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발매일 | 1985년 11월 3일 |
| 1차 녹음일 | 1985년 1월 - Ice On Fire 세션 |
| 2차 녹음일 | 1986년 1월, 6월 ~ 7월, 9월 |
| 녹음 스튜디오 | 영국 버크셔 주의 Sol 스튜디오, 웸블리의 CTS 스튜디오, 네덜란드 힐베르숨의 Wisseloord 스튜디오 |
| 장르 | 뉴웨이브, 팝 록, 소프트 록 |
| 러닝 타임 | 46:02 |
| 프로듀서 | 거스 더전 |
| 발매사 | Rocket (UK), Geffen (US) |
| 엘튼 존/음반 목록 | ||||
| Ice On Fire (1985) | Leather Jackets (1986) | Reg Strikes Back (1988) | ||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뮤직 비디오. 곡에서 나온 엘튼 존의 화려한 복장들은 실제로 1986년 투어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복장들이다.
Paris 뮤직 비디오.
1 개요
엘튼 존의 20번째 정규 앨범. Victim Of Love와 같이 졸작으로 평가받는 앨범.
2 녹음
전작 Ice On Fire은 1985년 1월부터 여름까지 제작되어 그해 11월에 발매되었고, 1986년 1월부터 같은 라인업으로 20집을 작업하게 되었다. Ice On Fire는 1985년에 20곡 정도 작곡하고 녹음했었고,[1] 그중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곡들을 이 앨범에 수록하게 되고, 같은 라인업으로 같은 스튜디오에서 곡들을 더 쓰게 되었다. 그래서 이 앨범의 대부분 수록곡들은 Ice On Fire를 작업하던 1985년 봄에 녹음된 것. 1986년 1월과 6월-7월, 9월에 따로 기간을 나눠서 1년 가까이 작업되었는데, 1985년 11월부터 1986년 12월까지 진행되었던 투어 활동으로 인해서 앨범 작업이 좀 미뤄진걸로 보인다.[2] Ice On Fire처럼 11월 초에 발매되었다.
1985년에 먼저 녹음된 곡들과 1986년 1월, 6-7월에 녹음된 곡들 포함해서 40곡이나 될정도로 많은 곡들이 작곡되었고, Ice On Fire와 같은 라인업으로 제작된 앨범이라서 스튜디오도 같은 곳으로 추측되고, 전체적인 사운드와 세션들이 거의 동일하다.[3] 다만 1986년 1월엔 1978년부터 버니 토핀 대신 5년간 함께했었던 작사가 '개리 오스본'이 1982년 16집 Jump Up! 이후로 4년만에 다시 참여해서 가사를 맡았다. 그래서 모든게 Ice On Fire와 같은 형태로 제작된 앨범이라서 이 앨범에서도 마찬가지로 뉴웨이브의 사운드가 크게 보인다.
사실 엘튼 존한테 1980년대는 거의 대부분 마약으로 찌들었던 시기였고, 매년간 정규 앨범들을 발매되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대부분 1970년대처럼 커다란 포텐을 터트리지 못했었고, 레이블 사와 계약 이행을 위해서 공장의 물건처럼 찍어내는 형식으로 제작되던 시기였다. 그래서 당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히트곡들을 작곡해야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서 1970년대와 달리 편한 마음으로 음악적으로 역량을 크게 보이질 못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 결국 당시 그러한 상황은 이 앨범에서 제대로 보여주게 되었고,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운드와 밋밋하고 느슨한 구성으로 1979년 13집 Victim Of Love와 같이 최악의 엘튼 존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Ice On Fire와 같은 라인업으로 제작되어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 사운드와 거의 비슷한 구성의 평범한 곡들로 수록되어 오히려 더 느슨한 구성을 보이고, 당시 발매된 싱글들 중에서 히트친 곡들도 없고, Victim Of Love와 같이 가장 낮은 판매량을 가진 엘튼 존 앨범에다가 그저 레이블 사의 계약 이행을 위해서 발매된 떼우기 작품이라고 낙인 될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도 이 앨범을 상당히 싫어한다고 인터뷰에서 여러번 설명했었는데, 엘튼 존은 가장 덜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2006년 인터뷰에서 설명 했었고, 2001년 인터뷰에선 Heartache All Over The World가 본인 최악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버니 토핀도 1982년 16집 Jump Up!, 1997년 26집 The Big Picture와 같이 본인들의 최악의 앨범이라고 설명했고, 프로듀서 거스 더젼도 같은 의견이다.
