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 88

부천시 시내버스
일반좌석700
일반시내355-35-45-566-2
7-18101112-11516
19202323-123-223-525
275050-152535555-1
5656-15757-15858-159
59-16060-1667070-270-3
717577838888-195
9696-19898-1
마을012013013-1013-2013-3015017
017-1021021-15151-151-2
† : 거리비례제 노선‡ : 기본요금제 노선

1 88번

파일:부천88.png
2003년 무렵의 모습. (출처 :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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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슈퍼 에어로시티로얄시티

1.1 노선 정보

부천시 일반시내버스 88번
기점경기도 부천시 대장동(대장공영차고지)종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여의도환승센터)
종점행첫차03:20기점행첫차04:35
막차23:10막차00:55
평일배차4~7분88초주말배차5~8분
운수사명부천버스인가대수65대
노선대장공영차고지 - 계양경찰서 - 계산역 - 경인교대입구 - 작전역 - 청천동 - 산곡동 - 부평시장역 - 부평역 - 구산사거리 - 중동역 - 부천남부역 - 역곡남부역 - 오류동 - 고척 스카이돔 - 구로역 - 신도림역 - 영등포역 → 한국거래소 → 여의도환승센터 → 여의도공원 → 영등포역

1.2 개요

경기도 일반버스 승객 수 1위, 전국 시내버스 승객 수 1위, 전체 정류장 목록

1.3 역사

  • 1990년대에는 부평여객에서 시외버스로 운행했다. 당시엔 인천 계산동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했다.[1]
  • 이후 경성여객이 노선을 인수받아 88번 시외버스로 운행했다.
  • 이후 운수업체가 부천버스로 바뀌었고 단거리 구간수요가 많아 시내버스로 전환했다.
  • 노선이 신길동까지 단축되었다.
  • 다시 여의도로 연장되었다. 덕분에 수요가 더욱 늘어났다.

1.4 특징

88초마다 오는 버스

대한민국 모든 시내버스 노선 일일 승객 수 1위에 빛나는 노선[2], 부천버스의 돈줄, 16년 6월 승차량은 52,567명이 탑승하였는데, 이는 경전철 노선인 용인 경전철보다도 많은 버스 노선이다. 저것도 모자라 한때는 승객 수가 무려 63,000명을 찍은 적이 있었다!

부천시 대장동을 출발해, 인천광역시 계양구부평구를 지나 경인선 라인을 타고 가다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여의도역까지 이어지는 부천버스 소속의 인간 수송 트럭 버스 노선이다. 부천버스를 먹여살리는 핵심 밥줄 노선.

인가대수가 70대였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는 경기도 시내일반버스 중 가장 많은 차량을 투입한 노선이기도 하다. 전체 1위는 직행좌석 1005-1번의 130대.

지금 88번 노선으로도 비교적 장거리 노선에 속하지만, 2002년까지는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했었다.[3] 충격과 공포 2007년 경기도버스의 수도권 통합 요금 도입으로 지하철 및 타 경기/서울 버스와 환승할인이 적용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배차 간격을 나타낼 수 있을 정도로 배차간격이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당시 드물게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버스였으므로 더욱 인기를 모았다. 2009년 10월 10일부터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역시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실시하면서, 이 버스와의 연계가 더욱 쉬워졌다.

경기도 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노선의 대부분 구간이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에 속해 있다. 물론 행정구역으로만 따졌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4], 수요로 따지면 경기도(부천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할 것 없이 모든 구간에서 수요가 터져나간다. 인천 부평/계양구민과 부천시민의 심야와 새벽을 책임지는 경인로 청소부로 대활약중. 같은 회사의 부천 버스 10번, 부천 버스 83번과 함께 삼총사를 형성하여 경인로를 휩쓸고 지나간다.(...) 서울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버스 160번, 서울 버스 600번 같은 서울 버스들은 이들 삼총사로 인해 맥을 못 춘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160과 600과는 노선 성격이 전혀 다른데다가 경합 구간이 노선 말단부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 160번은 서울 시내버스 중에서도 이용객수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노선이다.

