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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쥬 하시라마 | 센쥬 토비라마 | 사루토비 히루젠 |
千手扉間(せんじゅ トビラマ)
생일: 2월 19일(나루토 설정집 '자의 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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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1] / 이상범[2]. 어린 시절의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3]
목차
1 개요
나뭇잎 마을의 2대 호카게로,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의 동생이며, 5대 호카게인 츠나데의 종조부다. 냉정해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속은 정열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였다고 한다. 초대 시절에는 유쾌하면서도 자상하고, 또한 차분함 속에 위엄을 갖춘 형을 뒷받침하는 냉철하고 치밀한 참모의 역할이였다. 그러나 위의 정열적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급할 때는 머리보단 행동부터 하는 급하고 경솔한 면이 있기도 하다.[4] 이상을 중시하는 형과 달리 합리적인 현실주의자였다.
닌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형의 뒤를 이어 마을의 기본적인 행정 시스템을 일궜다. 우치하 일족을 나뭇잎 경무부대로 임명한 것도 이 사람. 구름 마을과 동맹을 맺는 의례식 때 구름 마을의 닌자이자 대역 죄인인 킨카쿠, 긴카쿠 형제와 킨카쿠가 이끄는 금각부대의 기습 공격을 받아 스스로 미끼 역을 자처해 제자들을 도망치게 하고 20명을 상대로 격전을 벌이다 빈사 상태에 빠졌다. 어떻게 죽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후에 오로치마루가 초대와 2대의 DNA를 획득한 것을 보면 그대로 빈사 상태에서 마을로 호송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3대의 재임기간도 그렇고 전투 결과로 금각 은각형제를 사살했는지는 불명이나 본인은 빈사 상태로 그대로 사망한 듯.[5]
수둔의 달인이였으며, 환영분신술과 비뢰신의 술법, 예토전생 등 다양한 술법의 개발자로서, 당대의 가장 빠른 닌자로 불렸다고 한다.
형인 센쥬 하시라마의 전투법과는 다르게, 수둔을 중심으로 한 전투법을 사용했으며, 각종 환술이나 공간인술을 개발하는 업적을 세웠다.
형과 함께 사루토비 히루젠의 스승이었다. 그를 '사루'라고 부르며 귀여워했다고 한다.
당시 센쥬와 우치하의 리더였던 하시라마와 마다라가 서로의 라이벌이었다면 토비라마는 그의 동생인 우치하 이즈나와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세웠다. 그 탓인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선 원작에는 없던 마다라에게 이즈나의 행방을 묻는 장면이 추가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나뭇잎 부수기' 당시 오로치마루와 3대 호카게의 싸움에서 형인 초대와 함께 예토전생당해 싸우게 되는데, 물이 없는 지붕에서 대량의 물을 뽑아내는 신기를 보였다.대량의 침발사[6]
그 후 시귀봉진에 의해 영원히 그 영혼은 자신의 형, 자신의 제자, 4대 호카게, 구미호의 반쪽 등과 사신의 뱃속에서 영원히 싸우게 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으로 킨카쿠, 긴카쿠 형제가 부활, 등장하면서 이들이 얼마나 사기캐였는가가 드러나 그에 비례해 전투력 논쟁에서 입지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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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부활
시귀봉진으로 인해 예토전생 당할 일은 없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을 해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활하자마자 형[7]인 하시라마에게 "닥쳐" 라고 말을 한다.말 한 번 참 예쁘게 한다.
사스케에게 우치하 일족의 진실[8]을 얘기해주는데, 그가 우치하 일족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악감정이 선명히 드러난다.[9] 하시라마가 순수한 어린애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야단치지만 토비라마는 "중요한 것은 마을이다."라고 말하며 무시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현실주의자, 아니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을 정도로 고지식한 성격.[10]
이런 면에서 훨씬 덜 막장이긴 하지만 시무라 단조와 성향이 약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토비라마의 경우는 합리적이고 단조는 막장이니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토비라마가 호카게일 때는 하시라마 때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합리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토비라마를 마냥 탓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11]
따지고 보자면 3대 때 있었던 우치하의 쿠데타 계획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스케 입장에서 보면 만악의 근원. 물론 가장 큰 원인이자 계기는 토비가 일으킨 구미난동 사건이니 토비가 만악의 근원으로 봐야하겠지만 말이다. 자기도 사스케가 싫은지, 사스케가 닌자가 누구이고, 마을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듣고 나뭇잎 마을을 부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 하자 그 자리에서 사스케를 제압하려 한다. 여기서 그의 급하고 불같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악에 씌인 우치하 꼬맹이 주제에...!!"
근데 이렇게 포스를 보이며 뭔가 하려는듯 손가락을 들었지만, 정작 하시라마가 내내 보여주던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그 손가락 내려..." 라고 정색하자 들었던 손가락을 슬며시 내리며 "그렇게 차크라를 강하게 뿜을 필요는 없잖아 형...." 이라며 소심하게 한마디 한다...평소에는 하시라마에게 이것저것 태클거는역할로 여러모로 우위를 잡지만, 정작 작정하고 화내면 깨갱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듯.역시 형보다 잘난 동생은 없어. 뭐 사실 하시라마가 차크라를 좀 강하게 방출하긴 했다. 제자리에서 차크라를 개방한 것만으로도 우치하 일족 비밀 집회장의 벽과 바닥이 금가게 만들었고, 페인 앞에서도 위축된 적 없던 스이게츠가 제대로 쫄았으니...
여하튼 이후 전쟁중이라는 말을 듣고 일단 그 문제부터 처리하려고 다시 나선다. 역시 성격 급한 동생 이때 손바닥만으로 우치하 일족 지하 집회장의 벽을 가른다. 형은 제자리에서 갈랐는데
오로치마루가 "당신을 지배할 수도 있다"고 협박하자 자신을 생전상태와 거의 근접할 정도로 완벽히 부활시킨 것은 실수라고 하면서 "예토전생의 개발자는 나다"라는 것을 보아 예토전생의 약점도 알고는 있었던 모양. 하지만 이번 예토전생의 속박은 하시라마의 세포로 강화되어 있기에 오로치마루의 속박은 벗어나지 못하면서 좀 민망해졌다. 뭐하니? 쓸 때마다 개량되는 예토전생의 위엄!
더 이상 깽판 피우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변 상황이 못 미더운 모양.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볼 때 나름 합리적인 현실주의자지만, 다소 고지식한 면이 있으며 급할 때에는 머리보단 행동부터 먼저 나오는 전형적인 열혈 타입인 것 같다. 그런데 술법은 수둔인 게 함정 좀 나쁘게 말하면 급하고 경솔한 면이 있다고 해야 할까… 유쾌하면서 자상한, 한편으로는 차분함 속에 위엄있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형 하시라마와 정반대의 타입.
2.2 과거
622화에 하시라마의 회상에서는 꼬꼬마 시절의 그가 등장한다. 여기에서 그와 하시라마 아래에 카와라마와 이타마란 동생들이 더 있었고 어린 나이에 죽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형과 동생과의 대화에서 전쟁을 멈추려면 증오를 억누르고 상대랑 합의하여 규칙을 만들어 거기에 따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릴 때부터 합리주의의 싹이 보였다…. 뭐, 전란의 시대에 살아왔던데다 형이 이상주의자이니...
623화에서 아버지의 명령으로 형을 추적해서 그가 만나는 아이를 보고했고 서로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잠복해서 각자의 아들을 지켜보던 센쥬 부츠마와 함께 우치하 타지마와 우치하 이즈나 부자와 대치한다. 이즈나의 이름을 부르는 걸 보면 형들과 달리 둘은 서로 전부터 아는 사이였고, 아마 형들처럼 서로 라이벌 관계였던 듯.
