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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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1998년
아마겟돈
$553.7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983.6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546.4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영화
1997
타이타닉
(2,186,772,302달러)
1999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1,027,044,677달러)
2003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1,119,929,521달러)

스타워즈 시리즈
오리지널 삼부작새로운 희망제국의 역습제다이의 귀환
프리퀄 삼부작보이지 않는 위험클론의 습격시스의 복수
시퀄 삼부작깨어난 포스마지막 제다이에피소드 9
앤솔로지 시리즈로그 원한 솔로 (가제)보바 펫 (가제)
3D 애니메이션클론전쟁반란군-
세계설정레전드캐넌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Star Wars: Episode 1 - The Phantom Menace

[1]
감독조지 루카스
각본조지 루카스
개봉일1999년 5월 19일
제작사루카스필름
배급20세기 폭스
음악존 윌리엄스
주연<:>리암 니슨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제이크 로이드
출연<:>프랭크 오즈
사무엘 잭슨
키이라 나이틀리
실라스 카슨
이안 맥디어미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2]·음향효과상·음향편집상 노미네이트

1 개요

1999년 개봉. 프리퀄 트릴로지의 첫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클래식 트릴로지와 합쳐서 영화판 스타워즈의 모든 에피소드 중 가장 앞선 이야기다. 영상 구성은 #Star Wars The Phantom Menace - Mature Edition - #Phantom Menace - Anti-Cheese Edition - #STAR WARS: EPISODE I - FORCE SPEED EDITION - 참조.

원제의 Menace의 뜻 상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 번역되어아 맞으나, 제작사에서 ㅂ을 ㅁ으로 본 것인지 위험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스타워즈 시퀄 3부작 이전에 나온 작품들 중에서 재개봉 수익까지 포함해 유일하게 월드와이드 10억 불을 넘긴 작품이자 가장 대박을 터트린 작품이다. 제작비 1억 1500만 달러로 북미 4억 3천만 달러, 해외 5억 5천만 달러 그리고, 재개봉 1430만 달러까지 합쳐 10억 7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미국에 이어 세계 흥행 2위는 일본으로 1억 9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미국과 더불어 1억 달러 흥행을 넘긴 유이한 나라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서울 관객 74만을 기록하며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물론 16년 뒤 이 기록은 모두 깨지게 된다.

2 줄거리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Episode Ⅰ
THE PHANTOM MENACE
Turmoil has engulfed the Galactic Republic. The taxation of trade routes to outlying star systems is in dispute.

Hoping to resolve the matter with a blockade of deadly battleships, the greedy Trade Federation has stopped all shipping to the small planet of Naboo.

While the Congress of the Republic endlessly debates this alarming chain of events, the Supreme Chancellor has secretly dispatched two Jedi Knights, the guardians of peace and justice in the galaxy, to settle the conflict....


은하계 외곽을 연결하는 무역 루트의 세금 문제로 은하계 공화국이 분쟁에 휩싸이게 된다.

무역 루트를 독점하려는 무역 연합의 누트 건레이 총독이 전함을 동원, 나부 행성의 무역루트를 막아버린 것이다.

공화국 의회에서 이 심상치 않은 일련의 사건이 논의되는 동안 은하 의회의 발로럼 최고 의장은 비밀리에 은하계의 평화의 수호자이자 정의로서 두 명의 제다이 기사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급파하는데....

평화롭던 은하계에 분쟁이 일기 시작한다. 무역연합은 은하계의 무역 항로를 장악하기 위하여, 전투함을 파견하여 파드메 아미달라 여왕의 통치하에 있던 나부 행성을 고립시킨다.

두 명의 제다이, 콰이곤 진오비완 케노비는 이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나부 행성으로 파견된다.

이후 타투인에서 콰이곤 진은 그곳에서 한 명의 노예 소년을 만난다. 포스의 잠재력을 갖춘 그 소년의 이름은 바로 아나킨 스카이워커였다.

그리고 이 전쟁의 뒷면에서는 오랫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시스의 제자, 다스 몰이 움직이고 있었는데….

