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스왑

(헤드 스왑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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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tte Swap


1 개요

옛날 게임에서 색 차분을 프로그래밍적으로 구현하는 방법. 부족한 메모리를 아끼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색을 조금만 바꿔도 새로운 인상을 받을 수 있는 비용 대비 효과적인 기법이었다.

2 상세

옛날 하드웨어는 성능이나 메모리가 부족하여 한 게임에서 특정 색 수만 팔레트에 담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오브젝트는 저마다의 스프라이트와 더 제한된 팔레트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동일한 스프라이트에서 팔레트만 바꿔 색이 다른 오브젝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팔레트 스왑 이다.

코드를 통해 팔레트만 바꿔주면 되기에 롬을 절약할 수 있으며 들어가는 수고도 매우 적다.

3 팔레트 스왑이 아닌 경우

하드웨어가 발전하면서 하드웨어 스프라이트 처리 기능이나 팔레트라는 개념은 사라졌다. 2D 게임조차 3D 게임에서 1차원을 뺀 형식으로 구현된다. 물론 옛날에는 텍스쳐의 색에도 제한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옛날 얘기다.

3D 모델의 색을 바꿀 때는 텍스쳐를 일일히 새로 다시 그려야 한다. 섀이더를 통해 색을 바꾸는 방법도 있겠지만, 엄연히 옛날에 사용하던 팔레트 스왑과는 다른 기법이므로, 구분해서 말해야 한다.

니드 포 스피드 - GBA용 포르쉐 언리시드 처럼 용량 문제로 모든 차량이 포르쉐 944 대쉬보드를 공유하는 상황이 일어날수있다(...)

4 헤드 스왑

파일:Attachment/sfheadswap.jpg
여기서 좀 발전한 경우로 헤드 스왑(Head Swap)이라는 케이스도 있다. 그러나 헤드 스왑은 디자인적 의미이며, 팔레트 스왑 같은 프로그래밍적 기술은 사용되지 않는 독립된 스프라이트 개체다. 바로 위의 그림에서도 고우키는 손의 위치와 모양이 다르다.[1] 위의 류 켄 같은 예나, 던전 앤 드래곤의 2P 캐릭터들도 이거와 똑같은 원리라서 같은 스프라이트 셋을 쓴다는 오해를 받지만 실제로는 1P 캐릭터와 다른 스프라이트 셋을 사용한다. 이때문에 그래픽을 만드는 수고 자체는 덜지만 카트릿지의 용량을 덜 차지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5 게임에서 색을 바꾸는 사례

  • 다크에덴 - 몬스터들별로 원래 머리색이나 각종 장식품의 색 등이 랜덤하게 달라져서 나오는 편이며, 능력치 차이는 전혀 없다. 다만 이따끔씩 전신 모든 색이 단일색으로 통일되어서 나오는 몬스터가 있는데 이는 '치프 몬스터'라 하여 동일 종류 몬스터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공격력, 체력, 방어력, 경험치(!) 등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단 사용 스킬의 위력은 기존 개체와 동일하며, 관련 퀘스트에서도 동일 개체를 잡은 것으로 인정된다. 치프 몬스터를 사냥할 때 가끔씩 2옵션 이상의 고급물품을 줄 때도 있다. 대부분 거지지만 단, 치프 몬스터를 잡아오라는 퀘스트는 얄짤없이 치프만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치프 키드 30마리를 잡아오라는 퀘스트면 일반 키드는 당연히 카운트되지 않는다.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몬스터들 중에 모델이 한 번만 사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보스급도! 웬만한 몬스터들은 대부분 색깔만 바꾼 버전이 수두룩하게 존재한다. 물론 이건 용량이 적었던 고전게임들이라면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일종의 시리즈 전통(?)이 되어 색놀이 몬스터들이 당연하게 존재하고 팬들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초창기 챔피언들의 스킨 : 스킨 일러스트의 포즈는 같고 색깔만 다른 스킨들이 존재한다. 특히 케넨같은경우는 같은 포즈만 3개(...)다! 또, 크로마팩이 도입되어 일부 스킨의 경우 색만 바꿀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아이템에도 팔레트 스왑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내셔의 이빨과 그 아이템의 하위 아이템인 쐐기검.
  • 마비노기 - 게임상의 대부분의 아이템이 회색톤 텍스쳐에 색을 입히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게임시간으로 매일 자정기준으로 상점에서 파는 색이 랜덤하게 바뀌고, 플레이어도 염색 앰플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해 아이템을 최대 세부분으로 나누어 원하는 색으로 염색이 가능하다. 덕분에 같은 옷을 착용하고도 염색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염색 앰플 항목 참조
  • 모탈 컴뱃 시리즈 : 맨 위에 나와있는 이 바로 초창기 모탈 컴뱃 시리즈의 캐릭터들이다. 캐릭터마다 쓰는 기술은 다르지만 닌자 캐릭터들은[3] 모두 팔레트 스왑으로 동일한 디자인이었다.
  • 바람의 나라 : 여기는 대부분을 차지한다. 해골굴, 유령굴 심지어 아작 버전인 흑해골굴, 흑령굴 등이 있다. 가장 갭이 큰 사례로, 초보자 사냥터의 다람쥐. 초보자 사냥터의 다람쥐는 목도 한 두 방으로 K.O.시키지만 길림성의 까만 다람쥐는 지존조차 떡실신시킬 정도로 강하다.
  • 오레키 호타로 - 토가시 유타
  • 오버워치 - 모든 영웅의 모든 스킨에 팔레트 스왑을 적용하고 있다. 전설 등급 스킨도 색칠놀이를 적용하고 이름만 다를 뿐, 사실상 2가지 뿐이다. [7]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인스턴스 공격대의 보상 아이템 중에서 티어 방어구를 공격대 난이도에 따라 색깔만 다른걸로 드랍한다. 필드 몬스터들도 특히 야수형 몬스터의 경우 모양은 같은데 색깔이나 크기만 바뀌어서 다른 이름의 몬스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이카루스 - 수많은 펠로우들이 외형은 같고 색깔만 다르다..일명 '색칠놀이'. 대표적인 예로 달빛 루시퍼트-맹독 캐스퍼트-열사의 마튜라(통칭 루시퍼트 시리즈)가 있다.
  • 코즈믹 커맨더 - 기존 3D 액션 게임 시리즈에서 플래시 기반 웹게임으로 넘어오면서 로봇 캐릭터들의 파츠 조합과 폴리곤 에딧 시스템이 사라진 대신 로봇의 지정 색 일부를 팔레트 스왑으로 바꿀 수 있게 하였다. 그러니까 유저가 직접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한다. 그와 더불어 뿔만 달고 Mk2 식의 바리에이션 추가도 본격적으로 등장. 사실 코즈믹 브레이크 시절에 크림로제의 텍스쳐와 머리 모양만 바꾼 아스트로 마리아와 그 아스트로 마리아를 팔레트 스왑한 브룸메리아의 전례도 있었다.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최신 파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용량에 제약이 많던 고전 파판일수록 찾아보기가 쉬워진다.
  • 팝픈뮤직 - 각 악곡마다 캐릭터가 붙어있는데,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겹칠 경우 다른 컬러가 나온다.[9]
  • 헤비 스매쉬 - 대륙 단위로 복장을 공유하고 있다.
    • 대한민국, 일본
    • 미국, 브라질
    • 영국, 독일, 이탈리아

