)와 패러독스(4초)가 모두 쿨타임일 때 잭 더 리퍼를 적에게 적중시켜봤자라는 것이다. 잭 더 리퍼에 다운판정이 없기 때문에 적이 경직이 풀리는 순간 잭은 리얼 아무 스킬도 없는, 캐럴의 눈사람에 당한 상태마냥 역관광 당하게 되는 것이다... 강제로 컷오프를 토해낼 수 밖에 없다.

직선으로 돌진하는 기술인 "잭 더 리퍼"와 엘보급으로 높이 튀어올라 내리찍는 "패러독스". 이렇게 두 개의 스킬로만 공격할 수 있는, 굉장히 단순한 스킬셋을 보유했기 때문에 잭은 클리브일 때에 비해 의외로 단조롭다는 평가가 많다.

• 딜이 안나오는 초반과 낮은 방어스텟

여타 근딜들과 달리 초반 2장1모 정도의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의 딜 기대치는 좋지 않다. 궁링을 투자해야 나오는 인셉션의 스킬증뎀, 손과 메트리링 목걸이 전부 투자해야 뽑히는 최대 출혈딜이 잭의 초반을 더욱 약하게 한다. 자네트와 비슷한 이유로 초반에 다른 근딜만큼 딜을 뽑기 위해선 더 오래 공격해야 하는게 쉬울 리 없다. 후반 가면 분명히 압도적인 딜링으로 보상은 되나, 분명 바지 2단계를 전부 투자했는데 적의 데미지를 견뎌내지 못한다. 방어관련 스킬도 없는 마당에 방어스텟조차 부실한 편이기에 항상 신중을 기해가면서 운영해야한다. 클리브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

6.3 공성전

스킬들의 안 좋은 선후딜을 평타와 연계성으로 커버하는 캐릭터와 극단적으로 낮은 운영능력을 극단적으로 높은 고정 피해량으로 보상하는 캐릭터.

밸런스 논란이 뜨거운 캐릭터인데, 잭 상태에서 적과 맞붙어 싸우는 능력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약해 빠졌다. 쉽게 말하면 은신과 킬힐 없는 시바 포 수준의 1:1 대응력을 갖고 있다. 1:1 정면 승부로는 상대가 누구든 상성적 우위를 가질 수 없다. 상대의 빈틈을 찌르지 못하면 거의 반드시 진다. 다만 방어 능력을 완전히 무시하는 트루 대미지가 상상이상으로 강력하며, 이것이 잭의 모든 것이다. 극단적인 "유리 검" 스타일의 캐릭터. 아무리 근접 대응력이 약한 원캐라 할지라도 잭을 잡은 상태에서는 매우 위협적인 상대이며, 공격이 빗나가거나 끊기기라도 하면 일방적인 추노 상황이 아닌 이상 바로 주도권이 상대 원캐에게 넘어간다. 상대가 누구든 말이다. 운영에 있어서 다른 근캐들과는 좀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강력한 출혈 데미지 덕에 아군딜러들과 같이 탱커를 녹여버리는 운영법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피기 '컷 오프'가 평타의 부재 및 견제기의 부재, 다소 긴 딜타임, 다운된 적을 공격하기 힘들다는 단점, 등을 모두 떠안은 회피기이기 때문에 의존도가 다른 근캐들의 회피기에 비해서도 매우 높으며, 아차 싶으면 미련없이 사용해야 한다. 되려 컷 오프를 아끼면 멈칫거리다 순식간에 제압 당해 죽어버린다. 한 마디로 이론상 최강.

