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 앤 판처 극장판 GIRLS und PANZER der FILM

(걸판 극장판에서 넘어옴)
역대 성운상 영화연극/미디어 부문 수상작
200px
제46회
(2015년)
제47회
(2016년)
제48회
(2017년)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걸즈 앤 판처 극장판 GIRLS und PANZER der FILM미정
ガールズ&パンツァー 劇場版 GIRLS und PANZER der FILM

1 개요


첫 공개 포스터
트레일러

TVA 걸즈 앤 판처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TVA 이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2015년 11월 21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크리스마스 엽서, 일본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특전으로 배포했고, 2016년 1월 6일부터 3주차 한정 영화필름이 재배포되었다. 2016년 2월 20일부터 일본에서 4DX 상영을 시작했다. 2016년 5월 27일에 Blu-ray/DVD가 발매되었다. 상영이 확대되어 6월 17일까지 상영 예정이다.

2 스토리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전차도 팀은 전국 고교 전차도 대회 우승 기념으로 열린 2:2 팀 엑시비젼 경기에 출전, 치하탄 학원과 팀을 맺어 프라우다 고교 &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연합과 시합한다. 플래그 차량을 포함한 세인트 클로리아나 전차 4기를 골프장 벙커쪽으로 몰아넣고 압박함과 동시에 프라우다/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로즈윕팀이 지원을 오지 못하도록 언덕에 수비진을 배치하는 전략이 잘먹혀 초반엔 상당한 이득을 보나, 선배들의 가르침대로 돌격하자는 말과 함께 닥돌하는 치하탄 학원 전차 대부분이 격파를 당하며 진영이 붕괴된다.[1]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장을 오아라이 항구로 옮겨 시가전을 벌이지만, 화력면에선 밀리는데다 미호의 전술을 눈치챈 다질링이 카추샤와 펼친 페이크에 당하며 결국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 치하탄 학원팀은 패배한다.

시합 이후 치하탄(희색 수건) & 세인트 글로리아나(초록색 수건) & 프라우다(빨간색 수건)와 목욕도 같이하며 친목을 다지고 학원함으로 귀환하는데 문부과학성의 학원함 담당 관료 츠지 렌타가 나타나 구두 약속을 핑계로 폐교철회의 약속을 깨고 오아라이 학원함은 정식으로 폐교조치 되었다는 폭탄선언을 한다.[2] 학생회에서 전차를 서류상 분실 처리하고 선더스 고교에서 초대형 군용 수송기인 C-5 슈퍼 갤럭시로 수송해가며 전차들의 몰수는 피하고, 다른 학교로 전학수속이 완료될때까지 폐교 건물[3]에 머물며 임시 현립 오아라이 여학교 생활을 이어간다.

한편 학생회장 안즈가 일본 전차도 연맹(이사장&쵸노 아미 교관) & 니시즈미 시호의 지원을 받아 츠지 렌타와 교섭한 끝에 프로리그급 대학 선발팀과의 전차도 대결에서 이기면 학교 존속을 확정한다는 정식 서류를 받는 데에 성공한다. 오아라이 학생들은 이에 희망을 꿈꾸지만, 전차의 질과 숫자를 비롯해 전력이 너무나도 열세인터라 현실적인 승산은 낮기만 하다. 미호는 플래그 차량 격파에 승리의 가능성을 걸며 경기를 준비하지만, 섬멸전이라는 규칙을 당일에 알리는 츠지 렌타의 만행 때문에 희망은 좌절된다. 결국 오아라이 측에 터무니없이 불리한 경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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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을 선두로 세인트 글로리아나, 선더스, 프라우다, 치하탄, 안치오, 케이조쿠 고교가 임시 전학서류를 제출하고 오아라이의 교복을 차려입은 채 지원 참전하여 대학 선발팀에 대항하기 위한 8개 고교 30대 전차가 다 모인 올스타 연합군이 결성된다.[4] 일곱 학교의 전차들이 순서대로 각자의 테마곡을 깔고 달려오는 모습은 카타르시스가 대폭발하는 명장면.

초반엔 대학생 선발팀의 압도적인 화력과 전략에 고생하지만, 각 전차의 개성을 살린 전술을 통해 역전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동안 후방에서 지시만 하던 대학 선발팀의 리더 시마다 아리스가 센추리온을 몰고 직접 나서 오아라이 측 전차 열 대를 순식간에 격파함으로서 전황을 눈 깜짝 할 사이에 뒤집는다. 미호는 언니 마호와 함께 아리스를 상대로 최종 승부에 돌입한다.

2.1 전반 전투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4호 전차 H형아귀팀플래그 차량
헤처거북이팀
89식 중전차 갑형 치로집오리팀
3호 돌격포 F형하마팀
M3 리 중전차토끼팀
샤르 B1 bis오리팀
포르쉐 티거레오폰팀
3식 중전차 치누개미핥기팀
치하탄 학원97식 중전차 치하니시 키누요
97식 중전차 치하 X3호소미 외 2대
97식 중전차 치하 개 X3타마다 외 2대
95식 경전차 하고후쿠다
성 글로리아나 여학원처칠 보병전차 Mk. VII다즐링/아삼/오렌지페코플래그 차량
마틸다 보병전차 Mk.III/IV X3루크리리
순항전차 Mk.VI 크루세이더 X4로즈힙외 3대
프라우다 고교T-34-85 X3카추샤
클라라
T-34-76 X3
IS-2논나
KV-2니나

2.2 후반 전투

2.2.1 교전 개시 전투 서열

  • 오아라이 연합
중대전차탑승자소속비고
탄포포
(민들레)
우익
4호 전차 H형아귀팀현립 오아라이 여학원대대장
처칠 보병전차 Mk. VII다질링/아삼/오렌지페코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부대장
마틸다 보병전차 Mk.III/IV루크리리
순항전차 Mk.VI 크루세이더로즈힙
BT-42미카/아키/밋코케이조쿠 고교도토리 소대
CV33형 쾌속전차(L3/33)안초비/카르파쵸/페퍼로니안치오 고교도토리 소대
칼 처리조
포르쉐 티거레오폰팀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르노 B1 bis오리팀
3식 중전차 치누개미핥기팀
89식 중전차 갑형 치로집오리팀도토리 소대
히마와리
(해바라기)
중앙주력
6호 전차 티거니시즈미 마호쿠로모리미네 여학원중대장
6호 전차 B형 티거 2이츠미 에리카
5호 전차 판터 G형 X2아카보시 코우메
야크트판터 전차장
T-34-85 X2카추샤
클라라
프라우다 고교부대장
IS-2논나
KV-2니나
3호 돌격포 F형하마팀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헤처거북이팀도토리 소대
아사가오
(나팔꽃)
좌익
M4 셔먼케이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중대장
M4A1 셔먼아리사
셔먼 파이어플라이나오미
M3 리 중전차토끼팀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97식 중전차 치하 개 X2타마다
나구라
치하탄 학원
97식 중전차 치하 X3니시 키누요
호소미/테라모토
이케다
부대장
 
95식 경전차 하고후쿠다
  • 대학 선발팀
대대장A41 센추리온 Mk.I (시마다 아리스)
루미 중대(좌익)M26 퍼싱 X7, M24 채피
메구미 중대(중앙)M26 퍼싱 X7, M24 채피
아즈미 중대(우익)M26 퍼싱 X7, M24 채피
포격지원소대M26 퍼싱 X3, 600mm 자주박격포 칼
대기T28

2.2.2 유원지 전투 서열

  • 오아라이 연합(22)
전차탑승자시작위치대응1대응2도주
4호 전차 H형아귀팀중앙광장 대기중앙광장중앙광장외곽견제
포르쉐 티거레오폰팀남 정문동 통용문[5]YO지점
샤르 B1 bis오리팀
3호 돌격포 F형하마팀
헤처거북이팀
3식 중전차 치누개미핥기팀
89식 중전차 갑형 치로집오리팀
M3 리 중전차토끼팀낙오
T-34-85카츄샤남 정문외곽견제
M4 셔먼케이중앙광장 대기동 통용문YO지점
M4A1 셔먼아리사
셔먼 파이어플라이나오미
6호 전차 티거니시즈미 마호남 정문남 정문남 정문외곽견제
6호 전차 B형 티거 2이츠미 에리카
97식 중전차 치하 개 X1타마다서 뒷문서 뒷문서 뒷문외곽→
YO지점
97식 중전차 치하 X2니시 키누요
호소미/테라모토
95식 경전차 하고후쿠다
처칠 보병전차 Mk. VII다질링/아삼/오렌지페코동 통용문동 통용문동 통용문YO지점
마틸다 보병전차 Mk.III/IV루크리리
순항전차 Mk.VI 크루세이더로즈힙
CV33형 쾌속전차(L3/33)안초비/카르파쵸/페퍼로니롤러코스터
  • 대학 선발팀
전차시작위치추격
A41 센추리온 Mk.I (시마다 아리스)대기
M26 퍼싱 X3정문 연막파괴
M24 채피도주
M26 퍼싱 X10(부관 3인방), M24 채피X2, T28동 통용문YO포위
M26 퍼싱 X2파괴
M26 퍼싱 X3서 뒷문YO포위
M26 퍼싱 X1파괴

