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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및 프로듀서 | |||||
양현석 | 지누션 | 원타임 | 빅뱅 | 싸이 | 에픽하이 |
이하이 | 악동뮤지션 | WINNER | iKON | 젝스키스 | 블랙핑크 |
원 | CL | 박산다라 | - | - | - |
배우 | |||||
차승원 | 강동원 | 최지우 | 김희애 | 장현성 | 정혜영 |
구혜선 | 손호준 | 유인나 | 남주혁 | 김희정 | 이종석 |
이성경 | 갈소원 | 임예진 | 김새론 | 서정연 | 고준희 |
기타 | |||||
강승현 | 지이수 | 케이티 김 | 안영미 | 유병재 | 오상진 |
EPIK HIGH | ||||
타블로 | 투컷 | 미쓰라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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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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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 2005~2007년 |
My High is Epik- 부르즈 할리파 中
1 개요
힙합을 베이스로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큰 공을 세운 뮤지션이자, 대중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
2001년 결성, 2003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3인조 힙합 그룹. 前 울림엔터테인먼트, 前 무브먼트 크루[1], 現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인 Dilated Peoples를 자신들의 롤모델로 삼았기에 해당 그룹과 동일한 2MC+1DJ 포맷을 취하고 있다.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뮤지션이자, 대중과 평단 모두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오버 힙합 아티스트. 실험적인 사운드와 문학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그룹이다. 에픽하이의 팬덤은 하이스쿨(High Skool)이라 부른다. 유래는 2집 수록곡 'High Skool'.
Epik은 Epic의 변형이며 Epic은 '서사시'라는 뜻 말고도 '거창한' 또는 '존나' '매우'의 뜻도 있으며 High는 속어로 (마)약 하고는 헤롱헤롱거리는 맛이 간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유튜브에서 Epic fail을 검색하면 다양한 지못미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뉘앙스의 경우 시망을 뜻한다.(예:#)[2] 물론 공식적인 매체에서 "저희 그룹의 이름은 존나 맛이 간이라는 뜻이에요."라고 할 수는 없으니 두 단어의 다른 의미를 이어 "서사적인 높음"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 표현을 가사에서 사용하기도 했고,[3] 에픽 하이가 데뷔 때부터 문학적인 가사를 써왔다는 평을 많이 듣기에 두 의미를 중의적으로 차용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하다.
2 바이오그래피
2001~2003년, CB MASS의 객원 DJ로 활동하던 DJ Tukutz, 2001년에 해체된 힙합 그룹 K-Ryders[4]에서 랩을 하던 Mithra Jin, 미국에서 2001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한국 언더그라운드에서 랩을 시작하고 있던 Tablo는 K-Ryders의 멤버였던 J-Win을 통해 만남을 갖게 되고 그룹 Epik High를 결성한다[5]. MBC 토크쇼 놀러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CB MASS 2집을 듣고 너무 좋아서 CB MASS의 회사에 찾아갔다가 당시 CB MASS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J-win과 인연이 생겼다고 한다.
그룹을 결성한 후 1집 앨범 작업을 했고, 1집 앨범을 내며 데뷔하려 했으나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에 CB MASS의 커빈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6] 이 일로 인해 빚더미에 앉게 되어 미쓰라 진은 PC방, DJ 투컷은 술집과 옷가게, 타블로는 영어강사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알바자리가 묘하게 각각의 외형적 특징과 잘어울린다...
우여곡절 끝에 2003년 10월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같은 달 24일에 드디어 첫 앨범 Map of the Human Soul을 발표하였다. '메시지'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는 이 앨범을 통해 에픽하이는 리스너들에게 확실한 주제와 진지한 가사, 라임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쌓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2집이 발매되고 2집 활동 마무리 즈음부터 타블로가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야심만만, 상상플러스, X맨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나중에는 청춘스타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논스톱5에까지 출연. 이렇게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2005년 발매한 3집 타이틀곡 'Fly'는 음악프로에서 무려 동방신기를 꺾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당시 동방신기는 2번째 후속곡 활동이라 살짝 뒷심이 빠진 상태이긴 했다.[7]
이후에는 완전히 인기가수의 반열의 등극. 2007년에 발매한 4집은 음반 시장 불황에도 10만장 이상 팔리며 저력을 과시했고[8] 퀄리티도 호평이 이어지며 아직도 한국 힙합 명반을 꼽으라면 손에 꼽히는 등 완성도와 인기를 동시에 끌어담았다.
