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무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전사사제도적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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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법자 도적은 아제로스의 부도덕한 악당들이다. 이들은 법을 무시하며, 규칙을 왜곡하고 진실을 뒤틀어 목적을 달성한다. 다른 도적들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무법자들은 신중함이나 전술 따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이들은 기꺼이 선술집 난투나 이유 없는 결투에 뛰어든다. 인내심도 없어 최적의 시간을 기다리기 보다는 일단 뛰어들고 본다.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법자들은 근접 검술의 대가가 돼야만 한다. 물론 야비하게 싸우는 것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칼로 해결을 보지 못할 듯하면 숨겨 두었던 권총으로 적을 날려 버린다.
교활한 술책으로 적과 맞서 싸우는 무자비한 도망자입니다.

Outlaw. 은신하지 않았을 때의 전투 능력을 연마하는 전문화다. 단검이 아닌 한손 도검이나 한손 도끼를 쌍수로 든다. 싸움꾼, 해적 등 무법자의 이미지로 설계된 직업.

1.1 리메이크 이전: 전투 도적

교활한 술책으로 적과 맞서 싸우는 민첩한 싸움꾼입니다.

Combat. 군단 시점에서 리메이크 되기 이전에는 전투 도적이라 불리웠다. 비은신 전투능력 강화라는 컨셉은 동일했지만, 기술 사거리가 짧았고 독이나 출혈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당시 모티브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D&D 등에도 서브클래스로 종종 등장하는 스워시버클러에 가까웠다. 실제로 오리지널 및 불타는 성전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반격(riposte) 스킬이 전투트리에 있었으며, 오리지널 개발 초기에는 아예 버클러를 장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1]

2 설명

은신과 관련된 보너스는 가장 적은 편이다. 대신 비은신시 전투능력이 강하고, 기술 사거리 역시 도적의 전문화 중 가장 길어 원거리 견제력도 출중한 편이다. 특히 비은신시에도 은신했을때와 크게 차이없는 전투력을 유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은신이 비교적 자유롭지 못한 PvE 상황에서 타 전문화보다 더 많이 사용되어왔다.

사용하는 무기도 다른 두개의 특성과 다른데, 다른 두 전문화는 단검 사용이 필수다. 무법 도적은 유일하게 단검이 아닌 무기 (도검, 둔기, 장착무기, 도끼)를 사용해도 무방하며 사실 단검이 아닌 다른 걸 찬 도적은 십중팔구 무법 도적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는 특히 공속에 역보정을 받는 물리 기술들이 많기 때문이다.[2]

다른 두 특성과는 달리 굳이 은신 상태에서 공격을 시작 하지 않아도 되고, 딜 사이클 자체도 비교적 직관적이고 간단한 구조라 입문 난이도는 상당히 낮다. 다만 "도적의 간계"라는 강화 패시브가 있던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및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PvE에서도 자원을 모아 딜을 순간 몰아치는 플레이를 노골적으로 요구받았기 때문에 숙련 난이도는 컨트롤, 세팅[3] 모두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숙련 난이도 쪽으로는 암살 도적이 더 쉽다고 평가받는다) 군단에서는 뼈 주사위 스킬떄문에 도 좀 따라줘야 한다.

광역딜 측면에서는 순간 DPS는 칼날 부채 등을 사용하는 타 전문화처럼 능동적이진 않지만, 지속 DPS 측면에서 매우 우월한 간판기 "폭풍의 칼날"을 가지고 있어 광역 장기전의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한다. 특히 "근접하여 뭉쳐있는 소수의 중간보스들"이 나오는 보스는 아예 대놓고 무법 도적을 기용하라는 클리셰급 패턴이다.

2.1 PVP

2.1.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전고힐과 더불어 도법힐이 씹사기 끝판왕이 된 이유.
도법힐의 씹딜을 책임진다

급가 8초의 공포. 타 전문화에 비해 유틸리티가 적지만, 긴 메즈 유지시간과 저지 불가능한 광기의 학살자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폭딜을 넣는 스타일로 운용된다. 다만 쿨기 위주의 운용 외에는 딜량이 별거 없는지라, 어느 정도 유틸만 잘 돌리면 중간은 치는 암살과, 어둠의 춤을 통한 폭딜능력을 가진 잠행 전문화에 비해 기본기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즉 소위 "현자타임"이 긴 편. 하지만 광학의 "알고도 못막는 딜"만큼은 확실한지라, 쿨기가 없을때 게임을 질질 끄는 전투도적의 특징과 합쳐져 투기장을 노잼으로 만든 주범이란 소리를 듣곤 한다.