3 발매
Ice On Fire처럼 해의 끝자락인 11월에 발매되었고, 캐나다 앨범 차트 38위, 영국 앨범 차트 24위, 미국 빌보드 91위로 기록되어 여러 국가에서 낮은 성적을 거두어 가장 낮은 판매량을 보였고, 미국에선 가장 낮은 성적을 거둔 엘튼 존 앨범이 되었다. 그나마 호주에서 4위로 기록되었지만, 호주 연말 차트에선 58위로 기록되었다. 해의 끝자락인 11월에 발매되었다는걸 치면 성공적이지 않다.
당시 싱글로 발매된 곡들은 Slow Rivers, Heartache All Over The World이고, Slow Rivers는 영국 싱글 차트 44위, Heartache All Over The World는 영국 싱글 차트 45위, 미국 빌보드 차트 55위, 호주에선 그나마 나은 7위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1987년 1월에 Paris가 프랑스에서만 프로모 싱글로 발매되었고, 차트에 진입되지 않았지만, 당시 재즈 FM 라디오에서 약간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4 여담
1976년까지 특유의 하이톤 보컬을 유지했지만, 너무 높게 부른다는걸 인지해서 1978년부터 톤을 약간 낮춰서 좀 더 깊으면서 강력한 역량을 가진 보컬로 창법을 바뀌었고, 몇년간 유지하다가 1985년부터 좀 더 보컬의 톤을 낮추고 가성을 사용하는 경우도 더 줄어졌는데 사실 이에 대해선 1975년부터 꾸준히 해왔던 마약 복용으로 인한것이다.[4] 1985년 11월~1986년 8월까진 웬만했었지만, 그해 9월부터 엘튼 존의 보컬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성대결절로 오게 되었다. 9월~10월 공연에선 보컬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서 숨도 많이 짧아져서 고음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었고, 1986년 11~12월 호주 Tour De Force에선 역대 최악의 보컬 상태를 보여주었다.[5]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앨범 수록곡들은 Paris와 Slow Rivers,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총 3곡이고, 전부 1986년 투어 이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Paris는 1986년 3월부터 부르기 시작했고, Slow Rivers, Heartache All Over The World는 1986년 11~12월 호주에서 '맬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진행된 'Tour De Force' 투어에서만 불렀다. 그리고 이 앨범은 처음으로 러닝타임이 5분을 넘는 곡들이 없는 첫번째 앨범이고, 다음작 1988년 Reg Strikes Back부터 1992년 23집 The One까지 그랜드 피아노 대신에 롤랜드 RD-1000를 사용하기 시작했다.[6]
엘튼 존의 대부분 라이브 투어들은 앨범의 제목을 사용했지만, 이 앨범의 이름을 사용한 투어는 없다. 1985년 11월부터 1986년 10월까지 진행된 투어는 Ice On Fire 투어이고, 1986년 11~12월 호주 투어는 이와 별도이기 때문.[7] 그리고 1980년대 앨범들 중에서 유일하게 2015년 시점까지 리마스터링이 되지 않은 앨범이기도 하다.
5 트랙 리스트
5.1 Leather Jackets - 4:10
앨범의 타이틀 트랙. G로 구성되었고, 전형적인 엘튼 존 스타일의 업템포 록 넘버. 곡에선 여러 타악기와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같이 동반한다. 가사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버디 홀리같은 젊은 나이에 요절한 로큰롤 스타에 관해서 사로 잡은 내용을 담았다. 록 앤 롤 스타들에 관한 일종의 헌정으로 보인다.[8] 이 곡은 텔레비전 방송에서 1986년에 립싱크로 두번 정도 부른걸 제외하면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5.2 Hoop Of Fire - 4:14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 앨범의 대부분 수록곡들은 이와 같은 분위기의 발라드들로 수록되었고, 잔잔하게 진행되다가 약간 거세지는 듯한 구성을 가진 곡들이다. 이 곡은 위험에 빠진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Ice On Fire의 5번 트랙 Too Young과 유사한 사운드를 가진 곡이라서 1985년 초에 녹음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5.3 Don't Trust That Woman - 4:58
F코드로 구성되었고, 리드미컬한 전형적인 업템포 넘버. 이 곡의 가사는 미국의 여성 가수 '셰어'가 썼고, 가사 내용이 1976년 엘튼 존의 Snow Queen에 관한 반응이라는 추측이 있다. 1976년 6월에 발매된 키키 디와 듀엣 싱글 Don't Go Breaking My Heart B면에 수록된 Snow Queen이 당시 본인과 친했던 셰어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전체적인 내용이 마치 셰어에 대해서 추잡스럽게 쓴 내용으로 보인다.[9]
왜 이런 가사와 곡을 쓰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그래서 이 곡이 Snow Queen에 관한 반응이라는 추측. 이 곡에서 셰어가 가사를 썼을때 'Lady Choc Ice'라는 가명을 썼고, 사실 Lady Choc Ice는 엘튼 존의 닉네임 중 하나인 Lord Choc Ice에서 바꾼것. 셰어는 원래 이 곡을 본인이 가질려고 했다가, 엘튼 존이 부른 데모를 듣고나서 생각이 바뀌어 엘튼 존이 가지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5.4 Go It Alone - 4:26
상당히 빠른 비트로 진행되는 업템포 록 넘버. 곡은 Fm코드로 구성되었고, 마치 1979년 14집 21 AT 33를 작업하면서 녹음된 업템포 록 넘버 Hey Papa Legba와 꽤 유사한 분위기. 가사는 대부분의 앨범 수록곡들처럼 남녀의 관계에 대한 평범한 내용을 담았다.