2008년에 발표한 5집은 이전만큼 파급력은 없었으나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1위 후보에 꾸준히 올랐다.이 때 에픽하이를 꺾고 1위한 노래가 바로 MC몽의 서커스(...)거기에 이 앨범에는 '우산연금'으로 불리며 아직도 비오는 날마다 플레이되며 장마가 이어질 땐 음원사이트 Top100 차트에도 진입하는 명곡 우산이 수록되어 있다. 5집 이후 6개월 만에 소품집 'Lovescream'을 발매하는데 이 앨범 역시 어느 정도 흥행에는 성공.
3집부터 시작된 연이은 성공으로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이후 2009년에는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에서 독립하여 독자적인 힙합 레이블 '맵 더 소울(Map The Soul)'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0년 1월, 맵 더 소울이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흡수되었다. 그리고 "타블로와 미쓰라 진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7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데뷔 앨범에 음악적인 디렉팅을 맡으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공헌했다.
그러나 2010년 3월 19일에 올라온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 따르면 울림 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 이유는 대략 "독립하고 교류하다 보니 잘 맞아서 딱히 따로 있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라는 이유인 듯. 하지만 라디오에서는 '돈 없어서 + 유통이 안돼 & 힘들어 = 안 될 거야 아마' 상황이라 합쳤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 11월 진행된 힙합엘이 타블로 인터뷰#에서 경영진으로 고용한 사람이 돈을 횡령해 레이블을 폐쇄했다는 전모가 드러났다. 사기당함의 아이콘
이후 YG에서 9월 중 에픽하이의 정식 신보가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세 멤버 모두 YG와 계약을 맺었다. 타블로조차 계약 할 생각도 없었는데 아내의 인연으로 YG에 들어간 인연이 결국 에픽하이 전체로 이어진 셈. 타블로는 솔로 앨범을 낼 당시만 해도 당분간 에픽하이로써의 작품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빠르게 활동을 재개했다.
셋의 의리와 우정이 상당한지라, 활동중단을 할지는 몰라도 해체는 앞으로도 안할것으로 보인다. 3번의 큰 해체위기를 넘겼고[9] 스페셜 앨범인 Epilogue에도 CD를 떼어보면 그 자리에 epik high tablo, mithra, dj tukutz 2003 - infinity라고 적혀있다. 6집 미니북 인터뷰에서 타블로가 '음악이 사라져도 에픽하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 근데 YG가 컴백을 안 시켜주잖아? 안 될거야
2014년 10월, 2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새 앨범명은 '신발장'.
농담삼아 미쓰라의 2세가 태어나는 순간부로 해체하겠다고 말한다
근데 미쓰라가 10월에 진짜로 결혼했다 다행히도 해체는 안한다고 말하긴 했다
2015년, 타블로가 에픽하이의 이름을 걸고 힙합 레이블을 설립한다고 한다. YG를 떠나는 것이 아닌[10]하위 레이블의 개념으로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새 레이블 명은 '하이그라운드' 에픽하이 + 언더그라운드?? 맵더소울의 부활은 아니였나보다
3 멤버 소개
EPIK HIGH | ||||
타블로 | 투컷 | 미쓰라진 |
4 음반
에픽하이가 발매한 음반 / 디스코그래피를 보시려면 해당 항목으로.
4.1 베이퍼웨어
에픽하이는 내기로 하고 안 낸 음반도 꽤 된다. 아래는 그 목록.
