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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과거에 일본 제국이 남기고 간 유곽[1]의 뒤를 이은 미군 상대 기지촌 등으로 출발해서 급격한 경제성장 + 상대적으로 쫓아가는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는 사회의식의 오묘한 벨런스의 수혜를 받아서 엄청나게 성업(?)하였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안마방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고 오피나 조건만남등 성매매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급격히 몰락하였다. 어리고 술이 세면 룸살롱, 술을 못하면 오피에 취직(?)할 수 있는데 모두 집창촌보단 훨씬 페이가 세므로 20대 초중반까지는 집창촌에 있지 않거나 간혹 세상물정 모르고 가서 일하다가도 얼마 안 가서 위 업소들에 스카웃(?)되어 나간다. 때문에 집창촌 여성들은 평균연령이 꽤 높은 편(30전후)인데, 간혹가다가 안마방이나 오피의 빡쌘 근무환경(...)이 싫어서 돈은 좀 적더라도 몸은 편한 집창촌으로 오는 20대 초중반도 있다. 아무래도 길가는 행인들에게 얼굴을 까놓고 하는 장사이니만큼 고향에서 멀리 있는 곳에 가서 하는게 상식이며 따라서 지방이 서울보다 평균적으로 인물이 더 좋다 카더라. 최근(2015년)에 외국인들이 호기심에서, 또는 이들이 붙잡혀있는 여성들이라 착각한 외국인 인권운동가들이 무차별적으로 영상을 찍어서 유투브에 올리는 만행(?)을 저지른 덕분에 당사자들은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이러한 위험(?)때문에 갈수록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어서 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2 단속
정부의 단속에 대한 얘기가 없는데 그건 기분 탓이 아니다. 경찰들도 집창촌에 뭐가 있는지 그 안에서 무슨짓 하는지 뻔히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뿌리뽑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는 당연히 뇌물(...)이었고, 시대가 바뀌어서 공직자가 뇌물 수수가 밝혀지면 영혼까지 털리는 21세기 선진사회 된 지금은 과거에 뇌물 받던 말단들이 높으신 분들이 되어서 구린 과거가 들통날까봐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다는 카더라가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그런데 굳이 그렇게까지 확대 해석하지 않더라도 성매매에 집창촌이 차지하는 마켓셰어는 매우 적은 수준이라 우선순위가 낮은 것일 가능성이 크다. 언론을 타는 주요 단속 건수들만 봐도 안마나 룸싸롱 같은 큰 건들이지 집창촌은 절대 안 나온다. 게다가 어차피 내버려두면 앞으로 수년 안에 재개발되어 사라질 곳들이기도 하고. 아무리 뇌물이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경찰들이 단속을 시작하면 이미 내부 정보를 전해들은 업주들이 단속하는 시간대에만 문을 닫는 둥 공권력과의 긴밀한 연계(?)는 불법업소의 기본소양인 듯. 그리고 단속이나 제재가 아예 없는것은 물론 아니어서 2000년대 후반에 거리에 나와서 하는 호객행위(속칭 휘파리)가 금지되기도 하였다.
3 위치
- 취소선 표시는 현재 사라진 곳이다.
3.1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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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과거 역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다.양동 사창가 라고 불리웠던 곳이다. 흠좀무 하게도 남대문 경찰서 뒷편이 그 일대였다고 한다. 물론 현재에도 할머니가 총각 놀다가를 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가지말것. 판자촌에 50~60대 아주머니들이 있는 곳들이다.(...) -
종삼: 종로3가, 집창촌의 원조, 1968년 일명 <나비작전> 이 후 서울의 여러 곳으로 옮겨지며 역사속으로 사라진줄 알았으나(...) 기사참조 -
용산역: 청량리역과 함께 서울 대표 집창촌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용산역 대규모 개발로 인해 2010년대 들어서 모두 철거되어 사라졌다. - 영등포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지하상가 2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 골목길로 진입하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바로 앞에 작지만 집창촌 거리가 있다. 과거 문래동 LOOX까지 집창촌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대규모 단속으로 인해 많이 쇠퇴했다.
