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파괴

(덱사에서 넘어옴)

1 개요

TCG의 승리 조건이자 전술 중 하나. 덱 갈기 또는 덱 밀기라고도 하고, 덱사(死)라고도 한다. 보통 '덱 파괴' 전략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TCG에 있는 규정인 '덱이 0장이 되었을 경우 패배한다' 또는 '드로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드로우를 못 했을 경우에 패배한다'는 룰을 이용해서 상대의 덱에 있는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없애는 전략이다.

2 라이브 온 카드리버

아예 이 게임의 승리 조건이 덱 파괴뿐이다. 그래서 게임 진행이 매우 빠를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루즈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어쨌든 다른 승리조건이 없기 때문에 서로의 덱이 완전히 바닥날 때까지 방심할 수가 없고, 덱이 0장이 된 시점에서 바로 패배한다.

3 매직 더 개더링

패배 조건 중 '드로우 단계에 카드를 더 이상 뽑을 수 없을 시 패배'를 이용해서 상대의 덱을 박살내서 뽑을 카드를 안 남겨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Traumatize같은 서고에 있는 카드를 바로 무덤으로 보내는 주문이나 부여마법을 도배해서 상대방에게 카드를 들려주지 않고 바로 무덤으로 넣어버리면서 서서히 말려 죽이는 이른바 밀(Millstone:맷돌)덱 등이 대표적. 그 외에도 레전더리 아티팩트인 Mindslaver를 이용한 상대방 덱을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방법 등 다양한 덱 파괴 전술이 있다.

또는 기본 규칙 중 '턴이 끝날 때 손에 패를 7장 넘게 가지고 있다면 7장만 가지고 나머지는 버린다'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일부러 엄청난 양의 카드를 들려주는 변칙적인 방법도 있다. 어차피 7장을 넘어가는 카드를 들고 있어봤자 모두 다 쓰는 건 힘든데다 턴 넘기기 전에 7장 맞추고 버려야 하니까 쓸데가 없고, 엄청나게 카드를 뽑아대야 하므로 카드가 순식간에 바닥난다. 저런 방법을 응용한 덱이 Tolarian Academy를 이용한 이른바 "톨덱"으로, 덱이 통째로 금지당하는 비극을 낳았다. 흠좀무.

덱 파괴 전술과는 약간 다르지만, 카드를 엄청나게 주는 목적으로 쓰는 '카드를 쓸 때마다 카드 7장을 뽑아야 하는 부여 주문 카드'와 '카드를 버릴 때마다 피해를 입는 부여 주문 카드'를 같이 맞춰서 그대로 끝장내버리는 덱도 있다. 일반적인 MTG 게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HP를 20 가지고 시작하는데, 버리는 카드당 피해 1씩 받는다고 쳐도 주문 두세 개만 쓰면… 이하생략. 이런 게 걸렸다면 바로 상대를 해치우거나 부여 마법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한두 턴 못 가서 자멸한다.

그러나 위자드에서 덱 파괴 전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컨스트럭트 환경에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비트다운을 이길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실덱이나 드래프트와 같은 언컨스트럭트 환경에서, 지리멸렬한 싸움을 하던 중에 머리에 전구가 번쩍 들어온 플레이어가 상대방에게 드로우를 잔뜩 먹이고 이기는 경우는 종종 있다.

플레인즈워커중에서는 제이스 버전 3가 밀덱용 플레인즈워커. Jace, the Mind Sculptor의 궁극효과도 상대의 서고를 모조리 추방해버리는 특성상 덱 파괴와 상성이 좋아 보이지만, 그 후 상대의 패를 전부 서고에 쑤셔 박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덱 파괴에 성공하지는 않는다. 즉, 추가타(?)가 필요하다. 물론 까놓고 말해 덱 파괴 그딴 거 안 해도 그냥 이 효과만으로도 상대를 충분히 끔살할 수 있는 고로 이 카드가 개사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스핑크스의 지도가 나온 뒤로 밀덱이 잠깐 동안 반짝 뜬 적도 있다.

3.1 자밀덱

밀덱과는 반대로 자신의 덱을 미는 전략.

물론 일반적이라면 그냥 자폭일 뿐이지만 역매장 의식으로 무덤에 들어간 생물을 살린다거나, Tarmogoyf, 구도자의 장창처럼 무덤의 내용물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거나 하는 카드를 주력으로 쓴다면 오히려 내 서고를 미는 게 이익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엔 사용하는 주문들도 회상능력이 달려있어서 무덤에서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내 덱을 밀어버릴 수 있다.