3 등장인물 및 세력

4 당시 영화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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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Anakin.jpg
어린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어두운 미래를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티저 포스터.[3] 정작 에피소드 1엔 이 장면이 없지만 당대 최고의 악역, 그 기원을 알려줄 것처럼 묘사된 포스터에 그 누가 기대를 하지 않겠는가.

에피소드1 예고편이 공개될 당시 관객의 반응. 예고편에 관한 후일담원본 영상 링크
"Now I'm going to explain how everyone in the world felt. Ready? First of all right off the bat, everyone thought the title was a joke. Everyone. That was a real bad sign from the start, but when you saw the trailer of the Phantom Menace, it looked pretty good! Oh my God, a new Star Wars movie? Can you fucking believe it? Hey awesome, a young Obi-Wan Kenobi is fighting some weird alien dude with the red lightsaber. Oh, a little kid? I'll give it a shot I guess. Hey, neat space battles. Oh, what's up with that Geisha looking chick? That's kind of weird and it doesn't look like how Star Wars should look, but maybe it could be cool. But wow this is kind of exciting? ...And then you saw the movie. Oohhhh..."

"자 이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느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말하자면, 모든 사람들이 다 제목이 병맛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이들이요. 시작부터 매우 안 좋은 조짐이었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꽤 괜찮을 것 같았어요. 이런 세상에,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잖아! 믿겨지지가 않아! 우와, 젊은 오비완 케노비가 저 빨간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이상한 외계인이랑 싸우네. 어, 어떤 애? 일단 좀 지켜봐야지. 와, 괜찮은 우주 배틀들. 어라, 저 게이샤같이 생긴 여자는 뭐지? 좀 스타워즈 스럽지 않고 이상하게 생겼는데 좋을 수도 있지. 하지만 이거 매우 흥미진진한데! ... 그러고 영화를 봤더니만. 오우...."
- 미스터 플린켓의 <시스의 복수> 리뷰 中 <보이지 않는 위험> 예고편에 대한 회상 #

1999년 당시 미국 동영상들과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개봉 당시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엄청났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90년대에는, 예고편 하나를 보려 사람들은 극장에 줄을 섰고, 영화가 개봉하는 날 미국 전역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극장 앞에서 캠핑 도구를 준비하고서 기다리고는 했다. 공중파 뉴스에서도 틈만나면 계속 영화의 기대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다. 가히 20세기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판국이었다. 당시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는 재작년 본인들이 배급한 타이타닉의 흥행기록을 깰 수 있다고 장담[4]했을 정도이며 영화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드나보자 타이타닉 모독 1977년에 새로운 희망을 어렸을 때 본 사람들은 1999년 쯤 되면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었으니 그럴만도 한다. 당시 상황을 보고싶으면 이 동영상을 참고하자. 유튜브 링크

미국에서는 최대 휴가철이라고 할 수 있는 메모리얼 데이 전 주인 5월 19일 개봉했는데 웬만하면 모든 영화는 금요일에 개봉한다는 관례가 있지만 이례적으로 평일인 수요일에 개봉했다고 한다. 이러한 관계로 영화를 보기 위하여 휴가를 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미국에게 그날 경제적 손실이 될 정도였다고 한다. 흠좀무. 실제로 1997년 쥬라기 공원 - 잃어버린 세계가 기록했던 역대 첫 주말 흥행수입 기록을 깨며 출발은 화려하게 했다.

5 초기 반응


역사적인 냄비근성
극장에선 저래놓고 상영기간 끝나고 욕하니까 루카스도 황당하긴 했겠다

개봉 후, 이 영화는 엄청난 기대에 걸맞게 대박을 치며 흥행을 이어갔다. 극장에서 나온 미국인들은 다시 한 번 스타워즈를 즐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온 거리는 스타워즈에 열광하는 사람들로 넘쳐났고, 사람들은 그들의 추억을 16년만에 마침내 되찾았다고 생각했다.일단 한 가지는 확실했다. 루카스는 최소한 상영 기간 동안에는 그 엄청난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6 평가

16년을 기다린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영화
잘못된 CG 사용이 불러온 참사
로튼토마토에서는 56%, 메타크리틱에서는 51점, IMDb에서는 6.5/10이다.

