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은 도청 소재지.
전라남도의 기초자치단체 | |||||
자치시 | 목포시 | 여수시 | 순천시 | 나주시 | 광양시 |
자치군 | 담양군 | 곡성군 | 구례군 | 고흥군 | 보성군 |
화순군 | 장흥군 | 강진군 | 해남군 | 영암군 | |
무안군 | 함평군 | 영광군 | 장성군 | 완도군 | |
진도군 | 신안군 |
莞島郡 / Wando County
완도군 莞島郡 / Wando County | |
국가 | 대한민국 |
면적 | 396.13㎢ |
광역시도 | 전라남도 |
하위 행정구역 | 3읍 9면 |
시간대 | UTC+9 |
인구 | 53,017명 (2015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인구밀도 | 134.98명/㎢ |
군수 | 신우철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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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완도군청사.jpg
완도군청 전경. 주소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 51(舊 군내리 650-1).
1 개요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한 군.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연륙교 등으로 육지와는 잘 연결되어 있는 편이다. 동쪽, 남쪽, 서쪽으로는 남해 바다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여수시 산하 섬들과, 동북쪽으로는 고흥군과 접한다. 북서쪽으로는 해남군과, 북쪽으로는 강진군, 장흥군과 접한다.
대한민국 최남단 기초자치단체이다. 청산면의 여서도가 대한민국 영토 중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면 가장 남쪽에 있다. 참고로 버젓이 제주도가 있는데도 최남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가 없는 행정시이기 때문.
2 역사
고대에는 탐라국에게 최초로 문물을 전해주었다는 벽랑국이라는 소국이 존재했다 한다[1]이 신라시대 때는 장보고 대사에 의해 청해진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조선시대 가리포진이 설치되기도 했지만 '완도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역사는 1896년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장흥군 산하 4개 군의 섬을 분리함으로써 시작되었고영암군이 서해도 아니고 남해바다에 섬을 갖고 있었다고?[2], 임진왜란 후기에는 이순신이 고금도(現 고금면)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기도 했다.[3] 1943년 완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 금일면, 노화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6년에 노화읍 보길출장소가 보길면으로 승격, 1989년에 금일읍 생일출장소가 생일면으로 승격되었다.
3 교통
도로 교통은 해안을 따라 나 있는 13번 국도, 77번 국도 등이 있다. 13번 국도는 완도 동쪽을 구불구불 가던 왕복 2차선 도로였지만 완도읍내에서 해남까지 4차선으로 확장됨과 동시에 크고 아름다운 신 완도대교가 개통되었다.근데 사장교로 지었으면서 주탑이 한개밖에 없는데다 그것도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상당히 불균형해보인다 원래 다리는 그냥 철거크리. 77번 국도는 고금도에서 고금대교로 강진 마량과 연결되고, 신지대교로 신지도와 완도를 연결한다. 고금도와 신지도를 잇는 장보고대교(가칭)는 계획중. 한 때 광주에서 나주에 조성중인 광주전남혁신도시와 강진을 거쳐 완도를 잇는 광주-강진-완도고속도로 개통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으나 이 중 광주-강진구간은 2016년도 착공예산이 편성되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나 강진-완도구간은 아직 계획중이다.
철도 교통은 지도를 찾아보면 금방 알겠지만 철도가 완도 근처로는 오지도 않으니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가장 가까운 역이 목포역 아님 보성역일 정도다...
선박 교통으로는 제주와 목포 사이의 중요한 기항지이며, 고속버스 업체이자 여객선사를 겸하는 한일고속에서 완도~제주 간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타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배 타고 제주특별자치도까지 갈 때 목포항 다음으로 완도항에 많이 찾아온다. 장흥 노력항에서 쾌속선 오렌지호가 취항을 시작했을 때는 잠시 주춤했는데, 이에 한일고속이 쾌속선인 블루나래호를 취항시키는 맞수를 두어 지금은 완도~제주 간이 최단 시간이다. 3대를 투입하는데, 그 중 레드펄호는 추자도의 신양항에서 중간에 승/하선하는 노선이지만 2015년 6월에 레드펄호가 좌초되는 사고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었다.
완도군 농어촌버스는 군 지역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운수업체가 많은데, 그 이유는 섬마다 회사가 다 다르기 때문. 아래는 농어촌버스 회사 명단이다.