클리브가 출시된 첫날의 평가는 썩 좋지는 않았다(혹은 성능은 아직 연구가 필요하나 매우 어렵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캐릭터 컨셉은 대부분 호평했지만, 성능은 그에 비해 많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전에는 탱커(혹은 서브탱커)로의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클리브는 진입능력이 떨어지며 슈퍼아머 기술이 아예 없고 잭은 스킬 쿨은 짧지만 쓸 수 있는 스킬이 제한되며 주력기가 적을 다운시키지 못하고 평타가 없다는 점에서 탱커는 물건너 가고 공트리를 무조건적으로 강요받는다. 즉 무조건 딜러로 밖에 못쓴다는 소리. 사실 딜러로 쓰기에도 어려운 편인데, 공격 시간이 너무 길며 연계성도 생각보다 유연하지 못하다. 잭은 공격 범위와 판정이 너무 부족해서 생각보다 돌진기가 쉽게 끊기는데, 평타가 없기 때문에 적에게 돌진했더라도 끊겨버리면 속수무책이다. 원거리 기술이 전혀 없는 근캐임에도 근접전에서 힘을 전혀 못 쓴다는 아이러니를 갖고 있다.

여타 캐릭터 버프 스킬들과는 다르게 궁극기 사용시 스킬이 아에 바뀌어' 버린다. 그냥 연습장에서 이녀석 AI 놓고 한 번 놀아보면 알 수 있다. AI 수준은 꽤 높은 편이라 방심하다간 풀콤 맞고 출혈에 죽는다 거기다 공격스킬이 단 2개로 한정되어 버린다. 이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읽기 쉽다는 소리가 된다. 평타도 없어서 다시 눕히고 심리전을 걸 수도 없다. 근접 캐릭터와 일대일은 사실상 무조건 불리하다. 게다가 잭더리퍼가 출혈을 달고 오고, 경직을 길게 준다는거 빼곤 돌진기로서도 성능이 애매하다. 믿을껀 결국 잭상태에서 생존기로 쓰이는 컷오프 뿐인데, 이걸 쓰다보면 페르소나 게이지도 금방 줄어들다보니, 쿨타임이 없는 궁극기라는 이득을 살리기에는 너무 힘든 구조다. 결국 잭더리퍼의 판정 및 선딜감소의 연속 상향으로 꽤 해결된 상태.

출시 후 시간이 조금 지나고 유저들이 잭의 플레이에 익숙해지고 꽤나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진 결과 게시판 반응은 "꽤 쓸만하다"~ "숨은 OP다"까지 선전했다. 일단 잭의 강력한 출혈 대미지 덕에 딜링만은 근캐 중 최강이라는 것이 인식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대인전이 약한게 흠이나 어찌어찌해서 빈틈을 노려 콤보 한번만 넣어도 충분하다는 반응. 패러독스가 빠진 순간 대응력이 매우 떨어지는 이상 한명을 상대로 딜을 우겨넣기보다는 긴 지속시간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적에게 출혈을 넣는 식으로 활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메멘토를 활용해 최대한 적들을 떨어뜨려놓아 딜로스를 유발 하는것도 좋다.

특히 잭은 극후반 만렙전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방템을 모두 올리기 때문에 쉽게 죽지 않으면서도 어지간한 원딜은 만렙전인대도 불구하고 원콤이 가능하다. 루시처럼 기본 스텟이 안좋은 원딜은 방어도핑을 하면서 맞아도 살까 말까이며 혹여나 잭 더 리퍼를 두번넣는 콤보를 당한다면 이마저도 원콤이다. 한타의 시간이 늘어나 자연스레 난전이 늘어난다는 점도 상당한 이득을 준다. 하지만 게임 매타가 후반 지향형으로 바뀌면서 만렙전이 자주 나오기는 해도 원거리 기술도 없고 기동성도 특출나진 않은 만큼 성장력이 떨어져서 만렙 찍기가 쉬운편은 아니다.

그 외에도 콤보가 많이 연구되었는데 잭 더 리퍼의 1타 찌르기가 명중하면 후속타 이후 걸어가서 잡기가 확정인것과 잡기후 특정 위치에 패러독스를 명중시키면 전 캐릭 확정으로 잭 더 리퍼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잭 더 리퍼 - 메멘토 - 패러독스 - 잭 더 리퍼) 콤보가 가능하다는 것. 잭의 딜량을 생각해 보면 거의 필킬콤보나 다름 없는 수준이다.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 중론이다.

