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항목 : 산탄총
목차
- 1 둠 시리즈
- 2 데드 스페이스 3의 무기
- 3 레프트 포 데드 시리즈
- 4 메트로 시리즈의 무기
- 5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무기
- 6 메탈기어 시리즈
- 7 퀘이크 시리즈
- 8 하프라이프 시리즈
- 9 헤일로 시리즈의 UNSC 총기 M90 CAWS
- 10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11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12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13 팀 포트리스 시리즈
- 14 배틀필드 3
- 15 배틀필드 4
- 16 랜드 오브 데드
- 17 F.E.A.R. 시리즈
- 18 워페이스
- 19 DayZ(ArmA)
- 20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21 어쌔신 크리드:프리덤 크라이
- 22 국산 FPS의 샷건
- 23 Project Zomboid
- 2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 25 오버워치
- 26 포스탈 2
DOOM 이래로 FPS 게임의 단골메뉴 중 하나. 한발 빵! 쏘고 찰칵! 하는 찰진 손맛으로 중독되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거의 공통적으로 산탄이 모두 박힐 수 있는 사거리에서 강하기 때문에 싱글플레이에서는 막강한 무기이지만, 원거리에서 견제하는 스타일로 플레이하게 되는 멀티플레이로 가면 약화되는 무기다.
가장 많이 쓰이는것은 M870, 그리고 SPAS-12.
단 기어즈 오브 워 1편의 멀티에선 1. 스나이퍼건으로 짱박혀있거나 2. 샷건 들고 닥돌이 대부분의 패턴이었다(…).
이런 현상은 외산 FPS 보다는 국산 FPS가 더 심해서, 국산 FPS 내에서 샷건 가지고 밥값할 수 있는 게임은 정말 극소수다. 기껏해야 오퍼레이션7이나 AVA정도 쯤. 서든어택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좀비전이 슬슬 도입되면서 샷건도 입지를 확보해 나가는 중. 헌데 2012년 말 갑자기 샷건전을 업데이트 했더니만 이번엔 어느 맵이건, 공방이건 클전이건 샷건을 들고 다니는 아이들이 대규모 양산되고 있는 중이다… 다들 샷건의 참맛을 알아버린게지.
총덕 우로부치 겐의 대표작인 사야의 노래의 루트 중 하나에서는 최종결전병기로 나온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그레이브즈가 사용한다. 스팀펑크 판타지 세계관인 걸 감안하면 조금 특이한 무기.
1 둠 시리즈
초반에 손쉽게 얻을수 있으며 중반까지는 유용하게 쓰이는 무기이다. 임프도 근거리에서 조준을 잘하면 한방에 쓰러트릴수 있고 샷건가이들이 탄을 떨구기때문에 탄을 구하는것도 어렵지 않으며 전천후에서 활약하는 무기. 문제는 딜레이가 좀 있다는거와 카코데몬 이상으로 맷집이 좋은 적들을 샷건 한자루로 상대하기에는 화력의 한계가 있다는 점. 여담이지만 싱글 샷건을 들고있는 그래픽은 장난감 총을 들고있는 손을 스캔해서 손질한 그래픽이다. 저 장난감 샷건은 ID 소프트웨어 본사내에 소장되었다고도 한다.
둠2에는 전작의 부족한 화력을 보강한 더블배럴 형태의 슈퍼 샷건이 추가되었다. 3번키를 한번 더 누르면 고를 수 있으며 의외로 빨리 입수가 가능하다. 샷건 탄약을 2발씩이나 쓰지만 위력은 그에 상응, 아니 초월한 수준을 보여준다. 가까이서 쓰면 임프 세마리나 정도는 너끈하게 쓰려트릴수있고 붙어서 쓰면 그 위력은 로켓런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단점은 탄 소모와 딜레이 역시 보통 샷건보다 배로 높다는 점. 하지만 호쾌한 발사음과 타격감, 근접 원샷원킬의 쾌감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도 비교적 사랑받는 무기.
2 데드 스페이스 3의 무기
중형 프레임+군용 엔진+확산기 조합으로 군용 산탄총을 만들 수 있다. 강력한 넉백과 넓게 퍼지는 산탄 덕분에 상당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네크로모프의 특성상 머리나 몸통에 집중사격을 해 봤자 별 의미가 없으니 근접전보다는 살짝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쏴야 네크로모프의 사지에 탄환이 날아가면서 사지절단을 할 수가 있다는 점이 독특. 그렇지 않더라도 막강한 저지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미친 듯이 달려드는 네크로모프 떼를 상대로 훌륭한 방어책이 되어 준다. 그리고 무기 부품을 전부 확산기로 맞춰주면 더블바렐이 아닌 "쿼드바렐 샷건"이라는 괴랄한 무기가 등장한다.
3 레프트 포 데드 시리즈
실제 모델인 레밍턴 870 폴리스 매그넘 라이엇과 이사카 M37인 펌프 샷건, 실제 모델인 레밍턴 870 마린 매그넘인 크롬 샷건. M1014 모델인 전술 산탄총 그리고 SPAS-12 모델인 전투 산탄총이 있다.[1]
1때 당시 리즈 시절이라 봐도 무방. 탄약이 빵빵하다 보니, 시스템 특성상 무한 밀치기가 가능한 당시라 못해도 마구 밀쳐 댄뒤 갈기기 쉬운 무기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재장전 문제, 항상 꼭 탄약 하나는 남겨야만 한다. 안그러면 재장전중 사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한발의 탄알을 남기고 재장전해줘야 하는데, 그러나 2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단 재장전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즉, 탄알을 남기든 말든 똑같이 재장전 도중 쏴 없애 버릴 수가 있으나 데미지와 최대 탄약이 포풍 너프를 당했다. 이는 보조무기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이전만큼 시원스럽게 쏘기 어려워 졌다 봐도 된다. 그러나, 진행하면서 탄약이 문제가 없다면 학살이 가능하다. 이전만큼 파워도 1기준에서 보면 시망이지만, 2기준으로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탄약 관리만 된다면 시원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전히 몇몇 유저들에게는 대탱크 전용 병기 취급하기도 하고, 특히 리얼리즘 플레이시 몇몇 유저들은 근접무기와 매그넘 다음으로 선호하는 무기이기도 하다.물론 원거리에서는 시망이지만...
4 메트로 시리즈의 무기
메트로 2033에서는 샷건의 수가 3가지에 불과했지만,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로 넘어가면서 많이 늘어났다. 게임 배경상 괴물들이 자주 나오고, 이 괴물들은 대개 근접전을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하나를 드는 것이 좋다.
자세한 것은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장비로.
5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무기
샷건 참조.
6 메탈기어 시리즈
3까지는 순수 살상용 무기로 나오지만 4에서는 슬러그탄,벅샷,공기탄의 총 3종의 탄약을 사용 가능하다.이중 공기탄은 비살상 탄으로 일반 적은 기절시키고 보스계열은 스태미너를 깎는 효과가 있다. 리로드는 기본적으로 한발 한발 직접 집어넣는 방식이지만 Saiga-12는 탄창식이라서 샷건중에서는 리로드가 제일 빠르다.
7 퀘이크 시리즈
퀘이크 1, 퀘이크 2에서는 일반 샷건과 슈퍼 샷건이 나온다. 성능은 둠 시리즈의 샷건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 그러나 퀘이크 시리즈의 적들은 둠의 적들에 비해 하나하나가 단단한 편이라 둠에서만큼 짜릿하진 않다.퀘이크 1에서는 일반 샷건이 권총 대신 기본 총기로 나온다. 샷건 치고는 원거리 명중률이 좋은 편이고, 악령에 씌인 병사들은 이것만으로도 쉽게 처치가 가능하다.