- 청량리 588 : 해당 문서 참고. 청량리역도 주상복합단지 개발로 인해 극소수만 남고 모두 철거된 상태다. 2016년 5월 현재 청량리역 인근 집창촌 업소의 철수가 시작되었으며 다수의 CCTV 가 설치, 수개월 내에 재개발 시작과 함께 사라질 예정.
- 천호역 : 천호역 5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천호점 뒷골목으로 가면 2001아울렛 천호점이 나오는데 그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사실상 서울 내에서 미아리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몇 안되는 지역.
- 미아리 텍사스 :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으며 다른 집창촌과 달리 블라인드로 가려져있기 때문에 겉으로 구분이 안될 수 있으나 중년 아줌마가 젊은 남자만 보면 무작정 붙잡고 끌고 가는 경우가 있으며, 아니면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다. 특히 길음역 10번 출구쪽의 입구로 들어가서 뒷쪽 거리나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대놓고 외국인노동자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수원역전과 더불어 외국인노동자들을 대놓고 받는 곳이 상당수이며,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수원역전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장소이다. 가급적이면 이 곳과 수원역전은 절대 가지 말도록 하자.
3.2 부산광역시
- 완월동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1번 출구 또는 버스 7번, 9번, 16번, 17번, 61번, 161번을 타고 충무동교차로에서 내리면 송도윗길, 즉 천마로 방향으로 들어오면 그 곳이 바로 완월동이며, 동네 이름이 부산지역 집창촌의 대명사격으로 사용되면서 동네 인식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공식 행정구역명을 충무동으로 개명해 합쳐졌고, 행정동이나 사람 사는 곳의 의미로는 충무동이지만 아직까지는 사람들은 그 지역을 완월동이라고 부른다.
- 해운대 609번지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부산기계공고 삼거리가 나오는데 그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있다.
과거에는 사상구 감전동, 괘법동 일대에 일명 포푸라마치라고 불리우던 집창촌이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에 와해되어 사라졌고, 서면 부전역 근방에도 주한미군 기지였던 하야리아 기지 근방에 300번지라고 불리던 곳이 있었으나, 2014년 기준으로 부산시민공원이 조성되며 완전히 사라졌다.
3.3 대구광역시
- 자갈마당 문서 참고.
3.4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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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역인근에 위치한 과거에는 명성이 높았었던 옐로 하우스[2]는 현 상황에서는 쇠퇴한 곳이 되었으나 지역의 골치거리였으나, 관련기사관련방송 해당 부지에 아파트를 분양 중이며 집창촌을 형성했던 학익동의 일명 '끽동'은 철거되고 그 자리엔 고급 아파트가 들어섰다.
3.5 광주광역시
- 유스퀘어 건설 전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던 동구 대인동에 있었다. 골목이 꽤 복잡하다.
경기가 안 좋은지PM11시가 넘으면 어깨들 데리고 도로에까지 나와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2015년 중반기에 광주광역시의 집중 단속으로 인해 3개월만에 모두 정리되어 버렸다. -
서구의 독립로 188번길과 구성로 93번길은 도로 전체에 걸쳐 집창촌이 형성되어있다. 문제는 이 근처에 주택가와 학교가 많아 학생들, 심지어 초등학교로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도 자주 통과한다는 것이다.
3.6 경기도
- 동두천 : 양키시장 근방에 위치해 있다. 2016년에도 영업을 하는 지는 불명.
- 수원역 : 외국인노동자가 미아리텍사스와 더불어 가장 많기로 악명 높은 곳. 수원역 노보텔엠버서더호텔 바로 맞은 편에 있으며, 평일 오후 2시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을 사람들을 보면서 총각 놀다가를 외치는데다 근처에 파출소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위에 언급한 미아리텍사스와 이 곳은 절대 가지 말자.
- 평택역 : 평택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 파출소 좁은 골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곳은 외국인노동자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수도권 중에서 가장 큰데다가 나름 성업중이라 그런지, 외국인노동자들을 대놓고 받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외국인노동자를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평택의 특성상, 수원, 안산 못지 않게 외국인노동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할 것을 권장한다.
