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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JAM
- 2 마이클 잭슨의 앨범 Dangerous의 수록곡
- 3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연주자
- 4 ZAM: 한국의 아이돌 가수 그룹
- 5 재미의 통신체 표현
- 6 노바토 NOVATO에서 만든 채팅어플
1 JAM
1.1 과일 등에 설탕을 다량 넣어 냄비에 넣고 졸인 스프레드 음식이자 저장식품
대륙식 아침식사인 크루아상과 크랜베리 잼 |
1.1.1 잼의 역사
없으면 노잼
생각보다 역사가 꽤 길다. 최초 탄생과 형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공통적인 목적은 부패방지와 장기보관이었다.[2] 설탕이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1500~1600년대 경이지만, 그 훨씬 전인 700~800년대에도 설탕을 대신해 꿀에 절이는 보존 방식이 극히 희귀하게 존재하긴 했다.
한국에서 일정 시기가 되면 가족들이 모여서 김장을 담그듯이, 서양에서는 일정 시기가 되면 가족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과일들을 모아서 잼을 만든다고 한다.
1.1.2 왜 이렇게 달아요?
설탕을 엄청 부어대기 때문.
사실 당분의 농도가 너무 높아 미생물의 생장을 저지하기 때문에 저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기원전 320년 알렉산드로스 3세의 인도 정벌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게 과연 잼인지 아닌지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주로 잼을 만든 지방은 북유럽과 러시아[3]인데, 춥기 때문에[4] 과일이 귀해서 과일을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예전에 이런 나라들은 한여름[5] 백야시즌이 되면 숲에 널려있는 산딸기며 블루베리를 따 모아서 겨울내 먹을 잼을 손수 만드는게 연례행사였다고 한다. 먹을것이 귀하던 과거에는 우리네 김장철만큼이나 중요한 일이였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잼은 과일이 50%도 채 들어있지 않은 것이 보통이지만, 흔히 '제과점용'으로 되어있어 비싸거나 고급인 잼은 70% 이상의 과일 함유량을 보이는 것도 있다. 웰치스 포도잼은 가성비도 좋고 포도 함량도 70%가 높지만, 대신에 설탕 대신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쪽은 이쪽대로 복잡하다. 딸기잼은 의외로 칼로리는 높지 않아서 1 작은술에 15kcal 정도인데 물론 처묵하면 당연히 살찌지만 칼로리구성에 유지가 상당부분 차지하는 누텔라나 땅콩버터 같은 스프레드에 비하면 양반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무게대비 칼로리는 두배이상 차이나기 때문이다.
1.1.3 잼과 프리저브의 차이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잼과 프리저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잼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재료를 뭉개서 끈적한 풀처럼 만든 잼으로 흔히 식빵에 발라 먹는 잼이 이 종류다. 반면 프리저브는 원재료를 비교적 형태를 남긴 채로 졸이는 것이다. 잼에 비해서 팩틴의 함량이 비교적 낮아 재료와 졸임국물이 형체가 분명하게 분리된다. 비교적 보존성이 낮고 졸임국물의 점도가 낮아(팩틴의 함유량이 적으므로) 줄줄 흐르는 단점이 있지만 원재료를 비교적 원형대로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리저브는 한국의 청과 비슷한데 졸이는 과정의 유무 정도의 차이이다.