2.2.3 전투 경과

※ 그림으로 정리한 글: [1]

  • 요약
    • 연합팀은 우선 고지를 점령하는데, 이는 대학팀의 전략적 방치였다. 엄폐물이 없는 고지에서 600mm 자주박격포 칼의 포격에 혼비백산하며 급하게 패주한다. 그러나 경전차 기습으로 칼 자주박격포를 격파하는데 성공하고 적의 전과 확대를 막는다
    • 피해를 수습한 연합팀은 유원지로 이동해 농성전을 준비한다. 대학팀을 잘 저지하는듯 보였으나 대학팀은 우회와 초중전차를 동원한 돌파로 연합팀을 몰아넣는다.
    • 연합팀은 지형지물을 이용, 적 진형을 붕괴시키고 포위를 탈출한다. 이후 난투전에 돌입해 양측 다수의 전차를 상실하나 연합팀이 우위를 점한다.
    • 아리스가 참전해 홀로 연합팀 남은 전력의 반, 총전력의 3분의 1인 10대를 해치우는 무쌍을 찍어 전황을 도로 뒤집는다.
    • 마지막 남은 니시즈미 자매와 아리스가 놀이터에서 최종 결투, 미호가 아리스와 동귀어진하고 마호가 살아남아 연합팀의 승리.
  • 상세
오아라이 여학원대학 선발팀비고
97식 전차 치하 (이케다)29X30M26 퍼싱아사가오 중대를 돌파하려는 아즈미 중대에 무작정 돌격했다가 아즈미 중대의 퍼싱이 치하는 주포로, 치하 개는 충각으로 격파
97식 전차 치하 개 (나구라)28X30M26 퍼싱
5호 전차 판터 (아카보시 코우메)27X30600mm 자주박격포 칼고지 점령 중 600mm 고폭탄의 폭압에 휩쓸려 전복됨
5호 전차 판터 (야크트판터 전차장)26X30600mm 자주박격포 칼
T-34-85 (클라라)25X30600mm 자주박격포 칼히마와리 중대 후퇴 중 카츄샤를 보호하기 위해 최후미로 나서던 중 칼의 포탄을 지근거리에서 맞고 탈락
IS-2 (논나)25X29M26 퍼싱클라라 격파 직후 KV-2와 함께 후미를 맡으며 퍼싱 1대를 격파, 잠시 후 다른 퍼싱과 함께 동반탈락
IS-2 (논나)24XX28M26 퍼싱
KV-223X28M26 퍼싱궤도이탈로 기동불능 상태에서 카츄샤 퇴각 후 추격 퍼싱이 격파
BT-42 (미카)23X27M26 퍼싱칼 자주박격포를 호위하는 퍼싱 3대에 날아올라 기습하여 1대 격파
23X26M26 퍼싱칼 처리조를 향해 발사한 포탄에 의해 무너지던 다리 잔해에 깔려 전투불능
헤처 (거북이팀)23X25600mm 자주박격포 칼칼 처리에 실패한 CV-33을 도움판 삼아 날아올라 칼의 포신에 포탄을 정확히 명중시키며 격파
BT-42 (미카)22XX24M26 퍼싱칼 무력화 후 퇴각하던 퍼싱을 상대로 궤도가 날아감에도 불구하고 기괴한 기동을 보여주며 퍼싱을 격파, 직후 BT-42도 기동불능으로 탈락
티거 2 (이츠미 에리카)22X23M26 퍼싱유원지 정문에서 공격해오는 부대가 연막임을 알아챈 마호 등에 의해 정리됨. 티거 2가 퍼싱의 사격을 역티타임과 포탑으로 막아내면서 돌입한 티거와 T-34-85에 의해 퍼싱이 정리됨. 채피 1대는 도주
티거 1 (니시즈미 마호)22X22M26 퍼싱
T-34-85 (카츄샤)22X21M26 퍼싱
97식 전차 치하 개 (타마다)22X20M26 퍼싱매복하던 중 호수 방향에서 진입하는 퍼싱을 상대로 궤도 파괴 후 영거리로 접근하여 격파
포르쉐 티거 (레오폰팀)22X19M26 퍼싱대학생 팀의 작전대로 오아라이의 주력 부대가 원형극장으로 유인되던 도중 격파
셔먼 파이어플라이 (나오미)22X18M26 퍼싱
3호 돌격포 F형 (하마팀)22X17M26 퍼싱원형극장 포위에서 벗어난 오아라이 차량을 추격하던 도중 벽으로 위장하여 매복하던 3돌에 의해 피격. 마카로니 작전 제2탄.
3호 돌격포 F형 (하마팀)22X16M26 퍼싱
포르쉐 티거 (레오폰팀)22X15M26 퍼싱서부극 세트장으로 추정되는 시가전에서 카츄샤, 개미핥기팀과 함께 퍼싱 3대에 둘러싸인 채 도주 중, 퍼싱 2대가 선행해 길목을 가로막고 1대가 후미를 추격하는 상황에서 목제 건물을 뚫고 돌진, 길목을 막고 대기 중인 퍼싱 측면으로 돌출해 격파.
T-34-85 (카츄샤)22X14M26 퍼싱위 상황, 추격하던 퍼싱을 격파.
3식 중전차 치누 (개미핥기팀)22X13M26 퍼싱위 상황, 길목을 막고 대기하던 퍼싱과 대결. 네코냐가 포탄을 던지고 피요땅이 한 손으로 받아 그대로 장전하는 신기를 보여주며 드리프트로 퍼싱 측면으로 돌아들어가 격파.
97식 전차 치하 개 (타마다)22X12M26 퍼싱니시를 추격하던 퍼싱 앞으로 돌출해 주포를 사용할 수 없게 밀착한 후 영거리 사격해 격파.
97식 전차 치하 (호소미)22X11M26 퍼싱집오리팀과 후쿠다가 퍼싱의 주포를 사이에 낀 채 달라붙어 포탑을 봉쇄한 후 호소미가 차체와 포탑 사이의 포탑링을 영거리 사격하여 격파.
4호 전차 H형 (아귀팀)22X10M26 퍼싱좁은 미로에서 아귀팀에 퍼싱에 쫓기는 상황, 대학팀은 4호 전차가 포탑을 돌릴 수 없을 거라 여기고 추격했으나 안쵸비의 정찰에 의해 골목을 이용해 포탑을 뒤로 돌린 아귀팀이 격파.
헤처 (거북이팀)22X9M26 퍼싱위 상황, 4호 전차를 막다른 곳으로 몰아넣던 퍼싱이 안쵸비의 정찰에 의해 미로벽 너머에서 대기하던 거북이팀에게 격파됨.
3호 돌격포 F형 (하마팀)21X9M26 퍼싱 (아즈미)앞서 퍼싱 2대를 격파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위장해 매복했으나, 일식집 앞에서 햄버거 간판으로 위장하는 바람에 아즈미가 간파, 격파.
97식 전차 치하 (호소미)20X9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후방에서 지휘만 하던 아리스가 유원지로 돌입하자 언덕 너머에서 매복하다 기습적으로 일제히 돌격하지만, 아리스의 기량에 농락당하며 순식간에 전원 탈락.
97식 전차 치하 개 (타마다)19X9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97식 전차 치하 (니시)18X9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95식 경전차 하고 (후쿠다)17X9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89식 중전차 갑형 치로 (집오리팀)16X9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처칠 보병전차 Mk.7 (다질링)16X8T28다리를 돌파하러 들어온 T28을 노려 파이어플라이가 다리를 향해 사격하여 구멍을 낸 후, 교각 밑을 등판하여 앙각을 확보한 처칠이 엔진룸을 사격하여 격파. 직후 처칠 또한 다리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격파됨.
처칠 보병전차 Mk.7 (다질링)15X8M26 퍼싱
M4A1 셔먼 (아리사)14X8M26 퍼싱(메구미 or 루미)[6]퍼싱 울프팩 VS 셔먼 울프팩의 대결. 셔먼 측이 체급과 기량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패배
셔먼 파이어플라이 (나오미)13X8M26 퍼싱(아즈미)
M4 셔먼 (케이)12X8M26 퍼싱(루미/메구미/아즈미)[7]
M3 리 중전차 (토끼팀)12X7M24 채피롤러코스터 레일을 타고 정찰기 역할을 하던 안쵸비를 제거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롤러코스터 레일에 올라탄 채피를 발견한 토끼팀이 채피 2대를 격파. 그러나 직후 아리스가 후방에서 토끼팀 격파.
M3 리 중전차 (토끼팀)12X6M24 채피
M3 리 중전차 (토끼팀)11X6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마틸다 보병전차 Mk.III/IV (루크리리)10X6M26 퍼싱 (루미)연합팀의 전차들이 대학팀의 전차들과 직각으로 교차하며 저지를 시도하던 도중 루미의 퍼싱에 포격으로 격파됨.
순항전차 Mk.VI 크루세이더 (로즈힙)9XX5M24 채피개울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달리며 포격을 주고받다 로즈힙이 개울을 뛰어넘으며 공격해 채피 격파, 직후 로즈힙도 벽에 쳐박혀서 탈락.
샤르 B1 bis (오리팀)9X4M26 퍼싱안쵸비가 퍼싱을 도발, 수영장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돌진하자 뒤따르던 퍼싱은 가까스로 정지하지만 오리팀에게 뒤를 얻어맞으며 격파됨. 인쵸비는 물수제비처럼 수면을 튕겨 맞은편에 착지했으나 까불대다가 아리스에 격파. 오리팀이 아리스를 공격하나 빗나가고 아리스의 반격으로 오리팀 격파.
CV33형 쾌속전차(L3/33) (안쵸비)8X4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샤르 B1 bis (오리팀)7X4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헤처 (거북이팀)6X4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헤처는 센츄리온에게 추격당하는 중에 후면에 피격되어 격파, 치누는 급선회하려던 중 조향 레버가 부러져 제어 불능 상태에서 격파됨.
3식 중전차 치누 (개미핥기팀)5X4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
포르쉐 티거 (레오폰팀)4X4센츄리온과 합류하고자 하는 퍼싱 울프팩을 포르쉐 티거 등이 뒤쫓고 있지만 속도가 느려 뒤쳐지는 상황. 레오폰팀 등은 슬립 스트림 효과를 이용하여 퍼싱을 따라잡으려고 한다.
1. 선두에 있던 포르쉐 티거가 모터 출력을 최대로 높여 급발진. 엔진과 달리 모터는 개조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특수 탑재한 모터를 이용해 속력을 높혀 퍼싱을 따라잡으나, 엔진이 과부하를 버티지 못하고 폭발해 탈락
2. 회피기동하는 루미의 퍼싱을 T-34-85가 충각으로 저지한 후 티거가 측면을 잡아 격파, 직후 티거도 아즈미의 퍼싱에 의해 측면을 잡히고 격파
3. 곧이어 T-34-85도 격파. 격파 주체는 묘사되지 않으나 아즈미 발포 직후였으니 메구미로 추정
6호 전차 B형 티거 2 (이츠미 에리카)4X3M26 퍼싱 (루미)
6호 전차 B형 티거 2 (이츠미 에리카)3X3M26 퍼싱 (아즈미)
T-34-85 (카츄샤)2X3M26 퍼싱 (메구미)
4호 전차 H형 (아귀팀)2X2M26 퍼싱 (아즈미)마호를 쫓아 터널을 통과하나 마호가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급정거해 충돌, 이동이 봉쇄된 사이 그동안 터널 위를 타고 올라가서 대기하던 4호에게 차체 상부를 피탄당해 탈락
6호 전차 티거 (니시즈미 마호)2X1M26 퍼싱 (메구미)마호가 쫓기다가 바이킹 놀이기구에 포탄을 발사해 바이킹의 진자운동을 시작해 공간을 확보하고 그 아래로 통과, 메구미는 먼지 때문에 자세히 보지 못한 채 똑같이 따라 들어갔다가 돌아오는 바이킹에 정면충돌해 나가떨어지고, 기동은 빠르게 회복하지만 빠져나가지 못하고 마호에게 격파
4호 전차 H형 (아귀팀)1XX0A41 센츄리온 Mk.I (아리스)고지대에서 내려오면서 붙는 가속력에 티거로부터 공포탄 사격을 받아 얻게 된 가속력으로 센추리온이 회피 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돌진, 영거리에서 격파. 4호 전차 또한 궤도가 다 박살나 주행불능으로 탈락되었지만, 최후까지 티거가 살아남아 오아라이의 승리가 결정됨