이니스트라드 블럭에서는 덱이 밀리면 승리하는 카드인 연구실의 미치광이가 등장하면서, 역으로 자신의 덱을 모두 밀어서 승리하는 자밀덱의 로망이 생겼다.

4 유희왕

유희왕 OCG의 라이프 0 이외 승리가 가능한 카드/조건
덱 파괴봉인된 엑조디아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위저 보드
종언의 카운트 다운독사신 베노미너거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고스트릭의 타천사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잭팟 7영혼의 릴레이
환황룡의 천와
현재 사용 불가능한 카드/조건
기적의 창조자
(공식 듀얼 사용 불가)
라스트 배틀
(금지)

MTG와 마찬가지로, 유희왕도 덱 자체가 0장이 되어도 그 시점에서는 패배하지 않는다. 하지만 덱이 0장인 시점에서 '드로우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지게 된다. 덱 파괴로 인해 패배하는 대표적인 상황으로는 드로우 페이즈에 덱이 0장일 때나, 효과로 드로우해야 하는 매수보다 덱이 적을 경우 등이 있다.

흔히 덱 파괴라고 하면 덱 파괴 바이러스 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덱 파괴 바이러스는 진짜로 덱을 말려 상대를 패배시키는 것보다는[1] 상대의 중요 키 카드들을 모조리 개발살내 버림으로써 상대를 궁지로 몰아붙이는 것이 목적이다. 진짜로 드로우를 못하게 만들어 패배시키는 형태의 덱 파괴형 카드는 바로 현세와 명계의 역전. 이 카드와 처형인-마큐라, 왕가의 신전이 현역이었을 때는 선공 잡고 첫 턴에 자기 덱을 신나게 까다 어떻게든 이것을 발동하면 상대는 시작하자마자 덱이 0장이 되어 패배하는 끔찍하고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현재 에라타를 먹은 현세와 명계의 역전, 왕가의 신전은 무제한, 처형인 마큐라는 금지다. 게다가 제한으로 풀린 카드들도 에레타를 먹어 예전의 현명 덱파괴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상대는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라는 효과를 지닌 카드는 일반적으로 "상대의 덱이 0장이면 발동할 수 없다"라는 판정을 받거나 명시해 둔다. 이 효과 때문에 상대를 바로 패배로 몰아넣기 때문. 마궁의 뇌물, 엠퍼러 오더 등이 이런 언급이 있다.

또한, 덱이 0장일 때 니들 웜, 네크로페이스 등의 "드로우 이외의 수단으로 덱을 깎는 효과"를 받아도 그 자체로는 지지 않는다. 그러나 메타모르 포트처럼 "드로우하는" 효과가 발동 할 경우, 그 효과가 요구하는 만큼 덱에서 카드를 드로우할 수 없다면 패배한다. 메타모르 원턴덱

당하는 입장에서는 키 카드가 묘지로 직행하면 그냥 우울해진다. 특히 조건 소환 몬스터 같은 것들은 이렇게 날아가면 소생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묘지에 카드가 쌓여야 효과를 보는 라이트로드 같은 덱이거나 네크로 가드너처럼 묘지에 있을 때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가 묘지로 날아가면 묘하게 기분이 좋다. 따라서 상대가 이런 덱을 쓴다는 것을 파악했다면 확실하고 신속하게 상대의 덱을 박살내야 하며, 상대에게 시간을 너무 줘 버리면 도리어 역관광당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요즘 듀얼의 주류는 묘지에 카드를 쌓아 그 카드들을 사용하여 어드밴티지를 취하는 전술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덱 한번 잘못 갈았다가 상대 좋은 일만 시켜 줄 수도 있다. 라이트로드 같은 덱은 오히려 자신의 덱 파괴를 유도하기 때문에. 정룡을 상대로 덱 파괴를 했다간? 내 몬스터가 상대 필드 위로 가 있거나 내 필드 위의 카드가 한 장 갈리거나 라이다가 튀어나온다!!

대표적으로 이나 얕은 무덤+사이버 포드를 이용한 덱이 이러한 덱 파괴 전술을 이용하던 경우로, 각각 네크로페이스의 제한과 사이버 포드 금지로 몰락했다. 현재에도 덱 파괴는 패가 잘 잡혀 첫 턴에 왕창 갈아 버리는 전법도 가능하지만, 지금의 유희왕이 묘지왕인 시점에서 그 행위는 사실상 자살이나 다름없는 행위...