624화에서 이즈나와 싸우다가 아버지들이 던진 무기에 맞을 뻔했지만 형들로 인해 저지되었다. 이후 성장해서는 이즈나에게 치명상을 입혔고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도전했다가 깨졌을 때에 그를 죽이려다가 저지당한다. 그가 동생을 죽인 것 때문인지 마다라는 끈질기게 동맹을 권하는 하시라마에게 그렇다면 너나 네 동생이 죽으라고, 그럼 널 믿겠다고 요구한다.
게다가 간접적이면서 직접적으로 마다라의 타락 일등공신이 되었다. 하시라마가 호카게가 되면서 토비라마가 다음 호카게가 될 확률이 높아지자 마다라는 우치하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토비라마가 호카게가 되면 우치하를 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점치는데. 이것 때문에 안 그래도 우치하를 지키기 위해 컴플렉스에 시달리던[12] 마다라는 일족 안팎으로 들어오는 압박 때문에 미쳐버린 듯.[13]
본인이 사스케에 밝힌 바로는 딱히 우치하 일족을 증오한다기 보다는[14] 위험요소로 보이는 모든 일족을 견제, 감시 하는 과정에서 우치하 일족의 동력과 수장이었던 마다라의 구미침공 사건으로 인해 그와 같은 사상을 가진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견제, 감시 대상에서 1순위가 되었을 뿐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우치하의 종특(?)이 불러온 비극이라고 할 수밖에.
호카게 대화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는 우치하를 단지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위해서 불안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현실적인 모습이라는 게 밝혀졌다. 스스로도 우치하는 불안요소가 있지만 뛰어난 일족인 부분은 인정했고, 그 예로 우치하 카가미[15]와 그의 아들 우치하 시스이를 언급했다. 다시 말해서 토비라마는 그야말로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인물.
2.3 제4차 닌자대전
봉인을 위한 결계를 만들기 위해 나미카제 미나토가 빠르게 표창을 통한 표식을 세우자, 빠르다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에게 하시라마의 분신과 함께 반토막이 나자 그동안 허세 부린 거냐며 엄청나게 까였지만 바로 예토전생의 개발자이자 전투법, 전술을 고안한 것도 자신이라며 반토막난 양 몸으로 오승 기폭찰을 오비토에게 날려 공격을 성공하지만 오비토에게는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비뢰신을 이용한 압도적인 기동력 및 마다라가 천애진성을 사용할 때처럼 예토의 육체의 강점 이용한 전투방식[16]을 보면 형인 하시라마 못지 않은 강자. 다만 아쉽게도 주특기인 수둔은 의외로 그리 자주 나오지 않았다. 일반적인 5대 속성 중 하나인 데다가 대체적으로 파괴력보다는 일대를 뒤덮는 것 위주인 수둔이라는 특성상 토비라마가 재등장한 시점에서 포스있는 기술을 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환영분신술과 비뢰신의 술, 예토전생 등 수많은 고난이도 인술의 창시자라는 새로운 설정을 부가하여 그것들 위주로 싸우게 연출한 듯하다. 애초에 공기였던 덕분에(?) 막판에 새로운 설정을 넣어도 충돌되는 것이 없어 좋다 [17] 신목이 연합군을 덮친 646화에서 수둔 수탄파를 이용해 신목 일부를 절단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1부 시절 3대 호카게 히루젠에게 사용할 때 보여준 게 그가 선보인 수둔의 전부.
"저 녀석의 약점이 선술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나의 비뢰신에 맞추어 공격하다니...마치 형이랑 같이 싸우는 기분이군."
과연 비뢰신의 술법의 창시자답게 비뢰신의 술법의 사용자인 미나토와 순식간에 엄청난 콤비를 이룬다. 오비토의 검은 구체를 비뢰신으로 반사하고 우즈마키 나루토의 선인모드와 우치하 오비토의 약점을 간파해 바로 콤비를 맞추는 등. 왜 이제서야 활약을... 그리고 3대는 또다시 안습
나루토가 2대 호카게 닮은 영감님이라고 하자 "너는 존경심을 가지고 나를 2대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라곤 했는데 나루토가 들었을려나...
"이건 내가 만든 거란 말이다!"
미나토가 나루토와 손을 맞대어 나루토와 연결된 사람들(즉 그림자 분신술을 응용해 차크라를 나누어준 사람들)을 비뢰신의 술법으로 전부 안전한 곳으로 순간이동시켰다. 이때 사스케가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달라고 하자 정작 시전자 중 하나인 나루토는 본인이 해놓고 이해를 못해 설명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하던 중 토비라마가 대신 깔끔하게 설명을 해준다. 이에 감탄한 나루토가 어떻게 그림자 분신술에 대해서 잘아시냐고 묻자 자신이 개발한 인술이라며 반문한다. 이젠 모든 기술을 다 자기가 개발한 것이라고 할 기세 온갖 종류의 수둔들과 예토전생, 비뢰신에 이어 그림자 분신술까지 개발한 걸 보면 센쥬 형제는 형은 전투의 천재, 동생은 기술의 천재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힘의 1대, 테크닉의 2대!! 내츄럴 본 먼치킨 형님 때문에 기술개발에 전념한 슬픈 과거를 지닌 호카게[18]
나루토에 대해 형보다 더한 바보로 취급하다가 나루토가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이며 형보다는 나아질 것 같다고 하는 등, 나루토와 하시라마 둘 다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시라마에게 똑똑한 동생인 토비라마가 있는 것처럼 나라 시카마루가 자신이 그 역할을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자 감동한 듯 포커페이스로 쿨한 모습을 계속 유지했던 토비라마가 미소를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661화에서 미수들을 전부 외도마상에게 흡수시킨 후 하얀 제츠랑 수다 떨고 있던 마다라를 비뢰신으로 기습 공격 하지만[19] 별 타격을 못주고 형처럼 등에 검은 막대기가 잔뜩 꽂혀 털려버린다. 이때 마다라가 센쥬 형제가 예토전생 이후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근데 제정신 차리고 윤회안을 개안한 사스케가 검은 막대를 빼줘서 자유로워졌다. 그러나 한동한 무력화되었던 부작용인지, 차크라가 얼마 없어서 예토전생은 무한 차크라가 이니였나? 사스케 한 명밖에 나루토한테 보내주지 못했다.
677화에서 마다라가 시전한 무한 츠쿠요미가 본인에게 효력이 없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20]
681화의 제츠의 말에 따르면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결투가 끝난 후 마다라의 시체를 가져가 숨겼다고 한다. 아마 마다라의 시체를 통해 인술 등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려고 한 일인 듯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치하 마다라가 무사히 살아 도망치게 된 원인.
나루토와 사스케 일행이 카구야와 한창 싸우고 있을 무렵 원래 전장에서는 예토전생된 4대 호카게가 모두 모이자, 환술과는 별개로 '살아있는 자'만이 무한 츠쿠요미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하시라마가 찾아낸 마다라의 하반신[21]을 두고 마다라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죽었으면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심문하기 위해 예토전생을 쓰자고 제안(!)미친 놈 아무리 예토전생의 창시자라지만 이 양반이 진짜 게다가 그 괴물을 다시 예토전생시키면 어떤 모습으로 튀어나올지 장담할 수없다 하지만 하시라마가 마다라의 하반신을 건드리자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잔류사념이 나타나서 예토전생을 쓸 일은 없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성불될 때 다른 호카게들은 다 나오는데 혼자 등장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는다. 형인 1대는 죽음을 맞게 된 마다라와의 대화로, 4대인 미나토는 주인공 부친빨로 비중을 가져갔고, 같은 공기 담당인 3대는 대사는 없지만성불하는 씬이나마 그려졌건만...[22] 다행히 아주 잊어먹은 건 아닌지 바로 다음에 통쾌하다는 얼굴로 성불하는 컷이 나오긴 한다. 단 한 컷이라는 게 슬프지만. 맛살 네 이놈.. 단행본에서는 유언(?)도 추가되었는데 그것이 "드디어 마다라와 결착을 냈네."