건더기가 없는 형태는 영미권에서 젤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1.1.4 잼의 재료
딸기잼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잼이 존재한다. 제법에 따른 차이이나 주로 딸기, 포도 등의 베리 류가 잼으로 많이 만들어지고 복숭아와 오렌지 등 감귤류의 과일이 프리저브로 적합하다. 어디까지나 제법의 차이이므로 오렌지로 잼을 만들거나 딸기로 프리저브를 만들어도 상관없다. 심지어 장미[6]나 박하잎으로도 만들 수 있다. 잼을 많이 먹는 터키에선 튤립잼이나 초콜릿잼, 심지어 양귀비잼도 만들어 먹는다. 사실 일상적으로 먹는 모든 과일은 잼으로 만들 수 있다. 잼으로 만들 필요가 없어서 발달이 안됐을 뿐. 열대지방에서는 넘쳐난다는 키위나 파인애플 등은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나름대로 맛있다. 이마트에서는 멜론 잼도 있더라
감귤류의 과일로 프리저브를 만든 것을 마멀레이드[7]라고 따로 분류하며, 유자차의 재료인 유자청도 일종의 마멀레이드다[8].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에서 유자청을 선물받은 요코짱의 친구네 가족이 잼인줄 알고 빵에 발라 먹었다(일본에는 유자차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마멀레이드의 일종이니 발라먹어도 상관은 없는 셈.
잼을 만들 때는 그 재료에 산과 펙틴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야 하며, 부족하면 그걸 보충할 재료를 추가해야 한다. 단적인 예로 딸기는 산과 펙틴이 부족하기 때문에 레몬즙이나 기타 식품 첨가물질을 넣어서 보충하는 게 정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딸기잼도 성분을 보면 레몬즙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딸기를 만들 때 레몬을 넣으면 적은 설탕으로도 오래 보존할 수 있고 점성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9] 레몬 속의 산 성분이 딸기의 붉은색을 더 선명하게 해줘 식감을 자극할 수 있다.
국산 잼들은 유기농이라 써놓고 구연산을 넣는 경우도 있는 듯. 구연산은 레몬이나 라임에 많이 있는 천연성분이긴 한데...[10][11]
쨈은 주로 발라먹는 경우가 많지만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러시안 티라고 해서 홍차와도 먹는다. 정식으로 먹는 방법은 일단 잼을 한 입 떠서 입에 머금은 채 차를 마시는 건데 사실 그냥 타 먹어도 상관없다.[12]
국내의 대형 식품가공업체의 잼들은 잼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다. 잼의 과일 함유량을 살펴보자. 몇 %나 되나. 30%라도 되면 양반이고 심하면 15%대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1.1.5 유명한 잼들
- 처트니 : 힌디어로는 원래 향신료들을 섞어서 만든 일종의 소스를 의미하는데, 영국에 와서 인도풍의 잼을 의미하는 단어로 바뀌었다. 이쪽으로는 시큼한 맛이 나는 망고잼과 박하잎과 설탕을 들이부어 만든 민트잼, 그외에도 코코넛, 자두, 요구르트...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 터키 잼 : 과자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터키답게 잼에 있어서도 유명하다. 터키 요리 참조.
- 바례니예 : 러시아 잼. 나무딸기나 체리로 만드는데 러시안티를 먹을때 먹는 그 쩀이다.
1.1.6 기타
집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에 한 두 숟갈 떠 넣으면 신기하게도 시중에서 파는 요플레와 거의 똑같은맛이 난다! 심심한 분들은 실험해보시라. 아니 그보다 재료 자체가 거의 비슷하잖아...
언제부터인지 요즘 시중에 파는 딸기잼은 색소를 탄 듯 예전보다 더 인공적인 빨강색을 띠고 있다.
1.2 일본의 애니송 프로젝트 그룹
JAM Project 항목 참조.
1.3 전투요정 유키카제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이성체
30년 전 남극의 '통로'를 통해 지구로 침략한 이후 행성 페어리에서 FAF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때문에 지구권에서 JAM이 공격을 가하는 경우는 없으나 작중 레이의 시점에서는 언론등을 통한 JAM의 은폐공작이 벌어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30년 전 처음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페어리로 인원들을 보내고 있으며 FAF의 인간들에게는 엄연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인간들에게는 거의 잊혔다고 하니 무언가에 의한 의도적인 조작이 가해지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FAF가 공군을 중심적으로 운용[13]하듯 이쪽도 전투형 비행체를 운용하며 거듭되는 전투로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지만 이는 양 진영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이기에 한쪽이 우세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작중 FAF와 JAM 기술 경쟁은 서로 비장의 카드랍시고 계획한 기술들이 실용화되는 순간 이미 구식이 된 기술이라 할 정도로 급격하게 발달하고 있는 상태.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인간 보다 컴퓨터와 기계를 노리고 있는 듯 하며 에피소드 4 인디언 서머에서는 톰 존 대위의 인공심장을 공격한다.
