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코어나 스콩ㅓ로는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kt 롤스터 | ||||
고동빈 | ||||
생년월일 | 1992년 7월 8일 (25세) | |||
국적 | 대한민국 | |||
아이디 | Score[1] 좋은날 | |||
포지션 | 탑 → 원딜 → 탑 → 원딜 → 정글 | |||
학력 | 울산 함월고등학교 졸업 | |||
소속팀 | StarTale(2011.10.21~2012.08.27) KT Bullets(2012.10.10~2014.12) KT 롤스터(2014.12~) |
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IEM Season VIII World Championship 우승 | |||||
CJ Blaze | → | KT Bullets | → | Team Solomid |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5 우승 | |||||
Team Ice SKT T1 K | → | Team Fire | → | 미정 |
1 소개
한국 프로 롤판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2]
무관의 제왕[3]
위대한 정글러
스타보다 프로가 되는 걸 선택한 선수. '제로의 사나이' 스코어 편
KT 롤스터의 정글러영고 담당이자 팀의 주장.
팀 해체 후 놀고 있던 StarTale 멤버들에게 KT 롤스터 입단을 제안한 것도 그라고 한다.
10월 21일에 출연한 나이스게임TV의 은밀한 개인교습 방송에서 KT Bullets팀의 주장이 된 이유를 밝혔는데, 팀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서 생활 패턴이 올바른 인원이라 주장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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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테일 시절
LOL 1세대 프로게이머[4] 중에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인물이면서 데뷔하고서부터 점차 준수해지는 비주얼 스르렁 을 보면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범생 스타일의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마파와의 봇듀오[5]는 2014년 1월 기준으로 최상위권의 기량을 자랑하는 봇듀오로, 잭선장이 CJ Blaze를 떠나면서 프로 선수들 중 가장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독 포지션 변경이 많았던 선수이다. StarTale 입단 당시에는 탑을 담당했다가 비타민과 포지션을 바꿔 원딜을 담당했다. 비타민이 StarTale을 나가고 로코도코가 들어오자 탑으로 전환. StarTale 해체 후 10월 10일 KT 롤스터에 비타민[6], 마파, 류와 함께 들어오면서 B팀의 원딜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KT A와 B팁이 통합되면서 KT Rolster의 정글러 역할을 맡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2.1 원거리 딜러
안정적인 한타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질기게 살아남아 딜을 넣는 생존형 AD캐리
생존왕 스코어스졸렬
그의 원딜 스타일은 KDA 15.8이 모든 걸 말해준다. 한타시 안정적인 자리 선정으로 딜을 넣는다. 적 딜탱이 자신을 물러오는 것이 더 손해인 자리를 잡아 물 수도 없고 안 물 수도 없는 괴로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특기. 덕분에 붙은 별명이 '생존왕'. 덧붙여 라인전에서는 견제보다는 묵묵히 CS만 챙겨먹으며 라인의 밀고 당기기에만 신경 쓰는 편인데, 이러한 스타일의 이유에는 미니언 막타를 잘 챙겨먹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참고.
다만 타 게임단 원딜에 비하여 죽을 각오를 하지 않고 언제나 회피책을 마련해두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풀딜을 넣지 않는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탱라인이 죽어서 어쩔 수 없이 빼야 할 때 빼고는 항상 딜을 제대로 넣고 있으니 단점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열세다 싶을 때는 주저 없이 현장(?)에서 등을 돌리는 모습 때문에 '스졸렬'이라는 별명도 함께 얻고 만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KT B의 한타 교전시 스코어만을 주시하는 이유가 이 때문. 딜을 얼마나 꽂아넣는지 보려고(...)
특히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은 윈터 시즌 8강 3경기의 영향이 크다. 이 8강 내전 경기는 아예 KT A, B 가릴 것 없이 스코어의 KDA 관리를 챙겨주는 모습이 대놓고 보였던지라... 8강의 스코어를 본 감상. GJR 팀원들의 깨알같은 분노는 덤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4강 B조 1차전과 2차전이 끝난 후 나진 소드의 프레이는 "이렇게 몸사리는 원딜은 처음 봤다", "저는 라인전을 치고박고 하면서 킬이 나오는 라인전을 되게 선호하는데, 스코어와의 라인전은 딜교환도 안하는 정말 재미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고 평했다. 이 인터뷰는 1년 후 재평가를 받는다
결국 이러한 몸을 사리는 플레이는 독이 되어 작용했는데, 나진 소드와의 4강 2차전 3경기에서는 부쉬속에서 숨어 극초반 압도적인 딜교환을 성공했는데, 이후로 아무런 견제조차 하지 않다가 결국 CS가 비슷해져 버리는 스스로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을 파묻어버렸다. 이후 라인전에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한타에서도 안전한 딜링만을 선호하였고 한타가 계속 대패로 이어졌다. 같은 날 벌어진 2차전 1경기에서는 '미스 포춘' 을 픽해서 '소나'를 서포터로 달고 '300갑+포션'으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라인스왑을 당해서 별다른 효과는 보지 못했다(...)
