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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공의 게임
- 터보
<터보 타임>이라는 옛날 인기 레이싱 게임의 주인공으로 캐치 퍼레이즈는 'Turbo-tastic!'[2] 중반부에 「슈가 러시」에 온 펠릭스가 칼훈 병장에게 그에 대한 언급을 하기 시작하는데, 제법 시대가 지난 후 자기보다 더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신형 인기 레이싱 게임<로드 블래스터>을 질투+열폭해 그 게임으로 이동해 멋대로 행동하다 버그를 일으키고 터보 타임과 로드 블래스터 둘다 오락실에서 퇴출되는 결과를 불러왔다. 이후 게임 캐릭터들 사이(심지어 악당 캐릭터들 사이에서도)에서 '터보'의 이름은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서 게임을 망쳐놓는 행위의 대명사처럼 통하게 된다. 그리고 오프닝에보면 터보타임은 다고쳐 펠릭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고 이후 바로 그위치에 팩맨이 들어온다.
하지만 코드를 빼버려서, '터보'라는 캐릭터는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는데....
- 사이버그 (CY-BUG)
<히어로즈 듀티>에 등장하는 괴 생물체. 대략 기계 곤충같은 느낌의 괴물로 자기들이 게임 캐릭터라는 것을 모르며 오로지 식욕과 번식하는 본능만이 이들의 전부. 이름의 유래는 사이버(Cyber) + 버그(Bug)의 합성으로 보인다.
밑도 끝도 없는 머릿수를 자랑한다. 사이버그의 눈에서 나오는 코드 색깔은 초록색이다. 매트릭스? 먹은 것을 카피하는 능력이 있다.
메달을 획득한 랄프가 실수로 사이버그를 깨울 때 작은 개체 한 마리가 랄프에게 달라붙었고, 그 바람에 놀란 랄프가 어쩌다보니 우주선에 타게 되었는데 이후 작동한 우주선이 레이싱 게임 슈가 러시에 들어가게 되고 불시착하게 되었다. 이때 같이 있던 사이버그는 캬라멜 늪에 빠져 이를 본 랄프는 놈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지하에서 살아남아 번식하고 있었다.
설명 디테일한 것 보소
슈가 러시의 사탕같은 것들을 먹어서 그런지 몸에 사탕같은 문양이 생겼다.귀엽다 줄무늬사탕 나무의 뿌리를 먹고 무늬가 변하는 장면이 있다.
빛에 몰려드는 습성이 있으며[3] 나중에는 랄프가 이 점을 이용해 다이어트 콜라 화산을 분화시켜 그 곳에 몰려들게 했다. 물론 나름대로 용암이기에 몰려온 사이버그들은 그대로 몰살되었다.
퀸 사이버그(Queen Cy-bug) 라는 거대한 개체 종류도 있다. 그런데 디자인이 이녀석이랑 상당히 유사하다.
- 코헛
칼훈을 보좌하는 흑인 병사. 칼훈의 명에 따라 슈가러쉬의 정거장 앞에서 대기하게 되면서 등장 끝. 펠릭스에게 칼훈의 과거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여담이지만 <히어로즈 듀티>에 등장하는 병사들의 파워 아머 디자인은 스타크래프트 2의 해병과 헤일로의 묠니르 전투복을 적절하게 섞은듯한 외형이다.
- 사워 빌
슈가 러시의 알사탕 대신. 감독 리치 무어가 직접 녹음했다! 이름은 Sour ball에서 따온 듯 하다. 킹 캔디의 명령에 따라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 알사탕이니만큼 핥으면 녹는다. 그 중에서도 까칠까칠한 혀로 핥는걸 죽을만큼 싫어한다. 맛은 이름답게 신맛의 극치인듯. 성격도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시큰둥한 편. 영어에서 sour는 우리나라의 '떫다' 내지 '시큰둥하다' 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뚱해있는 사람에게 '떫냐?' 고 하는걸 생각해보라. 제대로 번역했으면 '떫은 빌' 이 되었을지도...떫은사탕? 성우는 이호인.
2 슈가 러시 레이서들
킹 캔디와 바넬로피를 제외한 레이서들로 바넬로피의 친구들이다.하지만 오류라는 이유로 바넬로피의 카트를 부숴버리고 그녀를 진흙탕에 박아버리는 등 굉장히 심하게 따돌렸다.[4]그 후 바넬로피가 공주라는 사실이 증명되고 처형시킨다고 하자 살려달라면서 애걸복걸한다(...)