3 상세

전차 + 여고생이라는 마니악한 소재를 다루어 중후반부에서야 비로소 늦은 기세를 타고 열풍이 불었던 걸판 팬덤은 완결 후 1년 간 무럭무럭 자라 안치오 전 OVA에서 대폭발, TVA의 제약에서 벗어난 이 애니메이션이 도대체 어디까지 재밌어질 수 있는지 한계를 알 수 없는 수퍼 하이 퀄리티에 열광했다. 그리고 극장판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1년 반, 인고의 시간을 거쳐 개봉된 걸판 극장판은 지금까지의 기대가 전혀 아깝지 않은, 걸즈 앤 판처 본편은 물론 OVA마저 씹어먹는 극강의 퀄리티로 돌아왔다. 제작진의 폭주를 막는 제약이 모두 사라진 끝에 만들어진 걸판 극장판은, 간단히 말해 37분짜리 OVA에서 보인 미즈시마 감독의 능력과 걸판의 특징이 만들어낸 케미를 장장 12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영상으로서 <걸즈 앤 판처의 진정한 종착점>을 그려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극장판에 등장한 오마쥬들은 TVA와 OVA에 등장하는 그것을 모조리 합친 것보다 많은 정보량의 홍수 그 자체이며, 전차마다 다른 기동음과 엔진음, 주포 발사음을 묘사했던 'TV 애니메이션'의 사운드는 기존의 것을 리메이크한 OST와 함께 '극장용 애니메이션'답게 스케일 크게 뻥뻥 터져나와 전쟁 영화 뺨치는 퀄리티로 만들어졌다. 고교생 연합군이 집결하며 울려퍼지는 각 학교의 테마곡 메들리, 케이조쿠 학원의 활약을 한층 즐겁게 수놓는 경쾌한 폴카 등 소름 돋도록 치밀한 음향 구성이 영화에 몰입하기 쉽게 해주어 엔딩 크레딧까지의 감상이 끝나면 정말 기분 좋게 지쳐 있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8] BD 밀리터리 코멘트에 따르면 4DX가 한국 기술이다보니 걸판 극장판 역시 4DX화할 때 한국에 외주를 맡겼다고 한다. 4DX화 담당 스태프 중에 군복무 당시 해병대 전차병으로서 복무했던 사람이 있었기에 리얼리티가 더더욱 살아난 4DX화가 가능했다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전차전에 할애된 시간은 초반의 팀 태그 익시비전 매치와 고교생 연합군 VS 선더스 대학 선발팀을 합쳐 러닝 타임의 절반에 이르는데, TVA에서 보인 여러 전술들을 자체적으로 오마쥬하면서 대학 선발팀의 시마다 아리스라는 사기적인 인물을 상대로 극장판에 걸맞는 스케일의 전투신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피로한다. 나머지 러닝 타임의 절반에 해당하는 최종결전에 이르기까지의 당위성의 설명도 지극히 타당하게 설정했으며, 기존에 다루지 못한 오아라이 측 주조연들의 캐릭터성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설마 저런 대회 하나 우승한다고 진짜 폐교가 안 될 리가 있나'라는, TVA의 왕도적 스토리를 위해 포기한 세부 설명을 굳이 극장판에서 다시금 끌어내어 신선한 뒤통수 또한 갈겨준다.

심지어 설정집에서만 언급되던 시마다류의 전투방식이 거의 그대로 영상화되었으며, 잠깐 언급된 케이조쿠 학원의 미카는 정말로 미호&마호가 함께 있던 시절의 쿠로모리미네를 곤란케 할 만큼 대단한 인물로 나와 지난 2년 반 동안 후속작만을 기다리며 설정집을 달달 꿰고 다니던 팬덤에게 소소한 감동까지 준다. 그리고 대단원의 종막은 지금까지 오아라이와 시합을 치른 모든 학교와 연합을 맺어 더욱 강대한 적과 맞서 싸우는 초왕도적 스토리!

이 작품이 한 편의 영화로서 완벽한 물건은 아니며, 단점 역시 여럿 존재한다. 엔터테인먼트, 즉 오락을 위한 작품으로서 이 영화의 장점들이 워낙에 압도적이라 단점들이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해칠 정도는 아니나 분명 아쉬운 점을 느낄 여지는 있다. 그럼에도 세간의 폭발적인 반응이 해를 넘기도록 오래 유지된 이유는 단 하나. 이렇게까지 판을 잘 깔아놨으니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다.

