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로메오(원피스)

틀:밀짚모자 해적단


バルトロメオ/BartolomeoMuscle melons[1]

네놈들(이 자식들) 전원 지옥에나 떨어져라~!!!!
추한 것들!!~추한 것들!!~추한 것들~~!!![2]
프로필
이름바르톨로메오(Bartolomeo)
생일10월 6일
나이24세[3]
220cm
능력배리어배리어 열매
현상금1억 5천만 베리 → 2억 베리
이미지 국가이탈리아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머슬 메론[4]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홍범기(투니버스)[5], 이인석(대원).[6]

이명은 식인종, 초인계 악마의 열매배리어배리어 열매를 먹은 배리어 능력자.

해적단 '바르토 클럽'의 선장으로 정신나간 루키라고 평가받는 현상금 1억 5천만 베리→ 2억 베리[7]의 거물 해적. 사투리를 사용하며 흥분할수록 사투리가 심해진다.[8]

2 작중 행적

드레스로자 편에서 코리다 콜로세움 B블록 출전 선수로 처음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해군 중장 메이너드(캡맨)를 한방에 끝장내버린다.[9]

1년 만에 이름을 떨치며 혜성처럼 신세계에 등장한 루키로, 해적들을 꼬치구이로 만들고 시민들에게 포격을 퍼붓는 등 악행으로 유명하다.[10] 오죽하면 수많은 악인들이 등장하는 콜로세움에서 유일하게 등장하자마자 시민들의 야유를 받은 자.[11] 자신을 야유하는 시민들에게 공을 던졌는데, 놀란 시민들이 폭탄인 줄 알고 대피 소동을 벌였다.

시민은 물론 다른 해적들에게조차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사람을 가지고 노는 성격의 나쁜 놈이라는 평이 대부분. B블록의 배틀 로얄전이 시작되자마자 피터지게 싸우는 다른 참가자들을 엎드려서 바라보거나 심지어 방뇨까지 하는데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물론 관중석 쪽으로 쌌다. 보다못한 어인 공수 100단의 이 정권을 날리나 배리어에 팔이 부러지고, 쓰러진 핵의 얼굴에 사커킥을 날려서 간단히 처치해버린다.

이후 베라미와 대결하면서 우위를 점하다가 잠시 잡힌 사이 엘리자벨로 2세의 '킹 펀치'에 베라미를 비롯한 살아남은 참가자가 날아가버리자 악마의 열매의 능력으로 배리어를 쳐서 살아남는다. 이후 체력이 다한 엘리자벨로 2세를[12] '배리어 크래시'라는 기술로 쓰러뜨리고 B블록의 우승자가 된다.

이글이글 열매를 '그 분'한테 바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바르토 클럽은 '그분'의 산하 해적단이거나 이글이글 열매를 바쳐 '그 분'의 산하 해적단이 되고 싶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가 끝나고 몽키 D. 루피와 베라미의 대화를 듣다가 루시가 '밀짚모자'란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는 이후 캐번디시가 루피를 쓰러뜨린다고 하자 그에게 다가가 무언가의 경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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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피빠돌이 바르톨로메오.png

루피 슨배애애애애~!!

본격 원피스 연재 사상 최강의 갭 모에 캐릭터
보아 행콕의 경쟁 1순위 캐릭터 물론 연애로의 의미가 아니라 루피덕후력의 경쟁이다
성공한 덕후

사실 루피와 조로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 빠돌이. 바르톨로메오가 말하는 '그분'은 바로 몽키 D. 루피였다!! 원래는 이스트 블루의 150개 마을을 접수한 암흑가의 보스였다. 그런데 로그 타운 처형대에서 목이 잘려나가기 직전임에도 웃으면서 대처하고 해적왕이 되겠다고 선포한 후, 우연찮게 처형대에 떨어진 번개 덕분에 산 루피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기적으로 여기고선 감동하여 저분이야말로 미래의 해적왕이라 부를 정도로 광팬이 되었다.[13] 남자 행콕

그 이후 밀짚모자 일당의 행적을 접하며 정상결전에서의 활약을 보고 바다로 나왔다. 루피를 루피 선배라고 부르며,[14] 너무 떨려서 앞에 못 나가겠다는 둥, 말을 걸고 싶은데 목이 메여서 말이 안 나오든다는 둥 생각하는 게 좋아하는 선배한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여고생 같다. 귀요미 콜로세움에 출전한 것도 이글이글 열매를 루피에게 바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는 처음에 루피가 드레스로자에 있는 줄 몰랐으므로 '일단 자기가 맡아뒀다가 언젠가 그분을 뵈면 드릴 생각'이었던 모양. 굉장하다면 굉장한 충성심(?)이다.