3 평가
비열님
관점에 따라 캐릭터의 평가가 극과 극인 캐릭터 다만, 예토전생이라는 미친 술법을 고안해낸 것 자체는 관점에 상관없이 비판받는다.
평가 외에 네타 캐릭터로서의 입지는 토비와 함께 인기 폭발. 나루토스의 각종 왜곡성 짤방에서 비열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23]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그의 별명인 '비열님'을 본따 토비라마가 섬네일로 나오는 동영상에는 '비열한 섬네일'. 토비라마가 등장하는 동영상에는 '비열한 동영상'이라는 태그가 붙었다. 게임 동영상에선 주인공 나루토가 나오는 것보다 토비라마가 나오자 탄막이 쏟아질 정도. 본래 비열님이 토비라마를 까는 의도에서 탄생한 별명이긴 하지만 하도 굴려지는 탓에 일종의 애칭으로 승화해버렸다. 본명으로 불리는 것보다 비열님이라고 불리는 게 더 많은 수준. 오죽하면 왜곡성 짤방을 보고 토비라마의 팬이 되었다는 자도 존재한다. 토비라마는 까면서 핥는 거 아닌가요?
그 밖에도 나뭇잎 부수기 편에서 상황을 관전하고 있던 한 암부 닌자가 예토 토비라마의 수진벽을 보고 "물이 없는 곳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수둔을 쓰다니!(水のない所でこのレベルの水遁を発動できるなんて!)"라고 감탄한 대사도 같이 네타화 됐다. 본디 토비라마는 설정상 수둔의 강자이며 물이 없는 곳에서도 저 정도의 수둔을 구사할 수 있는 토비라마의 실력을 나타내는 대사였으나, 계속되는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당시 토비라마가 쓴 수진벽은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적어보인데다 결정적으로 호시가키 키사메, 미즈카게 등의 수둔 강자들이 나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놀림을 당하게 되었다. 나루토스 출처의 짤방에서는 나루토에게 "키사메보다 못한 수둔, 오비토보다 못한 시공간인술, 목둔도 못 써"라며 까였다. 물론 개그성 비하니까 진지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그냥 맛살을 까자 일본에서는 그냥 수둔을 사용하는 장면만 나오면 "물이 없는 곳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수둔을 쓰다니!"라는 코멘트는 반드시 달리는 게 암묵의 룰.[24] 그가 사용한 수탄파는 비열한 워터 커터(卑劣なウォーターカッター)라는 별명이 생겼다.
실제로 키사메보다 못한 수둔 나루토보다 못한 환영분신술 미나토보다 못한 비뢰신술 오로치마루보다 못한 예토전생... 이것저것 개발하긴 했는데 죄다 다른 네임드들의 트레이드 기술로 쓰이고 있다. 다만 위에 것들은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토비라마는 위에 써있는 인물들이 살던 시대에 수십년은 지난 윗세대 사람이다. 기술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듯이 인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달하는건 당연한 흐름이다. 대표적인 다른 예로는 나선환으로 원개발자인 미나토와 나루토의 나선환은 넘사벽일 정도로 위력차가 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위에 술법들은 후세대에서 토비라마보다도 잘쓰는 인물이 나오는건 당연한거다.
3.1 부정적인 평가
요약 : 현실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판단만을 중시한 나머지 넓은 비전을 갖지못해 훗날의 일까지 계산하지 못하여 일을 그르침
여러 술법을 개발한 점이나 나뭇잎 마을의 행정 시스템을 일군 점, 닌자로서 기반이 다져진 전적들만 보면 훌륭한 호카게들 중 한 명으로 불릴 만하나 다른 호카게들과 달리 마을, 나아가 닌자 세계 전체에 화근이 될 싹수들을 남기고 가버린 어두운 부분도 있다.
우선 특정한 일족에 사적한 감정은 없었으나 위험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우치하 일족은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토비라마는 자신의 제자인 단조 때문에 가족과 일족을 잃은 사스케에게 우치하를 악에 사로잡힌 일족이라고 부르는 사람이다. 자신의 시대에서 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마다라 딱 한 사람이다. 오로치마루의 연급에 따르면 마다라의 의지를 잇는 자도 나왔다고 하나 엄연히 일족차별이다. 이슬람 신도 중 몇몇이 테러리스트라고 해서 이슬람 인구 전체가 테러리스트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치하 일족에게 자치구 설치와 경무부대라는 특권을 주었지만 사실상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 경무부대 또한 독자적인 권력을 가진 것이 아닌 나뭇잎 상층부의 명령을 받게 되어 있다. 이는 토비라마가 과거에 주장했던 민주주의와 어긋난다. 또한 거주 지역 자치구를 설치함과 동시에 역시 중추에서 벗어나게 옮겨서 마을에서 고립시켰다.
이 편견의 위험한 점은 제자들에게 계승되었고 제자들이 나뭇잎 마을을 이끄는 상층부가 되었다는 것이었다. 단, 토비라마는 이러한 편견해도 불구하고 우치하 일족을 기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융통성이 있었던 반면 시무라 단조, 미토카도 호무라, 우타타네 코하루 같은 제자들은 이를 매우 편협하게 받아들였다. 이타치 진전편에 의하면 이후로 이타치를 제외하면 암부에 들어갈 수 있었던 우치하 일족은 없었고, 나뭇잎 중추에 다가갈수록 없었다고 한다. 즉 2대 때부터 시작해 멸족하기 전까지 우치하 일족은 나뭇잎 마을의 정치에 참여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 제자들은 구미호 사건을 계기로 우치하 일족을 24시간 감시하는 등 최악의 형태로 압박하고 몰살이라는 비극으로 끝났다. 이들은 우치하 일족이 범인이라고 의심했지만 실제로 범인은 마을 내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편견이 잘못 적용되었을 때 어떤 비극이 일어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 요약글
그리고 안 그래도 히루젠에 대한 열등감과 경쟁의식에 사로잡혀 있던 시무라 단조를 나무라고 그의 눈 앞에서 히루젠을 3대 호카게로 임명해 단조를 최악의 형태로 비뚤어지게 만든 것. 양쪽 모두 현재 나루토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여러 비극들과 전투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면 책임론을 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이사람은 마다라를 타락시킨 주범이다. 전쟁이라 어쩔 수 없지만 우치하 마다라의 동생을 죽인 것도 토비라마였으며, 동생을 잃은 고통에도 대인배 센쥬 하시라마 때문에 잘 지내고 있던 마다라의 흑화 계기를 마련한 것도 토비라마였다. 사실 마다라도 토비라마가 아니였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것만 해도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아도 문제 없는 수준인데 이것뿐이 아니니까 더 문제다.
육도 마다라편을 보면 예토전생을 고안한 목적이 좀비 시체 폭발 작전을 위해서였고, 심지어 우치하 마다라의 시체를 보관한 목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예토전생 때문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다. 애초에 산 자와 죽은 자를 바꾸는 저런 미친 술법을 고안해낸 것도 문제인데, 2대 츠치카게 무우가 2대의 비열한 술법이라고 말한 걸 보면 2대 본인도 분명 사용한 적이 있고, 게다가 오로치마루가 2대를 향해 디스하는 걸 보면 암암리에 자신의 명의로 기록을 전승해왔을 확률이 크다.
합리적이라고 포장했지만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2대 호카게로 결정 내릴려고 할 때 민주적으로 정하자고 하지만 정작 본인이 3대 호카게를 뽑을 땐 사루토비 히루젠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자기 맘대로 뽑아 단조가 멘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도했건 아니건 단조의 흑화 계기와 동시에 태도가 이중적이라 재발견되고 나선 비판받아야 한다.