잭 더 리퍼를 시전 중일 때, 현재 잭이 향한 에임을 향해 상대가 경직이 걸리며 밀려난다. 이를 이용해 사과를 깎듯 시야를 이리저리 흔들어대면 그냥 쓸 때 보다 더 가까이 상대를 위치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잡기를 좀 더 안정적으로 넣는다던지, 허세콤보지만 패러독스 이후 잭더리퍼를 다시 한 번 더 우겨넣는 등의 행위도 가능하다. 다만 시야를 이리저리 흔든다는, 다른 캐릭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컨트롤 탓에 적응하지 못하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날려보낼 수도 있다.

추가로 상향받거나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잭은 상대가 누구든간에 1:1로 마주쳤을 때 대응이 무엇하나 쉽지 않은 캐릭인건 확실하기 때문에 항상 상대 시야의 바깥 혹은 사각에서 적을 노려야한다. 적과 마주칠 경우 상대방이 들어올 의사가 있을 것 같다 싶으면 바로 컷오프를 써서 빠져나오는 게 좋을 정도이니, 함부로 1:1을 하려들지 말자. 아군 탱커가 적의 시선을 끌고 있을 때가 최적의 진입타이밍. 이 외에는 한타 때 진입방법이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 아군의 조합영향을 많이 받는다. 적 원딜 암살을 포기하고 진입하는 탱커를 아군원딜과 함께 빠르게 자르는것도 좋은 운영방법. 후반가면 페르소나 감소율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일테니, 한타조짐이 보이면 바로바로 잭으로 바꿔서 한타양상에 따라 움직여야한다. 일반전같은 정석조합이 무시될 수 있는 환경에서도 클리브X잭은 반드시 아군을 따라 움직여야한다. 현 대세 근딜들이 클리브X잭보다 진입력이 좋으며 기상싸움이 강하고 초중후반 고루 강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클리브X잭이 좋은 근딜이라고 평가내리기가 어렵다. 그 대세 근딜들이 엄청 사기

2016년 중반의 대세 근딜들과 비교해보면,
카를로스의 경우 초중반 백라이징-제트킥콤보를 통한 원딜 및 근딜삭제가 가능하며 후반에도 지형을 무시하는 상위급 진형붕괴기인 사이클론으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기동성 또한 신발없이도 날라다니는 수준이기 때문에 노신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강점. 히카르도는 부활이라는 유틸성 하나만 놓고봐도 적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으며, 부당거래와 거미지옥을 통해 원딜들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불멸자로 강화된 힐킥 또한 상당한 진입력을 가진기술. 궁극기의 치명타보정과 부당거래의 공격력버프를 통해 후반에도 강력한 폭딜을 과시할 수 있다. 루드빅 또한 진입이 쉬운 편이며 무적회피기 배니쉬스텝으로 상당한 생존력을 가진다. 스킬 하나하나가 높은 공격수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후반에도 무시못할 딜링을 퍼붓는다. 이들에 비해 클리브X잭이 우위를 점하는 능력은 출혈을 통한 막강한 트루뎀 하나밖에 없는지라, 나쁜근딜이라고 할 수 없을지라도 대세근딜로 쓰이기에는 상향이나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다만 위에 나온 예시의 3근딜은 현재 근딜중에서도 사기캐of사기캐로 평가받고 있으며, 빨리 하향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캐릭터라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그리고 바로 히카의 힐킥뎀지가 까였다. 그러나 굳이 저 히카루가 아닌 그 밑에 스삼형제나 자네트를 보더라도 딜만 세다고 모든게 해결되지는 않는다는걸 알수있다. 그리고 현재의 탱커는 도일을 제외하면 죄다 방어력으로 버티는게 아닌 스킬의 유틸성으로 버티기때문에 한번 잘못 걸리면 5초안에 순삭될수 있는게 탱커의 현실이다. 또한 굳이 잭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근딜이 탱커를 상대하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 즉 불필요할 만큼 높은딜과 전무한 유틸성 때문에 평가가 깎인 케이스이다.