2.1 공식 캐릭터들
영화와 공식 게임 모두 나오는 캐릭터들이다. 캐릭터 한 명이 모두 매력있고 귀여우며 섬세하게 디자인되었지만 전체적인 영화 흐름상 대부분 영화에선 잠깐 잠깐 스쳐 지나갔다.
2.2 비공식 캐릭터들
영화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공식 캐릭터들 몇 명의 모습에서 색깔만 바꿨다.그래서인지 레이싱 전 호명도 되지 않고 카트 이름도 없다.
- 시츄러셀라 플러그퍼커 : 주빌리나 빙빙과 같다.
- 스티키 위플스닛 : 민티 자키와 같다.
비공캐들 중 제일 안 밀리는 캐릭터 - 토발드 배터버터 : 민티 자키와 같다.
- 나우제시아 브럼블스테인 : 아도라비즐 윈터팝과 같다.
- 민티 사쿠라 : 특이하게 일본판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로 민티 자키 대신 들어가 있는데 일종의 서비스 캐릭터인 듯하다. 정작 민티 사쿠라는 민티 자키가 아닌, 캔들 헤드의 헤드 스왑.
3 실존하는 게임
- 성우는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일본판은 카네마루 쥰이치이고 한국판은 김장이 담당. [5]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주인공. 영화 초반 '게임 센트럴'이라는 커다란 대합실 같은 장소에 있는 광고판에서 "자신의 게임 밖에서 죽으면 다시 부활하지 못하니까 조심해라"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현실에서 소닉이 게임 캐릭터중엔 공익성을 가진 캠페인에 가장 많이 참여했다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아키하바라 화장실에도 붙어있을 정도니 말 다했지생각보다 많은 신에서 등장하는데 광고판 외에도 다고쳐 펠릭스 30주년 파티, 결혼식신, 센트럴신등 이곳저곳에서 쉽게 찾을수있다.파티나 결혼식에 초청되는걸 보면 펠릭스와 많이 친한가보다.특히 랄프와 사이버그가 탄 비행기가 센트럴 내에서 날뛰는 와중에 비행기에 얻어 맞고 링을 쏟는 연출을 깨알같이 보여준다. 또한 스탭롤에 나오는 영상에서도 소닉이 나온다. 그런데 도트가 클래식 소닉이다 에그맨도 마찬가지로 클래식 도트로 나온다(…).애초에 소닉 일러스트를 클래식 소닉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소닉 어드밴스 도트로 마춰놓던가소닉 스테이지가 오마쥬되어 등장한다.[6]
- 빌딩에서 파티를 했을때 팰리스의 말로만 언급으로만 나오고 직접 나오지는 않았다. 사실 본작에 마리오가 나온다는 얘기에 닌텐도 입장도 꽤 긍정적이었지만, 정작 제작진은 그냥 출현을 안 시켰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 출연료가 비싸다는둥 말이 좀 있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앞서 말한대로.
말그대로 닌텐도를 물먹였다.대신 그의 영원한 숙적이 그를 대신해 나왔다.
- 시릴
- 일본판 성우는 이와사키 히로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도끼든 좀비로[7] 인지도가 좀 더 높은 캐릭터들조차 없는 대사를 가지고 있는 등 의외로 세가 측 캐릭터 중에서 비중이 높다, 무슨 이유인지 대사에서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그냥 좀비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 모탈 컴뱃의 그 케이노로 좀비를 가지고 페이탈리티를 선사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뽑힌 심장이 제법 그럴듯해서 일부 저연령층 관객들이 좀 놀랬다는 이야기도 있다. 성우는 일본판은 사토 비이치.
- 모탈 컴뱃의 스모크로 케이노과 함께 악역모임에 참가했다. 모습은 사이보그가 아닌 린 쿠에이 전사이다. 사실보면 그가 악역 모임에 참가했다는 것은 모탈 컴뱃(2011)에 대한 스포일러로 할수 있다.(...)
- 메탈 기어 솔리드에서 적에게 들켰을때 적 머리에 뜨는 그 느낌표다. 랄프가 술집 분실물 상자를 뒤지다가 발견한다. 대체 이걸 누가 어떻게 잃어버린건진 알 수가 없다.