이런 점들이 한데 모아 재평가 되면서, 분명 합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행동하지만 정작 본인이 불합리한 짓을 저지를 땐 입 싹 닫는 이중적인 캐릭터로 보아도 손색이 없다. 애초에 산 자와 죽은 자를 맞바꾸는 술법을 고안한 이유가 좀비폭발 작전이란 거 자체가 정신 상태가 의심되고, 본인의 의도건 아니건 자기때문에 사태가 커진 것에 대해 적반하장으로 뻔뻔하게 책임을 회피하는 호카게 역량이 의심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마다라의 시체를 숨겨 마다라가 온전히 부활하여 계획을 세우는 데 공헌을 했다.
일본에서는 나루토스에서 사용된 비열님(卑劣様)이라는 별명[25]으로 자주 불린다. 이 외에도 만악의 근원,똥이란 똥은 2대가 다 싸질렀다는 이유등으로 물건너에서는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라며 까이기도 한다.
그런데 돌변한 사스케의 태도 덕분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사스케가 저렇게 된 상황에는 토비라마의 책임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다 통수의 스파이럴 전개에서 비롯된 일종의 개그성 드립이니 완전무결히 좋은 인물이라고 단정 짓는 건 무리수다. 이 네타는 전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라 일본에서는 사스케의 행동에 역시 비열님!이라며 까는 거냐 칭찬하는 거냐 반 농담식의 호응(?)을 이끌었고 서양권에서는 토비라마가 이래서 우치하들은 안 된다는 식의 밈 이미지가 돌아다녔다.현실은 그냥 인종차별주의자
3.2 변론
- 필요할 때만 민주주의?
- 마을창립 후 마다라를 호카게로 세우려는 형을 지적한다. 우치하에 대한 사적인 감정이라기보다는, 마을 주민들과 권력층 모두의 부정적인 여론을 무시하지 말자는 쪽에 힘이 실려 있었다. 이런 모습이 '사루토비 히루젠을 멋대로 후임 호카게로 지목한 것'과 모순이라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전쟁으로 혼란스러울 때였으니, 우두머리로서 자기 판단 하에 다음 후계자를 지목하는 것이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거기다가 어디까지나 지목을 한 것일 뿐 거기서 임명이 끝났던 것도 아니다. 호카게는 전임 호카게의 추천과 마을의 찬성 여론에 따라 임명되며,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 토비라마다. 3대 호카게는 토비라마의 추천, 장로들의 동의, 마을 주민들의 찬성을 모두 얻었기 때문에 호카게로 임명된 것이다.
독자들이 여기서 이의를 제기하는데 6 명 중에서 왜 사루토비 히루젠이냐는 것이다. 사루토비 히루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 부만 있던 시절에도 나루토에게 보호자 한 명 붙혀주지 않았고, 그것 뿐만 아니라 나루토가 이지메 당하거나 하는 걸 방관하는 입장이었다. 물론 그것 뿐만 아니라 하타케 사쿠모의 자살 역시 사쿠모의 멘탈 케어 등등 관리 소홀이었다. 2 대 호카게가 기껏 추천한 호카게가 이런 놈이니 오히려 2 대 호카게가 졸렬잎 마을의 수장 답게 졸렬왕 히루젠을 선출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반론하자면 거기서 희생을 자처한 건 히루젠 뿐이었다.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려고 하는 히루젠이 가장 지도자같은 면이 보이는 건 당연하다. 그 전장에서 2 대 호카게가 미끼가 되어 죽었기 때문에[26] 이후 히루젠의 행보를 알 길이 없었다.사실 히루젠이 나뭇잎을 먹어치우기 위해 내놓은 고육지책이라 카더라
- 단조를 비뚤어지게 한 원인제공자?
- 시무라 단조가 비뚤어진 이유는 사루토비에 대한 열등감과 자격지심이었다. 토비라마가 직설적인 말투로 그걸 건드리긴 했지만, 그것만으로 토비라마 때문에 단조가 비뚤어졌다고 평하는 것은 과하다. 이후 단조가 벌인 막장 행각을 살펴보면 그게 겨우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말도 안된다. 토비라마는 그저 이 만화에서 제자를 잘못 둬 욕보는 전통을 피해갈 수 없었을 뿐이다.
히루젠을 호카게로 선출할 때 히루젠은 거리낌없이 미끼가 되겠다고 자처했으나 단조는 망설이고 있었다.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에 대한 망설임은 사스케와 교전에서도 드러나는 데 추악하게 우즈마키 카린을 인질로 삼는 것이 그것. 물론 흑화한 사스케에겐 인질극이 통하지 않았고 정말 죽을 때가 되자 그제서야 마지막으로 리 사상봉인술을 발동하며 길동무로 삼으려한다. 단조만큼은 변호불가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 우치하 일족의 비극의 원흉이다?
- 토비라마는 우치하 일족의 성향과 사륜안의 힘을 알았기 때문에 우치하 일족을 마을의 위험요소로 판단하고 견제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섣부른 판단이다. 만화경 사륜안까지 개안하고도 나뭇잎 마을을 지키려 했던 자들도 있었기 때문.[27] 그 마다라조차 하시라마의 설득 덕분에 돌아섰다.
하지만 토비라마는 실질적으로 우치하를 견제하거나 억압한 적이 없다. 말만 그럴싸했던 것. 그 증거로 우치하 일족들은 자신의 수장이 버젓이 호카게 후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까지 서로 죽고 죽이던 원수 일족인 센쥬 하시라마를 호카게로 지지했다.
우치하의 비극은 결국 마다라가 선택한 것이다. 토비라마가 일족을 억압할 것 같았다면, 마을에 남아서 일족을 지키는 것이 수장으로서 할 일이었다. 다만, 당시 마다라는 일족들에게 마저도 외면받고 있을 만큼 신뢰를 잃은 상태였고 마다라가 누군가를 지킬 생각을 버렸기 없었기 때문에[28] 개인이 '마을을 떠나겠다'는 선택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허나 단순히 마을을 떠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악 최흉의 병기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해서 마을을 테러했다. 이제 막 전쟁을 마치고 마을을 만들어 전쟁을 멈추고 결속하기 시작한 상황에 일족의 수장이라는 인간이 이딴식으로 재를 뿌려버리니 결국 토비라마의 말 뿐이었던 우치하의 견제는 현실이 되었고 지지받게 되었다. 그 센쥬 하시라마가 동생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한 이유는 바로 우치하 마다라의 구미테러로 인해 생긴 명분때문이다.
이후 토비라마는 호카게가 되어 우치하에게 경무부대의 실권을 맡기는데 이 정책은 우치하 일족을 견제 및 감시 하려는 용도이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우치하의 힘이 마을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해준 설계였다.[29] 당시의 나뭇잎 마을은 갓 태어난 공동체 수준이었기 때문에 진정한 화합에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 사이에 어떻게든 위험세력을 눌러놓을 필요가 있음은 지극히 당연하다. 토비라마가 우치하를 차별하고 억압하겠다고 작정했다면 우치하 마다라가 만들어준 명분을 이용해 일족을 아예 숙청해버리는 길이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든 직위를 마련해준 것을 보면 우치하에 대한 의심은 둘째치고 어떻게든 우치하가 마을에 결속이 되게 꽤나 노력을 기울였다고 볼 수 있다. 역사를 보면, 개국 군주의 바로 다음을 잇는 후계자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숙청의 칼을 빼어드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다. 전란이 끊이지 않는 닌자의 세계에서, 공동체 창립 전까지 원수지간이었던 일족에게 직위를 맡긴다는 것은 대단히 유화적이며 다소 비현실적이기까지 한 정책임을 부정할 수 없다. 단적으로 우리의 역사만 봐도 정권 안정을 위해 숙청의 피바람을 일으킨 사례가 수도 없이 있다.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사육신을 끝장낸것도 있고 아주 최근의 일로 고모부 장성택을 날려버린 저기 북쪽 돼지 왕국의 김정은이 그 예시다. 그럼에도 우치하를 신뢰해서 경무부대의 자리를 주어 마을에 헌신하게끔 판을 짜준 토비라마의 정책은 획기적이라 할수 있다.