2.1.2 군단

3 역사

  • 군단 이전까지는 "무법 도적" 대신 리메이크 전 이름인 "전투 도적"으로 기술한다.

3.1 대격변

극초반에는 물리 공격력 비중이 높기 때문에 대격변의 스텟 간소화에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직업 중 하나였다. 방어구 관통력이 삭제되자 이전 확장팩까지만 해도 TO 경쟁을 하던 암살 도적에게 PvE 자리를 내주게 되었던 것.

이후 지속적인 딜 버프 및 폭풍의 칼날의 재설계[4]가 이루어지자 주목받기 시작했고 유일무이한 PvE 전문화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불의 땅의 경우 대놓고 보스 패턴이 전투 도적에 유리하게 설계된 경우가 많았고[5] 아이템 로스터도 전투도적에게 유리했으며[6], 기본적인 단일딜도 암살 도적에 비등한 수준으로 버프되었기 때문에 전투도적이 암살도적을 완벽하게 압살하게 되었다. 암살도적이 기용되는 경우는 점차 한정적[7]으로 바뀌게 되었다.

확장팩 말기에 등장한 도적 전용 전설 단검인 아버지의 송곳니 덕에 마지막 PvE에서는 당시 같이 상향된 잠행 도적과 더불어 PvE에서 최강의 밀리클래스로 군림하게 된다.

3.2 판다리아의 안개

비교적 확팩 막판까지 암살 도적과 기용되는 비율이 비슷했다. 하지만 역시 2차스텟 스케일링에 있어 암살보다 고효율이었기에 적절한 가속 장신구가 맞춰지는 시점부터 암살 및 잠행을 크게 넘어서는 딜을 보였다.

3.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폭풍의 칼날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광역 딜링.

• 적재적소에 깊은 통찰 버프를 활성화하는 것과 쿨기 쿨타임 감소를 통한 쿨기 조절이 keypoint
• 뛰어난 광역 딜링이 비해 단일 딜링에는 부적합.

PvP 측면에서 상당히 버프되었다. 은신 패널티가 삭제되고 마음가짐이 사용 가능해지면서 유틸리티성이 크게 늘어났고, 당시 약점 공격에 추가된 "마무리 일격의 효과 35% 증가" 덕에 충격과 공포의 8초 급소가격[8]을 넣을 수 있었다.

높은망치 초반까지는 도적의 딜량이 총체적인 밸런싱 실패로 전구간에서 빌빌대는 기현상을 겪어 기용되지 않았지만, 이후 지속적인 버프로 광역딜과 단일딜 모두 상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특히 광역딜에 있어서는 모든 2차 스텟의 스케일링을 출중하게 받는 폭풍의 칼날 덕에 지속적으로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된다. 다만 단일딜의 경우 검은바위 용광로부터 잠행 도적이 연구됨에 따라 하락세를 걷게 되었고, 이에 "단일딜은 잠행 (혹은 암살), 광역딜은 전투"라는 공식이 성립되게 된다. 이는 지옥불 성채까지 유지되었다.

3.4 군단

전문화 명칭이 전투에서 무법으로 변경되고, 대부분의 스킬이 변했다. 변경·삭제·추가된 주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추가된 스킬