개봉 후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나서 서서히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는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좋지 않다.[5] 물론 영화 역사상 회자될 수준의 망작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이전 시리즈 및 관객의 기대에 훨씬 못 미친 완성도. 자세한 것은...

7 문제점

너무 많아서 문서를 따로 분리.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8 왜 문제가 많은가?

"So who dropped the ball? Well, I guess you could say it was everyone involved in the production. Mainly the producers, those higher-ups on the food chain. Sure, it's easy to blame George for the script and doing everything wrong, but those people who didn't challenge Lucas on the some of the questionable ideas, they carry some blame."

"과연 누구때문일까요?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듀서들이요, 먹이 사슬의 위에 있는 이들. 뭐, 조지를 대본과 모든 것을 잘못한 것을 탓할 수도 있지만, 루카스의 의심스러운 아이디어들을 도전하지 않은 사람들의 책임도 있죠."
- 미스터 플린켓

이 제작과정 동영상을 보면 영화의 모든 문제점들이 어디서 시작했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마지막에 보면 루카스 본인 조차 문제점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후회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요 아저씨

프리퀄들의 대부분 문제점들의 원인은 영화 제작 할 때 루카스 감독의 독재로 어겨진다. 루카스는 항상 굉장히 권위적이고 고집이 센 것으로 유명하다. 대본은 그가 혼자서 직접 썼고,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은 그가 직접 생각해낸 것은 아니지만 무엇이 통과하는지는 그가 결정을 내렸다. 만약 그가 정말로 실력이 있었다면 괜찮았겠지만 문제점은 그의 영화 만들기 실력이 애초에 영 좋지 못하다는.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영화의 제작 과정은 그가 "이거하는 거 어때?"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하면 다른 제작자들이 "넵!"하고 찬성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 그의 2인자라고 불리는 프로듀서 Rick McCallum은 예스맨으로 많이 비판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새로운 희망을 감독했을 때는 예산과 시간 문제로 프리퀄들에 비해 영화 제작에 적은 영향을 주었다. 편집도 그의 방식대로 했다가 도저히 좋은 퀄리티의 영화가 안 나와서 다른 편집자를 고용했어야 했다. 그리고 그의 동료였던 Gary Kurtz도 Rick McCallum과 달리 그의 생각들에 대해 도전과 비판도 많이 하였다. 게다가 당시 조지 루카스는 아메리칸 그래피티라는 작품 하나를 좀 히트시킨 풋내기 감독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입지도 없었고 때문에 지금만큼 독재를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6][7]

8.1 조지 루카스의 망언 어록

다음은 조지 루카스의 여러 망언들이다. 이 망언들은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영화에서 나오는 명대사들 만큼 잘 패러디된다 (...)

#

"Jar Jar is the key to all of this. He is the funniest character we had in one of these movies..."

"자자이 모든 것열쇠야. 그는 이 영화들에서 가장 웃긴 캐릭터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

#

"Again it's like poetry, so that they rhyme. Every stanza kind of rhymes with the other one. (shrugs) Hopefully it will work..."

"마치 같은 것이니 라임하는거야. 모든 연들이 다음 연과 라임하는거지. (으쓱하고서는) 잘 되면 좋을텐데..."

스타워즈 프리퀄들의 문제점 중 하나가 독창적이지 못하고 오리지널 영화들에 대한 오마쥬들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 별 생각 없이 막 오마쥬들을 추가한 것이 이 말로 확 드러난다.[8]

#

스필버그: "That's going to be great."(정말로 좋을거야.)

루카스: "It's going to be great."(정말로 좋을거야!)

루카스가 스필버그에게 배틀 드로이드들을 보여주면서 함께 웃으면서 한 대사이다.

#

(처음으로 영화 러프 컷을 감상 후) "I may have gone too far in a few places."

"좀 몇몇 부분에서 막나간 거 같긴 하네."

영화를 거의 다 만들고서는 그런 말을 하면 어쩌자는 거 조잡한 클라이맥스에 대한 그의 발언이다.

루카스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서 Rick McCallum[9]의 여러 망언:

#

"It's so dense. Every single image has so many things going on..."