퀘이크 3 아레나에서는 두 샷건이 그냥 '샷건' 하나로 햡쳐졌다. 근데 외형은 더블배럴이다, 당연히 슈퍼 샷건을 중심으로 햡쳐진 것. 3번 슬롯에 들어간다. 성능은 역시 근거리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 지만 위력이라면 만능 병기 로켓 런처가 더 좋다. 그래서 넓은 타격범위를 활용해서 로켓으로 반샷이 나면 바로 샷건으로 바꿔서 마무리를 해주거나, 로켓을 쏴놓고 샷건을 동시에 쏴서 필킬을 노리는 등 클래식한 원투펀치 콤비네이션으로 애용된다. 그리고 퀘이크 라이브에서는 너프됐다(…). 신기하게도 디자인은 전혀 펌프액션 같지 않고 펌프 당기는 모션도 없는데 사격 직후에 펌프 당기는 소리가 난다.
퀘이크 4에서는 펌프액션 샷건 하나가 등장, 장탄수는 8발인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10발이 된다. 물론 멀티에선 장탄수 제한 그런 거 없다.
8 하프라이프 시리즈
하프라이프 1, 하프라이프 2 모두 실총 모델은 SPAS-12이다. 역시 근거리에서 강하고 원거리에서 약하다는 샷건의 특징을 잘 계승해서 근접해서 쏘면 상당히 적에게 피해량이 크다.
하프라이프 1에서는 초반에 'OFFICE COMPLEX' 챕터에서 한 방에 놓여 있는 걸 입수 가능하며, 이걸 깜빡 잊고 지나쳤다해도 보급소에서 발견 가능하거나 군인들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총구가 두개가 있는데,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는 일반 발사지만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한다(!). 좀비, 불스퀴드, 하운드 아이를 상대로 매우 효과적이다. 군인이나 에일리언 그런트는 원거리 공격을 난사하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힘들어진다. 데미지가 높긴 하나 그렇게 크진 않다. 이지 난이도에서도 매우 근접해서 헤드샷을 날리는 게 아니면 좀비를 잡기 힘들고, 배후까지 접근해서 쏴도 군인을 한방에 보내는 게 거의 힘들다. 그러나 최대 장점은 탄약 소지 가능량, 8/125로 총 133발이나 들고 다니는 게 가능하다. 탄약도 보급소를 찾아내거나 군인들에게 탈취 가능하다. 탄약 소지개수 대비 효율이 높은 편.
하프라이프 2에서는 레이븐홈에서 그리고리 신부가 좀비들 잡으라고 고든에게 던져준다.[2] 탄약 소지량이 6/30으로 심각하게 줄어들었지만 위력은 제법 상승해서 좀비/콤바인/개미귀신을 한방에 처리 가능하며 콤바인 엘리트도 2발 동시 발사로 쉽게 해치울 수 있다. 그리고 적당한 거리까지만 근접해도 데미지는 상당히 좋게 뽑힌다. 여러모로 더욱 쓸만해진 무기.
9 헤일로 시리즈의 UNSC 총기 M90 CAWS
이름은 HK CAWS에서 따왔는지 똑같은 커스에 소총 같은 산탄총을 연상하겠지만, 실제론 펌프 액션이다. 것도 2300년대에!
1편 전쟁의 서막에선 10발 장전에 풀 실드, 풀 체력이라도 근접해서 맞추면 팬텀, 고스트, 밴시 빼곤 뭐든지 한방에 보내는 미친 무기이다. 사령관 급 골드 상헬리라도 이거에 맞으면 바로 위대한 고행에 들어간다. 게다가 명실상부한 대 플러드 결전무기. 단, 플러드도 이것을 들면 마스터치프도 한방에 보내니 주의. 전체적으로 1편에서 가장 흥했지만 가면 갈 수록 착탄량이 줄어들어서 너프를 받는 중이다.
10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작중 꾸준히 나오는 무장.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1에선 무기로 사용하는것 외에도 고장난 샷건이라는 일종의 이벤트 아이템도 나오지만 보통은 무기로 등장하며 게임 내의 적들이 생물병기다 보니 단순한 권총탄 정도론 대단히 위험할 때가 많은데다 움직임이 대단히 문제가 많은 1~5로선 근거리에 적들이 쉽게 다가온다. 1~3까지는 그나마 고정시점이여서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적들을 제외하면 자동조준의 기능 덕도 있어 오히려 익숙해지면 끌여들여서 큰 데미지를 먹이기도 하기에 취향에 따라 멀리서 안전하게 깨작거려가며 잡는 방법도 있고 다른 더 화력이 좋은 무기를 고르기도 하지만, 4부턴 고정 시점이 사라지고 달라진 시점방식으로 등 뒤가 대단히 무방비해지기 쉬워졌다보니 근거리에 적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든 다시 거리를 벌리거나 틈을 먹여야 하는데 권총탄으로는 다수의 몰려드는 적들을 처치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샷건 처럼 전방의 대부분의 적들에게 데미지와 경직을 거리만 맞다면 확실하게 먹여줄 수 있는 무기는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샷건처럼 근접한 상대에게 쏴줘야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게된다.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여러종류의 샷건이 나와주었고 성능도 제각각. 공통점은 정통으로 먹였을 때의 데미지가 절륜하다.
하지만 이것의 진짜 용도는 패닉 상태에서 플레이어를 구출해주는 신기다! 일명, 바하 시리즈의 만능열쇠
- 새롭고 무서운 몹이 다가온다
- "으악, 뭐야아아아앜!" 하면서 패닉하는 플레이어는 바로 샷건으로 바꾸고 서둘러 쏴재낀다.
- 그걸 얻어맞은 크리쳐는 경직
- 패닉에서 벗어난 플레이어가 다른 아이템으로 잡거나 그대로 끔살
제작진도 이 특성을 살려 아예 바하4 부턴 샷건으로 나무 문이나 나무 방패 같은것을 쏠 경우 한방에 날아가게 함으로써 더욱 만능열쇠스런 무기로 바뀌었다.
다만 척 봐도 캐릭터의 위치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적에겐 레이저 사이트로 맞춰도 탄이 닿지도 않는 경우가 있고 거리가 멀면 멀수록 이 현상은 더 심해지게 된다. 이 때는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1 콜 오브 듀티 시리즈
11.1 모던 워페어
W1200과 M1014 두 정이 등장한다.
11.2 모던 워페어 2
총 4종류(뮤지엄에서 랜덤 등장하는 W1200을 포함하면 5종류)가 등장하며 펌프 액션부터 자동 사격까지 별별게 다 있다. 그런데, 원래 문따기 용인 KAC 마스터키가 어떤 소총에도 붙일 수 있는 만능 소형 샷건이 되어 버렸다. 거기다 그 조그만 동체 안에 무려 7발이 들어간다. 마스터키는 원래 3+1발이다.
…다른 팀이면 이해가 가는데, 미군 미션에서는 차라리 미군답게 M26 MASS를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무기 밸런스를 해치는 주범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데, 샷건 자체는 근거리에서는 강력하나 중/장거리에선 무력하다는 페널티가 있지만, 문제는 샷건을 부무장으로 설정해 버린 것. 주무장에 장거리용 무기를 넣고 부무장인 샷건을 오히려 주무기로 사용하면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M1887을 아킴보로 들고 샷건 무쌍을 찍는 일명 '쌍체스터'는 미친 듯한 기동성과 파괴력을 자랑해 한 바탕 너프를 먹을 정도였다.
11.3 블랙 옵스
싱글까지 합치면 6종. 싱글 한정으로만 나오는 20년 앞서 나온 고증오류 총기 KS-23과 M1887, 멀티와 싱글에서도 볼 수 있는 총들은 더블 배럴 샷건 올림피아(Olympia), 개머리판 제거, 총신을 짧게 자른 이타카 37인 스테이크아웃(Steakout), 사정거리가 전작보다 작살나게 줄어든 SPAS-12, 불펍식 오토샷건 HS-10.