  • 사브르 베기: 사악한 일격을 대체하는 연계 점수 획득 스킬. 35%의 확률로 한 번 더 공격하며(여기서 추가 연계점수를 얻는다.), 추가 공격이 발동할 경우 다음 권총 사격을 기력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권총 사격: 20미터의 사정거리를 지닌 원거리 연계 점수 획득 스킬. 다른 원거리 공격 수단이 사라진 무법 도적의 유이한 원거리 기술이다. 전투력의 100%만큼의 물리 피해를 주고, 연계점수를 1 얻는다.
  • 미간 적중: 급소 가격 대신 생긴 원거리 스턴 마무리 일격.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연계 점수에 따라 최대 5초 동안 대상을 기절시킨다. 치명타가 터지면 원래의 네 배의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대상은 6초 동안 이동속도가 50% 감소한다.
  • 돌파 : 절개를 대체하는 마무리 일격.
  • 매수: 인간형 대상을 5분동안 자신을 위해 싸우게 한다. 참고로 매수할 때는 바보의 을 쓰는 듯(...)
  • 진홍색 약병: 도적 공통 스킬. 6초 동안 최대 체력의 30%를 회복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 뼈 주사위: 버프용 마무리 일격. 총 6가지 효과를 지닌 버프 중 무작위 버프를 무작위 갯수만큼 받는다. 연계 점수에 따라 버프의 지속시간이 달라진다. 6개의 주사위를 던져서 그 중 가장 많은 눈이 나온 버프를 받는 형식이므로 1개에서 2개(3-3 or 2-2-1-1), 3개(2-2-2), 6개(1-1-1-1-1-1)까지 가능하다.
    • 상어가 가득한 바다 : 치명타 및 극대화 확률 25% 증가
    • 대난투 : 공격 속도 50%, 생기 흡수 25% 증가
    • 숨겨진 보물 : 기력 회복 속도 25% 증가
    • 진방위전방위가 아님. : 마무리 일격을 사용하면 도적의 쿨타임 기술들[9]이 연계 점수당 2초씩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해적기 : 사브르 베기의 추가 공격 발동 확률 25% 증가
    • 집중 공격 : 연계 점수를 생성하는 공격이 추가 연계 점수를 1점 생성

- 삭제(대체)된 스킬

  • 투척: 신규 스킬인 권총 사격으로 대체되었다.
  • 사악한 일격: 신규 스킬인 사브르 베기로 대체되었다.
  • 절개: 신규 스킬인 돌파로 대체되었다,
  • 약점 공격: 삭제. 대신 15레벨에 선택 가능한 특성 중 유령의 일격이 약점 공격과 유사한 방식으로 쓰인다. 단 효과는 완전히 다르다.
  • 혈폭풍: 삭제.
  • 만회: 삭제. 대신 생명력 회복 스킬인 진홍색 약병이 추가되었고, 뼈 주사위의 여섯 가지 효과 중 하나가 생명력 회복 효과이다.
  • 도적의 간계: 삭제.

- 변경된 스킬

  • 난도질: 100 레벨에 선택 가능한 특성으로 변경·강화되었다. 공격 속도를 100% 증가시키지만, 뼈 주사위를 대체한다.
  • 후려치기: 무법 도적 전용 스킬로 변경되었다.
  • 급소 가격: 암살, 잠행 도적 전용 스킬로 변경되었다. 대신 무법 도적은 원거리 스턴 마무리 일격인 미간 적중을 사용할 수 있다.
  • 매복: 무법 도적 전용 스킬로 변경되었다.
  • 목조르기: 암살 도적 전용 스킬로 변경되었다.
  • 광기의 학살자: 90 레벨에 선택 가능한 특성으로 변경되었다.
  • 무정함: 피해를 입히는 마무리 일격 기술을 사용할 시 연계 점수에 따라 아드레날린 촉진, 광기의 학살자, 전력 질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사라지고, 마무리 일격에 쓰인 연계 점수 당 20%의 확률로 연계 점수 1점을 얻는 효과만 남게 되었다.
  • 독: 암살 도적 전용 스킬로 변경되었다.