인터뷰에서 밝혀진 또다른 생존비결은 바로 흡혈률 7% 마스터리. 말이 7%지, 공격 21 특성을 포기하면서까지 왕룬 2개를 흡혈룬으로 하고(2%*2), 보조 3티어 마스터리 흡혈귀에 3포인트(흡혈 및 주문흡혈+1%*3)를 투자하는 공격 19, 보조 11 특성을 사용했다. 그야말로 생존에 치중한 세팅. 참고. 다만 이후로는 이 흡혈 세팅이 원딜들 사이에서 대세화되어 정착한다.
이 와중에 과거 한 팀에서 플레이하던 무렵 로코도코의 '스코어는 다른 원딜들과는 다른 개념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는 평가가 재발굴되기도(...)[7]
그렇게 스졸렬이라는 오명을 달고 살다가 HOT6 Champions Summer 2013부터 갑자기 각성하여 스고수로 거듭난다. 딜도 안하고 살려고 하는 원딜에서 딜은 다 하고 살긴 또 사는 원딜이 된 것. 서머 시즌 결승에서는 킬캐치를 위해 로코도코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여 전용준 캐스터가 "스코어 미쳤나요?!"(...)를 외칠 정도.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 들어오면서도 이 각성 상태는 유지되어, 이즈리얼로 서포터 마파를 믿고 앞비전을 서슴치 않는, 과거에 비해 훨씬 나아진 기량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6강전에서는 나진 소드의 프레이와 맞붙어서 완전히 우세를 점하고, 8강전에는 블레이즈의 엠페러를 성공적으로 찍어누르며 피글렛, 임프와 더불어 국내 원딜 삼대장에 확실하게 이름을 올리게 된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 셋 중에 가장 강력한 원딜이 아니느냐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돌고 있고, 해설진들이 현 미드 위주의 메타 최고의 원딜이 스코어가 아니냐는 말까지 할 정도.
KT의 코치진이 상당히 유능하다는 면도 엿볼 수 있는 점은 인섹, 카카오, 류, 마파도 그렇지만 스코어도 시즌 4에서 주목받는 원딜 챔피언은 다 다룰 줄 안다는 것이다.[8] 이건 물론 1차적으로는 선수의 실력이지만, 팀 내의 선수들이 모두 이런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은 역시 코치진의 평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2014 섬머 시즌을 거치면서 LOL의 메타가 탑미드 캐리보다 코그모, 트리스타나, 트위치 등을 위시한 바텀 원딜 캐리 메타로 변하고, 스코어 본인이 폼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HOT6 Champions Summer 2014 16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스코어, 마파 봇듀오는 오규민과 장누리 듀오에게 완벽하게 압살당하면서 2대0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되버렸다. 물론 정글러로 전향한 류상욱 역시 부진하기는 했지만 라인전에서 상성상 앞서는 조합을 가지고도 정글러 개입 없이 킬을 내주는 모습을 보이며 평가가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 경기들에서도 소드 전만큼 부진하지는 않았지만 1티어로 평가받지 못하는 원딜인 코르키에 집착하고 코그모를 잡았을 때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여주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LB에서도 진에어 팰컨스의 신인 원딜 Pilot을 상대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대 원딜 소리를 듣던 시절이 무색할 정도로 평가가 내려갔다. 물론 그 경기는 갑작스럽게 교체된 정글러와 서포터 심지어 정글은 경기를 던지기까지 했다 의 영향을 생각해 보면 아주 부진한 성적은 아니지만, 원딜 캐리 메타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무난한 모습이 아니냐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요약하면 하드캐리형 원딜로 맞라인을 서는 상황에서 그의 뛰어난 생존력은 상대적으로 빛을 잃고, 라인전에서의 지나치게 무난한 성향이 다시 한 번 좋지 못한 쪽으로 부각되고 있다. 다만 팀이 괴상한 리빌딩으로 망가진 탓에 고통받는 면도 분명 있다.
결국 롤챔스 출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내기도 했고, 참가가 확정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나진 실드에 3연패.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광탈하고 만다.
2.2 정글러
2.2.1 2015년
시작은 그럭저럭[9], 시간을 거쳐 진화해가는 정글러 몇 년 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그들은 알지 못했다
그라가스 그 자체
2015 LoL Champions Korea/프리시즌에서 신생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는 출장하지 않고, SKT T1 전에 출전했는데, 기존의 원딜러로서가 아닌 정글러로 출장했고, 2세트 동안 렝가와 리 신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정글러인 프라임보다 괜찮은 경기력으로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스코어와 1:1로 비기면서 벵기가 까인 건 덤 뼈이빨을 안 쓰고도 이기면서 그 분도 함께 깠다...