여러모로 사용자의 실력과 전투 성향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편인데, 이 탓에 당장 본문만 봐도 문단마다 평가가 확확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벨토게에서도 클리브와 잭의 성능을 두고 피튀기는 갑을론박을 벌였는데 여기서 '똥캐'쪽으로 인식이 기울어 그 영향으로 출시후 2연속 상향을 받아내었다.

클리브는 사실상 궁쿨 채우는용이다 보니 결국 이 캐릭터의 성능을 좌지우지 하는것은 잭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상향 역시 잭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언뜻 보면 매우 작은 상향같지만 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잭의 단점을 상쇄하는 상향들이다. 자주 거론되던 잭의 단점은 1. 긴 딜링타임 2. 빈약한 콤보 연계 3. 취약한 원거리 견제 4. 판정싸움에서 불리함 1,2번은 엑셀로 때우면 될일이고 3번은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기때문에 가장 문제시 되는것은 4번인데 잭 더 리퍼의 판정과 선딜이 상향되면서 오히려 판정싸움에 강한 스킬이 되었다. 한마디로 '강한 딜을 가진 대신 판정이 불리한 캐릭터'가 그냥 쌘 캐릭터가 된 것. 더이상 근캐 판정싸움에서 꿇리지 않는대다가 짧은 스킬 쿨타임도 짧은 등, 피지컬로 무쌍을 찍는데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되었다.

상향 후 상황을 정리를 하자면 단점이었던 좁은 판정은 오히려 좋은 축에 속하게 되었고, 선후딜이 줄어서 숙련도만 좀 오르면 별의 별 콤보를 쑤셔넣을 수 있게 되었다. 탱커를 먼저 녹이는 현 메타에서 근딜에게 원거리 견제력는 사실상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인 상황에서 단점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평캐 이상~사기캐'라는 것이 중론. 이제 상향받아야 하는건 유저의 손이다

6.4 섬멸전

좀더 상세한 연구 후에 추가바람.

아직 연구가 부족하지만 분명한 건 좁은 맵의 특성상 아무래도 잭이 활약하기가 좀 어려운 편. 하지만 클리브는 조금 다르다. 빠른 평타로 선타를 잡은 뒤 다른 스킬들로 도주를 하든 추가타를 치든 할 수 있으므로 일단 상대가 근캐가 아닌 이상은 가능하면 사이코 메트리 -> 평타 로 때린 후 바로 도망치자. 적당한 거리에서 상황을 보다가 페르소나 게이지가 된다면 잭으로 변신 후 뒤가 아니라 옆에서 기습하자. 뒤에서 기습하면 바로 리스폰 된 적군한테 맞기 일쑤다.

6.5 진격전

사이코메트리 한 방에 페르소나 게이지가 다 찬다. + 정신 나간 출혈 대미지로 회피랑 높은 방어력을 씹어먹는다. =
죽지만 않으면 진격전 최강캐.

클리브의 마인드 필드는 중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적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진격전에서는 그야말로 날뛴다. 특히 사이코 메트리는 제레온이 평타 한 대로 프노이마 게이지 풀 차지 하듯이 한번 적중하면 페르소나 게이지가 바로 찬다. 공격속도가 매우 빠른 평타로 견제하다가 트랙 다운이나 현장 검증으로 적들을 눕히는 등의 추가타도 나름 괜찮은 편.

하지만 클리브의 핵심은 바로 잭 더 리퍼의 방어, 회피 무시하는 출혈 데미지. 이거 하나로 모든 잡몹들을 고깃덩어리 자르듯 죄다 찢어발겨버린다. 공목 유니크가 있다면 더더욱 좋다. 여차할 때는 컷 오프로 피해주면 되고 페르소나 게이지가 깎이긴 하지만 위에 써 있듯이 어차피 변신이 풀려도 스킬 한 번 쓰고 게이지 다 채운 뒤 다시 변신이 되므로 변신 시간은 크게 와닿는 단점도 아니다.

다만 클리브든 잭이든 APC만큼은 원거리 견제기나 슈퍼아머가 달린 돌진기가 없는 특성상 조심하자. 특히 그중에서도 원거리 공격을 하는 캐릭터들한테는 무작정 덤비지 말고 다른 아군과 같이 협력해서 빈틈을 노리자.

