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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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초의 영웅 21명
최초의 영웅 21명아나
MEI
메이
본명周美灵[1]
Zhōu Měilíng
저우메이링
성별여성
연령31
직업기후학자, 모험가
신장162cm(추정)
활동 근거지중국, 시안(예전기록)
소속오버워치(예전기록)
성우(영) 장위[2]
(한) 전숙경[3]
(일) Lynn[4]
(프) 아들랜 슈텔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우리 세계는 지킬 가치가 있어요!" (Our world is worth fighting for!)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워요!" (Let's fight for a better world!)
메이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려는 힘겨운 전투의 첨병에 선 과학자이다.

이 지구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상 이상 현상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새로운 기술의 출현이나 빠르게 증가하는 옴닉 개체 수, 극적으로 증가한 자원 소모량 등을 지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모든 현상의 진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오버워치에서는 전 세계의 핵심 지역에 원격 생태 감시 기지를 여럿 구축했다.

저우메이링은 이 계획에 다년간 참여했던 저명한 기후학자로, 혁신적인 최첨단 기후 조절 장치를 도입하여 아시아 등지의 위험 지역을 보호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메이가 감시 기지: 남극에서 이 프로그램의 감시소에 배치되어 있던 중, 갑작스럽게 재앙이 닥쳤다. 어마어마한 극지 폭풍이 갑자기 발생하여 감시소를 파괴했고, 손상된 시설 속에 있던 과학자들은 외부 세계로부터 완전히 고립되었다. 보급품까지 떨어지자, 이들은 구조대가 나타날 때까지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모두 동면 상태에 들어갔다.

하지만 구조대는 나타나지 않았다. 몇 해가 지난 후에야 이 팀의 동면실이 발견되었고, 그때까지 동면 상태가 유지되고 있던 메이가 유일한 생존자였다. 메이가 깨어난 세상은 매우 큰 변화를 거친 후였다. 오버워치는 존재하지 않았고, 심각했던 기후 문제는 더욱 악화되었으며, 원격 생태 감시 기지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한 상태였다. 그때까지 그들이 밝혀냈던 단서들도 모두 사라져 있었다.

메이는 자신만의 연구를 계속하기로 했다. 직접 개발했던 기후 조절 장치를 휴대용 기기로 개조한 그녀는 직접 기존의 생태 연구 네트워크를 다시 가동시키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본질적인 원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2.1 영웅 관계

트레이서를 매우 존경한다. 메르시와는 서로 동안의 비결을 물어보는 사이(...). 또한 바스티온을 조수로 삼고 싶어하며, 바스티온도 기뻐한다. 팬인 D.Va하고도 사이가 괜찮은 편.

정크랫을 매우 싫어한다. 기후학자로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의무인 메이 입장에서 폭탄으로 여기저기 파괴하고 다니는 정크랫이 좋게 보일리가 없다. 다만 정크랫은 딱히 메이가 싫다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어쨌든 메이와 정크랫의 상호대사가 많은 덕분인지, 2차 창작에서도 정크랫과 자주 엮인다. 그런데 메이코패스 이미지 때문에 정크랫이 주로 정상으로 나온다[5] 네? 제대로 못 들었는데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오버워치 요원 공공의 적인 리퍼와 접점이 없는 영웅이다. 오버워치가 해체될 당시 동면 중이었기 때문에 해체 당시의 전말을 잘 모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조

4 능력 정보

역할난이도생명력
skillIcon_45x45_2.png
수비
어려움250
칭찬 카드 목록
막은 피해/연속 처치 최고기록/얼린 적/
눈보라로 처치/자가 치유
메이의 날씨 전환 장치는 적을 느리게 하고 특정 지역을 보호합니다. 냉각총은 고드름과 냉기를 발산하고, 급속 냉각은 적의 반격에서 메이 자신을 보호하며, 빙벽은 상대 팀의 이동 경로를 막아버릴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평균보다 살짝 높은데, 다른 수비 영웅과 달리 주무기의 사거리가 짧아 몸을 노출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

4.1 냉각총 (Endothermic Blaster)

근거리에 차가운 공기를 응축해 물줄기처럼 발사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며, 궁극적으로 대상을 그 자리에 얼어붙게 합니다. 또한 중거리에 있는 적에게는 고드름과 같은 투사체를 발사하여 공격할 수 있습니다.
장탄수: 200발
[공격속도]
냉각수 발사: 초당 20회
고드름 발사: 초당 1.3회
[공격력]
냉각수 발사: 회당 2.5
고드름 발사: 75(근거리)~22(원거리)
"움직이지 마세요!"

쿨타임 그딴 거 없이 슬로우와 스턴을 퍼붓는 영웅은 2016년 10월 기준 메이가 유일하다. 메이를 쓰는 이유이자 메이가 존재하는 이유라 봐도 무방. 빙벽과 함께 메이 운용의 핵심이 되는 기술.

마우스 좌클릭으로 사거리가 짧은 과냉각 물줄기를 발사하고, 우클릭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고드름 덩어리를 쏜다. 사격시 깨알같이 총 뒷부분의 물통에 물이 줄어드는 게 보이고, 물줄기를 계속 발사하면 총 끝에 점점 성에가 생기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라인하르트의 방패에 물줄기를 발사하다보면 방패에 고드름이 맺히는데, 딱히 방패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 좌클릭 : 냉각수
냉각수에 맞게 되면 대상은 그 즉시 얼어붙기 시작하고, 틱당 2.5 피해를 1.5초 동안 총 75의 피해를 입어 완전히 얼어붙으면 그 자리에 1.5초 동안 경직되어 어떠한 조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맥크리의 섬광탄이나 아나의 수면총은 상대의 기동성을 한 번에 0으로 떨어뜨린다면, 메이는 1.5초 동안 서서히 떨어뜨린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트레이서, 리퍼와 같이 유효타를 주기 위해 근접 공격을 강요할 수밖에 없는 영웅에게도 효과적이며, 아군이 원호해주는 상황에 한정해서 돌격 영웅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다굴을 할 때에도 효과를 보기도 한다. 방패 든 라인하르트를 얼릴 수만 있으면 강제로 방패를 내리게 할수도 있다.

냉각수 사정거리가 짧고 DPS도 낮은 편이라 중거리 교전이나 약간 거리를 둔 채 벌어지는 한타에선 위력적이지 않다. 사정거리가 매우 애매하기 때문에 수비 영웅들 중에서도 가장 창의력 있는 플레이를 요한다. 때문에 단독으로 운용하기 보다 팀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군의 공격을 돕는다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빙결 효과는 강력한 메즈인 건 분명하지만, 1대1 상황이 아닌데도 당장의 전선을 포기하고 근접에 붙는 건 위험하다. 적 하나를 얼려도 완전히 죽이기에는 화력이 부족하며 재장전을 하는 동안 다른 적들에게 공격당한다.

냉각수는 일종의 투사체이지만 튕겨내기나 방어 매트릭스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 사격처럼 온힛 판정이 아니라 적당한 탄속을 가진 물줄기가 날아가 실제로 맞아야지만 판정이 뜨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 벌어지기 시작하면 정조준이 아닌 앞에다 대고 쏴야한다.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적의 뒤를 잡지 못하는 이상 공격수와의 맞대결에선 얼리는 시간 안에 내가 죽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상대 뷰에서 벗어날 정도로 초근접해서 얼리거나 냉각수는 한 대만 맞아도 약 1초간은 느려지기 때문에 슬로우 용도로 쓰고 생존기를 써서 다시 거리를 좁히거나 도망치는 게 낫다.

메르시의 강화 버프를 받아도 얼리는 속도와 해동되는 속도는 똑같으며, 정크랫의 Q스킬인 '죽이는 타이어'도 일단은 얼릴 수 있다. 얼리기 전에 메이가 죽겠지만. 그리고 냉각총 좌클릭을 바닥에 발사하면 일부 저사양 컴퓨터에서 즉시 게임이 튕기는 버그가 있다. 이게 메이를 픽할 때 뿐만 아니라 상대가 쏘거나 상대가 POTG에 나와도 튕긴다.[7]

  • 우클릭 : 고드름
우클릭의 고드름 덩어리는 25의 탄약을 소모하여 공격하는 스킬. 공격력이 꽤나 절륜한 편이다. 과냉각 물줄기로 얼어붙은 적에게 인사 헤드샷 - 주먹질로 마무리 일격을 날리는 식으로 운용하면 쉽게 적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좌클릭 물줄기의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라 중거리 교전에서는 사실상 우클릭을 기본 공격이라 생각하고 운용해야 한다. 발사 선딜레이가 꽤 길어서 에임을 맞추기 힘든 편에 속한다. 하지만 정확도가 저격총 급이다. 위도우 '메이'커 맥크리의 탄속이 느렸다면이라는 느낌과도 비슷하다고도 한다

투사체인데도 거리당 데미지가 들어가니 일정거리 멀어지면 트레이서가 맞아도 별로 아파하지 않는다

15년 11월 18일 패치로 인해 아군에 메이가 두 명 이상 있을 경우 같은 대상을 쏘아도 빙결 효과는 중첩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16년 2월 19일 패치로 우클릭 시 발사하는 고드름의 탄환 소모량이 50에서 40으로 감소했다. 16년 3월 1일 패치로 좌클릭 물줄기에 최소 둔화 효과가 생겼다. 얼리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동일. 메이는 당초 기동성이 빠른 캐릭터의 카운터로 기획됐으나 최소 둔화 효과가 없는 탓에 빠른 캐릭터가 물줄기를 맞아도 둔화 적용 전에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해 카운터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라고. 만약 탄창수가 300이었다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16년 3월 9일 패치로 우클릭 투사체의 탄속이 50% 상승했고, 탄환 소모량이 40에서 25으로 감소했다. 또한 공격속도도 50% 빨라졌다. 16년 3월 18일 패치로 적이 빙결되기까지의 시간이 15% 감소했다. 또한 고드름의 거리당 피해 효과가 생기고, 공격 속도가 15% 감소했다.[8] 16년 7월 20일 패치로 투사체 판정이 너프 먹으면서 고드름도 같이 하향을 먹었다. 그 넉넉한 판정으로 신들리게 맞혀도 화력이 약하단 이야기를 듣는 메이가 판정 너프까지 먹으니 정말 답이 없어졌다. 하지만 16년 9월 패치로 투사체 너프가 다시 롤백되었기 때문에 메이의 고드름 판정이 다시 늘어났고 자리야의 레이저 보다 좁았던 냉각수의 판정 범위 또한 스프레이 같은 모습에 걸맞게 늘어났다.
보통 영웅은 얼리고 고드름+근접 공격 한 세트면 죽는데, 돌격영웅은 2세트로도 잘 죽지 않는 대신 덩치가 큰 만큼 어는 타이밍을 재기 쉬워 타이밍을 잘 재면 한 번 얼리고 머리에 고드름 2개를 박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영웅에게도 유효한 테크닉이니 어는 타이밍을 잘 익혀두자.

탄창이 줄어들수록 총 부분의 찰랑거리는 물이 점점 줄어들고 장전시 등 뒤의 냉각수통과 연결된 밸브를 열어 장전한다. 근접 공격 모션은 왼손으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다. 그런데 다른 플레이어 시점에서 보면 약하게 툭 치듯이 때린다.기합이 귀엽다 엔진의 특성 때문에 가끔 주먹이 순간적으로 커지기도 한다.

4.2 Shift - 급속 냉각 (Cryo-Freeze)

메이가 즉시 두꺼운 얼음 덩어리로 자신의 몸을 감쌉니다. 얼음에 감싸여 있는 동안에는 생명력을 회복하고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지만, 움직이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지속시간: 4초
회복량: 초당 37.5
"으음? 얼음!"

"冻住!"[9]

시전 시 메이 자신을 꽝꽝 얼려서 아무 행동도 못 취하는 대신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고 체력도 틱당 37.5, 총 150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 알 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얼음 방패를 기초로 한 기술이다. 급속 냉각을 쓴 후 좌클릭이나 우클릭으로 다시 취소할 수 있다. 원래는 급속 냉각의 시전 키인 시프트키로도 취소가 가능했으나 연속으로 누르다보니 자꾸만 창이 뜬다...

소개 영상에서는 적진 뒤로 돌아서 들어간 뒤 적에게 궁극기를 시전한 후 어그로가 끌리자 곧바로 사용하는 연계를 보여 주었다.

넉백되는 상태에서 급속 냉각을 사용하면 제자리에 멈추면서 넉백이 풀린다. 이를 이용해서 루시우 등에게 공격당해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경우 급속 냉각으로 일단 멈춘 후에 풀릴 때 지면 쪽으로 이동키를 누르면 낙사를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얼음 생성 시 건물 벽으로 판정되므로 D.Va의 궁극기가 실행될 때 급속 냉각한 메이를 벽으로 삼으면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또한 지원 영웅의 치유 효과도 중단된다.[10] 상대 메이의 궁에도 살아나올 수 있다.

다만 백업도 없이 적들 사이에 홀로 들어가서 쓴다면 그냥 수명이 몇 초 연장되는 효과밖에 없다. 혼자 어그로 잔뜩 끌려서 얼어봤자 적들이 얼음 앞에서 눈을 부라리고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이 상태는 정크랫이 강철 덫과 충격 지뢰를 겹쳐서 깔아놓기에 아주 좋은 상태가 된다. 냉각이 풀리는 동시에 덫에 걸리는 흉악한 역관광이 되어버리니 주의할것. 비단 정크랫뿐만 아니라 타이밍을 재고 있던 라인하르트가 돌격을 해 온다던지 바스티온이 경계 모드를 하고 매의 눈으로 기다린다든지 얼음이 풀리자마자 적 저격수에게 헤드 맞고 골로 갈 수도 있으니 마냥 안심할 수도 없다. 메이는 1대 다수의 싸움에서는 굉장히 취약하니 만약 얼방을 썼는데도 다수의 어그로가 메이에게 집중되어 있다면 냉각 풀리고 바로 빙벽을 활용해 전선을 벗어나는게 상책. 아니면 그냥 죽고 빨리 리스폰되길 바라거나 누군가 아군이 나타나서 이목을 끌어주길 바라는 수밖에...

벽에 붙어서 시전하면 안을 볼 수 있는데 안에서 웅크리고 있는걸 볼 수 있다. 한조의 음파 화살이나 위도우메이커의 궁으로 시야가 확보된 상태에서 적 메이가 이 기술을 시전했을 때도 볼 수 있다.

16년 7월 초 패치로 더 이상 급속 냉각 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화물을 움직이거나 점령이 불가능해진다는 소리이다.

