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e-Sports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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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px-Flag_of_South_Korea.svg.png 대한민국의 e스포츠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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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부터 중계를 하여 2016년 롤챔스까지 사용했던 OGN의 주경기장이자, 오픈 스튜디오. 용산 상설경기장이라고도 불리우지만 정식명칭은 이게 맞다. 하지만 OGN 소유는 아니고 KeSPA에 임대형식으로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의중앙선 용산역 아이파크몰[1] 9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에서도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다. 2016년 4월까지 OGN의 메인 경기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16년 4월 30일에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이 생기면서 OGN이 스튜디오를 이쪽으로 옮기고, 아이파크몰도 쇼핑몰이 아닌 면세점으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용산 경기장은 폐쇄될 예정이다. 공식적인 계획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주변 상인들의 말로는 현재 용산 경기장은 실내 풋살장이 되거나 아니면 그냥 면세점 창고가 될 계획이라는 모양.

2 이전에 진행된 리그의 경우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부터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까지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구 온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다.[2]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 웹 스테이션에서 경기를 진행하였다.[3]

3 주변 상가 및 환경

이 부근은 정말 사람이 많다. 이상하게도 과거(현재는 많이 죽었지만)부터 전자기기 상가로 유명했던 용산에 여자사람이 많다. 특히 커플들...

문래동 LOOX 히어로 센터와는 대조적으로 용산역 자체가 서울에서 가장 큰 역이기 때문에 사람이 북적이는거 하나는... 특히 용산역에서 가끔 레이싱모델들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같은 건물 6~7층에는 CGV 용산이 있어서 관람 전이나 후에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 소위 용던이라 불리우는 곳 중 한 곳인 두꺼비 상가를 통과하면 롯데시네마 용산[4]도 있어서 영화를 보는 데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파크몰자체가 음식점 하나만은 기가 막히게 넘친다.[5] 물론 아이파크몰이기 때문에 쇼핑은 기본이고, 대교문고도 있어서 웬만한 책도 구매가 가능하며, 건담 베이스나 타미야 대리점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는 최적의 장소여서 이 곳에 커플들이 데이트 코스로 프로리그 관람을 오기도 한다.

가끔 노숙자가 눈에 띄기도 한다고 한다.

4 진행되는 리그

OGN에서 방송하는 거의 대부분의 리그는 여기서 한다고 보면 된다. 스타리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스폐셜포스 프로리그, 서든어택 슈퍼리그, 카트라이더 리그, 던파리그, 액션 토너먼트, 아발론리그, 철권 버스터즈 등 과거 OGN이 중계했던 대회들도 이곳에서 진행되었다. OGN에서 주관하지 않은 CCB의 경우도 결승전은 여기에서 치루어진 전례가 있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 WPAC 실버,골드 시리즈를 진행하기도 한다.
용선생의 매너파일런, 스타행쇼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기도 한다.

5 경기장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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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중 하나는, 중계석이 히어로 센터와 다르게 관람객들이 바로 볼 수 있도록 무대 가운데, 모니터 아래쪽에 있다. 물론 여기서 중계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같은 주요 대회는 대부분 무대 위에서 중계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관중들이 해설자들 얼굴도 볼 수 있고, 간혹가다 싸인도 해주는 만큼 팬 친화적인 경기장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선수들의 개인화면 모니터도 존재하며, 이를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는 실시간으로 양 선수쪽 측면에 보여줬으나 LOL 5인용 부스로 인해 2015년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프로리그에서는 경기장의 양 옆에 각 게임단의 선수, 코칭 스태프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히어로 센터와는 다르게 선수들을 바로 보는 것이 상당히 편하다. 반면 히어로 센터는 선수석이 폐쇄적인 구조라서 타임머신은 바로 보여도 선수석이 바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팬들과의 소통이 힘든 감이 있다.