4 평가

4.1 TVA와의 연결성

다음은 약 25분에 이르는 도입부 전투신의 플롯을 요약한 것이다.

1시작부터 격언 하나 인용해주시는 다질링과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차도팀
걸판의 감초라 할 수 있는 다질링의 격언으로 스타트를 끊으며 세인트 글로리아나에 대한 소개
2오아라이 전차도팀과 함께 이들을 포위하고 있는 치하탄 전차도팀
3이를 관람 중인 케이조쿠 학원 인물들
시청자의 의문: "치하탄이랑 케이조쿠 학원 애들은 왜 저기 있지?"
4오아라이&치하탄 병력이 움직이며 오프닝 크레딧
주역 전차들을 소개하며 각각 다른 엔진음을 사용
5누군가와 교전 중인 오아라이&치하탄 팀의 별동대
6포위망을 좁히랬더니 죽으러 가는 치하탄 병력
OST로 깔리는 <눈의 진군>
7별동대를 뚫고 등장하는 프라우다 전차도팀
시청자의 의문에 대해 '팀 태그 배틀'이라고 대답
8논나와 클라라의 유창한 러시아어와 이를 못 알아듣는 카츄샤
신 캐릭터 클라라와 프라우다 학원에 대한 소개
9후방에서 달려드는 크루세이더와 이들을 처박고 지나가는 B1 bis
신 캐릭터 로즈힙과 크루세이더에 대한 간단한 스펙 소개
10미호의 기만 작전에 걸려들지 않는 프라우다와 세인트 글로리아나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과 프라우다 전을 오마쥬
11논나의 IS-2와 교전하다 박살나는 M3
쿠로모리미네 전을 오마쥬
12상대 전열에 맞춰 차체 각도를 바꾸는 포르쉐 티거
쿠로모리미네 전을 오마쥬
13말귀 못 알아먹고 박살나는 니시 키누요의 치하
니시 키누요에 대한 소개
14크루세이더 4대와 교전해 3대를 홀로 박살내는 4호 전차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을 오마쥬
15클라라의 T-34/85을 건물에 처박도록 유도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을 오마쥬
16카르파치오의 CV-33 세모벤테처럼 턴하여 교전에 임하는 3호 돌격포
안치오 전을 오마쥬
17헷처에 올라타 T-34/76을 격파하는 B1 bis
쿠로모리미네 전을 오마쥬
18마틸다를 격파하는 89식과 치하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을 오마쥬
19물 속에서 등장하는 KV-2
프라우다 전을 오마쥬
20희한한 곳으로 날아가는 헷처의 포탄
214호 전차와 처칠&T-34/85의 교전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의 오마쥬

보다시피 TVA에서 선보인 주요 전술의 대부분을 오마쥬하면서 TVA를 자연스럽게 요약, 곳곳에 기가 막힌 OST를 깔아놓으면서 기존 등장인물들은 물론 신 캐릭터들과 새로운 학교에 대한 군더더기 없는 설명까지 꽉꽉 채워넣어 <이것이 걸즈 앤 판처이다>라는 명제를 시청자의 뇌리에 강렬히 각인시켰다. 신 캐릭터들에게 특별히 많은 대사를 부여하지 않으면서도 절묘한 대사 배치로 캐릭터성에 대한 방향을 잘 잡았으며, 특히 TVA에서 말 한 마디 못 하고 드라마 CD에서야 입을 뗀 아삼의 캐릭터성은 극장판 도입부의 "수적으로 1.4배, 화력으로 1.95배 우리 쪽이 유리해요."라는 단 한 줄의 대사로 완성되었다.

치하탄 학원의 특공과 함께 울려퍼지는 웅장한 눈의 진군에서 느껴지는 해학성, 카츄샤를 OST로 깔고 임팩트 넘치게 등장하는 프라우다, 다질링한테 티컵으로 한 대 맞아도 할 말 없게 홍차를 질질 흘리고 다니는 로즈힙, 어딘가 초연해보이는 케이조쿠 학원의 미카, 확연히 기량이 올라간 것이 눈에 보이는 오아라이와 이들과 교전하여 마찬가지로 성장한 적군 등 수십 명에 이르는 등장인물들을 단 한 사람도 흘리지 않는 이 세밀한 연출이 시작부터 완결까지 끊임없이 이어진다.

미호와의 접점을 가진 이후로 고등학생 전차도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은 물론 기량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전차전 플롯을 굉장히 섬세하게 구성했다. TVA의 전술을 오마쥬하면서 단순히 TVA를 재활용한 게 아니라 학생들이 오아라이와의 시합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고 어떻게 발전했을지 대단히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 본편 내내 회전포탑이 없다는 걸 아쉬워하다가 안치오 고교의 기동을 보고 배워 3돌을 제자리 선회시켜 후방을 노리는 새로운 전술을 보여준 하마팀, 이전과 달리 미호의 교란 작전에 좀처럼 넘어가지 않는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프라우다 고교 등 TVA의 주제였던 <성장>이라는 테마가 극장판에 들어오면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4.2 전차전 플롯

대학 선발팀과의 최종결전에서는 이전과는 격이 다른 상대에 맞춰 각 학교 전차도팀 대장들이 연합군의 중대장과 부대장을 맡아서 더욱 뛰어난 판단력과 지휘력을 자랑하며, 본편의 "저런 바보들이 어떻게 우승후보지?"라는 평가를 싹 날려버릴 정도의 역량을 과시한다. 30대로 늘어난 전차에 맞춰 지휘 계통은 좀 더 치밀해졌고, 각각 중대장&부대장들이 선보이는 전술기동은 오아라이와 싸웠던 학교 중 안치오를 제외한 모든 곳이 우승후보였고 안치오 또한 전략전술만큼은 미호에게 전혀 뒤지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중대장&부대장들은 칼 자주구포의 포격이 떨어지자 회피기동을 지시함과 동시에 너나 할 것 없이 폭발 규모와 탄착시간을 계산하며 포격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파악하고, 총대장 미호는 정찰을 자처하는 CV-33을 끊임없이 굴리며 연합군을 통솔한다. 초심자였던 오아라이 전차도 팀원들의 대사도 뭔가 그럴 듯하게 바뀌면서 마찬가지로 전력의 일축이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러한 점들은 마치 제작진이 TVA에서의 선보였던 여러 전차전들이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까는 듯 보이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최종결전의 룰을 섬멸전으로 설정한 것으로 여러모로 신의 한 수였는데, 전차 참전 대수가 30대에 다다르면서 미호는 대대장으로서 총체적 전략안만을 설정하고 전술안은 각각 3개 중대의 중대장&부대장에게 일임했기 때문에 TVA에서 다루지 못한 각 학교의 전차도 팀 대장들의 개성이 확연히 강해졌을 뿐더러 카메라에 비치지 않는 전차에 대해 양동이니 매복이니 정찰이니 하는 식으로 TVA처럼 따로 언급할 당위성이 줄어들면서 자율성이 크게 올라갔다. 그 결과 미호와의 상의 없이 자율적으로 도토리 소대가 칼 자주구포를 박살내고, 혼자 놀던 토끼팀이 느닷없이 나타나 미후네 작전을 시행하는 등 시나리오상의 구멍이 생겨날 여지를 사전에 크게 줄였다.

그와 동시에 대학 선발팀의 전력을 쿠로모리미네 이상으로 높게 잡음과 동시에 마니악함을 밸런스 좋게 맞춰놓아 밀리터리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을 열광케 했다. 우선 지휘관은 기존에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전차도 유파 시마다류의 계승자를 세팅하면서 승무원들은 모두 역전을 거쳐온 일본 전차도의 정예 집단, 주력 전차는 2차 대전 막바지에 독일의 맹수 시리즈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M26 퍼싱, 2차 대전 당시 최강의 정찰전차였던 M24 채피, 마우스를 우습게 아는 크기의 T28 초중구축전차, 구스타프 열차포와 함께 세바스토폴 요새를 초토화시켰던 칼 자주구포를 데려다놓아 비교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화력&장갑으로 참교육을 시전한다. 아리스의 센츄리온은 전장에 뛰어들자마자 홀로 10대를 격파하면서 연합군 측이 크게 벌려놓은 교전비를 단숨에 상쇄, 선발팀 측 주역 퍼싱 3대는 선더스 측 주역 3인방의 셔먼과 파이어플라이를 완파하고 오아라이의 포르쉐 티거, 에리카의 티거 2, 카츄샤의 T-34/85와 마틸다를 모조리 격파하면서 "아무리 잘 싸워봤자 니네는 고등학생 수준일 뿐이다."라고 말하듯 연합군의 주력을 개발살낸다.