단, 수비 측일 때는 화물 근처에서 얼음 빙벽을 쓰고 버티고 있으면 화물이 움직이지 않는다.[11]

4.3 E - 빙벽 (Ice Wall)

거대한 얼음 벽을 생성하여 적의 시야와 움직임을 차단하고 공격을 막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지속시간: 4.5초
생명력: 500(빙벽 하나당)
빙벽 수 : 5개
"冰牆,升起來吧!" (Going up!)[12]

"이거면 막을 수 있어요." (This would stop them.)[13]
"어디, 이것도 뚫을 수 있나 볼까요?"

거대한 빙벽을 생성하여 진로를 방해하거나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기술. 일반적으로 가로로 소환하지만 E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세로로 소환할수 있다. 빙벽을 생성하는 곳에 다른 캐릭터가 있는 경우 해당 캐릭터가 빙벽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것을 이용해 바스티온이 원래라면 올라갈 수 없는 위치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급습도 가능하다 . 바스티온의 회전초밥을 막을 수도 있다. 물론 아군의 진로나공격을 차단하거나 전형적인 트롤링 기술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거점 쟁탈전(네팔, 리장 타워, 일리오스)에서 시작과 동시에 아군의 입구를 막아버려 대놓고 고의 트롤링을 하는 경우도 보인다. [14]

벽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또한 한조, 겐지, 루시우가 벽타기를 쓰는 게 가능하고, D.Va의 자폭이나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같은 궁극기도 막힌다. 빙벽에는 체력이 존재하는데, (빙벽을 공격시 체력이 보인다.) 메이 기술 영상에서 바스티온이 51발에 빙벽 하나를 부순 것으로 보아, 빙벽 하나 당 체력은 약 500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건물 판정이라 라인하르트의 돌진기에 부서지지 않고 로드호그의 궁극기나 파라의 충격탄의 넉백 판정을 받지 않는다.

기술을 시전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먼저 E키를 눌러 스킬 사용 상태로 들어간 뒤 재차 누르는 E키는 벽을 가로로 설치할지 세로로 설치할지를 변경하며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여 벽을 생성할 위치를 고를 수 있다.[15] 이 과정에서 벽이 생성될 방향과 위치가 미리보기 식으로 나타나므로 신중하게 선택한 뒤 마우스 좌 클릭으로 시전하면 된다. 우 클릭을 사용하면 스킬 시전이 취소된다. 빙벽을 생성한 후 e를 다시 누르면 생성 되었던 빙벽이 파괴된다. 실수로 아군의 길을 막아버렸거나 전략적으로 사용할 때 사용하거나, 골목이나 좁은 실내에서 싸울 때 빙벽을 깔고 재장전을 한 후 바로 파괴시키고 공격해보자. 빙벽이 깔리는 것을 확인한 상대도 재장전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잠시나마 무방비인 상대를 농락해줄 수 있다.

메이의 기술 중 가장 활용법이 다양한 기술이다. 길목을 막아 적들을 우회하게 만들어 침투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은 기본이고[16] 그렇게 막은 적들이 대부분 빙벽을 공격하기보단 그 사이에 재장전을 하며 전열을 가다듬는다는 점, 그리고 적의 시야가 차단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원래 시간보다 더 빨리 빙벽을 풀어 당황하는 적들을 급습하는 심리전 싸움을 하거나, 적진 한가운데에 빙벽을 세워 순간적으로 적의 전선을 분산시켜 다수vs다수의 싸움을 다수vs소수 싸움으로 바꾸거나(특히 하나무라 A거점 입구에서 잘만 이용하면 완막도 가능하다!), 라인하르트 뒤에 숨어있는 지원 영웅이나 주요 공격 영웅들을 빙벽 위로 올려서 아군 저격수들이 손쉽게 머리를 따도록 도와주거나, 얼방 어그로로 주변에 내 헤드 따기만을 기다리는 적들 사이에서 내 발밑에 빙벽을 세워 재빨리 전선을 이탈해 무사히 생존하거나, 도망치려는 적들의 뒤로 방벽을 세워 퇴로를 막거나, 골목에 숨어서 거점방향만 보며 대기타고 있는 적 골목대장이나 포탑, 바스티온, 또는 저격수의 눈앞에 빙벽을 세워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어 자리이동을 강요하거나, 적의 위험한 공격 또는 궁극기(대표적으로 디바, 맥크리, 솔저 : 76)를 차단해 아군을 지키거나(적 맥크리의 궁을 막는답시고 벽을 발밑에 잘못세우면 시야만 넓혀준다 주의하자), 좁은 골목에서 로드호그가 아군을 끌었을 때 벽으로 막는 경우, 메이가 뚜벅이라는 점에 방심하여 2층으로 올라가버린 딸피 적을 추격하기위해 순간적으로 발판을 만들어 건물 위로 쫒아가거나, 일반적으로 뚜벅이들은 갈 수 없는 위치를 갈 수 있게 하는 등[17] 파도 파도 끝이없는 유틸성을 자랑한다! 메이의 숙련도는 우클릭 얼창의 에임과 이 기술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일단 벽이라는 것 부터가 당연히 퇴로차단도 되고 반대로 진입방해도 되기 때문에 어느 맵에서나 유용하게 쓰이며, 적팀의 궁극기를 방어하거나 우리팀의 궁극기 명중률을 높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아군이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에 당해 무방비 상태가 된 걸 목격하고 라인하르트와 아군 사이에 빙벽을 세워서 50 대미지 주고 끝나는 잉여 기술로 만들거나, D.Va의 자폭은 대미지가 강한대신 선딜레이가 길어 그 만큼 피하기도 쉬운데, 아군 D.Va가 궁극기를 쓴 걸 보고 도망치는 적팀의 퇴로를 차단시켜버려 자폭 명중률을 높이기도 한다.

이처럼 굉장한 가능성을 지닌 스킬이지만 유념해둬야 할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이 빙벽은 아군의 공격도 막는다는 것! 메이를 가끔씩 하거나, 이 빙벽에 대해 별다른 고찰없이 사용하는 유저들은 오히려 아군의 방해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WTF MOMENT같은 실패담을 모은 영상에서 메이가 나왔다 하면 십중팔구는 이 빙벽이 문제다. 하나무라나 네팔처럼 입구가 좁은 거점 점령계열에서 돌진해오는 적에게 맞춰 각종 궁극기를 사용하는데 난데없이 입구에 빙벽을 치면 궁극기만 날라간다. 활용에 창의적인 생각과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스킬이다.

벽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파괴되며, 적의 공격을 일정량 이상 받으면 그 부분만 먼저 파괴된다. 화물 등을 가로막으면 화물이 벽을 뚫고 지나간다. 메이 여럿이서 빙벽을 동일한 장소에 쓴다고 빙벽 위에 빙벽이 쌓이는 일은 없다. 도리어 공격당해 파쇄될 경우 함께 파쇄된다.

게임이 끝난 후 승리팀이 클로즈업 되기 전 클로즈업 되는 위치에 빙벽을 세운다면 승리팀의 모습을 가린다

  • 빙벽에 천장에 닿는 낮은 곳에서 사용가능한 무적 버그가 하나 있다.영상. 제보자에 따르면 벽을 등지고 빙벽에 천장에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된다고. 영상 내용을 요약하면 빙벽에 의해 끼이게 되면 적은 대상을 공격하지 못하는데 대상은 적에게 모든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명심할 점은, 블리자드는 절대로 버그 악용이나 핵 사용에 절대로 관대한 회사가 아니라는 것. 괜히 실험해본답시고 경쟁전같은데서 써먹었다간 비매너 플레이어로 지정되어 최대 계정 정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궁극기를 쓴 적 바스티온을 빙벽으로 올리면 아주 오랫동안 스턴되는 버그가 있다.

설치된 토르비욘의 포탑 아래에 사용하면 얼어버리는 특징이 있다. 빙벽이 깨지거나 유지시간이 끝나면 포탑 또한 정상이 되지만 포탑이 어느 정도 튀어나오게 얼려버리면 포탑에 빙벽->근접 or 고드름으로 공격->냉각 포로 다시 얼리기 or 터트리기라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아군 포탑에 사용할 경우 아군 포탑도 얼어버린다는 점. 언듯 버그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클베 때는 사용시 포탑이 바로 터져버렸다고 하니 밸런스를 고려한 너프된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인성질에도 쓸 수 있다[18] 이것은 자신의 시체에도 먹히며 자신이 죽기 직전 서 있는 곳에 설치하면 하늘을 날수 있다.

7월 20일 아나패치 이후로 빙벽에 올라타면 자주 미끄러져 떨어져내리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정확히는 빙벽사이 부분은 미끄러지는 판정이 적용 되어서 그렇다. 가뜩이나 고드름 너프까지 된 상태에서 기동성에까지 흠집이 생겼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 16년 8월 3일 공지사항에 의하면 빙벽판정은 기획의도가 아닌 버그라고 한다. 또한 에임에 맞춰 빙벽을 설치했는데 정작 맵 어디에도 빙벽이 나타나질 않는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주로 빙벽을 재빠르게 사용할 시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이 시전되는 소리가 들리고, 기술이 활성화되었다는 E스킬 표시가 남아있음에도 빙벽은 시야와 맵 어디에도 없는 현상이다. 기술은 시전되었다고 나오며 심지어 시간이 흐른 뒤 빙벽이 깨지는 소리도 정확하게 들려오는 현상으로, 확인이 필요한 현상으로 보인다. 9월 2일 패치 이후로 해당 버그들은 모두 수정됐다.

4.4 Q - 눈보라 (Blizzard)

기후 조절 드론을 출동시켜 넓은 범위에 돌풍과 눈보라를 내뿜게 합니다. 눈보라의 범위 안에 들어온 적은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피해를 받으며, 눈보라 속에 너무 오래 머물면 꽁꽁 얼어붙습니다.
궁극기 충전량[19] : 1000 / PTR: 1437.5
준비시간: 1.5초
지속시간: 5초
공격력: 초당 20
반경: 10m
"꼼짝 마! 움직이지 마세요!" (Freeze![20] Don't move!) - 아군 시전 시

"冻住, 不许走!"[21] - 적 또는 자신 시전 시

냉각총의 장판 스킬형 궁극기. 전방에 기후 조절 드론[22]을 투척해 해당 위치에 광역으로 눈보라를 일으킨다.

범위 내에 들어간 적은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으며 메이의 냉각총 능력인 이동속도 감소는 물론 계속 머무르고 있다간 오랫동안[23] 얼어버리는 흉악한 메즈기.[24] 상대 진형 붕괴 및 전선 이탈 유도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범위 동결이 FPS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기술이어서인지 궁극기 치고는 대미지가 높지 않은 편으로 총 대미지량이 100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궁극기가 발동 중일 때는 추가로 궁극기 게이지 수급이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이 궁극기의 본질은 대미지가 아닌 지역 내 적들을 몽땅 얼려버리는 강력한 제압 능력에 있다. 자체 대미지가 낮은 편이긴 하지만 일단 궁극기 범위 내에서 얼어버린 적은 궁극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얼어있게 되므로, 세 명 이상 얼어붙게 되면 메이는 여유롭게 한 명씩 머리에다 고드름을 꽂아주거나 아군 공격수들에게 처리를 맡기면 된다.(...) 예를 들어 장벽을 세워 퇴로를 차단하고 궁극기를 쓴 후 본인은 shift를 눌러 숨어버리면 적들이 꽁꽁 얼고 나서 헤드샷이나 주먹으로 순식간에 두세 명 정도를 보내 버릴 수 있다. 몰려있는 곳에 제대로 쓰면 죽어도 팀원들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아무리 체력이 많은 돌격 영웅이라 할지라도 머리에 고드름을 수차례 박아주면 제압하는 것이 가능한 메이의 특성을 생각하면 사용 타이밍에 따라 매우 흉악한 성능을 과시하는 궁극기. 물론 설치 후 눈보라 전개까지 약간의 틈이 있기에[25] 눈치가 좋다면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발동 위치를 예상치 못해서 눈보라 범위 한가운데에 놓여지게 되면 이동속도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져서 꼼짝없이 팥빙수가 되기 때문에 안 죽길 기도해야 하지만 리퍼나 메르시 같이 무적&이동기가 있는 영웅들은 쉽게 탈출할 수 있다. 물론 이동기 쿨이 돌고 있는 상태거나 이동기가 아예 없는 영웅이라면...

눈보라를 발동하면 설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던지는데 이게 정크랫의 폭탄 발사기처럼 포물선으로 날아간다. 제대로 조준을 하지 못하면 생각보다 멀리 날아가서 엉뚱한 곳에 눈이 내리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 눈보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리퍼와 같은 낙궁이 매우 유용하다. 적이 눈보라를 피할 수 있는 이유는 궁 사용과 동시에 들리는 소리때문인데 눈보라는 던지는 동시에 소리가 나고 발동은 날아간 후 벽이 아닌 바닥에 닿았을 때 발동된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바닥에 닿고 발동까지 약간 텀이 있는 눈보라가 날아가는 시간까지 더해져 상당히 피하기 쉬워진다. 메이가 리퍼처럼 고지대에서 난전 속으로 떨어지면서 바닥에 눈보라를 던지게 되면 날아가는 시간이 없다시피 하므로 디바나 윈스턴같은 탈출기나 무적기가 없는 이상 상당히 피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메이는 순간적인 피해량이 그렇게 높은 영웅이 아니므로 난전 속 아군을 지원할 목적이라면 고지대에서 밑으로 던지기만 해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일단 범위 내에만 있어도 이동속도가 감소되고 조금만 있어도 빙결에 걸려버리다보니 몇몇 궁극기와 시너지가 엄청난 스킬 중 하나인데[26], 가장 시너지가 큰 캐릭터는 정크랫, D.Va, 파라 등 폭발형 궁극기 영웅들이며, 그 외에 범위형 공격타입 궁극기 대부분과의 시너지도 크다. 눈보라를 맞았으면 석양이 지는 것을 볼 수밖에 없고, 언 채로 용의 식사가 되거나 죽음의 갈라쇼를 보기도 하며, 하늘에서 빗발치는 정의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운영에 있어서 중요하게 숙지해야 하는것은 메이의 궁극기는 전 영웅중 가장 게이지가 빨리 차는 축에 속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자가 회복이 긍극기 수급으로 이어지는 패치 이후 메이는 궁극기 게이지 수급에 있어서 굉장히 편하기 때문에 궁을 아껴선 안된다.