애초에 이건 오락실에 없잖아특유의 사운드까지구현.
- 슈퍼마리오에서 마리오를 커지게 만드는 버섯이다. 랄프가 술집 분실물 상자를 뒤지다가 발견한다. 마리오를 출현시키지 못한 대신에 넣은 것인 듯.
- 스트리트 파이터의 등장인물들. 초반에 오락실이 끝나는 장면에서 류와 켄이 대치하고 있다가[8] '야 끝났으니까 한 잔 하러 가자'하면서 둘이 같이 사이좋게 도트 그래픽 그대로 퇴장하는 연출이 있다.[9] 류는 그 후에도 '태퍼'술집씬에서 3D로 뒤에 앉아있는 손님들 사이에 아주 잠시 등장하며 스탭롤 영상에서 류의 자동차 부수기 보너스 스테이지를 도트 모습의 랄프와 바넬로피가 같이 클리어 한다. 류의 성우는 영어판은 카일 에이베어인데 비해 일본어판은 타카하시 히로키 대타로
고우키타케토라가 참여했다, 켄의 성우는 한국어판은박모씨.
- 팩맨(게임)의 악역인 유령들 중 하나로 팩맨게임 안에서 '악역 모임'를 주최한다. 원래 설정은 덜떨어진 바보지만 작중에선 귀여운 외모와 달리 목소리가 쓸데없이 멋지다. 한국판 성우는
박모씨.
- 다고쳐의 펠릭스 30주년 기념일을 초대받아 등장한다. 참고로 랄프가 '체리쟁이'라고 부르면 깐다.
- 칼훈 병장이 펠릭스에게 사이버그대해서 알려줄때 아주 잠깐 엑스트라로 등장.
- 쿠파 (바우저)
나오라는 마리오는 안나오고![10] 악역 모임에서 나온다. 대사는 없으며 다만 불을 뿜을 때 효과음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 네프[11]
- 표지와 악역 모임에서 등장. 수왕기의 최종보스로 코뿔소 머리에 인간의 몸통을 한 보라색의 괴물이다. 원래 게임 안에선 회색으로 등장하지만 플레이어의 공격에 의해 점점 죽어갈수록 보라색이 되는데, 어째서인지 처음부터 보라색으로 나온다.
한참 두들겨 맞고 잡히기 직전에 오락실이 폐점해서 그런 듯
- 소닉 시리즈의 영원한 악당. 악역 모임에 나오기는 하는데 대사는 없고 그냥 자리잡고 앉아만 있다.
- 스트리트 파이터의 등장인물. 센트럴 스테이션의 배경인물이나 주점의 초상화 등에서 몇 번 등장.
- 등장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원판 성우는 감독인 리치 무어가 직접 연기했다[13]. 성우는 일본판은 히로타 미노루, 한국판은 정승욱. 엑스트라 네임드 중엔 제일 많은 대사를 한다. 악역 모임에서 랄프에게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술집에서 랄프가 장기에프가 벗어 두고 간 빤쓰(…)가 분실물 센터에 있는 것을 보고 츳코미를 친다.
졸지에 헤타레가 되었다설마....나중에 이 빤스는 히어로즈 듀티의 한 병사가 랄프와 이야기 하는 도중 바퀴벌레를 보고 도망치려다가 벽에 박고 기절하자 랄프가 슈트를 벗긴 뒤 슈트 대신에 입혀준다.
- 원래는 왕관이 없는데 여기에선 왕관이 있다는점.
- 게임 큐버트의 주인공. 모임을 끝내고 돌아가는 랄프의 눈에 띄었다. 원래 살던 게임인 큐버트가 오락실에서 퇴출된 고로 터미널에서 노숙자같은 불쌍한 신세로 코인을 구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를 본 랄프는 자신이 팩맨 게임에서
쌔벼가져온 체리 중 자신이 아직 먹지 않은 한 쪽을 줬다. 이후 랄프가 히어로즈 듀티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펠릭스를 찾아가 이를 알린다.
- 게임 캐릭터는 아니지만 실존하는 캐릭터(?), 인물이니 여기에 분류. 다고쳐 펠릭스 30주년 파티 장면에서 데포르메화 된 캐릭터로 잠깐 출연. 디제잉을 열심히 하고 있다. 참고로 스크릴렉스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몇개를 만들어줬다.