전작에 비해 포풍하향. 오직 주무기로만 설정 가능한데다 전작의 사기총 중 하나였던 SPAS-12같은 건 사정거리를 대폭 날려버렸다. 오토샷건인 HS-10같은 경우엔 부착물이 전혀 없으며 아킴보만 가능. 마스터키가 그나마 쓰기 좋아졌다는게 위안일까.
싱글캠페인 'The Defector'에서는 Dragon's breath 탄이 장전된 SPAS-12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산탄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위력에 탄환을 찾기 힘들다는것만 빼면 그 미션 처음부터 끝까지 주무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11.4 모던 워페어 3
총 6정(소프 모델링에 레인저까지 합치면 7정)이 등장한다. 총기 성능이 블랙 옵스보다 못하다는 평이었지만 꾸준한 패치로 블랙 옵스 정도로는 올라갔다는 평이있다.
11.5 블랙 옵스 2
총 6정이 등장하며 멀티플레이에서는 4정을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총기 성능은 모던 워페어 3보다 크게 올라갔다. 모던 2의 SPAS-12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꽤 긴 한방 킬 거리를 가진 870MCS와 4발마다 탄창을 회전시켜 급탄해줘야하는 자동샷건인 M1216과 10발들이 탄창식의 반자동 S12등 취향에 따라 골라쓰기도 좋고 성능도 준수하다.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최초로 슬러그탄을 사용하는 샷건이 등장했다. 모던 워페어 3에 이어 블랙 옵스 2에서도 등장하는 KSG-12는 멀티플레이에서 유일하게 슬러그탄을 사용한다. 사거리도 길고 위력도 좋지만 정조준이 아니면 명중을 보장할 수 없고, 밸런스 때문인지 정조준을 해도 때때로 빗나간다.
11.6 고스트
4정이 등장한다. 위력은 좋지만 발사속도가 크게 느리고 맵이 전반적으로 커져서 사용하기가 힘들어졌다.
11.7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미군의 M1897트렌치건과 소련군의 더블 배럴 샷건이 등장한다.미군 캠패인의 경우 무턱대고 반자이 돌격하는 일본군 상대로 카운터치기 좋은 무기다. 특히 부상을 입으면 에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반자이 카운터를 못칠경우 한방에 죽기에 더욱이 중요하다.소련군의 더블 배럴 샷건은 정식 채용 산탄총이 아니라 샤냥용 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게임내에서도 더블 배럴 샷건은 집안에서만 나온다.
12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일단 "총?" 소리만 들었다 하면 바로 달려나오는 게임답게 총기 및 악세사리가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턴 방식 게임답게 펌프 액션 샷건을 쏘고 펌프를 당기는 행위에 따로 행동력을 요구하며,[3] 원작에서는 SPAS-12가 희귀하다는 이유 때문에 그 자리에 반자동 SPAS-15를 대신 투입했고, 도중에 보조 악당으로 등장하는 농장 가족 깡패들은 레밍턴 M-870 역시 애용한다. Duckbill이라는 총열 부착물을 장착하면 총알이 수직 방향으로 분산하지 않게 되어 원거리에서의 명중률이 향상된다. 최종형으로 HK CAWS를 얻을 수 있는데, 기존 12게이지 탄과 다른 종류의 탄을 쓰는 것까지 구현되었다.
유저 제작 1.13 모드를 깔면 샷건의 종류와 탄 종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USAS-12, 스트라이커 다연발 샷건, 베넬리 M3/M1014, Saiga 12K, 소드오프 샷건 등 나올만한 샷건 종류는 전부 추가되었고, 00벅, 플레셰트탄, 자물쇠를 잘 따는 마스터키용 탄까지, 12게이지 샷건에 관해서 나올만한 건 다 나왔다. 28게이지 리볼버는 부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총열 앞에 부착하여 사거리를 늘리는 초크(Choke)의 경우 강선이 없는 것은 일반 산탄, 강선이 있는 것은 슬러그 탄을 써야만 제 성능이 나오도록 구현되기까지 했다. 특히 방탄복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플레셰트 탄의 등장으로 적의 방탄복에 막혀 기절 유도용으로 사용되었던 기존 샷건들이 전부 제대로 된 무기로 복귀하게 된다.
13 팀 포트리스 시리즈
여기서는 샷건이 많이 등장하는데 팀 포트리스 클래식에서는 스나이퍼만 제외한 모든 병과가 샷건을 사용했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몇몇 병과의 보조무기로 나온다.
일부 병과(특히 파이로)는 기본 무장이 상황에 따라선 쓰기 여의치 않은데 그럴때 쓰면 좋다. 소유 병과는 스카웃[4], 솔져, 파이로, 헤비, 그리고 엔지니어.[5]
Expiration date에서는 폴링 양도 샷건을 들었다.
데미지는 일반 산탄총 기준으로 발당 6으로 총 10발이 발사된다.
거리와 맞은 탄환 수에 따라 대미지가 3~90까지 차이가 난다.
치명타시 거리에 상관없이 발당 18
14 배틀필드 3
기관단총과 함께 전 병과의 공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DLC까지 합치면 펌프액션 2정, 반자동 3정, 자동 2정이고, DLC를 제외하면 펌프액션 1정, 반자동 3정, 자동 1정이다.아아 좋은 좌우 대칭이다[6] 성능은 여타 게임과 크게 다를 것 없이 근접전의 제왕. 하지만 이 게임 자체가 저격 소총부터 시작해서 한 방을 매우 경계하는 게임이다 보니 펌프액션이 아니면 한 방이 잘 뜨지 않는다. 그래서 펌프액션을 쓸 것이 아니라면 광클이 중요하다. 귀찮으면 뻐킹 김치건을 쓰면 된다.
보통 배틀필드 시리즈 게임이 그렇듯 맵들이 다 널찍널찍하기 때문에 정말 샷건에 신들려 죄다 근접으로 끌고 올 자신이 있지 않으면 그렇게 많이 쓰진 않고, 팀 데스매치 게임모드나 DLC 맵들인 클로즈 쿼터(근접전)에서는 꽤 많이 보인다. 가끔 샷건 탄환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실력자들이 펌프액션 샷건에 6배율 스코프나, 4배율스코프를 올리고 슬러그탄을 넣어서 저격을 하고 다니기도 한다. 펌프액션과 볼트액션이 유사한 점이 많아 운용법이 정말 비슷하다.
15 배틀필드 4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 병과의 공용 무장으로 다시 등장. 마지막 DLC인 "파이널 스탠드" 까지 출시된 2015년 3월 현재 펌프액션 4정, 반자동 5정으로 총합 9정의 산탄총이 등장한다. DLC 무장인 DAO-12를 제외하면 펌프액션 4정, 반자동 4정. 사실 USAS-12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언락 무장이 아닌 노획 무장이므로 제외. 자세한 사항은 후술한다. 기본적인 운용법이나 성능 자체는 전작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초크" 류의 산탄의 탄착군을 좁혀 주는 부착물이 추가되면서 화력이 더욱 강력해졌다. 펌프액션 샷건에 탄착군을 가장 좁게 조여 주는 풀 초크를 달면 20미터 정도까지 한 방을 띄우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낸다.
USAS-12는 언락 무장이 아닌 필드에서 주울 수 있는 노획 무장으로 등장. 파쇄탄 10+1 발을 완전 자동으로 발사하는 괴물이 되어 돌아왔다. 성능은 전작에서 너프를 당하기 전 성능을 뛰어넘는다. 밸런스 상의 문제로 파쇄탄의 일발 데미지는 약한 편이긴 하지만, 자동사격으로 갈긴다면 어떨까? 때문에 이걸 먼저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엄청나다.
16 랜드 오브 데드
모델은 레밍턴 820. 경찰서 가는 도중의 골목길에서 입수할수 있다. 플레이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다수의 좀비가 몰려오든 무기를 든 좀비든 한방에 처치할수 있다. 좀비와 문짝을 시원하게 박살내는 쾌감이 일품. 단 원거리에서 쏘면 위력이 팍 줄어들긴 하지만 애초에 산탄총은 원거리 사격이 그다지 중요치 않은 물건이니 딱히 단점이라 보긴 어렵다. 어차피 좀비들은 죄다 근거리 몹이고. 실내에서 돌아다닐때 쓰면 아주 좋다. 좀비들에게 포위당하거나 하는 위급상황에서 반사적으로 쏴갈겨도 산탄의 특성상 두어번 쏘기만 해도 상황을 탈출할수 있다.