"엄청 밀집해요. 모든 이미지에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프리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토리나 캐릭터들 말고는 CG에 너무 집중했다는 것인데, 마치 그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McCallum의 이 말은 심각하게 아이러니명대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영어 단어 "Dense"멍청하다"라는 의중적 의미도 가진다.

"It's his way of making the best possible film he can."

"이 것이 그가 가장 최고의 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1, 2, 3편 제작 동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샷에서 루카스는 촬영에게 그렇게 큰 관여를 안하고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도 아이러니한 명대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9 장점

이 영화도 좋은 평가를 받는 점이 있다. 우선, 시리즈 중 가장 우아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CG로만 만들어진 2·3편이나, 실사특수효과로만 만들어진 4·5·6편과는 달리, 실사특수효과와 CG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디테일하면서도 웅장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나부비잔틴 양식의 빼어난 건축물과, 코러산트의 근미래적 스카이라인은 오로지 스타워즈만이 구현 가능한 장엄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세피아 빛으로 물든 화면은 낭만을 더하여, 영화가 마치 중세시대를 다룬 듯한 효과를 준다.

또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마지막에 나오는 다스 몰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콰이곤 진의 2:1 라이트세이버 검투 장면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라이트세이버 대결 장면 중 하나이며, 안습한 비중으로 딸랑 영화 한 편에 출연했던 다스 몰콰이곤 진이라는 두 신캐릭터가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선, 1편이 개봉하던 시점, 스타워즈의 팬들에게 있어서 라이트세이버 전투란 4,5,6편의 새내기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와 늙고 장애인이 된 다스 베이더의 대결 뿐이 기억되고 있을 쯤이었으니,당시 검술 액션이 발연출이라 그렇지 사실은 설정상으론 이쪽이 세계관 최강자급 들의 대결인건 함정 수많은 경험을 쌓아 갈고 닦았던 제다이 둘과 당시 다스 시디어스의 진정한 제자였던 실력파 시스 다스 몰의 배테랑다운 날렵하고 묵직하면서 스피드있는 전투는 충격을 가지고 올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기 전, 망토를 벗고 다스 몰이 들었던 라이트세이버에서 양날의 검이 나왔을 땐 당시 처음으로 에피소드1을 관람하던 대부분의 스타워즈 팬들이 전율을 느꼈다. 1:1이 아닌, 세명이 동시에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전투를 하는 장면 또한 나름 충격이었지만, 포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라이트세이버 도중, 발차기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2명을 동시에 상대한 다스 몰의 아우라는 에피소드1을 비판하는 리뷰어들도 칭찬하는 부분이다.

스타워즈의 여러가지 금기가 깨지면서 에피소드 2, 에피소드 3로 이어지는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특수효과 면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신기원을 열었다.

10 오마쥬와 공개된 설정

아무래도 프리퀄의 첫번째 작품이다보니 클래식 시리즈의 1편이었던 새로운 희망을 많이 오마주하였다. 사막, 서부와 같은 배경, '강대한 잠재력을 가진 소년'과 '위기에 빠진 공주'의 만남, 후반부 클라이막스에서 주인공의 우주선을 통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활약 등이 그러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아직 어린애라서 얘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은 그냥 어린애로 밖에 안 보인다.(…그러고보니 무슨 오멘인가 이거.) 그리고 아나킨 역의 제이크 로이드(1989년생)는 스타워즈 이후론 별다른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10]

파드메 아미달라는 오랫동안 스타워즈의 금기였다가 이 영화에서야 드디어 설정이 공개된 누구누구엄마지만, 이거야 스타워즈 팬들이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거고(…) 일반 관객들에게는 아직은 "나탈리 포트만이 이상한 화장을 했다!"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이 화장에 입은 옷으로 나온 건 실제 몽골 황후 분장을 참고삼은 것이다...몽골에 가면 박물관에 거의 똑같은 옷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비교

11 미스터 플린켓(Mr. Plinkett)의 리뷰

"Star Wars: The Phantom Menace was the most disappointing thing since my son."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은 제 아들 이후로 가장 실망스러운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리뷰가 있는데, 무려 1시간 10분동안 영화를 까는 것이다. 워낙 유명해서 서양 스타워즈 팬덤에서는 이 리뷰에서 나오는 대사들이 영화들에서 나오는 대사들 만큼이나 패러디되거나 회상된다. Nostalgia Critic도 "자신이 리뷰하지 않을 영화 톱 11"에서 스타워즈 1편를 넣었는데, 이유는 이 리뷰가 존재하니 자신이 더 이상 깔만한 것을 찾는 것이 불가능해서라고 말한 적도 있다 (...) 영화의 거의 모든 문제점을 다 분석해본다고 보면 좋겠다.