7 유니크 아이템

클리브와 잭 더 리퍼로 나뉘어져 있는 만큼, 트랙 다운에 대한 유니크를 제외하고는 유니크 효과도 두 가지 씩 있다. 기존 사이퍼들과는 다른 특이한 경우이다. 옵션들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

7.1 손 : 헤드라이너

• 공격력 : +249
• 사이코 메트리(R) 전진 거리 : +10%
• 잭 더 리퍼(R) 전진 거리 : +10%

안 그래도 상당히 긴 거리를 이동하는 스킬들인데 그 거리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추노용으로 상당히 유용한 옵션. 또한 잭 더 리퍼 사용시 상대방과 밀착해서 바로 잡기로 이어줄 수 있게 되어 후상황을 유리하게 해준다.

7.2 머리 : 특종 사건

• 치명타 : +62.4%
• 마인드 필드(SP) 지속 시간 : +15%
• 컷 오프(SP) 이동거리 : +6%

잭과 달리 생존력이 굉장히 부족한 클리브의 경우, 페르소나 게이지 뿐만 아니라 버프 효과도 오래 유지될 수 있으므로 굉장히 유용하며 부위도 모자라서 가성비가 좋다. 물론 시야를 볼 필요가 많은 요즘 사퍼답게 시야모를 끼는 경우도 나쁘진 않다.

일러스트의 수염이 사라졌다. 덤으로 잘생겨졌다.

7.3 가슴 : 오프 더 레코드

• 체력 : +3120
• 현장 검증(SL) 인간추가공격력 : +12%
• 패러독스(SL) 인간추가공격력 : +12%

믿음과 신뢰의 인추뎀. 후반에 강한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므로 나쁘지 않은 유니크.

7.4 허리 : 미스인포메이션

• 회피 : +62.4%
• 트랙 다운(LR) 공격 속도 : +10%

조금 미묘한 트랙 다운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유니크. 허리유니크가 다 그렇듯 좋은 옵션에 비해 부위가 아쉽다.

7.5 다리 : 캐치프레이즈

• 방어력 : +35.2%
• 트랙 다운(LR) 전진 거리 : +10%

위의 허리 유니크와 마찬가지로 다소 미묘한 트랙 다운의 성능을 높여준다. 무난한 편이지만 레어 바지인 '독점 취재'를 채용할 수도 있다. 사이코 메트리와 잭 더 리퍼의 데미지를 올려주기 때문. 물론 이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다.

7.6 발 : 러닝 스토리

• 이동속도 : +126
• 현장 검증(SL) 공격 속도 : +10%
• 패러독스(SL) 공격 속도 : +10%

클리브&잭 필수 유니크 1

현장 검증은 즉시 발동기술로 변하고, 패러독스는 불편했던 선딜레이가 줄어든다. 잭은 패러독스만이 유일한 다운기이므로 공격속도 +10%는 상당히 중요한 옵션이다. 만일 엑셀까지 있다면 과연....

하지만 클리브의 기본 이동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서 노신으로 가는 유저도 많기에 좀 더 상황을 봐야 할 듯 하다.

엑셀을 착용하는 경우 나무랄것 없는 가장 좋은 유니크.

7.7 공목 : 가십 라이터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잭 더 리퍼(R) 출혈 대미지: +9%

7.8 방목 : 키홀 리포터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잭 더 리퍼(R) 출혈 대미지 : +9%

잭의 딜링을 책임지는 (잭 한정)필수 유니크

희안하게도 궁극기인 인셉션 관련이 아닌 인셉션 중 사용 가능한 잭 더 리퍼 스킬에 관한 디버프 효과가 달려있다. 잭 더 리퍼 자체의 출혈 데미지가 이미 제정신이 아닌지라 최대 7중첩까지 가능한 미친 출혈 대미지가 올라가는 만큼 적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유니크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적들이 많은 진격전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유니크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전캐릭터 중에서 클리브만 유일하게 목유니크에 궁극기가 아닌 스킬의 옵션이 붙어있다.