6주사위 뜨면 최강, 하지만 결론은 기도메타 마치 6쏭같지만

기존의 딜 사이클이 사악질→5버블 절개에 추가로 디버프인 약점 공격과 버프인 난도질을 유지하는 식이었다면, 군단 부터는 사브르 베기→5버블 돌파에 추가로 사브르 베기의 효과로 발동하는 공짜 권총 사격을 섞어주며, 버프인 뼈 주사위를 유지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유지해야 할 디버프였던 약점 공격이 빠지는 대신 공짜 권총 사격을 딜 중간중간 써주도록 바뀌는 일장일단이 있을 뿐 기본적인 틀은 군단 이전과 이후가 거의 같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일명 얕통, 중통, 깊통으로 불리던 '도적의 간계'가 삭제되었다는 점이다. 그 보상으로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이 증가했다. 전투 도적의 숙련도를 가늠하는 척도였던 통찰 관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딜 사이클이 훨씬 쉬워지게 되었다. 그 외에 과거 전투 도적의 상징이었던 폭풍의 칼날은 변경 없이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광역 피해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성에서 눈여겨 볼 점으로는 그림자 밟기가 사라진 대신 기본 스킬들의 사정거리를 증가시키거나 쇠사슬 갈고리를 던져 이동하는 해적 스러운 이동 관련 특성이 추가되었다. 또한 광기의 학살자가 특성으로 이동하였고, 같은 라인에 유령선을 소환해 포격하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범죄자와 해적 컨셉이 많이 추가되었다. 유물 무기도 전 붉은해적단 소속 해적인 엘리자에게서 빼앗은 피를 탐하는 커틀러스 '공포의 검-숙명 & 운명(Dread Blades-Fate & Fortune)'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평은 운빨클래스. 기본기인 사브르 베기는 그렇다치고 핵심 버프인 뼈주사위가 너무 운을 탄다. 재수가 좋으면 6개 버프가 몽땅 터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재수가 없으면 하찮은 효과가 1개만 터지는 등 효과가 극과 극을 오간다. 100레벨 특성인 난도질로 대체할수도 있지만, 운빨로 버프가 몽땅 들어오는 뼈주사위의 딜을 능가할 수는 없다.[10] 오히려 핫픽스로 돌파의 데미지가 약 30% 올라가자 돌파의 평균 딜량을 확 올려주는 상어와 돌파를 자주 쓸 수 있게 해주는 해적기, 집중공격, 숨겨진 보물의 가치가 오르고 특히 상어는 25%로 너프됐음에도 불고하고 단독 버프만으로도 난도질의 기대 딜량을 뛰어넘는 바람에 난도질이 더더욱 잉여가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뼈 주사위는 무법자 항목에만 나와있을뿐. 찾아보면 존재하지 않는다.

딜 사이클은 몹시 간단한데, 사브르 베기를 사용하면서 버프가 뜨면 권총 사격을 써서 연계 점수를 쌓고, 연계 점수로는 뼈주사위(난도질) 유지 및 돌파를 통한 딜을 하면 된다. 랜덤성이 짙은 뼈주사위 대신 난도질을 선택한다면 버프를 수시로 리셋할 필요조차 없어진다.
또한 무법 도적의 기존 스킬인 아드레날린 촉진과 유물 무기 스킬 '공포의 검의 저주'의 궁합이 환상적으로, 극딜타임엔 그냥 버프를 상어, 진방위, 해적기 등으로 받아두고 아드 유물 둘을 동시 발동시킨 뒤 사브르베기와 권총사격을 난타하며 돌파만 줄창 써주면 손쉽게 미터기를 찢어버린다. 옆 동네 야성 드루이드가 보면 억울할 정도로 단순하다(...).

베타 말기 시점에선 주사위의 운빨 나름으로 위 아래가 크게 요동치는 특성이지만, 그래도 다른 특성들에 비해 완전 쓰레기라 못 써먹을 정도였던 예전에 비해서 지속적인 조정으로 많이 쓸만해졌다.징,냉,생 울어요 결국, 군단이 코 앞으로 다가온 8월 말을 기준으로 도적 전문화 중 압도적인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심크 상으로 계산한 결과지만, 다른 특성들에 비해 압도적인 딜 차이를 보여서 문제. 운빨이라고는 하지만 각 버프들이 하나같이 훌륭해서 여전히 뛰어나고, 전설 장비를 생각한다해도 매우 뛰어난 딜링을 자랑한다. 군단 오픈 뒤 너프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특성이라고 생각될 정도. [11]

첫 번째 레이드가 오픈된 9월 4주차 기준으로 최상급의 dps 능력을 자랑하는 딜러. 시뮬레이션을 통한 패치워크딜의 경우 야성 드루이드, 무기 전사에 뒤이어 3위지만 도적 특유의 유틸기와 유연한 대처능력을 감안하면 막상막하라고 봐도 무방하다. 뼈주사위 때문에 딜의 편차가 위의 두 클래스보다 심하지만(...)[12] 단일이면 단일, 광이면 광 가리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어느 클래스와도 딜 경쟁이 가능하다. 사실 뼈주사위가 개같이 터져도 강하다.
9월 27일 너프 패치 이후 돌파 대미지 감소와 기력 관리 특성이 반토막나 pve에서 단일 딜링은 암살에 밀려 초창기 위상이 많이 무너졌다. 무법 하나만으로는 레이드가서 눈치받을 수 있다.