또한 TCG에서는 이비리추어 마인드오우거스의 묘지 회수 효과를 이용하여 일시 휴전을 끝없이 우려먹으며 상대의 덱을 갈아 버리는 전법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2013년 3월에는 일시 휴전이, 9월에는 마인드오우거스가 제한의 철퇴를 맞았다.
그 외에도 뱀파이어 덱에서 뱀파이어 로드그레이스, 듀크, 고블린 좀비를 이용해 키 카드를 갈아버리는 전법도 존재하며, 전용 필드 마법인 엠파이어의 파괴 효과와 합쳐서 상대의 전략을 방해할 수 있다.

아래는 현재까지 이 전략을 사용한 유희왕 작중의 듀얼리스트. X에 대한 언급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유희왕에서는 덱과 함께[2] 덱 파괴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나쁜 편이다. 다만 유희왕 ARC-V 1화에 나온 모 학원[3]이 엄연한 전술이라고 광고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크파이브 세계관에서는 어느 정도 인식이 개선된 듯.

DM레온 윌슨(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4]), 고대 편 어둠의 바쿠라, 어둠의 유우기(VS 마리크 이슈타르의 꼭두각시 과묵한 인형), 이시즈 이슈타르[5]
R카드 프로페서 키타모리 레이코
유희왕 GX듀얼리스트 X[6], 유우키 쥬다이[7]
5D's다크 시그너 우시오 테츠, 타카스[8], 팀 유니콘[9], 클라크[10] 아포리아[11]
ZEXAL벡터, 엘리파스[12]

참고로 작중에서 덱 파괴 전술을 사용한 듀얼리스트 중 어둠의 유우기와 유우키 쥬다이를 제외하면 전부 다 이 전략으로 이긴 적이 없다. 사실 대부분 덱을 0장으로 만들었어도 0장이 된 상태에서 드로우 하기 전에 바로 끝장내 버렸다.

어둠의 유우기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한 마리크에게 사용하여 상대가 생환의 패로 드로우하여 공격력이 올라간다고 좋아할때, "전투로 파괴해도 재생"하는 효과를 지닌 마리크의 리바이벌 슬라임세뇌-브레인 컨트롤로 업어와서 계속 오시리스의 소뢰탄에 박살나게 만들어 '패에 있는 카드 매수의 제한이 없어진다'의 무한의 패와 '상대를 파괴해서 다시 재생하면 덱에서 카드를 드로우한다'라는 효과를 가진 생환의 패를 쓴 마리크를 역으로 말려 죽였다.

원작 코믹스에서 무토오 유우기는 고대편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사용하는 파괴 전술에 당했다. 바쿠라가 저주의 네크로 트윈스[13] 효과로 자신의 묘지를 없엔 뒤 지속 마법 카드패 상쇄[14]를 발동했다. 원작 기준으로 제외된 몬스터는 필드 위에 유령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턴 엔드마다 유우기는 신나게 덱을 갈아야 하는 반면 바쿠라는 네크로 트윈스 효과로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증식 등의 카드로 몬스터를 줄줄이 늘려가면서 턴을 넘겼다. 그러나 유우기가 파괴룡 건드라의 효과로 필드를 클린한 뒤 사일런트 스워드맨으로 다이렉트 어택[15]을 하여 역전했다.

유희왕 R의 키타모리 레이코는 다른 덱 파괴 사용자들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 죠노우치 카츠야가 이걸로 패배할 뻔했다. 지속 마법 전장의 참극[16]을 2장 전개하고 상대에게 공격을 강제로 실행하게 하는 카드로 수비력 높은 몬스터에게 공격을 강요해 덱을 파괴시키는 전술로 죠노우치의 덱을 10장 미만까지 줄였다. 그대로 수비만 하면 덱을 다 털고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죠노우치가 말빨로 키타모리 레이코가 익숙하지 않은 공격적인 전술을 쓰도록 유도해 승리했다. 주인공 보정으로 화려한 카드 콤보를 통해 덱 파괴 전술을 극복한 역대 주인공들과 달리 대화로 상대가 전술 자체를 바꾸도록 만든 것이 특징. 동행하던 혼다 히로토마저 듀얼이 끝난 후 좋은 말로 꾀어내어 공격을 유도하는 건 비겁하지 않냐?라고 한 마디 했다.

