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오

프리지오

615MS.png 615 프리지오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615
하나 : 121
없음얼음
프리지오フリージオCryogonal
특성
부유땅 타입의 기술을 받지 않는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결정 포켓몬1.1m148.0kg광물[1]
진화cryogonal.gif
615 프리지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강철 격투 바위 불꽃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벌레 비행 악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얼음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70503095135105485
도감설명
블랙체온이 올라가면 수증기가 돼서 형태가 사라진다. 체온이 내려가면 이 전의 얼음으로 돌아온다.
화이트눈구름 안에서 태어났다. 얼음 결정으로 이루어진 사슬로 먹이를 붙잡는다.
블랙 2얼음 결정으로 만들어진 사슬로 먹이를 휘감아 잡고 마이너스 100도로 얼린다.
화이트 2

1 소개

포켓몬스터 5세대 블랙/화이트 버젼에 새로 등장한 포켓몬. 모티브는 얼음 결정.

2 실전

용을 잡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포켓몬. 흔히 용잡이 포켓몬으로 널리 알려진 얼음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 껍질깨기파르셀, 포푸니라, 눈여아 다음으로 빠르며, 글레이시아, 루주라, 프로스트 로토무, 아마루르가 다음으로 특수계 화력이 높으며 이는 씨카이저와 대등하다. 라티오스, 라티아스, 음번을 제외한 모든 드래곤 포켓몬들보다 스피드가 빠르고, 특방이 높아서 특수계를 주로 사용하는 삼삼드래, 라티오스, 음번에게는 난적으로 꼽힌다. 보만다한카리아스는 프리지오보다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한 끼 식사.

허나 단일 얼음 타입이라는 방어적으로 매우 불리한 타입을 지니고 있는데다 물리내구가 해피너스보다 처참해서[2] 그야말로 지나가던 겟핸보숭이나 메가캥카속이다라도 한대 맞았다간 반체가 싹둑 잘려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상대방의 비자속 유턴 한방에 HP가 노랗게 되고 자속을 받는다면 상성 1배라도 한방이 뜰 정도니까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스피드가 빠르다고는 하나 105의 스피드로는 선공을 확실히 보장받기는 어려우며, 진공파를 제외한 선공기는 물리기이기 때문에 위험하다. 특히 약점을 찔리는 마하펀치불릿펀치는 절대로 버틸 수 없다. 반감은 동일 타입인 얼음 타입 뿐이라 포기하면 편하다.[3] 특히나 기술머신으로 신기술인 사이코쇼크가 풀림에 따라 해피너스 및 각종 특수장벽 저격용으로 채용하는 포켓몬이 늘어나서 함부로 특수형 포켓몬에게 내놓기도 미묘할 정도이다. 녹기리플렉터로 방어를 올릴 수 있지만 애초에 저게 필요한 포켓몬 앞에 내놓은 시점부터 이미 망한거라는 게 문제. 그래도 특방 자체의 수치는 해피너스와 동급이라 비자속이라면 잘 버티는 편이고, 얼음 타입 중에서도 빠른 축에 속하는 스피드와 준수한 특공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포푸니라 대신 드래곤 슬레이어로 채용할 여지는 있다.

한편 스피드는 105라 비전설 물리형 드래곤 중 가장 고속인 한카리아스보다도 딱 1.76% 빠르기 때문에 스카프형이 아니라면 자속 냉동빔으로 확정 1방으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스피드 123인 음번은 원체 특공이 낮아서 화염방사만 안 먹으면 특방빨로 버틸 수 있다. 특성을 이용해서 한카리아스의 지진을 읽은 뒤에 교체해서 관광보내주는 전법도 쓸만하고 특공은 얼음 타입에 2배만 받는 액스라이즈크리만 모두 특공보정 성격 기준 확정 1방으로 보낼 수 있을 정도.[4] 특공은 95로 얼음 타입 비전설 5위. 같은 프리즈드라이 동지 프리져와 동일.