- 타블로 <Underground EP> : 이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아래 목록의 다른 앨범과는 다르게 이건 진짜로 나올 것 같은 앨범이었다. 곡도 이미 다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측된다.이 링크를 참고하자. 어떻게 보면 말 해놓고 안 지킨다기보다는 완성은 했는데 알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못 내게 되었다고 하는 게 맞을 지도 모른다. 3집 이후 인터뷰에서 타블로가 전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던 걸 보면 앨범의 성향은 굉장히 하드코어한 힙합이었을듯. 이후 5집의 'In The Future'에서 <Blonote, Chapter One>, [[[e] (앨범)|6집]]의 Coming Soon에서 <Supreme>[11]으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었다. 하지만 솔로 앨범 <열꽃>이 나왔으니 어떻게보면 나왔다고 해도 될...려나? 여담으로 4집 수록곡 'Nocturne'이 원래 Underground EP 수록 예정이었던 곡이고, 추후에 타블로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4집의 'Still Life', 5집의 '연필깎이', 북앨범의 'free music' 등이 underground EP를 위해 작업하던 곡들이라고 한다. 뒤에 3곡은 underground EP 계획이 무산되면서 에픽하이의 작업물로 방향을 전환한 듯.
깨알같은 죽을때까지 저 > 에픽하이
- 미쓰라진 <Love, a Retrospective> : 3집 리패키지 앨범의 Coming Soon, 6집의 Coming Soon에서 언급된 미쓰라진의 솔로 앨범이다. 인터뷰에서는 딱히 언급한 내용이 없다.
- 투컷 <Arboretum> : 3집 리패키지 Black Swan Songs의 Coming Soon에서는 <Waxploitation: The LP>라는 이름이었으나 6집에서는 Arboretum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었고, 후에 투컷의 미니홈피에 '2012 Arboretum LP Coming Soon'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이미 2016년이 찾아와 버렸고(...) 역시 나오지 않았다.
- 에픽하이 <Pieces, Part Two> : 제목만 놓고 보면 5집의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든다. 5집의 In The Future에서 언급이 되었고 5집 활동 당시 힙플 인터뷰에서 '딱히 6집 제목은 아니고 언젠가 다음 앨범이 나오면 붙여질 제목'이라고 한 적이 있다가... 8년이 지난 뒤 타블로는 트위터를 통해 Pieces, Part Two가 취소되었다고 직접 밝혔다.[12] 링크 인 줄 알았으나...
- 블랙 베이커리 <Butter Beats>(?) : 타블로와 투컷의 프로듀서 유닛...이라고는 하는데 5집 인터뷰에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Butter Beats라는 이름은 3집 리패키지의 Coming Soon에서 언급된 이름이고, 후에 5집의 In The Future에서는 <Cream>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보더라인 : 넬의 리더 김종완과 타블로의 유닛. 앨범 제목은 밝혀지지 않았고 이것 역시 떡밥만 뿌려지고 실제로 나오지 않았다……가, 8집 수록곡 'Amor Fati'로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타블로는 직후 트위터를 통해 앨범 발매에 관한 가벼운 언급을 하기도.
넬픽 지지자들은 잠을 못 이뤘다 카더라이후 김성규 솔로 2집 앨범에 보더라인 명의로 김종완과 함께 참여.
5 활동
- 2004년 11월 12일에 TBNY의 얀키와 함께한 비의 랩소디라는 디지털 싱글이 발매 되었고 New K Pop Compilation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었다. 스페셜 앨범인 Epilogue의 비늘이 이 곡의 후속이다.
- 에픽하이 활동으로 발매한 앨범 이외에도 타블로는 2007년에 프로듀서 Pe2ny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Eternal Morning'을 결성하여 인스트루멘탈 앨범인 'Soundtrack To A Lost Film'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솔로 앨범 '열꽃'을 발매하였다.
- 2012년 SBS 가요대전에서 다이나믹 듀오, 쌈디와 함께 2부 오프닝을 맡았는데, 엄청난 레전설 무대를 만들었다. 힙합팬들이면 무조건 볼 것. 각각의 랩퍼들의 센스와 펀치라인이 장난이 아니었다. 특히 타블로 파트의 마지막인 '창살에 가둘수가 없는 flow, 내가Jail 잘 나가!'는 그냥 Thumbs Up. 직접 보자.