콜로세움 예선 C블록의 경기가 종료된 후 루피를 정상결전에서 형을 구해내지 못했던 못난이 해적 이라고 악담[15]하고 있는 한 귀족을 끔살시켜버리고[16] 멀리서 눈물을 흘리며 루피를 바라보면서 심지어 루피의 눈 밑 상처에도 감동한다.[17]

나중에는 롤로노아 조로킨에몬이 루피와 접선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콜로세움을 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곤[18] 저 분은 루피님의 충직한 동료인 조로님~! 이라고 말하면서 숨어서 두근거리는 걸 보면 루피 일행, 동료들에게도 무척 존경심을 가진 듯 하다. 하긴 아이돌그룹 좋아하는 빠라면 모든 멤버를 좋아하니까 하다하다 심지어 써니호까지 선배라고 부른다...특히 로그 타운 때 직접 본 멤버의 경우 더더욱. 애니 655화에서는 콜로세움의 벽을 사이에 두고 감동으로 폭풍눈물을 흘리며 조로와 대화를 하는데, 목숨 바쳐 루피 선배를 찾아드리겠다며 조로에게 사인 한 장을 부탁한다.

여하튼 루피를 보기만 해도 감동해서 몸을 덜덜 떠는 것을 보면 콜로세움에서 마주쳐도 제대로 된 싸움은 성립될 수가 없을 듯. 726화에선 루피랑 직접 얼굴을 마주치는데 그야말로 충격먹으면서 오오오오오! 두 팔 들고 감격하는 통에 루피가 응? 어이없어했다. 어쨌든 결국 찾아서 조로에게 데려다주지만 오기는 루피 혼자만 온다. 루피 왈, 오다가 거품 물었다고.

731화에서 델린저에게 당할 뻔한 베라미를 구해준다. 베라미가 콜로세움에서 싸웠던 자신을 왜 구해줬냐고 하자, 한번 싸웠으면 전우라는 꽤 멋진 말을 해준다. 그리고 베라미를 데리고 돌아가다가 루피 형님을 보고 또다시 거품 물고 쓰러질 뻔 하다가 미래의 해적왕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간신히 버틴다. 단 루피의 후광이 너무 눈부시기에 직접 보지는 못하고 등을 돌려서 말한다. 그리고 이글이글 열매를 포기하려는 루피에게 자신이 열매를 얻어서 루피에게 준다고 한다. 베라미가 어딜보고 말하느냐고 태클을 걸었다..

이때 사투리가 무척 심해지는것 같다며 루피가 지적한다. 그때 루피에게 이글이글 열매를 못준다는 남자가 나타나자 화를 내며 시비를 걸지만 그 남자는 바르톨로메오를 무시하고 멀리 밀쳐내버린다. 하지만 이 남자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 남자를 전면적으로 도울 듯. 실제로 루시로 변장한 이 남자에게 즐겁다는 듯이 무언가를 말하는 장면이 깨알같이 나온다. 루피와 대화할 때 에이스를 '에이스 형님'이라고 하면서 열광한 걸 보면 이 남자에게도 비슷한 태도를 취하지 않을까. 나중에 레베카가 루시에게 친근하게 대하자 가로막으며 이 분께 함부로 말걸지 말라고 한 걸로 보아 사실상 이쪽도 루피 못지 않은 대선배로 떠받들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콜로세움 최종 결승전에서 사보와 지저스 바제스가 맞붙어 오히려 선공을 날렸던 바제스 쪽의 갑옷이 박살나며 밀리는 상황이 벌어지자 "역시 전설의 대선배!!" 라면서 환호성과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D블록의 전투를 관람하던 중 캐번디시가 D블록의 참가자들을 전멸시키는 것을 보고 뭔 일이 일어난지 전혀 보지 못한 것을 보면 무장색에 비해 견문색 패기는 상대적으로 별로인 듯 하다.