17 F.E.A.R. 시리즈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한국에서 만들었나?
첫 작인 F.E.A.R.와 확장팩들 속에서는 SPAS-12를 모델로 한 샷건이 등장하며 화력이 매우 절륜했다. 나뿐만 아니라 적이 쓰는 샷건도 절륜해서 근접해서 잘못 걸리면 일개 보병이 쓴 샷건에 풀체력 + 풀아머 상태에서도 원킬 당할 정도로 매우 강했다. 반대로 거의 모든 보병진들은 한두방내로 확실히 제압이 가능하다.
두번째 작인 F.E.A.R.2 Project Origin과 DLC 속에서는 XM1014를 모델로 한 펌프액션 샷건과 AA-12 같은 자동 샷건들을 모델로 한 반자동 샷건이 나왔는데, 펌프액션쪽이 더 강했다. 다만 펌프액션 샷건은 슬슬 적들도 강력해지는 후반부부터는 잘 안나온다. 후반부를 책임지는 복제군인은 죄다 반자동 샷건만 들고 나오기 때문.
세번째 작인 F.3.A.R.에서는 FN P90을 모델로 한 반자동 샷건 한개만 나온다. 유일한 샷건이긴 한데 더럽게 약하다. 잘 무장한 ATC 사병을 못잡는 현상이야 이해가 가지만 강해졌다고는 해도 무장상태가 안좋은 광신도나 유령도 한큐에 정리가 안되니… 기관단총이나 듀얼 기관단총이 훨씬 더 낫다.
18 워페이스
메딕 병과의 주무기로 나오는데, 근거리 전투력이 겁나 쌔서 원샷 원킬이 그대로 살아있다. 매우 흉악한 성능을 지닌 탓에 좁은 길에서 메딕이 작정하고 캠핑하면 수류탄 하나 까넣고 들어가던가 단체로 우 몰려가서 한두명의 희생을 내지 않는 한 절대 못뚫는다. 특히 USAS-12는 배틀필드 3의 그것을 능가하는 개빡총. 그 이유는 빵빵한 탄창+샷건주제에 돌격소총과 삐까뜨는 기다란 사거리+한 대만 맞아도 체력이 대폭발하는 엄청난 데미지+부착물 전부 부착 가능+매우 빠른 기동력 등으로 샷건계의 원탑이다. 그래서 여러 좋은 무기가 나온 지금도 샷건계 밸런스 파괴 무기 원탑. 물론 샷건의 특성상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데미지가 코딱지만큼도 안들어가는게 좀 단점.
19 DayZ(ArmA)
연사가 안되는 샷건들만 나오고 맵 자체가 지나치게 넓어서 샷건 사용이 부적합하다. 하지만 초보에겐 적어도 없는것보단 훨씬 좋은물건이며, 슬러그탄으로 장거리 견제도 가능하다. 브레이킹 포인트에선 AA-12까지 나와서 흉악한 병기가된다…
20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산탄총이 등장하는 몇 안 되는 RTS게임 중 하나다. 스카웃 마린 분대와 오크 코만도, 코만도 놉, 카타찬 데빌이 사용한다. 산탄총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는데, 사거리가 짧지만 목표물과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강력하며 밀집한 적에게 효과적이다. 근거리에서 산탄총에 맞은 적은 일정 확률로 넘어진다(넉백). 엄폐하며 목표물과의 거리를 좁혀야 효과가 나타난다.
산탄총 사용자들은 이름이나 세부 사항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특수 능력으로 폭발성 탄환을 사용하는데, 근거리에서 명중시킬 경우 적 보병에게 매우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21 어쌔신 크리드:프리덤 크라이
어쌔신 크리드4의 dlc인 프리덤 크라이에서도 등장. 시대가 시대인 만큼 현대식 샷건이 아닌 블런더버스가 나온다. 주인공인 아드왈레가 사용한다. 본편의 권총과는 달리 일대다수의 상황에서도 사거리 안이라면 한번에 여러적을 사살할 수 있으나. 느린 재장전 속도와 매우 짧은 사거리가 흠.
22 국산 FPS의 샷건
고전시대에는 상당히 더럽다못해서 어떤 게임에서는 이걸 쓰느니 수류탄으로 자폭하는게 더 도움 될 지경이니 말 다한 셈.단언컨대 한국인은 겁쟁이 민족입니다. 맵은 좁아터진 아담 사이즈로 만들어놓고도 대체 왜 샷건이 약한지 알 수가 없는 노릇. 오히려 넓은 맵에서 강해야 할 스나이퍼 라이플이 샷건보다 더 강하다(…).
그 안습 역사의 시작은 국산 FPS계의 선두주자라고 할수 있는 '카르마 온라인'에서 찾아볼수 있다. 당시 카르마 온라인에서는 2차 세계 대전을 베이스로 한 '과거' 진영이 주류였었고 샷건이 등장하는 '미래' 진영은 찬밥 취급이였다.[7] 게다가 미래 진영은 실존하는 총기를 베이스로 적용시킨 과거 진영의 무기들과는 다르게 완전히 새로 만든 상상속의 무기라서 밸런스가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가는 수준이였다. 그래서 한방 가능한 스나이퍼 라이플이나 각종 유폭류 무기들, 그리고 대충 '점프 + 대각선 스텝'을 하면서 난사하면 박히는 각종 연사 총기류가 주류였고 근접해야 한방(뭐 사실 헤드 노리지 않는 이상 한방도 아니였다.)이였던 샷건은 밀려날수 밖에 없는 것이였다.
그 후발주자인 스페셜 포스에서도 이러한 사실은 변함이 없었으며, 또 스페셜 포스의 후발주자인 서든어택에서부터는 샷건은 어디까지나 구색 맞추기용 유물이 되어버렸다. 솔까말 똑같이 한방이지만 원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나이퍼 라이플과 조금만 쓰다보면 누구나 숙달될수 있는 서브머신건/어썰트라이플이 넘치고 흐르는데 뭣하러 샷건을 쓰겠는가?
그리고 좀 심각하면 펌프액션 산탄인데 초근접에서조차 한방이 안뜨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기한 카르마 온라인에서부터 내려온 전통. 이는 아무래도 산탄이 100% 박혀야만 데미지가 수치대로 100% 박히도록 설정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산탄이 유달리 강력한 게임들은 분명 수치만 놓고 보면 한방감이 아닌데 적당히 명중해도 한방이 되는 반면 산탄이 약한 게임들은 비슷하게 사격해도 한방이 안 뜨는 것을 보면 시스템 설정을 대충 한 것으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8]
때문인지 돌격소총, 기관단총, 저격소총이 한다스씩 쏟아질때, 산탄총이 두자릿수를 넘어서는 게임은 거의 없다. 국산 FPS의 넘버 원인 서든어택조차 수년 넘게 초창기에 나온 샷건 두자루 외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외의 다른 포스트 서든어택 FPS도 이하동문. 그래도 샷건 업데이트가 간간히 되는 이단게임의 경우는 제작진이 샷건에 신경 쓰고 있다는 뜻이므로 샷건 성능이 괜찮을 가능성이 높다. 샷건에 대해 관심이 없으면 초창기에 그나마 이름 좀 있는 물건 몇개만 살짝 추가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
외적인 특징으로는 장전 도중에 사격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산 FPS 시장의 시초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장전 도중에 사격할수 있게 해준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된다(물론 더 파고들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원본인 하프라이프에서 샷건 장전 도중 사격할수 있게 해준 것이 진정한 기원이 되겠지만).