-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약칭 MAMA)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라이브 공연에서는 이하이와 함께 춥다로 인트로를 끊은 뒤, 타블로는 다크나이트판 조커 분장을, 미쓰라진은 닭나라판 베인 분장을, 투컷은 다크나이트판 투 페이스 분장을 하고 Don't Hate Me를 열창하였다.
덩치값 하는 미쓰라 진의 분장이 제일 잘 어울렸다# - 2013년, 10주년을 기해서 새로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타블로의 발언을 인용하자면 "결성 10주년, 죽이는 앨범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13]
근데 YG 플랜에 없잖아 안될거야그런데 최근 타블로 트위터를 보면 10주년 앨범을 낼 생각이 없는 것 같다...팬들은 멘붕 - 2013년 10월 23일 10주년 기념으로 '420'을 무료로 공개하였다. [1]
- 2014 MAMA에서도 거의 레전설의 무대를 장식. 유인나를 필두로 세워 헤픈엔딩을 부른 후, 본 헤이터로 넘어가는데, 투컷은 등장부터 테이블에 드러누운 상태로 시크하게 드럼머신을 때려주는 모습으로 등장.(...) 멤버 전원이 뮤비때의 복장을 하고 왔고 이는 B.I와 BOBBY, 송민호도 마찬가지.
- 2015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진행된 SXSW 2015에 한국 대표 중 한 팀으로 참여해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 기사에 따르면 '용광로 같은 무대'였다고.
- 그리고 2016년 4월,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Coachella 무대에 섰다!!!
6 여담
- 해외에 잘 알려진 한국의 힙합 그룹이기도 하다. 외국인 팬이 꽤나 있으며, CNN 방송과의 인터뷰를 가진 적도 있다. 미국 아이튠즈 힙합 차트 1위를 (잠시나마) 거머쥐기도 하였다.[14]
- 이러한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과는 반대로 2010년 5월 경 타진요가 개설되는 등 타블로가 학력위조 의혹에 말려들어 이미지가 실추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힘입어 그동안 크게 언급된 적 없는 표절 의혹이 다수 제기되었다. 참고
- 이는 표절이라기보단 샘플링으로 봐야한다. 가장 큰 쟁점은 저작권자가 에픽하이 자신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샘플 클리어가 되어있다면 자신의 이름을 작곡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과연 그 모든 곡을 원작곡자와 합의하여 샘플 클리어를 했을지는 미지수이다.[15]
- 하지만 거대 기획사인 YG에 들어간 이후로는 샘플 클리어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신발장의 코멘트에서 밝힌 샘플링곡 막을 올리며의 경우 저작권 협회에서 검색하면 샘플 원저작자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이전 발표곡들은 권리가 CJ에 있는 것으로 보이니[16] YG 이전 작업물의 클리어는 그 쪽에 달려있을 듯.
- 카덕 그룹이다. 꿈꾸라의 락큐빡세를 보면 알 수 있다.[17] 출처는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아 미쓰라진은 소덕이지.타블로도 소덕과 카덕을 겸하고 있다.심지어 락큐빡세는 2008년 FM4U DJ콘서트 라디오 광고 당시 타블로의 홍보문구(!)로 쓰이기까지 했다. 당연히 이렇게 세게 부르지는 않았다.락큐빡세는 대체 어디까지 가는가
- 임진모와 배철수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임진모는 에픽하이의 재능을 엄청나게 인정하는 분위기이고,[18][19] 배철수는 타블로의 열꽃이 나오자 타블로를 초대해서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례적으로 타블로의 열꽃 앨범의 수록곡 <밑바닥에서>를 틀었었다. 팝만을 트는 음악캠프에서 한국대중음악을 틀어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20].