739화부턴 레베카의 쉴드 셔틀(...)이 되어준다.[19] 아예 사보가 바르톨로메오에게 레베카를 지켜주라고 했을 정도다. 사보에게도 공인받은 쉴드 셔틀 디아만테에게 멘탈 공격을 당한 레베카를 배리어 능력으로 지켜주며 그렇게 말로 공격한다면 자신이 친 배리어는 아무 소용이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레베카에게 내가 네 보모냐고 하면서 그만 울라고 윽박지른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보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보가 만물에는 핵심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그게 뭔 소리냐고 사보에게 질문하는데 링을 무너뜨린 사보가 지하로 떨어지는 레베카를 구출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구출해달라고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남자라서 알아서 해야 한다

746화에서는 자기 이름을 이상하게 부르는 큰형님과 함께 해적들을 저지하며 로빈과 레베카, 5억의 남자를 도주하게끔 도와주고 있다. 왕의 대지에 도착한 뒤에 루피가 안 보여 실망했으나 우솝의 말[20]을 듣고 다시 루피 찬양(...). 레베카가 트라팔가 로의 해루석 수갑 열쇠를 전해주러 왕궁으로 가려 하자, 루피를 만나기 위해 호위를 자처한다.이쯤 되면 레베카 보모 확정이다

752화에서 레베카, 로빈과 함께 TAL(톤타타 에어 라인/:장수풍뎅이 여러마리가 프로펠라처럼 회전하며 활강이 가능해진다.) 서비스로 날아간다.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마치 풍선같다며 매우 좋아한다. 어째 가면 갈수록 악명에 비해서 심히 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도중 조로의 1080번뇌봉과 조로의 "밀짚모자 일당으로써 해줄말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밀짚모자, 그리고 '갓 우솝'등... 거기에 잘 기억해두란 말이야. 언젠가 훗날에 세계최강의 검사가 되실 No.1 검사를 말야!! 너같은 녀석이랑 수준이 애초에 완전히 다른 수준이라는걸!!"이라는 말을 보고, 또 듣고는 그 상태에서 지린다 도저히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며 너무 멋지다며 오열한다. 심하게 감동한 모양. 조로의 싸움을 지켜보며 공중에서 감격에 울부짖던 바르톨로메오는 지상의 글라디우스에게 공격을 받는다! 로빈이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지만 심하게 감동한 상태인지라 그 말이 들리지 않았고(...) 그대로 맞고 추락. 그런데 추락한 장소에 루피가 있었다! 그래서 공격당한 것도 잊고 재회의 감동 속으로(...).

757화에서 거대한 배리어를 쳐서 글라디우스의 공격을 한차례 막아낸다. 루피가 멋지다고 감탄한다. 이어 배리어 어빌리티라는 기술을 사용해 4층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만들어낸다. 루피의 후광에(...) 등을 뒤로 돌린 채 루피에게 부디 이 계단을 사용해달라고 간곡히 청한다. 캐번디시가 어딜 쳐다보며 말하느냐고 태클을 걸었다

루피의 감사에 심한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으며 주저앉았다가 글라디우스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루피를 폭탄으로 공격하자 맨몸으로(...) 막아낸다. 피떡이 되어 땅바닥에 패대기쳐졌지만 루피 선배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는 의지 하나로 맞고 버텨낸다. 한번에 만들수 있는 배리어의 수는 제한되어 있고, 배리어를 만들 수 있는 힘을 죄다 계단 만드는 데에 다 쏟았다고 한다. 그 장면을 기가 차서 한심하게 쳐다보던 캐번디시가 다시 열매능력을 쓸 수 있을 때까지 보호해주기로 한다.