5.5 Gypsy Heart - 4:46
앨범에서 가장 괜찮은 곡들 중 하나. 이 곡은 차분하고 꽤 거세지는 선율로 진행되는 발라드이고, 2번 트랙 Hoop Of Fire와 같은 분위기의 곡이다. 곡은 G코드로 구성, 코러스는 Bb코드로 변환되어 진행되고, 이지 리스닝 멜로디로 진행되는 간단한 선율로 구성되었다. 가사는 말그대로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Ice On Fire의 5번 트랙 Too Young과 유사한 사운드를 가진 곡이라서 1985년에 녹음되었다는 추측이 있고, 1987년 1월에 프랑스에서만 프로모 싱글로 발매된 Paris B면에 수록되기도 했다.
5.6 Slow Rivers - 3:06
앨범에서 가장 괜찮은 곡들 중 하나. G코드로 구성된 차분하고 잔잔한 선율로 진행되는 발라드이고, 영국의 남성 가수 '클리프 리처드'와 듀엣으로 불렀다. 곡에선 뉴웨이브의 요소와 현악과 같이 동반하여 멋진 분위기를 보이고, 특히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 현악을 가장 짙게 사용된 곡. 엘튼 존의 망작들 중 하나인 이 앨범에서 수작으로 꼽히는 곡들 중 하나이고, 초기 엘튼 존 스타일이 가장 크게 보이는 곡이라서 가장 인기 많은 수록곡들 중 하나로 꼽힌다. 가사는 남녀의 관계에 관한 내용을 담았고, 남녀의 실패된 관계로 인한 죽어가는 사랑이 느린 강에 떠있다는 내용. 이 곡은 라이브 공연에선 1986년 11~12월 Tour De Force 투어에서만 불렀고, 텔레비전에선 두세번정도 립싱크로 불렀었다.
1986년 11~12월 호주에서 불렀을땐 클리프 리처드와 듀엣이 아닌 엘튼 존 본인이 혼자서 불렀기 때문에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12월 14일 시드니 공연에서 이 곡을 부르기 전에 이 오케스트라 투어를 진행하는데 아주 막대한 예산들을 사용되었고, 이로 인해서 클리프 리처드를 영입할 돈이 없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1986년 11월에 싱글로 발매되었지만, 영국 싱글 차트 44위, 호주 싱글 차트 82위로 기록되어 저조하게 기록되었다. 그리고 1985년 6월 인터뷰에서 이 곡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1985년 5~6월 사이 Ice On Fire를 작업하면서 녹음되었다는 확연한 사실.
5.7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 4:01/4:17
뉴웨이브의 요소가 크게 차용된 신스 팝 넘버. 곡은 Ab코드로 구성된 리드미컬한 업템포 넘버이다. 뉴웨이브의 사운드를 크게 차용한 곡이다보니 대부분 키보드가 큰 비중을 가지고 있지만, 엘튼 존은 어느 악기도 사용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엘튼 존이 어느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점을 보면 Ice On Fire의 6번 트랙 Wrap Her Up와 비슷한 경우.[10] 섹스에 대한 묘사를 담은 Wrap Her Up과 달리 이 곡은 말그대로 세계적인 고뇌에 관한 내용을 담은걸로 보이고, 여성에 관한 내용도 담은걸로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추상적인 의미로 보인다. 이 곡은 1986년 10월에 싱글로 발매되었고, 영국 싱글 차트 45위, 미국 빌보드 차트 55위로 기록되어 크게 히트치지 못했고, 당시 발매된 싱글 Slow Rivers와 앨범과 마찬가지로 성공을 보이지 못하고 묻혀버렸다.[11] 당시 싱글로 발매되었을때 3분으로 편집된 싱글 포함해서 12인치 확장판 싱글과 메가믹스로 발매되었고, 12인치 확장판은 8분이나 길게 늘린 확장판.