-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댄서 중 한 명. 오락실 문닫을 시간이라고 모두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나온다. 여담으로 기체 버전은 X2지만 캐릭터 외형이나 인터페이스는 그보다 전작인 SuperNOVA2이다. 일본판 성우는 쿠스미 아이코.
- 태퍼
- 동명 게임 태퍼의 그 바텐더. 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랄프를 비롯한 다른 게임 캐릭터들도 한잔 하러 온다. 옛날게임이라 그런지 움직임(프레임)이 많이 끊기고 게임의 설정을 반영해서 그런지 서빙 속도가 무진장 빠르다. 아니, 서빙하는 장면 자체가 게임화면 그 자체... 잘 보면 타 게임의 캐릭터들이 앉아있는 도트가 추가돼 있는 화면이다. 여담으로 태퍼가 손님들에게 대령하는건 루트비어인데 정작 복장은 버드와이저/산토리 버전의 복장이다. 국내판 성우는 정승욱.
- 호리 타이조
- 디그 더그에서 나온 주인공. 랄프가 팩맨에서 나올때 랄프를 보고 놀라 드릴로 땅을 파고 피하는 장면으로 잠시 출연했다.
- 프로거
- 프로거에서 나온 개구리. 랄프가 팩맨에서 나올때 랄프를 보고 놀라 부드럽지 않은 움직임으로 잽싸게 도망가는 장면으로 잠시 출연했다.
- 스트리트 파이터의 등장인물. 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고 엔딩크레딧에 등장
재대로 등장못한 분함에 랄프에게 화풀이로 감전스매싱을 먹인다.
- 체리를 처묵하는 랄프를 보고 기겁해 휘청거리는 엑스트라로 출현.
- 1987년 아타리에서 발매한 아케이드용 게임. 단순한 레이싱 게임이 아니라 타이틀의 '블래스터'에서 느껴지듯 슈팅 게임 요소가 포함된 작품이다.
- 영화에서는 터보를 타락하게 만든 원흉으로 등장. 그 덕분에 오락실이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터보타임과 같이 다시 퇴출당한다. 안습.
- 영화에서는 오락실에 이 게임이 있는 장면이 나오고, 센트럴 스테이션 등에서도 역 이름 등으로 출연한다.
- 레오나르도(!!!)
- 우리가 알고있는 닌자거북이의 그 레오나르도 맞다!! 그러나.. 초반에서 랄프가 자신의 악당생활대해서 얘기하고 30년이 흘러갈때 게임기모습으로 아주 잠깐 등장.
안습그리고 엔딩에선 바넬로피가 우승컵을 딸때 슈가러쉬 게임기뒤에서도 다시 재등장. 또 게임기모습으로..(...)...더 안습
- 버거타임의 요리사
- 1982년에서 DATA EAST에서 만든 아케이드 게임으로, 발매 당시 상당히 히트한 작품.[14] 칼훈 병장이 펠릭스에게 사이버그대해 설명해줄때 잠깐 엑스트라로 등장. 인심써서 큐버트에게 햄버거를 준다.
4 게임 외 인간들
- Moppet Girl
- 게임방 죽순이(...).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본작의 주요 게임들을 하는 플레이어로서 스토리 진행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
- Mr. Stan Litwak
- 게임방 사장님. 게임이 고장났을 때 게임기 화면에 고장 표시를 붙여주는 역할을 한다. 게임기의 상태를 할머니에 비유하여 표현한다. 다고쳐 펠릭스가 고장이 나자 "자기 할머니같이 고장이 났다고 한다거나 못 고치면 할머니같이 방을 빼야한다고" 패드립을 친다(...).
아니 뭐야 이거!!? 그냥 아동용 애니메이션 인데, 왜 패드립이 나오는 거지!!?영어 원판의 대사를 볼 때, 할머니는 자기 부인을 뜻하는 듯 하다(영어 원판에서는 like Nana 라고 한다). 따라서 패드립으로 보기는 어렵다. '우리집 할멈'쯤 되는 뜻인듯. 사건이 종료되고 랄프가 자신의 게임으로 다시 돌아오자 게임이 고쳐졌다며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