- 에픽하이의 팬덤, 그러니까 하이스쿨 들은 에픽하이의 공연 때 에픽하이의 앨범(주로 가장 최근에 나온 앨범)을 들고 팔을 흔드는 문화가 있다. 요렇게.[21] 음원 다운로드가 주가 돼버린 상황에 우리들은 앨범을 사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듯. 앨범으로 응원하는 것 자체를 하이스쿨 본인들의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을 정도. 실제로 에픽하이는 음원 다운로드로 얻는 수익보다 음반 판매로 얻는 수익이 압도적으로 많다. 팬들 역시 다운로드를 받기보단 음반을 사는 편. 그렇다고 대중성이 떨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음원 순위도 나쁘지 않게 나오는 편이다.[22]
- 특이하게 아이돌로 데뷔를 한 것도 아니고 활동을 하다 전향을 한 것도 아닌데 한참 이름을 날리기 시작할 당시(FLY를 기점으로) 10대 여학생 팬들이 많았다[23]. 음악방송 직관이라던지, 바로 위에 언급된 앨범을 들고 흔드는 팬들 거의 대다수의 팬들 역시 그 나이대의 여성 팬들. 요즘이야 여성 래퍼야 물론이고 리스너들도 많아졌지만, 최근에도 이런 팬층을 사로잡은 힙합 팀이나 솔로 가수가 드문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 남성 팬이 없는 건 아님에도 멤버 세 명이 모두 가입해있던 공식카페의 경우 남자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일 정도였다. 다만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다른 것 뿐이지 콘서트 등의 행사를 가면 성비는 얼추 비슷하다.
- 팬들이 멤버들을 대하는 태도는 멀리서 바라보는 우상이라기보다 음악하는 오빠나 형, 삼촌같은 느낌. 일례로 타블로와 투컷이 결혼하고 미쓰라만 아직 총각일 당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미쓰라에게 여자친구가 없냐고 묻는 여학생 팬과의 질답은 아이돌을 바라보는 동경의 눈빛이라기보다 언제 결혼할 거냐고 삼촌을 들볶는 조카 같은 느낌이었다(...) 인터뷰
- 5집의 수록곡 '우산'은 2008년 곡으로 나온 지 꽤 됬음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라디오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곡이다.타블로는 '우산'에 대해 트위터에 오랫동안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렇게 인기 있을 줄 알았으면 더 잘 만들걸'이란 후회도 했다.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로 빠지지 않고 추천받는 곡.우산연금이 곡을 피쳐링한 윤하가 2014년 리메이크를 하였다. 타블로가 작사, 작곡했으며 윤하에게 선물했다.
- 2012년 7월 말 The Collection 2003-2010이라는 이름의 베스트 앨범이 나올려고 했었다. 근 2년만에 '에픽하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아진 앨범이지만, 정작 에픽하이 멤버들이 이 사실을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져 팬들은 혼돈의 카오스를 겪었다. 그러나 음반 발매사가 CJ E&M[24]임이 밝혀졌다. 한 마디로 음원 + 음반 더 팔아 돈 챙기려는 CJ E&M의[25] 비열한 상술.[26][27] 에픽하이 팬들 사이에서는 발매되기 전부터 완벽한 흑역사 취급이다.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CJ E&M의 상술임이 알려지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 힙합플레이야 스토어에서는 판매 거부를 시전하셨다.
야 신난다아래는 그 전문.
본 앨범은 아티스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전 소속사에서 임의로 수록곡 선정, 보도자료 작성 등을 통하여 발매하는 앨범으로, 힙합플레이야에서는 자체 판단에 의거하여 음반을 판매 하지 않습니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분들께는 9월의 새 앨범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 여러모로 안습. 그러다가 은근슬쩍 여러 판매사이트에서 사라졌다(...). 발매가 취소된 모양.
이것들이 우리를 갖고 노냐!몇몇 쇼핑몰에서 판매중이기는 하다. 가격은 약 2만원 안 쪽이지만...과연 누가 살까.다행히 YG에 들어간 이후 음반 유통은 KMP홀딩스가 담당할 것이기 때문에[28] 더이상은 이러한 CJ의 악랄한 상술에 놀아나진 않을 듯 하다.