이 정책으로 인해 경무부대원 중에선 자신의 지위를 믿고 자만하는 소수의 우치하도 있었고 경무부대와 함께 마을 외각 쪽으로 밀려난 것에 대한 반발로[30] 우린 그저 토사구팽당한거라고 생각하는 우치하도 있었다. 토비라마가 우치하에게 경무부대를 준 의도를 생각해보면 두 반응 다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소수의 자만과 반발이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우치하 일족은 훨씬 평화로운, 마을에 기여하는 일족이었다.
본격적으로 우치하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 것은 토비라마가 타계하고 난 후 단조의 폭력적인 억압 정책이 시작되고 나서였다. 그리고 단조의 갈수록 심해지는 노골적인 억압정책이 통과되어버린 이유는 우치하 마다라가 타락시킨 우치하 오비토의 구미테러로 인해 또 다시 명분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우치하는 마을뿐만 아니라 나라에서도 위험요소로 찍혀버렸으며 결국 쿠테타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코너에 몰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31]
그리고 간과해서 않될게 금각 형제에게 공격을 당할때 자신의 부대에서 우치하 카가미가 있었지만 우치하 카가미에게 억지로 미끼 역을 시키지 않고, 자신이 희생해서 죽었단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만약 우치하 일족을 증오하고 작정하고 탄압하는 인물이었다면 자기가 죽을게 아니라 우치하 일족인 카가미를 강제적으로 희생했었을 것이다.
- 앞뒤가 꽉 막힌 인물이다?
- 전쟁이 계속되는 세계에서 협정이나 규율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전쟁을 멈추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토비라마는 상당히 진보적인 인물이다.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지도자를 뽑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만 봐도 시대를 초월한 인물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문제점이나 부작용이 뒤따랐지만 어떤 시스템이든 약점이 있게 마련. 당시의 환경을 생각해봤을 때 토비라마는 앞뒤가 꽉 막히기는 커녕 파격과 혁신의 선두주자였다고 할 수 있다.[32] 오히려 지나치게 급진적이기까지 한 측면이 있는데, 그걸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충분히 대단한 인물.
게다가 문제점이나 부작용이 있다면 수정과 개선을 통해 고쳐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일이다. 발전하려는 의지를 게을리했다면 후대가 책임을 질 일이지,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선대를 탓할 일이 아니다. 토비라마가 죽은 지 수십여 년이 지나 충분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옛날 사람한테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는 노릇.
- 예토전생이라는 술법을 개발한 만악의 근원이다?
- 이거 하나만큼은 비판파 옹호파 구분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비판하는 문제다.
심지어 시무라 단조도 이것만큼은 깐다.죽지 않는 전투원을 개발하는 것이 아무리 전시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인륜을 등지는 술법이라서 문제. 철권통치나 우치하 견제는 시대상을 고려해 충분히 합리적이었고 명분도 충분하다고 이해 할 수 있지만 편히 쉬어야할 영혼을 괴롭히고 산자를 희생시켜 망자를 살려내는 그야말로 생명의 존엄성을 짓밟은 예토전생은 매우 악질인 술법이다. 결국 토비라마의 합리주의적인 면이 과해서 이런 결과를 내놓게 된 것. 마을에 이롭게 쓰이기 위해 만들었다는 선한 의도라 하여도 생명을 모욕하는 짓은 금기 중의 금기며 어떤 이유라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악질적인 짓이다. 살인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생명 알기를 길 가다 발에 치이는 돌맹이 같이 여기는 전시상황에 타 마을의 카게들에게 비열하다는 평을 듣게 만든 이유가 바로 이것.
다만 위의 주장은 맞는 말이나 이것만으로는 이 술법의 개발을 문제 삼을수 없다.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전쟁에 생명존중이나 선따위는 없다. 사실 예토전생이라는 술법을 전쟁에서 쓰일 무기라는 관점으로 보면 정말 무지막지한 위력을 지닌다. 무한한 차크라+죽지않는 몸+생전기술을 그대로 사용가능 이라는 미친 스펙의 병사들을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낼 수 있다. 거기에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다. 이는 적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기까지 하다. 실제로 4차 닌자 대전에서 보여준 예토전생의 위력은 이를 입증한다. 5대국에서 모인 닌자들이 자기 나라의 닌자들을 만나면서 혼란을 겪는 장면이 있었으니까. 토비라마가 예토전생이라는 술법을 개발했다고 무진장 욕먹지만 전시에는 물불 안가리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생존과 승리를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게 당연한 전란시기였음에도 자국과 타국을 안가리고 모든 닌자들이 비난했다는점에서 선을 굉장히 넘은 행동이란건 확실하다. 물론 혼란스러운 시기란것과, 어디까지나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한 것이란 점에서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그럼에도 죽은 자를 모욕하는 술법인만큼 용서가 안될수준.
마지막으로 전쟁이 끝난뒤의 예토전생의 관리도 문제인데, 이쪽에관해선 참작의 여지도 없다. 여하튼 성능이야 어쨌든 조금의 도덕이라도 있다면 전쟁이 끝난 즉시 폐기해야 마땅한, 하다못해 핵물질 다루듯 철저히 관리해야 할 막장 술법을 필요한 준비물, 망자 소환 방법, 망자의 조종법, 술법의 해제 방법 등을 당장이라도 사용이 가능하고, 얼마든지 개량이 가능할 정도 자세하게 문서로 남겨뒀다는것. 사실 3차 대전이 발발했다는 시대상을 감안하면 4차, 5차 대전이 발발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점에서 '마을을 지키기 위한 무기'로 남겨두는 것 까지야 억지로라도 이해할 수 있지만[33], 적어도 해당 술법의 관리체계가 느슨했다는 것 만큼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관리못한 후세가 더 책임이 크긴 하지만 다른 평범한 금술수준의 관리밖에 하지 않았던걸로 보이니, 이쯤되면 예토전생의 위험성과 악랄함에 대해서 개발자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밖에... 거기에 개발을 하면서 당연히 실험도 필요했을테고 그 실험에 희생된 인명의 숫자도 보통이 아니었을것이다.
3.3 스토리 전개를 위한 불가피한 희생양
사실 초반에 잠깐 등장하기만 했을 땐 훌륭한 전대 호카게로 보였던 그가 이런 면모를 가진 것으로 드러난 것은 스토리 상 그런 호카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토비라마는 희생된 거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그 희생이.... 일단 초대 호카게는 나루토와 대응되는 모습을 보이므로 넘어가고, 3대는 초반에 온건파적인 면모를 보이다 전사했다. 4대는 주인공의 아버지로서 평화에 대한 해답을 아들에게 맡겼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나뭇잎은 과거 많은 병크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현재 그 후폭풍이 불고 있다. 초대에서 4대까지 호카게까지 모두 온건하기만 했다면 스토리적으로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주인공과 가장 관련이 적은 2대에게 강경한 면모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나루토 2부의 주제인 서로간의 이해, 그리고 국가론과 관련한 사상에서 이러한 토비라마 같은 합리주의자의 존재는 필수이다.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이상론이 실패하고, 그와 반대인 토비라마의 합리론 역시 마을의 어둠을 남기어서 불완전한 국가, 나뭇잎 마을이 이어져왔고 그에 따라 사스케, 이타치, 단조 등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주인공인 나루토가 해결해 가는 것이 2부의 주제이자, 최종목표이기에 토비라마는 합리주의자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 외의 자잘한 나뭇잎 마을의 문제들도 당연히 시기상 토비라마가 업어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스토리를 위해 희생된 거다
무엇보다 하필이면 이런 좋게 말하면 평가가 갈리는, 부정적으로 말하면 이중적인 인물이 '소년 만화'의 아군 위치라는 점에서 괜히 덜 까일 거 곱절로 욕 먹는 부분도 있다. 이기심과 따돌림이 만연해 있는 것은 다른 마을도 마찬가지지만 나뭇잎 마을이 주인공의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마을이 먹을 욕을 다 들어먹는 것과도 같은 이치. 악역이라면 악역 포지션이라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거나, 이 만화는 악역조차 슬픈 과거까지 끌고 와서 동정론을 일게 만들지만 '토비라마는 우리 편인데다 슬픈 과거 따위는 없습니다 데헷'[34]이라는 굉장히 어정쩡하고 미묘한 위치에 있어서...안습 이 점은 확실히 안습이다. 오히려 아군이라서 동정이라던가 정당화를 받기도 힘들게 된다는 아이러니.