소설의 후반부에서는 점차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듯 하며 마니나 야자와 소령 같은 인간과는 정반대의 구조로 이루어진 복제인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후카이 레이 중위는 최초로 JAM과 직접적으로 접촉한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기실 SF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해불능의 초월적인 존재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다. 후카이 레이와 특수전에 대해 휴전협정을 걸어온 사실에서 미루어보듯 어느 정도까지의 의사소통은 가능한 존재. 그러나 어느 정도 층위까지의 이야기일 뿐, 의도가 무엇이고 정체가 무엇인지 전혀 짐작이 안가는 이해불가능한 존재인 것은 여전하다.
애니판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나, 여기서는 안셀 롬버트 대령에 의해 JAM의 목적과 의도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여기에서의 JAM의 목적은 모든 존재에 대한 이해이며, 그들은 실험을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페어리 행성 자체도 가상 현실로 JAM이 만들어낸 세계라는 설정과 함께 JAM의 물량 공세가 펼쳐지는 마지막 편의 영상미는 그야말로 압권. 문제는 이 직후 핵폭탄에 의해 간단히 통로가 닫혀버려 JAM이 격리됐다는 것(…).
하지만 DVD 발매 이후 공개된 미수록 영상에서는 지구로의 JAM의 직접 침공 떡밥이 나왔다. 과연...
1.4 EZ2DJ의 수록곡
JAM(EZ2DJ) 항목 참조.
1.5 비트매니아 IIDX 10th style의 수록곡
-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 아케이드 수록: 10th ~ 12 HAPPY SKY
- 가정용판 수록: 10th
(게임버전)
(OST 롱버전)
BPM | 싱글 플레이 | 더블 플레이 |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225 - 207 - 200 - 188 - 175 - 130 - 71 | 5 | 541 | 7 | 761 | 9 | 922 | 6 | 600 | 9 | 923 | 12 | 1455 |
위의 곡과는 제목이 같은 것 빼고 전혀 관계없는 곡이다. 원곡은 THE YELLOW MONKEY의 곡으로, 게임버전은 dj TAKA가 TAKA식 비트락(memories 같은 분위기)으로 리메이크했다.
하지만 원곡과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진 데다, 비트매니아에 있을 분위기가 아니라는 악평만 들어서 위의 곡에 비해서 완전히 묻혀버린 곡. 어떤 이는 TAKA의 흑역사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그래서 IIDX 10th에 실린 J-REVIVAL 시리즈 중에서 가장 먼저 짤렸다. (다른 시리즈는 GOLD에서야 짤렸는데 이것만 DistorteD에서 먼저 짤림) BPM이 꽤 높은 편으로, 체력곡에 속한다. 주BPM은 225로 종반부에서 BPM이 점점 줄어들면서 곡이 마무리된다. 의외로 더블 어나더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OST판은 게임판보다 훨씬 길다(약 3분). BGA는 One More Lovely가 사용한 범용 BGA로, 레이어는 없으며 CS 10th 이식 당시는 One More Lovely와 함께 위의 영상의 범용BGA로 교체되어 수록되었다.
아래는 JAM의 원곡.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1.6 제주도에서 열리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행사
JAM(행사) 항목 참조.