7.9 장신구4 : 블러리 클루

• 페르소나 감소율 : -30%
• 인셉션(E) 버프 효과 - 스킬 공격력 : +31.8%

클리브&잭 필수 유니크 2

빠르게 줄어드는 페르소나 게이지의 감소율을 줄여주니 할 말 다 했다. 쿨타임이 없는 궁극기인 만큼 다른 궁유닉과 달리 쿨타임 감소 옵션이 없다. 다른 레어링과 비교를 할 경우, 스킬 공격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페르소나 감소율'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레어링의 경우 페르소나 감소율이 10%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다.

8 기타

• 클리브 밸런싱 정보

• 또 흰머리에 마빡 깠다. 재미있게도 클리브는 흰머리에 검은 눈썹인데 잭은 흰 눈썹이다. 제작사측의 실수인지 아님 클리브와 잭의 차이를 나타내려는 건지는 불명.

• 가면의 아이작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대인 별 3개 캐릭터이다.

• 클리브 스테플(Clive Steple)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초기에는 단순히 클립과 스테이플러 라고 여겨져왔으나 현재는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인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Clive Staples Lewis)에서 본따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생전 클라이브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잭(jack)'으로 불렸었다. 클리브의 또 다른 인격의 이름이 '잭(jack)'인 걸 생각하면 거의 확정적인 설.

• 개발자의 말로는 이중인격자라는 언급이 있으며 이 언급으로 아돌프 박사는 기존의 개체를 안드로이드로 개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학도 멜빈의 이클립스에서 그의 창조주인 아돌프 박사가 군에게 보낸 편지중에 목적에 맞는 감정, 감각이 탁월한 인격이 준비되어 있으니 화학적 신경 전달 물질을 받아들일수 있는 강인한 육체를 준비해달란 것으로 인해 시대적 배경의 차이도 있고하여 세계관 속 잭이 아닌 아돌프 박사에 의해 잭 더 리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타인으로 추측되었으나 오히려 안타리우스 측에서 진짜 사건의 범인이였던 잭 더 리퍼의 보관된 시체를 가져와 강화인간으로 개조된 잭 본인의 인격으로 밝혀졌다.

• 능력으로 타인의 과거사나 트라우마를 알아내어 기사화하는데, 딱 기레기다(...).

• 스페셜 코스튬이 루드비히 와일드의 오리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 사이퍼즈 페스티벌에서 개발진이 클리브 스테플의 일러스트를 가리켜 '비교적 선하게 보인다'고 했으며, 실제로 잭은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에서 처음에는 냉철한 모습이지만 트릭시와 접전을 벌일 때 미친듯한 웃음소리와 함께 인상이 매우 사납게 변한다. 아무래도 이중인격을 나타낸 연출로 보인다. 유래는 잭 더 리퍼인데 컨셉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유사함이 재미있는 점. 시바 포 : 내 개성을 훔쳐? 살기 싫게 만들어주지…!

• 나올 예정인 신캐릭터들 중, 인터넷 상에서 가장 큰 인기와 논란을 몰고 있다. 미남형이면서도 이중인격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사람들에게 어필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실제 살인자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모양. 개인적으로 좀 불편하다는 사람부터 잭 더 리퍼 캐릭터는 살인자 미화라며 캐릭터 폐지를 외치는 정도까지 있다.
  
  다만 잭 더 리퍼라는 실제 살인마에 대한 루머와 애매모호함을 토대로 그를 모티브로 하고 나오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고, 사이퍼즈의 클리브 스테플 = 잭 더 리퍼 또한 비슷한 양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클립스가 마저 공개되지 않은 이상 미화라고 하기에는 현재는 다소 무리가 있다. 잭 더 리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잭 더 리퍼를 소재로 삼은 창작물은 매우 많다. 실제 묘사되는 내용을 보고 비판을 해도 늦지 않을 것.
  