노선의 특징이라면, 경인선과 겹치는 구간이 무려 18km에 달한다는 것이다.[5] 이미 2복선 선로가 깔려 있어 급행까지 잘 굴러다니는 경인선에 이 버스가 장사가 잘 되냐 한다면...

잘 된다. 무지 잘 된다.

빗자루질 항목에 예시로 올라온 그 쟁쟁한 경쟁자들[6]을 다 물리치고, 경기도에서 매달 집계하는 시내버스 이용객 수에서 항상 1위에 랭크된다. 정말로 이게 과거에 망했던 노선 맞아요?[7]

그 아름다운 배차간격[8]만 보더라도, 이 버스의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부평역에 앉아서 보면 그 괴랄한 배차간격을 보여주는 인천 버스 2, 인천 버스 45번보다도 더 해괴한 배차 간격88초으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끔 2~3대씩 몰려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장엄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9] 이러한 경우에는 먼저 온 차량은 정류장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대신에 뒤에 따라온 버스가 정차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88번의 특성상 먼저온 차량은 만석인 경우도 많고, 배차간격(?)도 지켜야 하고애초에 배차간격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다. 표정속도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운영을 하는 걸로 보인다.

회차점인 여의도 환승센터 정류장에 가보면 더욱 가관이다. 저녁 퇴근시간대의 경우 2~3대는 기본이고 심지어 4~5대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배차간격(?)을 유지해야 하므로 한꺼번에 출발시키지는 않고 한대 한대씩 승객이 찰 때마다 출발시킨다.[10] 아예 회사에서 배차관리원을 여의도 환승센터에 파견하여[11] 현장에서 배차를 통제한다!

경인선에 비해 짧은 정류장간 거리와, 경인로를 달림으로써 생기는 접근성이 이 노선의 인기 비결이라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고, 개찰구를 통과하고, 열차를 기다리고 하는 불편함을 겪느니 그냥 길가에서 편하게 버스를 잡아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듯 하다. 급행을 낀 경인선과의 표정속도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이쪽이 밀리지만, 목적지가 경인선의 역과 역 사이에 있는 경우 + 계단의 귀찮음과 옵션으로 인천지하철-경인선 환승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게다가 경인선이 엄밀히 말하면 경인로와 딱 붙어다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붕 떠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사람들의 생활권은 철도 근처가 아닌 도로 근처인데 경인선이 경인로에 딱 붙어있지 않기에[12] 경인로 일대에 사는 사람들은 경인선을 이용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번거로운 도보를 각오해야 하는데, 경인로에 딱 붙어다니는 이 노선을 타면 그 도보마저도 필요없으니 어느 쪽이 더 끌릴지는 더 설명이 필요할까? 만약 경인선이 경인로를 그대로 따라가는 지하철 형태의 노선이기만 했어도 88이 이렇게까지 흥하진 못했을 것이다. 근데 현실은 그런거 없고 경인선도 터져나가고 88도 터져나간다 버스 노선이 여의도로 향한다는 것도 인기 비결인데, 경인선 연선에서 철도를 이용하여 여의도로 갈 경우 신길역이나 대방역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어느 쪽이든 꽤 귀찮기 때문에 아예 88번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경인선에 비해 속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부평역까지 소요 시간은 평시에는 1시간 전후, 퇴근 시간에는 1시간 20분 이상 걸려 표정 속도는 잘 봐줘야 20km/h 정도, 퇴근 시간에는 그보다도 아래이다. 경인선 급행의 표정 속도가 50km/h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느린 편인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경인선 열차의 높은 혼잡도와 낮은 접근성을 이유로 여전히 버스를 고집하는 승객도 많다. 이런 낮은 표정속도의 원인으로는 대부분의 정류장에서 승객의 승하차가 이루어지는 것과, 경인로의 엄청난 교통량때문. 영등포고가차도 ~ 영등포역 구간의 정체가 가장 대표적인데, 단 두 정류장 움직이는데 20분씩 걸릴 정도로 최악의 정체구간인지라 88번 버스 위치 조회를 해보면 3~4대의 버스가 여의도공원~영등포역(중) 정류장 사이에 걸려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이후로도 승객이 거의 매 정류장에서 타고 내리기 때문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빠르지 않으며, 중앙버스차로의 결절점인 구로역지하차도 인근 역시 영등포고가차도 못지 않은 엄청난 정체 구간이다. 오류동역 ~ 역곡역 사이의 부천시계 구간에서나 한 번 질주하고 그 뒤로 다시 정체구간이 펼쳐진다. 이는 밤늦은 시간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아서, 막차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갈이가 되는 탓에 새벽이라고 해서 소요 시간이 단축되지는 않는다.