1.7 '걸림', '곤란함' 등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
- '걸림'의 의미
이런 것. |
프린터 시 종이걸림 현상을 일컫기도 하고, 총탄이 걸렸을 때도 말한다. 전자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히스테릭하게 만들고, 후자는 위급한 순간에 병사를 죽음으로 몰 수 있는 별로 좋게 볼 수 없는 현상. 후자가 자주 발생하는 예로 희대의 졸작SA80이 있다. 탄이 탄창에서 약실로 제대로 옮겨지지 않아서 발사가 안 되는 걸 보통 잼이라고 부른다. 리볼버 같이 탄창과 약실이 딱 나눠지는 총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상기했듯, 전자와 연관 지은 말장난으로 Paper Jam[14]이 있다. 페이퍼 크래프트의 삼신기 중 하나인 Double A 광고의 주요 컨셉. NO JAM NO STRESS
서양권에서는 걸린 물건에 잼을 발라놓고 걸렷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언어유희중 하나
- '곤란함', '어려움', '위기'의 의미
왠지 '걸림'의 의미 중 후자의 의미랑 같은 거 같다? 교통 정체를 뜻하는 traffic jam의 의미가 곤란함, 어려움의 의미다. 한편, 숙어로 get out of the jam은 '위기에서 벗어나다'라는 의미로, 주로 메이저 리그 영어 중계를 들을 때 투수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했다는 의미로 자주 쓰인다.
1.8 밴드의 즉흥합주를 뜻하는 말
간단한 코드진행을 바탕으로 즉흥으로 합주 하는 것을 뜻한다. 원류는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시에 서로의 연주를 듣고 대충 코드진행만 맞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주고받듯 연주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밴드간의 호흡을 맞추는데도 좋고 자신의 음악적 레벨을 상승시키키는 데도 좋으며 작곡의 이니시에이션에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보통 합주 전 워밍업으로 많이 한다. 혹은 합주하고 남는 시간에 놀거나.
가장 전형적인 잼은 드럼이 기본 비트와 템포를 정해 들어가고 거기에 맞춰서 베이스가 기본적인 코드를 잡고 리듬 라인을 드럼과 만들어가고 그 코드 라인에 맞춰서 기타가 백킹과 스케일 솔로를 들어간다. 기타나 베이스가 기존의 리프를 토대로 연주하면 그 뒤를 따라서 다른 악기가 변주를 하는 등 기존 곡을 중심으로 할 때도 있다. 간단하게 힙합음악에서 기본 비트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1.9 The Jam: 영국 출신 펑크 록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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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의 인물이 폴 웰러, 중간에 있는 인물은 릭 버클러, 가장 뒤에 있는 인물이 브루스 폭스턴. |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 활동했다.
브릿팝의 대부이자 모드족의 화신이라 불리우는 폴 웰러가 처음 음악 활동을 한 밴드이기도 하다. 모드 리바이벌로 더 후와 킹크스로 비롯되는 60년대 영국 로큰롤을 재해석한 버즈콕스 풍의 달콤한 팝 펑크를 했으며, 이후 영국 기타 중심 밴드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사실 더 잼은 폴 웰러의 원맨 밴드같은 면이 있었는데 [15], 그가 대부분의 곡을 썼고 또 프론트 맨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훗날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는 자기도 폴 웰러처럼 밴드 내의 메인 작곡가라면서 비슷한 처지라는 말을 한다. 특히 노엘 갤러거는 더 스미스와 스톤 로지스 그리고 바로 더 잼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폴 웰러와 노엘 갤러거는 서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 같이 투어도 다니고, 서로의 공연을 도와주기도 한다고. 게다가 집도 옆집이다! 그래서 폴 웰러가 문자로 '야야 재밌는거 보여줄께 옆 창문 봐봐' 라고 날릴 때마다 봐야돼서 난감하다고도 했다 이외 더 스미스나 리버틴즈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대표곡은 'Town Called Malice', 'That's Entertainment', 'Going Underground', 'Eton Rifles' 등이 있다. 'English Rose'라는 곡이 있는데 그들의 몇 안되는 어쿠스틱 곡이다. 하지만 웰러는 이 곡을 매우 쪽팔려 했다고...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에서 더 잼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대표 앨범은 <Sound Affect>, <All Mod Cons>.