로빈이 루피를 지킨다고 발언하자 쓰러질 땐 언제고 벌떡 일어나서 다시 환호한다(...). 캐번디시와 로빈과 같이 힘을 합쳐 글라디우스와 싸우는데, 로빈은 정신없이 4층으로 올라가서 레베카를 지켜주려고 한다. 그러자 로빈은 더 이상은 최고간부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으려는 글라디우스의 공격을 받는다. 다만 바르톨로메오가 로빈에게 날아오는 총알들[21]을 방어막으로 모두 막아줬다. 그러자 로빈이 윙크하면서 고마워했는데 이걸 보고 아주 뿅가죽네가 되어 '로빈님이 나에게 윙크를! 아니 지금 나에게 내 노예가 되어달라고 한걸까?' 라고 아주 망상에 빠져 환호했다(...)

결국 흥분한 나머지 배리어를 이끌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말단 졸개들을 싹 다 쓸어버리고 캐번디시와 글라디우스도 예외는 아닌지라 정신없이 달리고 있었다. 캐번디시가 나도 있다며 그만 하라고 말렸지만 바르톨로메오는 흥분해서 캐번디시 말은 듣지도 않았다(...).

델린저가 이데오를 털어버린 후에는 캐번디시의 이중인격 하쿠바가 튀어나와 델린저도 털어버리고 로빈을 죽이려 하자[22] 놀라서 허둥대다가 글라디우스가 로빈이 올라가는 벽을 폭파시키기 위해 자폭하려 들자 다친 다리를 딛고 일어나 로빈을 지키려는 일념으로 자신과 함께 글라디우스를 배리어 안에 가둬버린다. 글라디우스의 폭발을 온몸으로 받고 쓰러졌으나[23]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 주먹에 배리어를 모은다.

Bartolomeo_Defeats_Gladius.png

자신은 이렇게 약하지만 더욱 강해져 루피를 보좌할거라 독백하며 배리배리 총[24][25]으로 글라디우스를 쓰러뜨린다.[26][27]

그 뒤 자신도 힘이 다해서인지 일단 쉬면서 바라보고 있는데, 피카가 암석과 동화되어 거대해진 상태로 리쿠 3세와 곁에 있던 우솝을 노리는 걸 보고 울며불며 "그만둬! 이 바위괴물놈아! 거긴 바로 그분, 저격왕 선배님이 있는 곳이잖아!" 라며 안절부절 못하며 역시 루피 일행 모두를 깍듯이 존경하는 걸 보여줬다. 그러다가 조로가 피카의 그 거대한 몸을 한칼에 싹둑 베어버리자 눈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놀라면서도 매우 감탄스러워한다. 그리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폭포처럼 흘리며 열광했다.이쯤되면 탈수로 쓰러진다.

이후 캐번디시가 아래로 내려가려고 바르톨로메오에게 능력을 써서 계단을 만들라고 외쳤지만 조로의 압도적인 모습에 거품 물고 넋이 나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내 말이 안들리냐, 네 이놈!!!그러나 레베카가 계단을 만들어줬다고 하는 걸 봐서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듯 (...) 애니에서는 정신을 차리지만 캐번디시의 말을 무시하다가 "니코 로빈 일행이 내려오게 길을 만들어!"라는 말을 듣자 "로빈 선배를 위해서라면!"이라는 태도를 보이는 모습으로 나왔다.

788화에서는 조로, 프랑키에 이어서 제 3의 새장 저지선의 선봉장이 된다. 자신의 배리어를 넓게 쳐서 콜로세움 전사들이 그것을 일제히 미는 방식으로 새장의 실에 베이지 않고 새장을 떠밀어내는 것으로 진행. 이 중에는 로빈, 레오도 끼어서 밀고 있다. 이후 드레스로자 국민들도 함께 뛰어들어서 배리어를 밀어내며 새장을 저지.