그러나, 적팀에 겐지가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데, 튕겨내기를 켜고 있는 겐지에게 드론을 던지면 절대 안 된다! 드론도 투사체에 포함되기 때문에 겐지의 튕겨내기에 튕겨져 나가는데, 튕겨지는 순간 드론이 겐지가 발사한 투사체로 변경되고 엉뚱한 곳에서 터진다. 또 D.Va의 방어 매트릭스에 궁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D.Va 앞에서는 궁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돌격군과 1:1을 하는 도중에 2~3명이 난입 할 때 사용하면 좋은 테크닉이 하나 있다. 돌격군을 얼리고 나서 바로 궁극기를 사용하면 돌격 영웅은 궁극기가 끝날 때까지 얼어붙는다. 난입한 2~3명 머리에 고드름을 박고도 남는 시간이니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참고로 빙벽 윗면에 궁을 던지면 궁이 빙벽에 올라가는 순간 잠깐 멈칫하고 빙벽 속을 파고들어가다가 빙벽이 세워진 땅에 닿으면 발동된다. 다시 말해 그냥 자유낙하하는 것 보다 느리게 떨어져 결국 지면에서 발동된다는 얘기이다. 어느 정도 z축의 범위도 피격하는 눈보라의 특성 때문인지 연계는 안 되게 해놓은 것 같다. 하지만 빙벽 옆면은 당연하게도 통과할 수 없다.

또, 이 궁을 자신 머리 바로 위를 쳐다보고 쓰면 약 6초뒤에 내가 있는 지점에 드론이 떨어지면서 궁이 켜지는데, 메이의 궁극기 음성과 발동 시간의 차이를 이용해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거점을 공격, 수비, 화물을 수비하는 쪽에서는 이 기술이 상당히 먹힌다. 일단 게임 한두번만 한 사람이 아니라면 소리듣고 다 도망을 가버리지만 이것이 역으로 작용하는 역관광을 당할 수 있다.[27] 앞에서 말했듯이 다 도망가는것이 진형파괴의 원인이다. 가끔 화물 수비하던중 다리밑으로 들어가거나 하는 좁은 지형에서 단체로 당황한 적들이 우왕좌왕할 사이에 다 얼리기 때문에 학살을 하면 된다! 만약 이걸 못 막으면 스케이트 타는 메이나 빙벽위에 올라가서 손흔드는 메이나 :)를 만드는 메이를 볼 수 있다.

9월 2일 테스트서버 패치로 상당한 상향을 받았는데, 궁극기의 반경이 8m에서 10m로 변경되었고,[28] 궁극기 투사체(드론) 투척시 방벽(윈스턴,라인하르트)을 무시하고 날아간다. 이제 궁극기를 쓰면 막거나 피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특히 하나무라 A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B등 점령지가 좁은 곳에서는 대충 중앙에만 던져도 거의 전지역이 커버될 정도다.

언뜻 즉발처럼 보이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투사체를 포물선으로 던지는 형태의 궁극기이기 때문에 숙련된다면 빙벽과 함께 활용하여 이런 괴랄한 일도 가능하다. 처절하게 망치를 휘두르는 라인하르트가 압권(...).

궁극기를 쓰면 무조건 그 범위의 적을 다 얼릴 것 같지만 함정이 있다. 궁극기를 맞는 사람의 시점에서 드론이 보여야 맞는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3인칭 시점으로 봤을 때 드론이 보여야 맞는다는 것이다[29]. 그래서 볼스카야 B 거점 앞 등 큰 벽이 있는 곳에 궁극기를 써도 벽 뒤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참고로 캔슬되지 않는다. 시전 즉시 죽어도 드론은 날아간다(...). 이 때문에 토르비욘, 한조, 시메트라, D.Va처럼 사망한 장면이 최고의 플레이에 올라가기도 한다.

일리오스 우물 맵 거점에서 궁을 잘못 쓰면 드론이 우물 안으로 들어가서 뻘궁이 된다(...)

5 운용

적으로 상대하기 싫은 영웅과 아군으로 만나기 싫은 영웅에 관한 설문조사
겐지와 함께 적으로 만나면 가장 꺼려지는 영웅으로 조사되었다.한조는 아군으로 만나기 싫은 영웅 중에 독보적이다.

적의 진입을 지연시키고, 특유의 기동성으로 아군 후방에서 날뛰는 겐지를 견제하는 등 CC기에 특화된 영웅이다. 전선에서 가장 오래 생존하고 싶다면 메이를 하라고 할 정도로 생존력이 뛰어난 캐릭터인데, 기본 HP부터 250으로 돌격수가 아닌 캐릭터 중에서 매우 높은 편이며 자체 방어 + 회복이 되는 급속 냉각과 적의 공격을 차단하거나 가둘 수 있는 빙벽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본 공격과 궁극기도 적을 얼려서 공격 자체를 차단할 수 있다. 대미지가 250이 넘는 한 방 절명기를 제외하면 컨트롤 여하에 따라 거의 죽을 일이 없을 정도로 정말 징글징글한 생존력을 자랑한다. 메이의 아군이 하나씩 죽어나가도 메이가 급속 냉각과 빙벽으로 끈질기게 버티면서 ' 격돌 중 ! ' 이 사라질 기세를 안 보이게 만들기도 하는데, 적군의 입장에서는 매우 혈압이 오른다.

하지만 메이의 진정한 가치는 전장에서 오래 생존하는 것만이 아니다. 메이의 가치는 엄청난 유틸성을 이용한 전술적 활용의 유연성에 있다.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특성이기도 하지만 공식적인 역할 구분과는 달리 활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심지어는 돌격 영웅인데도 핵심 역할이 공격 영웅의 역할과 유사한 윈스턴처럼 역할 구분과 정반대되는 역할까지도 해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플레이어의 적극성에 따라 거점 방어/지역 방어는 물론 대인 마크, 단독 공격, 후방 교란, 암살, 진형 파괴 등 다재다능한 활용성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영웅이다.

적의 디펜스에 구멍이 있거나 침투로가 다양하여 도저히 모두 막아낼 수 없는 맵의 경우엔 공식 역할과는 달리 후방교란, 암살 역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 이는 막강한 1:1 성능에서 나온다. 아래 상성 리스트를 봐도 알 수 있지만 1:1 상황에서 메이는 맞닥뜨린 거의 모든 대상을 여유있게 잡아낼 수 있으며, 못해도 50:50으로 맞설 수 있다. 메이를 아주 쉽게 잡아내는 극카운터 영웅은 별로 없고, 그런 영웅들은 보통 후방 교란형 영웅으로 메이와 마주칠만한 위치에서는 잘 활동하지 않는다. 특히, 후방 교란 암살자 포지션으로 메이가 침투하는 경우 적과 맞닥뜨리는 경우의 태반이 방이나 좁은 통로에서 근거리로 마주치는 경우이다. 다시 말하면 원거리 대치 없이 메이의 냉기공격의 범위 내에서 적과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마주치자마자 메이를 즉사시킬 한방 콤보를 가진 맥크리같은 영웅이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얼음땡-헤드샷의 제물이 된다. 기동력은 낮지만 일단 후방 침투에 성공하면 리스폰된 영웅들은 물론 저격수들, 아군 사이드로 침투를 시도하는 적의 공격수 등을 잡아내면서 궁극기 게이지를 모으고, 다 모은 순간 접전 중인 전선으로 이동하여 최전선에 있는 적들 배후나 머리 위에서 튀어나와 궁극기로 광역 진형파괴를 걸어버린다. 이런 공격적 역할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메이에게 차례대로 털린 굴욕을 경험한 플레이어들이 애증을 담아 붙여준 별명이 메이코패스(...)

방어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단순히 길목을 막아주고 아군과 싸우며 상대를 얼리는 등 서포팅과 지역방어도 우수하다. 또한 각종 견제, 적의 시야/저격 가로막기, 화물 운송 시 위험 코너 돌파, 적의 사이드 침투 영웅 격파 등 적극적인 선제적 방어에도 우수하다. 특히 화물운송형 맵에서 공격측에서도 활용할 여지가 매우 큰데, 빙벽의 쿨타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요 포인트마다 선제적으로 막아가는 적극적인 활용이 추천된다. 빙벽 위치지정의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저 앞에 보이는 2층, 3층 위치도 즉각적으로 깔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맵에서 자주 활용되는 저격 포인트 등에 쿨타임이 돌아오는 족족 깔아버리는 식으로 저격을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토르비욘의 포탑, 경계 모드 중인 바스티온 등이 위치한 원거리 공격 포인트의 경우 거기에 적이 있는 걸 알면서도 클리어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족족 죽어나가고 화물이 정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곳에 바로바로 빙벽을 쳐주면서 일시적인 방어, 시야 제한을 걸어버린 후에 그 지점을 그대로 통과해 버리거나, 아군 저격수에게 빙벽이 파쇄되는 순간 즉시 포탑이나 바스티온을 제거할 위치선정 및 준비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화물을 운반하는 경우에도 메이의 빙벽이 빛을 발하는데, 어느 경우든 적은 대체로 우리의 위치를 아는 반면 (최소한 절반 정도는 화물을 밀고 있으니까), 화물을 밀고 있는 우리 편은 수많은 코너와 방과 창문 중 적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사이드로 로밍하며 적을 잡아내는 아군의 공격수 플레이어들이 특출하게 잘하여 화물팀이 적을 만나기도 전에 죄다 잡아내는 것이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공격측은 늘 기습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경우 적이 있는 곳을 지레짐작이든 사실확인 후든 미리미리 빙벽으로 막아버리면 기습을 차단할 수 있고, 적이 공격으로 빙벽을 파괴하려 하면 위치가 노출되며, 빙벽을 파괴하지 않으면 자리를 이동하거나 기다려야 한다. 자리를 이동하는 경우 사이드로 침입 중인 아군 공격수들과 마주쳐 제거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이 역시 이득이다.

적이 매우 강력한 방어진을 쳐놓았을 때 공격측의 입장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일종의 '관문' 형태의 지형이 두 겹 있는 아누비스 신전의 B거점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 각종 고정 방어 시설과 저격수가 잘 자리잡고 있고 양측에 공격수들이 포진한 형태는 라인하르트를 동원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는 정면으로 노출된 상태에서는 통과하기 매우 힘들다. 보통 이런 지형의 경우 '관문'에 해당하는 병목 양 옆에 적의 공격수들이 포진하는 제 2, 제 3의 침투로가 같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 메이가 1차적으로 빙벽을 깔아 원거리에서 바스티온의 공격 등을 일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아군 모두가 침입로로 뛰어들면서 통과해 버리면 된다. 라인하르트의 방벽과는 달리 적의 시야가 차단되어 아군이 어느 방향으로 진입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적의 방어진도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총평하자면 수비 영웅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단순히 아군 돌격수와 지원가 근처에서 수동적으로 수비하기보다는 선제적 방어 개념으로 이해하는 적극성이 있는 경우 크게 돋보이는 영웅이다. 아군들이 거점을 수비하고 있는데 혼자서 어그로를 끌며 행동하다가 죽으라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지능적이고 적극적이며 기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잡는 경우에는 온갖 기술들의 유틸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말 와우냉법처럼 아군에게는 찬사를, 적군에게는 증오를 받을 수 있다.

6 평가

뛰어난 스킬셋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근접전 1:1 능력과 그 악명 덕분에 상당히 강한 영웅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통계 사이트에 의하면 플레이 시간 대비 승률이 하위권인데, 기본적으로 쓰기 쉽고 강한 영웅이라 명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일부 장인급 메이 플레이어들이 당하는 입장에서 "메이코패스"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기발하고 창조적인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메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소극적이고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잘 죽지 않지만 크게 특출한 것이 없는 성능만을 내기 때문. 잔머리와 창조성이 돌아갈 수록 포텐이 높아지지만, 일반적으로는 특출하게 뛰어난 성능은 아니다. fps게임인 오버워치의 특성상 메이가 얼리고 시간 끌때 다른 캐릭터들은 킬하고 상황을 종료시키기 때문 광역 공격 영웅이 필요한 상황에서 메이는 좋지 않은 선택지이다.

게다가, 메이의 활용성은 대부분 공개적 스코어에 기록되지 않는다. 적을 얼린 횟수나 시간은 그다지 특출나 보이지 않고, 수비 영웅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빙벽으로 막아낸 대미지 카운트 정도만 뜨는데, 이것 또한 별로 대단해 보이지도 않는다. 메이코패스적인 플레이로 적진을 휘젓거나, 기똥찬 빙벽 도배로 적들의 혈압을 올리고, 후방에서 적들이 우루루 쫓아오게 만든 후에 얼음땡과 빙벽 조합으로 그대로 유유히달아나면서 적들을 도발하여 냉정한 플레이를 무너뜨리고, 수비역할을 할 때에는 적 침투조를 모조리 얼려 잡아내면서 방어를 캐리하는 등, 이런 활약상을 벌여도 게임 끝난 후 점수판에 뜨지 않는다. 잘 하면 궁극기로 멀티킬 낸 하이라이트가 뜨는 정도라서 아군은 "메이 뭐 했냐"고 욕을 하는데 적군은 "메이 때문에 졌다, 메이코패스 죽여버리고 싶다"며 혈압 올리는 억울한 경우도 드문드문 발생한다.

경쟁전에서는 픽률이 낮고 인식도 안 좋은 편인데 첫 번째 이유는 메이의 역할은 생존, 잠입, 암살, 경로 방해, 팀 보호, 보조 돌격군, 골목 대장, 궁극기 카운터, 원거리 견제, 중거리 저격, 광역기 등 굉장히 다재다능하지만 딱 잘라 특화된 포지션이 없기 때문. 대부분 한두 가지 능력이 특화되어 있는 오버워치 영웅들 5명이 조합을 짰다면 부족한 능력이 있기 마련이다. 근데 그 부족한 능력을 보탬해줄 한 자리를 메이로 땜빵씌우기엔 조합 밸런스가 많이 무너진다. 다시 말하면 메이가 들어갈 자리는 더 특화된 특정 영웅이 대체하고도 남는다는 말이다. 아니면 솔져같은 좀 더 상위호환의 만능형을 쓰거나.

두 번째 이유는 현재 잘 나오는 픽인 자리야, 맥크리에게 쉽게 무력화가 된다는것이다. 공격기술들이 안먹히거나 생존기를 써보기도 전에 섬난에 킬캠을 보게되는 메이 입장에서 원래부터 부족한 공격력에 더욱 차질이 생겨버린다.