다만 메가진화를 해버린 메가보만다(스피드 종족값 120) 상대로는 죽어내밀어도 상대가 안 된다. 얼음뭉치도 위협에 위력이 반토막나고, 특수형 보만다라고 해도 보만다의 특수 기술배치가 영 별게 없는지라 화염방사나 불대문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버리니 더더욱 답이 안 나온다.

포푸니라에 비해 위력이 더 높은 기술인 냉동빔이나 심지어는 눈보라까지 채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 드래곤 전에 있어서는 포푸니라를 능가하는 결정력을 보여준다. 혼자서 날씨를 바꿀 정도의 내구가 되지 않는지라 싸라기눈을 깔 여유가 나지 않아서 눈팟이 아닌 이상 눈보라보단 냉동빔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대가 반감열매를 장착하고 있을 경우, 혹은 삼삼드래멀티스케일 망나뇽이라도 나오면 냉동빔으로는 고난수 1방인지라 스텔스록 등의 서포트가 있거나 싸라기눈이라도 내리고 있지 않는 이상 역관광당하기 십상이니 주의하자. 특히나 삼삼드래, 액스라이즈, 크리만이 얼음 반감열매를 장착하면 2방 확정이므로 기합의띠 장착은 필수. 일단 크리만의 경우에는 얼음뭉치로 심리전을 걸 수도 있겠지만[5], 신속 망나뇽은 기띠를 달아도 답이 없다. 거기다가 망나뇽은 약점보험을 높은 확률로 들고 나오는데다가 멀티스케일 이라는 사기 특성을 가지고있어서 더더욱 답이없다. 그냥 죽자. 망나뇽을 죽입시다 망나뇽은 나의 원수 또한 프리지오보다 빠른 라티아스/라티오스 남매도 주의. 특히 라티오스는 랜덤 매치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라 프리지오를 사용하기엔 영 좋지 않은 이유다(...). 일단 라티오스가 체력에 보정을 하지 않았을경우 후냉빔뒤 기띠로 버틴후 얼뭉으로 난수로 잡아낼 수 있다. 생구형이면 확실히 잡지만 명상형이나 메가라티오스면 신이 도와주지 않는이상 냉빔얼뭉으로도 안잡힌다. 심지어 라티아스는 무슨 짓을 해도 급소타가 연발 2방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없다.

서브웨폰으로 솔라빔러스터캐논밖에 배울 게 없다는 점 또한 치명적인 단점. 그나마 눈팟으로 가면 솔라빔은 포기해야 하니 잠재파워라도 채용하지 않는 이상 견제는 포기해야 할 지경. 그나마 자속인 얼음 타입 자체가 찌르는 약점이 많아 누구누구처럼 잠재파워를 강요받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 다행. 일단 리플렉터, 빛의장막, 흰안개, 흑안개같은 보조기도 익힐 수 있고 절대영도를 최속으로 날릴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점.인생은 한 방 대폭발을 익혀 상대와 동귀어진할 수도 있지만 기본 공격력이 심하게 낮은데다 대폭발의 방어감소 효과가 삭제된 5세대에서는 정말로 마지막 발악 수준이라 잘 생각해봐야 한다. 오히려 파괴광선을 채용하는 것이 나을 지경. 잠재파워를 불로 맞추면 쾌청 팟에서 솔라빔과 자속 냉동빔/눈보라을 쓰는 고스핏 어태커도 될 수가 있다. 더블배틀의 경우에는 무조건 급소에 맞는 얼음숨결을 가장 빠르게 쓸 수 있는 포켓몬인지라 불굴의 마음+집단구타 엘풍마냥 분노의 경혈 특성의 포켓몬과 같이 써먹을 수도 있다.[6] 덤으로 무성임에도 불구하고 헤롱헤롱을 익히는 충격과 공포의 포켓몬.[7]차라리 불카모스가 배우게 하지 왜 얘가 배워?