경인선이 파행 운영을 하는 날에는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농후한 노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태풍 곤파스로 인해 인천역-구로역전철 운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13] 부평역 일대 및 88번의 모든 정류장이 일시적 헬게이트 상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점입가경으로 그날 경인로는 출근길에 오른 수많은 사람들로 차들이 옴짝달싹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88번 차량 내부•도로 및 정류장의 헬게이트 쓰리콤보 완성. 그냥 88번 전 차량을 쇠사슬로 엮어 노면전차처럼 굴려도 될 듯 하다. 그 넘쳐나는 사람들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인천시에서는 시내버스 일부를 차출해 임시로 경인로를 달려 부천역으로 가게 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또 일어났다. 2015년 9월 16일 크레인 붕괴사고로 1호선 인천~부천 구간이 전면 운행중단이 되자 이 버스로 몰리게 된 것... 버스 안에서 보면 정류장마다 몰려오는 승객들이 흡사 새벽의 저주 같았다 카더라(...)

때문에 이 노선에 예비차량과 83번/10번의 차량을 포함해서 무려 56 62대나 운행한적이 있으며, 심지어 한 정류장에 한꺼번에 6대가 몰려오기도 하였다. 게다가 첫차시간대만 운행하는 88-1번까지도 동원되어 운행되기도 했다.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떼빙아닌가?[14]

그러나 이 노선의 진짜 매력은 새벽에 발휘된다.

이 버스의 첫차 시각은 (대장동 기준) 3시 20분이며, 송내역부터 중간출발하는 88-1번이 있어 심야 시간대의 경인로를 책임진다. 83번 막차가 송내역을 2시 50분에 통과하는데, 88-1번 첫차가 송내역을 3시 40분에 출발하므로 거의 공백 시간이 없을 정도. 서울 방향으로 한정해도 83번 막차가 송내역을 1시 10분 경에 통과하므로 경인로의 대중교통 공백 시간이 2시간에 불과하다.

영등포역에서 막차는 새벽 1시인데, 1호선 인천행 열차를 놓친 사람들이 이용할 수도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단, 새벽이라고 해서 앉아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새벽 1시 이후까지 운행하는 83번조차 새벽 2시 막차까지 입석으로 다니기 때문. 새벽 1시 막차 이후에도 여의도환승센터에서 2시까지 운행하는 83번이나, 63빌딩에서 2시 20분까지 운행하는 소신여객 700번 등의 대체제가 있긴 하다. 단, 이 노선은 상동차고지까지 가나 좀만 걸으면 부개역이 나와서 그나마 대체제가 된다... 지못미. 그나마 부평구계양구라면 송내역이나 대장공영차고지에서 택시를 타고 갈 수 있긴 하다. 아니면 새로운 방법으로 83번의 막차를 타고 대장공영차고지까지 가면 대략 새벽 3시 30~40분 즈음 되는데, 88번 대장동 첫차는 3시 20분이니 대장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방향 88번으로 환승해 계양, 부평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도착 시간은 새벽 4시.

게다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새벽 시간인데도 2~3대가 몰려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버스에는 인터넷 좌석이 설치되어 있다. 성능도 그리 호평을 내릴만한 수준은 아니었던 데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도 않았고 와이브로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했는지 모든 88번 버스로 보급되지도 못하고 결국 전부 철거해버렸다. IT분야의 흑역사...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인터넷 PC는 이제 필요없는 게 되어버렸다.

