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사망

1 개요

Maternal death

출산 직후, 또는 도중에 산모가 죽는 것.

2 상세

옛날에는 의학 수준도 낮았고 위생관념도 현재보다 더 미비했기에, 출산 시 산고로 죽는 산모가 지금보다 더 많았다. 지금이야 제왕절개를 비롯해 그네 분만, 수중 분만, 무통 분만 등 다양한 출산법이 있었지만 옛날엔 그냥 닥치고 자연 분만이었다.

또한 현대처럼 회음부 절개 없이 그냥 아이가 생살을 조금씩 찢고 나왔고 후속 조치도 없었기 때문에 과거엔 회음부 열상과 세균 감염 때문에 패혈증산욕열 등의 출산 후유증으로 죽는 일이 허다했다. 지금이야 산고가 너무 심하면 재왕절개 및 혈액 공급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옛날엔 그마저도 힘들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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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서유럽 선진국들의 경우, 임신 또는 출산 중 사망률은 2만 5천 명당 1명에 불과하지만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산모사망 위험은 26명당 1명, 의료 서비스가 가장 낙후된 국가에서는 7명당 1명에 이른다고 한다. 최근 한국에서도 산모의 사망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양성이 줄어들고 있고, 분만 수가도 낮고 의료사고에 대한 위험성 등등 때문에 적자를 볼 지경이라 산부인과가 줄어서 그렇다고. 특히 지방쪽이 심각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전사문명들인 스파르타, 바이킹, 아즈텍에서는 아기를 출산하다가 죽은 여성은 전쟁에서 전사한 전사와 동급으로 추앙받았다고 한다.

창작매체에서는 특정 캐릭터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기 위해 어머니가 낳다가 죽었다고 나오기도 한다. 만약 출산에서 아기마저도 죽으면 비극이 배로 더해진다.

3 출산 중 사망한 인물들

아이도 죽은 경우 (X) 표시

3.1 실존 인물들

3.2 전설의 인물들

3.3 가상의 인물들

  1. 메다카를 낳자마자 죽은 것이 아니라, 메다카 출산 후 메다카의 '천지를 뒤흔드는' 울음소리에 물리적 충격을 받아 생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그래서 메다카는 본의 아니게 존속살해를 저지른 셈.
  2. 엄밀히 말하자면 몸은 건강한데 삶의 의지를 잃고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