정리하자면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게 설정된 합리주의자다. 로시우 아다이의 경우를 봐도 보통 만화에선 이런 강경한 합리주의자 겸 정치가의 평가가 극명히 갈리는 예가 많다. 일단은 만화니까. 다만 애초에 만화를 비롯한 창작물은 작가의 마음대로 지어낸 이야기이다. 따라서 그 작품 내보에서의 행보를 가지고 비판하면 되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설정되었다는 것은 그다지 적절한 변호의 근거는 아니다. 시무라 단조라던가 오로치마루 등과 같은 악당들도 만화를 구성함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등장해야만 하는 필수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이야기 속에서 악당인 건 분명하고 작가에게 희생된 거라고 볼 수는 없듯이 말이다.
다만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작가가 처음부터 제대로 설정을 한 것이 아니라 일단 등장시킨 인물을 나중에 다시 설정변경하는 과정에서 억지가 생겨나서 소수의 인물에게만 책임이 몰린다거나, 지나치게 역량 이상의 주제를 다루다 보니 생긴 미흡한 결말이라던가가 있을 것이다. 하시라마, 토비라마, 사루토비, 단조 등으로 이어져온 마을의 모순과 어둠, 문제들을 나루토가 해결하며 좋게좋게 해결되어야 했으나 나루토는 딱히 해결법을 내놓지 못한 채 최종화에서 여차저차 모두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식으로 마무리 되는지라 토비라마는 욕이란 욕은 최전방에서 다 먹어놓고 본전도 못 건졌다.[35][36]
4 사용 술법
하시라마가 미수에 필적하는 목둔 술법으로 괴수물 뺨치는 스케일로 싸우면서 닌자를 초월한 데 반해, 토비라마는 그나마 닌자답게 비뢰신과 분신을 이용한 민첩하고 지능적이며 기습적인 전술을 펼치는 게 특징이다. 마다라의 언급을 보면 옛날부터 전투가 끝나고 방심한 상대의 뒤를 치는 게 특기였던 모양. 역시 통수 마을의 2대 수장 답다. 왜 닌자라면 기습정돈 해야지 더럽군 역시 닌자 더러워
감지 타입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감지는 하시라마보다 위라는 말이 나왔고, 또한 단조의 회상에서 금각, 은각 부대를 상대할 때 상대가 몇 명인지 눈을 감고서 감지하는 장면이 나온다.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일부 기술을 제외하고 나온 적이 없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나루티밋 히어로, 나루티밋 엑셀 등)
원작에서 등장하는 기술은 ★을 표시하며, 토비라마가 개발했다고 언급한 술법은 ☆을 표시한다.
4.1 체술(体術)
- 승하천각(昇河穿脚)
- 상대방을 공격하다가 낮게 발로 찬 상태에서 공중으로 떠올라 발차기를 날리면서 찍는 기술.
- 수장인(水掌刃)
- 상대방을 공격하면서 공중으로 떠올라 물의 차크라를 칼날처럼 사용하여 양 손바닥으로 베는 기술.
- 유수참(流水斬)
- 상대방을 공격하면서 공중으로 떠올라 물의 차크라를 칼날처럼 사용하여 재빠르게 아래로 베는 기술.
- 전낙종(転落踵)
- 상대방을 공격하다가 구르면서 반달 모양의 궤도로 발꿈치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치는 기술.
- 와류각격(渦流脚激)
- 상대방을 붙잡아서 반대 방향으로 던지는 기술로 이름에 다리가 있지만 다리와는 관계가 없다.
- 용추 떨어뜨리기(滝壺落とし)
- 공중에서 상대방을 발로 차는 듯 하다가 붙잡으면서 더 높이 뛰어오른 후 상대방을 땅으로 던지는 기술.
- 범수각(氾水脚)
- 공중에서 상대방에게 물의 차크라를 이용한 발차기를 하고 두 번 연속 위로 올려차기를 하는 기술.
- 물보라 연각(飛沫連脚)
- 공중에서 날아오르면서 세 번 연속 발차기로 상대방을 돌려차는 기술.
4.2 수둔(水遁)
- 수충파(水衝波) ★
- 차크라로 물을 만들어내어 엄청난 양의 물을 뿜어내면서 해일과 같이 상대를 덮치는 기술.
- 수진벽(水陣壁) ★
- 물로 벽을 만드는 술법의 총칭. 토비라마의 수진벽은 입에서 뿜어낸 물로 자신의 주위에 대형의 회오리를 만드는 식이다.
- 수룡탄의 술법(水龍彈の術) ★
- 용의 모양으로 만든 대량의 물을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
- 수탄파(水彈波) ★
- 물을 입에서 압축해 일자로 뿜어내어 원거리에서 수류커터 마냥 상대를 절단하는 기술.
- 경와수인(硬渦水刃) ★
- 물 위에서 재빨리 걸어가서 상대방에게 물로 공격하여 떠오르게 한 뒤 물로 이루어진 돌풍으로 공격하는 기술.
- 포수(抱水)
- 상대방을 공격하면서 공중으로 떠올라 자신 주변에 물의 차크라를 두르면서 손바닥으로 상대방을 땅으로 밀쳐내는 기술.
- 물기둥 부딪치기(水柱突)
- 상대방을 공격하다가 땅 속에 물을 소환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 순수(瞬水)
- 상대방에게 재빠르게 돌진하면서 공격하는 기술로 돌진하면서 발 주변에서 물이 나온다.
- 사수(獅水)
- 공중에서 자신 주변에 물의 차크라를 두르면서 주먹으로 상대방을 내리치는 기술.
- 수둔 물나팔의 술(水遁・水喇叭の術)
- 상대방을 손과 발, 수리검으로 공격하다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입에서 물을 내뿜는 기술.
- 수둔 대수창의 술(水遁・大水槍の術)
- 상대방에게 물을 던졌다가 땅 속에 많은 양의 물을 소환해 공격하는 기술.
- 수둔 수인격(水遁・水刃撃)
- 상대방을 손과 발, 수리검으로 공격하다가 상대방을 두 번 연속 올려찼다가 상대방이 떨어지면 물을 감싼 수리검을 들고 내려가면서 베는 기술.
- 수둔 괴수격(水遁・塊水撃)
- 상대방을 공중에서 수리검으로 공격하다 손바닥에 물을 발사했다가 또다시 손바닥에 더 많은 물을 발사하는 기술.
- 수둔 파승격(水遁・波乗撃)
- 물을 타면서 상대방에게 돌진해 공격하는 기술.
- 수둔 수정의 술(水遁・水錠の術)
- 상대방을 물을 감싼 주먹으로 치면서 동시에 발 밑에 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에 뛰어올랐다가 물을 감싼 주먹으로 상대방을 내려치는 기술.
- 수둔 시우(水遁・時雨)
- 공중에서 물덩이를 소환해 여러 차례 내려치는 기술.
- 수둔 물방패(水遁・水盾)
- 물로 된 방어막을 만드는 기술.
- 수둔 수룡교폭(水遁・水龍咬爆)
- 땅 속에서 거대한 물줄기를 소환해 상대방을 공중으로 띄운 후에 물웅덩이에서 비 내리듯이 공중에 있는 상대방을 물로 공격한 후에 상대방이 떨어지면 물웅덩이가 쏜 곳에 모아진 물에서 용의 모습을 한 것이 나타나 상대방을 덮쳐 공격하는 기술.