7-80년대를 다룬 모 영국 소설에서 음악에 관심없는 꼬맹이가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당대엔 국민 밴드라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반대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제로. 주로 명반선이나 오아시스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 클래시하고는 사이가 안좋았다고 한다. 펑크 록을 한다는 애들이 혁명을 갖다 버리고 [16] 돈만 좇아 양복을 갖춰입는다는 이유로... 음악 성향도 극과 극였기도 했고. 근데 클래시도 상업적이고 행동은 하지않는 위선자라고 펑쓰들에게 까였다..
1.10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쿠라도베리 잼 항목 참조.
1.11 얏지의 소설
Zero Punctuation으로 유명한 얏지의 두번째 소설이다. 모티브는 리뷰하다가 잼을 소재로 한 조크를 한 것. 이후 이게 재밌는 아이디어 같아서 소설로 발전했다. 스펙 옵스: 더 라인 리뷰 영상 끝부분에서 홍보했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무직자 백수 트래비스가 어느날 일어나보니 온 도시가 잼으로 덮혀있었다는 황당한 도입부로 시작한다. 문제는 이 잼들이 식인 잼들이다. 운동을 좋아하던 트래비스의 룸메이트는 언제나처럼 계단 레일을 타고 내려갔다가 잼에 다이빙하고는... 순식간에 몸이 녹아들어가 죽는다. 이후 트래비스는 친구인 팀, 스타벅스에서 일하던 저널리즘 지망생 안젤라와 성질 잘 내는 게임 프로그래머 돈과 살아남기 위해 온갖 소동을 벌이게 된다.
작가의 전작인 모그월드가 간간히 언급되는데, 작중에선 유명 프랜차이즈로 존재하는듯 하다.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은 세기말을 다룬 작품들에 나오는 인간상들을 패러디하고 있다. 팀은 세기말의 사회에 새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혁명가, 돈은 분명 바깥에는 문명이 있을 것이라 믿는 현실주의자, 안젤라는 후세에 역사를 남기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얘기하는 진실탐구자이다. 이 와중에 뭔가 수상쩍은 X와 Y라는 미국인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전형적인 "뭔가 꿍꿍이가 있는 군인들"이며 일행이 만나게 되는 비닐 봉지 족[17]들은 종교 광신도[18]들이다.
그러면 주인공 트래비스는? 잉여다. 정말 잘하는 것도 없고 두뇌회전도 느려서 발목잡는 잉여(...) 어쩌다 찾은 거대한 타란튤라 거미에 "메리"라는 이름을 붙히고 아끼는데 이 메리가 웬 새를 잡아먹게 해서 더 큰 사고를 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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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가 잡아먹은 새가 비닐 봉지 족의 대사제인 레이븐헤어 공주(본명은 데이드레)의 새임을 알게 된 트래비스는 패닉해서 다른 생존자들에게로 도망가려는 돈과 합류한다. 레이븐헤어 공주는 자신의 새가 죽어서 멘붕하고 이 와중에 팀은 무질서한 비닐 봉지 족들을 규합하려 그들의 교주에 맞서게 된다.
트래비스와 돈이 도착한 생존자 지역은 마치 기업이나 정부마냥 질서정돈한 곳이었지만 그쪽도 미친건 마찬가지였다. 지나치게 질서를 신봉하다보니 인간들이 필요 이상으로 이성적이라 잼 사태동안의 인류를 통제하려 한것. 그들의 협박에 비닐 봉지 족에게 돌아간 트래비스와 돈은 팀이 교주를 상대로 대선을 벌이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와중에 눈치없이 교주에게 메리가 새를 잡아먹은 것을 얘기했던 트래비스 때문에 팀과 트래비스 일행은 반역자로 체포되고 이성을 잃은 교주와 레이븐헤어는 기업 생존자들에게 덤볐다가 박살나고 포로가 된다.