마지막 이유는 빙벽이 팀에 끼치는 심리적 작용이다. 메이를 어느 정도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팀원의 '아, 메이 벽'. 분명 자신의 화면에선 최대한 이득보는 각으로 써도 빙벽 주위 팀원의 입장에선 힐러가 로드호그에 끌려가는 걸 막아주거나, 파라 궁을 다 막고 파라가 자살로 킬로그에 오르는 정도를 목격하지 않는 이상 최고 평타요 최소 트롤로 보인다. 계속 말이 오가는 6인큐 정도 되면 모를까, 급작스레 쳐지는 빙벽은 나를 뺀 나머지 팀원에게 당황스러울 수 있다는 얘기이다. 게다가 가뜩이나 빡겜하는 경쟁전의 분위기 속에선 충분히 팀플레이가 깨질 만한 원인으로 발화할 수도 있다. 사실 본인 시야에선 이득인 각으로 써도 한명쯤은 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적을 막으려다 아군의 디바, 맥크리, 리퍼 등의 궁이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상황들 덕분에, 메이를 픽하는 것은 어지간해선 욕만 먹게 되는 행동이 되었다. 오죽하면 메이는 공격 시메트라 급 트롤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까. 또한 선술 됐듯이 빙벽으로 고의 트롤링을 하는 트롤러들이 게임 서비스 초창기에 워낙 많아서 인식 악화에 한몫을 했다.

그 밖에도 메이가 상대를 방해하는 스타일인 캐릭터라 재밌답시고 중복 픽을 해서 팀의 조합을 무너뜨리는 일도 꽤 다반사였다. 상대팀은 메이가 둘씩이나 나오니 당연히 짜증 나고 같은 팀에선 조합을 무너뜨려서 팀의 불화를 일으켰다. 애초에 메이는 공격력이 뛰어나게 좋은 캐릭터가 아니고 상대방을 하나 하나 끊어 먹으면서 버티는 데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중복 픽을 할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러니 저런 트롤링을 보는 팀원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수 밖에... 그나마 지금은 잇단 신고에 따른 블리자드의 강력한 제재로 인해 그런 유저들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현재도 공방을 돌다 보면 간간이 보이고 그 때 각인된 좋지 못한 기억이 현재 메이의 부정적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략적으로 채용되는 부분도 있는데, 수비 진영에서 짧은 시간을 버텨내기 위한 시간벌이 플레이로써는 쓸 만하다는 평이 있다. 화물맵에서 추가시간 벌기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화물 위에서 얼음 속에 들어가 뻐기거나 궁을 화물 위에다 뿌리면 꽤 효과를 낸다.

7월 20일 아나 패치에서는 고인이 되었었다. 이유는 고드름 피격 판정이 맥크리 좌클릭 급이 되었기 때문. 메이의 중,장거리 교전의 모든 화력은 고드름에서 나오는데 이 고드름이 너프를 받았다는 것은 그나마도 딸리던 견제 능력이 더욱 떨어졌다는 얘기이다. 물론 대미지는 변함이 없지만 그 대미지마저 출중한 편이 아니었을 뿐더러 곧바로 목표에 찍는 맥크리의 좌클릭과, 탄속에 선딜레이까지 존재하는 메이의 고드름의 대미지와 피격 판정이 비슷하다는 건 이제 그냥 메이는 얼리고 빙벽 쳐서 팀하고 같이 짤라먹거나 벽이나 치는 용도로 쓰라는 말 밖에 안 된다. 자가회복으로 인한 궁게이지의 추가 획득이 생겼지만 이는 고드름 2방, 혹은 헤드샷 한 방이면 나오는 양이다. 그리고 그렇게 소폭 빠르게 채운 궁극기 또한 회피법이 너무나 극명해졌고 다른 궁극기에 비해 영향력을 띠기 굉장히 어려운 기술로 자리잡았다. 자리야, 루시우라도 있다면 눈보라는 있으나 마나 그 위를 싸돌아다닐 정도. 물론 팀플레이에선 하단 상성표에 나와있듯이 적 겐지와 디바, 그밖에도 아나의 버프를 받은 캐릭터를 근접 견제하는 데에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얼리면 힘을 못 쓰는 적들은 모두 뛰어난 기동성으로 인해 메이가 얼리기도 전에 거리를 벌리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종합하자면 공격 능력은 떨어졌고 가뜩이나 영향력이 적은 궁극기 의존도가 높아졌고 다른 하위권 캐릭터들(한조 제외)이 모두 상향된 것에 비해 달랑 자가 치유로 차는 궁극기 게이지만 받았고 이마저도 고드름 2발분밖에 안 된다. 결국 얼리는 것의 메리트조차 약해진 마당에 메이는 당분간 암흑기였다.

예외적으로 EnvyUs의 테일스핀이 7월말 오버워치 오픈 대회 결승전 왕의 길에서 TSM 상대로 깜짝 메이픽으로 활약하였다. 얼음벽과 CC등 이론상으로는 강한 메이의 특징을 실전에서 선보였다. 다만 당연히 현 오버워치 북미에서 무적으로 군림하는 팀이나 기용할 정도의 고난이도라는 점또한 보여주면서 그 효용성을 보이기위해서는 한조보다도 훨씬 어렵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그 경기 다음날에는 Cloud9의 메인공격수 슈어포가 고수게이머즈 대회 눔바니에서 fnatic 상대로 메이를 선보였다. 아나 패치 이후 천상계[30]에서 메이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모양.

하지만 그 후 8월초까지 다시 메이가 별로 나오지 않게되면서 일단 일시적인 실험이었다는 평가다. 물론 이론상 빙벽으로 적팀을 가두거나 갈라버리는등의 활용은 잠재성이 있다는 평가지만 역시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평가. 특히 잘못하면 아군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는 스킬 난이도라고 한다. 다만 북미 프로이자 유명스트리머인 시걸이 잠재성은 높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갈수록 빙벽이해도가 높아지는 플레이어가 생기면서 70~80점대에선 수비팀에서는 등장하기도 한다. 사실 메이가 가장 쓰레기 취급받는 구간은 모두가 어정쩡해서 캐릭터 개성과 상성빨을 가장 많이 타는 40~60점대의 평범한 유저들 구간. 그보다 낮은 점수대에서는 메이코패스로 악명높고, 높은 점수대에서는 메이장인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나름 인정받는다. 문제는 유저들 대부분은 40~60점대 안에 있다는 점(...) 주된 플레이는 적의 한타 때 빙벽으로 적진을 분할한 후 각개격파. 특히 실질적인 출입구가 하나뿐인 하나무라 A거점 수비에선 메이를 픽해도 힐난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느정도 인식이 개선되는 중.

그리고 9월 2일 궁 범위 패치 이후 경쟁전 시즌2 중반~오버워치 오픈 기간에 이르러 메이의 입지가 크게 상승했다.

9월 2일 패치에서는 궁극기의 범위가 더욱 넓어져서 한가운데에 꽂으면 거점점령 범위를 대부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윈스턴, 라인 등 돌격영웅들의 방벽을 무시한다![31] 거점맵에서는 나름 유용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이후 고드름 판정이 원상복구되면서 범위가 꽤나 넓어 피하기 몹시 어려워진 데다 딜링이 좀 더 쉬워졌다. 덕분에 종전의 픽하기만 해도 트롤 소리듣던 취급에서는 벗어났다. 특히 거점 점령전에서는 집결한 적을 장시간 무방비로 묶을 수 있는 메이의 궁이 극적으로 전세를 뒤집는 변수 제조기로 주목받게 되었다.[32] 덕분에 메이는 비록 맥크리나 자리야처럼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픽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1인분을 하고 강력한 변수를 만드는 영웅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 메타에 있어서도 메이 버프 이후 열린 오버워치 오픈 대회[33]에서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픽률이 올라갔다. 공격과 수비 양측 모두 메이가 나오는 상황도 자주 나오는데 메이 자체의 성능 버프 영향도 있지만 젠야타 너프 이후 아나가 부상하고 메타가 탱커 위주로 바뀌면서 탱커 저지력이 뛰어난 메이의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34] 그리하여 오버워치 오픈 대회를 대상으로 집계한 공식 대회 픽률 순위에서는 영웅 선택율이 맥크리, 겐지, 트레이서같은 주요 딜러들과 동급인 C랭크까지 올라갔다! 다른 수비 영웅이 성능 자체의 열세나 메타의 흐름에 따라 F랭크 수준의 픽률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사실상 실전에서 제대로 활약하는 수비 영웅은 메이가 유일하다시피 한 상황이다.

단, 픽률도 어느정도 거품이 있는게 지형, 환경 모두 메이에게 웃어주는 하나무라에서 거의 무조건이다 시피일 정도로 수비에서 많이 나왔고 그외 다른 맵에서는 크게 선전하지 못했다.

6.1 장점

  • 무상성의 강력한 cc기
메이의 냉각은 일단 사거리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리퍼의 망령화같은 무적기나 자리야의 방벽같은 경우가 아니면 감속이후 얄짤없이 냉각이다. 로드호그나 바스티온같은 경우 피 채운답시고 잠깐 멍하니 있는새 메이가 사거리에 들어오면 순식간에 냉각당하고 고드름에 머리가 뚫리거나 얼려져있는 동안 몰려온 적군들에게 머리통이 터지기 마련이다. 즉 일반 공격이 적에게 생존기를 강요하는 셈이기 때문에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기동성 위주의 영웅은 메이의 사거리에 들어온 순간 킬캠을 볼지 있는거 없는거 다써서 튀어야할지 결정해야 한다 . 때문에 1대1 상황에서 막강한 능력을 보여준다.
  • 뛰어난 생존력
기본적인 체력이 250으로 비교적 튼튼한 편인데다, 급속냉각 또한 상당히 우수한 생존기이다. 게다가 적이 기습하거나 불리한 경우에도 빙벽을 통해 도망칠 수 있다. 더불어 전선을 누비는 메이 생존성의 가장 큰 요인은 냉각 때문에 어지간하면 적들이 접근을 하려들지 않는다는 것. 원거리의 저격은 기본 체력 덕분에 버틸만하고, 위험하다 싶어도 급속냉각으로 버티거나 빙벽으로 시야를 차단하면 된다. 적이 붙으면 얼리고 머리에 고드름을 박아주면 그만이다. 그나마 위험한게 중거리인데, 중거리도 원거리와 마찬가지로 저 두 스킬을 잘 활용하면 그리 위험하진 않다.
  • 우수한 활용성의 빙벽
오버워치는 기본적으로 지형빨이 심한 게임이다. 위도우가 갈고리 하나만으로 저격부터 생존까지 얼마나 많은 이점을 누리며, 한조의 궁이 지형을 무시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얼마나 활용도가 높은 궁인지 상기해보자. 그런 게임에서 한순간이나마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의 가치야 따질 것도 없다. 적 진로차단, 끊어먹기, 시야차단에서부터 아군 생존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기술이다. 잘 사용하면 메이의 가장 큰 단점인 기동력을 보완해 고지대에 쉽게 갈 수 있게 해 주는 스킬이기도 하다. 단, 오버워치가 1인칭 시점 게임이다보니 정교한 스킬 활용이 어렵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 거점 비비기 싸움에서의 유리함
꽤나 긴 시간동안 무적상태로 만들어주는 급속냉각 덕분에 거점점령이나 화물운송 싸움에서 혼자서도 시간을 정말 오래 끌 수 있다. 여기에 상대방의 화망을 차단하는 빙벽, 지역을 통째로 얼려버리는 궁극기까지 더해져 작정하고 거점이나 화물에 매달릴 경우 일당백의 수비력을 보여준다. 덕분에 메이만 살아있어도 추가시간 싸움에서 상당한 유리함을 가지고 전투에 임할 수 있게된다.이렇게 비비기도 한다 빙벽으로 인성질하던 그 유저인 것 같지만 넘어가주자
  • 궁극기와의 궁합
메이가 가진 모든 스킬이 대부분의 공격형 궁극기와 궁합이 좋다. 좌클릭의 경우 스턴을 통해 적의 궁극기에 타겟되기 쉽게 할수 있고, 빙벽의 경우 퇴로를 차단해 적군이 아군의 궁극기에 맞을 확률을 더 높일수가 있다. 특히 네팔 마을 맵의 거점 같은 1자형 맵에서 최로를 막고 디바 또는 한조의 궁극기를 쓰면 적들 전멸도 가능하다. 또 메이의 궁극기의 경우 다수의 적에게 광역 스턴을 걸어서 사실상 오버워치 내에 존재하는 모든 공격형 궁극기에게 이득이다. 반대로 적군의 궁극기를 막기에도 좋은데, 빙벽의 경우 한조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궁극기를 막을수 있고, 메이 자신의 회복기인 급속 냉동도 메이가 무적, 건물 판정이 되는 점을 이용해서 메이 뒤로 숨으면 아군들이 적의 궁극기로 부터 살아남을수가 있다.