쥬다이는 X와의 듀얼에서 덱 파괴를 하던 X를 역으로 글로 모스를 X의 필드에 소환해 슈퍼 가드의 효과로 파괴 내성을 지닌 글로 모스를 다굴했다. 애니의 글로 모스는 상대의 덱에서 카드를 드로우 시키지 않을 경우, 자기가 덱 2장을 까는 디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덱이 0장인 쥬다이를 상대로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었고, 그리하여 자기가 덱이 2장씩 까지는 사태가 발생. 엘리멘틀 히어로 스파크맨, 에릭실러-융합 해제-페더맨, 버스트 레이디, 클레이맨, 버블맨-순간 융합-에릭실러로 이어지는 연속 다굴에 덱 파괴를 당해 역관광먹었다.

유세이는 덱 파괴를 전략으로 삼는 체인 덱을 사용하는 타카스에 의해 덱이 털리지만, 오히려 덱 파괴로 쌓인 카드를 이용해 잔해폭파를 발동. 효과 데미지로 타카스를 날려버린다. 이후 월드 그랑프리의 팀 유니콘과의 파이트에서도 볼테크 바이콘에 의해 덱이 갈리지만 마지막 주자인 쟝이 공격적인 전술로 나가는 바람에 승리. 위의 키타모리 레이코와 비슷한 케이스다. 그리고 클라크와의 신경쇠약 듀얼에서도 속임수를 이용해 자신의 덱 30장을 갈아버린 클라크를 오히려 그 속임수를 역이용하여 털어버렸다. 시리즈 중 유독 덱 파괴에 많이 당해본 주인공. 잭도 다크 시그너로 세뇌된 우시오의 웜 카드와 칠흑의 줌발트에 의해 덱이 까였지만 덱이 까이기 전에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으로 데미지를 먹여 승리. 아포리아의 경우에는 반대로 미래파괴 등을 이용해서 자신의 덱을 밀어버리는 자밀덱을 갖고 나와, 덱의 카드가 다 떨어진 시점에서 발동후 덱으로 셔플된 뒤 다음 드로 페이즈때 이 카드를 드로하면 상대에게 4000 데미지를 주는 애프터 그로우를 사용했으나, 다음 턴 ZONE이 묘지의 카드를 죄다 덱으로 바운스 시키는 바람에 실패.

유마는 제알 II리 컨트랙트 유니버스로 승리. 사실 그전에 벡터가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시키기 전에 샤이닝의 효과로 카드를 갈아버렸으면 그대로 끝이었고, 다크 제알도 키메라 크로스로 유토피아 레이 V에 붙은 Vain-배신의 조소를 부순 다음에 마스커레이드 매지션을 공격했으면 그대로 게임 끝이었다.

5 카드파이트!! 뱅가드

이쪽도 덱 0장이 되는 순간 패배. 덱이 0장이 되는 순간 바로 패배한다. 플레이 특성상 어떤 클랜이라도 매턴 덱 3장을 뽑기[17] 때문에 게임이 장기화되면 이쪽으로 승부를 보는 전략도 존재한다.

또한 덱의 카드를 소울에 넣는 소울 차지를 많이 하는 다크 이레귤러즈, 제네시스나 자신이 덱을 갈아서 어드밴티지를 취하는 그랑블루에서도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예외적인 경우로, 뱅가드 스탠드를 사용하는 경우에서도 가끔이지만 일어난다.
그리고 페일 문에서도 소울 차지로 사망하기도 한다.

2014년에는 드롭 존의 4장을 덱으로 돌리고 발동하는 레기온 스킬을 가진 유닛들이 많이 나와 덱사에 어느 정도 대항책이 생겼다.

6 바이스 슈발츠

덱을 다 쓰면 쓴 카드를 다시 갖고와서 새 덱으로 만들어버린다. 현존하는 덱 파괴 승리가 불가능한 유일한 TCG였으나, 밑의 Z/X가 나오면서 기록이 깨졌다. 그 전에 하나 더 있지 않았었나

7 디지털 몬스터 카드게임

이 게임도 바이스 슈발츠와 마찬가지로 덱 파괴로 인한 패배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덱(네트워크 바다)이 다 떨어지게 되면 레벨 III 이외의 디지몬은 전투의 승패와 관계없이 포인트 계산 단계에서 어둠의 땅으로 보내진다. 그 후 어둠의 땅을 잘 섞어서 새로운 덱으로 네트워크에 뒤집어 놓는다.

8 Z/X

덱을 다쓰면 라이프 1을 지불하고 쓴 카드를 다시 새 덱으로 만들수 있다.