논리적인(즉, 당연한) 순서를 따라 프리퀄 시리즈마다 장편 까기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클론의 습격 리뷰 # 여기서는 1시간 27분동안 에피소드 2를 깐다. 스토리의 문제점 보다는 CG의 과다사용의 문제점과 지나친 오마쥬들에 더 집중하는 성격을 띤다. 시스의 복수 리뷰 #. 3편은 전편들과는 달리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데 여기서도 여과없이 깐다. 무려 1시간 47분 동안이나. 시민 케인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조지 루카스의 영화 만들기의 기본다짐이 틀렸다는 것을 지적하고 전체적으로 프리퀄들이 왜 오리지널들에 비해 좋지 못한 평을 듣는지 잘 설명해주니 한번 보는 것도 괜찮다.

여담으로 위의 조지 루카스의 여러 망언들도 이 리뷰들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봐도 된다.

12 재개봉

앵그리 죠: 프리퀄들을 3D로? 그것을 정말로 보고 싶으세요? 정말로 자자 빙크스를 3D로 보고 싶으세요?


2012년 3D 재개봉판 포스터.

2012년 2월에 3D로 재개봉되었다. 스타워즈를 기껏해야 TV화면으로만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3D 효과에 대해서는 컨버팅 치고는 볼 만하다는 평. 애초에 아바타와 같이 2대의 카메라로 찍지 않는 이상 구체적인 입체감을 느끼긴 힘들다. 제임스 카메론은 3D판 에피소드1을 감상한 뒤에 "튀어나오는 영상보다는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살리는 데 주력한 3D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국내 감상평에 따르면 화려한 우주 전투신보다도 나탈리 포트만의 리즈 시절 뽀송뽀송한 얼굴을 3D로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나. 그리고 자자 빙크스의 혓바닥도 3D로 튀어나온다.

여담이지만 몇몇 극장들에서는 4D로도 상영을 했는데, 포드 레이싱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13 기타

  • 국내 DVD 정발 시, 20세기 폭스 홈 비디오에서 서플먼트와 코멘터리에 전혀 한글 자막을 넣지 않았다. 국내 DVD 시장 초기엔 DVD에 자막이 영화 본편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당해의 킬러 타이틀로 기대받았던 DVD에 딸랑 본편에만 자막이 들어갔다는 것에 DVD프라임의 회원들을 포함해 많은 소비자들이 반발하였다. 소비자들을 달래기 위해 20세기 폭스사 한국 지사에서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서플먼트를 한글로 번역한 문서를 올렸고, 이를 기점으로 해서 할리우드 7대 영화사들의 국내 정발 DVD엔 서플과 코멘터리에 한글 자막이 대부분 실리게 되었다. 할리우드 직배사들이 철수하고, 국내 대행사들이 블루레이를 수입하기 때문에 서플먼트에 한글 자막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 지금의 국내 2차 매체 시장을 생각해보면......
  • 이 작품의 포드 레이싱 파트가 게임화된적이 몇번 있는데, N64/윈도우즈와 아케이드로 나왔다. 아케이드쪽은 세가에서 개발했으며 SEGAHIKARU 기판으로 제작. 영상은 아케이드판의 실기를 외부출력한 것이다. 이 게임 과 같은 이유. SEGAHIKARU기판 게임들이 다 그랬듯이 돌아간곳이 극도로 적으며, 국내의 경우 구 코엑스 게임센터 시절에 있었던게 전부였다.
  • 세계 영화 역사상 최초로 필름 카메라를 쓰지 않고 HD카메라를 사용하여 제작/배급/상영 전 과정에 걸쳐 디지털화를 시도한 첫 작품이다.
  • 패러디가수로 유명한 와이어드 알 얀코빅(Weird Al Yankovic)은 돈 맥클린의 명곡 아메리칸 파이의 가사를 이 작품 관련 내용으로 바꾸어서 Saga Begins라는 곡을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를 직접 보고 실컷 웃어 보자.