난폭운전의 빈도가 높은 노선인데,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운행하는 기사가 많아 스릴을 느끼며 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1991년에 부천에서 반포로 가는 한 버스가, 다른 버스와 시비가 붙어 앞서거니 뒷서거니 미친 레이스를 한 끝에, 공포에 질린 승객이 하나씩 내리더니 결국 구로에서 버스가 빈 적이 있다.(...) 내려도 금방 한대 더 오는데 뭐 덤으로 눈이 펑펑 오는 날이나 비오는 날에도 일부 기사들은 날씨 그딴 거 다 무시하고(!!!) 무작정 밟고 간 적이 많다. 탈 때 청심환이나 초콜렛 하나 들고 타자, 그리고 기도하자. 어떤 경우에는 경인로 인도 옆 차로에서 신나게 밟다가 마침 골목길로 우회전하려고 속도 줄이려는 앞에 있던 외제차와 시밤쾅 할 뻔 하기도. 다행히 충돌 전 기사는 핸들을 좌로 돌렸고, 더욱 더 다행인 것은 왼쪽 차선에 차가 오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변속 때마다 승객들이 단체로 쏠리는 건 양반이며(...), 난폭운전 문제도 심각하다. 앉아서 갈 때와 서서 갈 때의 차이점이 극명한 노선이다. 어쩐지 기사들이 다 화가 나있다 그래도 급할 때 타면 무조건 지각은 면한다 기사들 좀 편하게 저상버스 좀 뽑지? [15] [16]

영등포역 앞에서는 동일 노선 번호를 사용하는 강화운수 소속의 김포 버스 88도 있으므로 영등포역 앞에서는 탑승시 주의를 해야한다. 강화운수의 88번은 영등포-김포공항-김포-강화도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며 영등포역 앞 삼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우회전하니 강화도 갈 게 아니라면 괜히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옆차선에서 우회전하는 88번 버스를 보고 88 따라 강화 간다 부천 가려고 했는데 바다를 건너고 있어... 낚이지 말길... 혹시나 잘못 탔다면 사우동에서 81번을 타거나 더 멀리갔다면 통진중고교에서 90번을 타면 부평역으로 갈 수 있다. 부천으로 간다면 고촌에서 9008번을 타면 부천으로 갈 수 있다. 강화도로 가려다 부천 가는 88번을 타도 역시 부평역에서 90번을 타면 된다. 소요시간은 배로 늘어나겠지만

2016년 9월 1일에 첫/막차 출발시간이 앞당겨졌다.

1.5 연계 철도역

  1. 참고로 서울 영등포와 인천 연안부두를 오가는 태우여객 소속 99번 시외버스도 있었다.
  2. 2016년 6월 기준, 버스 전체 기준으로는 88에 이어 경기광주 버스 720-2(40,834명), 성남 버스 220(36,908명), 성남 버스 51(33,213명), 경기광주 버스 17(33,192명)이 이었다.
  3.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 구간의 완전 개통으로 인해 수요 감소로 단축하였다.
  4. 애초에 부천시 면적이 좁다.
  5. 경부선 석수-명학 구간에 5번이 있고, 수원-진위 구간에 301번이 있고, 경인선 부평-동인천에는 10번이 있다면 영등포-부평 구간은 바로 이 88번이 있다.
  6. KD라던가 경원여객이라던가
  7. 현재 경인선도 과포화 상태인지라 이 버스가 적절하게 수요 분담을 해주는 것도 비결이라고 볼 수 있겠다.
  8. 허가대수가 65대라고 한다. 버글링 러시 비교 대상이 살짝 어긋나긴 했지만, 서울 지하철 3호선의 편성 수가 65대. 빗자루질 항목의 원조인 경기광주 버스 65번보다 더한 수준. 정말 징하다. 2010년 초까지는 무려 75대나 투입했던 적도 있었다.
  9. 심지어 새벽인데도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
  10. 이 경우 뒷차에 탄 승객은 기사가 '앞차로 가서 타세요'라고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동일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환승처리해 주니 참고. 다만 새로 기본요금이 찍히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뒷차에서 내릴 때 반드시 카드를 찍고, 앞차로 바꿔탈 때 앞차 기사에게 '뒷차에서 왔다'고 꼭 알려주자.
  11. 저녁 퇴근시간대에 가 보면 이 분을 볼 수 있다. 대기하고 있는 기사들과 이야기도 하고 같이 담배 한 모금 또는 커피 한 잔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새벽 1시에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퇴근한다. 어린이용 자전거와 같이 버스에 탑승한 후 부천역에 내려서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퇴근한다.
  12. 대표적인 예로 온수역구일역. 특히 온수역 이용객이 결코 적은 게 아닌데 경인로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경인로선상에 사는 사람들에겐 이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13. 다행스럽게도 금방 복구 되었으나 하필 그 시간대에 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눈물을 머금고 반차가 까이는 경험을 하였다.
  14. 신도림동 구로역의 버스를 자세히 보면 2대가 겹쳐있다.이건 기본이다
  15. 국내 시판 저상버스는 다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이다.
  16. 그리고 저상버스를 뽑으면 청천동과 산곡동 구간이 길이 약간협소해서 운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런데 과거엔 저상버스가 다녔다. 뭐냐 부천버스
  17. 부개역의 경우, 부개농협 정류장, 송내역의 경우, 구산사거리 정류장, 중동역은 송내사거리 정류장에서 간접환승.
  18. 유한공고 정류장에서 간접환승