다만 배틀필드 온라인의 경우, 샷건을 장전하는 중에는 발사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숙련된 샷건 유저들은 남아 있는 탄이 없으면 재빨리 1발을 채우고 보조무기를 꺼내든 뒤 다시 주무기를 꺼내 1발만 채워진 상태로 쏜다. 그리고 다시 또 재장전. 이 짓을 적이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황당한 점은 사실 대부분의 국산 FPS들은 카스 배끼기, 혹은 카스를 배낀 게임을 배끼기 과정을 통해 탄생한 게임인데, 카스의 다른건 그대로 재현해놓고[9] 정작 샷건 재현도만 엉터리이다. 뭐지? 다행스럽게도 카스 시리즈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샷건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물론 그 와중에도 넥슨이 자체 추가한 샷건들은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는게 문제
그나마 좀비전의 확장을 계기로 샷건도 점차 사용 빈도가 늘어가고 있다. 또한 밸런스 문제에 대해서 꾸준히 지적받은 덕분에 여러 게임에서 샷건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샷건이 좋았던 FPS도 있고… 그 결과, 지금은 상황타는 무기로 변경되었다.
22.1 서든어택
과거 국내에서 샷건의 이미지를 거지로 만든 장본인격 게임. 애시당초 샷건 무기를 리모델링하고, 새 샷건까지 추가해놨는데도 불구하고 성능이 개떡지다.
일단 표기된 스펙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무기이다. 공격력이 거의 100%를 웃돌거나 100%인 물건들 뿐인데, 문제는 이걸 세분화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스펙을 있는대로 적용한 탓에… 산탄의 경우 탄이 여러발이 발사되는데 그걸 전부 다 히트시켜야 저 공격력이 나온다! 그러니 묻힌것은 당연하다.
이해가 안간다면 생각을 해보자. 우선 한방저격인 TRG-21(L96A1 또는 AWM)의 경우 이쪽도 100%이다. 그런데 이쪽은 딱 한발만 발사되며 그 한발만 맞추면 100% 공격력이 나온다. 게다가 사거리도 좋아서 멀리서 맞춰도 100% 공격력을 뽑아낼 수 있다. 반면 산탄은 여러발이 발사되는데 그걸 일일히 다 맞춰야 100% 공격력이 나온다. 그러나 산탄은 거리가 벌어질수록 탄이 넓게 퍼진다. 말인즉슨 한발에 다 맞추려면 적에게 근접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그러고도 사거리 문제로 한발이 안 뜰 수 있다. 그리고 적에게 근접했다는 것은 적도 나에게 반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종합하자면 '반격의 위험이 적은 아주 먼 거리에서 한발만 맞춰도 한방' 아니면 '반격의 위험이 높은 아주 근거리에서 한방이 나올까 말까'한 상황인데 어느쪽이 더 이득이겠는가?
따라서 이 게임에서 샷건을 쓰겠다는 것은 나는 이 게임의 승패따윈 관심없다 같은 해탈 혹은 예능을 추구한다는 의미거나 나는 이딴걸 써도 널 바른다 같은 자신감의 의미라고 보면 된다. 자신이 승패결과에 신경쓰는 편이라면 샷건을 관두고 딴 총이나 찾아보고, 자신이 정말 샷건에 애착이 있다면 걍 딴 게임을 찾아보는게 더 낫다.
이렇게 안습한 흑역사를 가진 샷건이였으나…
업데이트이후 2.0 이라는 딱쟁이를 붙이고 펌프샷건은 가격을 올려서 판매하지만 저런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강해졌다. 전용 라이센스 칭호도 존재한다! 게다가 KSG-12도 추가 되었고 이전의 안습한 샷건라인의 행보 와는 확실히 달라졌다. 집탄율이 상승하여 근중거리까지는 꽤나 높은 데미지를 줄수있다.
22.2 스페셜 포스/스페셜 포스 2
취급이 약간 미묘하다. 성능은 일단 나름대로 유용한 편인데 어째 금지를 먹은 게 많다. 1편같은 경우에는 부무장으로 등장한다. 다른 샷건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데스페라도. 일단 위력은 원샷킬을 낼 수 있는 수준인데 문제는 이게 반자동이라는 것. 더 큰 문제는 이게 부무장이다! "우왕! 저격수당!" 하고 좋다고 달려가다 원샷킬 당하는 경우가 매우 자주 일어났고 결국 금지처분을 먹고 만다. 그래도 이건 밸런스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치자. 기본적으로 다른 샷건들은 금지 처분을 당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2편 같은 경우에는 주무장으로 등장한다. 오베때에는 부무장 샷건이 하나 있지만 구리다고 까여서 샹향된 채 주무장으로 들어갔다. 그 성능은 천차만별인데 레밍턴과 베넬리는 자기 밥값 열심히 하고 있지만 문제는 자동샷건들. 근접에서 원샷킬도 안 나고, 거리가 약간이라도 벌어지면 탄자를 전부 명중시켜도 10~20대 데미지를 볼 수 있다. 탄창이 큰 것도 아니고 연사가 빠른 것도 아닌데… 결국 자동샷건들은 나가리.
또한 특이하게 모든 무기에 정조준이 존재하는데 샷건의 경우는 집탄이 좋아진다던가 하는 정조준의 메리트가 전혀 없다. 따라서 샷건들이 정조준으로 쏴서 원킬내는 물건들이 아니라 적에게 달려가면서 점프사격을 펑펑 쏴제끼는 물건이 되었다. 물론 이렇다고 샷건이 특별히 구리진 않지만.~자동샷건들 빼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몇몇 유저들이 샷건 금지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이유는 방방 뛰어다니고 저지력이 뛰어나서 짜증난다고(…). 물론 이런 인간들이 쓰는 총은 SIG551같은 무반동총. 웃기지도 않는 사실은 이러한 유저들이 샷건금지는 찬성하면서 무반동총 하향을 주장하는 유저들을 징징으로 몰아가는 것. 자유게시판 유저들은 이러한 이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샷건금지 방에 난입해 샷건무쌍을 벌이고 있는 중. 자유게시판에 샷건금지를 옹호하는 글이 가끔 올라오지만 철저히 짓뭉게버린다. 샷건 자체는 구리지 않은데 다시 말하지만 자동샷건들 빼고유저들의 인식이 이상한 불쌍한특이한 케이스다.
22.3 AVA
위의 서든과는 정반대로 샷건 입지를 높인 1등 공신. 상당히 위력적인 무기로 등장한다. 포인트맨 병과만 사용할 수 있으며 , REMINGTON870, SPAS-12, Beneli M1014, Saiga-12, FN-TPS 등 메이저부터 마이너까지 다양한 샷건들이 존재한다. 근접전이라면 대돌격방탄복과 Ghostgear 군장과 방탄복 방어력 상승등 풀세트로 차려입은 라이플맨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지만, 중거리 이상만 되더라도 차라리 권총을 쓰는게 나을법한 위력[10]을 자랑하기 때문에 맵을 확실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으며, 결국 아무리 좋아도 한방에 죽고사는 물건이므로 사용자 본인의 샷감이 받쳐주지 않고서는 적에게 킬수만 추가시켜줄 뿐이다.
그래도 폭파, 섬멸, 호위, 수송맵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며, 특히 호위와 수송전에서 숙련자가 사용할 경우 그야말로 답이 없는 사기총[11]이 된다. 특성상 한번에 다량의 산탄이 박히기 때문에 저지력이 뛰어나 근거리서 초탄을 맞으면 승률이 상당히 낮으며, 아무리 총알을 많이 박아넣었다 하더라도 잘못 맞으면 한방에 역관광을 타는 경우가 많다. 다만 관통력은 전혀 없기 때문에 월샷이 불가능하다. 모든 FPS 게임에서 샷건이 그렇듯이 특별히 정확한 컨트롤과 순발력이 중요하다.