6.2 단점

  • 뚜벅이
기본적인 이속도 별로인 주제에 이동기가 하나도 없다. 빙벽은 어딜 올라갈 때 써먹을 수야 있긴 하나 평소엔 큰 도움이 안 된다. 이것 자체는 메이의 우수한 생존력과 빙결 덕분에 큰 문제가 아니나, 밑의 단점과 더해져 시너지를 내는게 문제. 다만 빙벽을 이용해서 높은 곳에 자리잡거나 도주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에 따라서 수직 기동력만큼은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다.
  • 짧은 사거리
기동력이 낮은 데다가 기본 공격조차 사거리가 길지 않다는 것이 두 번째 문제. 생존력이 좋긴 하지만, 적을 얼리려면 필연적으로 약간 앞으로 나가야하고, 생존기를 쓴다고 하더라도 적에게 둘러싸여서 죽는 경우도 많다. 이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하는 것이 메이가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우클릭의 경우 중거리까지는 꽤 괜찮은 대미지를 보장해주지만 그래도 근거리에서 얼린 적을 헤드샷으로 맞히는 것 이외에 쓸만한 용도가 없다. 괜히 우클릭을 쏘는 족족 맞히면 에임핵을 의심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우클릭 고드름의 경우 긴 선딜레이 +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 공격 + 느린 공속 + 거리별 대미지 감소라는 모든 단점을 죄다 끌어안고 있어서 맥크리와 달리 중장거리 견제용으로도 별 위협을 주지 못하는 수준. 이러다 보니 한명씩 만나면 상대방이 도망치면 그만이고, 둘 이상 만나면 본인이 튀거나 꼼짝없이 죽게 마련이다.
  • 높은 난이도
단순히 보이는 적을 얼려서 고드름으로 끔살시킨다는 운영방식은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다.[35] 다만 사거리와 데미지가 충분치 않아 낄 데 빠질 데를 잘 판단해야 한다. 문제는 빙벽 컨트롤이다. 이런 식의 벽을 치는 스킬은 장르를 불문하고 난이도가 쉬운편이 아닌데, 오버워치의 경우는 FPS이므로 그 난이도가 더욱 높다. 적을 가두거나 차단한다고 급하게 스킬을 쓰다가 엉뚱한 곳에 벽을 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며, 아군의 퇴로를 막아버려서 몰살당하는 경우도 많다. 설령 본인의 의도는 좋았더라도 난전 중에 실수로 이상한 데 벽을 깔 수도 있고, 호흡이 안 맞으면 본의 아니게 트롤링하기 십상이다.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스킬을 써야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빠른 판단력과 연습만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 낮은 DPS로 인한 팀 파이트적 기여도 부족
악마같은 1:1 성능과는 달리, 궁극기가 없다는 전제하에 메이는 심각하게 낮은 DPS로 인해 팀파이트적인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 힘들게 적을 얼린 이후 고드름을 머리에 박아 주려는 찰나 옆의 적군이 섬광을 던진다던가 넉백으로 밀쳐낸다던지 해서 아쉽게 적을 놓친 경험은 메이 유저라면 정말 많이 있을 것이다. 다른 캐릭터라면 그 시간에 한명 녹이고 다른 캐릭터를 상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원거리 견제기인 고드름조차도 지원 영웅 수준의 DPS인데다 특유의 선딜레이 덕에 맞히기도 쉽지 않다보니 결국 공격을 제대로 넣을 방법은 근거리 냉동 후 고드름 헤드샷, 원거리 고드름 견제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일반 공격 CC기가 있다고는 하나 기동성도 좋지 않은데다 메이의 화력은 동포지션 영웅들과 비교하면 최하위권[36]이며 특히나 순간화력 부분에선 공격형/수비형 영웅들중에 가장 떨어진다. 그러므로 다대일, 다대다 상황에선 낮은 팀 기여도 문제를 유발한다. 팀전이 제대로 돌아가는 상황에선 쓰기 매우 까다로운 벽과 급속빙결로 어그로를 끄는 것 말고는 할 게 아무것도 없는 수준. 그 어그로조차 딜이나 체력이 더 높은 다른 영웅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는 오히려 준 서브탱크형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다.
  • 독특한 형태의 수비 구조
수비 영웅의 역할은 보통 거점에 단단히 자리를 잡은 뒤 강력한 중거리 화력으로 적들의 진입을 막아내는 역할이지만 메이는 조금 다르다. 메이는 화력이 크게 강하지 않은 대신 근거리 1:1 교전에 특화된 영웅이고 적과 근접한 상황에서의 생존력도 좋은 편이다. 더불어 빙벽 스킬과 궁극기 또한 지역 방어에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메이는 우회로 차단의 역할을 수행할 때 가장 빛을 보는 영웅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적이 들어올 법한 지점에 미리 대기하다가 기습을 통해 상대를 끊어먹거나, 빙벽과 궁극기를 통해 적의 접근을 차단 혹은 몰아내는 것이 메이의 포지션인 셈이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적들이 거점 가까이 오기도 전에 접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지션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이러한 역할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 자체가 영웅의 한계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우회로는 당연히 적군뿐 아니라 아군도 드나드는 지역이다. 그 말은 즉 라인하르트 등의 탄탄한 영웅을 중심으로 전선을 미리 우회로 앞에 구축해 놓거나, 아니면 로드호그, 맥크리, 리퍼 등의 골목싸움에서 유리한 영웅이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우회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똑같이 우회로를 막아낼 수 있다면, 당연히 우회로 수비 이후 크게 할 일이 없어지는 메이보다 다재다능하게 활약이 가능한 리퍼, 맥크리, 윈스턴 등의 영웅이 선호되기 때문에 메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7 상성

기본 공격 자체가'스턴이다. 윈스턴 / 트레이서처럼 매우 빠른 기동성을 부여해주는 이동스킬이나 리퍼처럼 일시적인 무적 상태가 되는 생존기가 없는 영웅들에게는 전부 메이가 혐오스럽게 보일정도로 상당히 강력하다. 거기다가 메이가 퇴로에 벽을 설치하면 저런 영웅들에게도 얘기가 달라진다. 이 플레이를 잘 하는지가 상성을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얼어붙은 상대방의 머리에 꽂아넣는 고드름의 임팩트 때문에 근접 무상성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dps가 아닌 스턴에 의존하는 캐릭터다보니 상대를 얼리기전에 집중된 화력에 털리는 경우가 많다. 얼어붙은 상대에게 인성질 한답시고 너무 까불다가 죽지 말자.