  또한 어디까지나 사이퍼즈라는 세계관은 현실과 다른 '대체 역사물' 이기 때문에, 잭 더 리퍼라는 동명의 캐릭터가 존재한다고 해서 그것이 완전히 동일인물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 예로 빅토르 위고 또한 존경받는 문학가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퍼즈의 세계관에서는 능력을 지닌 건축가로 나오며, 또한 인형실 끊기 작전 도중에 배신을 하는 배신자의 모습으로 묘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존인물의 모독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는 것 또한 잭 더 리퍼에 대한 논란과 다르지 않다.
  
  이클립스 공개 결과 조커팀은 잭을 스토리상의 피해자로 설정함으로써 현존했던 살인마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시키는데 따른 논란에서 어느 정도 교묘하게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영국 왕실은 악역이 되었지만.

• 클리브x잭은 페르소나라는 스킬을 사용해 전혀 다른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이 가능한 캐릭터로 밝혀졌는데 한 캐릭터가 또 다른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변하는 복합능력 캐릭터 사례는 클리브x잭이 최초다. 이에 따라 개발진에서도 성우를 2명 섭외해서 녹음을 하였다.

• 사페 이후 추가된 '캐릭터 관리'(F)의 아이콘이 클리브의 얼굴 형상이다. 노렸네 노렸어

• 2차 창작에서는 캐릭터 특성 상 서로와 엮이는 경우가 가장 많다나는 나와 연애한다. 일반적으로 클리브는 평범한 기자의 모습으로 묘사되지만, 잭은 광기에 사로잡힌 무자비한 살인마라고 생각했던 유저들과 다르게 왕실에 버려지고 아버지와도 같던 아돌프에게 버려지고 세상에 초연해진 불쌍한 인물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캐릭터가 뒤집혀 클리브에게 위로를 받거나 내용이 가벼워지면 아빠 보고싶다고 징징대는 파파보이(...)가 되는 경우가 잦다. 동인설정으로는 그들의 능력과 연관되어 잭의 존재를 인지할수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그랑플람 재단의 세 명과엮이며, 직업이 기자인 자신과 같은 영원히 고통받는 직업을 가진 멜빈이랑 릭 톰슨과 함께 피곤조로 엮인다.잠시 묵념

• 사이퍼즈 유저 월하 루가 클리브의 보이스를 따라했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비슷해 반응이 폭발적이다.

• 2016 사퍼한데이의 보이스드라마에 따르면 클리브가 인격이 바뀌면서 잭이 드러나는 것을 공성전에서 많이 본 능력자들은 다 알고 있지만 클리브 본인만 그냥 잠깐 편두통 앓고 정신잃는 것뿐이라고(...) 치부하는 것으로 여긴다고 한다. 아무도 그에게 잭에 대한 건 이야기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본인도 자신의 눈동자 속에 다른 사람이 있는것 같다고 자각하는 듯한 말을 하고 이미 아돌프 관련은 조사를 끝냈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둘러대는 방편일 지도 모른다.

• 잭을 연기한 류승곤 성우의 목소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끝에 여운이 남는 쇳소리와 중간중간의 숨소리가 매우 섹시해 출시 당시 멋진 목소리로 여성유저들은 물론 남성유저들까지 열광해 화제가 된 마틴 이후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캐릭터. 다만 운용이 어려워서...

• 개발 일담에 따르면 클리브의 과도한 메트리에 의한 두려움이 잭을 불러온다고 되어있는데, 최근 클리브의 두려움은 편두통 발언으로 보아 의식을 잃는 것에 있다. 클리브가 이런 태도를 갖게 된 건 당연히 잭이 들어온 이후인데, 탄야와 잭의 관련성이라는 결정타도 있고 클리브에게 잭에 대한 일은 두려운게 자연스러운듯. 그런 두려움을 안고도 전장을 계속 돌아다닌다? 애초에 전장에서까지 잭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왔다는 말이 된다. 난다긴다 하는 능력자들 사이에서 정보를 얻어낼려면 메트리가 그나마 확실하니까.. 잭 의문의 안습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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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 나를 뚫고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아. 가끔식 이상한 목소리가 새어 나오기도 하고. 그리고 그건 내게 질문을 던지고 있어."