9 배틀 스피리츠/TCG

속성 중 청색이 덱 파괴에 특화된 효과, 분쇄와 대분쇄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배틀 스피리츠/카드의 효과를 참조. 다른 TCG와 차별화된 점은 덱이 0이 된 시점이나 드로우를 못하는 상황에 드로우를 했을 때 패배하지 않고, 스타트 스텝에 덱의 장수가 0장일때 패배한다는 점. 덱이 없는 상태에서 드로우를 하는 효과를 받더라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10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에서도 덱 파괴의 개념이 존재하나, 덱이 0장이 되자마자 패배하는 형식은 아니다. 대신 덱이 0장이 된 다음부터는 카드를 뽑을 때마다 대신 특수 카드인 "탈진"이 뽑혀나오며, 이후 탈진이 뽑힐 때마다 1점씩 늘어나는 피해를 받게 된다. 예컨대, 탈진을 3장 뽑았다면 탈진으로 받는 총 피해는 1+2+3=6점이고, 다음에 다시 카드를 드로우할 상황이 되어 탈진이 또 나온 경우 그 탈진으로는 3+1=4점이 깎인다.

기본적으로 주류 전략은 아니나 하스스톤에도 탈진 개념을 이용한 덱이 존재하는데, 다른 전략보다도 이 탈진데미지를 이용한 승리를 중시한 덱들을 모두 탈진덱으로 볼 수 있다. 상대의 패를 직접 드로우 시키는 전략을 통해 빠른 탈진을 유도하는 핸드파괴계열 탈진덱과, 본체의 체력을 계속 높게 유지시키거나 고효율 도발하수인으로 게임을 오래 끌어서 상대의 전략을 무효화시키고, 이를 통해 상대의 자연스러운 탈진을 유도하는 컨트롤형 탈진덱 두 종류의 덱이 존재한다.

한마디로 등차수열의 힘으로 이긴다

10.1 핸드파괴계열 탈진덱

오로지 탈진전(탈진데미지를 통한 승리를 요구하는 경기)만을 위한 덱인 컨트롤형 탈진덱과는 달리, 이 쪽은 실제로 상대의 카드를 못 쓰게하는 핸드제한 오버(11장째부터 불타 없어진다,이때 혼절시키기 등으로 필드에서 하수인을 손패로 되돌렸다면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발동하고 하수인이 죽는다!!)룰을 이용하여 상대의 카드를 없애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운용난이도와 대주류덱전에서의 거지같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스스톤에서 상대의 덱 파괴를 노릴 수 있는 직업은 도적이 가장 유리하다. 상대의 손패를 강제로 불리는 전투의 함성 하수인인 무클라, 시린빛 점쟁이 등을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양조사들 이외에도 그림자 밟기가 있고, 또한 혼절이나 소멸 등 상대 하수인을 강제로 손패로 보내는 카드도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필드에 있는 카드를 손패로 돌려보내 핸드제한 오버를 노리는 전법을 병행하는 것이 기본. 게다가 패거리를 통해 탈진상황에 용이한 카드를 복제해서 덱에 넣기 때문에 자신에게 탈진이 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최근에는 전투의 함성을 두 번 발동시킬 수 있는 브란 브론즈비어드를 활용하여 낡은 치유로봇과 시린빛 점쟁이의 효과를 극대화한 브란핸파덱을 이용하며, 예능쪽 입지를 굳히던 덱의 이미지와 다르게 카드를 모으는 전략과 후술한 컨트롤형 탈진덱과 유사한 컨트롤댁을 카운터치는데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전설랭크에서도 가끔 이용된다.
핸드파괴계열 탈진덱으로 유명한 선수로 기무기훈이 있다.[18]

이 이외에도 상대에게 강제 드로우를 주는 주문 카드 자연화, 하수인 카드 숲뜰지기가 있는 드루이드 등으로도 가능하나 예능덱의 범위에서 벗어나긴 힘들다.

10.2 컨트롤형 탈진덱

방어도를 극단적으로 쌓아 상대의 전략을 무력화 시키는 방밀전사가 이런 덱이라고 볼 수 있으나, 보다 더 탈진전에 치중한 덱 역시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마상시합장 의무관과 데스윙까지 기용한 피보나치 방밀전사 피보나치 선수가 사용한 덱의 카드리스트가 유행한 적이 있다.