이후 걷잡을수 없는 잼 사태로부터 도망가다가 바닷가의 군함에 들어간 일행은 X가 작품 내내 자신은 잼과 관계없다고 한 것과 달리 잼 제조에 깊히 연루되어 있었던 것을 알게 되고, 잼을 소멸시킬수 있는 과학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잼 사태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X와 Y가 잼의 파괴력을 실험하고 돌아오다가 잼이 든 병을 차에 넣는 것을 깜빡하고 차 천장 위에 올려놨다가 이게 떨어져 깨져서 이 난리가 벌어진 것이었다(...) X를 의심하던 안젤라도, 트래비스도, 돈도 하나같이 대폭소를 하게 되고 X는 Y가 죄책감에 괴로워했다며 다 자기 때문이라고 Y를 감싸려 든다. 이 와중에 팀은 잼을 소멸시킬수 있다는 과학자를 죽이게 된다[19]. 결국 군함까지 들어온 잼에 의해 안젤라와 X는 죽어버리고 돈은 먼저 탈출한다. 트래비스는 어떻게든 팀을 구하려고 했지만 팀은 잼 사태가 오직 호주에만 벌어졌다고 얘기하는 트래비스의 말을 듣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쓸모없는 트래비스가 죽어야 된다며 구명보트 위에서 트래비스를 공격하지만 메리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메리에 쏘여서 사경을 헤메는 트래비스였지만 먼저 탈출한 돈이 해안가를 봉쇄한 미군과 함께 와 그를 구조한다.
모든 잼들이 소멸한뒤 돈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고 트래비스에게 일자리를 주선하지만 트래비스는 이를 거부하고 호주로 돌아가 생존자들을 돕기로 한다.
2 마이클 잭슨의 앨범 Dangerous의 수록곡
뮤직비디오 역대 최고의 Jam이었다고 평가받는 1992년 부쿠레슈티에서의 라이브 공연 |
트랙번호는 1번. 뮤직비디오에 마이클 조던이 출연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마이클 잭슨 특유의 매력을 잘 드러내주는 댄스곡이다. 이 곡은 Dangerous World Tour와 Royal Brunei콘서트[20]의 시작곡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때 땅에서 튀어나와 관중들을 오래 응시하는 간지나는 모습이 유명하다.예시 안무가 매우 격렬하고 노래도 파워풀한테 마이클 잭슨은 이것을 모두 라이브로 소화했다.
2.1 가사
Nation To Nation All The World Must Come Together Face The Problems That We See Then Maybe Somehow We Can Work It Out I Asked My Neighbor For A Favor She Said Later What Has Come Of All The People Have We Lost Love Of What It's About I Have To Find My Peace Cuz No One Seems To Let Me Be False Prophets Cry Of Doom What Are The Possibilities I Told My Brother There'll Be Problems, Times And Tears For Fears, We Must Live Each Day Like It's The Last Go With It Go With It Jam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Too Much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The World Keeps Changing Rearranging Minds And Thoughts Predictions Fly Of Doom The Baby Boom Has Come Of Age We'll Work It Out I Told My Brothers Don't You Ask Me For No Favors I'm Conditioned By The System Don't You Talk To Me Don't Scream And Shout She Pray To God, To Buddha Then She Sings A Talmud Song Confusions Contradict The Self Do We Know Right From Wrong I Just Want You To Recognize Me In The Temple You Can't Hurt Me I Found Peace Within Myself Go With It Go With It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Too Much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Too Much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Rap Performed By Heavy D] Jam Jam Here Comes The Man Hot Damn The Big Boy Stands Movin' Up A Hand Makin' Funky Tracks With My Man Michael Jackson Smooth Criminal That's The Man Mike's So Relaxed Mingle Mingle Jingle In The Jungle Bum Rushed The Door 3 And 4's In A Bundle Execute The Plan First I Cooled Like A Fan Got With Janet Then With Guy Now With Michael Cause It Ain't Hard To... [Michael]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Too Much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Get On I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Stop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It Ain't Too Hard For Me To Jam [9x] Get On It Jam It Ain't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Too Much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Too Much It Ain't Too Much For Me To Jam Too Much It Ain't Too Much Stuff It Ain't Don't You It Ain't Too Much For Me To Get On It Get On It Give It Baby Give It To Me Come On You Really Give It Too Me Got To Give It You Just Want To Give It |
3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연주자
잼(니코동) 항목 참조.