796화부터 밀짚모자 일당의 도주를 도와주었고, 799화에서 7개의 해적단을 대표해서 루피에게 자신들을 밀짚모자 일당 산하 세력으로 넣어줄 것을 요청했다. 바르톨로메오는 산하 세력 2번. 이때 무릎을 꿇고 정중히 부탁하는데 얼굴은 그야말로 기쁨에 찬 얼굴이다.과연 그토록 존경하는 선배 일당의 산하로 들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800화에서 루피는 바르톨로메오를 포함한 해적 선장 7인의 충성 맹세를 모두 거절했으나, 바르톨로메오는 루피가 되고자 하는 '해적왕'이 '남들 위에 군림하는 위대한 존재'가 아니라 '뭐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자유로운 존재'임을 깨닫고 오히려 루피에 대한 존경심이 더 깊어진다. 결국 다른 6인의 해적 선장들과 함께 "루피가 충성의 맹세를 받고 싶지 않다면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뜻대로 루피에게 충성을 다하겠다"하며 일방적으로 충성 맹세를 해버린다. 그리고 누가 루피 빠돌이 아니랄까봐 충성 맹세 끝난 후에는 '너무 기뻐서 움직일 수도 없다'며 그 자리에서 오열한다. 이로서 그토록 존경하던 루피 선배의 '밀짚모자 대선단'의 일원으로 당당히 합류한다. 덕업일치

다른 산하 해적단들은 루피의 비브르 카드를 한 조각씩 찢어서 나눠 갖고 일단 자기 가고픈 곳으로 흩어졌지만(물론 부르면 언제라도 온다는 말과 같이) 바르토 해적단만은 루피 곁에 꼭 따라가고 있다.[28] 이 때 등장한 바르토 클럽의 해적선이 압권인데,

Going_Luffy-senpai_Infobox.png

선수상이 루피 모양으로 이름은 고잉 루피 선배(ゴーイングルフィセンパイ) 호... 우솝이 말하길 자기네 배보다 더 루피가 있을 것 같은 배라고(...) 더구나 메인 마스트를 보면 고잉 메리 호의 선수상을 본딴 양이 있다. 그리고 갱신된 밀짚모자 일당의 수배서를 보여주면서[29] 싸인도 부탁하고 어떤 한 분 수배지가 반드시 생포라는 구절이 적혀 있음을 지적한다. 루피의 고무고무 열매를 의식한 길다랗게 늘린 팔과 뒤에 고잉 메리 호의 머리와 뒤에 귤나무까지 곁들여 놓고, 심지어 배 후미에는 세간에서 밀짚모자 일당이라기보다 그냥 애완동물 취급당하고 있는 쵸파의 얼굴 모양을 그대로 본떠 놓은 걸 보면 대충 만든 게 아니라 나름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걸 볼수있다.진짜 빠돌이 거기다 선원 수가 56명인데 5와 6을 일본식으로 붙여읽으면 고무다!

여담으로 사실은 바르톨로메오만이 아니라 바르토 클럽 멤버 전원이 밀짚모자 일당 빠돌이었던 듯하며[30] 콜로세움 초반에만 나왔던 감비아를 포함해 다른 부하들 죄다 루피 일행의 존재에 환호성을 지르면서 너무 눈이 부셔서 제대로 볼 수가 없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 판.(...)

그런데 항해사가 없어서(...)[31] 항상 고향의 할머니 뻘 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한다. 일단 할머니가 알려주는건 미신이고 뭐고 다 믿는 듯. 진지하게 따저도 이 정도면 루피 일행보다 훨씬 운이 좋은 행운의 사나이들.[32] 그 배리어 열매의 능력[33]조차도 '자연을 거스르면 벌 받는다'고 벌벌 떨면서 잘 안 쓰는데다, 배가 박살나면 그대로 끝인데[34] 신세계에 배를 박살내고도 남을 만한 기후는 한 두개가 아니다. 물론 이들은 그런걸 겪으면서도 멀쩡하게 살아 있다...

참고로 이 바르토 클럽의 맴버(선장 포함)들은 모두 육지에서만 생활한 탓에 배멀미에 무지 약하다. 항해사도 없고, 미신이고 뭐고 다 믿는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이 오죽했으면 "너희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라고 말할 정도.[35]뜬금없이 고통받는 클리크 해적단 도대체 저런 얼빠진 놈들이 어떻게 150개 마을을 점령한 암흑가의 보스일 수 있는거지?