용산 경기장의 장점이라면 일단 경기장의 크기가 넓어서 히어로센터와는 다르게 이벤트 진행은 상당히 편한 편. 입석까지 받는다면 수백명이 넘는 관중들도 충분히 수용 할 수 있다.[7]

용산 e-Sports 스타디움의 경우는 타임머신과 관중석 사이의 거리 차이가 멀고, 층 높이도 다르기 때문에 귀맵이 거의 없을 거라고 예상되어 왔다. 하지만 이 경기장에서도 귀맵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선수들도 엄청나게 고음이거나 아주 큰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타임머신이 울리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귀맵 논란이 한동안 거론되지 않다가, 위너스 리그 09-10 KT 롤스터 vs MBC GAME HERO 7세트 경기, 이재호 vs 이영호 경기에서 이영호가 더블커맨드를 한 이후에 상대의 전진 배럭, 전진 팩토리, 전진 스타포트를 모두 발견하면서[8] 하태기 감독에 의해 귀맵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런 사례로 보아 이 곳도 귀맵의 안전지대는 아닌 듯하다.

참고로 경기장 위에는 하이트맥주가 있고[9] 뒤에는 명예의 전당이 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 한정하여 VIP석이라는 것이 준비되어 있으며[10], 꿈을 적어서 넣을 수 있는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비행기를 접어서 드림캡슐이라는 것을 넣어야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11]

용산이라는 지역 특성상 내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한다.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를 기점으로 fps용 타임머신이 새로 생겼다. 위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각 팀의 벤치가 있던 곳으로, 똑같이 5인 경기 체제라는 특성상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AOS 게임 진행에도 쓰인다.

그리고 메가 웹 스테이션 때부터 사용하던 차단봉을 10년 넘게 사용중이다. 2016년 4월 캡처 재활용 갑

6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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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뒤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스타리그 우승자, 스타리그에서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전시하고 있다.[12] 핸드프린팅이 4개가 있는데, 이는 스타리그에서 100승을 기록한 임요환, 홍진호, 송병구, 이영호, 그리고 최초로 골든마우스를 수상한 이윤열의 손바닥을 찍어서 전시한 것이다.[13] 그러나 2013년을 끝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조성주우승기록에서 더 추가되는 일은 없게 될 듯하다. 다 들어내고 롤챔스 우승팀으로 채우지나 않으면 다행... 사실은 조성주의 기록도 없고 정윤종의 우승기록까지만 남아있다.

2014년 무렵 직관하러 간 사람들의 제보에 의하면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구 교체도 안 하고 있으며 글자들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롤챔스 등 관객이 많을 때에는 내부 협소를 이유로 치워질 정도에 이르렀으니 철거하지 않는것이 용할 지경이다.# 게다가 OGN 홈페이지에서 스타 1 공식리그 시절 VOD가 모두 증발하는 일까지 벌어진 상황.

그러나 2014년 12월부터 소닉 스타리그10차 대회부터 OGN을 통해 중계되기 시작하면서 스타크래프트 1 방송이 재개되자 명예의 전당의 유리를 새로 갈고 떨어진 글자도 다시 붙여주고 희미해진 전구도 새 것으로 다시 갈아주고 명예의 전당 앞에 차단봉도 설치해 두었다. 요즘에는 관리를 잘 해주는 듯. 물론 조성주의 우승기록은 아직 붙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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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이후 이전하는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웬일로 버리지 않고 시설을 그대로 이전했다. 물론 그 놈의 우승기록도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조성주의 우승 기록도 추가되었다. 참고로 용산에서 위에 붙어 있었던 THE STARLEAGUE 간판은 김몬테가 먹튀했다 카더라

7 기타

2009년 12월 25일 EVER 스타리그 2009 8강 A조 이영호 vs 이제동이 벌어졌을 때가 최다 관객이였다고 한다. 1000명 가까이 왔다고...[14] 사실 놀라울 것도 없는게, 스타리그의 최고 리즈시절이던 2002년 말 ~ 2006년 초 때는 그 좁은 메가 웹 스테이션에서 경기가 치러졌을 때에는 이때보다 2~3배 정도는 기본적으로 많았으며, 오죽하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밖에서 경기를 모니터로 지켜봐야 했던 일도 흔히 발생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후에 2012년 7월 17일 tving 스타리그 2012 4강 이영호 vs 정명훈이 벌어졌을 때 그보다 500명이 더 많은 1500명 가까이 모이면서 깨지고 만다. 다만 이 역시 정명훈이 3대 0으로 싱겁게 털어버렸지만

e-Sports에 관심을 가지는 해외인사들이나 심지어는 정계 인사들도 간혹 방문한다.