하지만 완도교통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는 모두 5대 아래로 운행하기에 총 운행 대수는 많지 않다. 회사명들은 모두 완도군 내의 섬 이름에서 따왔다.
참고로 완도는 통일 이전까지는 서울에서 육로로 갈 수 있는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이다. 애초에 완도군은 대한민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 가장 남쪽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인데 당연할 수밖에 없다. 서울 광화문에서 완도군청까지 거리를 재면, 고속도로를 우선으로 할 시 서천공주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경유로 432km가 나오며, 최단거리를 우선으로 할 시 호남고속도로-13번 국도 경유로 419km가 나온다. 하지만 통일되면 완도보다 더 먼 지역[5]들이 수두룩하게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함경북도가 있는데, 함북 제 1의 도시인 청진시까지 직선거리만 530km으로 서귀포시보다도 멀며, 한반도 최북단인 온성군은 직선거리 630km 정도로 이어도보다도 멀다.
4 경제
수산업 중심으로, 김과 전복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물들도 있지만 역시 수산업이 완도군의 중심 산업임은 부정할 수 없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수산물에 완도 전복(2호), 미역(3호), 다시마(4호), 김(8호), 넙치(9호)가 등록되어 있다.
5 관광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유적지와[6] 보길도의 윤선도유적지, 신지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 영화 서편제, 봄의 왈츠 촬영지인 청산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또한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국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도 있다.
6 정치
강진군- 완도군 | 15대 | 16대 | 17대 |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 18대 | 19대 | 20대 |
김영진/3선 새정치국민회의 | 천용택/재선 새천년민주당 | 이영호/초선 열린우리당 | 김영록/초선 무소속 | 김영록/재선 민주통합당 | 윤영일/초선 국민의당 |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복합선거구 하에서 계속 완도군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였다. 김대중 정부의 실세 중 한 명인 천용택과 17대 의원인 이영호 모두 완도 출신이며, 선거구가 해체되며 해남군-진도군에 붙었음에도 완도 출신 김영록이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는 해남 출신의 국회의원이 당선되었다.
새누리당 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경합 지역 | 각 당 경합세 득표율 | 진보정당 경합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 | 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
완도읍 | 71.5% | ||||||||
금일읍 | 69% | ||||||||
노화읍 | 71.5% | ||||||||
군외읍 | 68.5% | ||||||||
고금면 | 73.5% | ||||||||
약산면 | 70.5% | ||||||||
청산면 | 69% | ||||||||
소안면 | 70% | ||||||||
금당면 | 65% | ||||||||
보길면 | 70% | ||||||||
생일면 | 70.5% |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7 지리 및 산하 행정구역
완도군/행정 참고.
8 출신 인물
- 강지원: 법조인
- 김삼웅: 전 언론인, 전 독립기념관장
- 김선태: 전 법조인, 정치인
- 김영록: 정치인
- 김창숙: 배우
- 박광태: 정치인
- 박준영: 법조인
- 이보희: 배우
- 이영호: 정치인.
- 거미: 가수
- 정간용 정치인
- 정승석: 교수
- 조영택: 정치인
- 차유람: 당구선수
- 천용택: 군인
- 최경주: 골프선수
- 추혜선: 정치인
- 표명렬: 군인
9 이곳이 배경인 창작물
- ↑ 물론 정확하게 벽랑국이 완도에 있었단 기록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완도에 비정된다.
- ↑ 조선시대에는 아직 화폐경제가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산물의 자급자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월경지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영암군은 현재 해남군 동부 대부분 지역을 먹고 있었으며, 본 군의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 청산면과 제주시 추자면까지 전부 영암군의 땅이었다. 또 다른 예로는 인천부 이포면은 안산과 남양에 둘러싸인 완벽한 월경지였다.
- ↑ 원래 통영 한산도에 있었으나, 원균의 칠천량 해전의 여파로 한산도 쪽이 일본군에 넘어갔다(...). 그래서 명량 해전 이후 고금도 쪽에 새로 통제영을 건설한 것.
- ↑ 금일여객이 고금여객과 합병 후 고금여객으로 이름 개칭함.
- ↑ 직선상 거리로는 평안북도 신의주, 함경남도 단천과 비슷하다.
- ↑ 정작 청해진 유적지는 드라마 해신 촬영지인 불목리 세트장과 소세포 세트장의 인기에 묻혀버렸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