Bartolomeo-e-Desire.jpg

드레스로자편이 바로 끝나고 원피스 필름 골드를 기념으로, 바로 오리지널 캐릭터디자이어가 나타나게 되면서 바르톨로메오의 과거상에서 자신의 소꿉친구인 '디자이어'와 만나게 되는데, 결국 본인이 말이길, 서로 악우관계라는 사실도 드러난다. 우연찮게 디자이어는 루피를 비롯한 바트톨로메오를 고기로 미끼를 삼아 루피를 낚여버렸다[36].

조우에 도착한 이후 루피 일행과 트라팔가 로를 보내고 훗날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항해사 부재가 크지만 지금까지 그랬듯 뭐, 어떻게든 잘들 항해할 것이다(...)

3 능력

4 기타

이름이 어려운 탓인지 사보[37]는 바르톨로메오를 마린 콜로세오, 혹은 머슬 메론대체 왜지 왜긴 왜야 근육 많고 머리색이 멜론같이 생겼으니까 그러지 조로랑 비슷하다이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부른다.

애니판 한정일지 몰라도 그의 밀짚모자 일당 망상을 보면 상디는 그 수배서 얼굴 그대로 생겼다고 여기고 있다.(...) 금발로 한쪽눈을 가린 남자, 맞잖아?

여담으로 이름도 이름이지만 부하의 칭호가 선교사라는 것을 보아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바르톨로메오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바솔로뮤 쿠마하고 모종의 관계가 있을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쿠마 항목 참고. 그나저나 선교사라는 부하는 뭘 전도하는걸까...무한루피교?[38]

단행본 71권 속표지에선 팬더맨이 되기도 하였다. 다만 정발판 단행본에서는 변함없음.

루피에 대한 메가데레스러운(...) 충성심이 팬들에게 어필하고 외모나 말투와는 다르게 굉장히 의리있는 상남자(밀짚모자 일당과 마주칠때를 제외하면)의 모습을 보여주여서인지 제5회 원피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온갖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무려 9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심지어 보아 행콕보다도 위다. 행콕이 15권 넘게 등장이 없었고 바르톨로메오는 한창 활약하는 중일 때 투표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엄청난 결과다. 이러한 인기덕인지 컬러 표지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여제,님들과 함께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애니판에서는 극장판 홍보용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되어 루피와 같이 분량이 늘어났다.

인기가 반영되었는지 나온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원피스 남캐들의 상반신 세미누드 일러스트가 그려진 2016년 달력에 루피, 조로, 상디, 로우, 에이스, 사보 등의 꽃청년들과 함께 세미누드 일러스트가 실렸다.

여담으로 앞서 나왔던 바르톨로메오의 잔혹한 성격과 그가 저질렀던 악행들이 루피와 엮이며 빠돌이 모습이 부각되면서 슬쩍 우리편 감싸기 처럼 두루뭉실하게 넘기려 한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39] 과거 행적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세간의 오해라고 여기는 독자들이 있으나 본인이 직접 해적 하기 전에 암흑가 두목이라고 말했다. 저 위에선 시민에게 포격을 가한 이유가 루피에 대한 빠심 때문이라는 추측으로 실드쳐주곤 있으나 어쨌든 시민에게 중경상을 가한 건 가한 거다.

투니버스에서 에피소드 오브 사보가 방영하기로 결정되었다. 성우는 홍범기이며 대사가 모두 표준어가 되버리는 바람에(.....) 사투리는 들을수 없었으나 말투가 강원도쪽과 비슷하게 연기해 주었다.