라이브 공연에선 1986년 11~12월 Tour De Force 투어에서만 불렀고, 그 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원곡처럼 라이브 공연에서도 피아노를 연주하지 않고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돌아다니면서 불렀다. 엘튼 존 본인은 2001년 인터뷰에서 가장 최악으로 생각하는 본인의 곡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상당히 무의미하고 내용 없는 가사라고. 사실 엘튼 존 본인만이 아닌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아주 호불호가 갈리는 곡이기도 하다. 기존의 엘튼 존 스타일과 거리감을 두고 있는 곡이고, 어찌 되었든 졸작에서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졸작으로 취급 하는 경우가 크다. 그리고 오리지널 LP에선 4분 01초 버전으로 수록되었는데 이 버전은 원래 1987년에 발매된 엘튼 존의 3번째 베스트 앨범 Elton John's Greatest Hits Volume III에 수록된 편집 버전이고, 1992년 미국 CD 재발매 버전에서 4분 17초로 다시 수록되었다.
5.8 Angeline - 3:55
리드미컬한 선율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곡. 당시 백보컬로 맡던 백보컬 가수 알렌 카벨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곡에서 oh-oh-oh-oh-oh 거리는 코러스를 맡았다. 곡의 베이스와 드럼에선 존 디콘과 로저 테일러가 참여했는데 로저 테일러와 존 디콘은 Ice On Fire의 5번 트랙 Too Young에서 마찬가지로 베이스와 드럼을 맡았기 때문에 1985년에 녹음된 곡이라고 확연히 알 수 있다.
5.9 Memory Of Love - 4:08
느긋한 선율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발라드. 앨범의 대부분 수록곡들처럼 별로 독창성이지 않고 크게 띄지 않는 그저 그런 곡이다. 수록곡들 중에서 유일하게 개리 오스본이 맡았다. 1982년 16집 Jump Up! 이후로 4년 만인 1986년에 잠시 영입되어 여러 곡들의 가사를 썼지만, 앨범을 작업하면서 개리 오스본이 가사를 쓴 곡들 중에서 정식으로 수록된 곡은 이 곡뿐이고, 나머진 전부 미발매곡들이다. 전형적인 앨범의 떼우기 트랙이라서 그런지 개리 오스본 본인도 이 곡의 가사는 본인이 쓴 것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지 않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5.10 Paris - 3:58
이 곡은 Gb로 구성된 차분하고 잔잔한 선율로 진행되는 발라드이고, 뉴웨이브의 요소가 약간 가미되어 깊은 분위기로 진행되는 멋진 곡이다. 가사는 말그대로 프랑스 파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파리의 매혹적인 면과 도시에 관한 마음을 크게 대변한 듯한 내용. 엘튼 존은 평소에 프랑스를 좋아하고, 본인도 프랑스어를 상당히 할줄 알고, 유럽에서 엘튼 존의 팬층이 두터운 나라들 중 하나가 프랑스이니 그중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 파리에 관한 마음으로 쓰게 된 것. 이 곡은 영국에서 투어를 돌던 시기인 1985년 12월에 런던의 한 호텔에서 버니 토핀이 가사를 쓰게 되었다. 이 앨범은 Ice On Fire와 같은 라인업으로 제작되었고, 대부분의 수록곡들은 Ice On Fire를 제작하면서 녹음되었는데 이 곡은 Ice On Fire 발매 이후에 작곡된 곡이고, Leather Jackets가 제작되기 1달 전에 작곡된 곡이라서 그 사이에 간당 간당하게 작곡된 곡으로 볼 수 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86년 3월 1일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부터 부르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1986년 투어에서 자주 불렀다. 1986년 중~후반쯤에 뮤직 비디오로 제작되었고, 그저 프랑스 파리에서 도는 다큐맨터리같은 영상.그래도 당시 제작된 대부분 뮤직 비디오들보단 낫다. 그리고 1987년 1월에 프랑스에서만 프로모 싱글로 발매되었고, 차트 진입에 실패되었지만, 당시 재즈 FM 라디오에선 약간 인지도를 가졌다는 말이 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86년 이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5.11 I Fall Apart - 4:00
어둡고 진지한 선율로 진행되는 발라드. 곡의 절은 B로 구성되었지만, 코러스는 C코드로 진행되고, 브릿지에선 Ab코드로 변환되어 진행되는 복합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가사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남녀의 악화된 사이에 관한 내용.
