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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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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펄드 |
408 두개도스
409 램펄드
|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 두개도스 | ズガイドス | Cranidos | 전국 : 408 신오 : 036 | 수컷 : 87.5% 암컷 : 12.5% | 바위 |
| 램펄드 | ラムパルド | Rampardos | 전국 : 409 신오 : 037 | ||
| 특성(PDW 특성은 *) | |
| 틀깨기 | 상대의 방어적 특성을 무시한다. |
| *우격다짐 | 부가효과를 가진 기술의 위력이 오르는 대신 부가효과를 포기한다. |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 408 두개도스 | 박치기 포켓몬 | 0.9m | 31.5kg | 괴수 |
| 409 램펄드 | 1.6m | 102.5kg |
| 진화 |  408 두개도스 | 레벨 30 -> |  409 램펄드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 강철 격투 땅 물 풀 | 고스트 드래곤 바위 벌레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 노말 독 불꽃 비행 |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408 두개도스 | 67 | 125 | 40 | 30 | 30 | 58 | 350 | |
| 409 램펄드 | 97 | 165 | 60 | 65 | 50 | 58 | 495 |
| 도감설명 | |
| 408 두개도스 | |
| 다이아몬드 | 약 1억 년 전에 고대의 밀림에서 살고 있었다. 두개골이 철처럼 단단하다. |
| 펄 | 철구 같은 화석에서 부활한 고대 포켓몬이다. 박치기로 먹이를 꼼짝 못하게 한다.[1] |
| 플라티나 5세대 | 대략 1억 년 전의 포켓몬이다. 정글에서 태어나 자라 방해되는 수목은 박치기로 꺾었다. |
| 하트골드 소울실버 | 두개도스끼리 머리를 부딪히는 것으로 튼튼한 머리가 더욱 단련된다. |
| 409 램펄드 | |
| 다이아몬드 | 강력한 박치기 공격은 아무리 튼튼한 것이라도 일격에 분쇄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
| 펄 | 철처럼 단단한 두개골이다. 정글의 나무를 넘어뜨려서 먹이를 잡는 난동꾼이다. |
| 플라티나 5세대 | 머리로 격렬하게 치고받아도 두개골은 두께가 30cm나 되기에 기절하거나 하지 않는다. |
| 하트골드 소울실버 | 어떤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두꺼운 두개골에 눌려 뇌가 자라지 않았다. |
1 소개
모티브는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4세대에서 화석 포켓몬 중 하나이자 바리톱스의 라이벌 격 포켓몬이다.
체육관 관장 강석의 주력 포켓몬. 체육관전에서는 두개도스인 상태로 등장했다가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재대결 때 램펄드로 진화한 상태로 등장한다.
2 대전
그 단단한 머리나 165라는 공격 종족값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단 한 번만에 공격으로 올인하는 머리망치. 이게 얼마나 높은 수치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노력치만 몰아줘도 한카리아스나 망나뇽 따위는 감히 범접조차 하지 못하며 공격 종족치 147의 액스라이즈가 성격까지 맞춰줘야 겨우 1 차이로 이기는 수준이다. 특성보정으로 요가램 보단 낮은 공격력이지만 메가진화를 전부 포함해도 메가다크펫과 같이 공동 5위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깡 공격으로는 명실공히 비전설 포켓몬 중 공격 수치 1위.[2]
박치기라는 이름이 상징하듯 양날박치기와 사념의박치기를 자력으로 익히며 사념의박치기로 허접한 내구의 격투 포켓몬들은 웬만하면 일격에 갈아버릴 수 있고 자속 양날박치기를 통해 아무리 내구도가 높은 녀석이라도 거의 위기 수준으로 몰고 갈 정도의 화력[3]을 낸다. 양날박치기의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바위 반감만 아니라면 비자속 2배로 찌르는 것보다 자속 1배인 양날박치기가 데미지가 더 나올 정도.[4][5] 그 밖에 기술가르침으로 삼색 펀치[6], 엄청난힘, 역린을 배우고 유전기로 깨물어부수기, 아이언헤드를 습득하는 등 기술폭도 축복받은 포켓몬이다.