2014년 12월 13일 기준 아직 출전한 경기가 SKT전, 진에어전 두 경기 뿐이긴 하지만 정말 기대 이상으로 정글러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중. 상대 정글러가 프리 시즌에 꽤 출중한 모습을 보인 벵기와 체이서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 특히 원딜 시절의 졸렬함의 대명사로 유명했던(...) 플레이와는 다르게 정글러로는 앞점멸도 해가며 과감한 이니시로 팀을 캐리하는 등 완전히 달라진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정글 플레이로 호평을 듣다보니 원딜 암흑기 시절의 그 졸렬함도 사실 스코어의 성향 자체가 졸렬한 게 아니라, 원딜러로서의 컨셉에 충실했던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이후 2경기에서도 팀이 무재배를 할 동안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인섹에 이어 카카오마저 잃으며 추락할 뻔한 KT의 정글 구멍을 훌륭하게 메우며 호평. 개인 기량만 보면 인섹, 제로, 류 등 KT의 과거 만행과 달리 성공적인 포지션 전향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 성적은 까봐야 알지만
하지만 정규시즌에는 망했다. 정확히는 팀이 망했다. 특이한 픽도 하고 과감한 이니시도 시도하고 있지만, 미드와 봇의 피딩을 막지 못하고 스로잉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 결과 팀원에 대한 신뢰도 잃었는지 프리 시즌에 비해 좋지 못한 판단도 보여주는 상황. 그러나 이 때도 렉사이로 사실상 게임 전체를 쥐고 흔들어서 CJ에게 한 세트를 따내는 등 분명 KT의 에이스는 스코어였다. 특히 1라운드에는 썸데이도 미드도 봇도 무너질 동안 챔프폭으로 인해 기복을 보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질 때는 스코어가 손을 쓸 수가 없었고 썸데이가 잘하는 경기는 스코어와 둘이서 캐리하는 그런 느낌이 강했다.
다만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와는 다르게 완전히 각성해서 팀의 부활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
2라운드 CJ와의 경기에서는 3연 에코로 과감함 + 원딜 때의 생존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중위권 싸움이 한창인 KT에게 정말 소중한 승리가 되었다.[10] MVP는 피카부와 나그네가 가져갔지만 스코어도 충분히 MVP를 받을 만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5 롤챔스 서머의 활약상은 추가바람.
롤드컵 첫 출전인 2015 롤드컵에서는 KT 멤버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스코어의 그라가스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역대급 그라가스였다. 어느 챔프를 하든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그라가스만큼은 경악스러울 정도로 잘 다루었다. 매 경기 팀을 멱살 잡고 캐리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 8강전 쿠와의 경기도 역시나 스코어의 역대급 경기였으나 결국 지고 말았다. 유일하게 승리한 1세트에서도 그라가스로 불리하던 게임을 한순간에 역전시키고 승기를 굳히는 한타까지 만들었다. 이어 2, 3, 4세트 내내 시작부터 탑과 바텀에서 피할 수 없는, 완벽한 확정갱 or 역갱으로 이득을 가져다 줬으나, 팀의 에이스로 꼽히던 썸데이가 가장 많은 시팅을 받고도 스멥의 4연 피오라에 경기 내내 밀리며 예상을 깨고 자멸해버렸다. 바텀의 경우는 그나마 양호했으나, 3세트부터 서포터인 피카부의 양날의 검에서 안 좋은 부분이 두드러지면서 결국 스로잉으로 귀결, 2, 3, 4세트를 내리 내주며 탈락하게 된다. 미드는요? 미드는 애초에 기대를 안 했다(...) 이지훈 감독의 스코어 포지션 변경은 인고의 시간 끝에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데 성공했으나, 기존에 믿고 있던 팀 내 최대 에이스였던 썸데이가 무너지면서 KT의 첫 롤드컵 진출은 8강에서 막을 내렸다.
그라가스로 가장 유명하지만 클템에 의하면 스코어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챔프는 렉사이라고 한다. 실제로 나그네와 애로우의 폼이 말이 아니던 스프링 시즌에 스코어의 렉사이가 CJ를 아예 폭파시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따라잡힌 걸 썸데이의 나르가 마무리짓기도 했다. 운영형 정글러인 렉사이 또한 잘하지만 아무래도 팬에게는 한타형 정글러인 그라가스의 술통이 더 돋보이는 감도 있다.