세계관 최강자이자 선발팀의 대장인 시마다 아리스는, TVA 시점에서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으리라 생각되었던 그 니시즈미 미호가 이끄는 고교생 연합군을 전략으로 압도, 변화무쌍하고 유연한 발상을 발휘해 적극적인 정찰과 기동전술, 기만술로 초중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유원지의 국지전에서는 연기로 연합군의 주력을 유인하여 정찰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본대를 우회기동시켰으며, 마우스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T28을 가지고 연합군을 포위시키는 데 성공해 쿠로모리미네에게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데 니들은 왜 졌냐?"라고 말하듯 아주 쉽게 승기를 잡는다. 미호 또한 계속해서 양동을 시도하지만 좋다고 걸려들던 프라우다나 쿠로모리미네와는 달리 '저거 양동이니까 씹어도 됨',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셈'이라며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결코 오판하지 않았다. 최후에는 니시즈미 미호&니시즈미 마호로 구성된 니시즈미류 드림팀과 2:1로 승부하면서 오히려 승기를 잡기도 했으며, 다질링과 마호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던 미호의 필살기마저 손쉽게 간파했다.

칼 자주구포의 등장을 위해 '문부과학성이 꼼수를 써서 오픈탑 기갑차량을 참전시켰다'라는 설정이 추가되고, 워게이워게이밍에서 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전차의 정보를 얻으며 갖은 자문을 받은 만큼 전차 묘사에 대해서도 TVA에 비해 좀 더 수준이 올라갔다. 비탈길에서 KV-2의 포탑을 옆으로 돌리자 고꾸라지고, 실제 가용인원이 본디 155명에 이르는 칼 자주구포는 자동화되고, T28의 이중궤도가 자동적으로 벗겨지고, 크리스티 현가 장치의 능력을 피로하는 BT-42에 이르기까지 전차도 룰 하의 각각의 전차의 개성이 더욱 강해졌다. 소대 차원의 교전에서는 눈에 띄는 전차의 성능을 최대한 어필하기 위해 위력이 약한 주포임에도 포격음이 크도록 설정했다. 심지어 마우스 공략전은 장난에 불과했다는 듯 극장판에서는 공중에서 쏘기, 전차 타고 넘어가기, 궤도 캐터펄트로 쓰기 등 전차전에서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구현하며 물리법칙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즐기는데, 이 정도도 각본 회의에서 무진장 쏟아져 나온 소재들 중에서 시나리오 담당이 쓸 만한 것만 추려낸 것이다.[9]

대신 폭발적인 정보량을 전달하기 위해 자잘한 플롯을 여러 개 붙여놓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짧은 시퀀스에 너무 많은 정보가 농축되어서 영화를 한 번만 보고 전차전의 플롯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전차전이 차지하는 러닝 타임이 워낙 길다 보니 누가 어디에 있었는지, 누가 언제 왜 어떤 탱크를 잡았는지, 순서가 어떠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분적인 상황 파악은 쉽지만 총체적인 시나리오 진행 상황을 파악하려면 전후 과정에 생략된 인과관계를 추리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교생 측 전차들은 각자 TVA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던 반면 선발팀의 퍼싱과 채피가 주력&정찰이라는 느낌밖에 주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다. 퍼싱의 경우 극장판에서 부각된 캐릭터성은 '주포가 강력하다', '다소 느리다', '장갑이 튼튼하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연합팀 측 전력은 선발팀에 비해 부실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주포가 강력한 것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고, 선발팀 멤버들의 높은 피지컬과 아리스의 통솔력 때문에 느리다는 점도 상당하게 커버되었다. M26 퍼싱은 그 설계사상상 측면 장갑이 전면에 비해 얇지만 이러한 밀리터리 지식을 모르는 사람들은 작중 내내 굴러가는 쇳덩어리 비슷한 취급을 받던 치하 따위에게도 펑펑 뚫리는 퍼싱의 방호력에 대해 알쏭달쏭할 수밖에 없다.퍼싱이 치하 따위에 박살날 수 있냐?!?!?! TVA에서 등장하는 전차들은 필요최소한의 정보만이 극도로 부각되어 전차의 '급'이 대단히 설득력 높게 묘사되었으나 극장판에서의 퍼싱은 작중 드러난 정보만 가지고선 '급'을 측정하기 힘들다. 거기다 T28은 문을 돌파한 것 빼고는 한게 없이 격파당했다.

다만 연합팀의 중전차나 중전차와 교전이 가능한 하이급 전차를 제외한 전차들이 전부 기만, 기습, 초근접 영거리 사격만 시도하는 데서 스펙차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으며 T28은 사실 뭔가 활약하기 전에 격파하지 않으면 이후 전개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세이그로가 우아하지 못한 자살적 기습을 시도하는 데서 고가치표적임이 드러난다.

4.3 캐릭터성

오아라이 전차도팀이 뭍에서 학교 생활을 이어가는 부분은 어떤 관점에서는 전차전 이상으로 호평받을 만한 좋은 시퀀스가 많았다. 전차에서 한발짝 물러나 각각의 캐릭터성과 인간 관계를 되돌아볼 기회가 주어져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TVA를 상기시켰고, TVA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또 다른 관점을 선사해 2년 반 동안 팬덤에서 2차 창작을 생산하면서 소모한 만큼의 캐릭터성을 재차 충전시켜주었다. 그 중에서도 미호가 친가로 돌아가 마호와 지낸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장면은 TVA 12화의 결말에서 짧게 다루었던 니시즈미 자매의 관계를 완성시키는 명장면이다. 엔딩 크레딧 마지막 컷에서 오아라이 전차도팀이 오아라이 항구에 한데 모여 수평선을 바라보며 학원함을 기다리는 장면에는 소도코와 마코가 가장 먼저 학원함을 알아보고 반응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저 둘만이 시력 2.0라는 설정이 부각된다. 이 쯤 되면 설정에 대한 집착을 넘어선 광기.

대신 전차전 중에도 캐릭터 간의 관계 구축에 힘을 빼지 않은 TVA와 달리 극장판의 전차전은 서사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이야기 전개의 부수적 소품으로 쓰는 경향이 강해져 캐릭터의 비중이 공통적으로 낮은 편이다. 심지어 주인공 아귀팀의 비중도 미호를 제외한 대부분이 그리 높지 않다. 제작진에게 그토록 사랑받던 유카리도 극장판에서는 그냥 흔한 조연화. 기존 캐릭터들은 TVA와 OVA에서 충분히 조명을 받았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열이 넘는 신규 캐릭터들에게도 비슷한 비중이 분배되어서 케이조쿠 고교 전차도 팀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게 돌출된 인물이 없다.

이 때문에 TVA에서 보여지던 등장인물 개개인의 특기분야나 능력도 그냥 평준화되어 표현된 감이 있다. 당장 TVA 최종보스였던 쿠로모리미네의 마호만 해도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지휘관'이라는 TVA에서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10] 선더스의 나오미나 프라우다의 논나의 경우 TVA에서는 명중률 나쁘기로 유명한 전차로 장거리 저격을 할 정도로 포수로서의 역량이 강조되지만, 정작 극장판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다.[11]

이는 주인공 팀이라고 할 수 있는 오아라이 팀에서 더더욱 두드러지는데, TVA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중전차 킬러'로 등극했던 토끼팀이 그 동안의 성장이 다 어디갔는지 낙오하고 미아가 되서 길을 헤매는 등 미숙한 모습만 보이는데다가[12], 주행 중 엔진에서 연기가 나자 그걸 달리면서 고쳤던 슈퍼 공돌이 레오폰 팀은 적을 쫒아가겠다며 터보엔진을 가동했다가 엔진에 불이 나는 바람에 어이없이 리타이어 해버린다. 그 외 다른 팀들도 본인들만의 장기나 색깔을 못 보여주기는 마찬가지.

특히 선발팀 3인방의 캐릭터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이들 입장에서 고교생 연합군과의 시합은 그냥 늘 하던 친선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연합군 측에 비해 전력을 다해야만 할 동기가 주어지지 않아 '쟤네는 뭐 때문에 저렇게 열심히 싸우나' 싶기도 하며, 이들 역시 여타 주조연들처럼 비중이 낮아 캐릭터성을 구축할 기회가 따로 주어지지 않아서 단순히 중간보스 3인방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 애초에 수십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모두의 특징과 설정을 다 살리는 것은 힘들다. 비록 세세한 정보까지 전달은 하지 않았으나, 최대한 많은 캐릭터들을 충실히 보여주었다.