- 잠복기 이후에 나오는 곡들은 예전과는 다르게 노래 제목이 한글인 곡들이 늘어난 느낌이 든다. 에픽하이 시절엔 제목이 한글인 앨범도 없었는데 타블로 솔로앨범은 제목부터 '열꽃'이고, 수록곡 중 영어 제목인 곡이 두 곡 뿐이다. 에픽하이 7집 수록곡도 6집에 한글 제목이 5곡밖에 없었던 걸 보면 한글 제목인 곡들이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사실 수록곡이 적어서 그렇다더불어 제목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3집만 해도 '이별, 만남, 그 중점에서'나 '도시가 눈을 감지 않는 이유'같은 곡들이 있었지만 6집 - 7집 - 8집을 거치면서 '집', 'Rich', '아까워', '비켜' 등(...) 곡 제목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 과거에 썬칩 광고를 찍은 적이 있는데, 팬들 사이에선 흑역사 취급되고 있다.(...)
썬! 칩! 썬! 칩! 써어어어어언 칩!
- 은근히 오덕들에게 인기가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한국 가요에는 관심없는 오덕들이 에픽하이의 피해망상 시리즈, 낙화 등의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곡들도 알 정도. 스토리텔링이 있는 곡들이 코드가 맞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한편으로는 서정적이고 문학적인 가사 내용이 중2병적인 감성을 자극해서(...) 그런게 아닌가 예상된다.
오덕은 노래도 좋아하면 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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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약칭 MAMA)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라이브 공연에서는 이하이와 함께 춥다로 인트로를 끊은 뒤, 타블로는 다크나이트판 조커 분장을, 미쓰라진은 닭나라판 베인 분장을, 투컷은 다크나이트판 투 페이스 분장을 하고 Don't Hate Me를 열창하였다.
덩치값 하는 미쓰라 진의 분장이 제일 잘 어울렸다#
2015년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 ||
헐(타블로) | 대박 | 미쓰라전 |
데뷔 12년 | 인터파크(투컷) | 와 주온(타블로) |
2015 에픽하이 콘서트 | |||||
K-POP STARS | S.O.S | 일있네여 | |||
오빠차 | 선웅이와 아이들 |
소속사 사장님이 계셨던 대선배팀, 힙합계 후배 가수들 구분없이 패러디 해드립니다
2016년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 ||
미쓰라야(미쓰라) | 블로스완(타블로) | 옥션(투컷) |
검은 아재들(미쓰라, 투컷)[32] | 후기: 관객의 변 | SSG[33] |
- 2015년 소극장 콘서트 포스터부터 대놓고 패러디, 코스프레가 난무하고 있다. 오죽하면 포스터를 찍기 위해 콘서트를 하는 거 아니냐는 진담같은 농담도 나올 지경. 대부분 영화 포스터인데, 세 사람 다 영화감상을 좋아해서 제주도로 휴가차 내려갔을 때도 영화감상에 여념이 없었을 정도였다 한다. 그리고 2016년 소극장 콘서트 포스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약 한 사발 드링킹 한 듯한 패러디들로 팬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패러디 된 모든 영화의 문서가 있는 나무위키
- 작업량이 엄청나게 빠르고 많다. 2008년 소품집 Lovescream부터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작업실만 쳐박혀(...) 있으니 빠르고 많을 수 밖에 없다. 2009년에 발표한 앨범만 3장, 트랙 수는 51트랙.
에픽하이는 외계인을 고문해 음악을 만드는게 분명하다오죽하면 전자깡패나 네이트 무료 이벤트곡 'Search'가 사장될 정도이다. 멤버들이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더 이상 이렇게 내기는 어려운 듯 하다.
- 간혹 정규 앨범마다 타블로와 미쓰라의 솔로곡을 하나씩 넣는다. 타블로의 솔로는 Tablo's Word, 미쓰라의 솔로는 Mithra's Word라고 곡 제목에 붙어있다.
물론 투컷은 여기서도 없다.