6 참고 항목

7 헤드스왑 캐릭터들

헤드스왑인 경우 굵은 글씨로 표기(EX:원본 캐릭터 - 헤드스왑 캐릭터)
가나다라 순서대로 나열할 것

몇몇 주연급 화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신&화신 암드

8 레벨 디자인에서의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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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건물 안에서 다른 층이라는 명시적 표현을 위해 (현실 속 건물이 그러하듯) 텍스쳐의 색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다. 계속 강조하지만, 이것은 팔레트 스왑이 아니다. 이거는 현실에서도 쓰는데

9 2차 창작에서의 용어

리버스, 네거티브 등의 용어가 있기에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주로 원래 캐릭터의 머리카락, 옷 등의 색깔을 반전시켜 그리고 성격까지 반전시켜서 그린다. 이 경우 착하고 바른 캐릭터가 많은 원작의 경우 꿈도 희망도 없게 변한다...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

앞서 말했던 용어가 더 자주 쓰이기 때문에, 조금은 마이너한 용어. 한국에서는 이영싫 등의 2차 창작에 꽤 자주 등장하는 편 다나 서장님이 꽤 귀여워지신다
  1. 류, 켄, 단은 주먹을 쥐고 있지만 고우키는 손을 펴놨다.
  2. 데미지, 공격 횟수, 공격 범위 등
  3. 스콜피온과 서브 제로로 대표하는 남자 닌자들, 키타나와 밀레나로 대표되는 여자 닌자들, 사이렉스와 섹터 같은 사이보그 닌자들
  4. 섬멸전 모델링
  5. 말살자는 헤드 스왑.
  6. 교란기는 헤드 스왑.
  7. 단 이름에 따라 미묘하게 장신구 디자인이나 무늬같은 것들이 아주 살짝 다르긴 하다.
  8. 턱 부분이 미묘하게 다르기는 하지만 나머지는 거의 동일하다.
  9. 아예 캐릭터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10. 클래식에선 일명 '닌자계' 캐릭터라 불리는 스콜피온, 서브제로, 레인, 얼맥, 휴먼 스모크, 렙타일, 눕 사이보트가 똑같은 스프라이트에 컬러만 다르다. 그외에도 닌자여캐라 불리는 제이드, 키타나, 밀레나, 로봇닌자라 불리는 스모크, 사이랙스, 섹터. 모탈컴뱃의 닌자는 분신술이 기본인듯
  11. 시리즈가 흘러가면서 서로 생긴 모습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12. 영물폼의 존재로 이런 굴욕(?)은 사라졌다.
  13. 엄밀히 말하면 약간의 도트개변을 수반하긴 했지만...
  14.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으로 플레이어 캐릭터 도트에 전기모양만 더해놨다
  15. 단 후속작으로 갈수록 디자인들이 바뀌어간다
  16. 각각 다르지만, 그래도 똑같다.
  17. 게다가 아나카리스의 동물 저주 기술을 맞고 박쥐로 변해버린 모습도 표정만 빼면 팔레트 스왑.
  18. 당시에는 도트의 한계로 단순한 색깔놀이에 불과했지만, 트리플 디럭스에서는 가면의 칼자국이 표현되면서 다른 모습이 되었다.
  19. 채성기일 경우 '교생 실습' 편에 등장하는 기안디자인고등학교의 일진으로 난폭하고 삐둘어진 성격과 온몸에 그려진 문신만 봐도 하극상 채유기와 붕어빵으로 완전히 쏙빼닮았다. 채유기와 채성기는 사촌 관계이다.
  20. 잔쿠로 무쌍검과 아마쿠사 강림만 해당. 그 이후 시리즈에서는 다운 자세만 공유한다.
  21. 처음엔 단순한 팔레트 스왑만 한 캐릭터였지만,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에 와서는 독립된 캐릭터가 되었다.
  22.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 한정. 나머지는 미즈키랑 옷색도 같다.