  1. 국내판 챔프 16,17호에선 바르로메오로 번역되었으나 18호에서 수정됐다.
  2. 저 말은 바르톨로메오가 수많은 관중들 에게 폭탄을 던지면서 한 말이지만, 사실은 그냥 공이고(...) 이후에 관중들에게 멋지게 한 술 더떠서는 트롤링을 했다. 특히 애니판 636화에서 매우 잘 나타나서, 원작보다 재미있게 표현했다.
  3. 베이비 5와는 동갑이다.
  4. 사보가 바르톨로메오의 이름이 어렵다고 '머슬 메론'이라고 부른다.
  5. 극장판에서 우솝을 맡은 흑역사가 있다.
  6. 파파구, 시류를 맡았었다.
  7. 드레스로자에서 5천만이 올랐다. 애니에서는 아이캐치에서 아예 2억 현상금의 포스터를 보여줬다.
  8. .'~だべ'(~다베)를 붙이는 말투로, 이는 간토 수도권 이북에서부터 홋카이도에까지 폭넓게 쓰이며 엄밀히 따지면 사투리는 아니다. 정발판에서는 서남 방언으로 번역. 투니버스판에서는 억양 탓인지 강원도 사투리처럼 들린다. 홍범기의 고향이 강원도라서 그런 연출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단, 대사는 표준어로 번역. 대원판에서도 엄청난 사투리를 보여준다.
  9. 자기 해적단 간부인 감비아를 메이너드가 처치해 똑같이 쓰레기장에 처박아줬다. 애니에선 피투성이로 쓰러진 감비아에게 이봐~ 말을 걸었지만 당연히 대답이 없자 큭...화난 듯이 반응했고 나중에 메이너드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거기 해군씨, 내 부하를 그 모양으로 만들었으니 어찌 놔둘 수 있겠어?" 라고 대사를 하고 잠깐 싸우는 장면이 추가됐다.
  10. 아마 이 녀석 성격을 보면 이분들을 모욕한 인물들이라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11. 입장 인사부터가 "모두 지옥에나 떨어져라!"
  12. 엘리자벨로 2세는 기력을 충전해야만 필살 기술 '킹 펀치'를 날릴 수 있고 1번 사용하면 체력을 다 한다.현자타임
  13. 저 순간에는 상디마저 조로에게 "너 신을 믿냐?"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뭐
  14. 참고로 바르톨로메오는 루피보다 5살 연상이다. 경력으로 보면 선배가 맞긴 하지만….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와 친구, 가족들을 빼고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을 이름으로 부르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정확히는 이름만 부르는 게 아니라 'OO 선배'라고 존칭으로 부르긴 하지만) 작중의 인물들은 거의 대개 성과 이름을 함께 붙여서 부르거나('롤로노아 조로'나 '니코 로빈' 등) 혹은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밀짚모자'나 '검은 다리 상디' 등)가 대부분이며, 그런 식이 아니라 그냥 이름만 따로 떼서 부르는 건 정말로 가족들 친구들 빼면 작중에선 이 인간밖에 안 보인다.
  15. 루피에게 있어 씻을 수 없는 상처이니 만큼 바르톨로메오가 가만히 두고 볼 이유가 없었다.
  16. 죽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최소한 혓바닥은 바르톨로메오가 맡아두었다고 생각하자.(.....) 여담이지만 이 귀족, 첫 등장할 때의 모습이 영락없이 한바탕 싸움을 한 모습이다. 귀족인 주제에 콜로세움에 참가라도 한 모양.(사실 상품 이글이글 열매 때문에 다른 나라 국왕이 직접 참가한 사례도 있으니 어느 귀족이 참가하더라도 별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애니에서는 구타하는 걸로 순화시킴.
  17. 그런데 루피의 눈 밑 흉터는 루피가 어린 시절 안 아프다며 허세를 부리려다가 낸 것이다(...). 작품 극초반에 나온다.
  18. 조로를 밀짚모자 일당의 부선장, 루피의 오른팔이라고 칭하며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루피를 자신이 섬길 캡틴으로서 경애하는 거라면 조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남자라고 볼 수 있을듯. 말인즉, 루피의 최고 부하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라는 거지만.
  19. 사보, 바제스, 디아만테 간에 한창 전투가 치열할 때 레베카가 배리어를 치고 있는 바르톨로메오의 뒤에 숨는다.