- 7집 발매를 기준으로 DJ Tukutz의 예명이 Tukutz로 변경되었다.
- K팝스타 2 참가자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이다. 특히 K팝스타2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악동뮤지션, 방예담도 에픽하이를 뽑은 것이 주목해야 할 점. 악동뮤지션이 YG사옥을 처음 찾았을 때에도 Don't hate me를 편곡해 준비했는데, 그걸 원곡자인 타블로를 들려줄 지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악동뮤지션, 방예담은 YG 캐스팅
- 'Born hater' MV에서 투컷이 입고 나온 주황색 수트가 '힙합당근남'으로 흥하고 있다. 줄여서 힙당.
나를 감동시켜봐요
7 관련 문서
- 에픽하이 갤러리 링크
- 다이나믹 듀오
- 맵더소울(Map The Soul)
- 전자깡패
- CB MASS
- TBNY
- 울림엔터테인먼트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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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객원멤버 - 에픽하이 명예멤버
- 타블로/가사
- Born Hater
- ↑ 현 시점에서는 해체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활동 중단이라고 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 ↑ 부르즈 할리파에서 타블로가 이 뜻을 썼다. "난 Sick. Ill. Dope. Like the combination of a vic pill, coke, molly, novocain, son. 이게 Epik 'High'. 약 빨고 만든 노래."
- ↑ 2집 수록곡 'High skool'과 3집 수록곡 'Lesson 3'에 사용된다.
- ↑ 2001 대한민국 천리안 수록곡 Saint, 마스터플랜 컴필레이션 대박 수록곡 Execute them 등이 음반으로 남겨진 몇 안되는 작업물 중 하나이다. 더 자세한 것은 K-Ryders 시절 진행한 힙플 인터뷰 참조.
- ↑ 처음에 DJ Tukutz는 에픽하이의 앨범 작업이 끝나기 직전까지 에픽하이의 일원이 될 것이냐, 아니면 솔로 아티스트로 남을 것이냐를 두고 고민하였다가 에픽하이로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 이것을 'VIP 사건'이라고도 한다. VIP = 귀빈 = 커빈. TBNY 또한 이 사기 사건의 피해자로, 이쪽은 2006년이 되서야 정규 1집을 발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쪽 또한 2집 발표 후 소속사의 횡포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에픽하이의 2집 수록곡 뒷담화에도 이 내용이 들어간다
- ↑ 참고로 이 1위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음악캠프가 폐지되고 쇼! 음악중심으로 리부트(?)된 첫 회의 1위이다.
- ↑ 그 해에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팀은 슈주와 SG워너비, 그리고 에픽하이였다.
- ↑ 한 번은 3집 끝나고 1년간 공백기에, 한 번은 LOVESCREAM 끝나고 계약 문제로 고민할 때, 마지막은 멤버들 군입대와 타진요 사건 이후로 멤버들 모두 슬럼프에 빠졌을 때다.
- ↑ 에픽하이가 하이그라운드 소속 아티스트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목록에 에픽하이는 없다. 이는 링크의 다섯 번째 문단에도 언급되어 있다.
"에픽하이는 아티스트로서 YG 소속이고 언제 또 솔로음반을 낼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발표했듯이 또 다시 낸다면 나 역시 아티스트로서는 YG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이 글을 읽은 위키러가 타 문서에서 에픽하이가 하이그라운드의 소속이라는 내용을 본다면 고쳐주도록 하자. - ↑ 이건 6집 수록곡 'Supreme 100'의 마지막에서도 언급했었다.
스프림... 투싸우전틴... 암아웃 - ↑ 질문자가 함께 물어본 보더라인과 블랙 베이커리는 아직 계획에 있다고 한다.
보더라인은 이미 1.5곡이 나왔으니 그렇다 치고 후자는 부활한 건가 - ↑ 아마 1월 25일 즈음에 작업이 시작된 모양이다.
- ↑ 이때 미국 아이튠즈 만이 아닌 일본, 캐나다, 호주에서 Top 10, 프랑스에서 Top 20, 독일과 영국 등에서도 Top 50에 랭크되었다.