  • 지나치게 길게 예시를 적거나, 자신의 경험이 담긴 주관적 관점이나 내용을 적지 않게 주의할 것.
메이가 불리하다. 초기에는 트레이서의 카운터라는 말이 많았으나 트레이서 VS 윈스턴과 마찬가지로 트레이서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오히려 상대하기 힘든 적으로 분류되었다. 냉각수는 얼리는데 들어가는 시간(2.6초)과 트레이서의 점멸 쿨타임(3초)이 비슷해서 점멸로 도망가면 방법이 없다, 게다가 트레이서의 근거리 공격은 제대로 맞으면 급속 냉각을 강요당한다. 그 시간에 트레이서의 점멸이 차는 건 덤. 때문에 잡을 방법은 고드름밖엔 없다. 어떻게든 맞추기만 하면 트레이서가 워낙 물맷집이라 상당히 아프고 헤드판정이라도 나면 트레이서는 한 방에 죽는다. 때문에 트레이서가 대놓고 붙는게 아니라면 냉각수보단 고드름 견제에 힘쓰자. 한 방만 맞아도 도망가는 게 트레이서다. 보통은 서로 장단점이 극명하고 포지션도 달라 만날 일이 그리 많지는 않다.
어떤 거리에서 마주쳤냐에 따라 다르지만 메이가 우위. 일단 얼리는데 성공만 하면 리퍼를 간단하게 죽일 수 있지만 근접한 헬파이어 샷건의 dps는 소름이 돋을 정도다. 이쯤되면 얼겠지 싶은 타이밍에 얄밉게 망령화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리퍼가 망령화를 사용해 빠져나가려 한다면 퇴로로 이용할 길에 빙벽을 깔아 도주를 어렵게 만들자. 망령화를 먼저 빼는 순간 메이가 유리해진다. 하지만 너무 접근하면 2~3방 안에 죽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 유지와 스텝은 필수다. 리퍼는 샷건의 DPS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접근을 시도할 텐데, 메이는 딱히 거리별 대미지 감소가 없기 때문에 산탄이 퍼져 대미지가 낮아지는 냉각수의 최대 사거리에서 아슬아슬하게 카이팅하면 메이 쪽의 승산이 커진다. 급속냉각 이후는 얼릴 생각 말고 바로 앞에 빙벽을 세워 일단 거리를 두자.
파라쪽이 우위. 사실상 근접 영웅인 메이가 하늘의 왕 파라에게 할 수 있는건 느려터진 고드름 견제뿐인데, 파라는 뚜벅이 메이를 상대로로 일방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하다. 아무리 체력이 높아도 120짜리 로켓은 결코 만만하지 않은데다 골목등에서 마주쳐도 충격탄으로 날려버리고 도망가면 그만. 빙벽과 급속 냉각도 하늘에서 로켓을 퍼붓는 파라에겐 시간 벌기밖에 안된다. 눈보라 또한 드론이 생각보다 낮은 높이에서 퍼붓다보니 범위안에 있는 파라는 점프 추진기 만으로도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파르시 조합이라면 메이로는 답이 없다. 자기 팀에 파르시 견제할 사람이 없으면 그냥 픽을 바꾸자. 다만 파라 입장에서도 메이가 쉽게 죽는 건 아니다. 파라 궁도 빙벽이나 빙결로 완벽하게 씹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갈린다. 맥크리는 비교적 빠른 중거리 에임 싸움에 특화된 영웅이다. 중원거리에서 붙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맥크리가 몇 배는 우세하다. 메이의 고드름이 맥크리의 좌클릭보다 피해량이 5 높긴 하지만 메이의 고드름은 선딜레이도 긴 데다 투사체 판정의 공격이고, 맥크리의 좌클릭은 연사속도도 고드름보다 앞서는 것도 모자라 히트스캔 판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가망이 없는 것도 아닌데, 메이의 고드름 피해량은 맥크리의 체력으로 무시못할 수준이며 맥크리가 에임이 좋다해도 급속냉각이면 2발은 우습게 상회할 수준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
근거리에서 만났다면 급속냉각과 섬광탄이 가장 큰 변 수이다. 섬광탄을 맞추면 맥크리가, 못 맞추면 메이가 월등히 유리해진다. 물론 둘 중 어느 누군가가 뒤치기를 한다면 뒤치기를 한 쪽이 우세이나 서로 근거리에서 인지하고 있을 경우 주로 메이가 급속냉각으로 섬광을 씹냐 아니면 맥크리가 메이에게 급속 냉각을 쓰게 하여 섬광을 적중시키느냐다. 메이가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면 맥크리를 근거리에서 보자마자 급속냉각을 쓰지만 숙련된 맥크리 유저는 냉정히 기다린다. 결국 눈치싸움인 셈.
요점은 맥크리가 섬광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메이가 섬광맞고 급속 냉각을 쓰는동안 맥크리는 멀찌감찌 떨어져서 헤드샷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37] 빙벽을 앞에 치면 빠져나갈 수는 있지만 한동안 스킬 없이 싸워야하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섬광이 빠진채로 접근했다면 뒤로 굴러서 거리를 유지하려 해도 빙벽으로 퇴로를 차단하면 그만이기에 헤드샷만 조심하면 무난히 메이가 이긴다. 또한 황야의 무법자를 시전했을 때 맥크리가 보인다면 벽을 쳐서 방해할 수 있는데, 잘못하면 더 높은 데로 올려주는 경우도 있는 데다 설령 가로막는 데 성공하더라도 황야의 무법자의 지속시간 전체를 커버하진 못하므로 신중하게 쓰자.
중거리 공격군에 질주까지 있는 솔저를 근접 공격수나 다름없는 뚜벅이 메이로 잡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일단 붙기만 하면 메이에게 유리해진다. 질주로 쏜살같이 도망치려 들어도 얼음줄기엔 이속감소가 붙어 있으며, 얼린 다음엔 머리에 고드름 한 방이면 끝. 빙벽으로 솔저의 궁극기를 오랜 시간동안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솔저 입장에서 메이는 매우 까다로운 존재다. 허나 솔저 유저도 메이와 근접전을 한다면 불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쉬이 거리를 내어주려 하지 않을테니, 방심하다가 역관광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급속 냉각을 아끼다가 나선로켓에 죽는 경우가 많으니 상황을 잘 파악하고 사용 타이밍을 잡자.
메이가 비교적 유리. 개활지에서는 승산이 적으므로 천장이 낮은 실내에서 싸우며 빙벽으로 퇴로를 막고 냉각수를 퍼부어 주자. 이론상 근접하게 붙었다면 메이의 우세이다. 냉각수에 맞으면 슬로우가 걸리고, 이 냉각수는 튕겨내기조차 통하지 않는다. 질풍참으로 어설프게 붙은 겐지는 빙수로 갈아버릴 수 있다. 하지만 생각이 있는 겐지는 절대 근접전을 허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서로 표창이나 고드름으로 중거리에서 견제하는 관경이 자주나온다.[38] 변수라면 질풍참으로 딜을 넣는것과 메이가 빙벽으로 겐지의 퇴로를 막는것 정도. 근접시에도 겐지는 질풍참으로 딜과 탈출을 둘다 할수 있으며 질풍참이 쿨다운이라 해도 이단 점프와 벽타기로 최소한 몇 초는 벌 수 있고, 얼은 상태로 떨어지며 헤드샷을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 더구나 급속 냉각을 쓰는 순간 겐지는 거리를 벌리거나 우클릭 질풍참 콤보를 머리에 조준하고 있을 것이다.
궁도 딱히 위협이 되지 않는다. 질풍참 한 번이면 사정거리 밖이고, 여차하면 그냥 튕겨버린다. 다만 겐지의 궁도 메이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39] 이론상 냉각수는 용검상태의 겐지도 얼릴 수는 있지만 보통 그 전에 썰리므로 논외로 둔다고 쳐도, 급속 냉각으로 피신하면 용검 시간 중 절반 이상[40]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겐지 입장에서도 메이주변에 있는 적군을 메이한테 얼려질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노리기에는 위험한데다가[41]메이가 얼음 깨고 나오는 걸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영웅을 사냥하는 것이 이득이다. 본인이 살거나 최소한 시간은 끌 수 있으니 손해는 안 보는 편.
메이가 우세하다. 점프팩으로 메이에게 뛰어들어온다면 방어막 안에 들어가 맛있게 얼려 먹으면 된다. 윈스턴 입장에서도 메이는 지짐이에 잘 죽지도 않고, 메이에게 얼은 후 날아오는 최소 두 방의 고드름 헤드샷은 미치도록 아프기 때문에 도로 점프팩으로 도망가거나 근처 아군들에게 맞아죽는게 일상이다. 원시의 분노를 사용해도 얼어붙는 건 얄짤없다. 숙련된 윈스턴 유저라면 방벽을 깔고 방벽 사이를 왕복하며 버티는 방식을 사용할테니 그것에 주의하면 된다.
메이의 카운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메이의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 라인하르트는 보통 방패를 켜고 아군을 지키는 역할을 때문에 건들지만 않으면 메이를 잡으러 오진 않는다. 하지만 이는 메이의 운영을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우선 라인하르트가 어지간히 못하거나,라인하르트를 제외한 적군이 못하거나, 돌진 잘 못 써서 고립된 게 아닌 이상 혼자서 방패 들고 있는 경우는 없다. 적어도 뒤에 적군이 2~3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방벽 뒤로 돌아가 공격하자니 뚜벅이인 데다 포지션이 암살자도 아니고, 1대 다수 싸움에 취약하다는 약점까지 있는 메이의 입장에서 이건 미친 짓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메이는 고드름으로 방패 에너지 깎아주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다. 설령 라인하르트가 혼자 남은 상황이어도 방패 때문에 얼리기도 쉽지 않고, 맷집도 튼튼하기에 얼려도 골로 보내기는 힘들다. 또한 메이는 함부로 근접하다간 돌진이나 화염강타 1대 + 망치 2대 또는 망치 4방에 죽는다. 급속 냉각으로 버티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라인하르트 앞에서 급속 냉각을 쓰는 건 돌진각만 잡게 해 주는 짓이다. 후방에 아군들을 두고 방패를 들고 오는 라인하르트를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군 여럿과 함께 온 뒤, 라인하르트와 뒤에 있던 적군 사이에 빙벽을 세워 라인하르트를 고립되게 함과 동시에 뒤에 있던 적군의 지원도 막아버린 채 아군의 집중 포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잘만 하면 적군 시점에선 갑자기 눈 앞에 빙벽이 올라왔다 잠시 후 부서지고, 그 뒤 나오는 것이 라인하르트의 시체인(...) 공포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궁극기가 있다면 라인하르트의 진영을 붕괴시키기 좋다. 과거에는 눈보라가 라인하르트의 방벽에 막혔지만 패치로 눈보라가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관통할 수 있게 되었기에 설구가 날아오는 순간 라인하르트는 방패 치우고 뒤에 있던 아군과 함께 달아나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눈보라는 진영 파괴가 목적이기 때문에 라인하르트는 어지간해선 얼려지게 된다.
자리야가 유리한 편. 자리야의 방벽은 모든 방해효과에 면역이다. 얼어가던 자리야가 뜬금없이 방벽을 키고 성큼성큼 빠져나갈 때의 모습은 메이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다. 심지어 본인 뿐만 아니라 고드름이 머리에 박히기만을 기다리는 아군한테도 방벽을 씌워줄 수 있다. 보통 자리야는 혼자 있지 않고 돌격군치고는 뒷 포지션에 자리하는 경우가 많아 마주치는 일이 잦지는 않지만, 메이가 골목에서 골목대장들을 찢고 적진 안으로 침투했을 때 마주치게 되는 돌격군 영웅 중에서는 가장 상대하기 힘들다. 메이는 적에게 근접해 조준을 흐트러뜨리면서 본인은 정교한 조준이 필요없는 물줄기로 얼리는 것이 기본인데, 자리야의 기본 공격 역시 정교한 조준이 필요없기 때문에 다른 영웅을 상대할 때에 비해 메이 역시도 꾸준한 피해를 강요받는다. 그나마 죽기 전에만 얼릴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자리야가 얼기 전에 입자 방벽을 켜 버리면 그것도 불가능. 메이 역시 입자 방벽을 킨 자리야를 의미도 없이 두드리다 죽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즈음에서 빙벽을 깔고 자리를 뜨거나 본인도 급속 냉각으로 입자 방벽이 꺼지기를 기다리면서 체력을 회복할 텐데, 얼리지 못하는 한 이런 식의 장기적 소모전은 체력이 더 적은 메이가 훨씬 불리하다.[42] 애초에 돌격군이니만큼 혼자 다니는 일도 적기 때문에 이렇게 교전이 길어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적진에 침투한 메이에게는 굉장한 부담이 된다. 그렇다고 신경을 끄고 다른 영웅을 사냥하자니 자리야가 씌워주는 방벽에 얼다 만 적의 몸에 생기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뛸 노릇. 다만 어떻게든 사정거리 안으로 접근할 수만 있다면 쉽게 무력화시키는것이 가능하다. 방벽으로 빙결을 무효화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얼려버리면 방벽의 쿨타임 시간동안 속수무책으로 얼 수 밖에 없기 때문. 다만 메이의 고드름은 탱커를 쉽게 처리할 수 있을만큼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기껏 얼려놓은 자리야가 고드름을 버티고 유유히 도망가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자리야는 이동기가 없고, 입자 방벽으로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가장 앞으로 나서는 경우가 잦다. 팀원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얼음 방벽으로 뒤를 막고 팀원들의 집중 포화를 유도하는 게 상책이다. 자리야는 급속 냉각을 위시한 메이 특유의 생존력 자체를 발휘할 수 없도록 빠르게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자리야에게 킬을 헌납하는 일 자체는 생각보다 적다. 또한 자리야를 직접 이기기는 어렵지만, 자리야의 궁에 아군이 붙잡혔을 때 빙벽을 앞에 깔아 집단학살을 막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로드호그가 보이면 벽을 세워 날아오는 갈고리를 막아버리자. 설령 끌려가도 로드호그의 좌클릭 전탄 히트 시 피해량은 225이기 때문에 헤드샷을 맞았거나 체력이 깎인 상태만 아니라면 급속 냉각 후 벽으로 얄밉게 살아나올수 있다. 그렇지만 살아나온 후 로드호그에게 싸움을 거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로드호그는 체력이 매우 높기에 고드름을 머리에 꽂은 채 메이를 고철총 단 두 방으로 찢어발길 수 있다. 정 싸우고 싶다면 아군의 화력지원을 받도록 하자. 로드호그는 체력은 높아도 방어스킬은 없기에 메이의 냉각과 아군의 화력지원으로 빠르게 끊어먹을 수 있다. 혹시나 갈고리가 빠졌다면 고드름 짤짤이를 해 주자. 뚱뚱하고 느린 로드호그인지라 맞히기도 쉽고 효과도 뛰어나다. 그렇다고 너무 쫓아가지도 말자. 로드호그의 자가회복은 메이의 풀 체력만큼 회복해대기 때문에 짤짤이하다가 갈고리 사거리에 들어온다면 죽을 확률이 높다. 여담으로 빙벽으로 로드호그에 갈고리에 맞은 아군을 살릴수가 있다. 갈고리에 맞고 끌려가기전 잠깐의 스턴 상태가 있는데 이때 로드호그 바로 앞에 빙벽을 세운다면 아군이 끌려가던 도중에 빙벽에 막혀 살릴수가 있다. 적팀 로드호그가 우리팀 주요 영웅, 특히 지원가를 노리는 갈고리각을 재는것 같다면 주시해주자. 만일 1대1 상황이 발생했다면 갈고리를 먼저 맞지 않고 냉각총의 사거리 내로 들어간다면 적절한 무빙으로 로드호그를 가지고 놀아서 궁극기를 채웠다가 헤어지면 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너무 붙었다가 불의의 일격을 맞고 한방에 골로 가는 건 주의해야 하니 적정거리를 유지하자.
메이가 우세한 편. 메이의 스킬셋은 디바를 카운터치기에 적합하다. 부스터+자폭을 벽으로 쾅 막아버릴수 있고, 막지 못했다고 해도 급속냉각을 쓰면 땡. 디바는 헤드샷 판정이 매우 큰 반면 중거리에서 화력이 급속히 떨어지므로 너무 근접하지 않는 한 상대하기 쉽고, 로봇이 터지고 나오는 본체도 기동성은 뚜벅이 수준이라 금방 얼어버리니 메이에게 걸렸다면 살아서 로봇 탈 생각은 버려야 한다. 겐지와 마찬가지로 잘 하는 디바일수록 메이가 나타나면 뒤도 보지 않고 부스터로 냅다 튀어버리기 때문에 싸움이 성립이 안 되는것이 대부분이다. 초근접해서 모든 공격을 머리에 쏘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렵다. 그나마도 급속냉각으로 버티는 게 되고. 단 겐지에 비해 달리 디바는 히트박스가 상당히 크니 고드름을 몇방 박는다면 쏠쏠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디바를 상대할때도 팀원이 있는 것이 더 낫다. 메이의 저질 화력으로는 디바를 얼리는 것은 가능하나 한 번에 로봇을 부수기는 어렵지만 팀원이 있다면 순식간에 본체까지 처리 가능하기 때문. 에임이 좋아 헤드에 다 꽂아넣는다면 디바를 녹이는 것도 가능은 하다. 본체의 체력은 150이고 이동기조차 없기 때문에 냉각수 살짝만 스쳐도 죽는다고 보면 된다.
메이의 궁극기를 쓸 때는 디바에게 접근하면 안 되는데, 한조처럼 궁극기가 투사체로 시작되기 때문에 방어 매트릭스에 닿으면 그냥 사라진다. 디바 정면으로는 설구를 안 던지는 게 좋고, 디바를 먼저 얼리고 사용하거나 자기 발 밑에 뿌리면 어느 정도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메이가 불리하다. 메이가 접근을 할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고지대에 자리잡은 위도우에게 닿을 수 있는 방법은 고드름 뿐인데, 먼 거리의 위도우를 맞히려고 어설프게 고드름을 쏴봐야 되려 메이의 머리가 저격에 터질 확률이 더 높다. 접근하기만 한다면야 시야가 좁은 위도우가 갈고리 쓰기전에 얼리는건 어렵지 않지만 이동기도 없는 메이로 그렇게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뿐더러 붙더라도 갈고리로 도망쳐버릴 것이다. 만약 탄환 궤적으로 위도우의 위치가 확인됐다면 그 위치에 빙벽을 먼저 치도록 하자. 습관대로 급속 냉각을 먼저 써버렸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풀고는 무빙하면서 벽을 깔자. 급속냉각으로 피를 채우는 것보다는 이게 생존률이 높다. 그나마 위도우 너프 후엔 나름대로 생존력이 늘었다. 여전히 헤드샷을 맞으면 한방에 죽지만. 여하튼 메이에게 있어서 최악의 영웅이다. 고드름으로 견제 좀 하다가 안 된다 싶으면 다른 영웅으로 바꿔주자. 다만 빙벽 플레이를 잘 해서 위도우를 무력화시키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일단 메이만으론 포탑을 처리할 방법이 없기에 포탑이 두 눈을 번뜩이고 있다면 토르비욘에게 접근하는 건 힘들다. 포탑 제거는 다른 아군에게 맡기고 간간히 고드름이나 쏴주자. 메이는 포탑보단 토르비욘 본체를 잡는 게 낫다. 만약 원거리에서 포탑을 제거할 영웅이 근처에 없다면 임시적으로 빙벽을 세우는 게 낫다.
메이의 빙벽은 바스티온에게 금세 녹긴 하지만 임시 방편은 된다. 저레벨 초보자 구간의 경우 바스티온 측에서 빙벽을 부술 수 있다는 걸 모른다면 좀 더 사격 범위를 제한시킬 수 있고, 부술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속 갈아도 팀원들이 잠깐 피신할 수 있는 시간정도는 벌 수 있다. 다만 바스티온을 철거하기엔 부적합하므로, 그냥 다른 팀원한테 부탁하도록 하자. 일단 어떻게든 접근을 한다면 바스티온을 노릴 수는 있겠지만 바스티온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테고, 접근 자체도 메이는 이동기가 없어서 괜히 앞으로 나섰다가 개틀링에 갈려나갈 뿐이다. 바스티온의 처리는 팀에게 맡기던가 같이 진입하면서 궁극기로 한 번에 뚫는 게 낫다. 정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면 고드름 짤짤이뿐인데, 바스티온 입장에서 성가신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위험부담도 매우 높아진다. 바스티온의 실력과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
한조가 유리하다. 위도우보다는 앞 포지션에서 저격을 하므로 좀 더 거리를 내줄 가능성은 있다. 그래도 한조 또한 위도우와 같이 메이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기에 힘든 것은 마찬가지. 지역방어 위주로 운영할 때는 생각보다 위협적인 적이니 조심할 것. 경우에 따라서는 위도우메이커보다도 위협적인데 보통 통로나 엄페물 사이로 돌아다닐때 위도우와 달리 한조는 음파화살로 적들을 탐지하면서 갈래화살을 날리는데 이것이 메이의 이동을 상당히 막는다. 다만 가까이 붙어도 도망갈 방법이 있는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가까이 붙는다면 방심해서 헤드샷 맞지 않는 이상 필킬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조는 아군과 함께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도우처럼 슬그머니 접근하기엔 많이 까다로워서 한조와 싸울일은 별로 없다.
뒤를 찔러 얼리기 시작했다면 메이가 유리하지만 그외엔 조금 불리한 상대. 유탄은 매우 강력한데다 넉백 기능이 있어서 접근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접근해도 충격 지뢰로 도망치거나 메이를 멀리 튕겨버릴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죽는다. 메이는 히트박스가 커서 무빙으로 유탄을 피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냉각은 쓰는 순간 면전에 덫과 지뢰가 깔려 풀리는 순간 킬캠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견제능력도 정크랫이 훨씬 높아서 메이가 크게 손해를 본다. 그러므로 적당한거리에서 얼려서 죽이던지, 얼음벽으로 막아버리는게 좋다. 너무 다가갈 경우 유탄을 직격으로 맞아 메이가 먼저 죽거나 패시브에 동귀어진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참고로 메이는 덫에 걸렸을 때 빙벽을 발밑에 깔면 덫을 부술 수 있다.
  • vs 메이
보통은 서로를 피해다니거나 중원거리에서 고드름으로 에임 배틀만 하는 경우가 많다. 안 그래도 뚜벅인데, 얼리면 기동성이 완전히 망가지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만나면 먼저 어는 쪽이 지긴하지만... 메이의 피는 보기보단 높아서 풀피 기준으로 메이의 콤보인 얼리기->고드름->주먹질로도 한 방에 처리하기는 힘들어서 질 것 같으면 급속 냉각으로 생존하고 빙벽을 치고 도망갈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승부가 잘 안 난다.
메이가 좀더 유리한편. 3단계 광자 발사기로 메이를 태워죽이기 전에 자기가 먼저 언다. 역시 고드름 헤드샷으로 한 방이 가능하다. 감시 포탑도 메이 냉각총 분사에 후두둑 터진다. 그러나 감시포탑은 상대를 느려지게 하는 효과도 있고 다수가 모이면 dps가 무시 못할 수준이기 때문에, 만약 시메트라가 감시포탑을 다닥다닥 깔고 진을 치고 있다면 혼자 들어가는건 지양해야한다.
메르시는 절대 혼자 다니지 않는다. 그리고 메이는 1대 다수 싸움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메르시를 잡으려고 해도 수호천사로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에 잡기도 쉽지 않다. 메이에겐 킬각이 잘 나오지 않는 지원 영웅. 그래도 공격은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게, 지원가는 최우선 공격대상이다보니 체력이 너덜너덜한 경우가 많고, 그 틈을 노려 고드름으로 견제를 좀 하다 보면 죽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젠야타가 우세한편. 너프된 캐릭터와 버프된 캐릭터가 붙으면 당연히 너프된 캐릭터에 하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체력 버프 덕분에 더 이상 헤드 한 방으로 죽지 않아 무척 까다로운 상대가 됐고 중거리에서도 고드름 맞히기가 살짝 어려워져 저격도 어려워졌다. 반면에 젠야타 눈에 들 때마다 날아드는 부조화는 생명력 유지가 굉장히 중요한 메이 입장에서 엄청나게 거슬린다. 얼리려고 다가가도 젠야타의 dps는 상상을 초월하기에 얼리기도 전에 부조화, 구슬 치기 맞고 털릴 수 있다. 실제로 에임이 좋은 젠야타는 부조화 맞추고 단 세 방에 메이를 죽일 수도 있다. 보통은 얼리는 게 근접이다보니 맞추기도 쉽다. 게다가 항상 후방에 있어 다가가는 것조차 힘들다. 궁각 제대로 봐서 던지면 초월로 씹는 건 덤. 부조화가 다른 캐릭터에게 빠진 틈을 타서 공격해야 한다. 체력이 200이 되긴 했지만 얼린 다음 고드름 날리면 죽긴 한다.
루시우가 작정하고 메이만 바라본다면 메이가 완벽하게 카운터 당할 수 있다. 적을 얼리기 성공한 후 고드름을 조준 할 때 루시우가 우클릭으로 툭 밀쳐버리면 눈앞에서 킬을 놓치는 꼴이 나오고, 다수의 적에게 눈보라를 시전할 때 루시우가 맞궁을 써버리면 메이 입장에선 답이없다. 일대일로 만났을때 루시우의 우클릭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없지만 기습적으로 만난 경우라면 메이 기본 공격의 이속 저하 덕분에 어떻게든 잡을 수 있다. 단, 루시우가 볼륨을 높여라를 쓴다면 얼리더라도 살아남고, 혹은 아예 엄청난 속도로 도망쳐서 따라잡을 수 없으니 주의. 일리오스, 리장 타워, 네팔 같은 지역점령형 맵에서는 붙어 있을 일이 많은데, 우클릭만 조심한다면 루시우가 상당히 껄끄러워진다.
후방에 위치해 지원하는 아나와 전방에서 적팀 돌격군을 방해하는데 정신이 없는 메이는 서로 만날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메이는 여러모로 아나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데, 아나가 진영파괴를 노리고 아군에게 궁을 쓴다면 메이 또한 냉각총이나 눈보라로 그 아군을 얼려버리거나 빙벽/급속냉각 등으로 쉽게 방해할 수가 있다. 거기에 아나는 다른 저격수들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해 메이를 단박에 끊어내기도 어렵다. 어쩌다 근접해서 만난다면 보통 아나가 죽기 마련이다. 실력이 좋은 아나라면 수면총으로 재우고 튀겠지만, 보통 기동력이 부족한 아나는 메이의 이속 감소를 동반한 냉각수를 떨쳐내기 힘들다.