아예 상대의 카드를 드로우시켜주는 시린빛점쟁이를 이용한 컨트롤형 탈진덱 역시 존재하는데, 하수인이 죽었을 경우 그 카드를 두장 복제하여 손패로 가져오는 비밀 '복제'와, 전장의 아군 하수인을 한 장씩 복사하여 손패로 가져오는 '메디브의 메아리'를 통한 에코 마법사덱이다. 시린빛점쟁이를 사용하지 않는 에코덱도 있고, 탈진전을 고려하지 않는 에코덱도 존재하며, 에코덱이 아니라 조금 더 얼방법사에 가까운 버전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존재하나 하수인과 주문을 통한 피니시를 노리지않고 컨트롤을 통해서 상대의 전략을 무력화시키는 덱들은 모두 탈진덱이라고 볼 수 있다.[19]

그 외에도 덱에 중복된 카드가 들어가지 않을 경우(하스스톤의 카드 제한수는 최대 두 장이다) 영웅의 모든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리노 잭슨을 이용한 덱들이 많이 연구되었으나 성공적으로 탈진덱 형태로 발전하지 못하고 예능덱의 범주에 속해 있다.

11 소울카드마스터4

즉시 패배하지는 않으나 효과는 절륜한데 왜냐 하면 위의 바이스 슈발츠나 Z/X와 달리 덱을 보충하지 못하며[20] 덱의 카드 제한도 고작 최대 30장이고 카드 1장으로 매 턴 덱을 4장씩 갈아버리는 게 가능한 데다가 무조건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해서 한창 몬스터를 전개하는 타이밍인 중반 이후 덱 소모가 극심해지는 소카마4 특성상 덱파괴를 당할 시 덱이 죄다 갈려나가기 전에 샤이닝 드로라도 하지 않는 이상 그 판은 벽듀얼 확정. 참고로 이 게임의 덱파괴덱은 덱파괴의 시초가 된 카드인 마나번[21]의 이름을 따서 번덱이라고 부르며[22]물속성[23] 덱, 특히 리자드덱[24]이 주로 사용한다.
다만 상성상 암덱은 덱 파괴의 천적. 뱀파이어덱은 덱 파괴 내성이 전무하지만[25] 언데드덱이나 스핑덱 상대로 덱 파괴를 시하는 순간 묘지에서 적 생물들이 우르르 뛰쳐나오고...... 이하생략.

12 쉐도우 에라

쉐도우 에라에서는 덱이 0장이 될 경우 그 이후부터는 카드를 드로우하는 효과가 발동될경우 한장당 1 데미지를 받게된다. 덱 파괴 컨셉은 프락시스만이 가능한데 애당초 프락시스는 어빌리티부터 4SE로 자신과 상대방의 덱에서 카드 3장을 묘지로 보내는거다. 한마디로 덱파괴를 위한 영웅. 상대방이 미친듯이 덱으로 바벨탑을 쌓아둔게 아니라면 자신은 이터널 리뉴얼로 덱을 다시 충원하고 상대는 덱이 다 고갈되어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3 안드로이드 : 넷러너

넷러너의 두 진영 중 코퍼레이션만 덱 파괴를 당할 수 있다. 코퍼레이션이 카드를 드로우해야 할 때 R&D (덱)에 카드가 한 장도 없다면 코퍼레이션은 바로 패배한다. 물론 이 조건은 사실상의 보험에 가깝고, 보통은 코퍼레이션 덱을 열심히 파먹어 놓으면 아카이브에 아젠다들이 차곡차곡 쌓인다는 점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임이 질질 끌어지면 그걸 노리느니 아예 덱째로 파괴해서 변수를 줄여버리는 쪽이 선호되지만... 하지만 근본적으로 "런이라는 시스템에 의한 코퍼레이션과 러너의 신경전"이라는 넷러너의 기본 대결 구도를 무력화하는 전략이라 벽듀얼이라고 자주 비난받는다.

바이러스를 설치하면 밀링을 하는 노이즈가 코어셋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사실 코어셋에서부터 지원되었던 유서깊은 전략이기도 하다. 잭슨 하워드의 등장으로 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어차피 잭슨이 되살려낼 수 있는 카드는 끽해야 9장 뿐이라(...) 아예 바이러스를 더 구겨넣고 더 많이 밀어버려서 혹은 잭슨째로 밀어버려서 문제를 타개하는 덱들도 많아졌다. 2015년 산산 사이클 시작 이후로는 주요 대회 탑티어에 꾸준히 얼굴을 비춰온 전통의 강덱이기도 하다.