2.2.2 2016년
전용준 : 4세트 MVP는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입니다!![11][12][13]
2016년 LCK에서 피넛과 함께 진정한 의미로 '정글 캐리'를 해낸 정글의 사령관.
그리고 2016 스프링 시즌에는 리빌딩 및 메타 변화로 흔들리는 벵기, 체이서와 달리 클래스를 보여주며 빠르게 메타에 적응하고 있다. 아깝게 석패한 ROX와의 경기에서도 썸데이, 플라이, 하차니가 번갈아 던지는 사이 요즘 폼만 보면 1위팀인 ROX 상대로 선전해서 명경기를 제조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 그레이브즈로 게임을 터뜨리며 자신이 원딜 출신임을 부각시켰고, 2세트에는 킨드레드 글로벌 밴과 스코어 저격밴으로 인해 픽할 챔프가 없었으나, 리 신을 골라 앰비션의 렉사이를 참교육하며 자신이야말로 올라운더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14]
그리고 썸데이와 플라이의 폼 하락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여전히 뛰어난 운영의 중심으로 팀을 1라운드 2위로 이끌었다. 특히 KT는 락스와 유이하게 첫 용 획득시 승률 100%를 달성했는데, 일단 라인전서 말리지 않으면 운영 싸움에서는 락스 다음가는 포스를 보여줬기 때문.
다만 2라운드에는 진에어전 및 아프리카전처럼 오히려 탑-미드가 잘 버티는데도 상대가 스코어를 집중 견제하자 팀이 무너지기도 했다. KT 승패 알고리즘의 첫번째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락스와 SKT를 상대로 팀을 캐리하고 팀의 최종 순위 2위를 확정지은 것을 보면 여전히 피넛과 한국 최고 정글러 자리를 다투는 레벨임은 분명하다. 특히 원딜러 시절부터 극복하지 못하던 SKT와의 다전제 악연도 깨어냈다.
사실 메카닉은 피넛과 스코어 모두 정글러 최상위이지만, 피넛이 순간적으로 아군의 합류를 계산하고 교전을 벌이는 판단력과 육감 면에서 최고라면, 스코어는 약간 멀리 보고 설계를 하면서 상대를 옭아매는 능력이 최고라고 볼 수 있다. SKT와 아프리카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피넛이 기다리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그러나 S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대0으로 완패, 롤챔스 우승에 또다시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2016 서머 시즌에 들어 또다시 영고라인에 가입할 위기에 빠졌다. 미드는 꼴픽하다 박살나고, 원딜은 CS조차 흘려대고, 서폿은 꿀빨로 MVP 좀 타더니 어느샌가 짤리는 게 일상이 되었다. 탑은 그나마 낫지만 캐리 아니면 쓰로잉이라서 신뢰가 안 가는 상황.
시작은 좋았다. MVP와 롱주라는 약체팀을 먼저 상대하게 되었고 두 팀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MVP전에서 3억제기에 넥서스 체력을 겨우 116 남기고 가까스로 역전하는 굴욕을 겪는다거나, 2연패 중이었던 롱주를 상대로 썸데이의 쓰로잉 덕에 한 세트를 내주는등 불안 요소가 있었으며, 그 불안 요소들은 2강전에서 제대로 터지고 만다.
SKT전은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플라이의 1대 4 역캐리. 주류픽 놔두고 1세트 아우렐리온 솔, 2세트 베이가를 픽했으나 페이커의 아지르에게 먼지 한 올 안남기고 털리고 미드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깔끔하게 패배. 그래도 하차니가 스코어와 함께 적 봇듀오를 신들린 듯 끊어먹으며 게임을 연장시킨다거나, 썸데이가 인간 상성 듀크 상대로 오히려 주도권을 잡는 등 절망적이기만 한 게임은 아니였다. 다음 상대 ROX역시 폼이 저하되어있고 똑같이 SKT에게 털렸던 만큼 승산은 충분했다.
그러나 그 ROX에게도 2대1로 패배하고 말았다...
1세트는 엘리스로 카르마에게 고치를 맞췄으나, 하차니의 나미가 의아한 스킬연계[15]로 3킬을 헌납하며 바텀이 터지고 그대로 패배.
2세트는 렉사이를 픽하여 킬을 삽채로 떠먹여 줬으나 하차니가 지속적으로 끊기고 애로우가 생각 없이 커튼 콜을 쓰다 녹으며 역전당할 뻔... 하지만 ROX의 기적의 바론 오더로 재역전, 썸데이의 마오카이와 함께 한타를 지배하며 승리했다. MVP는 썸데이에게 돌아갔지만 스코어도 그에 못지 않은 활약을 했다.