4.4 결론: 실전(X) 스포츠(O)

결국 이번에도 미호와 오아라이는 다소 비현실적인 방안으로 역경에서 벗어난 감이 없지 않다. 연합군을 위기에 몰아넣는 연출들은 모두 훌륭했으나 이를 타개하기 위해 사용된 케이조쿠 고교의 정신 나간 캐리, 토끼팀의 관람차 굴렁쇠질, 그리고 마지막 전투에서 아리스가 잠깐 당황하여 4호 전차를 놓친 것 등의 연출들은 TVA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승리하기는 했으나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긴다. 대신 시청자의 정신을 저 멀리 날려버리는 케이조쿠 고교의 전차 곡예나 마루야마 사키의 우주적 발언에서 시작되는 토끼팀의 바보짓 등 똑같이 정신 나간 연출로 맞불을 놓아 이것이 실제 전차전이 아닌 <전차도>임을 재차 강조하여, 현실성을 포기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했기에 만들어진 유쾌한 작품이라는 감상 또한 준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장 확실하게 드러낸 것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레이드. 이 장면에서 도토리 소대는 CV-33을 공중으로 집어던지고, 이것이 실패하자 헤처가 엎어진 CV-33을 발판 삼아 날아올라 칼을 격파하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칼은 장갑화가 고려되지 않은 공성포이기 때문에 굳이 칼의 포신 속에 포탄을 처박을 필요도 없이 그냥 퍼싱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장거리 타격을 가했어도 무력화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 하지만 이 영화는 이것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암시를 굉장히 영리하게 전달한다.

첫 번째 암시는 이 계획이 이소베 노리코가 즉흥적으로 떠올려낸 아이디어였다는 점. TVA에서 충분히 묘사되었듯이 노리코는 두뇌파가 아닌 근성파이기 때문에 상황과 지형을 사용해 페인트를 구사하거나 순발력을 발휘해 임기응변을 하는 데엔 제법 능하지만 사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 즉 노리코가 세운 '계획'에는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복선을 깔았고, 실제로 노리코의 본래 의도는 보기 좋게 실패한다. 집오리팀 팀원들이 자화자찬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CV-33이 칼 코앞까지 날아가는 것처럼 연출하더니, 바로 다음 장면에서 CV-33이 칼 근처에조차 못 가고 거꾸로 처박히는 허무한 현실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이러한 암시는 화룡점정을 찍는다. CV-33의 비거리야 직접 해 보지 않고 예측하긴 어려운 일이지만 애초에 무장이 기총뿐인데 그걸로 칼을 격파하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발상이었고,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면 제작진의 역량이 모자라서 비현실적인 수단이 나온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실패할 작전을 구상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둘째로 노리코의 계획을 들은 미카는 "이 작전에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하지만 그녀들의 판단을 믿자."라는 평가를 내린다. 이 또한 노리코의 계획이 최적의 선택이 아니라는 걸 대놓고 말해주는 대사이며, 마치 제작진이 "진짜 이래야만 칼을 공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연출했으니 그냥 즐겨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미카의 입을 빌려 전달하는 듯한 대목이다.

5 흥행

  • 2016년 8월 21일 기준[14]
    • 누적 관객:135만 5313명
    • 누적흥행 수입 :23억 1526만 4894엔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 극장판 역대 흥행 수입 2위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생츄어리 작품상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신인성우상(후치가미 마이)
제47회 성운상 미디어 부문 수상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28억 4천만 엔) 바로 다음을 잇는 대히트작이 되었으며, Blu-ray/DVD 발매 기념으로 5월 21일부터 기존보다 더욱 많은 극장에서 재상영이 실시되어 기록이 갱신되고 있다.[15] 일본 전국에서 고작 77개의 스크린을 잡으면서 러브 라이브, 코코사케 등 다른 극장판 애니에 비해 적은 상영관을 확보했고, 2016년 3월까지도 몇몇 극장에선 예매하지 않으면 관람이 어려웠다. 걸판 팬덤의 폭풍을 접하고 한참 뒤에야 부랴부랴 상영관이 늘어났다. 순수한 재미와 방대한 정보량 때문에 여러 번 극장을 찾은 사람이 많다. 어찌나 재밌는지 등장 성우들조차 반복해서 관람했다고 한다. 전쟁 영화 뺨치는 음향 때문에 4DX를 비롯하여 첨단 음향 시스템이 구비된 각종 극장에서 성황리에 상영되었다.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16]은 일본의 영화 평론가만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제20회부터 애니메이션 관련 상을 수여하다가 제25회부터 애니메이션 부문이 분화되었다. 생츄어리 작품상은 흔히들 말하는 '성지화'에 기여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하는 상으로, 걸즈 앤 판처의 경우에는 이바라키 현과 오아라이 읍의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인성우상의 경우 후치가미 마이가 걸판의 간판 성우로서 지난 4년 간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오아라이를 수십 번 오고 가며 걸판 관련 이벤트에 꾸준히 얼굴을 내미는 등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2009년에 데뷔하여 단역을 전전하다 은퇴를 각오하고 맡은 역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의 결과물이다.

6 BD/DVD

BD에는 '아리스 워'라는 OVA가 들어 있다. 내용은 경기가 끝난 뒤 아리스가 오아라이 학원함에 방문해 벌어지는 일이다. '아키야마 유카리의 전차강좌'와 밀리터리 코멘터리 등이 함께 수록되었다.

BD/DVD 합계 초동 판매량 179,473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6월 중순엔 누적 판매량 200,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러브라이브 극장판에 이은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 2위 기록.

7 국내 상영

2016년 4월 7일, 4DX판으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것이 확정되었다.[17] 시빌워, 엑스맨 아포칼립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닥터 스트레인지로 이어지는 헐리웃 대형 영화의 4DX 독점 때문에 개봉 시기가 계속해서 미뤄져 8월에야 확정되었다.[18]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


[19]

위 링크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개봉 일정은 <안치오전>이 8월 13일에 별도 개봉하고, 뒤이어 8월 25일에 <극장판> (2D극상폭음, 4DX)이 개봉하는 것으로 된 듯 하다. 1+1 상영회는 별도로 치뤄지며, 1차 8월 13-15일, 2차 8월 19일-21일이다(주말 유료시사회). 유료시사회에서는 4DX판으로 상영된다고 한다.
안치오전도 4DX판으로 개봉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8월 13일~15일의 유료시사회는 안치오전과 극장판을 묶어서 4DX로 상영한다.

안치오전 예고편과 극장판 예고편이 공개됐다.

선행 상영회로 공개된 뒤 공식 자막에 논란이 있다.

일단 문장 구성은 일본어 번역투가 나오지 않도록 상당히 노력한 것이 보인다. 이것은 틀림없이 칭찬할만한 점. 번역투 외에도 대사를 상황에 맞게 잘 의역한 게 많은데, 예를 들어 관람차가 굴러온 상황에서 로즈힙이 나름대로 관람차의 움직임을 유리하게 바꿔보려고 기총을 날렸다가 그게 오히려 오아라이팀 쪽으로 굴러오자 "어라? 이상하와요!" "이상하와요가 아니잖아!"란 만담을 나누는데 이것을 "어라? 왜 이쪽으로 오지?" "몰라서 묻냐!"라고 번역했다.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의역한 것으로, 원문을 그냥 그대로 옮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맥과 상황을 반영한 의역을 한 것은 분명한 장점.

가장 큰 논쟁 지점은 존비어와 호칭을 완전히 한국 언어 규범에 맞게 바꿔놨다는 것이다. 자막에서 작중 캐릭터가 존댓말 캐릭터건 반말 캐릭터건 상관없이 실제 사용하는 존비어와 호칭을 전부 무시하고, 작중 설정된 나이 혹은 직책을 기준으로 모든 존비어와 호칭을 의역했다. 나름 공을 들인 의역인게, 작품 내적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연상-연하 구분을 설정을 일일이 다 찾아서 맞춰놓았다(...). 그래서 마코의 소도코 언니 호칭이나 미호의 다즐링 선배카츄샤 선배는 나름 신선한 느낌이었다는 평. 이는 일본어의 존비어 구분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일반 관객의 표준적인 언어 규범에 맞춘 노력으로 보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캐릭터 파괴라는 논란이 일었다.