- 이어져 내려오는 의지(受け継がれる火の意志)
- 처음에는 하시라마가 나무, 토비라마가 물, 사루토비가 불을 발사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두 번째는 하시라마가 땅에서 나무를 솟아오르게 해 상대방을 공중에 띄우면 그 사이에 공중으로 뛰어오른 토비라마가 물, 사루토비가 불을 발사해 공격한 후에는 마지막에 그 사이에 공중으로 올라온 하시라마가 차크라를 두른 주먹, 토비라마가 발차기, 사루토비가 여의봉으로 공격하는 기술.
4.3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
- 금술 예토전생(禁術 穢土轉生) ★☆
- 토비라마가 창시한 죽은 자를 이 세상에 되살리는 금단의 소환술. 자세한 것은 예토전생 참조.
- 비뢰신술(飛雷神の術) ★☆
- 초고속으로 시공간을 이동하는 기술로 술법의 발동 조건으로는 목적지의 좌표를 나타내는 술식이 필수. 무기에 미리 술식을 설치해놓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손에 닿았던 장소에 남겨두는 것도 가능하여 적의 몸에 술식을 새기면 적에게 죽음을 선고하는 주인으로 변한다고 한다.[37] 이역시 토비라마가 창시한 술법이며, 이 술법 덕에 센쥬 토비라마는 생전에 '가장 빠른 닌자'라고 불렸다고 한다.
- 자세한 것은 비뢰신의 술법 참조.
- 비뢰신 베기(飛雷神斬り) ★☆
- 비뢰신의 술법으로 이동하면서 상대를 베는 술법.
- 호순 회전의 술 비뢰신(互瞬回しの術 飛雷神) ★☆
- 비뢰신의 술법으로 두 사람의 위치를 서로 바꾸는 기술.
4.4 분신계(分身系)
- 환영분신술(影分身の術) ★☆
- 차크라로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기술. 토비라마가 개발했다고 한다.
4.5 환술(幻術)
- 흑암행술(黑暗行の術) ★
- 사람의 오감에 의한 환술을 거는 것이 아니라 공간적인 면에서 환술을 걸어 상대를 어둠 속에서 혼란을 주는 기술.
4.6 결계인술(結界忍術)
- 인법 사적양진(忍法・四赤陽陣) ★
- 호카게 급 닌자 4명이 함께하는 합동 인술로, 4명을 사각형으로 배치한 뒤 붉은 장벽의 결계를 치는 기술. 강도는 십미의 미수옥의 폭파를 견딜 정도이며, 미수옥의 여파를 올려보내기 위해 위쪽은 뻥 뚫려있다.
- 십미를 감금할 때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초대부터 4대까지의 호카게들이 사용했다.
4.7 닌자도구(기폭찰)
- 호승기폭찰(互乗起爆札) ★☆
- 특수한 기폭찰[38]들을 소환해 던진 뒤, 기폭찰이 기폭찰을 소환해 폭파시키는 식으로 끝없는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주로 한 대상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식으로 쓰이며, 근거리에서 기폭찰을 뿌려 자신까지 휘말리는데 이는 기술자체가 예토전생 사용자를 가정한 기술이라 그렇다.[39]
- 미수옥이 나온 마당에 기폭찰 따위가 무슨 위력이 있겠냐 싶지만, 이 술법이 한 대상을 집중 공격하는 식이면서도 기술로 인한 폭발이 미수옥에 필적하니 결코 약한 술법이 아니다.
하지만 이미 코난의 기폭찰 6천억 장의 바다를 본 독자들 눈에 약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코난이 없는데도 이정도의 기폭찰을 - 참고로 기폭찰을 만들어내는 술법은 화둔에 해당하지만, 이 기술은 기폭찰을 소환하는 것이니 시공간인술에 해당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폭발의 규모를 봤을 때 기폭찰을 어디에 쌓아뒀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므로, 기폭찰을 만들어내는 화둔일지도 모르는 일.
- 나루티밋 스톰4에서는 토비라마의 오의로 등장한다. 원작 연출과는 다르게 수둔을 입에서 발사해 상대를 물 벽으로 가두고 자신이 직접 물 안에 들어가 빠르게 이동하며 상대의 몸에 기폭찰을 여러 장 붙이고 물 밖에서 터뜨린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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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자신과 싸우던 상대에게마저도 친절을 베풀어 자신의 술법으로 모자상봉을 시켜주려 하기도 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화가 진짜 비열하게 그려진다.
- 설정집에서 밝혀진 좋아하는 음식은 "신선한 민물고기".
아이고 까다롭다
- ↑ 나중에 페인도 맡는다.
- ↑ 지로보와 중복이며 한일 성우 모두 스크라이드의 운케이를 맡았다.
- ↑ 우치하 카가미도 연기했다.
- ↑ 사스케를 보고서 역시 우치하는 이렇다면서 바로 살기를 품은 장면이 그 예.
- ↑ 나루토 488화를 보면 한심하군 긴카쿠가 쓰러뜨린 2대 호카게의 술법에 우리들이 걸려들다니 연급이 있다. 사살하지는 못한듯하다.
- ↑ 5대 속성 인술을 그 속성이 없는 곳에서 펼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문제는 갈수록 파워인플레 때문에 그런 거 없고 막 쓴다는 거, 대표적으로 호시가키 키사메. 이
어인인간은 입에서 물을 뱉어서 일대를 바다로 만든다. 그 외에 나루토 속성수련 때의 야마토가 폭포를 만든 경우는 지하수를 끌어들인 것임으로 별로 대단한 건 아니다.역시 장작둔역으로 생각해보면 야마토는 안습하게 묘사되지만 호카게 직속 암부요원인만큼 실력 하나는 확실하고 키사메는가끔 이타치 따까리로 과소평가받지만카게급 치트집단인 아카츠키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이며, '꼬리 없는 미수' 로 불릴 정도로 차크라 보유량만큼은 최상위급이다. - ↑ 토비라마가 하시라마를 부르는 호칭은 兄者(아니쟈)인데 어감은 '형님'정도에 가깝다. 하필이면 者가 ちゃん이랑 발음이 비슷한 덕에 종종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 ↑ 자세한 내용은 우치하 일족의 '스포일러' 항목 참조.
- ↑ 우치하 사스케가 자신을 소개하자 우치하라면 적의 편에 있어도 놀라울 게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 ↑ 오로치마루는 그의 정책방침이 현상황의 근원이었다며 우치하가 그렇게 무섭냐며 대놓고 토비라마에게 면박을, 사스케는 그가 우치하 일족을 악의 일족이라 하자 살기를 보일 정도였다. 물론 토비라마의 정책방침이 합리적이긴 했다.
- ↑ 게다가 토비라마는 마을이 생기기 전인 전란의 시대에 살았고 형인 하시라마가 이상주의자이다 보니 현실주의자가 되었다고 봐야 할 듯...
- ↑ 지키고자 했던 형제들도 다 죽어버렸고 우치하를 지켜달라며 자신의 눈까지 바친 이즈나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으며 더군다나 남은 우치하 일족을 지키기에는 자신은 약하다는 것.
- ↑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초대 호카게로 만드려고 한다는 것을 안 토비라마는 하시라마에게 마을에 사는 사람들, 장로들, 고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동시에 그렇게 되면 어차피 마다라는 호카게가 될 수 없으며 우치하 일족의 본성은 위험하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를 마다라도 숨어서 듣고 있었고 얼마 후에 마을을 떠났다. 마다라는 이때 우치하가 나뭇잎 마을에 있는 한 미래가 어두울 것이라고 확신한 듯하다.
- ↑ 그건 회상편에서도 나타나기는 한다, 토비라마는 마다라를 믿지 않았을 뿐, 딱히 우치하에 대해서 심한 차별을 두거나 하지는 않아보였다. 사스케에 대한 태도는 아마 마다라한테 당한 게 많아서 일 듯하다.