3세트는 킨드레드로 썸데이의 트런들에게 힘을 실어줬으나, 애로우의 케이틀린이 적 시비르, 카르마의 스킬을 쏘는 대로 다 맞아주며 원딜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지고, 그 똥이 미드까지 퍼지며 전세가 불리해지다가 그날 유일하게 사람답던 썸데이마저 던지며 쐐기가 박혀버렸다.
SKT전과 락스전에서 블랭크와 피넛 상대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한체정이 자신이라는 걸 증명했으나, 두 게임 다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3강팀 이외의 경기에서 전부 이기며 서머 1라운드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 으나 2라운드 들어 다른 멤버들이 폭망하기 시작하며 다시 고통받고있다(...)
그래도 시즌 후반대 썸데이의 캐리력이 폭발하고 플라이가 안정감을 되찾으며 무난하게 CJ전과 삼성전을 이기고 3위로 끝맺었다. 포스트 시즌 때의 행보가 기대되는 중.
그리고 드디어 SKT를 3년 전에 당했던 승승패패패까지 깔끔하게 돌려주면서 2년 연속 서머 시즌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SKT전에선 블랭크와의 맞대결에서 블랭크를 박살내버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1등 공신이 됐다. 팀 전체가 박살 난 2세트를 제외하곤 미친듯한 갱킹력과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4세트의 역대급 캐리는 클템에게 위대한 정글러라는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16]
마지막 결승전 상대팀은 Rox Tigers. 스코어는 현재 자신과 함께 정글 2대장으로 뽑히는 피넛과의 정글 대결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결승전 5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동안 피넛보다 약간 우세한 모습으로 활약을 펼쳤고, 상대 정글러를 잡고 바론을 시도했는데 하필 체력 '2'가 남으면서 콩의가호 갱플랭크 궁극기에 스틸을 당하면서 '22'시 '22'분에 세트스코어 3:'2'로 '2'등을 하고 말았다. 서머시즌내내 KT의 슈퍼캐리를 보여주며, 5년동안 들지 못했던 우승컵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기 직전이었으나, 마지막 한발짝을 내딛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바론 피가 겨우 2 남은걸 계산 미스니, 스코어의 실수니 뭐니 하는건 의미가 없고, 그냥 승리의 여신이 스코어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볼수밖엔....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되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은 하늘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스코어 입장에선 무심한 하늘을 탓해도 할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경기가 끝난후 KDA 챔피언 시상식에서 정글러로 선정되었는데 아쉬움때문인지 시상식에서도 웃지 못하고 무덤덤하게 수상을 하였다. 그리고 포지션별 KDA 1위에게 주는 상금을 수상하였는데 상금마저 '2'00만원이다.(...)
그리고 대망의 롤드컵 선발전, 1세트 시작부터 미친듯한 설계를 보여주었으나 썸데이의 벽플 실수를 이후로 패배, 2, 3세트 역시도 대활약을 보이며 팀을 견인하는 듯 했으나, 4세트 앰비션의 스카너 픽 후 지쳐버린 팀이 져 버리고, 최종 5세트에는 성장력이 더 좋은 니달리를 골랐으나 지독하게 갱킹으로 미드를 들이판 엠비션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못 클 경우 존재감이 사라진다'는 니달리의 단점과 함께 그대로 산화하면서 결국 통한의 패배를 맞고 말았다. 결국 평가는 롤드컵에 못 간 한체정
3 성적
통산성적 423경기 250승 173패 총 킬 1404 총 데스 894 총 어시 2944 KDA 4.8 킬 관여율 70.7%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16강
-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8강
-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3위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8강/이엠텍 NLB Spring 2013 3위
- HOT6 Champions Summer 2013 2위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2위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3위
- HOT6 Champions Spring 2014 8강/빅파일 NLB Spring 2014 4위
- IEM Season VIII World Championship 1위
- HOT6 Champions Summer 2014 16강/IT ENJOY NLB Summer 2014 12강
-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4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2위/포스트 시즌 2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1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8강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2위/포스트 시즌 3위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포스트 시즌 2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2위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에 들어서는 여러 원거리 딜러들 중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팀이 12강 막장 경기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상황인 데다, MVP Ozone의 8강 경기에서 베인으로 날뛰었던 임프에게 라인전에서는 내내 이득을 거두었으나, 한타 페이즈에서 상대적으로 활약이 밀리면서 빛이 바랬다.