  • 아키야마 유카리의 상징인 殿(도노) 호칭을 무시하고 전부 반말로 번역. 이미 국내에서 VOD로 정식 판매되는 TVA나 월드 오브 탱크의 콜라보 만화에서도 정상적으로 "○○(인명) 님"이라고 존댓말을 쓰는 번역이 이뤄지고 있었다.
  • 이스즈나 다즐링의 아가씨 말투 또한 반말투로 바뀌어 캐릭터의 특색이 줄어들었다.
  • 논나카츄샤에게 시종일관 반말을 하는 바람에 어머니같이 카츄샤를 보살피는 느낌에서 단순한 친구같은 느낌으로 바뀌어버렸다.
  • 이마저도 일관성이 없다. 모모는 회장에게 반말투로 말하는가 하면 반대로 유즈는 존댓말을 유지한다. 다만 일부 장면에서는 반말을 쓰던 캐릭터들이 존댓말을 쓰는 등[20] 여기서도 일관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명령을 내릴 때 대답하는 단어가 "네." 등의 존댓말 투로 번역이 된 탓에 그 이외의 상황에 하는 반말 번역과 괴리감이 크게 느껴지는 현상을 낳는다.

별명에서도 일관성이 없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오리미호를 부를 때 쓰는 미포링이 그냥 미호가 되었으며 유즈모모를 부를 때 쓰는 모모쨩도 그냥 모모가 되어버렸다. VOD판 TVA에서는 미포링이 그대로 나오고 모모쨩도 모모야라고 적절하게 번안된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쉬운 점. 다만 이외의 별명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그대로 번역된 탓에 일관성이 없는 번역이 되고 말았다.

또한 인명을 포함한 고유명사 표기에서 국립국어원 표기를 따른 것 때문에 팬들에겐 이질적인 번역이 나왔다.[21] 특히 케이는 미국 컨셉인데도 일본인인 것 때문에 이름이 졸지에 "게이"가 되었고 케이조쿠 고교 또한 "게이조쿠 고교"가 되어버렸다. 여기서도 일관성이 없는 번역이 드러났는데 치하탄 학원이 지하탄 학원이 되었지만 정작 그 모티브가 된 전차인 치하는 그냥 치하로 나왔다. 전차 관련 용어에서도 판터 또한 팬더에서 펜더가 되는 등 역자가 전체적으로 전차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 번역한 듯 하다.

칼 자주박격포[22]의 첫 포격 전후에는 나팔꽃 중대와 해바라기 중대를 헷갈리는 자막도 몇 번이나 보인다. 분명히 돌파 당한 것은 나팔꽃 중대인데 논나가 "해바라기 중대가 돌파당했다"고 말한다거나...

이외에도 안치오전 자막에서는 레이제이 마코가 "배고파 죽겠다."[23]란 캐릭터에 맞지 않는 번역이 나왔으며. 마찬가지로 안치오전과 더불어 극장판에서는 일착(一着) 등의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사용하였다.[24]

전차를 세는 단위로 '량'이 아닌 '대'란 단위를 사용한 것도 논란이 있는데, 이건 오히려 기존의 오역을 바로잡은 것이라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부분이다. 원래 우리말에서 량(輛)은 기차나 전철, 열차에서 연결된 칸을 세는 단위이고, 한국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국방백서에서도 전차를 세는 단위는 '대'를 사용한다. 일본어에서는 전차를 세는 단위로 량(輛/ 료)을 사용함이 자연스러워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기존의 번역이 오히려 일본어의 단위를 아무 비판 없이 그대로 한국식 한자음으로 옮긴 오역이었고 상영판의 번역이 제대로 된 것이다.

1주차 유료시사회에서는 장면 컷으로 된 엽서 5장(4세트 구성이다)과 안치오전 필름컷을 특전으로 줬다. 점포에 따라서는 2세트를 주는 곳도 있었다. 포장 쪽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일부 관객의 경우 하나의 봉투에 필름이 2개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2주차 유료시사회에서는 자석북마크 8종 중 1종을 분배. 일부 점포는 1주차 특전인 엽서를 주는 곳도 있었다.

8월 25일부터 정식 개봉을 했다. 1주차의 4DX 관람특전은 마우스패드+극장판 컷필름, 2D 관람특전은 자석북마크를 줬다.

2주차의 4DX 관람특전은 6종의 일러스트 클리어 파일로, 아귀팀과 각 경쟁학교의 모습(치하탄과 케이조쿠 제외)을 담은 것이다. 원래 일본에서는 선도부, 배구부, 자동차부 등 다른 일러스트까지 13종을 특전으로 줬으나 국내에서는 축소된 듯 하다. 일부 지점에서는 남은 1주차 특전을 같이 나눠주기도 했다.

여의도점 한정으로는 미니 색지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지급했다. 다만 이 색지 배급 과정에서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는지 원래 1,000장을 지급하기로 되어있었던 색지의 수가 600장이나 줄어든 400장만 극장에 배포되었으며, 이후 추가 배포 예정도 없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12 그리고 이 색지는 뜬금없게 6주차에 부활했다. 아마 수급에 문제가 생겼던 걸 뒤늦게 수령한 모양.

3주차부터는 여의도점에서만 상영했다. 4DX 관람특전은 B3사이즈 포스터로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지급했다.

4주차 4DX 관람특전은 버튼 뱃지 7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지급했다.여의도점에서는 3주차까지 안치오전과 극장판을 묶어서 계속 상영했으나 4주차부터는 극장판만 상영하였다.상영회수도 하루 6회에서 4회로 감소하였다.

5주차부터는 하루 1회 조조만 상영하였다. 4DX 관람특전은 신규특전 없이 재고로 남은 특전들을 묶음세트로 지급했다(마우스패드+엽서+컷필름+클리어파일+포스터). 각 지점에 남아 있던 특전 잔여분을 전부 소모시키는 중. 덕분에 마지막 특전이나 가져가보려고 새벽의 예매 오픈을 기다리면서까지 예매 경쟁이 벌어졌는데, 워낙 적은 상영차수만 남아 있어서 오히려 좌석점유율은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특전만 노리는 일부 관객들이 좌석을 다수 점유하여 빈자리가 의외로 많이 보였다. 그래도 장사가 좀 된건지 월요일부터는 1일 2회로 상영회수가 늘었다.
그리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월요일 저녁까지 다른 상영관은 전부 일정이 확정되었는데 4DX 전문 상영관인 6관만 일정이 나오지 않아서 혹시나 하던 찰나, 월요일 저녁에 6주차 상영이 확정되었다.

6주차부터는 다시 하루 1회 조조 상영만 하였으나 6주차 마지막날인 화요일은 하루 3회로 상영회수를 늘렸다. 4DX 관람특전은 5주차 묶음세트에서 마우스패드가 빠지고 2주차에 여의도점 한정으로 지급했던 미니색지를 추가한 묶음세트를 지급했다(미니색지+엽서+컷필름+클리어파일+포스터). 미니색지와 포스터는 토요일까지는 정상 지급이 되었으나 일요일부터는 재고가 소진되어 나머지 특전만 지급했다.

7주차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상영을 하지 않고 CGV 홈페이지에서도 완전히 내려가서 상영이 종료된 줄 알았지만, 주말 상영이 다시 잡히면서 좀비마냥 질긴 생명력을 보여줬다. 토요일, 일요일에만 하루 1회 조조 상영. 4DX관람특전은 1주차 2D관람특전이였던 북마크와 마우스패드를 다시 추가한 묶음세트를 지급하였다.(북마크+마우스패드+엽서+컷필름+클리어파일)

8주차 수요일부터 다시 조조 상영이 잡혔다. 주중에도 조조 치고는 많은 수의 관객이 모이고 있고 주말에는 일찍부터 매진되는 상황.7주차와 동일한 묶음세트(북마크+마우스패드+엽서+컷필름+클리어파일)를 특전으로 지급.또 당일 티켓을 가진사람에 한하여 매점에서 플러스 팝콘을 구매할시 클리어파일 3종+컷필름 1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4DX 영화 라인업이 빈약했던 기간 중에 선전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하면서 8주차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익스트림무비에서 리뷰를 했다. 링크 4DX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는 듯.

씨네21 기자 송경원은 두 가지 접근 통로가 필요하며, 미소녀와 밀리터리라는 마니악한 장르의 조합인 걸판 극장판은 탈정치적 스포츠물로 포장됐지만 걸판 세계관에 낯선 사람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매우 높고 군국주의 판타지에 기반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독립된 서사라기보다 특별 이벤트에 가까운 세계관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25] 4DX 기술적인 면에서는 이 정도로 4DX를 활용한 경우가 드물다고 언급.

7.1 누적 관객수

KOBIS 통계를 기준으로 한다.