또한 특성인 틀깨기도 매우 우수하다. 저 특성 덕분에 부유 특성을 가진 팬텀이나 동탁군, 그리고 레이팅 매치에서 지겹도록 자주 보이는 로토무를 지진으로 분쇄하는 짓도 가능하며, 또 멀티스케일 특성으로 배틀을 주름잡는 강자 망나뇽 역시 틀깨기+양날박치기로 박살내줄 수 있다.[7] 같은 특성을 지닌 쁘사이저와는 달리 일격기를 쓰진 못한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종족치의 무려 1/3을 공격에만 꼬라박다 보니 나머지 종족값은 거의 개판 수준. 체력은 준수하지만 양날박치기의 엄청난 반동 때문에 2~3번만 써도 자멸하는데다[8] 한방에 때려잡지 못하면 그 다음에 뭘 맞아도 거의 확정적으로 사망한다. 특히 진화하면서 스피드가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건 몹시 뼈아프다. 더군다나 약점도 많고 선공기도 없기 때문에 있다고 해도 제대로 못 쓰겠지만 불리한 타입의 상대가 속도까지 빠르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느린 속도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구애스카프/록커트의 2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아니면 기합의 띠를 달고 인페스티드 테란처럼 써먹는 방법도 있다
록커트는 기술 사용이 자유롭고 성격을 고집으로 맞춰도 초스핏족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한번의 록커트로 라이츄나 솜솜코 정도의 110족, 더 나가면 120족도 따라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이녀석의 내구력 문제로 쓸 턴이 쉽게 나오지 않고 기합의띠 등으로 버티고 사용한다 해도 HP가 1이 남은 상황에서는 화력의 핵심인 양날박치기를 마음껏 쓸 수 없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사용하면 무조건 한방에 리타이어하니까.
다른 방법으로는 "명랑한" 성격 기준으로 노력치를 속도에 올인하고 구애스카프를 착용시 속도 종족값 110까지는 따라잡을 수 있고 이 경우 양날박치기도 두번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므로 보통 스카프 형태를 많이 사용한다. 쓰기 어려운 포켓몬인 것은 변함이 없으나 속도 110 이상의 포켓몬들만 확실히 처리된 상황에서 내보낸다면 상대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느낄 것이다. 기합의띠와 양립하기만 하면 아주 확실하게 보내버릴 수 있다.
정 반대로 트릭룸에서 뛰게 할 수도 있다. 스피드 종족값 58이 굳이 말하자면 느린 축에 들기 때문. 조건만 맞아주면 정신나간 화력의 양날박치기를 난사하는 꼴을 볼 수 있다. 대신 선공기에 맞거나 원조 트릭룸 멤버가 나오면 리타이어하기 쉽다.
5세대에서는 신흥 강자로 떠오른 액스라이즈 때문에 입지가 위험해질 것 같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용춤 스위퍼의 드래곤 타입이 각광을 받기는 해도 바위타입 역시 공격 측면에서는 매우 우수한 타입이고, 기술폭과 기본 화력은 램펄드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기 때문에 낮은 속도가 발목을 잡는다는 것만 빼면 별다른 위협은 없었던 편. 다만, '틀깨기' 특성 보유자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우선도가 밀려났다.
여담이지만, 저렇게 쩔어주는 박치기 파워를 갖고 있고 도감설명에도 머리가 매우 단단하다고 나오지만 정작 돌머리 특성은 없다.[9]
드림월드 특성으로는 우격다짐을 얻었는데, 주력기로 사용하는 양날박치기와 지진은 특성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다소 미묘한 취급. 자속 받는 기술들 중 특성의 혜택을 보는 건 스톤샤워 하나 뿐이다.[10] 하지만, 자속기를 제외하고 보면 이게 핵심이란 건 잊자 삼색 펀치, 아이언헤드, 깨물어부수기 등 특성을 받는 기술들이 매우 많이 존재하며, 원체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서 양날박치기에 굳이 의존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화력이 나온다. 생구의 반동을 무시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덤. 다만, 틀깨기+양날박치기 or 지진이 워낙 매력적이라 실전에서는 틀깨기 쪽이 조금 더 메이저하다.