하지만 섬머 시즌에 들어 각성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생존에 급급해 딜을 제대로 못 넣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생존은 생존대로, 딜은 딜대로 넣으면서 공수 양면에서 강해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전에서도 CS만 챙기는 게 아니라 적극적인 딜교를 하며 상대방을 압박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많이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캡틴잭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든가, 프레이와 대등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재미있는 건 16강까지는 KTB의 유일한 구멍으로까지 불리면서 팀에서 모든 욕을 독식하다가 8강전부터 갑자기 각성했다는 것. 각성할 만한 충분한 여건이 갖춰진 상황이긴 했다
특히 CS를 잘 못 먹어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라인전과는 달리 빠른 푸쉬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원딜로써 라인스왑 상황에서 상대팀보다 빠르게 타워를 가져감으로써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는 눈뭉치를 만드는데 상당한 기량을 보이고 있고, 류와 함께 팀의 오더를 양분하여 현재 프로씬 원딜 중에 희귀한 형태인 오더형 원딜으로서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 결승전 1차전에선 이즈리얼로 하드캐리하면서 MVP에 선정되었다. 2경기에도 좋은 활약을 했지만 3경기부턴 상대 AD 피글렛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승에 실패하였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6강전에서 전 경기 이즈리얼 픽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원딜 원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준 해설가도 이때 바텀에서 가장 강한 조합을 스코어-마파를 꼽을 정도로 매우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피글렛은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원탑의 자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4강전에서는 기존에 보여주던 플레이에 비해서는 아쉬운 활약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시대의 한국 3대 원딜러로서 꼽히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적 피글렛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그동안 승리를 담보해준다고까지 표현되었던 이즈리얼을 픽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팬덤에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17]
IEM 카토비체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때때로 던지는 류와 인섹 사이에서 경기가 기울어지려고 할 때마다 한타에서 뒤집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 평이 많이 올랐다. 국대원딜급이라는 의견도 예전보다 많아진 편. GO IS GOD
하지만 HOT6 Champions Summer 2014에서의 부진한 모습으로 인해 국대 원딜이라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바로 얼마 전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평가가 급락했다. 미드의 캐리형 챔피언의 효율이 떨어지고 오리아나나 직스 같은 수비적인 라이너가 1티어로 떠오르고, 탑이 마오카이나 그라가스 등 팀파이트에 적합한 챔피언이 1티어에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원거리 딜러가 캐리를 맡는 게 일반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는데, 본인의 폼 저하와 함께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독이 되버리고 말았다. 물론 팀의 갑작스런 리빌딩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부분도 있고, 현 대회 메타에서 초반 가장 중요한 정글러가 흔들리긴 했지만 바텀 라인전에서부터 게임이 터져버리기도 하는 등 탑, 미드, 정글이 똥 싸는 와중에도 단단한 봇 라인전을 펼치던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글 전향 이후 첫 방송 경기인 롤챔스 코리아 프리시즌에서의 평가는 대단히 좋다. 오더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포지션인 원딜로 플레이할 때에도 오더 능력이 괜찮았는데, 오더에 적합한 정글 전향 이후에는 KT의 운영이 유연하고 깔끔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 주전 미드 나그네의 수비적인 성향을 잘 커버해 시너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특히 단일팀화 이후 매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뱅기 배성웅을 상대로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어 벌써부터 세체정 라인이었던 댄디, 카카오, 스피릿의 해외 진출 이후 한국 최고의 정글러가 아니냐는 평가까지 듣고 있다.
스프링 시즌에는 팀에 의해 미친 듯이 고통받았지만, 서머 시즌에는 와치와 앰비션이 영 부진한 상황에서 벵기, 체이서 다음가는 정글러 정도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원딜로 한 번도 못 가봤던 롤드컵에도 나간다!
2015 롤드컵에서도 꾸준히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었고,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을 잘 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팀이 5승1패로 조 1위로 8강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쿠 타이거즈와의 8강 한국팀 내전에서는 갈고 닦았던 그라가스를 1, 2, 4세트에서 사용하며 해설진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을 만한 슈퍼플레이를 여러 번 선보이며 술통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애로우를 제외한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안타깝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결국 전통의 KT 영고라인 정글러에 포함되고 말았다. 4강에서 그라가스가 글로번 밴 된 이유이다
올스타 전에서 LPL을 상대로 그라가스를 꺼내들어 깔끔한 갱킹으로 코로1의 리산드라를 박살내며 상대팀 정글러 클리어러브의 렉사이의 존재감을 게임에서 지워버렸다. 특히 마지막 한타에서의 술통 폭발은 그가 왜 술통 그 자체라고 불리는지 알게 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CS EU와의 결승전 1세트에서 문도를 들고 상대의 데미지를 완벽하게 탱킹해내며 승리에 기여했고, 2세트에서는 엘리스로 그야말로 하드캐리를 하며 Team Fire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롤스타전이 끝났을 때 롤 커뮤니티는 '마치 인섹의 재림을 보는 것 같다' 라는 평이 대부분. 인섹 롤스타전 때 썼던 짤들이 다시 재활용 되기도 했다. 근데 인섹은 1년 내내 고통받았고 스코어는 고작 롤드컵 8강전 하루 고통받았다. 레벨이 다르다[18]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ROX Tigers에 이어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지만, 폼을 회복한 SKT T1에게 3:0으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을 실패하였다.