8 궁합

메이는 기본적으로 1대 1 전투 혹은 소규모 교전에서 상대방을 묶거나 한 명씩 자르는 역할에 특화되어 팀 플레이보다는 개인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때문에 다른 영웅을 통해 메이 자신이 강해지기 보다는 자신의 창의성을 살려서 다른 영웅에게 맞춰주는 게 욕 안 먹기 좋다. DPS가 약한 메이이기 때문에 적을 한 번에 여러 명을 제압하기는 힘들어, 교전 시에는 킬을 도와줄 딜러/탱커의 보좌도 해야 한다. 그리고 스턴을 걸어주는 공격에 거점 방어 시 동료에게 먹잇감을 만드는데, 특히 메이의 궁극기가 성공적으로 들어갔을 때 동료 영웅들의 웬만한 궁극기로 마무리되면 그 영웅의 POTG를 만들어줄 수 있다. 자리야와 함께 2대 POTG메이커.

  • 맥크리
역할의 중복(뒷골목 점거), 처치 방식 중복(무력화 후 단발 집중으로 처치) 등 공통점이 꽤 있는 영웅이라 같이 쓰이는건 선호되지 않는다. 적 팀중 뒷골목에 잠입 시도를 많이 하는 경우일때나 볼 수 있는 조합.
  • 파라
날아다니며 적진을 전체적으로 공격하는 파라와 적진 앞 또는 골목길에서 남을 자르는 메이라 화물 수비시에는 적들이 화물 주변에 뭉쳐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거점 수비시에는 전방위로 적들이 진입하려 하기에 합이 안 맞는다.
  • 라인하르트
적이 라인하르트를 죽이기 위해 접근하거나,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끄고 망치를 휘두르는다면 냉각총으로 열심히 보조해주자. 만약 하르트의 방벽이 깨졌을때 하르트가 완전노출 되어있다면 빙벽으로 임시방편 역할을 해줄 수 있다.
  • 자리야
자리야의 방벽의 지원을 받는다면 사실상 스턴질하는 탱커로 활약 할 수 있다. 각각 모이게하고 얼려버리는 궁극기의 조합도 완벽. 하지만 자리야가 메이에게만 방벽을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고 둘이 중장거리에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적어도 서로의 생존력 보완에는 도움을 주지만 적들을 학살 할 수는 없는 조합.
  • 바스티온
메이의 방벽은 아무런 이동기가 없는 아군한테 수직 기동성을 부여해 줄수 있는데 고정포대 상태인 경계모드의 바스티온에게는 이는 상당한 이점으로 좋은 자리를 잡는것 뿐만 아니라 갑자기 벽위로 튀어나와서 적들에게 예상치못한 무자비한 화력으로 쓸어버리는것도 가능하다.일명 깜짝 바스티온. 또한 바스티온 사각으로 우회한 적들을 막거나 바스티온에게 취약한 정크랫의 궁이나 D.va의 궁을 막는 용도로도 방벽을 훌륭한 역할을 할수있다.
  • 메이
엽기전략중 은근히 자주보이는 조합인데 끊임없는 빙벽 세레로 적들의 진입로를 아예 봉인해 버리는 데다 특히 온갖곳에서 튀어나오는 물줄기 덕분에 적들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둔하게 만들어 적들의 진격을 계속 붙잡을수 있다. 특히 기동성으로 사는 영웅은 아예 활동불능수준으로 막는다. 꾸준히 날아오는 눈보라는 덤. 보통 2명 정도는 자주보이고 작정하고 짜고 6메이 전법을 쓰는 경우도 있다6메이로 66국도 수비하기,6메이로 야누비스 신전 공격
  • 정크랫
이론상 최강. "얼리고 터트리기"로 서로의 합이 잘 맞으면 근거리 파괴조합이 가능하지만, 오버워치는 한정된 인원의 팀 게임이며 이 둘이 주딜러를 맡는다면 원거리 견제수단이 없어져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그렇기에 극단적 수비가 아닌이상 보기 힘들다.
  • 토르비욘
토르비욘의 포탑 보호는 힘들지만 포탑 근처에서 적을 얼림으로 포탑으로 처치하는데 도움은 줄 수 있다. 토르비욘이 주는 방어구는 체력을 75 높혀주기에 풀체력 기준 325라는 만만찮은 체력이 생긴다. 이에 수비 조합으로 가끔 맞춰질때가 있다.
  • 위도우메이커, 한조
저 멀리 떨어진 저격수들이랑은 같이 붙을 일이 없다. 얼려주면서 타겟을 만들어준다 해도 합이 안맞으면 도루묵이고 빙벽 잘 못 세웠다고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
  • 루시우
루시우의 광역힐은 메이의 급속냉각에 중첩된다. 붙어있으면 빠른 전력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뚜벅이인 메이에게 루시우의 이속버프가 생기면 단점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주기에 자신 팀에 루시우가 있다면 교전 상황시 옆에 잘 붙어다니자. 단 냉각상태일때 소리방벽이 켜지면 주위에 있어도 효과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오우!" 소리가 근처에서 들리면 급속냉각은 바로 풀어야한다.
  • 메르시
메이는 강한 생존력이 특징이라 메르시가 힐을 꽂아주다 메이가 급속냉각을 쓰면 메이도 살려고, 메르시도 팀원을 지키려고 했던 일인데 서로 무안해져버린다. 공버프도 효과가 많이 없는데 메이의 고드름이 딜링용으로 쓰이지만 에임이 훌륭하지 않은 이상 쓸모가 없고 냉각총의 빙결시간에는 별 영향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영웅에게 주는게 낫다. 다만 리퍼나 윈스턴등 메르시의 뒤를 주로 노리는 영웅을 메이가 잘 견제해주기 때문에 메르시가 메이에게 붙어있다면 기대에 맞는 역할을 해주자.
  • 젠야타
조화의 구슬은 부조화의 구슬과 다르게 급속냉각을 써도 회수되지 않는다. 적어도 조화를 꽂아주는 젠야타를 당황시킬 일은 없다. 적당히 맞아가면서도 뒤쪽의 젠야타가 힐과 딜을 보조해주면 생존력이 보다 강해진다.
  • 시메트라
흔히 뒷골목 점령 조합으로 쓰인다. 시메트라가 포탑을 설치함과 동시에 메이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상대 암살자들은 기도 못펴고 당하게 된다. 하나무라 A나 아누비스 신전 A등 시메트라가 자주 사용되는 전장에서 쓰면 좋다. 하지만 한 번 뚫리면 답이 없는 조합이니 서로를 잘 지켜주는게 중요.
  • 아나
작정하고 메이에게만 힐을 꽂으면 급속냉각 쓸일이 없어질 정도지만 그럴리는 없다. 원거리에서 저격으로 지원을 하기에 메이가 지키기도 힘들다. 아나의 나노 강화제 궁합은 꽤 괜찮은데, 체력 감소량이 절반이 되어서 그 순간 메이는 체력이 500이 되는것과 다름없고 이속버프로 인해 메이가 적진을 얼리면서 휘저을 수 있다. 하지만 교전시엔 라인하르트 같은 메인탱커나 전장을 쓸어줄 궁극기가 준비된 영웅이 없을 때 비상용예능용으로나 볼 수 있다.

9 관련 업적

업적내용보상
나랑 눈사람 만들래?(Cold Snap)메이로 적 4명 한꺼번에 얼리기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귀요미" 스프레이
얼음방벽(Ice Blocked)메이의 빙벽 1회로 피해 1200 방어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픽셀" 스프레이

눈사람 업적은 꽤 까다롭다. 얼려지기 전까지 약간의 틈이 있으므로 자리야의 입자 방벽이나 기타 영웅들의 이동기로 탈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얼려지기도 전에 팀원들이 죽여버리거나 자리야의 중력자탄과 연계하거나, 적들이 좁은 지역에 뭉쳐있을때 퇴로를 빙벽으로 막고 던지는 것을 노려보자.

여담으로 경기가 끝나는 순간에 적팀이 밀집된 곳에 궁을 던져도 게임이 완전히 멈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

얼음방벽 업적은 로드호그의 돼재앙, D.Va의 자폭, 파라의 포화 등 강력한 궁극기를 막아버리거나, 아니면 적팀에 고화력을 가진 영웅(바스티온 등)이 공격하고 있을 때 앞에 깔아버리는 식으로 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10 영웅 갤러리

메이(오버워치)/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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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설정화에 따르면 초기에는 양손 무기를 사용했으나 아무래도 크라이오 보병 자리야와 비슷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한손 무기로 바꾸었다고 한다. 안경 또한 원안에서는 없었지만 메이의 일상을 그린 원화에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한 것을 보고 다들 반해서 안경 캐릭터 속성이 추가되었다고.
  • 공식 일러스트에선 방한복을 겹겹이 두르고 있어서 자칫 뚱뚱해보일 수 있고, 실제로도 통통하다는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박혀있지만 실제로 전혀 뚱뚱하지 않다. 당장 저 위의 방한복을 벗은 메이의 일상 원화를 보면 뚱뚱하긴 커녕 오히려 거유에 S라인임을 알 수 있고, 다리 역시 굵어보이나 실제 하계 스포츠에서 프로필 사진 중 하나인 메이의 탁구를 보면 다리 굵기 역시 다른 여캐와 비슷하다. 무엇보다 뚱뚱하다면 애초에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았을 것이다. 블리자드 특유의 여캐 스테레오타입을 탈피했다고 하지만 실제론 트레이서나 위도우메이커, D.VA랑 비교해도 몸매가 전혀 밀리지 않는다. 얼굴은 완벽한 미인형이지만 슈트 덕에 몸매가 공개되지 않은 파라와 비슷한 케이스일지도? 어쨌든 몸매를 대놓고 어필하지 않으니 나름대로 여캐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 중국인 캐릭터라서 그런지 중국어[43]를 구사하는데, 겐지 다음으로 외국어 대사가 많은 영웅이다. 기술을 쓸때 모두 모국어 대사가 따로 있는 영웅은 겐지와 메이밖에 없다. 심지어 빙벽 사용의 경우 중국어 대사가 4개나 있다![44] 또 배경이 겨울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와 네팔에서는 중국어 시구를 읖는것을 들을 수 있다.
  • 블리자드에서 캐릭터 컨셉을 디자인하는 데 특히 공을 들였다는데, GDC 2016에서 데이비드 깁슨[45]이 메이의 제작 과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인벤 기사 원본 강연 블리즈컨 2014에서 공개한 개발 캐릭터 실루엣를 볼 때, 메이의 완성된 컨셉은 초기 캐릭터 2~3안을 합친 결과로 보인다.
  • 공방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화력과는 달리 프로 에일리언웨어 경기에서는 F티어에 꼴등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상대가 뭉쳐서 몰려오거나 전략적으로 나설수록상대하기 힘든 메이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S티어는 말할필요 없는 맥크리였다. 실제 대회에서도 메이의 픽은 카운터 용도로 교체하는게 아닌 이상 보기가 드물다.
  • 7월 22일 경쟁전 평점 상위 100명의 모스트 캐릭터를 조사한 결과 모든 캐릭터 당 최소 1명은 플레이어가 있었으나 메이만 모스트 유저가 한 명도 없었다. 당시 메이는 여러 방면에서 너프를 받은 상황이였다.
  • 전체적인 모습에서 볼수 있듯이 그야말로 오버워치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장난아닌 귀여움을 어필한다. 특히 감정표현+하이라이트 연출에서 그 끝이 원지 보여준다.

11.1 2차 창작

디자인이 둥글둥글해서 귀여운 인상도 주고, 인게임 모델링도 잘 된 편에 속해서 상당히 인기가 많지만 어째 이상한 기믹들이 자주 딸려붙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중국, 거유, 얼음 등의 속성이 부각받는다. 한국에서는 메이코패스가 제일 유명한데 아래 문단에서 후술.

인간 관계는 직접적인 접점은 없으나 오버워치에 소속된 선역이기에 팬아트/팬코믹등에서 조연으로 자주 나오는정도다. 커플링은 정크랫과의 "Meihem"[46]이 가장 많다. 정크랫과의 직접 상호대사로 인한 라이벌리티, 설정간의 대척점등 생각보다 접점이 많아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이성커플링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메이의 메이코패스 설정과 더불어서 싸이코 콤비로도 엮이는데 이때 정크랫에게 이따금 "진짜 싸이코에게 쩔쩔매는 컨셉잡은 싸이코" 역할을 부여한다. 다만 이는 확실한 싸이코 악역인 정크랫에 대한 설정오류. 서양 텀블러 등지에서는 맥크리와의 "MeiCree" 커플링도 활성화 되어있다. 여성간의 커플링은 자리야와의 가장 많으며 디바랑도 가끔 나타난다.