2 88-1번

2.1 노선 정보

부천시 일반시내버스 88-1번
기점[출발]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송내역)
[도착]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대장공영차고지)
종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여의도환승센터)
종점행첫차03:40기점행첫차04:25
막차04:00막차04:45
평일배차5분 (1일 5회)주말배차5분 (1일 5회)
운수사명부천버스인가대수0대 (88번 차량으로 운행)
노선송내역중동역 - 부천역(남부) - 역곡역(남부) - 오류동 - 고척동 - 구로역 - 신도림역 - 영등포역 → 한국거래소 → 여의도환승센터 → 여의도공원 → (영등포역 이후 대장공영차고지까지 88번 노선과 동일) → 대장공영차고지

2.2 개요

88번의 부천 쪽 수요를 커버하기 위한 88번의 송내역 출발 노선이다.

2.3 역사

원래 88번의 첫차 시각은 대장동 기준 3시 45분이었고, 중간 출발 하는 차량이 있어 청천치안센터와 부천시계에서 3시 40분에 출발했고 여의도환승센터에서 4시 25분에 출발했었다. 그러나 부천시의 지적으로 인해 2014년 3월 31일부터 첫차는 대장동 일괄 출발로 변경되고 중간 출발이 사라졌다가(관련 안내문 캡쳐), 2014년 7월에 송내남부역에서 중간출발하는88-1번이 운행을 개시했다. 88번 차량 중 5대가 88-1번을 달고 3시 40분부터 4시까지 5분 간격으로 송내남부역을 출발해서 여의도까지 운행한 다음, 88번 본선 코스로 운행한다.

2.4 특징

88번의 보조격으로서 첫차시간대만 운행한다. 원래는 첫차 시간대만 운행하는 노선이지만, 경인선이 마비되거나 여의도 벚꽃/불꽃놀이 축제때는 평시에도 출동한다. 버스 도착 안내기에만 88-1로 표시되며, 실제로는 88번 차량으로 운행한다.

3시 40분에 송내역을 출발한 버스가 여의도환승센터를 찍고 다시 영등포역 하행 정류장에 도착하면 4시 35분 전후가 되는데, 심야버스를 제외하면 이 시간에 영등포역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가 전무하기 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매우 많다. 1호선의 첫차가 5시 11분이기 때문에 부평역까지 가더라도 88-1번 버스가 더 빨리 도착하는 것이 장점. 단, 첫차는 승객이 매우 많다못해 입석으로 꽉꽉 채워가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가고 싶다면 첫차를 타지 말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온수역까지는 서울 버스 N16이 밤새 다니는데다가 88-1번 첫차가 영등포에 도착하기 5분 전쯤에 N16이 와서 서울 구간으로 갈 승객을 쓸어가기때문에, 88-1번에는 아무래도 역곡역 이후에서 하차할 승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한 번 못 앉으면 장시간 입석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2.5 연계 철도역

  1. 중동역은 송내사거리 정류장에서 간접환승.
  2. 하행 한정으로 부개역은 부개사거리에서, 송내역은, 구산사거리에서 간접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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