  1. 방패가 아닌 따로 분류되는 장비였다.
  2. 이 때문에 도적 전용 전설 단검인 아버지의 송곳니와, 해당 전설 퀘스트 라인 도중 받는 단검들에는 유독 무법 도적의 공격 기술의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옵션이 붙어있다. 이러한 배려 덕분에 당시 이 무기들을 무법 도적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3. 통찰이 최대치일 때에 맞추어 쿨기를 몰아쳐야 하기 때문에, 암살 도적처럼 직접 사용 효과가 있는 장신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랜덤 발동 장신구들이 버프의 평균 업타임은 높지만, 통찰 중첩 타이밍에 맞출 방법이 사실상 전무했기 때문. 불행히도 PvE 장신구 중 고효율의 직접 사용 효과가 있는 장신구가 항상 있던 것은 아니었다.
  4. 이전에는 쿨기였으나 토글기로 바뀌었다.
  5. 군주 라이올리스에서는 폭풍의 칼날을 통해 1페이즈에서 2페이즈 수준의 딜링을 뽑는 것이 가능했고, 아드레날린 덕분에 운전도 암살에 비해 쉬웠다. 알리스라조르에서는 전력 질주를 더 많이 쓸 수 있었고, 1페이즈에서 상당히 많이 뛰어다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이득이었다. 또한 너프 후엔 8.7초 스턴의 위엄으로 쫄을 메즈하는 것이 가능했다. 청지기 스태그헬름 역시 영웅 난이도에서 전갈을 되도록 안 보는 택틱을 갈 경우, 표범 페이즈에서 도약과 동시에 폭칼 절개를 사용하면 생상되는 쫄에도 절개의 데미지가 들어갔다. 이 때 적절히 치명타가 터지면 데미지가 10만 가량으로 들어갔는데, 이는 분신 생명력의 30% 정도에 해당됐다. 덕분에 대상 변경을 해도 사악한 일격을 박지 않고 평타만 먹이다 본체가 돌아왔을 때 딜을 넣는 플레이도 가능했다.
  6. 당시 전투 도적의 주요 2차 스텟이었던 가속도의 스케일링이, 암살 도적의 주요 2차 스텟이었던 특화도의 스케일링보다 높았다. 당시 고효율의 가속도 증가 장신구가 상당히 많았고, T12의 4셋 효과 역시 2차스텟의 스케일링이 가장 높은 전투도적 입장에서 훨씬 유리했다.
  7. 청지기에서 전갈을 더 많이 보는 택틱으로 가거나, 라그나로스 3페이즈에서 유성을 더 적게 보기 위해 극딜이 필요한 경우 버스트 DPS가 높은 암살 도적이 기용되었다.
  8. 다만 이후 핫픽스로 너프되었다.
  9. 미간 적중(20초), 진홍색 약병(30초), 포탄 포격(1분), 아드레날린 촉진(3분)
  10. 긴급 패치를 거쳐 난도질의 공속증가가 100%로 버프되고, 뼈주사위의 효과 대부분이 40%에서 25%로 너프되었는데도 이 지경이다. 다만 난도질을 찍을 경우 뼈주사위를 굴려가며 마음에 드는 버프가 나오는지 간을 볼 필요가 없어서 딜사이클이 조낸 쉬워진다.
  11. 또한, 전문화를 통틀어 데미지 편차가 가장 크다. 평균적으로는 높지만, 표준 편차가 매우 높은 편에 해당한다.
  12. 뼈 주사위가 개같이 터지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의 딜링은 거의 현재 최악의 평가를 받고있는 냉죽 아래까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표기되지만, 6개 버프가 다들어오면 45초간 문자 그대로 파괴신이 강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