- ↑ 이는 표절과 같다고 이전 항목에 적혀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신인 프로듀서들은 무단 샘플링을 한 후 뜬 뒤에 클리어를 전문 에이전시를 고용하여 마무리 짓지만 시장이 작은 한국에서는 이렇게 하면 남는 돈이 없다.(...) 그래서 에픽하이 정도로 알려진 그룹이라도 굳이 기존 저작권자가 법적 논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즉 무단 샘플링이 표절이라면 한국은 그냥 샘플링, 나아가 힙합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샘플링 항목을 참조하자.
- ↑ 아래 베스트 앨범 발매사건 참고.
- ↑ 이후에도 한번 더 부른 적이 있다고. 이 동영상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투컷이 박규리 파트를, 타블로가
애처럼한승연 파트를 부르고 있다.미쓰라진은 싸비 락큐빡세를 불렀다. 락큐빡세는 다같이 불러야 제맛 - ↑ 특히 6집은 izm에서 국내 역대 최고 별점인 4.5개를 받았을 정도.
그 동안 얼마나 별점을 짜게 줬으면 - ↑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에픽하이의 최고작은 평이 갈려도 1, 4, 5집까지는 몰라도 6집은 절대 아니라고 평단, 팬, 본인들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다. izm 평론이 평을 주도하지 못한다는 좋은 예.
- ↑ 사실 게스트의 곡이나 들고온 곡이면 한국곡이여도 틀어준다. 배철수가 인정한 것은 사실 *
- ↑ 2008년 드림콘서트 때.
- ↑ 대한민국 힙합 가수들 중에 이 정도는 거의 전무후무할 정도의 히트. 대중과 매니아를 둘 다 잡았다는 평론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 ↑ 결성 당시에 일반적인 남자 아이돌이 데뷔하는 나이와 흡사하긴 했다. 타블로-투컷-미쓰라 순으로 21살, 20살, 19살(!), 미쓰라가 언더에서 활동할 당시가 고등학생이었다. 앞서 언급된 FLY 활동 당시라고 해도 26살, 25살, 24살.
- ↑ 과거 에픽하이의 음반은 모두 이 곳을 통해 발매되었다. 접점이 존재하는 셈.
- ↑ 울림엔터테인먼트도 여기에 끼어들었는 지는 알 수 없다. 진실은 저 너머에.
- ↑ 과거 에픽하이 멤버들이 독립적인 레이블을 차렸을 때 발매했던 '魂: Map the Soul', 'Remixing The Human Soul', '[e]'에 수록된 곡들이 하나도 없다는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이다.
- ↑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컴필레이션 앨범 항목 참고.
- ↑ 타블로의 1집 앨범은 이미 KMP를 통해 발매했다.
- ↑ 그래서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 출연 후에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미투데이에 올렸었는데 그 이름이 메뚜기 형님과 여치 동생이었다. 참고로 여치란 별명은 생각보다 꽤 오래 되었는데, X맨 시절, 년도로 따지자면 2005~6년 즈음에 생긴 유서깊은(...) 별명이다. 그 밖에 다른 예능프로에서도 가끔 쓰이기도 했다.
- ↑ 백괴사전에도 설명에 그냥 곰이라고 써있을 정도로 곰과 캐릭터가 알맞다. 또한 6집 앨범 책에 있는 인터뷰에서 타블로가 미쓰라는 세상에서 가장 믿을만한 곰이라고.
그런데 군대 갔다오고 나서 사람이 되었다. - ↑ 그래서 6집의 스킷인 통기타에도 타블로가 투컷을 DJ 티벳여우라고 부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 딸 이하루가 동물원에서 사막여우를 보며 "투컷 삼촌 닮았다"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다.
- ↑ 부제는 'HARU'S UNCLES'. 그렇다. 하루 삼촌들(...)
- ↑ 포스터 패러디 자체는 영화지만, SSG의 폰트는 신세계백화점의 그것이다. 즉 이중 패러디.
대단하다 대단하다 에픽하이 양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