2016 롤챔스 서머에서는 천적 SKT를 3:2로 꺾었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정글 블랭크를 승리한 경기에서는 압살하다시피 하면서 결승에 진출, 허나 피넛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고도 3:2로 패배하면서 또다시 우승에 실패한다.
2016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서는 아프리카를 꺾고 올라온 삼성과 경기를 했지만 19:0이라는 압도적인 세트 스코어를 기록했던 삼성에게 3:2로 또다시 패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 좌절되었다.
4 기타
- CHAOS 시절에는 Score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는데, 이 시절 대리 게임 경력이 있어서 가끔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까이기도 한다. 악동을 잘 쓰기로 유명하며 정석에서 주로 플레이하였다. 또한 스고수라는 별명은 이 CHAOS 시절부터 있었는데, CCB 대회에 나갔다 하면 스코어가 있는 팀은 항상 8강은 올라갔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 조추첨에서 뽑기운이 없는 편으로 보인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8강 맞상대를 블레이즈로 뽑고, 거기다 조도 4강에서 SKT 혹은 삼성 블루와 만나게 되는 A조를 뽑는 참사를 벌였다(...)
8강 맞상대만 보면 꿀조 맞네집에서 구경하던 홀스가 승리자
- 8강 사전 인터뷰에서 조추첨하고 돌아온 고동빈이 '꿀조 뽑아왔어요'라고 하자, 마파는 들은 척도 안 하고 이지훈 감독은 '졌다간 너 명치 세게 때린다'라고 협박(?) 당했다고 한다.
- 그리고 14 스프링에서도 순조롭게 꿀조(...)를 뽑아들어 징크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광탈하였다이런데도 불구하고 스코어가 조 추첨을 하는 이유는 매우 허무하다. 귀찮아서 아무도 안 나가려 하니 주장인 자기가 할 수밖에 없다고. 이러한 뽑기 운은 14 섬머 시즌에도 계속되어 HOT6 Champions Summer 2014 조추첨식에서는 나진 소드를 뽑아 B조에서의 나진 내전을 완성시켰다(...)폭탄명가 KT
- 2015 시즌에서는 풀리그제로 바뀌면서 조 추첨할 일이 없었지만, 하필 3년만에 나간 롤드컵에서 죽음의 D조를 뽑으면서 마이너스의 손은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했다.
- 올스타전 영상에서 1일 1스코어 뽑아달라고 호소한 장면에 영감을 받은 팬이 이를 주제로 치어풀 영상을 만들었다.
- 다른 KT 선수들 아주부 방송에서 목소리가 잘 들리는 편. 특히 랭크를 돌리는 도중에 나오는 괴상한 외마디 비명이나 노래가 자주 들린다.
끼에에에엨 이요요오오오욬 끠아아아아아앜 아아니이!!
- 정글러로 포변을 한 뒤에 다양한 별명이 나오고 있다.
롤잘알 버스코어 울산 나얼 스스트라다무스특히 정글 챔프를 연관지어 만든 별명들이엘리스코어 그라가스코어 에코어자연스럽기까지 한 데다가 잘 어울린다!
- 팀원들이 부진할 때면 또 다시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는 뉘앙스의 짤방이 올라온다.
이 남자... 미드에서는 어떨까?와 이 형 탑솔도 잘하네 ㅋㅋㅋ
- 인터뷰에서 그라가스 안 좋다며 셀프디스를 해버렸다(...) #
4.1 울산 나얼 스코어
스코얼
사실 노래로 팀원에게 버프를 거는 현실판 소나라 카더라
경기 중 부스 내에서 열창을 하는 모습에 울산 나얼이라는 별명이 생기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임 정글러인 카카오의 독특하고 깨발랄한 캐릭터도 그렇고, KT 정글러 종특, KT 정글러는 다 저런 건가, KT의 정글러엔 뭐가 있는 게 아니냐 등등의 반응. 이상한 사람이 KT의 정글을 하는 건가 KT의 정글을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건가
아예 해설진과 아나운서 등등이 언급할 정도로 거의 공식적인 별명으로 굳어져가는 상태. 일단 본인이 지은 별명인 데다 위쪽의 그 별명을 만들어낸 영상 자체도 온게임넷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영상이라는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본인도 그다지 싫어하진 않는 듯하다.
저 영상이 끝이 아니다(...) 두번째 이야기
그리고 결승전 영상에서도 등장했다. '오빠차' 패러디 영상 중간에 '귀로'를 부르다가 "응? 아니야? 이거 아니야?" 라고 말한다..- ↑ StarTale 소속이였을 때는 Joker란 아이디를 사용했다.