"질문?"

"사건을 바라볼 때 내가 보는 관점이 아닌 또 다른 관점에서의 질문이야. 그 질문들은 나를 위축시켜. 마치 사건을 눈 앞에서 경험한 것처럼 자세히 묘사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퍼붓고 있단 말이야."

클리브는 농담도 진담처럼 하는 사람이라 처음 제게 환자의 자격으로 상담을 신청했을 땐, 그저 진지하게 장난을 치는 줄 알았습니다. 몇 번의 상담 끝에 나는 클리브의 능력이 그의 직업과 현실적인 괴리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클리브 자신의 능력 때문에 자신에게 갇혀 있는 자아가 인식되기 시작한 거죠. 그도 그럴 것이 아인트호벤에 관련된 기사를 싣고 나서 클리브는 무척 힘들어 했으니까요. 그는 나에게 아인트호벤 사건 때 중요한 단서를 포착했지만 그것을 기사화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때부터 시작된 혼동 또는 그 사건 이후로 시작된 공포에서 정신 질환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자신의 내면과 현실이 충돌을 일으켜 혼란을 주고 있었다고 생각되었어요. 이 혼동이 잦게 되면 자신과 내면의 자아 중 더 강한 자가 포식자가 되는 거죠. 괴리감이 좁혀진다면, 클리브는 이질적인 자아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되었어요. 어느 방향이든 저는 클리브가 자연스러운 선택을 하길 바랬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보는 것들이 올바른 것인지 저로서는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조차 왜곡되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현재의 클리브, 제게 상담을 받는 클리브가 주체가 되어야 했습니다. 클리브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경험 부족을 메우려는 파렴치한 의사라며 저에게 핀잔을 주었죠.

"언제부터인가. 네게 그런 이상한 조짐이 나타난 건?"

"아인트호벤 고아원을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난 후, 버려진 인형을 들고 나서 쓰러졌던 것 같은데. 공사 중 무언가가 떨어진 건지, 불에 탄 기둥이 쓰러진 건지..... 깨어나 보니 머리카락에 진득하게 피가 엉겨 있고, 셔츠 옷깃이 붉게 물들어 있었지. 병원에 갔는데 신기하게도 상처는 없었어. 기분 나쁜 꿈이 남겨준 흔적이라고 생각하고 툴툴 털어버렸지."

저는 상담을 받는 대신 여행을 가는 것이 훨씬 좋을 거라며 그를 돌려보냈습니다. -5222100, 상담 (대니 스탠리, 클리브의 친구,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 누군가의 묻어둔 기억을 꺼낸다는 건 때론 물리적인 힘으로 대상을 공격하는 것보다 강한 힘으로 대상을 파괴할 수 있다.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전장에서의 그는 평소 알던 모습과 확연히 달라 보일 때가 있다. 기자로서 자신이 들고 있는 펜보다 더 강한 무기를 숨기고 있는 사람처럼.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멜빈 리히터의 카드들에게 담겨 있는 장면에서 이상한 걸 목격했어. 그 안에 내가,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있었어. 그것이 네가 이야기 해준 나의 내면의 모습인가? 그런 자아가 포식자가 되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거지? - 클리브가 대니에게 -
• 이 잔인한 놀이는 내가 아니라 당신들이 시작했어. - 잭 -
• 나의 두 눈 안에, 아주 가까이에 누군가가 있어. - 클리브 -
• 일부러 흔적을 남기는 경우도 있지. 누군가는 알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오. - 윌라드 -
• 넌 이미 그에게 잡혀있으니, 절대 도망칠 수 없어. - 탄야가 클리브에게 -
• 네 질문은 덧없는 말들 속에 묻히고, 네가 써 내려간 단어는 죽어갈거야. - 탄야가 클리브에게 -
• 너와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군 - 잭이 클리브에게 -
• 그자 안에 갇혀, 너 자신이 되기 위해 변신해야 하는 기분은 어때? - 탄야가 잭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