4 ZAM: 한국의 아이돌 가수 그룹
ZAM 항목 참조.
5 재미의 통신체 표현
6 노바토 NOVATO에서 만든 채팅어플
잼(앱) 항목 참조.
- ↑ 영어로도 잼은 다른 의미를 가진 동의어가 존재한다.
- ↑ 그렇다곤 해도 보관을 제대로 해야하는 식품. 곰팡이나 세균중에는 잼에서도 번식하는 것도 있다. 잘 밀봉해서 냉장보관 하는 편이 이롭다.
- ↑ 러시아도 잼으로 유명하다. 홍차에 잼을 넣어먹는 방식을 '러시안 티' 라고 할 정도.
- ↑ 밑에 설명할 칼로리로 추위를 이기기 위한 목적도 크다.
- ↑ 말이 한여름이지 실제로는 아무리 더워도 동아시아 기후로 치면 늦봄정도다.
- ↑ 장미잼을 만들 수 있는 장미 품종이 따로 있다. 터키에 가면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 단어 자체는 감귤류가 아닌 마르멜로(퀸스)라는 모과 비슷한 과일에서 유래한 것이다.
- ↑ 독일어에서는 잼 자체를 'Marmelade(마멜라데)'라고 한다.
- ↑ 딸기만으로 딸기잼을 만들면 이 십중팔구 점도가 낮고 몇 주 지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긴다.
- ↑ http://killjoys.egloos.com/4200771
- ↑ 사실 유기농이란 건 잼에 들어간 성분이 유기농이란 뜻이지, 첨가물을 안 넣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 ↑ 우리처럼 꿀꺽 삼키는게 아니라 입 안에서 당도를 맞추면서 여러 번 굴려서 맛을 음미한 뒤 삼킨다. 이상하게 보이지만 이래 뵈도 러시아에선 옛날부터 전해지는 유서깊은 다도(?)문화라고 한다. 같은 원리로 각설탕 한 덩어리를 입에 물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흔히 보인다.
- ↑ 페어리의 원시림이 너무 무성해서 육군을 운용하고 싶어도 못한다. 언제 나무 자르고 길을 닦으랴. 하지만 만약 억지로라도 육군을 대규모로 운용했다면 JAM이 진작부터 인간을 적으로 간주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 인쇄기에서 종이가 걸림을 의미
- ↑ 심지어 더 잼 해산 후 만든 스타일 카운실도 비슷했고 90년대에 들어서면 아예 솔로 데뷔를 해버린다.
- ↑ 실은 폴 웰러도 상당히 정치적인 가사를 많이 쓴 편이긴 하다. 후신인 스타일 카운실도 노동당을 지지하는 정치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고. 다만 솔로 이후로는 그런 성향이 살짝 줄어드는데, 스타일 카운실때 열심히 해도 별로 효과가 없는거에 좌절해서라는 얘기가 있다.
- ↑ 잼은 오직 유기질만 흡수하기 때문에 비닐 봉지로 몸을 감싸면 안전하다
- ↑ 동시에 인터넷 nerd들에 대한 비판이다. 툭하면 아이러니한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아이러니의 뜻이 뭔지도 모른다(...) 인터넷에서 온갖 트롤짓을 하고 뭐라 따지면 자신의 아이러니한 표현을 이해못한다고 변명하는 트롤들의 그 모습이다
- ↑ 잼 사태 때문에 잉여인 자신이 뭔가 특별한 존재가 되었는데 그것을 멈추게 할수 없어서
- ↑ 1996년 7월 브루나이 국왕의 50세 생일을 축하하기위하여 최초로 무료공연을 하여 6만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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