  23. 수염, 모자, 상투, 표정, 망토 등 자잘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다들 비슷하게 생겼다.
  24. 다들 비슷하게 생겼다.
  25. 슈퍼 마리오 64 이전 작 한정.
  26. 단 이경우는 멀티플레이시 같은 종족을 선택한 플레이어들 구분을 위한 색깔입히기에 가깝다. 다른 RTS게임들도 마찬가지.
  27. 제로 시리즈 스프라이트 한정.
  28. 물론, 아랑 MOW에선 김갑환은 미출전.
  29. 스탠드, 걷는모습 한정
  30.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 2, 진 여신전생 한정. 참고로 진 여신전생 NINE에서는 진 여신전생 2부터 바뀐 어시즈를 바탕으로 우려먹고 있다.
  31. 진 여신전생 한정
  32. 진 여신전생 한정
  33. 진 여신전생 2 한정 사이클롭스는 무기도 들고있다.
  34. 진 여신전생 2, 진 여신전생 if 한정
  35. 진 여신전생 2 이후
  36. 디어뮈드는 마신전생 2 한정. 마신전생 2 이후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있다.
  37. 진 여신전생 if 한정. 참고로 진 여신전생 NINE에서는 주작을 바탕으로 우려먹는다.
  38. 진 여신전생 한정
  39. 스파르나와 피닉스는 같은 스프라이트를 쓰고 있다.
  40. 다른 것은 교복 색깔,헤어스타일,눈매뿐 입 아래는 전 캐릭터가 공유한다.
  41. 그냥 대놓고 머리파츠가 바뀐다. 보석파츠가 바뀌는 원더보이 버전도 존재한다.
  42. 헤드 스왑은 KOF 한정. 이카리에서는 팔레트 스왑이 맞다.
  43. 주인은 디자인이 완벽히 갈아 엎어 졌다.
  44. 철권 태그 2 한정으로 대부분 시리즈에는 닭날개 대머리였으나 설정상 30대 초중반 청년으로 유독 대머리가 없다. 태그2 엔딩에서 헤이하치가 정체모를 약물을 복용하고 실제 나이보다 젊어졌기 때문이다. 또다시 이상한 약물을 복용하다가 곰탱이가 되었으니...
  45. 언노운일 경우 철권 태그에선 모쿠진과 기술이 똑같으나 태그2에서는 마지막 단계에서 준이 패배하고 언노운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언노운이 준과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46. 기술도 똑같고 외형은 비슷한데 모델링이 다르다. 성별상 쿠마는 수컷이고 팬더는 암컷이다. 철권 3~철권 6에선 팬더가 쿠마의 복제 캐릭터로 나온다. 왜냐하면 팬더는 쿠마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이다.
  47. 철권 1부터 안나가 니나의 복제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설정상 자매로 철권 태그 이후 목소리랑 기술이랑 따로 분리된다.
  48. 보스 순서대로 트룹 대장, 스컬 퀸,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말렉을 재탕.
  49. 해당되는 팀들은 스프라이트로는 팔레트 스왑이지만 일러스트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50. 아예 똑같은 스프라이트를 써서...
  51. 마리오-루이지 저리가라급의 색놀이다
  52. 캐릭터며 얼굴이며 거의 다 그래픽을 우려먹었다고 보면 된다
  53. 콜맨의 모히칸 머리와 색상만 다른거 빼면 걍 브래드..
  54. 단 위의 보더랜드 2처럼 아이템 및 특정조건을 통한 해금의 비중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일반해금 80%, DLC 언락 20%정도의 비중?
  55. NS_epilse와 Veil의 텍스처를 Ayumi 맵에선 푸르게 변색해 재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