한국의 D.Va와 일본의 시마다 형제가 나름대로 자국에선 인기를 끌고 있는데 비해 메이는 조국인 중국에서 꽤나 반응은 "한국의 디바는 만 19살 소녀 + 메카고, 일본의 시마다 형제는 멋지게 잘 나왔는데 왜 우리는 31살 아줌마냐!" 라는 의견이 있는데 과거 D.Va가 일본 네티즌들에게 시마다 형제와 비교된 짤이 있던걸 생각하면 그저 일부의 의견으로 보인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자면 메이의 실제 나이는 20대 초반이다. 31세는 냉동되어있던 기간까지 반영된 나이인것.

11.1.1 메이코패스

원래 평화주의적인 게임 캐릭터들은 사이코 취급을 받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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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질 국민콤보

이 별명은 '메이는 인성이 나쁘다'는 드립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메이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인데,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메이는 먼저 적을 꽁꽁 얼린 다음 여유롭게 우클릭 고드름으로 헤드샷을 노리는 방식으로 적을 제압하기 때문. 거기에다 메이의 공격으로 냉각당하기 시작하면 그전에 어떻게든 메이를 제압하기 위해서 메이를 마주보며 공격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천천히 죽어가는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초근접에서 메이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두 번 죽는 위도우 거기에 킬캠에 스프레이까지 거기다 고드름을 쏘기 직전에 메이는 살짝 웃고 있다. [47]

덕분에 메이의 별명은 사람을 산채로 얼려서 머리에 고드름을 꽂는 메이코패스가 되어버렸다. 특히 싱글벙글 웃는 얼굴에 적 처치 대사인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요.", "어우, 미안해요."등 때문에 그 시너지가 더한 편. 거기에다 일단 더러운 냉법이기도 하고 일부 인성이 나쁜 유저들은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적을 얼린 다음 인사→고드름 꽂아 죽인 후 스프레이 남기기로 노골적인 도발을 시전하거나, 혹은 대놓고 채팅으로 상대방을 조롱하기도 한다. 혹은 최고의 플레이에서 궁극기로 여러명 얼리고 한 명 한 명 인사하며 처치하거나 모두 처치 후 9월에 업데이트 된 웃는 감정표현[48]을 사용해서 다 죽이고 혼자 웃는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적 처치 이후 적에게 양해를 구하는 대사는 다른 영웅(솔저나 메르시, 트레이서(vs 윈스턴)등)에게도 들을 수 있지만 유독 메이한테만 이러한 반응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상위에 서술된 내용과 이유가 연결된다.이런 플레이를 극한으로 하는 유저로는 김재원이 있으며, 플레이 영상을 보면 극한의 인성질을 보여준다.

메이가 하이라이트 띄운 영상을 볼 때에 반응이 "메이 인성..", "히이익! 메이코패스가 또..."와 같은 반응이고 메이가 누군가에게 당하거나, 궁극기를 쓰다가 역습당하거나, 인성콤보를 시전하다가 역으로 털리는 경우 등을 보면서 정의구현이라 반응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니 정상적인 메이의 플레이/하이라이트 에서도 덧글등에서 메이코패스 드립을 꼭 하나 보게 된다.

게다가 수면총에 맞았을시의 표정도 눈을 뜨고 크게 놀란듯한 표정이라 이런 이미지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상태이상 '수면'이 대지분쇄로 인한 '기절'과 같은 모션을 취하기 때문.

이러한 메이코패스에 대한 이미지는 2차 창작에서 더욱 심해져 패러디에서도 공포 주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러한 패러디 말고도 메이코패스 이미지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 빌런인 리퍼나 위도우메이커나 공식 또라이인 정크랫, 로드호그보다 더 악랄하고 강력한 빌런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해외에서도 메이코패스에 대한 반응이 존재한다. 번역 다만 대한민국에 비해서는 그 컨셉이 약한 편이다. 메이 캐릭터 자체보다는 메이의 트롤링이 비중이 더 많은 편.

메이 유저들 중에서도 재밌게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캐릭터에 왜곡이 너무 심하다며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다. 또한 16년 7월 너프이후 메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엄청 강해졌고, 경쟁전에서 메이를 픽만해도 눈총을 받는 상황이 오자[49] 이에 반발하는 메이 유저들도 생기고 있다. 그리고 2차 창작에서의 메이코패스 이미지 덕분에 일부러 트롤픽을 하는 인성론자들도 많이 생기기 시작하며 애꿏은 메이 유저들이 피해를 보기도 한다.
  1. 정체자로는 周美靈. 한국식으로 읽으면 주미령.
  2. 전문 성우가 아닌 애니메이터. 단편 영화 "All About a Father's Farewell"의 감독이며,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선임 애니메이터였다.
  3. 실제로 중어중문학과 출신이라 자연스러운 중국어를 구사한다.
  4. 동면 상태에 들어갔다는 설정 때문에 신체적 나이는 아직 어리다는것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어린 목소리라 메이가 아니라 그냥 어린 여자같다는 비판이 많다.
  5. 이 만화는 DC 코믹스의 대표적인 싸이코 악당 조커마블 코믹스캡틴 아메리카의 숙적 레드 스컬이 만나 서로 디스하다가 조커가 자긴 그래도 미국인 싸이코라고 말하자 레드 스컬이 너야말로 나치에 어울리는 놈이라고 맞불놓는 공식 크로스오버 카툰을 패러디했다.#
  6. 2016년 5월 기준 수비 영웅들은 바스티온과 메이를 제외하면 모두 생명력이 200이다.
  7. POTG는 단순히 영상 재생이 아닌 게임 내의 장면을 즉석에서 재현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당 렉으로 튕긴다면 POTG에서도 튕길 가능성이 높다.
  8. 원래 초당 1.5회였던 고드름이 1.3회로 공속이 낮아진 것. 거리당 피해 효과는 기본 75에서 최대 20~25 정도로 떨어질 수 있다.
  9. 얼어붙어라!
  10. 특이하게도 루시우에게는 회복이 된다. 하지만 루시우 궁은 들어오지 않는다.
  11. 아군이 거점을 점령하고 있고 상대가 거점 점령을 시도하려는 "격돌 중"의 상황에서 얼음 빙벽을 쓰고 있으면 점령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았지만 이것도 이후 패치에서 막혔다, 이젠 급속 냉각은 점령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수비 6메이(...) 조합을 짜고 돌아가면서 급속 냉각을 써 '격돌 중'이 아예 안 끝나는 조합은 이제 볼수 없다.
  12. 얼음벽아, 올라오너라!(bīng qiáng, shēng qǐ lái ba! 빙치앙,셩치라이바!) 김치와 충치알바!
  13. 때때로 원어로 这样可以挡住他们。(zhe yang ke yi dang zhu ta men )쩌양 커이 당쭈 타먼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14. 유리한 고지를 적이 선점하게 만드는 것과 뚜벅이 영웅들이나 이동력이 떨어지는 영웅들의 진로를 방해한다든가 하는 것 등이다. 이 게임의 특성상 이런 방해 행위는 패배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블리자드는 이런 비매너적 행위들에 대해선 엄격히 제재하니 바로 신고하도록 하자.
  15. 여담으로 E키로 빙벽위치와 방향을 정하고 있을 때는 메이의 얼음총에서 마치 영사기 역할을 하는 스틱 같은것이 툭 튀어나와있다가 빙벽을 세우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16. 이 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작정하고 빙벽장성을 세우면 아무리 들어가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올정도로 접근거부를 시전할수 있다.
  17. 예를 들어 왕의 길에서 위쪽문으로 이동해서 메이로 빙벽을 설치한뒤 치유가 되는곳으로 걸쳐서 영웅을 바꾸면 빙벽 위에 있기 때문에 솔저: 76,맥크리등도 가장 위에 있는 문에 올라갈수 있다. 또한 아무런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도 절벽을 넘게 해줄수도 있는 관계로 훌륭한 돌파기가 될수도 있다.
  18. 적 시체에다가 빙벽을 쓰면 위로 튀어오르는 것을 이용한 듯하다(...).
  19.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20. '얼리다'라는 뜻과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할 때 쓰는 '꼼짝 마'라는 뜻이 있는데 한국어판은 후자로 번역했다.
  21. dòngzhù, bùxǔzǒu. 동주, 부쉬쩌우. 뜻은 위 대사랑 동일
  22. 기후 조절 드론은 메이의 모험일기(小美的冒险日记)에 따르면 이름은 설구(雪球, 쉬에치우, Snowball)라고 한다. 중국이 드론 강국임을 고려한 부분. 두리번 두리번 하며 쳐다보는 게 참 귀엽다. 참고로 영웅 갤러리의 스프레이 항목을 보면 메이가 설구로 빙수를 만들어먹기도(...) 하는 모양.
  23. 기본 3초 + 궁극기 범위에 있었던 시간 X 0.5
  24. 참고로 눈보라와 메이의 좌클릭 얼리기는 중복이 가능하다. 즉 눈보라에 맞아 얼어가는 적을 좌클릭으로 얼리면 더욱 빠른 속도로 얼게 된다. 이를 이용해 눈보라를 던질 시 빠져나갈 적이나 얼리는 동안 자신이 죽을 위험이 있는 적을 더욱 빠르게 얼려버림으로써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
  25. 대략 바스티온이 경계 모드에서 수색 모드로 전환하는 정도여서 그리 길지는 않다.
  26. 나머지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리야의 중력자탄,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가 있다.
  27. 가끔 적의 방어가 출중하여 뚫릴 여지가 보이지 않을 때 궁극기 써주면 다 도망가서 안돌아오기 때문에 무력시위로도 무방한 기술이다.
  28.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넓이 계산을 해보면 64π에서 100π로 약 1.5배나 늘었다! 거기에다가 체감상 궁극기 발동 속도가 빨라졌다. 덕분에 과거 용검처럼 썼다 하면 팟쥐를 먹게 되었다.
  29. 단 유리 등으로 밖을 볼 수 있어도 드론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
  30. EnvyUs와 Cloud9은 고수게이머즈 기준 세계랭킹 1,2위
  31. 다만 얼음이 퍼지기 전 투사체인 순간에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에 맞으면 사라지는 건 그대로니 주의.
  32. 거점에서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메이가 궁을 쏘고 빙결로 버티는 사이 다수의 적이 얼고, 풀려난 메이와 다른 아군이 그것을 잡아먹어 전세를 뒤집는 일이 상당히 자주 벌어지게 되었다. 반대로 자기 팀이 그런 식으로 거점을 아깝게 못 먹어서 적 메이에게 엄청난 분노를 쏟아내기도 한다.
  33. 우승상금 3억원으로 2016년 9월까지 열린 오버워치 대회 중 가장 큰 규모. 북미 6팀, 유럽 6팀이 참가한다.
  34. 슈어포어의 Cloud9, 시걸의 NRG, 북미 지역 플레이오프까지 오른 Fnatic, 대회에서 우승한 Misfits 등 상당수의 팀이 메이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메이의 빙벽을 활용한 하나무라의 징검다리 전략과 아누비스의 엘리베이터 전략 등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35. 이거도 문제가 있는게 메이의 킬결정력은 결국엔 다른거 다 제껴두고 고드름 헤드샷에 의존하고 있는 관계로 결국엔 난전중에 제대로 조준해서 얼린 적 머리에 고드름을 못박아넣는 실력 이라면 결국엔 트레이서나 송하나 빼고는 열려도 못잡는 신세가 된다.
  36. 수비 탭에 누가 포진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독보적 DPS 1위, 날파리 잡는 포탑과 고드름급 피해를 더 빠른 속도로 날리는 본체의 콜라보, 120짜리 유탄을 연사하는 폭탄마와 원샷원킬의 저격수 둘이다. 포지셔닝의 특징 때문에 '수비'라고 분류되었을 뿐, 이들 모두가 노출된 적에게 비교적 먼 거리에서 단시간 동안 날리는 공격력은 전부 한가닥 하는 친구들이다.
  37. 맥크리의 섬광탄을 예측하고 맞기 전에 급속 냉각을 써서 방어한 후 바로 해제하고 얼리는 방법이 있다. 다만 잘하는 맥크리라면 메이에게 바로 얼어주지도 않고 섬광을 바로 쓰지도 않는다.
  38. 원거리에서는 데미지가 더 안나오는 메이가 불리할꺼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메이의 고드름은 겐지의 수리검보다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데다 상대방 역시 실력이 좋다면 수리검 회피 정도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을것이다.
  39. 물론 '비교적'일 뿐이지, 급속 냉각이 없다면 칼질 두 번+질풍참 캔슬로 1초만에 골로 갈 수 있다.
  40. 겐지의 궁극기는 6초, 메이의 급속 냉각은 5초.
  41. 체력많은 적군을 용검을 키고 노리다가 지나가던메이가 겐지를 얼려버리는 상황은 자주나온다. 게다가 용검에 썰리고 있는 팀원입장에서도 메이가 겐지를 느리게만 해줘도 겐지를 잡는데 수월해진다. 얼려주면 금상첨화고.
  42. 무엇보다 자리야의 경우 장기전으로 갈수록 화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자리야와 싸울때는 단번에 죽이지 않는 이상 상당히 위험해진다.
  43. 정확히는 표준중국어
  44. 冰墙, 升起来吧! (얼음벽, 올라오너라!) / 这样可以挡住他们. (이렇게 하면 적들을 막을 수 있을 거예요.) / 起来吧! (올라와라!) / 有本事就过来 (올 테면 와 보시죠!)
  45. 터틀락 스튜디오에서 이볼브의 괴물 애니메이션을 당담했다. 이후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팀에서 메이의 애니메이터로 참여. 이볼브에서의 작업으로 2016년 애니 어워드를 수상했다.
  46. Mei와 Mayhem(아수라장)의 합성어. 국내에서는 이전에 커플링을 부르는대로 정크메이라고도 말한다.
  47. 물론 오버워치에서 웃으면서 적군들을 해치우는 캐릭터들은 많지만, 컨트롤에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 FPS게임의 특성상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캐릭터들의 미소 따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그러나 메이에 의해 얼려지면 강제로 메이의 미소를 보게 되기 때문에...
  48. 이 감정표현 이름이 하필 '킥킥'이다(...). 메이코패스 이미지 생각하면서 표정을 보면 은근 섬뜩하다
  49. 사실 7월 20일 패치 이전부터 캐릭터 성능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안 좋았는데 7월 20일 패치 이후 투사체 판정이 하향을 먹으면서 관짝으로 들어갔다. 9월 2일 패치로 상향이 된 이후론 프로 경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등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으며 선방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