유료시사회 1주차2016년 8월 13일(토요일), 1일차1,818명5,196명
8월 14일(일요일), 2일차1,626명
8월 15일(월요일), 3일차1,752명
유료시사회 2주차8월 20일(토요일), 4일차1,249명2,404명
8월 21일(일요일), 5일차1,155명
1주차8월 25일(목요일), 6일차1,535명8,812명
8월 26일(금요일), 7일차1,284명
8월 27일(토요일), 8일차2,423명
8월 28일(일요일), 9일차1,992명
8월 29일(월요일), 10일차850명
8월 30일(화요일), 11일차728명
2주차8월 31일(수요일), 12일차1,123명4,876명
9월 1일(목요일), 13일차343명
9월 2일(금요일), 14일차435명
9월 3일(토요일), 15일차1,150명
9월 4일(일요일), 16일차1,152명
9월 5일(월요일), 17일차302명
9월 6일(화요일), 18일차371명
3주차[26]9월 7일(수요일), 19일차257명2276명
9월 8일(목요일), 20일차158명
9월 9일(금요일), 21일차237명
9월 10일(토요일), 22일차548명
9월 11일(일요일), 23일차483명
9월 12일(월요일), 24일차212명
9월 13일(화요일), 25일차381명
4주차9월 14일(수요일), 26일차260명1573명
9월 15일(목요일), 27일차117명
9월 16일(금요일), 28일차261명
9월 17일(토요일), 29일차348명
9월 18일(일요일), 30일차311명
9월 19일(월요일), 31일차110명
9월 20일(화요일), 32일차166명
5주차9월 21일(수요일), 33일차117명1,138명
9월 22일(목요일), 34일차119명
9월 23일(금요일), 35일차117명
9월 24일(토요일), 36일차240명[27]
9월 25일(일요일), 37일차116명
9월 26일(월요일), 38일차221명
9월 27일(화요일), 39일차208명
6주차9월 28일(수요일), 40일차112명1058명
9월 29일(목요일), 41일차119명
9월 30일(금요일), 42일차120명
10월 1일(토요일), 43일차240명[28]
10월 2일(일요일), 44일차119명
10월 3일(월요일), 45일차118명
10월 4일(화요일), 46일차230명
7주차10월 8일(토요일), 47일차102명212명
10월 9일(일요일), 48일차110명
8주차10월 12일(수요일), 49일차72명579명
10월 13일(목요일), 50일차67명
10월 14일(금요일), 51일차83명
10월 15일(토요일), 52일차98명
10월 16일(일요일), 53일차113명
10월 17일(월요일), 54일차58명
10월 18일(화요일), 55일차88명
10월 18일 기준 누적관객수 28,121명

8 후속작 떡밥

  • 시마다 아리스는 다른 고등학교에 입학해 미호와 계속 라이벌로서 대결하고자 한다.
  • 올해 안에 프로리그를 설립해서 2년 후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 니시즈미 시호가 프로리그 설치 위원회 위원장이다. (또는 취임 예정이다.)
스핀오프 만화 <리틀 아미 2>에서는 니시즈미 가의 가정부였던 이데가미 키쿠요가 시호의 요청에 의해 전차도 연맹의 스카우터로 활동하고 있다. 즉 극장판은 이미 해당 활동을 시작한 시점.
  • 니시즈미 마호는 졸업 이후 프로리그로 갈 가능성이 높다.
  • "전차연맹에 가입하지 않아 그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강호교가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는 인터넷 뉴스가 나온다.
  • TVA는 1학기(4월 중~8월초 정도)를 배경으로 하며, 극장판은 여름(7월~9월 중 2주 정도)을 배경으로 한다.
  • 미호의 본가에 같이 가보고 싶다는 아귀팀 동료들에 대해 미호가 "다음에 같이 가보자"고 언급했다.

9 기타

제목의 'der FILM'은 독일어로 'the MOVIE'를 뜻한다.

최초 기획에선 대략 80분의 러닝타임을 예정했다.[29]

스태프롤에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인 화이트 라인[30]워게이밍 재팬을 확인할수 있다. [31]

누가 배틀필드 1 트레일러 영상을 이걸로 패러디해냈다. 어떤 사람은 <걸즈 앤 판처: 분노의 도로>를 제작하였다.

1:00:00 쯤부터 각 학원의 전차가 등장할때 나오는 BGM인 '학원십색입니다!(学園十色です!)'는 각 학교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하여 하나의 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각 학교의 대표들이 오아라이를 구하기 위해 등장하는 장면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극장판 OST 중에서도 호응이 좋은 편. 각 곡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가장 앞의 쿠로모리미네 여학원과, 중간에 간주가 좀 길게 끼는 케이조쿠 고교를 제외하면 모든 학교의 테마곡이 약 15초 정도 들어가 있다.
  1. 실제 치하탄 학원의 모티브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군인걸 생각하면 일본군의 반자이 어택으로 상징되는 닥돌이라 할 수 있다.
  2. 지나가는 오브젝트로 신문 기사가 하나 나가는데 본 사람들의 말로는 문부과학성이 학원함 해체업자들의 로비를 받고 학원함들을 억지로 폐기시키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였다고 한다. 츠지 렌타의 태도는 이렇게 어떻게든 해먹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을지도? 정경유착까지 이렇게 구현하네
  3. 로케이션 지는 같은 이바라키 현에 있는 구 우와오카(上岡) 소학교이다. 150년된 목조 소학교 건물로 걸판 외에도 다른 드라마나 영화의 로케이션 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관광지 이전에 사적지이기 때문에 팬들의 방문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참조
  4. 오아라이 8대, 쿠로모리미네 4대, 선더스 3대, 프라우다 4대, 세이그로 3대, 안치오 1대, 케이조쿠 1대, 치하탄 22대 6대로 총합 30대이다.
  5. 대문 이외의 항상 드나들게 따로 낸 문
  6. 좌익에 있던 메구미보다 중앙에 있던 루미가 확률이 더 높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우익의 아즈미는 먼저 지나쳤다.
  7. 동시사격. 발사 자체는 아즈미가 제일 빨랐다.
  8. [2]
  9. [3]
  10. 그나마 TVA에서는 안 나온 '다정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11. 다만 논나의 경우 불리한 상황에 몰려 퇴각하는 상황에서 미끼를 자처하며 돌격하면서도 짧은 시간동안 퍼싱 두 대를 잡아내며 동귀어진하는 활약을 보였고, 나오미 역시 관람차의 궤도를 포격으로 수정해서 적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등 둘 모두 나름대로의 활약은 펼쳤다.
  12. 물론 관람차를 이용해 적에게 포위된 아군을 구하는 활약을 하긴 했지만, 그게 전부다. 논나한테 덤비다 당하거나, 중전차 킬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하거나, 우리에게 좀 더 맞는 싸움을 하자는 등 햇병아리 기믹만 더 늘었다.
  13. 이들의 캐릭터성은 결국 드라마 CD나 코믹스에서 보충되고는 있으나, 그것은 바꿔말해 드라마CD나 코믹스에서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극장판 내에서의 캐릭터 설명이 부실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14. [4]
  15. [5]
  16. [6]
  17. [7]
  18. [8]
  19. [9]
  20. 단락에서도 설명된 모모가 안즈에게 존댓말을 하는 장면이 있으며, 논나 역시도 클라라와 반말을 주고 받다 어느새 존댓말을 주고 받는다. 대장인 카츄샤한테도 일부 장면에서 존댓말을 사용하는 번역이 있다. 참고로 원문은 모두 존댓말.
  21. 정식판매 중인 TVA의 VOD와 월탱 콜라보 만화에서는 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22. 극장판 자막에서는 '카를 자주곡사포'라고 오역되었다.
  23. 원문은 お腹空いた. 단순히 "배고파." 정도로만 번역해도 문제가 없었다.
  24. 일착이란 단어는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하며 원문이 '一番乗り'이므로 굳이 일착이라 번역하지 않고 일등이나 제일 먼저 도착했다는 투로 번역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25. 사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게 극장판 자체도 TVA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며 TVA와 안치오전 OVA를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은 걸 감안해야 한다. 극장판 시작 전에 요약본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걸로는 턱도 없는 게 사실. 특히 걸판은 그 설정의 방대함 때문에 본편만으로도 완전히 이해가 안되고, OVA나 심지어 작품 외에서 제작진이 따로 언급한 설정까지 찾아봐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26. 이 주차부터 여의도점만 상영한다.
  27. 여의도점에서 안치오전+극장판 대관행사가 있었다.
  28. 여의도점에서 안치오전+극장판 2차 대관행사가 있었다.
  29. [10]
  30. 죠죠 2.3.4부의 하청을 받은것으로 유명하다.지금도 4부 만드느라 정신없었을텐데 잘도
  31. 칼 자주박격포, T28, 파이어플라이, A41 센츄리온 Mk.I의 자료를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32. 등장할때의 BGM은 다른 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한데, 편곡상의 차이일뿐 같은곡 맞다. 전투중 충각으로 인해 음악이 끊겼다 다시 시작하는 부분과 비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