그 외에 희한하게 특수공격쪽 기술폭이 끝내주게 좋은데, 직구리나 링곰마냥 10만볼트 or 번개, 냉동빔 or 눈보라, 화염방사 or 불대문자에 기합구슬, 대지의힘, 심지어 파도타기까지[11] 배울 수 있다. 특공 종족값은 낮은 편이지만, 종족값 65 정도면 성격보정 없이 노력치 약간만 투자해줘도 우격다짐 효과를 받은 냉동빔/화염방사로 4배 드래곤 or 강철 타입 정도는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하지만 우격다짐+생구낀 쌍두/특수형도 가끔씩 나오는 편. 다만, 특공 풀보정한 번개, 눈보라, 불대문자는 성격보정 없이 공격에 노력치만 투자한 삼색 펀치보다 약하기 때문에(...) 위협 특성이나 물리막이를 상대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그다지 실용성이 없다.
3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두개도스 상태로 등장. 강석이 처음으로 발굴하여 부활시켰다고 한다. 한지우와의 첫 시합에서 사념의박치기로 피카츄를 일격에 보내고 결국 지우는 첫 시합에서 패배한다. 이후 로켓단이 화석 부활 도구를 훔쳐갔을 때 램펄드로 진화하여 그 도구를 다시 되찾아 준다. 그리고 지우의 모부기와 대결. 모부기의 회전 잎날가르기 작전을 여러 차례 받아넘기는 여유로움을 보이지만 결국 달리면서 잎날가르기를 쏴대는 모부기의 스피드에 밀려 패배한다. 그런데 물리형 주제에 입에서 불이나 뿜어대고 앉은 걸 보면 뭔가 대우가 안 좋다(...).- ↑ 이말인즉슨 육식을 한단 소리인데..!?
릴리요라도 먹었겠지 뭐. - ↑ 진화 전 형태인 두개도스도 무려 125라는 웬만한 물리 어태커들과 비슷한 공격을 자랑한다.
티라노사우르스보다도 더 높다 - ↑ 제크로무의 뇌격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HP 150, 방어/특방 120이란 끔찍하기 짝이 없는 내구력을 가진 그 기라티나도 반피 이상 까인다. 심지어 바위타입을 반감하더라도 내구가 낮으면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똥파워를 낸다.
- ↑ 지진과 비교하자면 지진이 2배 약점을 찌를 때 데미지가 200, 자속받는 양날박치기가 1배일 때 데미지가 225.
- ↑ 노력치+성격보정+개체값 V를 가진 램펄드의 양날박치기 위력은 53550(!) 이다. 참고로 특공에 풀보정한 샹델라의 불대문자 위력이 35560이다.
- ↑ 단 냉동펀치는 못 배운다. 덕분에 드래곤 상대하려면 역린, 눈사태에 의존해야 한다.
- ↑ 단, 순수한힘/하늘의은총 등의 상대쪽에서만 작용하는 특성과 위협 등의 등장시에 발동하는 특성, 까칠한피부 등의 공격 직후 발동하는 특성에 대해서는 무시할 수 없다. 또한 공격기가 아닌 기술은 상대의 특성을 무시할 수 없다 (수의베일 상대로 도깨비불이라든가). 그리고 폴리곤2와 가디안 등 특성이 트레이스인 포켓몬들이 틀깨기를 복사하는 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다른 반동기 사용자들, 예를 들면 피카츄도 볼트태클을 쓰면 마찬가지.
- ↑ 물론 저런 미친 공격을 자랑하는 괴물이 아무런 반동도 안 받고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자속 양날박치기를 난사할 수 있다면 큰일난다. 공격이 110인 보스로라와 90밖에 안 되는(?) 시라칸도 돌머리+양박 때문에 사기 소리를 듣는 판인데, 공격 종족값 165의 램펄드가 이 특성을 습득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확률형 부가효과가 있는 기술만 적용되므로 스톤에지의 급소보정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녀석에게 이판사판을 안 준건 무슨 이유 때문인지...에이 알면서물론 스톤샤워도 이 효과로 스톤에지에 근접하는 위력을 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 ↑ 차라리 파도타기 대신 폭포오르기나 아쿠아테일을 줬으면 땅 타입도 견제가 가능해졌을 것을... 뭐 그래봐야 무리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