-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의 용주골. 이 용주골이라는 집창촌은 만화가 김성모가 자신의 만화로 다룬 적이 있다.
- 안양시 : 안양 일번가 대동서림 뒷골목. 4~6집 정도의 소규모지만 길가에 나앉은 헐벗은 아줌마들이 오빠 물 좀 빼고가 라고 손짓해서 초행길 사람을 기겁하게 만든다. 저녁에 안양역에서 걸어나와 일번가 근처에서 버스 타려고 털래털래 걸어가다가 잘못하면 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3.7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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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근화동 구춘천역 근처에 난초촌이 있었지만 복선전철화로 신역사가 놓여지는 새 철거되어 없어졌다. 이외에도 소양동에는 장미촌이 있었으나 역시 폐쇄되었다. - 강릉시 : 강릉역 주변에 있긴 하다. 한 가지 웃긴 사실은 철도 건너편엔 명륜고등학교와 강릉향교가 존재한다.
더 웃긴 건 바로 옆에 경찰서도 있다. - 원주시 : 원주역 근처 학성동에 희매촌이 자리잡고 있다. 희망촌과 매화촌을 합쳐 6.25 직후에 생긴 이름이며 고로 역사깊은 사창가.
- 태백시 : 자유시장 뒷편에 몇채 있다.
3.8 충청북도
- 청주시 : 율량, 사천동에서 시청쪽으로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있는 밤고개 정류장에 서로 붙어있다. 물론 그 반대로 타고 와도 볼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밤고개에 들어서기 시작하면 일반음식점이라기엔 조금 특이한 이름의 간판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간판을 달고 있는 집들이 전부 모여 들어서있다. 낮엔 영업을 하지 않고 밤에 막차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버스 안에서도 가게 안을 볼 수 있다. 청주시에서 이미지를 위하여 밤고개에 있는 불법카페촌들을 전부 철거한다고 밝힌 바가 있으며 2014년 4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 중앙동 쪽의 7개 성매매 업소를 모두 폐쇄하여 집창촌을 없애버렸다.
3.9 충청남도
3.10 전라북도
- 전주시 : 전주시청 뒷쪽에 일명 '선미촌'이 있으며 옛날 전주역 자리에 만들어진 이후 지금도 있다. 근처에는 전주고등학교[3]와 홈플러스가 있다. 예전에 예지원이 나왔던 대한민국 헌법 1조라는 영화를 여기에서 촬영했었다.
3.11 경상북도
- 김천시 평화동 역전 건너편 평화시장~시립 도서관 인근 여인숙형 집창촌이 유명. 더구나 시립도서관 근처 길에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4] 표지판에 여인숙이라고만 쓰고 인근 경찰서도 수수방관.
포주와 경찰 사이의 결탁이 의심된다. - 포항시에서는 죽도동 근처나 시내 근처 쪽 또는 구)포항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심지어 포항역 바로 옆에는 경찰서까지 버젓이 있다.
2011년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포항역 근처 집창촌 집단 자살에 대해 다룬적이 있다. 방송 내용으로 의하면 포항조폭 조직과 경찰, 업주들이 대대적으로 연계되어있다고...
3.12 경상남도
-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신포동이 유명하다. 신포동의 경우 3.15대로가 있는 지점까지 붉은 등이 켜져있는데다 성매매 여성들까지 보이고, 이쪽으로 창원시 시내버스의 대다수 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합성동, 석전동에서 월영광장으로 넘어갈 때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해안대로 아니면 고운로 (구 산복도로)가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경우 대다수 노선이 3.15대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리고 고운로-무학로나 해안대로를 경유하는 노선은 몇 없는데다 배차간격도 길어 사실상 우회가 불가능한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청소년 위키러가 부득이 월영동 ↔ 합성동 구간을 지나야 될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창원 버스 27을 통해 해안대로 쪽으로 혹은 창원 버스 105, 창원 버스 707을 통해 무학로(산복도로)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낫다.
이거나 이것같은 걸 타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