- ↑ 멀티포지션 사례로 실패한 정글러에서 성공한 서포터가 된 하트나 서포터, 탑솔러로 모두 성공한 임팩트, 정글에서 미드로 전향한 나그네, 프리 시즌에 함께 정글러로 전향한 앰비션 등이 있지만 스코어처럼 3개의 포지션에서 프로로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없다.
- ↑ 꾸준히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활약했으나 롤챔스 우승 無. 그리고 롤드컵도 단 한 번 진출했는데 거기서도 8강 탈락.
- ↑ 한국 LOL 최초의 프로팀 StarTale의 창단 멤버였다. 북미 때부터 시작한 LOL 1세대 '게이머'와는 다르게 CHAOS를 하다가 한국 서버가 오픈하기 약 1개월 전부터 늦게 LOL을 시작했지만 프로 데뷔는 빨랐던 경우가 되겠다.
- ↑ 중간에 StarTale 시절 탑 시절이 있긴 했지만 봇듀오 데뷔는 2012.2.22이다.
- ↑ StarTale 멤버들 중 유일하게 A팀 소속.
- ↑ 이 말을 로코도코는 은밀한 개인교습에서 세계 3대 원딜이라며 칭찬하는 뜻으로 말했지만 현실은 달랐던 적도 있었다.
- ↑ 특히 이즈리얼 플레이가 진국으로, 예전 스졸렬 시절엔 한타에서 신비한 화살 6발을 쏴서 한 발도 맞지 않는(...) 다른 의미로 신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서머 시즌~윈터 시즌의 모습은 정말 이즈리얼의 화신이라 칭하기에 아까움이 없는 수준. 본인도 이즈리얼에 애착이 있는지 오프 더 레코드에서 보면 별 조합이 없으면 덜컥 '나 이즈리얼 뽑을게'하고 락인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상당히 부당한 평가인 것이 프리 시즌부터 팬들에게 앰비션이나 벵기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글러가 스코어다.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썸데이와 피카부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1년간 가장 꾸준했던 선수는 스코어인 셈. 팀이 답이 없었던 스프링 1라운드에는 나그네와 애로우가 거의 폭망했었고, 오히려 썸데이의 챔프폭 문제가 불거지면서 스코어가 손쓸 틈도 없이 3라인이 터져나가 무리한 이니시를 시도하다 비판을 뒤집어쓴 감이 없지 않다.
- ↑ 나그네가 인터뷰에서 펜타킬보다 CJ에게 승리한 게 더 기쁘다고 할 정도.
- ↑ 코챔스 플레이오프 SKT T1전 4세트 MVP 발표때 전용준 캐스터가 한 말이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스코어는 모든 라인이 말리고 있는 위험한 상황을 자신의 갱킹으로 풀어주는 역대급 활약을 보여줬다.
- ↑ 전용준 캐스터는 첫 롤챔스부터 지금까지 롤챔스를 지켜오며 클템, 벵기, 카카오, 댄디 등 수많은 역대급이라 평가받는 정글러들의 경기를 중계해온 캐스터이다. 그런 전용준 캐스터가 MVP발표때 한치의 망설임없이 위대한 정글러라고 공언, 정글러로서 스코어의 현 위상을 명실상부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 사실 전용준 캐스터가 발언하기 이전에 클템이 라인전 잘 풀릴 때 정글러가 잘 하는 거보다 라인전 다 꼬이고 라이너들이 다 힘들어할 때 잘 풀어주는 정글러가 더 대단하다며 스코어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 스코어의 대회 리 신 승률은 좋지 못한 편인데
당장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리 신 전패였던 건 함정별개로 경기 내용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당장 데뷔 전이던 프리 시즌부터 SKT를 상대로 음파를 신비한 화살처럼 맞춘다며 호평을 받았을 정도. 결국 고통을 주던 팀에서 해방되자 실력이 나오고 있다. - ↑ 물의 감옥 CC 연계를 하지 않았다. 근데 생각해보면 2텔 상대로 바텀에서 한타를 열었던 것 자체가 에러...
- ↑ 클템은 이에 본인이 선수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 편이지만 여태껏 '위대하다.'라는 찬사를 보낸 선수는 없었다며 이를 강조했다.
- ↑ 물론 여기에는 팀 레벨에서의 이유가 나름 존재하겠지만, 아직(2014/1/9) 공개되지는 않았다. 그 이후로 다른 선수들도 이즈리얼 픽의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이즈리얼의 평가가 많이 내려간 탓이 큰 듯.
- ↑ 다만 한국에서 정글로서 거둔 성적은 스코어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