2009년 4월에는 프로게이머 이영호를 상대로 아리랑TV에서 취재를 진행한 바가 있다. 외국에서는 전세계에 얼마 없는 e-Sports 전용경기장이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기장이니만큼 이쪽에 관련하여 흥미가 많은 외국인들이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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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일, KT 롤스터 vs 화승 OZ의 경기에서 신애와 밤샐기세.scx를 맡고 있는 이신애가 방문했다.[15] 또한 반대편 방송사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유대현 해설과 한승엽 해설도 등장하여 중계진보다 더 많이 카메라에 잡히고 말았다.

참고로 바로 앞에는 드림리그와 PSL을 진행하는 PC방보조경기장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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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4일을 끝으로 SD시대를 마감하고, HD개설로 1달간 보수공사를 진행. 용산의 얼굴이었던 LCD 모니터는 HD 모니터로 교체되었다.

공식전 첫 경기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24강 A조 1경기 한동욱과 오영종의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는 오영종이 승자로 남았다.

용산에서 치뤄지는 공식전 마지막 경기는 2016 꼬깔콘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kt 롤스터 대 SKT T1의 경기로 SKT T1이 3:0으로 승리하며 마지막 승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전용준 캐스터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의 첫 행사였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조지명식 진행을 맡아 경기장의 문을 열었고, 2016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경기 진행을 마지막으로 경기장의 문을 닫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 텅 빈 경기장을 지켜보았다고 한다.
  1. 지방에서 처음 올라오는 직관러를 위한 팁을 주자면, 매일 10시 30분에 개장했다가 평일 8시 30분, 주말 8시에 정문을 닫는다. 이는 모든 주 출입구와 에스컬레이터를 포함하며, 폐장 이후에는 OGN 현장 진행요원 및 보안팀의 인솔로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나갈 수 있다.
  2. 강민은 여기에서 3분 거리에 산다.
  3. 2004 질레트 스타리그부터 메가 웹 스테이션 시설을 대거 개축하여 ‘메가 스튜디오’로 명칭을 바꾸었다.
  4. 舊 랜드시네마
  5. 스타벅스, 레드망고, KFC, 롯데리아 버거킹 등 별게 다 있다.
  6. 이후 일련의 사건 등으로 사실상 폐지 상태다. 항목 참고
  7. 경기장 안이 꽉 차는 경우에는 바깥에 모니터를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다.
  8. 더군다가 SCV는 가던 길을 회군했었다
  9. 하이트는 온게임넷이 운영하던 게임단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고 있었다. 바로 舊 하이트 스파키즈. 스파키즈와 CJ 엔투스가 합병했을 때는 하이트의 네이밍 스폰 기간이 끝나지 않았기에 한동안 하이트 엔투스로 활동했었다.
  10. 3개월 이내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들고오면 앉을 수 있고 스타걸들이 시중을 들어주는 말 그대로 꿈의 공간.
  11. 이 꿈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 추첨을 통해 꿈을 실현시켜준다고 한다.
  12. 승부조작을 한 마재윤의 경우는 우승기록만 남아있고 사진은 없다.우승기록이라도 남기게 해준게 어디야?
  13. 이윤열 이후에 골든마우스를 수상한 박성준이제동의 핸드프린팅까지는 있지만 이영호의 핸드프린팅은 없다. 스타1판 말기라 조성주의 경우와 같이 업데이트하지 않은 하다.
  14. 다만 이영호이제동과 관객들을 단 10분도 안 되어 벙커링으로 털어버렸다.
  15. 사실 자주 방문한다. 좌환중 , 우주영 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