대세는 Saiga-12와 Beneli M1014 등 적당한 연사력과 파괴력을 동시에 갖춘 물건들였으나… Saiga와 FN-TPS의 뒤를 이어 2010년 중반에 업데이트된 'SPAS-15'의 등장으로 모든게 정리되었다. 아바에서 등장한 SPAS-15는 쏘는 사람이나 피격당해 죽는 사람이나 전혀 샷건스럽지 않은 괴이한 사거리라고 느끼게 만드는데, 슬러그가 아닌 산탄을 쏘는데도 불구하고 집탄율이 높기 때문.[12] 한마디로 산탄이 퍼지지 않고 어느정도 거리까지 에임안에 뭉쳐서 날아간다. 덕분에 기본 데미지를 80으로 올려주는 트리거 개조를 하면 어느 정도 거리에서는 한방이 뜬다. 게다가 안정성도 높아서 쏘고 난 뒤에 바로 같은 자리에 또 발사할 수 있다. 게다가 탄창식이라 장전도 빠르고, 샷건이라 한발 한발 쏘기에 반동이라고 할거도 없다. 그야말로 포인트맨 병과의 희망… 은 개뿔 동족학살자. 2013년 이후로는 Striker-12 산탄총이 그 자리를 대신해나가는 추세다.
스트라이커까지 등장하고 보조무기에도 샷건이 등장해서 뿎짞뿎짞. SMG는 죽어야지 뭐.
22.4 오퍼레이션7
그냥 사기.
국산 온라인 FPS임에도 불구하고 샷건 유저가 꽤 많다. 심지어 "샷건이 사기이니 빨랑 너프하라."는 다른 게임에서는 듣기 힘든 소리까지 나온다. 오퍼레이션7의 고유 데미지 시스템 때문인데, 요약하면 '현실에서 같은 장탄을 사용하는 총기들은 데미지가 똑같다'라는 시스템 때문이다. 타 FPS는 총기 성능에 따라 설정상 같은 장탄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밸런스 문제로 데미지가 들쭉날쭉하지만, 오퍼레이션7은 예시를 들자면 G36이나 M4나 HK416이나 전부 다 현실에서 5.56탄 사용한다고 데미지를 똑같이 설정해버렸다.
샷건도 그런 고증 때문에 모든 샷건의 데미지가 동일하다. 보조 무기로 등장하는 샷건도 위력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잘만 쓰면 보조 무기 샷건만으로 킬수를 그럭저럭 올리는 게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반자동 or 자동 샷건. 오퍼레이션7 내의 샷건은 산탄 한발에 데미지가 15이고 총 12발 산탄이 나간다. 합하면 15 x 12 = 180(…). 게임 내 캐릭터들의 체력이 방어구나 추가 체력 없이 그냥 100 이라는걸 생각하면 어중간한 거리와 어중간한 명중률에서는 원샷원킬이다. 그나마 펌프 액션은 연사력이 낮아서 사기성이 덜한데 이걸 연속으로 사격해대는 반자동, 자동은 정말 답이 없다. 일단 한방 확률이 꽤 높아서 적당히 명중시킬줄만 알면 킹왕짱 대우주병기가 된다. 여기에 캐시 장탄(특히 슬러그탄)이라도 쓰면 샷건 앞에서 아무도 버틸 수가 없다.그러니 한국 사람들 중 샷건좋아하는 사람은 이 게임 해라.
게다가 정식 서비스 개시 1년이 지나자 샷건이 너무 약한것 같다며 샷건의 집탄률을 10% 증가시키는 용자짓을 해버렸다. 이게 무슨 지거리야! 그러나 해당 패치는 킹왕짱 대주우병기 SPAS-15가 나오기 전에 이루어졌었던 패치였다. 그때는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였지만, SPAS-15의 추가, 그리고 SPAS-15를 한참 뛰어넘는 개사기 자동 샷건 AA-12의 등장으로 게임내 총기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그나마 레벨 제한이 높다는게 나름 위안… 이려나?
결국 한정판매로 출시한 부무기인 M1014가 이런 밸런스 파괴 문제를 표면으로 이끌어내자 결국 원망이 자자했던 샷건이 드디어 너프가 되었다!! 만세! 피격 시 충격(맞고 나서 화면이 잠시 흔들리는 것)량을 데미지 수치에 따라 결정하도록 변경되고, 그 변경량의 수치가 최대 반까지 줄어들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샷건의 집탄률에서 다시 10~20% 하향 시켰다.
그런데 이런 패치에도 불구하고 주무기의 샷건은 지금도 1:3 정도는 간단히 제압할 수가 있으며(…), 오퍼7이 맵이 크지 않은 맵이 많기 때문에 패치의 빛이 영 살질 못하는 것 같다… 가기다 부무기의 펌프액션 샷건만큼은 한방의 미학을 버릴 수가 없다며(…) 예외로 두었다. 그만해!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아예 대놓고 저격질 하라는 맵에선 별 위용을 못 떨치… 긴 하지만, 이 경우 역으로 사용자들이 보통은 저격용 장비만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만 성공한다면 신나는 학살타임이 가능해진다(…). 이 게임 특성상 저격은 다른 FPS마냥 근접에서도 써먹을만한 그런게 아니기 떄문에 이 경우 보통은 저격수 자신이 근접에서도 잘만 저격하는 먼치킨이거나(…) 혹은 보조장비로 열심히 개기는게 고작이니 자신도 보조로 산탄총을 들고다니지 않는 이상 근거리 제왕인 산탄총을 버틸 수가 없다! 자동화기 보조장비로도 어느정도 커버된다.
22.5 크로스파이어(FPS)
한때 개념이라고 꼽혔던 크로스파이어(FPS)는 다른 국산 FPS들이 늘 그렇듯 샷건 쓸 일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딱 한곳, 샷건이 필요한곳이 있었으니 바로 고스트 매치.
설정상 테러리스트 용병 조직인 '블랙리스트(Blacklist)'가 특수한 위장복의 힘으로 완전 투명 상태로 변신할수 있게 되었다는 설정인데, 이로 인해 수비측 진영인 '글로벌리스크(Globalrisk)'는 이들이 내는 발소리 + 숨소리, 그리고 순간적인 직감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보는것만으로도 땀 차는 모드이다.
다만 고스트인 블랙리스트 측은 나이프만 사용할수 있다는 제약이 존재한다. 게다가 움직이면 바로 그 실루엣이 살짝 드러나며, 발걸음 소리까지 사라지는것은 아니기에 또 그렇게 강력하다고 할수는 없다. 물론 안보인다는 메리트는 여전하지만… 반대로 글로벌리스크 측은 평상시 그대로 총기는 전부 다 사용할수 있다.
아무튼 고스트가 나이프만 다룰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샷건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설령 너무 늦게 발견해서 고스트가 코앞까지 접근해왔어도 한방 제대로 갈겨주면 바로 끔살. 그리고 왠지 고스트가 잘 숨을만한 곳에 한방 쏴주면 원거리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산탄 특유의 탄착군 덕분에 고스트가 한대 맞고 바로 피를 흘리게 되므로 당장 쫓아가서 끔살. 그리고 설령 고스트가 스텝 좀 밟아줘도 좁은 통로에서 샷건 한두방이면 탄착군의 힘에 의해 또 끔살. 거기에 그런 특성을 고스트들도 잘 알고 있기에 단지 샷건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스트를 심리적으로 강제시키는 역할을 수행할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게임 자체가 샷건을 아예 고스트 매치에만 쓰라고 만든건지 반자동 샷건만 나오고 있었다. 사실 연사력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서 고스트 매치가 아니더라도 실수해서 개난사만 안하면 충분히 제압할수 있다. 물론 반자동 샷건만 넘치는 건 아니다. 수동식 펌프액션 샷건들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반자동 샷건이 연사위주로 넓은 에임을 가져서 계속 쏴야하지만 펌프액션 샷건은 공격속도가 느린 대신 확실한 한방을 보장할 정도의 좁은 에임포인트를 가지고있어 상당한 집탄율을 자랑한다. 중거리에서 쏴도 어느정도 데미지를 줄 수 있을정도로 가공할 위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반자동샷건이 연사속도가 높으며 편의성이 높아서 여전히 찬밥 신세다... 펌프액션은 장전 문제상 매번 정확한 조준이 필수이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등장한 M37 스테이크아웃, 레밍턴이나 그것의 착검형. 또는 재오픈 이후부터 등장한 레밍턴 브리쳐나 23mm 구경을 쓰는 KS-23, 모스버그 체인샷건, NS2000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일례로 펌프액션이면서 정신나간 연사력을 보여주는 KSG-12나 M1216도 존재한다.
