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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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차량 | 중저상 차량, 이 차는 대차되었다. |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7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감천영업소) | 종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1동(국제백양아파트) | ||
종점행 | 첫차 | 04:30 | 기점행 | 첫차 | 05:00[1] |
막차 | 22:40 | 막차 | 23:40 | ||
평일배차 | 출퇴근 5~6분/평시 6분 | 주말배차 | 토요일 5~6분/일요일 7~8분 | ||
운수사명 | 영신여객 | 인가대수 | 26대 | ||
노선 | 감천2동 ─ 감천사거리↔고신대병원↔송도윗길↔남부민동↔충무동[2]↔남포동↔부산역↔부산진역↔보림극장↔범내골↔서면↔진양교차로↔당감입구↔선암사입구↔백양터널위 ─ 국제백양아파트 |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6.6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1980년대에는 당감4동주민센터에서 회차했다가 선암사입구까지 연장되었다. 1999년에는 당감주공이 생기며 노선이 소폭연장되고 그러다가 진시장경유 국제백양아파트까지 운행하는 17-1번이 분리된다. 2001년에 국제백양아파트까지 연장되었다.
- 이후 말 그대로 역사가 버라이어티하다. 기존의 17번 승객들은 17-1번으로 이동하며 점차적으로 17번의 수요도 감소하고 차량도 차츰 줄이고 하다 영신여객에서 2003년 11월 무렵에 폐지를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17번의 고정승객들이 불만을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하였고 결국 2004년 17번 노선이 부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부산 역사에 폐선 노선이야 널리고 널렸지만 폐선됐던 노선이 완벽하게 똑같이 부활한 건 이게 유일하다고 한다. 이후 17-1번과 공생관계로 운행하였지만 2006년 환승할인제도가 실시되면서 다시 수요가 감소, 다시 차량 감편이 이어져 대개편 직전에는 88번과 새로 감천동에 들어오는 노선을 대체노선으로 지정하고 폐선할 예정이었는데...무슨 일인지 이 계획이 취소되고, 밥줄 노선이던 17-1번이 폐선[3]되고 오리지널 노선인 17번은 살아남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 2008년 7월 2일에 128번의 감천연장과 17번 신평기점변경의 계획이 있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발과 영신여객의 반대 및 차고지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4 특징
이 노선은 감천2동과 송도윗길쪽의 유일한 도심방면 노선[4]이라 고정수요가 상당히 많다. 또한 당감동에서 부산역 방향노선이 66번과 88번 외에는 없고 배차간격이 저 두 노선들에 비해서 훨씬 더 좋기 때문에 당감동 지역 승객들의 탑승률이 상당히 높다. 또한 당감동에서 국제백양아파트로 넘어가는 두 노선 중 하나이기도하며 또한 그 구간의 지역고정수요도 존재한다.
거기에다 중앙대로 연선의 버스 수요도 이 노선이 상당수 담당하고 있다.
범내골에서 당감동으로 갈 때에는 23번과 동시에 오는 경우 이 노선을 타자. 적어도 23번 1대는 추월한다. 덕분에 한때는 68번과 함께 23번을 파리가 날리는 노선[5](...)으로 일조한 경력이 있다. 물론 68번이 쪼개지면서 이건 다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16번과 함께 영신여객의 영업소 노선이며 16번 노선과 차량대수나 수요가 비등비등하여 2인자의 성격에 가까운 노선이라 볼수 있다.[6] 그 외에 감천문화마을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있다.
여담으로, 이 노선의 기점 근처에서 감천문화마을로 가는 마을버스[7]로 환승할 수 있다. 걸어서 가도 되긴 한데 다소 경사가 급해서 여름철엔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주말/공휴일만이라도 시내-감천문화마을-감천2동차고지 순으로 운행하자는 일각의 설도 있는 추세이다.
물론 걸어내려오는 거야 쉽고... 종점인 국제백양아파트에서 내리면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로 갈 수 있고 노선이 서면과 부산역을 나란히 경유하다 보니 영재학교 학생들이 주말에 외출이나 귀가하러 갈 때 많이 탄다. 감천문화마을과 송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방면 여행객들이 타는 경우도 많다. 다만 자갈치나 국제시장은 마을버스가 더 빠르다는 게 함정
운행시간 중에는 감천영업소에 주박한다. 운행 종료 후엔 영신여객 차고지로 공차회송한다.
4.1 차종
자사노선 부산 버스 16과는 정반대로 대우매니아를 담당했던 노선이였다. 이는 당시 대우버스가 힘이 꽤 좋기로 유명하였기에 급경사길 위주로 운행하는 이 노선에겐 그야말로 제격이였다 . 2005년경에는 중저상버스 옵션 로얄시티들이 대거 출고되기도 했고, 특히 해당차량들은 전 차량 천연가스차량이라는 점에서 또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 이후에도 한동안 전 차량 대우차량만 출고하였으나, 2008년에 로얄시티가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부품호환성에 문제가 터지고, 2010년에 출고된 크롬로얄시티가 잦은 결함으로 인해 자꾸 말썽을 부렸던 탓에 빡친 영신여객이 이 노선에도 돌연 현대차량만을 투입하고 있으며 New BS106 차량마저도 아직까지 이 노선에 없다. 그러나 자사노선 부산 버스 161에는 속는 셈(...)치고 자일대우 New BS106을 투입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아예 대우버스를 구입하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