  20. "루피는 한 장소에 5분 이상 가만히 있지 못해"
  21. 정확히는 글라디우스의 능력으로 총알들을 키워 폭발시키는 장면이 나와서 폭탄처럼 커 보이는 것.
  22. 정확하게는 하쿠바와 캐번디시의 인격이 반반이 되어 서로 옥신각신하는 상황이었다.
  23. 다행히 로빈은 캐번디시가 칼날을 손으로 잡아 고통을 줌으로서 하쿠바를 일시적으로 억눌러내면서 구출해낸다.
  24. 루피의 고무고무 피스톨(총)의 오마주. 애니에서는 쓰기 전 루피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베리어 베리어 피스톨이 정확하나 원문에 따라 바리바리 피스톨로 표기.
  25. 여담으로, 이 기술 쓰기 전에 그 앞에 '오마주 신권(神拳)' 이라는 명칭을 덧붙여 부르는데, 오마주가 존경과 헌정의 의미로 흉내내거나 따라한다는 의미인 걸 생각하면 이 이름은 다시 말해서 '신의 권법을 따라한다'는 의미가 된다. 즉 한 마디로 이 인간한테 루피는 거의 신이나 마찬가지라는 소리.(...) 근데 그냥 OOO신권(금서목록의 키하라 신권이라던가)의 느낌에 루피의 기술을 따라하는 거니 이름으로 오마쥬를 붙인 것일수도 있다.
  26. 이때 고글의 한쪽 테와 렌즈는 완전히 깨져버렷다.
  27. 애니 714화에서 말단 졸개들이 글라디우스를 들것에 실어가려고 할 때 바르톨로메오에게 아주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라디우스를 맨셸리의 능력으로 치료하려고 하지만 레오의 방해로 실패한다.
  28. 사실 나미 일행을 사우전드 써니 호에 태우고 먼저 보내서 나미 일행에게 갈 배가 필요하긴 했다.
  29. 그것도 전부 액자로 꾸몄다.(...) 그 옆에는 그 자리의 밀짚모자 일당 5명(루피,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 전원이 해준 사인도 함께 액자로 전시.(...)누군가의 수배서는 그냥 내다 버린 게 함정
  30. 어쩌면 승선 조건이 '루피 선배(밀짚모자 일당)의 빠돌이일 것'일 수도 있다. 아니,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선원 중에 누군가 밀짚모자 일당을 욕하는 소리라도 했다간 저 바르톨로메오 성격상 그냥 배에서 내쫓는 정도로 안 끝나고 아예 박살을 내서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 버릴 게 틀림없으니 애초에 밀짚모자 일당을 싫어하는 선원이 저 배에 탔을 리가 없으리라 추측된다.
  31. 이전까지 해적 생활을 육지에서만 해서 향해사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32. 이스트 블루 출신이라면 위대한 항로의 낙원-신세계를 거치는 중일텐데 루피 일행도 작중 최고 수준인 항해사인 나미를 데리고도 고생을 했다. 이정도면 이미 그 상식을 훨씬 초월한 것. 이건 이유가 있는게 나미가 아무리 편하게 가고 싶어도 루피는 제일 재밌어보이는 위험지역으로 가고 싶어한다. 할머니가 천재신갑다
  33. 능력을 사용해 악천후에서 배를 보호하는 식으로 배리어로 충격을 받아내거나 할 수 있다.
  34. 특히 선장인 바르톨로메오는 엄연히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물에 빠지면 그대로 익사이다.
  35. 밀짚모자 일당 자체가 운빨 없었으면 전멸 했을 지도 모르는 애들이다.
  36. 엄밀히 말하면 바르톨로메오는 꼽사리 낀거지만, 함께 디자이어에게 너무나 쉽게 붙잡혀 루피와 함께 낚였다.
  37. 나중에 나온 가츠의 이름도 틀리는 걸로 봐서 그냥 사보 역시 루피처럼 사람 이름 이상하게 기억하는 버릇이 있는 걸지도 모른다.
  38. 82권 SBS에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루피를 숭배(?)하는 종교라고 한다(...).
  39. 원피스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과거가 어쨌든 주인공 일행에 동화되면 반성도 하지 않은 과거의 죄를 더이상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 멀리 가지 않아도 멀쩡하게 잘 사는 남의 나라 내전 일으키게 일조한 바로크 워크스 전 간부인 로빈, Mr.2와 돈키호테 패밀리 소속에서 도플라밍고와 남의 나라를 빼앗는 등의 악행을 일삼았으면서 사이랑 약혼했다고 죗값을 받지 않는 베이비 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