의외로 쓸 기술은 많지만 공격기는 견제폭이 너무 좁은데다 기술을 쓸 틈도 없이 금방 뻗어버리는 물리내구력이 문제. 높은 스피드를 살려서 냉동빔/눈보라로 공격하다 쓰러질 것 같으면 보조기를 깔거나 절대영도로 도박을 노리는 걸 추천. 안정적으로 굴리기엔 매우 힘든 만큼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실력이 중요한 포켓몬이다.

BW에서는 스토리 중반에 거치는 태엽산에서 레벨 31[8]로 출현하며 자력으로 냉동빔을 레벨 33에 배우므로 배바닐라 계열을 잡지 못했거나 영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좋을 대체용 포켓몬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문제는 그 상상을 초월하는 출현율. 무려 5%다. 이것도 겨울에만 해당되는 높은 출현율이지, 나머지 계절에는 1%다.

BW2에서도 여전히 태엽산에서만 출몰함에 따라 스토리 이후에나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이 되어버렸으며, 전작의 출현률이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겨울에 15%, 나머지 계절에 5%로 상향조절되어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한마리쯤은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오야지기로 시그널빔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세번째 서브웨폰을 얻었다. 다만 이걸 믿고 악 타입에게 들이대다가는 자속 기습에 털리기 십상이므로 주의.

6세대에 들어서 역상성기 프리즈드라이를 얻었다. 물 타입에 대항할 수단이 솔라빔 외에 하나 더 생긴 셈으로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활약이 쉽진 않은 것은 자명한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위에서 설명한 물리내구+파이어로의 존재. 6세대에서는 야생으로는 프로스트케이브에서만 출현하며 여기서도 확률은 낮다. 거기에 계절에 따른 확률차이도 없다. 프리지오가 파이어로를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기띠를 달고 파이어로 앞에 풀체로 나와서, 플드든 브버든 일단 한 대 맞고 HP 1 남은 뒤에 후공으로 물의파동이나 잠재바위를 쏘는수밖에 없다. 파이어로가 체252라면 잠재바위로도 확 1타가 안나 반동기를 쓰기 기대할 뿐이다. 그래도 여전히 드래곤 타입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 잡는 녀석.

3 이야깃거리

  •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치 프리스비[9]처럼 날아다니는 것으로 묘사된다.
  • 포켓파를레를 할 때는 온몸 구석구석 손이 닿으면 얼어버리기 때문에 만질 수가 없다. 포플레를 주거나 놀아주는 것만 가능. 그럼 뭐 어떻게 파를레를 하라는거냐
  • 이로치가이는 시뻘건 색이다. 약간 무섭다
  1. 무성이라 메타몽과만 교배가 가능하다.
  2. 방어는 프리지오가 20 더 높지만 체력은 비교가 안 된다.
  3. 애초에 준전설인 레지아이스와 동일 타입에, 스탯도 밀린다….
  4. 단 크리만은 트릭룸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고 기습을 익힐 수 있어서 자칫하면 역으로 박살날 수 있다. 대신 얼음뭉치를 익히고 있다면 이쪽도 심리전을 걸어줄 수 있다. 물론 기합의띠를 달았다면 그까이꺼 그냥 맞아주고 역관광
  5. 애초에 심리전을 안 걸면 기습 때문에 망한다
  6. 얼음숨결 사용 포켓몬 중에서 눈여아 다음으로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서로 상성관계가 미묘하게 달라서 차별할 구석은 있지만, 정작 프리지오의 특공이 눈여아보다도 높아 순수하게 랭크업만을 노리기엔 위력이 영 좋지 않다(...). 참고로 이렇게 분노의 경혈 특성을 노리고 쓸만한 건 켄타로스 정도.
  7. 무성 포켓몬이 헤롱헤롱을 사용하면 반드시 실패하기에 배워도 아무 의미가 없다. 참고로 이 100% 실패확률은 가 헤롱헤롱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알려진 거긴 했지만, 뮤는 컨셉상 모든 기술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생긴 네타성 드립에 가까웠다.
  8. 여름일 경우 28
  9. 흔히 개한테 던지는 플라스틱 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