6 싱글 B면 수록곡들
6.1 Highlander - 3:33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싱글 B면 수록. 이 곡은 신디사이저로 연주된 몽롱하고 어둡고 진지한 선율로 진행되는 연주곡이다. 공상과학 영화의 테마곡으로 사용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 이 곡은 Ice On Fire를 작업하면서 녹음된 곡이고, 1985년 11월~1986년 4월 투어의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당시 투어에서 이 곡이 끝나고 나서 Tonight을 이어서 불렀었다. 4월까지 꾸준히 사용되다가 1986년 8월부턴 제외되었다.
6.2 Billy And The Kids - 4:25
경쾌한 선율로 진행되고, 리드미컬한 업템포 넘버. 이 곡은 Slow Rivers 싱글 B면에 Lord Of The Files와 같이 수록되었다.
6.3 Lord Of The Files - 4:34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선율로 진행되는 업템포 록 넘버. 이 곡은 싱글 B면에 수록된 Billy And The Kids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좀 더 그루브하다. Slow Rivers 싱글 B면에 Billy And The Kids와 같이 수록되었다.
7 미 수록곡들
- 대부분의 곡들은 1986년 1월 네덜란드에서 녹음되었다.
7.1 Hognuts Blues - 4:05
Am로 구성되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훵키하고 경쾌한 선율로 진행되는 연주곡. 제목의 의미는 말그대로 "땅콩 블루스".
7.2 Is It You? - 3:06
개리 오스본 작사. 1986년 1월에 작업하면서 녹음된걸로 보이고, 당시 녹음된 Rollercoaster의 수정된 버전으로 보인다.
7.3 Let It Shine - 3:21
개리 오스본 작사. A로 구성되었고, 경쾌한 선율로 진행되는 업템포 넘버. 이 곡은 1986년 1월에 작업하면서 녹음된 걸로 보인다.
7.4 Love Adventure - 3:46
Bb로 구성된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선율로 진행되는 업템포 록 넘버. 이 곡은 1986년 1월 Leather Jackets를 작업하면서 녹음된걸로 보이고, 작사가는 개리 오스본으로 보인다.
7.5 Rollercoaster - 3:24
이 곡은 1986년 1월 Leather Jackets를 작업하면서 녹음된걸로 보인다. 가사는 상당히 미완성인 채로 불렀고, 대부분 간주로 체워져 있기 때문에 개리 오스본과 작업 된 걸로 확연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곡에서 좀 더 발전된 버전이 Is It You?로 추정된다. 전체적인 곡의 구성이 상당히 흡사.
7.6 Timothy - 3:48
G로 구성된 푸근하고 전형적인 엘튼 존 스타일의 발라드.
7.7 Wild Love - 3:11
멋진 선율로 진행되는 발라드. 처음엔 단조로 어둡게 진행되다가 코러스부터 C로 변환되어 진행되고, 전반적으로 마치 1974년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를 연상케 한다. 이 곡은 1986년 1월 Leather Jackets를 작업하면서 녹음된걸로 추정되고, 당시 녹음된 대부분의 미 발매곡들은 작사가들이 불분명하지만, 이 곡은 버니 토핀 작사라고 확연히 알 수 있다.