- ↑ 금각부대에게 쫓길 때 토비라마와 함께있던 6명 중 한명.
- ↑ 예토전생 좀비의 몸은 특수 봉인술이 아닌 한 무제한 재생한다.
- ↑ 사실 따져보면 물론 나오긴 한다. 2대가 부하들을 모아놓고 마지막에 누가 미끼로 남아 희생할지를 정할 때 보면 다들 비교적 멀쩡한 상태였는데, 비뢰신 전문가인 토비라마가 마을에 표식 하나 안 만들어두는 건 말이 안 된다. 차크라량에 따라서 한 번에 다는 못 옮기더라도 비뢰신을 이용해 전원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 명씩만 데리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의료닌자 등 증원군을 끌고 올 수도 있었을 거고. 이도저도 안 되면 원작대로 다른 이들 다 도망시킨 뒤 혼자 싸우다가 시간 좀 끌었다 싶으면 비뢰신으로 마을로 튀면 그만. 4차 닌자대전에서 비뢰신으로 신출귀몰하게 날아다닌 토비라마를 생각하면... 비뢰신 술이 그렇게까지 차크라를 무리하게 소모한다는 언급도 없었기에 더욱 그렇다.
- ↑ 이 때문인지 토비라마의 전술은
마법사오버 스케일의 하시라마와 달리 보다 전통적인 닌자에 가깝다. - ↑ 마다라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부터 상대가 방심한 틈을 노려 뒤를 치는 것을 즐겨 사용했던 모양.
역시 통수 마을의 2대 수장 답다. - ↑ 원래 예토전생 상태라도 환술에는 걸린다. 우치하 이타치가 그 예. 코토아마츠카미 외에도 카부토의 환술에도 걸린 적이 있다.
- ↑ 사스케가 잘라냈던.
- ↑ 이건 그냥 토비라마가 주인공 일행과 어정쩡한 접점을 가진 탓에 그렇다. 하시라마는 전쟁의 주역이었던 마다라, 그리고 나루토와 사스케와 전생이라는 인연으로 얽혀 있고 3대는 나루토의 보호자, 4대는 나루토의 아버지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접점이 있지만 토비라마는 그런 것도 아닌데다 하필 상황이 마다라가 갱생하는 부분이라 괜히 토비라마를 끼워넣었다간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됐을 가능성이 있어 일부러 배제한 걸로 보인다.
- ↑ 한국에서 카카시의 취급과 비슷하다. '내가 미끼가 되겠다'는 대사가 '네가 미끼가 돼라'라고 왜곡된 것이 흥해 토비라마 하면 남을 미끼로 써대려는 모습으로 정착된 것도 카카시가 왜곡물 탓에 사륜안 도둑놈으로 찍힌 것과 비슷.
- ↑ 이를 반영한 팬 서비스인지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에서 보루토가 닌자도구로 대형 수둔을 쓰자 "물도 없는 곳에서 이 정도의 수둔을 쓰다니...!(水のない所でこのレベルの水遁を)"라는 장면이 있다.
- ↑ 2대 츠치카게 무우가 예토전생 됐을 때 했던 "이 기술은 2대 호카게의 비열한 술법, 죽은 자인 우리를 저승에서 억지로 소환당한거다"에서 유래.
- ↑ 구름 마을의 금각, 은각 형제에게 죽었다. 라이카게 킬러 에이도 그 둘에 의해 2 대 호카게와 전전 라이카게가 죽었다고 언급한다.
- ↑ 이타치라던지 시스이라던지
- ↑ 마다라는 이타치 이상으로 남동생을 생각한 마다라인만큼 남동생의 유지를 지켜주려고 했었지면 변했다.
- ↑ 다만 토비라마는 개인적으로 감정이 없었을지라도 우치하가 악에 씌인 일족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 편견으로 인해 경무부대를 맡기는 대신 우치하 일족이 사실상 정치를 못하게 하고 중앙에서 거주지를 몰아냈고 감시를 했다. 이는 분명한 일족 차별이다. 이타치 진전 편에 따르면 우치하 일족이 정치에 참여못하는 상황은 이타치가 우치하 일족을 멸문하기 전 상황까지 이어진다.
- ↑ 마을 외각이 아니라 내부에 있었다면 더더욱 우치하가 다른 일족들과 우의를 다지며 일족주의 성향이 있는 우치하가 좀 더 마을에 결속되기 쉬웠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멀리 보낸 것은 경무부대를 구실로 그저 밀어버리는 거라고 보는 시각이 마냥 틀린 것은 아니다.
- ↑ 다만 이 부분은 법 체제의 설립자로서의 토비라마의 한계가 없지 않는 것이, 법 체제의 공평무사함이 무능하거나 폭압적인 지도자의 전횡을 막을 장치로서도 작용해야 한다는 것에 있다. 다만 토비라마의 행정력은 무능하지 않아서 우치하 경무부대 설립 등이 토비라마 대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토비라마 이후에 폭압적인 시무라 단조와 그런 억압에 방관적이였던 마을의 지도부로 인해 오로치마루의 지적대로 토비라마의 시스템이 억압의 도구가 될 수 있었듯이 이 부분은 토비라마 만의 책임으로 물을 수 있는게 아니라 토비라마의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고 토비라마가 꽤 합리적으로 만든 시스템을 악용하거나 방관한 시무라 단조 등 이후의 마을 지도부의 책임이 더 크다.
- ↑ 일족과 일족이 끝없는 싸움을 하며 어린이들조차 전쟁의 마수를 피하지 못하는 전근대적인 전국시대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법과 정책을 만들어 근대적인 체제를 일군 것이 진보이면 진보이지, 퇴보는 아니다.
- ↑ 아이러니 하게도 예토전생은 마을을 지키기는 커녕, 4차닌자대전의 방아쇠겸 마을을 위협하는 최악의 폭탄이 되지만(...)
- ↑ 그렇다고 보기도 미묘한게, 토비라마는 우치하와의 전쟁에서 두 동생을 잃었고 태어난 순간부터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전장에서 보낸 인물이다. 토비라마가 형의 나뭇잎 마을 설립에 협력한 것도 '다시는 우리처럼 어려서부터 전장터에 던져지는 아이들이 없도록'이라는 형의 이상에 공감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따지고보면 집단괴롭힘의 희생양이긴 했어도 최소한 기본적인 생존 요건은 갖출 수 있었던 나루토보다도 더 불행한 과거를 지닌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지금 당장 자신이나 가족들이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산 사람이니까.
- ↑ 다만 예토전생을 제외한 대부분들이 시대상으로 어느정도 변호의 여지가 있었고 최근 사루토비 히루젠의 행적문제로 그나마 나은 상황이었다....고 볼수 있지만 사루토비 히루젠은 후반부의 설정변경으로 가장 큰 이미지 피해를 입은 것이니 비교할 상황은 아니다.
- ↑ 이 캐릭터 자체의 행적이 닌자 아카데미, 우치하 경무부대 등 마을의 행정 시스템 설립 등 근대적인 법치주의, 합리주의를 상징하는 면이 있다. 어릴 때 부터 합리주의적인 법 질서를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언급 등. 다만 오로치마루의 비판과 우치하 일족의 운명 등 만화의 묘사를 통해 형식적 합리주의만으로 마을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낼 수 없다는 한계를 지적하려고 하기 위한 장치로서의 역할이 크다. 다만 이러한 장치로서의 역할이 작가의 묘사 역량 문제로 인해 명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산으로 가버린 면이 있다.
- ↑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서 자길 공격할지 모르는 장치를 몸에 달고있는 격.
- ↑ 보통 기폭찰과 달리 폭(爆) 자가 6개 써져 있다.
- ↑ 그래서 본인이 개발한 기술이면서 생전에 써보지는 못하고,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이후에나 한번 써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