그리고 2015년 후반, 산산 사이클 마지막 패키지인 World of Tomorrow의 발매와 함께 Data Leak Reversal을 앞세운 하드코어 밀덱이 혜성처럼 등장한다. 클릭으로 카드를 밀어제끼는 Data Leak Reversal을 Fall Guy로 지키고, 회사를 적당히 굶긴 다음 Wireless Net Pavilion을 깔아서 절대로 트래시할 수 없게 만든 뒤, 회사가 뭘 하건 매 턴 5장씩 꼬박꼬박 밀어버려서 승리하는 식의 덱으로, 밀어놓은 아젠다를 먹으러 런을 하는 것보다 그냥 밀어서 죽이는 쪽이 더 빠른 덱으로 악명 높았다. 때문에 2015년 세계대회는 밀려는 러너와 밀리지 않기 위해 대비책을 꺼내려는 회사[26]의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렸으며, 결국 월챔 탑16에 4명이 랭크되는 것은 물론 세계대회 우승까지도 거머쥐게 된다. 때문에 "명백한 밸런스 붕괴" "이런 덱이 성립할 수 있는 환경부터가 잘못" 등의 수많은 혹평을 받으며, 덱을 작살내놓고도 세계대회 우승덱 패키지는 팔아먹는 센스와 함께 키카드인 Wireless Net Pavilion이 유니크로 에라타되면서 순식간에 종말을 맞이했다.

러너 쪽에서는 딱히 스택(덱)에 카드가 한 장도 없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데미지를 얻어맞고 복구를 못 하는 경우 킬각에 그대로 노출되기 쉽다. 당장 2014년 세계 챔피언쉽 준우승덱이었던 진테키 천번베기(Thousand Cuts)가 게임을 질질 끌고 넷 데미지로 승리하는 덱이었다. 물론 코퍼레이션 쪽에는 아직 러너에게 강제로 카드 드로우를 시키거나 카드를 밀어버리는 카드가 부족한데다, 러너의 경우 회사보다 덱 회복을 하는 게 대단히 쉽기 때문에 코퍼레이션 밀덱은 아직 펀덱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 위크로스

덱이 없어진 순간 트래시를 섞어 새로운 덱으로 하고 라이프 1장을 트래시로 보낸다. 데미지가 아니라 에나로 가지도 않으며 버스트도 발동하지 않기에,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소이다. 다만 카드 효과 처리 도중에 덱이 0장이 되는 경우, 가능한 부분만큼 처리하고 카드의 효과를 종료하고 리플래시를 한다. 예를 들어, THREE OUT을 썼는데 덱이 2장밖에 없다면, 2장을 뽑고 1장을 버린 후 리플래시를 하는 식이다.