그리고 스트라이커와 AA-12가 등장하면서 사실상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고스트 : 우우 살기싫어~
그러나 장탄수가 적다는 점(고스트 체크를 해야 하는데 중요 스팟 몇군데 쏘고 나면 장탄 부족에 시달린다). 그리고 이 모드에서 고스트의 이동 속도가 평상시보다 더 빨라진다는 점(나이프 하나만 소지하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으로 못쓰는 사람이 잡으면 없느니 못한 존재가 된다는 점이 있다. 어차피 못쓰는 사람은 샷건 대신 장탄수가 넉넉한 RPK나 M60을 들고 오겠지만.재오픈으로 기관총이 더 많아진 것은 함정
다만 의외로 잘 쓰일법한 나노 모드에서는 안쓴다. 권총에도 미칠듯이 밀려나는 정신나간 넉백 시스템이 샷건엔 적용이 안되기 때문. 확실히 대미지는 보증수표급이지만 넉백도 안돼, 장탄수도 적어, 나노에게 붙어야 해… 이 점을 고려해서인지 나노 모드 추가 진후에 나온 샷건들은 장탄수가 많다(잭 해머라든지). 하지만 그러고도 여전히 부족한 넉백 때문에 잘 안쓰이는게 문제. 고쳐지지 않는걸 보면 엔진의 물리력 문제로 보인다.
22.6 워록
공병, 의무병, 전투병 5번 슬롯 무기로 나오며, 현재 2가지 종류의 샷건이 있다(디나만 2가지지 사실은 많다).
문제는 샷건 자체는 디나템인데 5번 슬롯은 돈주고 열어야 한다(……). 아무튼 슬롯을 열었다면 그 다음 디나를 주고 사서 장착하면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뭐 이리 샷건 쓰기 어려워!'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이게 돈값을 매우 잘한다. 뜀박질도하고 구르기도 가능한 워록이라 그런지 상대에게 접근이 매우 쉽기 때문에 샷건의 취약점인 사거리 문제가 잘 보완되기 때문. 특히 적이 구르기를 통해 당신의 뒤를 선취한다면? 따라서 고수가 만지면 답이 없다. 들이대면 그냥 죽어줘야 한다.
광인모드에선 샷건의 탄수가 물량을 못따라간다.
22.7 울프팀
울프팀 역시 산탄계열의 무기가 상당히 강하다. 일단 근거리 전투가 다른 게임에 비해 활발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샷건이 각광받는 이유. 클래식 모드나 일반 모드라면 사격전만으로도 게임을 충분히 이끌 수 있지만 인간vs울프(이하 인늑전) 모드에서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몇몇 종을 제외한 울프들은 적(인간)을 사살하기 위해서는 필히 근거리로 다가와야 하는데, 이때 샷건으로 머리를 제대로 갈기면 답이 없다. 체력이 1000에 육박하고 방어력도 높은 가디언 울프도 반자동 샷건 앞에서는 순식간에 걸레가 돼버린다. 집탄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일단 울프들의 면적이 인간 상태일 때보다 월등히 크고, 줌 업그레이드를 한 후 정조준을 할 경우 집탄률이 급상승, 중거리에서는 실력만 있으면 웬만한 라이플과도 대등히 경쟁할 수 있다. 인늑전에서 울프들을 상대하면서 단련된 샷건 솜씨를 인간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할 수 있다는 말.
22.8 디젤
타게임보다 성능이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접근전이 자주 나오는 게임 특성상 많이들 애용한다. 디젤에서는 라이플 종류의 한발 한발의 데미지가 타게임에 비해 낮은편이라 맞으면서도 버티면서 접근해 지근거리에서 샷건으로 쏴죽이거나 근접무기로 공격하는 적을 끌어들여서 순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그리고 실력이 있으면 추격전에서 로봇과 1:1도 바를수 있을 정도.물론 두기체가 붙으면 끔살확정 거기에 저격소총이나 소총에 비해 정조준을 하지 않아도 명중률이 꽤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쓸만하기도하고 한다. 국내 fps에서 샷건 하향시켜달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듯. 물론 하향할 정도의 사기적 성능은 아니다.
22.9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상기한대로 원본인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산탄총의 취급이 좋은 게임이였으니만큼 본 게임도 산탄총의 취급이 좋다.
오리지널에선 약간 써먹기 불편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 이는 카스 원작의 M3/XM1014를 제외하고, 넥슨이 돈 벌기 위해서 만들어 추가한 캐시 산탄총들이 죄다 어딘가 한군데씩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13] 윈체스터는 데미지 명중률 다 좋은데 쓸데없이 총을 휙휙 돌려서 연사력이 떨어진다든가(간지는 대폭발하지만), 더블바렐은 연사속도 데미지는 좋은데 반동 땜에 총구가 하늘로 솟구친다던가, USAS-12는 리로드 속도가 느리다든가… 물론 상기한 샷건들도 중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에임을 어지간히 개판으로 잡지 않는 이상 원~투킬로 정리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운영진이 오리지널을 노리고 펀치력 좋은 펌프액션 샷건들, 이를테면 SPAS-12나 UTS-15, KSG-12등의 샷건을 많이 내놓기도 했기 때문에, 카스 온라인의 샷건의 현주소는 "일단 중거리 내로 붙으면 제법 써볼만한 물건" 정도. 그런데 사실 샷건 가지고 장거리 저격할 일이 전혀 없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샷건으로서의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여기에도 예외가 있는데 바로 볼케이노. 암호상자와 빙고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이 무기는 샷건 중 집탄률 최강이다(…). 적이 저격거리에 있어도 견제정도는 가능한 수준이다.[14] 어떻게든 구해서 팀데스매치에서 써보자. 괜히 사기무기가 아니다. 좀비전이든 오리&팀데든 어디서든 다 써먹을 수 있는데다가 몇몇 출입문이 부서지는 맵[15]에서는 도어브리칭도 가능한 만능무기이다.
그리고 카스온 샷건의 가장 큰 존재의의이자 샷건이 활개치고 다닐 수 있는 좀비모드로 넘어가는 순간 이야기가 좋은 쪽으로 달라지게 된다. 좀비모드에서의 샷건을 압축해보면 승리의 홈런볼로 압축된다. 왜 이런 수식어가 붙냐면 시작하자마자 사방팔방에서 인간들이 떼거지로 샷건들을 들고 몰려다니면서 좀비들을 날리고, 굳히며, 학살하고 다닌다. 자신이 듀얼 인피니티 시리즈를 들고 있거나 기관총을 든 동료가 옆에서 함께 해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좀비들이 무엇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 도망 플레이에도 샷건의 경직이 좀비를 멈추는 데에 유용하기 때문에 쓸만한 편. 게다가 좀비는 특성상 근접 공격 위주이기 때문에 당연히 근접해야 위력이 살아나는 샷건이 효과가 좋다. 물론 별의별 괴이한 좀비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원거리에서 아예 노는건 아니지만…
22.10 배틀필드 온라인
배틀필드 온라인이 돈을 못뽑는다고 생각했는지, AVA 운영자들 일부가 배필온으로 옮겨오면서 병과통폐합과 공용무기 등장이라는 삽질을 하며 생겨났다. 부무장 슬롯으로 들어가며, 기존에 있던 M11은 제대로 맞추면 한방인 대신 펌프액션 샷건이고 쏜 다음 딜레이도 생각보다 커서 잘 쓰지 않았지만 캐시총들과 등장한 M1014가 나온 다음부터 사람들은 샷건을 주무장으로 쓰고 주무장을 부무장(…)으로 쓰기 시작했다.