8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MIDI 피아노, 야마하 GS1, 야마하 CP-80, 롤란드 JX-8P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개리 오스본, 셰어 (Don't Trust That Woman), 알란 카벨 (Angeline)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백보컬 - 데이비 존스톤
베이스 - 데이비드 판톤, 폴 웨스트우드
드럼, 일렉트로닉 퍼쿠션 - 찰리 모르건, 데이브 머택스
타악기, 탬버린 - 조디 린스콧
피아노, 롤란드 주피터 8, 롤란드 JX-8P, 야마하 DX7, 코르그 DW-8000, 야마하 TX816 로즈, 프로펫 2000, 롤란드 P60, 프로그래밍, 신디사이저 효과 - 프레드 만델
보컬 (Slow Rivers) - 클리프 리처드
드럼 (Angeline) - 로저 테일러
베이스 (Angeline) - 존 디콘
백보컬 - 알란 카벨, 키키 디, 케이티 키스온, 셜리 루이스, 고든 네빌, 프랭크 리코티, 피트 윙스필드
에뮬레이터 보컬 - 알버트 북홀드
현악 편곡, 지휘자 - 제임스 뉴튼 하워드
개빈 라이트 - 오케스트라 리더
오케스트라 지휘자 - 마틴 피오르
엔지니어, 일렉트로닉 퍼쿠션 - 가르함 딕슨
마스터링 - 그레그 펄지니티
프로듀싱, 일렉트릭 퍼쿠션, 드럼 프로그래밍 - 거스 더젼
녹음 - 영국 버크셔 주의 Sol 스튜디오, 웸블리의 CTS 스튜디오, 네덜란드 힐베르숨의 Wisseloord 스튜디오. 1985년 1월~여름, 1986년 1월, 6~7월, 9월
9 차트 성적 (1986년)
| 호주 | 4위 |
| 오스트리아 | 22위 |
| 캐나다 | 38위 |
| 네덜란드 | 34위 |
| 뉴질랜드 | 34위 |
| 노르웨이 | 12위 |
| 스웨덴 | 31위 |
| 스위스 | 13위 |
| 영국 | 24위 |
| 미국 빌보드 200 | 91위 |
| 서 독일 | 21위 |
9.1 연말 차트 (1986년)
| 호주 | 58위 |
10 판매량
| 영국 (BPI) | 골드 (100,000장) |
11 싱글
|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7/12인치] / Highlander | 1986년 10월 (US,UK) |
|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메가믹스) / Heartache All Over The World | 1986년 10월 (US,UK) |
| Slow Rivers [7/12인치] / Billy And The Kids | 1986년 11월 (UK) |
| Slow Rivers [12인치] / Lord Of The Flies | 1986년 11월 (UK) |
| Paris / Gypsy Heart | 1987년 1월 (프랑스) |
11.1 싱글 성적
| 1986년 | Heartahce All Over The World |
| 영국 | 12위 |
| 호주 | 7위 |
| 벨기에 | 26위 |
| 캐나다 | 58위 |
| 아일랜드 | 24위 |
| 뉴질랜드 | 22위 |
| 미국 빌보드 | 55위 |
| 1986년 | Slow Rivers |
| 영국 | 44위 |
| 호주 | 82위 |
| 벨기에 | 24위 |
| 아일랜드 | 25위 |
| 1987년 | Paris |
| 싱글 차트 | 진입 실패 |
- ↑ 1985년 1월에 4일만에 18곡을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흠좀무.
- ↑ 1985년 초반에 녹음된 기존의 곡이 제대로 공개되기 전까진 무려 2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던 셈.
하지만 결과가 참혹하니... - ↑ 영국의 남성 가수 '클리프 리처드'와 같이 듀엣으로 부른 Slow Rivers도 원래 1985년 5~6월 사이에 녹음되었다.
- ↑ 이미 1979년부터 마약의 영향이 크게 보이기 시작했고, 외형적이나 보컬에 관해서 마약의 영향이 크게 보였다. 특히 1982~1984년이 절정.
- ↑ 결국 1987년 1월 5일 호주 시드니의 성 빈센트 병원에서 성대수술을 하게 되었고, 1987년부터 현재와 같은 바리톤 창법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 ↑ 하지만 여러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서 1993년 9월부터 다시 그랜드 피아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960년대 후반부터 1993년까지 쭉 스타인웨이를 사용했다가 1994년부터 야마하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 1976년 11집 Blue Moves, 1979년 13집 Victim Of Love, 1981년 15집 The Fox도 마찬가지인 예.
- ↑ 사실 버니 토핀의 1987년 3집 Tribe의 6번 트랙 Billy Fury가 영국의 '빌리 퓨리'의 헌정을 담았고, 이 곡과 같은 분위기의 곡이니 공통점이 있다.
- ↑ 엘튼 존 본인한테도 좀 그랬는지, 떠도는 얘기에 의하면 엘튼 존은 셰어와 같이 폴 매카트니 앤 윙스 공연을 보고나서 집으로 갈때 엘튼 존이 셰어한테 사과했다고 한다.
- ↑ 사실 뮤직비디오도 거의 같은 구성으로 제작되었다.
- ↑ 하지만 호주는 그나마 양호한 7위로 기록.