또한 무한루프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턴 플레이어가 한 턴 안에 2번의 리플래시를 할 경우 그 즉시 턴이 종료된다는 룰이 있다. 이것을 악이용해서, 상대 턴에 덱을 갈아버리는 아츠를 마구 써서 두 번 리플래시를 시켜 강제로 턴을 종료시킬 수 있긴 하지만, 실용성은 없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로 덱을 갈아 버리지만, 현실에서는 상대 필드와 패만 확인하기 때문에.
  2. 참고로 원작 초기에는 플레이어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번스펠카드는 아예 금지카드라는 언급이 있다. 그럼 왜 만든건데.;;;
  3. 마스코트로 메타모르 포트카오스 포드, 그리고 니들 웜이 그려져 있다.
  4. 사실 레온은 형이 준 슈트롬벨크 황금의 성을 사용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형 지크 로이드가 카이바 코퍼레이션 네트워크에 바이러스를 심을 때, 우승상품이라 사용할 수 없는 이 카드의 사용을 승인함과 동시에 추가로 효과를 변형하여 유우기 덱이 반이나 깎여 나가는 코스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유우기도 질 뻔 했다. 물론 주인공 보정 때문에 어찌어찌 이기기는 했다. 확산하는 파동으로.
  5. 현세와 명계의 역전으로 카이바를 덱 파괴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하지만 사실 이시즈의 노림수는 이것이 아닌 다른 것에 있었으니…….
  6. 유우키 쥬다이와 싸운 듀얼리스트.
  7. X와의 듀얼 한정. 제목부터 덱 파괴를 파괴하라.
  8. 급조된 덱에게 졌다.
  9. 이 쪽은 사실상 승리했지만 유세이의 화려한 말빨에 휘둘려 괜히 객기부리다 패배
  10. 이쪽은 변칙 듀얼인 '신경쇠약 듀얼'로 승부.
  11. Z-one과 듀얼할 때 애프터 그로우(발동 후 덱에 넣고 섞은 뒤 이 카드를 다음 턴에 다시 드로우할 수 있으면 적이 한 방에 나가떨어질 만한 피해를 줌)를 노린 자밀덱을 가져온다. 일부러 기황제를 박살내고 미래파괴 같은 자기 덱을 박살내는 카드까지 써가면서 자기 덱을 완전히 비워버린 뒤 애프터 그로우를 사용하나, 다음 차례에 바로 질 상황에서 시계신의 효과 때문에 묘지의 카드가 죄다 덱으로 돌아가서 애프터 그로우를 뽑지 못하고 패배.
  12. 이쪽은 덱 파괴를 의도하진 않았다. NO13 에테릭 아멘의 효과로 유마의 덱의 카드들이 엑시즈 소재가 되면서 자연히 덱의 카드가 순식간에 줄어든것.
  13. 양 플레이어는 쌍둥이가 갖고 있는 빨강과 검정 중 하나의 상자를 선택한다. 빨강 상자는 플레이어에게 생명을 주고 검은 상자는 플레이어에게 저주를 준다. OCG 식으로 한다면 플레이어는 묘지에 카드가 보내질 때마다 라이프를 200점 획득하는 효과나 카드를 묘지에 보내는 대신 제외하는 효과 중 하나를 코인 토스로 선택하는 효과가 될 것이다.
  14. 양 플레이어는 각자의 엔드 페이즈에 필드 위의 몬스터 수만큼 덱에서 묘지로 카드를 보낸다.
  15. 사일런트 스워드맨은 마법 카드로 보호했다.
  16. 자신의 턴에 전투를 실행할 때마다 플레이어는 덱에서 카드를 5장 묘지로 보낸다.
  17. 드로 페이즈시 1장 드로우+뱅가드의 어택시 드라이브 체크로 1장. 그레이드 3까지 탔으면 트윈 드라이브로 2장.
  18. 기무기훈 선수는 핸드파괴 덱과 탈진 덱은 엄연히 다른 덱이라고 말하지만, 핸드파괴를 통해 상대의 하수인 싸움, 본체 체력상황을 불리하게 한 점을 이점삼아 탈진데미지를 중시하지 않고 게임을 끝내는 덱이라면 핸드파괴만을 위한 덱이나, 결국 승리조건으로(항복을 선언하지않을경우) 탈진데미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과반수 이상이기 때문에 핸드파괴형 탈진덱 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맞다.
  19. 그러나 실제로 탈진전만을 고려한 덱도 종종 보이는 방밀전사 쪽과 다르게, 마법사 쪽은 에코마법사의 경우에는 용암거인을 통해 피니시를 하는 전략/얼방법사의 경우에는 복제를 넣는다고 해도 주문을 통해 피니시를 하는 전략이 더 주류이다.
  20. 다만 바운스의 개념은 있다. 근데 이것도 물속성이 쓴다.
  21. 매 상대 턴 시작시마다 상대의 남은 마나 수+2~4장의 카드를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22. 일반적 의미의 번덱은 데미지를 주는 마법(보통 불속성)을 쓸 경우 마도덱이라고 부르고 함정을 통한 지속데미지(암속성의 고통의낙인, 데미지가 안습해서 쓰는 사람이 극소수다.)/추가데미지(불속성, 보통 공격시 추가데미지니 비트번이라고 보면 된다.)를 노리는 경우는 딱히 이름이 없다.
  23. 마나번부터가 물속성이다.
  24. 동족생물 공격력을 올리는 타 ~로어 스킬들과 달리 리자드로어는 소환 시와 매 상대 턴 시작시마다 필드 위의 리자드족 생물 수만큼 상대 덱을 묘지로 보내버린다.
  25. 애초에 뱀파이어덱 자체가 빛>암 상성의 핵심인 성스러운 시리즈도 씹어먹고 위니 제거 능력이 영 좋지 않은 타 암덱과 달리 오히려 위니를 잡아먹으며 성장하는데다 에이스 하나를 끝까지 굴려먹는 특성상 묘지 의존도도 거의 없는 등 일반적인 암덱과는 전혀 다른 덱이나 다름없다.
  26. 리소스 판쓸이를 할 수 있는 All Seeing I와 WNP의 영향을 받지 않는 프리랜서가 당시의 대표적인 해결책이었다. 그리고 ASI 한 방에 털리지 않기 위해 많은 밀덱들이 발렌시아로 전향하는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