실제로 고득점을 올리는 고수들을 보면 M1014나 SAIGA-12 같은 샷건을 난사 → 유탄 or 수류탄 난사 → 주무장 순으로 쓰며, 이렇게 한번 사이클이 돌면 5~7명이 누워있다.
데미지와 명중률, 범위 또한 가히 사기적이여서 근거리에서 저격수를 먼저 보고 먼저 사격해 먼저 맞추어도 상대방이 샷건을 꺼내드는데 성공하면 3초 후 누워있는건 자신이다(…).
22.11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워리어가 된다. 당장에 샷건중 하나인 레밍턴의 별명이 밸붕턴이다. 사실 다른 무기들은 거의 다른 FPS만큼 절륜한 성능이기도 하나, 샷건의 경우에는 정말 제대로 접근하면 그야말로 원킬로 사지를 작살내며 다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 그래서 모 유저 말로는 남자의 무기라고도 한다.하지만 정조준을 못하면 제대로 못 뻗게 만드는 사태가 발생한다. 근데 망했어요
22.12 하운즈
나쁘지 않다. 다만 다른 무기에 비해 좋다고 보기 힘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쓴다면 나쁘지 않게 쓸 무기. 펌프액션으로는 가까이 있는 적을 한 방에 녹다운 시킬 수 있으나 문제가 펌프액션이 1.1초 정도로 꽤 길다. 그래서 보통 샷건을 쓸 시 샷->칼->샷->칼을 반복해서 사용한다.
22.13 브릭포스
어째서인지 기관총계열에 포함이 되어있다. 그건 이해가 간답시고 초장기에는 이게 샷건인지 사냥용 라이플인지 모를 정도로 원거리에서도 원킬이 되는 상황이 많이 벌어졌고, 결국에는 하향되었다. 그 결과, 개활지에는 나쁘지만 코너가 많으면 좋은 수준. 일단 근접시에는 이 총을 맞으면 얼마 못 버틴다고 봐도 된다.
23 Project Zomboid
게임내 사용 가능한 총기류 중 가장 강력했던 무기. 28빌드로 업데이트 되면서 그 강력한 포스가 많이 좀 사그라들었다. 패치 전 한발 당 좀비 5마리를 눕히던 물건이 패치 후 한발 당 3명만 쓰러진다. 심지어 한방이 잘 뜨지도 않는다.
2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FPS게임의 산탄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무기지만 일단은 산탄총이라 불리는 무기가 있다.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직속 샷건(캠퍼와 하향전의 크딘)과 탄속샷건(스타크 제간과 하향후의 크딘)이 있다. 공통됨 특징으로는 대충 쏴도 스플래쉬 범위가 커서 맞추기 쉽다는 것이다.
직속 샷건은 사거리는 발칸포보다 짧지만 전방에 적이 있으면 바로 공격이 맞는다.
탄속식 샷건은 일단 발사하면 좀 짧은 바주카가 나간다. 그리고 터지는 순간 스플래쉬가 터지면서 대미지를 준다.
간단히 말하자면 스플래쉬 매우 큰 바주카.
이와 비슷한 무장으로 확산빔이 있다.
확산빔의 경우 기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대부분 근접에서 제대로 맞으면 한순간에 골로가다 못해 뒷통수에 맞으면 즉사할정도의 데미지를 가졌다.
이후 산탄 그레네이드(...)라는 무장이 나왔는데 탄속류의 데미지+물량으로 인해 너프를 몇번이나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아펐다.
25 오버워치
리퍼가 산탄총을 쌍으로 들고 싸운다. 재장전시 총째로 버리고 품에서 새 총을 꺼낸다.
이외에도 로드호그, D.Va, 토르비욘(우클릭)도 산탄 계열의 무기를 장비한다.
26 포스탈 2
SPAS-12를 닮은 펌프액션 샷건, 소드 오프 샷건, 레버액션 샷건이 있다. 펌프액션 샷건은 데미지는 그냥저냥이지만 근접 헤드샷 시 체력에 상관없이 적의 머리를 박살내 즉사시킬 수 있다. NPC들도 흔하게 들고 다닌다. 레버액션 샷건은 성능이 펌프액션과 동일하다. 소드 오프 샷건은 게임 내 최종병기 중 하나로, 잘 맞추면 적 두세명도 온몸이 분해되며 죽는다. 방탄능력이 있는 보스인 크로치도 두세발만에 보내버리는 화끈한 위력을 보여준다.
- ↑ 진하게 표시한건 2때 나온 무기.
- ↑ 후속작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에서는 지하 통로의 창고에서, 에피소드 2에서는 개미귀신 굴 근처에서 주울 수 있다.
- ↑ 좌클릭 쏘고 - 우클릭 좌클릭 - 좌클릭 쏘고. 마우스를 써서 펌프를 당기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셈.
- ↑ 소드오프 샷건이 주무장인 스카웃인지라 보통의 샷건과는 모습이 다르며, 공격력도 한수 위. 그러나 크리티컬 데미지는 같다.
- ↑ 엔지니어는 주무기가 샷건인데 스카웃와 달리 보조무기로 쓰이는 평범한 샷건을 주무기로 쓴다.
- ↑ 돌격병이 사용하는 M26 MASS, M320 화살탄은 제외. 이 쪽은 애초에 분류부터 무기가 아닌 돌격병 장비이기 때문에…
- ↑ 그래서 카르마 리턴즈에서는 미래 버전이 아예 없다.
- ↑ 일례로 AVA의 경우 산탄총은 표기상으로는 공격력이 겨우 50%도 넘길까말까한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히 맞추면 한방. 반대로 서든어택의 경우 산탄총은 표기상으로는 100%에 가깝지만 근거리 풀히트를 기록해도 한방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두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부터 차이가 나는데다가 개발진들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로 이런 결과가 나왔음을 알 수 있다.
- ↑ 가징 유명한건 뭐니뭐니해도 AK47은 쎄다 - M4A1은 안정적이다 같은 점. 이 외에도 AUG는 반줌 총, AWM은 한방 총 등등…
- ↑ 다만 '정확도와 원거리 위주 개조 + 정조준'을 했을 때는 의외로 높은 데미지가 박힌다. 이건 샷건별로 제각각이니 미리 알아두는것이 좋다.
- ↑ 마주치는 순간 대응이고 뭐고 박히는 순간 빗나가지 않는 한 바로 끔살(…)이다. 호위전에서 본진 뒤치기라도 들어오면 대책없이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스나이퍼와 RPG-7 사수는 물론이고 혹여 라이플맨, 포인트맨이 있더라도 털릴수도 있다. 그리고 한방에 사망하기 때문에 채팅으로 본진이 털리는걸 알렸을 때는 이미 털고서는 유유히 도망가고 있을 때. 한방에 끝낼수 있다는 특성상 캠핑을 하고 있다가도 역으로 한방에 털리기도 한다.
- ↑ 2012년 초에 정말 슬러그탄을 쓰는 산탄총인 Neostead 2000이 등장했으나…산탄 버전도 슬러그탄 버전도 뭔가 애매하다. 스파스12가 한큐에 잡을 거리에서 슬러그탄을 쓰고도 반샷…
- ↑ 그런데 다른 무기들도 한 군데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긴 한다.
- ↑ 물론 에땁이나 썬더볼트같은거한테 진짜로 개겼다간 볼케사수가 한대맞고 먼저 사살당한다. 어디까지나 샷건주제에 저격거리의 표적에게 유효타를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 ↑ 예로 어썰트 맵의 창고 아래(대테러 리스폰지점 기준 오른쪽)의 작은 개폐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