14 더빙

KBS와 MBC에서 각각 더빙되었는데 KBS는 2007년 2월에 설특선 영화로 방영되었으며 2008년 4월에 재방영 되었고 MBC는 2002년 9월에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되었으며 MBC에서는 에피소드 1 끝으로 더 이상 스타워즈 시리즈 더빙이 되지 않았다. KBS와 MBC의 성우는 다음과 같다.

14.1 KBS판 더빙

14.1.1 KBS판 우리말 제작진

  • 녹음: 이의연
  • 그래픽: 권미정
  • 편집: 황인규
  • 번역: 송지현
  • 연출: 김웅종
  •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14.2 MBC판 더빙

  1. 오리지널 트릴로지와의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전 티를 팍팍 낸 개봉 당시 포스터. 오리지널 트릴로지 재개봉 포스터들과 모든 프리퀄들의 포스터는 Drew Struzan이 그렸다.
  2. 당해 선보인 영화들 중 시각효과의 분량이나 품질에 있어 최고로 평가되었지만, 이른바 '불렛 타임'이라는 혁신적인 특수효과를 보여준 <매트릭스>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3. 이 장면은 에피소드2에서 재현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머니를 찾아 라스 가문의 농가에 왔을 때, 어머니의 행방을 듣고 고뇌하면서 밖에 서있는 동안 집에 그림자가 드리워 지는데 한 순간 머리 모양이 다스 베이더의 머리모양으로 바뀐다.
  4. 물론 기대치가 있으니 완성도와 상관없이 흥행 자체는 뛰어날거라고 예상 안 하는게 이상했을 것이다. 참고로 20세기 폭스는 해외에서만 타이타닉을 배급했고, 미국 배급사는 파라마운트 픽쳐스.
  5. 다만 사람에 따라서 2편을 최악으로 보기도 한다.
  6. 새로운 희망이 개봉됐던 1977년 5월 25일 기준으로 당시 조지 루카스는 겨우 33세였다.
  7. 하지만 이후 나온 여러 다큐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당시 배우들과 스텝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그 당시에도 이미 고집이 세긴 했다는 듯. 대표적인 예로, NG가 나면 그게 왜 NG인지 얘기를 절대 안해줬다고. 이유가 가관인데, '왜 NG인지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해서'였다고(...)
  8. 근데 그래놓고 이 점을 지적한 작자는 "프리퀄이 클래식과 전개가 다른 게 싫다" 말했던 게 개그. 자기가 했던 말도 기억을 못하나보다...
  9. 루카스 다음으로 스타워즈 프리퀄의 제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프로듀서이다. 아무 아이디어들을 내뱉는 루카스에게 의문점을 가지지 않고 모든 아이디어들과 생각들에 동의한 전형적인 예스맨이라서 팬들에게 상당히 많이 까인다.
  10. 사실 아역배우들 중에 연기력이 조금 특출나 아나킨 역을 맡은 것이지, 실제로 배우를 계속 지망한건 아니었다. 지금은 작가를 하고 있다. 아나킨 배역을 맡은 후로 자신앞에서 스타워즈 타령하면서 놀리는 사람도 많았고 주위에서 자꾸 쓸데없는 관심을 가진지라 유년기를 좋게 보내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2015년에 현실에서 리얼 포드레이싱을 찍다가 구속되었다고 한다(...)
  11. 타투인 행성에서 아나킨의 주인으로 나오는 날개달린 외계인
  12. 건간족의 지도자
  13. 건간족 장군
  14. 무역연합의 루크레 헐크 전함의 함장. 초반에서 다스 시디어스에게 다시는 앞에서 보이지 말라며 까이던 네모디아인이다
  15. 유일하게 MBC판에서 극찬한 캐스팅
  16. 덕분에 KBS판에 비해 많이 명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